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06일(화)
마사회, 경마 해외방송으로

마사회, 경마 해외방송으로 '부산엑스포' 홍보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마사회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글로벌 홍보에 나셨다. 4일 마사회에 따르면 마사회는 부산시와 협업해 지난달 25일부터 한 달간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글로벌 홍보에 나선다. 그동안 경마 중계방송을 통해 국내 경마팬을 대상으로 공익적 홍보에 나서왔던 마사회는 해외로 수출되는 실황방송을 활용해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시 유치를 위한 글로벌 홍보지원에 나선 것이다. 마사회는 전 세계 22개국으로 실시간 송출되는 한국경마 실황 해외중계방송에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텐츠를 한 달간 방영할 계획이다. 마사회는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유려한 부산 바다와 마린시티를 담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후보 홍보영상을 경마중계와 함께 선보인다. 해외 경마팬에게 익숙한 한국마사회 해외중계 아나운서들 역시 부산의 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지한다는 목소리를 방송을 통해 전파할 예정이다. 마사회는 현재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4개 대륙 22개국에 한국경마 실황 방송을 수출하고 있으며 꾸준히 수출국을 확대하고 있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부산경남 경마를 통해 이미 부산을 간접적으로 접해봤을 전 세계 경마팬을 대상으로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이 자연스럽게 전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이밖에 제주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홍보 등 한국경마의 글로벌 영향력을 활용해 국가에 기여할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ch0054@ekn.kr한국마사회 국제방송센터와 정기환 회장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왼쪽)이 경기 과천 서울경마공원에 있는 한국마사회 국제방송센터에서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일상회복 첫 연말연시,

일상회복 첫 연말연시, '가족해외여행' 어디로 갈까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일상회복으로 전환 이후 처음 맞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해외관광에 목말라하는 이들에게 ‘완전체 가족여행’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하나투어·모두투어·노랑풍선·교원투어 등 국내 주요 여행사들도 앞다퉈 차별화된 콘텐츠와 혜택의 가족여행 베스트 상품을 선보이며 수요선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은 주요 여행사들로부터 합리적 가격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담은 연말연시 베스트 가족여행 상품을 추천받아 소개한다. ◆연말연시 가족여행지로 ‘美·日’ 전통적 선호 여전 하나투어는 오는 12월 출발 성인 1인 기준 90만~130만원대에 이르는 다양한 가격대의 패키지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가족단위 여행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오사카, 고베, 나라 3일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98만500원~)’ 상품은 일본 대표 랜드마크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하루 이용권과 왕복 이동 서비스를 제공해 가이드 없이도 자유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고품격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한 ‘사이판 지역 패키지 상품’도 눈길을 끈다. 켄싱턴 프리미어디럭스룸에 묵는 ‘사이판 플렉스 4일 상품(130만800원~)’은 인근 PIC리조트, 코럴오션 리조트 레스토랑과 부대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편한 이동성을 선호하는 가족단위 고객을 위해 3개 숙소를 자유롭게 오고 가는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가족여행객 프로모션을 별도 진행 중이지 않지만 일본 상품에 한해 3명/6명/9명 단위로 각각 인당 1만원/2만원/3만원씩 할인해 주는 369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노랑풍선도 엔데믹 여행수요를 대비해 미국·대만 등 가족여행 특화형 테마 상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액티비티(체험형 레저스포츠)상품이 가득한 여행을 중시하는 젊은 가족구성원들을 고려해 관광과 휴양, 체험을 한 데 모은 ‘액티비티 인 타이완(179만9000원~)’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화련 카누 체험’, ‘컨딩 스노클링’ 등 이색 야외활동 일정을 새롭게 추가한 단독 상품으로, 여행 지역과 일정에 따라 4개 하위 상품으로 구성된다. 최소 4명 인원부터 출발 가능해 가족끼리 프라이빗하게 떠나기 안성맞춤이며, 쇼핑이나 옵션도 제외돼 고객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업계 최초로 내놓은 ‘[따로 또 같이] 미서부(로스앤젤레스+라스베이거스) 6일(199만9000원~)’ 역시 항공과 호텔을 따로 예약할 필요 없는 ‘에어텔(항공+호텔)’ 상품인데다, 각 도시를 잇는 교통수단도 전체 가격에 포함돼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동계 시즌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굿BUY 페스타’ 프로모션을 전개한다"며 "최대 50% 초특가 판매, 제휴사 혜택 통한 최대 7% 할인, 선착순 즉시할인 등 풍성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 국내 주요 여행사 연말연시 ‘가족여행’ 상품 내용 (자료=각 사) ◆대만·괌 ‘여름 액티비티 체험’, 日 벳부·홋카이도 ‘온천’ 인기 모두투어는 바쁜 스케쥴에도 다녀오기 간편한 괌·일본 지역 패키지 상품을 추천했다. ‘괌 PIC리조트’, ‘북큐슈 온천여행 3일’ 상품으로, 각각 1시간 10분, 4시간 반 수준의 짧은 비행시간이 강점이다. 괌 상품의 경우 말 그대로 모든 것이 포함된 ‘올 인클루시브(All Inclusive) 리조트’ 상품으로, 항공료는 물론 투숙한 호텔 내 식당 이용료 등도 전부 들어가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겨울철 가족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북큐슈 상품은 일본 최대 온천고장인 벳부, 온천마을 유후인 등이 코스에 포함돼 중장년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오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최대 10만원 상당 할인, 10만원 중복 할인 쿠폰 등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며 "프로모션 적용시 괌·일본 상품 각각 80만원대, 50만원대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원투어의 여행전문 브랜드인 ‘여행이지’도 온천의 계절 겨울을 맞아 일본 온천 여행 상품을 소개했다. 대표상품인 ‘북해도 4일’은 지역 대표 온천마을인 ‘노보리베츠 타키노야 료칸’, ‘조잔케이 온천마을 료칸’ 일정과 함께, 현지 장인이 해산물과 채소를 활용해 제공하는 ‘가이세키 코스’, ‘게요리 특식’ 등도 즐길 수 있다. 노 옵션(No Option) 상품으로 불편함 없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오는 23일 출시를 목표로 겨울 가족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새 기획전을 준비 중"이라며 "최대 38만원의 할인 혜택과 특별 한정판 선물 등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inahohc@ekn.kr사이판 켄싱턴리조트 사이판 켄싱턴리조트 전경. 사진=하나투어

호텔롯데, 호텔·리조트 통합 "경영효율 향상"

호텔롯데, 호텔·리조트 통합 "경영효율 향상"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호텔롯데가 현재의 호텔사업부와 리조트사업부를 통합해 경영 효율성 높이기에 나선다. 20일 호텔롯데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내년 1월부터 기존 호텔을 비롯해 면세·월드·리조트 등 4개 사업부 체제에서 호텔·면세·월드 3개 사업부 체제로 전환한다. 사업 성격이 비슷한 호텔, 리조트 사업부를 단일사업부로 묶겠다는 취지다. 롯데호텔은 현재 국내외 29개 호텔을, 롯데리조트는 3개 리조트와 골프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통합에 따라 호텔사업부는 롯데호텔, 롯데시티호텔, 시그니엘, L7호텔, 롯데리조트 등 총 5개의 호텔과 리조트 브랜드를 갖추게 된다. 운영하는 총 객실 수는 1만3000여실에 이른다. 통합을 계기로 향후 호텔롯데는 국내 시장 체인망도 적극 넓히겠단 계획이다. 앞서 롯데호텔은 2020년 6월 부산 시그니엘을 선보인 이후 신규 호텔을 열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5월 롯데상사로부터 354억원에 인수한 김해CC(컨트리클럽) 매각도 추진한다. 다만, 매각 희망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호텔롯데 관계자는 "이번 통합을 통해 반등세로 돌아선 여행·호텔업계 상승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김해CC는 지난달 매각 주간사를 선정했으며 매수인 모집, 본 입찰 등의 매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inahohc@ekn.kr호텔롯데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울 전경. 사진=호텔롯데

많이 줄였지만…여행업계 ‘적자 편차’ 뚜렷

많이 줄였지만…여행업계 ‘적자 편차’ 뚜렷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여행업계가 일상회복 이후 여행수요 증가 호재를 맞았지만 상위권과 중하위권 간 실적 양극화 양상이 빚어지고 있다. 여행업계 1,2위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3분기에 적자 폭이 감소하며 흑자전환 기대감이 높아진 것과 달리 노랑풍선과 참좋은여행 등 중위권 여행사는 판관비가 오르며 영업손실액이 확대된 모습이다. 다만, 4분기와 내년 상반기에 여행업계가 전반적으로 턴 어라운드(실적 개선) 기세를 탈 경우 이같은 실적 양극화 구조에 변화를 가져올 지 관심이 집중된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액이 각각 218억원, 45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48.9% 줄었다. 반면에 같은 기간 노랑풍선과 참좋은여행의 영업손실액은 55억, 42억원으로 25%, 31% 손실 폭이 커졌다. 중위권 여행사들은 일시적인 투자비용 상승으로 인건비·판촉비 등 판관비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노랑풍선은 올 상반기 280명에 그치던 전체 직원 수가 현재 300 중반대까지 회복된 상태이며, 3분기 영업비용만 127억원으로 전년 동기(53억) 대비 143% 상승했다. 참좋은여행사도 최근 전 직원 복귀로 지난해 3분기 100여명대에 그치던 직원 수가 240명까지 늘어났으며, 영업비용 역시 79억원으로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패키지 상품 예약률이 50% 수준 회복된 것을 감안했을 때 자사 상품을 찾는 고객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 연말 약 75%까지 예약률을 끌어올리고, 공격적 마케팅과 판매채널 다각화를 통해 내년 흑자전환을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참좋은여행사 관계자는 "고객 비중 상당수가 ‘은퇴 후 장거리여행’을 떠나는 노년층 등으로 이뤄진 점을 감안해 부동산 가격 폭락, 주식시장 침체 등 경기 악화 이슈가 없다면 큰 변수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는 향후 실적과 관련해 4분기~내년 1분기까지 턴 어라운드 기반을 마련하고 이르면 내년 여름 성수기께 손익분기점(BP)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본 등 인기 여행지를 중심으로 해외여행 심리가 회복된 데다, 더 이상 코로나19 변이나 재유행이 치명적 변수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란 게 업계 중론이다. 한 종합여행사 관계자는 "현재로선 국제선 등 항공편 회복률 속도를 높이는 게 급선무"라며 "2018년 대비 국제선 여객 수가 50~60%도 되지 않는다. 공급량은 제한돼 있는데 수요가 몰리다 보니 항공값도 계속 치솟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최근 야놀자·여기어때 등 OTA(Online Travel Agency, 온라인 여행 플랫폼)들이 최저가를 내세우며 모객행위에 집중하자 기존 종합여행사들이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밀리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종합여행사 업계는 최저가 경쟁은 개인 ‘항공권’과 ‘숙박권’과 같은 단품 영역에 한정돼 있기 때문에, 전체 매출 가운데 단체 패키지 상품 비중이 큰 여행사들의 재무성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또 다른 종합여행사 관계자는 "OTA간 최저가 출혈경쟁은 단기적으로 레드오션 자리싸움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며 "특히, 여행업의 판도를 결정짓는 수익률의 90% 이상이 단체 패키지여행 상품에서 나오기 때문에 종합여행사들이 적극 뛰어들지 않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inahohc@ekn.kr2년 9개월 만에 열린 대구-일본 하늘길 11일 오후 대구국제공항에서 시민들이 일본 후쿠오카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

노랑풍선, 여행객 현지진료 위한 문진 번역 서비스 도입

노랑풍선, 여행객 현지진료 위한 문진 번역 서비스 도입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여행플랫폼 노랑풍선이 국내 메디컬 플랫폼 기업과 손잡고 올해 말부터 다국어 문진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랑풍선은 이달 초 인공지능(AI) 전문기업 ‘히치메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국어 문진 번역 플랫폼 ‘이지닥’ 도입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이지닥은 26개 증상을 기반으로 환자가 직접 작성한 문진표 내용을 다국어로 번역해주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여행지 현지 의사에게 정확한 건강 상태를 전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현재 이지닥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베트남어, 아랍어 등 지원 언어를 늘릴 계획이다. 노랑풍선의 본격적인 서비스 도입 일자는 올해 말부터다. 노랑풍선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을 계획할 때 안전을 더욱 중시한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지닥’ 도입을 추진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계기로 노랑풍선은 그동안 안전에 대한 고객 우려를 해소하고 가이드 등 제3자 도움 없이 여행객이 직접 현지 의사와 소통해 보다 정확한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경현 노랑풍선 온라인사업본부장은 "해외여행 시 고객이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은 현지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 방법"이라며 "히치메드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 서비스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inahohc@ekn.kr오경현 노랑풍선 상무(가운데)가 지난 4일 노랑풍선 사옥에서 박소현 히치메드 공동대표(왼쪽), 유지상 히치메드 공동대표(오른쪽)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노랑풍선

호텔신라, 3Q 영업이익 266억원…호텔·레저 약진

호텔신라, 3Q 영업이익 266억원…호텔·레저 약진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호텔신라가 3분기 호텔&레저 부문 약진으로 실적 회복에 성공했다. 호텔신라는 연결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7% 늘어난 26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36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40.6%(9687억원)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39억83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사업 부문별로 면세점 부문 매출액은 40% 증가한 1조1977억원, 영업이익은 97% 감소한 6억원을 기록했다. 호텔&레저 부문 매출액은 48% 오른 1641억원, 영업이익은 260억원으로 무려 2789% 늘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덕분에 지난해에 비해서 양호한 실적을 거뒀으나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고환율 지속 등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4분기에는 대내외 환경 변화, 면세 수요 변화, 탄력적 고객수요 대응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전했다. inahohc@ekn.kr호텔신라 신라호텔 전경. 사진=호텔신라

여기어때 "최저가로 해외여행 회복 선도"

여기어때 "최저가로 해외여행 회복 선도"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산업 부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여기어때는 2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내가듯 해외어때’를 주제로 신규 여행 상품인 ‘여기어때 해외특가’를 발표했다.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MZ세대 트렌드에 맞춰 기존 패키지·에어텔 상품의 불편함을 걷어내고, 꼭 필요한 상품만 집중해 서비스 완성도와 고객 만족도는 높이고 가격은 낮추는 게 핵심이다. 코로나 방역 지침이 전면 해제되면서 해외 여행수요도 늘어나고 있지만, 부담스런 상품 가격에 지갑을 닫는 MZ세대 소비자를 겨냥해 ‘업계 최저가’ 실속 상품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는 "워케이션 제도 등 근무 중에도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지만 공급 환경이 충분하지 못하다"며 "합리적 가격 경험으로 고객에게 해외를 더 가깝게 만들 수 있도록 여기어때가 도전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기어때 해외특가는 비행시간이 1~4시간 이내로 적게 소요되는 일본·베트남 지역을 중심으로 20~30% 할인율을 제공한다. 플랫폼 전체 이용자의 70%가 2030세대로 이뤄진 만큼 가장 인기가 높은 여행지들을 대상으로 했다. 고환율 기조 속 해당 지역들이 환율 영향이 비교적 적은 점도 여행지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패키지여행·에어텔과 같이 항공과 숙소를 한 데 묶은 동시에 기존 상품들이 지녔던 불필요한 조건들은 덜어냈다. 통상 패키지나 에어텔 상품은 출발 인원이 채워지지 않으면 취소되거나, 여행사 측에서 일정·여행지 변경을 강요하는 경우도 더러 있기 때문이다. 반면 여기어때 특가는 인원 상관없이 예약과 함께 즉시 출발을 확정해 차이점을 뒀다. 김진성 여기어때 전략총괄(CSO)는 "대다수 플랫폼들이 고객 유인을 위해 최저가 상품 리스트를 노출하는데, 특정 조건일 때만 혜택이 적용되는 등 실제 결제 가격과 다른 경우가 많았다"며 "여기어때 특가상품은 리스트에 보이는 가격이 곧 실제 결제 가격이다. 자사 상품보다 더 저렴한 상품을 찾은 고객에겐 차액만큼 현금성 포인트를 환급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최저가 구현을 위해 여기어때는 자체 데이터와 지난해 투자한 온라인 투어 데이터 결과를 기반으로, 최대 인기 지역을 선정해 영업 역량을 집중했다. 또, 항공과 일부 주요 숙소와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직접 소싱’ 전략도 취했다. 월 방문자수 430만명에 이르는 플랫폼 파워가 원동력이 됐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 CSO는 "현재 ‘메타서칭’ 전략을 준비중으로, 지역별 경쟁력 있는 해외 OTA(온라인여행사) 상품을 공급받아 최저가 상품을 노출하는 게 목표"라며 "메타서칭한 최저가 상품과 여기어때가 직접 소싱한 상품을 합해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최저가 상품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기어때는 일본·베트남을 시작으로 향후 대만·태국 등 여행지 중심으로 특가상품 폭을 넓히겠단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 120여개인 관련 상품수를 연말 목표로 200개까지 끌어올리겠단 방침이다. 현재로선 주말을 틈타 짧은 기간 다녀오는 여행에 집중하고 있지만, 내년 여름에는 괌 외에도 동남아 주요 도시 중심으로 오랜 기간 머무를 수 있는 5박 이상 상품들을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정 대표는 "현재 시점에선 해외여행 사업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앞으로도 급성장할 사업이기 때문에 리소스를 많이 투입해 신경 쓸 것"이라며 "자사 전략과 잘 맞아 떨어진다면 해외여행 사업을 위한 인수합병(M&A)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inahohc@ekn.kr여기어때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 사진=여기어때

여기어때, 산 플로깅 웹예능

여기어때, 산 플로깅 웹예능 '쓰봉크럽'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여기어때가 SLL(스튜디오 룰루랄라)과 함께 기획, 제작한 ‘쓰봉크럽’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한다고 21일 밝혀다. 첫 에피소드인 ‘남산 발대식’은 SLLDLAB(스튜디오 룰루랄라 디랩)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다. 쓰봉크럽은 대한민국 곳곳을 돌며 등산객과 함께 ‘산청소’를 하는 여기어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으로, 지난달 23일 남산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플로깅 산행을 진행해왔다. 남산에 이어 서대문에 위치한 안산, 남한산성 등에서 많은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플로깅을 실시했다. 각 에피소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4회 에피소드부터 함께 참여할 ‘신규 회원’도 모집하고 있다. 여기어때는 앱 내 쓰봉크럽 페이지에서 회차별 촬영 장소를 안내하고 있다. 또, 쓰봉크럽 인스타그램 계정, 유튜브 커뮤니티, 네이버 밴드, 카카오 오픈채팅, ‘소모임’ 앱 등을 새롭게 오픈해 회원들과 소통 중이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유쾌한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한사랑산악회 멤버들과 함께 하게 됐다"며 "1화 공개 이후에도 플로깅에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남아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기어때는 플로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굿즈도 만들었다. 굿즈로는 쓰레기 줍기에 활용할 수 있는 생분해 봉투·면장갑·파우치·플로깅 인증을 위한 스포츠 타월·금속 배지, 리무버블 스티커 등이 있다. inahohc@ekn.kr한사랑산악회 여기어때는 ESG 캠페인 일환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스튜디오 룰루랄라 디랩’ 유튜브 채널에서 ‘쓰봉크럽’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콘래드서울 돔파티 공간

콘래드서울 돔파티 공간 '비글루' 개장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콘래드서울의 버티고(VVERTIGO)는 프라이빗 돔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비글루(Vgloo)를 선보였다. 19일 콘래드서울에 따르면, 비글루는 이글루의 굴곡진 곡선의 돔 형태를 형상화한 파티 공간으로, 문이 슬라이딩 되는 돔 형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내부에는 추워진 날씨에도 따뜻하게 루프탑을 즐길 수 있도록 비글루 당 2개의 난로가 설치돼 있다. 블루투스 스피커를 연결하면 고객 취향에 따라 음악도 재생할 수 있다. 비글루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도 준비했다. △수비드와 브레이징 두 가지 방법으로 조리한 ‘우대갈비(15만원)’ △여러 해산물과 버터, 레몬, 딜을 넣어 오븐 조리한 ‘파피요트(15만원)’ △버티고 콜드 컷 치즈 플레터(5만2000원) △베리 코블러(2만8000원) 등이다. 아울러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메인 칵테일도 마련했다. 애프리콧의 상큼한 과일향과 가니쉬로 올라가는 장미향을 담은 ‘다이아선셋(2만8000원)’, 드라이 마니티 스타일의 칵테일로 맑고 푸른 에메랄드 바다빛을 표현한 ‘오션아이(2만8000원)’ 총 2종이다. 비글루의 런치(낮 12~오후 3시)·브런치(오전 11시30분~오후 2시30분) 가격 15만원, 디너(1부 오후 5시30분~8시30분, 2부 오후 9시~자정)는 30만원으로 인원수 관계없이 최대 6명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예약 시 보증금을 지불해야 한다. inahohc@ekn.kr버티고 비글루 19일 콘래스 서울의 버티고(VVERTIGO)가 출시한 프라이빗 파티 공간 ‘비글루(Vgloo)’. 사진=콘래드 서울

롯데호텔, 플로깅 서포터즈 모집 "여행지서 친환경 실천"

롯데호텔, 플로깅 서포터즈 모집 "여행지서 친환경 실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롯데호텔이 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한 ‘그린 트래블러(Green Traveler)’ 캠페인에 참여할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 줍기) 서포터즈 모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그린 트래블러는 일상 속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지향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번 플로깅 서포터즈 모집은 롯데호텔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과 롯데리조트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12월 15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으며, △롯데호텔 서울·부산·월드·울산 △롯데시티호텔 마포·제주·울산·L7명동 △롯데리조트 부여·속초 등 모두 10곳의 호텔과 리조트에서 투숙 예정인 회원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선착순 320명 한정으로 선발된 서포터즈는 투숙 전 호텔과 리조트의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플로깅 키트를 신청해 무료로 지급받을 수 있다. 친환경 소재로 신발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 LAR이 제작한 키트는 국내산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장갑, 집게, 생분해 비닐 등으로 구성됐다. 체크인 시 수령한 키트로 올해 말까지 플로깅을 수행한 후 SNS를 통해 인증하면 미션 수행이 완료된다. 미션을 완료한 서포터즈에게는 국내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인증 스토어 ‘지구샵’에서 만든 어메니티 세트를 증정한다. 세트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대나무 칫솔, 고체치약, 면 파우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뷔페 식사권도 지급한다. 롯데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플로깅은 가치 소비에 관심이 높은 요즘 참여 열기가 뜨겁다"며 "그린 트래블러 캠페인은 친환경 활동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그린 트래블러 캠페인 사진=롯데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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