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3월 04일(목)
현대차-LG, 코나 리콜비용 분담 ‘3대 7’ 합의

현대차-LG, 코나 리콜비용 분담 ‘3대 7’ 합의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코나 전기차의 리콜 비용 분담 비율을 ‘3대 7’로 합의했다.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분담률 등을 반영해 최종 품질비용을 작년 4분기 실적에 반영했다고 4일 공시했다. 현대차는 앞서 제작결함이 발견된 코나 EV(2만 5083대)와 아이오닉 전기차(1314대), 일렉시티(302대) 등 총 2만 6699대에 대한 자발적 리콜 계획을 내놨다. 국내에서 리콜을 실시하며 해외에서도 코나 EV 5만 597대, 아이오닉 전기차 4402대, 일렉시티 3대 등의 배터리를 모두 바꿔주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른 전체 글로벌 리콜 규모는 8만 1701대다. 해당 차종은 LG에너지솔루션 중국 난징 공장에서 초기 생산된 고전압 배터리를 사용했다. 국토부 조사 결과 일부에서 셀 제조 불량에 따른 내부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에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1조원 안팎으로 추산되는 리콜 비용 분담에 대한 협상을 진행해왔다. 현대차는 4분기 실적에 리콜 비용 3866억원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작년 영업이익을 기존 2조 7813억원에서 2조 3947억원으로 수정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분사직전 법인인 LG화학도 이날 재무제표 변동 공시에서 지난해 영업이익이 6736억원에서 1186억원으로 줄었다고 정정 공시했다. 현대차 측은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시장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보호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LG 측도 "LG에너지솔루션은 셀 제조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화재원인 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해 고객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이와 병행해 고객사의 리콜 조치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yes@ekn.kr2021022501001197600052781 현대차 코나 EV.

인도, “테슬라 인도 공장에 인센티브 줄 것”

인도, “테슬라 인도 공장에 인센티브 줄 것”

[에너지경제신문 유예닮 기자] 인도 정부가 자국에 생산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인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대규모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니틴 가드카리 교통부 장관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인도는 테슬라가 중국에서보다 생산 비용을 낮출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할 준비가 됐다"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작년 초부터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모델3로 중국 전기차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1월 인도 정보기술(IT) 핵심 도시인 벵갈루루에 법인 설립 등록을 한 뒤 공장 설립 실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도 현지 언론은 테슬라가 올해 중반부터 모델3를 들여와 판매하면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드카리 장관은 "(테슬라는) 인도에서 조립만 할 것이 아니라 현지 협력업체와 손잡고 전체 생산 공정을 진행해야 한다"라며 "그러면 우리는 더 큰 양보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인도에서 리튬이온배터리 부품의 80%가 생산된다며 테슬라의 인도 진출은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테슬라가 인도에서 생산을 시작하게 되면 중국 등 세계 어디와 비교해도 생산비가 가장 낮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를 장담한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가드카리 장관은 구체적으로 인도 정부가 테슬라에 어느 정도 규모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인도 정부는 탄소배출 감소 등을 위해 전기차, 배터리 산업을 대규모로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전기차에 필수적인 충전 인프라가 열악한데다 전기차에 대한 국민 선호도 낮아 관련 산업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연간 240만대가 팔리는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량은 연간 약 5천대에 불과하다. yyd0426@ekn.kr테슬라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인도에 전기차 생산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볼보,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 공개

볼보,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볼보자동차가 3일 브랜드의 두 번째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를 공개했다.신차는 40 시리즈 기반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제작됐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장점을 갖추면서 낮고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추진력은 프론트 및 리어 액슬에 하나씩 위치한 트윈 전기 모터로 구성된다. 40분만에 약 80%까지 충전이 가능한 78kWh배터리로 구동된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거리는 약 420km다.볼보 C40 리차지의 양산은 올 가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XC40 리차지와 함께 벨기에 겐트 공장에서 만들어진다. 헨릭 그린 볼보자동차 최고 기술 책임자는 "C40 리차지는 볼보의 미래를 상징하며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완전히 전기로만 작동할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특별한 서비스 패키지와 함께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yes@ekn.kr볼보 C40 리차지볼보 C40 리차지

볼보 ‘친환경차 올인’ 2030년 전기차만 만든다

볼보 ‘친환경차 올인’ 2030년 전기차만 만든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볼보자동차가 2030년까지 ‘완전한 전기차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한다.볼보는 2일 새로운 전동화 및 온라인 전략을 공개할 ‘볼보 리차지 버추얼 이벤트’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볼보는 글로벌 포트폴리오에 있어 내연기관의 비중을 점차 축소해나갈 계획이다. 온라인 판매에 대한 관심 증가를 반영해 완전하고 매력적이며 투명한 형태의 온·오프라인 통합 고객 서비스도 도입한다.볼보는 지난해 첫 번째 순수 전기차 XC40 Recharge(리차지)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고 40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이자 두 번째 순수 전기차 발표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앞으로 또 다른 순수 전기차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2025년까지 글로벌 판매의 50%를 전기차, 나머지를 하이브리드로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하칸 사무엘손 볼보자동차 최고경영자(CEO)는 "성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성장이 필요하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기와 온라인이라는 미래에 함께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며 "우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전기차 세그먼트에서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yes@ekn.kr볼보자동차의 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

현대차그룹 ‘글로벌 수소사회 실현’ 보폭 넓힌다

현대차그룹 ‘글로벌 수소사회 실현’ 보폭 넓힌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차그룹이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개방형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자동차를 넘어 철강, 에너지 등 이종 산업에 이르는 포괄적인 협력을 통해 수소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는 모습이다. 2일 현대차그룹은 SK그룹과 수소 생태계 확대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소전기차 1500대 공급,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한국 수소위원회 설립 추진 등 수소 관련 사업 분야에서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제3차 수소경제위원회에 앞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수소 관련 사업에서 양그룹 간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는 분야를 적극 모색했다.현대차그룹은 지난달 포스코그룹과 수소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수소전기차 공급, 수소환원제철 등 수소 관련 기술 개발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특히 수소환원제철 기술의 경우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이자 철강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된다.현대차그룹이 국내 주요 그룹들과 연이어 수소 관련 사업 협력을 추진하는 것은, 수소가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개별 기업 차원을 넘어 분야를 망라하는 전방위적인 협력을 통해서만 진정한 수소사회의 실현이 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현대차그룹은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양산하는 등 수소 관련 기술 개발을 선도해 왔다. 2018년 FCEV 비전 2030을 통해 2030년까지 수소전기차 50만 대, 수소연료전지 70만 기 공급 목표를 밝혔다. 최근에는 연료전지 브랜드 ‘HTWO’를 중심으로 연료전지 사업을 본격 전개하겠다는 뜻을 나타난 바 있다.포스코그룹과 SK그룹은 최근 그룹 차원에서 수소 사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대표 기업들이다. 현대차그룹이 추구하는 수소 사업을 통한 수소 생태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해 협력이 이뤄졌다.현대차그룹은 SK그룹, 포스코그룹과 함께 국내 기업간 수소사업 협력을 위한 CEO 협의체 설립도 추진한다. ‘한국판 수소위원회’(가칭)는 수소사업 협력 활성화를 통한 역량 강화는 물론 사업 영역 확대 등 국내 수소사회 구현에 있어 다양한 역할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차그룹은 일찍이 수소가 미래 청정에너지로서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의 핵심 요소라는 점을 인식하고, 수소 생태계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를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추진해 왔다.현대차그룹은 2018년 아우디와 수소전기차 관련 연료전지 기술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19년에는 스웨덴의 정밀 코팅분야 특화기업 임팩트 코팅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핵심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스위스 GRZ 테크놀로지스와는 수소충전소 관련 기술 개발의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기술 개발 협력과 더불어 수소전기차 및 수소연료전지 보급·활용 확대에도 주력해 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7월 세계 최초로 양산한 수소전기 대형트럭 엑시언트를 현대차와 스위스 에너지기업 H2에너지(H2E)의 합작법인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에 수출했다.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1600대를 공급한다.이어 9월에는 수소전기차 넥쏘,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를 사우디 아람코에 인도하며, 중동 지역에 석유가 아닌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친환경차를 처음 수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자견 9월에는 스위스 GRZ 테크놀로지스 및 유럽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수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비자동차 부문에 수소연료전지를 처음 공급하는 기록을 달성했다.현대차그룹은 차량 및 연료전지 공급, 활용을 넘어 기술 개발, 수소 밸류체인 구축, 산업 정책분야 협력 추진 등 다양한 분야로 협업을 확장하고 있다. 다양한 사업에 걸친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하는 것도 특징이다.현대차그룹은 2019년 6월 사우디 아람코사와 수소에너지 및 탄소섬유 소재 개발 등에서 전략적으로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국내 수소충전 인프라 및 사우디아라비아 내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견고한 수소탱크 생산 및 차량 경량화 관련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지난해 11월에는 글로벌 화학기업 이네오스그룹과 글로벌 수소 생태계 확산에 함께 노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소 생산, 공급, 저장은 물론 수소전기차 개발, 연료전지시스템 활용에 이르는 통합 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내용이다.이처럼 현대차그룹이 국내외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을 추진할 수 있는 것은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연료전지 기술력과 더불어 수소사회 실현에 적극 앞장서는 그룹의 비전에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공감하기 때문으로 보인다.현대차그룹은 2018년 발표한 ‘FCEV 비전 2030’, 지난해 현대차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공개한 수정 ‘2025 전략’을 통해 수소 생태계 이니셔티브를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수소 관련 분야에 11조 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특히 수소연료전지 브랜드 ‘HTWO’를 공개하며 국내, 유럽, 미국, 중국 등 4대 거점을 중심으로 연료전지 사업을 본격 전개할 예정으로, 이날 기공식 행사를 통해 첫 삽을 뜬 ‘HTWO 광저우’는 이의 일환이다.yes@ekn.kr현대차 기아 양재 본사 전경

정의선 회장 "수소가 탄소 중립 시대 ‘에너지 화폐’ 역할 수행할 것"

정의선 회장 "수소가 탄소 중립 시대 ‘에너지 화폐’ 역할 수행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수소는 에너지원일 뿐만 아니라 에너지의 저장체로도 활용할 수 있어 탄소 중립 시대의 ‘에너지 화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현대차그룹이 SK그룹과 △수소전기차 1500여대 공급 △수소 및 초고속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한국판 수소위원회 설립 추진 등 수소 관련 사업 분야에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한다.현대차그룹과 SK그룹은 2일 SK인천석유화학(인천광역시 서구 소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 참석에 앞서 양 그룹 주요 경영진들이 면담하고 수소 생태계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현대차그룹 측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공영운 현대차 사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김세훈 현대차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SK그룹 측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장동현 SK㈜ 사장, 추형욱 SK E&S 사장,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 등이 참석했다.현대차그룹과 SK그룹은 청정 에너지인 수소가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탄소 중립 달성의 필수적인 요소라는데 공감하고, 양 그룹 간 사업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는 협력 분야를 적극 모색하는 차원에서 이 날 협의를 진행했다.양 그룹은 수소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선다. 우선 SK그룹 사업장에서 운영 중인 차량 1500여대를 현대차가 생산한 수소전기차로 점진적 전환할 예정이다. 수소카고트럭(내년 예정)과 수소트랙터(2024년 예정) 등 수소상용차를 현대차그룹이 제공하고 SK그룹이 활용하는 방안 등을 협의했다.양 그룹은 수소 및 초고속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모은다. 올해 말까지 인천·울산 지역의 물류 서비스 거점인 SK내트럭하우스에 상용차용 수소충전소를 각 1기씩 설치하며, 전국의 SK 주유소 등에 수소 충전소를 설치하기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도 지속 협의할 계획이다.또 SK 주유소 등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200kW급)를 설치하는 방안도 협의하는 등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협력을 지속한다.양 그룹은 포스코그룹과 더불어 국내 기업간 수소 사업 협력을 위한 CEO 협의체인 ‘한국판 수소위원회’ 설립을 상반기 중 추진한다. 한국판 수소위원회는 국내 기업들의 수소 사업 역량 강화 및 사업 영역 확대 등을 통해 진정한 수소사회 구현을 견인하기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1차 배터리 공급사로 SK이노베이션을 선정하는 등 SK그룹과 친환경차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수소 사업 협력을 통해 친환경 분야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탈탄소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다.현대차그룹은 2013년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차 양산을 시작으로 수소 분야의 퍼스트 무버로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30년까지 연간 수소전기차 50만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70만 기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SK그룹도 지난해 12월 차세대 에너지로 수소 사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방침 아래 ‘수소사업추진단’을 출범하고, 국내 수소 사업 추진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통해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한편 이날 현대차그룹과 SK그룹은 간담회 이후 인천광역시, 인천서구청과 인천광역시 수소 사업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그룹 경영진은 수소경제위원들과 SK인천석유화학 내 수소액화플랜트 예정지와 석유화학 공장 등을 둘러봤다.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협약 당사자들은 인천 지역 내 수소와 관련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수소경제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yes@ekn.kr2일 인천시 수소산업기반 구축 MOU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이재현 인천서구청장,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세균 국무총리, 최태원 SK그룹 회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추형욱 SK E&S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SK등 5개그룹 43조원 ‘수소경제 통큰 투자’ 정의선이 주도할듯

현대차·SK등 5개그룹 43조원 ‘수소경제 통큰 투자’ 정의선이 주도할듯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차, SK 등 5개 그룹의 43조원 ‘수소경제 통큰 투자’. 국내 CEO 협의체 ‘한국판 수소위원회’ 설립 추진. 정부가 지원하는 ‘수소경제연합회’ 결성.재계가 수소경제 시대를 맞이하는 작업에 한창인 가운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이 유독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현안들이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정 회장이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한지 2주만에 최태원 SK 회장과 면담한 만큼 수소 분야 주도권을 가져가고 있다는 해석을 낳고 있다. 정부가 민간 기업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판’을 깔아주고 있는 상황이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계산을 벌써부터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 회장이 2일 SK인천석유화학에서 최태원 회장을 만나 수소 사업 관련 양사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을 논의한 것과 관련해, 2013년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차 양산을 시작한 현대차그룹 입장에서는 수소 생산과 충전 등에서 사업 역량을 확보하고 싶어 하는 SK와 뜻이 통했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가장 앞선다.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수소는 에너지원일 뿐만 아니라 에너지의 저장체로도 활용할 수 있어 탄소 중립 시대의 ‘에너지 화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SK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수소의 생산, 유통, 활용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는 건전한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을 통한 수소사회의 실현을 한 발 앞당길 것"이라고 말한 것은 이를 뒷받침한다.현대차그룹은 수소 분야의 퍼스트 무버로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30년까지 연간 수소전기차 50만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70만기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SK그룹도 지난해 12월 차세대 에너지로 수소 사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방침 아래 ‘수소사업추진단’을 출범했다. 국내 수소 사업 추진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통해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민간투자를 적극 지원해주겠다는 뜻을 내비치자 정 회장의 행보가 더욱 바빠진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민간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정수소 인증제 도입과 다양한 방식의 그린수소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와 SK, 포스코, 한화, 효성 등은 이날 2030년까지 43조원을 수소경제에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수소차 설비투자·연구개발을, SK는 대규모 액화플랜트 구축과 연료전지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또 포스코가 수소환원제철을 개발하고 한화는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데 힘쓴다.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유통·충전·사용까지 아우르는 생태계를 ‘팀 코리아’가 구축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정 회장은 향후 수소 사업 협력을 위한 최고경영자(CEO) 협의체인 ‘한국판 수소위원회’ 설립과 정부 주도 ‘수소경제인연합회’ 결성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계에서는 정 회장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수소 경제 주도권을 잡기 위해 ‘팀 코리아’ 결성과 확장을 직접 진두지휘할 것이라고 본다. 이를 통해 정 회장은 국내 뿐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 수소 관련 규제를 풀어주거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국가가 생기면 다른 기업들과 함께 신시장 진출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현대차그룹은 일찍이 수소가 미래 청정에너지로서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의 핵심 요소라는 점을 인식하고, 수소 생태계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 왔다. 이를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추진해 왔다는 것은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을 낳는 대목이다.현대차그룹은 2018년 아우디와 수소전기차 관련 연료전지 기술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19년에는 스웨덴의 정밀 코팅분야 특화기업 임팩트 코팅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핵심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스위스 GRZ 테크놀로지스와는 수소충전소 관련 기술 개발의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업계 한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수소사회 실현을 위해 보폭을 넓히고 있고, 정 회장이 이를 이끌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yes@ekn.kr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의선·최태원 중심 ‘팀 코리아’ 수소경제에 43조원 베팅

정의선·최태원 중심 ‘팀 코리아’ 수소경제에 43조원 베팅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중심으로 뭉친 ‘팀 코리아’가 2030년까지 43조원을 수소경제에 투자한다. 현대차, SK, 포스코, 한화, 효성 등 그룹사가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유통·활용 등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이들 민간기업의 투자가 성과를 낼 수 있게 제도적으로 적극 뒷받침한다.정부는 2일 오후 SK인천석유화학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민간투자 계획 및 정부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관련기사 4면>구체적으로 SK그룹은 대규모 액화플랜트 구축과 연료전지발전소 등에 18조 5000억원을 투자한다. 현대차는 수소차 설비투자 및 연구개발(R&D), 충전소 설치 등에 11조 1000억원을 쏟는다.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 개발 등에 10조원을 투입한다. 또 한화가 그린수소 생산 등에 1조3000억원, 효성이 액화수소플랜트 구축과 액화충전소 보급 등에 1조 2000억원을 각각 베팅한다. 5개 그룹사 외 중소·중견기업들도 가정용 연료전지와 그린수소 R&D 등에 1조 2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개별 기업간 협력 관계도 강화된다. 현대차그룹과 SK그룹은 이날 수소 관련 사업 분야에서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우선 SK그룹 사업장에서 운영 중인 차량 1500여대를 현대차가 생산한 수소전기차로 점진적 전환한다. 이밖에 수소 및 초고속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모은다. 올해 말까지 인천·울산 지역의 물류 서비스 거점인 SK내트럭하우스에 상용차용 수소충전소를 각 1기씩 설치하며, 전국의 SK 주유소 등에 수소 충전소를 설치하기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도 지속 협의할 계획이다.현대차-SK-포스코는 국내 기업간 수소 사업 협력을 위한 CEO 협의체인 ‘한국판 수소위원회’ 설립도 상반기 중 추진한다. 한국판 수소위원회는 국내 기업들의 수소 사업 역량 강화 및 사업 영역 확대 등을 통해 진정한 수소사회 구현을 견인하기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정부는 이런 민간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정수소 인증제 도입과 다양한 방식의 그린수소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청정수소 하역터미널이나 수소추출 설비 등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한편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재활용할 수 있는 범위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규모 액화수소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액화수소 관련 안전 규정도 연내 마련한다. 정부는 주요 수소 기업이 모인 ‘수소경제연합회’ 결성도 지원할 방침이다.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 등 109개사가 참여한 글로벌 기업 모임인 ‘수소위원회’를 벤치마킹한 ‘한국판 수소위원회’로, 수소경제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제도개선 건의, 협력 사업 발굴 등을 종합 추진하게 된다. yes@ekn.kr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 운전자가 충전소에서 차량을 충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年 100만대’ 중국 수소차 시장 선점한다

현대차그룹 ‘年 100만대’ 중국 수소차 시장 선점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35년 100만대 수준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수소전기차 시장을 미리 선점한다.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 건립을 본격화하고 수소사업에 가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현대자동차그룹은 2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과 중국 광둥성 광저우 위에슈국제회의센터를 온라인 화상으로 연결해 ‘HTWO 광저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리시 광둥성 서기, 마싱루이 광둥성 성장, 홍성욱 주광저우 대한민국 총영사,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HTWO 광저우는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수소 사업 본격화 및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건설하는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공장이다. 중국 내에 최초로 세워지는 대규모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전용 공장이기도 하다.법인명으로는 ‘인류를 위한 수소’라는 뜻을 담은 현대차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 ‘HTWO(Hydrogen+Humanity)’가 처음으로 적용됐다현대차그룹은 HTWO 광저우 설립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다양한 모빌리티와 산업분야의 동력원으로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선다는 계획이다.HTWO 광저우는 중국 광동성 광저우개발구에 2022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20만7000㎡ 규모의 부지에 연료전지시스템공장, 혁신센터 등이 들어선다. 연간 생산목표는 총 6500기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중국 시장 상황과 중앙 정부 정책을 고려해 공급물량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현대차그룹은 HTWO 광저우 설립을 위해 지난 2019년 12월 중국 광둥성 정부와 MOU를 맺었다. 이후 시장 조사 및 부지 선정 작업 등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1월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HTWO 광저우는 100% 현대차그룹 지분으로 설립된다.중국은 2035년 세계 최대의 수소전기차 시장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의 자동차 관련 정책 자문기구인 중국자동차 공정학회는 지난해 10월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차 기술 로드맵 2.0’을 발표하고 중국내 수소전기차 보급 목표를 제시했다.이 로드맵에는 중국이 2035년경까지 상용차를 중심으로 수소전기차를 누적 100만대까지 보급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목표가 포함돼 중국 내의 수소산업 육성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또 올해부터 2025년까지는 중국의 제14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이 진행되는 시기로,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현대차그룹은 이번 HTWO 광저우 건설을 계기로 수소전기 승용차, 수소전기 상용차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시스템 판매를 통해 중국 수소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중국 내 주요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철도, 트램, 선박, 발전 등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 다각화에도 힘쓸 예정이다.현대차그룹은 한국, 미국, 중국, 유럽을 수소사업 4대 주요거점으로 삼고 각국 정부 및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해 수소 생태계 확장에 힘쓰고 있다. 한국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연구개발 및 세계 최대규모 생산 시스템을 갖춘 현대차그룹의 핵심기지다. 내년이면 충북 충주에 위치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전용공장의 두번째 공장 건설이 완료돼 국내 생산능력이 총 4만기로 늘어난다. 2030년이면 국내에서만 50만기 이상을 생산할 수 있다.유럽과 미국은 중국과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다. 현대차그룹은 유럽에 수소전기 상용차와 비 자동차 부문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첫 수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및 수소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중국 내 다양한 파트너십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클린 모빌리티 혁신을 적극 선도해 나가겠다"며 "양국의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깨끗한 생태환경 구축을 위한 시너지를 창출해 더 나은 미래와 기회를 누리고, 친환경 사회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마싱루이 성장은 "광둥성은 자동차, 에너지를 포함한 20개 전략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수소인프라를 가속화하고 수소활용을 높이는 등 수소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며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yes@ekn.kr현대차그룹 HTWO 광저우 조감도

SK-현대차 ‘수소 경제 협력’ 최태원-정의선 2일 만난다

SK-현대차 ‘수소 경제 협력’ 최태원-정의선 2일 만난다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수소 생태계 구축에 힘을 모은다. 현대차[005380]-포스코그룹에 이어 현대차-SK도 ‘수소 동맹’을 맺으면서 수소 사회 실현이 한층 빨라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과 최 회장은 2일 오후 SK인천석유화학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에 참석해 수소 경제 가속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수소경제위는 산업부, 기재부, 행안부 등 8개 관계부처와 산업계·학계·시민단체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수소경제 컨트롤 타워다. 정 회장은 수소경제위 민간 위원 중 한 명이다. 회의에 앞서 양사는 인천시 등과 함께 수소 사업 기반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맺을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SK에서 생산한 수소를 현대차가 활용하고, 현대차는 SK 측에 수소 차량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양사가 협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16일 포스코그룹과 함께 수소 사업 분야에서 다각도로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맺고, 우선 포스코[005490] 포항·광양제철소에서 운영 중인 트럭 등 차량 1천500대를 단계적으로 현대차의 수소전기차로 전환하기로 했다. 수소 연료전지 발전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현대차그룹은 수소전기차 넥쏘, 수소트럭 엑시언트, 수소버스 일렉시티 등을 성공적으로 출시했으며, 2030년까지 수소전기차 50만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70만기를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SK 역시 작년 말 투자 전문 지주사인 SK㈜가 에너지 관련 회사인 SK이노베이션[096770]과 SK E&S 등 관계사의 전문 인력 20여명으로 수소 사업 전담 조직인 ‘수소 사업 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수소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SK㈜는 올해 첫 투자로 SK E&S와 함께 글로벌 선도 수소 기업인 미국 플러그파워에 총 1조8천500억원(16억달러)을 투입, 지분 약 10%를 확보하면서 플러그파워의 최대주주에 올랐다. 연내 플러그파워와 합작법인(JV)도 설립할 예정이다. SK는 자회사인 SK E&S를 중심으로 2023년부터 연간 3만t 규모의 액화 수소 생산설비를 건설, 수도권 지역에 액화 수소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이노베이션에서 부생 수소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특히 SK이노베이션 산하 SK인천석유화학은 최대 수요처인 수도권에 인접해 수소의 장거리 운송에 따른 비용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로 보고 있다.clip20210301171742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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