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스캠퍼스 제공
서울시와 전국대학생연합 리버스캠퍼스가 추진한 청년 소상공인 이커머스 역량 강화 프로그램 '라이브 온(LIVE ON)'이 최근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틱톡(TikTok) 플랫폼을 활용한 실전형 마케팅 교육으로, 청년 창업자의 디지털 시장 적응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서울시와 리버스캠퍼스가 공동 주최한 '라이브 온'은 청년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직접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이커머스 실무 교육 프로그램이다. 틱톡 라이브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마케팅과 콘텐츠 제작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제품 홍보와 판매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교육 내용에는 △틱톡 숏폼 영상 기획 및 제작 △브랜드 스토리텔링 △라이브 커머스 실습 △팔로워 구축 전략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현직 크리에이터와 이커머스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으며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역량을 키웠다.
리버스캠퍼스 김정훈 사무총장은 “청년 소상공인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향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 창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콘텐츠를 기반으로 자신의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모습에서 큰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실전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