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06일(화)
갈수록 암울해지는 비트코인 전망…"내년 시세 70% 폭락, 금값 오른다"

갈수록 암울해지는 비트코인 전망…"내년 시세 70% 폭락, 금값 오른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암호화폐 비트코인 시세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들이 쏟아지고 있다.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글로벌 은행 스탠다드차타드는 5일(현지시간) ‘2023년 금융시장에서 일어날 서프라이즈’란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시세가 내년에 5000달러까지 폭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6일 오전 8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84% 하락한 1만 6983.14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 가격을 기준으로 할 경우 시세가 앞으로 70% 가까이 폭락하는 셈이다. 에릭 로버트슨 글로벌 리서치 총괄은 "기술주와 함께 비트코인 수익률이 떨어질 것"이라며 "더 많은 암호화폐 업체들과 거래소들의 유동성이 부족해 추가 파산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무너질 것"이라며 이러한 극단적인 시나리오는 "내년에 일어날 확률이 제로(0)가 아니고 우리의 기본적인 견해나 시장 컨센서스 이상으로 시세가 크게 무너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 시세가 크게 무너질 것이란 주장은 최근에도 제기된 바 있다. 미 월가 베테랑 투자자로 꼽히는 마크 모비우스는 이달 초 CNBC에 출연해 비트코인 시세가 내년에 1만 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경고한 바 있다. 스탠다드차타드만큼 극단적이지는 않지만 현재 시세 대비 40% 가량 빠지는 셈이다. 모비우스는 "코인에선 이자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고금리 환경에서 비트코인 또는 다른 암호화폐를 매수하거나 보유하는 것은 매력도가 떨어진다"며 "물론 암호화폐를 예치하면서 5% 넘는 이자를 주는 곳들이 있지만 대부분은 FTX 사태로 파산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따라 사람들은 이자를 얻기 위해 암호화폐를 예치하는 것을 두려워하게 됐다"고 덧붙였다.로버트슨 총괄은 비트코인 시세가 떨어지면서 국제금값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변동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을 찾는 투자자들이 더 많아 금값이 온스당 2250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5일(현지시간) 국제금값이 온스당 1781.30달러에 장을 마감한 점을 고려하면 시세가 앞으로 26% 가까이 급등하는 셈이다. 글로벌 증시가 약세장에 머물러 있고 주식과 채권 가격의 상관관계가 마이너스를 보일 것이란 점도 금값 랠리를 일으킬 요인으로 지목됐다. 반면 벤처캐피털리스트 팀 트레이퍼는 최근 CNBC에 비트코인이 내년 25만달러를 찍을 수 있다는 낙관하기도 했다. 한편, 비트코인을 제외한 주요 암호화폐들의 시세는 현재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의 경우 24시간 대비 1.6% 하락한 1259.79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밖에 바이낸스(-1.24%), 리플(-0.36%), 도지코인(-2.77%), 카르다노(-1.04%), 포릴곤(-1.15%), 폴카닷(-1.99%) 등 시가총액 상위 알트코인들도 약세다.(사진=로이터/연합)

[미국주식]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쿵’…애플·테슬라 등 주가↓

[미국주식]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쿵’…애플·테슬라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2.78p(1.40%) 내린 3만 3947.10으로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2.86p(1.79%) 떨어진 3998.84로, 나스닥지수는 221.56p(1.93%) 밀린 1만 1239.94로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지난주 후반 발표된 11월 고용 지표,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금리 인상 등이 화두였다. 11월 고용은 시장 예상보다 강한 월 26만 3000명을 기록했다. 임금상승률도 전달 보다 오른 5.1%였다. 12월 금리 인상 폭은 0.50%로 완화가 전망된다. 그러나 내년 긴축이 예상보다 더 높이, 오래 갈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이날 장중 발표된 미 공급관리협회(ISM)의 서비스 지표가 반등세로 돌아서면서 이런 분위기에 힘을 실었다. ISM이 집계한 11월 서비스업(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달 54.4에서 반등한 56.5였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전문가 예상치 53.7도 웃돈다. 10월 공장재 수주 실적도 전달보다 1%가량 늘었다. 이에 시장 예상치인 0.7% 증가와 전달 0.3% 증가를 웃돌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노동시장 과열로 연준이 내년에도 예상보다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12월 0.50%p 금리 인상이 11월 물가가 강한 수준을 유지할 경우 다음 회의인 2월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내년 3월 기준금리 5.00~5.25%를 예상하고 있다. 이는 12월과 2월에 0.50%p씩 인상하고,3월에 0.25%p 추가 인상한다는 전망이다. 이런 우려에 미국 10년물과 2년물 국채금리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주가에 압력을 줬다. 중국 코로나19 봉쇄 규제 완화 소식은 경기에 추가 활력을 줄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는 내년 초 경기침체 우려를 다소 완화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빠르게 낮아지지 않을 경우 연준 긴축을 강화시킬 수 있다. 12월 들어 크리스마스 전후까지 상승세인 산타랠리가 다시 찾아올지도 주목된다. 연말은 기업들 보너스가 늘고 연휴 쇼핑이 맞물려 소비가 늘어나는 때다. 이런 분위기는 통상 주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이 됐다. 또 지난 블랙프라이데이 이후 미국 소비는 여전히 강한 모습이다. 고용도 견조해 이런 흐름이 연말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전문가들은 올해 산타랠리 여부도 결국 연준 긴축에 달렸다고 전망했다. 오는 13일 예정된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인플레이션 완화 신호가 나와야 그나마 산타랠리를 기대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S&P500지수에 상장된 11개 업종은 모두 하락했다. 임의소비재와 에너지 관련주가 3% 가까이 하락했다. 금융과 자재(소재), 부동산, 산업, 기술 관련주도 모두 1% 이상 하락했다. 중국 관련 주식은 중국 봉쇄 규제 완화 소식에 개장 전 큰 폭 올랐다. 그러나 개장 후에는 하락 전환했다. 니오 주가는 2% 이상 하락했고, 샤오펑도 1%가량 떨어졌다. 알리바바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다 0.5% 올랐다. 애플 주가는 중국 정저우 폭스콘 공장이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 생산라인을 완전히 가동할 수 있다는 소식에도 0.8% 하락했다. 테슬라 주가는 회사가 중국 상하이 공장의 12월 생산량을 20% 이상 축소할 계획이라는 보도에 6% 이상 하락했다. 그러나 회사 측은 해당 보도를 부인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증시가 최근 반등으로 추가 상승이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FHN 파이낸셜의 윌 컴퍼놀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마켓워치에 "ISM 서비스가 매우 강한 게 나온 것으로 해석되고 있고, 경기가 과열되면, 연준은 긴축을 더 하게 된다"고 했다. 그는 "소비 회복세가 예상보다 강하다는 것이 확인됐으며, 연준의 긴축으로 금리에 민감한 주택과 자동차 부문이 의미 있는 방식으로 영향을 받았으나, 억눌린 수요가 너무 많아 기업들이 밀린 주문을 채워 넣고 있어 더 높은 금리가 연준이 원하는 만큼 전체 소비를 식히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은 보고서에서 "2주 전에 언급한 것처럼 이러한 전략적 랠리가 더 오르기 위해서는 백엔드 금리(10년물 이상 장기 금리)가 하락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까지 빠르게 왔고, 지금까지 일어난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당초 반등 목표치에 다다랐다"며 "본격적인 하락세가 돌아오기 전에 차익실현에 나설 것을 조언한다"고 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2월에 기준금리를 0.5%p 인상할 가능성은 마감 시점에 79.4%를, 0.75%p 금리 인상 가능성은 20.6%를 기록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69p(8.87%) 오른 20.75를 기록했다. hg3to8@ekn.krTESLA-DELIVERIES/ 대만 타이페이에 서 있는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 로고.로이터/연합뉴스

각국 중앙은행, 내년 경기후퇴 언급

각국 중앙은행, 내년 경기후퇴 언급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수 기자]세계적으로 경기후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치솟는 물가에 대응해 앞다퉈 금리를 인상했던 각국 중앙은행이 경기후퇴 가능성에 대해 직접 언급하기 시작했다고 5일 연합뉴스가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인용해 보도했다. 3일(현지시간) WSJ에 따르면 선진국 가운데 가장 먼저 금리를 올린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은 물가 안정화 차원에서 의도적으로 경기후퇴를 일으키려 들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RBNZ는 지난해 10월 7년여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이어 지난달까지 총 9번의 정례회의에서 계속 금리를 올려 기준금리가 4.25%에 이르렀다. RBNZ는 지난달 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면서 3분기 물가상승률이 7.2%로 3개월 전 수준에서 거의 내려오지 않았다며 내년 9월 기준금리가 5.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에이드리언 오어 RBNZ 총재는 "경제 내의 총지출을 의도적으로 줄이려 한다"며 "기대 인플레이션이 빨리 하락할수록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줄고 저성장 또는 마이너스 성장 기간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준다"고 말했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 관계자도 경기침체를 언급했다. 스와티 딩그라 BOE 통화정책위원은 현지 매체 옵저버 인터뷰에서 BOE의 기준금리 인상이 4.5% 아래에서 정점을 찍어야 한다며 "시장은 이 수준의 금리가 영국 경제에 어떤 악영향을 미칠지 과소평가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OE는 지난달 통화정책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해 3.0%까지 올렸다. 이는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 딩그라 위원은 금리를 현재의 3%보다 더 높일 경우 영국의 경기침체가 심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미 내년의 경기후퇴를 예상하는 의견이 우세하다. 지난 10월 WSJ가 경제 전문가 6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본 결과 이들 가운데 63%는 내년 미국 경제가 후퇴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제경제 조사기관 컨센서스이코노믹스는 내년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평균 0.2%로 예상했다. 1989년 이후 세 번째로 낮은 수치다.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4번 연속 0.75%포인트 금리인상에 나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기준금리 인상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경기후퇴라는 단어까지 동원했다.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싱크탱크인 블랙록인베스트먼트인스티튜트의 앨릭스 브레이저 부소장은 "연준이 근원 물가 상승률을 목표인 2%까지 낮추려면 경기후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BRITAIN-BOE/QE 영국 런던에 있는 잉글랜드은행(BOE) 전경. 영국 중앙은행인 BOE는 지난달 통화정책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해 3.0%까지 올렸다. 이는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사진=로이터/연합뉴스).

美 미디어 기업들에도 감원 칼바람

美 미디어 기업들에도 감원 칼바람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수 기자]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파라마운트 글로벌 같은 미국 굴지의 미디어 기업들이 광고시장 침체와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비용 절감 및 감원에 착수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들 업체가 최근 몇 년간 스트리밍 서비스에 거액을 투자했으나 수익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는데다 전통 방송사와 케이블 TV들은 꾸준한 이용자 감소로 어려움에 빠져 구조조정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크게 증가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가입자 수도 최근 감소세로 돌아섰다. 월트디즈니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파라마운트 3사의 경우 올해 3분기 OTT로만 총 25억달러(약 3조2600억원)의 손실을 입고 비용절감에 나서고 있다. CNN의 모회사인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는 지난주 감원에 착수했다. CNN의 자매사 HLN도 비용절감 차원에서 생방송 프로그램을 중단한다. 지난 4월 HBO맥스, 디스커버리+,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는 합병에 따른 대출 부담 경감 차원에서 1000명이 넘는 인력을 줄인 바 있다. OTT 업체들은 경기둔화와 함께 대규모로 투자해온 미국 내 스트리밍 시장이 성숙 단계에 진입함으로써 치열한 경쟁도 치르고 있다. 넷플릭스는 10년만에 처음으로 구독자 수가 감소하면서 올해 이미 400명을 감원했다. 디즈니도 스트리밍 서비스로 최근 분기에만 15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후 밥 체이펙 최고경영자(CEO)를 내보내고 과거 15년간 CEO 자리에 앉았던 밥 아이거를 복귀시켰다. 미디어그룹 컴캐스트의 NBC유니버설도 감원에 착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최근 CBS의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구조조정하면서 선임 임원 2명이 나가고 파라마운트 광고 영업 부문과 CBS·파라마운트 제작 부문에서도 감원이 진행 중이다. 이밖에 USA투데이 등 260여개 일간지를 발행하는 가넷은 올해 초 400명이 쫓겨난 데 이어 지난 1일 추가로 200명에 대한 구조조정도 착수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달 30일 일요판 발행을 중단했다. 결과적으로 일자리 10개를 줄인 것이다. 인기 드라마 ‘워킹데드’와 ‘베터 콜 사울’로 유명한 AMC 네트웍스는 지난달 29일 케이블 TV 손실을 만회하고 스트리밍 서비스에 투자하기 위해 200명이나 감원한다고 발표했다.CNN-LAYOFFS/ CNN의 모회사인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가 지난주 감원에 착수했다. CNN의 자매사 HLN도 비용절감 차원에서 생방송 프로그램을 중단한다(사진=로이터/연합뉴스).

K팝·K드라마 등 인기몰이…세계 뒤흔들 다음 한류 콘텐츠는?

K팝·K드라마 등 인기몰이…세계 뒤흔들 다음 한류 콘텐츠는?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K웹툰이 방탄소년단(BTS)과 오징어게임 등 한류를 대표하는 콘텐츠들의 성공을 뒤이을 핵심 콘텐츠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6억달러(약 7700억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지브이에이자산운용은 일본인들에 이어 미국인들과 유럽인들도 한국 웹툰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비상장사 웹툰 창장 스튜디오인 케나즈 주식을 1500만달러(약 194억원) 어치 사들이면서 최대주주로 올랐다. 지브이에이자산운용의 박지홍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웹툰 시장에는 좋은 기회들이 있다"며 "투자할 상장사들이 많지는 않지만 우리는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비상장사에 집중하고 있다"고 블룸버그에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 몇 년 이내 웹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해 웹툰 플랫폼을 운영하는 네이버, 카카오 등도 부각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SM엔터테인먼트, 하이브 등이 K팝의 세계적인 인기를 이끌었듯이 케나즈가 웹툰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웹툰 시장 규모는 작지만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웹툰 관련 매출이 3억달러 미만으로 집계됐는데 2020년에는 그 규모가 8억달러로 불었다. 블룸버그는 또 해외 투자자들도 한국 웹툰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짚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PIF와 싱가포르투자청(GIC)는 카카오의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GIC는 올해 웹툰·웹소설 제작사 리디에도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티파니 탐 애널리스트는 "웹툰이 BTS나 오징어게임처럼 ‘대박’을 칠 것이라고 보기엔 이르지만 소비자와 미디어 사이에선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Z세대에게 인기가 있고 스트리밍 업체들은 웹툰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이나 영화 등을 만드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LOVE MYSELF' 캠페인 5주년 맞이 BTS 기념 영상 공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LOVE MYSELF’ 캠페인 영상에 참여한 방탄소년단(BTS)(사진=연합)

글로벌 곡물 가격 하락에도 식료품 가격은 요지부동

글로벌 곡물 가격 하락에도 식료품 가격은 요지부동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수 기자]밀과 설탕 같은 국제 원자재 가격이 1년 전 수준으로 다시 떨어졌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이를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런 괴리가 주요 식료품의 향후 생산을 둘러싼 불확실성, 에너지·임금 등 다른 부문의 가격 압박 탓이라며 소비자들이 받아드는 계산서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최근 보도했다.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지난 2일(현지시간) 발표한 11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35.7로 떨어졌다.세계식량가격지수는 쌀·콩·옥수수 같은 곡물, 올리브유 같은 유지류, 육류, 낙농품, 설탕 등 55개 주요 농축산물의 국제 가격을 한꺼번에 반영한 것이다. FAO는 1990년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식품 가격이 어떻게 변하는지 지켜보며 다달이 그 결과를 집계한다.세계식량가격지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곡물 가격이 급등한 지난 3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8개월 연속 하락했다. 그러나 지금도 여전히 수년 전 수준을 상당히 웃돌고 있다.원자재 시장의 움직임이 소비자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 10월 미국의 식품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2% 올라 사상 최고치에 이르렀다.변동성이 적은 시기라도 원자재 가격의 변화가 상품과 시장에 따라 소비자 가격으로까지 반영되는 데 3~6개월 걸릴 수 있다. 농산물 트레이더들이 슈퍼마켓과 식품업체에 부과하는 가격을 낮추지 않으려 들면서 향후 생산 전망의 불확실성은 더 커지고 있다.미 워싱턴 소재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의 조 글라우버 수석 연구원은 소비자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 것에 대해 "내년 곡물은 얼마나 생산될지, 품질은 어떨지 트레이더들이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주요 곡물 수출국 가운데 하나인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전쟁은 가뭄과 비슷한 결과를 낳았다. 게다가 우크라이나 농민들은 내년에 추수할 곡물을 거의 심지 못했다. 글라우버 연구원은 게다가 최근 몇 년 동안 세계 밀 재고가 보충되지 않아 가격 인상을 부추겼다고 지적했다.미 농무부는 세계의 밀 재고량이 2년 전 2억9000만t에서 현재 2억6800만t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지난달 밝혔다.높은 에너지·전력 비용도 식품 가격 인플레이션을 부채질하고 있다. 자산운용사 인베스코의 캐시 크리스키 원자재 전략가는 "슈퍼마켓 선반 위의 식료품 가격에 유가가 많이 반영돼 있다"고 말했다.에너지 가격이 비싸다는 것은 식료품 운송·포장에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는 뜻이다. 슈퍼마켓은 슈퍼마켓대로 매장 전력 공급에 더 많은 돈을 쓴다. 휘발유 가격이 오르면 비료 비용도 증가하게 마련이다. 임금 인상 속도 역시 가팔라진다.크리스키 전략가는 "슈퍼마켓의 경우 가격을 낮추기보다 동결하는 게 더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몇 달 뒤 에너지 같은 다른 투입 비용이 더 올라도 좀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FAO의 막시모 토레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나라가 복잡해질수록, 갈등이 심해질수록 물가는 더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지난 10월 1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슈퍼마켓 체인 홀푸드마켓 매장에서 한 여성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현재 밀과 설탕 같은 국제 원자재 가격이 1년 전 수준으로 다시 떨어졌지만 10월 미국의 식품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2% 올라 사상 최고치에 이른 바 있다(사진=AFP/연합뉴스).

OPEC+, 국제유가 불확실성에 산유량 유지키로..."추가 감산 없다"

OPEC+, 국제유가 불확실성에 산유량 유지키로..."추가 감산 없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 OPEC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가 산유량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산 원유 금수조치, 유가 상한제, 중국 수요 등이 국제유가 향뱡에 불확실한 변수로 거론되는 만큼 일단 시장 상황을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OPEC+는 4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정례회의를 열고 이 같이 합의했다. 지난 10월 합의된 감산 수준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OPEC+는 앞서 지난 10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대면 회의를 열고 11월부터 하루 200만 배럴어치 감산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는 2020년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 감산 폭이다. 현재 OPEC+ 회원국들의 산유량은 10월보다 200만 배럴 감소한 하루 4185만 배럴 수준이다.이번 회의는 유럽연합(EU)이 5일부터 러시아 석유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같은날 EU와 주요7개국(G7), 호주 등 서방 각국이 러시아 석유 수출 가격을 배럴당 60달러로 묶는 유가상한제를 시행하기 직전에 진행됐다. 이와 동시에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은 제로 코로나 정책을 완화하는데 머뭇거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요인들이 글로벌 원유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불확실해 OPEC+ 입장에선 추가 감산 없이 상황을 우선 지켜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RBC캐피털마켓의 헬리마 크로프트 수석 원자재 전략가는 "OPEC+의 관망 결정은 예상된 결과"라고 말했다. UBS의 지오바니 스타우노보 애널리스트는 "일요일(4일) 결정은 러시아 유가 상한제, 중국 코로나 정책 완화 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주로 작용했다"며 "국제유가는 단기간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OPEC+의 다음 정례회의는 내년 6월 4일에 예정됐다. 이에 앞서 OPEC+의 장관급 감시위원회(JMMC)는 내년 2월 1일 만난다. 이와 관련, 에너지 에스팩츠의 암리타 센 수석 애널리스트는 OPEC+이 앞으로 원유시장을 모니터링하되, 시황에 큰 변화가 있을 경우 6월 이전에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사진=로이터/연합)

“러, 100척 규모의 ‘그림자 선단’ 꾸려”

“러, 100척 규모의 ‘그림자 선단’ 꾸려”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수 기자]서방의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를 회피하기 위해 국제 해운업계에서 이른바 ‘그림자 선단(shadow fleet)’이 꾸려지고 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그림자 선단이란 국제사회의 주류 정유사·보험업계와 거래하지 않고 제재 대상국인 러시아·이란·베네수엘라 등과 거래하는 유조선들이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해운업계가 ‘주류’와 ‘그림자 선단’으로 양분됐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5일부터 가격 상한제가 시행되면 러시아산 원유는 배럴당 60달러(약 7만8000원) 이하로 매입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는 해운사는 미국?유럽 보험사의 서비스조차 이용할 수 없다. 러시아로서는 싼 가격으로 주류 해운사에 판매하든가 아니면 그림자 선단에 의존해야 한다. 그림자 선단은 제재에 아랑곳하지 않고 러시아산 원유를 마음껏 운송할 수 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러시아가 유조선 100척 규모의 그림자 선단을 구성했다고 보도했다. 그림자 선단은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중고 유조선으로 위험부담을 줄인다. 최근 중고 유조선 거래 가격이 급등하는 것도 이런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쇄빙 기능으로 겨울에 러시아 발트해 항구를 누빌 수 있는 중고 유조선이 특히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국제 조선업계의 한 브로커는 "원래대로라면 고철 처리장으로 갔어야 할 15년 된 중고 선박 가격이 최근 6개월만에 36%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리스의 한 유조선사는 22년 된 쇄빙 기능 선박을 3200만달러에 판매했다. 1년 전만 해도 이 선박의 가치는 1700만달러에 불과했다. 그림자 선단의 유조선마다 특징이 다양하다. 깃발을 바꿔 달거나 송신기를 끄는 경우도 있다. 선박명을 페인트로 덮어버리고 복잡한 지분구조 등으로 선박의 실소유주를 감추기도 한다. 그림자 선단의 유조선은 효율성이 떨어진다. 노후 선박이라 속도가 느리고 튀르키에 보스포러스 해협이나 이집트 수에즈운하 같은 검문 지역에서 현지 당국에 의해 규정 위반 사항이 적발될 수도 있다. WSJ는 그림자 선단의 암약 여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수행 능력에 결정적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게다가 그림자 선단의 수송 능력에 따라 국제 원유·가스 가격도 영향받을 수 있다.Russia Oil Price Cap (AP) 지난 10월 11일(현지시간) 러시아 노보로시스크 셰스하리스 석유터미널에 유조선 한 척이 정박해 있다. 5일부터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가 시행되면 러시아산 원유는 배럴당 60달러(약 7만8000원) 이하로 매입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는 해운사는 미국과 유럽 보험사의 서비스조차 이용할 수 없다(사진=AP/연합뉴스).

머스크·애플 갈등 풀리나…"애플, 트위터에 광고집행 완전히 재개"

머스크·애플 갈등 풀리나…"애플, 트위터에 광고집행 완전히 재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애플이 트위터에 광고집행을 "완전히 재개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개인 전용기에서 오디오 방송 '트위터 스페이스'를 통해 애플이 트위터 최대 광고주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로써 최근 불거진 머스크와 애플 간의 갈등이 봉합 수순에 들어갔다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머스크는 지난달 28일 애플이 내린 트위터 광고 중단에 반발하면서 "전쟁을 개시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애플은 앱스토어에서 트위터를 퇴출시키겠다고도 협박했으나 이유를 말해주려고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그는 유명한 애플 맥 광고 영상을 패러디해 애플을 비판하는 영상을 리트윗하면서 "정확하다"는 의견을 달았다. 또 "당신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는 모든 것에 애플이 30%의 비밀 세금을 매기는 것을 알고 있었느냐"며 애플의 앱스토어 수수료 정책을 비난했다.이런 가운데 머스크는 지난달 30일 팀 쿡 애플 CEO를 만난 후 "좋은 대화를 가졌다"며 "트위터가 앱스토어에서 제거될 가능성에 관한 오해를 해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쿡은 애플이 그렇게 하는 것을 검토한 적도 없다고 확실히 말했다"고 했다. 애플의 광고집행 재개로 트위터 광고를 중단했던 다른 기업들도 다시 동참할지 주목된다. 이를 반영하듯, 머스크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트위터로 돌아온 광고주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썼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제너럴밀스, 화이자 등 대형 광고주들은 트위터의 정책 등을 우려해 광고를 중단한 상태다.(사진=로이터/연합)

[글로벌 증시전망] 과열된 美 노동시장…연준 긴축강화 우려로 이어질까

[글로벌 증시전망] 과열된 美 노동시장…연준 긴축강화 우려로 이어질까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이번 주 글로벌 증시전망은 최근 발표된 11월 미국 고용지표를 두고 투자자들이 어떤 방향에 무게를 두는지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지난 주 모두 오르면서 2주 연속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나스닥지수는 모두 각각 0.24%, 1.13%, 2.09% 올랐다.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개인 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등의 물가지표들이 모두 둔화세를 보이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에 대한 우려는 일단 줄어든 모양새다. 연준의 수장인 제롬 파월이 이르면 1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폭을 낮출 수 있다고 직접 언급한점도 투자심리를 회복시키고 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도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가능성을 경계해 한때 4%를 돌파했었지만 최근엔 3.5% 아래로 떨어진 상태다. 다만 인플레이션의 주범으로 꼽히는 미국 고용시장은 여전히 과열된 상태다. 최근 발표된 11월 비농업 고용은 26만 3000명을 기록하면서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고 11월 임금 상승률 또한 0.6% 기록했는데 이는 올해 최고치다. 1년 전과 비교하면 5.1% 오른 상태다. 이에 따라 연준이 긴축의 고삐를 다시 죄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파월 의장은 기준금리 속도조절 관련 발언을 했던 같은 날 현재 임금 수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에는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지난 2일 "노동부족이 인플레이션을 부추겼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윌밍턴 트러스트의 리아 토마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파월은 임금·인플레 스파이럴(임금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아직 빠지지 않았다고 했지만 이럴 리스크는 여전히 있다"며 "연준이 최종금리를 높이고 더 오랫동안 이 수준으로 유지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고 말했다. 최근 고용 지표를 살펴봤을 때 연준이 12월은 물론 내년 초에도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현재 시장에서는 내년 1월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올릴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픽텟 자산관리의 토마스 코스터그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연준과 특히 파월 의장은 노동시장이 이끄는 인플레이션에 매우 주목하고 있어 11월 고용지표를 계기로 경계를 취할 것"이라며 "12월 이후 열리는 다음 FOMC에서도 또 한차례의 50bp이 가능하다고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최종금리 상단마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현재 시장에서는 기준금리가 내년 4.9%에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KPMG의 다이앤 스웡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023년은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최종금리가 5.5%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나 웡 블룸버그 이코노미스트 역시 노동시장 상황을 고려해 최종금리가 5.25%까진 이를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런 와중에 현재는 12월 FOMC 회의 이전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이 금지되는 블랙아웃 기간이다. 11월 CPI 발표가 이달 13일 예정되어 있는 만큼 그전까지 시장에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적 이슈 또한 증시 전망을 좌우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미국 중간선거의 마지막 승부인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결선투표가 오는 6일 치러진다. 민주당은 이미 상원 50석을 확보해 캐스팅보트를 가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으로 과반을 확보한 상태다. 여기서 민주당이 1석을 더 확보하면 정치적 입지가 강화되는데 그러지 못할 경우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의 공세가 강화될 수 있다. 16일 임시 예산안 만료를 앞두고 2023회계연도 예산안 협상과 연방정부 셧다운 공방을 다시 금융시장의 위험 요인으로 만들 수 있다.USA-SEC/BANKS-RECORDS (사진=로이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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