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06일(화)
리코, 탄소중립硏과 ‘탄소감축량 측정 개발’ MOU

리코, 탄소중립硏과 ‘탄소감축량 측정 개발’ MOU

[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폐기물 통합관리 스타트업 리코가 탄소중립연구원과 손을 잡고 고도화된 온실가스 감축량 측정 기준 마련에 나선다. 리코는 폐기물의 탄소 감축량 산정 모델 개발을 위해 B2B(기업 간 거래) 탄소 회계 솔루션 개발 기관 탄소중립연구원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폐기물의 투명한 수집 운반, 처리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량의 측정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협약식으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리코 김근호 대표, 탄소중립연구원 이민 대표가 참석했다. 양사는 실질적인 협약 결과 도출을 위해 △탄소 배출량ㆍ감축량 산정 방법론 공동 개발 △감축량 산정 모델 구축 △폐기물 종류별 탄소 배출 감축량 정량화 △폐기물 데이터 분석 및 탄소 배출량ㆍ감축량 가시화 등을 합의했다. 리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음식물, 플라스틱, 폐지 등 주요 재활용품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량 측정 기준을 고도화해 폐기물 관리 소프트웨어 ‘업박스 클라우드(UpBox Cloud)’의 데이터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근호 리코 대표는 "기후 위기,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이 화두로 등장하며, 이미 많은 기업이 제품 생산과 서비스 과정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제는 생산과정에서의 전 과정 평가(LCA)를 넘어 폐기물 최종 처리까지 온실가스 배출과 감축에 대한 추적 관리가 필요하다"며 "탄소중립연구원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폐기물 온실가스 측정 기준을 마련하고, 업박스 클라우드 데이터를 고도화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민 탄소중립연구원 대표는 "폐기물 수집, 운반, 처리 및 재소재화의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데이터화해 현재의 배출 현황을 먼저 파악한 이후 핫스팟(온실가스 집약도가 높은 단계)에 집중해 감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리코와의 협업을 통해 민간 주도 데이터 관리 표준을 만들어내고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이러한 시도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리코_탄소중립연구원 MOU 보도사진 리코_탄소중립연구원 MOU 보도사진

강명수 표준협회장, ESG평가 표준화 위한

강명수 표준협회장, ESG평가 표준화 위한 'IFVI' 이사회 멤버로 선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기업의 ESG 경영성과를 금전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임팩트 가중회계’를 개발하는 국제조직인 ‘국제밸류임팩트재단(IFVI)’의 아사회 멤버로 공식 임명됐다. IFVI는 미국 하버드경영대학원의 ‘임팩트 가중회계 이니셔티브(IWAI)’의 분사 조직으로 임팩트 가중회계의 프레임워크와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의 외부 영향을 회계, 재무, 비즈니스 분석과 평가 측면에 반영한다. IFVI는 각 기업이 자체적으로 작성해 신뢰하기 어려운 ESG 평가 보고서에 표준화된 방법론을 적용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회 또는 환경 친화적인 투자가 확장될 수 있도록 회계 관행을 대폭 개선하고 사람들에게 기업의 영향을 고려해 행동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임팩트 투자의 대가이자 이번 IFVI의 임시 이사회의장을 맡은 로널드 코헨 경은 "전통적인 회계 관행은 1930년대에 도입된 이익 투명성에 기초하고 있어 기후변화와 경제적 불평등을 해결하는데 더 이상 적합하지 않다"며 "임팩트 가중회계가 우리에게 시급한 회계의 근본적인 개정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명수 회장은 "IFVI의 이사회 멤버로 참여하게 돼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표준협회가 그동안 ISO 26000 국내 간사기관, GRI 지정 교육기관, AA1000 기반 검증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쌓아온 ESG 관련 전문역량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IFVI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기업의 사회적 영향을 금전적으로 평가하고 세계적으로 신뢰성 있고 간결하며 비교 가능한 회계체계를 개정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강명수회장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

中企 “경직된 노동규제·외국인력고용 풀어달라”

中企 “경직된 노동규제·외국인력고용 풀어달라”

[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를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단체들이 일제히 주52시간제제도,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일몰 등 경직된 노동규제와 외국인력 고용 관련 규제를 풀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등 16개 중소기업단체로 이뤄진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소속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초청해 ‘중소기업 노동규제 개선 촉구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중소기업 대표와 근로자들은 노동 규제 완화와 경영난 해소를 위한 현안 과제 20여 건이 하루빨리 개선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경직적 주52시간제도와 극심한 인력난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을 위한 월 단위 연장근로 도입 등 연장근로체계 유연화와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일몰 폐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강력했다. 현장 건의자로 나선 구경주 이플러스 대표는 "30인 미만 영세기업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과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현상 유지조차 어려워 유연근무제나 신규 채용으로 주 52시간제를 대응할 여력이 없다"며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라도 있어야 부족한 인력을 조금이라도 보충할 수 있어, 제도 일몰시에는 사업의 존폐까지 고민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문식 한국주유소운영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주52시간제가 전면 적용된 지 1년이 넘었으나 아직도 많은 중소기업은 사람을 못 구해 준수하기 어렵고 근로자들도 연장수당이 감소해 불만"이라면서 "노사 모두가 원하면 주 52시간을 초과해 일할 수 있도록 현재 주 12시간 단위 연장근로 체계를 최소한 1개월 단위로 유연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장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외국인력 사업장별 고용한도 확대, 외국인근로자 사업장 변경 최소화 개편 등도 건의했다. 한상웅 대구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섬유산업은 부정적 인식과 열악한 작업환경 등으로 내국인은 취업을 기피해 외국인근로자로 겨우 부족한 인력을 메꾸고 있다"며 "내년에도 계속해서 섬유산업에 대한 외국인력 고용한도 20% 상향 적용을 유지해야 하며, 외국인근로자의 악의적인 사업장 변경에 대한 제재장치 또한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명욱 모아가설산업 대표는 "외국인들은 현지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한국에 오기 위한 수단으로 기업에 들어온 후 이리저리 근무처를 옮겨다니는데 기업인들은 아무 힘도 쓸 수 없는 실정"이라며 "정부에서는 정책적으로 신규 입국자가 들어왔을 때 1년이든 2년이든 이직 금지 조항을 만들어줬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이밖에 노동규제 관련 애로 해소를 위해 최저임금제도 결정기준 개선 및 업종별 구분적용 도입, 중대재해처벌법 사업주 처벌수준 완화 등의 현장건의가 있었다. 참석한 이영 중기부 장관은 "최근 복합위기 등 외부요인으로 건실한 기업이 한계기업으로 전락하는 등 현장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주52시간제 등 경직적인 노동 규제가 업계의 생사를 가를 수 있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며 "일단 중기부에서 8시간추가근로제 일몰을 연장하는 것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장관은 "52시간을 운영하는 자율권을 사적 계약 주최인 기업인과 근로자들에게 되돌려주는 일들이 진행돼야할 것"이라며 "12월 중순에 노동부에서 소주성(소득주도성장론) 관련 근로환경 개선안을 발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보도285-(붙임2)사진2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노동규제 개선 촉구 대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쿠쿠전자-쿠쿠홈시스, 5천만불 수출탑 동반수상

쿠쿠전자-쿠쿠홈시스, 5천만불 수출탑 동반수상

[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가 1억불의 수출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쿠쿠전자와 쿠쿠홈시스는 5일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0만불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했다. 무역의 날은 지난 1954년 수출 1억달러 달성을 기념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KITA)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 행사에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공헌한 기업들의 공로와 노고를 표창하기 위해 매년 대상자를 선정해 수출 실적에 따라 수출의 탑을 수여하고 있다. 쿠쿠전자는 지난 2006년 1000만불 탑을 시작으로 2016년 5000만불 탑까지 총 4회의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5000만불 수출의 탑을 다시 한번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표 품목인 밥솥으로 30개국에 진출해 수출과 판매에 힘쓰며 지속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추진한 결과 독보적인 압력기술과 품질을 인정받아 매년 큰 폭의 수출 성장을 거두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쿠쿠홈시스는 동남아 시장인 말레이시아, 싱가폴,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인도를 비롯해 미국, 러시아, 이란, 중국 등 법인 분할 후 16개국에 진출해 글로벌 생활가전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이미지]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 로고 쿠쿠. 사진=쿠쿠

[K-스타트업의 도약 20] 리코 "음식물·플라스틱·종이까지

[K-스타트업의 도약 20] 리코 "음식물·플라스틱·종이까지 '폐기물 자원화' 선도"

20세기 글로벌경제를 제조와 금융 중심의 ‘골리앗기업’이 이끌었다면, 21세기 경제는 혁신창업기업 스타트업(start-up) ‘다윗기업’이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실제로 최근 20여년 간 글로벌 경제와 시장의 변화의 주인공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타트업이었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테슬라, 알리바바, 틱톡은 물론 국내의 네이버, 카카오, 넥슨, 쿠팡 등도 시작은 개인창업에서 출발했다. 이들 스타트업들이 역외와 역내 경제에서 새로운 부가가치, 새로운 직종(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한낱 ‘목동’에서 당당한 ‘장군’로 성장한 ‘스타’ 스타트업을 꿈꾸며 벤치마킹하는 국내외 창업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그러나 성공의 열매를 맛보기 위한 과정은 매우 험난하다. 스타트업(창업)은 했지만 점프업(성장)하기까지 성공보다 좌절이 더 많은 ‘정글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늘도 부단히 돌팔매질을 연마하는 ‘다윗 후예’ 스타트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음식물쓰레기는 우리 일상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폐기물로, 생존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다. 그러나, 물질문명 발달에 따른 현대인의 ‘과잉 소비’ 후유증으로 버려지는 음식물 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처리 문제가 심각한 이슈로 떠오른 지 오래다.음식물 폐기량은 우리나라에서만 연간 약 520만톤에 이른다. 버려지는 음식물을 처리하는 방법으로는 태워버리는 소각처리를 비롯해 매립·하수종말처리장·재활용 등이 있다. 그나마 다른 산업쓰레기와 비교해 음식물쓰레기의 재활용률이 높은 편이지만, 재활용되지 못하는 나머지 음식물쓰레기 또한 지구환경 오염을 발생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리코(reco)는 이같은 음식물 폐기물 문제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관리의 새 기준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폐기물 통합관리 스타트업이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산업공학ㆍ경제학을 전공한 김근호 리코 대표는 주식 옵션 트레이더로 시작했다. 큰 돈을 벌어보기도 했지만, 지난 2007~2009년 미국발(發)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 리먼 사태 등 금융위기를 현지에서 겪으면서 새로운 도전을 생각하게 됐다.김 대표는 "미국에서 지내면서 길거리에서 폐기물 처리 브랜드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는데, 한국에는 찾아보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폐기물 처리도 물류와 비슷한 방식으로 접근하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로 리코를 설립하게 됐다"며 창업 계기를 설명했다.리코에 따르면, 국내 폐기물 처리시장은 25조원 규모에 이를 정도로 큰 시장이지만, 대부분 소규모업체들이라 디지털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폐기물 불법방치 문제가 지적돼 왔다.리코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폐기물 처리 서비스와 구분되는 ‘투명성’에 역점을 두고, 정확한 폐기물 측정을 위한 통합관리 솔루션 ‘업박스(UpBox)’을 개발·도입했다.업박스는 폐기물 수집·운반 토털 솔루션으로, 수집·운반 전 과정을 디지털 데이터로 기록·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폐기물 양을 눈금이 있는 전용용기로 정확히 측정한 뒤 ‘업박스 클라우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배출량은 물론 환경영향성·비용 모니터링 등 관련 데이터들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업박스 클라우드는 폐기물 관리 자동화를 돕는 전용 소프트웨어로, 웹과 앱 모두 사용 가능해 편리하다.고객 입장에서 업박스를 이용하면 기존보다 저렴하게 폐기물 처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종전까지 눈대중으로 측정하던 폐기물의 양이 정확하게 데이터로 측정, 비용으로 산정돼 소비자에게 청구되기 때문이다.김근호 대표는 "업박스는 국내 폐기물 시장이 가야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며 "폐쇄적이고 비용이 높은 폐기물 처리 업무를 직접 디지털화하면서 폐기물 처리 과정이 마치 택배 배송 과정처럼 투명해질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소개했다.업박스를 이용한 월 평균 수집 운반량은 370만리터(ℓ)이다. 지난 2020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누적 수집 운반량이 약 3만3582톤에 이르며, 이 과정에서 리코는 온실가스 1만3625MTCO2E(이산화탄소 환산 톤)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리코는 사업 초기에 약 8000억원 규모의 국내 음식물 폐기물 시장에 주력했다. 음식물 폐기물에 업박스의 접근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폐기물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고객사를 늘려나가기 시작했다.김 대표는 "어떤 사업장에서는 음식물 폐기물을 배출하면서 악취 때문에 고민이고, 어떤 사업장은 폐기물 종류가 많아 처리비가 높게 나왔던 게 고민이라고 했다"면서 "각 사업장에 적합한 폐기물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 내려 노력했고, 그 과정들을 정확히 추적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한 마케팅 포인트였다"고 말했다.리코는 지난해 9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업박스 서비스를 제공했다. 호텔을 포함해 기업형 급식시설·식품 공장·프랜차이즈 매장·물류센터까지 누적 고객 수 2500개를 돌파하는 성과에 힘입어 올해 11월 기준 지난해와 비교해 약 28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리코의 서비스 영역은 올해 초부터 음식물쓰레기를 넘어 플라스틱· 종이 등 일반 폐기물 분야로 뻗어가고 있다. 현재 총 23종의 폐기물 수집·운반 허가를 보유하고 있다.김근호 대표는 "올해 플라스틱·폐지 등 일반 폐기물로 서비스를 확장한 만큼 신규 서비스 안정화에 힘쓰는 동시에 수집·운반 폐기물의 종류도 계속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앞으로 고객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해 어떤 폐기물이든 문제없이 체계적으로 자원화하고, 폐기물 산업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디지털 전환을 주도해 ‘폐기물 관리의 기준이 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리코의 포부를 드러냈다.김근호 리코 대표. 사진=김하영 기자폐기물을 수거하는 업박스맨. 사진=리코폐기물 처리를 돕는 5t 집게차. 사진=리코

모범소상공인 이상백 대표에 철탑훈장

모범소상공인 이상백 대표에 철탑훈장

[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2022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이상백 수덕신발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성철현 한국사진앨법인쇄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이 석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를 열어 모범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육성 공로자를 포상했다. 중기부 주최,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공동주관의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매년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개최되는 소상공인의 최대 축제다. 매년 11월 열렸으나 올해는 서울 이태원의 10.29참사 발생과 그에 따른 국가애도기간 선포로 12월로 연기돼 치러졌다. ‘혁신하는 소상공인, 성장하는 기업가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소상공인대회는 소상공인이 로컬브랜드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다양한 행사로 채워졌다. 이날 모범 소상공인 및 소상공인 육성 공로자를 격려하는 정부 포상으로 모범 소상공인, 육성 공로자, 우수지원단체에게 산업훈장 2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 표창 8점, 국무총리 표창 10점 등 모두 145점이 수여됐다. 모범 소상공인 부문에서는 1인 소상공인으로 22년간 의정부에서 신발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이상백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백년가게 인증업체로 소상공인의 성공모델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육성 공로자 부문에는 한국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연합회 성철현 회장이 소상공인의 이익창출과 경영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오세희 소공연 회장은 대회사에서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시장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기업가정신을 갖춘 소상공인이 늘어날 수 있는 기반과 여건 마련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중기부는 스마트·디지털 기반의 경영혁신,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행복한 로컬상권 조성 등을 3대 핵심과제로 설정해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3일 이틀에 걸쳐 우수기능을 보유한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기능경진대회인 ‘소상공인페어’도 열렸다. 한국펫산업소매협회·한국애견협회가 애견미용부문, 한국맞춤양복협회가 맞춤양복 부문, 아시아외식연합회·집단급식조리협회가 외식업 부문 등 6개 업종 38개 부문에 약 1800여 명의 소상공인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3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신간도서] 읽었다는 착각

[신간도서] 읽었다는 착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원문보다 요약본을 찾고 글보다 영상이 더 쉬운 사람. 게으른 세상에 던져진 위험한 어른. 이들을 위한 ‘문해력 처방전’이 나왔다. 신간 ‘읽었다는 착각’은 제대로 읽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어른들의 문해력에 주목하면서 생활의 읽기, 일의 읽기, 소통의 읽기를 다룬다. 책은 우리나라 성인들의 문해력의 실상을 보고한다. 일상에서 한번쯤 경험하게 되는 오독의 실제적 예시를 흥미로운 퀴즈와 함께 살핀다. 그리고 그 안에 내포된 의미와 구조를 파악하고 우리가 ‘잘못 읽게’ 되는 오류에 어떻게 빠지는지 함께 찾아본다. 대한민국 최고의 리터러시 전문가들이 제대로 읽고 싶은 모든 이에게 드리는 일종의 워크북인 셈이다.OECD에서 2012년 국제성인역량평가 데이터를 분석해 문해력과 임금의 관계를 조사한 보고서에 의하면 동일한 교육 수준이라도 문해 수준에 따라 직장인들의 임금 차이가 많게는 2~2.5배까지 났다. 2008년 덴마크에서 한 조사를 보면 문해력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직장인이 그렇지 않은 이에 비해서 실업 위험성이 12% 정도 낮았다고 한다. 제대로 된 문해력을 갖춘 사람들은 스스로 읽고 쓰는 방식을 분석하고 성찰한다. 수많은 형태의 텍스트를 경험하면서 자신의 ‘생각과 삶의 방식’을 기꺼이 수정하고 다듬는 일에 부지런하다. 그래서 문해력을 갖췄다는 말은 텍스트를 읽고 쓰면서 합리적이고 비판적으로 ‘생각할 줄 아는’ 어른, 이해와 공감을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는’ 어른, 그래서 지구라는 공동체의 ‘시민다운’ 어른이라는 의미가 될 수 있다.잘 읽는 법에 정답은 없다. 그럼에도 만병통치약은 없지만, 아픈 사람(부진한 독자)의 열을 내리고(글 읽기의 어려움을 줄여 주고) 기운을 북돋는(글 이해에 도움을 주는) 보편적 읽기 전략은 있다. 신간 ‘읽었다는 착각’은 잘 읽고 싶은 어른들을 위한 7가지의 보편적인 전략과 더불어, 일상의 구체적인 읽기 사례를 예로 들어 개별적 텍스트의 효과적인 읽기 전략을 제시한다. 제목 : 읽었다는 착각 - 어른들을 위한 문해력 수업저자 : 조병영, 이형래, 조재윤, 유상희, 이세형, 나태영, 이채윤발행처 : EBS BOOKSyes@ekn.kr

[신간도서] 산티아고 라이프스타일

[신간도서] 산티아고 라이프스타일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나답게 행복하게 사는 방식을 알려주는 라이프스타일 지침서가 나왔다. 많은 이들이 버킷리스트로 꿈꾸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4번 걸어본 저자가 쓴 책이다.필자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4차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왔다. 2015년 카페알베르게를 창업했다. 현재 서울 서촌에 있는 카페알베르게는 산티아고 순례자의 성지로 자리잡았다.그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수없이 던진 질문에 답하며 살아온 경험과 깨달음 그리고 8년간 카페알베르게를 운영하며 많은 순례자들과 마주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과 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삶을 살폈다.이어 산티아고 순례길을 가지 못하더라도 그곳에서 얻는 깨달음을 삶에 적용하며 살기로, 그동안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통해 내가 원하는 방향과 내 속도로 나답게 행복하게 살아가기로 결심했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듯이 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 그러한 삶의 방식을 ‘산티아고 라이프스타일’이라고 그는 정의한다.책은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기 전의 이야기,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깨달음을 얻은 이야기,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듯이 살아가기 위한 라이프스타일 다섯 가지 등 총 7개의 장으로 구성됐다.제목 : 산티아고 라이프스타일 - 나답게 행복하게 살아가는 삶의 방식저자 : 전승연발행처 : 넥서스BOOKSyes@ekn.kr

[신간도서] B2B 경영, 훅하고 딜하라

[신간도서] B2B 경영, 훅하고 딜하라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세계로 향하기 위해 훅하고, 성공을 위해 딜하라." 배재훈 현대상선 전 대표의 B2B 경영을 총망라한 신간이 나왔다. 책은 저자가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쌓은 영업과 협상, 경영 노하우와 성공하는 기업, 성장하는 조직, 도전하는 경영을 위한 통찰을 담았다. 저자는 올해 3월까지 HMM의 수장을 지낸 전문 경영인이다. 현존하는 최고의 마케터이자 협상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HMM은 100여척의 선박으로 컨테이너·벌크화물 운송 등을 하는 세계적인 종합 해운 물류 기업이다. 1983년 8월 현대그룹이 인수하며 현대상선으로, 2020년 4월 HMM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방대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뛰어난 인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종합 해운 물류 기업으로 성장한 HMM은 국내 1위 대표 해운회사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회사가 됐다. 그 중심에 배 대표가 있다. 배 대표는 고려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LG그룹에서 경력을 쌓았다. 공대 출신의 그가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쌓은 생동감 넘치는 경영의 기술과 영업 노하우가 이 책 ‘B2B 경영, 훅하고 딜하라’에 담겼다.신간은 시대에 따른 리더십의 변화, 파이프라인 관리, 협상, 인재 관리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저자는 모든 프로세스는 무조건적이 아닌, 시행착오를 겪어 더욱 발전하는 방향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변화’와 ‘도전’이 ‘B2B 경영, 훅하고 딜하라’가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다.제목 : B2B 경영, 훅하고 딜하라 - 배재훈 전 현대상선 대표의 글로벌 시장 정복 전략저자 : 배재훈발행처 : 포르체yes@ekn.kr

[신간도서] 바이어가 몰려온다

[신간도서] 바이어가 몰려온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고객이 몰려온다, 매출이 상승한다."알아주는 안정된 직장을 뛰쳐나와 치열한 해외 시장 개척의 현장으로 뛰어든 사람이 있다. 그는 15년간 해외 영업 실전에서 쌓은 경험을 책 한 권에 녹였다.저자가 제안하는 영업 노하우는 해외 영업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지금 어떻게 하면 매출을 상승시킬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기업이나 B2B, 쇼핑몰 등 마케팅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기법이다. 이 책은 영업을 시작하려고 할 때, 매출을 성장시키고 싶을 때 꼭 필요한 5가지 메시지를 제시한다.끌리는 메시지로 바이어가 이끌려오게 하라, 이끌려온 바이어가 스스로 설득되게 말하라, 작게 시작해서 비용 효과적으로 마케팅하라, 팀원이 일 자체를 즐기고 보람을 느끼며 성장하게 하라, 사람의 심리를 이해하고 활용하라 등이다.책은 이 5가지 요소가 반영된 매출 상승 핵심 패턴 30개를 연습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했다. 각 패턴의 마지막에는 실천하기 코너를 마련했다.기획부터 실행을 거쳐 마무리하고, 또 새로운 거래를 만들어내야 하는 영업인들은 바쁘다. 그래서 이 책은 핵심만 바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쉽게 쓰였다. 그리고 바로 실천해볼 수 있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고객이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문제를 공감하고, 해결 상황을 보여준다. 그리고 간단한 질문을 던져 해결 방법을 알려줄 수 있다고 제안하면서, 최선의 선택이 나라는 사실을 인지시킨다. 마지막으로 자세한 정보를 제시하며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 매출을 상승시킬 수 있음을 제시한다.제목 : 바이어가 몰려온다 - 영업력을 키워 매출을 상승시키는 핵심 패턴 30저자 : 김민규발행처 : 북샵일공칠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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