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5월 11일(화)
도경환 전 대사, 하이넷 신임 사장 선임

도경환 전 대사, 하이넷 신임 사장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 신임 사장에 도경환 전 말레이시아 특임대사가 선임됐다. 하이넷은 11일 주주총회를 열고 도 전 특임대사를 제2대 사장으로 선임했다. 도 사장은 12일 취임식을 갖고 곧바로 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다. 임기는 2023년까지 2년간이다. 도경환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 학사, 행정학 석사를 거쳐 하와이주립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대통령실 경제수석실 행정관을 거쳐 지식경제부 에너지산업정책관,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 및 산업기반실장을 지낸 후 지난 2019년까지 주말레이시아 특임대사를 역임했다. 한편 하이넷은 수소충전소 구축을 목적으로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한국가스공사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덕양, SPG케미칼, 효성중공업, 발맥스기술 등이 주주사로 참여하고 있다. 내년까지 정부 수소충전소 목표(310개소)의 30%에 달하는 총 100개소의 수소충전소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youns@ekn.kr111 도경환 신임 수소에너지네트워크 사장.

가스기술공사, 2년 연속  동반성장몰 운영키로

가스기술공사, 2년 연속 동반성장몰 운영키로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중소기업의 판로확대 및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센터,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동반성장몰 이용계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동반성장몰은 대기업, 공공기관 등 임직원에게 지급되는 동반성장 포인트(복지포인트)를 활용해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생형 온라인 플랫폼이다. 가스기술공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이후 지속적인 상생협력 모델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 동반성장몰을 도입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전 임직원의 참여를 통한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판로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응원하며, 동반성장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GASTECH-회사 전경 (2) 한국가스기술공사 본사 사옥 전경.

가스안전교육원 건립 20주년 눈앞…혁신 위한 중장기전략 발표

가스안전교육원 건립 20주년 눈앞…혁신 위한 중장기전략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원장 장석봉)이 건립 20주년을 눈앞에 두고 제2의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해 주목된다. 가스안전교육원은 오는 2023년 건립 20주년을 맞는다. 이에 제2의 도약을 위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 11일 발표했다. 교육원은 오는 2023년까지 실현가능한 분야별 핵심 발전전략 과제들을 발굴·선정해 제2의 도약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했다. 발표에 따르면 교육원은 △본연의 업무충실 △탈권위 혁신성장 △상생과 사회가치라는 공사 경영방침에 따라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 △교육품질 혁신 △新성장산업 교육선도 △대국민 교육서비스 강화 등 4대 가치와 13개 핵심과제를 주요내용으로 중장기 발전전략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 작업은 4개의 핵심과제로 구성했다. 온라인 원격학습 및 블렌디드 러닝을 위한 온·오프라인 융·복합 교육플랫폼 구축을 비롯해 △코로나19 등 재난상황에서 지속가능한 교육대응 매뉴얼 구축 △그린뉴딜에 부합한 교육환경 개선, 부대시설 확보를 통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현장 안전교육 중요성 부각, 역량 강화와 업무효율화를 바탕으로 한 지역 교육 내실화 등을 목표로 한다. 교육품질 혁신 가치는 5가지 핵심과제를 통해 실현해 나간다. 우선 교육원은 경력개발제도 개선, 우수교수 확보, 성과보상 등 교수역량 강화 모델 재설계 등에 나설 계획이다. 시대변화에 맞는 교재 내실화 및 디지털 콘텐츠 확대를 통한 대국민 수용성 제고를 비롯해 △선제적 사고예방 및 고품질 체험실습을 위한 제2실습동 신축 △직원 소통 공감 행사, 교양강좌 등 활력과 생기 넘치는 조직혁신으로 파워업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사업 전반에 대한 진단 연구용역 컨설팅 등에 나선다. 신(新)성장산업 교육선도는 특화교육의 지속적인 확대와 디지털 강의실, 사이버교육, 홈페이지·전산 개선 등 교육환경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이룬다.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법정교육 신설 및 전문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국제 수준에 부합하는 가스 방폭 전문자격 교육 신설 및 교육설비 확충 등에 앞장설 계획이다. 대국민 교육서비스 강화도 빼 놓을 수 없는 핵심 실현 가치다. 교육원은 사고원인별, 안전취약 계층별 눈높이에 맞는 가스안전교육기부 확대 및 고도화에 나서는 한편 고객 불만, 건의, 제안에 신속한 VOC 모니터링과 분석으로 고객 만족도를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가스안전교육원은 과거 데이터 분석과 타기관 벤치마킹,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핵심 전략과제의 종합적인 실효성 검증을 완료했다"며 "향후 예산 및 인력 등이 수반되는 점을 고려해 단계적 수정·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략추진을 통해 미래형 ICT기반 교육환경 구축으로 현장 안전관리 인력의 차질 없는 양성과 기존 교육제도 리뉴얼, 체험형 실습 업그레이드 등 실무역량 강화를 통해 사고예방 안전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원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한 정원축소로 비롯된 교육인원 적체 해소방안 수립 후속조치로 법정 전문교육 신규과정을 추가로 개설, 차질 없는 안전관리 인력 수급에 대응할 계획(일반제조·충전·저장시설 등 5개 과정 17회 440명)이다. 장석봉 가스안전교육원장은 "안전의 시작이자 근본은 교육"이라고 강조하며 "달라진 교육과 사고감축에 가스안전교육원이 선봉에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youns@ekn.kr가스안전교육원 전경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 전경. 코로나19 교육모습 한국가스안전교육원에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H2KOREA-신한은행, 수소산업 위한 금융지원 협력 나서

H2KOREA-신한은행, 수소산업 위한 금융지원 협력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회장 문재도)는 10일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과 본사 대회의실에서 금융지원을 통한 수소산업 확대를 목적으로 ‘성공적 그린뉴딜 사업 추진을 위한 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정부가 탄소중립을 위해 적극적인 그린뉴딜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핵심요소인 수소산업의 관련 시장 확대 및 기업 참여 유도를 위해 마련된 협약이다.현재 국내 수소산업은 초기단계로 금융지원 등을 통한 전문기업 육성, 민간단위 투자 확대를 통한 생태계 조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때에 수소산업을 대표하는 민·관 기관과 금융사가 함께 협력해 기반을 조성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수소산업진흥 전담기관인 H2KOREA는 수소전문기업 육성을 보다 면밀히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수소혁신데스크(Hydrogen Innovation Desk)’를 설치, 전문기업 확인제도를 시행 중이다.수소산업 전주기 규제·제도 개선 및 발굴, 소규모, 중·대규모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및 수소출하센터 구축 보조사업 등을 통한 수소 생산·공급에도 지원하고 있다.신한은행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최근 시중은행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언하고, 이행을 위한 적도원칙에 가입한 바 있다.친환경 전략인 에코트랜스포메이션 20·20을 선포한 신한은행은 저탄소 금융시장 선도 및 친환경 경영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을 무공해차(수소차·전기차)로 변환하는 ‘한국형 2030 무공해차 전환 100’ 캠페인도 참여 중이다.이에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그린뉴딜 수소산업 확대에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결집,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H2KOREA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수소전문기업 육성 △수소생산·공급 인프라 구축 △수소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미래 성장산업인 그린뉴딜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신한은행은 그린뉴딜 관련 H2KOREA에서 인증한 수소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성장단계별 금융지원은 물론 세무·회계·인사·법률 컨설팅 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김성복 H2KOREA 단장은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에 따라 수소경제의 역할이 중요시되는 가운데 이번 MoU는 국내 수소산업 시장에 금융지원을 활성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신한은행과의 상호 사업기회를 공유함으로써 양사의 사업 성장을 동반 견인하는 파트너 관계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정지호 신한은행 그룹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H2KOREA와의 K-그린뉴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친환경 산업에 대한 투자와 금융지원 등 그린뉴딜 인프라 구축에 적극 참여해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 정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youns@ekn.krH2KOREA 김성복 단장(왼쪽부터), 문재도 회장, 신한은행 정지호 그룹장, 구형회 본부장이 10일 협력협약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JB주식회사,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안전관리 협력협약 체결

JB주식회사,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안전관리 협력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JB주식회사(대표 한권희)는 7일 사단법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남북부지회와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상호 적극적인 안전관리 역량 및 자원 교류에 나서기로 했다. 안전보건 교육·훈련 및 안전컨텐츠 개발·지원을 비롯해 △산업안전 관련 기술 지원 △안전문화 캠페인 △공동 합동점검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권희 JB주식회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고객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에너지를 제공하고 근로자의 안전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안전보건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근로자 안전보건 확보 방침 및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천안, 아산, 공주, 보령, 논산, 금산, 부여 및 서천 등 8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 중인 JB주식회사는 연내 청양군 배관망 구축을 통해 공급권역 전 지역에 도시가스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협약식_2021.05.07 JB주식회사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남북부지회가 7일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도시가스, 신형 맨홀철개 오프너 개발…"산업재해 예방 기여"

서울도시가스, 신형 맨홀철개 오프너 개발…"산업재해 예방 기여"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서울도시가스(대표 박근원, 김진철)가 신형 맨홀철개 오프너 개발에 성공, 본격적인 보급에 나서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도시가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시가스 밸브 점검을 위한 철개 개폐 시 무리한 힘을 사용하지 않고도 쉽게 열 수 있는 신형 맨홀철개 오프너 개발에 착수, 다양한 시행착오 및 현장테스트를 거쳐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현장 보급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현장에 지급된 신형 오프너는 철개를 열기 위해 기존에 허리를 사용해 들어 올리던 방식에서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누르는 힘에 의해 철개가 들어 올려지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허리에 무리한 힘이 가해져 발생하는 요통 산업재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형 오프너는 다양한 모양의 키홀에 모두 적합하도록 걸쇠를 설계·제작해 하나의 철개 오프너로 서울도시가스 전역에 설치된 다양한 철개를 모두 개폐할 수 있다. 현재 현장에 설치된 다양한 종류의 철개에는 모양이 다른 키홀이 있어 여러 종류의 밸브 오프너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서울도시가스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신형 맨홀철개 오프너 120개를 도시가스 밸브 점검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각 지사 안전점검원과 시설물 정비작업 지원 협력업체에 보급할 계획"이라며 "무재해 현장 달성은 물론, 안전보건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ouns@ekn.kr관련사진2 한 직원이 서울도시가스가 개발한 신형 맨홀철개 오프너로 작업을 하고 있다.

텍사스 비극에 가스·전력사 수익 폭증만 불렀다…"고립계통 선택의 대가"

텍사스 비극에 가스·전력사 수익 폭증만 불렀다…"고립계통 선택의 대가"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지난 2월 미국 텍사스 정전사태가 결국 가스·전력 회사의 수익 폭증에만 기여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결국 에너지 공급 안정성의 가치와 에너지시장 공공성 유지 및 확대 필요성이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는 진단이다. 최근 로이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한파로 인해 텍사스 지역에서 100명 이상 사망하고, 450만 가구의 전력공급 중단이라는 극단적인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겨울인 2월 무려 4일에 걸쳐 지속된 이 같은 상황 속에 시민들이 전기·난방을 공급받지 못해 얼어 죽는 사태까지 발생한 것이다. 전력가격 급등을 감당하지 못해 지역 공급자가 파산하는 등 사회적 충격도 매우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이 같은 비극적인 상황에서도 천연가스 공급업체, 파이프라인 회사 및 원자재 거래 은행 등은 큰 수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美 텍사스 정전사태 근본 원인은 ‘고립계통’ 선택의 대가" 최근 미국 기업들의 분기별 수익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가스·전력 공급기업들이 수십억 달러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열 수요가 폭증하면서 도매 전력비용은 일반 비용의 400배로 상승했으며, 천연가스 가격은 최고치를 기록해 유틸리티와 소비자가 엄청난 비용지불을 감당해야 했기 때문이다. 대표 수혜기업으로는 주요 에너지 기업인 Vitol, 천연가스 공급업체인 KMI.N(Kinder Morgan), EPD.N(Enterprise Products Partners) 및 ETN(Energy Transfer), 거대 에너지 기업인 BP, 은행권인 GS.N(Goldman Sachs), BofA(ank of America), MQG.AX(Macquarie Group)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텍사스 사태는 표면적으로는 이상기후에 따른 한파가 원인이지만, 보다 근본적으로는 에너지 공급 안정성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 및 보상받지 못한 데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다. 타 지역과 송전망 연계가 얼마든지 가능한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규제를 회피하겠다는 목적으로 스스로 ‘고립계통’의 길을 걸어온 선택의 대가라는 지적도 이어진다. 한국가스공사 김낙균 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텍사스 정전사태의 교훈: 공급안정성의 가치와 에너지 시장 공공성 유지·확대의 필요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텍사스 사태는 사실상 섬나라로서 고립된 에너지시장을 갖고 있으면서도 정작 공급 안정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떨어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특히 정책적으로 경제성 제고를 위해 시장개방과 경쟁 촉진을 추진하고 있는 현재 국내 상황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는 지적이다. ◇ 전력도매가 400배 상승…요금폭탄 소비자·파산 공급사 늘어 김 연구원은 텍사스 사태는 에너지라는 공공재의 특성상 안정적인 공급이라는 명제가 필수적으로 전제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태생적으로 정반대 이해관계를 가질 수밖에 없는 시장경쟁 극대화에만 치중한 것이 첫 번째 원인이라고 꼽았다. 특히 이 문제는 전력시장만이 아니라 발전연료를 공급하는 가스시장의 문제이기도 하다는 진단이다. 두 번째 원인은 에너지 공급불안 사태를 조기에 수습할 방도가 없었던 것에서 찾았다. 지역 민간사업자들이 타 지역과의 상호연계를 통한 위험분산을 스스로 포기하고, 국가의 규제를 회피해 자신들만의 독자시장을 구축하는 길을 선택함으로써 스스로 고립을 자초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결국 소비자가 수요 충족을 위해 ‘비싸도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에너지를 구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요금폭탄을 맞는 소비자와 파산하는 공급사들이 생겨났다는 분석이다. 김낙균 연구원은 "앞으로 전력·가스 공급자들 중에서도 안정공급을 확실히 책임지는 사업자와 그렇지 않은 사업자를 차별화해 취급함으로써 에너지 공공성 확보의 유인을 제공할 필요성은 늘어나면 늘어나지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며 "우리나라도 향후 에너지 시장에서의 개방도를 높여가는 과정에서 이러한 의무에 대한 가치를 어떻게 평가하고 어떻게 보상할 것인지의 문제는 반드시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youns@ekn.kr안전점검-4 천연가스 공급배관.

광산회사 프리굿, 홍콩 상장 추진…프리IPO 주간사 계약

광산회사 프리굿, 홍콩 상장 추진…프리IPO 주간사 계약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내 광산회사 프리굿이 홍콩 상장을 추진한다. 프리굿은 지난 7일 홍콩 라파엘로 증권사와 홍콩 상장을 위한 사전투자유치(프리IPO) 및 IPO 자금 유치 주간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전했다. 프리굿은 프리IPO 방식으로 1000만달러(112억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또 ‘몽골 프리굿 이알에이’의 지분 100%를 주당 8000달러 가격으로 유상증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프리굿은 2009년 몽골 운드루나란 구리·금광산을 인수해 ‘몽골 프리굿 이알에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오석민 프리굿 대표는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차 생산으로 전환해 구리의 초과 수요가 극대화하는 시점에 상장될 예정"이라며 "지난 2010년 신설된 홍콩 주식거래소의 특례규정 제18장에 따르면 광산이나 에너지 회사는 매출이 없더라도 매장량이나 사전타당성 조사 보고서 등의 요건을 갖추면 상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claudia@ekn.kr프리굿

가스공사, 수소경제 선도 친환경 기업 성공적 전환

가스공사, 수소경제 선도 친환경 기업 성공적 전환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기존 천연가스 사업과 더불어 적극적인 수소사업 추진을 통해 화석연료 자원개발기업에서 수소 기반 친환경기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성공했다. 수소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새로운 성장 발판 마련에 성공한 가스공사는 현재 대한민국 수소산업 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 수소유통전담 기관 지정...수소사업 중추적 역할 담당 가스공사는 수소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 지난 37년간 다져온 천연가스 인프라 건설·운영의 전문성을 발휘해 다른 기업보다 빠르게 수소사업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월 수소경제 이행 촉진을 위한 수소경제법을 제정되고 이 법 제34조 ’수소유통전담기관의 지정 등’에 의거, 같은 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전담기관 선정 공모를 진행했다. 당시 공모에서 가스공사는 ‘수소유통 전담기관’으로 선정돼 수소유통 전반에 대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연초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수소유통센터를 신설했다. 시장운영부, 사업지원부 2개의 전담부서를 운영하며 수소시장 유통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효율적 유통시장 조성 통한 수소경제 활성화 기여 수소유통 전담기관으로 선정된 가스공사는 성공적인 수소시장 유통기반 마련을 비롯해 수소 수급안정과 적정가격 유지 및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을 목표로 수소의 생산·공급 매개체와 시장 안정화 주체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수소유통 전담기관으로서 가스공사의 역할은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우선, 가스공사는 비효율적인 현행 수소 유통구조를 해결하기 위해 체계화된 유통 및 통합입찰 플랫폼을 활용한 거래시스템을 구축한다. 서로 다른 가격의 수소를 매집해 수소가격을 적정 수준으로 결정하고, 플랫폼을 활용해 충전소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공동구매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 및 충전소 간 상이한 가격 편차를 완화하고, 공동구매를 통해 구매자의 협상력을 높여 수소가격 인하를 유도하고자 한다. 통합 플랫폼 내에는 별도로 2부 시장을 운영해 개별 충전사업자와 제조업자 간 거래 지원에 나서는 등 단기 과부족 물량 해소도 지원한다. 두 번째는 수급계획 수립 및 관리를 통한 수소 수급 안정화다. 가스공사는 생산자 생산계획 및 충전소 공급량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장·단기 수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장기 수급계획은 전력 및 천연가스 수급계획과 연계해 국가 에너지 계획간 정합성을 유지할 방침이다. 수소유통 감시센터 구축 및 운영을 통한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에도 나선다. 수소유통 전담기관으로서 가스공사는 수소법 제52조에 따라 정량에 미달되게 판매하는 행위, 부당하게 부피를 증가시켜 판매하는 행위 등을 감시하기 위해 정량검사를 수행한다. 이와 더불어 소비자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관련 제도 홍보, 질의 답변, 불공정 행위 및 제도 등에 대한 고객의 목소리 수렴에도 적극 나선다. 마지막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한 대국민 충전소 운영정보의 상시적 제공이다. 가스공사는 충전가능 여부, 대기차량 정보, 충전가격 등 수소 충전소 운영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국민에게 공개해 수소차 이용의 편의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오는 11월까지 홈페이지, 네비게이션,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충전소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완료, 운영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스공사는 그린뉴딜 정책에 호응해 수소산업이 대한민국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소 생산과 공급, 유통 부문 선도기업으로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는 한편, 수소 기반 지속 가능한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youns@ekn.kr한국가스공사_본사사옥_전경(2)-1 한국가스공사 본사 사옥 전경. 수소유통센터 홈페이지(www.khydi.or.kr) 수소유통센터 홈페이지khydi.or.kr).

인천시,

인천시, '수소 안심 도시' 도약 위해 시민들과 소통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수소 안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수소의 안전성과 필요성 전파에 나섰다. 인천시는 7일 ‘수소 안심 세미나’를 지난 6일 인천시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수소의 안전성을 주제로 인천시가 주최하고 SK와 현대자동차,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테크노파크, 수소 관련 학계, 산업계, 시민사회단체 및 환경단체가 참여했다. 주제발표는 문일 연세대학교 교수의 ‘왜 수소인가’와 송용식 산업부 신에너지산업팀장의 정부 수소정책 방향, 유훈수 인천시 환경국장의 인천시의 수소생태계 구축전략, 김세훈 현대자동차 연료전지 연구소장의 수소의 안전성으로 구성됐다. 또한 강원모 인천시부의장과 허윤실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장, 윤희택 인천상공회의소 실장, 시민사회단체에서는 이광호 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과 이완기 인천환경운동연합 기후환경국장이 토론을 펼쳤다. 토론 후에는 실시간 유튜브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점이나 우려하는 부분에 대한 답변도 이어졌다. 시민들은 유튜브 질문으로 인천시가 먼저 나서서 수소경제를 해야 하는 이유와 안전성에 대해 질문했다. 시민들 질문에 강원모 인천시부의장은 "공업도시인 인천의 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해서 수소경제가 필요하다"며 "인천이 먼저 수소경제를 받아들여서 많은 이점을 가져갈 수 있다" 답했다. 수소 안전문제에서 허윤실 가스안전공사 부장은 "정부에서 수소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주민과 직접 연관되는 충전소에 철저한 안전 기준과 주기적인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며 "가스안전공사가 수소 안전 전담기관으로 지정돼 수소설비를 안전하게 시공하고 상시점검을 강화하면 수소 관련 사고는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화석에너지 중심도시에서 수소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공감과 신뢰"라며 "이번 수소 안심 세미나를 시작으로 수소 안심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시민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wonhee4544@ekn.krclip20210507133132 박남춘 인천광역시 시장이 지난 6일 ‘인천 수소 안심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인천시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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