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NOW] 홈플러스 추석 할인·동아오츠카 러너 육성…교촌·우드포드리저브·야마하뮤직코리아·육우자조금

◇ 홈플러스, 3주간 명절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한돈 최대 반값 및 생필품 행사 홈플러스가 오는 10일부터 3주 동안 추석 물가잡기 캠페인 '홈플 is Back'을 진행한다. 명절 상차림에 쓰이는 주요 제철 먹거리와 제수용품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 1주차인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한우 전 품목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행사카드 결제 시 한돈 일품포크 돼지고기를 최대 50% 할인하고, 미국산 백색 신선란 30구는 3490원에 선보인다. 과일과 채소류를 비롯해 가공식품 180여종을 대상으로 1+1 행사도 병행한다. 회사는 연휴를 앞두고 먹거리 물가가 오름세를 보이는 만큼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대규모 할인 공급을 이어갈 방침이다. ◇ 동아오츠카, 시각장애인 동반주자 트레이닝 진행…8주 교육 거쳐 11월 대회 출전 동아오츠카가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달리기 활동을 지원하는 가이드 러너 양성 프로그램 '파랑달벗 3기'를 운영한다. 올해는 기존 서울 중심에서 부산과 청주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번 3기에는 총 93명이 참가하며 시각장애인 러너 31명과 가이드 러너 62명이 호흡을 맞춘다.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5명도 가이드 러너로 직접 참여해 현장 달리기를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8주 동안 전문 트레이닝을 거쳐 주행 기술과 위기 대응 능력을 습득한 뒤 오는 11월 열리는 마라톤 대회에 동반 출전할 예정이다. 회사는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비장애인과 함께 달리는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 교촌에프앤비, 자전거 축제서 조리 실습 진행…현장 관람객 대상 시식 병행 교촌에프앤비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제주 중문골프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주&교촌 미니벨로 페스타'에 참가한다. 자전거 라이딩과 제주 관광을 결합한 행사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행사장 내 '교촌 푸드존'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대표 메뉴 허니 싱글윙과 감자튀김을 제공한다. 첫날에는 어린이 방문객이 치킨 조각에 전용 붓으로 소스를 바르는 조리 과정을 실습할 수 있는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현장에서는 해안도로 라이딩과 자전거 엑스포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회사는 지역 관광 축제와 연계한 현장 밀착형 체험을 지속해 브랜드 친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 우드포드 리저브, 국제 경마대회 부스 운영…단식 증류 원액 숙성 위스키 선봬 버번 위스키 우드포드 리저브가 지난 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2026 OBS 코리아컵 & 코리아 스프린트' 공식 스폰서로 참가했다. 2024년부터 한국마사회와 파트너십을 이어오며 경마 문화와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대회 당일 야외 행사장에 전용 부스를 설치하고 켄터키 더비 공식 칵테일인 민트 줄렙을 비롯해 온더락과 하이볼 등 시음 기회를 마련했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도자기 예술가 안나 머피의 작품을 패키지에 적용한 한정판 에디션을 전달했다. 우드포드 리저브는 구리 단식 증류기로 3회 증류하고 6년 이상 숙성하는 공정을 거친다. 한국브라운포맨은 경마 문화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이어가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 야마하뮤직코리아, 신형 전자오르간 선봬…건반 압력 감지 및 대형 패널 탑재 야마하뮤직코리아가 표현력을 개선한 전자오르간 엘렉톤 'ELS-03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상단과 하단, 페달로 나뉜 3단 건반 구조를 갖춰 연주자 한 명이 선율과 화음, 박자를 실시간으로 연주할 수 있는 악기다. 제품군은 플래그십 'Class X' 2종과 표준형 'Class G' 1종으로 구성했다. 손가락 압력을 정밀하게 감지하는 애프터 터치 기능을 강화하고 1697개 음색과 1009개 리듬 패턴을 탑재했다. 본체 중앙에는 설정을 조작할 수 있는 대형 터치패널을 달았다. 외형은 분리형 프레임과 일체형 콘솔 캐비닛 모델로 나뉜다. 회사는 개인 연주자뿐 아니라 교회와 교육 시설 등 정교한 사운드가 요구되는 공간을 중심으로 공급을 늘릴 예정이다. ◇ 육우자조금, 주말 미식 행사 개막…조선 저잣거리 체험 및 한우 대비 특가 판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오는 12일부터 2주간 주말 동안 일산 원마운트 이벤트 광장에서 '2026 육우체험 미식마켓'을 연다. 국내산 소고기 우리육우의 품질을 알리고 소비를 늘리기 위한 행사다. 행사장은 조선시대 저잣거리 콘셉트로 꾸며지며 소 부위 맞추기와 밭 갈기 등 놀이형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현장 할인권과 간식을 지급하며 매시간 육우 시식 행사도 진행한다. 현장 판매존에서는 한우 대비 30~40% 저렴한 가격에 육우를 판매하고 명절 선물세트 주문도 접수한다. 위원회는 방문객이 집중되는 쇼핑몰과 연계해 육우 농가를 지원하고 소비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 클룩, 베트남 대표 리조트 체인과 맞손…단독 상품 구성 및 팸투어 추진 여행 플랫폼 클룩이 베트남 호스피탈리티 기업 빈펄과 여행 콘텐츠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빈펄은 현지에서 5성급 리조트와 테마파크 '빈원더스', 야생동물 공원 '빈펄 사파리' 등을 운영하는 관광 레저 그룹이다. 양사는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크리에이터 팸투어를 운영한다. 신규 시설 개장을 지원하며 클룩 전용 단독 상품과 할인 혜택을 선보이고 현지 여행 시장 분석 자료를 공유하기로 했다. 클룩 분석 결과 지난 8월 한국인 이용객의 빈펄 주요 시설 검색 트래픽은 전년 동월 대비 38% 늘었다.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여행객의 수요에 맞춘 베트남 관광 상품과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한끼] 선진 한돈 선물세트·폴 바셋 유자 신메뉴…이디야커피·네스프레소·면사랑

◇ 선진, 추석 선물세트 선봬…소포장 2구 도입 및 국제 품평회 수상 육류 구성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이 추석을 앞두고 한돈과 수제햄, 간편식으로 구성한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1~2인 가구 증가에 맞춰 실속형 라인업을 보강하고 소포장 2구 상품을 추가해 선택지를 넓혔다. 신선육 세트는 국제식음료품평원(ITI)에서 목심 부문 3스타를 받은 선진포크한돈을 활용했다. 삼겹살과 목살을 비롯해 동물복지 제품과 항정살 등 특수부위 세트를 마련했고, 대중적 부위를 담은 1kg과 1.5kg 실속 세트도 구비했다. 육가공 세트는 독일 마이스터 컨설팅을 거친 소시지와 햄을 담은 '독일 마이스터 컬렉션'을 앞세웠다. 떡갈비와 만두 등을 묶은 실속형 명절미식세트도 새로 내놨다. 선진은 오는 9월부터 쿠팡에 입점해 명절 이후에도 상시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다. ◇ 폴 바셋, 가을 시즌 메뉴 선봬…상하목장 원유 아이스크림 및 크림롤 추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폴 바셋이 고흥 유자를 활용한 가을 시즌 신메뉴를 오는 10일 출시한다. 상하목장 원유와 그릭요거트 베이스에 제철 유자를 조합한 아이스크림을 중심으로 음료와 디저트 라인업을 갖췄다. 대표 메뉴는 '유자 그릭요거트 아이스크림'이며, 자몽 과육을 얹은 토핑컵과 음료 형태로 즐기는 라떼 메뉴도 함께 구성했다. 오는 17일에는 유자청과 제스트를 더한 크림으로 채운 '유자 요거트 크림롤'을 추가로 선보인다. 가을 시즌 음료로는 매일두유에 꿀을 조합한 '카페 소이 밀크 with 허니'와 사과 및 계피 향을 살린 '애플 시나몬티'를 내놓는다. 폴 바셋은 향이 짙은 제철 과일을 활용해 계절 메뉴 경쟁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이디야커피, 겨울 길거리 간식 출시…잡채·피자 토핑 및 흑설탕 씨앗 배합 이디야커피가 전통 길거리 간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동절기 메뉴 6종을 출시했다. 붕어빵과 호떡, 계란빵 등 친숙한 간식에 다양한 속재료를 배합해 간편 식사 대용으로 기획했다. 호떡 제품군은 견과류와 흑설탕을 넣은 씨앗호떡 외에 잡채를 채운 잡채호떡과 치즈 토핑을 더한 피자호떡 3종으로 세분화했다. 대표 길거리 간식인 붕어빵은 팥과 슈크림 2종으로 선보이고, 계란빵에는 햄과 치즈를 더해 든든함을 보강했다. 신제품 6종은 전국 가맹점에서 판매하며 자체 멤버스 앱과 주요 배달 플랫폼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계절 수요에 맞춘 간식 메뉴를 통해 매장 방문객과 배달 주문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 네스프레소, 시즌 한정 커피 출시…아라비카 블렌딩 및 오피스용 캡슐 선봬 네스프레소가 북미 전통 디저트에서 착안한 버츄오 전용 가을 한정 커피 '시나몬 애플 크리스프향 커피'를 선보였다. 구운 사과와 페이스트리 풍미에 계피 향을 더해 디저트의 질감을 구현했다. 이번 신제품은 브라질과 콜롬비아산 아라비카 원두를 블렌딩하고 미디엄 다크 로스팅을 적용했다. 추출 방식에 따라 우유와 시럽을 조합해 라떼로도 제조할 수 있다. 단풍 색상을 적용한 트래블 머그와 바리스타 카푸치노 컵 등 홈카페 전용 식기도 함께 출시했다. 기업용 라인인 네스프레소 프로페셔널에서도 호박과 계피 향을 담은 '펌프킨 스파이스향 커피'를 온라인 한정으로 운영한다. 네스프레소는 계절감을 반영한 가향 캡슐을 통해 프리미엄 홈카페 및 오피스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 면사랑, '누들 헬시' 신제품 선봬…생쌀국수 공법 및 초간편 조리 편의성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이 100% 국산 쌀을 사용한 쌀면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건강 식단 관리를 목적으로 자극적인 음식을 줄이려는 일상식 수요에 맞춰 저염 및 글루텐프리로 설계했다. '우리쌀100% 쌀국수사리'는 쌀을 갈아 만든 생쌀국수 형태로 면발의 탄력을 살렸고 끓는 물에 1분이면 완성된다. '우리쌀100% 우동면사리'는 나트륨 함량을 낮춘 냉동 면으로 해동 과정 없이 2분간 끓여 국물 요리나 볶음면에 활용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밀가루를 배제해 소화 부담을 낮췄다. 면사랑은 가정간편식 및 B2C 제품군에서 기능성 설계를 적용한 '누들 헬시' 라인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CJ제일제당 ‘자리’ 2관왕·롯데웰푸드 전략 공유…CJ프레시웨이·풀무원푸드앤컬처·대상펫라이프

◇ CJ제일제당, 증류주 '자리' 전 제품 입상…올가을 미국 시장 진출 예정 CJ제일제당이 프리미엄 K-증류주 브랜드 '자리' 출품작 전종으로 국제 주류 품평회에서 입상했다. 영국 '2026 IWSC'와 'ISC 2026'에 '자리 문배술'과 '자리 가무치' 라인업을 출품해 메달을 획득했다. IWSC에서는 문배술 41과 24가 은상을, 가무치 24가 동상을 받았다.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진행된 ISC에서는 문배술 24가 금상을 차지했고 나머지 두 제품은 은상에 올랐다. 자리는 문배주양조원, 다농바이오 협업 원액을 숙성한 제품으로 올가을 미국 출시를 앞뒀다. 회사는 향후 국내 양조장과의 협업을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식문화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 롯데웰푸드, 타운홀 미팅 진행…국내 밸류체인 혁신과 해외 영토 확장 제시 롯데웰푸드가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열고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국내 사업 체질 개선과 해외 시장 확대를 양대 축으로 삼아 실적 반등 흐름을 지속한다는 구상이다. 국내에서는 물류·구매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데이터 기반 수요 대응력을 강화한다. 해외에서는 싱가포르 합작법인을 중심으로 한·일 롯데 협업을 넓히고 빼빼로 등 주력 브랜드를 육성해 현지 안착을 서두른다. 회사는 올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조1831억원과 영업이익 1005억원을 기록했다. 전사 체질 개선과 해외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 내실을 다지고 글로벌 영토 확장을 잇는다는 방침이다. ◇ CJ프레시웨이, B2B 식자재 브랜드 개편…패키지 디자인과 캐릭터 체계 확대 CJ프레시웨이가 외식 식자재 PB '프레시원'의 브랜드 정체성을 개편했다. 로고와 캐릭터, 상품 포장 등 디자인 전반을 정비해 고객 접점에서의 시각적 통일성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새 로고는 신선함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물방울 형태를 중앙에 배치했고 포장 색상 체계도 함께 바꿨다. 기존 단일 캐릭터는 메인과 서브 캐릭터 구조로 늘려 온·오프라인 콘텐츠 활용도를 높였다. 프레시원은 외식 사업장과 식자재 마트 등에 900여종의 품목을 유통하고 있다. 회사는 현장 수요에 맞춘 조리 효율성과 운영 편의성을 고려해 외식업 맞춤형 상품군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 풀무원푸드앤컬처, 김포공항 라운지 신규 수주…퍼블릭·비즈니스 공간 이원화 풀무원푸드앤컬처가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에 '스카이허브라운지 프리미엄'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스카이허브라운지 브랜드 최초의 고급화 모델로 비즈니스 이용객과 일반 탑승객 수요를 동시에 겨냥했다. 내부는 휴식 위주의 퍼블릭 존과 업무 중심의 비즈니스 존으로 나뉜다. 비즈니스 존에는 1인석과 다이닝룸을 두고 즉석 조리 식사를 제공하고, 퍼블릭 존에는 두유면과 피자 등 풀무원 대표 식품을 활용한 메뉴를 차렸다. 회사는 현재 인천공항과 김해공항 등에서 8개 공항 라운지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주를 계기로 공항 라운지 사업을 넓히고 공간과 식음료 서비스를 다각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대상펫라이프, 닥터뉴토 고양이 신제품 출시…요로 건강 간식과 긴장 완화 제형 구성 대상펫라이프 펫푸드 브랜드 닥터뉴토가 반려묘 전용 영양 관리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 음수량 확보와 배변 관리 등 고양이 특유의 생리적 특성을 감안해 습식 간식과 츄르형 영양제로 제품군을 넓혔다. '올라이즈 미니캔 U 참치'는 수분 함량을 90% 이상으로 설계하고 크랜베리와 키토산을 넣어 요로 관리를 돕는다. 스틱형 영양제 2종은 식이섬유를 넣은 헤어볼 관리용과 방광 관리를 돕는 유리너리 제품으로 나뉘고 두 제품 모두 긴장 완화에 쓰이는 썬테아닌을 함유했다. 신제품 3종은 합성첨가물을 배제하고 1회분 소용량으로 개별 포장했다. 회사는 반려묘의 건강 고민과 섭취 습관을 반영한 영양 관리 제품군을 순차적으로 늘려갈 방침이다. ◇ 미미박스, 미국 타깃 온오프라인 입점…누니 립오일·카자 색조 북미 판로 넓혀 미미박스가 화장품 브랜드 누니와 카자, 아이듀케어를 미국 대형 유통사 타깃에 동시 입점시켰다. 온라인에서 검증된 현지 수요를 바탕으로 북미 오프라인 판로 확장에 나선다. 스킨케어 브랜드 누니는 현지 1778개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누적 판매 510만개를 넘긴 '애플 립오일' 8종을 판매한다. 색조 브랜드 카자는 타깃의 특화 매장인 '뷰티 스튜디오' 611곳에 들어가고, 아이듀케어는 헤어 큐레이션 코너에서 파우더형 드라이 샴푸를 선보인다. 회사는 크리에이터 협업과 매장 프로모션을 강화해 누니의 인지도를 높이고, 카자와 아이듀케어의 유통 기회를 발굴해 북미 사업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5년 안에 150개점 목표…빽다방, 대만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빽다방이 일본에 이어 대만 시장에 진출한다. 더본코리아는 대만 파트너사와 10년 MF 계약을 맺고 5년 안에 150개점 이상을 여는 단계적 출점 로드맵을 확정했다.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의 커피 전문 브랜드 빽다방이 대만 시장에 진출한다. 더본코리아는 대만에서 백종원 대표와 현지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빽다방의 대만 진출을 위한 10년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1년차 10개점을 시작으로 5년차 누적 150개점 이상을 목표로 하는 단계적 출점 로드맵을 확정했다. 더본코리아는 내년 상반기 첫 매장 오픈을 목표로 대만 현지에 특화된 운영 전략을 위한 시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 출점 일정과 규모는 현지 시장 상황과 운영 성과에 따라 조정한다. 일본에는 이미 발을 들였다. 지난 8월 도쿄 신바시와 칸다에 직영 2개점을 잇달아 열었다. 현지 시장에 맞춘 운영 전략으로 평일 기준 하루 평균 1000잔 이상이 판매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대만 계약과 일본 진출을 발판으로 빽다방의 글로벌 사업을 넓힌다. 내년에는 중국과 미국, 인도 등 주요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캄보디아와 튀르키예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백종원 대표도 해외 사업 확대에 직접 나서고 있다. 최근 캐나다에서는 외식 브랜드 진출과 TBK 소스 유통 확대를 위해 현지 기업과 협력하고, 미국에서는 소스 현지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만 MF 계약을 위해서도 직접 현지를 찾았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빽다방은 국내에서 오랜 기간 축적한 매장 운영 노하우와 메뉴 경쟁력을 바탕으로 각 국가의 시장 환경과 소비 특성에 맞는 해외 진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해외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세계 각지에서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현장] 세계 최연소 女 마스터 블렌더 “한국 위스키 소비자, 술 고를 줄 알아”

“한국에 와서 보니 다들 자기가 마시는 술을 정말 잘 압니다. 품질을 따지고, 고를 때도 더 영리해졌습니다." 스카치 위스키 업계 최연소 여성 마스터 블렌더인 줄리앤 페르난데스가 7일 서울 성수동 캄파리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미디어 마스터 클래스에서 한국 시장을 이렇게 평했다. 스코틀랜드 위스키 브랜드 '부나하벤(Bunnahabhain)'을 국내에 수입·유통하는 캄파리코리아가 마련한 자리다. 페르난데스는 방한기간 국내 미디어와 위스키 업계 관계자를 만나 부나하벤의 헤리티지와 제조 철학을 소개하고, 8일에는 서울 한남동 스페니시 레스토랑 가토스에서 소비자 대상 마스터 클래스를 연다. 가토스는 이 클래스를 시작으로 9월 한 달간 부나하벤 페어링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페르난데스는 29세에 마스터 블렌더에 올라 현재 부나하벤을 비롯해 딘스톤, 토버모리, 레칙 등 스카치 위스키의 캐스크 선정부터 숙성 관리, 최종 블렌딩을 총괄한다. 애버테이대학교에서 법의학을 전공했고, 지난 2022년 '올해의 마스터 블렌더'에 이어 지난해 스카치 업계 명예의 전당 격인 '키퍼 오브 더 퀘익'에 선정됐다. 페르난데스는 한국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근거로 고도수 위스키 수요를 들었다. 그는 “캐스크 스트랭스와 고도수 위스키에 대한 관심이 훨씬 커지고 있다"며 “코어 라인업이 46.3도인 것만으로도 매력적이지만, 21년 캐스크 스트랭스 같은 한정판을 들여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캄파리코리아가 올해 국내에 처음 출시한 한정판 '부나하벤 21년 캐스크 스트랭스'는 판매 시작 약 1시간 만에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캄파리코리아는 이러한 호응을 바탕으로 캐스크 스트랭스와 고숙성 위스키 등 프리미엄 라인업을 계속 소개하고, 마스터 클래스와 미식 페어링 같은 소비자 대상 브랜드 활동도 확대할 계획이다. ◇ 부나하벤, '안 쿠안 가르브 No.1' 한정판 10월 국내 출시 이날 시음에서 마지막 잔으로 오른 제품은 오는 10월 국내 출시를 앞둔 한정판 '안 쿠안 가르브 No.1(An Cuan Garbh No.1)'이다. 부나하벤이 아일라로 향하는 뱃길을 주제로 3년에 걸쳐 내는 '웨스턴 홈 컬렉션'의 두 번째 챕터 첫 제품으로, 지난해 첫 챕터 '투라스 마'에 이어 나왔다. 안 쿠안 가르브는 스코틀랜드 게일어로 '거친 바다'라는 뜻이다. 15년 숙성 원액을 포르투갈 도루 밸리의 화이트 포트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한 제품으로 도수는 51.6도, 전 세계 7571병 한정이다. 페르난데스는 “화이트 포트는 단맛은 주면서 올로로소 셰리보다 가볍다"며 “그래서 꿀과 복숭아 같은 더 가벼운 노트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기자가 직접 마셔본 51.6도 잔은 코에서 아세톤 계열의 알코올 향이 먼저 올라왔다. 부나하벤이 공식 테이스팅 노트로 제시한 과수원 과일과 설탕에 절인 시트러스, 따뜻한 꿀은 그 뒤에 묻혔고 꽃향은 약하게 잡혔다. 입에서는 잘 익은 복숭아와 살구, 캔디드 레몬, 아몬드가 차례로 나왔고 몰트와 생강은 구분하기 어려웠다. 삼킨 뒤에는 설탕에 졸인 과일의 단 여운이 남았다. 고도수 한정판을 음식과 함께 마시는 법을 묻는 질문에 페르난데스는 “캐스크 스트랭스를 마시는 데 맞고 틀린 방법은 없다"며 “먼저 그대로 마셔보고, 원하면 물 몇 방울을 넣어 열어보라. 위스키가 당신 입안에서 어떻게 마시는 게 좋은지 말해준다"고 답했다. ◇ 부나하벤, 생산량 80%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 숙성…46.3도 비냉각여과 부나하벤은 1881년 영국 스코틀랜드 아일라 섬 북동쪽 해안, 섬에서 가장 북쪽에 세워진 증류소다. 증류소 옆을 흐르는 마가데일 강의 샘물을 쓰고, 도로가 놓이기 전인 1960년대까지 원료와 오크통을 배로 실어 날랐다. 아드벡, 라프로익 같은 강한 피트 위스키로 알려진 아일라에서 부나하벤은 피트를 쓰지 않는 논피트 스타일을 대표한다. 페르난데스에 따르면 부나하벤은 생산량의 약 80%를 처음 쓰는 퍼스트필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에 채워 숙성한다. 그는 셰리 캐스크를 주력으로 쓰는 이유에 대해 “아시아 시장은 더 단 프로필을 좋아하고, 그 단맛을 주는 게 올로로소"라며 “버번 캐스크는 더 가벼운 위스키를 만들 때 좋지만 부나하벤은 더 묵직하고 단 쪽을 지향해 셰리 캐스크가 잘 맞는다"고 말했다. 2010년에는 냉각여과를 중단하고 코어 제품 전체를 46.3도, 내추럴 컬러로 병입하기 시작했다. 냉각여과는 위스키를 차갑게 식힌 뒤 필터로 거르는 공정으로, 페르난데스는 “이 과정에서 풍미 성분과 입안을 채우는 질감이 상당 부분 빠져나간다"며 “도수가 대략 46도 아래로 내려가면 물이나 얼음을 넣었을 때 잔이 뿌옇게 보일 수 있고, 46.3도가 부나하벤의 캐릭터와 캐스크의 영향이 맞물리는 스위트 스팟"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음은 엔트리 제품 '스튜라더'와 12년, 18년으로 이어졌다. 스튜라더는 게일어로 '키잡이'라는 뜻의 숙성연수 미표기 제품으로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 비중이 높고, 12년은 퍼스트필과 세컨드필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 원액에 균형을 잡기 위한 소량의 버번 캐스크 원액을 더했다. 18년은 퍼스트필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에서만 숙성했다. 스튜라더에서는 말린 과일과 바다 내음, 바닐라, 견과류 향이 잡혔고 캐러멜 향은 가장 늦게 올라왔다. 입에서는 말린 과일과 바다 소금, 부드러운 스파이스가 났다. 다만 공식 노트의 크리미한 질감과 길게 이어진다는 여운은 직접 시음에서 확인하기 어려웠다. 12년은 신선한 과일과 꽃향, 말린 과일 향이 앞섰고 은은한 스모크는 잡히지 않았다. 입에서는 가벼운 과일 풍미와 달콤한 견과류, 바닐라가 나왔고 캐러멜은 약했다. 18년은 말린 과일과 꿀에 절인 견과류, 토피 향 뒤로 코로 맡을 때 없던 은은한 스파이스가 마시는 과정에서 올라왔고, 깊은 오크는 구분하지 못했다. 12년이 18년보다 짜게 느껴지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페르난데스는 “12년은 18년만큼 셰리 비중이 높지 않아 더 부드럽고, 그래서 바다 소금기가 드러난다"며 “18년은 올로로소 100%라 스파이스가 짠 해풍의 느낌을 가릴 때가 있다"고 말했다. 아일라의 다른 증류소도 해풍 영향을 받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부나하벤은 섬 최북단에 있어 물과 가장 가깝고 부지가 넓다"며 “다른 증류소 창고는 더 내륙에 있어 부나하벤이 받는 짠 영향이 확실히 더 크다"고 답했다. ◇ 박대혁 셰프, 잿방어 세비체부터 크레마 카탈라나까지 4접시 매칭 이날 페어링은 가토스의 박대혁 총괄 셰프가 부나하벤 4종에 맞춰 짰다. 잿방어 세비체에는 스튜라더, 숯불에 구운 관자와 새우로 속을 채운 호박꽃에는 12년, 문어와 홍합에 하몽과 판체타를 섞어 채운 미니 파프리카에는 18년, 지리산 안샘 캐비어를 올린 크레마 카탈라나에는 안 쿠안 가르브 No.1을 붙였다. 12년을 넣어 만든 토마토 소스와 위스키를 삼투압시킨 샤인머스캣처럼 위스키를 요리 안에 넣은 접시도 있었고, 디저트 위 초콜릿은 증류소 선착장의 붉은 볼라드(계선주)를 본떴다. 박 셰프는 “부나하벤의 셰리, 건과일, 견과류 풍미는 지방과 염도를 곁들였을 때 더 극대화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페르난데스는 씨푸드 페어링의 이유를 묻는 질문에 “부나하벤은 최고급 셰리 캐스크를 쓰고 냉각여과를 하지 않은 매우 자연스러운 위스키"라며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고 여러 음식과 짝이 맞아 한국 시장과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씨푸드와 짝을 지은 건 짭짤하면서 단 캐릭터가 잘 맞기 때문이고, 코리안 바비큐와도 잘 어울린다"고 덧붙였다. 초보자가 바다 내음을 구분하기 어렵다는 질문에는 물 몇 방울로 향을 열어보고 씨푸드나 씨솔트 초콜릿처럼 해안 캐릭터를 부각하는 음식과 함께 마셔보라고 권했다. 캄파리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위스키 소비자의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부나하벤의 셰리 캐스크 중심 위스키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줄리앤 페르난데스의 방한을 계기로 부나하벤의 철학과 다양한 음용 경험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과 공유하고,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제품과 브랜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한끼] 팀홀튼, 이그니스 한끼통살, 현대그린푸드, 하림, KFC, CJ푸드빌 제일제면소

◇ 팀홀튼, 가볍지만 든든한 '이지밀' 확대 캐나디안 커피 하우스 팀홀튼(Tim Hortons)이 가을 시즌을 맞아 커피와 함께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그레인볼 샐러드' 2종과 '잉글리시 머핀' 2종을 9일 출시한다.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원한 음료 중심이었던 여름철 소비 패턴이 따뜻한 푸드와 식사 메뉴를 찾는 수요로 이동하고 있다. 팀홀튼은 이 같은 현상에 착안, 가볍지만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한 끼를 가을 시즌 신메뉴로 선보인다. 새롭게 출시된 '그레인볼 샐러드' 2종은 최근 지속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해 영양 균형과 포만감을 모두 잡았다는 게 팀홀튼 측 설명이다. '잉글리시 머핀' 2종은 에그 패티를 기본으로 다채로운 재료를 더해 든든한 식사 대용으로 즐기기 좋다고 소개했다. 팀홀튼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가을 시즌에 커피와 함께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찾는 고객을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푸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 이그니스 한끼통살,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닭가슴살 부문 1위 이그니스의 닭가슴살 브랜드 한끼통살이 닭가슴살의 맛과 식감에 대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온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이그니스는 한끼통살이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닭가슴살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시상이다.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한다. 올해는 약 77만명의 소비자가 투표에 참여했으며, 한끼통살은 닭가슴살 부문에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한끼통살은 이그니스가 운영하는 닭가슴살 브랜드로, 국내 최초로 소스 닭가슴살을 선보이며 닭가슴살을 보다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이달 중에는 '닭가슴살 모찌치즈', '닭가슴살 야채스틱바' 2종 등 다양한 한끼통살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복 이그니스 HMR사업부문 대표는 “닭가슴살은 건강과 영양을 위해 꾸준히 찾는 식품인 만큼,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과 다양한 선택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영양은 간편하게 챙기면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현대그린푸드 “이탈리에서 훈연향 입힌 다이닝 만나보세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지난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에 새로 문을 연 '이탈리(EATALY)'에서 스페인산 최고급 숯불 오븐인 '조스퍼(Josper) 차콜 오븐'을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 10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현대그린푸드에 따르면 조스퍼 차콜 오븐은 숯만으로 단시간에 내부 온도를 350~500℃까지 끌어올려, 굽는 동시에 은은한 훈연을 입힐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탈리 무역센터점에서는 티본스테이크와 그릴드 새우, 카치오 에 페페 등 기존 인기 메뉴를 숯불 조리 버전으로 조리해 제공한다. ◇ 하림 '냄비요리' 신제품 2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냄비요리 시리즈 신제품 2종(△닭떡볶이 △부대찌개)을 출시했다. 냄비요리는 '끓이면서 먹는 반조리'라는 수식어에 맞게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 냄비에 넣고 끓이면 외식·배달 전문점 수준의 요리가 완성되는 하림의 대표 가정 간편식 제품이다. 하림은 △찜닭 △닭볶음탕 △곱도리탕 △돼지두루치기 △닭두루치기 △오리두루치기까지 6종을 한꺼번에 출시한 데 이어 2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냄비요리 시리즈는 모두 '원팩'으로 포장재를 최소화해 쓰레기 부담을 덜었다고 하림 측은 소개했다. 하림 관계자는 “두 메뉴 모두 외식이나 배달로 즐기는 대표 메뉴인 만큼, 집에서도 전문점 그대로의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공을 들인 제품"이라며 “닭떡볶이와 부대찌개를 본인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소비자 분들의 개성 있는 후기를 기다리겠다"고 했다. ◇ KFC 인기 메뉴 '갓쏘이치킨' 풍성하게 돌아왔다 KFC의 인기 메뉴 '갓쏘이치킨'이 올해도 재출시된다. KFC에 따르면 '갓쏘이치킨'은 한국식 양념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정규 메뉴 '갓양념치킨'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며 반복 출시돼 온 KFC의 대표 시즌 한정 메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후라이드 치킨에 깊은 감칠맛과 은은한 달콤함을 살린 간장 소스를 더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달콤짭조름한 풍미가 특징이다. 올해 다시 돌아온 '갓쏘이치킨'은 조각 치킨부터 스낵, 박스, 버켓까지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며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특히 뼈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면서 부드러운 통다리살의 식감을 살린 '갓쏘이통다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KFC 측은 소개했다. 갓쏘이치킨을 비롯한 이번 시즌 갓쏘이 라인업은 오는 11월9일까지 일부 특수 매장(에버랜드, 잠실 야구장, 인천공항 T1, 인스파이어, 코엑스MALL 등)을 제외한 전국 KFC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KFC 관계자는 “갓쏘이치킨은 과거 네 차례에 걸쳐 선보이며 출시 때마다 소비자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어온 인기 메뉴"라며 “올해도 많은 고객들이 기다려온 맛을 그대로 살리는 동시에 신규 메뉴를 추가하고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 만큼, 더욱 풍성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CJ푸드빌 제일제면소, 계절의 맛 담은 '가을 산해진미' 신메뉴 출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시즌 콘셉트 '풍요로운 계절의 맛, 가을 산해진미'를 내걸고 가을 신메뉴를 선보인다. 제일제면소는 이번 가을, 낙지와 해산물, 버섯 등 풍성한 가을 식재료를 활용해 혼자서도 든든하게, 함께라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마련했다. 대표 메뉴는 '낙지 한 마리 해물 칼국수'와 '얼큰 버섯 소고기 전골'이다. 가을의 풍미를 술 한잔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도 준비했다. '가을 풍류 한잔'을 테마로 가을 식탁에 어울리는 세 가지 전통주를 큐레이션한 '계절 전통주 샘플러', 가을 한정 '오미자 막걸리', 가을 테마로 선보이는 전통주 칵테일 '가을 머문 자리', '가을 은은하계' 등을 내놨다. CJ푸드빌 제일제면소 관계자는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에는 따뜻한 국물과 푸짐한 음식이 더욱 반갑게 느껴진다"며 “이번 가을에는 제일제면소에서 든든한 한끼부터 친구·가족과 함께하는 식사와 술자리까지 제철 식재료를 풍성하게 담은 계절의 맛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엔제리너스 빵고미 빵집 팝업·BBQ 멕시코 몬테레이 2호점…맘스터치·창고43·클룩·보라티알·드시모네·엔비피헬스케어

◇ 엔제리너스, 중소 캐릭터 IP 상생…석촌호수·롯데월드몰 릴레이 운영 롯데GRS가 운영하는 엔제리너스가 인기 캐릭터 '빵고미'와 협업한 '빵고미 빵집' 팝업 매장을 연다. 지난 7월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과 맺은 '캐릭터 IP 협업 업무협약'의 하나로, 중소 캐릭터 IP의 대중 접점을 넓히고 상생 시너지를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팝업에서는 빵고미와 협업한 콜라보 음료·디저트 4종과 한정판 굿즈 3종을 선보인다. 캐릭터를 활용한 메뉴와 굿즈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팝업은 9월3일부터 약 한 달간 운영한다. 석촌호수 DI점과 잠실롯데월드몰 B1점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해 방문객이 두 매장에서 빵고미 협업 콘텐츠를 즐기도록 했다. ◇ BBQ, 멕시코시티 이어 북부 거점…95석 규모로 중남미 확산 BBQ가 멕시코 진출 한 달 만에 북부 대표 도시 몬테레이에 2호점을 열며 중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에 멕시코 2호점 'BBQ 쿰브레스점'을 열었다. 이번 출점은 지난달 수도 멕시코시티에 첫 매장을 선보인 데 이은 두 번째다. 수도이자 최대 소비시장인 멕시코시티에 이어 북부 핵심 경제권인 몬테레이까지 거점을 넓히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냈다. 몬테레이는 500만명이 넘는 대도시권 인구를 가진 멕시코 북부의 대표 산업·경제 중심지다. 미국 텍사스주와 인접한 누에보레온주의 주도로 제조업과 수출산업이 발달했고, 주요 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생산·사업 기반이 밀집해 있다. 특히 누에보레온주는 구매력이 높은 지역으로, 멕시코 통계청(INEGI)의 2024년 조사에서 도시지역 가구당 평균 경상소득이 멕시코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쿰브레스점은 총 95석 규모로 문을 열었다. ◇ 맘스터치, 일본 가맹 '컨트롤 타워'…오피스 상권·교육 기능 집약 맘스터치가 일본 법인 '맘스터치 재팬'을 신주쿠로 옮기고 현지 6호점 '신주쿠파크타워점'을 7일 열며 일본 프랜차이즈 사업 허브를 구축한다. 신주쿠를 일본 가맹사업의 컨트롤 타워로 삼아 현지 가맹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신주쿠파크타워점은 오피스 상권을 공략하는 매장인 동시에 가맹점주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매장으로 운영한다. 시부야 등 다양한 상권에서 쌓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주쿠에 교육·운영 지원 기능을 집약했다. 맘스터치는 이타바시와 사가미오노, 쿠키 등 수도권 주요 생활권에 신규 출점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확장을 통해 2027년 말까지 일본에서 100개 매장을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창고43, 복지포인트로 한우다이닝…페이코 누적 1300만 명 결제 다이닝브랜즈그룹의 프리미엄 한우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이 지난 8월28일부터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를 도입해 임직원 복지포인트 결제처를 넓혔다. 직장인 고객의 결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창고43은 직장인 회식 장소는 물론 가족·프라이빗 모임 장소로도 수요가 이어져 왔다. 페이코 도입으로 복지포인트를 보유한 직장인이라면 별도 절차 없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프리미엄 한우다이닝을 더 실질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페이코는 포인트 결제와 쿠폰, 기업복지솔루션 등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누적 결제 가입자가 약 1300만 명에 이른다. 기업복지 도입 기업은 2400개, 이용 임직원은 약 40만 명에 달한다. 창고43은 이번 도입으로 대기업·공공기관 임직원 등 폭넓은 직장인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했다. 페이코로 결제하면 페이코 포인트도 함께 적립돼 재방문 혜택으로 이어진다. ◇ 더벤티, 9일·19일 창업설명회…계약자에 1500만원 기기 무상 지원 더벤티가 서울 구로구 더벤티 서울센터에서 9월 창업설명회를 연다. 오는 9일과 19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카페 창업을 고려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브랜드 경쟁력과 창업 비용, 운영 시스템 등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 외에 부산 교육장과 광주 중부 사무소에서도 19일 오전 11시에 창업설명회를 동시에 열어 지역 예비 창업자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설명회에서는 매장 개설 절차와 예상 창업 비용, 교육 시스템, 점주 상생 프로그램 등을 안내한다. 더벤티는 올해 창업 계약자를 대상으로 교육비를 한시적으로 면제하고 약 1500만원 상당의 기기·장비를 무상 지원한다. 일부 기기·장비는 12개월 무이자 할부도 지원해 초기 창업 부담을 낮추도록 했다. 창업설명회는 카페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 클룩, 철도·고속버스 이어 여객선까지…15개 언어로 예매 지원 글로벌 여행 플랫폼 클룩이 한국해운조합과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의 연안 여객선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방 관광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두 기관은 '외국인 연안 여객선 예매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클룩은 현재 포항-울릉도와 완도-제주, 목포-제주 등 주요 노선의 연안 여객선 예매를 온라인 여행사(OTA)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예매 대상을 지방 연안 여객선으로 본격 확대하며, 올해 4분기 중 확대 노선을 포함한 정식 서비스를 공개한 뒤 노선을 순차적으로 추가한다. 이번 협력은 언어와 결제 제약으로 여객선 개별 예매에 어려움을 겪던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클룩은 15개 이상의 언어와 40개 이상의 통화·간편결제 옵션을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이 익숙한 언어와 결제 방식으로 국내 연안 여객선을 예매하도록 했다. ◇ 보라티알, 세계적 피자 거장 심사…우승자 'SIGEP 2027' 출전권 유러피안 프리미엄 식자재 전문기업 보라티알이 오는 8일 서울 성수동 Aube Studio에서 정통 나폴리 피자 경연대회 '2nd CONTEST POLSELLI SEOUL 2026'을 연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밀가루 브랜드 '폴셀리'가 주최하고 보라티알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엄선된 40명의 피자이올로(피자 장인)가 참가해 폴셀리 밀가루의 풍미와 특성을 살린 정통 나폴리 스타일 피자로 경연을 펼친다. 심사에는 세계적인 피자 거장이 참여한다. 180년 전통의 나폴리 피자 명가 후계자이자 AVPN 마에스트로인 빈첸조 파올로 카파소와 60년 이상 로마 피자 전통을 이어온 다리오 스테파넬리가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공식 화덕으로는 1978년부터 수작업으로 만들어 온 '파쪼네'가 파트너로 참여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2027년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리는 식품 박람회 'SIGEP 2027' 내 피자 대회 참가 자격과 함께 왕복 항공권, 숙박 비용 일체가 지원된다. ◇ 드시모네, 프로바이오틱스 기술 펫으로…1포당 300억 CFU 투입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헥토헬스케어의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드시모네가 반려동물용 '드시모네펫 유산균'을 출시하며 반려동물 건강관리 시장에 진출한다. 드시모네가 축적한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을 반려동물용 제품에 적용했다. '드시모네펫 유산균'은 총 8종의 균주를 배합한 독자 원료 '드시모네 포뮬러'를 적용했고, 1포당 300억 CFU를 투입했다. 반려견과 반려묘가 매일 부담 없이 섭취하도록 기호성까지 고려해 설계했다. 드시모네 포뮬러는 반려견 대상 임상 연구를 통해 관련 결과가 쌓여 있다. 특히 2026년 미국수의내과학회(ACVIM)의 반려견 만성 염증성 장질환(CIE) 진단·치료 공식 컨센서스에서 식이요법에 반응하지 않은 경우 고려할 수 있는 8종 균주 프로바이오틱스로 유일하게 제시됐다. 기호성에도 공을 들였다. 제품 개발 과정에서 총 133마리의 반려동물이 기호성 평가에 참여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반려견과 반려묘 모두 즐기는 닭고기맛으로 최종 설계했다. ◇ 엔비피헬스케어, 건강 고민별 특화 균주…200여 개 기업과 협력 논의 엔비피헬스케어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건강기능식품 전시회 '비타푸드 아시아 2026'에 참가해 임상 근거를 갖춘 기능성 유산균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간과 코, 뇌 건강은 물론 여성 갱년기와 안구건조, 수면 건강까지 아우르는 제품군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월2일부터 4일까지 열렸고, 80여 개국에서 800개 이상의 기업과 1만6000여 명이 참가했다. 전시 규모는 약 3만㎡로 전년보다 30% 이상 커졌다. 엔비피헬스케어는 자체 개발한 특허 균주 조합 플랫폼 'DuoBiome'을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을 알렸다. 전시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원료로 기능성을 인정받은 간 유산균 'NVP-1702'와 뇌 유산균 'NVP-2106', 코 유산균 'NVP-1703'에 더해 기능성 유산균 브랜드 '바이크롬' 제품군을 함께 전시했다. 범용 유산균이 아닌 건강 고민별 특화 균주와 임상 근거를 갖춘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엔비피헬스케어는 200여 개에 이르는 글로벌 제약사·건강기능식품 기업과 원료 공급, 완제품 유통, 공동 개발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는 10월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하이재팬 2026'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CJ제일제당 싱가포르 센터·KT&G 릴 브랜드대상 9년…롯데웰푸드·삼립·하이트진로·빙그레·신세계푸드·KGC

◇ CJ제일제당, 아태 기술지원 거점…현지 맞춤 적용부터 상용화까지 CJ제일제당이 식품 조미소재 사업의 글로벌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에 '글로벌 테크니컬 센터'를 열었다. 고객사가 있는 해외 현지에서 밀착형 기술 지원을 통해 사업 성장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이 센터는 '테이스트앤리치'와 '씨제이타이드', '애드미 핵산 솔루션' 등 CJ제일제당의 조미소재를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식품에 적용해 맛을 구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싱가포르 센터는 한국과 미국 시카고, 네덜란드 바헤닝언에 이어 네 번째로 구축된 글로벌 테크니컬 센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조미소재 관련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맡는다. CJ제일제당은 이곳에서 프리미엄 조미소재 '테이스트앤리치'를 앞세워 인근 국가 고객과의 기술 교류·협업을 늘리고 아태 시장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일에는 싱가포르 바이오폴리스 연구단지의 센터에서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과 주싱가포르 대한민국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고, 2~4일 인근 고객사를 초청해 주요 조미·영양소재와 적용 솔루션을 소개했다. ◇ KT&G, 디바이스·스틱 경쟁력으로 리더십…2분기 점유율 48.2%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릴이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에서 9년 연속 수상했다. 기술 혁신과 시장 리더십을 앞세워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KT&G는 2017년 독자 전자담배 플랫폼 '릴'을 론칭한 이후 '솔리드'와 '하이브리드', '에이블'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키워 왔다. 이달 15일 출시 예정인 '릴 토니노 람보르기니'에는 '플래시웨이브 히팅 기술'을 적용해 예열 시간을 최대 3초까지 줄였다. 디바이스 경쟁 우위와 스틱 신제품 출시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 리더십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 2분기 궐련형 전자담배 스틱 시장 점유율은 약 48.2%를 기록했다. KT&G는 출시 10년차를 맞은 '릴'의 성장 과정을 조명하는 전시공간 '릴 아카이브'를 서울 대치동 KT&G타워에 열었고, '릴 토니노 람보르기니'와 함께 전용 스틱 '나우' 5종을 출시하며 라인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상인 KT&G NGP 국내사업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제품 혁신으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롯데웰푸드, 참가 규모 3300명으로 확대…코스 곳곳 '쿨링' 경험 롯데웰푸드가 지난 5일 경기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아이스크림 브랜드 설레임의 체험형 러닝 이벤트 '설레임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다. 설레임런은 러닝과 아이스크림을 결합해 달리는 과정에서 설레임만의 시원한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기획한 참여형 행사다. 당초 3000명 규모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나 높은 관심에 힘입어 3300명으로 규모를 늘렸다. 행사는 10km 정식 기록 측정 대회로 진행됐고, 설레임 모델 기안84도 참가자들과 함께 레이스에 참여해 현장 열기를 더했다. 코스 곳곳에서는 설레임의 '쿨링'을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배치해 러닝의 재미를 살렸다. 레이스 이후에는 O/X 퀴즈와 럭키드로우 등 애프터 행사도 열어 참가자들이 러닝과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하도록 했다. ◇ 삼립, 상생펀드 70억 증액…협력사에 1.4%p 우대금리 삼립이 신한은행과 함께 운영하는 협력사 동반성장 '상생펀드' 규모를 70억원 늘려 350억원으로 확대한다. 협력사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삼립은 신한은행과 맺은 '협력기업 동반성장 상생협약'에 따라 상생펀드를 단계적으로 키워 왔다. 2016년 200억원으로 시작해 2024년 280억원, 올해 350억원까지 규모를 늘리며 상생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립이 신한은행에 예치한 정기예금 이자 수익 등을 활용한 '협력기업 상생협약 대출상품'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삼립 협력사들은 시중 대출 금리보다 약 1.4%포인트(p) 낮은 우대 금리를 적용받는다. 삼립 관계자는 “이번 상생펀드 확대는 협력사와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지속가능경영(ESG) 전략의 하나"라며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 재난 대응 노고 지역 방문…간식차·경품 제공 하이트진로가 소방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의 간식차' 사업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올해 총 17개 소방서를 찾으며, 지난 2일 광진소방서를 시작으로 9월과 10월 두 달간 5개 소방서를 방문한다. 하반기에는 산불과 대형사고, 가뭄, 홍수 등 국가재난 대응에 노고가 컸던 지역을 찾는다. 광진소방서와 대구 강서소방서, 경북 의성소방서, 부산 기장소방서, 경남 함양소방서를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현장에서는 스테이크와 샐러드, 컵과일, 타코야끼, 쿠키,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황동잔, 테라X손흥민 아이스백, 두꺼비 커플 잔 세트 등 경품을 제공한다. '감사의 간식차'는 하이트진로가 2018년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뒤 2020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하이트진로는 현직 소방공무원 격려와 함께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지원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폭염과 재난 현장에서 애써 준 소방공무원께 힘이 되고자 하반기 일정을 준비했으며, 이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빙그레, 백범 150주년에 '독립' 주제…유치원·초등생 3000명 모집 빙그레가 '제39회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를 오는 10월17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연다. 어린이가 그림으로 자유롭게 생각을 표현하는 대표 문화 행사다. 이번 그림잔치에는 참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린보이 서커스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태권도 공연, 담벼락 낙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빙그레 왕국 포토존과 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이자 유네스코 기념해로 지정된 해인 만큼, 이를 반영한 포토존과 엽서 이벤트를 열어 행사 주제인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했다. 참가 접수는 그림잔치 홈페이지에서 9월7일부터 10월14일까지 진행하며,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0명을 모집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자유롭게 '독립'을 생각하고 표현하는 자리로, 온 가족이 즐기며 오래 기억에 남을 하루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세계푸드, 온라인 넘어 오프라인까지…'오늘의집' 쇼룸 진출 신세계푸드가 '베키아에누보' 냉동 샌드위치의 판매 채널을 주요 버티컬 플랫폼으로 넓힌다. 이커머스에서 인기를 끈 제품을 다양한 전문 플랫폼으로 확장해 고객층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베키아에누보 냉동 샌드위치는 W컨셉과 29CM 등 주요 버티컬 플랫폼에 잇따라 입점했다. 패션과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 각 분야의 전문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를 접하는 소비자 접점을 넓혔다.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경험도 강화한다.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의 북촌 쇼룸에 진출해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경험하도록 했다. 신세계푸드는 패션과 뷰티,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판매 채널을 계속 확대해 베키아에누보의 고객층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 KGC, 2010년 최초 인정 이후 지속…7개 분야 403개 항목 인정 KGC가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제도(KOLAS)에서 5회 연속 인정을 획득했다. 글로벌 수준의 시험·분석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KGC는 KOLAS 재평가를 거쳐 5회 연속 인정을 받았다. 2010년 최초 인정 이후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인정으로 7개 분야와 12개 시험규격, 403개 항목에 대한 시험·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KOLAS는 국가기술표준원이 국제표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시스템과 기술 능력을 평가해 특정 분야의 시험 능력을 공식 인정하는 제도다. 공인시험기관은 정기적인 사후관리와 재평가를 통과해야 자격을 유지할 수 있어 지속적인 시험·분석 역량과 품질시스템 관리가 요구된다. KGC는 이번 인정으로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이어지는 품질관리 체계의 신뢰성을 다시 확인했다. ◇ 잭 다니엘스, 하이볼·음악으로 접점 확대…77만 명 투표로 1위 한국브라운포맨의 테네시 위스키 브랜드 '잭 다니엘스'가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위스키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이 상은 대국민 소비자 투표로 뽑으며, 올해는 77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잭 다니엘스는 '대담하고 독립적인' 브랜드 정신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길을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일관되게 전해 왔다. 이런 철학을 소비자가 일상과 문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다양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플레이버스 라인을 중심으로 '해피 아워, 잭 아워' 캠페인을 펼치며 부담 없이 즐기는 하이볼 경험을 넓히고 있다. 또 지난해 5월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 '잭 다니엘스럽게'의 하나로 음악 페스티벌 '잔다리 페스타 2025'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는 등 음악과 문화를 매개로 브랜드 정체성을 알리고 있다. 유정민 한국브라운포맨 마케팅 상무는 “6년 연속 소비자의 선택을 받아 이번 수상이 더욱 뜻깊으며,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잭 다니엘스만의 새로운 즐거움과 가치를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소비] 빕스 생 무화과 스페셜 팝업·제일제면소 가을 산해진미…해태제과·bhc·할리스·도미노피자

◇ 빕스, 지금 아니면 못 먹는 제철 미식…샐러드부터 판나코타까지 3종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무화과 수확기에 맞춰 '생(生)무화과 스페셜' 라인업을 2주간 선보인다.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하며, 가을 풍미를 담은 시즌 신메뉴도 함께 출시한다. 이번 스페셜은 생무화과의 맛과 당도가 가장 무르익는 9월 수확기에 맞춰 기획됐다. '지금 아니면 맛볼 수 없는' 신선한 제철 메뉴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준다는 취지다. '생무화과 스페셜'은 샐러드부터 디저트까지 3종으로 구성했다. 생 무화과에 리코타 치즈를 곁들인 '생무화과 리코타 샐러드'와 얼그레이 크림을 더한 '생무화과 얼그레이 케이크', 크리미한 푸딩에 생 무화과를 올린 '생무화과 판나코타'다. 가을 신메뉴도 풍성하게 냈다. 버섯 향 크림소스를 더한 '머쉬룸 크림 로스티드 치킨'과 '골든 크런치 피쉬', '케이준 버터 슈림프' 등을 선보이고, 샐러드 라인과 한식존도 '꽃게 아욱 된장국', '참나물 도토리묵' 등 가을 별미로 새단장했다. ◇ 제일제면소, 통낙지·8가지 버섯 활용…1인부터 모임까지 맞춤 구성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가 가을을 맞아 '풍요로운 계절의 맛, 가을 산해진미'를 콘셉트로 한 가을 신메뉴를 선보인다. 오는 8일 출시하며, 낙지와 해산물, 버섯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혼자서도 든든하게, 함께라면 더 풍성하게 즐기는 메뉴로 구성했다. 대표 메뉴는 '낙지 한 마리 해물 칼국수'와 '얼큰 버섯 소고기 전골'이다. '낙지 한 마리 해물 칼국수'는 쫄깃한 통낙지 한 마리를 통째로 올리고 가리비와 새우, 바지락을 더해 시원하고 깊은 국물 맛을 살렸다. 쌀쌀한 날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를 찾는 고객을 겨냥했다. '얼큰 버섯 소고기 전골'은 시원한 해물육수에 8가지 버섯과 소고기를 담고 특제 얼큰 양념을 더해 깊고 진한 맛을 냈다. 든든한 식사는 물론 저녁 반주 안주로도 어울린다. 여럿이 다양하게 즐기려는 고객을 위해 '가을맞이 2인 세트'도 마련했다. 낙지 한 마리 해물 칼국수와 얼큰 샤브 칼국수, 충청도식 육전으로 구성해 두 사람이 가을 메뉴를 다채롭게 맛보도록 했다. ◇ 해태제과, 원물 넘어 카페 감성 담아…오후 3시 음료·디저트 과자로 해태제과가 가을에 어울리는 음료와 디저트를 과자로 표현한 '가을 카페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 그동안 제철 과일이나 곡물 등 원물이 중심이었던 것과 달리, 계절 감성을 살린 음료·디저트 메뉴로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을철 카페에서 즐기는 디저트를 언제 어디서나 과자로 즐기도록 한 시즌 에디션으로, 320만개 한정으로 선보인다. 에디션 주제는 'Fall in café'다. '빠지다'와 '가을'을 동시에 뜻하는 'Fall'의 중의적 의미를 활용해 '가을 카페에 빠지다'라는 뜻을 담았다. 여유롭고 따뜻한 가을 정취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카페라는 점에 착안했다. 에디션은 하루 중 가장 느긋한 오후 3시에 카페에서 즐기는 음료 3종과 디저트 1종을 과자로 재해석해 구성했다. ◇ bhc, 뿌링클·콰삭킹에 신메뉴 커링클…최대 4500원 할인 bhc가 닭고기 소비 촉진의 날인 구구데이를 앞두고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월9일 구구데이를 기념해 9월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뿌링클과 콰삭킹 등 대표 스테디셀러는 물론 최근 출시한 신메뉴 커링클까지 특별가로 선보인다. 대상은 '뿌링클+코카콜라제로'와 '커링클+콜라', '콰삭킹+뿌링치즈볼+코카콜라제로', '뿌링클+가래떡떡볶이+콜라' 등 총 4종으로, 메뉴별로 3500원부터 4500원까지, 최대 15% 할인한다. 신메뉴 '커링클'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은은한 커리향과 부드러운 크림 풍미가 어우러진 달콤매콤한 시즈닝 치킨으로, 출시 두 달도 안 돼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 '커링클+콜라' 세트는 3500원 할인한 2만900원에 판다. ◇ 할리스, 홍시·곶감으로 호랑이 비주얼…리센느 광고 일주일 200만 회 할리스가 홍시와 곶감, 흑임자 등 한국 전통 식재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가을 신메뉴 5종을 선보였다. K-무드를 담은 라인업으로, 화려한 비주얼까지 갖춰 눈길을 끈다. 대표 메뉴 '호감 스무디'는 홍시와 곶감으로 감의 달콤한 풍미를 살린 음료로, 초콜릿 소스와 주황빛 감을 조합해 호랑이가 연상되는 비주얼을 냈다. 가을 식재료로 급부상한 흑임자를 활용한 '흑임자 라이스 할리치노'와 '흑임자 버터크림 라떼', '흑임자 초코 롤케이크'도 함께 냈다. 이 밖에 배와 모과에 쌍화 풍미를 더한 전통차 '모과배차'도 마련했다. 할리스는 신메뉴 출시와 함께 걸그룹 '리센느(RESCENE)'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전래동화를 콘셉트로 한 광고 영상은 공개 일주일 만에 총 조회수 200만 회를 넘었고, 리센느 포토카드 프로모션은 시작 사흘 만에 준비 물량이 소진돼 추가 발주에 나섰다. 할리스 관계자는 “한국 전통 식재료를 활용해 K-헤리티지를 담아 맛과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도미노피자, 5일간 반값 혜택…신규·미주문 고객엔 콜라 무료 도미노피자가 SKT의 젊은 고객을 위한 'SKT YOUNG WEEK'를 7일부터 진행한다. 오는 11일까지 5일간 만 13세 이상 34세 이하 SKT 이용 고객에게 자사앱 방문포장 50% 할인 혜택을 준다. 할인은 결제 금액 기준 2만5000원 이상 4만5000원 이하 주문 건에 적용된다. 여기에 도미노피자 자사앱에 새로 가입하거나 3개월 이상 주문 이력이 없는 SKT Young 고객이 이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코카콜라 1.25L를 무료로 준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도미노피자와 SKT를 사랑해주는 1334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신규 가입 회원이라면 할인 혜택에 더해 코카콜라까지 무료로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스파이어, 취향 따라 고르는 3종…물놀이·웰니스 혜택도 포함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가을을 맞아 여행과 미식, 쇼핑, 레저 혜택을 한 번에 즐기는 '폴 앤 모어(Fall & More)' 패키지를 선보인다. 여행자가 원하는 경험에 따라 골라 즐기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오는 11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는 세 종류다. '폴 바이츠 패키지'(1박)는 스포츠 펍 'MJ23 스포츠 바 앤 그릴'에서 버거·파스타·윙 중 2종과 음료 2잔을 즐길 수 있고, '폴 플레이 패키지'(1박)는 토이·기프트 스토어 '메리 고 라운드' 2만원 이용권을 준다. '폴 시그니처 패키지'(2박)는 뷔페 레스토랑 '셰프스 키친'의 브런치 또는 런치 뷔페를 포함했다. 패키지 이용 고객 전원에게는 '올리브영'과 젤리숍 '위니비니' 이용권, 인스파이어 웰니스 클럽의 실내 수영장·피트니스 이용 혜택을 준다. 폴 플레이와 폴 시그니처 패키지에는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 6시간 이용권도 포함해 물놀이까지 즐기도록 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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