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2일(화)
레고랜드, 전국 선생님 무료 초청 이벤트 개최

레고랜드코리아리조트가 전국 선생님을 무료 초청하는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벤트를 개최한다. 22일 레고랜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전국의 초·중·고 선생님 및 유치원·어린이집 선생님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3주간 선생님 본인은 무료입장, 선생님 외 동반 4인까지는 초등 단체 요금(2만 5000원)이 적용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레고랜드 공식 웹사이트 예약 폼 작성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예약은 22일부터 가능하다. 사전 예약한 선생님들은 해당일에 신분 확인을 위한 서류를 소지하고 방문시 매표소에서 서류 및 인원 확인을 거친 후 무료 1일 이용권을 발권받을 수 있다. 신분 확인이 가능한 증빙서류로는 △교원증 △공무원증 △명함 △교직원 복지카드 △재직증명서 등이 있다. 앞서 레고랜드는 지난해 11월 동일한 이벤트를 3일 동안 진행, 전국 각지의 학교에서 약 1500명의 선생님들이 신청하는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행사기간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레고랜드 관계자는 “행사 첫날인 오는 10월 26일에는 가족 모두를 위한 육아탈출 프로젝트 '브릭 오어 비트'가 록밴드 체리필터의 초청 공연 및 불꽃놀이와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레고랜드에서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마사회, 창원 ‘빗돌배기 마을’서 ‘말(馬) 체험 농촌관광’ 활성화 나선다

한국마사회가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유명한 경남 창원 '빗돌배기 마을'과 손잡과 말(馬) 체험 농촌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19일 마사회에 따르면 '2024년 말테마 농촌체험 휴양마을 시범사업' 마을로 빗돌배기 마을(영농조합법인 빗돌배기 마을)을 선정해 올해부터 시범사업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농촌에 말 테마 콘텐츠 보급을 통해 방문객 증가 및 농촌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사업으로 앞서 지난해 마사회는 '농촌체험 휴양마을 말체험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수행했다. 이어 평가단 평가를 거쳐 지난 6월 빗돌배기 마을을 최종 사업지로 확정했으며 올해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마사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사업비로 지원받아 활용하며 말 사양관리 등 맞춤형 컨설팅도 빗돌배기 마을에 제공할 예정이다.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에 있는 빗돌배기 마을은 과거 비석이나 구들을 만드는데 쓰이던 '빗돌'로 이뤄진 동산 배기(아래라는 뜻의 순우리말)에 마을이 형성되며 붙여진 이름이다. 빗돌배기 마을은 2007년 농협중앙회 '팜스테이 마을', 2009년 농림축산식품부 '녹색농촌체험마을', 2010년 창원시 '농어촌체험 휴양마을' 등에 지정됐으며 농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등에 의해 1등급 농어촌체험 휴양마을을 의미하는 '으뜸촌'에 선정된 대표적 농촌체험 휴양마을이다. 단감의 주산지이기도 해 '창원독뫼감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제17호)으로 지정됐으며 이밖에 딸기, 방울토마토, 고구마 등이 유명해 농산물 수확체험, 컵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4계절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3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힐링를 위한 휴양지로 꼽히며 람사르총회 필드트립(현장학습), 유엔국제농업회의 필드트립 등을 유치한 경험이 있어 외국인 방문객도 많다. 인근에 있는 주남저수지는 멸종위기동물인 가창오리, 천연기념물인 재두루미와 고니 등 철새 도래지로도 유명하다. 마사회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빗돌배기 마을이 보유한 자연자원과 관광프로그램에 더해 말 테마 체험 콘텐츠를 접목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말산업 활성화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꾀한다는 방침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빗돌배기 마을에 말 테마 콘텐츠를 접목해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러한 활동이 방문객 증가 및 농촌 내 일자리 창출 등 농촌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농가경영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강추! 이달의 여행] 올해 단풍 구경은 해외서~ 색다르게!

울긋불긋 물든 단풍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여행철을 맞아 해외 단풍명소를 찾아 떠나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18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해외 단풍 여행 시기는 10월 말부터 오는 12월까지 집중되며, 행선지는 일본 유명 산행코스와 중국 장가계·백두산(장백산)·태항산 등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장거리 상품으로는 미국과 캐나다가 꼽힌다. 특히, 캐나다 토론토부터 퀘벡·샤를부아까지 이어지는 800㎞의 캐나다단풍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메이플 로드' 여행상품 예약률이 평소보다 약 20% 늘어날 정도로 사랑을 받고 있다. 따라서, 패키지 여행업계도 연말까지 적극적인 모객을 전개해 예약률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하나투어는 해외단풍여행 대표상품으로 일본의 알프스라 불리는 다테야마 쿠로베 알펜루트, 고즈넉한 옛거리인 히다 타카야마 후루이마치나미 등을 방문하는 '알펜루트/기후/나가노 4일'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알펜루트는 구간에 따라 매년 9월 중순부터 11월 하순까지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곳으로, 케이블카·로프웨이·트롤리버스 등을 갈아타며 단풍 여행을 즐길 수 있다. 11월 중순 이후 여행상품은 알펜루트 무로도 고원에서 설경까지 감상할 수 있다. 하나투어는 캐나다지역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토론토와 퀘벡·샤를부아까지 이어지는 800㎞ 구간 메이플 로드를 둘러볼 수 있는 '[메이플 로드] 캐나다 항공일주 10일' 상품도 준비했다. 해당 패키지는 캐나다의 대자연을 실감할 수 있는 로키 존스톤 캐년 이지 트레킹과 설상차 체험,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 체험과 함께 몽트랑블랑의 단풍을 파노라마뷰로 감상하는 로렌시안 트리탑 전망대 방문이 포함돼 있다. 모두투어도 미국과 캐나다의 단풍 명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미동부 캐나다 11일'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패키지는 경제와 패션의 중심 세계의 수도 뉴욕 맨해튼와 워싱턴 스퀘어파크 등 미국 명소와 함께 세계 3대 폭포인 나이아가라 폭포부터 토론토 등 메이플 로드도 관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중국 단풍 시즌을 겨냥한 '모두투어만의 차이나(CHINA)는 가을 여행' 기획전을 출시해 예약률이 직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장가계를 필두로 백두산(장백산)·태항산 등 중국지역 단풍여행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여 말했다. 노랑풍선은 일본의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도야마 4일' 여행 패키지를 내놓았다. 도야마 관광의 필수 코스라 할 수 있는 '쿠로베 협곡열차'를 타고 우나즈키부터 가네츠리까지 이어지는 단풍 절경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온천호텔 숙박과 다양한 특식으로 여행객을 공략하고 있다. 노랑풍선은 아름다운 도시 풍경과 함께 색색으로 물든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동유럽 3개국(헝가리, 오스트리아, 체코) 9일' 상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동유럽 3개국 상품은 △오스트리아의 베르사유궁전이라 불리는 '쉔부른궁전'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 '미라벨 궁전' △오스트리아 최대 쇼핑가 '판도르프 아울렛' 등 관광객 취향을 저격하는 관광지로 구성돼 있다.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중국 장가계 프리미엄 패키지 '스테이 플러스, 장가계 6일'에 주력하고 있다. 국적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이용과 장가계 하얏트호텔 숙박으로 여행 편의를 높였고, 일정에 맞춰 원가계와 천자산, 천문산, 황석채 등 주요 풍경구를 포함해 △72기루 △천문호선쇼 △보봉호 △대협곡 △황룡동굴 △군성사석화 박물관 등을 다양하게 관광할 수 있다. 인터파크 투어는 일본 삿포로의 가을 정취를 품을 수 있는 '북해도(홋카이도) 3박 4일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북해도 신궁과 도야호 유람선에서 탁 트인 가을 전경을 즐긴 뒤 온천수 효능이 좋은 조잔케이 온천마을의 죠잔케이 뷰 호텔 온천 1박 휴식을 제공한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기온이 떨어진 지난 9월 하순 이후 가을 단풍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늘면서 예약률도 35% 증가했다"며 “다양한 기획전, 제휴카드 할인 확대을 적극 이용해 색다른 해외단풍 여행의 즐거움을 추억으로 만들기 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소노인터내셔널, 에어프레미아 지분 확보… “숙박·항공 시너지 낸다”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 에어프레미아의 지분을 확보해 숙박·항공 사업 시너지를 강화한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에어프레미아의 2대 주주인 JC 파트너스가 보유한 제이씨에비에이션제1호 유한회사의 지분 50%를 471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JC파트너스가 보유한 제이씨에비에이션제1호 유한회사의 잔여 지분 50%에 대해 오는 2025년 6월 이후 매수할 수 있는 콜옵션도 포함됐다. 에어프레미아는 전략, 영업, 사업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AP홀딩스와 운항, 정비, 경영지원 등 운영 부문을 맡은 JC 파트너스가 공동 경영하는 기업이다. 현재 최첨단 항공기 보잉 B787-9 다섯 대를 기단으로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등 미주 노선을 주력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태국 방콕, 일본 나리타, 베트남 다낭, 홍콩 등 중단거리 노선도 확장 중이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이번 계약을 통해 제이씨에비에이션제1호 유한회사가 가진 에어프레미아에 대한 권한을 갖게 됐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2019년 베트남 '소노벨 하이퐁' 리조트 위탁 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 미국 워싱턴 '노르망디 호텔 △2023년 미국 뉴욕 '시포트 호텔 △올해 프랑스 파리 '호텔 담데자르' 및 하와이 '와이키키 리조트호텔'을 인수했다. 또한,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 새로운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만큼 이번 계약을 통해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주축인 숙박과 항공이 가지는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포부이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이번 인수는 단순 항공산업 진출을 넘어, 소노가 가진 폭넓은 국내외 인프라와 항공 산업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45년간 쌓아온 소노만의 운영 노하우와 에어프레미아가 가진 시장 경쟁력을 통해 양사 모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7월에도 티웨이항공의 지분을 양수했다. 단, 티웨이항공 경영권 인수는 고려하지 않은 전략적 투자라고 부연설명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한국인 내년 해외여행지 1위는 대만 타이난

국내 여행객들이 내년에 가장 가고 싶어 하는 해외여행지로 대만 타이난(台南)이, 가성비 최고 여행지로는 카자흐스탄 알마티가 각각 꼽혔다. 글로벌 항공·숙박 플랫폼 스카이스캐너는 15일 서울 안국동에서 '트래블 트렌드 2025' 행사를 열고, 2025년도 인기·가성비 여행지와 7가지 여행 트렌드를 소개하는 리포트를 발표했다. 해당 리포트는 스카이스캐너가 자체 항공 및 호텔 검색데이터 수백만 건과 한국인 여행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내용을 담고 있다. 스카이스캐너 조사에 따르면, 국내 해외여행 수요자의 관심도가 가장 크게 증가한 인기 여행지는 △대만 타이난(검색량 813%↑) △일본 오카야마(486%↑) △중국 리장 (418%↑) △프랑스 마르세유 (371%↑) △일본 오이타 (358%↑) 순이었다. 반면, 항공권 가격이 내려 여행 가성비 효과가 높은 여행지로는 △카자스흐탄 알마티(항공권 가격 63.9%↓) △프랑스 마르세유(57.4%↓) △중국 충칭(41.8%↓) △미국 미니애폴리스 (40.3%↓) △호주 브리즈번 (34.2%↓)이 명단을 올렸다. 브랜든 월시 스카이스캐너 여행 트렌드 및 데스티네이션 전문가는 “일본과 중국 등 단거리 지역이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으나, 일본 오사카 등 대도시보다 오카야마와 같은 소도시가 더욱 관심을 받는 형태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여행지 선호도 톱5에 든 유일한 장거리 여행지인 프랑스 마르세유의 경우, 지난 8월 파리올림픽 영향으로 관심도가 증가한데다 항공권 가격도 하락해 여행하기 가장 좋은 지역의 하나로 선택됐다고 스카이스캐너는 전했다. 한국인 관광객들은 올해보다 내년에 휴가에 더욱 큰 지출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해외여행 비용을 확대할 계획이라는 응답은 △항공편 44% △숙박 40% △렌터카 20%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스카이스캐너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여행 트렌드 △카우보이 코어 △스포츠 모드 △천체여행 △웰니스 투어 △아트벤처 △가든투어 △e스포츠 모드 7개를 제시했다. 7개 트렌드의 공통된 키워드로는 취향과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과 즐기는 집단 경험과 새로운 발견이 꼽혔다. 카우보이 코어는 여행지에서의 승마 트래킹이나 캠프파이어, 목장 숙박 등의 활동을 의미한다. 18~24세 한국인 관광객의 40%가 선호하는 활동으로, 아랍에미리트와 두바이, 인도 등의 승마 체험 가능 호텔은 지난 6월 기준 18% 상승했다고 스카이스캐너는 소개했다.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는 △F1 리그 시청자가 180% 증가하는 등 올해 뜨거운 인기를 누린 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여행 △천체활동 관측 가능성이 높아진 태양활동 극대기를 맞아 떠나는 천체 여행 △몰입형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아트벤처에도 관심이 많았다. 특히 18~24세 사이의 응답자의 절반(48%)가까이 휴가지에서 몰입형 예술을 즐기고 싶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영양, 운동습관 등을 개선하는 웰니스 투어 △식물원이나 정원 풍경을 즐기는 가든투어 △비디오 게임 등장지로 여행하는 e스포츠 모드도 다양한 세대에게 사랑받았다. 한국인 여행객 10명 중 6명(60%)은 자신이 좋아하는 비디오 게임에 등장하는 여행지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답한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실제로 지난 9월 게임 관련 행사인 트위치콘 당시 샌디에이고행 항공권 검색량은 전년 대비 167% 증가했다. 브랜든 월시 전문가는 “트렌드 팔로워인 젊은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최근 항공권 가격이 20% 이상 하락하면 알려주는 '드롭스' 기능을 한국에 출시하는 등, 스카이스캐너는 다양한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롯데관광개발, 학교법인 미림학원과 연주회 개최

롯데관광개발은 15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학교법인 미림학원과 함께 '제 38회 코리아 위민스 윈드 오케스트라(KWWO) 정기연주회'를 연다. KWWO는 미림학원 설립자 및 이사장인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이 지난 1982년 여성의 사회 참여와 자립, 문화사업의 확산과 순수예술 지향이라는 가치를 내걸고 창단한 연주단이다. 미림여고 졸업생들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여성 관악단이기도 하다. KWWO 정기연주회는 1984년 미림여고 대강당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 뒤 매년 가을에 공연을 열고 있다. 15일 무대에선 테너 구태환, 소프라노 김민지, 트럼페티스트 김지수 등이 출연해 KWWO 연주에 맞춰 'O Sole Mio', '그리운 금강산', '향수', 'Batman', 'Hey Jude' 등 합창곡부터 영화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들려준다.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은 '선진국이 되려면 능력 있는 여성들이 많아져야 한다'는 신념 아래 1979년 미림여고, 1991년 미림여자정보과학고(현 미림마이스터고)를 설립해 여성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CHECK-IN 호텔] 한강뷰 테니스, 올리브농장 피크닉…특급호텔 가을은 특별하다

가을산이 울긋불긋 단풍색으로 치장하는 가을 시즌을 맞아 특급호텔들이 아웃도어 체험활동을 내세운 숙박 패키지로 고객 모시기에 열중하고 있다. 특히, 야외 활동성이 강한 20~30대 젊은층을 겨냥해 올리브농장 체험, 테니스·골프 등 아웃도어 활동을 추가한 숙박 패키지상품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끈다. 10일 제주신라호텔에 따르면, 최근 신규 프로그램인 '제주 올리브 팜 투어'가 포함된 숙박 패키지를 출시했다. 지난 봄 높은 인기를 구가했던 아트 투어인 '필 더 아트'도 다시 운영한다. 오는 31일까지 운영하는 '제주 올리브 팜 투어'는 지중해 국가에서 주로 재배되는 올리브를 제주에서 직접 만나보고 맛보며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장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올리브 나무를 비롯한 다양한 허브 관찰 △제주산 올리브 오일 및 스페인, 그리스, 이탈리아 등 올리브 강국의 오일을 경험할 수 있는 '테이스팅 타임' △직접 딴 허브를 이용한 올리브 마리네이드 만들기 △제주신라호텔 셰프가 직접 만든 올리브 페스토와 빵을 곁들인 피크닉 시간 등으로 구성했다고 호텔은 소개했다. 또한, 제주지역 저지리에 조성된 저지 문화예술인마을을 구경하며 작업실에서 작가와 감상을 나누고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필 더 아트'도 산책하기 좋은 가을에 적합한 인기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필 더 아트'는 11월 30일까지 투숙객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상급 호텔 브랜드인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도 스포츠 활동이 주목받는 가을을 맞아 프리미엄 스크린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스윙 인투 럭셔리' 패키지를 내놓았다. 해당 패키지는 최첨단 골프 레슨 및 스크린 연습장인 'TGX 골프 아카데미 코엑스' 연습 타석 1회(60분) 이용권 2매 혜택이 포함돼 최신 기술과 장비를 통해 몰입감 있는 골프 연습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뷔페 레스토랑 '콘스탄스'에서의 조식 뷔페 2인 혜택을 비롯해 선택한 객실 등급에 따라 레드와인, 스낵, 과일 등을 객실에 제공하는 '스테이 딜라이트'와 1914 라운지앤바에서 칵테일, 위스키, 맥주 등 원하는 주류를 선택해 카나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1914 팰리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패키지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도 테니스 열풍을 탄 2030세대 애호가들을 겨냥해 '테캉스'(테니스+호캉스) 패키지를 마련했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은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인 '프리한19'에 테니스 시설인 '테네즈 파크'가 송출되며 2030 세대의 패키지 예약률이 급증하는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호텔 관계자는 귀띔했다. 그랜더 워커힐 서울의 테캉스 패키지 '스윙 앳 테네즈 파크'는 최대 4인까지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2·4인 인원 수에 따라 패키지 혜택이 상이하다. 그랜드 4인 패키지는 체크아웃 당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테네즈 파크 2시간 이용과 클럽 라운지 이용,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을 포함했다. 더글라스 2인 패키지는 체크인 당일 테네즈 파크 이용 혜택과 더글라스 라운지 베네핏으로 마련했다. 워커힐 호텔 관계자는 “시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야외 테니스 코트 '테네즈 파크'를 재단장해 개장했다"며 “최근 방송을 탄 데 더해, 시원한 한강뷰를 바라보며 테니스를 칠 수 있다는 점이 테니스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외국인 관광객 유치 총력전

강원랜드가 하이원리조트의 글로벌 복합리조트 도약을 목표로 하는 'K-HIT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그동안 비중이 낮았던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0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5일간 아시아 25개국 500여명이 참가하는 '제19회 2024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이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된다. 또한 12월에는 4차례에 걸쳐 필리핀 관광객 약 1000명이 필리핀 마닐라공항과 양양공항을 통해 입국해 하이원그랜드호텔과 스키장을 방문한다. 강원랜드는 K-컬처를 활용한 외국인 전용상품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한국 전통의 멋과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다례체험, 쿠킹클래스, 요가·명상 등을 포함한 관광상품을 출시했으며 이를 연계해 오는 12월 일주일 동안 'K-컬처 페스티벌'을 하이원리조트 일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랜드는 여름과 겨울에 해외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계절학교 캠프 및 한달 살기 콘셉트의 '롱스테이 상품'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원랜드는 올해 들어 필리핀, 대만 등 7개국의 주요 여행사들과 해외 총괄판매 계약을 체결해 해외현지 직접판매망(GSA)을 구축했으며 이들 해외 여행사들과 함께 각국 현지에서 외국인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강원랜드는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편의와 만족도를 위한 인프라 확충도 병행하고 있다. 무슬림 고객을 위한 할랄 인증 레스토랑 '더 가든'과 기도실 등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직행 셔틀버스, 외국어 가능 직원의 해당 국가 배지 착용 등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해소를 위한 서비스 개발에 힘쓰고 있다. 강원랜드 주력사업인 카지노는 내국인과 더불어 외국인도 입장할 수 있지만 대도시나 국제공항 주변에 있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 비해 접근성이 불리해 강원랜드 전체 방문객 중 외국인 방문객 비중은 극히 미미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에 강원랜드는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카지노 관련 규제 일부 완화를 허가받아 외국인 전용존 베팅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수준인 3억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외국인 전용존 이용 대상도 기존 외국인 외에 해외 영주권자를 추가했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강원랜드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여행명소로 변모시키겠다"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더욱 적극 나서 문체부의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유치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롯데관광개발 골프 ‘마스터스 토너먼트’ 패키지, 하나투어 31주년 방콕 여행, 교원투어 오로라 패키지 확대, 노랑풍선 홍콩·마카오 상품 출시

롯데관광개발은 세계적 권위를 지닌 PGA 메이저 골프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직관 골프 투어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4대 메이저 골프 대회 중에서도 왕중왕전으로 꼽히는 대회로, 내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개최된다. 일반 대회와 달리 패트론(Patron)이라 칭해지는 갤러리(관람객)에게만 입장권을 한정 판매해 관람이 어렵기로도 유명하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롯데관광개발의 마스터스 토너먼트 참관 패키지는 내년 4월 10일에 출발하는 7박 9일 일정이다. 이틀간 세계적인 플레이어들의 골프 경기 3라운드 및 파이널 라운드(4라운드)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패키지에서는 시상식에서 마스터스 우승자에게 수여되는 부상인 '그린재킷'의 주인공을 직접 확인 가능하다. 또한, 패키지 이용 시 아름다운 경관으로 이름이 알려진 샤토 엘란 골프클럽(1회)과 레이놀즈 레이크 오코니 골프 클럽(3회)을 방문해 회당 18홀의 라운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해당 패키지는 인천에서 애틀랜타 직항의 대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며 가격은 1인 4490만 원(각종 세금 포함)이다. 하나투어가 창립 31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과 31일 단 2회 출발하는 '방콕/파타야 5일 #옹알스디너콘서트' 상품을 출시했다. 10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이번 방콕 패키지는 지난해 11월 창립 30주년을 맞아 출시했던 '방콕-옹알스 콘서트' 상품의 앵콜 상품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슬랩스틱 코미디 팀 옹알스의 공연 △화려한 식전 쇼 △특급 호텔 디너 뷔페 △경품 행사 등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3박 5일 동안 방콕과 파타야 핵심 일정을 관광하며 11월 1일 창립기념일에 맞춰 옹알스의 마임, 마술, 저글링 등 슬랩스틱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다고 하나투어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초특급 호텔 파타야 센터라 그랜드 미라지 호텔의 디너 뷔페를 즐길 수 있다. 식전 행사로 세계 3대 쇼로 유명한 태국 알카자 쇼의 무희들의 공연과 포토타임도 함께 제공한다. 이밖에 하나투어는 패키지 참여객에게 고객 감사 참여형 이벤트를 제공해 추첨을 통해 라텍스 등 태국 특산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패키지 가격은 39만 원대부터로 하나팩 2.0 스탠다드, 프리미엄 등급도 예약 가능하다. 인천을 비롯해 부산, 대구 등 지방 출발 상품도 준비했다.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오로라 투어 수요 증가에 대비해 오로라 관측 확률이 높은 노르웨이, 핀란드, 알래스카 상품을 출시했다. 10일 교원투어 여행이지에 따르면, 올해는 20년 만에 태양 활동 극대기로 예측되며 환상적인 오로라를 볼 수 있는 확률이 높아져 오로라 투어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행이지는 오로라 관측 상품 활성화를 위해 기존 제공해온 캐나다와 아이슬란드 상품 외에 오로라 관측 확률이 높은 노르웨이, 핀란드, 알래스카 지역 상품을 추가 출시했다. 대표 상품은 오로라 성지로 불리는 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는 '오로라의 성지 10일'이다. 이 상품은 평균 3박 머물면 95% 확률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옐로나이프 지역의 오로라 투어(3일)와 함께 로키 및 밴쿠버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교원투어는 오로라 투어와 핀란드 산타마을 관광이 포함된 '유리 밖은 오로라, 핀란드 일주 8일'과 오로라 관측 및 알래스카 설국열차를 탑승해볼 수 있는 '신비한 그곳, 오로라와 알래스카 8일' 등 상품을 함께 준비했다. 노랑풍선은 에어부산 신규 취항을 기념해 홍콩·마카오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10일 노랑풍선에 따르면, 동서양의 문화가 조화된 홍콩은 길거리 음식부터 유명 레스토랑까지 맛집이 많아 '미식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아시아의 작은 유럽'이라고 불리는 마카오도 쾌적한 날씨와 여러 축제, 미식 등 각종 즐길거리들이 가득해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는 여행지아다. 노랑풍선의 홍콩, 마카오 상품은 단일 지역 뿐 아닌 홍콩+마카오, 마카오+계림 등 결합 패키지를 포함해 출시했다. 보다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자유 일정 및 노팁, 노옵션 등을 포함한 것도 특징이다. 패키지 이용 시 △홍콩에서 가장 크고 트렌디한 핫플레이스 '소호' △홍콩 시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빅토리아 피크' △아름다운 건축물에 주변 자연환경이 수려한 '웡타이신 사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성바울 성당' △다양한 육포를 맛볼 수 있는 '육포 거리' 등 주요 관광지들을 모두 둘러볼 수 있다. 홍콩, 마카오 상품은 오는 2025년 3월 31일까지 매일 출발이 가능하다. 한편, 노랑풍선은 카카오와 함께 전국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톡사원증'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톡사원증 인증을 완료한 직장인은 △나트랑 빈펄 멜리아 리조트&스파 롱 비치 나쨩(20%) △홍콩 아이클럽 셩완 호텔(10%) △오사카 교토 버스투어(5%) 등 특가 적용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요즘 해외여행 ‘일본은 자유여행, 동남아는 단체여행’

여행하기 좋은 가을철을 맞아 국내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해외 행선지는 단연 지리적으로 가깝고, 항공료 부담이 적은 일본과 동남아시아·중국이다. 그러나, 이들 인기 여행지를 찾는 패턴에서 일본은 자유여행을, 동남아·중국은 단체여행으로 구분돼 눈길을 끈다. 특히, 하반기 들어 일본 자유여행, 동남아·중국 단체여행의 트렌드 경향이 뚜렷해 지고 있다, 9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의 일본여행 송출객 인원이 1분기(1~3월) 16만명에서 2분기 14만명, 3분기 12만명으로 감소세다. 3분기 송출객의 일본여행 비중도 26%에 그친 반면, 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로 떠나는 여행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1% 늘어나며 총 여행객 비중의 40%를 차지했다. 모두투어 역시 일본행 관광객 수가 1분기 7만명, 2분기 4만명, 3분기 3만명으로 하향세를 나타냈고, 지난해와 비교해도 일본 방문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자유여행객이 다수 이용하는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이 분석한 이달초 1~9일 황금연휴기간 한국인 이용자의 여행예약 추이 결과를 살펴보면, 국내 자유여행객은 일본을 가장 선호한 것으로 드러났다. 트립닷컴 조사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예약한 해외 여행지 순위는 '일본 오사카'가 1위였고, 2~3위도 도쿄, 후쿠오카로 일본이 차지했다. 그 뒤를 동남아인 태국 방콕, 베트남 나트랑이 따랐다. 격일 간격으로 휴일이 주어진 퐁당퐁당 연휴인 만큼 일본 여행 비중이 높아졌음을 감안하더라도, 일본이 국내 관광객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여행지라는 점을 여행업계도 인정하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로부터 받은 자료 분석에서도 지난 1~7월 일본 노선을 이용한 국내여객 수는 전체 국제선 이용객(5045만4898명)의 28.3%로 개별국가 중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패키지여행은 한국인들이 대개 가족과 함께 단체로 가는 경우가 많아 무엇보다 안전을 더욱 중시하는 경향이 강한다는 점에서 최근 일본의 안전 변수 발생으로 동남아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데 불을 붙인 것으로 여행업계는 풀이한다. 즉, 지난 8월 난카이 지진에 이어 태풍이 이어지면서 일본여행 수요가 동남아·중국 등으로 빠져나갔다는 분석이다. 그 여파로 그동안 예약률이 비교적 저조했던 중국여행 수요가 하나투어 기준 전년 3분기 대비 112%, 직전 분기보다 19% 증가하는 현상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필리핀 보라카이, 베트남 다낭 등 휴양지로 널리 알려진 지역의 경우 패키지 여행도 비교적 자유시간을 많이 제공하는 등 널널한 일정을 제공하는 것도 동남아 인기에 영향을 미쳤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동남아는 휴양을 위해 떠나는 관광객이 많은 만큼 교통 등 복잡한 요소를 신경쓰지 않고 느긋하게 여행을 즐기려는 수요가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여행업계는 자유여행 인기 1위 지역으로 일본, 패키지여행은 동남아로 갈리는 이유로 자유여행은 가볍게 주말을 이용해서도 하루 이틀만에 다녀올 수 있어 선호도가 높은 반면에 같은 단거리라도 동남아는 패키지 등을 활용해 시간을 조금 더 활용해 제대로 여행을 즐기려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파악했다. 한편, 이같은 양분화된 국내 여행객의 해외여행 패턴에도 여행업계는 일본이 꾸준히 사랑받는 여행지인 만큼 자유여행 플랫폼과 패키지 여행업계는 올해 4분기 모객을 위해 일본 기획전을 다수 진행하고 있다. 일본은 단풍, 온천 여행 수요가 큰 만큼 예비관광객들이 단풍철인 11월부터 인기가 높아지는 훗카이도 지역과 겨울 예약률이 증가하는 오사카·규슈에 뜨거운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인터파크트리플은 오사카·교토·고베·나라 등 일본 간사이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JR 인기 교통 패스 3종을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투어를 비롯해 모두투어·노랑풍선·교원투어 여행이지 등 패키지 여행사들도 기획전을 통해 30만원대부터 이용이 가능한 규슈·오사카 등 가성비 패키지부터 나고야·알펜루트 100만원대 패키지 등 다양한 일본여행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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