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5월 11일(화)
현대ENG, 美 ‘어반X 재생 디젤 정유공장’ 기본설계 수주

현대ENG, 美 ‘어반X 재생 디젤 정유공장’ 기본설계 수주

[에너지경제신문 신진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미국에서 폐유를 활용한 신재생연료 생산시설에 대한 기본설계(FEED·Front End Engineering Design) 용역을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미국 친환경 신재생연료 신생 기업인 어반X(UrbanX)가 발주한 ‘어반X 재생 디젤 정유공장’ 기본설계 용역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어반X재생 디젤 정유공장 사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북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베이커즈필드에 폐식용유, 폐동물성유지 등을 원료로 친 환경 재생 디젤을 생산하는 정유공장을 건설하는 것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기본설계 용역을 OBCE(Open Book Cost Estimation) 방식으로 약 9개월에 걸쳐 수행한다. OBCE 방식은 기본설계를 수행하며 EPC공사견적에 대한 상세 내역을 발주처와 투명하게 공유해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 어반X재생 디젤 정유공장 기본설계 용역 수주는 글로벌 시장 다변화와 미국 화공플랜트 시장 집중 공략을 위해 지난 2019년 새로 설립한 미국 휴스턴 지사의 역할이 주효했다고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설명했다. 미국에 특화된 영업인력을 투입함으로써 현지 협력 네트워크를 대폭 확장하고, 선제적으로 입수한 사업 정보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에 나서 수주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어반X재생 디젤 정유공장은 하루 5300 배럴의 폐식용유 및 폐동물성 유지를 열분해한 후 수소 반응을 통해 재생 디젤, 가솔린, 납사, LPG, 제트연료 등을 생산한다. 폐식용기름을 재활용해 연료를 생산해낸다는 점에서 친환경적 신재생에너지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주 생산품인 ‘재생 디젤(Renewable Diesel)’은 기존 연료 첨가물로 사용되던 ‘바이오디젤(Biodiesel)’보다 월등히 발전된 형태의 신재생연료로 별도의 첨가물 없이 바로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탄소 배출도 월등히 적어 지속가능한 친환경 연료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어반X재생 디젤 정유공장 기본설계 용역은 적극적인 신 시장개척 전략을 바탕으로 맺은 성과"라며 "고품질 설계를 통해 글로벌 톱티어(Top-tier) 수준의 당사 설계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하고, 이를 발판으로 추후 세계 각국에서 발주되는 다양한 분야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r29@ekn.kr현대엔지니어링 어반X 재생 디젤 정유공장 위치도. 현대엔지니어링

KCC글라스, 인니에 15만평 규모의 첫 해외공장 설립… “글로벌 시장 공략”

KCC글라스, 인니에 15만평 규모의 첫 해외공장 설립… “글로벌 시장 공략”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CC글라스가 인도네시아에 첫 해외 유리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KCC글라스는 6일 이사회를 열고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의 바탕(Batang) 산업단지 내 유리 생산공장 설립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2024년 완공되는 인도네시아 유리 생산공장은 지난해 KCC글라스 설립 이후 새롭게 조성되는 첫 해외 생산공장이다. 총 49만㎡(약 14만 8000평) 규모로 연간 약 43만 8000t의 건축용 판유리를 생산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특히 동남아 건설시장은 성장률이 전 세계 건설시장의 2배에 달할 정도로 시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KCC글라스는 인도네시아 공장 설립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단계적으로 공장을 증설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종합 유리 클러스터’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KCC글라스는 오는 20일 인도네시아 공장 설립 부지에서 회사와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인구가 2억 7000만명에 달하고 수도 이전 계획 등으로 건설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국가"라며 "인도네시아 공장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iryeong@ekn.krKCC글라스 로고 KCC글라스 로고. 연합뉴스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전용 홈페이지 ‘사전청약.kr’ 개설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전용 홈페이지 ‘사전청약.kr’ 개설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수도권 3기 신도시 등의 사전청약을 위한 전용 홈페이지 ‘사전청약.kr’이 개설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29일 사전청약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대상지 현황, 청약 자격 등 종합정보를 제공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용 홈페이지에는 올해 청약 추진 일정과 주요 단지 입지, 공급 규모 등 현황과 청약 자격, 소득·자산 요건 등 입주자 선정 방식이 자세히 소개돼 있다. LH는 올해 예정된 네 차례 공급 일정에 맞춰 입주자 모집공고, 추정 분양가격, 지구별·블록별 정보, 단지 배치도, 평면도 등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LH는 7월 4400가구를 시작으로 10월 9100가구,11월 4000가구, 12월 1만2700가구 등 연내에 네 차례에 걸쳐 3만200가구를 사전 청약받는다. 특히 청약 초보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문답풀이와 유튜브 영상 등도 제공한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청약자는 LH 콜센터(1600-1004)로 직접 문의하면된다. LH는 7월 이후엔 전용 콜센터(1600-4007)도 운영한다.

고창군, ‘고창~부안 노을대교 조기 착공’ 서명부 국회 전달

고창군, ‘고창~부안 노을대교 조기 착공’ 서명부 국회 전달

[고창=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북 고창군이 3만여명의 ‘고창-부안 노을대교 조기착공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국회에 전달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28일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지난 20년간 지역의 숙제로 남아있던 노을대교가 이제는 해결돼야 할 시점이다"며 3만명의 염원이 담긴 ‘고창-부안 노을대교 조기착공’ 촉구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에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은 "국토의 균형발전과 서해안권 발전을 위해 노을대교 건립은 필요하다"며 "노을대교가 조기착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윤준병, 김희곤, 김의겸, 김윤덕, 맹성규 국회의원을 만나 △노을, 생태갯벌 플랫폼 조성사업 △제3차 연안정비사업 △한국갯벌 세계자연유산센터 건립 △약용작물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 등 지역현사업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특히, △지역문화축제(고창 모양성제)와 연계 첨단 ICT 실증사업의 공모사업 선정 △ 전통발효 식품 육성사업(발효식초 복합공간과 공유가공플랫폼 구축)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유기상 군수는 "노을대교 건설을 반드시 성공시켜 환황해권 경제 중심 도시로 우뚝 서겠다"며 "다른 지역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2022년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leejj0537@ekn.kruntitled123 28일 유기상 고창군수가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게 고창-부안 노을대교 조기착공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한 모습.(제공=고창군)

2030년까지 전국 2시간대 이동 가능한 철도망 구축된다

2030년까지 전국 2시간대 이동 가능한 철도망 구축된다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2030년까지 향후 10년간 충청권, 광주·전남권, 부산·울산·경남권, 대구·경북권, 강원권 등 지방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광역철도망이 구축된다. 서해안에 새 고속철도가 놓이고 전라선·동해선 등 전국 주요 노선을 고속화해 전국 2시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 신도시 개발 등으로 급증하는 서부권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김포~부천을 잇는 광역급행철도(GTX) 신규 노선이 신설된다. 22일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열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수립연구’ 공청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구축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번 철도망 구축계획은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등을 담고 있는 중장기 법정계획으로 상반기 안에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 충청권·부울경 광역철도 등 추진… 수도권 집중 문제 해소 이번 4차 철도망 계획은 수도권 집중 현상 완화 및 지방권 소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비수도권 광역철도 확충이 목표다. 이를 통해 광역경제권 주요 지점을 1시간 내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수도권에 맞먹는 광역경제권을 조성하는 기반을 다진다는 게 정부 구상이다. 정부는 우선 기존 경부선·호남선 여유용량 등을 활용해 대구권(김천~구미) 및 충청권 광역철도(조치원~신탄진 및 강경~계룡)를 추진하기로 했다. 비수도권 광역철도 신설 사업으로는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대전 반석~세종청사~조치원 구간 신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광주~나주 광역철도, 대구∼경북 광역철도 등이 선정됐다. 고속철도 이용이 불편했던 충남·홍성 등 서해안 지역에는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선이 들어선다. 서해선과 경부고속선이 연결되면 홍성에서 서울까지 이동시간이 2시간 21분에서 48분으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이밖에 건설 후 수십 년이 지나 선로 상태가 좋지 않은 전라선(익산~여수), 동해선(삼척~강릉), 호남선(가수원~논산)을 시속 250㎞급으로 개량한다. ◇ 김포~부천 GTX-D 노선 신설…69분에서 15분으로 김포 장기에서 부천종합운동장을 잇는 GTX-D 노선이 계획안대로 신설되면 김포에서 부천까지 이동시간이 69분에서 15분으로 줄어들게 된다. 하지만 각 지자체가 건의한 노선과 비교해 대폭 축소돼 논란도 나오고 있다. 경기도가 제안한 김포~강남~하남 노선, 인천시가 제안한 인천국제공항과 김포를 양 기점으로 하는 ‘Y자 노선’은 둘 다 받아들여지지 않은 셈이다. 인천시가 제시한 노선은 인천국제공항과 김포에서 출발한 뒤 부천에서 합류해 경기 하남까지 이어지는 Y자 노선 형태다. 해당 노선의 총 길이 110.27㎞로 총사업비는 10조 781억 원으로 추산됐다. 경기도가 제안한 노선은 김포에서 검단·계양, 부천, 서울 남부, 강동을 거쳐 하남에 이르는 총 68.1㎞ 구간이다. 사업비는 약 5 조9375억 원으로 추산됐다. 하지만 4차 철도망 계획안에는 김포에서 부천까지만 노선이 반영돼 서부권에서 GTX를 타고 바로 강남과 하남까지 이동한다는 지자체 구상은 차질을 빚게 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Y자 형태로 노선을 계획하면 공항철도와 수요가 중복되고, 노선을 강남까지 연장하면 9호선과도 노선이 중첩되는 문제가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투자 규모를 적절히 안배하는 차원에서도 GTX-D 노선을 지나치게 확장하지 않는 쪽으로 정책 방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4차 철도망 계획안의 투자 규모는 114조7000억원으로 이미 시행 중인 사업이 60조6000억원, 신규사업이 54조1000억원이다. 정부는 계획기간인 2030년까지 총 9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고 54조9000억원, 지방비 8조1000억원, 민자 16조3000억원 및 기타 10조원으로 충당된다. giryeong@ekn.kr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효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이 발표됐다. 광역철도망이 신설되면 서울 및 수도권 이동 시간이 대폭 줄어들게 된다. 연합뉴스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6단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조건부 통과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6단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조건부 통과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동 주공6단지 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첫 문턱을 넘었다.노원구청은 20일 상계주공6단지가 안전진단 결과 54.14점(D등급)으로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재건축 안전진단 100점 만점에서 D등급(31∼55점)을 받은 건축물은 공공기관(한국건설기술연구원·국토안전관리원)의 적정성 검토를 받는 2차 정밀안전진단을 거친 뒤 최종 통과 여부가 가려진다.이 밖에 E등급(30점 이하)은 재건축 확정, A∼C등급은 재건축 불가에 해당한다.1988년에 준공한 상계주공 6단지는 총 28개 동, 2646가구로 구성돼있다.상계주공아파트 1∼16단지 가운데 공무원 임대 아파트인 15단지와 재건축 사업을 끝낸 8단지(포레나 노원)를 제외하고 현재 모든 단지가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5단지는 지난 1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재건축 정비 계획안이 가결된 데 이어 지난 3월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이뤄졌다.이 밖에 1·3·11·16단지는 현지 조사(예비안전진단)를 통과한 상태다.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후보 유세 때부터 상계동과 목동 등을 직접 거론하며 재건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이에 시장 선거 전후로 이들 단지들의 재건축 기대감이 커지면서 아파트값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안전진단 현지조사를 통과한 상계주공16단지의 전용면적 59.39㎡는 지난 9일 6억2000만원(15층)에 거래되며 직전 최고가(6억원)보다 2000만원 올랐다.현재 시세는 6억2000만∼6억5000만원에 형성돼 있다. 시장 선거 이후 집주인들이 매물을 들이는 분위기다.claudia@ekn.kr서울 노원구 상계동 주공아파트. 연합뉴스

[SEOUL] 개봉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627가구 들어서

[SEOUL] 개봉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627가구 들어서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 개봉역 인근에 개봉동 역세권 청년주택 627가구가 들어선다. 공공임대 162가구, 민간임대 465가구로 각각 구성되며 오는 8월 착공해 2024년 상반기 입주가 목표다. 서울시는 14일 구로구 개봉동 403-29번지 일대에 대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하고 지구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40여년 된 기존 노후 건물은 총 연면적 3만4461㎡ 규모의 지하3층~지상24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탄생한다. 건축물은 저층부의 상업시설과 상층부의 주거시설로 구성돼 있다. 지하1층~지하3층은 주차장, 지상1층~지상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2층은 입주민시설, 지상3층은 주민운동시설, 지상4층~24층은 청년주택, 옥상은 옥상휴게정원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상2층에는 옥외휴게공간과 연계된 운동시설, 공유사무실, 공용세탁실을 설치한다. 옥외공간인 3층에는 입주청년들의 운동시설을 마련하고 옥상에는 작은도서관과 연계한 휴게정원을 계획했다. 지하에는 계절창고를 설치할 예정이다. 주택 내부는 입주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필수 가전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개봉동 역세권 청년주택은 오는 8월에 착공, 2023년 11월 입주자 모집공고, 2024년 02월 준공 및 입주하는 일정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진형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이번 구로구에 공급되는 개봉동 청년주택으로 인해 청년주택이 청년주거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이 양호한 역세권에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저렴한 맞춤형 주택을 활발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개봉역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부지 위치도 개봉역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부지 위치도

담양군, 내달 12일부터 7개월간 (구)88고속도로 차량 통제

담양군, 내달 12일부터 7개월간 (구)88고속도로 차량 통제

[담양=에너지경제신문 김완근 기자] 전남 담양군이 국도13호선 오계지구 교차로 개선공사를 위해 사업 구간 내에 국도13호선과 교차되는 (구)88고속도로를 오는 4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면 통제한다. 지난해 11월에 일부 착공 중인 (구)88고속도로와 국도13호선을 잇는 육교를 해체하고 보다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 차량통행금지 기간 담양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담양읍 시가지 방면 우회도로는 담양공고 방향 국도 29호선이며, 메타세쿼이아랜드 방향은 용화사에서 별해리아파트 방향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를 서둘러 마무리할 방침이다"며 "보다 원활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한 공사이니 군민들의 너른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mykyk1965@ekn.kruntitled1 통행제한 구간 및 우회도로.(제공=담양군)

건설연, 준불연 스티로폼 단열재 개발

건설연, 준불연 스티로폼 단열재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최지혜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불에 잘 타지 않는 준불연 성능의 스티로폼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건설연 ‘강재식 박사 연구팀’은 스티로폼 단열재(심재) 자체에 난연제를 코팅하는 나노기반의 신소재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현재 대규모 양산 시험을 거쳐 준불연 성능의 상용화 제품 개발에 성공한 상태다. 현재 국내외 건설현장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유기계 단열재는 스티로폼으로 통칭하는 △EPS(Expanded Polystyrene) △압축 스티로폼으로 알려진 압출법 발포폴리스티렌(XPS) △우레탄폼(PIR) △페놀폼(PF) 등이 있다. 단열성과 경제성, 현장 가공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화재시 불길이 급속히 확산되고 다량의 유해가스가 방출돼 인명 및 재산피해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었다. 이들 유기계 단열재 대부분은 화학공정에서 원자재가 생산되는 가연성 물질이기에 총 방출열량이 8MJ/㎡(제곱 미터당 8메가줄)를 크게 초과해 난연 등급 외 부적합 판정을 받아왔다. 이에 지금까지 국내는 물론 국외에도 유기계 단열재 심재만을 기준으로 준불연 내지 난연 성능을 충족하는 제품은 드물었다. 준불연 스티로폼은 표면재 붙임없이 단열재(심재)만을 소재로 개발했다.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 결과 700℃ 내외의 복사열에서 가열시험 개시 후 10분 간 총 방출열량이 4~7MJ/㎡ 범위로 나타나 안정적인 준불연 성능을 확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도착해 화재확산을 방지하고 화재진압을 시작하는데 필요한 골든타임을 의미한다. 연소가스에 의한 가스위해성 시험도 모두 안정적으로 성능을 만족했다. 또 실제 건물규모에서 실대형 실험을 통해 화재 확산 방지성능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기술은 스티로폼 원자재를 1차 발포시킨 비드 표면에 나노기술 기반의 신소재 난연제를 균등하게 코팅해 스티로폼 단열재를 형성하는 기술로 현재 현대화학공업에서 생산하고 있다. 그동안 건물에너지 절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나 화재에 취약하다는 이유로 외면 받았던 유기계 단열재 산업에 있어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후속 연구에서는 스티로폼 단열재 외에 다양한 유기계 단열재의 난연성 확보도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불에 잘 타지 않는 준불연 성능의 스티로폼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중소기업 나보텍과 함께 수행한 국가연구사업인 ‘고기능성 능동형 건물외피시스템 개발 및 단열신소재 연구’의 성과다. 한편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만8000여 건으로 364명이 사망했고 6000억원의 재산피해를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jihyec@ekn.krclip20210325104738 준불연 스티로폼 개발제품 실대형 화재 시험결과.

삼성물산, 층간소음 저감 바닥기술 특허 출원

삼성물산, 층간소음 저감 바닥기술 특허 출원

[에너지경제신문 최지혜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층고에 영향을 주지 않고도 바닥슬래브 두께를 높여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슬래브 두께 변화를 통한 바닥충격음 저감 공법’은 기존 210mm 바닥슬래브에서 특정 부분의 슬래브 두께만 250mm로 높이는 특화기술이다. 이 기술은 부분 슬래브 두께를 높여 전체 슬래브 두께를 높인 것과 유사한 층간소음 저감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이 공법을 적용할 경우 바닥슬래브 전체를 250mm 높여 얻을 수 있는 진동과 소음 저감효과의 90% 가까이를 구현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바닥 구조 전체의 두께에는 변화가 없어 건물 층고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바닥슬래브를 두껍게 하는 것이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으로 거론돼 왔으나 층고가 높아지고 그만큼 층수가 줄게 돼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 삼성물산은 층간 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건설업계 최초로 층간소음연구소를 신설한 이후 이처럼 신규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층간소음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산·학·연 공동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공동주택의 구조 형식에 따른 실제 층간소음 수준을 점검하기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연구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서울시립대 건축음향연구실과 함께 거주자 층간소음 체감수준을 분석하고 층간소음 목표수준 설정 지표를 개발한다. KCC중앙기술연구소와는 내년 시행 예정인 층간소음 사후 확인제도의 기준 만족을 위한 마감 공법 연구도 진행한다. 또 소음저감 효과가 큰 공동주택의 구조형식을 연구하고 실제 층간소음 저감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13가구의 실험용 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층간소음연구소 관계자는 "지금까지 층간소음 저감 연구의 대부분이 재료의 성능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서 "삼성물산 층간소음연구소는 앞으로 구조형식·재료·공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연구로 기존의 틀을 깨는 층간소음 저감 기술을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층간소음연구소 실험이미지 층간소음연구소에서 실험을 진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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