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2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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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만에 20만명 다녀갔다…서울 명소된 신세계스퀘어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스퀘어가 공개 열흘만에 방문객 수 20만명을 돌파하며 서울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일 공개된 신세계스퀘어는 작년 연말 100만명에 육박하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찾은 신세계 미디어 파사드를 재단장한 곳이다. 신세계스퀘어로 새롭게 탈바꿈한 신세계 미디어 파사드는 이달 기준 방문객 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9% 가량 더 늘었다. K컬쳐 ·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 서비스)의 3D아트웍 등 콘텐츠가 늘자 체류 시간도 50% 가량 늘었다. 이는 명동이 주는 지리적 이점과 농구장 3개 크기(1292.3㎡)와 같은 압도적인 스크린 사이즈에서 경험하는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와 몰입감이 방문객 발길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 1일 점등식 당일 회현역과 명동역 일대는 신세계스퀘어의 첫 시동을 보기 위한 인파로 북적였으며 수 많은 SNS(소셜네크워크 서비스) 인증 영상을 탄생시켰다. 신세계스퀘어는 인근 상권인 명동 관광특구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울 실시간 도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9일과 10일 양일 간 순간 최대 인파 기준 총 10만여명의 인파가 명동 관광특구 일대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크리스마스 영상이 재생되는 오후 6시는 당일 최대 인파인 4만2000여명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늘었다.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국인 고객 매출액은 작년보다 43.5% 신장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는 “압도적인 크기와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갖춰 재단장한 신세계스퀘어가 많은 방문객들을 이끌며 본점과 인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다양한 빛의 향연으로 명동의 세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동국제약, 보툴리눔톡신 출사표…마데카크림과 시너지

뷰티헬스케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동국제약이 국내 보툴리눔톡신 시장에 진출한다. 동국제약은 국내 보툴리눔톡신·필러 제조기업 한국비엔씨가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비에녹스주'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동국제약은 지난 10월 한국비엔씨와 비에녹스주 국내 독점판권계약을 체결했으며 비에녹스주의 신규 거래처 발굴 및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공동 진행해 왔다. 같은 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비에녹스주에 대해 시판 전 품질검증 단계인 국가출하승인을 내줌에 따라 동국제약은 국내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비에녹스주는 눈썹주름근 및 눈살근의 활동과 관련된 중등증 및 중증의 미간 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효능 및 효과에 대해 지난 3월 식약처로부터 국내 품목허가를 받았다. 비에녹스주는 감압건조 방식을 채택, 공정시간을 단축하고 단백질 손상을 최소화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에서 시행한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했다. 동국제약은 지난 9월 비에녹스주 공식 출시에 앞서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부 'dkma' 출범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13년간 꾸준히 판매해 온 히알루론산(HA) 필러 '벨라스트'의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 출시한 프리미엄 HA필러 '케이블린'을 비롯해 스킨부스터 '디하이브', 창상피복재 '마데카MD크림·로션' 등을 선보이며 제약업계에서 뷰티헬스케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보툴리눔톡신 제제까지 제품군을 확장한 만큼 국내 메디컬에스테틱 시장 공략에 더욱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비에녹스주 판매를 통해 동국제약은 메디컬에스테틱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동국제약은 메디컬에스테틱 분야의 전문화를 위해 dkma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함파트너스, 디지털마케팅사 스카이벤처스 자회사로 편입

기업 홍보&마케팅 전문 커뮤니케이션 기업 함파트너스가 종합 디지털마케팅 기업 스카이벤처스의 자회사로 편입됐다고 12일 밝혔다. 스카이벤처스는 브랜드 IMC, 통합 웹&앱 에이전시, 영상 제작 및 영상기반 캠페인 사업, 컨텐츠 세일즈 사업 등을 전개하는 종합 디지털 마케팅 회사로 현재 80여개 이상의 브랜드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1년 KT ENA와 협업해 '구독왕'을 출시하고 자체 콘텐츠 IP를 확보하면서 매출이 수직상승해 연 매출 100억원대를 달성했다. 올해는 유튜브 미디어 커머스 사업 영역에도 진출해 할인전, 조짜르트 등 다양한 컨텐츠 IP와 협력 중이다. 함파트너스는 스카이벤처스의 기업합병인수(M&A)를 통해 홍보&마케팅 시장의 과제를 해결하는 솔루션 제공기업으로서 브랜드 전략, 광고, 프로모션, 디지털, 인플루언서, 언론홍보, 퍼포먼스, 웹과 앱 기반 인공지능 솔루션까지 커뮤니케이션의 모든 영역에서 종합 비즈니스 솔루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함시원 함파트너스 대표는 “디지털 영역에서 크리에이티브와 기술 혁신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증명해 온 스카이벤쳐스와의 합병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CJ제일제당, 3분기 영업익 2764억원…전년比 0.4%↑

CJ제일제당은 올 3분기 매출이 4조62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은 0.4% 늘어난 276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자회사인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매출은 7조4143억원으로 0.4% 줄었고, 영업이익은 5.1% 증가했다. 식품사업부문 매출은 2조9721억원, 영업이익은 1613억원으로 각각 1.1%, 31.1% 줄었다. 해외 시장 성장에도 내수 소비 부진과 원가 부담 여파로 국내 식품사업이 부진했다. 해외 식품사업은 영토 확장 성과를 냈다. 올해 사업 확장에 공들인 독일,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 매출이 40% 늘었다. 호주·뉴질랜드 등에서 비비고 만두의 대형마트 체인 판매 효과로 오세아니아 지역 매출도 24% 증가했다. 북미 지역에선 주력 제품인 만두와 피자가 각각 14%, 11% 성장했다. 특히, 올 1~9월 비비고 만두 매출 성장률은 33%로, 같은 기간 대형마트 등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기준 미국 전체 만두 시장 성장률(15%) 대비 두 배 이상 높았다. 바이오사업 매출 1조694억원, 영업이익 824억원으로 각각 1.1%, 74.9% 신장했다. 고수익 제품인 트립토판과 사료용 알지닌, 테이스트앤리치 매출이 늘면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발린, 이소류신, 히스티딘 등 스페셜티 아미노산 매출 비중도 22%에 이른다. 사료∙축산 독립법인 CJ 피드앤케어(Feed&Care) 매출은 5789억원, 영업이익은 327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사업국가에서 사료 판가와 판매량 하락으로 매출은 줄었으나, 사업 구조와 생산성 개선 등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영업이익 흑자를 거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4분기에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들과의 협업해 비비고'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K-푸드 신영토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바이오사업부문은 프리미엄 조미 시장을 이끌고 있는 테이스트엔리치 신규 수요를 계속 발굴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도 고도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불가리스 허위 광고’ 남양유업, 항소 없이 벌금형 수용

남양유업이 자사 발효유 제품 '불가리스' 과대 광고 혐의로 벌금형 선고를 내린 법원 결정을 수용하기로 했다. 12일 남양유업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당사 및 전직 임직원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면서 “당사는 1심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항소 없이 법원 결정을 수용한다"고 전했다. 앞서 2021년 4월 홍원식 전(前) 회장 경영 아래 남양유업은 불가리스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불가리스 발효유를 바이러스에 주입하니 바이러스가 78% 감소했다는 내용이다. 이 질병관리청은 인체 대상 연구가 아니라 효과를 예상하기 어렵다며 반박했다. 이후 여론이 악화되며 소비자 사이에서 불매 운동까지 번지자, 같은 해 5월 홍원식 전 회장은 대국민 사과 후 사임했다. 법원은 검증되지 않은 효과를 허위 광고한 죄책이 무겁다고 판단해 지난 7일 남양유업 이 전 대표와 박 전 항바이러스 면역연구소장에게 각각 벌금 2000만원을, 남양유업 법인에도 벌금 5000만원 선고했다. 남양유업 측은 “이 사건으로 실망과 불신을 느끼셨을 소비자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새 경영진은 과거 내부통제 부실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을 반성하고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빙그레, 빙과 운송용 냉동 탑차 ‘전기차’로 바꾼다

빙그레가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위해 영업용 냉동 탑차를 전기차로 전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전환되는 차량은 빙그레 영업소에서 빙과 제품 배송을 위해 활용 중인 차량이다. 빙그레는 올해 31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230여대의 전량을 전기차로 바꿀 예정이다. 이를 위해 빙그레는 차량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장별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했다. 영업사원 대상으로 전기차와 충전시설 사용방법을 안내고, 안전에 대한 사전 현장 교육도 실시했다. 향후 영업용 냉동 탑차 모두 전기차량으로 전환 시 회사는 연간 700톤(t)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빙그레가 환경친화적인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무신사, 3마 패션 중 한 곳 ‘마뗑킴’ 日 진출 돕는다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인 '마뗑킴'과 대규모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공식 진출을 전폭 지원한다. 마뗑킴은 마르디 메크르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등의 브랜드와 '3마 패션'으로 불리며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인 패션 브랜드다. 12일 무신사에 따르면, 마뗑킴과 일본 시장 총판 계약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고 해당 브랜드의 일본 내 유통·판매와 관련한 모든 부분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무신사는 올 하반기부터 오는 2029년까지 5년 간 일본 현지에서 마뗑킴의 마케팅, 홍보, 오프라인 매장 출점과 운영 등을 맡는다. 마뗑킴은 무신사가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현지 사업을 전개한다.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를 주요 판매 채널로 활용하며, 내년 상반기 일본 도쿄의 핵심 상권에 첫 오프라인 단독 매장도 개점한다. 향후 현지 전역으로 매장을 넓혀 5년 내 15호점까지 외형 규모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2022년 11월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에 입점한 마뗑킴은 지난해 10월부터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에서 팝업 매장을 운영하며 현지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소개해왔다. 이 같은 과정에서 현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해 일본 공식 진출에 나섰다. 무신사와 마뗑킴은 글로벌 스토어 데이터를 활용해 현지 고객의 구매 패턴과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현지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마뗑킴의 대표 액세서리 라인업과 크롭탑·니트 가디건·코팅 점퍼 등 일본 내 수요가 높은 아이템 외에도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제품을 선보인다. 무신사 관계자는 “마뗑킴은 일본 내 4차례 진행한 팝업 매장에서 오픈런 행렬을 기록하는 등 대표 K-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마뗑킴이 국내뿐아니라 일본에서도 무신사와 시너지를 발휘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신사는 2021년 일본 법인 '무신사 재팬'을 설립한 뒤 스탠드오일, 글로니, 레스트앤레크레이션 등 여러 국내 브랜드를 현지에 알리고 있다. 주로 현지 고객과 주요 유통사 바이어 대상으로 팝업 행사나 쇼룸 등의 행사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코웨이, 서울 강동 직영점 신규 오픈… ‘비렉스’ 주요 제품 전시

코웨이는 서울 강동구 길동에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인 강동 직영점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코웨이 강동 직영점은 △구로 본사 △강남 △용산 △노원에 이은 서울 내 다섯 번째 직영 매장이다. 이번 강동점 개점으로 코웨이는 전국 총 17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신규 매장은 지상 2층, 약 80평 규모로 조성돼 아이콘 얼음정수기, 비렉스 페블체어 등 인기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2층은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매트리스와 안마의자를 집중 체험하는 공간으로 구성해 다양한 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고 코웨이는 설명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강동구는 신규 아파트 분양 및 입주가 다수 예정된 곳으로 이사와 혼수를 준비하려는 고객에게 비렉스 제품 체험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경가전과 매트리스, 안마의자를 직접 살펴보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체험형 매장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노랑풍선, 일본 현지 법인 설립… “일본인 관광객도 고객으로 흡수”

노랑풍선이 일본 여행을 떠나려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노랑풍선은 지난 7일 도쿄 신주쿠의 호텔 그루브에서 일본 현지 법인인 'YBJ (YELLOW BALLOON JAPAN)'를 공식 설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법인은 단체 여행상품 개선 및 개별 여행 시장 확대를 위한 전초 기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즉, 개별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와 인프라를 발굴해 신규 상품을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키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고 노랑풍선은 설명했다. 김진국 노랑풍선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YBJ 설립은 급증하는 일본 여행시장에서 노랑풍선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단계"라며 “단체 패키지 시장에서 우리만의 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로컬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일본을 찾는 여행객 중 80% 이상이 개별 여행객으로 해마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다양한 콘텐츠와 인프라 발굴으로 한국인 뿐 아닌 외국인들도 YBJ의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김 대표는 강조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커피전문점 브랜드평판 1위 스타벅스, 2위 메가커피, 3위 빽다방

스타벅스가 11월 커피전문점 브랜드 평판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메가커피·빽다방이 2, 3위로 뒤를 이었다. 12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34개 커피전문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커피전문점 브랜드 빅데이터 1572만 860개를 분석한 11월 소비자 브랜드 평판지수에서 스타벅스와 메가커피가 톱2를 유지했다. 10위권에는 1~3위 3개 브랜드 외에 컴포즈커피, 투썸플레이스, 이디야, 파스쿠찌, 커피빈, 폴바셋, 더벤티 순으로 채워졌다. 11월 커피전문점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스타벅스는 △참여지수 137만3997 △미디어지수 85만3834 △소통지수 91만9556 △커뮤니티지수 84만5121 △사회공헌지수 7만4211으로 전체 브랜드평판지수 406만6719로 분석됐다. 직전 10월 브랜드평판지수(551만2977)보다는 26.23% 떨어졌다.​ 2위 메가커피는 전체 브랜드평판지수 213만3658로, 10월(209만4284)과 비교해 1.88% 올랐다.​ 3위 빽다방의 전체 브랜드평판지수는 10월보다 19.23% 크게 상승한 149만6403으로 집계돼 눈길을 끌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11월 커피전문점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한 결과, 지난 10월 커피전문점 브랜드 빅데이터 1732만5071개와 비교해 9.26% 줄었다"고 밝혔다. 세부 지수별로는 △브랜드소비 9.52% 하락 △브랜드이슈 6.40% 상승 △브랜드소통 12.87% 하락 △브랜드확산 9.63% 하락 △브랜드공헌 50.40% 하락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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