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2월 27일(토)
삼성전자, 신라호텔서 에어청정기 체험·휴식공간 선봬

삼성전자, 신라호텔서 에어청정기 체험·휴식공간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삼성전자는 서울신라호텔과 함께 소비자들이 의류청정기 ‘비스포크 에어드레서’를 체험하며 투숙하는 ‘익스피어리언스 룸 위드 에어드레서’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서울신라호텔 스위트룸에 비스포크 에어드레서와 ‘비스포크 큐브 냉장고’, ‘비스포크 큐브TM Air’공기청정기, ‘더 프레임(The Frame)’ TV 등 다양한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가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민 룸 패키지(Room Package) 상품이다.삼성전자의 체험공간은 다음달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운영된다. 투숙 고객에게는 루프탑·자쿠지·온수풀 등을 즐길 수 있는 신라호텔 ‘어반 아일랜드’ 무료 입장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yes@ekn.kr삼성전자 모델이 서울신라호텔에 마련된 ‘Experience room with 에어드레서’에서 ‘비스포크 에어드레서’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중남미 첫 프리미엄 브랜드샵 열어

LG전자, 중남미 첫 프리미엄 브랜드샵 열어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LG전자는 23일(현지시간) 중남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파나마 수도인 파나마시티에 470m² 규모의 프리미엄 브랜드샵을 열었다고 밝혔다.LG전자는 브랜드샵에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존, LG 씽큐(LG ThinQ)존 등을 마련해 고객들이 프리미엄 제품을 한 눈에 둘러보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이날 LG전자는 언택트 소비가 늘며 전자상거래가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는 중남미 시장에서 고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브랜드샵도 함께 선보였다.LG전자는 변화하는 소비행태에 맞춰 온라인과 오프라인 브랜드샵을 병행하는 옴니채널(Omni Channel)을 강화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객은 오프라인 브랜드샵에서 자유롭게 제품을 체험한 뒤 온라인에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정규황 LG전자 중남미지역 대표(전무)는 "파나마에 오픈하는 프리미엄 브랜드샵은 중남미 고객들에게 LG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현지에서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며 지속적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yes@ekn.krLG전자 파나마 브랜드샵 내부 이미지

D램 가격 석달 새 51% 급등…반도체 ‘슈퍼사이클’ 온다

D램 가격 석달 새 51% 급등…반도체 ‘슈퍼사이클’ 온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D램 가격이 석달 새 50% 넘게 급등하며 반도체 ‘슈퍼 사이클’(장기호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수요가 늘어 현물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미국 한파 등 각종 재해로 공급에까지 차질이 생겨 가격 상승 랠리가 본격화할 전망이다.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24일 기준 PC용 D램(DDR4 8Gb)의 현물 가격 평균은 전일 대비 1.21% 오른 4.20달러를 기록했다. 해당 규격 D램 현물가가 4달러를 넘어선 것은 2019년 4월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DDR4 8Gb 현물가는 지난해 12월 1일에만 해도 2.77달러였다. 그러나 고객사의 PC나 서버용 D램 수요가 늘면서 연말부터 가격이 오르기 시작해 전날까지 가격이 51.6% 뛰었다.D램 현물가격 상승은 기업 간 거래인 고정거래가격 상승으로 연결된다. 이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시장 내 점유율이 높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에는 호재로 작용한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달 PC용 DDR4 8Gb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4.84% 상승했다. 클라우드 업체들이 구매하는 서버용 D램도 전달 대비 3∼5% 가격이 비싸졌다.D램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 증가로 PC와 클라우드 업체의 서버는 물론 신규 게임 콘솔의 그래픽 D램 수요까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수요는 증가하지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주요 기업들의 시설 투자는 이에 미치지 못해 2분기들어 D램 가격은 더 상승할 것으로 관측된다.이런 가운데 반도체 가격 상승이 D램뿐만 아니라 다른 반도체로도 확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미 낸드플래시 가격은 하반기 이후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는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들의 생산 라인 포화 상태로 연초부터 공급 차질이 현실화하고 있다. 최근 설상가상으로 자연재해로 인한 생산 중단 사태로 번지며 현재 공급 부족 사태가 심화하고 있다.미국의 최강 한파와 정전 사태로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NXP, 인피니언 등 차량용 반도체 전문 기업들의 공장은 지난 17일 이후 일주일이 넘도록 가동이 중단됐다.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컨트롤러와 RF 시모스(CMOS) 이미지센서, 가전용 MCU 등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자의 오스틴 공장도 역시 가동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SSD 공급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을 예상한다.여기에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 생산 기지인 대만은 최근 잇단 지진에 이어 극심한 가뭄으로 물 부족까지 심화하면서 반도체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파운드리 1위 기업인 대만의 TSMC는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최근 대량의 물 구매에 나섰다.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 이미지

LG전자 ‘스마트TV‘ 가능성 보고 플랫폼 사업 ’도전장‘

LG전자 ‘스마트TV‘ 가능성 보고 플랫폼 사업 ’도전장‘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LG전자가 TV 플랫폼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동안은 TV를 직접 만들어 파는 데 집중했지만, 앞으로는 소프트웨어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B2B 분야까지 파고들겠다는 전략이다. 전세계 시장에서 스마트TV 판매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포인트를 파고 든 선택이다. LG전자는 자사 스마트 TV에 적용하고 있는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webOS’를 앞세워 TV 플랫폼 사업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를 위해 글로벌 콘텐츠 및 기술·솔루션 업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넷플릭스, 아마존, 유튜브, 리얼텍, 세바, 유니버설일렉트로닉스 등과 손잡고 올해부터 20여개 TV 업체에 플랫폼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이미 미국 RCA, 중국 콩카, 호주 Ayonz 등 TV 제작사들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LG전자가 이 같은 선택을 한 이유는 스마트TV가 전세계에서 ‘대세’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고객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어 스마트 TV를 주변 기기나 인터넷과 연결해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려는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다.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전 세계에 출하되는 TV 가운데 스마트 TV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8년 71.6%에서 지난해에는 84.8%까지 늘어났다. 2024년에는 전체 TV의 9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 TV 가운데 스마트 TV의 비중은 지난해 이미 90%를 넘어섰다.이런 상황에 LG전자는 유연하게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소프트웨어 시장 진출은 LG전자가 TV 사업에서 디지털전환(DX)의 기반을 마련하는 차원이기도 하다. LG전자는 webOS TV 플랫폼을 사용하는 제조사가 늘어나면 사용 고객과의 접점 또한 대폭 늘릴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LG가 만든 TV를 구매하지 않은 소비자들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궁극적으로는 콘텐츠·서비스 사업의 고도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플랫폼을 통한 수익 창출이 기대되는 것은 물론이다. webOS TV는 인공지능 리모컨의 사용 편의성, 직관적 사용자인터페이스, 뛰어난 개방성 및 접근성 등이 장점이다. LG전자는 webOS TV 생태계의 빠른 확대를 위해 플랫폼 구매 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콘텐츠 및 방송 서비스도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LG전자는 특히 무료 방송 콘텐츠 서비스인 LG 채널, 인공지능 씽큐(ThinQ) 기반 음성인식 등 LG 스마트 TV의 다양한 부가 기능도 제공한다. webOS TV 사용자는 뛰어난 사용 편의성이 장점인 인공지능 리모컨을 사용할 수 있으며 LG전자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받아볼 수 있다.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webOS TV가 갖추고 있는 사용 편의성과 개방성이 시장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다"며 "SW와 HW 전반을 아우르는 TV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TV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올레드 TV의 연간 출하량은 지난해 204만 7000여대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200만대를 넘어섰다. 2019년 출하량과 비교하면 23.8% 성장한 수치다. yes@ekn.krLG전자 webOS 플랫폼을 적용한 TV 예시 이미지.

韓 ‘애플스토어 2호점’ 여의도에 개장

韓 ‘애플스토어 2호점’ 여의도에 개장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국내 애플 스토어 2호점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몰에 문을 연다.IFC몰 지하 1층 스타벅스 맞은편에 자리 잡고 있다. 애플 여의도 매장은 가로수길 스토어와 마찬가지로 벽이 통유리여서 매장 안이 들여다보이는 구조다. 이번 개점으로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애플 인력은 두 배 이상으로 늘게 됐다.애플은 고객 안전을 위해 26일 개장일에는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서만 방문객을 받는다. 고객은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가능한 시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예약은 양도 불가능하며 1회 1명까지 가능하다.애플 관계자는 "애플 가로수길은 수만개 이상의 국내 중소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며 "애플 여의도를 통해 더 많은 국내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yes@ekn.kr‘애플스토어 2호점’ 전경

SK텔레콤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인정받다

SK텔레콤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인정받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SK텔레콤은 글로벌 특허 솔루션 전문 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선정하는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에 등재됐다고 24일 밝혔다.클래리베이트는 다양한 특허 데이터베이스 및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2012년부터 매년 특허 등록 건수·영향력·등록률·글로벌 시장성 등 4가지 지표를 통해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을 발표한다.SK텔레콤은 이동통신 및 5G·인공지능(AI)·미디어·보안 등 특허 및 기술 개발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성을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은 최근 5년간 2638건의 특허를 등록했고, 이 중 국제 표준 특허는 600여건에 달한다.이로 인해 최근 5년간 창출한 로열티 수익은 300억원이 넘는다. 특허 나눔 활동을 통해 2597건의 특허를 개방하고 130건의 특허를 무상으로 양도하기도 했다.윤풍영 SK텔레콤 Corp1 센터장은 "앞으로도 성장 기술에 대한 강력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특허 개방 등 상생 협력 강화를 통해 국가 지식재산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에는 애플과 퀄컴, AT&T 등 12개국의 글로벌 기업들이 포함됐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을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LS일렉트릭, 카이스트 등 5곳이 이름을 올렸다. yes@ekn.krSK텔레콤 사옥 전경

네이버 화상회의 솔루션 ‘웨일 온’ 출시

네이버 화상회의 솔루션 ‘웨일 온’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네이버는 웹브라우저 ‘웨일‘을 기반으로 한 화상회의 솔루션 ’웨일 온‘(Whale ON)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웨일 온은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웨일 툴바에서 바로 켤 수 있는 화상회의 솔루션이다. 웹브라우저에 화상회의 솔루션을 탑재한 것은 네이버가 세계 최초다.네이버의 웨일 온을 쓰면 별도 유료 상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회의 시간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회의에 최대 500명까지 동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바일·PC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웨일 온은 텍스트 채팅, 발표 화면 공유, 호스트가 참가자들 카메라·마이크를 켜거나 끌 수 있는 기능 등을 제공한다.네이버는 회의 참가자들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는 가상 배경 기능, 아바타 회의 기능, 음성 기반 회의가 힘든 사용자를 위한 문자 변환 기능(TTS)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김효 네이버 책임리더는 "기존 화상회의 솔루션들이 갖고 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사용자들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서비스"라며 "꾸준히 사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yes@ekn.kr네이버 웨일 온 서비스

삼성전자, 데이터센터 전용 고성능 SSD 양산

삼성전자, 데이터센터 전용 고성능 SSD 양산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삼성전자가 OCP의 규격을 만족하는 데이터센터 전용 고성능 SSD ‘PM9A3 E1.S’를 양산한다고 24일 밝혔다.OCP(Open Compute Project)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들이 효율적인 데이터센터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표준을 정립하는 기구다.이번 제품은 업계최초 6세대 V낸드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센터 전용 SSD다. OCP의 NVMe Cloud SSD 표준을 지원하며 데이터센터에서 요구하는 성능, 전력 효율, 보안 등 솔루션을 제공한다.특히 전력 효율이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아 데이터센터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탄소 저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PM9A3 E1.S의 전력 효율은 연속쓰기 성능을 기준으로 할 때 1와트(W)당 283MB/s를 지원한다. 이는 이전 세대인 5세대 V낸드 기반 PM983a M.2 보다 약 50% 향상된 수준이다. 지난해 전세계 서버용으로 출하된 HDD를 모두 PM9A3 E1.S 4TB로 대체하면 1년간 절감할 수 있는 전력량이 1484GWh에 이른다. 이는 전력사용량이 많은 여름철 한달 간 서울특별시 주택용 소비 전력량보다 크다.PM9A3 E1.S의 연속쓰기 속도는 3000MB/s로 이전 세대인 제품 대비 연속 쓰기 속도가 약 2배 향상됐다. 임의읽기 속도(750K IOPS)와 임의쓰기 속도(160K IOPS)도 각각 40%, 150% 상승했다.이번 제품은 사용자 데이터 암호화와 같은 기본적인 보안 기능 뿐만 아니라안티롤백, 보안 부팅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안티롤백은 보안이 취약한 하위 버전의 펌웨어가 다운로드 되지 못하도록 막는 기능이다. ‘PM9A3 E1.S’는 보안 취약점이 발견된 펌웨어에 대해서는 이력을 따로 저장해놓고 해당 버전을 다운로드할 경우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않도록 막는다.이번 SSD는 기본적으로 허가되지 않은 접근(Access)이 안되도록 설계돼 있지만 보안 부팅 기능을 추가해 보안을 더욱 강화했다. 보안 부팅은 SSD 내부에 갖고 있는 전자서명을 부팅 과정에서 체크해 정상적으로 인식되는 경우에만 부팅이 될 수 있도록 한다.박철민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상무는 "PM9A3 E1.S는 6세대 V낸드 기반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전력 효율을 구현한 NVMe SSD로 대규모 데이터센터 고객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향후 OCP에 참여한 다양한 고객사들과 협력해 데이터센터용 SSD 표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삼성전자가 양산하는 데이터센터 전용 고성능 SSD ‘PM943 E1.S’

삼성전자 ‘QLED‘ 앞세워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 15년 연속 1위

삼성전자 ‘QLED‘ 앞세워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 15년 연속 1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제품 ‘QLED’와 초대형 제품을 앞세워 15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시장조사업체 옴디아 집계 기준 글로벌 TV 시장에서 작년 역대 최고 점유율인 31.9%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삼성전자는 2006년 ‘보르도 TV’ 출시를 계기로 처음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14.6%)로 올라섰다. 점유율 30% 고지를 처음 넘어선 때는 2019년이다.삼성전자가 역대 최고 점유율로 1위를 달성하게 된 데에는 QLED와 초대형 TV 집중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QLED TV는 2017년에 80만대를 판매한 이후, 2018년 260만대, 2019년 532만대로 지속적으로 판매량을 늘려왔다. 작년에는 779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QLED TV 판매 확대에 따라 2020년 삼성전자 전체 TV 매출액 중 QLED가 차지하는 비중도 35.5%까지 뛰었다.이를 바탕으로 2500달러(약 277만원) 이상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삼성은 금액 기준 45.4%의 점유율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삼성전자는 아울러 75형 이상과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각각 47.0%와 50.8%로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삼성전자는 15년 연속 글로벌 TV 1위를 이어온 원동력으로 매해 TV 시장의 흐름을 바꾸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 해 온 ‘혁신 DNA’를 꼽았다. 삼성전자는 2006년 ‘TV는 네모 모양이어야 한다’ 라는 기존 관념을 깬 ‘보르도 TV’를 내놨다. 와인잔 형상과 붉은 색조를 사용한 ‘보르도 TV’는 당시 출시 6개월만에 100만대 판매 기록을 세우며 삼성TV가 점유율 1위로 올라서는데 큰 기여를 했다.이후 2009년에는 ‘새로운 종(種)의 출현’, ‘빛의 혁명’으로 불린 ‘LED TV’를 최초로 출시하면서 글로벌 TV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바꿨다. 2011년에는 TV를 단순히 ‘보는 TV’에서 ‘사용하고 즐기는 TV’로 바꾼 ‘스마트TV’를 출시했고, 2017년에는 보다 진화한 퀀텀닷 기술을 사용해 화질을 높인 ‘QLED TV’를 선보였다. 2018년에는 4K 해상도 TV보다 4배 더 많은 3200만 화소를 가진 초고화질 ‘QLED 8K’를 내 놓기도 했다.삼성전자는 이 밖에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춘 ‘라이프스타일 TV’로 새로운 카테고리의 시장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2015년에는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 부홀렉 형제가 참여해 만든 ’더 세리프‘를 선보여 가구와 TV의 경계를 허문 제품으로 주목 받았으며 △2017년에는 집안을 갤러리로 바꿔주는 ’더 프레임‘ △2019년에는 모바일 콘텐츠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해 가로ㆍ세로 회전이 자유로운 ’더 세로‘ △작년에는 야외 환경에서도 고화질의 TV를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TV ’더 테라스‘와 130형까지 화면 사이즈를 키워 집안을 영화관으로 바꿔주는 4K 화질의 빔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등을 소개했다.올해 삼성전자는 퀀텀 미니 LED를 적용하고 화질·디자인·사운드 등이 완전히 새로워진 ‘Neo QLED’와 스스로 빛과 색을 모두 내는 완전한 의미의 자발광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LED’를 통해 다시 한번 삼성 TV의 혁신을 이어나갈 방침이다.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15년 연속 1위의 성과는 소비자들이 삼성TV를 신뢰하고 사랑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보다 다양한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우리 모두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제품을 늘려 나가는 등 ‘스크린 포 올(Screen for All)’ 시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yes@ekn.kr삼성전자 모델이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에서 삼성 TV의 15년 연속 1위 달성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SDI, 헝가리 공장 증설에 1조 투자

삼성SDI, 헝가리 공장 증설에 1조 투자

[에너지경제신문 이나경 기자] 삼성SDI는 헝가리에 있는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증설을 위해 약 1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배터리 생산능력을 대폭 끌어올려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삼성SDI는 헝가리 법인 주식 7만5000주를 약 4038억원에 취득하고, 5384억원의 채무보증을 통해 총 9421억원을 추가로 투자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유럽에 있는 전기차용 배터리 헝가리 공장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SDI는 헝가리 북부 괴드 지역에서 30GWh(기가와트시) 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이 공장은 삼성SDI가 BMW, 폭스바겐 등 유럽 완성차 고객사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는 유럽 생산 기지 역할을 한다. 회사는 괴드 지역 기존 공장에 더해 인근에 제2공장 건설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성SDI는 신규 라인에 최신 공법인 스택 공법을 적용할 예정이다. 스택 공법은 배터리 주요 소재인 양극재, 음극, 분리막을 층층이 쌓아 배터리 내부 공간 효율을 향상시킨 공법이다. 소재를 돌돌 말아 배터리에 넣는 기존 와인딩 공법보다 배터리 에너지 밀도를 높여 전기차 성능과 주행거리를 개선할 수 있다. nakyeong@ekn.krclip20210223184250 삼성SDI 헝가리 법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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