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에 부는 ‘그린 전환’ 바람 ㊦] 지붕 위에서 시작된 변화 ‘공공주도 태양광’

경북 구미 산업단지의 한 공장 지붕 위. 촘촘히 설치된 태양광 패널에서 낮 시간 동안 생산되는 전력으로 공장 설비를 돌린다. 전기요금 인상과 탄소 규제가 일상이 된 제조 현장에서 산업단지의 지붕은 이제 또 하나의 발전소가 되고 있다. 이 변화는 개별기업의 선택을 넘어 정책적 전환에서 출발했다. 산업통상부는 2024년 '산업단지 태양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해 2030년까지 산업단지 내에 총 6GW의 태양광 보급 목표를 제시했다. 산업단지를 재생에너지 확산의 전략 거점으로 삼겠다는 정책 드라이브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직접 관할하는 산업단지에는 총 2.2GW를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산단공은 발전공기업들과의 특수목적법인(SPC) 공동설립을 통해 사업 신뢰도를 높이고 참여기업에 이익을 환원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산업단지는 대한민국 제조업의 거점이자 전력 소비의 핵심 공간이다. 이곳의 에너지 구조를 바꾸지 않고서는 탄소중립도, 산업 경쟁력도 담보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공공주도 태양광 발전 활성화 모델' 도입의 배경이 됐다. ◇공공이 주도해 산업단지 태양광 확산…안정성·투명성 '강점' 그간 산업단지 태양광 사업은 민간 중심으로 추진돼 왔다. 그러나 장기 유지관리 책임, 수익 배분 구조, 사업 안정성 문제 등으로 기업 참여가 쉽지 않았다. 이에 따라 산업부와 산단공은 공공이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선제 투자하는 구조로 전환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산단공은 발전공기업과 공동 출자하는 SPC 설립을 통해 사업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기준 수익률을 초과하는 이익은 참여기업에 환원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또한 국산 기자재 사용을 통해 국내 태양광 산업과의 상생도 도모한다. 이는 단순 발전사업을 넘어 '산업단지 상생형 에너지 모델'로 평가된다. 경북지역 공공주도 태양광 사업에 참여 예정인 A기업 관계자는 “전기요금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공공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 가장 큰 신뢰 요소"라며 “태양광 발전을 통해 전력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태양광 설비가 비용이 아니라 경쟁력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 설립된 경북지역 공공주도 산단 태양광 SPC는 20MW 규모로 산업단지 지붕과 유휴부지를 활용한 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년 이상 장기 책임 운영체계를 갖춘 점도 특징이다. 산단공 관계자는 “공공이 책임지는 구조는 기업의 불확실성을 낮추고 참여 문턱을 낮추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산업단지 내 유휴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탄소 저감 및 에너지 자립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산단공, 전국 산단 태양광 확산 위해 제도·조직 전면 정비 경북을 시작으로 공공주도 SPC 설립은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남부·남동·중부·서부 발전사 등도 지역별 설립을 준비 중이며, 산업단지 단위의 확산 체계가 구축되고 있다. 정책 추진을 위해 법제도 개선도 병행됐다. 산업단지 관리계획 수립시 신재생에너지 활용과 에너지 구조 전환을 포함하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됐고, 산업단지공단의 사업 범위에 신재생에너지 이용 및 보급 촉진도 포함됐다. 특히, 산단공은 본사와 13개 지역본부에 '산단신재생에너지센터'를 신설해 전담 조직을 구축했고, 에너지공단, 발전공기업 및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구축해 수요 발굴과 인허가 지원, SPC 운영을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산단 입주기업 및 유휴부지 보유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총 390건 규모의 태양광 설치 컨설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4개 발전공기업과 SPC 설립도 올해로 예정돼 있다. 이는 단순한 설비 보급을 넘어 산업단지 단위의 에너지전환 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이다. 산업단지 그린전환(GX)은 에너지의 '관리'와 '생산'이라는 두 축으로 구성된다. 에너지 데이터를 통해 효율을 높이고, 재생에너지를 스스로 생산하는 구조다. 공공주도 태양광 사업은 그 중 '생산'의 축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 관리 체계와 결합하면서 산업단지 에너지 구조는 중앙집중형에서 분산형·자립형 체계로 전환되기 시작했다. 산단공 관계자는 “산업단지 태양광 발전 6GW 목표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산업단지를 국가 에너지 전환의 실행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정책 방향"이라며 “산업단지의 지붕은 더 이상 구조물이 아니며 그 위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대한민국 제조업이 GX로 나아가고 있다는 가장 분명한 신호"라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산업단지에 부는 ‘그린 전환’ 바람 ㊤] ‘스마트에너지플랫폼’이 여는 탄소중립

산업단지 공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들리는 건 육중한 설비들이 돌아가는 소리다. 공기압축기, 집진기, 펌프가 쉼 없이 가동되고 전력도 그만큼 빠져나간다. 산업단지의 '그린 전환(GX)'은 이들 설비의 효율을 어떻게 높이느냐에서 시작된다. 어디에서 과하게 돌고 있는지, 어떤 조건을 조정하면 낭비가 줄어드는지 현장은 늘 이 질문으로 답을 찾는다. 이러한 흐름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 국내에선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분명해지면서 산업 현장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을 실제 성과로 만들어야 하고, 해외에선 탄소 규범이 무역과 공급망으로 번지며 '얼마나 줄였는지'를 설명하는 능력이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에너지를 덜 쓰는 공정과 설비가 결국 비용과 규제 대응에서 모두 유리해지는 흐름이다. 이러한 이유로 산업단지는 GX의 핵심 무대가 된다. 에너지가 집중되는 공간이면서도, 한 공장에서 검증된 개선 방법이 인접 기업으로 빠르게 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스마트에너지플랫폼'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에너지소비 데이터를 통합 수집·분석해 업종별·공정별 에너지 사용 최적화 및 탄소배출 저감을 돕고 그 성과가 개별기업이 아닌 산업단지 차원의 효율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사업으로,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화를 추구하는 '디지털+그린 융합형 사업'이다. ◇왜 산업단지에 에너지효율화가 필요한가 산업단지는 에너지가 가장 많이 쓰이는 산업 현장이다. 설비가 많고, 유틸리티가 크고, 공정이 빽빽하다. 절감 여지도 크지만 '관성'도 강하다. 압축공기 압력은 안전을 이유로 조금씩 높아지고, 집진기는 혹시 몰라서 계속 돈다. 펌프는 “멈추면 안 된다"는 말로 일정한 속도를 유지한다. 이런 습관이 굳어지면 비용은 커지고, 탄소중립 대응도 늦어진다. 특히 산업단지에서 이러한 관성을 깨고 에너지효율화를 추진해야 하는 이유는 '확산 효과' 때문이다. 유사업종·유사공정·유사설비가 모여 있어 한 공장의 개선이 다른 공장의 해법이 되기 쉽다. 결국 산업단지 GX의 승부는 거창한 기술 경쟁이 아니라, 검증된 절감 방식을 얼마나 빠르게 공유하고 넓히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이 산단공의 전략이다. “될까"가 아니라 “되더라"를 산업단지 단위로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스마트에너지플랫폼은 무엇을 바꾸나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사업은 크게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보급 사업과 '산단에너지관리시스템(CEMS)' 구축 사업으로 구성된다. 인버터 제어, 모터 공기압력 센싱 및 노이즈 발생 여부 점검, 전력 사용량 계측 등을 통해 각종 설비의 동력 제어를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이 사업의 핵심은 '설비를 무엇으로 바꿀까'가 아니라 '설비를 어떻게 돌릴까'에 있으며, 아울러 개별 공장 단위의 개선이 산업단지 단위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는데 있다. 현장에서 절감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지점은 대부분 운전 방식이다. 과다 압력, 과다 풍량, 과다 가동시간, 부하 변동과 맞지 않는 회전수 같은 '과잉'이 존재한다. 이 과잉을 걷어내는 순간 전력은 즉각 반응한다. 스마트에너지플랫폼은 이 개선 경험이 한 기업에서 끝나지 않도록, 산업단지 안에서 공유되고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든다. 사업 성과는 숫자로 가시화되고 있다. 사업 시작 첫 해인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기준 FEMS 보급 업체는 1191개사, CEMS 구축 업체는 18개소로 확대됐다. 이 사업에 참여한 전체 업체는 사업 개시 전에 비해 평균 4.99%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20% 이상 높아진 수치다. 산업단지에서 에너지 절감은 “가능하다"는 말이 아니라 현장에서 만든 결과로 증명됐다. 그리고 그 결과는 대개 같은 곳, 공장 곳곳에 있는 공통 설비에서 나온다. 이 설비를 '늘 하던 대로' 돌리던 습관을 바꿔 성과를 만들었다. 사업 도입 후 에너지 사용량을 기존 대비 절반 이상 절감한 업체들도 있다. 광주산단 입주기업인 M사는 펌프를 대상으로 이 시스템을 도입, 에너지 사용량을 도입 전에 비해 58.9%나 줄였다. 펌프는 상시 운전이 많아 손대기 어렵다는 인식이 있지만, 상시 운전일수록 운전 방식 개선 효과가 누적될 여지도 크다. M사는 펌프 운전 방식을 개선해 필요한 구간에 맞춰 부하가 조정되도록 했고, 에너지사용량을 절반 이상 줄였다. 구미산단에 있는 A사는 공기압축기에서 출발했다. 압축공기는 공정에 따라 수요가 오르내리는데, 공급은 습관적으로 '넉넉하게' 잡히기 쉽다. 그러면 압력과 유량이 과해지고 전력은 지속적으로 샌다. A사는 운전 상태를 점검한 뒤 수요에 맞춰 동력을 제어하는 방식으로 접근했고, 35.9%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 남동산단 H사는 집진기, EC FAN을 손봤다. 집진 설비는 환경·안전 특성상 가동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다. 문제는 가동 자체가 아니라, 그 가동이 어떤 조건으로 이뤄지느냐다. 조건이 보수적으로 잡히면 불필요 전력 구간이 길어진다. H사는 운전 조건을 조정해 낭비 구간을 줄였고, 에너지 사용량을 34.5% 절감했다. 세 사례의 결론은 단순 명료하다. '설비를 바꾸기 전에 운전을 바꾼다', '낭비 구간을 걷어낸다', '필요한 만큼만 쓴다'는 것이다. 산업단지 GX는 이 단순한 변화가 한 공장이 아니라 산업단지 전반으로 퍼질 때 탄소중립으로 이어진다. ◇산업단지 GX, 이제는 '확산'의 단계로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사업의 효과를 확인한 산단공은 올해 이 사업의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산업단지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존 FEMS를 업그레이드한 'FEMS+'(제품 공정 단위 탄소규제기준 표준화를 통한 맞춤형 배출량 측정 기능) 보급 확대와 '산업단지 MRV 플랫폼'(탄소규제 인증을 위한 3자 검증기관 연계 보고 및 검증 기능) 연계를 통해 수출기업의 탄소규제 대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운영 및 오픈서비스 추진으로 저탄소·고효율 전환을 가속화하고 입주기업의 에너지 효율 개선과 산단 차원의 에너지 효율화 지원에 앞장설 방침이다. 산단공 관계자는 “산업단지는 에너지 소비가 많은 곳인 만큼 GX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사업이 그 전환을 위한 지렛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신간도서 출간] 한달살이 완전정복

하나투어 본부장 출신 정호승 작가가 30년 시행착오 끝에 찾아낸 여행공식을 책으로 펴냈다. 낯선 도시에서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한달살이'는 많은 이들의 버킷리스트다. 막상 실행하려면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다. 이 책은 특정한 여행지에서 남긴 감상적인 여행기가 아니다. 언제 어떤 나라를 찾더라도 써먹을 수 있는 철저한 '실행 매뉴얼'이다. 여행사 본부장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여행 준비부터 짐 싸기, 항공권, 숙소 예약의 최적 루트를 제시한다. 현지에서는 경비 절약 노하우, 교통, 통신, 응급 상황 대처법까지 모든 변수를 통제하는 시스템을 알려준다. 계절·예산별 추천 도시와 함께 한달살이 도시로 가장 추천하는 치앙마이와 부다페스트에서의 '실전 시뮬레이션'도 펼쳐진다. 모두 합리적인 물가와 낮은 여행 난이도로 한 달 살이 초보자에게도 최적화된 여행지다. 풍부한 문화유산과 자연이 어우러진 치앙마이, 황홀한 야경과 온천의 낭만이 흐르는 부다페스트 한달살이의 꿈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다. 책의 꼼꼼한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복잡했던 계획은 명쾌한 체크리스트가 된다. 막연했던 불안감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바뀔 것이다. 책은 당신이 겪을 시행착오를 미리 막아주는 예방주사가 된다. 이를 통해 시간과 돈, 감정 소모를 절반으로 줄여줄 것이다. 제목 : 한달살이 완전정복 - 떠나기 전 N개 도시에서 한 달을 미리 살아보는 완벽 가이드 저자 : 정호승 발행처 : 페스트북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다섯 개의 창, 하나의 풍경

바른북스가 공학자이자 제조업 최고경영자(CEO)인 권기준의 인문 에세이 '다섯 개의 창, 하나의 풍경'을 출간했다. 책은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자신을 이해하고 흔들림 없는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지도를 제시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가장 오래되면서도 가장 현대적인 지도'를 제공하고자 펜을 들었다. 저자는 30년간 기계공학과 고분자공학을 전공하며 제조업 현장을 지켜온 대표이사다. 50대에 마주한 사업 위기와 인생의 전환점은 그를 전혀 다른 탐구로 이끌었다. 무속 의례, 사주 상담, 심리학, 명상, 종교적 체험까지 직접 경험하며 인간 존재를 다시 분석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은 단순한 체험담이 아니라 내면을 구조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로 이어진다. 특히 '뇌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편집하고 해석한다'는 통찰은 명상과 심리학을 잇는 핵심 관점으로 제시된다. 저자는 이 지점에서 명상이 뇌가 편집해 놓은 화면을 잠시 멈추는 행위라고 설명한다. 책은 5부와 통합 파트 '하나의 풍경'으로 구성됐다. 무속·사주·심리학·종교·명상의 다섯 가지 창을 통해 인간 내면을 다층적으로 조망한 뒤 서로 다른 언어가 만나는 지점을 통합적으로 정리한다. 제목 : 다섯 개의 창, 하나의 풍경 - 불안한 삶의 궤도에서 저자: 권기준 발행처 : 바른북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돈에 끌려다니지 말고 따라오게 하라

30여년간 수백만 명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부의 바이블'이 돌아왔다. '돈에 끌려다니지 말고 따라오게 하라'는 1992년 초판이 출간되자마자 전 서점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세 번의 개정을 거치며 수백만 명을 경제적 자립의 길로 이끌어온 전설적인 책이다. 이번 개정판은 디지털 시대에 맞춰 내용이 전면적으로 업데이트됐다. 인덱스펀드 투자, 프리랜싱과 부업 등 새로운 소득 구조, 온라인 재무 관리 도구 활용처럼 오늘날 필수적인 재무 기술을 구체적으로 다룬다. 또 소비와 만족도의 상관관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소비 습관에 미치는 영향, 현대인의 불안 심리가 지출로 이어지는 메커니즘 등 최신 관점의 분석도 새롭게 포함됐다. 진정한 부란 무엇인가? 가난하게 태어나 자랐지만 돈의 흐름을 파악하고 마침내 30대에 누구나 바라는 파이어족이 된 조 도밍게스, 수많은 사람들을 빚더미에서 구출해 낸 비키 로빈은 이렇게 말한다. “그것은 돈에 쫓기지 않는 삶, 그 자체다." 많은 사람이 '돈을 많이 버는 것'이 부자가 되는 길이라 착각한다. 이 책은 단호하게 말한다. 돈을 관리하는 능력이 없다면, 아무리 많은 돈을 벌어도 당신은 결코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저자들이 직접 고안한 '경제적 독립'을 위한 9단계의 프로세스는 빚더미에서 벗어나 충분한 돈을 얻고 관리하는 방법부터 돈을 지배하는 행동의 법칙을 알려준다. 나아가 돈을 대하는 당신의 태도를 완전히 뒤바꾼다.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부의 길은 멀지 않다. 돈 걱정 없이 살고 싶다는 꿈은 더 이상 막연하지 않다. 제목 : 돈에 끌려다니지 말고 따라오게 하라 - 시대를 관통해 인간의 삶을 변화시킨 9가지 돈의 가르침 저자 : 비키 로빈, 조 도밍게스 번역 : 성소희 발행처 : 웨일북(whalebooks)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회사를 살리는 사장의 공부

최근 몇 년간 중소기업들의 재무 건전성이 악화되고 부도 및 폐업이 늘어났다. 70년만에 찾아온 최저 경제성장률, 고환율·고금리·고물가의 장기화, 여기에 내수 침체와 인구절벽까지 겹치며 체력이 약한 중소기업부터 무너지고 있다. 역설적으로 그 압박을 견디고 돌파하는 기업은 남들이 넘볼 수 없는 경쟁우위를 갖게 된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한다. 복합 위기의 시대에 중소기업이 살아남고 성공하기 위한 실용 전략들을 제시한다. 외부에서 생겨난 위기는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지만 내부적인 관리와 대비는 최고경영자(CEO)의 의지와 목표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이러한 기업은 어려운 상황에도 결실을 기대할 수 있다. 저자는 오랜 경영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CEO가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들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됐다. 첫 장에서는 기업의 성장 단계를 17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별 경영 전략과 체크 포인트를 살펴보고, 내 회사가 현재 어느 단계에 위치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두 번째 장에서는 중소기업 CEO가 반드시 알아야 할 9가지 경영 전략을 설명한다. 이 중 어떤 것들은 회사에 막대한 손실을 입히거나 생존을 위협하기도 한다. 파트 3에서는 자금 조달 솔루션을 제시한다. 정책 자금이나 지원금을 받을 자격이 있는 기업인데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마지막 장에서는 당장 실행에 옮겨야 할 절세 액션 8가지를 살펴본다. 기업의 목표는 이윤 창출이지만 놓치지 말아야 할 게 절세다. 기업의 자산을 지키고 더 큰 이익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업과 달리 경영 전반에 대해 전략을 짜고 문제가 생겼을 때 해법을 알려줄 경영 컨설턴트를 두기 힘들다. 경영 컨설턴트가 필요할 때마다 이 책을 펼쳐보면 실질적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목 : 회사를 살리는 사장의 공부 - 20년차 경영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경영·절세·자금 솔루션 저자 : 송현채 발행처 : 에이블북(ABLE BOOK)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내 삶 돌아보기···‘공리주의: 행복 철학’·‘나를 지탱해주는 언어’

'공리주의'는 '자유론'과 더불어 존 스튜어트 밀의 대표작으로 인정받는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칸트의 '윤리형이상학 정초' 등과 함께 최고의 도덕철학 저서로 손꼽히기도 한다. 책의 요지는 간단하다.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공리주의 철학의 옹호자로서 밀은 이 책에서 공리주의의 핵심을 간추려 요약한다. 더불어 공리주의에 가해지는 반론에 반박한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공리주의 사상가 제레미 벤담과는 다른, 밀만의 고유한 공리주의 사상의 궤적이 드러난다. 신간 1장은 본격적인 논의를 위한 밑 작업의 역할을 한다. 밀은 정의와 불의가 무엇인지를 판단하는 기준에 대한 도덕철학의 논쟁이 오래도록 계속됐으나 이 논쟁이 해결될 기미가 없다고 지적한다. 나아가 도덕이 선험적으로 명백하고 생득적 능력에 귀속된다고 주장하는 직관주의와 도덕이 관찰과 경험에 기반한 공리성의 원리에 기반한다는 공리주의의 주장이 대립하고 있다는 점을 소개한다. 2장에서는 공리주의에 제기되는 여러 비판을 조목조목 반박한다. “만족한 돼지보다도 불만을 가진 인간이 더 낫고, 만족한 바보보다도 불만을 가진 소크라테스가 더 낫다"라는 유명한 격언은 여기서 나온다. 3장에서는 도덕적 행위의 동기 문제가 다뤄진다. 도덕에는 사회제도나 타인에게서 받는 외적 강제력과 양심의 압력과 같은 내적 강제력이 있는데, 밀은 도덕의 궁극적 강제력이 인간의 양심에 내재한다고 본다. 다만 선천적으로 양심을 타고났다고 해서 아무런 계발이 필요 없다고 보지는 않는다. 4장에서는 공리성의 원리이자 도덕의 유일한 목표인 행복에 관한 설명이 이어진다. 밀은 “행복이 목적으로서 바람직하고, 유일하게 바람직한 목적이며, 그 밖의 다른 모든 것은 그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서만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5장에는 정의와 공리의 관계에 대한 논증이 나온다. 밀은 공리가 정의와 상충한다는 비판에 반박하며 정의란 무엇인지, 정의 감정의 심리적 기원은 무엇인지를 논한다. 그런 다음 마지막으로 공리주의와 정의가 어떤 관계를 맺는지를 밝힌다. 문예출판사에서 펴내는 '공리주의'는 우리 사회에 비판적 경종을 울리기를 주저하지 않는 박홍규 역자가 번역했다. 역자는 이 책에 '행복 철학'이라는 부제를 달았다. 원서에는 없는 부제를 단 이유가 있다. 공리주의는 어떤 행위가 인간에게 행복을 주면 그 행동이 옳다고 간주하고, 모든 행위는 행복을 증대하고 고통을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그 핵심 원칙으로 삼는다. '공리주의'라는 다소 딱딱한 이름은 이 근본 원칙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다. '행복 철학'은 공리주의가 무엇을 위한 철학인지를 직관적으로 밝히는 데 도움을 준다. 제목 : 공리주의: 행복 철학 - 무엇이 우리를 인간으로 살아가게 하는가 저자 : 존 스튜어트 밀 번역 : 박홍규 발행처 : 문예출판사 “제대로 이해하기 시작하면, 그 감정은 더 이상 두려운 적이 아니다." 누구에게나 떠올리면 한없이 약해지고 아파지는 기억이 있다. 우리에게는 살아내야 하는 내일이 있기에 애써 덮어두고 일상을 견딘다. 제때 인정받고 애도 받지 못한 마음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문을 닫고, 그 고인 감정은 반드시 다른 방식으로 삶을 흔든다. 아무리 괴롭더라도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바라보지 않은 채 앞으로 나아갈 수는 없다. 고통스러운 감정들이 방치된, 바로 그곳에서부터 회복의 연습을 시작해야 한다. 책은 지금 회복의 언어를 찾고 있는 당신에게, 괴로운 감정을 외면하고 있는 당신에게, 이유 없이 반복되는 흔들림 앞에서 지친 당신에게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건네준다. 아나운서이자 심리상담사로 활동 중인 작가는 상담실에서 만난 내담자들의 경험과 자신의 고통스러웠던 과거를 솔직하게 꺼내 보인다. 우리가 느끼는 괴로운 감정들에 새로운 언어로 이름을 붙인다. 그녀가 자신과 타인의 아픔을 마주하며 알아낸 중요한 사실은 우리의 마음은 감정을 마주 볼 용기가 남아있는 한 언제나 회복으로 나아갈 희망이 있다는 것이다. 감정은 통제하거나 숨겨야 할 문제가 아니다. 제대로 감각되고 해독돼야 하는 우리 안의 외침이다. 이 책은 우리가 외면해 온 감정의 뿌리를 깊이 있게 분석하며, 그 감정을 마주 보고 포용하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진정한 치유의 길을 열어준다. 아픈 기억과 고통스러운 감정을 인정하는 일은 약하다는 증거가 아니라, 더 이상 자신을 무너진 곳에 남겨두지 않겠다는 용기다. 제목 : 나를 지탱해주는 언어 저자 : 유세진 발행처 : 사유와공감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경제적 자유를 향해···‘마흔부터는 연금 공부’·‘증여상속 최고의 수업’

국민연금과 퇴직연금만으로는 30년 이상 노후를 감당할 수 없게 됐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연금을 예금성 상품에만 묵혀두고 있다. 이는 물가 상승률조차 못 따라가 자산 가치를 떨어뜨린다. 저자는 노후가 든든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마흔에 얼마나 철저하게 연금을 투자했는지'에 달려 있다고 강조한다. 연금은 복리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는 최적의 투자처이며, 은퇴 전 10년이라는 골든타임이 평생의 현금흐름을 결정짓는다는 것이다. '2025 KIDI 은퇴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40~50대의 90.5%가 설문 조사에서 '노후 준비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다. 다만 '노후 준비가 돼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7.3%에 불과했다. 40~50대의 대부분이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에 의존한 채 노후 준비를 소홀히 하고 있는 셈이다. 체계적인 연금 관리 없이 든든한 노후를 맞이하기란 불가능하다. 현재 증권사 PB(Private Banker)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두 명은 마흔이 연금 투자의 최적기라고 말한다. 연금 투자를 시작하려는 40대를 위한 완벽한 가이드를 집필했다. 책은 연금 투자를 시작할 때 드는 모든 고민을 해결해 준다. 기초적인 연금 제도의 종류부터 절세 전략, 투자 성향별 맞춤 포트폴리오 설계, 장기적으로 수익률과 안정성을 동시에 잡는 자산배분 노하우까지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제목 : 마흔부터는 연금 공부 - 평생을 설계하는 액티브 ETF 운용의 기술 저자 : 김호균, 도현수 발행처 : 한스미디어 신간은 증여 관련 세법을 다뤘다. 증여는 재산을 무상으로 이전하는 행위이므로 개인의 형편과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 다만 증여를 결정하는 데 가장 큰 고민은 세금이다. 증여는 민법상 계약 행위다. 가족 간의 형평성 문제도 고려해야 하고 향후 상속 시 상속인들 간에 발생할 수 있는 분쟁에도 대비해야 하는 등 세법 이외에 고민할 부분이 상당히 많고 복잡하다. 책에서는 세법의 내용뿐 아니라 민법의 내용도 일부 다루고 있다. 저자는 약 50년간 세무사로 활동하면서 강의와 상담을 해온 내용들을 토대로 일반인들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중심으로 책을 저술했다. 현장에 있다 보니 의외로 많은 사람이 세금과 관련해 상당한 지식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 저자는 시중에서 회자되는 상속·증여의 기본적인 내용에 그치지 않고 매우 깊은 내용들까지 다뤘다. 이해를 돕기 위해 상황별로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하나의 주제에 대해 다양한 사례들을 계산식으로 제공했다. 최신 개정 세법까지 반영한 '증여 상속 최고의 수업'은 땀 흘려 모은 재산을 누수 없이 자녀에게 대물림할 수 있는 확실한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목 : 증여 상속 최고의 수업 - 아는 만큼 돈 버는 40가지 저자 : 유찬영 발행처 : 매일경제신문사 여헌우 기자 yes@ekn.kr

스타트업 CFO 구인난에 ‘경영관리 BPS’가 뜬다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기업 운영의 '보이지 않는 병목'이 경영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다. 기술력과 영업력은 확보했지만, 재무·회계·인사·법무 등 경영관리 영역을 책임질 전문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창업 3~5년 차, 매출과 조직 규모가 동시에 확대되는 시점에서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재는 기업 성장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높은 인건비 부담, 조직 적응 실패, 잦은 이직 등으로 전문 인력을 내부에서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어렵다는 점이 구조적 문제로 꼽힌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 경영관리 BPS(Business Process Service)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 중심에 대한민국 최초로 경영관리 BPS 모델을 도입한 티에스피(대표 유정환)가 있다. 경영관리는 종종 단순 행정이나 백오피스 업무로 인식되지만, 실제로는 고도의 전문성과 경험이 요구되는 분야다. 기업 운영은 상법, 근로기준법, 기업회계기준, 세법, 자본시장법 등 복합적인 법·제도 환경 위에서 이루어지며, 작은 판단 오류가 재무 리스크나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티에스피는 지난 25년간 축적한 실무 경험과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회계·세무·노무·재무 전략을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단순 대행을 넘어, 기업 성장 단계에 맞는 관리 체계 설계와 리스크 예방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최근 AI 기술 발전으로 회계 처리, 데이터 정리 등 반복 업무는 자동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경영관리의 핵심 가치는 여전히 '사람의 판단'에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숫자 해석을 넘어 사업 구조를 이해하고, 투자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설계하며, 조직 내부의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역할은 기술만으로 대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티에스피는 AI 기반 시스템을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한편, 확보된 자원을 고객사 자문과 전략적 의사결정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경영진은 경영관리 인력을 내부에서 육성할지, 외부 전문 서비스를 활용할지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다. 내부 육성은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크고, 인력 이탈 리스크도 상존한다. 티에스피는 하나의 인건비 수준으로 CFO급 재무 전략, 안정적인 백오피스 운영, IPO·M&A 자문까지 연계 제공하는 모델을 제시한다. 현재까지 230여 개 기업이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며 성장 단계별 경영관리 파트너로 활용해 왔다. 업계 관계자는 “경영관리 BPS는 단순한 비용 절감 수단이 아니라, 성장 기업의 리스크 관리와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적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사람' 문제로 성장이 정체되는 기업이라면, 검증된 경영관리 전문 파트너와의 협업이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봉수 기자 bskim2019@ekn.kr

덕성여대 민재홍 총장, 20일 취임식 “함께하는 도전 시작”

덕성여자대학교가 오는 20일 덕성아트홀에서 제13대 민재홍 총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민 총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Bright 덕성, 함께하는 도전'의 시작을 새로운 모토로 제시하고 교육, 연구, 행정 등 대학 전반에 관한 발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민 총장은 중장기 비전으로 'Bright 덕성'(균형·존중·혁신 등)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변화와 품격 있는 성취로 덕성을 밝게 빛내는 대학을 만들겠다"며 “핵심 과제로 △모든 전공이 주인공이 되는 '덕성 X+AI 교육혁신'(AI를 전공의 '날개'로 활용) △'德性 AI 리더' 양성 비전 △총장 직속 민주 거버넌스 소통위원회 및 구성원 참여형 '덕성 Agora' 상설화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 총장은 특히 “덕성의 전통과 자부심은 지키되, 급변하는 시대 앞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혁신을 추진하겠다"면서 무엇보다 덕성 구성원들의 '마음을 읽고 섬기는 리더'가 될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민 총장은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1995년), 박사(2000년) 학위를 취득했다. 2003년 덕성여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임용돼 인문과학대학 교학부장, 신문사 주간교수, UCLA 방문교수와 교무처장, 종로캠퍼스 교육활용 위원회 위원장, 덕성미래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대학의 생태를 잘 파악하고 있는 교수이자 행정가로서 역할을 맡아왔다. 민 총장은 이외에도 한국중어중문학회 부회장, 한국중국언어학회 편집위원장, 한국중어중문학회 집행위원장, 국제중국언어학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 송파구 관광진흥과 관광정책위원회 위원, 송파구 기획예산과 교수자문단, 송파구 정책자문위원회 문화관광교육 분과 정책자문위원 등 활발한 대외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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