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풍향계] KB국민은행, 전북지방 소상공인에 500억 규모 금융지원 外

◇ KB국민은행, 전북특별자치도 지방 소상공인에 5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실시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안정적인 자금 지원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총 40억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10일 전북특별자치도 및 전북신용보증재단과 맺은 '2026년 더 특별한 전북, 상생발전을 위한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KB국민은행은 전북신용보증재단에 각각 20억원씩 특별출연해 총 500억원 규모의 보증서대출을 지원한다. 대상 기업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과 함께 3년간 1%p의 이자 지원을 받아 실질적인 금융비용 경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KB국민은행은 2026년 새해를 맞아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을 이어 나가며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전남·충청 등 지역신용보증재단에 220억원을 출연해 총 335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총 7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을 통해 약 1조1000억원 이상의 대출을 지원하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도울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용금융을 꾸준히 확대해 지역 균형 발전과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신한은행, 2026 대한민국 펀드어워즈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신한은행은 12일 서울시 중구 소재 KG하모니홀에서 개최한 '2026 대한민국 펀드어워즈' 시상식에서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최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펀드어워즈는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매년 은행·증권 등 펀드 판매사를 종합 평가해 우수 금융회사를 선정하고 있으며, 금융소비자보호 최우수상은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에서 펀드 판매절차 관련 법규를 준수한 우수 금융회사에게 시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에서 실시한 오프라인(지점) 및 온라인(홈페이지·모바일) 판매절차 평가에서 종합 1위 달성을 인정받아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완전판매 관리체계 구축과 현장 중심의 판매 프로세스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펀드 완전판매 문화가 영업점 전반에 안정적으로 정착돼 있음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상품 판매의 모든 단계에서 고객이 충분히 이해하고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보호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 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지 선정 '글로벌 최우수 부동산 투자'·'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 수상 하나은행은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주관하는 PB어워드(World's Best Private Bank Awards 2026)에서 글로벌 최우수 부동산 투자상 및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국내 금융권 최초로 '글로벌 최우수 부동산 투자' 타이틀을 획득한 하나은행은 해외 부동산 투자 솔루션을 비롯해 손님 현장 체험형 부동산 투어,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시장 예측 모델을 통한 전문 컨설팅 등 차별화된 부동 투자자문 서비스 역량을 국제적으로 입증받았다는 평가다. 또한 △손님 중심의 상품ㆍ서비스 제공 △금융ㆍ비금융을 아우르는 자산관리 토탈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특화 솔루션 제공 등 다양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으로도 선정됐다. 이로써 글로벌파이낸스 PB어워드에서 2관왕을 달성한 하나은행은 지난 2016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이래 11년 연속 1개 부문 이상 수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산관리 명가임을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재입증했다"며, “손님 중심의 진정성 있고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손님과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평생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KB라이프, 2026년 ‘KB STAR WM’ 출범 기념식 개최

KB라이프가 2026년 'KB STAR Wealth Manager(이하 KB STAR WM)' 출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는 KB금융그룹의 인프라를 활용해 고액자산가(VIP)를 대상으로 세무·부동산·자산승계·법인경영 등의 분야에서 종합금융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아웃바운드 종합금융 전문가 조직이다. KB라이프는 지난해 최고의 실적을 달성한 KB STAR WM 3명을 MVP로 선정했고, 새로 선발된 55명에게 임명 배지를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KB STAR WM은 2021년 파일럿 운영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약 3100건의 협업 상담을 진행했고, 올해 총 219명이 종합 라이프 컨설팅을 제공하며 고객의 자산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문철 KB라이프 대표는 “고객의 자산과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로 실질적인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 금융권 최초로 개소한 보험-요양-은행 복합점포에서 WM 시너지 협업 체계를 더욱 고도화, 고객의 노후가 더욱 행복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우리은행, 설 귀성길 망향휴게소서 ‘신권 교환·금융사기 예방’ 캠페인 실시

우리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13~14일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하며 신권 교환 서비스와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신권 교환 수요를 충족시키는 한편 명절 기간을 노린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금융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동점포에서는 신권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형 LED 모니터를 통해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의 주요 수법과 예방법을 알리는 영상을 상영한다. 이를 통해 귀성객들은 휴게소에 머무는 동안 금융사기 예방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관할 경찰서와 우리은행 캐릭터 '위비'와 '봄봄' 전신 인형이 함께하는 기념 촬영 행사도 진행함에 따라 귀성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현빛나 우리은행 채널전략부 과장은 “설 명절 연휴에는 가족과의 연락이 늘어나면서 금융사기 위험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질 수 있다"며 “귀성길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에서 금융사기 예방법을 알리고, 피해를 막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동점포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포용금융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동점포'위버스'를 활용해 금융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찾아가는 '우리동네 우리가 간다' 행사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카드사 풍향계] KB국민카드, 새 상품 브랜드 론칭 광고 공개 外

◇ KB국민카드, 'ALL·YOU·NEED' 브랜드론칭 광고 공개 KB국민카드가 신규 모델 김우빈과 함께한 브랜드 캠페인 광고 본편을 공개하며 새로운 상품 브랜드 체계 'ALL·YOU·NEED'를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13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충족해야 할 기준'이라는 개념을 차용해 카드 선택의 새로운 기준인 '국카대표급 카드의 세 가지 룰'을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고객의 모든 소비 영역에서 폭넓게 활용 가능한 혜택을 의미하는 'ALL'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유연하게 적용되는 'YOU' △꼭 필요한 순간에 집중되는 혜택 'NEED'를 뜻한다. 특히 스포츠 경기에서 금·은·동, 장거리·중거리·단거리 등으로 세분화되는 국가대표의 기준을 비유적으로 활용해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카드 상품 체계를 쉽고 직관적으로 풀어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김우빈과 함께 선보인 국카대표의 세 가지 룰을 통해 고객이 보다 친근하게 새로운 브랜드 체계를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하나카드, 중국·베트남·일본 20% 즉시할인 프로모션 실시 하나카드가 유니온페이(UPI) 수요가 높은 지역에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즉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4월30일까지 트래블로그 체크카드(UPI브랜드)를 즉시할인 카드로 사전등록을 완료하고 중국 본토(홍콩 및 마카오 등 제외)·베트남·일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50달러이상 결제시 20%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건당 최대 10달러, 기간 중 최대 3회까지 적용된다. 중국에서는 알리페이 또는 위챗페이에 즉시할인 신청 카드를 등록한 후 QR 결제 시에도 동일한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결제수수료3%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일본에서는 현지 주요 가맹점 대상 혜택이 더해진다. 츠루하 드럭스토어, 빅카메라 등 쿠폰 제시 방식의 혜택은 20% 즉시 할인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다만, 이번 프로모션은 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중국·베트남·일본 여행을 계획중인 손님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치가 될 것"이라며 “트래블로그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해외여행의 모든 순간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수협 “‘어선 폐업 지원금 최저 기준 도입’ 제도 개선 환영”

수협중앙회가 13일 연근해 어업인들이 어선을 감척할 경우 최소한의 폐업지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 변화에 대해 “수산업 구조조정을 뒷받침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는 '연근해어업 구조개선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수산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제도 개선이 이뤄지자 즉각 환영의 입장을 낸 것이다. 현행법상 평년 수익액의 3년분을 기준으로 폐업지원금을 산정하지만, 기후변화로 어획량이 감소할 경우 지원금이 매우 적게 산정되는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법 개정으로 폐업지원금이 해양수산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액에 미달하더라도 법령상 기준액으로 지급할 수 있게 되면서 어업인이 안정적으로 폐업 퇴로를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는 설명이다. 노동진 수협 회장은 최근 동해 오징어 급감에 따른 어업인 줄도산 위기를 계기로 폐업지원금 산정기준 개선과 상향의 필요성을 국회와 정부당국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조합과 어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어업 현장의 고충을 수렴해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설득을 이어온 것이다. 그 결과 국회 이양수·이상휘 의원이 관련 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고, 노 회장은 국회 토론회를 통해 입법 과정 전반에서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법안 통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는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법안 통과로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감척사업이 더욱 탄력받아 연근해어업의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협중앙회는 하위법령 개정 과정에서 어업인들이 정당한 폐업지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세부 실행 방안 마련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노동진 회장은 “이번 법안 통과는 수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어업인의 생존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역사적 전환점이자, 어업인들의 간절한 염원이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 하위법령 개정 과정에서도 어업인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폐업지원이 단순한 퇴출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청년·무주택자 주거안정 지원”…신협, 사회주택 금융지원 추진

신협중앙회(신협)는 지난 12일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사)한국사회주택협회(이하 사회주택협회)와 '청년 등 주거취약계층의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무주택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거주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사회주택 공급에 필요한 금융지원과 입주자 대상 금융서비스 연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했다. 사회주택협회는 2015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2025년 말 기준 90개 사회주택 사업자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서울·인천·부산·경기·전북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주거약자를 위한 사회주택 약 6,800세대를 공급·운영하고 있다. 신협은 과거부터 조합원과 지역 무주택자를 위한 주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1980년대에는 대한전선신협(아파트 260세대), 방림신협(아파트 26세대), 화지산신협(아파트 36세대·단독주택 28세대) 등이 지역 기반 주택사업에 참여했으며, 2020년 3월에는 북서울신협이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업해 15세대 규모의 사회주택 공급에 기여한 바 있다. 최근에는 전북 전주시가 추진한 '전주형 청년임대주택'(24세대) 신축매입약정사업에 전북 지역 6개 신협이 신용공급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했으며, 해당 사업은 2026년 2월 준공식을 가졌다. 신협은 2025년 12월 말 기준 사회주택 공급을 위해 20개 기업에 총 58건, 101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했다. 신협은 정부의 주거정책 기조에 발맞춰 사회연대금융의 중점 추진 분야 중 하나로 '사회주택 자금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주택 입주 청년을 대상으로 목돈마련을 지원하는 금융상품을 연계하고, 필요 시 금융교육·상담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신협중앙회는 사전에 협약한 지역 신협과 협력해, 사회주택 입주 청년이 적금 가입 시 해당 신협이 제공하는 금리와 동일한 수준으로 중앙회가 금리를 매칭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예를 들어 지역 신협이 연 3.5% 금리를 제공할 경우, 중앙회가 동일한 3.5%를 추가 지원해 총 7% 수준의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청년 등이 거주 기간 동안 실질적인 자산 형성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구상이다. 채준배 사회주택협회 사무국장은 “신협의 든든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입주자의 주거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사회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박규희 신협 행복나눔부문장은 “신협은 자조와 협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청년 등 주거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사회주택협회와 실효성 있는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사장님라운지’ 선보여…우리은행, ‘우리WON기업’ 앱 고도화

우리은행은 개인사업자가 사업 운영에 필요한 금융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우리WON기업' 앱을 고도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고도화는 단순한 조회 서비스에서 벗어나,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개인사업자를 위한 전용 서비스 공간인 '사장님라운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자금관리 △대출 △세무 △컨설팅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한곳에 모아 여러 화면을 오가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동선을 단순화했다. 아울러 메인 화면에서는 계좌 잔액과 최근 입출금 내역에 대한 분석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며 사업장의 매입·매출 정보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UI/UX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금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사업 현황을 손쉽게 점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개인사업자 편의 기능도 대폭 확대했다. 비대면 대출 신청 시 작성한 약정서를 다시 확인할 수 있는'MY대출서류함'을 신설했으며, 시황과 투자 정보를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는'기업구독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여기에 △종합소득세 환급금 조회 서비스 △정책자금 매칭 서비스를 신설해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폭넓게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오는 4월에도 △사업자등록 서비스 △기업 모바일웹 제공 등을 추가해 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정동식 우리은행 기업금융플랫폼부장은 “지난해 12월 '우리WON기업'의 월간활성이용자(MAU)가 17만8000명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21% 이상 성장했다"며 “이번 서비스 강화와 4월 예정된 추가 서비스 확대를 통해 기업금융 플랫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저축은행중앙회, 설 명절 맞아 떡국 나눔 봉사활동 실시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서울 아현노인복지센터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고, 노후 휠체어 교체와 주방 비품지원 등 정성 어린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 배식을 넘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편안한 이동을 돕는 새 휠체어와 낡은 주방 집기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등 일상에 깊이 스며드는 실질적 지원으로 구성됐다. 오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께 뜨끈한 떡국 한 그릇과 함께 외롭지 않은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저축은행이 서민금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듯, 지역 어르신들 곁에서 지속적인 온기를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와의 깊은 유대를 다지는 현장 중심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중앙회는 그동안 노인복지회관 배식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3년간 200억원 보증 지원”…신용보증기금 ‘제15기 혁신아이콘’ 공개 모집

신용보증기금이 제15기 혁신아이콘 선정을 위한 공개 모집을 오늘부터 3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혁신아이콘'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적인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후 2년 이상 12년 이하의 신산업 영위 기업으로 연 매출 10억원 이상이면서 최근 2개년 평균 매출성장률이 10% 이상이거나 기관투자자로부터 30억원 이상 투자유치 요건 중 하나를 충족 해야한다. 신보는 이번 공모를 통해 5개 내외 기업을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기업에는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신용보증 △최저보증료율(0.5%) 적용 △협약은행을 통한 추가 보증료 지원 △해외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금융ㆍ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보는 제1기부터 제14기까지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된 73개 기업에 총 9647억원의 신용보증한도를 제공했다. 주요 선정 기업으로는 AI 반도체를 설계하는 '퓨리오사에이아이', '리벨리온' 등을 비롯해 코스닥에 상장한 '노타', '링크솔루션', '닷밀' 등이 있다. 신보 관계자는 “혁신아이콘 기업들이 신보의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투자유치, 기업공개(IPO) 추진,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기업이 우리나라 미래산업을 이끌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1% 넘는 기업대출 연체율…지방은행, 건전성 개선 ‘발목’

지방은행들이 연체율 관리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여전히 1% 내외의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기업대출 연체율이 빠르게 늘어나며 건전성 개선에 발목을 잡고 있다.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BNK부산·BNK경남·전북·광주은행과 iM뱅크 등 5개 지방 거점 은행의 지난해 말 총연체율은 평균 1.02%로 나타났다. 이는 2024년 말 0.7% 대비 0.32%포인트(p) 상승한 것이다. 은행권은 연체율이 1%를 넘어서면 건전성에 위기 신호가 켜진 것으로 평가한다. 은행별로 보면 전북은행이 1.46%로 가장 높았고, 광주은행 1.02%, 경남은행 0.9%, 부산은행 0.87%, iM뱅크 0.83% 순이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최소 0.21%p, 최대 0.45%p 상승했다. 특히 기업대출 연체율이 크게 높아지며 총연체율을 상승시켰다. 부산은행을 제외한 4개 은행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모두 1%를 넘어섰다. 전북은행 1.51%, 광주은행 1.07%, iM뱅크 1.04%, 경남은행 1.03%이다. 부산은행도 0.93%를 기록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은행별로 최소 0.33%p, 최대 0.67%p 더 높아졌다. 지역 경기 악화에 건설·부동산, 도소매 업종의 부실률이 높아졌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악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가계대출 연체율도 올랐으나 전년 대비 최대 0.23%p 높아지며 기업대출보다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북은행이 1.49%로 가장 높았고 광주은행 0.9%, 부산은행 0.74%, 경남은행 0.67%, iM뱅크 0.44% 순으로 집계됐다. iM뱅크는 0.01%p 하락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총연체율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0.06%p씩 하락한 반면, 전북은행 0.19%p, 광주은행 0.16%p, iM뱅크 0.01%p 각각 상승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부산은행을 제외한 4개 은행이 모두 올랐다. 전북은행 0.31%p, 광주은행 0.26%p, iM뱅크 0.09%p, 경남은행 0.02%p 높아졌다. 부산은행은 0.07%p 낮아졌다. 부산은행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3분기 1%에 도달한 후 4분기에 소폭 하락했다. 부동산 침체에 더해 금양, 삼정기업 등 지역 기업들에 내준 대출 위험이 커지며 연체율 상승으로 이어졌는데, 4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24.1% 증가한 2162억원을 상·매각하며 건전성 개선에 나섰다. 부산은행이 지난해 상매각한 규모는 8224억원으로 1년 전(5832억원) 대비 41% 확대됐다. 경남은행도 대규모 상매각에 나섰다. 하반기 상매각 규모는 상반기 대비 80% 늘어난 2933억원이다. 다만 기업대출 연체율 상승은 이어진 가운데 공공·기타, 가계대출 연체율이 하락했다.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한 분기 만에 0.3%p 이상씩 높아지며 부실률이 커졌다. 전북은행은 1.65%, 광주은행은 1.2%로 상승했다. iM뱅크 또한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1.24%까지 올랐다. 연체율이 악화되면 충당금 부담이 커지며 은행 수익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BNK·JB·iM금융지주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총 1조9693억원으로 전년 대비 21.5% 증가했다. 반면 그룹 핵심 계열사인 지방은행 순이익은 3257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늘어나는 데 그쳤다. 경남은행과 전북은행은 5.6%, 4.4% 오히려 감소했다. JB금융 관계자는 지난 5일 실시한 실적 발표 컨퍼런스에서 “기업대출의 경우 담보 비중이 전북·광주은행 합산 81% 수준이라 건전성 악화가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경기 민감 업종 심사와 관리를 강화하고 거액 여신 중심으로 철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역 경기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기업대출 연체율이 악화되고 있는데 우량 대출 중심으로 부실률을 낮추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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