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5일(일)
국토부·서울시, 손 맞잡고 정비사업 신속 지원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가 신속한 정비사업 지원을 위해 손을 잡는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서울시 구로구 온수동에 위치한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 사업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8일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곳에 충분한 주택이 공급되도록 정비사업 속도 제고와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서울 37만호 정비사업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서울시도 8.8 대책에 발맞춰 진행 사업이 중단 없이 완공까지 신속히 추진되도록 재건축ㆍ재개발 사업장을 집중 관리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방문은 재건축 사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정부와 서울시의 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며 사업 현장의 애로는 없는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정비사업 지원기구인 한국부동산원과 정비사업비 보증을 수행하고 있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또한 함께 참석하였다. 먼저,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노후된 주택 단지를 순회하면서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 사항을 경청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지나친 재건축 규제로 인해 사업이 진척되지 못하는 문제는 이제 없어야 하며, 주민들이 원하는 재건축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서울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이어진 주민 간담회에서는 8.8 대책을 통한 정비사업 지원방안, 사업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에 관한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정비계획 변경으로 인해 반복되는 행정절차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며, 8.8대책으로 인해 행정절차가 간소화되고 통합심의가 활성화돼 사업기간이 단축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재건축 사업의 경우, 오랜 사업기간, 각종 분쟁과 지연요인 등으로 불확실성이 큰 점이 문제라는 의견과 함께 재건축ㆍ재개발 촉진 특례법이 빨리 통과돼 이러한 문제가 해소되길 바란다는 사항이 논의됐다. 재건축 사업과정에서 주민부담을 줄이며, 컨설팅 등이 가능한 공공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제안 또한 있었다. 박 장관은 HUG 사장에게 8.8대책에 따라 정비사업비 보증을 강화하고, 부동산원 원장에게 공사계약ㆍ각종 계획의 컨설팅, 공사비 검증 등의 지원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이달 중 시행 예정인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사업성 낮은 지역에 분양주택을 늘려 주민 부담이 경감되게 하고 통합심의 등 정비사업 전 과정을 지원해 사업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재건축이 규제의 대상이라는 낡은 패러다임을 전환해 주민들이 원하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가 앞장서겠다"며 “재건축·재개발 촉진 특례법은 주민들께서 원하는 민생법안으로 국회에 충분히 설명하고 공감대를 얻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금번 사업은 장애인 복지시설을 공공기여 할 예정으로 시민이 어우러져 사는 도시를 지향하는 바람직한 사업추진 사례"라며 “지금까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계획 수립이 빨라졌고, 앞으로는 정비계획 수립 후 준공까지의 과정도 시 차원의 적극적 관심을 통해 주택공급 속도를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다니엘 기자 daniel1115@ekn.kr

국토부, ‘청년인턴 정책연구 수료식’ 개최…양질의 일 경험 제공 위해  지속적 노력

국토교통부가 12일 '청년인턴 정책연구 경진대회 및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주거‧도시‧항공‧철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 경험과 국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153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했다. 청년인턴은 지난 6개월간 본부 및 소속기관에 배치돼 △통계, 자료조사 등 일반행정 △국제 행사 및 통번역 지원 △항공교통관제 시뮬레이터 운영 등 평소 관심분야에서 근무하며 실무경험을 쌓았다. 이날 첫 번째 순서로는 '청년인턴 정책연구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인턴의 정책이해도 제고와 청년의 시각을 반영한 창의적인 정책 발굴을 위함이다. 청년인턴들은 업무를 수행하면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정책에 대해 직접 자료연구, 설문조사, 현장방문 등을 거쳐 4개월간 정리한 결과를 발표한다. 경진대회에는 총 18개 팀(본부13, 소속5)이 참가했으며,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6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현장에서는 주거, 건설, 항공, 교통 등 국토교통 전 분야를 망라하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정책제안이 이뤄질 예정이다. 6개월간의 인턴 과정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에서는 국토부 청년인턴들의 활약과 성과를 짚어보는 시간을 갖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인턴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경진대회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된 2팀과 근무태도가 우수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한 청년인턴 2명에게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여하며, 향후 진로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할 계획이다. 정수연 청년인턴은 “6개월간 근무하면서 국토부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넓힐 수 있었고 간담회‧토론회 참석, 보고서 작성지원 등을 통해 정책결정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변재웅 청년인턴은 “기본 근무 이외에도 정책현장 방문, 자원봉사, 청년인턴 아카데미 교육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행사에 앞서 “국토부에서의 짧은 여정이 인턴 여러분의 미래 진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토부는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키는 한편, 청년을 위한 정책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달 말 채용을 목표로 100명 규모의 하반기 청년인턴을 모집 중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김다니엘 기자 daniel1115@ekn.kr

8월 서울 오피스 거래 금액 늘고 공실률 하락

지난달 서울 지역 오피스 거래금액이 5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실률도 하락해 주요 권역에서 모두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12일 발표한 7월 서울시 오피스 매매 및 임대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서울에서 발생한 오피스빌딩 거래량은 직전 달보다 1건 감소한 7건으로 집계됐다. 거래금액은 58.6% 상승한 700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3월(1조5272억원)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높은 월간 거래금액을 달성했다. 지난해 7월(8건, 3585억원)과 비교해서도 거래량은 1건만 감소한 반면 거래금액은 95.5%가량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7월 한달 동안 서울에서 거래가 이뤄진 오피스빌딩 중 단일 매매거래금액이 가장 높은 빌딩은 중구 서소문동에 위치한 '시티스퀘어'로 4281억원에 거래됐다. 다음으로 중구 다동 소재의 '패스트파이브타워'가 1192억6050만원,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보림빌딩'이 650억원, 강남구 논현동 '영진빌딩' 340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3대장 권역별로는 증감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였다. GBD(강남구, 서초구)는 직전월보다 1건 증가한 4건의 거래가 이뤄졌으나 거래금액은 50.8% 하락한 1407억원으로 집계됐다. CBD(종로구, 중구)의 거래량은 6월(3건)과 동일했으나 거래금액이 7월 단일 매매거래금액 기준으로 1, 2위를 차지한 중구 소재의 '시티스퀘어'와 '패스트파이브타워'의 영향으로 무려 303% 가량 오른 5602억원을 달성했다. YBD(영등포구, 마포구)는 5월과 6월에 이어 3개월째 거래가 발생하지 않았다. 사무실(집합) 시장에서는 매매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6월 대비 두 자릿수대 상승률을 보이며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전월(107건, 2906억원)과 비교해 거래량은 47.7% 증가한 158건, 거래금액은 58.2% 오른 4596억원으로 확인됐다. 상승폭이 더욱 크게 나타난 전년 동월(74건, 318억원) 대비해서는 거래량은 113.5%, 거래금액은 무려 1345.3% 오른 수준이다. 이는 강남구 삼성동 소재의 '골든타워'에서 집중거래가 발생하며 17개 사무실이 총 3681억원에 거래된 영향으로 7월 매매거래 중 단일 기준 최고가(237억957만원)를 기록한 사무실 또한 해당 건물 내에 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피스빌딩 공실률도 소폭 하락했다. 부동산플래닛이 업무시설을 대상으로 방문조사 및 부동산관리회사의 임대 안내문 등을 통해 조사한 결과 7월 서울시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6월(2.62%)보다 0.28%포인트(p)내린 2.34%로 집계됐다. 3대 주요 권역 모두 적게는 0.02%p에서 많게는 0.57%p까지 공실률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서울 오피스빌딩의 전용면적당비용(NOC)은 19만8261원으로 전월(19만8215원) 대비 소폭 늘어났다. 권역별로는 CBD가 19만5135원으로 전월(19만5004원) 보다 131원 올라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GBD는 전월 대비 26원 오른 20만6631원을 기록했다. YBD의 경우 18만8950원으로 6월보다 113원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6월 서울 오피스 부동산 시장 흐름이 7월에도 이어져 매매 시장의 거래규모 증가는 물론 임대 시장의 공실률도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며 “최근 거래 동향을 보면 우량 자산을 중심으로 투자가 집중되며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에 대한 수요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준 금리 인하와 더불어 경제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기업들의 사업 확장이 재개되면 오피스 시장의 점진적인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스트레스 DSR 2단계 미적용 신규 분양 단지 눈길

대출한도를 줄일 목적으로 이달부터 시행된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를 적용받지 않는 신규 분양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스트레스 DSR 1단계의 가산금리가 2단계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12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8월 31일까지 입주자모집공고가 시행된 집단대출과 부동산 매매계약이 체결된 일반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는 종전 규정인 1단계 스트레스 DSR을 적용키로 했다. DSR은 대출받는 사람의 전체 금융부채 원리금 부담이 소득과 비교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가늠하기 위한 지표로 차주가 1년에 갚아야 할 원리금 상환액을 연 소득으로 나눈 값이다. 올해 2월부터 체계가 바뀐 스트레스 DSR은 실제 금리에 향후 잠재적 인상 폭까지 더한 금리를 기준으로 적용하겠다는 의미다. 스트레스 DSR 1단계 때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에 스트레스 가산금리로 0.38%포인트가 적용됐지만, 9월부터 적용된 2단계에는 금리가 0.75%포인트로 높아졌다. 특히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에는 이보다 훨씬 높은 1.2%포인트의 가산금리가 매겨 진다. 가산금리가 높아질수록 대출한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차주의 부담이 커지게 마련이다. 또 아파트 집단대출에도 가산금리가 높게 적용되면 수분양 양자의 이자부담이 높아지는 셈이다. 때문에 스트레스 DSR이 적용된 날짜를 기준으로 청약홈 등을 통해 모집공고일을 확인하고 대단지 브랜드 단지 위주로 분양조건을 따져 볼 만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롯데건설이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서 분양 중인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3053가구)의 모집공고일은 4월과 7월이어서 스트레스 DSR 2단계 미적용 단지에 해당한다.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6억원 중반대로 인근에서 올 3월 입주한 '힐스테이트 자이계양' 동일면적 매매가에 비해 1억원 이상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이 경기 군포시 금정동에서 분양 중인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1072가구)도 스트레스 DSR 2단계가 적용되지 않는 단지이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서 HL 디앤아이한라가 공급 중인 '용인 둔전역 에피트'(1275가구)도 2단계에서 제외되는 대단지로 꼽히고 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가산금리 수준에 따라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몇 천만이라도 부담되는 게 현실"이라며 “금융당국은 3단계 적용도 계획 중이어서 앞으로 실수요자들의 반응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분양 라운지] 삼성물산·효성중공업·포스코이앤씨 등 10월 분양

삼성물산, 효성중공업, 포스코이앤씨 등이 다음달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삼성물산 컨소시엄,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삼성물산 컨소시엄(삼성물산·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 20-4번지 일원에서 '잠실 래미안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잠실 진주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동 총 2678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가운데 전용 43~104㎡ 58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 인근에 8호선 몽촌토성역을 비롯해 잠실역(2·8호선), 한성백제역(9호선) 등이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강남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환승 없이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앞 올림픽로를 통해 테헤란로 등 강남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우수하며, 올림픽대로 및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쉽다. 여기에 잠실초가 단지 앞에 위치한 것을 필두로 잠실중, 방이중, 잠실고 등 각급 학교가 지근거리에 있고 방이동 학원가 및 잠실 학원가도 쉽게 오갈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시 국내 최대 학원가 중 하나인 대치동 학원가도 편리하게 도달 가능해, 강남권에서도 손꼽히는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롯데월드몰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롯데마트 잠실점, 홈플러스 잠실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근에 있고 방이먹자골목 및 송리단길 등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 서울아산병원, 경찰병원, 강동성심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효성중공업, '둔산 해링턴 플레이스 리버파크' 효성중공업은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 1491번지 일원에서 둔산 해링턴 플레이스 리버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3개 동, 전용 84~182㎡, 총 3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전지하철 1호선 갑천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어 둔산권역의 시청역과 정부청사역을 1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또 1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유성온천역은 대전 2호선 '트램'이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어 교통여건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를 비롯해 계룡로, 한밭대로 등의 도로도 잘 조성돼 있어 대전 주요 도심들로 이동도 수월하다. 도보거리 월평초등학교는 물론, 인근 중·고교 및 대전 명문학원가인 둔산 학원가도 가까이 있는 안심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NC백화점 등 유성 인프라와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CGV 등 둔산 인프라까지 두 곳의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생활편의성이 높을 전망이다. 여기에 대전을 대표하는 친환경 생태하천인 갑천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쾌적성을 확보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 포스코이앤씨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에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총 116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97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지난 1월과 5월, 1순위에서 각각 평균 52.5대 1, 평균 30.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단기간 완판까지 성공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4블록)',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3블록)'와 바로 인접해 있는 후속 분양 단지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1, 2차 단지와 함께 총 3517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지하철 1호선 탕정역 이용이 편리하며 인근 천안아산역의 KTX, SRT 등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순신대로와 당진~청주고속도로(아산~천안 구간 23년 9월 개통)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조성될 탕정8초교(2027년 3월 개교 예정, 가칭)와 조건부 승인된 탕정4중학교(가칭)가 인접해 있으며, 탕정역 일대 학원가도 접근이 수월하다. 이 밖에도 모다아울렛, CGV,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여러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 인근 곡교천, 도시개발구역 내 근린공원(예정), 용곡공원, 지산공원 등도 가깝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분양 라운지] 대우건설·한신공영·두산건설 등 10월 분양

대우건설, 한신공영, 두산건설 등 건설사들이 다음달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대우건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대우건설은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52번지 일원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내 공동5(A1)블록에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한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3층 ~ 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72세대로 공급된다.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앞 3번 국도와 광사 IC를 통해 서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지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양주시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조성되고 있는 양주테크노밸리와 가까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역세권 개발 부지 일대에 약 21만 8000㎡ 면적으로 조성되는 경기북부 단일 최대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이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반경 1km 내에 양주시청, 양주우체국, 하나로마트 등이 위치해 있으며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에 계획된 상업용지가 가깝다. 단지 남측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 대형 근린공원 부지가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신공영,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한신공영은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707-1번지 일대에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를 공급한다.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는 지하 4층~지상 29층, 전용면적 75·84㎡ 총 72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을 이용 가능하며, 덕정역에서 왕십리, 삼성역 등을 잇는 GTX-C(계획) 노선으로 환승 역시 편리하다. 단지 앞에 의정부와 서울 도봉구를 잇는 평화로가 위치하고, 3번 국도, 서울~양주 고속도로(계획),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된다. 북동쪽은 마트와 아울렛 등의 상권을 갖췄고, 회천지구도 입주한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물론 상업시설이 추가로 조성 중이라 편의시설은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이마트(양주점)도 평화로를 따라 연결되어 차로 약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덕산초, 덕계중, 덕계고로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시립 덕계도서관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 단지 내 종로엠스쿨(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라 입주민 자녀들은 다양한 교육 특화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두산건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 두산건설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삼산동 일원 삼산대보아파트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을 분양할 예정이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삼산동 19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총 500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이중 △전용면적 50㎡ 16세대 △전용면적 52㎡ 22세대 △전용면적 63㎡ 103세대 등 141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도보거리에는 삼산초, 영선초, 삼산중이 자리 잡고 있으며 반경 1km대 거리에는 삼산고, 영선고, 진산과학고 등 명문 학군도 들어서 있다. 대규모 학원가가 밀집해 있는 삼산동, 상동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여건도 갖췄다. 단지 주변에는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를 비롯해 삼산농수산물시장, 현대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삼산체육관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쇼핑 및 여가 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단지 남측으로 시냇물공원, 삼산체육공원, 상동호수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어 도심 속에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을 통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부평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계양IC)와 국도 6호선, 봉오대로 이용도 편리하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분당신도시 용적률 141%↑·5.9만가구 추가 공급

1기 신도시 중 덩치가 가장 큰 경기 성남 분당 신도시의 재건축 밑그림이 나왔다. 정부는 현재 174%인 용적률을 315%로 올려 기존 주택 수보다 5만9000가구를 더 짓기로 했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성남시는 분당 신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을 공개하고, 주민공람을 시작한다. 1기 신도시 중 정비기본계획안을 공개한 것은 중동, 산본, 평촌에 이어 분당이 네 번째다. 분당 신도시는 '다시 도약하는 분당신도시'를 비전으로 △첨단과 혁신의 도시(4차산업 특별도시 조성) △특화 도시(역세권 등 특화전략 구축)△세대 공존을 위한 도시(세대 공존의 Aging in Community 도시 조성)라는 세 가지 목표에 따라정비된다. 핵심은 현재 174%인 기준용적률을 315%로 상해 주택 5만9000가구를 추가 공급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분당 내 주택은 9만6000가구(인구 23만명)에서 15만5000가구(35만명)로 61% 증가할 전망이다. 성남시는 여기에 더해 선제적으로 광역교통 관련 문제점을 진단해 수요예측 기반의 교통대책을 수립하고, 광역교통축별 혼잡 수준을 고려한 혼잡완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현재 추진 중인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성남시가 광역교통시행계획 등 상위계획 반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오리역세권 일대는 특별정비예정구역(중심지구 정비형)으로 지정돼 첨단산업·기술이 결합된 성장거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오리역세권 일대 정비를 통한 자족 기능 확보가 신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모범사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성남시는 정비기본계획안에 따라 올해 8000여가구 규모 선도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2035년까지 매년 8000∼9000가구를 꾸준히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정우진 국토교통부 도시정비기획단장은 “지난달 14일 중동·산본, 30일 평촌에 이어 금번 분당 신도시 기본계획이 공개된 바, 국토부는 광역교통, 금융지원 등 정부 차원의 지원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성남 분당 이후 기본계획(안) 공개 예정인 고양 일산을 포함하여, 1기 신도시 기본계획 수립 및 선도지구 공모 일정을 예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다니엘 기자 daniel1115@ekn.kr

중랑구 개발사업 본격화…동북권 지각변동 예고

서울 동북부 '소외 지역'인 중랑구에 개발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중랑구는 주택공급이 부족하고 생활기반시설이 미흡해 부동산 시장에서 소외된 곳 중 하나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중랑구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 주택공급이 절실한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중랑구에 공급된 아파트 5만7000여 가구 중 입주 10년 이상은 4만8200여 가구다. 10가구 중 8가구 이상은 1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인 셈이다. 이런 중랑구가 천지개벽을 꾀하고 있다. 도시정비사업, 주택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서다.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따르면 중랑구에 계획된 도시정비사업은 총 41곳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평균인 37.8개보다 많다. 주요 사업은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상봉7재정비촉진구역이다. 전용면적 39~84㎡ 총 841가구 규모로 공동주택, 업무, 판매, 문화 시설 등이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중랑구를 대표하는 재개발인 중화5구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사업시행약정을 체결하고, 2027년 착공, 2031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재개발을 통해 1610가구의 대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특히 중랑구는 서울시 모아타운에 14개 지역이 선정되는 등 27곳이 주택개발 후보지로 지정됐다. 2021년 이후 국토부 및 서울시 재개발사업 공모선정기준으로 개발 건수와 개발 면적 모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힘든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개발하는 주택 정비 사업을 말한다. 중랑구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모아타운은 면목동 86-3 일대로 앞서 심의가 통과된 1·2구역 963세대와 이번 4·6구역까지 합쳐 총 1919세대의 대규모 신(新)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망우동 427-5 일대도 분위기가 뜨겁다. 모아주택 7개소가 추진될 경우 총 2273가구의 매머드급 새 아파트 숲을 이룬다. 특히 망우산 자락과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공원과 연결되는 보행로, 소규모 공원, 휴식공간 등도 마련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서울시와 중랑구는 중화1동 4-30 일대, 면목본동 297-28 일대 등 다수의 사업을 통해 2026년까지 새 아파트 1만5200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중랑구 지역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상봉터미널, 사가정역 역세권 개발(카멜리아 쇼핑센터) 등도 급물살을 타면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전국에서 이용객이 몰리며, 서울 동북부의 교통허브 기능을 했던 상봉터미널은 1985년 개장해 38년간의 운영을 끝으로 지난해 문을 닫았다. 하지만 상봉터미널을 운영해 온 신아주그룹은 이 일대(상봉9재정비촉진구역)를 지역의 문화 발전을 위한 랜드마크로 재탄생 시키기로 했다. 시공은 포스코이앤씨가 맡았고, 지하 8층~지상 49층, 연면적 29만1688㎡ 규모의 주상복합 5개 동이 들어선다. 2024년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공동주택 999가구 외에도 오피스텔 308실, 판매시설(1만4478㎡), 문화 및 집회시설(264㎡), 근린생활시설(264㎡)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오랜 기간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카멜리아 쇼핑센터도 사가정역 역세권 개발을 통해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1968년에 개설된 과거 면목시장이던 이 일대는 20층 규모의 근린상가와 아파트 145가구 등이 복합적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중랑구청 관계자는 “중랑구 전체가 '공사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고, 주택 뿐만 아니라 교통, 상업, 편의, 녹지, 문화 등의 시설로 새로 채워지는 만큼 정주 환경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 내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기여하는 바가 큰 만큼 중랑구 재도약을 위해 구 차원에서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신길1·가재울7구역에 1500세대 아파트 건설

서울 영등포구 신길1구역과 서대문구 가재울7구역에 약 1500세대의 아파트가 각각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시는 전날 제7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신길1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과 가재울7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지난 2017년 구역 해제되었던 신길1구역은 2021년 공공재개발 사업후보지로 선정되고, 사전기획단계를 거치면서 이번 결정을 통해 신길재정비촉진지구로 다시 편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결정되는 재정비촉진구역의 면적은 총 6만334㎡로, 1471세대(공공주택 435세대 포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공공주택은 분양주택과 혼합 배치하도록 계획했다. 또한, 열악한 여건의 도로를 정비하고 대상지 남북측에 공원을 신설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기반 시설이 확충되고, 기존 단지 내 보행동선을 반영하여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이동 편의성과 안전한 보행환경이 제공된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안)이 결정됨에 따라, 노후 저층주택 밀집 지역인 신길1구역은 추후 사업시행자 지정 등을 거쳐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재울재정비촉진지구 최상단에 위치한 가재울7재정비촉진구역은 지난 2012년 6월 촉진구역 지정 이후 10년간 사업이 추진되지 않다가 2022년 8월 조합설립인가를 마치고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구역이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으로 지하4층, 지상36층, 1497세대(공공주택 209세대 포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공급된다. 구역 중앙부에 위치한 문화재(화산군 이연 신도비) 및 주변 지역 여건을 반영하여 도로 등의 기반시설이 조정될 예정이다. 가재울7구역은 이번 촉진계획 변경 이후 2024년 통합심의, 2025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병용 시 주택실장은 “10여년간 멈춰있던 가재울7구역이 이번 결정을 통해 본궤도에 오른 만큼 본 사업이 더욱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노후된 주거환경에 불편을 겪어왔던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서울 청약 열기 ‘앗 뜨거’…평균 경쟁률 148.87 대 1

서울 청약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강남에서 시작된 집값 상승이 서울 전역으로 번지면서 서울 주요 도심 청약 단지에도 대거 사람이 몰리고 있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1월~7월) 서울 아파트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148.87 대 1에 달했다. 지난해 서울 연평균 경쟁률인 56.93 대 1 대비 3배 가량 뛴 수치로 인터넷청약이 도입된 2007년 이후 연간 기준으로 2021년(163.84 대 1)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다. 올해 서울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지난달(7월) 청약을 받은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펜타스'다. 1순위 178가구 모집에 무려 9만3864명이 몰려 1순 평균 경쟁률이 527.33 대 1에 달했다. 올해 2월 청약을 받은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442.32 대 1)에도 수만 명이 몰렸고 이달 청약을 받은 서포구 반포동 래미안 레벤투스도 7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8611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402.97 대 1을 기록했다. 강북도 청약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마포구에서는 4만 명이 넘게 몰린 단지가 등장했다. 공덕동에서 나온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로 250가구 모집에 마포구 역대 최다인 4만988개의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163.95 대 1이다. 앞서 6월 분양한 광진구 구의동 강변역센트럴아이파크도 45가구 모집에 2만2235명이 몰려 1순위 평균 경쟁률 494.11 대 1을 기록했다. 이같은 청약 열기는 서울 인기 단지가 분양에 들어간 데다가 공급 부족에 대한 불안 심리까지 가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 통계청 국가포털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인허가 물량은 월평균 6616건으로 1만7445건을 기록한 지난해와 비교해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인허가 통계는 주택 건설을 위해 필요한 행정 절차를 승인받은 주택의 수를 나타내는 지표로, 해당 연도에 건설될 주택의 양을 예측할 수 있는 데이터다. 분양업계 한 관계자는 “전세가가 오르고 있고 공사비 급등으로 아파트 분양가 역시 자고 일어나면 오른다 싶을 정도로 고공행진하고 있는 데다가 특히 서울은 향후 주택 공급이 부족할 거란 전망까지 이어지고 있어 수요자들이 청약 시장으로 대거 몰리는 양상이다"라며 “서울 아파트가 안전자산이라는 인식 역시 더욱 공고해지고 있어 서울 청약 열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