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2월 28일(일)
11번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6년 연속 오픈마켓 부문 1위

11번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6년 연속 오픈마켓 부문 1위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11번가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6년 연속 오픈마켓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주도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며 "인재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 및 교육과 우수한 직원 복리후생 및 근무 환경, 환경친화적 경영, 기업선호도 등 총 12가지 세부 평가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고 전했다. 11번가는 코로나19 극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청각장애인을..

‘더현대서울’ 정식 개장…첫날부터 ‘문전성시’

‘더현대서울’ 정식 개장…첫날부터 ‘문전성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서울 지역 최대 규모 백화점인 ‘더현대 서울(The Hyundai Seoul)’이 정식 개장 첫날부터 문전성시를 이뤄 눈길을 끌고 있다.현대백화점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서울지역 최대 규모의 메머드급 백화점인 더현대 서울을 정식 개장했다. 더현대 서울은 지하 7층~지상 8층 규모로, 영업면적만 2만 7000평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국내 백화점 중 최단 기간에 ‘연매출 1조 원’을 돌파한 수도권 최대 백화점인 현대백화점 판교점(2만 8005평)에 버금가는 규모다.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의 테마를 ‘미래를 향한 울림(Sound of the Future)’으로 정하고, ‘파격’과 ‘혁신’을 핵심 키워드로 기존 백화점의 틀을 깬 공간 디자인과 매장 구성을 통해 ‘미래 백화점의 새로운 모델’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더현대 서울은 공간 디자인과 매장 구성에 있어 ‘혁신’을 꾀했다.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쇼핑 재미’와 함께 오감(五感)을 충족시키는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디자인과 공간 기획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글로벌 디자인 전문회사 9곳과 손잡았다. 캐나다 인테리어 전문 회사 ‘버디필렉(BURDIFILEK)’, 세계적 설계 디자인 그룹 ‘칼리슨 알티케이엘(Callison RTKL)’, 영국 글로벌 설계사 ‘씨엠케이(CMK)’ 등이 대표적이다. 더현대 서울은 지상 1~5층은 매장 형태가 타원형의 순환동선 구조로, 마치 대형 크루즈(Cruise)를 떠올리게 디자인돼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을 오래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순환동선 구조로 매장을 구성하고 내부 기둥도 없애 고객들에게 개방감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소비자 매장을 걷는 동선 너비도 최대 8m로 넓혔다. 유모차 8대가 동시에 움직일 수 있는 크기로, 다른 백화점 점포들에 비해 2~3배 가량 넓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들간 접촉을 최소화해 ‘위드(with) 코로나’ 시대 고객들에게 안전한 쇼핑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라고 설명했다.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 "서울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와 영업면적을 바탕으로 현대백화점그룹의 50년 유통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한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콘텐츠를 선보여 ‘더현대 서울’을 대한민국 서울의 대표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로 키울 방침"이라며 "동시에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쇼핑 경험과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해 ‘미래 백화점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pr9028@ekn.kr현대백화점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더현대 서울’을 정식 개점한 26일 오후 백화점에서 시민들이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제주맥주, 한국 맥주 사상 최초 코스닥 상장

제주맥주, 한국 맥주 사상 최초 코스닥 상장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제주맥주가 맥주 업계 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눈앞에 뒀다. 제주맥주는 한국거래소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하며 상반기 내 코스닥 상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제주맥주는 이번 상장으로 맥주 업계 최초의 코스닥 상장사가 된다. 증시 전체로는 12년 만에 등장한 2호 상장 맥주 기업이다. 제주맥주는 지난해 11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하며 본격적으로 상장 준비에 나섰다. 공모주는 836만2000주로 상장 후 총 주식 수 5599만5890주의 15% 수준이다. 상장주관 업무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제주맥주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투자 재원을 확충해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공모자금은 생산 및 연구 개발 시설에 투자해 늘어난 수요에 대응하고 혁신적인 맥주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 측은 "올해 안에 누적 라인업 10여 종을 달성해 시장 다양성에 기여하고 국내 최초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서 한국 맥주 시장에 새로운 게임 체인저로 등극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맥주는 2017년 8월 ‘제주 위트 에일’을 선보이며 시장에 진출했다. 당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맥주 설비와 연구 시설, 제주도 로컬 특성을 살린 제품 및 마케팅 등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론칭 후 ‘제주 펠롱 에일’, ‘제주 슬라이스’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지난해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 매출 약 320억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또한, 동기 대비 가정 채널 매출은 약 3배 증가했으며, 유흥 채널 매출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약 1.3배 늘었다. 제주맥주는 올해 1분기 내로 제주 양조장 증설을 완료해 폭발적으로 증가한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증설 이후 제주맥주 연간 맥주 생산량은 2000만 리터 수준으로 초기 생산량 약 300만 리터 규모에서 3년 만에 6배 이상 증가한다. 최근에는 롯데칠성음료 수제맥주 클러스터 조성의 리딩 파트너십을 맺으며 업계를 이끌어 온 노하우를 공유, 업계 상생과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는 "제주맥주는 한국 맥주 시장에 없던 새로움과 혁신적인 행보를 보이며 성장하고 있는 회사"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업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장기간 고착된 한국 맥주 시장의 생태계를 바꾸고, 시장을 리딩하는 게임체인저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제주맥주는 세계적인 크래프트 맥주 회사인 브루클린 브루어리(Brooklyn Brewery)의 아시아 첫 자매 회사로 2017년 8월 공식 출범했다. 론칭 3년 만에 전국 5대 편의점 전 제품 입점에 성공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예비 유니콘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pr9028@ekn.krclip20210226154209 제주맥주 이미지

위메이드, 개발사 ‘매드엔진’에 전략적 투자 단행

위메이드, 개발사 ‘매드엔진’에 전략적 투자 단행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위메이드가 유망 게임개발사인 ‘매드엔진(MADNGINE)’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매드엔진’은 넥슨의 인기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의 개발을 총괄한 손면석 PD와 이선호 디렉터 등이 함께 설립한 유망 개발사다. 현재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멀티 플랫폼 MMORPG를 개발 중이다. 위메이드는 매드엔진의 성장 가능성과 우수한 개발력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손면석 매드엔진 대표는 "위메이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확보된 자금을 통해 우수 개발인력을 보강하고, 개발 인프라를 구축해 차별화된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메이드 S급 투자의 일환으로 매드엔진에 투자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게임이 출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메이드는 유명 개발사 시프트업,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엔드림, IMC 게임즈 등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hsjung@ekn.kr매드엔진 CI 이미지 매드엔진 CI.

네이버, ‘스페인 당근마켓’ 왈라팝에 1550억 투자

네이버, ‘스페인 당근마켓’ 왈라팝에 1550억 투자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네이버가 ‘스페인의 당근마켓’으로 불리는 온라인 상거래업체 ‘왈라팝(Wallapop)’에 투자했다고 25일 밝혔다. 왈라팝은 스페인의 대표적인 중고거래 서비스로 현지에서 약 63%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한 기업이다. 네이버가 왈라팝에 투자한 자금은 1억1500만유로(약 1550억원) 규모로, 네이버는 왈라팝의 지분 10%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네이버의 이번 투자는 지난 2016년 코렐리아 캐피탈(Korelya Capital) K-펀드1에 참여하며 글로벌 투자 행보를 선언한 이후 최대 규모다. 네이버는 향후 AI(인공지능) 기술 활용 및 비즈니스 노하우 등에 있어서 왈라팝과의 협업 범위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롭 캐시디 왈라팝 CEO는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 기업 중 하나인 네이버와 협력하게 된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왈라팝 사용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최고의 사용경험을 제공하자는 왈라팝의 발자취를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플뢰르 펠르랭 코렐리아 캐피탈 대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으로 글로벌 경제는 보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코렐리아 캐피탈은 네이버와 함께 유럽의 우수한 기술 기업들을 만들어 내는 데 함께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글로벌에서 개성과 친환경, 가성비를 함께 중시하는 Z세대를 중심으로 리셀(resell) 시장의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라며 "트렌드를 이끌 세대를 공략해 네이버와 왈라팝의 장기적인 글로벌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hsjung@ekn.kr네이버 네이버 CI.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선결제 프로모션…최대 40% 할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선결제 프로모션…최대 40% 할인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봄을 맞아 전국 주요 관광지에 위치한 리조트에서 오는 3월 9일까지 선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떠나는 안전 여행’을 콘셉트로 선보인 이번 프로모션은 설악, 거제, 부산, 경주, 제주 등에 위치한 전국 12개 한화리조트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프로모션은 잔여 객실에 한해 이용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가격은 4만9200원(1박, 주중 기준)부터이며 리조트별로 상이하다. 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한화리조트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H-Liv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선결제 프로모션은 봄을 맞아 보다 안전한 휴식처로 여행을 원하는 고객이 비용까지 만족할 수 있는 특별한 상품"이라며 "코로나19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선물 같은 프로모션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한화호텔앤드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전경1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거제벨버디어’ 전경

11번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6년 연속 오픈마켓 부문 1위

11번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6년 연속 오픈마켓 부문 1위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11번가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6년 연속 오픈마켓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주도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며 "인재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 및 교육과 우수한 직원 복리후생 및 근무 환경, 환경친화적 경영, 기업선호도 등 총 12가지 세부 평가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고 전했다. 11번가는 코로나19 극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투명 마스크를 지원하고 중소 협력사?납품업체에 50억원 규모 대금을 조기 지급한 데 이어 지역 농어민, 소상공인, 대학생 창업가, 사회적 기업 등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 지자체 등과 협업한 기획전을 꾸준히 선보이며 ‘착한 소비’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활동도 이어왔다. 코로나19로 학교 급식이 중단됐던 상황을 고려, 사회공헌 플랫폼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결식 우려 아동 100여명에게 5개월 동안 총 1만1000끼의 도시락을 지원했다. 또 국내 위기아동 지원을 위해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과 판매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면서 "11번가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pr9028@ekn.krclip20210226081712 11번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 주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관련 이미지

‘카카오’ 김범수 "평가제 논란은 사내 문화 경고등…최고 인재 최고 대우할 것"

‘카카오’ 김범수 "평가제 논란은 사내 문화 경고등…최고 인재 최고 대우할 것"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최근 논란이 불거진 카카오의 사내 평가제도에 대해 "이번 이슈는 사내 문화에 경고등이 켜진 것"이라며 "내 주변을 살피고 다독여주는 성숙하고 멋진 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성과급을 비롯한 보상 기준에 대해서는 "최고의 인재에겐 최고의 대우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경쟁사보다 보상이 더 적다면 빨리 개선을 해야 할 것이며, 장기적 변화는 시간을 좀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5일 김범수 의장이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브라이언톡 애프터’에서 "카카오가 조금 더 성숙해지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공동체 위해 주변 다독여달라…임직원 최고 대우하는 회사 되길" 김 의장은 "카카오 내에선 절대로 누군가 무시하거나 괴롭히거나 해롭히는 행위는 절대 없어야 한다"라며 "이런 일에 민감하지 않은 리더나 동료가 있다면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는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할 마음가짐과 의지가 있는 회사라고 믿고 있다"라며 "이번 이슈는 사내 문화에 경고등이 켜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카오 공동체는 건강한 조직이 됐으면 한다"라며 "부딪힘이나 충돌은 당연히 있을 수 있으나 그 후 회복이 잘 되느냐가 중요하다. 내 주변을 살피고 다독여주는 것이 잘되면 좋겠다. 여러분들에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근 카카오를 비롯한 IT(정보기술) 업계 이슈로 떠오른 성과급 및 임직원 보상 기준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놨다. 그는 "최고의 인재에겐 최고의 대우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카카오는 지금 당장 부족한 면은 있을 수 있지만 우리 산업군에서는 보상이 많은 회사가 되었으면 좋겠고 거기로 가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쟁사보다 보상이 더 적다면 빨리 개선을 해야할 것"이라며 "장기적 변화는 시간을 좀 줬으면 좋겠다. 현재 균형을 못 맞출수는 있으나 장기적인 관점으로 맞춰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롤 모델은 ‘빌게이츠’…대규모 기부금, 바로바로 쓰는 구조로" 이날 김 의장은 앞서 자기 재산 절반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서도 배경과 방향성을 설명했다. 그는 "기업으로서 올바른 길을 가겠다는 선언, 기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시도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다만 수익성 등으로 기업의 접근이 어렵다는 한계도 있다. 재산 기부는 카카오가 접근하기 어려운 걸 개인적으로 풀어가보고 싶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카카오에겐 익숙한 일"이라며 "기본적으로 여기있는 크루들은 변화의 주체자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기부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사회 문제 해결 및 거버넌스 롤모델은 ‘빌게이츠’"라며 "빌게이츠가 역설한 ‘창조적 자본주의’를 우리도 적용해서 풀 수 있는 문제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인재 양성을 위한 AI(인공지능) 캠퍼스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또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구조는 계속 나와야 한다"라며 "카카오 내에서 또는 카카오의 자녀들이 스타트업에서 빨리 경영할 수 있는 구조도 나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방식으로는 기부금을 묵혀두기보다 필요한 곳에 바로 써나가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1년이면 1년, 단위를 정해 몇천억원 수준을 쓰는 구조로 가고 싶다"면서 "대규모 자본을 투입해 몇 가지 사회 문제라도 풀 수 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브라이언톡 애프터’는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20분 가까이 진행됐다. 당초 기부 방식 등을 임직원들과 논의하겠다며 마련한 자리였지만, 최근 사내 평가 기준 및 보상 방안 등이 도마에 오르면서 해당 이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hsjung@ekn.kr김범수의장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25일 열린 ‘브라이언톡 애프터’에 참석했다.

[구글 데이터로 본 코로나 전후의 생활변화]맛집 검색 확 줄었다...밀키트 판매도 급증세

[구글 데이터로 본 코로나 전후의 생활변화]맛집 검색 확 줄었다...밀키트 판매도 급증세

구글 검색량 추이를 분석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기 때마다 ‘맛집’ 검색량이 크게 줄어드는 등 급변의 현상을 보였다. 2019년까지 높은 검색 지수를 보였던 ‘맛집’이 코로나의 확산세가 컸던 시기마다 내려앉은 것이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으로 외출과 식당 이용 시간이 줄어들면서 외식은 감소한 탓으로 분석된다.25일 에너지경제신문이 구글 트렌드 서비스를 이용해 검색 데이터 추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맛집 검색량이 큰 변화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여름 가장 검색량이 많아 100(지수)을 기록했던 맛집 검색은 2020년 2월 23일~29일 32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이후 조금씩 증가하다가 지난해 8월 30일~9월 12일까지 다시 한번 32로 급감했다. 또 지난해 12월 중순에도 검색량 최저치를 찍었다. 모두 코로나 1·2·3차 대유행 시기와 맞물린다. 수치는 특정 기간을 기준으로 차트에서 가장 높은 지점 대비 검색 관심도로, 상대값이다.외식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면서 ‘맛집’ 검색량이 눈에 띄게 감소한 대신 온라인으로 음식을 주문하는 ‘배달’ 비중이 크게 늘었다. 맛집 검색량이 급감했던 코로나 초기인 지난해 2월 말 15를 기록했던 배달은 지난해 8월 23~29일 21로 증가했으며 같은 해 11월29일~ 12월5일에는 25로 늘었다. 지난 15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식품시장 거래액은 43조4000억원으로 전년에 견줘 62.4% 증가했다. 또 지난해 11월 온라인 쇼핑 동향에서도 전년 같은 달보다 음식 배달 서비스는 60.6%, 음·식료품 주문은 47.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가정간편식 제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정간편식은 HMR(Home Meal Replacement)로도 불리며 별도 조리 없이 그대로 또는 단순조리과정을 거쳐 섭취할 수 있도록 제조, 가공, 포장한 완전, 반조리 형태의 제품을 의미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지난해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조사 주요 결과를 발표한 결과에서도 이러한 추세가 나타났는데, 지난해 많이 구입한 품목으로 간편식을 꼽은 가구 비율이 전년보다 크게 증가했으며 구입 상위 가공식품으로 ‘간편식’ 응답가구 비율 역시 2019년 7.8%에서 지난해 13.1%로 68% 가량 늘었다. 농식품부 측은 간편식 구입행태에 대한 조사 결과에 대해 품질·영양·다양성·편리성 등 전반적으로 항목별 만족도가 상승했으며 향후 1년간 간편식 구입이 증가할 것(30.1%)이라는 응답이 감소할 것(1.1%)이라는 응답보다 많아 간편식 소비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가정간편식·밀키트’ 판매 급증 # "대파와 고추는 화면처럼 신경 안 써도 됩니다. 대충 써시면 됩니다. 좀 커도 되고 작아도 되고. 가는 건... 안돼요. 칼질 너무 예쁘게 하려고 하지 말고, 일단 해보는 게 중요합니다."친구와 함께 살고 있는 김희서 씨(27)는 요즘 유튜브와 인터넷 포털에서 조리법을 검색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이 하루의 낙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외출은 물론이고 만남을 자제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외식이 줄었다. 그렇다고 매 끼니 배달 음식을 먹으니 체중만 느는 기분이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직접 요리하기에 도전하게 된 것이다. # 배달 음식을 주로 찾는 1인 가구 김다영 씨(28)는 손님이 집으로 방문하면 밀키트를 애용한다. 식당이나 카페 등을 가지 못하다 보니 집에서 밀키트로 간편하게 요리하는데 1, 2차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씨는 "손님이 오면 대접하는 느낌을 주고 싶은데 배달은 성의가 없어 보인다. 그렇다고 직접 요리하기에는 맛이 없을 것 같은데다가 재료를 다 사기에도 부담스럽다"며 "하란대로 하면 모양도 예쁘고 맛도 좋고 실패 확률이 거의 없는 밀키트를 애용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구글의 맛집 검색량이 하향세를 보인 가운데 1차, 2차, 3차 대유행 시기엔 내림폭이 더 컸다. 외출 자제로 외식 이용객 수가 감소한 탓으로 보여진다. 반면 가정간편식 시장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는 기간이 늘어나면서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빈도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가정간편식은 가정식 형태의 완전 조리 또는 반조리 제품으로 햇반, 카레, 냉동식품, 컵밥, 국·탕 요리를 통칭한다. 최근에 식재료와 양념 등을 세트로 제공하는 ‘밀키트(Meal Kit)’까지 다양한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가정간편식 이용 증가는 이를 취급하는 식품업계의 실적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마켓컬리의 지난해 가정간편식 판매량은 전년 대비 152%나 뛰었다. 이 가운데 밀키트는 212% 급증했다. 마켓컬리 측은 특히 유명 맛집의 인기 메뉴를 담은 레스토랑 간편식(RMR)이 크게 인기를 끌었다며 간편식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내다봤다. CJ제일제당 역시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 국물요리 제품의 판매가 무서울 정도로 뛰어오르고 있다. 2019년도 매출액 1670억원은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에 2180억원으로 30.5% 가량 훌쩍 증가했다. CJ제일제당이 지난 2019년 4월에 처음 공개한 밀키트 브랜드 쿡킷의 매출 역시 당해 하반기보다 2020년 하반기에 크게 늘었다. 무려 3배 이상 증가율을 보인 것. 쿡킷 관계자는 "최근 외식보다는 가정에서 요리를 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영향과 함께 외식 음식을 손쉽게 만들고 싶은 이용자들도 늘어나면서 밀키트 판매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밀키트 전문 기업 프레시지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140% 가까이 뛴 17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해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조사 주요 결과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간편식 구입 경험률은 2018년 75%에서 2019년 84.6%에 이어 2020년 86.1%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가정간편식과 밀키트 시장 급성장을 두고 전문가들은 ‘집밥 2.0 시대’가 도래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앞서 문정훈 서울대 교수가 ‘인간과 문화’ 포럼에서 ‘코로나 이후 식문화와 음식 소비 경향의 변화’를 주제로 한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집밥 2.0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진단했다. 문 교수는 "2015∼2016년에는 집밥 1.0시대로 간편하고 맛있는 간편식의 흐름을 보였고 2017∼2019년에는 미쉐린 레스토랑, 전통 노포, 전국 맛집 등 스타 셰프의 전성시대가 시작됐다"면서 "2020년부터는 간편하지만 ‘신선하고 건강한’ 간편식 시대가 열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밥 2.0의 주요 키워드 5가지 가운데 하나로 신선한 간편식인 밀키트를 꼽았다. 이어 문 교수는 "코로나19 초기에는 확산세가 금방 해소될 것이라고 생각해 컵라면 등 보관성이 좋은 음식을 구매했지만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자의 구매 행동과 섭취 행동이 바뀜에 따라 집밥 2.0시대가 시작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여기에 주부들이 자녀의 매 끼니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간편식 수요가 늘었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간편식으로 요리를 하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방 가전 제품의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쿠쿠의 가전 매출도 가파른 상승세를 탔는데 쿠쿠의 ‘100℃끓인 물 정수기’의 경우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판매량이 월평균 54% 증가했다. 쿠쿠 측은 간편식에서 사용 가능한 정수기와 압력 멀티쿠커, 에어프라이어 등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평소 요리를 하지 않았다는 조아나 씨(32)는 "지난해 에어프라이기와 믹서를 새로 장만했다"며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먹는 편인데 남은 피자나 치킨 등 배달음식을 데워 먹을 때도 유용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서용구 숙명여대 교수는 가정간편식 수요 현상으로 시간 부족 현상 역시 배경이 됐다는 설명이다. 서 교수는 "코로나19로 재택근무 등 집안에 있는 시간이 늘어났으나 생활 경계가 사라지면서 역설적으로 시간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생각보다 가정 내에서 정성스럽게 요리를 해 먹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그것은 환상일 뿐"이라며 "다른 업무로 식사 준비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밀키트를 찾는 것이다. 이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홈쿡 열풍에 ‘만개의레시피’ 요리등록 20% 껑충‘저녁 메뉴 닭 한마리 칼국수 맛집 갈일 없어요’, ‘아귀찜 맛집 부럽지 않은 아귀찜 만드는 법’ 최근 요리 레시피 어플 ‘만개의레시피’에 집에서도 맛집 메뉴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법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요리법을 게시하는 사람들은 해당 어플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이다. 이들은 자신만의 요리법을 공유하고 있다. 현재 등록돼 있는 총 요리법 가지수는 15만3697개. 총 쉐프수도 무려 2790명이다. 이 어플과 제휴 맺은 업체 규모 역시 502곳이며 앱 다운로드 수는 800만건 정도다. 지난해 등록된 요리법만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홈쿡’ 열풍을 드러내듯 꾸준히 이용자가 늘고 있는 것.만개의레시피 운영자는 25일 에너지경제신문과 통화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외식과 외출 비중이 줄었다. 그간 요리를 못하는 사람들도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직접 요리를 시도하고 있다"며 "신규 이용자 유입과 함께 기존 이용자들의 이용 빈도도 높아졌다"고 강조했다.특히 간편식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 덧붙였는데 "사람들이 큰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을 찾는 추세다. 특히 요리법이 간단한 것은 물론이고 에어프라이어 등을 가정 내 주방 기기로 만들 수 있는 요리 방법이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만개의레시피엔 이용자들이 공유하는 요리법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앱 개발 측에서 직접 콘텐츠 제작에도 뛰어들었으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15만개의 방대한 요리법을 보유하고 있다. 만개의레시피 운영자는 이 점이 쿠캣, ‘백종원의 요리비책’ 유튜브 채널 등과 차별점이라고 꼽는다.이 운영자는 "대중화된 요리법이 주를 이루는 타 업체와 달리 자사에선 직접 요리법을 만드는데 초점을 두기 보단 앱 이용자들 중심으로 올리게끔 하고 있다"며 "같은 메뉴라도 개개인마다 요리법이 다르다. 그 점이 차별 포인트"라고 짚었다.일례로 단 맛이 좋은 사람은 일반 김치찌개가 아닌 단 맛을 더한 김치찌개를 찾을 수 있고, 고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고등어나 꽁치를 활용한 김치찌개를 찾을 수 있는 등 자신에게 걸 맞은 조리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것. 만개의레시피 측은 최근 트렌드 변화에 맞춰 현재 운영하고 있는 자체 쇼핑몰 ‘만개스토어’에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만개스토어에선 신석식품 외 간편식 등 식품류와 주방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1월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배로 훌쩍 뛴 것으로 나타났다. 만개의레시피 운영자는 "자취생이나 비건이나 키토 등 코로나 외에도 사회 흐름 따라서 식문화가 변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화되고 있다"면서 "그 흐름으로 앱과 쇼핑몰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라고 말했다.yumix@ekn.kr <기획취재팀=김아름 차장(팀장) 정희순·서예온·이나경·신유미 기자>마켓컬리 홈페이지의 [앙트레] 찹스테이크 밀키트 상품 소개.만개의레시피 어플 화면

네이버, 임직원 ‘성과급’ 불만에 "장기적 성장에 스톡옵션 지급 中…더 노력할 것"

네이버, 임직원 ‘성과급’ 불만에 "장기적 성장에 스톡옵션 지급 中…더 노력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네이버의 주요 경영진이 최근 사내 직원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 나온 회사의 성과급 배분 기준과 관련해 "장기적인 성장에 초점을 맞춘 보상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성숙 대표는 25일 네이버 전 직원을 대상 온라인으로 열린 ‘컴패니언 데이(Companion Day)’에서 "새로운 도전이 성장해서 결실을 보기까지 바로 매출로 가시화되지 않는 것이 인터넷 비즈니스의 특성"이라며 "장기적인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보상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상진 CFO(최고재무책임자)도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이익의 파이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미래를 위한 연구개발(R&D)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한 대표는 "단기적인 수익보다는 성장을 위한 ‘움직임’을 보여준 조직을 중심으로 보상하고 있다"면서 "회사는 타 기업과 달리 연봉과 인센티브 외에 ‘전 직원 스톡옵션’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전 직원에 1000만원 규모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지급하고 있다. 지금은 부여 당시보다 주가가 3배 가까이 올라 1인당 약 1900만원의 차익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처음 부여된 스톡옵션은 이달 27일부터 행사할 수 있다. 글로벌한 성장 가능성이 검증된 사업법인은 분사를 통해 독립성을 갖추고, 별도의 자체 스톡옵션을 부여하고 있다. 네이버는 수년 전의 도전이 외부로 결실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주가가 오른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같은 보상방안이 상장사로서는 이례적인 제도라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지난 2018년 12월에도 보상철학과 스톡옵션 제도의 취지를 직원들에게 커뮤니케이션 했으나, 3년간 1900명의 구성원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다시 공유할 필요성이 있다고도 언급했다. 한 대표는 "새로운 글로벌 움직임에 맞는, 차별화된 새로운 복지 제도를 고민 중"이라며 "총 보상 차원에서 동종업계 최고 수준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GIO(글로벌투자책임자)는 "올해 진심으로 가장 기쁜 일 중 하나는 그동안 열심히 고생해준 직원들에게 정말 고마웠는데, 직원들이 과거에 만들었던 성과에 대해 처음으로 그 가치를 스톡옵션을 통해 주주뿐 아니라 직원들과 함께 나누게 된 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을 위해 재무적 투자가 아닌 전략적 투자를 중심으로 늘 고민하고 있다"며 2주 후에 글로벌 도전 전략에 대해 사내에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최근 사내 직원들 사이에서 성과급 보상 기준을 놓고 불만이 제기되자, 이와 관련해 설명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낮 2시부터 사내시스템을 통한 라이브 중계로 진행됐으며, 총 3000여명이 넘는 임직원이 접속한 가운데 치러졌다. hsjung@ekn.kr네이버_그린팩토리 네이버 그린팩토리 사옥 전경.

엔씨 ‘리니지2M’, 3월 24일 대만·일본 출격

엔씨 ‘리니지2M’, 3월 24일 대만·일본 출격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지난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휩쓴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이 해외로 보폭을 확장한다. 25일 엔씨(NC)는 ‘리니지2M’이 3월 24일 대만과 일본에서 서비스를 동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엔씨(NC)는 대만과 일본에서 리니지2M을 직접 서비스한다.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방대한 오픈 월드, 최적의 인터페이스 등 기술적 사항은 한국 버전과 동일하다. 콘텐츠는 6개의 무기와 150종 이상의 클래스, 20종 이상의 보스 레이드 등을 우선 선보이고,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한다. 캐릭터 음성을 비롯한 게임 전반에 현지 언어를 완벽하게 적용했다. 리니지2M과 함께 엔씨(NC)의 크로스 플레이(Cross Play) 서비스 ‘퍼플(PURPLE)’도 대만, 일본에 같은 날 출시된다. PC 퍼플과 퍼플 모바일 앱을 사용하면, PC와 모바일을 넘나들며 리니지2M을 끊김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한편 엔씨(NC)는 지난달 8일부터 대만, 일본 지역에서 ‘리니지2M’의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hsjung@ekn.kr[엔씨소프트] 리니지2M 이미지 리니지2M 관련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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