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6월 23일(일)
제네시스 전문 드라이버, 獨서 일반 고객 태우고 극한 성능 체험 제공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21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제네시스 트랙 택시 노르트슐라이페(Genesis Track Taxi Nordschleife)' 를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트랙 택시는 드라이빙 트랙에서 전문 드라이버(인스트럭터)가 운전하는 차량에 일반 고객이 동승해 다양한 주행 조건과 극한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회사 관계자는 “제네시스 트랙 택시 노르트슐라이페는 차량 1대당 최대 3명의 승객이 함께 탑승 가능하며 승객은 20.8km에 달하는 뉘르부르크링 트랙을 약 8분에서 10분안에 고속 주행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트랙 택시 노르트슐라이페는 제네시스가 고성능 영역으로의 확장 의지를 담아 지난 3월 뉴욕에서 처음 공개한 '마그마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제네시스는 G70 3.3T를 서킷 주행에 적합하도록 고성능으로 튜닝했으며 미쉐린의 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파일럿 스포츠 4S를 장착해 트랙 택시로 운영한다. G70 3.3T 트랙 택시는 고속 주행 중에도 탄탄한 차체를 기반으로 탁월한 주행 안정성은 물론 정밀한 핸들링과 역동적인 동력 전달이 가능하다. 최고 출력은 370ps, 최대 토크 510Nm, 최고 속도는 270km/h이다. 외장 도색은 제네시스 마그마의 시그니처 컬러인 오렌지를 적용했다. 제네시스는 뉘르부르크링의 울창한 녹지와 G70의 오렌지 컬러가 대비되며 존재감을 강렬히 드러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혹독한 코스로 '녹색 지옥'으로 불리는 뉘르부르크링은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뉘르부르크 지역에 위치한 자동차 서킷이다. 북쪽에 있는 20.8km 길이의 노르트슐라이페와 남쪽에 있는 5.1km의 GP-슈트레케(GP-Strecke)로 나뉜다. 특히 제네시스 트랙 택시가 운영되는 노르트슐라이페는 좁은 도로폭과 73개의 코너, 300m에 달하는 고저차 등 가혹하고 스릴 넘치는 코스로 알려져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트랙 택시 노르트슐라이페'는 제네시스 고성능 모델을 제공하기 위한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얻을 고객 경험이 제네시스 성능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제네시스는 프로그램 론칭에 앞서 지난 18일(현지시간)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본부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인 루크 동커볼케 사장과 제네시스 브랜드 파트너이자 F1 전설의 드라이버 재키 익스가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이벤트를 개최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GV60 마그마 콘셉트와 G80 EV 마그마 콘셉트를 전세계 최초로 주행 시연할 예정이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韓 수출 이끈 ‘하이브리드 카’…車 업계, ‘라인업 강화’로 호조세 이어간다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도 지난달 국내 자동차 수출은 상승세를 보였다. 북미 시장 내 꾸준한 수요에 대응한 하이브리드 카 등 친환경차 판매가 증가해서다. 이에 업계는 하이브리드 카 라인업 강화를 통해 좋은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한 65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5월 실적 중 사상 최고 기록이다. 올해 1∼5월 누적 수출액도 308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해 역시 역대 최고로 나타났다. 지난달 친환경차 수출은 21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카 수출은 10억3000만달러로 48.2% 급증했다. 이에 국내 자동차 업계는 '하이브리드 카' 라인업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이브리드 카는 원가 대비 마진이 많이 남아 기업 수익 창출에도 유리한 상품이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르노코리아다. 이미 XM3 하이브리드를 보유한 르노코리아는 부산 모터쇼에서 중형 하이브리드 SUV '오로라1'을 공개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의 신차 개발 프로젝트 '오로라'는 2022년부터 언급된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2026년까지 친환경차 3개 모델을 출시한다. 부산에서 공개되는 첫 번째 오로라 모델은 볼보, 링크앤코 등에 사용되는 길리그룹의 CMA 플랫폼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높은 안전성'으로 유명한 볼보와 같은 플랫폼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차량의 완성도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신차는 싼타페와 같은 급의 차량으로 기존 QM6보다 차체가 더 큰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현대차·기아 차량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기대가 크다. 이어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 모델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었지만 올해 연말에 공개될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차는 인기 모델에 하이브리드 트림을 추가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매 분기 역대최고 실적을 기록할 정도다. 현대차는 현재 팰리세이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차량에 하이브리드 트림을 보유하고 있다. 완전 신차는 아니지만 확 달라진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을 통해 새로운 수요 발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KG모빌리티도 내년 토레스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중국의 BYD와 합작해 제작된다. KGM은 지난해 BYD와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토레스 EVX와 하이브리드, 오는 하반기 양산 목표 중인 전기 픽업 트럭 O100 에 탑재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수출 호조는 하이브리드 카 등 친환경차의 수출 성장과 미국 등 북미 수출이 증가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며 “추후 다양한 모델이 추가될 것이기 때문에 자동차 수출 상승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KAMA “하반기도 내수 감소·수출 상승세 전망”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올해 국내 상반기 자동차산업을 평가하고 하반기를 전망한 '자동차산업 상반기 동향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를 21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상반기 자동차산업 동향은 내수는 경기부진으로 감소세, 수출은 북미시장의 수요 확대로 증가세를 보였다. 상반기 내수는 경기부진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고금리 유지로 신차 구매의향 감소 추세, 전기차 판매 저조, 소형 상용 LPG 전환기 수요 둔화, 전년 동기 높은 실적에 따른 역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0.7% 감소한 80만대로 추정됐다. 반면 상반기 수출은 최대 수출시장인 북미시장으로의 국산 완성차 판매 호조가 지속돼 전년 동기간 대비 2.7% 증가한 150만대로 추정 집계됐다. 하반기에도 이러한 흐름은 계속될 전망이다. 오는 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은 내수는 감소세, 수출은 소폭 증가, 생산은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수는 오로라1, 팰리세이드, K8, 스포티지 등 신차 출시에도 불구, 경기부진 지속, 고금리, 높은 가계부채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전년 동기간 대비 0.9% 감소한 84만대로 전망되고 있다. 반면 수출은 금리인하로 인한 유럽시장 수요 정상화, 기존 북미시장의 견조한 성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SUV, HEV 선호로 전년 동기간 대비 4.2% 증가한 140만대가 예상된다. 강남훈 KAMA 회장은 “최근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역동적으로 성장하던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며 “내수 위축을 막기 위해 노후차 교체지원과 개별소비세 인하, 친환경차 세액 감면 연장과 같은 내수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한국타이어, 벤투스 에어 S 익스피리언스 데이 행사 진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20일 충청남도 태안군 한국테크노링에서 진행한 '벤투스 에어 S 익스피리언스 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플루언서를 포함한 소비자로 구성된 익스피리언스 크루에게 신상품 '벤투스 에어 S'를 소개하고, 혁신 기술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5월 모집을 통해 선발된 크루 30명은 '벤투스 에어 S'를 장착한 차량 주행 후기를 SNS 등에 작성하는 등 활동에 이어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벤투스 에어 S 익스피리언스 데이'에서 '한국테크노링' 시설 투어, 타이어 성능 시연, 시승 체험과 함께 '익스피리언스 크루' 발대식 등을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주행 시연을 통해 '벤투스 에어 S'의 성능을 선보였다. '벤투스 에어 S'는 벤투스 슈퍼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evo Z, 슈퍼 스포츠 올시즌 타이어 벤투스 S1 evo Z AS'와 함께 벤투스 패밀리의 완성을 알리는 슈퍼 컴포트 상품이다. 또 새로운 올시즌 컴파운드를 적용해 그립력을 향상시켜 여름철과 겨울철 젖은 노면 등 다양한 노면 조건에서 탁월한 제동 성능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차량에 적합한 최상의 승차감과 저소음 환경도 구현한다. 소음 등급에서는 모든 규격이 저소음 타이어로 평가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인 'AA'를 달성해 정숙성을 입증받았다. 박종호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소비자, 인플루언서, 딜러 등이 직접 신상품 '벤투스 에어 S'를 경험해 상품의 우수성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실제로 체감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방식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제품과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페라리 푸로산게, 2024 황금 콤파스 수상

페라리는 푸로산게가 산업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4 황금콤파스'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20일 밀라노에서 열리는 시상식에는 페라리 최고 디자인 책임자 플라비오 만조니가 대표해 상을 받을 예정이다. 1954년부터 이탈리아 산업디자인협회(ADI)가 격년으로 주최하는 '황금콤파스'는 산업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있는 상이다. 디자이너, 비평가, 역사학자, 전문기자 등 전세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ADI 디자인 연구소의 심사단에서 사전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페라리는 2014년 F12 베를리네타, 2016년 FXX K, 2020년 몬자 SP1에 이어 이번 푸로산게까지 총 네 대가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심사단은 페라리 푸로산게에 대해 “전통적인 그란투리스모 차량들이 보여주는 형태를 뛰어넘어 유형학적인 혁신과 기술을 융합했고,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가시적인 진보를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롯데오토케어, 청년 정비사 양성 위해 경기인력개발원과 업무협약 체결

롯데렌탈의 차량관리 전문 자회사 롯데오토케어는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동차 정비사를 꿈꾸는 청년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체결됐다. 청년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양질의 일경험을 제공하는 해당 사업은 직무탐색, 직무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됐다. 올해는 전국 214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최근 전기차 증가로 차량 정비 인력에 대한 수요는 늘고 있으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수는 감소하고 있어 자동차 정비 관련 기업은 인력난을 겪고 있다. 자동차 정비 인력의 부족은 정비 시간 지연, 비용 인상, 안전 문제 등의 사회적 비용 증가를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롯데오토케어는 청년들에게 자동차 정비 직무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한편, 협력사의 상시채용 수요에 대응한 양질의 기술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이번 사업 참여를 결정했다. 기존 사회공헌활동의 범위를 직무교육 및 인턴십 제공 등 청년 취업 지원 분야까지 확대해 ESG 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오토케어와 경기인력개발원은 현물과 현금을 출자하고, 현직 정비사 멘토링 등을 포함한 다각도 지원을 통해 최대 25명의 청년 정비사 지원에 나선다. 우선 프로그램 지원자에게 1개월 내외의 기초 교육을 실시한 뒤, 교육 수료자에게는 롯데오토케어 전담정비사와의 1:1 매칭을 통한 현장 인턴십 활동 기회를 2주간 제공한다. 개인별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명사 특강, 현직자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규필 롯데오토케어 대표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한 축이 될 자동차 정비 분야 취업을 고민 중인 청년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원 프로그램을 늘리기 위해 대학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 “전기차 열관리 시장서 경쟁력 확보할 것”

현대위아는 지난 20일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본사 내 비전홀에서 '2024년 타운홀 미팅'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직접 경영 목표와 성과를 공유하고, 리더와 구성원이 함께 회사의 성장 방안을 격의 없이 나누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을 비롯한 구성원 250여명이 참여했다. 현대위아는 타운홀 미팅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행사장에 오지 못한 직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위아는 타운홀 미팅을 '함께 만드는 소통의 장'이라는 주제로 열었다. 정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위아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이 필요하다"며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직급에 관계없이 구성원들의 다양한 생각을 기탄없이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위아는 'CEO 생각공유' 코너를 마련해 정 사장과 각 부문 경영진을 대상으로 모든 구성원이 자유롭게 질문을 던지고 답할 수 있도록 했다. 정 사장은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질문에 “현대위아는 미래 먹거리로 삼은 전기차 열관리시스템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2030년까지 전기차 열관리 시장에서 독자 기술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빌리티 솔루션 등 신사업을 중심으로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중장기적으로 구축하고,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사장은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생각도 구성원들과 나눴다. 현대위아의 집단지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동시에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정 사장은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자체적으로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보다 실질적인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모여 회사의 방향성을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타운홀 미팅을 확대해 투명한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고, 행복한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현대차, 글로벌 유력 금융 매체 설문조사 6개 부문 1위 석권

현대자동차는 지난 18일(현지시간) 글로벌 금융매체인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 리서치가 실시한 '2024년 아시아 이그제큐티브 팀 서베이'에서 △Best IR △CEO △CFO △IR 프로그램 △ESG △이사회 등 6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 이그제큐티브 팀 서베이는 전세계 5000명이 넘는 기관 투자자들과 애널리스트들이 총 7개의 부문에서 아시아 전 지역 상장사들 중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설문조사다. 현대차는 CEO 인베스터 데이,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지속적인 경영진 커뮤니케이션 등 꾸준하게 진행해온 시장 친화적인 IR 활동을 높게 평가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자자 관계 및 기업의 ESG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회사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주주 및 투자자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확대해 기업가치 개선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현대차·기아 ‘칸 국제 광고제’서 기술 주제 세미나 개최

현대자동차·기아는 20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국제 광고제 '칸 라이언즈 2024'에서 '기술의 마법: 기술력을 확산시키는 5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단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완성차 업체가 기술을 주제로 칸 국제 광고제 공식 세미나에 초청돼 발표 자리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칸 국제 광고제는 기존 미디어 전문가, 광고 기술 전문가들 위주의 행사였지만 최근 몇 년 동안 크리에이터, 테크 기업을 비롯해 유명 인사나 운동 선수들까지 방문하면서 참석자와 주제의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 속에서 칸 국제 광고제는 현대차·기아의 혁신 기술과 이를 활용한 노력이 인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 이례적으로 세미나 개최 기업에 선정했다. 칸 국제 광고제는 1954년에 시작해 올해로 71회째 진행되고 있다. 매년 전세계 90여 개국에서 2만5000여개 이상이 작품의 출품될 정도로 글로벌 마케팅 업계와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축제의 장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현대차·기아의 첨단 복사 냉각 소재인 '나노 쿨링 필름'(Nano Cooling Film)의 개발을 담당한 에너지소자연구팀 이민재 책임연구원이 연사로 올랐다. 현대차·기아가 개발 중인 다양한 소재 기술, 그 중에서도 나노 쿨링 필름에 대해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나노 쿨링 필름은 태양 에너지의 근적외선대 파장을 반사하는 두 개 층과 내부의 중적외선대 파장을 외부로 내보내는 층을 포함, 총 세 개 층으로 구성된다. 이 필름을 차량 유리에 부착하면 유리를 어둡게 하지 않으면서도 여름철 실내 온도를 10도 이상 낮출 수 있다. 결과적으로 차량의 실내를 식히는 데 들어가는 에너지 소비를 크게 낮출 수 있다. 현대차는 지난 4월틴팅이 법적으로 금지된 파키스탄에서 투명한 나노 쿨링 필름을 70여 명의 운전자에게 무상으로 장착해주는 '메이드 쿨러 바이 현대' 캠페인을 진행했다. 파키스탄 운전자들은 차량 실내의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에어컨을 강하게 틀거나 높은 유류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나쁜 공기를 마셔가며 창문을 열고 운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캠페인은 파키스탄 주민들이 겪는 경제·환경적 어려움을 현대차가 가진 앞선 기술을 활용해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겠다는 판단에 따라 진행됐다. 세미나 발표를 통해 현대차는 파키스탄에서 펼친 캠페인의 성과와 현지 반응 등을 공유하면서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현대차의 브랜드 비전도 함께 전달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최고 권위의 국제 광고제에서 우리가 개발하고 있는 기술과 이를 활용해 인류의 진보를 위해 노력하는 회사의 노력을 소개하게 돼 영광"이라며 “현대차·기아는 단순히 지금의 이익에 집중하지 않고 미래 세대를 위해 선행기술에 계속 투자하고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기아, 브랜드 SNS 앰배서더 ‘기아 큐레이터’ 2기 모집

기아는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 SNS 앰배서더(홍보대사) '기아 큐레이터'를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큐레이터는 기아의 모빌리티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브랜드와 고객 사이 접점을 확대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 선발된 1기 큐레이터들은 2달의 활동 기간 동안 기아 브랜드 차량을 활용한 웨딩 촬영, 캠핑 등 정해진 틀에 얽매이지 않고 본인 SNS 채널 특징과 기아 차량의 매력을 살린 콘텐츠를 선보였다. 기아 큐레이터 2기는 만 26세에서 35세 사이 운전면허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또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라면 누구나 기아 공식 인스타그램·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16명의 기아 큐레이터들은 다음달 27일부터 10월18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기아의 E-GMP 기반 전용 전기차 모델을 직접 경험하고 색다른 EV 라이프를 담은 영상 및 콘텐츠를 자신의 SNS 채널에 소개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기아는 큐레이터들에게 EV3, EV6, EV9 시승 기회를 제공해 전용 전기차만이 가진 혁신 기술 등 차별화된 상품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활동비와 앰배서더 웰컴 키트, 브랜드 한정판 굿즈도 지원한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큐레이터는 여행, 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로 전기차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전기차 등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애정과 창의적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가진 많은 분들의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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