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박민우, 성과 검증된 리더”…SDV·자율주행 속도 낸다

엔비디아와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에서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이끌며 성과를 거둔 박민우 박사가 현대자동차그룹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 겸 포티투닷(42dot) 대표로 합류한다. 현대차그룹은 박민우 신임 사장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략 실행에 한층 속도를 낼 계획이다. 13일 현대차그룹은 박 사장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기술 통합과 SDV 전략 실행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박 사장을 영입한 가장 큰 이유로 '성과가 검증된 리더'라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으로 유학길에 올라 유수의 글로벌 기업을 거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지난 2015년 박 사장은 테슬라 오토파일럿 개발팀의 초기 핵심 멤버로 합류했다. 특히 테슬라의 첫 공식 컴퓨터 비전 엔지니어로 이름을 올리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사업 초기부터 고집해온 '컴퓨터 비전 기반 자율주행' 전략을 실현할 핵심 인재로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테슬라 자율주행 역사에서 결정적 전환점을 만들었다. 쿠다(CUDA) 기반 베어메탈 수준의 C++ 라이브러리를 공동 개발해 자율주행 인지 스택을 구축했고, 그 성과로 일론 머스크에게 직접 '최고 기술 인재'로 인정받아 2016년 '테슬라 톱 탤런트 어워드'를 수상했다. 그리고 이듬해 5월, 테슬라는 완전한 테슬라 비전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후 엔비디아로 자리를 옮긴 박 사장은 시니어 매니저로 입사한 뒤 2019년 디렉터, 2021년 시니어 디렉터, 2023년 바이스 프레지던트로 2년마다 승진을 거듭하며 입사 6년만에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박 사장은 엔비디아 내에서도 최고경영자인 젠슨 황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20~30명의 극소수 임원 중 한 명이였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박 사장 영입은 갑작스러운 리더십 공백으로 인한 구성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압도적인 역량과 성과에 기반한 새로운 리더십으로 상황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그룹의 의지를 반영한 인사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젊은 리더십이 가져올 역동성과 변화에 대한 기대도 크다. 만 48세로 현대차그룹 내 최연소 사장 타이틀을 거머쥔 박 사장은 철저히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재 발탁 기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조직 관리 측면에서도 내부에 혁신과 변화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박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SDV와 자율주행을 넘어 로보틱스를 아우르는 피지컬 인공지능(AI) 경쟁력을 빠르게 현실화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기업"이라며 “현대차그룹이 기술과 사람이 함께 다음 세대의 지능형 모빌리티를 이끌어 가고, 세계 혁신의 기준이 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현대차그룹, AVP 본부장에 엔비디아 출신 박민우 사장 영입

현대자동차그룹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및 자율주행 기반 차량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율주행 기술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박민우 박사를 신임 AVP본부장 겸 포티투닷(42dot) 대표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박민우 사장은 엔비디아와 테슬라에서 근무하며 컴퓨터 비전 기반 자율주행 분야 기술의 연구·개발부터, 양산과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경험한 인물이다. 박 사장은 최근까지 엔비디아에서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자율주행 인지 기술을 개발하는 조직의 초창기부터 합류해 개발 체계 전반을 구축하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양산 및 상용화를 주도했다. 앞서 테슬라 재직 당시에는 오토파일럿 개발 과정에서 테슬라 최초의 '테슬라 비전'을 설계하고 개발을 주도했다. 현대차그룹은 연구개발(R&D) 본부장에 만프레드 하러 사장을 선임한데 이어, 첨단차플랫폼(AVP)본부 및 포티투닷을 총괄하는 자리에 박 사장을 영입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기술 개발을 위한 핵심 리더십 체계를 완성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르노코리아 필랑트, 그랑 콜레오스 돌풍 재현할까

르노코리아가 신차 프로젝트의 두번째 모델 '필랑트(Filante)'를 전격 공개했다. 신차 프로젝트의 첫번째 결과물 '그랑 콜레오스'로 돌풍을 일으킨 르노코리아는 신차 필랑트 출시로 그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필랑트 월드 프리미어(세계최초 공개)' 행사에는 국내 언론은 물론 외신까지 대거 참석해 르노코리아 신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필랑트는 르노코리아가 지난 2024년 신차 프로젝트의 첫번째 모델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에 이어 선보이는 야심작이다. 본사 르노그룹은 유럽이 아닌 한국을 포함한 다섯 곳의 글로벌 허브에서 내년까지 총 8종의 신차를 출시해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2027' 전략을 가동 중이다. 한국은 르노그룹의 '인터내셔널 2027' 전략에서 하이엔드 중형 및 준대형(D·E세그먼트) 자동차 개발과 생산을 담당하는 글로벌 허브로 지정됐으며, 그랑 콜레오스와 필랑트가 바로 해당 전략 차원에서 추진된 신차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필랑트는 준대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으로 전장 4915㎜, 전폭 1890㎜, 전고 1635㎜의 차체를 갖췄다. 준대형급 모델답게 실내공간 활용성을 중심으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르노코리아는 필랑트를 “안락함과 실용성을 결합한 모델로 세단과 SUV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형태의 CUV"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필랑트의 실내는 2820㎜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뒷좌석에 320㎜의 넉넉한 무릎 공간과 886mm의 여유로운 헤드룸 공간을 확보했다. 파워트레인 역시 첫 작품 그랑 콜레오스와 비교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그랑 콜레오스에 적용된 직병렬 듀얼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욱 진화된 형태로 탑재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하이브리드 이테크(E-Tech) 파워트레인은 100㎾ 구동모터와 60㎾ 시동모터가 1.5L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결합해 시스템 최고 출력 250마력을 발휘한다. 엔진 최대 토크 또한 25.5㎏.m로 기존 모델보다 더욱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필랑트의 공인연비는 복합 기준 15.1㎞/L다. 1.64㎾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도심주행 시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하다. 오는 3월부터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출고되는 필랑트는 13일부터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 사전구매 예약을 진행한다. 르노코리아는 이미 그랑 콜레오스 출시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 그랑 콜레오스는 2024년 9월 출시 이후 빠르게 판매량을 늘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해 말까지 국내 누적 판매량은 약 5만3000대를 넘어섰고, 르노코리아 내수 판매의 약 80%를 차지하며 주력 차종으로 자리매김했다. 업계에서는 필랑트가 그랑 콜레오스의 성공 신화를 이을지 주목하며 기대감이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르노코리아가 연이어 신차를 선보이면서 시장 전반적으로 신차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중대형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필랑트의 존재감이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는 필랑트를 통해 그랑 콜레오스와 함께 '투톱' 체제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니콜라 빠리 르노코리아 사장은 “필랑트를 통해 르노 브랜드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한국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신차 프로젝트의 첫 번째 모델로 한국 시장에서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고, 필랑트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다음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르노코리아는 신차 프로젝트 가동 이전까지 신차 부재로 인한 판매 부진에 빠지며 일각에서는 철수설까지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신차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며 국내 중견 완성차 3사(르노코리아·KG모빌리티·한국지엠) 가운데 가장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빠리 사장은 “한국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시장 중 하나"라며 “필랑트를 비롯한 신차들은 한국 고객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세심하게 다듬어진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차 프로젝트에 더해 르노코리아는 내년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출시도 준비 중이다. 하이브리드 돌풍을 넘어 전동화 시장 전반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고성능 ‘마그마’ 갈아탄 제네시스, 프리미엄 공략 ‘시동’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기술력과 상품성을 앞세운 전동화 라인업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속도를 올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올해 브랜드 첫 하이브리드 모델과 대형 전기 스로츠 유틸리티차량(SUV), 고성능 전기차까지 출시를 예고했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11월 공개된 제네시스 'GV60 마그마'를 13일 국내시장에 출시한다. GV60 마그마는 제네시스 역대 브랜드 전동화 모델 중 가장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발휘하는 게 특징이다. 또한, 제네시스가 지난해 고성능 영역 진출을 공식화하며 선보인 '마그마(MAGMA)' 브랜드의 첫 양산형 모델이다. 마그마는 제네시스의 브랜드 자산을 바탕으로 '럭셔리 고성능' 영역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이 모델은 지난해 공개된 GV60 마그마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제네시스 양산 전동화 모델 가운데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GV60 마그마는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의 강력한 전ᆞ후륜 모터가 탑재됐으며, 부스트 모드 사용 시 약 15초 간 최고 출력 478kW(650마력), 최대 토크 790Nm의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제네시스는 마그마를 유럽과 북미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대형 전기 SUV와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먼저 제네시스는 출시 전부터 시장의 기대를 받고 있는 대형 전기 SUV 'GV90'을 올해 하반기 중 선보인다. GV90은 기존 플래그십 SUV인 GV80보다 차체 크기를 키운 현대차그룹 최초의 F세그먼트(풀사이즈) 대형 SUV다. GV90은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는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은 1996년 아산공장 이후 29년 만에 들어서는 현대차 국내 신공장으로, 54만8000㎡(약 16만6000평) 부지에 연간 20만대 규모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GV90에는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M'이 최초로 적용된다. eM은 세단부터 초대형 SUV까지 전 차급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범용 플랫폼으로, 기존 플랫폼 대비 주행거리를 50% 개선하고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제네시스는 지난 2024년 부산모빌리티쇼에서 GV90의 콘셉트 모델인 '네오룬(Neolun)'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네오룬은 앞뒤 좌석을 나누는 B필러가 사라지고, 앞문과 뒷문이 마주보며 열리는 코치도어가 적용돼 주목을 받았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디자인 요소가 GV90의 상위 트림에 반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네시스는 전기차 라인업 확대와 함께 브랜드 최초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모델을 출시해 전동화 전략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올해 후륜 기반의 브랜드 최초 럭셔리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제네시스의 첫 하이브리드 모델은 GV80으로 올해 하반기 출시가 유력하다. GV80 하이브리드에는 현대차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P1+P2 병렬 구조'가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이를 통해 기존 2.5 가솔린 터보 모델 대비 가속 성능과 장거리 주행 효율이 모두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제네시스는 GV80에 이어 G80, 내년에는 GV70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네시스는 지난해 브랜드 출범 10년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150만대를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네시스는 이 같은 전동화 라인업 확대와 함께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전략을 병행해 2030년까지 글로벌 연간 판매 목표를 35만대로 설정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제네시스, 고성능 전기차 ‘GV60 마그마’ 출시

제네시스는 고성능 전기차 'GV60 마그마'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GV60 마그마는 역대 브랜드 전동화 모델 중 가장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발휘하는 게 특징이다. 합산 최고출력 448kW(609마력), 최대토크 740Nm의 힘을 내는 전ᆞ후륜 모터가 탑재됐다. 부스트 모드를 사용하면 약 15초 간 최고출력 478kW(650마력), 최대토크 790Nm의 성능을 낼 수 있다. 정지 상태에서 200km/h까지 도달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10.9초다. 최고 속도는 시속 264km로 제한했다. 제네시스는 오랜 시간 고출력 주행 시에도 성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전ᆞ후륜 모터의 냉각 성능과 내구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GV60 대비 롤센터를 대폭 낮춘 차세대 서스펜션 지오메트리를 적용하고 '스트로크 감응형 전자제어 서스펜션'(ECS)과 EoT(End-of-Travel) 제어 시스템을 탑재해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도 향상시켰다고 소개했다. GV60 마그마에는 84kWh 배터리가 탑재됐다. 산업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346km다. 복합 전비는 3.7km/kWh를 기록했다. GV60 마그마는 단일 트림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9657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제네시스 관계자는 “GV60 마그마는 브랜드 첫 고성능 모델로 콘셉트 단계에서 보여준 도전을 현실로 이어온 첫 결과물이자 럭셔리를 새롭게 정의해 나갈 제네시스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트랙에서의 성능을 넘어 제네시스의 세련됨과 감성적 울림을 결합해 고성능 럭셔리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국타이어, 충남 금산군 이웃 사랑 성금 1억6000만원 전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 사랑 성금 1억6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한국타이어 공장이 위치한 충남 금산군 관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의돈 한국타이어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나눔을 통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현대차, 美서 ‘차세대 모빌리티’ 진가 드러낸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올해 말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상용화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반의 자율주행 고도화 전략을 12일 공개했다. 모셔널은 지난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테크니컬 센터에서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황과 향후 전략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모셔널은 올해 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4 수준의 무인 자율주행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SAE 기준 자율주행 단계는 총 6단계(레벨0∼5)로 나뉜다. 레벨4는 대부분의 도로에서 운전자 개입 없이 시스템이 주행을 제어할 수 있는 단계를 뜻한다. 모셔널은 지난 2018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산타모니카, 싱가포르 등 주요 도시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해 왔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상용화 기반을 쌓아 올렸다. 모셔널은 무인 로보택시 상용화를 앞두고 라스베이거스에서 올해 초부터 시범 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서비스 운영 관점에서 안전과 시승 품질, 고객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마지막 단계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운전석에 차량 운영자가 탑승한다. 차량 운전자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성능을 모니터링하고, 테스트와 실제 운행 과정에서 안전을 확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로라 메이저 모셔널 사장 겸 CEO는 “로보택시 상용화는 고객에게 안전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의 준비 상태를 입증하는 단계"라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기술을 고도화하고 서비스 운영 규모를 확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모셔널은 중장기 자율주행 기술 로드맵을 공개하고 기술 개발 현황도 발표했다. 모셔널은 머신러닝 기반 엔드투엔드(E2E)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기술 로드맵을 제시했다. E2E는 인지, 판단, 제어 기능을 여러 모듈로 분리해 연결하는 기존 자율주행 아키텍처에서 나아가, AI 머신러닝을 활용해 주행에 필요한 의사결정 과정을 통합적으로 학습 및 출력하는 방향을 뜻한다. 모셔널은 머신러닝 기반 주행 모델을 점진적으로 통합하고, 궁극적으로 자율주행 성능을 한층 더 정교하게 끌어올리는 거대 주행 모델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의 구조적 복잡도를 낮춰 업데이트 속도와 서비스 확장성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기술을 강화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세계 도시 전역과 복잡한 교통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운행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그룹 내 자율주행 기술 개발 가속화를 위해 첨단차플랫폼(AVP)본부-포티투닷(42dot)-모셔널 간 기술 협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라스베이거스에서 로보택시를 상용화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레벨4 자율주행 운영 노하우와 안전 검증 체계를 포티투닷이 추진 중인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고도화 로드맵과 상호 보완적으로 결합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제네시스, 美 판매량 10년 새 12배↑…고급차 시장 판도 흔든다

제네시스가 미국 시장 진출 10년 만에 판매량을 12배 가까이 늘리며 미국 고급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11일 미국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해 미국에서 총 8만2331대를 판매했다. 미국 데뷔 첫해인 2016년 판매량이 6948대에 그쳤던 점을 감안하면 10년 사이 판매 규모가 12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제네시스의 가파른 성장과 함께 미국 고급차 시장의 구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실제 제네시스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일본 닛산의 고급 브랜드 인피니티를 앞질렀다. 인피니티의 지난해 미국 판매량은 5만2846대로, 제네시스와 큰 격차를 보였다. 불과 5년 전인 2020년만 해도 제네시스의 미국 판매량은 1만6384대로, 인피니티(7만9502대)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미국 고급차 시장은 전통적으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렉서스가 이른바 '빅3' 체제를 구축해 왔다. 이들 브랜드는 매년 각각 30만대 초·중반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그 뒤를 아큐라와 링컨, 닛산 등이 중위권으로 형성해 왔으나, 제네시스가 2022년부터 닛산을 제치고 판매 순위 6위를 굳히면서 시장 판도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제네시스와 판매 5위 링컨과의 격차도 현재 2만~3만대 수준으로 좁혀졌다. 업계에서는 제네시스가 빠르면 올해 링컨을 추월할 가능성도 거론하고 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테슬라 대약진…전기차 바람 타고 수입차 1위 넘본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전동화 전환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테슬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경우, 수입차 시장 1위 자리까지 넘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차 시장에서 톱3에 오른 테슬라는 올해 초 기습 할인 전략을 단행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집계한 지난해 신규 등록 수입 승용차는 총 30만7377대다. 이 가운데 테슬라는 5만9916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브랜드 판매량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영향력은 압도적이다. KAIDA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수입 전기차 판매량은 9만1253대로 전년 대비 84.4% 증가했다. 같은 기간 테슬라는 전체 수입 전기차 판매량의 66%를 차지하며 사실상 시장을 장악했다. 게다가 테슬라는 지난해 12월 31일 대대적인 '기습 할인'을 단행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냈다. '모델3 퍼포먼스' 가격을 기존 6939만원에서 5999만원으로 940만원 인하해 업계에 큰 충격을 줬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모델Y 프리미엄 후륜구동(RWD)' 역시 5299만원에서 4999만원으로 300만원 인하되며, 소비자들의 심리적 저지선으로 여겨졌던 5000만원 선을 무너뜨렸다. '모델Y 프리미엄 롱레인지'도 기존 6314만원에서 315만원 인하된 5999만원에 책정됐다. 이 같은 가격 인하는 '모델3 하이랜드' 출시를 앞둔 구형 모델 재고 정리와 함께, 정부 전기차 보조금 개편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올해 전기차 보조금 100% 지급 상한선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커지자, 주요 모델 가격을 낮춰 소비자들이 보조금 혜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여기에 최근 테슬라가 감독형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을 국내 실주행 환경에 도입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FSD는 레벨2 수준의 자율주행 보조 기능으로, 한국은 이 기능이 도입된 세계 7번째 국가다. FSD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미국 안전 기준을 충족한 차량의 경우 국내 안전 기준과 일부 차이가 있더라도 '자기인증' 방식으로 연간 2만5000대까지 수입이 가능하다. 현재 FSD 기능은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모델3·Y에는 적용되지 않고, 미국에서 생산된 모델S와 모델X에만 적용되고 있다. 모델3·모델Y는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되는 만큼 아직 FSD 기능 활용에 제한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FSD를 활성화한 테슬라 차량이 서울과 부산 등 복잡한 도심 환경을 매끄럽게 주행하는 모습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는 테슬라 모델S와 모델X 구매를 고려하는 잠재 수요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해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2024년 판매량 2만9750대에서 지난해 5만9916대로 늘며, 전년 대비 101.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수입차 시장의 강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업계에서는 올해도 이 같은 성장 흐름이 이어질 경우, 기존 수입차 강자였던 BMW(지난해 1위·7만7127대)와 메르세데스-벤츠(지난해 2위·6만8467대)를 제치고 수입차 시장 1위에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전기차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테슬라는 가격 경쟁력과 브랜드 파워, 기술력을 모두 갖춘 만큼 올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최근 벤츠가 약세를 보이면서 단기적으로 테슬라가 2위까지 오르기에는 충분한 여건"이라며 “FSD 적용 모델 확대와 함께 소비자 접근성이 높은 가격대와 라인업 확장을 지속한다면, 장기적으로 수입차 시장 1위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국내에 판매되는 테슬라 차량의 약 99%가 중국산이라는 점은 국내 완성차 업계에는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는 중국산이라는 점에도 불구하고 미국 브랜드 이미지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산 전기차 브랜드들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주간 신차] KGM ‘무쏘’ 출격···제네시스 G80 상품성 개선

KG모빌리티(KGM)가 정통 아웃도어 스타일의 픽업 '무쏘(MUSSO)'를 5일 출시하고 본계약에 돌입했다. 신차는 '무쏘 스포츠&칸'의 후속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2.0 터보 엔진과 디젤 2.2 LET 엔진으로 구성됐다. 비즈니스와 레저 등 다양한 활용성을 고려해 '스탠다드'와 '롱' 두 가지 데크 타입을 운영한다. 스탠다드 데크의 적재 중량은 최대 400kg이다. 롱데크는 파워 리프 서스펜션 적용 시 최대 700kg,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적용 시 최대 500kg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무쏘에는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등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사륜구동(4WD) 시스템 △LD 시스템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CSV) 등 오프로드 특화 사양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2.0 가솔린 모델 2990만~3990만원, 2.2 디젤 모델 3170만~4170만원이다(2WD, 스탠다드 데크 적용 기준). 제네시스가 럭셔리 대형 세단 G80의 연식변경 모델 '2026 G80'와 '2026 G80 블랙'을 선보였다. 제네시스는 2026 G80에 운전자의 피로를 줄이고 주행 편의를 높이는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기본 사양으로 운영하던 항균 패키지를 컨비니언스 패키지 구성 사양으로 변경해 전반적인 사양을 최적화했다. 인기 사양을 조합한 파퓰러 패키지Ⅰ·Ⅱ는 하나로 통합했다. '2026 G80 블랙'은 빌트인 캠 패키지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장착된다. 2026 G80의 판매 가격은 5978만~6628만원이다(이하 2WD, 개별소비세 3.5% 기준). 2026 G80 스포츠 패키지의 판매 가격은 6372만~7179만원이다. 2026 G80 블랙의 판매 가격은 8243만~8666만원이다. 기아가 브랜드 대표 소형 트럭 봉고 Ⅲ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6 봉고 Ⅲ'의 판매를 시작했다. 2026 봉고 Ⅲ에 탑재된 전방 카메라는 넓어진 화각을 통해 기존 대비 차량 전방의 장애물, 차선, 차량 인식 성능이 향상됐다. 1톤 4WD 모델 'GL 라이트' 트림에는 '틴티드 글라스' 윈드실드를 적용해 기존 대비 단열 및 운전자 시야 보호 효과를 높였다. 기아는 이밖에 10.25인치 내비게이션, 후방모니터, 풀오토 에어컨, C타입 USB단자,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으로 구성된 선택사양 '10.25인치 내비게이션 패키지'를 1.2t 내장탑차, 윙바디, 파워게이트 모델에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차량 적재 성능을 한층 높인 신규 특장차 3종도 제공한다. LPG 터보 모델에는 확장형 윙바디와 냉장탑 파워게이트가 추가됐다. 확장형 윙바디는 기존 전동식 윙바디 대비 적재함 길이를 280mm 늘려 적재 효율성을 높였다. 냉장탑 파워게이트는 기존 스탠다드 냉장탑차 대비 탑 길이를 60mm, 탑 높이를 80mm 높여 추가 적재 공간을 확보하고 전동유압식 리프트 시스템을 적용한 파워게이트를 장착해 적재 편의성을 높였다. 전기차 모델로 새롭게 출시된 하이 냉동탑차는 스탠다드 냉동탑차 대비 탑 높이를 130mm 더 높여 추가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The 2026 봉고 Ⅲ의 판매 가격은 2055만~6361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The 2026 봉고 Ⅲ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린 모델"이라며 “향상된 편의성과 폭넓은 특장 라인업으로 소형 상용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MW 코리아가 오는 13일 오후 3시 샵 온라인을 통해 고성능 브랜드 M의 정체성을 한층 강조한 1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을 출시한다. M 퍼포먼스 파츠를 장착한 BMW 3시리즈 스페셜 에디션 3종을 비롯해 최근 정규 모델로 출시된 BMW XM 레이블의 퍼스트 에디션과 BMW M3 컴페티션 M xDrive 투어링 스페셜 에디션 등이다. BMW 320i M 스포츠 M 퍼포먼스 파츠 에디션은 BMW 320i 정규 모델에 다양한 M 퍼포먼스 파츠를 적용해 역동적인 매력을 한층 강화한 모델이다. 외관에 선명한 알파인 화이트 색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M 퍼포먼스 전용 파츠를 장착했다.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에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결합했다. BMW 320i M 스포츠 M 퍼포먼스 파츠 에디션은 단 10대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6490만원이다. BMW M340i 프로 M 퍼포먼스 파츠 에디션과 M340i 프로 M 퍼포먼스 파츠 엑스퍼트 에디션은 고성능 세단 BMW M340i를 기반으로 역동성을 부각하는 다채로운 M 퍼포먼스 파츠를 적용한 차량이다.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적용된다. BMW M340i 프로 M 퍼포먼스 파츠 에디션은 10대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8990만원이다. 30대가 준비된 BMW M340i 프로 M 퍼포먼스 파츠 엑스퍼트 에디션은 9190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BMW XM 레이블 퍼스트 에디션은 지난해 12월 선보인 BMW XM 레이블의 정규 라인업 출시를 기념한 온라인 한정판이다. 최고출력 585마력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8기통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 전기모터를 결합한 새로운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3.8초다. BMW XM 레이블 퍼스트 에디션은 5대만 고객에게 인도된다. 가격은 2억4000만원이다. BMW M3 컴페티션 M xDrive 투어링 스페셜 에디션은 내외관에 무채색의 절제된 감각을 담아낸 게 특징이다. 앞쪽 19인치, 뒤 20인치 M 더블 스포크 바이컬러 휠을 장착해 역동적인 인상을 강화했다.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66.3kg·m를 발휘하는 BMW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올라갔다. M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8단 변속기와 조화를 이룬다. BMW M3 컴페티션 M xDrive 투어링 스페셜 에디션은 10대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1억4600만원이다. MINI 코리아가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을 샵 온라인에서 예약 판매한다. 신차는 외장 색상에는 '인스파이어드 화이트'와 '스테이트먼트 그레이'가 추가됐다. 기존 '미드나이트 블랙'을 포함해 총 세 가지 색상이 제공된다. 여기에 폴 스미스의 고향 노팅엄에서 영감을 얻은 '노팅엄 그린'을 지붕과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 사이드 미러 캡, 휠 캡 등에 포인트 색상으로 사용했다. 신차에는 이와 함께 18인치 나이트 플래시 스포크 블랙 경량 알로이 휠이 장착됐다. 휠 캡과 테일 게이트 손잡이에는 폴 스미스 레터링이 들어갔다.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3.7kg·m의 힘을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탑재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7초 만에 도달한다. 배터리 용량은 54.2kWh다. 1회 충전 시 300km 가량 주행할 수 있다.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은 10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5900만~6100만원 사이에 책정될 예정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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