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8일(토)

에너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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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中 CATL, 세계 전기차 배터리 업계 1등 경쟁 치열

LG화학-中 CATL, 세계 전기차 배터리 업계 1등 경쟁 치열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놓고 국내 최대 배터리 기업인 LG화학[051910]과 중국의 CATL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올해 3월부터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1위 자리를 수성해왔던 LG화학은 최근 발표된 통계에서 CATL에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차이가 크지 않아 앞으로 순위 변동은 계속될 전망이다.28일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9월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 탑재 배터리 사용량에서 CATL은 총 19.2GWh(기가와트시)로, LG화학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CATL의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전체 사용량(83.0GWh)의 23.1%를 차지한다.LG화학의 올해 1∼9월 누적 사용량은 18.9GWh(22.9%)로, CATL과 근소한 차이로 2위로 밀려났다.일본 파나소닉은 17.6GWh(21.2%)로 3위를 기록했고, 삼성SDI[006400]와 SK이노베이션[096770]은 5.1GWh(6.2%), 4.6GWh(5.5%)로 각각 4위, 5위를 차지했다.SNE리서치는 "푸조 전기차 e-208과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NIO) ES6, 리오토의 리샹원 등에서 CATL 배터리 물량 증가가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앞서 SNE리서치가 지난달 집계한 올해 1∼9월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에서는 LG화학이 근소한 차이로 CATL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지만, SNE리서치가 추가 확보한 데이터를 토대로 이달 26일 공개한 보고서에서는 이처럼 순위가 역전됐다.SNE리서치 관계자는 "일부 유럽 국가에서 CATL 배터리 탑재 전기차 판매가 추가로 확인돼 CATL 배터리 사용량이 늘었고, 현대차 코나 전기차 탑재된 일부 배터리 물량이 LG화학이 아닌 SK이노베이션의 것으로 확인돼 일부 수치가 조정됐다"고 설명했다.SNE리서치는 매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과 해당 차량에 탑재된 배터리 용량을 곱하는 방식으로 회사별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을 집계한다.이에 따라 국가별로 전기차 판매량 집계 방식과 기준, 공개 시기가 달라 업체별 배터리 사용량이 수정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이 SNE리서치의 설명이다.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은 LG화학과 CATL, 파나소닉 등 3개 업체가 전체 시장의 약 67% 점유율을 차지하는 ‘3강 체제’가 구축돼 있고, 이들 사이에서 쫓고 쫓기는 순위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중국 CATL은 자국 내 탄탄한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2017∼2019년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켜왔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CATL이 1위(27.9%), 파나소닉이 2위(24.1%), LG화학이 3위(10.5%)였다.이후 LG화학은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늘려 올해 3월부터 처음 연간 누적 배터리 사용량 1위를 기록하고 8월까지 누적 사용량 1위 자리를 지켜왔다.다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각사의 배터리 탑재 차량 모델 판매량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월별 배터리 사용량은 3사 간 순위 다툼이 더 치열하다.업계 관계자는 "일부 데이터가 수정되더라도 순위가 변동될 만큼 LG화학과 CATL 두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며 "테슬라의 배터리 공급처 다변화 이후 성장세가 주춤한 파나소닉이 빠지고, 이후 LG화학과 CATL 양강 체제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한편 LG화학 배터리 사업 부문은 내달 1일부터 LG화학에서 물적 분할해 ‘LG에너지솔루션’이라는 새 사명으로 출범한다.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 CEO에는 LG화학 김종현 전지사업본부장 사장이 내정됐다.

[주유소 기름값] 휘발유 ℓ당 1318.8원, 13주 연속 하락 마감

[주유소 기름값] 휘발유 ℓ당 1318.8원, 13주 연속 하락 마감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국내 주요소 휘발윳값이 국제유가 상승 등 영향으로 13주 연속 하락세를 마치고 소폭 상승했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11.23∼26) 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4원 오른 ℓ당 평균 1천318.8원이었다. 주요소 휘발유 가격이 오른 것은 올해 7월 말 이후 14주 만이다. 주유소 경유 판매가격도 전주보다 1.4원 올라 ℓ당 1천118.7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 변동은 국내에 2∼3주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 등으로 이달 둘째 주부터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영향이 국내 휘발유 가격에 미쳤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407.7원으로, 전국 평균(1천318.8원)보다 88.9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ℓ당 1천285.4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33.4원 낮았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 휘발유의 평균 가격이 ℓ당 1천328.3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ℓ당 1천285.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2.8달러 오른 배럴당 46.7달러였다. 두바이유 가격은 10월부터 이달 첫째 주까지 38∼39달러 선이었다가 두 번째 주부터 40달러 선을 회복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3.3달러 상승한 배럴당 48.6달러였다. 석유공사는 "국제 석유가격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지속된 호재와 미 원유 재고 감소,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기존 감산 규모 연장 기대 등으로 상승세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내가 찍은 주유소 사진 222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비용, 2021년 석탄보다 싸진다"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비용, 2021년 석탄보다 싸진다"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국내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비용이 내년이면 석탄 발전비용보다 저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8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에너지 컨설팅업체 우드 맥킨지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한국과 중국, 태국, 베트남은 내년에 재생에너지 균등화발전비용(LCOE)이 석탄 발전비용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LCOE는 서로 다른 발전원의 경제성을 비교하고자 초기자본투자비, 자본비용, 연료비, 운전유지비, 탄소가격 등의 직접 비용과 할인율을 고려해 추정한 전력 생산비용이다. 우드 맥킨지는 내년에 한국의 재생에너지 발전비용과 석탄 발전비용이 처음으로 역전되는 데 이어 2030년이면 재생에너지 발전비용이 석탄 발전보다 30%가량 저렴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우드 맥킨지는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대부분 국가에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비용이 석탄 발전보다 평균 약 23%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는 재생에너지 발전비용이 석탄 발전비용보다 16%가량 높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재생에너지 발전비용이 석탄 발전보다 저렴한 국가는 인도와 호주뿐이다. 국가별로는 2030년까지 석탄 발전비용 대비 재생에너지 발전비용이 대만은 30%, 중국은 40%가량 하락할 전망이다. 인도와 호주는 각각 56%, 47% 낮을 것으로 분석됐다. 우드 맥킨지는 "아시아태평양의 재생에너지 시장은 발전비용 하락에 따라 급격히 성장할 것"이라며 "다만 더 많은 투자자를 유치하고 재생에너지의 간헐성(발전량 변동)을 관리하려면 정부의 정책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발전비용은 최근 수년간 빠르게 감소하는 추세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2018년 보고서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비용은 초기투자비 감소로 최근 5년간 65% 낮아졌다. 풍력발전은 성능향상에 따라 이용률이 개선되면서 육상풍력이 15%, 해상풍력은 25% 하락했다.태양광풍력 태양광·풍력 발전. 연합

[단독] "한수원, 월성1호기 조기폐쇄 반대한 조성진 교수 고발"

[단독] "한수원, 월성1호기 조기폐쇄 반대한 조성진 교수 고발"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월성1호기 원자력발전소 조기폐쇄 결정을 반대했던 조성진 경성대 교수(전 한수원 비상임 이사)를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교수는 27일 본지와 통화에서 "한수원이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나를 고발한 사실을 확인했다. 명예훼손의 구체적 내용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추후 검찰에서 소환하면 충실히 조사에 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수원이 월성1호기 조기폐쇄 결정과 관련한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와중에 당시 결정과정에 참여한 인물을 고발했다는 점에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조 교수는 2016년 9월부터 2018년 6월까지 한수원의 비상임 이사를 지냈다. 원전 운영을 담당하는 한수원은 2018년 6월 15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월성 1호기를 조기 폐쇄를 결정했다. 당시 조 교수는 이사진 12명 중 유일하게 조기 폐쇄를 반대했다. 검찰은 당시 한수원 경영진이 이사들에게 A4용지 2장 분량의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요약 자료를 제시하면서 월성 1호기를 계속 가동할 경우 경제성이 높지 않다고 강조한 사실을 파악했다. 조 교수는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이같은 사실을 증언하기도 했다. 당시 증인으로 출석한 조 교수는 한수원 이사회 당시 경제성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들었느냐는 의원들의 질의에 "물리적으로 가능한 시간이 10∼20분 정도 있었는데, 이 시간 안에 50페이지 짜리 경제성 평가 보고서를 2장으로 요약해 설명했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탈원전을 이야기했던 분들은 몇 년 내에 석고대죄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 교수는 당시 이사회를 앞두고 의장에서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 정관 등에 따르면 이사회 의장 교체가 필요할 때는 의장 유고 시나 특별한 사정이 있을 경우 본인의 동의를 구해야만 가능하다. 조 교수에 따르면 한수원 이사회 의장 교체 과정에서는 이런 절차가 생략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기업 이사회 의장은 회의를 진행하고 발언 순서를 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의장 교체에 따라 이날 이사회에서 발언 순서가 바뀐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조 교수와 함께 국감에 출석했던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발언 순서를 바꾼 것은 모든 이사로부터 양해를 받았던 것이고 그 자리에 조 교수도 있었다"며 "그런데도 문서가 변조됐다는 주장은 의아하다"고 반박한 바 있다. 한수원 측은 "조성진 교수는 정식의장이 임명되기 전 단 한차례 임시로 의장직무대행을 수행한 것일 뿐"이라며 "이후 공식절차를 통해 정식 의장이 임명됐고, 이사회는 그 후에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달 감사 결과를 공개하면서 산업부가 한수원의 월성1호기 경제성 평가 과정에 개입해 당초 회계법인이 제시한 ‘이용률’과 ‘판매 단가’를 낮췄다고 밝혔다. 야당이 이를 검찰에 고발하자 검찰은 정재훈 사장 등 한수원 경영진이 의도적으로 낮춘 경제성 평가 수치를 토대로 이사들로 하여금 원전 조기폐쇄를 유도해 회사에 손실을 끼친 혐의(업무상 배임)가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검찰은 한수원 관계자들에 이어 백운규 전 산업자원통상부 장관, 산업부 공무원 등 관련자들을 지속해 조사할 계획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수원의 조 교수 고발로 월성1호기를 둘러싼 법정공방이 한층 더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한편 조 교수는 과거 한수원의 이사회의 신고리 원전 5·6호기 일시중단 결정과정에서도 혼자 반대표를 던진 바 있다. 조 교수는 당시 이사회에서 "그 동안의 연구와 교육에서 얻은 경험에 의하면 현재 논의되고 있는 탈원전 정책은 납득할 수 없다"며 "그동안 키워온 원전 산업과 기술 기반이 붕괴되서는 안된다. 핵융합발전은 우리나라가 세계를 선도하는 수준인데 그런 기술이 사장되고 현재 대학생과 연구자들의 앞길이 막막해지는 것은 도저히 그냥 보고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조성진 전 한수원 이사회 비상임이사 [한수원 홈페이지]

해양에너지, 자율안전 선진문화 위한 ‘지속가능 안전경영’ 박차

해양에너지, 자율안전 선진문화 위한 ‘지속가능 안전경영’ 박차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해양에너지(김형순 대표)가 자율안전 선진문화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 안전경영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양에너지는 현재 고용노동부가 발주하고 충남대가 수행 중인 ‘화학산업 안전풍토조성 방안 마련’ 연구에 시범사업장으로 참여하는 한편, 안전문화연구소와 안전문화측정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구성원의 자율안전의식 고취 등을 위한 목적에서다. 특히 안전문화측정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사고원인과 유형 분석을 바탕으로 불안전 상태나 행동을 제어하는 사고예방 전략 수립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불안전 행동예방 핸드북 제작, 안전문화 수준 자체 측정을 위한 안전문화 측정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안전문화 수준 측정은 도시가스 검침 안전점검 등의 위탁업무를 수행하는 고객센터와 도시가스 배관 매설공사를 맡고 있는 공사협력업체를 포함해 내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해양에너지는 구성원의 자율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교육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6일 안전문화연구소 김윤화 소장이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안전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에서는 △산업재해의 근본원인과 불안전한 행동 제어의 중요성 △현장에서 사라져야 할 대표적인 불안전한 행동 △안전관리 패러다임 변화 등을 주로 다뤘다. 앞으로 고객센터, 공사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충남대 심리학과 이선희 교수를 초빙 ‘안전문화에 대한 이해, 안전문화와 사고의 관계’를 주제로 안전교육(유트브 온라인 교육 병행)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는 "무사고 안전관리를 지속 유지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와 가족, 동료의 안전을 스스로 지키는 자율안전 선진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안전문화 전파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3333 해양에너지가 지속가능 안전경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갈길 먼 분산에너지 활성화"…쏟아지는 정부 대책 실효성은

"갈길 먼 분산에너지 활성화"…쏟아지는 정부 대책 실효성은 '글쎄'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원자력발전소 등 대규모 중앙 집중형 발전과 달리 수요지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안들이 쏟아지고 있으나 그 한계와 과제들이 수두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오는 2040년까지 지금의 두배 넘게 분산에너지를 확대하기로 하고 재생에너지 변동성을 낮추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설치 지원, 소규모 분산전원을 하나로 통합해 효율화하는 한국형 통합발전소 운영 등을 제시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ESS 설치 관련 정부 지원의 한계, 발전소 통합운영 관리 기술의 국산화 부족 등 앞으로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27일 서울 서초동 더케이호텔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 로드맵(안) 설명회’를 가졌다. 산업부는 이날 설명회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토대로 204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30∼35%까지 늘리기로 했다. 또 분산에너지 송배전·변동성 편익 등을 지원하는 제도와 수도권 신규 전력 수요를 지역으로 분산하기 위한 방안 등을 내놓았다. 이경훈 산업부 분산에너지과 과장은 "인센티브 제도가 재생에너지에만 편중돼 분산형 전원에 대한 편익이 부족했다"며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계통의 안정성 회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산업부가 발표한 재생에너지 연계형 ESS 지원은 재생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을 낮추는 데 기여하는 ESS를 지원하는 것이다. 한국형 통합발전소는 가상발전소(VPP)를 이용해 40MW 미만의 재생에너지를 통합해 전력시장에 참여하도록 한다. VPP는 다수의 소규모 분산전원을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통합관리시스템을 말한다. 이 과장은 "소규모 분산전원을 통합함에 따라 재생에너지 변동성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학성 ESS 생태계육성협의회 회장은 산업부의 이같은 방안에 대해 "ESS 사업이 화재사고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ESS 사업이 부흥하려면 ESS를 사용해도 안전하다는 정부 선언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로드맵으로 계획하는 걸 넘어 현재 위태로운 ESS 사업체가 생존할 수 있도록 ESS 사업체를 위한 지원이 지금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수만 한국남동발전 실장은 "VPP는 국내 기술력이 부족하다"며 "외국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국내 산업으로 활성화되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이번 발표에서 지역별 관리를 위한 배전계통 운영제도,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지역에너지 센터 신설 등 지역에 분산에너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도 발표했다. 이 과장은 "2040년이면 지역별로 자립률이 높아진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을 전국에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정연 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장은 이 과장의 이같은 방침에 대해 "분산에너지와 에너지 분권 정책이 따로 움직인다며 분산에너지 특구 안에서는 융합적으로 정책이 진행되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지난해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서 2040년까지 분산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12%에서 30%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산업부는 올해 연말까지 분산에너지 활성화 로드맵을 업계 의견을 반영해 확정 발표할 예정이라 밝혔다.131 ▲‘분산에너지 활성화 로드맵(안) 설명회’가 서울 서초 더케이호텔에에서 27일 열렸다. 산업부는 이날 설명회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 로드맵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모던 중식당 ‘Chai797 Plus 현대충청점’ 오픈

모던 중식당 ‘Chai797 Plus 현대충청점’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SL&C)가 운영하는 모던 중식당 ‘Chai797’이 27일 31번째 청주 현대백화점 충청점을 오픈했다. Chai797은 고급스러운 맛과 품격 있는 서비스, 합리적 가격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전국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특히 천안, 대전에 이어 청주에 매장을 잇달아 오픈하며 충청권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Chai797 Plus 현대충청점’은 청주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현대백화점 충청점 6층에 위치해 있다.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 주말 가족 단위 고객과 쇼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레드컬러로 중식당의 모티브를 살리되 세련된 컬러 조합과 디테일을 살려 모던 중식당으로서의 아이덴티티를 담아냈다. 프리이빗한 단독 룸을 비롯해 다양한 좌석을 갖춰 아이를 동반한 가족부터 친구, 연인 등 다양한 모임 장소로 적합하다. SL&C의 모바일 멤버십 에스온(S-ON)을 이용하면 포인트 적립 및 다양한 등급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규로 가입하는 회원에게는 연간 50만 원 상당의 웰컴 쿠폰이 발급돼 매월 인기 메뉴를 증정한다.33 Chai797 Plus 현대충청점.

도시가스업계 사랑 나눔 ‘제12회 도시가스 봉사의 날 행사’ 개최

도시가스업계 사랑 나눔 ‘제12회 도시가스 봉사의 날 행사’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도시가스업계 대표 사랑 나눔 행사인 ‘도시가스 봉사의 날 행사’가 열렸다.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와 코원에너지서비스(대표이사 배명호)는 26일 ‘제12회 도시가스 봉사의 날’을 맞아 코원에너지서비스 T-Center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의 날 행사는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참석인원을 최소화 해 코원에너지서비스 임직원 및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쌀, 김치, 미역국 등 생필품들을 담은 행복키트 200개를 제작해 송파구 공급권역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독거 어르신 4가구에는 코원 송파동부서비스센터에서 가스렌지와 가스차단기를 각각 설치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배명호 코원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는 "도시가스 업계는 매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관련 행사가 축소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취약계층에 대해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도시가스 봉사의 날 행사는 국민 대표연료로 성장한 도시가스업계가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시작한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9년 시작해 가스기기(보일러, 가스렌지) 교체 및 안전점검, 시설 개보수, 김장김치 등 생활필수품 전달, 성금기탁 등의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23일부터 시작된 올해 제12회 행사에서는 내달 6일까지 전국 34개 도시가스사 임직원 750여 명이 전국 2100여 취약계층 가구와 118여 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차례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사진1(제12회 봉사의 날) 제12회 도시가스 봉사의 날을 맞아 26일 코원에너지서비스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가스公,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창출대회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수상

가스公,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창출대회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6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열린 ‘제2회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창출대회’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기여한 공공기관의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자 사례발표 중심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고용노동부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됐다. 가스공사는 이번에 자사가 추진하는 사회적 경제 지원 협력사업인 ‘안심(安心) 팩토리’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안심(安心) 팩토리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공동작업장을 마련해 식품 관련 사회적 경제 컨소시엄의 상위시장(공공·대형시장) 진출 및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 12월 개소한 안심팩토리 1호점은 사회적 경제 기업 6곳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도시락·운반급식 제조 분야 공동 브랜드 ‘베리쿱(VERY COOP)’을 만들어 진행한다. 지역 일자리를 마련하고 운영 수익 일부로 취약계층 및 청소년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대구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내달 준공 예정인 2호점은 사회적 경제 기업 5곳이 참여해 제과·제빵·커피·디저트 공동브랜드 ‘메이크에이블디(makeable D)’를 선보인다. 2호점은 유명기업 판매 전략 및 제품 제조 노하우 전수 교육, 공동개발 메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대상 제과·제빵·바리스타 무료 교육과정도 마련해 대구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심팩토리 사업을 널리 확대해 대구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의 모범적인 소셜 비즈니스 모델 개발·지원에 매진함으로써 지역사회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한국가스공사_본사사옥_전경(2)-1 한국가스공사 본사 사옥 전경.

두산중공업-남동발전, 해상풍력 활성화 손잡았다

두산중공업-남동발전, 해상풍력 활성화 손잡았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두산중공업이 한국남동발전과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한국남동발전이 개발 중인 경인과 서남해, 제주의 2GW 규모 해상풍력 사업에 협력하고, MW급 부유식 해상풍력 시스템과 단지 구축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이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서 추진 중인 ‘8MW 대용량 해상풍력발전 상용화’를 위한 기술 교류도 확대한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13년 국내 최초 풍력 상용화 단지인 영흥 풍력 단지를 준공했고, 두산중공업은 이 단지에 풍력발전기 10기(30MW)를 공급했다. 두 기관은 2017년 국내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단지인 탐라해상풍력도 국내기술로 준공했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로 국산 해상풍력 발전기의 대규모 실적확보를 통한 상용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20201127031039_AKR20201127089200003_01_i 해상풍력단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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