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27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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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네오싸이언 ‘퍼즐앤드래곤’, 2022년 상반기 퍼드컵 성료

그라비티 네오싸이언 ‘퍼즐앤드래곤’, 2022년 상반기 퍼드컵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퍼즐게임 ‘퍼즐앤드래곤’에서 진행한 ‘2022년 상반기 퍼드컵’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27일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은 ‘2022년 상반기 퍼드컵’이 지난 25일 결승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2년 상반기 퍼드컵’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퍼즐앤드래곤’의 오프라인 대회다. 퍼드컵에서는 2월부터 5월까지 사전에 진행한 예선을 통해 결정된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본선과 결승이 함께 열렸다. 본선에는 총 17명의 유저가 참가했으며, 약 2시간에 걸친 경기 끝에 결승전에서 닉네임 ‘봉도리’ 유저가 승리를 거머쥐며 2022년 상반기 퍼드컵 챔피언에 등극했다. 우승자에게는 한국 퍼즐앤드래곤 전용 신규 칭호 ‘퍼왕’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김준수 그라비티 네오싸이언 팀장은 "퍼드컵 상반기 예선전을 진행하면서 본선, 결승전은 유저분들과 오프라인으로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라며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유저분들께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ojin@ekn.kr홍보unit_2022년 상반기 퍼드컵 우승자 시상 이미지 왼쪽부터 정원태 그라비티 네오싸이언 팀장, 초대 우승자 봉도리, 김준수 그라비티 네오싸이언 팀장이 지난 25일 열린 ‘2022년 상반기 퍼드컵’ 우승자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AI반도체 초격차 청사진…R&D에 1조 투자·인력 7천명 양성

AI반도체 초격차 청사진…R&D에 1조 투자·인력 7천명 양성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7일 ‘인공지능(AI) 반도체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에 5년간 약 1조원을 투입하고 전문인력 7000명을 양성하는 내용이 담긴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성장 지원대책’을 발표했다.과기정통부는 AI반도체 첨단기술 연구개발(R&D)에 예타사업을 포함해 향후 5년간 1조 200억원을 투입하고, 미국 등 선도국과 공동연구를 확대하기로 했다. AI반도체 기술 선도국인 미국과 올해 10억원 규모 신규과제 착수를 시작으로 공동연구 협력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는 등 국제협력에도 나선다. 한국과 미국의 반도체 분야 공동연구는 지난달 21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내용의 후속 조치다. 초기 시장수요 창출을 위해 내년에 반도체 최대 수요처 중 하나인 데이터센터를 국산 AI반도체 기반으로 구축하는 ‘NPU 팜(Farm) 구축 및 실증’ 사업을 신설하고 AI 개발자에 컴퓨팅 파워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AI 제품·서비스 개발에 국산 AI반도체를 활용하고 성능을 검증하는 ‘AI 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대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 AI반도체 생태계도 조성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정부 사업에 참여하는 연구기관에 기술 자문을 제공하고 우수한 연구 결과물은 실제 생산 공정에 적용을 검토한다.과기정통부는 AI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AI반도체 관련 다양한 학과(전기전자공학·컴퓨터공학·물리학 등)가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구성·운영하는 ‘AI반도체 연합전공(학부)’를 서울대와 성균관대, 숭실대 등 3개 대학에 개설한다. 또 연구 중심 석·박사 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내년 ‘AI반도체 대학원’ 3곳을 신설할 방침이다.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AI반도체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경제·산업적 가치가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며 "메모리반도체·파운드리 분야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선점 가능한 분야"라고 설명했다. jinsol@ekn.krSK하이닉스 반도체 공정

조승래 의원 "구글 꼼수 쓰는데 방통위는 수수방관" 질타

조승래 의원 "구글 꼼수 쓰는데 방통위는 수수방관" 질타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구글과 애플의 인앱결제강제금지법(구글갑질방지법) 무력화 시도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의 책임을 질타했다. 조 의원은 2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인앱결제강제금지법 시행과 향후 과제 논의’ 정책토론회에서 "1년 전 소위 구글갑질방지법으로 불리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을 통해 빅테크 기업에 대한 최초 입법 규제로 전 세계적인 찬사를 받았다"라며 "그런데 안타깝게도 구글, 애플 두 기업이 현재 보여주는 행태는 대한민국 국회의 입법 개정 취지를 완전히 무력화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방통위 관계자를 불러 의견을 정확히 달라고 수차례 요청했음에도 끝내 오지 않았다"면서 "방통위를 비롯한 정부는 대한민국 국회가 결정한 대로 법 집행을 철저하게 해달라"고 촉구했다.이날 토론회는 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했던 민주당 조승래, 정필모, 윤영찬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 한국웹툰산업협회가 주관했다.토론회에서는 한국에서 법 시행 이후 구글과 애플의 법령 회피 대응 전략을 점검하고, 법 실효성 논란과 관련해서 향후 제도개선 및 규제 방향과 앱 생태계 발전 방향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방통위 관계자는 이날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현재 방통위에서 인앱결제강제금지법 위반 여부에 대한 실태점검을 진행 중인 상황이라 공정성 차원에서 참석이 어려웠다"고 해명했다. sojin@ekn.kr2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인앱결제 강제금지법 시황과 향후 과제’에 대한 토론회에서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조선, 필리핀서 7449억원 규모 원해경비함 6척 수주

한국조선, 필리핀서 7449억원 규모 원해경비함 6척 수주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한국조선해양이 필리핀으로부터 총 7449억원 규모의 원해경비함(Offshore Patrol Vessel, OPV) 6척을 수주했다.한국조선해양은 필리핀 국방부와 필리핀 마닐라 국방부 청사에서 2400t급 원해경비함 6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원해경비함은 배수량 2400t급, 길이 94.4m, 폭 14.3미터에 최대속력 22노트(약 41km/h), 순항속력 15노트(약 28km/h)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8년까지 인도될 예정이다.특히 이 함정은 5500해리(1만190km) 항속거리로 장시간 작전 수행이 가능하며 76mm 함포 1문과 30mm 부포 2문이 탑재되고 헬리데크를 보유해 헬기 및 무인기를 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필리핀 측의 요구조건을 반영해 수주한 맞춤형 계약으로 현대중공업은 이번 원해경비함 수주를 시작으로 함정 분야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필리핀 국방부와 초계함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2016년에는 호위함 2척을 수주해 인도했다.남상훈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본부장은 "세계 시장 수요를 파악해 다양한 유형의 함정을 개발하고 수출한 경험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 사업 다각화 전략과 함께 연구개발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기술 중심으로 신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계약 체결은 정부의 시의 적절한 지원이 더해져 이뤄낸 결실이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지난 6월 3일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부 장관을 접견해 양국 간 국방·방산 협력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우리나라 원해경비함의 우수성을 설명하는 등 계약성사를 적극 지원했다.한편 이날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2월과 2020년 5월에 인도한 필리핀 호위함 2척에 대한 수명주기지원(Maintenance Repair Overhaul, MRO) 사업 계약도 체결했다.lsj@ekn.kr▲27일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필리핀 국방부에서 가삼현(오른쪽) 한국조선해양 부회장과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부 장관이 원해경비함 6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여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중공업그룹

[이슈분석] 신작

[이슈분석] 신작 '우마무스메' '미르M', 초반 흥행 비결은?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카카오게임즈와 위메이드가 최근 출시한 신작이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상위권에 안착하며 나란히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무장한 두 작품의 흥행기조가 얼마나 더 지속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우마무스메, 서브컬처 장르로 MMORPG 천하 뒤엎나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20일 출시한 ‘우마무스메 : 프리티 더비(우마무스메)’는 27일 현재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에 이어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육성시뮬레이션 장르인 ‘우마무스메’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가 독식해온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실 ‘우마무스메’ 국내 출시 전 흥행에 대한 전망은 양쪽으로 엇갈렸다. 한편에선 앞서 일본에서의 꾸준한 흥행을 근거로 들며 한국에서도 성공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다른 한쪽에선 ‘서브컬처’ 장르로는 국내에서 승부를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을 내놨다. 그러나 일각의 우려를 뒤엎고 ‘우마무스메’가 쟁쟁한 MMORPG들을 제친 후 구글플레이 매출 2위를 차지하면서, 업계에선 ‘오딘: 발할라라이징’에 이어 연타석 홈런을 날린 조계현 카카오게임즈의 안목을 높게 평가하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그간 유사 장르의 게임이 국내 시장에 오랫동안 출시되지 않았다는 점을 흥행 원인 중 하나로 꼽기도 한다. 업계 안팎에서는 ‘우마무스메’의 흥행이 쉽사리 사그러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장르 특성 상 MMORPG보다 하향 안정화되는 속도가 느리고, 지속적 과금이 필요한 만큼 흥행 기조가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지속적 과금이 필요한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특성상 견조한 매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실제 일본 우마무스메는 지난해 2월 공개 이후 40억원 가량 일 매출 수준을 기록해왔다"고 설명했다. ◇ 미르M, 리니지라이크? 진가(眞價) 는 글로벌에서 나온다 지난 23일 출시된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미르M)’는 이날 기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6위를 기록 중이다. 당초 업계에선 하루 차이로 출시된 텐센트의 무협 MMORPG ‘천애명월도M’과 맞대결을 예상하기도 했으나, 천애명월도M의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는 기준 41위에 그치고 있다. ‘미르4’ 대비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상위권 입성이 상당히 빠르다는 분석도 있지만, 전작과 달리 원스토어나 갤럭시스토어 등 다양한 마켓에 출시하지 않은 만큼 단순 비교는 어려워 보인다. 업계 안팎에서는 ‘미르M’이 리니지 시리즈와 비슷한 BM(비즈니스모델)을 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르M에는 ‘리니지M’의 ‘변신’과 비슷한 ‘화신’이 있고, ‘펫’과 흡사한 ‘영물’이 존재한다. 리니지M의 ‘아인하사드’와 유사한 ‘활력’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위메이드는 미르M 글로벌판에 P2E(돈버는 게임) 모델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의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활용해 미르M과 미르4의 자원 및 코인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시장으로 시야를 넓히고 보면, 미르M을 통해 위믹스의 쓰임이 많아지게 되는 만큼 위메이드가 심혈을 기울이는 블록체인 생태계의 성장은 충분히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다.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선 ‘미르4’보다 매출순위가 높은 상위 5개 게임 중 4종이 미르M과 같은 MMORPG 장르"라며 "추가 순위 상승에 따라 ‘미르M’에 대한 평가도 한단계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르4 글로벌을 통해 미르 IP에 대한 인지도를 높인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sjung@ekn.kr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위메이드 ‘미르M’

삼성 77.3조-LG 19.4조원…

삼성 77.3조-LG 19.4조원…'3高' 뚫고 2분기 역대급 매출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국내 전자업계를 대표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상반기에도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세계적인 고유가와 고환율, 고금리라는 ‘3高(고유가·고환율·고금리)’ 악재 속에서도 반도체와 가전을 중심으로 주력사업 성장동력을 놓치지 않은 덕이다.하지만 하반기 분위기는 어둡다. 스마트폰과 가전제품, TV 수요 감소가 가시화되면서 잘 버텼던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부터는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다는 경고음이 증폭되고 있다.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삼성전자 경영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은 매출 77조 3539억원, 영업이익 14조 8669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1.4%, 영업이익은 18.3% 증가한 수치다. 분기 매출은 지난해 3분기 이후 4개 분기 연속으로 70조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매출은 역대 2분기 기준 최대규모다. 영업이익은 반도체 호황기인 2018년 수준에 수렴한다.올해 2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규모가 약 10조원에 달하는 반도체 사업이 견인한 것으로 증권가는 추정한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내림세가 예상보다 거세지 않았고 출하량은 10%가량 늘어난 효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업체 트랜드포스는 올해 2분기 D램 가격이 1분기 대비 최대 8%까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실제 낙폭은 3%에서 4%에 그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LG전자 역시 올해 2분기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실적이 전망된다. 증권사들은 올해 2분기 LG전자가 매출 19조 4354억원, 영업이익 8751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3.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0.3% 감소한 수치다.최근 TV와 가전제품 판매가 둔화하며 영업이익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프리미엄 제품 성장세가 유지되며 매출은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가전제품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와 TV를 생산하는 HE사업본부는 각각 8조원, 4조원 규모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 선방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그러나 하반기 전망은 어둡다. 금리인상으로 인한 경기둔화, 공급망 경색에 따른 원자재 값 급등 등 악재가 산적하다.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데 드는 비용은 급증하는 반면 수요가 둔화하며 판매는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다. 먼저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완제품 수요 감소에 따른 타격과 가격 하락, 원가 부담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 대비 3500만대 감소한 13억 5700만대로 추정된다.메모리 반도체 가격도 당초 올해 2분기 상승 전환이 예고됐지만 세계 경제가 주춤하는 추세에 따라 가격 전망이 하락으로 바뀌고 있다. 올해 3분기에 이어 4분기까지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삼성전자는 수요가 견조한 서버용 제품 중심으로 D램 생산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근 인상된 금리로 북미 지역 서버 투자가 주춤할 경우 D램 수요가 급락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대두되고 있다.가전제품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가전제품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재고가 급증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DSCC에 따르면 삼성전자 올해 2분기 재고회전일수는 평균 94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LG전자도 비슷한 상황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재고회전일수가 길어질수록 제품이 재고에서 판매로 이어지는 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의미다. 고물가로 소비자 지갑이 닫히면서 상대적으로 고가인 가전제품 판매량이 급감한 탓이다. TV 수요도 직격탄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올해 TV 출하량을 기존보다 284만 5000대 낮춘 2억 879만 4000대로 전망했다.업계는 대책 마련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는 반도체 부문 글로벌 전략 협의회를 통해 대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 역시 그룹 차원에서 진행하는 전략보고회를 통해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있다.전자업계 관계자는 "경기침체 상황이 향후 1년 이상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재고관리 능력을 높이고 프리미엄 중심 판매전략을 더욱 강화하는데 초점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jinsol@ekn.kr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기차 충전시장 ‘춘추전국시대’…재계 합종연횡 활발

전기차 충전시장 ‘춘추전국시대’…재계 합종연횡 활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재계 주요 기업들이 전기차 충전 사업 진출을 선언하면서 시장 판도가 급변하고 있다. 점유율이 높은 강소기업을 대기업이 사들이는가 하면 필요에 따라 ‘동맹’을 맺는 사례가 계속 생겨나고 있다.27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 GS와 함께 국내 충전소 사업자를 인수하며 해당 시장에 진출한다고 전날 밝혔다. LG전자가 GS에너지, GS네오텍과 공동으로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애플망고’ 지분을 100% 인수한 것이다. 지분은 LG전자가 60%, GS에너지가 34%, GS네오텍이 6%를 갖는다.2019년 설립된 애플망고는 완속부터 급속까지 가정·상업용 공간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충전기의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충전기 디자인과 설치 편의성을 크게 높여주는 슬림형 급속 충전기 설계에 필요한 독자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등 경쟁력을 인정받는다고 알려졌다.LG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충전기 개발 역량을 내재화한다는 방침이다. 연내 경기도 평택시 LG디지털파크에 전기차 충전기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가정, 쇼핑몰, 호텔,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LG전자는 애플망고 인수를 기점으로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에 진출해 이를 미래 먹거리로 본격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지난달에는 한화그룹이 전기차 충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화솔루션의 큐셀부분(한화큐셀)이 ‘한화모티브’라는 새 브랜드를 선보인 것이다. 한화모티브(Hanwha Motiev)는 원동력이라는 뜻의 영어단어 ‘Motive’에 전기차를 뜻하는 ‘EV’를 합쳐 만든 것이다. 기존 재생에너지 사업을 원동력으로 전기차 충전 사업에서도 시너지를 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한화모티브는 한화 계열사 건물 주차장과 상업용 빌딩 주차장을 시작으로 전기차 충전사업 고객을 다각도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인프라의 시공부터 초기 컨설팅, 투자, 사업 운영, 유지보수를 아우르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한화 측 목표다.LS그룹의 경우 지난 4월 법인을 새롭게 세우며 충전 사업에 진출했다. 지주회사인 ㈜LS가 E1과 공동으로 엘에스이링크(LS E-Link)를 설립하는 방식이다. LS 이링크는 LS의 국내 1위 전력 솔루션과 E1의 가스 충전소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LS는 LS전선·LS일렉트릭 등 전기·전력 분야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LS전선은 국내 최초 800V 고전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차용 권선을 양산 중이다. LS일렉트릭은 배전 분야에서 안정적인 스마트 전력 설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1은 국내 350여개 충전소를 갖춰 운영 관련 노하우가 있다.일찍부터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현대자동차그룹은 다양한 형태로 동맹군을 모으며 힘을 키우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롯데그룹, KB자산운용 등과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들 3사는 SPC를 통해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최대 200kW급)를 충전 사업자 등에 임대하는 인프라 사업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은 한국전력을 제외하면 대영채비, 중앙제어, 시그넷이브이, 파라인, 모든텍 등 중소업체들의 존재감이 크다. 다만 롯데그룹이 올해 초 중앙제어를 인수했고, 다른 회사들도 주요 대기업의 인수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어 향후 시장 판도에는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업계에서는 글로벌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은 내년 550억달러(약 70조원)에서 오는 2030년 3250억달러(약 410조원) 규모까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역시 전기차 보급이 늘며 충전 시장 규모가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yes@ekn.kr전기차 충전구 이미지.

[尹대통령, 다자 외교무대 데뷔] 산업계, 원전·방산·반도체 수출 성과 기대

[尹대통령, 다자 외교무대 데뷔] 산업계, 원전·방산·반도체 수출 성과 기대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이승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이자 다자 외교무대 데뷔전이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서방의 대표적인 군사동맹 중 하나인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 또한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일본·호주·뉴질랜드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으로 초청됐다. 윤 대통령은 회의 기간동안 9차례 양자 회담과 함께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담 △나토 사무총장 면담 △스페인 국왕 면담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 △스페인 경제인 오찬 간담회 등 총 14건의 외교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특히 다양한 외교 행사와 함께 각국 정상과 만나 원자력 발전을 비롯해 방위산업과 반도체 등 우리나라 주요 핵심 기술 관련 세일즈 외교를 펼칠 계획이다. 국내 원전 및 방산, 반도체 업계에선 수출 등에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정상회담 일정을 보면 28일 핀란드를 시작으로 네덜란드·폴란드·덴마크(29일)와 체코·영국(30일) 등이 예정돼 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원자력 수출(체코·폴란드·네덜란드), 반도체(네덜란드), 방위산업(폴란드), 재생에너지(덴마크) 등 경제안보 의제들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측은 "네덜란드는 오전, 폴란드와는 오후, 덴마크 정상과는 늦은 오후에 만날 예정"이라며 "각각 반도체와 원전, 청정에너지 협력과 같은 경제안보와 미래먹거리를 놓고 양자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尹, 체코·폴란드·네덜란드 정상과 ‘원전·반도체 육성’ 협력윤 대통령은 가장 먼저 네덜란드, 체코 정상들과의 회담에서 원자력 수출 등을 테이블 의제로 올릴 예정이다. 체코 등 유럽을 중심으로 원전이 주요 에너지원으로 꼽히면서 미국과 프랑스 등 원전 강국간의 시장 쟁탈전이 펼쳐지고 있는 만큼 윤 대통령이 직접 수주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함께 폴란드와 체코를 각각 방문, 산업·에너지 분야의 주요 고위급 인사들을 만난다는 계획이다. 체코는 코바니와 테믈린 지역에 오는 2040년까지 1000㎿급 원전 1~2기를 건설할 계획을 세운 상태다. 이 가운데 두코바니 원전 1기는 올해 중으로 발주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폴란드도 루비아토보-코팔리노 지역에 6000㎿~9000㎿ 원전 6기를 건설하기로 하고 사업자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원전업체 한 관계자는 "원전 사업은 국가간의 이뤄지는 정부 사업으로 (윤 대통령의) 이번 세일즈 외교가 잘 풀린다면 오랜만에 한국형 원전 수출의 물꼬가 트일 것"이라며 "그 동안 고사 직전에 내몰렸던 우리 원전업체들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고 기대했다. 실제 이번 회담이 실제 사업 수주로 이어질 경우 15년 만이자 2~3번째 한국형 원전 수출 성과다. 앞서 우리 원전 기업은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1~4호기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처음이자 마지막 원전 수출 실적이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에도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반도체 산업의 핵심 국가인 네덜란드와 양국 간 반도체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재확인하는 것은 물론, 캐나다와 전기차·배터리·인공지능, 덴마크와는 신재생에너지 등 경제 의제들에 대한 의견을 공유한다. ◇ 尹-폴란드 정상회담…방산업체 "방산 수출에 도움될 것" 방산업계의 기대감도 크다. 윤 대통령은 29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만난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무기 수출이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폴란드는 러시아와 국경을 큰 맞대고 있는 만큼 우크라이나에 자국 무기를 보내고 전력 공백을 메우고자 한국산 전투기·전차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짜둔 상태다. 실제로 폴란드 국방부 대표단은 이달 초 우리나라를 방한해 국내 주요 방산업체를 잇달아 방문한 바 있다. 아울러 최근 K2 전차 180대(현대로템), FA-50 경공격기 48대(KAI)를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얼마전 현대로템이 폴란드 국영방산그룹 PGZ와 전기·장갑차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폴란드 시장 공략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노르웨이 진출 역시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전차도입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노르웨이는 시험평가도 마친 상태로 이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 경쟁입찰을 통해 업체가 선정될 것 같다"며 "윤 대통령의 세일즈외교는 향후 방산 수출에 확실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방위산업 특성상 기업 대 국가 뿐 아니라 정부 간 비즈니스도 중요하다"며 "대통령이 가서 힘을 실어준다면 기업 입장에서도 긍정적인 요소가 있다"고 덧붙였다.한화디펜스와 LIG넥스원 역시 방위산업 수출 자체가 국가의 도움이 없이는 할 수 없는 측면이 있는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추후 정부와 고객에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란 입장이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7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콘진원, 임원 공간 콘텐츠기업 창작자에 개방…경영평가 D등급 자구책

콘진원, 임원 공간 콘텐츠기업 창작자에 개방…경영평가 D등급 자구책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미흡(D)’ 등급을 받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임원 전용 업무공간을 기업과 창작자들에게 개방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CKL기업지원센터내 임원 전용 업무공간을 콘텐츠기업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CKL기업지원센터는 콘텐츠 스타트업에게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투융자 연계 및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곳이다. 기존에도 콘텐츠기업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었으나, 이에 더해 17층에 위치한 임원 업무공간을 콘텐츠기업과 창작자들을 위한 회의 및 네트워킹 공간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나주청사도 변화에 나선다. 콘진원은 나주 청사에 있는 임원 집무실도 축소해 회의실로 변경한다. 또 청사 2층에 위치한 콘텐츠도서관은 올해 임직원이 기부한 도서를 지역 아동보육시설에 기증하기로 했다. 아울러 청사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를 지역민에게 개방하고, 1층 로비에 지역주민 및 청사 방문 택배 기사 등을 위한 생수와 우산 등도 배치, 무료 제공한다.지난해 9월 취임한 조현래 콘진원장은 올해 경영평가 성과급을 반납하기로 했다. 콘진원은 최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D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0일 최상대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를 열고 공기업 36개, 준정부기관 57개, 강소형기관 37개의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를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2월 말 확정된 2021년 경영평가편람을 토대로 이뤄졌다. 평가결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우체국물류지원단, 코레일 등 3개 기관이 종합등급 ‘E(아주 미흡)’를 받았고, D는 콘진원을 포함해 15개 기관이 받았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콘진원의 모든 시설과 공간은 모두 콘텐츠산업 종사자와 국민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이번 집무실 환원 등을 시작으로 산업과 국민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hsjung@ekn.kr한국콘텐츠진흥원 전경.

삼성전자, 세상에 없던

삼성전자, 세상에 없던 '240㎐ 4K 게이밍모니터' 내놨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삼성전자가 27일 세계 최초로 4K 해상도와 240㎐ 고주사율을 동시에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8’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신제품은 32형 크기에 4K 해상도(3840x2160)와 1000R 곡률 커브드 디자인으로 오디세이 네오 G9과 동일하게 ‘퀀텀 미니 LED’를 적용했다. 특히 오디세이 네오 G8은 GTG(Grey to Grey) 기준 1ms(0.001초)로 빠른 응답속도와 240Hz 주사율을 갖춰 세계에서 가장 빠른 4K 해상도 게이밍 모니터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2’에서 게이밍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품은 기존 발광다이오드(LED) 대비 40분의 1인 퀀텀 미니 LED를 광원으로 사용하고 화질 제어 기술인 ‘퀀텀 매트릭스’와 최대 밝기 2000니트(nit)를 지원하는 ‘퀀텀 HDR 2000’을 탑재했다. 또 화면 밝기를 4096단계(12비트)로 제어해 업계 최고 수준인 100만:1 고정 명암비를 지원한다. 오디세이 네오 G8은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를 지원해 고사양 게임을 할 때 개인용컴퓨터(PC)와 모니터 간 통신 문제로 화면이 끊기는 ‘티어링 현상’을 줄여준다. △ 2개의 HDMI 2.1 슬롯 △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 1.4 △ 화면 색상을 자동으로 인식해 제품 후면 라이팅과 색상을 맞춰주는 ‘코어싱크(CoreSync) △ 게임 콘솔 등 IT 기기를 모니터와 연결하거나 전원을 켰을 때 자동으로 인식해 해당 기기의 화면으로 자동 전환해 주는 ‘오토 소스 스위치 플러스(Auto Source Switch+)’ 등 게이밍 관련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글로벌 안전인증 전문기업인 UL로부터 패널 빛 반사를 방지하는 ‘눈부심 방지’ 검증받은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주변광에 대한 영향 없이 몰입감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 높낮이 조절 △ 상하 각도 조절 △ 좌우 회전 △ 화면 가로·세로 전환 △ 벽걸이 지원 등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네오 G7’ 모델도 함께 출시한다. 32형 크기로 4K 해상도와 165㎐ 주사율을 지원한다. 출고가는 오디세이 네오 G8 32형과 오디세이 네오 G7 32형이 각각 150만원, 135만원이다. 하헤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세계 최초 240㎐ 4K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8은 고객들이 기대하는 핵심 성능과 기능을 갖춰 차별화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사양 게임에 최적화된 오디세이 네오 라인업을 강화해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nsol@ekn.kr오디세이네오G8(4) 삼성전자 ‘오디세이 네오 G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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