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8일(토)

에너지경제

금융정의연대 "관피아 출신 수장 선출한 금융권 협회 규탄"

금융정의연대 "관피아 출신 수장 선출한 금융권 협회 규탄"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금융 시민단체 금융정의연대는 최근 손해보험협회,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가 금융관료와 정치인 출신 인사를 차기 회장으로 선임한 것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금융정의연대는 이들 3개 단체의 차기 회장 인선에서 ‘모피아’나 ‘관피아’가 독주했다고 비판하면서 이는 "오랜 관치금융의 폐해"라고 지적했다. 모피아는 재무부의 영어 약칭(MOF)과 마피아의 합성어로, 금융 관료 출신 인사를 뜻한다. 관피아는 관료와 마피아를 합친 표현이다. 금융정의연대는 "관피아가 금융 협회장을 차지하게 된 것은 사모펀드 사태와 끊임없는 보험 분쟁 등 일련의 금융 사태에서 금융권이 징계 등 책임을 무마시키고 회피하려는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간인으로 신분이 바뀐 관피아들이 금융권에서 자리를 챙기는 대신 대(對)정부 로비를 벌여 해결사가 되는 부당한 거래는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즉각 중단돼야 마땅하다"고 촉구했다.ㅇㅇㅇㅇㅇ 지난달 금융정의연대 등이 개최한 금융당국·금융사 규탄 기자회견.

퀀타매트릭스, 공모가 2만5500원 확정…12월 9일 코스닥 상장

퀀타매트릭스, 공모가 2만5500원 확정…12월 9일 코스닥 상장

[에너지경제신문=이지현 기자] 미생물진단 전문 기업 퀀타매트릭스가 지난 25일과 26일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밴드 상단인 2만5500원으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관수요예측에서 전체 공모 주식 170만7000주의 80%인 136만5600주에 대해 총 699개 기관이 참여해 185.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퀀타매트릭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435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이 자금은 앞서 Pre-IPO(상장 전 지분투자) 등을 통해 모집한 800억원의 누적 투자액과 함께 △파이프라인 기술력 고도화 △유럽 법인 투자 확대 및 경쟁력 강화 △신시장 개척을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 △국내외 인허가, 유통, 영업, 마케팅 등 다각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용된다. 특히 이미 진출한 유럽 현지 사업을 가속화하고 미국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함으로써 지속 성장 동력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권성훈 퀀타매트릭스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시장에서 더 나아가 유럽시장 11개국 13개 주요병원을 레퍼런스로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확대의 초석을 다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 파이프라인 출시를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적극적인 IR과 주주친화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34만1400주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과 내달 1일 양일간 진행된다. 상장 예정일은 12월 9일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퀀타매트릭스_CI (사진=퀀타매트릭스)

코스피 , 이틀 연속 최고가 랠리...2630선 마감

코스피 , 이틀 연속 최고가 랠리...2630선 마감

[에너지경제신문=이지현 기자] 코스피가 전날 세운 사상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7.54포인트(0.29%) 오른 2633.45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기록한 종가 기준 최고치(2625.91)를 하루 만에 다시 썼다. 다만 장중 고점은 2635.00으로 지난 25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2642.26)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이날 코스피는 2624.80에서 출발해 혼조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강세로 돌아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67억원, 76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지난 5일부터 17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기관은 2792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1.37%), 현대차(1.12%), 삼성전자(0.29%), 삼성SDI(0.18%) 등은 올랐다. 반면 LG화학(-0.74%), SK하이닉스(-0.60%), NAVER(-0.35%), 카카오(-0.27%) 등은 내렸다. 국내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원화 강세에 힘입어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1.03포인트(1.26%) 오른 885.5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52억원, 465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960억원어치를 팔았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6.84%), 씨젠(5.68%), 에코프로비엠(1.51%), 카카오게임즈(1.22%), 제넥신(1.05%), 셀트리온제약(0.96%), 알테오젠(0.61%), 케이엠더블유(0.14%) 등은 상승했다. 다만 에이치엘비(-1.28%), CJ ENM(-0.36%)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40원 내린 1103.20원에 마감했다.코스피 이틀 연속 최고 기록 경신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선진뷰티사이언스, 증권신고서 제출...1월 말 코스닥 상장 목표

선진뷰티사이언스, 증권신고서 제출...1월 말 코스닥 상장 목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의 총 공모주식 수는 183만5000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100~1만1500원이다. 이번 공모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기준 약 211억원 규모다. 신주모집 자금은 공장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기존 공장 설비를 스마트팩토리로 전환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 회사이며 주요제품은 무기계 자외선 차단제, 색조 화장품, 스킨케어 제품에 들어가는 원료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회사의 주 제품군인 화장품 소재의 매출 CAGR은 16.83%을 기록했다. 특히 같은 기간 자외선 차단 소재와 스킨케어 소재의 매출 CAGR은 각각 23.11%, 40.79%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 화장품 소재 업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현장 실사를 무결점으로 통과해 승인 받은 바 있다. 미국에서 자외선 차단 화장품은 일반의약품으로, 자외선 차단제는 기능성 의약품원료로 분류돼 FDA의 관리, 감독을 받는다. 완제품 업체들이 FDA 승인을 얻지 못한 원료를 배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FDA 현장 실사 결과는 원료 업체의 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선진뷰티사이언스 이성호 대표이사는 "선진뷰티사이언스는 향후 세계 5대 자외선 차단제 원료 제조업체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이며, 자체 브랜드 ‘아이레시피’ 성장 등 사업 다각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면서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선진뷰티사이언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내년 1월 12일~13일 양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8일~19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같은 달 말 상장 예정이며,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와 삼성증권이 공동으로 맡는다.선진뷰티사이언스 CI

KCGI "산은, 항공업 지원 명분으로 개인 경영권 보장...조롱거리 될 것"

KCGI "산은, 항공업 지원 명분으로 개인 경영권 보장...조롱거리 될 것"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진그룹 경영권을 두고 조원태 회장과 대립 중인 행동주의 사모펀드(PEF) KCGI가 산업은행을 향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은 국가가 항공업 지원을 명분으로 개인의 경영권을 보장해 준 최초의 사례로, 조롱거리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KCGI는 27일 보도자료에서 "지난 10여일간 한진그룹과 산업은행이 전현직 공직자들의 입까지 빌려 막대히 홍보한 내용에는, 진짜 국익을 면밀히 검토한 사항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며 "항공업 전문가를 자처하는 한진그룹과 정책기관을 자부하는 산업은행이 사익을 위해 국익을 포기한 채 사법부와 국민을 오도함을 개탄한다"고 비난했다. KCGI는 "한진그룹과 산업은행이 항공업 재편에 대한 진정성과 의지만 있다면, 현재 구조에서 산업은행이 의결권 없는 우선주나 대출만으로도 아시아나 항공 인수가 가능하다"며 "이제라도 재판결과와 상관없이 딜 진행이 가능함을 솔직하게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CGI는 "최근 해외각국의 항공업 지원은 대출과 의결권 없는 주식취득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유화의 경우만 공공자금이 의결권을 행사한다"며 "이번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세계 자유시장경제 주요국가 중, 법의 정신과 글로벌 스탠다드를 외면한 채 국가가 항공업지원을 명분으로 사실상 개인의 경영권을 보장해 준 최초의 사례로 두고두고 조롱거리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KCGI는 "진실된 항공업 통합이 목적이라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전문가들은 물론 적절한 외부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이 모여, 차분히 머리 맞대어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며 "다급할수록 냉정해야만 100년 대계의 전략산업인 항공업의 미래와 국익에 부합하는 최선의 방안을 찾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진칼과 대한항공은 이달 16일 오전 각각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결의했다. 대한항공 최대주주인 한진칼은 산업은행과의 계약에 따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5000억원, 교환사채 발행을 통해 3000억원 등 총 8000억원의 자금을 투자받아 대한항공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산은은 이번 증자로 한진칼 지분 10.66%를 보유하게 된다. 현재 KCGI는 반도건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3자 주주연합’을 구성해 조 회장 측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KCGI 등 3자 연합의 지분율은 42%로 조 회장 측 지분율(37%)을 상회한다. 그러나 산은이 한진칼 지분 10.66%를 보유하면서 KCGI가 지분 경쟁에서 불리한 국면에 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KCGI는 한진칼에 산은에 신주를 발행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다. 법원의 가처분 결과는 늦어도 다음달 1일까지 나올 전망이다. 한진그룹과 산업은행, KCGI는 법원의 신주발행 가처분 판단이 나오기에 앞서 연일 여론전을 벌이고 있다. 한진그룹도 이날 보도자료에서 KCGI를 향해 "제3자배정 신주발행이라는 상환 부담이 없는 자기자본 확보 방안이 있는데도, 원리금 상환 의무가 따르는 사채 발행이나 지속적 수익원인 자산매각을 하라는 주장은 회사의 이익보다는 지분율 지키기만 급급한 이기적인 주장"이라고 비난했다.조원태 회장 "구조조정 없이 모든 직원 가족으로..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세워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모습.(사진=연합)

키움증권, ‘미국주식 돌림판 즉석 당첨 이벤트’ 실시

키움증권, ‘미국주식 돌림판 즉석 당첨 이벤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키움증권이 내년 1월 31일까지 아마존, 테슬라, 애플, 구글 등 미국주식 1주를 증정하는 ‘미주식 돌림판 즉석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27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미국주식 돌림판 즉석당첨’ 이벤트는 키움증권에서 계좌개설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3만1218명에게 아마존, 테슬라,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넷플릭스, AT&T, 아메리칸에어라인, 포드 중 무작위로 당첨된 미국주식 1주를 지급한다. 당첨된 주식은 이벤트 참여 후 개설한 생애 첫 키움증권 비대면 계좌로 지급되며 이벤트 종료 후 2주 내로 입고된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이 카카오톡에 이벤트를 공유하면 당첨 전까지는 최대 10번의 재추첨기회를 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생애 첫 키움증권 계좌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 1주를 지급하는 이벤트와 함께 미국주식 무거래 고객 대상으로 40달러 투자지원금을 신청 즉시 지급하는 ‘40달러드림’ 이벤트도 있다"며 "그동안 망설이던 고객들이 부담 없이 미국주식 거래를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비대면계좌 미국주식 신규고객/3개월 휴면고객 대상의 거래지원금으로 40달러를 주는 ‘40달러드림’ 이벤트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 0.1%, 환율우대 최대 95% 이벤트 ▲입고하고 거래하면 최대 30만원의 현금을 받을 수 있는 해외주식 입고이벤트 ▲총 상금 2200만원의 해외주식 상시 실전투자대회를 진행 중이다.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저변을 넓히기 위한 해외주식 교육 세미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또 다양한 해외주식 특화 기능이 탑재 되어있는 영웅문글로벌(HTS), 영웅문S글로벌(MTS) 거래시스템을 제공 중이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키움증권 공식 블로그 혹은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gggggggggg (사진=키움증권)

금투협·PRI, 30일 ‘글로벌 책임투자’ 웹세미나 개최

금투협·PRI, 30일 ‘글로벌 책임투자’ 웹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금융투자협회가 27일 책임투자원칙기구(PRI)와 함께 ‘글로벌 책임투자동향 및 투자방법론 웹세미나’를 오는 30일 오후 4시 30분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PRI는 금융회사와 기관투자가 등이 ESG와 같은 책임투자 요소를 고려한 투자를 장려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조직으로, 전세계 회원은 2000여사에 달한다. 이번 웹세미나는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된 ‘금융투자협회·UN PRI 공동 사회책임투자’ 세미나에서 출발, 금융시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책임투자 동향 점검, 해외 금융시장의 업계 전문가들을 통한 책임투자 이해도 제고 등을 위해 마련됐다. 웹세미나에서는 PRI 회원 자산운용사인 이스트스프링 인베스트먼트(Eastspring Investments)와 액티스(Actis)의 ESG투자 전문가들이 주식·채권·리스크 관리와 대체투자분야의 책임투자 사례와 전략을 소개한다. 또한 머서(Mercer) 컨설팅의 책임투자 파트너가 글로벌 책임투자 트렌드와 자산운용산업의 변화를 분석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책임투자의 개념을 도입하려는 기관투자가들을 위해 PRI 아시아지역 총괄이사인 제임스 로버트슨(James Robertson)과 수석전문가인 니콜라이 페데르센(Nikolaj Pedersen)이 참여, 책임투자의 기초부터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짚어주고, 코로나19에 전략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책임투자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등록은 금투협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통역 없이 영어로 진행된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dddddddd (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국민연금, 3분기 수익률 4.17%...누적 연평균 5.69%

국민연금, 3분기 수익률 4.17%...누적 연평균 5.69%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불안정한 상황에도 3분기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27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은 785조4000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48조8000억원 증가했다. 9월 말까지 수익률은 잠정 4.17%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운용으로 양호한 성과를 달성했다. 기금 설립 이후부터 누적 연평균 운용수익률은 5.69%다. 연초 세계 경제는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경제 봉쇄에 따른 기업실적 악화 우려로 국내 및 해외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수요 부족 우려 등으로 유가가 급락하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더욱 심화됐다. 그러나 코로나19 충격 이후 글로벌 주요 국가의 대규모 재정정책과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내 및 해외증시는 3분기 들어 상승 전환했다. 자산군별로는 국내주식 수익률이 8.47%, 해외주식 3.28%, 국내채권 2.69%, 해외채권 6.01%, 대체투자 3.94%를 기록했다. 국민연금 측은 "국내주식 및 해외주식은 코로나19 백신 개발 진행 및 기업 이익 증가 전망에 따른 경제 회복세와 미국 대선을 앞두고 경기 부양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수익률이 상승했다"며 "여기에 원/달러 환율이 전년 대비 상승하면서 해외주식 수익률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고 말했다. 국내채권과 해외채권은 각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국고채 매입 등의 완화적 통화정책과 경기 부양을 위한 재정지출 확장에 따른 유동성 증가 영향을 받아 금리가 하락했다. 그 결과 채권자산 평가이익이 증가했고, 환율 상승으로 해외채권 수익률도 상승했다. 다만 대체투자 자산의 경우 연중 수익률은 대부분 이자 및 배당 수익에 따른 것이다. 해외 자산의 경우 환율 변화에 따른 외화 환산손익이 반영된다. 대체투자 자산의 공정가치 평가는 연도 말 기준으로 연 1회 이뤄진다.국민연금 사옥

시총 400조 넘은 삼성전자...7만원 고지 뚫을까

시총 400조 넘은 삼성전자...7만원 고지 뚫을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연일 최고가를 기록, 시가총액이 400조를 넘어서면서 주당 7만원대를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 개선과 특별배당 기대감 등에 힘입어 내년까지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전망했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1%(1400원) 오른 6만8000원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달 들어(2일~26일) 18.46% 급등하며 시총도 405조9452억원으로 불어나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시총은 지난 2017년 4월27일(306조1000억원) 300조원을 넘어선 뒤 약 3년 7개월 만에 100조원이 불어났다.이로써 삼성전자의 시총은 코스피 시총(우선주 제외) 2위부터 9위의 금액을 합친 금액을 넘어섰다. 실제 이날 종가 기준 코스피 시총 2위 SK하이닉스(72조3634억원), 3위LG화학(57조6033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52조8658억원), NAVER(46조8971억원), 셀트리온(44조4817억원), 현대차(38조2466억원), 삼성SDI(37조8204억원), 카카오(33조165억원), 시총을 모두 합하면 353조5948억원이다. 이같은 상황에 증권가에서는 앞다퉈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한 삼성전자의 평균 적정주가는 7만7967원이다. 현재 주가 대비 8000원이 넘는 수치다.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종전 7만3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높였고 하이투자증권도 7만2000원에서 8만원으로 조정했다. KTB투자증권 역시 삼성전자 목표가를 종전(7만5000원) 대비 약 4% 높인 7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SK증권은 17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로 증권가 최고치인 8만7000원을 제시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021년 영업이익은 하반기로 갈수록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2021년 실적을 고려하면 여전히 저평가고 반도체 업황 개선 등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주가가 상승하는 이유로 내년 반도체 업황 개선과 특별배당 확대를 꼽았다. 내년 모바일 반도체 수요 급증 속에 2017년 이후 4년 만에 서버용 반도체 교체수요가 몰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디램(DRAM)과 낸드(NAND) 가격이 상승하면서 실적 개선이 이뤄진다고 보고 있다. 또 내년 디스플레이와 세트사업 부문도 라인업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전세계 반도체 사업에 중심에 서있는 삼성전자 역시 시장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실제 주요 증권사들이 추정하는 내년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 예상치는 46조3235억원으로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37조1419억원) 대비 24.72% 늘어난 수준이다.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내년 삼성 비메모리반도체 사업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조2000억원, 3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52% 늘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라며 "내년 상반기 메모리반도체 매출액이 59조원으로 회복할 전망인 만큼 주가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특히 증권가는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상속받을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지분가치도 급등, 특별배당에 주목하고 있다. 주가가 오른 만큼 이 부회장의 상속세 부담이 커져 삼성전자가 특별배당을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고 이 회장의 삼성전자 지분(4.18%)과 삼성생명(20.76%), 삼성물산(2.88%) 등 계열사 지분가치를 모두 더하면 약 21조원이다. 지분가치 기준 추정되는 상속세만 12조 이상이다.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10월 31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에 걸친 주주환원 전략을 발표했다. 영업현금흐름에서 설비투자액과 기타현금유출을 뺀 잉여현금여력(FCF)의 최소 50%를 배당하겠다고 밝혔다. 잔여 재원은 추가 현금배당 또는 자사주 매입·소각 등에 나서면서 배당금 증가도 가능하다. 즉 최근 실적 호조세 등을 보면 올해 4분기 분기 배당금이 시장의 기대치를 넘어설 수도 있다는 얘기다.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지배구조 특수성을 감안하면 자사주 매입보다는 특별배당 형식의 주주환원이 전망된다"라며 "올해 4분기 특별 배당에 나설 경우 주당 1380원 수준일 것이다"라고 내다봤다.윤하늘 기자 yhn7704@ekn.kr(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중진공-옴부즈만, 경기권 중소기업 현장애로 합동간담회 개최

중진공-옴부즈만, 경기권 중소기업 현장애로 합동간담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과 경기권 중소벤처기업의 현장애로 해소 및 규제개선 의견수렴을 위한 합동 간담회 S.O.S TALK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간담회는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및 가림막 설치 등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엄격히 준수해 진행됐다. 중진공과 옴부즈만이 공동 개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박주봉 옴부즈만을 비롯해 이현 ㈜싸이닉솔루션 대표 등 경기지역 중소벤처기업인 8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손세정제 의약외품 지정 개정 ▲공장 지방이전에 따른 법인세 감면 확대 ▲CCTV지주 금속기둥 직접생산확인기준 적용 범위 확대 ▲냉장식품과 냉동식품 합포장시 용량제한 개선 등을 제안했다. 스마트폰 기반 전기차충전기 출시를 앞둔 A사 대표는 "최근 주문 물량이 확대돼 운전자금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관련 부처의 검수기간 단축을 통한 신속한 대금 지급 등 추가 수주 대응 자금 확보에 옴부즈만과 중진공의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학도 이사장은 "옴부즈만과 협력하여 관련 부처에 검수기간 단축 등을 적극 검토토록 건의하겠다"며 또한, 중진공은 경영안정과 성장 뒷받침을 위한 자금 지원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사안들을 관련 부처들과 협의해, 현실성 있고 산업현장에 부응하는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 성장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중진공 경기동부지부에 중소기업의 규제애로 해소 전담창구인 기업성장응답센터 개소를 기념하는 현판식이 진행됐다. 지난 10월 경남 진주 중진공에서 본사 개소식 이후 32개의 현장부서에서는 이곳이 처음이다. 중진공은 연내 전국 개소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2011년부터 전국의 현장조직을 활용해 중소기업 규제애로를 발굴하고 연간 500건 이상 정부에 건의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중소기업 옴부즈만, 정부 부처와의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효율적인 정책중개 체계를 갖춰 기업의 혁신성장을 가로막는 걸림돌을 제거해나가겠다"고 말했다.중진공 26일 열린 중진공-옴부즈만 합동 간담회에서 (왼쪽5번째)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6번째) 박주봉 옴부즈만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배너

실시간 종합Top

경제
머니
비즈니스
전기차&에너지
부동산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