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왜이래] “이러다 다 죽어” 여름 보양식 ‘장어’ 가격 폭락의 역설

“장어 시식하고 가세요." 23일 오후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앞. 양식업 자조금단체 소비촉진행사의 일환으로 민물장어 무료시식 행사가 열리자 인파가 몰렸다. 국산 장어의 풍미에 감탄한 행인들은 판매가를 듣고 또 놀랐다. 3마리(1㎏) 기준 2만5000원. 여름 대표 보양식이자 고급 음식의 대명사였던 민물장어가 돼지고기 수준 가격에 팔리고 있었던 것이다. ◇ 복날 특수에도 저렴한 장어 가격…유통가는 판매 확대 총력전 주요 대형마트들은 장어 관련 판촉 행사를 거의 매주 진행하고 있다. 25일 기자가 찾은 인천 롯데마트 검단점에서 국산 손질 민물장어(자포니카)는 100g당 5450원에 팔리고 있었다. 포인트 회원이 행사카드(롯데·삼성·KB국민·NH농협 등)를 사용할 경우 가격은 3488원까지 내려갔다. 선택지가 다양해진 점이 눈에 띄었다. 2~3미씩 포장된 마트 일반 제품뿐 아니라 데리야끼 양념구이 등 별도 포장된 상품들이 여럿 보였다. 국산부터 중국산, 모로코산 등 원산지도 다양했다. 같은날 방문한 경기 김포 이마트 김포한강점 분위기도 비슷했다. 포인트 적립 시 국산 민물장어를 100g당 3480원에 선보이고 있었다. 바로 옆에는 원양산 냉동 오징어가 100g 2380원이라는 가격표를 붙인 채 진열돼 있었다. 같은 용량 기준 국산 생새우는 3480원, 국산 생고등어는 5980원에 살 수 있다. '장어 가격이 폭락했다'는 말이 곳곳에서 들리고 있는 배경이다. 장어 공급가격이 낮아지며 유통가는 바빠졌다. 복날 성수기를 맞아 소비 심리를 자극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대형마트들은 각종 판촉 행사 뿐 아니라 관련 신제품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마트는 중국산 장어를 활용한 '두마리 장어영양덮밥'을 24~26일 7980원에 판매했다. 슈퍼·편의점에서도 저렴한 가격의 장어 요리를 쉽게 만나볼 수 있다. CU는 장어 등을 활용한 이색 보양 간편식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GS더프레시는 '국내산 통한마리장어덮밥'을 7980원에 판매 중이다. 이마트24 역시 '장어 지라시스시 도시락'(9900원), '민물장어김밥'(6500원) 등을 최근 출시했다. 전문점 대비 절반 이하 가격에 장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외식업계 분위기도 조금씩 변화할 조짐이 보인다. 일반음식점의 경우 인건비·임대료 등 부담으로 판매가를 내리는 경우를 찾아보기 힘들다. 대신 일부 사업자들이 장어를 '무한리필'로 제공하는 음식점을 여는 경우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장어 가격이 급락했다는 사실은 통계지표로도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가 운영하는 수산물 유통 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24일 기준 1㎏ 기준 국산 뱀장어의 산지가격은 평균 1만9000원 수준에 형성돼 있다. 올해 초에는 1만5000원 아래로 떨어졌다가 복 성수기를 맞아 다소 오른 수치다. 3년 전인 2023년만 해도 산지 가격은 1㎏당 3만원을 넘었다. ◇ 양식 업계는 한숨만…“입식량 쿼터제 등 도입 필요" 장어 가격 폭락의 가장 큰 문제는 이를 키우는 양식(양만) 업계에 엄청난 타격을 입힌다는 점이다. 뱀장어를 키우는 산업에 양만(養鰻)이라는 별도 명칭이 붙는 이유는 다른 어종과 비교해 차이점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일단 산란부터 성어까지 전 과정을 인공적으로 길러내는 게 불가능하다. 장어의 성장 주기와 특징 등이 워낙 뚜렷해 바다에서 치어를 잡아다 이를 양식장에서 기르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관리를 잘할 경우 폐사율은 타 어종 대비 굉장히 낮은 편이다. 양만업자는 전용 사료를 사용하고 고도의 수질·온도를 유지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순환여과식 장치 등 전용 기술도 적용해야 한다. 소비자들은 양만업자들이 키운 장어를 식탁이나 전문 음식점 등을 통해 접하게 된다. 붕장어(아나고)나 바다에서 잡힌 갯장어·먹장어 등을 제외한 대부분 국산 장어는 양만업을 통해 생산된다. 현재 대부분 양만 사업자들은 자포니카종 국산 장어를 원가 또는 그 이하 가격에 처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국면이 지속될 경우 △일부 양만업자가 저렴한 사료를 사용해 제품 질이 저하되거나 △가격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도산하는 사례가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최악의 경우에는 급락세 지속→양식업계 줄도산→가격 급등이라는 악순환 고리가 생겨날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장어 공급 과잉 현상은 입식량이 갑작스럽게 늘어나면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뱀장어 생태와 양식 관련 연구를 다년간 해온 한 전문가는 “뱀장어 치어 거래가격이 한때 마리당 3000~6000원에 달했던 적이 있는데 작년에는 300~500원까지 폭락했다"며 “양만업자들이 갑작스럽게 입식량을 늘리면서 공식 통계가 제대로 잡히지 않고 있다는 얘기까지 나온다"고 귀띔했다. 그는 “(원래 폐사율이 낮은 어종인데) 한 번에 너무 많은 뱀장어를 키우려다 양식에 실패했다는 사례도 전해들었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등도 지난해 갑작스럽게 뱀장어 치어가 늘어난 환경에 주목하고 있다. 자포니카종 뱀장어는 필리핀 마리아나 해구 인근에서 태어나 북쪽으로 올라오는 습성이 있다. 이로 인해 대만·일본 해역에서 먼저 잡히고 한국·중국쪽에서도 치어를 확보할 수 있다. 양식장만 다를 뿐 국산이나 중국·일본산이나 같은 자포니카종이라는 의미다. 일본은 입식량 쿼터제를 엄격하게 시행하며 자국 양만업자들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사업 역시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바꿔 매년 쿼터를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자국산과 외국산 품종 유통망도 철저히 구분하며 양만 산업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대만 역시 입식량 쿼터제를 추진해 산업 개혁을 도모하고 있다. 반면 한국과 중국은 이같은 제어 장치가 없어 공급 물량 급증에 사실상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중국산 민물장어를 당일 손질한 국내산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수산물 유통업자가 검찰에 넘겨졌다는 소식이 지난달 전해진 것도 이 같은 상황과 그 궤를 같이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산 장어 가격이 내렸지만 중국산은 공급 과잉이 더 심각해 판매가가 훨씬 많이 떨어졌다"며 “(같은 어종이다보니) 한국산과 중국산을 기술적으로 구분하기 힘든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장어 가격 안정화를 위해서는 우리나라도 입식량 쿼터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미 일부 사업자들은 정부에 관련 의견을 제기하며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나선 상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관계자는 “국내에서 광어 다음으로 큰 산업이 양만업인데 뱀장어가 인위적으로 양식을 할 수 없다는 특성이 있어 일정 수준 정부가 가격 등을 관리해 줄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적으로 보면 환경단체들이 뱀장어를 멸종위기종으로 만들려고 노력 중이라는 의제도 눈여겨 봐야한다. 이미 유럽에서는 2012년 이를 받아들였고 극동산(자포니카) 역시 당사국총회를 개최하는 등 무역 장벽이 생길 여지가 보인다"며 “치어 수출입 허가 절차 등이 복잡해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비공식협의체를 통해 (장어 가격 폭락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3년 뒤 입식량 쿼터제를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관련 용역에 착수한 상태"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오아시스마켓, 연세유업, 무신사, LF몰, 하림, 신세계백화점 [똑똑한소비]

◇ 오아시스마켓, 제철 농축산물 최대 50% 할인 '농할 행사' 진행 오아시스마켓이 오는 9월2일까지 농·축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농할(농식품부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한다. 오아시스마켓은 무항생제 한돈 삼겹살, 국산 황도, 백도, 천도 복숭아, 유기농 완전방사 유정란, 수박, 포도, 샤인머스캣 등 오아시스마켓의 인기 판매 제품을 비롯해 국산 농산물까지 총 250여개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고객분들이 많이 찾는 품목을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마련해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연세유업 '연세 우베라떼' 출시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보랏빛 색감이 특징인 가공유 '연세 우베라떼'를 출시했다. 동남아시아를 원산지로 하는 자색 참마 우베(Ube)는 천연의 보랏빛 색감과 바닐라를 연상시키는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가 특징인 원료다. 신제품은 필리핀산 우베 100%를 사용해 제작됐다. 우베 특유의 은은한 단맛과 고소한 풍미를 담은 디저트 라떼라는 게 연세유업 측 설명이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우베를 활용한 보랏빛 디저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세 우베라떼를 통해 우베 라인업을 가공유까지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원료와 최신 식음료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무신사, 로블록스 협업 컬렉션 '무신사 드롭'서 발매 무신사가 로블록스와 협업해 '마이 라이프 위드 로블록스 2026' 컬렉션을 희소성 한정판 발매 서비스인 '무신사 드롭'을 통해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로블록스 특유의 시그니처 그래픽을 무신사만의 스트리트 감성으로 재해석한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대표 게임 IP 3종의 세계관을 담은 그래픽 티셔츠부터 캐릭터의 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한 굿즈까지 가상 세계의 몰입감을 현실 속 스타일로 구현한 게 특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이종 산업 간 경계를 허물고 무신사 회원과 로블록스 팬들에게 단순한 쇼핑 그 이상의 입체적인 문화 경험을 전하고자 기획했다"며 “무신사의 다양한 유형의 매장이 자리 잡은 성수동에서 가상 공간의 서사를 현실로 구현해 낸 이번 시도는 오프라인이 선사하는 경험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LF몰 '가족의 발견' 시즌 2 종영 기념 이벤트 LF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이 '가족의 발견' 시즌 2 종영 기념 이벤트를 다음달 3일 오전 10시까지 진행한다. 지난 2024년 10월 첫선을 보인 '가족의 발견'은 다양한 가족의 형태와 그 안에서 피어나는 관계·일상을 진솔하게 조명한 LF몰의 월간 콘텐츠 시리즈다. 시즌2에서는 고객 참여가 더욱 활발해졌다. 평균 댓글 참여 수는 시즌1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했고, 기획전 체류시간도 37% 늘었다. 콘텐츠를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즌2 종료 이벤트는 지난 시즌1·2를 되돌아보는 아카이빙 콘텐츠로 구성된다.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많이 방문한 회차를 선정하는 '문전성시상', 가장 오래 머문 '몰입의 발견상',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만장일치상', 가장 많이 다시 본 'N회차 정주행상' 등 위트 있는 시상식 형태로 지난 여정을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LF몰 관계자는 “상품 판매를 넘어 고객과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을 만드는 것 역시 커머스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가족의 발견'을 통해 확인한 고객들의 참여와 공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새로운 '발견' 시리즈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하림 '피오봉사단' 13기 가족과 함께 중복 맞이 쿠킹클래스 하림이 지난 25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나우쿠킹스튜디오'에서 '피오봉사단' 가족들과 함께 하림의 닭고기를 활용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피오봉사단'은 하림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들이 함께 탄소중립과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는 환경 봉사단이다. 올해 13기를 맞았다. 올해는 중복을 맞아 닭고기 특수부위로 만든 이색 보양식으로 복달임을 함께했다. 하림 관계자는 “올해 쿠킹클래스는 피오봉사단 가족들에게 삼계탕처럼 익숙한 보양식이 아닌 재미있게 보양을 할 수 있는 레시피를 공유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 신세계백화점, 일본 장인 글라스 팝업 '키친툴 글라스 아카이브' 선봬 신세계백화점이 다음달 6일까지 강남점 9층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키친툴(KITCHEN TOOL)에서 일본 프리미엄 글라스 브랜드와 공방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 '키친툴 글라스 아카이브' 팝업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100년 전통의 글라스웨어 브랜드 기무라글라스를 비롯해 요시타니글라스, 키모토글라스, 스튜디오 다이다이 등 일본을 대표하는 장인 브랜드들의 다양한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국허벌라이프, CJ제일제당, KT&G, 이랜드 스파오, 깨끗한나라 [유통가 NOW]

◇ 한국허벌라이프, 키움 히어로즈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응원 한국허벌라이프가 지난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의 홈경기에서 '2026 허벌라이프 파트너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6 허벌라이프 파트너 데이'는 한국허벌라이프와 키움 히어로즈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야구팬들에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시작 전부터 고척스카이돔 곳곳에서는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룰렛 돌리기, 가챠 뽑기, 포토존 인증 등 부스 이벤트에 참여하고 인증샷을 남기는 팬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정승욱 한국허벌라이프 대표는 이날 경기 시구에도 나섰다. ◇ CJ제일제당 'jari', 농식품부 '모두의 상생 프로젝트' 우수사례 선정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K-증류주 브랜드 'jari(자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모두의 상생 프로젝트'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중소 양조장과 협력해 'jari'를 선보이고, 한국 전통주의 세계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다각적인 상생 활동을 펼친 노력을 인정받았다. 'jari'는 국내 우수 전통주 원액을 숙성해 프리미엄 증류주를 재탄생시키는 K-증류주 세계화 플랫폼이다. 김찬호 CJ제일제당 전략지원부문 대표는 “'jari'는 단순히 술 한 병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 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지역 양조장에게 새 성장 발판을 제공하는 '전통주 분야 상생 모델'"이라며 “우리 지역 양조장의 땀방울이 담긴 전통주가 세계인의 테이블 위에서 당당히 빛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 KT&G-산림청-AFoCO, 국내 산림복원 위해 뜻 모았다 KT&G가 국내 산림 복원 및 보전과 ESG경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4일 산림청 및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G는 산불로 훼손된 국·공유림을 대상으로 지역 생태계에 적합한 수종을 식재하고 식생을 복원할 계획이다. 이어 향후 5년간 총 7만5000그루를 심는 등 15만㎡ 규모의 산림 복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상상의 숲' 조성 사업을 통해 민관협력형 산림복원도 진행한다. 상상의 숲은 KT&G가 추진하는 ESG경영 활동 중 하나로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산림 조성 프로그램이다. 이상학 KT&G 수석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기업·공공기관·국제기구가 산림 복원과 환경 보전을 위해 함께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국내 산림 생태계 조성과 실질적인 ESG경영 실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이랜드 스파오, 크리에이터 3기·챌린저스 2기 모집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스파오(SPAO)가 공식 서포터즈를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스파오 크리에이터' 3기와 '스파오 챌린저스' 2기 두 개 트랙으로 구분된다. 총 120명 규모를 선발한다. 스파오 크리에이터와 스파오 챌린저스는 신상품과 시즌별 주요 기획전 아이템을 가장 먼저 경험하고 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모집 대상은 스파오와 패션을 사랑하는 20대 고객이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스파오 크리에이터와 챌린저스는 참여자가 스스로 기획한 콘텐츠에 브랜드가 컨설팅과 성과 데이터로 피드백하는 공식 서포터즈"라며 “콘텐츠 마케터, 퍼포먼스 마케터, 크리에이터 등을 꿈꾸는 인원에게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대외활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깨끗한나라 '모두의 생리대' 생산 공정 공개 깨끗한나라는 지난 23일 성평등가족부가 추진하는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사업인 '모두의 생리대' 프레스투어를 진행하고 청주공장 여성용품 생산라인과 제품 생산 과정, 품질관리 체계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 필수 위생용품 기업으로서 국민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위생용품 접근성 확대와 신뢰받는 공공 위생 환경 조성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미스토코리아 '리턴 투 케어' 세 번째 프로젝트 진행 미스토코리아는 사회공헌 캠페인 '리턴 투 케어'(Return to Care)의 세 번째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업사이클링 파우치와 생리대 450세트를 성북구 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동시에 위생용품 지원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턴 투 케어는 미스토코리아가 지난 2023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자원순환형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올해 프로젝트는 재단법인 기빙플러스, 사회적기업 터치포굿과 함께 진행됐다. 미스토코리아는 지난 4월 기빙플러스가 개최한 나눔 바자회에 소비자가 10억원 상당의 휠라 언더웨어와 휠라 키즈 책가방을 기부했다. 바자회 수익금의 일부를 활용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미스토코리아 관계자는 “리턴 투 케어는 자원순환과 나눔을 연결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환경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홈플러스 미정산, 식품업계 위기 초래”…수입협회, 정부 대책 촉구

홈플러스가 긴급운영자금(DIP) 2000억원을 기반으로 대형마트 운영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납품대금을 변제받지 못한 식품사 등 일부 공급업체들은 납품대금 미지급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부와 국회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국수입협회는 홈플러스 회생절차 과정에서 발생한 식품원료 수입·가공 제조기업들의 공익채권 미변제가 식품 공급망과 국민 먹거리 안정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이라고 규정하고, 정부와 국회에 긴급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입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피해 조사 결과, 응답한 10개사의 미정산 피해액은 약 272억원으로 집계됐다. 조사에 응답한 10개 회원사 가운데 9개사가 식품관련 기업으로, 9개사 모두 해외 공급업체 결제 지연, 생산 차질, 고용 축소 등 연쇄적인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홈플러스 미지급 납품대금 수천억원…변제 지연이 공급망 붕괴로 이어질 수도 수입협회는 회원사들의 미정산 대금이 지난해 3월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이후 홈플러스의 정상 영업을 유지하기 위해 공급한 물품의 대금으로,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상 우선 변제 대상인 '공익채권'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공익채권'은 회생기업의 영업을 지속하고 협력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법이 특별히 보호하는 채권으로, 회생절차 개시 전에 발생해 감액 또는 분할 변제가 가능한 '회생채권'과 달리 우선 변제와 전액 변제가 원칙이다. 그럼에도 상당한 공익채권이 아직까지 변제되지 않고 있어 식품원료 공급기업들의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 수입협회의 호소다. 특히 수입협회는 이러한 피해가 국내 식품 제조기반 약화와 먹거리 공급망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수입협회는 이번 사태가 단순한 기업간 채권 분쟁을 넘어 '국민 먹거리 공급망 보호와 밥상물가 안정'에 직결된 국가적 현안이라고 규정하고, 정부와 국회에 3대 긴급대책을 촉구했다. 우선 △정부·국회·공익채권자가 공동 참여하는 범정부 긴급협의체를 즉시 구성해 가동하고 △확인된 공익채권의 50% 이상에 대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및 저리 융자를 실시하며 △MBK·메리츠 등 주요 이해관계자의 책임 있는 변제 계획 수립을 촉구하는 것이 그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총 7900억원이 넘는 납품대금을 아직 변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홈플러스 최대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이 지원을 승인한 긴급운영자금(DIP)은 2000억원 규모로, 홈플러스는 이를 기반으로 대형마트 운영을 재개한다는 방침이지만 이미 밀려있는 미지급 납품대금을 갚기에도 크게 부족하다는 분석이다. 수입협회가 MBK와 메리츠 외에 정부와 국회에 대책 마련을 촉구한 이유다. 한국수입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태는 특정 기업의 채권 문제가 아니라 국민 먹거리 공급망을 지키는 문제"라며 “공익채권이 보호되지 않는다면 그 피해는 제조업과 물류업을 넘어 국민 밥상물가와 국가 공급망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사 피해기업 권익 보호와 정부·국회의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끝까지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버거킹, 스타벅스, 동서식품, 이니스프리, 이디야커피 [똑똑한신상]

◇ 버거킹 '보일링 씨푸드 버거' 재출시 버거킹이 여름 한정 메뉴 '보일링 씨푸드 버거' 2종을 재출시했다. '보일링 씨푸드 버거'는 지난 6월 출시 직후 빠른 판매고를 보이며 약 3주만에 누적 판매량 92만개를 돌파했다. 초도 물량을 상회하는 판매가 지속되면서 원재료가 전량 소진돼 조기 완판에 이르렀으나 긴급히 원재료를 수급해 다시 판매할 수 있게 됐다는 게 버거킹 측 설명이다. 라인업은 '보일링 씨푸드 버거 버터갈릭'과 '보일링 씨푸드 버거 디아블로'로 구성됐다. 버거킹은 해당 제품을 9월16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 스타벅스 '레드빈 말차 코코 프라푸치노' 선봬 스타벅스 코리아가 새로운 '코코 프라푸치노'를 공개했다. 스타벅스는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 파인애플 블루 코코 프라푸치노에 이어 27일 '레드빈 말차 코코 프라푸치노'를 선보였다. 스타벅스는 27일 개점기념일을 맞아 약 4주간 매주 새로운 이벤트를 전개할 계획이다. 우선 전 매장에서 제조 음료 포함 2만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국내 스타벅스 1호점인 이대점 일러스트가 그려진 북 백을 증정한다. 이후 매주 순차적으로 '베어리스타 미니어처 키링' 한정 판매를 비롯해 '베어리스타 네임택', '메쉬 미니백 키링'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수 있는 프라푸치노부터 콜드 브루까지 아이스 음료 라인업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트렌드와 고객 취향을 고려한 메뉴들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동서식품, 캡슐커피 머신 '카누 바리스타 오아시스' 출시 동서식품이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의 프리미엄 머신 신제품 '카누 바리스타 오아시스'를 출시했다. '카누 바리스타 오아시스'는 아메리카노부터 부드러운 라떼까지 취향에 맞는 커피를 간편하게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개발됐다. 우유 레시피 기능을 통해 카페 라떼, 카푸치노까지 카페 수준의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전원을 켠 직후 빠르게 커피를 내릴 수 있도록 예열 시간을 약 3초로 단축한 것도 장점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카누 바리스타 오아시스는 아메리카노부터 다양한 라떼 메뉴까지 손쉽게 즐길 수 있으며 연속 추출 기능으로 홈카페는 물론 오피스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캡슐커피 머신"이라며 “앞으로도 카누 바리스타만의 차별화된 커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했다. ◇ 이니스프리 '말차 파우더 워시' 선봬 이니스프리가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부드럽고 말끔하게 정돈해 주는 '말차 파우더 워시'를 선보였다. '말차 파우더 워시'는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부드럽게 씻어내 매끈하고 맑은 피부 바탕을 완성해주는 파우더 클렌저다. 고운 말차 파우더가 물과 만나 조밀하고 푹신한 말차 크림 거품으로 변형되는 텍스처가 특징이다. 적당량의 파우더에 물의 양을 조절해 거품의 농도와 점도를 조절할 수 있어 피부 컨디션에 맞게 사용 가능하다는 게 이니스프리 측 설명이다. '말차 파우더 워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니스프리 공식 온라인몰과 제주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디야커피 '아이스 바닐라 커피믹스' 전국 가맹점에 공급 이디야커피가 신제품 '아이스 바닐라 커피믹스'를 전국 가맹점에 공급한다. 여름철 시원한 커피를 간편하게 즐기려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기획된 아이스 커피믹스다. 찬물에도 잘 녹는 전용 크리머를 적용해 별도의 번거로운 과정 없이 시원한 커피믹스를 즐길 수 있다고 이디야커피 측은 소개했다. 30입과 100입으로 나왔다. 전국 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집이나 사무실 어디서나 간편하게 시원한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아이스 바닐라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커피믹스 제품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헬리녹스와 크록스의 협업 '퀵 트레일 클로그' 나왔다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Helinox)'가 캐주얼 풋웨어 브랜드 크록스(Crocs)와 함께 첫 번째 협업 제품을 내놨다. 이번 협업은 헬리녹스가 지향하는 아웃도어 기어의 문법을 풋웨어로 확장한 사례다. 크록스의 대표 아웃도어 라인인 '퀵 트레일 클로그'(Quick Trail Clog)에 헬리녹스의 정체성을 더한 게 특징이다. '헬리녹스 x 크록스 퀵 트레일 클로그' 제품은 블랙과 월넛 색상 총 2종이 준비됐다. 디자인의 핵심은 아웃도어 기어의 '퀵레이스 시스템'을 크록스의 상징인 '지비츠 참'으로 재해석한 점이다. 헬리녹스 웨어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캠핑 기어에서 축적한 헬리녹스의 기술적 아이덴티티를 일상 풋웨어로 확장한 사례"라며 “직접 신발을 꾸미는 커스터마이징 요소와 야광 디테일을 통해 아웃도어 브랜드가 지향하는 새로운 웨어러블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헬리녹스 x 크록스 퀵 트레일 클로그는 27일 오전 10시부터 헬리녹스 웨어와 크록스 공식 홈페이지, 주요 온·오프라인 스토어 및 코오롱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SSG닷컴, N서울타워, 원할머니 보쌈족발, KT알파 쇼핑, 반올림피자 [똑똑한소비]

◇ SSG닷컴 '쓱7클럽' 브랜드 제휴 혜택 확대 SSG닷컴이 배스킨라빈스와 손잡고 다음달 31일까지 멤버십 '쓱7클럽'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쓱닷컴은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배스킨라빈스 5000원 할인 쿠폰을 계정(ID)당 1매씩 지급한다. 쿠폰은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 앱 이용 고객 중 '쓱7클럽' 미가입 고객에게는 멤버십 2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배스킨라빈스 앱에서 쿠폰번호를 받은 뒤 8월 31일까지 SSG닷컴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쓱7클럽'은 월 구독료 2900원에 장보기 결제액의 7%를 고정 적립해주는 장보기 특화 멤버십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기 브랜드와 제휴해 멤버십 저변을 넓혀갈 계획"이라며 “장보기 적립 외에도 다채로운 혜택을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N서울타워 '남산 뷰맥 페스티벌' 티켓 사전 판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2026 남산 뷰맥 페스티벌' 티켓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남산 뷰맥 페스티벌'은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인 N서울타워에서 시원한 도심 전망과 함께 맥주, 미식, 음악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다. 다음달 15~16일과 22~23일 총 4일간 열린다. N서울타워는 글로벌 브랜드부터 국내 인기 크래프트 브루어리까지 20여 종의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뷰맥 탭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티켓에는 생맥주 무제한 이용권을 비롯해 N서울타워 전망대 이용권, 컬러체인지 맥주컵, F&B 브랜드별 혜택 쿠폰,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K-증류주 'jari(자리)' 칵테일 시음권 등이 포함된다. CJ푸드빌 N서울타워 관계자는 “남산 뷰맥 페스티벌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뷰를 배경으로, 서울 최고 높이에서 시원한 생맥주와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축제"라며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서울의 밤풍경과 함께 낭만 가득한 여름밤의 추억을 남겨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 원할머니 보쌈족발 '여름 원기충전' 쿠팡이츠 프로모션 원앤원㈜이 운영하는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다음달 2일까지 '여름 원기충전'을 테마로 배달앱 쿠팡이츠와 함께 최대 1만5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쿠팡이츠 기존 회원에게는 5000원, 신규 회원에게는 최대 1만5000원의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3만원 이상 주문 시 적용 가능하다. 쿠팡이츠 앱에서 원할머니 보쌈족발을 선택한 후 쿠폰을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원앤원 관계자는 “한여름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계절을 맞아 고객들이 원할머니 보쌈족발의 대표 메뉴들과 함께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할인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외식 트렌드에 맞춘 메뉴를 꾸준히 선보이고 실속 있는 혜택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KT알파 쇼핑, 인기 보양식·여름 별미 특집 편성 KT알파 쇼핑이 '더위 타파! 보양·별미 특집전'을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KT알파 쇼핑은 해당 기간 보양식과 집에서 간편하게 입맛을 돋을 수 있는 여름 별미 메뉴를 집중 편성할 계획이다. 방송 중 구매고객 대상으로 '파리바게트 애플망고 POP빙수' 모바일쿠폰(기프티쇼)을 방송당 10명씩 추첨해 증정할 예정이다. KT알파 쇼핑은 개국 14주년을 맞이해 오는 31일까지 방송상품 구매고객 대상으로 24K 순금 골드 경품(14명)을 추첨 증정하고, 모바일앱을 통해 구매 시 상품당 10% 적립금을 지급한다. ◇ 피자앤컴퍼니 '반올림피자' 젠레스 존 제로와 협업 프로모션 피자앤컴퍼니의 반올림피자가 글로벌 인기 게임 '젠레스 존 제로'와 협업해 캐릭터 굿즈를 담은 한정 콜라보 세트를 선보인다. 호요버스가 개발한 젠레스 존 제로는 어반 판타지 액션 게임이다. 반올림피자는 다음달 4일부터 25일까지 약 3주간 '엘렌의 상어 한입'과 '마나토의 정성 한판' 콜라보 세트 2종을 선보인다. 세트 주문 고객에게 '젠레스 존 제로' 협업 굿즈인 키캡, 아크릴 스탠드, 홀로그램 포토카드를 제공한다. 피자앤컴퍼니 반올림피자 관계자는 “단순히 피자를 즐기는 것을 넘어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찾는 젊은 세대의 흐름에 맞춰 인기 게임 '젠레스 존 제로'와 함께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특별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관심사와 취향을 반영해 일상 속 즐거운 경험을 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11번가, 삼성 '갤럭시 Z 시리즈' 사전판매 라이브 방송 11번가가 28일 0시 특집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Z 시리즈' 자급제 모델을 사전판매한다. 11번가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LIVE11'을 통해 신제품 3종의 실물을 공개하고 주요 기능을 시연할 계획이다.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11번가 관계자는 “새로운 화면비를 적용한 갤럭시 Z 폴드8을 비롯해 '갤럭시 Z 시리즈' 신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신제품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더 큰 혜택과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라이브 방송을 확대하고, 풍성한 구매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이번엔 ‘깨먹는 디저트’ 열풍…유통·식품업계는 ‘식감 전쟁’ 중

유통·식품업계에서 촉촉한 내용물 위로 바삭한 코팅을 입혀 '반전 식감'을 강조한 디저트들이 트렌드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왁뿌볼(왁스 뿌수기 볼) 열풍이 디저트 시장까지 확산되면서 맛뿐만 아니라 얼마나 차별화된 식감을 내느냐가 경쟁 요인으로 꼽힌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트렌드 변화에 가장 민감한 채널로 꼽히는 편의점 위주로 새로운 식감의 신상품 경쟁에 불이 붙었다. 특히, CU는 깨먹는 크로칸슈, 깨먹는 와그작볼 등 '깨먹는' 콘셉트를 접목한 15종의 폭넓은 라인업을 선보일 만큼 관련 상품 판매에 공들이고 있다. 현재까지 CU의 식감 디저트 라인업 누계 판매량만 150만개에 이른다. 이 가운데 올 4월 선보인 '연세 하트 크림빵'은 출시 후 3개월 만에 110만개 팔리며 제품군 판매량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오는 28일에는 과일 크림으로 속을 채우고, 겉에 코팅을 입힌 '패션왁뿌 소금빵' 출시도 예고했다. 경쟁사인 세븐일레븐도 최근 들어 깨먹는 먹거리 콘셉트를 반영한 각종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이달 9일부터는 겉면 초콜릿 코팅과 대비되는 제주감귤 필링을 채워넣은 '제주감귤왁뿌볼'을, 23일부터는 일본 유제품 업체 오하요유업의 '오하요 브륄레 밀크'을 국내 최초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세븐일레븐의 야심작인 오하요 브릴뤼 밀크의 경우, 프랑스 정통 디저트인 크림브륄레에서 착안해 아이스크림 형태로 재해석한 상품이다. 지난해부터 가수 아이유 등 유명 인사들이 유튜브를 통해 해당 제품을 소개하면서, 국내에서도 일본 여행 필수템으로 입소문을 탔다. 높은 관심도를 바탕으로 세븐일레븐이 해당 상품을 선보인 첫날부터 26일까지 나흘 만에 9만개가 팔렸다. 편의점만큼 트렌드에 민감한 외식업계에서도 반전 식감 디저트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제품명부터 씹을 때 깨지는 소리를 강조한 뚜레쥬르의 '아그작 케이크'가 대표 사례로, 무스·과육이 들어간 실물과 똑닮은 케이크 위로 초콜릿 코팅이 입혀진 상품이다. CJ푸드빌은 올 3월부터 본점에 한해 아그작 케이크 복숭아·망고·피스타치오 3종 판매를 시작했다. 당시 오픈런뿐 아니라 준비 수량이 조기 완판되는 등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높은 인기에 회사는 지난달 신규 상품으로 레몬·멜론맛을 추가 출시했고, 강남 직영점까지 판매처를 넓혔다. 다만, 강남점의 경우 현재 복숭아·망고맛만 판매하고 있다. 디저트 카페를 표방하는 투썸플레이스는 올해 첫 선보인 '떠먹는 크런치 아박' 시리즈를 밀고 있다. 기존 아이스박스 케이크 콘셉트인 '떠먹는 아박' 식감을 변주한 상품으로, 지난 3월 초코·딸기 초코 2종에 이어 이달 24일 말차 초코맛도 새롭게 내놓았다. 올해 디저트 시장을 흔든 트렌드 상품들을 살펴보면, 겉보기엔 서로 다르지만 '식감을 부각한 먹거리'라는 흥행 공식이 공통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특히, 인스타그램·틱톡·유튜브 등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식감 트렌드에 대한 각종 먹방·리뷰 영상이 바이럴을 타면서 소비자들의 호기심 자극하고 있다. 쫀득한 식감의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버터떡'에 이어 아삭하게 젤리를 얼려 먹는 '얼먹 젤리' 등도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된다. 최근 젊은 층 위주로 확산 중인 촉감놀이 유행에 편승한 깨먹는 디저트들도 이 같은 식감 트렌드의 또 다른 모멘텀으로 작용 중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단순히 간식을 소비하는 차원이 아니라 식감·소리 등 세부적인 요소까지 경험하려는 소비자 요구가 강해지고 있다"며 “새로움을 추구하는 소비 경향까지 맞물리면서 갈수록 트렌드 지속 기간은 짧아지고, 다음 유행 간식으로 빠르게 흐름이 이동하는 경향도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신세계백화점, 롯데하이마트, 지누스, 롯데백화점 [똑똑한소비]

◇ 신세계백화점, 장마철 편안한 속옷 찾는 고객 정조준 신세계백화점이 장마 날씨 속 편안한 속옷을 찾는 고객들 수요 잡기에 나섰다. 신세계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 스토어에서는 '젤리샵 by 코데즈컴바인' 팝업스토어가 30일까지 펼쳐진다. 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가 개발한 '젤리 브라'를 백화점 최초로 팝업에서 공개한다. 또 강남점 지하1층 선큰 행사장에서는 '여름 란제리 특집전'도 31일까지 열린다. 비비안, 비너스, 바바라, 와코루 등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아 최대 7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2층에서는 신규 언더웨어 브랜드 '오얏' 팝업스토어도 운영 중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7~8월 후텁지근하고 습한 날씨 속에 편안한 속옷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신세계백화점이 특별한 팝업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상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지누스, 여름철 숙면 위한 '에어 쿨슬립 페스타' 개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글로벌 가구·매트리스 기업 지누스가 공식 온라인몰인 지누스몰에서 다음달 2일까지 '에어 쿨슬립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철 통기성과 열 배출 성능이 뛰어난 '에어(Air)' 매트리스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과 사은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누스는 그린티, 얼티마, 클라우드 등 에어 매트리스 5종과 에어젤 메모리폼 필로우 총 6종을 정상 판매가 대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그룹 지누스 관계자는 “여름은 통기성이 우수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고객 혜택을 한층 강화한 시즌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계절 특성과 수면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롯데하이마트 'Hi-mart 요금제' 론칭 롯데하이마트가 가전 매장에서 통신 요금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자체 모바일 요금제 'Hi-mart 요금제'를 선보인다. 'Hi-mart 요금제'는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총 4종으로 구성했다. 5G 5GB 요금제(음성 100분, 문자 100건)는 평생 월 4900원의 고정가로 선보인다. 5G 30GB 요금제(월 1만5900원, 1년 후 갱신 시 월 2만5900원)와 5G 50GB 요금제(월 1만8900원, 1년 후 갱신 시 월 3만3900원) 5G 100GB 요금제(월 3만7900원)까지 다양한 데이터 사용 패턴을 아우른다. KT 통신망을 사용하는 롯데하이마트만의 MVNO 요금제다. 특히 롯데하이마트는 'Hi-mart 요금제' 론칭을 맞아, 자급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0GB 데이터 요금제를 가입 첫 해 월 7900원에 제공하는 특별 요금제도 운영한다. 기본 데이터를 다 쓴 이후에도 QoS(데이터 안심 옵션, 요금제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모두 사용한 뒤에도 추가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옵션) 1Mbps가 제공된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한 가입 경험을 동시에 제공해, 통신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던 고객들에게도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선택지를 넓히고 일상의 불편을 줄이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롯데백화점 잠실점 '스페인 셰프몰 타파스바' 팝업 진행 롯데백화점이 오는 30일까지 잠실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스페인 셰프몰 타파스바'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스페인 현지의 '타파스 바'를 콘셉트로 기획됐다. 스페인 대표 간식인 '파타타스 브라바스'를 현장에서 선보인다. 국내 농가에서 수급한 고품질 생감자를 즉석에서 조리한 뒤, 매콤한 브라바 소스와 고소한 알리올리 소스를 곁들여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파타타스 브라바스 소스 2종 세트'(2만6000원), '스페인 대표소스 3종 세트' (3만8000원), '알리올리 소스'(1만1500원) 등이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에이피알, 더페이스샵, 코오롱스포츠, 풀무원, GS리테일 [유통가 NOW]

◇ 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 R&D 역량 고도화 에이피알이 뷰티 디바이스 연구개발(R&D) 역량을 고도화한다. 에이피알은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76층에서 '산업통상부 반도체첨단산업기술개발 사업 과제 선정 킥오프(Kick-Off) 미팅'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지난달 해당 프로젝트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참여기관과 함께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 4년간 과제를 수행한다. 컨소시엄은 총 76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는다. 과제의 핵심은 미용기기 제품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과 시스템 기술을 내재화하는 데 있다. 디바이스의 출력 안정성, 소형화, 전력 효율, 안전 제어, 사용자 경험 등을 결정하는 핵심 기술 요소인 시스템반도체에 대한 연구도 진행할 방침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국책과제 참여를 계기로 기존 뷰티 디바이스 분야에서 축적해온 제품화 역량을 반도체 및 핵심 원천기술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과제 선정은 에이피알이 축적해온 뷰티 디바이스 전문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내 전문 연구기관 및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K-뷰티테크 핵심 기술을 내재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美월마트 1600여곳 매장 입점 LG생활건강의 '더페이스샵'이 미국 최대 오프라인 유통 채널인 '월마트(Walmart)'에 입점했다. 더페이스샵은 26일(현지시각)부터 미국 월마트 오프라인 매장 1600여곳에 대표 클렌징 라인 '미감수 브라이트'를 비롯한 주요 제품 5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캐나다 월마트에 진출한 데 이어 2년 만에 미국 월마트까지 입점하면서 북미 지역 오프라인 거점을 확장한 것이다. 더페이스샵 미감수는 한국의 전통 미용 비법인 '쌀뜨물 세안'을 LG생활건강의 R&D 기술력으로 재해석한 클렌징 라인이다. 미감수는 최근 출시 20주년을 맞아 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하는 등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20년 쌀 연구 노하우가 담긴 '쌀뜨물 세안'이 현지에서 입소문을 타며 타겟(Target), CVS, 월그린(Walgreens) 등 주요 유통 채널에 차례로 진출해 입지를 다져왔다"며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K-뷰티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코오롱스포츠 '코오롱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발대식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대한민국 청년들의 도전 정신을 다지는 '코오롱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KOLON YOUTH EXPEDITION)'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청년들의 도전 의지를 현장에서 다시 이끌어내기 위해 그간 브랜드의 탐사 헤리티지를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코오롱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는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코오롱스포츠,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이번 탐사대는 지난 4월22일부터 5월5일까지 진행된 모집 기간 동안 3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지원해 약 18: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16인의 대원이 최종 선발됐다. 24일 서울 강서구 코오롱 원앤온리 타워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코오롱스포츠 김정훈 부사장과 (사)대한산악연맹 조좌진 회장을 비롯해 산림청, 복권위원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원들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했다. 최종 선발된 대원들은 지도대장과 함께 7월 말부터 약 3주간 전 세계 산악 오지 2개 지역으로 각각 파견된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오지탐사대는 단순한 해외 탐방이 아닌, 인적이 드문 지역을 개척해 나가며 아웃도어 본연의 진정성을 확인하는 코오롱스포츠의 대표적인 헤리티지 프로젝트"라며 “청년들이 미지의 자연 속에서 한계를 극복하고 도전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브랜드가 축적해 온 탐사 노하우와 기술력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 풀무원, 미국 김치 사업 성장 가속화…상반기 김치 매출 12.3% 증가 풀무원이 미국 시장에서 독자적인 '한국산 김치' 전략을 앞세워 김치 사업 성장세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월 발표된 미국 정부의 식단 지침 김치 언급 호재와 현지 소비자 및 바이어를 겨냥한 공격적인 마케팅이 맞물리면서 올해 상반기 김치 매출이 전년 대비 12.3% 증가하는 등 매출 성장세에 속도가 나고 있다. 풀무원은 높아진 현지 김치 수요에 발맞춰 대형 식품 박람회 프로모션 및 스포츠 연계 마케팅을 추진하고 현지 소비자 및 바이어와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또 2021년부터 미국 마이너리그 야구단 '몽고메리 비스킷츠(Montgomery Biscuits)'와 협업해 연 2회 '한국 문화유산의 밤(Korean Heritage Night)' 행사를 개최하고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조길수 풀무원 미국법인 대표는 “미국 정부 식단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에 대한 현지의 관심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스 카테고리를 포함한 김치 라인업 확장과 대형 리테일 체인 및 신규 유통 채널 입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국 김치 시장 선도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GS리테일 '무지개상자'와 평창대관령음악제 3년 연속 동행 GS리테일이 후원하는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강원특별자치도 평창에서 열리는 클래식 음악 축제 '평창대관령음악제'에 참여했다. GS리테일은 올해로 23회를 맞은 평창대관령음악제에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단원과 지도교사 등 총 26명이 참여하는 1박2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단원들은 공연 관람과 수학자 김민형 교수의 특별강연에 참여하며 클래식 음악과 다양한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GS리테일은 2024년부터 평창대관령음악제를 후원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더했다. 강원문화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무지개상자 단원들의 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해왔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무지개상자 단원들이 평창대관령음악제 참여를 통해 문화예술을 폭넓게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매출 늘었지만 원가도 올라…햄버거 프랜차이즈, 수익성 개선 ‘고심’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계가 고물가 속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는 인식의 확산으로 매출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그러나 매출 증가폭 만큼 매출원가 상승폭도 커 업체들은 매장 효율화 작업을 벌이거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신제품 마케팅을 펼치는 등 수익성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모색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드라이브스루(DT) 매장을 확대하고 제품 가격을 꾸준히 인상하며 실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DT는 매장 관리에 대한 부담이 적어 인건비 등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맥도날드는 또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신메뉴를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의 맛' 여섯 번째 시리즈 신제품인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머핀'을 출시했다. '한국의 맛'은 품질 좋은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해 지역 농가에는 활력을, 고객에게는 새로운 맛을 선사한다는 프로젝트다. 맥도날드는 신메뉴 공개와 더불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생 활동도 진행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버거킹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점유율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 13~16일에는 대표 메뉴인 와퍼를 39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전개했다. 고객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앱 회원 확장에도 나섰다. '친구초대 챌린지'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와퍼 세트 2500원 할인 쿠폰 등을 선사했다. 지난 24일에는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며 '올데이스낵(All Day Snack)'도 새단장했다. 올데이스낵은 하루 종일 다양한 스낵 메뉴를 1000~3000원 사이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스낵 라인업이다. 햄버거 업계가 '고물가 수혜'를 입으며 성장했다는 점에 착안해 초저가 메뉴 라인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롯데리아는 매장 환경 자체를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존 점포 외관과 내부 구성을 새롭게 단장해나가며 이미지를 개선하고 있다.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거나 운영 메뉴를 축소하는 등 효율화 작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신메뉴 경쟁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최근에는 '리아 두툼새우' 2종을 선보이며 모델로 가수 '악뮤'를 발탁했다. '리아 두툼새우'와 '리아 두툼새우 스파이시토마토'는 롯데리아의 기존 제품 '리아 새우'를 업그레이드해 구성을 다양화한 게 특징이다. 이밖에 맘스터치, 노브랜드버거 등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신제품을 쏟아내며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계는 '저렴한 한 끼' 수요를 흡수하며 실적을 개선해나가고 있다. 한국맥도날드의 매출액은 2024년 1조2501억원에서 지난해 1조4313억원으로 1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역시 117억원에서 732억원으로 523% 급등했다. 버거킹 운영사 BKR(팀홀튼 포함)의 지난해 매출(8922억원)과 영업이익(428억원)도 전년과 비교해 각각 12.6%, 11.7% 뛰었다. 롯데GRS의 연결 매출액 역시 2024년 9954억원에서 지난해 1조1189억원으로 12.4% 올랐다. 영업이익은 391억원에서 511억원으로 30.6% 증가했다. 롯데GRS 매출 중 70~80%가량은 롯데리아 운영을 통해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이들이 수익성 개선 노력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원가 상승 압력이 만만치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납품가격 부담을 느끼고 있지만 가격을 무작정 올려 소비자에게 이를 모두 전가하기는 힘들다. 맥도날드를 봐도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4.5% 성장하는 동안 매출원가(4955억원) 역시 13.8% 높아졌다. 이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식품 부문 매출원가(4789억원)는 2024년보다 17.3% 뛰었다. BKR이 부담한 매출원가도 2024년 2816억원에서 작년 3254억원으로 15.5% 올랐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앱을 통해 할인 쿠폰을 지속적으로 지급하는 등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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