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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반기 증권결제대금 추이. 자료제공=예탁원 |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올해 상반기 주식결제대금이 직전 반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에탁원을 통한 주식결제대금은 185조5000원으로 작년 하반기 대비 8% 증가했다. 증권결제대금은 3168억3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5.5% 감소했다.
상반기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은 81조6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6.4%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거래대금은 2752조8000억원으로 32.3% 늘었다.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314조9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42.0% 늘었다. 거래대금은 888조1000억원으로 37.1% 증가했다.
주식기관투자자결제 결제대금은 103조9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9.4%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1320조6000억원으로 22.2% 늘었다.
채권기관투자자결제 결제대금은 2667조9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9.9%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3770조7000억원으로 8.5% 줄었다. 이는 거래소가 개설한 채권시장 밖에서의 채권 등의 매매에 따른 기관 간의 채권·대금의 결제를 뜻한다.
세부 종목별로 보면 채권 결제대금은 1365조1000억원으로 17.9% 늘었지만, 양도성예금증서(CD)·기업어음(CP) 결제대금은 816조5000억원으로 34.7% 감소했다. 단기사채 결제대금도 486조2000억원으로 11.9% 줄어들었다.
채권 종류별 결제대금은 국채가 619조1000억원(45.4%)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금융채 379조6000억원(27.8%), 통안채 177조4000억원(13.0%) 순이었다.
yhn770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