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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베르CC 매각에 한숨 돌린 위니아 그룹, 채권가격 상승세

[에너지경제신문 박기범 기자] 내우외환을 겪고 있는 대유위니아 그룹이 몽베르 CC를 매각하며 꽉 막혔던 자금상황을 풀어낼 단초를 마련했다. 채권 유통 시장 역시 이에 화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대유에이텍을 비롯한 자동차 부품사의 채권들은 상당한 회복세가 나타났다. 또한 박영우 회장의 행보까지 고려할 때 대유에이텍을 중심으로 한 그룹의 자동차 부품사 위주의 재편도 예상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차량용 시트 제조사’인 대유에이텍의 28회 전환사채(CB)는 몽베르 CC M&A가 있던 지난 3일 대비 1400원 오른 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대주주가 ‘소형가전 및 정보통신’을 영위하는 대유플러스에서 대유에이텍로 바뀐 ‘자동차 조향장치 제조사’대유에이피의 채권 가격도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대유에이피의 9회 차 신주인수권부 사채(BW)는 이틀 연속 243원과 998원이 올라 8240원을 기록했다. 8000원대 회복은 지난 9월 25일 이후 처음이다. 9월 25일은 모회사였던 대유플러스가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신청을 신청한 날이다. 대유에이텍 역시 8000원대로 회복한 것은 지난 22일 이후 처음이다. 부도가 발생한 대유플러스의 12회 차 BW 역시 급등했다. 3일 기준 2000원에서 2990원까지 올랐다. 수익률 기준으로는 대유에이텍과 대유에이피보다 하락폭이 크다. 채권 가격이 오른다는 의미는 유통하는 채권의 수익성이 감소한다는 의미다. 회사가 다소 안정화되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채권은 회수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주가처럼 성장성보다는 현금을 돌려 받을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판단한다. CB, BW 등 메자닌 채권은 주가 영향이 있긴 하지만 옵션에 불과하다. 부도가 난 대유플러스채권이 현재 가장 싼 것도 그 이유다. 6일 종가 기준 대유플러스의 BW를 인수해 원금을 상환받는다면 수익률은 107%에 달하지만, 회수가능성은 지극히 낮다. ◇ ‘반신반의’였던 몽베르 CC 매각채권 가격이 급등한 이유는 몽베르컨트리클럽(CC) 매각이 성사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몽베르 CC매각이 채권가격에 반영될 기회는 있었다. 지난 26일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이 국정감사장에 나와서 이달 3일까지는 매각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장은 ‘반신반의’였다. 박 회장 중심으로 프라이빗하게 움직였던 딜이기에 시장에서는 변수가 상당할 것으로 본 것이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몽베르 CC 딜은 거간꾼(브로커)을 중심으로 가격 탭핑이 이뤄졌다"면서 "어느 곳에서는 3000억원 초반, 어느 곳은 3600억원 등 정돈되지 않은 모습이었기에 종결 가능성이 의문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각 진정성에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박 회장이 몽베르 CC에 상당한 애착이 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었다. 임금체불이 심각하다고 알려질 당시에도 그는 몽베르 CC만큼은 매각하려 하지 않았다. 7월에는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을 몽베르 CC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 자동차 부품사 중심 재건 가능성 지난달 4일 대유에이텍의 최대주주는 대유홀딩스 외 7인에서 박 회장 외 7인으로 변동됐다. 특수관계인 사이의 채권채무상계 과정에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해석될 수도 있다. 하지만 박 회장이 자동차 부품사에 힘을 주려는 모습으로 읽히기 충분하다. 대유홀딩스, 동강홀딩스 등의 최종 의사결정자가 박 회장이기 때문이다. △올해 7월 27일 △7월 28일 △9월 19일△9월 25일 등의 날자에 박 회장은 대유에이텍 주식을 꾸준히 장내매수하기도 했다. 지난 9월 19일 대유에이피의 최대주주가 대유에이텍으로 변경된 점도 이 같은 해석이 힘을 받는 이유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위니아 그룹이 전자 계열사인 위니아와 위니아전자를 매각하고 자동차 부품사를 중심으로 재건을 모색할 가능성이 현재로는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partner@ekn.kr대유위니아 그룹.

고금리에 계열사 돈 빌리는 회사들...적자 기업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고금리 장기화 여파로 기업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자 대기업들이 계열사로부터 자금을 대여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자금을 차입한 계열사의 적자가 지속되며 반환에 실패할 경우엔 관계사로까지 부실이 전이될 위험이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 공시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 중 올해 초부터 지난 6일까지 특수관계인에 대한 자금대여 사례는 총 6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8건)을 넘어선 수준이며, 이같은 자금대여 사례 건수는 증시가 활황이었던 지난 2021년(40건) 한해 건수를 월등히 앞선 수준이다.이는 약 2년간 이어진 금리 인상 여파에 따라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인 자금조달 수단이었던 회사채의 경우 금리 상승에 따른 수요 위축으로 발행규모가 크게 축소됐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0월 한 달 동안 발행된 회사채 규모는 약 4조원으로, 지난해 10월(3조6871억원)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2021년 10월(약 8조원)과 비교하면 절반가량 감소했다.그러나 외부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대신 계열사로부터 자금을 차입할 경우, 시중 금리보다 낮은 이자율을 선택할 수 있어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른 것으로 보인다. 현행 세법 상 계열사 등 특수관계인으로부터 자금을 빌릴 경우, 이자율은 당좌대출이자율이나 가중평균차입이자율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중 당좌대출이자율은 현행 연 4.6% 수준으로 시중금리보다 낮은 수준이다. 가중평균차입이자율을 고를 경우 6%대 수준이지만, 결국 계열사의 금융수익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단 금융투자업계 일각에서는 계열사에 대한 자금대여 증가가 바람직하지만은 않다는 의견이 나온다. 자금을 빌리는 계열사가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울 정도로 재무상태가 불안할 경우, 계열사의 부실이 관계사로 전이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11월 코스피 시장 내 ‘특수관계인에 대한 자금대여’ 공시 내역대여인상대방금액이자율비고한섬한섬라이프앤90억원6.229%기존 대여금 만기연장GS리테일어바웃펫70억원4.6%운영자금 대여한진칼칼호텔네트워크200억원6.498%운영자금 대여출처=금융감독원실제로 코스피 상장사 한섬은 전날 계열사 한섬라이프앤에 대여했던 사업비 90억원의 만기를 연장한다고 공시했다. 화장품 회사 한섬라이프앤은 지난 2021년 한섬에 인수된 후 고가의 브랜드를 론칭했지만 2년 연속 순손실을 기록, 올해 상반기에도 29억원의 적자를 내 자본잠식에 빠진 상태다. 그러나 대여금의 이자율이 6.229%임을 감안하면, 사실상 한섬라이프앤은 사업보다 대여금의 이자로 모회사에 더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셈이다.지난 9월 21일에는 DL이앤씨가 계열사 오산랜드마크프로젝트에 대여한 사업비 약 150억원의 만기를 연장한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오산랜드마크프로젝트는 경기도 오산시 오산세마1구역에 5361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해 2010년 말 설립된 프로젝트 금융투자사다. 그러나 오랜 기간 사업에 진척이 없어 자본잠식에 빠진 상태로, 사실상 자금조달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DL이앤씨 덕에 낮은 금리(4.6%)로 자금을 대여할 수 있었다. 최근 신용등급 AA- 회사채 무보증 3년물의 금리는 연 4.7% 수준이다.금투업계 한 관계자는 "해당 기업 또는 업종에 따라 시장에 자리 잡고 수익이 날 때까지 긴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있어 무조건 잘못됐다고 단언하기는 어렵다"며 "그러나 계열사 부실에 의한 ‘도미노’가 발생할 가능성도 존재하기에, 현재 계열사의 재무상태와 사업 전망을 면밀히 고려해 자금대여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suc@ekn.kr사진=픽사베이

NH투자증권, 연말정산 미리보기 이벤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마이데이터 기반 연말정산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신용카드 등의 사용 금액과 연금·보험의 납부 금액을 연동해 2023년 귀속 연말정산의 예상 환급액을 계산해 준다. 마이데이터 연말정산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NH투자증권 마이데이터 기반 연말정산 서비스는 사용자가 직접 입력해야 하는 항목을 줄이고 데이터를 자동으로 불러와 사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인적공제, 소득공제, 세액공제 순서대로 항목별 납입 현황을 점검하면서 단계별 공제 금액을 확인할 수 있고, 연말정산 최대 환급을 위해 얼마를 더 납입해야 할지 연말까지의 소비와 저축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연금 세액공제 대상 납입한도나 현금영수증 공제율 등 2023년부터 달라지는 내용을 반영했고,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 마이데이터 정보까지 활용해 단순 추산이 아닌 데이터 기반으로 예상 환급액 계산의 정확도를 높였다. 연말정산 서비스 개편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NH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QV, 나무 MTS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한 뒤 이벤트 기간 내 연말정산 예상 환급액을 확인하면 된다. 정중락 NH투자증권 WM Digital사업부 대표는 "내년 초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오픈되기 전에 NH투자증권이 제안하는 항목별 절세 전략으로 이번 연말정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연말정산-미리보기-이벤트-실시 사진=NH투자증권 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 ‘2차전지 ETF 가이드북’ 발간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차전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를 위한 ‘2차전지 ETF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2차전지 ETF 가이드북’은 2차전지 원리와 핵심 소재 등 산업 기초부터 공급망 재편 등 최근 이슈까지 2차전지 투자자라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들로 구성된 안내서다. 가이드북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2차전지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투자자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정보까지 다양한 내용들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그동안 2차전지 산업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더라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이번 가이드북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2차전지 ETF’ 시리즈도 만나볼 수 있다. 2018년 9월 국내 최초로 2차전지 ETF를 선보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차전지 ETF 라인업을 확대하며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초, 국내 최대 2차전지 ETF인 ‘TIGER 2차전지테마 ETF’ 외에도 ‘TIGER KRX2차전지K-뉴딜 ETF’, ’TIGER KRX2차전지K-뉴딜레버리지 ETF’, ‘TIGER 2차전지소재Fn ETF’ 등 총 4종의 TIGER 2차전지 ETF 시리즈 중 나에게 맞는 ETF를 분석 및 투자할 수 있도록 각 상품에 대한 세부 정보를 담았다. TIGER 2차전지 ETF 시리즈는 개인 투자자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고 있다. 6일 기준 2차전지 ETF 개인 순매수 현황을 보면 국내 상장된 전체 2차전지 ETF 개인 순매수 규모 중 TIGER 2차전지 ETF 4종이 총 60%를 차지한다. 특히 지난 7월 신규 상장한 ‘TIGER 2차전지소재Fn ETF’는 출시 이후 3개월만에 개인들이 약 6700억원을 순매수하며 올해 국내 상장 전체 ETF 중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국내 최대 2차전지 ETF인 ‘TIGER 2차전지테마 ETF(1조3,563억원)’을 포함, 6일 종가 기준 TIGER 2차전지 ETF 4종의 총 AUM은 2조5237억원에 달한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는 "전기차 침투율이 아직 한자릿수에 불과한 미국 시장을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국내 2차전지 기업들의 높은 성장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가이드북을 통해 투자자들이 2차전지 산업을 이해하고 투자 성향에 따라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2차전지 ETF 가이드북_사진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코스닥 급락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코스닥 지수가 급락하면서 프로그램 매도 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48분 코스닥150선물이 6.46% 급락하고 코스닥150지수가 각각 3.08% 하락해 5분간 모든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전날 코스닥 시장에 지난 2020년 6월에 이어 3년5개월 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데 이어 올해만 벌써 두 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6% 이상 하락하고 코스닥150지수가 3% 이상 하락한 후 1분간 하락세가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giryeong@ekn.kr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그린리소스 IPO 간담회..."글로벌 종합첨단소재 솔루션 기업 될 것"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반도체 공정 설비 초고밀도 특수코팅 전문기업 그린리소스가 7일 서울 여의도 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이후 사업 계획과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종수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 이후 글로벌 반도체 부품 보호 코팅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에 대응하고, 올해부터 양산 납품을 시작하는 초전도선재 장비사업의 확장과 더불어 개발 중인 소재와 코팅 기술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것"이라며 "최첨단 산업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글로벌 종합첨단소재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그린리소스는 지난 2011년 설립, 반도체에 적용되는 초고밀도 특수코팅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사업 초기 확보한 희토류 관련 소재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2013년 일본에서 독점하던 코팅 소재를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2016년부터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식각장비 부품 코팅 시장에 진입했다. 현재는 반도체 시장의 선도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코팅 소재·장비·고도화에 대한 자체 기술 및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시장 점유율을 확장하고 있다. 회사의 올해 추정 영업이익은 약 46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4%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024년 하반기 이후에는 초고밀도 코팅 등 주요 제품 수주가 증가하며 본격적인 실적 퀀텀 점프가 기대된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특수코팅 분야 이외에도 초전도선재 IBAD(이온빔 보조증착, In Beam Assisted Deposition) 증착장비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그린리소스는 공모를 통해 마련되는 자금을 시설·기계 장치 구입 및 신사옥 건축 관련 비용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인천 청라 IHP첨단산업단지 내에 약 5000평 규모의 신공장 및 신사옥을 올해 말 준공하고 내년 3월까지 이전할 계획이며, 분산된 공장들의 통합·확장을 통해 생산능력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린리소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164만주로 신주 100%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1000원 ~1만4000원이다. 회사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3일과 14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일련의 과정을 거치고 난 후에는 22일경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suc@ekn.krclip20231107123304

KB證, ‘2024 중국 시장·홍콩 ETF 시장 업데이트’ 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오는 9일 서울 여의도 교직원공제회 대강당에서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2024 중국 시장 전망 및 홍콩 ETF 시장’ 주제로 CSOP자산운용과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KB증권은 부동산 섹터 위기로 인해 중국 증시에 대한 고민이 깊어가는 가운데 중국과 홍콩 시장을 대표하는 다섯 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통해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CSOP자산운용은 중국 남방자산운용의 홍콩 자회사로 지난해 12월 아시아 최초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선물 ETF를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바 있다. 현재는 홍콩 2위의 ETF 전문 자산운용사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레버리지 인버스 ETF 거래량, 자산고 대비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KB증권 리서치본부 아시아시장팀을 이끌고 있는 중국 시장 분석 전문가 박수현 연구위원이 중국 주식 투자 전략의 재구성에 대해 설명하고 시장 리스크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CSOP자산운용에서 글로벌 ETF 전략 및 비즈니스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이제충 상무가 중국의 경제 회복 상황과 증시 전망에 대해 강연에 나선다. 이제충 상무는 3분기 중국 경제 지표의 안정세와 중국 정부의 증시 부양 노력 등을 바탕으로 중국 증시 반등을 기대하는 5가지 이유에 대해 발표한다. 아울러 가상자산 ETF의 글로벌 현황과 각국의 규제 상황, 홍콩의 발전 상황에 대해서도 강연할 예정이다. 홍콩 거래소에서 ETF 시장 및 글로벌 기관투자자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인규 이사는 홍콩 ETF 시장 현황 및 신규 상품 상장 트렌드를 설명하고 이를 통해 중국 본토와의 ETF 커넥트 관련 투자 동향을 발표한다. 이와 더불어 중국국제금융공사(CICC)에서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근무하고 있는 장원랑 경제학자와 한국 시장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는 이강선 상무가 내년 중국 경제 전망에 대해 발표하며 세미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상훈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중국과 홍콩 관련 전문가를 모시고 중국 경제와 시장에 대한 리스크를 점검하고 회복 가능성과 투자 기회를 진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중국 증시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고민이 많아진 투자자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giryeong@ekn.krKB증권 사옥 KB증권이 내년 중국 시장과 홍콩 ETF 시장 관련 세미나를 오는 9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KB증권 사옥. KB증권

코인원, 고객 문의 절반 감소 "편의성 업데이트 성과"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코인원이 제품 편의성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기 시작한 2분기 이후 고객센터 문의량이 절반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고 7일 밝혔다. 코인원이 올해 3분기까지 고객센터로 접수된 고객의 소리(VOC)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분기부터 전체 문의량이 감소하는 추이를 보였다. 3분기 총문의량은 2분기 대비 4분의 1가량(24.7%) 감소했다. 특히 9월은 4월과 비교해 45.5% 감소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매월 평균 11%가량 줄어든 수치다. 이는 2분기부터 집중적으로 개발한 제품 편의성이 고객센터 문의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5월 카카오뱅크 전환 대기 고객 대상으로, 해당 기간 중 거래 및 입출금 불가 내용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웹·앱 안내 방식을 개선하자 관련 문의가 86%나 감소했다. 또한 6월 장기 미접속 고객들이 고객센터 문의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스스로 비밀번호를 재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 후에는 ‘비밀번호 찾기’와 ‘휴대폰 인증 초기화‘ 관련 문의가 각각 58%, 65%씩 줄었다. 이밖에 최근 업데이트된 ‘네이버 간편인증’ 도입 이후 본인인증이 간편해지면서 ‘원화 입출금 방법‘ 관련 문의도 25% 이상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최근 코인원은 유저 편의성 제고에 중점을 둔 다양한 업데이트를 선보이고 있다. 고객센터로 접수된 실제 서비스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집?분석해 코인원 제품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코인원 3.0 업데이트’, ‘신규 주문 유형 추가’, ‘간편거래 서비스 론칭’ 등이 대표적이다. 코인원 고객센터 담당자는 "과거 고객센터로 접수된 이용자 불편/건의사항들이 빠르게 개선됨에 따라 고객 문의량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누적 가입자 28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서비스인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uc@ekn.krclip20231107095050 코인원이 제품 편의성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기 시작한 2분기 이후 고객센터 문의량이 절반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운용 "KODEX 미국S&P500 테크, S&P500 수익률 상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7일 ‘한국판 XLK’인 KODEX 미국S&P500 테크놀로지가 국내 상장된 나스닥100과 S&P500을 추종하는 환노출형 일반 상장지수펀드(ETF)를 1개월, 3개월 수익률서 앞섰다고 밝혔다. 이 ETF는 올해 8월 1일 상장한 이후 1개월 수익률 0.89%, 3개월 수익률 -1.00%로 국내 시장에 상장된 나스닥100 또는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환노출형 일반 ETF 15종 대비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KODEX 미국S&P500 테크놀로지는 미국 장기 투자자에게 익숙한 대표 IT섹터 ETF인 ‘XLK(Technology Select Sector SPDR Fund)’가 추종하는 미국 S&P500 테크놀로지 섹터 지수(Technology Select Sector Index)를 그대로 따라 움직이도록 설계됐다. S&P500 테크놀로지 섹터 지수는 마이크로소프트(MSFT), 애플(AAPL), 엔비디아(NVDA) 등으로 높은 성장성을 가진 미국 우량 기술기업 67개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이 지수는 정확히 IT기업만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나스닥 상장 상위 100개 종목이 모두 포함된 나스닥100 지수 대비 확실하게 기술주 섹터에 투자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XLK는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물론 통신 서비스, 반도체, 인터넷 및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 분산 투자하며 순자산 규모가 60조원에 달하는 미국 대표 IT섹터 초대형 ETF이다. ‘SPY’ ETF와 동일한 운용사인 글로벌 자산운용사 SSGA의 SPDR ETF 상품이다. 특히, XLK는 중장기 수익률에서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SPY’나 나스닥100 지수를 따라가는 ‘QQQ’를 모두 앞서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 XLK, SPY, QQQ ETF의 3년 수익률은 각각 56%, 35%, 36%이며 5년 수익률은 164%, 74%, 125%다. 10년 수익률 또한 XLK가 486%로 가장 앞섰고 QQQ는 383%, SPY가 196%으로 뒤를 이었다. 김선화 삼성자산운용 ETF운용2팀장은 "KODEX 미국S&P500 테크놀로지는 테마형 ETF의 높은 수익 변동성에 부담을 느끼면서도 SPY 또는 QQQ와 같은 일반 지수형 ETF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기대하는 장기 투자자에게 필수적인 상품"이라며 "특히, 해외 상장 ETF의 경우 국내 연금계좌에서 투자할 수 없는 만큼 미국 현지에서 검증된 차별화된 투자 성과를 우리 투자자들이 세금 혜택도 함께 받으며 직접 투자하실 수 있도록 한국판 ‘XLK’로 상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yhn7704@ekn.krㅇㅇㅇ 삼성자산운용의‘한국판 XLK’인 KODEX 미국S&P500 테크놀로지가 국내 상장된 나스닥100과 S&P500을 추종하는 환노출형 일반 상장지수펀드(ETF)를 1개월, 3개월 수익률서 앞섰다. 사진제공=삼성운용

키움증권, 3분기 영업이익 2719억원…전년 대비 51% 증가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키움증권의 올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7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7% 증가했다. 매출은 2조10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4% 감소했으나 순이익(지배기업 소유주지분)은 2028억원으로 64.3% 늘었다. 직전 분기인 올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4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0.3%, 5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제시한 3분기 예상치를 모두 상회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영풍제지 거래 재개 후 반대매매 대상 수량이 모두 체결돼 미수금을 일부 회수했지만 이날 기준 미수금은 약 4333억원이라고 공시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고객과 상환 협의, 법적 조치 등 미수금 회수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라며 "손실액은 올 4분기 실적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giryeong@ekn.kr키움증권 키움증권이 6일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1.7% 증가한 271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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