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8일(토)

에너지경제

캠코, 929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캠코, 929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에너지경제신문 권혁기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49건을 포함한 929억원 규모, 685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밝혔다. 28일 캠코에 따르면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72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2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코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캠코 주요 매각 예정 물건 캠코 주요 매각 예정 물건.

부동산 수익증권 1호 첫날 39억 모여…순조로운 출발

부동산 수익증권 1호 첫날 39억 모여…순조로운 출발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주식처럼 빌딩 지분을 사고 파는 부동산 디지털 수익증권(댑스) 1호가 공모 첫날 38%의 청약률을 보였다. 부동산신탁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최초의 공모 형태가 다소 실험적이라는 예상을 깨고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는 평가다. 1호의 최종 공모 결과에 따라 향후 예정된 2호와 3호의 청약 흥행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6일 부동산 디지털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카사’에 따르면 지난 25일 공모를 시작한 서울 강남구 역삼 런던빌 101동에는 첫날 총 4869명의 투자자가 39억원을 공모했다. 총 공모금액이 101억800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첫날에 목표대비 38%를 달성한 것이다. 26일 오후 3시 기준으로 41억원(약 40%)다. 공모는 내달 4일까지 진행된다. 카사는 빌딩의 지분을 디지털 수익증권으로 나누어 개인이 빌딩에 투자하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카사는 지난해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정식 인가를 받은 후 공모 대상 기업을 모집했다. 당시 한국토지신탁, 한국자산신탁, 코람코자산신탁이 각각 금융기업과 컨소시엄을 맺고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한국토지신탁과 하나은행 컨소시엄이 1호 사업자로 선정됐다. 현재 공모가 진행되고 있는 역삼 런던빌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의 건물로 이미 글로벌 국제학교가 5년 간 단독 임차를 확약했다. 역삼 런던빌 투자자들은 보유한 지분에 비례해 매 3개월마다 임대 수익을 배당받을 수 있다. 빌딩 매각 시 지분에 따라 매각 차익을 배당 받기도 한다. 건물의 가치가 내려가거나 임대율이 낮으면 투자금에 손해가 불가피한 구조이지만 카사 측은 이러한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지가 상승률과 임대율이 높은 빌딩을 선별한다는 입장이다. 상업용 빌딩 부동산에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장 리츠(REITs)와 비슷하지만, 리츠의 경우 여러 부동산을 보유하는 부동산 법인의 상장 주식에 투자하는 간접 투자 방식이다. 이에 반해 카사는 특정 건물 지분을 개인이 직접 보유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투자 방식에 가깝다. 이로 인해 건물 상장의 개념은 일반적으로 기업의 주식을 사고 파는 형태가 아니라 카사라는 일종의 전자거래소에서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형태를 뜻한다. 투자자들은 건물에 대한 지분을 직접 소유하기 때문에 매각 등 주요 사안은 온라인을 통한 수익자 총회에 참석해 의결권을 가질 수 있다.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그동안 업계에서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사업이자 아직 초기단계에 불과하지만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방식이 부동산 투자의 진입장벽을 낮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사코리아 관계자는 "댑스는 대형 빌딩에 비해 상대적으로 임차율 달성이나 매각이 수월한 중대형 빌딩, 일명 꼬마빌딩에도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수단"이라며 "역삼 런던빌을 시작으로 임차율과 지가상승률이 높은 건물을 보유한 파트너사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카사의 첫 공모 상장 예정인 역삼 런던빌은 12월 4일까지 총 203만 6000댑스를 선착순으로 청약할 수 있으며 청약률 조기 달성 시 공모를 마감한다. 카사코리아는 댑스 공모 및 거래 서비스를 담당한다. 하나은행은 투자자 예탁금 관리를 진행하며 한국토지신탁은 역삼 런던빌의 등기상 건물 소유주로서 댑스를 발행하는 한편 건물관리 및 임대수익 집행을 담당한다. 공모가는 1댑스 당 5000원으로 개인은 최대 5억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100억원 상당의 가치를 지닌 빌딩을 기준으로 최소 공모가 5000원을 적용하면 200만 댑스로 쪼개진다. 1댑스를 투자할 경우 빌딩의 소유 지분은 200만 분의 1이다. 연간 수익률은 연간 3% 수준이다.역삼 런던빌

한라, 1408억원 규모 광양 황금지구 지주택사업 수주

한라, 1408억원 규모 광양 황금지구 지주택사업 수주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한라가 약 1408억원 규모의 ‘광양 황금택지지구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26일 한라에 따르면 본 사업은 전라남도 광양시 황금지구 26-1블럭에 위치한다. 한라는 연면적 12만2446㎡(3만7040평) 부지에 지하2층∼지상29층, 6개동, 공동주택 77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게 된다. 총 772가구 중 조합원 분량이 541가구, 일반분양분 231가구로 조합원 분량이 약 70%다. 2021년 3월 착공 및 분양 예정이며, 3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3년 12월 입주예정이다. 광양 황금택지지구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학교 예정지와 공원에 인접해 황금지구 내 최상위 입지여건에 위치하고 있다는 평가다. 택지지구에 진행된 사업장이므로 지역주택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토지 확보율도 100%다. 향후 구봉산 관광단지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있다. 한편 한라는 ‘김해 해반천 한라비발디’로 첫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지난 5월 수주한 울산 우정동 지역주택 아파트는 내년 상반기 일반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한라 관계자는 "그동안 합리적인 공사비와 우수한 사업 조건을 내놓으며 조합아파트·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며 "현재 서울, 수도권, 지방광역시 등지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들을 협의·진행 중으로 지주택 사업의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광양 황금지구 한라비발디 조감도 광양 황금지구 한라비발디 조감도

삼부토건, 527억원 규모 서울 성동구 복합건축물 신축 공사 수주

삼부토건, 527억원 규모 서울 성동구 복합건축물 신축 공사 수주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삼부토건이 서울에서 약 527억원 규모의 복합건축물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삼부토건이 수주한 이번 공사는 서울 성동구 도선동 20번지 외 5필지 사업부지 내 건물명도 및 철거공사를 완료하고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 복합건축물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 계약금액 527억원은 2019년도 매출 2262억원 대비 23.3%에 해당하며, 공사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31개월이다. 삼부토건이 시공하는 도선동 복합건축물은 주변에 한양대학교, 한양대병원, 성동구청 등이 위치하고 있다. 또 사업지 인근 200m 이내에 2호선, 5호선, 분당선, 경의선, 동북선(24년 준공예정)등 5개 전철이 연결되는 왕십리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왕십리 민자역사 내에 엔터식스, CGV, 이마트, 쇼핑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마련됐다. 왕십리와 상계동을 잇는 동북선 경전철은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되면서 2024년에 준공으로 출퇴근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되는 등 투자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왕십리 지역은 성동구 내 가장 높은 임대료가 형성된 지역으로, 풍부한 배후 수요층과 탁월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임차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삼부토건 CI

LH, 양주 옥정신도시 중심상업 및 복합용지 공급

LH, 양주 옥정신도시 중심상업 및 복합용지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권혁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양주 옥정신도시 내 중심상업용지 1필지와 복합용지 1필지 등 총 2필지(8만3380㎡, 3827억)를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25일 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복합용지는 면적은 4만7748㎡, 공급가격은 2134억원이며, 중심상업용지는 면적은 3만5632㎡, 공급가격은 1693억원이다. 두 개 블록 모두 건폐율 80%, 용적률은 1000%이다. 옥정신도시(706만㎡)는 계획인구 10만 명의 경기북부 대표 거점이다. 교통여건은 작년 12월 지하철 7호선 연장 공사가 착공했으며, GTX-C 노선 또한 개통이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구리~포천 고속도로 및 3번국도 우회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 기개통된 도로망을 이용하면 잠실까지 40분, 강남까지 1시간 내 진입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두 개 용지는 기조성된 중심상업용지와 대규모 복합센터 유시티(U-city), 옥정호수공원이 인접해 있어 도서관부터 수영장, 상업시설까지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향후 건설예정인 7호선 옥정역(가칭)에 도보로 접근 가능할 전망이다. 입찰신청은 LH 청약센터를 통해 블록별 개별신청할 수 있으며, 대금납부 방법은 3년 유이자 분할납부 조건이다. 공급 일정은 내달 17일 입찰 및 18일 개찰을 거쳐 24~31일 계약 체결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LH 양주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양주 옥정신도시 위치도 양주 옥정신도시 위치도.

SK디앤디, 물류 플랫폼 사업 진출…FSS에 투자

SK디앤디, 물류 플랫폼 사업 진출…FSS에 투자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종합 부동산 개발사 SK디앤디(SK D&D)가 물류 플랫폼 사업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IT 기반 풀필먼트(종합 물류 대행) 서비스 전문 기업 FSS(Fulfillment Sharing Service)에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25일 SK디앤디에 따르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이커머스 물류 플랫폼 시장에 진입함과 동시에 부동산 개발과 ICT를 결합한 차별화된 사업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투자 대상인 FSS는 IT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 FSS의 주요 투자자로는 네이버,미래에셋캐피탈,미래에셋벤처투자 등이 있다. FSS는 온라인 판매자들에게 입고, 재고관리, 포장, 출고, 배송 등 물류 전 과정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올해 3분기 기준 약 38만여 명의 판매자가 입점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파트너사이기도 하다. FSS는 특히 IT기반의 물류 시스템인 FMS를 자체 개발해 이커머스 시장 내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FSS는 코로나로 인해 최근 온라인 거래 및 판매자 수가 증가하고 그에 따라 풀필먼트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FSS는 증가하는 물량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컷오프(주문 마감) 시간연장, 합배송, 빠른 배송 등 보다 고도화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2024년까지 약 99만m2 (30만평)의 풀필먼트센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SK디앤디는 FSS의 풀필먼트 솔루션을 통해 차별화된 물류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FSS의 이러한 시장 대응 노력이 실현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SK디앤디는 고도화된 풀필먼트 서비스가 가능한 대형 풀필먼트 센터와 빠른 배송을 위한 도심 물류 거점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적기에 공급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SK디앤디 부동산프론티어 본부 황선표 본부장은 "SK디앤디는 기존 프로젝트 단위의 부동산개발을 하는 디벨로퍼에서 IT 및 데이터기반 플랫폼을 통해 개발, 자산 보유 및운영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FSS와 함께 다양한 채널의 온라인 판매자들에게 차별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디앤디는종합 부동산 디벨로퍼로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호텔, 임대주택, 물류센터 등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SK디앤디는 이커머스 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물류센터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를 예측하고 올해 상반기부터 물류센터 투자및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현재 이천, 용인, 고양, 안성 지역에 연면적 약 66만㎡(20만 평)의 물류센터를 개발 중에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약 165만㎡(50만평)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물류센터는 개발 후 디앤디인베스트먼트(DDI)의 물류 리츠에 순차적으로 편입시킬 계획이며, 향후 리츠상장을 통해 데이터기반의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sk디앤디 황선표 SK디앤디 부동산프론티어본부 황선표 본부장(왼쪽), 홍종욱 FSS 대표이사가 물류 플랫폼 사업 투자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대우·동부건설, 3.2조 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참여

포스코·대우·동부건설, 3.2조 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동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이 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에 참여한다. 25일 경기 구리도시공사는 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해당 건설사들이 참여한 KDB산업은행 컨소시엄(구리 A.I. 플랫폼시티 개발사업단)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금융사는 산업은행과 유진투자증권이다. 통신사는 KT가 참여했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한국토지신탁, 유진기업 등 총 15개사가 출자자로 참여했다. 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은 한강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한 뒤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토평·수택동 일대 150만㎡에 추진될 예정이다. 이곳에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과 한국판 디지털 뉴딜 정책이 반영된 스마트 시티가 건설된다. 산업은행 컨소시엄은 토지보상비와 스마트시티 조성을 비롯한 각종 기반시설비용 등 총 사업비 약 3조2000억 원과 공공임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8081가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평정수장 이전 및 하수종말처리장 지하화, 쓰레기자동집하시설 설치 등 여러 가지 기반시설도 설치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고려한 스마트시티 조성의 공모 취지에 맞게 도시 자체를 플랫폼 기반으로 구축해 인공지능과 빅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서비스 제공한다. 수요응답형버스(DRT) 도입 및 자율협력주행 인프라, 드론 스테이션 등을 조성한다. 이 밖에 스마트 교통시스템 연계 구축과 한강에 자전거·보행전용 다리 설치, 총 길이 30㎞의 자전거 도로 설치, 스마트 팜운영 등 친환경·그린 스마트시티 조성도 제안했다. 구리도시공사는 구리시, KDB산업은행 컨소시엄과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4년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구리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지 위치도

국토부, 청량리역∼평창동∼목동 연결 ‘강북횡단선’ 승인

국토부, 청량리역∼평창동∼목동 연결 ‘강북횡단선’ 승인

[에너지경제신문 권혁기 기자] 국토교통부가 경전철인 ‘강북횡단선’ 등 11개 서울 도시철도망 노선 계획을 승인했다. 24일 서울 종로구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17일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승인·고시했다. 해당 노선 11개는 △강북횡단선 △서부선 △목동선 △면목선 △난곡선 △우이신설 연장선 △서부선 남부연장 △신림선 북부연장 △4호선 급행 △5호선 직결 등 10개 노선과 조건부로 승인된 △9호선 4단계 추가연장이다. 사업비 7조2600억원이 투입, 올해부터 2030년까지 구축될 예정이다. 이 중 강북횡단선은 청량리역과 목동역을 잇는 25.72㎞ 구간에 건설되며, 19개 역 중 ‘평창동’과 ‘상명대’ 등 2개 역이 종로구를 경유한다. 국토부 및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19년 2월 발표됐던 강북횡단선이 가장 먼저 추진될 전망이다. 서울 강북 지역의 동쪽과 서쪽을 잇는 강북횡단선 주변 지역은 수십 년 전부터 재개발과 뉴타운 건설로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 편리한 주거 여건을 자랑하고 있지만 교통 여건이 불편했던 게 사실이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1호선과 경의중앙선, 분당선, GTX-B·C, 면목선 등 도시철도로 환승이 가능해진다. 종로구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등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지역 내 도시철도망 수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관내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구를 지나는 강북횡단선이 완공되면 그간 지하철이 없어 교통에 불편함을 겪어 온 평창동과 부암동 일대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강북횡단선 강북횡단선 노선도.

무안광주선 동광산TG, 오는 25일부터 다차로 하이패스 개통

무안광주선 동광산TG, 오는 25일부터 다차로 하이패스 개통

[광주=에너지경제신문 박성화 기자]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김주성)는 지난 8월 말부터 공사를 진행한 무안광주선 동광산TG 다차로 하이패스를 오는 25일부터 개통한다. 안전한 교통전환 및 개통을 위해 광주방향(출구)은 오는 25일 16시를 기해 개통하고, 무안방향(입구)은 26일 16시에 순차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다. 이번 다차로 하이패스 개통으로 동광산TG 출퇴근 시간 교통정체가 개선되고, 하이패스 차로의 안전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차로 하이패스’는 기존 하이패스와 달리 차로 간 분리 시설물을 없애고 차로 폭이 본선과 동일하여, 기존 하이패스 차로보다 더 빠르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하이패스 단말기 부착차량은 정차 없이 다차로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고, 단말기 미부착차량은 기존과 같이 우측 현금차로에서 요금을 정산하고 통행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주신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제 더 빠르고 편리해진 다차로 하이패스를 안전하게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_ 동광산 다차로 하이패스 설치 모습.(제공=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경남 하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첫 완료

경남 하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첫 완료

[에너지경제신문 박경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경남 하동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처음으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남 하동은 도시재생뉴딜사업 중 하나인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이 진행됐다. 2017년 12월 사업이 선정돼 2018년 7월 사업계획 수립을 완료한 후 2년 4개월 여간 사업이 진행됐다. 경남 하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하동의 노후된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부족한 사회간접자본(SOC)를 공급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주민들은 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 협의체를 구성해 동네의 부족한 시설 등을 함께 논의하고, 직접 현장을 돌아보며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도시재생에 참여했다. 담장이 허물어져 경관을 해치고 안전이 우려되는 54호의 노후주택을 수리하여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했고 공가와 폐가로 방치되었던 빈집들은 마을회관과 순환형 임대주택 등으로 탈바꿈됐다. 아무도 활용하지 않은 공터는 주민 공동이용시설인 너뱅이꿈으로 조성돼 마을카페 및 식당,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지역주민 역량 강화사업도 추진된다. 게스트하우스·카페·식당 등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관리협동조합이 되며 사전 교육도 진행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도시재생뉴딜사업 첫번째 완료 사례의 탄생은 2017년 시작된 국정과제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의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도시재생이 시급한 지역을 발굴하고 사업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단절된 철길 마을이었던 광평마을이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하동공원, 송림공원 등이 지역을 상징하는 관광자원의 연계 거점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뉴딜사업 가운데 올해 우리동네살리기사업은 경남 하동, 충남보령, 울산북구, 전북군산 등 4곳에서 완료될 예정이다. 향후 순차적으로 사업이 확대될 예정이다.clip20201123164520 경상남도 하동군의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전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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