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06일(화)
크리스마스 특수도 일상회복…외식업계

크리스마스 특수도 일상회복…외식업계 '케이크 대전'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일상회복 전환 이후 3년만에 제대로 된 연말연시를 맞아 외식업계가 크리스마스와 송년회 등을 겨냥해 ‘케이크 경쟁’ 모드에 돌입했다. 특히, 연말 최대 대목으로 꼽히는 크리스마스의 수요가 어느 때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자체 앱(APP) 등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한 시장 선점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5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 뚜레쥬르·SPC그룹 파리바게뜨 등 베이커리 전문점들은 홀케이크를 찾는 손님이 가장 많은 성탄절 시즌에 맞춰 케이크 수요 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통상 크리스마스 전후에 판매되는 케이크 매출액이 연간 매출액의 25~30%에 육박하는 데다, 홀케이크 1개당 가격도 평균 2만~4만원대로 일반 디저트 대비 객단가(고객 1인당 평균 구매액)가 높아 매출 증대에 용이하다는 업계 설명이다. 이처럼 매출 확대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뚜레쥬르는 최근 선보인 공식 앱을 활용해 모객에 나섰다. 해당 앱에서 오는 18일까지 ‘레드 위시 베리’·‘트리맨의 초대’ 등 케이크를 주문하면 20%(최대 7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파리바게뜨도 최대 25% 저렴하게 케이크를 구매할 수 있는 사전예약 판매로 맞불을 놓았다. 파리바게뜨 공식 앱에서 상품을 구입하면 최대 20%, SPC그룹 통합 배달앱인 ‘해피오더’에서 최대 25% 각각 할인 적용된다. 디저트류를 취급하는 카페업계도 연말특수를 맞아 손님유치에 분주하다. 12월 한 달 간 판매하는 케이크 매출이 연간 디저트 매출의 최대 4분의 1 수준이란 업계 설명대로 매출 확대 절호의 기회를 놓칠 수 없기 때문이다. 할리스커피는 시즌 한정 홀케이크인 ‘샤이닝 윈터 케이크’를 내놓고 오는 16일까지 자체 멤버십 앱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 예약 기간 동안 앱에서 케이크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겐 무료 아메리카노(레귤러 사이즈) 쿠폰 2장을 지급한다. 경쟁업체인 투썸플레이스도 ‘윈터 홀리데이 쇼’를 주제로 한 신상 케이크 11종을 출시해 현재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판매하는 홀리데이 시즌 상품으로, 공식 앱인 ‘투썸하트’를 통해 수령 희망일 전날까지 주문 가능하다. 투썸하트 앱으로 홀케이크를 예약, 수령한 고객에게는 카카오페이지 콘텐츠 이용 시 활용할 수 있는 5000원 상당의 쿠폰(선착순 10만명)을 제공한다. 또, 카카오프렌즈 케이크 토퍼 세트 등 증점품 추첨을 위한 ‘럭키드로우’ 응모권도 선착순 50만명에게 지급한다. 스타벅스도 오는 14일까지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예약을 진행한다. 예약은 스타벅스의 모바일 주문·결제 시스템인 ‘사이렌 오더’로만 가능하며, 케이크 구매 시 이달 20~25일 중 원하는 날짜에 수령할 수 있다. 예약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음료 e-쿠폰(기프티콘) 2장을 비롯해 베어리스타 캔들세트 등 증정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커피빈도 오는 11일까지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사전 예약을 전개한다. 자체 앱에서 퍼플 오더로 상품을 주문할 경우 케이크를 꾸밀 수 있는 홀리데이 데코픽 4종 세트, 음료권 2매를 무료 제공한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12월 초부턴 매장별 케이크 회전율이 더욱 빨라진다"면서 "다만, 크리스마스 이브·당일의 경우 공급량이 못 따라오는 경우도 있어 품절에 대비해 사전 예약도 좋은 선택지"라고 설명했다. inahohc@ekn.kr뚜레쥬르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판매 중인 홀케이크 제품들. 사진=CJ푸드빌

풀무원, 급식장에 빅데이터 기반 식수 예측 시스템 도입

풀무원, 급식장에 빅데이터 기반 식수 예측 시스템 도입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풀무원이 빅데이터 기반 식수 예측 시스템을 급식 현장에 도입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힘 쏟고 있다. 풀무원의 생활 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최근 3년간의 식사 이용 패턴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이 권장 식수를 제안하는 ‘식수 예측 시스템’을 급식 사업장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식수 예측 시스템은 현장 매니저가 시스템에 다음 주에 제공할 끼니별 메뉴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과거의 경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권장 식수를 예측한 뒤 현장 매니저에게 예측 식수를 권장하는 방식이다. 현장 매니저는 해당 값을 반영해 식자재를 발주하고, 사업장에서 조리할 식수를 결정하게 된다. 식수 예측에 활용되는 과거 정보는 날씨, 공휴일 등의 외부 요인 데이터와 급식 사업장별 최근 3년간의 식사 이용 패턴, 메뉴 특징 등 메뉴 선택에 영향을 주는 데이터다. AI는 경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식사 이용 특성을 파악하고 식수 예측 모델링을 수행해 권장 식수를 예측한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풀무원은 경험이 많은 현장 매니저(영양사)의 판단수준과 유사한 식수 예측 결과를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스템을 적용하기 전에는 현장 매니저의 자체 데이터 분석으로 예상 식수를 판단했으나, 근무 경력과 경험에 따라 예측 결과가 상이해 잔반이 발생하거나 품절 문제가 초래되기도 했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잔반 발생에 따른 환경적 비용과 식자재 낭비를 최소화하고, 메뉴 품절 이슈를 사전 차단해 소비자의 급식 만족도를 높이겠단 구상이다. 풀무원은 현재 대형 급식 사업장 세 곳에서 ‘식수 예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풀무원은 푸드앤컬처 급식 사업장 100여개에 해당 시스템을 도입하겠단 방침이다. 이우봉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식수 예측 시스템 도입은 잔반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환경적 비용 절감은 물론 현장 매니저의 업무 효율화, 급식 만족도 제고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inahohc@ekn.kr풀무원 식수 풀무원이 도입한 ‘식수 예측 시스템’ 화면. 사진=풀무원

제주삼다수, "폐페트병으로 만든 유니폼 입는다"

제주삼다수, "폐페트병으로 만든 유니폼 입는다"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삼다수 생산본부 소속 460여명의 직원들에게 제주 지역에서 수거한 투명 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유니폼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친환경 근무복은 제주에서 추진하는 순환경제 프로젝트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먼저 국내 섬유 기업인 효성티앤씨가 공사가 수거한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 섬유 ‘리젠 제주’로 탈바꿈시켰다, 해당 섬유를 활용한 근무복 제작은 제주의 중증장애인생산시설인 송광행복타운에 맡겨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경제적 자립의 의미도 더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제주 지역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내 재활용 도움센터, 클린하우스 등 125곳에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올해만 약 445톤의 페트병을 수거했다. 또, 16대의 페트병 자동수거보상기에서 145만개를 수거해 이산화탄소 총 70톤을 감축하는 효과도 얻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김정학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은 "친환경 근무복 도입은 오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줄이는 ‘그린 홀 프로세스’의 핵심 전략 중 하나인 ‘자원 순환’의 일환"이라면서 "친환경 포장재 개발과 경량화 자원 선순환 활동을 통해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사진 자료_제주삼다수 친환경 근무복 도입(2) 폐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유니폼을 입은 제주삼다수 생산본부 직원들. 사진=제주삼다수

오비맥주, 에너지취약계층에 연탄 1만2500장 기부

오비맥주, 에너지취약계층에 연탄 1만2500장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오비맥주가 동절기를 맞아 한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오비맥주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자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나눔 봉사단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구자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수석 부사장과 30여명의 봉사단은 서울연탄은행에 1000만원 상당의 연탄 1만2500만장을 기부했다. 이 가운데 연탄 2000장은 구룡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취약계층 10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에너지취약계층은 소득의 10% 이상을 난방비·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으로 지출하는 가구를 의미한다. 구자범 오비맥주 부사장은 "연탄으로 힘들게 난방을 해결하는 에너지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오비맥주 전 임직원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사랑나눔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inahohc@ekn.kr오비맥주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오비맥주 봉사단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동원시스템즈, 2억불 수출탑

동원시스템즈, 2억불 수출탑 '영예'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동원시스템즈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억불(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KITA)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단일 법인의 수출 실적이 특정 구간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달성할 때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수상 대상 기업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해당 기간 동안 동원시스템즈의 수출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2% 늘어난 2억127만 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동원시스템즈는 2009년 1000만 달러, 2014년 5000만 달러, 2015년 7000만 달러, 2017년 1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도 2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꾸준한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국내 최대 포장재 기업으로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사를 적극 늘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inahohc@ekn.kr동원시스템즈_CI 동원시스템즈 CI. 사진=동원시스템즈

가맹점 10곳 중 6곳 "본사 불필요 물품 끼워팔아"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프랜차이즈 편의점·치킨집·미용실 등 가맹본부들이 상생경영을 내세우고 있지만 거래 가맹점 10개 중 6개꼴로 필요 없는 물품을 끼워팔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7~9월 동안 21개 업종 200개 가맹본부, 1만2000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가맹 분야 서면실태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가맹본부가 정한 필수품목(가맹점이 반드시 본사에서 사야 하는 품목) 중 불필요한 품목이 포함돼 있다고 응답한 가맹점주는 56.7%에 이르렀다. 따라서, 가맹점 10개 중 8개에 해당하는 조사대상 가맹점주 78.5%가 "필수품목을 줄이고 가맹점주가 직접 사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희망했다. 매월 필요한 물량 대비 많은 양을 강제 구매하는 ‘구입강제’를 겪은 가맹점주는 16%로 집계됐으며, 패스트푸드 업종이 다른 업종 대비 사례가 많았다. 특히, 구입강제를 경험한 가맹점주 가운데 83.9%는 물품 구매를 거부하다 불이익을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특정 품목을 필수 구입 요구 품목으로 지정해 유통 마진을 챙기는 ‘차액가맹금’ 방식으로 점주에게 가맹금을 받는 가맹본부는 60.4%로 조사됐다. 로열티 방식(매출액의 일정 비율·금액을 가맹금으로 받는 것)을 활용하는 사례는 43.4%였다. 가맹본부의 81.1%는 인센티브를 지급해도 "가맹금 수취 방식을 로열티 방식으로 바꿀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가맹점의 영업지역 내 동일 업종의 가맹점·직영점이 들어설 때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에게 동의서를 받지 않는 경우(13.6%), 이유도 설명하지 않고 동의서를 받는 경우(7.1%) 등 ‘갑(甲)질’이 발생한 비율도 20.7%로 확인됐다. 가맹점에서 판매하는 물품을 온라인으로도 파는 가맹본부 비율은 46.5%였다. 이 가운데 온라인 판매에 대해 가맹점주와 사전협의를 거친 가맹본부는 53.2%였으며, 가맹점 매출 감소를 보전하는 가맹본부는 27.4%였다. 가맹본부가 광고·판촉행사를 벌이면서 집행내역을 통보하지 않았다는 가맹점주 비율은 25.9%로 집계됐다. 특히, 자동차 관련 업종의 미통보율이 두드러졌다. 가맹본부로부터 불공정거래 행위를 경험했다는 가맹점주는 46.3%로 전년 대비 6.6%p 증가했다. 이들 점주 중 ‘매출액 등 정보를 사실과 다르게 부풀려 제공하는 행위’·‘광고비 등을 부당하게 전가한 행위’를 겪은 비율은 각각 14.8%, 12.5%였다. 가맹 분야 불공정 거래 관행이 개선됐다고 답한 가맹점주는 84.7%로 2016년 64.4% 대비 늘었으나 전년(86.6%) 대비 소폭 줄었다. 공정거래위원회 측은 "장기화된 코로나19와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기 둔화로 매출은 감소하고 비용은 증가한 경기 상황의 영향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inahohc@ekn.kr

농식품 수출 80억달러 돌파…올해 90억달러 최대 전망

농식품 수출 80억달러 돌파…올해 90억달러 최대 전망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올해 11월 누적 기준 농식품 수출액이 8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연간 수출액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1월까지 농식품 수출액이 80억8000만 달러로 전년(77억7000만 달러) 대비 4.0% 늘었다고 4일 밝혔다. 장기화된 글로벌 인플레이션에도 K-푸드 페어·한류 드라마 연계 홍보 등 한류 확산에 기여하면서 호조세를 보였다. 배·유자 등 신선 농산물과 라면, 쌀 가공식품, 커피 조제품 등 여러 가공식품도 수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품목별로 보면 신선 농산물 중 배와 유자차의 11월 누계 수출액은 각각 6060만 달러, 489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8%, 5.3% 올랐다. 특히, 배의 경우 수요 높은 추석 시기에 맞춰 미국 등 주요 시장 대상으로 농식품 전용선복(전용 선적 공간)을 확대 운영한 것이 주효했다. 동남아 국가에서도 K-박람회 등을 통해 한국산 배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수출 증가로 이어졌다. 같은 기간 쌀 가공식품은 10.7% 상승한 1억6350만 달러를 기록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과 간편식 선호도가 높아져 즉석밥과 떡볶이 수출량이 크게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라면은 6억96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5% 증가했다. 한류 확산 시너지와 함께 관련 업계의 제품개발 노력이 더해져 해외에서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는 농림부 측의 설명이다. 이 밖에 커피 조제품은 3억410만 달러로 6.7% 올랐다. 이 같은 상승세와 함께 농식품부는 올해 연간 농식품 수출액 90억 달러를 달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단 계획이다. 먼저 수출업체 대상으로 물류 지원을 강화한다. 신선도 유지 문제로 물류 부담이 큰 농산물을 집중 지원하며, 특히 겨울철 출하기인 딸기는 대한항공·아시아나 등 국적 항공사와 협력해 동남아 지역으로 매일 운송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미국·일본·중국·아세안 등 주요 18개 수출국을 중심으로 대규모 마케팅도 전개하며, 수출보험 한도도 기존 수출업체당 8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린다. 또, 일본을 대상으로 한 수출업체의 단기수출보험 자부담도 내년 6월까지 면제하기로 했다. 양주필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우리 농식품은 어려운 여건에도 꾸준한 인기로 수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올해에도 높은 수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연말 수출 확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inahohc@ekn.kr농림축산식품부 로고 농림축산식품부 로고.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주삼다수, 한파 취약계층에 생수 7천병 전달

제주삼다수, 한파 취약계층에 생수 7천병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겨울 한파에 취약한 사회계층을 돕기 위해 먹는샘물을 기부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일 대전시 서구청에서 열린 ‘한파 영향 취약 계층 지원사업’에 참여해 ‘제주삼다수 그린(2ℓ)’ 7000여병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기후, 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해당 사업은 폭염·한파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가구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변화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두 차례 실시한다. 같은 날 제주 지역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관내 10개 복지센터에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재난안전보건키트’ 기부 전달식도 진행했다. 재난취약계층은 재난이 될 수 있는 위험으로 피해를 받기 쉽거나, 피해 복구가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의미한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기온이 낮고 건조한 겨울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면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찾아가며 ‘국민 생수’ 브랜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제주개발공사 지난 2일 대전시 서구청에서 진행된 ‘한파 영향 취약 계층 지원사업’에서 이경호 제주개발공사 기획이사(가운데),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왼쪽),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신세계百, 매주 집으로

신세계百, 매주 집으로 '반찬 배송'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5일부터 매주 반찬을 집으로 배송받는 월정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4일 "한 달에 16만2000원을 내면 주 4회 제철음식과 반찬·국·찌개 등을 집에 배송해 주는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우수고객 대상으로 시범운영하던 서비스를 모든 고객 대상으로 확대한 것이다. 반찬 구독을 원하는 고객은 SSG닷컴 내 신세계백화점몰 식품관 반찬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SSG닷컴에서 이번 정기구독 서비스 론칭을 위해 협업한 브랜드 ‘시화당’을 검색해도 해당 상품을 구독할 수 있다. 주음식은 떡갈비·갈치조림·소불고기·제육볶음 등 대중 선호도가 높은 메뉴로 준비했다. 아욱국과 카레, 청국장·무국·두부새우젓국·팥죽 등 소비자 취향에 맞춘 국과 찌개도 포함했다. 반찬은 꼬막무침·유채나물무침·오징어새송이조림·돼지고기 마늘쫑 볶음 등 재철 식재료를 사용한 3가지로 구성된다. 주음식과 국·찌개·반찬 모두 매번 새롭게 구성되며, 매주 주문가격은 4만5000원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월 4회 정기구독이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맛보기 서비스도 운영한다. 가격은 4만5000원으로 1회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매주 반찬구독 접수마감은 일요일 밤 11시까지이며, 주문한 반찬은 매주 금요일 새벽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신선한 식재료, 프리미엄 F&B, 최신 먹거리 트렌드를 앞세워 업계를 선도하는 식품관을 운영해온 신세계백화점이 고객 편의를 한층 더 높이고자 반찬 구독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inahohc@ekn.kr신세계백화점 반찬 구독 서비스(1) 신세계백화점의 반찬 구독 서비스. 사진=신세계백화점

김춘진 aT 사장, 서울대서 기후위기 특강

김춘진 aT 사장, 서울대서 기후위기 특강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서울대학교 대학원생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aT는 지난 2일 김춘진 사장이 서울시 관악구 소재 서울대학교에서 보건대학원 학생 대상으로 ‘침묵 속에 다가오는 기후 위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김 사장은 강연에서 "기후위기 시대 전 세계적 탄소배출량 감축은 필수"라며 "특히, 먹거리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하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캠페인 동참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실천에 적극 나서 아름다운 지구를 후손들과 함께 나누자"고 강조했다. aT는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Net Zero) 실현을 목표로 생산과 가공, 유통, 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힘주고 있다. 그 과정에서 지난해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와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445여개 기관과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그린푸드 데이’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inahohc@ekn.kr김춘진 사장 지난 2일 서울시 관악구 소재 서울대학교에서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보건대학원 학생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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