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더 화려해진다…유통업계, 연말 명소 선점 경쟁

‘크리스마스’ 더 화려해진다…유통업계, 연말 명소 선점 경쟁

유통업계가 일찌감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있다. 백화점·복합쇼핑몰 등 주요 업체마다 대형 트리·조명·마켓부터 미디어 아트·팝업 등 화려한 볼거리로 고객 방문을 유도하고, 자연스럽게 쇼핑·소비로 연결시키는 전략이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올해 크리스마스 행사로 '롯데타운 드림 라이트 가든'을 선보인다. 유럽의 정원에서 착안해 조명·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공간을 구현한다. 서울 명동 본점 외벽에 2만개의 전구를 설치하고, 을지로입구역부터 본관·에비뉴엘까지 약 100m 거리를 '빛의 스트리트'로 조성한다. 15m..

숭실대, 제37회 감정평가사 최연소 합격자 배출…총 5명 합격

숭실대학교가 제37회 감정평가사 시험에서 합격자 5명을 배출했다. 숭실대학교는 이번 시험에서 김청호(법학과 22학번), 심주연(벤처중소기업학과 16학번), 권은혁(경영학부 18학번), 신규빈(금융학부 18학번), 최병권(영어영문학과 23학번) 등 5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재학생인 김청호 학생은 2003년생으로 합격자 중 최연소 연령대에 이름을 올렸다. 김 학생은 2학년 때 수강한 법학 수업을 계기로 부동산법에 관심을 갖게 됐다. 이후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아버지의 권유로 2023년 8월 시험 준비를 시작해 약 3년 만에 합격했다. 김 학생은 “3년간 수험 생활을 응원해 준 22학번 법학과 동기들과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감정평가사는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을 비롯해 유·무형 자산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는 국가전문자격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한양대, 2027 QS 아시아 대학평가서 종합 19위 ‘역대 최고’

한양대학교가 2027 QS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아시아 19위에 오르며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한양대학교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3일 발표한 '2027 QS 아시아 대학평가'(QS Asia University Rankings 2027)에서 아시아 19위, 국내 6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종합점수는 전년 93.2점에서 93.8점으로 올랐으며, 백분위도 98.8%에서 99.0%로 개선됐다. QS 아시아 대학평가는 학계평판과 고용주평판, 국제연구협력, 연구 성과, 교육 여건, 국제화 수준 등 11개 지표를 종합해 아시아 지역 대학의 순위를 산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한양대는 국제연구협력과 박사학위 교원, 학계평판 등 주요 지표에서 순위가 상승했다. 특히 국제연구협력(IRN) 지표는 전년 97위에서 78위로 19계단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세계 각국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네트워크 다양성을 평가하는 이 지표의 점수는 96.3점에서 97.7점으로 높아졌다. 국제학생교류 부문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유지했다. 해외 대학에서 한양대로 오는 초청 학점교류생 지표는 전년에 이어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학생 100명당 초청 학점교류생은 9.7명으로 아시아 지역 중앙값인 0.8명의 약 12배에 달했다. 한양대 학생이 해외 대학으로 나가는 파견 학점교류생 지표 점수는 전년 97.9점보다 높은 99.9점을 받았다. 학생 100명당 파견 학점교류생은 5.9명으로 지역 중앙값인 1.0명보다 약 5.9배 많았다. 외국인 학생 비율도 학생 100명당 24.2명으로 지역 중앙값(2.6명)의 약 9.3배를 기록했다. 대학의 학문적 인지도와 연구 역량을 반영하는 학계평판 지표는 전년 96.7점에서 98.2점으로 올라 한 계단 상승한 41위를 차지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스코틀랜드 헤리티지 브랜드 ‘킨록 앤더슨’, 아시아 시장 확장 본격화

스코틀랜드 헤리티지 브랜드 '킨록 앤더슨(Kinloch Anderson)'이 아시아 시장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일본에서는 패션 전문기업 야기통상과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한국에서는 브랜드 콘셉트를 재정비하고 영국 본사로의 역수출을 추진하는 등 한국과 일본을 축으로 한 확장 전략을 가동한다. 킨록 앤더슨은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일본과의 라이선스 체결과 함께 한국 원풍물산(킨록 앤더슨 한국 라이선스 마스터)과의 브랜드 콘셉트 재정비를 동시에 진행, 아시아 전역으로 사업을 넓혀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킨록 앤더슨은 올해 1월 일본 패션 전문기업 야기통상(八木通商)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내 킨록 앤더슨 시장 개척 및 확장에 본격 돌입했다. 킨록 앤더슨의 일본 판권을 독점하게 된 야기통상은 일본 오사카에 기반을 둔 패션 전문기업으로, 1971년부터 유럽·미국 브랜드의 수입을 시작하며 밀라노 사무소를 여는 등 해외 브랜드 사업을 키워왔다. 몽클레르(Moncler), 씨피컴퍼니(C.P. COMPANY), 바버(Barbour), 매킨토시(Mackintosh) 등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를 일본 시장에 소개해 온 기업으로, 해외 브랜드의 수입·전개와 브랜드 육성 사업에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한국에서는 브랜드 콘셉트 재정비를 가속화한다. 이를 위해 영국 본사 존 킨록 앤더슨 대표이사(54)가 지난달 26일 한국을 방문, 한국 시장에 맞는 확장 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앤더슨 대표는 한국에서 전개되는 상품 라인을 영국 본사로 역수출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헤리티지의 본고장인 영국으로의 역수출은 올해 말부터 본격화되며, 한국 전개의 상품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일본 야기통상의 라이선스 담당 임원 시게르 토쿠시마가 원풍물산(대표이사 이두식, 69)을 방문해 한국과 일본 시장의 동반 확장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한일 양국에서의 상품 전개와 유통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아시아 시장 확장을 위한 협업 기반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킨록 앤더슨은 1868년 영국 에든버러에서 창립된 스코틀랜드 헤리티지 브랜드로, 2024년 영국 찰스 3세 국왕으로부터 '테일러 앤 킬트메이커' 로열 워런트(왕실 납품 인증)를 수여받았다. 현재 일본, 한국,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시장에서 파트너십을 운영하고 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6일 2차 파업 돌입”…사측 “건설적 대화 어려워”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결국 2차 파업에 들어간다. 사측은 대화 창구를 열어두고 있다면서도 노조가 강경 대응을 이어가면 건설적인 대화가 어렵다고 밝혀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을 뜻임을 내비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은 회사가 교섭에 대한 응답이 없음에 따라 오는 6일 자정부터 2차 파업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상생노조는 이번 2차 파업에 400명 내외가 참여할 예정이라며, 공정 파업도 법원의 가처분 결정을 지키면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조합원은 총 4000명 가량으로, 이번 파업에 조합원 10% 가량이 참여하는 셈이다. 앞서 지난달 서울고등법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노조를 상대로 낸 쟁의행위(2차 파업 금지 가처분 항고심에서 플라스크 배양, 배지 제조, 바이러스 여과, 원액 충전 등 9개 생산공정에 대해 쟁의행위 금지 결정을 내렸다. 앞서 1심에서 3개 공정에 대해서만 쟁의행위를 금지한데 반해 2심에서는 9개 공정으로 금지 대상을 확대했다. 법원 결정 이후 노조는 지난달 26일로 예정됐던 2차 총파업을 연기하는 등 사태가 진정될 조짐을 보이기도 했으나, 결국 2차 파업이 현실화됐다. 노조측은 지난 3일 사측과의 교섭이 예정돼 있었으나, 사측이 교섭을 2주 연기할 것을 제안하는 등 대화 의지가 없다고 판단해 이번 2차 파업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노조는 쟁의 중에도 교섭의 문은 열려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은 교섭을 통한 합의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회사는 원만한 임단협 타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화의 창구를 열어두고 있으며, 교섭을 통한 합의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노동조합이 파업 확대 등 강경한 대응을 이어가는 상황에서는 건설적인 대화와 합의에 이르기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혀 기존 입장을 굽힐 뜻이 없음을 내비쳤다. 이어 “노사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환자와 고객사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 운영 및 품질 안정성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남동발전 안전로봇에 금상…국내 발명품, 독일 ‘iENA 2026’서 상 20개 받아

한국발명진흥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iENA 2026'에서 국내 10개사가 출품한 발명품 14점이 금상 4점, 은상 5점, 동상 4점, 특별상 7점 등 상 20개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용)는 '2026 독일 국제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iENA 2026)'에서 국내 발명품이 금상 4점, 은상 5점, 동상 4점, 특별상 7점 등 모두 20개 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진흥회가 유럽 최대 규모 발명 전시회 가운데 하나로 꼽는 이번 행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 전시센터 4번 홀에서 열렸고, 21개국에서 발명품 578점이 출품됐다. 국내에서는 10개사가 발명품 14점을 들고 나갔으며 이 가운데 13점이 상을 하나 이상 받았다. 금상과 독일발명협회 특별상을 함께 받은 엘앤디테크의 '지향각이 조절된 발광소자 패키지 및 그를 이용한 발광장치'는 도로 안내전광판에 쓰는 기술이다. LED가 빛을 내보내는 각도를 정밀하게 조절해 위쪽으로 새는 빛과 빛공해를 줄이고, 운전자가 전광판 글자를 더 쉽게 읽을 수 있게 했다. 국제시스템은 전광판의 온도와 영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과열 우려가 있는 구역만 골라 제어하는 기술로 은상과 대만 특별상을 받았다. 화면 밝기는 그대로 두면서 전력 소비를 줄이는 방식이다. 한국남동발전은 공동 출원한 발명 2건으로 상 3개를 받았다. 에스엔디테크와 함께 낸 '아크 플래시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능형 로봇 시스템'은 금상을, 비앤에프테크놀로지와 함께 낸 '공정 효율을 모니터링하는 팩토리 모니터링 장치 및 이를 이용한 공정 개선 방법'은 은상과 태국 특별상을 받았다. 각각 전기 안전사고를 막는 지능형 로봇과 공정 운영 효율을 살피는 모니터링 장치다. 이 밖에 애니코에듀의 '사용자 맞춤형 AI 피드백 기반 명화 학습 서비스 제공방법'과 엘앤디테크의 또 다른 출품작 '하프돔 형상의 렌즈부재를 갖는 발광소자 패키지와 이를 이용한 발광장치'도 금상을 받았다. 한국환경공단은 윈스퍼트와 공동 권리를 가진 '환경기초시설 작업자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작업자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은상과 인도네시아 특별상을, 동의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출품작 2점으로 상 4개를 받았다. 미역 부산물로 만든 친환경 접착제 기술이 은상과 대만 특별상을, 맞춤형 요금제를 추천해 주는 휴대전화 거래 시스템이 동상과 폴란드 특별상을 받았다. 김시형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거둔 성과는 대한민국 발명기술의 우수성과 유럽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 발명품이 해외 시장에서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글로벌 판로 개척과 해외 발명기관과의 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발명진흥회는 해외 발명전시회에 출품하는 개인과 중소기업에 참가 직접경비 일부를 출품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 전시회는 1월 태국 방콕전부터 이번 독일전까지 모두 7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탄천 3㎞ 쓰레기 줍고 배스·블루길 포획…코이카, 성남 환경활동 참여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는 성남시, 지역 공공기관·기업과 함께 탄천 정화와 분당호 외래어종 퇴치 활동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0일에는 임직원과 자회사 코웍스 직원이 탄천 백현교~서현교 왕복 약 3㎞ 구간에서 쓰레기를 주웠다. 지난 3일에는 코이카를 포함한 9개 기업·기관 임직원이 분당호에서 배스·블루길을 잡았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톨루엔 누출·화재 가정…산단공, 부산녹산산단서 유관기관 합동훈련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3일 부산녹산국가산업단지의 한 화학업체에서 '2026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했다. 톨루엔 배관이 터져 유해물질이 새고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해 낙동강유역환경청·부산강서소방서 등과 현장 진압 훈련, 지휘통제실 도상훈련을 함께 진행했다. 인접 입주기업에 '알림톡'으로 사고 사실과 접근 자제를 알리는 절차도 점검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유통] CJ제일제당 사료 배합 플랫폼·동원F&B 식품기술대상…롯데칠성·한국필립모리스·KGC·정식품·도드람

◇ CJ제일제당, 10일 독일 '유로티어 2026'서 공개…탄소 배출량 예측 기능 CJ제일제당이 사료 배합 분석 플랫폼 '뉴트리솔루션(NutriSolution)'을 내놓는다. 첫 공개 무대는 오는 10~13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축산 박람회 '유로티어(EuroTier) 2026'이다. 뉴트리솔루션은 사료에 들어가는 아미노산과 원료, 첨가제의 기능과 필요 함량을 분석하고 함량별 수익성까지 시뮬레이션해 배합을 추천한다. CJ제일제당이 35년간 사료용 아미노산 사업에서 쌓은 데이터를 디지털 플랫폼으로 옮겼다. 동물 성장 단계별 아미노산 필요량을 분석하는 기능도 들어갔다. 원료 원산지와 운송 정보를 바탕으로 사료 생산의 예상 탄소 배출량도 보여준다. CJ제일제당은 사료용 아미노산 브랜드 '베스트아미노(BESTAMINO)'로 1991년 라이신을 시작으로 현재 8종의 제품을 갖추고 있다. ◇ 동원F&B, 0.6㎜ 시트 4장 겹쳐 관자 결 재현…3년 연속 수상 동원F&B의 프리미엄 맛살 '리얼 관자 크랩스 버터'가 '2026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에서 특별상(한국식품산업협회장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리얼 관자 크랩스 버터는 생선 연육에 키조개 관자살을 더하고 버터 풍미를 낸 제품이다. 맛살 반죽 시트를 0.6㎜ 굵기로 썰어 관자의 결을 표현했고 시트 4장을 겹쳐 사이에 공기층을 만들었고 이 제조 기술로 특허를 출원했다. 겉면엔 붉은 색소를 빼고 갈색 소스를 발랐고 개별 포장 속비닐은 없앴다. 동원F&B는 2024년 '양반 비빔드밥' 기술혁신상, 2025년 '리챔 오믈레햄' 금상에 이어 3년 연속 이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 롯데칠성음료, 매실침출주 함량 39%·도수 12도로 리뉴얼…패키지 서체 한글로 롯데칠성음료가 제로슈거를 적용한 매실주 '설중매'를 새로 내놨다. 원료는 전남 광양에서 당해 수확한 햇매실 100%이고 5차례 선별 과정을 거쳤다. 매실 맛과 향을 살리려고 침출 공법을 적용했다. 리뉴얼 제품은 기존보다 매실침출주 비중을 높여 함량이 39%다. 알코올 도수는 기존보다 낮춘 12도이고 360㎖ 병 제품으로 나온다. 회사는 도수를 낮추고 제로슈거를 적용해 저도주 소비 흐름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패키지 서체는 한자에서 한글로 바뀌었고 매화꽃을 형상화한 새 브랜드 심벌과 연두색 그라데이션 병뚜껑이 적용됐다. 병은 더 날씬한 투명병이다. ◇ 한국필립모리스, 2025년 양산공장 전력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이 10월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에서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재생에너지의 날은 올해 처음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양산공장은 RE100 이행 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재생에너지 조달을 본격화했고 2025년 공장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바꿨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서도 받았다. 냉수 생산설비 폐열을 회수해 다시 쓰는 등 설비 개선도 이어 왔다. 2002년 세워진 양산공장은 동아시아 내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의 유일한 비연소 제품 생산시설로 누적 투자액은 약 4억8000만달러다. 테리아와 센티아 등 비연소 제품을 생산하고 2025년 기준 생산량의 약 30%를 수출했다. ◇ KGC, 홍삼 파우치 AI 비전검사 도입…부여공장 누적 발전량 4567MWh KGC가 원주공장에 인공지능(AI) 품질검사를 도입하고 부여공장 태양광 발전 설비를 늘려 스마트팩토리를 고도화하고 있다. 원주공장은 파우치 음료를 만드는 고속 로터리 충전기에 AI 기반 실링 검사기를 들였다. 충전·봉합을 마친 홍삼제품 파우치는 엑스레이 이물질 검사와 정상·불량 이미지를 학습한 AI 비전검사를 거쳐 로봇으로 포장된다. 공장엔 생산라인 가동 현황과 생산량, 불량률, 온·습도를 실시간으로 보는 데이터 관리체계가 적용됐다. 부여공장은 유휴공간에 태양광 설비를 단계적으로 늘려 왔고 누적 발전량은 4567MWh, 월 최대 발전량은 33만4416kWh다. 원주공장도 지난해부터 태양광 설비를 가동하고 있다. ◇ 정식품, 영양 케어·당 케어·프로틴밀 전시…밸런스 매치·퀵 스텝 챌린지 운영 정식품이 '2026 푸드위크 코리아(제21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특수의료용도식품 브랜드 '그린비아'로 참가한다. 박람회는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30개국 1000개사가 1800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2년 연속 참가한 정식품은 부스에서 '그린비아 영양 케어'와 '그린비아 당 케어', '그린비아 프로틴밀 ACTIVE(액티브)'를 선보인다. 질문에 답하면 제품을 추천하는 '그린비아 밸런스 매치'와 제자리 뛰기 점수에 따라 경품을 주는 '그린비아 퀵 스텝 챌린지', 무료 시음도 운영한다. 그린비아는 1991년 환자용 전문 영양식으로 출발해 단백질 보충 제품까지 라인업을 넓혔다. 그린비아 프로틴밀 ACTIVE엔 동·식물성 혼합 단백질 20g과 BCAA가 들어갔다. ◇ 도드람, 전통 놀이로 받은 동전 1개당 한돈 1인분 기부 도드람이 서울 북촌 한옥 휘겸재에서 팝업스토어 '도드람 난로회'를 연다. 기간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이고 '2026 도드람 페스타'를 맞아 마련됐다. 팝업은 늦가을 화로에 둘러앉아 고기를 구워 먹던 전통 식문화 '난로회'에 1990년 13개 양돈농가가 모여 시작한 도드람의 이야기를 더했다. 프로그램은 '함께 모이다', '함께 즐기다', '함께 먹다', '함께 나누다' 4가지다. 브랜드월 전시와 전통 놀이 미션, 향낭 만들기, 대표 제품과 출시 예정 신제품 시식이 이어진다. 전통 놀이 미션을 마치면 받는 동전은 기부에 쓰이고 동전 1개는 도드람한돈 1인분으로 환산된다. 도드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칭 기부를 진행한다. ◇ 한우자조금, 현지 업체와 팝업스토어 3곳 운영…전통주 칵테일 페어링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2026 홍콩 와인앤다인 페스티벌'과 연계해 '2026 홍콩 K-Beef 한우데이 with Wine & Dine'을 열었다. 행사는 10월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홍콩 센트럴 하버프론트에서 진행됐다. 팝업스토어 '한우&갈비타운', '한우&깜타이/신세계마트', '한우&한아름' 3곳엔 현지 한우 수입·유통업체가 참여해 한우 여러 부위와 부산물로 만든 메뉴를 팔았다. 한국 홍보관은 한우 메뉴 판매 부스 3개와 한우×전통주 협업 부스 1개 등 7개 부스로 꾸려졌다. 협업 부스에선 '르챔버(Le Chamber)' 안형준 바텐더가 전통주 칵테일과 한우 요리 페어링을 선보였다. K-Beef 한우데이는 2023년부터 홍콩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어 온 한우 수출 홍보 행사다. ◇ 육우자조금, 대학생 20개 팀 본선 경연…총상금 830만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제8회 전국 대학생 육우요리대회'를 연다. 대회는 오는 8일 서울 서대문구 '서울나우쿠킹스튜디오'에서 열리고 예선을 통과한 외식·조리 전공 대학생 20개 팀이 본선에 오른다. 주제는 '우리육우를 활용한 건강한 육우 레시피'이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심사위원단은 맛과 영양, 상품성, 창의성, 조리 과정의 위생·숙련도를 종합해 평가한다. 대상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엔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상과 상금 각 100만원이 주어진다. 우수상과 본선상을 합친 총상금은 830만원이다. 수상 레시피는 육우자조금 공식 SNS와 레시피북으로 소개된다. ◇ 메이필드호텔 서울, 5~11일 홈페이지 예약…회원 25% 할인 메이필드호텔 서울이 멤버십 '캐슬클럽' 리뉴얼을 기념해 '슈퍼딜' 프로모션을 연다. 예약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받고 투숙 기간은 5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다.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 일반가보다 20% 낮은 15만원대이고 캐슬클럽 회원은 25% 할인된다. 객실 1박에 사우나 무료 이용과 달바 마스크팩, hy '아리' 듀얼바이오틱 소다, 슬립웰리 천연 라텍스 경추베개(선착순), 로비라운지 아메리카노(월~목)가 포함된다. 캐슬클럽은 10월22일 개편돼 '고메' 타입에 연회비 상당의 식음 바우처를 주고 식음료 할인 횟수 제한을 없앴다. 5일부터 30일까지는 주중 한정 패키지 '가을 미담(味談) 스테이'도 운영한다. ◇ 세르지오 타키니, 스태프 의류 협찬·브랜드 부스 운영…윈터 테니스 셋업 공개 F&F의 세르지오 타키니가 '2026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 챌린저 테니스대회'를 공식 후원했다. 대회는 10월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ATP 챌린저 125 등급 국제 남자 프로 테니스 대회다. 세르지오 타키니는 경기장에 브랜드 부스를 열고 온코트 로고를 노출했고 볼키즈와 심판 등 운영 스태프 의류를 협찬했다. 브랜드는 1966년 이탈리아 테니스 선수 세르지오 타키니가 세웠고 올해 탄생 60주년을 맞았다. 대회에선 패션 인플루언서들과 윈터 테니스 셋업을 선보였다. 오리솜털 90% 충전재를 쓴 '쿠쉬웜 경량 다운'과 '쿠쉬웜 셰르파 플리스 하프집', '골지 니트라이크 슬림핏 트레이닝 집업' 등은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매장에서 판다. ◇ 우덕윤덕병재단, 베트남·우즈베키스탄·멕시코 유학생에 1인당 300만원 우덕윤덕병재단이 '2026년 우덕글로벌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베트남·우즈베키스탄·멕시코 유학생 48명에게 1인당 300만원씩 총 1억4400만원을 수여했다. 수여식은 4일 서울 서초구 hy 본사에서 열렸고 이정열 이사장과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주한 멕시코 대사 등 75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2010년 hy 창업자 고(故) 윤덕병 회장의 출연으로 세워졌고 장학사업과 의약학·교육학 학술지원을 한다. 17년간 장학생 1621명과 연구기관 5곳을 지원했고 누적 지원금액은 51억원이 넘는다. 글로벌 장학금은 2023년 신설돼 국내 대학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학자금과 생활지원금을 준다. 이정열 이사장은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국가의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 피에르 마르콜리니, 클로버 프랄린 카라멜·그랑크루 초콜릿 12피스 구성 벨기에 초콜릿 브랜드 피에르 마르콜리니가 오는 19일 수능을 앞두고 한국 한정 컬렉션 '그랑 클로버 셀렉션'을 내놨다. 한국 수능 문화에서 착안해 만든 제품으로 한정 수량만 판다. 구성은 네잎클로버 모양 '클로버 프랄린 카라멜' 8피스와 그랑크루 초콜릿 4종(피에르 마르콜리니·페루·쿠바·마다가스카) 4피스다. 클로버 프랄린 카라멜은 이탈리아 피에몬테산 헤이즐넛 프랄린에 헤이즐넛과 솔티드 카라멜 피스를 넣었다. 친필 메시지를 담은 네잎클로버 모양 카드와 수능 전용 슬리브도 들어간다. 가격은 그랑 클로버 셀렉션(12피스) 5만8000원, 피스타치오 하트 초콜릿 4개로 만든 '하트 셀렉션 클로버'(4피스) 2만4000원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대구점·센텀시티점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판다. ◇ 국립국악관현악단, 홍석원 지휘로 5곡 연주…3년 만의 디스커버리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이 관현악시리즈Ⅱ '2026 디스커버리'를 오는 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디스커버리는 지휘자의 시선으로 국악관현악 명곡을 새롭게 해석하는 시리즈로 2023년 여자경 지휘 공연 이후 3년 만이다. 이번 지휘는 홍석원이 맡고 곡도 직접 골랐다. 홍석원은 2008년 카라얀 탄생 100주년 기념 지휘 콩쿠르에서 3위에 올랐고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티롤 주립극장 수석 카펠마이스터로 활동했다. 1부는 정일련의 '天-Heaven', 김덕우가 협연하는 바이올린 협주곡 '옹헤야', 강준일의 '내 나라 금수강산'이다. 2부는 강주희 수석이 협연하는 태평소 협주곡 'Neo-P(Passacaglia)'(송정 작곡)와 김백찬의 'Knock'으로 꾸민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하이원리조트, 동계 개장 전 ‘민·관합동’ 안전태세 강화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는 2026·2027시즌 스키장 개장 전 4일 밸리 제우스리프트 하차장 인근에서 정선소방서와 함께 화재진화·비상구조 훈련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스키장 리프트 이용 중 화재나 정전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할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확인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훈련에는 하이원리조트 레저영업팀 구조대와 보건관리팀, 정선소방서 구조대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실제 비상상황을 가정해 △화재 진압 △전력 공급 중단에 따른 리프트 비상 운전 △보조원동기·이지세이버·완강기를 활용한 고객 구조 △소방 구조대의 리프트 인명구조 활동까지 단계별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훈련 전 보조원동기 사용 방법을 숙지하고 구조안전장비의 이상 유무를 확인한 데 이어, 비상상황별 구조 절차를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등 사전 준비에도 만전을 기했다. 훈련을 참관한 김도균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훈련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달 23일 하이원 밸리콘도 스키하우스 일대에서 지진·화재 등을 가정한 '복합재난훈련'을 마쳤다. 이날 훈련에는 강원랜드 임직원, 정선군청, 정선소방서, 경찰서 등 250여 명이 함께 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발명진흥회, 대전시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 나선다

한국발명진흥회가 대전시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를 위해 협력 기관들과 머리를 맞댄다. 한국발명진흥회는 4일 한국과학기술지주·미래과학기술지주·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을 계기로 이들 기관들은 우수한 지식재산을 갖춘 대전 소재 중소·벤처기업을 찾고, 지역 거점 공공기관과 협력 체계를 만들 방침이다. 협약기관들은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생태계 조성 △지식재산 가치평가 △지식재산 투자유치 지원 △지식재산 활용․창출․보호 △우수 지식재산 이전거래·사업화 지원 등을 협력한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지적재산권(IP)투자연계 평가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초기 중견기업이 투자기관의 심의를 받을 때, 공인된 평가기관의 지식재산 평가보고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평가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 후 대전 소재 기업 중 사업 공고를 통해 선정된 투자 유망 기업은 이 사업의 평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지적재산권(IP) 투자연계 평가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지식재산을 지닌 중소기업·초기 중견기업이 투자 유치 과정에서 전문 평가기관의 지식재산 평가보고서를 쓸 수 있도록 평가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 지역 기업 가운데 사업 공고를 거쳐 투자 유망 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지식재산 평가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동걸 한국발명진흥회 평가관리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대전 지역 기업들이 지식재산을 바탕으로 제 가치를 인정받고, 투자를 유치해 지역 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발명진흥회는 최근 산업통상부로부터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술신탁관리업 허가를 취득했다. 기술신탁관리업은 중소·벤처기업, 대학, 공공연구기관, 개인 연구자 등이 보유한 기술과 특허권을 신탁받아 관리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 이전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제도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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