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27일(토)
농협, 집중호우 피해 충남 부여군 농가 찾아 복구 작업 지원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와 농협유통, 하나로유통 등 임직원 70여명은 26일 충남 부여군의 농가를 찾아 집중호우 피해 복구 작업을 도왔다. 충남 부여군은 지난 8~10일 기록적인 폭우에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농작물 침수, 낙과, 농경지 유실매몰, 시설물 파손 등 피해복구를 위한 일손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이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부여군 세도면 소재의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를 방문해 피해 작물 수거·폐기,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 등을 도왔다. 이동근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농협 임직원들은 피해 농업인들과 아픔을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조속한 피해복구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지원 최대 2000억원, 약제·영양제 최대 50% 할인 공급,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등 금융지원, 긴급 재해구호키트·생필품 지원, 범농협 임직원 피해 복구 일손돕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저출산 극복에 진심’ 새마을금고중앙회…아동센터 개선 지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역 내 돌봄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MG 아동 돌봄 환경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2일 초록우산에 5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지원사업은 오래돼 노후화된 수도권 소재 10개의 지역아동센터 환경을 개선하고,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돌봄 정책을 지원하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미래 세대 지원사업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전국 새마을금고가 함께하는 공동 아동 돌봄 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역아동센터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면, 각 지역아동센터와 1대1 결연을 맺은 인근 지역 새마을금고가 금융교육, 교육기자재, 간식 등을 지원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MG 아동 돌봄 환경 지원사업을 통해 저출생 현상을 심화시키는 돌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새마을금고는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와 최고 연 12% 금리의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을 지난 4월 출시했다. 이 상품은 저출산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올해 용띠 출생자(2023년 12월 출생자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총 5만명 한정으로 판매되며, 가입자는 현재 2만3000명을 돌파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토스, 공정거래 자율 준수 선언…“준법경영 필수”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공정거래 자율 준수를 선언했다. 토스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 도입 선포식을 열었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토스는 앞으로 CP 제도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별도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팀원들이 지켜야 할 공정거래 관련 법규 이해를 돕기 위한 자율 준수 편람과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정한 거래 문화가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개선 활동도 수행한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선언문에서 “기업 존립과 성장에 준법경영은 필수적인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CP 도입은 토스팀이 지향하는 자율과 책임의 가치를 반영하는 결정"이라며 “이를 위한 업무와 노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기업 스스로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 전반적인 시스템을 일컫는다. 기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운영된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저축은행, ‘제주도민 청년층 금융비용’ 부담 완화한다

제주도민 청년층이 주로 이용 중인 저축은행 8곳이 제주도청 근로자햇살론 이차보전 사업을 지원한다.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민 청년층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행보다. 23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중앙회는 제주도민 청년층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려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취지에 공감하고, 근로자햇살론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이달 15일부터 시행 중인 '근로자햇살론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근로자햇살론'을 이용하고 있는 만 19~39세 제주도민 청년층을 대상으로 근로자햇살론 대출 원금의 3.5%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다음달 16일까지 공공 서비스 통합관리시스템 '보조금24' 또는 제주도청 일자리과, 서귀포시청 방문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저축은행 업계는 전체 근로자햇살론의 90% 이상을 공급 중이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사업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저축은행 업게에 협조를 요청했다. 신한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IBK저축은행, NH저축은행, KB저축은행, BNK저축은행 등 8개 저축은행은 제주도민 청년층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회사다. 이들 저축은행은 보다 많은 제주도민 청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에 문자발송, 안내, 확인서류 발급 등을 지원 중이다. 한편, 근로자햇살론은 제도권 금융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저신용, 저소득 근로자를 지원해 서민층의 경제적 자립과 자활을 돕기 위한 대출이다. 현직장 1개월 이상 근로중이며 최근 1년 이내 3개월 이상 재직자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출한도는 최대 1500만원 이내, 대출금리는 최대 10.5% 이하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저축은행중앙회 “상반기 저축은행 건전성 개선...리스크 관리 충분”

저축은행중앙회가 한국은행의 공개시장운영 환매조건부증권매매(RP매매) 부문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앙회는 한국은행과의 RP매매를 통해 업권의 유동성 리스크 발생 등 유사시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경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18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올해 1월 시장안정 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범위에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중앙회와 개별 저축은행을 포함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국은행의 제도 개편 발표 이후 중앙회는 저축은행 대상 설명회 개최, 한국예탁결제원과 인프라구축, 자산운용시스템 개발, 국채 매입 등 한국은행과의 RP매매를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했다. 중앙회는 올해 8월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RP매매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저축은행중앙회는 “한국은행과의 RP매매를 통해 업권의 유동성 리스크 발생 등 유사시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경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저축은행에 대한 유동성 지원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상반기 저축은행의 건전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부동산시장 침체 지속, 경기회복 둔화 등으로 인해 저축은행 업권의 경영 상황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 상반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매각, 경·공매 활성화, 개인사업자 대출 매각, 대손상각 등 다각적으로 부실자산을 정리했기 때문이다. 중앙회는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이익금 내부유보 및 증자 등을 통해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한 결과 경영안정성 종합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은 1분기 기준 14.7%로 법정기준치를 2배 이상 상회했다"며 “리스크 관리가 충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저축은행 업권의 유동성비율 역시 1분기 227.3%로 감독기준(100%) 대비 127.3%포인트(p)를 초과했다. 자금 변동성에 대비한 가용 유동성도 충분히 보유해 유동성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만일 저축은행에 예상치 못한 유동성 부족이 발생할 경우 중앙회 예탁금을 활용한 유동성 지원과 외부크레딧라인(시중은행) 활용, 이번에 추진한 한국은행과의 RP 등 유동성 공급방안 확대를 통해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앞으로도 유동성 리스크 관리 및 경영안정성 유지를 위한 자구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서민과 중소상공인 등 거래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감독당국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토스, 해외체류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체계 도입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재외동포청,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해외체류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체계 도입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민관 업무협약은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이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때 겪는 본인확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재외국민은 전자여권과 해외체류정보를 활용해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신원을 확인하고 인증서를 발급받아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올해 말까지 유효한 주민등록번호가 있는 해외체류 재외국민은 토스 앱을 통해 시범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재외동포청은 재외국민의 비대면 신원확인 정책을 수립·시행하고,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재외국민의 편리한 국내 디지털 서비스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재외국민의 신뢰성 있는 신원확인방법 마련과 민관 상호 연계를, 토스는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전자서명인증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들이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토스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온 만큼 고객 중심적으로 서비스를 구현해 디지털 서비스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은 이날 서울시 서초구 외교타운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재외동포청,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토스를 포함해 이번 시범서비스에 참가하는 5개 전자서명인증사업자가 참여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새마을금고중앙회, 한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한국은행의 '2024년 정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결과'에 따라 환매조건부증권(RP)매매 부문 대상기관에 신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은은 지난 1월 금융통화위원회 의결을 통해 한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범위에 새마을금고중앙회를 포함한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중앙회 및 자산운용사 등을 확대 적용했다. 이후 6월에 2024년 정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공고를 내고 대상기관 신청접수와 심사 과정을 거쳐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8월부터 한은과의 RP매매에 공식적으로 참여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한은에서 상호금융업권 중앙회를 대상으로 지난 3월 개최한 한은 RP 설명회 참석 이후, 실제 자금 결제가 이뤄지는 한국예탁결제원 증권결제시스템(e-SAFE) 모의테스트에 참여(4월 완료)했다. 또 내부 자산운용시스템 화면 개발(5월 완료) 등 한은과의 RP매매 대상기관 참여 후 적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진행했다. 한은과의 RP매매 공식 참여를 통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예금인출 사태 등 유사시 한은으로부터 RP매매를 통해 유동성을 공급받아 새마을금고에 적시 공급할 수 있는 경로를 확충할 수 있게 됐다. 또 한은과의 RP매매를 통한 유동성 확보 시 새마을금고중앙회 보유 유가증권 매각을 최소화할 수 있어 대량 매각에 따른 금융시장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한은의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공개시장운영 과정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며 “한은 RP매매 대상인 고유동성 채권을 평시 충분히 보유해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자산건전성 제고와 유사시 새마을금고로의 충분한 유동성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네이버페이, 해외여행보험 비교·추천 서비스…6개 손보사 제휴

네이버페이는 업계 최초로 '해외여행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신의 여행 일정에 맞게 원하는 담보를 설정해 손해보험사들이 제공하는 해외여행보험 플랜을 가격 비교하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들은 휴대품 손해부터 항공기·수하물 지연, 해외의료비와 여행중단 사고 등 총 14가지 주요 담보를 자유롭게 설정해 비교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해외여행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와 제휴된 모든 손해보험사들은 14가지 담보 중 사용자 설정에 맞는 해외여행보험 플랜을 제공한다. 함께 여행하는 동반자를 9명까지 추가해 총 보험료를 비교할 수 있으며, 보험비교에서부터 가입까지 사용자의 정보 입력단계를 대폭 간소화해 편의성을 더했다. '네이버 항공권' 서비스를 통해 여행 항공권을 예매한 경우 여행기간을 입력하는 단계에서 항공권 정보를 통해 여행일정 불러오기가 가능하다. 이후 보험 가입을 위해 보험사 페이지로 이동하면 네이버페이에서 비교했던 보장내용이 그대로 자동 기입돼 몇 번의 클릭만으로 쉽게 가입할 수 있다. 제휴 보험사 모두 자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가격과 보험 비교·추천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가격을 동일하게 설정해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했다. 롯데손해보험·메리츠화재·캐롯손해보험·하나손해보험·한화손해보험·NH농협손해보험 등 6개 손해보험사와의 제휴로 시작되며, 이달 중 제휴사를 추가할 예정이다. 제휴사는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네이버 검색창에 '네이버페이 해외여행보험'을 검색하거나, 네이버페이 전체메뉴 중 '보험'을 클릭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네이버페이를 통해 해외여행보험을 가입한 경우 보험료의 10%를 돌려주는 이벤트도 연말까지 진행한다. 조예나 네이버페이 보험서비스 리더는 “꼭 필요한 보장만 꼼꼼하게 비교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해외여행보험을 가입해 안심하고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해외여행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해외여행 시 항공권과 숙소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보험도 꼭 최저가를 비교하고 간편하게 가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새마을금고중앙회, 제2기 ESG경영위원회 출범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2년 ESG(환경·사회·거버넌스)경영을 본격 도입한 후 ESG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ESG경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에 새로 출범한 제2기 ESG경영위원회는 그동안 진행된 ESG경영 추진체계를 고도화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내재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권기동 위원장(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을 비롯한 위원 6명 전원이 참석한 제2기 ESG경영위원회가 지난 15일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 2년간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에서 추진된 주요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당면 업무에 대한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또 기존에 추진해온 중앙회 ESG경영 부문 전략을 고도화하고,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관련 한국생산성본부 컨설팅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받으며 향후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ESG경영위원회는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ESG경영 추진과제에 대한 심의 기구로서 ESG경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경영 분야의 사업을 통해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에 튼튼한 뿌리를 내리고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토스플레이스, 파트너 상생 전략 강화…“가맹점 매장 확대 가속화”

토스플레이스는 파트너(대리점) 상생 전략을 강화하고 전용 소통 채널을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단말기 유통 인프라를 키워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단말기 가맹점 매장 확대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토스플레이스는 토스의 결제 단말기 제조·결제 솔루션 공급 자회사다. 대리점을 통해 가맹점 매장에 토스 단말기를 유통한다. 토스플레이스는 대리점 성장을 돕기 위한 B2B 홈페이지 '토스플레이스 파트너스'를 신규 오픈했다. 토스플레이스 파트너스 홈페이지에서는 △테스트 단말기 신청 △파트너스 가입 △토스 단말기 제품·성과 확인 △계약 대리점 혜택 정보 확인을 할 수 있다. 가맹점 고객센터와 분리한 대리점 전용 고객센터도 신설했다. 대리점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통 제도도 혁신했다. 선입금 없이 단말기 대금을 최대 두 달 뒤에 납부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기존에는 가맹점이 선호하는 좋은 제품이 있더라도 여신이 부족한 대리점은 대금 지불 부담 때문에 충분히 유통을 할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었다. 토스플레이스 파트너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파트너로 합류한 대리점에는 영업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토스플레이스 고객센터에 인입된 설치 희망 가맹점을 대리점에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대리점을 위한 다양한 수익 쉐어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토스플레이스는 이같은 대리점 상생 전략을 통해 빠른 설치, 편리한 운영, 정확한 정산이 가능한 토스플레이스의 결제 인프라를 다양한 대리점이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고 대리점을 통해 가맹점 매장 확대를 가속화하는 것이 목표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대리점은 토스플레이스의 폭발적 성장을 함께하는 파트너"라며 “토스플레이스가 가맹점을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것처럼 대리점 파트너에게도 최고 수준의 경험을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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