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성장 잰걸음

롯데컬처웍스,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성장 잰걸음

롯데컬처웍스가 올해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자리잡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컬처웍스는 최근 중국의 공연 제작사 '포커스테이지'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양국을 잇는 '이머시브 콘텐츠 사업' 협력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롯데컬처웍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몰입∙체험형 공연 브랜드 '인사이드 더 플레이'의 중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성사됐다. 이를 통해 영화와 공연을 융합한 '샤롯데 더 플레이'는 '인사이드 더 플레이'로 리브랜딩해 브랜드 전문성을 강화한다. 단어 뜻 그대로 몰입감을 높이는 '이머..

‘매운맛과 최고 궁합’ 쿨피스, K-푸드 글로벌 열풍에 ‘주목’

매운 음식과 찰떡 궁합을 자랑하며 40여년간 인기를 유지해 온 장수 음료 '쿨피스'가 K푸드 매운 맛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동원F&B는 최근 쿨피스 시리즈의 신제품 '쿨피스 생(生) 바나나'를 출시했다. '쿨피스 생 바나나'는 복숭아·파인애플·자두맛에 이어 2011년 이후 15년 만에 새롭게 추가된 맛이다. 세계적으로 K푸드의 매운 맛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바나나의 달콤함과 쿨피스 특유의 새콤함을 조화시켜 매운 맛에 특화된 제품으로 선보였다. 44시간 동안 배양한 생(生) 유산균이 들어있어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1980년 출시돼 올해 46년째를 맞은 국내 최초 유산균 음료 쿨피스는 매운 맛을 달래주는 특유의 부드러움과 달콤함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연간 8000만개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매출은 최근 평균 10% 가량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익숙한 장수 브랜드에 새로운 재미를 더하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전 세계인을 사로잡는 대표 K-음료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 유산균 음료 쿨피스, 매운 음식과 찰떡 궁합으로 인기 1980년 출시된 쿨피스는 패키지와 맛을 흉내 낸 아류 제품들이 나올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80년대 쿨피스의 흥행에 힘입어 많은 음료업체들이 유사 제품을 연달아 출시했고 1987년에는 10개사의 유산균 음료 제품이 시중에서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쿨피스는 현재 국내 유산균 음료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원조'의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쿨피스는 얼려 먹으면 더욱 맛있은 음료로도 꼽힌다. 쿨피스 출시 초기인 1980~90년대 학교 앞 문방구에서는 방과 후 학생들이 '쿨피스 슬러시'를 사먹기 위해 줄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각 가정에서도 냉장고 냉장실보다는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얼려먹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다. 쿨피스는 특히 매운 음식과 궁합이 좋아 '매운 음식에는 쿨피스'라는 인식이 굳게 자리잡고 있다. 떡볶이 전문점 등에서는 쿨피스가 필수 메뉴로 판매되고 있다. 이에 동원F&B는 복숭아 플레이버에 이어 파인, 자두 과즙을 첨가한 신제품 2종을 추가해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매운 음식에 잘 어울리는 음료라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제품 패키지에 '쿨피스를 맛있게 즐기는 법'을 넣기도 했다. 2014년에는 유산균 음료와 탄산 음료의 장점을 조합한 '쿨피스톡'을 출시했다. 쿨피스톡은 기존 쿨피스 마니아들이 좋아하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은 그대로 유지하되, 짜릿한 탄산을 첨가해 청량감과 시원함을 더한 유산균 탄산음료다. 여름철에 수박, 사과 등 과일과 섞어 과일화채로 먹거나 차갑게 얼려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동원F&B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쿨피스톡을 제로 칼로리로 리뉴얼한 '쿨피스톡 제로'을 선보이기도 했다. '쿨피스톡 제로'는 기존 쿨피스톡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은 그대로 유지하고 당과 칼로리를 낮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다. '쿨피스톡 제로'는 복숭아맛, 파인애플맛 등 2종으로 구성됐으며,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 성분이 들어있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쿨피스는 글로벌 K푸드 흥행과 함께 해외에서 '매운 맛 열풍'이 불면서 다시 한 번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볶음면, 마라탕, 떡볶이 등 세계적으로 확산된 매운맛 제품에 항상 쿨피스가 따르기 때문이다. 동원F&B 관계자는 “K푸드가 확산되고 한국적인 매운맛이 보편적으로 인기를 얻게 되면서 쿨피스의 위상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쿨피스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완구도 가전도 작품처럼… 집 안으로 들어온 ‘아트 소비’

완구와 가전이 단순한 기능을 넘어 공간의 분위기를 완성하는 '인테리어 오브제'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소비 패턴이 개인의 감각과 취향을 드러내는 방향으로 변화하면서, 디자인과 예술성을 강조한 제품들이 리빙 시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특히 집을 하나의 전시 공간처럼 꾸미는 이른바 '홈 갤러리' 흐름이 확산되며, 피규어와 가전 역시 장식품을 넘어 공간의 중심을 형성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단순히 고가의 가구를 배치하는 것을 넘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오브제를 통해 공간의 분위기를 완성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팝 컬처 브랜드 '팝마트'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아티스트 협업을 기반으로 한 피규어 제품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수집품을 넘어 전시 개념까지 확장한 제품군으로, 공간 연출 아이템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대표 라인업인 대형 피규어 '메가(MEGA)' 시리즈는 약 30cm와 70cm에 달하는 크기로, 공간에 배치되는 순간 시선을 집중시키는 조형물로 기능한다. '몰리', '라부부', '디무' 등 다양한 캐릭터 IP를 활용해 선보이는 제품들은 강렬한 색감과 독특한 형태로 실내 분위기에 변화를 주며, 단조로운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더한다. 이 가운데 '메가 스페이스 몰리(MEGA SPACE MOLLY)'는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예술성과 공간 연출 효과를 동시에 강화한 라인이다. 미국 스트리트 아티스트 트레버 앤드류, 사진작가이자 영화감독 니나가와 미카 등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에디션은 피규어를 하나의 작품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완구 업계뿐 아니라 레고 역시 예술성을 강조한 제품군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아트 레고' 시리즈는 단순한 조립을 넘어 명화를 직접 완성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클로드 모네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앞서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작을 구현한 라인업을 출시하는 등 예술과 취미를 결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가전 분야에서도 '오브제 가전'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세라젬은 휴식 가전 '파우제 M8 Fit'에 아티스트 협업 디자인을 적용해 제품 자체를 하나의 작품처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색감과 소재, 그리고 작가의 손길이 더해진 디자인은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도 시각적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LG전자의 'LG 스탠바이미 2'는 이동형 스크린을 넘어 액자나 시계처럼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더해 인테리어 활용도를 높였다. 화면에 다양한 이미지를 띄워 공간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 실용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기능 중심 소비'에서 '경험과 감성 중심 소비'로 이동한 결과로 보고 있다. 한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제품이 공간과 어떻게 어우러지는지, 그리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얼마나 잘 반영하는지를 중요하게 고려한다"며 “이에 따라 예술적 요소를 접목한 제품들이 소장 가치와 전시 효과를 동시에 충족시키며 프리미엄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솔페이퍼텍, 봄맞이 지역사회 맞춤형 지원활동 펼쳐

한솔그룹 계열 골판지 원지 제조기업 한솔페이퍼텍이 사업장 인근 지역에서 봄맞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한솔페이퍼텍은 지난 26일 전남 담양군 남부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인근 전통시장 및 하천 일대에서 봄맞이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정화활동을 통해 겨우내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각종 폐기물과 하천 주변 오염물질을 수거했으며, 정화활동 이후에는 회사에서 준비한 간식을 함께 나누며 주민들과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한솔페이퍼텍은 담양군 한재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 입학장학금과 학용품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도 응원했다. 남부마을 이재천 이장은 “한솔페이퍼텍의 꾸준한 지원이 마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솔페이퍼텍 관계자는“이번 정화활동이 마을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회사와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 담양군 대전면에 위치한 한솔페이퍼텍은 사업장 인근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마을 발전기금 후원, 지역 초·중학교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지역 상생활동을 수 년째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남부마을에 발전기금을 후원하고 있는 한솔페이퍼텍은 지난 1월 남부마을 주민들의 난방 부담을 덜기 위해 난방용품을 지원했고 이어 2월에는 남부마을 노인회 어르신 50여 명에 떡국떡 등을 전달하며 명절 나눔 행사를 펼쳤다.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담양쌀 구매 및 사내식당 담양산 쌀 전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공장 인근 하천 주변과 골목길 등 야간 조명 취약지역 11곳에 태양광 충전식 LED을 설치해 주민들의 보행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또한 한솔페이퍼텍은 지난 2013년부터 사업장 인근 학교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달 한재초·중학교 졸업생들에게 장학금 및 간식차를 선물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가을맞이 나눔활동 일환으로 한재초등학교 학생의 체험학습에 필요한 자전거와 안전보호구를 지원하는 등 매년 꾸준히 지역 학생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보건의료정보원, 올해 인공지능 대전환  ‘AX사업’ 중점 펼친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KHIS, 원장 염민섭)이 2026년을 기점으로 대대적인 인공지능 전환(AX)에 나섰다. 보건의료정보원 염민섭 원장은 30일 “표준화에서 관리·활용에 이르기까지 의료 데이터를 인공지능(AI) 서비스로 연결하여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 현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공공의료가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체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토대의 마련과 기술적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의무기록(EMR) 보급률과 전국민 건강보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기관들이 서로 다른 데이터 표준을 사용하기 때문에 상호운용성 저하와 공공의료 인프라의 노후화가 고질적인 한계로 지적되고 있다. 보건의료정보원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AI를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의료 생태계 전반의 혁신 동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2025년부터 착수한 'AI 기반 상호운용성 기술개발(R&D)'사업을 2026년에 더욱 심화 전개한다. 각 의료기관에서 서로 다르게 생성되는 의료데이터를 AI를 통해 표준데이터로 자동 변환해 활용도를 높이고 상호교류를 증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보낼 때 진료기록과 검사 정보 등을 의료기관들이 실시간 공유하는 '진료정보교류 시스템'과 국민이 직접 처방 내역과 건강정보를 조회·활용하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시스템을 하나의 시스템(가칭 디지털 의료정보교류시스템)으로 통합 추진한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해 환자의 복잡한 진료기록을 요약하거나 약물 알레르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추출해 '나의건강기록' 앱으로 제공하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강화하고, 인공지능 스타트업들이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새로운 의료 서비스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도 함께 마련된다.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안전한 활용과 AI 연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00만명 규모의 유전체와 임상 데이터를 수집하는'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은 오는 10월부터 일부 데이터 개방을 앞두고 있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사업과 연계한 △의료 인공지능(AI) 데이터 활용 바우처 △의료 인공지능(AI) 테스트베드 지원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인공지능 스타트업의 혁신 제품이 공공의료 현장에서 신속히 검증되고 상용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의료AI 데이터 활용 바우처 대상은 AI스타트업 40개소 내외로 64억원 규모이다. 의료AI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대상은 의료 AI를 활용한 기술·제품·서비스의 현장실증이 필요한 국내 20개소 내외로 48억원 규모이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롯데컬처웍스,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성장 잰걸음

롯데컬처웍스가 올해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자리잡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컬처웍스는 최근 중국의 공연 제작사 '포커스테이지'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양국을 잇는 '이머시브 콘텐츠 사업' 협력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롯데컬처웍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몰입∙체험형 공연 브랜드 '인사이드 더 플레이'의 중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성사됐다. 이를 통해 영화와 공연을 융합한 '샤롯데 더 플레이'는 '인사이드 더 플레이'로 리브랜딩해 브랜드 전문성을 강화한다. 단어 뜻 그대로 몰입감을 높이는 '이머시브 공연(관객 몰입·체험형 공연)' 콘셉트를 글로벌 시장에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해 차별화된 공연 브랜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 또 롯데컬처웍스는 검증된 자사 지식재산권(IP)을 중국 현지 영화관에 적용해 글로벌 가치를 극대화한다. 양 사가 각각 보유한 공간 운영 노하우와 콘텐츠 제작 역량을 결합해 한국과 중국을 잇는 차세대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구축에 힘쓴다. 나아가 영화관과 복합문화공간에 특화된 신규 체험형 콘텐츠의 기획 및 개발을 위해서도 머리를 맞댄다. 영화관 공간에 최적화된 미션∙스토리 기반 체험형 콘텐츠를 공유해 극장을 단순한 관람 장소 이상의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롯데컬처웍스 윤세인 Live사업부문장은 “이번 협력은 당사가 보유한 몰입형 공연 콘텐츠 IP의 우수성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동시에 이머시브 콘텐츠를 선제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향후에도 극장 공간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체험형 콘텐츠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GS25, ‘상품 전략 공유회’ 개최…수익 증진 전략 공개

편의점 GS25가 가맹점주들과 유통 트렌드, 성장 비전 등을 공유하는 '2026년 상품 전략 공유회'를 연다. 27일 GS25에 따르면, 올해로 27회차인 이번 행사는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경기, 부산, 광주, 제주 등에서 다음 달 10일까지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올해 행사 기간은 지난해보다 9일 늘린 13일, 지역은 7개 확대한 9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올해 상품 전략 공유회에서 GS25는 가맹점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차별화 상품기획(MD) 전략 △신성장 특화 콘셉트 확산 △O4O 기반 매출 활성화 전략 △인공지능(AI)기반 최적화 운영 솔루션 도입 등 4가지 핵심 키워드를 제시했다. 차별화 MD 전략으로는 프레시푸드, 기능성 음료, 우유, 베이커리 등 9개 주요 제품군 위주로 상품 경쟁력을 높인다. 새 자체 브랜드(PB) 상품과 대형 지적재산권(IP) 협업 상품, 해외 소싱 상품 등 카테고리별로 유행 가능성이 큰 상품들도 공개한다. 아울러 시간대별 전략 상품과 상권별 최적화 MD 전략도 함께 선보인다. 신선식품·뷰티·건강기능식품을 앞세운 특화 점포 전략도 안내한다. 특히, 1인 가구 장보기 트렌드에 발맞춘 신선강화형 편의점이 가맹점주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회사는 예상하고 있다. 급증하는 방한 외국인 수요를 고려한 K스테이션 특화 콘셉트도 소개한다.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차별화 O4O 전략도 눈길을 끈다. 자체 모바일앱인 '우리동네 GS'와 연계한 퀵커머스, GS페이, 와인25플러스, 사전예약, 마감할인 등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가맹점주들의 매출 활성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AI 기반의 자동 발주 시스템과 모바일 계산기(POS) 등 가맹점포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미래 비전도 밝혔다. 박민근 GS25 프로모션팀 팀장은 “올해 상품 전략 공유회는 급변하는 유통 트렌드를 이끌고 동시에 가맹점이 매출과 수익을 증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상품 경쟁력 강화, O4O 서비스 확대, AX 전환을 꾀하며 가맹점 매출 1위 브랜드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흑자기조 굳힌 당근, ‘수익 모델 無’ 해외 사업은 과제

지역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이 2년 연속 흑자기조 굳히기에 성공했다. 국내에서 지역생활 기반의 플랫폼 영향력을 확대하며 외형 성장까지 달성했지만, 좀처럼 수익 모델을 찾지 못하고 있는 해외 사업이 발목을 잡고 있다. 당근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146억원으로 전년(1892억원) 대비 481%의 높은 신장률을 보이며 2년 연속 흑자를 냈다. 같은 기간 매출도 43% 늘어난 2707억원을 기록하며 쌍끌이 성장을 거뒀다. 이 같은 고성장은 국내 중고거래·중개사업 등을 영위하는 당근마켓의 실적 호조가 견인했다. 당근의 사업구조는 본사인 당근마켓이 해외 법인들을 비롯해 당근페이·당근서비스 등 여러 연결 자회사를 거느리는 방식이다. 지난해 별도기준 당근마켓의 영업이익은 671억원으로 전년보다 78% 늘었다. 매출도 42% 증가한 269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당근페이·글로벌 신사업 관련 손익을 제외하고 당근마켓만 떼놓고 보면 2023년 이미 99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했다. 당근의 안정적인 성장세 배경에는 체계적인 서비스 확장이 뒷받침하고 있다. 당근은 '당근마켓', '커뮤니티(모임·아파트·카페 등)', '버티컬(당근알바·부동산 등)' 등 3개 축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특히, 당근은 핵심 수익원인 광고와 연계되는 구인·부동산·중고차 등 각종 버티컬(특화) 서비스를 강화하며 이익 창출을 극대화하고 있다. 지난해 광고주 수·집행 광고 수가 전년 대비 37%, 29%씩 증가하는 성과도 거뒀다. 광고 수익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것은 단점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당근의 총 매출 중 광고(디스플레이·검색광고 등) 비중만 99%를 넘는다. 당근은 주요 사업인 중고거래의 경우 경쟁사들과 달리 판매자 대상의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운영 정책을 유지 중이다. 무료로 이용 가능한 중고거래·커뮤니티 기능으로 트래픽을 확보한 뒤 이를 기반으로 한 광고 플랫폼 전략을 고수해서다. 따라서 지역 기반·버티컬 서비스 광고 모델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 같은 단점을 극복하고자 당근은 최근 중개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시작한 바로구매가 대표 사례다.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도입된 이 서비스는 중고거래 시 결제부터 물품 수령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거래 과정에서 안전거래를 이유로 안심결제가 필수 적용됨에 따라 회사는 구매자에게 중개수수료를 부과해 수익을 얻는 구조다. 지난 2월 기준 바로구매 거래건만 도입 초기보다 90배 가량 증가하면서 이달부터 전국구로 서비스 범위도 확대했다. 또 다른 문제는 지지부진한 해외 사업 속도다. 당근은 2019년 캐롯(Karrot)이라는 이름으로 영국에 진출한 이래 캐나다·일본·미국 등 4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당근 공동창립자 중 한 명인 김용현 대표이사가 수 년 째 캐나다에 주재하며 글로벌 사업 투자를 지속하고 있지만, 여전히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나마 캐나다를 거점으로 북미 서비스 지역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지만, 수익 모델이 부재해 아무런 수익도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로선 국가 간 문화가 다른 만큼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는데 힘 쏟는 분위기다. 중고 거래 시 상대방을 평가하는 수단으로 '매너온도제' 대신 점수제 방식의 '캐롯 스코어'를 도입한 것이 하나의 사례다. 당근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은 아직 이용자 확대에 집중하는 단계"라며 “광고 등 비즈니스 모델은 별도로 없고, 중고거래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신약 약값이 수십억?…‘양자-AI 하이브리드 컴퓨팅’ 신약개발이 해법

“양자 기술과 인공지능(AI), 슈퍼컴퓨팅의 융합은 바이오 분야에서 '게임 체인저'로 작용하며 국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질 미래 산업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김성혁 한국양자산업협회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주희·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로 열린 '양자기술 국회 연속세미나: 제1차 바이오분야'에서 “양자는 어렵고 낯선 기술이지만, AI·슈퍼컴퓨팅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촉진할 핵심 인프라"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는 양자 기술·초고성능컴퓨팅(HPC)과 결합된 하이브리드 인프라의 관점에서 바이오 산업 내 적용가능사례(유스케이스)를 살피고, 이를 통해 한국형 양자 컴퓨팅 서비스 인프라의 구축 방향과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퀀텀(양자)-AI 컴퓨팅이 첨단바이오 신약개발 산업에 가져올 혁신'을 주제로 세미나 첫 순서 발표에 나선 정재호 연세대학교 양자사업단장은 혈우병 치료제를 사례로 들어 양자·AI 융합 기술의 혁신적 가치를 역설했다. 정재호 단장은 “혈우병 환우들은 그동안 평생 이틀 간격으로 정맥주사(IV)를 통해 혈액 응고인자를 투여해야만 생명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의학계는 최근 수많은 연구를 통해 일생에 단 한번만 맞으면 되는 '원 샷' 약물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제는 가격이다. 해당 치료제가 환자의 투약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지만 수십억원에 이르는 가격을 누가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혁신 신약의 가격에 연구개발(R&D) 비용이 반영되며 천문학적 치료 비용이 책정되는 일종의 'R&D 패러독스'가 발생하고, 이는 인류 미래 건강의 지속가능성을 저해한다는 게 정 단장의 지적이다. 그는 양자컴퓨터와 슈퍼컴퓨터(고전컴퓨터)를 융합한 '양자-AI 하이브리드 컴퓨팅' 기반 신약개발 모델이 이러한 패러독스를 극복할 미래 국가혁신전략기술의 가능성을 가진다고 봤다. 전통적 모델(실험실)의 신약개발은 약 15년간 4~5조원이 투입되지만 성공 확률은 4% 수준에 그친다. 이는 신약 한 개를 개발하기 위해 탐색해야 하는 화학적 구조의 규모가 10의 60승(10⁶⁰)개에 달할 정도로 방대하기 때문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정밀한 연산력을 지닌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AI 신약개발 시도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다만 이는 학습 데이터가 부재한 경우 신뢰도를 확보하기 어렵고, 고전컴퓨터 연산방식인 '비트(0 또는 1)'를 사용하는 탓에 천문학적 수준의 범위 내에서 확률을 탐색하는데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양자컴퓨터는 이 지점에서 잠재가치를 드러낸다. 양자컴퓨터의 '큐비트(최소정보단위)'는 '중첩'과 '얽힘'이라는 양자역학적 특징을 지니는데, 고전컴퓨터의 '비트'와 달리 0과 1의 상태를 동시에 가져 큐비트 하나가 추가될 때마다 계산할 수 있는 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는 이점을 갖고 있다. 다만 이 또한 아직 노이즈 등 오류 발생의 빈도가 잦다는 기술적 한계가 있다. 이때, 슈퍼컴퓨터와 양자컴퓨터를 융합하면 상호간 각각의 한계를 보완하며 고성능·고효율의 차세대 AI 신약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경우 신약개발 비용에 따른 R&D 패러독스 역시 완화될 것으로 정 단장은 기대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기술을 실현하기 위한 일종의 소프트웨어(SW) 역할을 수행하는 '알고리즘'을 한국형 양자 하이브리드 컴퓨팅의 핵심 경쟁포인트로 지목했다. 정 단장은 “(일정 수준 격차가 벌어진) 하드웨어와 달리 알고리즘 영역은 여전히 전세계가 비슷한 출발선상에 놓여 있다"며 “현존하는 리소스를 활용해 인류의 난제를 풀 수 있는 알고리즘을 우리가 만들어낼 수 있는 생태계가 구축된다면 한국의 양자·AI 융합 과학 기술을 새로운 레벨로 고도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 현장에선 유스케이스 발굴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지원책과 인력 수급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국내 1호 양자컴퓨팅 벤처기업 큐노바의 김재완 전무는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는 말처럼 (양자 하이브리드 컴퓨팅) 기술이 발전하기 위해선 기술 필요성과 직결된 유스케이스를 발굴하는게 중요하다"며 “오랜기간 사업을 진행하면서 난제를 축적해온 대기업과 양자컴퓨팅 기업이 협업해 유스케이스를 발굴해낼 수 있도록 국가적 지원이 이뤄진다면 기술 발전도 가속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전무는 “이제 막 대학원을 넘어 산업현장에 투입된 인력만으로는 추격자 입장인 한국이 글로벌 격차를 좁히는데 한계가 있다"며 “이미 다른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하며 경력을 쌓아온 연구진들에 대한 재교육·재배치를 통해 고급 연구인력 수급·양성 속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산업계 요구에 정부와 국회도 면밀한 소통과 논의를 거쳐 산업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정성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양자혁신기술개발과장은 “세미나를 통해 제시된 각계 제언을 제도적으로 반영하고, 그 외 체계적인 산업 육성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가적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글로벌 환경에선 이미 국가간 회의체가 운영돼 공급망이나 기술 협력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한국은 아직 그 단계까지는 나아가지 못한 것 같다"며 “글로벌 협의체에 한국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 산업계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추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양자 인재들이 일할 공간을 창출해내는 것이 국가의 최우선 과제로 생각된다"며 “정책적 속도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책임지고 정부와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정부 약가인하 결정에 제약업계 “부작용 우려…보완책 마련해야”

제약업계가 제네릭(복제약) 약가산정률 인하를 골자로 한 정부의 약가개편안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중동전쟁을 비롯한 글로벌 불확실성으로 경영환경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대규모 약가 인하가 단행된 탓에 국내 제약산업과 보건안보가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는 우려다. 산업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7일 입장문을 통해 “산업계는 국산 전문의약품을 주로 생산하는 주요 제약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5%에 불과한 상황에서도 국민부담 경감과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최대 10%의 약가 인하까지 감내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며 “그러나 이를 상회하는 16%의 약가 인하 기본 산정률이 결정된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최대 10%(오리지널 대비 제네릭 약가 산정률 기준 48.2%)로 제시한 약가인하 하한선은 산업계의 고통을 감수하더라도 수용할 수 있는 현실적 한계이자, 최소한의 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한 불가피한 기준이었다는 게 비대위 측 설명이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6일 제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을 개최하고 제네릭의 약가 산정률을 오리지널 대비 45%까지 인하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방안'을 최종 의결한 바 있다. 개편안은 올해 하반기 본격 시행될 예정으로, 이에 따른 제네릭 약가는 종전 대비 16% 인하된다. 이에 비대위는 “정부의 대규모 약가인하 단행은 국내 제약기업들의 생존을 어렵게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미국-이란 전쟁 사태를 비롯해 글로벌 불안정성이 확대되며 유가·환율·운임이 동반 상승하고 원자재 수급 불안까지 야기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약가인하 조치로 업계 경영환경 악화도 한층 심화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비대위에 따르면, 다수 제약사들이 이미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해 연구개발(R&D)과 설비 투자계획이 축소되고 있으며, 채용계획도 전면 재조정되는 분위기다. 약가인하에 대비하기 위한 원가 절감 차원의 대체 원료 모색 역시 현실화하는 흐름에 올라섰다. 이에 비대위는 “이번 약가인하로 R&D 투자를 비롯한 산업의 혁신 동력이 약화되는 등 산업 생태계가 훼손되지 않도록 정부는 국민건강과 보험 재정, 산업 경쟁력을 모두 아우르고 국제정세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유연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가동될 민관협의체가 약가 정책을 비롯해 CSO(의약품판촉영업자) 등 유통구조 개선과 제네릭 활성화 방안 마련 등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촉진하는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획기적 지원과 산업 현장의 일자리 감축이나 투자 축소 등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실효적 조치를 함께 시행해달라"고 촉구했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할인부터 미식·웨딩페어도…백화점 3사, 정기세일 돌입

봄 시즌을 맞이하며 국내 백화점 3사가 정기 세일 경쟁에 돌입했다. 식품·주류·패션 등 여러 카테고리에 걸친 할인 혜택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까지 폭넓게 마련했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4월 5일까지 전 매장에서 '스프링 세일'을 운영한다. 총 360여개 브랜드의 패션 상품을 최대 50%, 잡화·주얼리를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야외 외식 수요가 증가하는 봄 시즌을 고려해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했다. '롯데고메위크'를 열고 본점·잠실점 등 일부 점포에서 1~2만원대 한정판 피크닉 세트를 선보인다. '와인위크'를 통해 페어링용 주류도 최대 80% 싸게 내놓는다. 웨딩철에 맞춰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 페어'도 다음 달 3일부터 12일까지 전 점포에서 진행한다. 몽블랑·코이노 등 신규 브랜드를 비롯해 총 133개 브랜드에 걸쳐 웨딩 마일리지 추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도 다음 달 12일까지 전국 13개 매장에서 400여개 브랜드가 총출동하는 '온리 신세계 세일'을 실시한다. 남성·여성 패션, 스트릿 패션, 스포츠, 리빙·베딩, 잡화, 키친·다이닝 등 카테고리별 세일·시즌오프 특가 상품 할인율만 최대 70%에 이른다. 할인 행사와 함께 다양한 주류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신세계 와인 페스타'도 연다.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는 이곳에서는 와인·샴페인·위스키·사케·전통주 등 폭 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은 전 점포에서 패션·잡화·스포츠 등 약 200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반값 할인해주는 '더 세일'을 연다. 주요 점포별로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했다. 판교점과 목동점은 캘러웨이 등 골프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는 '봄 골프대전'을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나이키 할인전을, 미아점은 베이커리 페어를 각각 운영한다. 가족 단위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강화했다. 행사 기간 동안 판교점 9층에서는 봄 분위기에 걸맞은 대형 베어벌룬 전시를, 5층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는 신규 전시를 선보인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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