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27일(월)
전기차 충전시장 ‘춘추전국시대’…재계 합종연횡 활발

전기차 충전시장 ‘춘추전국시대’…재계 합종연횡 활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재계 주요 기업들이 전기차 충전 사업 진출을 선언하면서 시장 판도가 급변하고 있다. 점유율이 높은 강소기업을 대기업이 사들이는가 하면 필요에 따라 ‘동맹’을 맺는 사례가 계속 생겨나고 있다.27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 GS와 함께 국내 충전소 사업자를 인수하며 해당 시장에 진출한다고 전날 밝혔다. LG전자가 GS에너지, GS네오텍과 공동으로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애플망고’ 지분을 100% 인수한 것이다. 지분은 LG전자가 60%, GS에너지가 34%, GS네오텍이 6%를 갖는다.2019년 설립된 애플망고는 완속부터 급속까지 가정·상업용 공간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충전기의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충전기 디자인과 설치 편의성을 크게 높여주는 슬림형 급속 충전기 설계에 필요한 독자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등 경쟁력을 인정받는다고 알려졌다.LG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충전기 개발 역량을 내재화한다는 방침이다. 연내 경기도 평택시 LG디지털파크에 전기차 충전기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가정, 쇼핑몰, 호텔,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LG전자는 애플망고 인수를 기점으로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에 진출해 이를 미래 먹거리로 본격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지난달에는 한화그룹이 전기차 충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화솔루션의 큐셀부분(한화큐셀)이 ‘한화모티브’라는 새 브랜드를 선보인 것이다. 한화모티브(Hanwha Motiev)는 원동력이라는 뜻의 영어단어 ‘Motive’에 전기차를 뜻하는 ‘EV’를 합쳐 만든 것이다. 기존 재생에너지 사업을 원동력으로 전기차 충전 사업에서도 시너지를 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한화모티브는 한화 계열사 건물 주차장과 상업용 빌딩 주차장을 시작으로 전기차 충전사업 고객을 다각도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인프라의 시공부터 초기 컨설팅, 투자, 사업 운영, 유지보수를 아우르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한화 측 목표다.LS그룹의 경우 지난 4월 법인을 새롭게 세우며 충전 사업에 진출했다. 지주회사인 ㈜LS가 E1과 공동으로 엘에스이링크(LS E-Link)를 설립하는 방식이다. LS 이링크는 LS의 국내 1위 전력 솔루션과 E1의 가스 충전소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LS는 LS전선·LS일렉트릭 등 전기·전력 분야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LS전선은 국내 최초 800V 고전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차용 권선을 양산 중이다. LS일렉트릭은 배전 분야에서 안정적인 스마트 전력 설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1은 국내 350여개 충전소를 갖춰 운영 관련 노하우가 있다.일찍부터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현대자동차그룹은 다양한 형태로 동맹군을 모으며 힘을 키우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롯데그룹, KB자산운용 등과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들 3사는 SPC를 통해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최대 200kW급)를 충전 사업자 등에 임대하는 인프라 사업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은 한국전력을 제외하면 대영채비, 중앙제어, 시그넷이브이, 파라인, 모든텍 등 중소업체들의 존재감이 크다. 다만 롯데그룹이 올해 초 중앙제어를 인수했고, 다른 회사들도 주요 대기업의 인수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어 향후 시장 판도에는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업계에서는 글로벌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은 내년 550억달러(약 70조원)에서 오는 2030년 3250억달러(약 410조원) 규모까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역시 전기차 보급이 늘며 충전 시장 규모가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yes@ekn.kr전기차 충전구 이미지.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안심담벼락'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에서 ‘안심학교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남천동에 위치한 ‘삼익유수풀장’은 폐장 이후 20년 가까이 방치돼 인근 부산 광남초등학교의 통학로 및 보행 환경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던 장소다. 벤츠는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코자 부산 남부경찰서와 수영구청의 제안으로 해당 지역을 봉사활동 장소로 정했다. 봉사활동에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스타자동차와 한성모터스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안심학교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지난 2017년 소개된 이래 서울 및 부산지역 7개 초등학교에서 실시된 교통안전 캠페인이다.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는 운전자의 경각심과 어린 보행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안전하고 즐거운 통학로를 조성하는 데 기여해오고 있다. yes@ekn.krㅇ 안심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후 위기 강조한 현대차 브랜드캠페인,

기후 위기 강조한 현대차 브랜드캠페인, '칸 국제광고제' 은사자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자사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더 비거 크래시(The Bigger Crash)’가 ‘2022 칸 국제 광고제’에서 은사자상(Silver Lions)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1954년 시작된 칸 국제 광고제는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축제다. 올해는 전 세계 90여개 국에서 약 2만 500개가 넘는 작품이 출품됐다. 현대차의 캠페인 ‘The Bigger Crash’는 2005년 북미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2013년 아시아에서 발생한 태풍 제비 등 실제 자연재해로 인해 파괴된 도시에서 강풍으로 뒤집어진 자동차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카트리나 280㎞/h’, ‘제비 285㎞/h’ 등 자동차의 속도가 아닌 자연재해 당시의 풍속을 활용함으로써 이산화탄소 증가로 더욱 거세지고 있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움직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현대차는 이번 칸 국제 광고제에서 지면광고(Print) 및 옥외광고(Outdoor) 부문 은사자상을 수상했다. 디자인(Design) 부문에서는 입선에 해당하는 쇼트리스트에 선정되는 등 총 3개 부문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현대자동차의 움직임에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게 소통한 결과"라며 "향후에도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비전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기조로 친환경 모빌리티 방향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yes@ekn.kr칸 국제 광고제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한 ‘The Bigger Crash’ 이미지

재규어 랜드로버, 여름 휴가철 무상점검 캠페인

재규어 랜드로버, 여름 휴가철 무상점검 캠페인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다음달 15일까지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무상으로 차량을 점검하는 ‘2022 재규어 랜드로버 하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동안 모든 고객은 전국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타이어 마모 상태 및 손상 유무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에어컨디셔닝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누유 여부 등 30여가지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점검 과정은 재규어 랜드로버 글로벌 기준에 따라 체계적인 차량 점검 및 관리를 보장하는 ‘eVHC(electronic Vehicle Health Check)’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유상 수리 고객들은 재규어 랜드로버 순정 부품 및 순정 액세서리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0만원 이상 일반 수리 고객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사고 수리 자기부담금 지원 프로그램 1년 보상 상품도 무료로 제공한다. 로빈 콜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고객 서비스 강화의 일환"이라며 "숙련된 재규어 랜드로버 테크니션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통해 고객들의 차량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사진자료_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여름 휴가철 무상 점검 2022 재규어 랜드로버 하계 캠페인 관련 이미지.

지프, 소형 SUV

지프, 소형 SUV '레니게이드 1.3'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지프 2022년형 레니게이드 1.3’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신차는 1.3L 직렬 4기통 멀티에어2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한 게 특징이다. 엔진은 최고출력 173마력, 최대토크 27.6kg·m의 힘을 발휘한다. 기존 2.4L 엔진 대비 배기량이 줄었지만 힘은 더 강력해졌다. 공인복합연비는 10.4㎞/L를 기록했다.레니게이드 1.3 기본 트림인 론지튜드 1.3 FWD는 17인치 알루미늄 휠을 채택했다. 키리스 엔터 앤 고 스마트키 시스템, 파크센스 전·후 센서 주차 보조 시스템, 파크뷰 후방 카메라 등도 장착했다.최상위 트림인 리미티드 1.3 AWD는 18인치 알루미늄 휠을 갖췄다.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셀렉-터레인 시스템 등을 짱착했다. 이 외에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레인센스 차선 이탈 방지 경고 플러스 시스템, 풀-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유커넥트 8.4인치 터치 스크린, 서브우퍼를 포함한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지프 2022년형 레니게이드 1.3의 공식 판매가격은 4190만~4840만원이다.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2022년형 레니게이드는 엔진 다운사이징이라는 변화를 거치며 연료효율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트림으로 상품을 구성하는 등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고 전했다. yes@ekn.kr22년형 지프 레니게이드

제네시스, 트렁크 40% 확대 ‘G70 슈팅 브레이크’ 출시

제네시스, 트렁크 40% 확대 ‘G70 슈팅 브레이크’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제네시스는 디자인을 차별화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인 ‘G70 슈팅 브레이크’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슈팅 브레이크는 사냥을 뜻하는 ‘슈팅(Shooting)’과 짐 칸이 큰 대형 마차를 의미하는 ‘브레이크(Brake)’의 결합어다. 19세기 유럽 귀족들이 즐기던 사냥 문화에서 사용하던 마차라는 뜻에서 유래했다.G70 슈팅 브레이크는 전장 4685mm, 전폭 1850mm, 전고 1400mm, 축거 2835mm의 크기를 갖췄다. 기존 G70 세단 대비 40% 커진 기본 트렁크 공간 465L를 제공한다. 후석 시트 폴딩 시 최대 1535L의 적재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외장 컬러는 G70 세단 대비 슈팅 브레이크에서만 선택 가능한 캐번디시 레드, 한라산 그린, 카프리 블루 등을 포함해 총 9개다. 내장 컬러는 옵시디언 블랙 모노톤, 옵시디언 블랙·샌드스톰 그레이 투톤 등 총 6개 중 선택할 수 있다.G70 슈팅 브레이크는 가솔린 2.0 터보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엔진은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6.0kg·m의 힘을 낸다. 후륜 18인치 기준 공인복합연비는 10.4km/L를 기록했다.제네시스는 G70 슈팅 브레이크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신차에 측면 충돌시 탑승자들 간의 충돌을 방지해주는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등을 포함해 10 에어백 시스템을 장착했다.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다중 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 △안전 하차 경고 △후석 승객 알림 등을 탑재했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등도 적용했다.제네시스는 한층 더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느낄 수 있는 G70 슈팅 브레이크 스포츠 모델도 운영한다.스포츠 모델에는 주행 상황에 맞게 차량 감쇠력을 최적의 상태로 자동 제어해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극대화시키는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엔진 동력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코너링을 돕는 차동제한장치가 탑재된다. 이와 함께 △블랙 컬러 브렘보 모노블럭 브레이크 △19인치 미쉐린 타이어 및 스포츠 전용 휠 △스핀 패턴 알루미늄 도어 가니쉬 및 플로어 콘솔 △스포츠 전용 천연 가죽 시트 △메탈 페달 및 풋레스트 △듀얼 머플러 등을 적용했다.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는 다음달 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기본(프리미엄) 모델 4310만원, 스포츠 모델 4703만원부터다(개별소비세 3.5% 기준).제네시스 관계자는 "차박이나 캠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국내에서 G70 슈팅 브레이크를 출시하게 됐다"며 "G70 슈팅 브레이크는 멋과 실용성에 우수한 성능 등을 갖춘 매력적인 차량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yes@ekn.krG70 슈팅 브레이크

블룸버그 "현대차가 조용히 전기차 시장을 지배한다"

블룸버그 "현대차가 조용히 전기차 시장을 지배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현대자동차·기아의 전기차 상품성을 극찬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25일(현지시간) ‘미안해요 일론 머스크, 현대차가 조용히 전기차 시장을 지배 중입니다’(Sorry Elon Musk. Hyundai Is Quietly Dominating the EV Race)라는 기사를 통해 최근 가장 전기차다운 전기차는 현대차와 기아가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해 초 각각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에 기반한 아이오닉 5와 EV6를 출시했다. 이 차들은 순식간에 테슬라 이외의 모든 전기차 브랜드를 제치고 2만 1467대의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포드 머스탱 마하-E(1만 5718대) 판매를 상회한 수치다. 리서치기관 에드먼즈의 애널리스트 조셉 윤 부사장은 "(현대차·기아가) 전기차 시장을 싹쓸이하고 있으며 솔직히 주변 딜러들이 재고를 확보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통신은 물론 현재 테슬라가 더 많은 차량을 판매하고는 있다면서도 테슬라가 현재 현대차·기아가 몇 달 만에 기록한 판매고 수준까지 가는 데에는 10년이 걸렸다는 점을 짚었다. 이에 대해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인상 깊은 대목이라고 밝힌 바 있다. 블룸버그는 현대차·기아 선전의 배경에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 증대, 유가 급등 등이 우호적으로 작용했다고 봤다. 현재 시장에 출시돼 있는 30여개 전기차 모델 중 4만 5000달러 미만으로 살 수 있는 모델은 많지 않고, 그마저도 닛산 리프처럼 작고 출시된지 오래된 모델이라고 진단했다. 스티브 코소프스키 기아 북미법인 장기전략 담당자는 "지금 히트 중인 차량들의 디자인은 6년 전부터 시작됐으며 우리는 기획 때부터 보다 크고, 스포티하며, 고급감이 있되 가격경쟁력을 갖추도록 계획했다"며 "우리가 가진 플랫폼과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장에 대담한 제안을 던지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통신은 아이오닉 5와 EV6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급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 이상적인 조건에서는 1분 충전으로 16마일 이상 항속가능한 급속 충전 기능도 있다고 전했다. 에드먼즈 조셉 윤 부사장 "4만달러부터 시작하는 이 차량들은 예산이 적은 구매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 두 자동차는 적절한 가격과 적절한 크기로 출시됐다"며 "대형 제조사가 게임의 주류로 뛰어드는 것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도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10년간 매년 배터리 전기차 신형 모델 출시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전기차 생산 확대를 위해 165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양사는 2030년까지 전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 12% 및 300만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yes@ekn.kr1 현대차 울산공장 아이오닉 5 생산라인 현대차 울산공장 아이오닉 5 생산라인

현대차, 인도네시아 전기차 판매 본격화

현대차, 인도네시아 전기차 판매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5를 앞세워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시작했다. 26일 연합뉴스와 인도네시아자동차공업협회(GAIKINDO)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인도네시아에서 총 196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아이오닉 5가 195대,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1대 팔렸다. 지난달 현지 전기차 판매는 총 200대다. 현대차의 점유율은 98%에 달했다.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은 이제 막 형성되고 있는 단계다. 지난해 연간 전기차 판매량은 685대였다. 현대차가 지난달 한 달간 작년 전기차 전체 판매량의 약 30%를 팔아치운 셈이다. 올해 1∼5월 누적으로도 현대차는 333대를 팔아 인도네시아 전체 판매량 363대 가운데 92%를 차지했다.인도네시아의 내연기관차까지 포함한 전체 자동차 시장 규모는 올해 1∼5월 39만 6153대다. 이 가운데 일본 차의 점유율이 93.1%에 달한다. 현대차의 경쟁 상대는 토요타, 닛산 등 일본 업체들이다. 다만 일본 기업들은 하이브리드차에 집중하느라 전기차 개발·양산은 아직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인도네시아 정부가 풍부한 광물 자원 등을 바탕으로 배터리 산업과 전기차 산업을 국가적으로 육성하고 있어 시장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는 이 때문에 전기차라는 새로운 시장 판도를 짜며 일본차들과 경쟁하는 전략을 택했다.현대차는 15억 5000만달러(약 2조88억원)를 투자해 연간 생산능력 15만대의 아세안 지역 첫 완성차 생산공장을 인도네시아에 구축했다. 올해 1월부터는 크레타를, 3월부터는 아이오닉 5를 각각 생산 중이다.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착공 중인 배터리셀 합작공장은 내년 상반기 완공, 2024년 상반기 배터리셀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터리셀 양산이 본격화되면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아세안 지역의 전기차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차 아이오닉 5.

[시승기] 지프의 감성, 레니게이드면 충분하다

[시승기] 지프의 감성, 레니게이드면 충분하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성시대다.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늘자 세단 잘 만들기로 유명한 브랜드들도 SUV 모델을 쏟아내고 있다. 도심형 모델, 패밀리용 차 등 각종 수식어가 붙지만 ‘SUV 명가’ 지프의 벽은 넘기가 힘들다. 80년 넘게 미국 정통 SUV 제조사로 활약하며 ‘지프차’라는 고유명사까지 만들어낸 브랜드기 때문이다. 지프의 막내 레니게이드를 시승했다. 작고 귀여운 얼굴을 갖춰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차다. 지프라고 하면 랭글러나 체로키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지만 레니게이드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었다. 지프 레니게이드의 제원상 크기는 전장 4255mm, 전폭 1805mm, 전고 1695mm, 축거 2570mm 등이다. 현대차 코나보다 길이가 50mm 길지만 축간 거리는 30mm 짧다. 국내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소형 SUV’다. 디자인은 인상적이다. 형님격인 그랜드체로키의 이미지를 조금 갖췄지만 독특한 모양의 헤드램프와 리어램프를 적용해 전혀 다른 인상을 구현했다. 전체적으로 곡선보다 직선을 많이 활용한 느낌이다. 덕분에 정통 SUV 감성을 발휘하면서도 크기가 커 보이는 효과를 낸다. 실내는 합리적이다. 딱 필요한 공간을 갖췄고 필수 옵션만 적용됐다. 축간 거리를 감안하면 생각보다 2열 공간이 넓어 놀라웠다. 키 180cm 가량 성인 남성이 뒷좌석에 앉아도 머리 위나 무릎 아래가 답답하지 않았다. 시트를 다양한 형태로 접거나 펼 수 있고, 트렁크와 효율적으로 연결돼 있어 활용도가 높다. 운전석에서는 ‘지프 감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시트를 잘 조절하면 충분히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센터페시아에는 정말 필요한 버튼들만 있다. 옛 ‘지프차’ 분위기가 느껴진다. 물병이나 각종 물건을 넣을 공간이 많아 만족스러웠다. 트렁크 기본 용량은 525L다. 파워트레인은 레니게이드만의 차별화 요소다. 2.4L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제공해 재미있는 주행을 할 수 있게 돕는다. 지프는 신규 트림인 1.3L 다운사이징 모델의 사전계약도 받고 있다. 운전의 재미, 효율성 등에서 각각 장점이 있는 만큼 두 엔진 모두 레니게이드의 매력을 뒷받침하기에는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흡기 엔진의 성능은 훌륭했다. 운전자의 의도를 재빨리 파악해 원하는 만큼 속도를 냈다. 차체에 비해 엔진 배기량이 큰 편이다보니 묵직하게 치고 나가는 맛이 강하다. 적당히 속도가 붙었을 때 노면에 딱 달라붙는 느낌도 일품이다. 9단 변속기와 궁합이 상당히 좋은 듯하다. 일상적인 도심 주행에서는 기어가 바뀌는 사실을 쉽게 알아차리기 힘들 정도다. 고속 주행 중 외부 소음도 잘 차단하는 편이다. 도심형 SUV로 사용하기 적합했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로에서 강력한 제동력과 강력한 힘이 제 역할을 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의 민감도도 많이 개선됐다. 아주 느린 속도로 주행할 때 이 기능을 활용할 수 없다는 점은 아쉽다. 4륜구동을 지원하는 만큼 코너를 탈출할 때나 갑작스럽게 방향을 전환했을 때도 불편한 감이 거의 없다. 공인복합연비는 10km/L를 기록했다. AWD모델은 9.2km/L다. 도심에서 주행해도 이와 비슷한 수준의 실연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지프의 감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막내 SUV다. 매력적인 이미지를 지닌데다 파워트레인 및 상품성 개선 모델까지 출시를 앞둔 만큼 한동안 운전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지프 레니게이드의 가격은 3810만~4460만원이다. 2022년형 1.3 모델의 가격은 4190만~4840만원으로 책정됐다(개별소비세 3.5% 기준). yes@ekn.krㅇ ㅇ interior_220607.jpg.img.1440 ㅇ ㅇ Hero_Non LED.jpg.img.1440 jbv22rd4_020.jpg.img.1440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 한독상공회의소 신임 회장 선출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 한독상공회의소 신임 회장 선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포르쉐코리는 홀가 게어만 대표가 제41회 한독상공회의소 (KGCCI) 정기총회에서 제9대 독일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021년 한독상공회의소와 독일식 이원 직업 교육 제도인 아우스빌둥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관계를 강화해왔다. 한독상공회의소는 한국과 독일 양국의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게어만 대표를 독일 회장으로, 도이치 은행 박현남 대표를 한국 회장으로 각각 선출하고 공동회장 체제로 운영한다. 게어만 대표는 "지난 2년 동안 한독상공회의소 이사회 일원으로서 한국과 독일 양국의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 최신 정보와 함께 영감과 경험을 교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성장 기회를 제공한 KGCCI 팀과 마틴 헹켈만 대표의 헌신이 인상적이었다"며 "양국의 오랜 성공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이어가며 혁신과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과 독일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틴 행켈만 한독상공회의소 대표는 "홀가 게어만 대표가 한독상공회의소의 독일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독일-한국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그의 다채로운 경험은 전세계적으로 어려운 이 시기에 독일과 한국의 경제 관계를 더욱더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yes@ekn.krKOR22_0085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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