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05일(월)
볼보, 국내 누적판매 10만대 돌파

볼보, 국내 누적판매 10만대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달 기준 국내 누적 판매가 10만대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코리아 누적 판매량은 총 10만1079대다. 1987년 ‘700시리즈’를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2년부터 10년 연속 연간 판매량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했다. 이는 수입차 시장 역사상 첫 기록이자 볼보자동차 그룹 내에서도 유일한 성과다. 높은 성장세에 대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한국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꼽았다. 2016년 이후 매년 신규 및 부분 변경 모델을 투입하고 한국 시장을 위해 300억을 투자해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2023년식부터 전 차종에 기본 탑재했다.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최근 5년간 약 2500억원을 투자하고 향후 5년간 다시 15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진행한다. 아시아 최초로 서비스 통합 브랜드 ‘서비스 바이 볼보(Service by Volvo)’를 2020년 국내에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 발표된 컨슈머인사이트 ‘2022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상품성 만족도 전체 1위와 AS 서비스 만족도 부문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글로벌 친환경 비전에 따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21년식 모델부터 디젤엔진 판매를 배제하고 2019년부터는 전사적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전면 중단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한’을 실천하고 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한국 시장을 위한 볼보자동차의 차별화된 전략이 10만대 판매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고객이 스웨디시 럭셔리가 선사하는 스마트한 첨단 안전과 인간 중심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jinsol@ekn.krunnamed (7) 볼보 창원 전시장 전경.

韓 수출 역군 면모 살펴보니···기술력 앞세워 ‘초격차’

韓 수출 역군 면모 살펴보니···기술력 앞세워 ‘초격차’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한국 경제를 이끄는 ‘수출 역군’의 면모를 살펴보니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초격차’를 시도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5일 정부와 무역 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무역의날 금탑산업훈장은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과 정경오 희성피엠텍 대표, 최우각 대성하이텍 회장, 노은식 디케이락 대표 등 기술력으로 수출길을 일궈낸 4명에게 돌아갔다. 박 사장은 삼성전자 경영실적 향상으로 연간 1000억달러 이상 수출실적을 기록하는 등 국가 경제 발전을 주도하며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제품 개발 및 글로벌 시장개척을 통해 국가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정 대표는 희성피엠텍을 이끌며 귀금속 관련 기술을 선도하며 기술 국산화 및 수입대체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희성피엠텍은 우리나라가 수출하는 백금과 로듐 물량 95%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28%)과 영국(24%) 등 안정적인 수출환경을 구축했다. 최 회장은 대성하이텍 창업 초기부터 일본에 정밀 부품 수출을 통해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 일본 독점 기술을 국샌화해 수입대체효과를 창출하는 등 국가 경쟁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다. 일본 기업이 세계 스위스턴 자동선반 시장 75%를 독점한 상황에서 해당 기술을 국산화해 공작기계 산업 해외시장을 개척해 현재 25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3년간 약 345억원에 달하는 수입대체효과를 창출하는 데 이바지했다. 노은식 대표는 계측장비용 피팅 및 벨브를 국산화해 해외시장을 확보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시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해외 수출 노력으로 전년 대비 매출 1400만달러를 달성하고 수출 900만달러를 기록하며 무역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또 국가 항공우주산업 발전 및 항공용 소재 국산화 추진을 위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업무협약으로 항공용 배관피팅 부품 국산화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항공용 배관피팅 등 부품 18종을 국산화해 KAI가 개발한 ‘KF21 보라매 시재기’에 공급해 국가 항공우주산업 발전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기업 부문에서는 삼성전자가 최고 실적인 ‘1200억불 탑’을 세웠다. 반도체를 앞세워 1221억1000만달러에 달하는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지난해 1100억달러 수출 기록을 1년만에 갱신했다. 시장에서 D램과 낸드플래시 제품 등에 선단공정을 적용하고 고부가가치 솔루션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질적 성장에 주력하며 시장 선두를 굳건히 한 결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300억불 탑’을 세웠다. 올해 수출 실적은 328억9000만달러에 달한다. 이어 ‘20억불 탑’에는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기업 앰코테크놀로지콜리아와 진단 의료기기 및 시약을 제조하는 에스디바이오센서, 신재생에너지 소재를 만드는 한화솔루션 등이 선정됐다.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는 지난 1968년 반도체 후공정 전문 사업을 시작으로 54년간 쌓은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2021년 수출신고액 기준 80억달러, 외화가득액 29억달러에 달하는 실적을 냈다. 2010년 경기 수원에서 설립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세계 7개국에 법인을 두고 생산능력 강화에 투자하며 올해 6월기준 수출 22억6505만달러를 달성했다.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 약 94.6%가 해외에서 발생한다. 한화솔루션은 올해 상반기 한화솔루션은 올해 상반기 기존 석유화학 제조업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150% 이상 성장한 1조원을 달성했다. 미국 태양광 모듈시장에서는 점유율 1위를 확보함과 동시에 태양광셀 생산 글로벌 1위로 도약했다. 전기자동차 등에 핵심 원료로 쓰이는 양극재를 제조하는 엘앤에프는 최근 수요 증가세를 타고 올해 ‘10억불 탑’을 세웠다. 엘앤에프는 국내 자본으로는 최초로 양극재 생산에 성공하면서 해당 기술이 국가 핵심기술로 지정되는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니켈 함량 90% 양극재(NCMA) 양산에 성공하면서 2년 만에 매출액이 1000% 이상 증가했고 수출실적도 작년 4억달러에서 올해 17억달러로 400% 이상 고속 성장했다. jinsol@ekn.kr1 윤석열 대통령(왼쪽)이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에게 1천200억불 수출의 탑을 수여한 뒤 축하해 주고 있다.연합뉴스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방점은 ‘여성’·‘기술’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방점은 ‘여성’·‘기술’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승진 이후 처음으로 주재한 사장단 인사에서 방점은 ‘여성 인재’와 ‘기술’에 찍혔다. 오랫동안 모바일 브랜드 갤럭시 마케팅을 이끌어온 인재를 첫 여성 사장으로 발탁하는 파격과 함께 지난해 임명한 투톱 대표이사 체제는 유지했다. ‘기술 인재’를 중시해온 기존 인사 철학을 반영해 반도체 초격차를 이끈 부사장이 대거 사장으로 승진했다.5일 삼성전자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첫 삼성전자 여성 사장으로 승진한 이영희 삼성전자 디바이스 익스피리언스(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은 글로벌 뷰티 기업 로레알 출신 마케팅 전문가로 지난 2007년 입사 후 모바일 브랜드 ‘갤럭시’ 마케팅 성공 스토리를 만들며 브랜드 가치 향상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영희 사장은 승진을 통해 고객 중심 마케팅 혁신 등 역량 발휘와 함께 삼성전자 최초 여성 사장으로서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역량과 성과가 있는 여성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여성인재들에게 성장 비전을 제시하고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네트워크 사업 성장에 이바지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사업부장으로 보임하고 반도체 개발과 제조 역량을 키운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기술 인재를 중심으로 주력 사업 기술 기반 경쟁력을 강화하는 인사를 집행했다.김우준 삼성전자 DX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 박사 출신으로 네트워크사업부 상품전략그룹장, 차세대전략그룹장, 전략마케팅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영업과 기술,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성장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반도체 공정개발 및 제조 전문가로 꼽히는 남석우 삼성전자 DS부문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제조담당 사장은 반도체연구소에서 메모리 전 제품 공정개발을 주도하며 반도체 공정 및 제조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어 송재혁 삼성전자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반도체연구소장 사장은 D램과 플래시 메모리 공정개발부터 양산까지 전과정에 대한 기술리더십을 발휘한 인물이다. 사장 승진과 함께 반도체 사업 CTO로서 반도체 전 제품 선단공정 개발을 이끌며 반도체 기술 경쟁력 강화를 주도한다는 목표다.경영지원 관련 부서에서도 사장 승진자가 배출됐다. 백수현 삼성전자 DX부문 커뮤니케이션 팀장 사장과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양걸 삼성전자 중국전략협력실장 사장 등이 승진자에 이름을 올렸다. 또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CTO 겸 삼성 리서치장 사장과 승현준 삼성전자 DX부문 삼성 리서치 글로벌R&D협력담당 사장 등은 위촉 업무가 변경됐다.내년도 인사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과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 솔루션(DS)부문장 사장으로 이뤄진 ‘투톱 체제’는 유지됐다. 최근 반도체 업황이 악화하고 경기 침체로 TV와 스마트폰 판매량이 꺾이는 등 경영 환경이 악화했음에도 ‘전쟁 중 장수를 바꾸지 않는다’는 말이 적용된 것으로 풀이된다. 재계 관계자는 "과거 사례를 살펴봐도 실적이 나빠졌다고 해서 1년만에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는 사례는 삼성에는 없었다"며 "사장단 대부분이 유임된 것도 위기 속 안정을 추구하려는 결정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하에서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미래 준비를 위한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객 중심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jinsol@ekn.kr이영희 삼성전자 디바이스 익스피리언스(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사장)

네이버웹툰, 시각장애인도 감상 가능한 ‘배리어프리 웹툰’ 첫 발

네이버웹툰, 시각장애인도 감상 가능한 ‘배리어프리 웹툰’ 첫 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네이버웹툰은 시각장애인의 웹툰 감상을 돕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배리어프리 웹툰’ 베타 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이날 열린 정보 접근성 기술 및 노하우 공유 행사 ‘제10회 2022 널리 세미나: 현재를 넘어, 새로운 세상으로의 접근’ 웨비나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웹툰 대체 텍스트 제공 기술을 처음 공개했다. 네이버웹툰은 완결 및 연재 중 회차 약 18만 개에 웹툰 대체 텍스트를 적용해 내년 1월 배리어프리 웹툰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고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한국어에만 적용되며 향후 서비스 언어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시각장애인에게 웹툰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웹툰의 이미지 정보를 텍스트 정보로 변환시키고 이를 다시 청각 정보로 변환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 네이버웹툰은 수천 개에 달하는 완결된 작품들과 매주 새롭게 추가되는 수백 개 회차의 이미지 정보를 빠르게 텍스트 정보로 변환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에 집중했고, 1년여의 연구 끝에 ‘AI를 활용한 웹툰 대체 텍스트 자동 제공’ 기술을 개발했다. 텍스트 정보를 청각 정보로 변환 시키는 과정은 스마트폰 운영체제(OS)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보이스오버(VoiceOver)’나 ‘톡백(TalkBack)’ 기능으로 실현 가능하다. 웹툰 대체 텍스트 자동 제공은 크게 △컷 나누기 △대사 영역 추론 △대사 추출 △대사 순서 결정의 네 가지 단계를 거쳐 완성된다. 네이버웹툰이 활용한 기술은 ‘OCR(광학문자인식)’과 ‘웹툰 오브젝트 디텍션’ 기술이다. 웹툰은 대부분 세로로 긴 스크롤 방식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한 회차의 이미지 크기가 굉장히 크다. 따라서 대사 영역을 추론하고 텍스트를 추출하는 과정에 앞서 컷 나누기 작업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대사, 말풍선, 컷 라인이 훼손되지 않게 컷을 잘 나눠야 이후 대사를 순서대로 나열할 수 있다. 네이버웹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컷, 말풍선, 대사 영역 등을 추론하는 웹툰 특화 객체 탐지 기술 ‘웹툰 오브젝트 디텍션’을 개발했다. 웹툰 오브젝트 디텍션을 통해 추론한 대사 영역의 OCR 결과로 텍스트를 추출하고 추론한 말풍선과 컷의 위치 정보를 활용해 대사 순서를 결정하는 과정을 거치면 웹툰 대체 텍스트가 완성된다. 네이버웹툰은 대사를 누가 했는지 알 수 있는 화자 추론 기능과 대사가 없는 컷에도 대체 텍스트를 제공하는기능을 개발하는 것을 장기 목표로 삼고 있다. 김대식 네이버웹툰 AI 리드는 "대체 텍스트 제공은 네이버웹툰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다양성’이라는 가치를 지키기 위한 기술적 노력의 일환"이라며, "네이버웹툰은 장애나 언어 등의 장벽 없이 누구나 웹툰을 창작하고 감상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해 글로벌 1위 스토리테크 플랫폼으로서의 책임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ojin@ekn.krclip20221205132028 박준현 네이버웹툰 AI 연구원이 5일 제10회 2022 널리 세미나에서 ‘AI로 만드는 웹툰 대체 텍스트’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LG전자,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에어로퍼니처’ 출시

LG전자,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에어로퍼니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LG전자 신개념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처’를 이달 14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은 방마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추세에 맞춰 인테리어와 편의성까지 고려하는 고객을 위한 융복합 제품으로 출시했다. 테이블로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제품은 하단이 360도로 공기를 빨아들이는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원통형 디자인이다. 상단은 원형과 트랙형 등 두 가지 타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테이블과 필터커버 등 다양한 액세서리와 조합도 가능하다. 테이블 하단에는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무드 조명이 있다. 상단에는 스마트폰이나 무선 이어폰 등을 무선충전할 수 있다. 또 구입 후에도 LG 씽큐 앱 ‘UP가전 센터’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다. △ 바람을 내보내는 팬을 UV LED로 살균해 유해세균을 99.99% 제거하는 UV나노기능 △ 항바이러스·항균 효과와 극초미세먼지를 비롯해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아세트산, 아세트알데히드 등 5대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공기청정 필터 등 청정 성능도 갖췄다. 청정면적은 19.8제곱미터(약 6평)다. 신제품 외관에는 폐전자기기에서 추출해 만든 재생 플라스틱이 적용됐다. 폐기물 자원화와 순환 경제를 추구하는 LG전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일환이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가구 감성에 가전이 가진 편리함을 더한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처로 전에 없던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sol@ekn.kr1 LG전자 신개념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처’를 이달 14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브레인-아트투게더, AI 아티스트 ‘칼로’ 전시회 개최

카카오브레인-아트투게더, AI 아티스트 ‘칼로’ 전시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카카오브레인은 인공지능(AI) 아티스트 ‘칼로’가 그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브레인은 국내 최초 미술품 종합거래 플랫폼 ‘아트투게더’, 극사실주의 화가 ‘두민’ 작가와 협업해 기술과 창조 영역의 연결 과정에서 ‘칼로’가 포착한 순간이 담긴 작품들로 구성된 ‘Karlo’s Moment’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카카오 판교 아지트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카카오브레인과 아트투게더는 AI 기술 연구 개발의 저변을 확대하고 AI가 우리의 삶에 더욱 가깝고 친숙한 존재로 다가갈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공동 기획했다. 특히 세계 최초 독도를 주제로 AI와 협업했던 두민 작가가 ‘칼로’와 협력해 AI 아티스트의 창작물에 질감을 더하는 등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칼로’는 카카오브레인이 공개한 민달리(minDALL-E)’, ‘RQ-트랜스포머(RQ-Transformer)’ 등 초거대 이미지 생성 AI 모델을 발전시켜 하나의 페르소나로 재탄생한 AI 아티스트다. 1억2000만장 규모의 텍스트-이미지 데이터셋을 학습해 이해한 문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화풍과 스타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칼로’ 작품 다섯 점, ‘두민 작가-칼로’ 협업 작품 두 점 및 앤디 워홀을 포함한 해외 거장의 작품 다섯 점으로 구성돼 현대 AI 기술이 접목된 작품과 현대미술의 명작을 동시 관람할 수 있다. ‘칼로’와 ‘두민 작가-칼로’ 협업 작품은 현장 판매와 함께 아트투게더 홈페이지 아트몰을 통해 온라인 판매되며, 작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카카오창작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아트투게더, 두민 작가와의 협업은 칼로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해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도구로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며 공생 관계를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시회는 누구나 별도 예약과 관람 비용 없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평일(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과 주말(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sojin@ekn.krclip20221205093604 카카오브레인은 인공지능(AI) 아티스트 ‘칼로’가 그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포스코케미칼, LG·GM 합작사 美 얼티엄셀즈에 음극재 1조원 공급

포스코케미칼, LG·GM 합작사 美 얼티엄셀즈에 음극재 1조원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핵심소재인 인조흑연 음극재를 국산화한데 이어 처음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 합작기업인 미국 얼티엄셀즈에 공급계약을 따냈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4일 얼티엄셀즈와 약 9393억원 규모 음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2023년부터 2028년까지 6년간 포항공장에서 생산한 인조흑연 음극재를 공급한다. 인조흑연 음극재는 천연흑연 음극재에 비해 배터리 충전속도를 높이고 수명을 늘리는 특성이 있어 전기차 배터리에 주로 사용된다. 원료조달이 어렵고 제조 비용이 높아 주로 중국에서 생산해 왔으나 포스코케미칼이 지난해 12월 연산 8000t 규모 포항공장을 준공해 국산화를 이뤄냈다. 천연흑연 음극재도 2011년부터 포스코케미칼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케미칼은 흑연 원료인 침상코크스를 탄소소재 자회사인 피엠씨텍에서 공급받을 수 있어 원료부터 최종 소재 생산까지 가치사슬 전체를 내재화했다. 독자 개발한 제조 기술과 스마트팩토리 공정을 도입해 제조 비용 절감과 실시간 품질 관리가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포스코케미칼은 자동차사 및 배터리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북미, 유럽에서 음극재 사업도 추진하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을 비롯한 권역별 공급망 강화 정책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양산능력 확대로 현재 연산 8만2000t 수준인 음극재 생산능력을 2025년 17만t, 2030년 32만t까지 늘릴 예정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얼티엄셀즈와 협력하며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에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GM과 캐나다 퀘벡에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을 설립했다. 올해 약 21조원 이상 양극재를 북미와 한국에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향후 합작사를 통해 양극재 공장 증설과 중간원료인 전구체 공장 신설을 추진하는 등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국내 유일 음극재사로서 원료부터 소재 생산까지 완전한 가치사슬을 완성하고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갖춘 사업경쟁력이 수주 결실로 이어졌다"며 "독자적인 기술과 원료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양극재와 음극재 사업을 균형 있게 성장시켜 글로벌 선두 배터리소재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jinsol@ekn.kr포스코케미칼 포항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1 포스코케미칼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에서 제조설비를 가동하고 있다.

대한전선 ‘HVDC 케이블’ 시장 공략 속도...국내 최초 공인 인증 획득

대한전선 ‘HVDC 케이블’ 시장 공략 속도...국내 최초 공인 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대한전선이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대한전선은 500kV 전류형 가교폴리에틸렌(XLPE) HVDC 육상케이블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국제 공인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500kV는 현재까지 개발된 전류형 XLPE HVDC 케이블 시스템 중 가장 높은 전압이다. 대한전선은 국내 최초이자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해당 케이블에 대한 네덜란드 국제공인시험기관(KEMA) 인증을 완료했다. KEMA 국제 공인인증은 별도의 추가 테스트 없이 수출 및 상용화가 가능한 공신력 높은 인증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HVDC는 교류(AC)에 비해 전력 손실이 적고 송전 거리에 제약이 없어 장거리 대규모 송전에서 핵심기술로 꼽힌다. 국가 간 전력망 연계(슈퍼그리드)와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직류(DC)를 기반으로 하는 신재생 에너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HVDC 케이블 시장 규모가 2020년 70조원에서 2030년 159조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특히 XLPE로 절연하는 HVDC는 절연 및 내열 성능이 우수하고 내구성이 높아 유럽 및 미국 등 선진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다.대한전선은 한전전력연구원 고창전력시험센터에서 KEMA 랩스(Laps) 입회하에 500kV 전류형 XLPE HVDC 육상케이블 시스템에 대한 인증을 완료했다. 국내에서 진행 예정인 대규모 HVDC 프로젝트에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국제 기준보다 높은 기술 사양을 적용해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대한전선은 기술력과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동시에 대규모 사업 참여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한전선은 전류형 외에도 전압형 500kV HVDC 케이블에 대한 KEMA 공인인증 시험에도 성공했다. 이로써 대한전선은 2017년에 개발 완료한 500kV 반합성지 강제함침(MI-PPLP) HVDC를 포함해, XLPE 전류형, 전압형 등 모든 변환 방식 500kV급 HVDC 육상케이블 시스템에 관한 기술 역량을 갖추고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은 "장거리 송전에 대한 세계적인 요구와 신재생 에너지원 확산이 활발해지는 현시점에서 대한전선이 국제 인증을 통해 HVDC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국내에서 진행 예정인 대규모 HVDC 사업 참여는 물론 유럽 및 미국 등에서 본격화되고 있는 신재생 전력망 프로젝트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또 "충남 당진에 건설 예정인 해저케이블 임해공장을 활용해 HVDC 해저케이블 시스템 개발을 조속히 완료함으로써 HVDC와 관련한 모든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대한전선은 HVDC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는 판단하에 2016년 HVDC 케이블을 핵심 동력으로 선정하고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2017년에는 500kV MI-PPLP HVDC 케이블 개발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소재 전문 기업인 ㈜화승소재와 HVDC 케이블 접속재용 절연물 신소재를 공동으로 개발하며 HVDC 핵심소재 국산화와 기술자립을 실현했다.jinsol@ekn.kr대한전선 한전전력연구원 고창전력시험센터에서 국제 공인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상생 보폭 넓히는 엔씨소프트, 전국 각지서 사회공헌 진행

상생 보폭 넓히는 엔씨소프트, 전국 각지서 사회공헌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엔씨소프트(엔씨(NC))가 게임업계 활성화 및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남시 판교 기반의 대표 게임사… 지역상생 활발 엔씨(NC)는 본사 ‘판교 연구개발(R&D)센터’가 위치한 성남시에서 여러 후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대표적으로 성남시가 주최하는 글로벌 인디 게임 공모전 ‘인디크래프트’ 후원이 있다. 엔씨(NC)는 행사가 출범한 2019년부터 4년간 지원을 계속해왔다. 올해는 총 300여 개의 인디 게임이 지원하는 등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엔씨(NC)는 청소년과 이주여성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 구성원에게도 손길을 내민다. 엔씨(NC)는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청소년 교육환경 지원을 위해 협력한 바 있다. 2020년에 긴급 후원금을 전달하고, 지난해에는 성남시 청소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통합돌봄 환경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엔씨(NC)는 성남시와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 일자리 창출에 관한 협약을 맺고, 사내 카페를 이주여성과 함께 운영하는 다문화 카페공간으로 기부했다. 카페 운영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등을 회사에서 지원하고 카페에 근무하는 이주여성도 사내 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NC문화재단·NC다이노스 등 전국 다양한 지역에서 사회공헌 진행 엔씨(NC)는 회사가 보유한 비영리 재단과 프로야구단을 활용해 체계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2012년 설립된 NC문화재단은 서울 대학로에서 아이들을 위한 창의 활동 공간 ‘프로젝토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 시설은 아이들이 다양한 프로젝트에 도전하며 창의성과 자기주도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2011년 창단된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는 야구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미션을 이행 중이다. 특히 연고지인 경남 창원에서 △시민공영자전거 기증 △아마추어 야구 유망주 후원 등 공헌 활동들을 전개한다. 연고지역의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학생들이 야구를 관람할 수 있는 ‘스쿨데이’를 진행하고, 중·고등학교 야구 팀에 야구 용품도 꾸준히 기증하고 있다. 엔씨(NC)는 호남, 광주, 울산 등 국내 곳곳에서도 지역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 기반 게임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호남지역 대학생 연합 네트워킹 해커톤 대회 후원 및 호남 게임문화축제 ‘지투페스타(G2Festa) 지원 △광주 콘텐츠 종합전시회 ‘광주 에이스페어(ACE Fair)’ 지원 △울산시와 함께 울산글로벌게임센터 게임 기획 공모전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lsj@ekn.kr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 사옥 전경.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NC문화재단 사옥 전경. 사진=엔씨소프트

SKT,

SKT, '최우수 가상화 혁신 기업' 등 연말 글로벌 시상식 석권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SK텔레콤이 복수의 글로벌 어워드를 석권했다. SK텔레콤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 2022(Global Telecoms Awards 2022)’와 온라인 시상식으로 진행된 ‘리딩 라이트 어워드 2022(Leading Lights Awards 2022)’에서 각각 차세대 코어망 기술과 5G 서비스로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 2022’는 ICT 분야 대표적인 시상식으로 지난 2일 총 23개 부문에서 혁신 기업들을 선정했다. SKT는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을 선도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최우수 가상화 혁신’ 분야에서 수상했다. 실제로 SKT와 에릭슨이 세게 최초로 상용화한 ‘베어메탈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 코어망은 기존 물리기반 코어 대비 트래픽 처리 효율을 최대 50%까지 향상시켰다. SKT는 세계적인 모바일 어워드인 ‘리딩 라이트 어워드 2022(Leading Lights Awards 2022)’에서도 ‘올해의 5G 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됐다. ‘리딩 라이트 어워드’는 통신 분야 전문 매체 ‘라이트리딩’이 매년 각 분야 최고의 통신사업자 및 서비스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3일 온라인으로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SKT는 5G 차별화된 서비스와 진화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종렬 SK텔레콤 ICT 인프라 담당은 "세계 통신기술을 선도하는 앞선 기술력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개발과 상용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SK텔레콤 2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 2022’ 시상식에서 양기석(왼쪽) SK텔레콤 양기석 매니저 ‘최우수 가상화 혁신’ 분야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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