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9월 25일(월)
공간정보, 국가 주도 벗어나 민간에서 창업 아이디어 찾는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공간정보가 국가 주도 정책에서 벗어나 민간주도형 생태계로 조성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모은다.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산업 분야에 창의성과 경쟁력을 가진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제8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토부가 주최하고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하며, 교통·물류, 시설물 관리, 재난방재, 부동산, 기상, 환경 등 전 분야에서 공간정보를 활용한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수상자들에게는 최대 3000만원(총 1억3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창업보육 공간 및 IT인프라 무상 제공, 회계·법률·기술개발 등에 관한 컨설팅, 창업펀드 투자유치 지원 등의 단계별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건수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돼 공간정보 창업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첨단산업의 핵심기반이 되는 공간정보산업이 지속가능한 민간주도형 생태계를 조성해 디지털 대전환기를 선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jh123@ekn.kr공간정보 황ㄹㅇ룡 ㅁㅇㅁㄴ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국토부

국토부, 텐일레븐 등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20곳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정부가 스마트건설을 이끌어갈 강소기업을 키운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 생태계 육성의 일환으로 스마트건설 혁신을 이끌 강소기업을 선정하고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은 건설산업 체질개선및 창업 증진을 올해 처음 추진됐다.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4주간 공개 모집한 결과 총 62개 기업이 신청해 서면평가·심층평가를 통해 20개 기업이 선정됐다. BIM, OSC, 건설자동화, 디지털 센싱, 스마트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등 다양한 스마트건설 분야의 기업들이 선정됐으며, 특히 20개 선정기업 중 안전 관련 기업이 50%(10개)에 달하는 등 최근 건설안전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었다. 또한 스마트건설이 기존 건설기술에 인공지능(AI), 로봇, 디지털화 등 다양한 기술 간의 융복합을 지향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인 만큼 2개 이상 분야의 기술을 같이 활용하는 기업들도 다수 선정됐다. 국토부는 선정된 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금융지원, 시장진입 등을 지원하고, 기업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정례적으로 해당기업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오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뿐만 아니라 안전강화와 같은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데 스마트건설 산업 육성이 중요하다며, 선정된 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육성돼 스마트건설 확산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정된 20개 기업은 △인공지능으로 건축설계를 하는 텐일레븐 △건설자동화 엠에프알 △AI 트윈 기반 안전관리 플랫폼 플럭시티 △스마트ICT 건설안전망 한림기술 △건설 빅데이터 기반 분석 산군 △웨이브월 한국콘크리산업 △로봇 3D 동시관제 통한 현장 모니터링 시에라베이스 △안전 플랫폼 비젼인 △중소형 PC조립기술 아드보 △관제 통한 안전·보건 플랫폼 휴랜 등이 선정됐다. 이어 △AI CCTV 솔루션 맥케이 △스마트 드릴링 로봇 지오시스템 △매립형 초음파 IoT 센서 활용 구조물 관리 아신씨엔티 △건설 일용직 근로자 구인구직 플랫폼 ‘가다’의 웍스메이트 △디지털유량계 이용 강관다단 보강지반 모니터링 시스템 △세종이엔씨 △클라우드 기반 AI영상분석 무스마 △IoT 기반 구조물 변형 감지 엠와이씨앤엠 △AI 드론 이용 건축물 유지보수 플랫폼 레인보우테크 △탄소복합소재패널 기반 모듈러형 임시 기숙사 개발 성지제강 △스마트 감리시스템 라움 건축사사무소가 지정됐다. kjh123@ekn.kr국토부 ㅇㅁㅇ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현판.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건설사 줄줄이 폐업…매일 1.5개 문 닫아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올해 분양 시장이 침체일로를 걷는 가운데 폐업한 건설사 수가 2006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24일 국토교통부의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1∼9월(22일 기준) 종합건설업체의 폐업 신고건수(변경·정정·철회 포함)는 모두 405건으로, 2006년의 435건 이래 최대치로 나왔다.이는 지난해 동기의 211건에 비하면 거의 2배 가까이 많으며, 단순 계산하면 매일 건설사 1.5곳이 문을 닫는다는 의미다.이처럼 건설사의 폐업 규모가 급증한 배경으로는 분양 감소가 주원인으로 지목된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1∼9월 분양 물량은 13만518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25만2190가구)의 절반 수준이다.연말까지 예정된 분양 물량을 더해도 24만1608가구에 그쳐 작년(37만1052가구)보다 13만가구 가까이 줄어들 전망이다.아파트 외 다른 건축 시장도 비슷한 상황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국토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7월 건축 착공면적은 4058만6000㎡로 작년 동기 대비 39.9% 줄었다.글로벌 금융위기로 건설 시장 전반이 침체됐던 2009년 1∼7월 이후 최저치다. 공종별로 보면 주거용이 41% 감소한 가운데 비주거용도 39.5% 줄었다. 비주거용 중에서는 상업용이 44.5%, 공업용이 32.7% 각각 감소했다.같은 기간 건설경기 선행지표인 건설 수주도 105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1.9% 줄어 침체 상황을 나타냈다.공공이 3.1% 감소하는 데 그쳤으나, 민간은 27.4% 급감했다. 건설 수주는 건설경기의 선행지표 격이어서 결국 건설경기 침체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원자재 가격 인상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경색도 건설업계의 자금난을 가중하는 요인이다.업계 일각에선 시공능력평가 상위권에 있는 건설사 중에도 PF로 인해 경영난에 처한 곳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박철한 건산연 연구위원은 "공사 현장은 줄고, 신규 수주도 없고, 결국 업체들이 폐업할 수밖에 없다"면서 "요즘 건설업 경기가 워낙 안 좋다는 말이 많은데 통계상으로도 그런 상황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kjh123@ekn.kr올해 건설사 폐업 수가 2006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아파트 공사현장. 연합뉴스

역대급 분양가에 신고가 행진…부산 부동산 시장 상승세 탈까?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부산 부동산 청약시장 및 매매시장이 반등 조짐을 내비치고 있다. 분양시장에서는 ‘역대’ 최고 분양가에도 신청자들이 몰리는가 하면 일부 단지에서는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어 부산 부동산 시장 향후 전망에 대한 수요자들의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9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부산 남구 대연동 ‘더비치푸르지오써밋’은 247가구 모집에 5606명이 몰려 평균 22.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에 성공했다. 해당 청약에서는 8개 전 주택 유형이 1순위 마감에 성공했으며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면적 84㎡B타입으로 26가구 모집에 2311명이 청약해 88.9대 1을 기록했다. 더비치푸르지오써밋의 1순위 마감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해당 단지가 부산 아파트 역대 최고 분양가에 공급됐기 때문이다. 해당 단지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을 비수도권에 처음 적용한 단지이며 3.3㎡(평)당 분양가는 3270만원으로 부산 아파트 분양 역대 최고 금액이다. 직전 부산 아파트 최고 분양가는 지난해 12월 공급된 수영구 남천동 ‘남천자이’(평당 3000만원)였다. 더비치푸르지오써밋의 분양가는 남천자이 대비 약 10% 올랐으며 지난 7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분양한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와도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전용면적 114㎡A타입의 분양가는 19억3700만원으로 20억원에 육박하지만 9가구 공급에 기타지역을 포함해 498건이 접수돼 경쟁률 55.3대 1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당 단지가 고분양가에도 흥행에 성공한 이유에 대해 "더비치푸르지오써밋은 부산에서 보기 드문 평지에 지어졌고 광안대교가 붙어있어 오래전부터 부산 시민들의 관심이 큰 지역이었다"며 "여기에 써밋이라는 하이엔드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져 흥행에 성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수요자들 사이에 집값이 바닥을 치고 올라간다는 인식이 퍼져 지금 사지 못하면 향후에는 더욱 비싸진다는 심리 또한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더해 부산 매매시장에서는 신고가가 발생하면서 반등 신호가 비춰지고 있다. 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경동제이드’ 전용면적 222㎡는 지난달 28일 44억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해당 거래는 직전거래(32억원) 대비 12억원 올라 지난달 지방 신고가 상승액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대표 고급 단지인 우동 ‘해운대아이파크’ 전용면적 166㎡ 또한 지난 1일 26억8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하면서 신고가를 달성했다. 해당 단지 동일 면적 직전 최고가는 2016년 11월 거래인 14억9500만원이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부산 부동산 시장 반등 신호가 전체적인 시장 흐름 및 수요자들의 기대심리 때문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서진형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MD상품기획비즈니스학과 교수)는 "부산은 제 2의 도시이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 상황이 나아지면서 조금씩 반등하는 것"이라며 "이는 결국 분양가가 바닥이라는 인식과 아파트값이 향후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심리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이어 "지방에서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입지여건 및 가격적 메리트가 있는 지역은 앞으로도 흥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aniel1115@ekn.kr더비치 부산 부동산 시장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부산 남구 대연동 ‘더비치푸르지오써밋’ 조감도. 대우건설

대우건설,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대우건설은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아산탕정 테크노일반산업단지 C2블록에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626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가구는 △59㎡A 267가구 △59㎡B 65가구 △59㎡C 85가구 △74㎡A 297가구 △74㎡B 158가구 △74㎡C 97세대 △84㎡A 86세대 △84㎡B 233가구 △84㎡C 140가구 △84㎡D 198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 100%로 구성돼 있다.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서도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 청약성적이 우수한 편인데 대표적으로 대우건설이 올해 5월 분양한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은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73.75:1을 기록했다. 아산시는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수출 1위, 충청남도 지역 내 총생산(GRDP)가 1위인 첨단 산업도시다. 특히 삼성은 천안아산 디스플레이 단지에 약 4조원을 투자해 아산을 대한민국 첨단산업 중심지로 만들 계획인데,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 단지 1km내 삼성 디스플레이시티2가 증설될 예정이다. 향후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는 삼성 근로자 및 협력 업체 관련 종사자들이 대거 유입되어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가 들어서는 탕정지구는 천안아산역 인근에 위치해 KTX, SRT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천안불당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도보 통학권이며, 삼성고, 충남외고 등 명문 고등학교들이 인근에 위치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라이딩을 통해 천안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불당동의 학원가도 이용 가능하다. 단지는 리버파크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단지 바로 앞으로 곡교천이 흐르고 있어 우수한 조망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전세대 곡교천 방향 남향위주 배치를 통해 확 트인 뷰를 확보했다. 또한 주력 평면 59·74·84A 타입에 4Bay를 적용했으며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으로 구성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아산은 지역 내에서 푸르지오 단지 선호도가 높은데 분양가 상한제도 적용되니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면서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는 교통, 교육, 자연 등 각종 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춰 주거 편의성이 우수하고 각종 개발 호재로 탕정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jh123@ekn.kr탕정 푸르지오 ㅁㅇㅁㅇ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 조감도. 대우건설

드론 측량·민원 전문팀 신설로 고품질 서비스 쇄신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드론을 활용한 지적측량이 확대되고 민원전문팀이 신설·운영됨에 따라 고품질의 지적측량 서비스로 탈바꿈된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2023년도 제3회 지적사업처장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지적측량 서비스의 혁신방안이 도출됐다. ‘드론측량 업무규정’(23. 8. 25.) 시행을 계기로 드론을 활용한 지적측량 절차가 표준화됨에 따라 3개 권역의 혁신지사 8곳*에 합동 점검에 들어갔다. LX공사는 혁신지사를 통한 드론 활용 지적측량 데이터의 신뢰도를 제고해 그동안 접근 불가능했던 위험한 지역과 광범위한 지역의 측량과 고해상도 영상· 3차원 입체영상 자료 등을 이용한 효율적 측량을 통해 지적측량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지적측량 서비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민원전문팀 시범사업이 운영된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대전세종충남·전북·광주전남지역본부에 민원전문팀을 구성해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앞으로 민원전담팀(지사), 민원담당관(본부), 민원전문가(본사) 제도로 체계화하여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LX공사 오애리 지적사업본부장은 "드론측량 제도 개선은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신기술 활용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민원전문팀 운영을 통해 지적측량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서비스 차별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kjh123@ekn.krlx사진 ㅇㅁㅇ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2023년도 제3회 지적사업처장 회의’(9월21일 본사 8층 회의실)를 개최한 가운데 오애리 지적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지적사업실·처장들이 참석해 지적측량 서비스의 혁신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부영그룹 창신대, 맞춤형 산업체 파트너십 연수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부영그룹이 재정을 지원하는 창신대 교육혁신원에서는 지난 하계방학동안 교원들의 산학연계 실무역량강화를 위하여 ‘현장맞춤형 교육역량강화 산업체 파트너십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장맞춤형 교육역량강화 산업체 파트너십 연수 프로그램란 지역사회 수요기반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 및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체 직무역량 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이번 하계 방학동안 총 9명의 교원이 전공과 관련된 산업체/기관을 방문하여 40시간 현장실무를 경험하고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졸업생들의 실무역량 파악 및 현장의 최근 트랜드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김혜윤 교수(교육혁신원장)는 ‘미래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교원의 실무역량은 더욱 더 중요해질 것이며, 산업체/기관과 대학 간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현장 맞춤형 수업 운영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한편 창신대는 2019년 8월부터 부영그룹이 재정기여자로 참여하면서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 (간호학과는 50%)이라는 부영그룹의 파격적인 혜택 아래 2024학년도 신입생까지 5년 연속 등록금 지원을 하게 됐다. 그뿐만 아니라 창신대는 부영그룹과 연계한 부영연계트랙(현장실습학기제)을 신설하여 부영그룹 계열사 현장 체험 실습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취업률을 제고하고 있다. 부영그룹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창신대는 2022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 2023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kjh@ekn.kr창신대 파트너십 연수사진 창신대 파트너십 연수사진. 부영그룹

계룡건설, 초역세권 주상복합아파트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계룡건설이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초역세권에 파격적인 금융조건을 갖춘 주상복합 아파트 ‘엘리프미아역’을 선착순 특별분양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3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26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고금리 속 금전적인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중도금 2%’의 파격적인 계약조건을 갖췄다. 계룡건설이 공급하는 엘리프미아역은 지하철 4호선 미아역까지 2단지 기준 약 1분대에 이동이 가능한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미아역을 통해 종로, 동대문 출퇴근이 20분 대로 가능하다. , 은평, 서대문, 일산, 고양 삼성, 상암DMC, 마포, 을지로, 강남 등 접근성이 우수하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운정~동탄 구간이 공사 중에 있어 광역교통망을 형성하게 된다. 단지는 정당계약 부적격자 및 일부 미계약자에 대한 선착순 동호지정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동호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선착순 계약은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의 사용 없이 순서에 따라 동o호수를 선택해서 계약할 수 있다. 계룡건설의 엘리프미아역의 계약조건은 계약금10%, 중도금 20%, 잔금70%가 기본이다. 하지만 계약자의 금융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과 중도금 2%만 먼저 내면, 나머지 88%는 입주 후에 내도록 선택할 수 있다. 계약자 선택에 따라 12%만으로 입주 시까지 추가비용부담이 없어 사실상 중도금이 없는 단지라는 평이다. 전매제한은 당첨일로부터 1년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계약자들은 중도금 부담 없이 분양권을 보유하다가 거래가 가능해지면 입주 대신 매도를 선택할 수도 있게 된다. 엘리프미아역이 들어서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대에는 미아뉴타운을 포함해 약 16곳에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서울시가 추진하는 ‘미아역세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향후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미아역세권활성화’ 사업은 서울 최초의 역세권 활성화 사업으로 서울시가 역세권 복합개발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하고 주택 공급을 확대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단지 인근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밀집되어 있으며, 서울 동북부 초입에 위치해 풍부한 주거 인프라를 이용 가능하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단지 바로 앞에 강북구에서 유일한 자율형사립고인 신일고등학교와 신일중학교가 위치해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며 "엘리프미아역은 반경 1㎞ 화계초 등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 등 뛰어난 학군을 갖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지 인근으로 벽오산 어린이공원, 오패산, 북서울꿈의숲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daniel1115@ekn.krKakaoTalk_20230922_132358073 ‘엘리프미아역’ 투시도. 계룡건설

부영그룹,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5개원에 추석선물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영그룹이 올해도 어김없이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명절선물을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 선물은 식품 선물세트로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5개원, 803명에게 지급한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봐주시는 교직원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저출산·고령화 및 일·가정 양립 등 입주민들이 마주한 사회문제들을 보육 사업으로 해결해 나가려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문을 연 2016년부터 개원지원금, 다자녀입학금, 어린이날 선물, 스승의날 선물, 디지털피아노, 보육행사, 어린이집 포상금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일수록 부영그룹의 보육지원이 빛을 바라고 있다. 부영그룹은 사내에 국내 유수의 유아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보육지원팀을 두고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을 선발하는 기준과 동일하게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을 선발하고 있다. 또한 무상 교사교육, 무상 보육 컨설팅, 개원 지원금, 디지털 피아노 기증, 다자녀(둘째부터) 입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부영그룹의 노력은 입주민들과의 상생은 물론이고 주거복지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jh@ekn.kr사진_층북오창5단지 층북오창5단지

HDC현대산업개발, ‘보문센트럴아이파크’ 견본주택 22일 개관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보문센트럴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1가 일원에 공급되는 보문센트럴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총 2개 동 규모로 전용 76~84㎡ 타입으로 구성된 199가구 단지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총 87가구로, 전용 76㎡ 타입 85가구, 전용 81㎡ 타입 2가구이다. 단지가 위치한 보문동은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CBD?GBD(도심권역·강남권역)로 이동이 편리한 서울 지하철 6호선과 우이신설선 보문역이 단지 바로 앞 약 50m 거리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또 단지 주변으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성북구청 등 의료시설과 공공시설의 이용이 편리하고 향후 단지 내 상업 시설 조성이 완료되면 단지 안에서 원스톱 라이프도 실현할 수 있다. 단지 주위로는 생태하천인 성북천과 수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도심과 자연의 라이프 밸런스를 누릴 수 있다. 또 반경 500m 내에 동신초등학교와 안암초등학교, 경동고등학교가 위치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고려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 등도 가깝게 위치해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세대를 구성하며,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 위주로 설계해 일조권 효율을 높였다. 일부 세대는 돌출 개방형 발코니를 적용해 차별화된 입면 구성을 갖췄으며, 특히 아파트 전용 76㎡ 타입과 전용 84㎡ 타입은 4Bay 구조를 적용해 넓은 주방과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설계하여 쾌적함과 편의성을 높였다. HDC IoT 시스템이 적용된 보문센트럴아이파크는 세대 내의 난방, 환기 등을 세대 내 월패드와 아이파크홈 앱을 통해 일상에서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으며, 거실뿐 아니라 안방, 침실 등 모든 방의 조명 밝기와 색상까지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보안도 강화했다. 공동 현관은 높은 인식률로 편의성을 높인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세대 현관은 지문인식을 통한 푸시&풀 개폐 방식을 적용해 보안은 더욱 강화하면서도 입주고객은 더욱 편리하게 출입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생활편의기능과 더불어 난방제어, 대기전력 차단 등의 기능이 제공되며, 세대 내 에너지 사용량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입주고객이 적극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시니어라운지, 셔틀 스테이션, 주민회의실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곳곳에 마련될 예정이다. 또 대형 팽나무 숲과 함께 어린이 놀이터, 주민 운동공간을 갖춘 ‘시그니처 포레스트’는 자연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여기에 프라이빗 옥상정원인 힐링 가든과 성북천을 조망할 수 있는 ‘루프탑 라운지’도 조성되어 성북구 보문동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daniel1115@ekn.kr사진2 서울 성북구 보문동 ‘보문센트럴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