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5월 11일(화)
거래소, 중국 상해증권거래소와 자본시장 연계사업 발굴 MOU

거래소, 중국 상해증권거래소와 자본시장 연계사업 발굴 MOU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거래소는 11일 상해증권거래소(SSE)와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대면방식이 아닌 각 거래소에서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 체결은 현재 양 거래소에서 추진 중인 ‘한·중 자본시장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양 거래소는 상장지수펀드(ETF) 시장부터 채권시장까지 자본시장간 연계사업을 전방위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양 거래소는 한·중 금융감독당국과의 협력 하에 ETF교차상장, 공동지수개발 등 우선추진과제에 대해서는 연내 구체적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손병두 이사장은 MOU 체결식에서 "ETF 교차상장 등 협력사업의 주요 과제들은 그동안 관심도가 높았던 양 국 시장에 대한 투자자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오랜 한-중 협력관계의 실질적 결실을 맺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해거래소(SSE) 차이잰춘(蔡建春) 총경리는 "내년 수교 30년을 맞이하는 한·중 관계와 같이 양 거래소의 협력관계도 한층 강화돼 가까운 시일 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거래소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상해거래소(SSE) 차이잰춘(蔡建春) 총경리가 MOU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종합주가지수] 코스피, 개미 3조 매수 공세에도 후퇴…3200은 세이프

[종합주가지수] 코스피, 개미 3조 매수 공세에도 후퇴…3200은 세이프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전날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코스피가 11일 39.87p(1.23%) 하락한 3209.43으로 마쳤다. 개인이 3조원 이상 순매수해 3200선은 유지했다. 코스피는 전날 3249.30까지 치솟아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은 9.38p(0.29%) 내린 323992에 출발했다. 지수는 장중 한때 3200선 아래까지 밀려나는 등 약세를 이어가다가 마감했다. 외국인이 2조 2091억원, 기관이 1조 3503억원을 각각 순매도해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올해 들어 지난 2월 26일(2조 8299억원) 이후 가장 컸다. 기관은 2월 4일(1조 8357억원) 이후 가장 크다. 개인은 3조 555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 1월 11일(4조 4921억원)과 1월 26일(4조 2050억원), 2월 26일(3조 7785억원)에 이어 역대 4번째로 많은 순매수 규모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각각 0.10%와 1.04% 하락하는 데 그쳤다.나스닥지수는 2.55% 급락했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4.66% 하락했다. 아시아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3.08% 급락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29% 하락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약세를 보이다가 상승 전환한 뒤 우리 증시 마감쯤 0.46%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0.12%)와 포스코(0.61%)만 소폭 올랐다. 대부분 종목은 약세 마감했다.삼성전자(-2.40%)와 SK하이닉스(-5.38%), 네이버035420(-3.59%)의 하락 폭이 컸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46%)과 음식료품(2.27%), 통신업(1.59%), 섬유·의복(1.61%), 은행(0.95%) 등이 강세를 보였다.반면, 전기·전자(-2.37%)와 의약품(-1.35%), 운송장비(-1.18%) 등은 약세로 마쳤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10억 7724만주, 거래대금은 21조 2362억원이었다. 거래대금은 2월 26일(21조 5048억원) 이후 최대였다. 상승 종목은 447개, 하락 종목은 419개에 달했다. 코스닥지수는 14.19p(1.43%) 내린 978.61에 종료했다.지수는 1.39p(0.14%) 내린 991.41에 출발한 뒤 하락폭이 커졌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669억원과 218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5078억원을 순매수했다.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1.81%)와 셀트리온제약(-2.39%), 카카오게임즈(-1.67%), SK머티리얼즈(-6.99%) 등 대부분 종목이 하락했다. 거래량은 13억 9577만주, 거래대금은 8조 9396만원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5.8원 오른 달러당 1119.6원에 마쳤다.hg3to8@ekn.kr이날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SKIET, 상장 첫날 따상 실패에도...공모주 투자자 50% 수익

SKIET, 상장 첫날 따상 실패에도...공모주 투자자 50% 수익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주가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첫날 20% 넘게 급락하면서 따상에 실패했다. 다만 주가가 공모가를 50% 이상 상회함에 따라 공모주 투자자는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IET는 시초가(21만원) 대비 26.43% 하락한 15만4500원에 마감했다. SKIET는 상장 직후 장중 한때 5% 오른 22만2500원까지 올랐지만 곧 하락 반전해 갈수록 낙폭을 키웠다. 장중 한때 15만4000원까지 급락했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1조155억원으로 우선주를 제외한 코스피 종목 가운데 36위를 차지했다. 당초 SKIET는 청약 증거금으로 역대 최대인 81조원을 끌어모으며 시초가가 공모가 2배로 결정된 후 상한가로 치솟는 이른바 ‘따상’에 대한 기대감이 컸지만, 결국 달성하지 못했다. 공모가가 10만5000원으로 높은 편이어서 고평가 논란이 불거진데다 상장일에 유통 가능한 SKIET 주식이 총 발행주식의 15% 수준으로 적어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날 개인과 기관은 SKIET 주식을 각각 3531억원, 146억원 사들인 반면 외국인은 4143억원어치 팔아치웠다. 다만 SKIET의 주가가 공모가(10만5000원)를 47% 상회하면서 공모주 투자자는 물론 청약에 참여한 우리사주조합 직원들은 쏠쏠한 수익을 챙겼다. 우리사주조합에서 청약한 SKIET 주식 수는 282만3956주로 당초 배정된 물량의 66%에 달한다. SKIET는 직원 대부분이 청약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사주조합 청약 주식 수를 전체 직원 수로 나누면 평균 1만2954주를 청약한 셈이다. 1인당 주식 평가금액은 20억원으로 취득가액(13억6000만원) 대비 7억원가량 높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상장 이후 주가는 오버슈팅 과정을 지나 3~6개월 이후에는 적정가치에 수렴할 전망"이라며 적정주가 범위는 10만~16만원으로 제시했다.SKIET는 2019년 SK이노베이션에서 분할해 설립된 회사로, 리튬이온 2차전지의 필수 소재인 배터리 분리막을 생산한다. 작년 매출액은 4693억원, 영업이익 1525억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78.4%, 55.4% 증가했다.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공모주 일반 청약이 진행된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영업부에 관련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1분기 국세수입 19조원↑...코로나 여파에 관리재정수지 49조 적자

1분기 국세수입 19조원↑...코로나 여파에 관리재정수지 49조 적자

[에너지경제신문 나유라 기자] 1분기 국세수입이 부동산 거래량 증가 등에 힘입어 19조원 증가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관리재정수지는 49조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11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및 이슈 5월호’를 보면 올해 1∼3월 국세수입은 88조5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19조원 증가했다. 한 해 걷으려는 세금 목표 중 실제로 걷은 금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진도율은 31.3%로 1년 전보다 6.9%포인트 상승했다. 국세수입이 증가한 것은 소득세(28조6000억원)가 6조4000억원 증가한 영향이 컸다. 부동산 거래량이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 전보다 1.7% 증가한데다 3개월 납부 유예기간이 끝나 납부된 영세개인사업자의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등도 영향을 미쳤다. 기업의 영업이익이 늘면서 법인세(20조2000억원)는 4조8000억원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12월 결산법인의 작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9.8% 증가했다. 교통세 등(18조원)도 4조3000억원 증가했는데 유예된 정유업계 유류세 납부 등이 작용했다. 3월 한 달간 국세수입(30조7000억원)은 1년 전보다 7조9000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1분기 총수입은 152조1천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2조6000억원 증가했다. 코로나19 피해 지원과 일자리 창출 지원 등 적극적으로 재정을 집행한 결과 1분기 총지출은 182조2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7조4000억원 늘었다. 진도율은 31.8%로 전년 동기 대비 2.1%포인트 증가했다. 이렇듯 적극적 재정 지출에도 세금이 더 많이 걷히면서 나라 살림살이를 보여주는 재정수지는 크게 개선됐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1∼3월 누계 통합재정수지는 30조1000억원 적자가 났다. 적자 폭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5조2천억원 줄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4대 보장성 기금을 빼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48조6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 폭은 1년 전보다 6조7000억원 감소했다.하늘이가 찍은 현금

빗썸은 시세급변, 업비트는 시세중단…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줄줄이↓

빗썸은 시세급변, 업비트는 시세중단…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줄줄이↓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국내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들에서 시세 표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발생했다.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특성상 시세 표기는 거래소의 신뢰도와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투자자들의 불안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거래소 빗썸에서는 11일 오전 5시께 새벽 화면 오류로 비트코인 가격이 갑자기 급등락했다. 빗썸 거래소 화면상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5시 이전까지만 해도 7200만원 안팎에 머물렀다. 오전 5시 8분에는 7797만 4000원까지 급등했다. 이후 오전 6시 8분까지는 그래프가 뚝 끊겨 있다가 다시 7100만원대로 내렸다.빗썸은 이 사이 "사이트 내 메인 화면 시세, 변동률, 차트 표기 오류 현상이 발생해 현재 긴급 조치 중"이라는 공지를 띄운 뒤 거래를 정상화했다.빗썸은 이날 오전 5시 14분에는 "현재 접속 및 주문량 폭증으로 인해 매매 주문 시 체결 지연 현상이 발생되고 있다"고 알렸다.이달 5일과 7일에도 같은 내용의 공지를 해 이달에만 3번째다.업비트는 이날 오전 10시를 조금 넘은 시각 거래소 화면의 숫자가 움직이지 않는 현상이 벌어졌다.업비트는 직후 ‘긴급 서버 점검 안내’라는 제목으로 "시세 표기 중단 문제가 확인돼 긴급 서버 점검을 진행한다"고 공지한 뒤 10시 58분께 거래가 정상적으로 재개됐다고 알렸다.이한상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상자산 거래소 사고의 징후’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오늘 새벽 사태는 거래 체결 지연, 거래소 메인 화면 정지를 동반했다고 한다"며 "빗썸 측에서는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공지 두 개가 나왔는데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황당한 수준"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거래소 게시판 가격 변동표가 스톱(멈췄다)?, 이건 회사가 문을 닫아야 할 만큼의 신뢰 문제"라고 덧붙였다.이를 반영하듯 두 거래소에서는 암호화폐 대부분이 가격을 내리고 있다.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2시 27분께 전일대비 2.49% 내린 6900만원을 형성했다.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1.99% 내린 6949만원대였다.최근 500만원선 위로 가격을 올렸던 이더리움도 빗썸과 업비트에서 각각 2.78%, 1.76% 내린 489만원, 492만원대였다.hg3to8@ekn.kr이날 오후 가격을 내리는 암호화폐들. 사진은 빗썸(왼쪽)과 업비트 거래소 화면.

금융투자사, 차이니즈월 스스로 운영…사후책임은 강화

금융투자사, 차이니즈월 스스로 운영…사후책임은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이달 말부터 금융투자회사가 정보 교류 차단 장치(차이니즈월) 세부 내용을 스스로 설계·운영하도록 제도가 바뀐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시행령 개정안이 오는 20일 시행된다고 11일 발표했다. 차이니즈월은 이해 상충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정보의 사내 부문 간 교류를 금지하는 것이다. 2009년 2월 도입된 후 지금까지는 법령에서 설치 대상, 물리적 공간 구분(출입문 별도 설치), 임직원 겸직 통제 등 차단 장치를 규정했다. 이를 두고 효과에 견줘 규제 부담이 과도하고 회사의 특수성과 자율성을 반영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일어나자, 법령으로는 차이니즈월의 기본 원칙만 정하기로 했다. 대신 금융투자회사가 각자 상황에 맞게 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해 차이니즈월을 설계·운영한다. 우선 금융투자회사는 미공개 중요 정보와 투자자 상품 매매·소유현황, 집합투자재산·투자일임재산 등 구성내역·운용정보 등 고객 자산 관련 정보 교류를 제한하기 위해 내부통제기준에서 차단 대상 부문, 금지 대상 행위, 예외적 교류 요건·절차 등을 정해야 한다. 또 실효성 있는 제도를 운용하기 위해 차이니즈월 총괄 임원을 지정하고 임직원 교육 등을 실시해야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회사 자율성이 높아진 만큼 위반에 따른 형사처벌·과징금 등 사후 책임이 강화됐다"며 "높은 수준의 내부통제기준을 마련·운영하고 위반하면 감독자 책임을 감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금융투자회사의 겸영 업무 때 금융위에 대한 사전 보고 의무는 사후 보고로 바뀐다. 또 일부 내부통제업무를 제외한 모든 업무에 위탁이 원칙적으로 허용된다. 금융위는 오는 12일 새 제도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이미지 18 자료=금융위원회.

코스닥협회 "코스닥 가업승계 적용대상 기업 확대해야"

코스닥협회 "코스닥 가업승계 적용대상 기업 확대해야"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코스닥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가업승계 적용대상 기업을 확대하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코스닥협회는 한국세무학회(책임연구자 : 숭실대학교 경영대학 회계학과 전규안 교수)에 의뢰한 ‘중소·중견 코스닥기업 가업승계 세제 개선’에 대한 연구결과에서 이같이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상속세 최고세율은 50%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 회원국 가운데 일본(55%)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다. 캐나다(1972), 호주(1979), 이스라엘(1981), 스웨덴(2005) 등 15개국은 상속세를 폐지하였거나 상속세를 처음부터 도입하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 상속세, 증여세의 합계가 국세청 세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9년 1.57%에서 2019년 2.93%로 1.36%포인트 늘었다. 또 가업승계세제의 사전요건 및 사후관리요건 등의 준수가 어렵기 때문에 실제 이용실적은 많지 않다. 1987년 도입된 가업상속공제의 건수를 보면 2019년 88건, 가업상속공제 건당 금액은 26억9000만원에 그쳤다. 보고서는 이를 근거로 현행 가업상속 적용대상인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3년 평균 매출액 3000억원 미만)이라는 요건을 낮춰 모든 중소ㆍ중견기업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독일의 경우 상속인에 대한 제한과 기업요건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사업용 기업자산에 대해서만 가업상속공제를 적용 중이다. 보고서는 또 사후관리요건 중 고용유지 요건 등을 완화하고 피상속인의 요건 가운데 피상속인의 계속경영 기간 요건 등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 가업승계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 한도의 확대, △ 증여세 과세특례 세율 인하, △ 연부연납기간 연장, △ 최대주주 등의 주식 할증평가 배제대상 확대 등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장경호 코스닥협회장은 "코스닥기업 CEO 평균 연령이 상승하고, 창업 1세대의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축적된 기술과 경영노하우를 후대에 물려주기 위한 코스닥 CEO 분들의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우리나라의 가업승계세제는 사전요건과 사후요건 등의 준수가 어려워 활용도가 낮은 문제점이 있으므로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코스닥기업의 가업승계가 원활하게 이뤄져 성장의 모멘텀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당국에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 건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여의도 증권가

삼성자산운용, KODEX 순자산 30조 돌파...ETF 점유율 1위

삼성자산운용, KODEX 순자산 30조 돌파...ETF 점유율 1위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인 ‘KODEX’의 순자산이 사상 최초로 30조원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 KODEX의 순자산은 2018년 1월 20조원을 돌파한 이후 3년 4개월 만에 30조운을 넘어섰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달 10일 기준 ETF 시장 점유율 50.6%로 약 60조원에 달하는 국내 ETF 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삼성KODEX ETF는 2002년 10월 국내에 처음으로 ETF를 도입한 이후 혁신적 신상품과 시스템 개발, 투자자 교육, 마케팅 저변 확대 등으로 국민 재테크 상품으로 ETF가 자리 잡는데 크게 기여했다. 첫 상장 ETF인 KODEX 200 ETF는 순자산 4조5000억원으로 단일 펀드로는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삼성자산운용은 2007년 국내 최초 해외 ETF인 KODEX China H를 상장했다. 2008년에는 테마형 ETF인 KODEX 삼성그룹주를 상장했다. 특히 2009년과 2010년 KODEX 인버스와 KODEX 레버리지를 상장하며 국내 투자자들에게 ETF 상품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후에도 채권형, 스마트베타 ETF 등을 출시하며 국내 ETF시장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배재규 삼성자산운용 부사장은 "ETF를 처음으로 상장시킨 이래, ETF 생태계 투자와 혁신적 상품개발로 국내 ETF시장을 성장시키는데 기여했다"라며 "다양한 해외테마형 ETF, 비교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노릴 수 있는 액티브 ETF 등 고객의 투자니즈에 적합한 혁신적인 상품을 선도적으로 출시하겠다"라고 밝혔다.clip20210511110905

오전 암호화폐 시세 후퇴 또 후퇴…마일벌스·비트코인 다이아몬드는 두 자릿수

오전 암호화폐 시세 후퇴 또 후퇴…마일벌스·비트코인 다이아몬드는 두 자릿수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11일 오전 암호화폐 시장에서 거래량이 많은 주요 코인들이 대부분 가격을 내리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암호화폐 대장주격인 비트코인은 오전 10시 50분 기준 전일대비 1.33% 내린 6990만원대에 거래됐다. 최근 가격을 크게 올려 500만원선을 넘어섰던 이더리움 역시 2.37% 내린 491만원대였다. 이밖에 리플(-5.98%), 아이젝(-5.40%), 이더리움 클래식(-7.94%), 비트코인 캐시(-2.23%), 이오스(-6.11%), 마일벌스(-19.51%), 비트코인 다이아몬드(-12.76%), 스텔라루멘(-6.03%) 등 거래금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가격이 내렸다. 특히 가격이 두 자릿수 이상 크게 내린 마일벌스와 비트코인 다이아몬드는 각각 93.93원과 7865원을 형성했다.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이 0.74% 내린 7000만원대에 거래된 가운데, 이더리움도 0.58% 내린 498만원에 거래됐다. 거래대금 상위 10개 종목들은 도지코인(1.22%)과 비트코인 캐시(2.95%)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이 내리거나 보합권이었다. 이들은 이더리움 클래식(-0.36%), 리플(0.00%), 스텔라루멘(-1.79%), 퀀텀(-3.26%), 이오스(-1.87%), 라이트코인(-1.33%) 등이었다. 업비트에서 하락이 두드러진 코인은 퀀텀은 2만 9000원대에 거래됐다. 빗썸과 업비트의 등락이 엇갈린 비트코인 캐시는 각각 170만원대와 172만원대를 형성했다. 암호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하는 거래소마다 거래 종목과 가격이 다르다. hg3to8@ekn.krbitcoin-4647177_1920 암호화폐 비트코인 모형(사진=픽사베이.)

자비스, 동탄제조센터 본격 가동...검사장비 수요 적극 대응

자비스, 동탄제조센터 본격 가동...검사장비 수요 적극 대응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X-레이 검사장비 전문 제조 업체 자비스는 기존 검사장비 제조 공장을 동탄 제조센터로 이전한다고 11일 밝혔다. 자비스는 이번 공장 이전으로 주요 검사장비에 대한 상시 데모룸 확장 및 구비를 통해 수주영업에 적극 대응함과 동시에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해 꾸준히 늘고 있는 반도체 및 배터리 검사장비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전 작업은 이달 말께 완료될 전망이다. 자비스의 생산 케파(production capacity)는 최대 2000억원으로 증가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용 반도체 및 배터리시장의 검사장비에 대한 수요 증가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 SEMI에 따르면 향후 반도체 장비 매출은 반도체 전공정 장비뿐 아니라 후공정에서도 꾸준한 성장세가 전망된다. 반도체 테스트 장비 시장은 작년 약 60억 달러(약 6조5400억원)로 전년대비 20% 증가했다. 5G(5세대) 이동통신과 고성능 컴퓨팅(HPC) 수요 증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SNE리서치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2021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21% 커져 2030년에는 판매량이 4000만 대에 달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면서 관련 검사 장비 시장도 함께 성장할 전망이다. 자비스 관계자는 "현재 검사장비의 주문량은 지난해 대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라며 "공장 이전을 통한 향후 미래 생산능력 확대 준비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 하여 실적 본격화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자비스는 전자부품 내부 상태 검사와 식품 내 금속·비금속 이물 검사를 수행하는 X-레이 검사장비 전문 제조 업체다. 자비스는 세계 최초로 반도체 핵심공정의 내부 불량을 검사하는 ‘인라인’(in-line) 방식X-ray검사 장비를 개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해당 반도체 검사장비는 검사속도와 검사정밀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확보했다. 배터리 검사장비는 안정성 확보를 위한 필수공정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패키징 전후 내부검사방법에 있어서 경쟁사 대비 빠른 검사속도와 높은 검출력 확보 등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ㅈ 자비스 동탄제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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