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가 균일가 숍’ 키우는 대형마트…다이소 자리 대체하나

‘초저가 균일가 숍’ 키우는 대형마트…다이소 자리 대체하나

고물가 속 주요 대형마트들이 점포 내 가성비 공간 확보에 공들이고 있다. 자체적으로 균일가 정책을 앞세운 코너를 운영·확대하면서, 초저가 시장 강자인 다이소에 대항해 가격 방어력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달 7일자로 기존 서울 은평점 2층에 들어섰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을 같은 건물 6층으로 이전시켰다. 당초 62.8㎡(약 19평) 소규모 코너로 운영됐지만, 이를 337㎡(약 102평) 대형 점포로 대폭 확장한 것이 이번 리뉴얼의 핵심이다. 지난해 말 서울 왕십리점을 시작으..

BBQ, 롯데하이마트, 샘표, 버거킹, 웅진식품, 스타필드 [똑똑한소비]

◇ BBQ, 필크런치 출시 기념 '오픈런' 이벤트 BBQ가 '필크런치' 출시를 기념해 매일 오전 11시 선착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BBQ앱 전용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선착순 1000명에게 필크런치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BBQ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내려받은 뒤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고 주문과 결제를 완료하면 된다. BBQ 관계자는 “필크런치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이 매일 새로운 기대감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오픈런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메뉴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연계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 롯데하이마트 '갤럭시 Z8 시리즈' 사전 계약 구매 혜택 제공 롯데하이마트가 다음달 3일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Z8 시리즈'(폴드8, 폴드8 울트라, 플립8) 사전 계약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사전 예약 구매 고객들에게 엘포인트(L.POINT)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제휴카드 할인에 중고폰 현금 보상까지 출고가 대비 최대 140만원대 혜택을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갤럭시 신제품을 기다려온 분들을 위해 롯데하이마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사전 예약 구매를 통해 갤럭시 신제품을 좋은 혜택에, 가장 빨리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샘표, H 마트와 함께하는 美 소비자 대상 온라인 쿠킹클래스 확대 샘표가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 마트와 함께 미국 소비자 대상 온라인 쿠킹클래스를 확대한다. 지난 5월 미국 동부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처음 시도했던 'Cook Korean Live'가 호응을 얻으면서 다음달부터는 미국 서부 지역까지 참여 대상을 넓히기로 했다. 정기 프로그램은 격월(짝수 달 첫째주 일요일)로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H 마트 매장과 홈페이지, 글로벌 샘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부담 없이 따라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재료와 레시피를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샘표 관계자는 “뉴욕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들과 소통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소비자들이 가정에서도 K-푸드를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요리해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버거킹 '올데이스낵' 경쟁력 강화 버거킹이 가성비 스낵 플랫폼 '올데이스낵(All Day Snack)'의 새로운 메뉴 3종을 선보였다. '올데이스낵'은 하루 종일 다양한 스낵 메뉴를 1000원에서 3000원 사이의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스낵 라인업이다. 올데이스낵은 출시 1주년을 맞아 프리미엄화된 신제품을 내놓으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은 고객 선호도와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메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인기 메뉴는 유지하는 한편 프리미엄 디저트 '애플 파이 로얄'과 여름 시즌 한정 메뉴 '킹플로트 소다', '킹플로트 메론'을 새롭게 추가했다. 버거킹 관계자는 “올데이스낵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버거킹의 대표 스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올여름 더욱 폭넓은 소비자들에게 가성비로 만나는 버거킹의 프리미엄 디저트 및 스낵 경험을 다채롭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웅진식품 '자연은 더말린' AI 숏폼 영상 공모전 개최 웅진식품이 신제품 '생차'에 이어 '자연은 더말린'을 주제로 한 인공지능(AI) 숏폼 영상 공모전을 다음달 23일까지 개최한다. 참가자는 AI를 활용해 '자연은 더말린'의 브랜드 매력을 담은 30초 이내의 숏폼 영상을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주제는 '과일의 상큼함은 그대로인데 0kcal라고?!'다. 대학생을 비롯해 크리에이터, 프리랜서, 디자인 및 콘텐츠업계 종사자 등 AI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은 다음달 28일 발표된다. 대상인 '말린에푹빠졌상' 100만원을 비롯해 '상큼바이럴상' 70만원, '아이디어뱅크상' 30만원 등 총 3편을 선정한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생차 AI 숏필름 공모전에 이어 소비자들이 다양한 브랜드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자연은 더말린'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제로 칼로리와 상큼한 과즙이라는 '자연은 더말린'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AI 콘텐츠로 자유롭고 재미있게 표현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스타필드, 하루 종일 즐기는 '여름방학 아지트'로 변신 스타필드가 아이들을 사로잡을 놀 거리를 총집합해 '여름방학 필수 아지트'로 변신한다. 스타필드 수원에서는 종이로 만든 신비로운 바닷속 풍경이 펼쳐진다. 오는 26일까지 종이접기 유튜버 '기미로(김영웅)' 작가와 함께 아쿠아리움을 테마로 한 '종이접기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수원 별마당 도서관에서는 주말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줄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25일 오후 3시에는 태권도 시범단 '에어킥'이 품새와 격파, 힘찬 발차기가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펼친다. 26일 오후 3시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응원단 '스타티스'와 광운대학교 응원단 '비마'가 박진감 넘치는 치어리딩 무대를 선보인다. 스타필드 하남은 오는 26일까지 '코리아보드게임즈 써머 컬렉션' 팝업을 열어 보드게임 팬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약 200종의 보드게임과 완구를 선보이며 보드게임은 전 품목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스타필드 고양과 하남에서는 '제6회 벌룬 페스티벌'도 열린다. ◇ 설빙, 여름 시즌 메뉴 7종 대상 4000원 할인 쿠폰 제공 설빙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여름 시즌 메뉴 7종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설빙은 공식 앱을 통해 선착순 1만명에게 4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쿠폰은 오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할인 대상 품목은 △순수요거꿀자몽설빙 △벌집꿀수박설빙 △벌집꿀메론설빙 △수박화채설빙 △과일화채설빙 △밀크팥메론설빙 △요거치즈메론설빙 등이다. 설빙 관계자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객들이 설빙의 다양한 여름 메뉴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과일과 벌집꿀 등 다채로운 재료를 활용한 여름 신메뉴를 취향에 따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세계아울렛, 롯데마트, KT알파 쇼핑, 신라면세점, 우아한청년들 [유통가 NOW]

◇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K-패션 브랜드 라인업 강화 신세계사이먼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한 고객 관심 증가와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수요 확대에 맞춰 K-패션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한다. 신세계사이먼은 지난 23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르셉템버(LE17SEPTEMBRE)',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앤더슨벨(Andersson Bell)'을 선보였다. 두 브랜드 모두 아울렛 업계에서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르셉템버는 구조적인 실루엣과 섬세한 디테일을 바탕으로 감각적인 스타일을 제안하는 국내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앤더슨벨은 한국적 감성과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고객들의 K-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울렛에서도 개성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찾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지속 선보여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 롯데마트 문화센터, 2026년 가을학기 회원 모집 롯데마트가 전국 60개점 문화센터에서 2026년 가을학기 회원을 모집한다. 강좌는 9월부터 시작된다. 인공지능(AI) 활용 교육부터 가족 참여형 체험, 영유아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번 가을학기는 최신 트렌드와 명절 시즌을 반영해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강좌 및 AI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용 강좌를 한층 강화했다"며 “문화센터를 통해 배움과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김민성 셰프 '만능 새우 양념장' KT알파 쇼핑 첫 선 KT알파 쇼핑이 김민성 셰프가 직접 개발한 프리미엄 새우 양념장을 오는 27일 오후 4시 방송을 통해 선보인다. '쿠마 김민성 양념 새우장'은 한국판 미슐랭 가이드인 '블루리본 서베이'에 2017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이름을 올린 서울 대표 오마카세 식당 '쿠마'에서도 판매하는 제품이다. 1통(200g) 기준 풍부한 새우 함량에 국내산 마늘과 젓갈, 특제소스 등을 조합해 담았다. KT알파 쇼핑 관계자는 “집에서도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많아지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맛 보증 수표인 유명 셰프들의 노하우와 조리비법이 담긴 상품을 지속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신라면세점, 모델 이준호 참여 프래그런스 상품 선봬 신라면세점이 글로벌 팬덤 마케팅 강화의 일환으로 홍보모델 이준호와 프리미엄 프래그런스 브랜드 '테일러센츠(taylor scents)'가 협업한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신라면세점은 우선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이준호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오쓰리 에어 올빗 프래그런스 키트'(O3 Air Orbit Fragrance KIT)를 판매하고 있다. 키트는 △디퓨저와 △룸 스프레이 △에어테이프로 구성된다.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는 신라면세점 서울점 1층에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이준호 컬렉션 단독 상품을 판매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엽서를 증정한다. ◇ 우아한청년들-고용노동부, 라이더 혹서기 안전교육 '초쉼,' 진행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지난 23일 고용노동부와 함께 혹서기 라이더 안전을 위한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초쉼,'을 진행했다. 교육명인 '초쉼,'은 초심(初心)과 쉼(휴식)의 의미를 함께 담았다. 안전 운전의 초심을 되새기고 무더운 여름 잠시 쉬어가자는 의미다. 이번 교육은 온열질환과 우천 후 노면 미끄럼 사고 등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 라이더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했다. 계절적 위험요인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온라인 이론교육을 먼저 진행한 뒤, 오프라인에서는 이론·실습·휴식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여름철은 온열질환과 노면 미끄럼 사고 등 라이더 안전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고용노동부와 함께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안전 인식을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위험요인에 맞춘 안전교육을 확대해 라이더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배달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메디큐브, 코스맥스, 제이시스메디칼, 스킨1004, 아누아 [똑똑한케어]

◇ 메디큐브 '포에버체리 리본 체리 글래스 헤어브러시' 국내 팝업서 만난다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장원영 협업 브랜드 포에버체리의 '리본 체리 글래스 헤어브러시'를 국내에 선보인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의 '포에버체리 리본 체리 글래스 헤어브러시'를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과 명동점 오프라인 팝업을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명동점 팝업은 11월30일까지 운영된다. '포에버체리 리본 체리 글래스 헤어브러시'는 장원영의 시그니처 리본과 체리 모티브를 반영한 '포에버체리' 컬렉션의 대표 상품이다. 에이피알이 독자 개발한 4중 브러시 모를 적용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포에버체리 리본 체리 글래스 헤어브러시는 일본과 국내 팝업 등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 반응을 확인한 제품"이라며 “이번 신세계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국내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유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코스맥스, 고객사 수출입 지원 플랫폼 가동 코스맥스가 국내 고객사의 해외 직수출을 지원하는 전담 서비스 플랫폼을 가동한다. 코스맥스는 고객사 소통 창구인 자사 e-biz 시스템 내에 '수출입지원' 전용 메뉴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입 전 과정에 걸친 고객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고객사는 e-biz 로그인 후 수출입지원 메뉴에 지원 사항을 등록하면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필요사항을 지원받을 수 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제조자개발생산(ODM) 파트너의 역할은 제품을 만드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며 “고객사가 처음 수출을 시작하는 단계부터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코스맥스의 수출입 전문 역량을 직접 나누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 제이시스메디칼 고주파 의료기기 '덴서티' 국내 출하량 1000대 돌파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제이시스메디칼은 자사 고주파 의료기기 '덴서티(DENSITY)'가 지난달 기준 국내 출하량 1000대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출시 약 3년만에 이룬 성과다. 제이시스메디칼 관계자는 “덴서티의 국내 출하량 1000대 돌파는 그간 업계 내에서 쌓아온 신뢰와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출시 이후 꾸준히 이어온 성장세가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알파팁을 비롯한 신규 라인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및 국내 미용 의료기기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스킨1004, 3중 케어 '톤 브라이트닝 오로라 미스트' 출시 스킨1004(스킨천사)가 '톤 브라이트닝 오로라 미스트'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미백 기능성 화장품이다. 마다가스카르산 병풀에서 추출한 미백 특허 성분 '마데화이트'와 흡수력을 높인 '리포좀 비타민C'를 함유했다. 여기에 나이아신아마이드와 글루타치온을 더해 멜라닌 및 색소침착을 완화하고, 맑은 피부 톤을 케어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곽인승 스킨1004 대표는 “칙칙한 피부 톤과 거친 피부 결, 건조함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신제품을 만들었다"며 “스킨1004만의 차별화된 브라이트닝 솔루션으로 피부 톤과 결, 광채를 간편하게 관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아누아, 日 베스트 코스메틱 어워드 누적 100관왕 돌파 더파운더즈가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일본 베스트 코스메틱 어워드에서 누적 100관왕을 돌파했다. 2023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일본 주요 뷰티 매체 및 유통 플랫폼이 주관한 어워드에서 아누아가 거둔 누적 수상 실적을 집계한 것이다. 아누아는 올해 상반기에만 37관왕을 추가했다. 최다 수상 제품은 'PDRN 히알루론산 캡슐 100 세럼'이다. 보체(VOCE), 비테키(美的), 라쿠텐(Rakuten), WWD 등 일본 주요 뷰티 어워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누아 관계자는 “까다로운 일본 시장에서 누적 100관왕을 달성할 수 있었던 핵심 원동력은 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한 아누아만의 제품력과 효능에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에 대한 높은 기준을 바탕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피부 고민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우수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콜라·만두 이어 라면도···가공식품 가격 ‘줄인상’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많이 접하는 가공식품 가격이 연이어 오르고 있다. 고환율·고유가 여파로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자 식품 기업들이 이를 제품가에 반영하고 있는 흐름이다. 농심, 코카콜라, CJ제일제당, 사조, 오뚜기, 롯데칠성음료 등이 일제히 출고가 인상을 결정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이 다음달 1일부로 주요 용기라면과 스낵·음료 제품의 출고가격을 각각 평균 6.0%, 5.5%, 7.7% 인상한다고 이날 밝혔다. 대상 품목은 육개장사발면·신라면컵 등 용기면 18개, 새우깡·꿀꽈배기 포함 스낵 23개, 카프리썬·웰치스 음료 2개 브랜드다. 농심이 라면 가격을 조정한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1년5개월만이다. 봉지라면 품목은 인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농심 관계자는 “국제 정세 속 장기간 지속된 고환율·고유가 여파로 포장재 등 자재가격이 급등하고 이로 인해 누적된 원가부담이 심화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내부적으로 원가절감과 경영효율화를 추진하며 감내해왔지만 최근 들어 국내 수익성 악화와 협력사 납품가 인상 등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편의점에서 사 먹는 콜라 가격도 오른다. 코카콜라음료는 다음달 1일부터 편의점에 공급하는 코카콜라와 스프라이트, 환타 등 52개 품목의 출고가를 100∼300원 상향한다고 최근 선언했다. 평균 인상률은 7.2%다. 코카콜라가 출고가를 조정하는 것은 2024년 9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코카콜라음료 측은 “중동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와 환율 상승, 알루미늄과 포장재 등 원부자재 가격 인상으로 원가 부담이 커졌다"고 했다. CJ제일제당 역시 햇반, 만두, 생선구이 등 총 8개 카테고리 27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8% 올리기로 했다. 품목별 인상률은 햇반 12%, 만두 4.6%, 생선구이 8.4% 등이다. 대형마트의 경우 이달 30일부터, 편의점은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그동안 최대한 감내해왔으나 주요 원·부재료비 상승이 지속되면서 원가 부담이 커져 일부 제품의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밖에 사조그룹도 다음달부터 통조림, 장류, 식용 유지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일제히 상향하기로 했다. 참치캔이 10%, 꽁치·고등어 등이 20% 정도 비싸질 전망이다. 오뚜기 역시 최근 카레, 당면, 케첩, 후추 등 제품군의 29개 품목 출고가를 올렸다. 평균 인상률은 후추류 17.0%, 당면류 10.0%, 카레류와 케첩류는 각각 6.1%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26일부터 칠성사이다를 비롯한 12개 브랜드 44개 품목의 출고가를 평균 5.3% 인상했다. 2024년 6월 이후 약 2년 만의 조정이다. 하림은 최근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핫바와 닭가슴살 등 냉장 가공식품 가격을 100∼300원 올렸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초저가 균일가 숍’ 키우는 대형마트…다이소 자리 대체하나

고물가 속 주요 대형마트들이 점포 내 가성비 공간 확보에 공들이고 있다. 자체적으로 균일가 정책을 앞세운 코너를 운영·확대하면서, 초저가 시장 강자인 다이소에 대항해 가격 방어력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달 7일자로 기존 서울 은평점 2층에 들어섰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을 같은 건물 6층으로 이전시켰다. 당초 62.8㎡(약 19평) 소규모 코너로 운영됐지만, 이를 337㎡(약 102평) 대형 점포로 대폭 확장한 것이 이번 리뉴얼의 핵심이다. 지난해 말 서울 왕십리점을 시작으로 이마트는 현재 13개 매장에서 와우샵을 운영하고 있다. 은평점은 편집존 형태인 타 점포와 달리 독립 매장 형태로 단독 운영되는 유일한 곳이다. 판매 품목도 기존 1300여종에서 1980여종으로 늘렸다. 가격대는 1000~5000원 이하 위주로 변동이 없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이날 기자가 직접 은평점 와우샵에 들러보니, 리뉴얼 이전과 달리 출입구가 생긴 점부터 눈에 띄었다. 매장 매대 곳곳에 '스마트 리빙템' 표지판이 부착돼 있었으며, 옷걸이·국자·욕실화·파우치 등 각종 상황·공간별 생활용품들이 비치돼 있었다. 별도 공간으로 와우샵을 떼어낸 만큼 매장 내 셀프 계산대인 '스마트 계산대'까지 마련된 점도 인상 깊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은평점 와우샵에 대한 고객 반응이 좋았고 때마침 (6층에) 빈 공간이 있어 확대 운영해보자는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대형 매장의 경우 아직 다른 점포로의 확장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경쟁사인 롯데마트도 지난 6월부터 경기 고양시 소재 화정점에서 99㎡(약 30평) 규모의 '통큰 균일가 숍'을 운영 중이다. 다만, 정식 도입이 아닌 시범 운영 차원으로, 해당 점포에서 고객 반응과 판매 성과 등을 검토하는 단계다. 이곳은 현재 저장용기·세탁용품·양말·속옷 등 생활밀착형 생필품 700여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 향후 고객 수요가 몰리는 상품군 위주로 라인업 보강 계획도 세우고 있다. 균일가 숍답게 가격대는 최소 500원~최대 1만원 미만으로 책정됐다. 이는 주로 5000원 이하 상품 중심인 와우샵·다이소 대비 가격 폭이 큰 편이다. 두 대형마트 업체가 점포 내 균일가 숍을 선보이는 이유는 가격 경쟁력 강화 전략과 맞닿아 있다. 대형마트 주력 품목인 신선식품까지 C커머스(중국 이커머스)를 포함한 다수의 온라인 플랫폼들이 눈독을 들이는 가운데, '비(非)식품·균일가' 틈새 시장을 공략해 추가 매출을 창출하겠다는 의도가 깔려있다는 업계 분석이다. 다만, 오프라인 균일가 시장에서 다이소가 오랜 기간 입지를 다져온 만큼 이마저도 만만치 않다는 전망도 나온다. 다이소는 점포 수만 전국 1500여개로 압도적인 접근성을 갖춘 데다, 상품 가짓수(SKU)도 3만개로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대형마트들이 장기적 관점에서 자체 균일가 숍을 육성해 다이소와의 공생 관계를 끊어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들 대형마트는 일부 점포에서 앵커 테넌트(핵심 입주 점포)로 다이소를 운영 중인 상태다. 초저가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다이소의 집객력에 주목한 전략이다. 다만, 대형마트업계는 자체 균일가 숍은 비식품 경쟁력 강화를 제외한 다른 목적은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통큰 균일가 숍은 다이소를 대체하거나 기존 협업을 축소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다"라며 “다이소와의 협업은 지속 유지할 계획으로, 균일가 숍은 별도의 시범 모델"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MMO 부담 줄였다…스마일게이트,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 9월 출시

스마일게이트가 하반기 기대작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이하 이클립스, 개발사 엔픽셀)을 오는 9월 정식 출시한다. '이클립스'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깊이는 유지하면서도 이용자들이 MMORPG 플레이에서 흔히 겪는 부담감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용자들의 콘텐츠 소비 패턴이 달라진 상황에서 '이클립스'가 제시한 'MMO라이트(Lite)'가 업계 새로운 이정표가 될지 주목된다. '이클립스' 개발사 엔픽셀의 이상문 총괄PD는 22일 경기도 분당 퍼스트타워에서 열린 '이클립스' 제작발표회에서 “MMORPG는 매력적이고 재미있는 장르이지만, 최근 게임 이용자들은 MMORPG 접근에 대해 다소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클립스는 MMORPG의 깊이는 유지하면서도 이용자가 느끼는 부담감을 낮추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클립스는 과거 MMORPG '그랑사가'로 유니콘 반열에 오른 엔픽셀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MMORPG이다. 별도의 원작이 존재하지 않는 신규 지식재산권(IP)으로, 개발진은 이용자들이 '이클립스'의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전반에 서사를 녹이는 데 집중했다. 이 PD는 “엔픽셀의 개발 경험에 스마일게이트의 라이브서비스와 운영 역량을 더했다"며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이클립스'가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클립스'는 크게 시간과 과금, 경쟁 요소에서 이용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흔히 MMORPG는 이용자가 게임에 로그인한 후 캐릭터 자동 사냥을 해야 육성에 필요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지만 '이클립스'는 이 시스템을 과감히 버리고 이용자가 굳이 접속하지 않아도 성장에 필요한 자원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 PD는 “MMORPG로 이용자들의 시간을 붙잡는 게 아니라, 이용자들의 생활과 공존하면서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방치형 게임의 시스템을 MMORPG에 접목한 'MMO라이트'"라고 설명했다. 과금 측면에서도 확률 기댓값을 높여 기존 MMORPG의 과금 피로도를 줄이는 데 집중했다. 대표 상품인 '이클립스 타임'은 플레이어가 원하는 시간에 핵심 성장 아이템을 높은 확률로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재익 스마일게이트 사업 총괄은 “주로 확정적이거나 확률 기댓값이 높은 상품들로 구성해 기존 MMORPG보다 과금을 통한 효과를 확실히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며 “단기간의 수익보다는 장기간의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클립스'는 이용자 간 전투(PvP)에 대한 부담을 줄여 과도한 경쟁에 따른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게임 내 대부분의 지역을 안전 지역으로 구성해 PK(Player Kill)에 대한 부담을 낮추면서도, 선택적으로 PvP 지역에서 더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클립스'는 기존 MMORPG의 긴 대기 시간과 장시간 전투 부담을 줄인 세력 간 전투(RvR) 콘텐츠인 '하이리버전장'을 제공한다. 매칭 즉시 참여해 약 10분 내외의 짧고 몰입감 있는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사망 패널티 없이 무한 부활이 가능해 누구나 부담없이 RvR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이 PD는 “'MMO라이트'라는 '이클립스'의 개발 방향성이 단순한 메시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들이 플레이에서 체감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핵심은 콘텐츠를 줄인 것이 아니라 부담을 줄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삼성바이오, 첫 연매출 5조원 ‘청신호’…에피스, 美 규제완화 ‘겹호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상반기 매출 2조5000억원을 돌파하며 창립 첫 연매출 5조원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비만치료제 원료인 펩타이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을 인수해 매출 확대에 더 속도를 내게 된 가운데, 삼성바이오에피스 역시 최근 미국이 바이오시밀러 규제완화에 속도를 내고 있어 수혜가 기대된다. 23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3209억원, 영업이익 586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0.2%, 22.9% 증가한 수치다. 앞서 1분기에는 매출 1조2571억원, 영업이익 4867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2조5780억원, 영업이익은 1조731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매출만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4조5570억원)의 절반을 웃돌며 창사 첫 연매출 5조원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호실적 배경으로 인천 송도 1~4공장의 안정적인 가동과 우호적인 환율 효과를 꼽았다. 지난해 확보한 역대 최대 규모인 6조8190억원의 수주 물량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됐고,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사업 구조상 원·달러 환율 상승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하반기에는 성장세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3분기 중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유럽 판매사무소를 개소해 글로벌 영업망을 강화한다. 2023년 미국 뉴저지, 2025년 일본 도쿄에 이어 올해 네덜란드까지 확대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3대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유럽·일본 및 아시아태평양(APAC)를 아우르는 글로벌 고객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나아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약 2조7000억원에 인수한 스위스 펩타이드 CDMO 기업 폴리펩타이드 그룹의 인수 절차를 올해 말까지 완료하면 내년부터 기존 폴리펩타이드그룹의 수주 물량을 안정적으로 이어가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역시 미국발 호재를 맞았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미국 하원 에너지·상업위원회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바이오시밀러 규제완화에 관한 법안 2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첫 번째 법안인 '바이오시밀러 신속접근법(Expedited Access to Biosimilars Act)'은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 허가 신청 시 약동학, 면역원성 및 비교임상 효능평가를 수행해야 한다는 법적 요건을 폐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많은 비용이 투입되는 임상시험 절차 일부를 생략하고 품목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두 번째 법안인 '바이오시밀러 규제완화법(Biosimilar Red Tape Elimination Act)'은 바이오시밀러 품목허가 승인 시 오리지널 의약품과 상호교환이 가능한 것으로 자동 간주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기존에는 바이오시밀러 품목허가 승인과 별도로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상호교환이 가능하려면 따로 상호교환가능(인터체인저블) 승인을 받아야 했다. 즉 이 법안으로 바이오시밀러 개발사는 품목허가 승인만 받으면 곧바로 기존 오리지널 의약품 투약 환자를 신규 고객으로 흡수할 수 있다는 의미다. 상원에서도 유사한 법안들이 속속 상임위를 통과하고 있다. 지난달 17일 상원 건강교육노동연금위원회에서 하원 법안과 유사한 '바이오시밀러 규제완화법'이 만장일치로 통과됐고, 지난 22일에는 하원 법안과 유사한 '바이오시밀러 신속 접근법'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 두 법안은 모두 하원과 상원 상임위를 통과한 만큼, 상·하원 전체회의를 거쳐 올해 안에 제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자국민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저렴한 바이오시밀러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업계는 트럼프 행정부 정책 등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성장 잠재성이 큰 만큼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국내 바이오시밀러 기업들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