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창사 첫 분기배당…주주환원 3종 완성

오리온, 창사 첫 분기배당…주주환원 3종 완성

오리온그룹의 지주사 오리온홀딩스와 핵심 계열사 오리온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배당에 나섰다.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밝힌 배당 확대와 자기주식 소각에 이어 중간배당까지 실행에 옮기면서, 계획서상 '검토' 단계였던 주주환원 방안을 대부분 실현했다. 8일 오리온그룹에 따르면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는 지난 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창사 이래 첫 분기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오리온은 주당 1750원씩 총 692억원을, 오리온홀딩스는 주당 550원씩 총 331억원을 배당한다. 배당기준일은 두 회사 모두 오는 21일이고 지급 예정일..

현대백화점 ‘K-콘텐츠 수출 플랫폼’ 日 도쿄 오모테산도 거리로 간다

현대백화점의 'K-콘텐츠 수출 플랫폼'이 일본 도쿄 중심가로 간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0일(이하 현지시각) 도쿄 오모테산도 거리에 더현대 글로벌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 '더현대(THE HYUNDAI)'를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 백화점이 일본 핵심 상권에 대형 플래그십 매장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모테산도 거리는 일본 럭셔리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의 중심지로 알려졌다. 더현대 글로벌은 도쿄 시내 복합 쇼핑몰 '도큐플라자 오모카도' 3층에 들어선다. 총 620㎡ 규모다. 패션·뷰티·식음료(F&B)·지식재산권(IP) 콘텐츠 등 총 7개 브랜드와 2개 팝업스토어 공간으로 구성됐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THE HYUNDAI)는 작년에 오픈한 파르코 정규 매장보다 한 층 더 진화된 리테일 모델"이라며 “규모를 키운 것 외에 공간 구성 및 콘텐츠 운영 전반을 국내 최고 트렌드 세터 공간인 '더현대 서울'의 표준에 맞췄다"고 설명했다. 더현대 글로벌은 K패션·뷰티·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유망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현대백화점의 콘텐츠 수출 플랫폼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달 26일까지 대만 타이중 신광미츠코시 백화점 중강점에서도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지난 5월 개장 이후 약 3개월간 현지인들과 호흡하는 것이다. 해당 팝업은 백화점 10층 식당가 행사장에 66㎡ 규모로 마련됐다. 대만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썸웨어버터, 슬로우앤드, 아떼, 23.65 등 6개 브랜드를 포함해 총 13개 브랜드가 함께했다. 현대백화점 측은 지난해 10월 타이베이 신이 플레이스 A11점에서 열린 K브랜드 단독 팝업에서 거둔 역대 최고 매출 성과가 이번 재진출의 밑거름이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작년 12월 일본 패션 플랫폼 '누구(NUGU)'에 '더현대 전문관'을 공식 출범하기도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윤주현 이대목동병원 교수, 대한두경부외과학회 ‘학술상’ 수상

이대목동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윤주현 교수가 최근 열린 '2026 대한두경부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일두경부외과 학술상'을 수상했다. 윤 교수는 '두경부 수술 후 대용량 조직 결손 재건을 위한 편도줄기세포 기반 생체지지체 플랫폼의 개발' 과제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실제 조직 재생을 유도할 수 있는 생체지지체 기반 재생치료 기술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그는 “두경부암 수술이나 외상 후 조직 결손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하루빨리 새로운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편도줄기세포 기반의 혁신적인 재생의학 연구를 끈기 있게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현대홈쇼핑 고객만족도 ‘최고’…서비스 혁신 성과 인정

현대홈쇼핑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2026년 국가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자사가 TV홈쇼핑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정상 자리를 지켰다. NCSI는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기대하는 수준과 체감하는 품질 및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고객만족도 지표다. 현대홈쇼핑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과 운영 개선, ESG 경영 실천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홈쇼핑은 최근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상담원 전용 AI 챗봇' 기능을 적용했다.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는 지난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더불어 고객 참여형 ESG 활동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과 '폐가전 자원순환 경진대회' 등을 운영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회사는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도 화성 물류센터에 자동화 물류 설비인 '로봇팔'과 '싱귤레이터'를 들여왔다. 로봇팔은 여러 개의 상품을 한 번에 집어 하역 컨베이어 벨트로 옮기는 장비다. 싱귤레이터는 컨베이어 벨트 위 상품을 자동으로 정렬해 상품이 순차적으로 출고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설비다. 홈쇼핑 사업은 방송 편성에 따라 특정 시간대에 동일 상품 주문이 집중되는 구조를 지녔다. 이에 따라 현대홈쇼핑은 '로봇팔'과 '싱귤레이터'를 한 번에 최대 24개 박스를 옮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해당 설비 도입으로 화성 물류센터의 시간당 물량 처리 능력은 최대 4000건 수준으로 확대됐다. 전체 출고 소요 시간도 기존 대비 최대 20% 단축될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업계는 현대홈쇼핑이 유망 스타트업과 기술 협업에 나선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서울시 창업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 스타트업 투자사 마크앤컴퍼니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 발굴·지원 프로그램 'H.I.G.H'를 운영 중이다. 올해 선발 회사들은 10월까지 현대홈쇼핑 현업 부서와 협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는 “고객 만족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상생 노력이 5년 연속 1위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도 현대홈쇼핑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식품·외식 업계, 초복 앞두고 ‘보양식 마케팅’ 봇물

식품·외식 업계가 초복을 앞두고 '보양식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온·오프라인에서 관련 기획전을 진행하는 등 방식도 다양하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오는 14일까지 자사 온라인몰에서 '초복맞이 몸보신 대전' 기획전을 연다. 대표 제품을 최대 40% 할인하며 10% 할인 쿠폰도 추가로 제공하는 게 골자다. 아워홈은 대표 상품으로 '고려 삼계탕', '들깨 삼계탕', '녹두 삼계탕', '진한 추어탕' 등을 준비했다. 이들을 활용하면 간편한 조리만으로 전문점 수준의 맛을 낼 수 있다는 게 아워홈 측 설명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초복 시즌에 집에서 간편하게 보양식을 즐기려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성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기획전과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역시 온라인 판촉에 나선다. BBQ몰에서 삼계탕, 닭개장, 닭곰탕으로 구성한 '복날 선물세트' 2종을 판매하기로 했다. BBQ 복날 선물세트는 '행복한상 세트'와 '풍성한상 세트' 2종으로 출시된다. 행복한상 세트는 닭개장 1개, 닭곰탕 1개, 삼계탕 1개 구성이다. 풍성한상 세트는 닭개장 2개, 닭곰탕 2개, 삼계탕 2개가 들어있다. BBQ 관계자는 “복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이번 복날 선물세트는 삼계탕과 닭개장, 닭곰탕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성한 제품으로, 무더운 여름 든든한 한 끼를 준비하려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는 보양 신메뉴를 내놨다. 대표 제품 '전복 삼계 칼국수'는 국내산 닭다리를 푹 고아 진한 삼계 육수에 완도산 전복과 금산 인삼 뿌리를 더해 만든 메뉴다. 전식부터 후식까지 한 상으로 즐길 수 있는 '여름 보양 5첩 한상'도 판매한다. CJ푸드빌 제일제면소 관계자는 “삼복 시즌을 맞아 국내산 닭과 완도산 전복 등 건강한 식재로 정성껏 차려낸 제일제면소만의 여름 보양 미식을 준비했다"며 “1인 보양식부터 가족 외식, 직장인 회식까지, 스스로와 소중한 사람들에게 대접하기 좋은 여름철 보양 메뉴로 제일제면소에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여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샘표는 오는 25일까지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마켓에서 '복날 기획전' 진행한다. '새미네부엌 백숙삼계탕육수'를 비롯해 죽과 면류 등 여러 제품을 최대 53% 할인 판매한다. 고객들은 △밸런스죽 능이누룽지닭백숙죽 △밸런스죽 전복내장죽 △밸런스죽 통녹두전복삼계죽 등을 절반 가격 이하로 만나볼 수 있다. 샘표 관계자는 “역대급 폭염과 무더위가 예고된 올여름 쉽고 맛있게 복날 음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전을 진행한다"며 “깊고 진한 백숙삼계탕 국물에 닭죽과 닭칼국수, 갓 버무린 겉절이까지 전문점 외식 부럽지 않은 한상을 집에서 부담 없이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중기중앙회, ‘2026 중소기업 나눔 페스타’ 개최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6 중소기업 나눔 페스타' 개막식을 개최했다. 8일과 9일 이틀간 개최되는 이번 나눔 페스타는 생활용품, 아동도서, 학용품, 악세사리 등 중소기업계가 십시일반으로 기부한 15만점 상당의 중소기업 제품을 시민들에게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수익금을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행사이다. 개막식에서는 고액 후원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복지시설 후원 결연식 등을 통해 사랑 나눔에 앞장서는 중소기업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연대와 상생 후원의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페스타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 임직원과 봉사자들이 호국 보훈에 앞장선 참전유공자를 위한 먹거리 키트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 개최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후원사로 참여한 네이버페이는 네이버페이를 활용해 3만원 이상 결제하는 경우 5000포인트를 추가 지급하고, 홈앤쇼핑은 입점사들과 방송 제품을 기부해 중소기업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노란우산공제 모델인 탁재훈, 소유미, 김나희와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애장품, 유명 연예인 싸인CD를 경매로 판매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이번 페스타 기부에 참여한 중소기업 대표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 중소기업의 선행을 세상에 알리고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체질 개선’ 끝낸 하나투어, ‘글로벌 전략가’ 조좌진에 성장 맡겼다

하나투어가 조좌진 전 롯데카드 대표를 신임 대표집행임원으로 내정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구조조정으로 흑자전환을 이끈 송미선 대표가 물러나고, 카드·글로벌 사업 경험을 갖춘 전략가가 그 자리를 잇는다. 수익성 회복을 발판으로 성장 국면에 들어서는 상황에서 이뤄진 인사로 보인다. 하나투어는 지난 7일 조 내정자를 신임 최고경영자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조 내정자는 다음달 18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된다. 하나투어는 이번에 대표이사제를 폐지하고 집행임원제를 도입한다. 이번 인사는 대표이사 교체를 넘어 지배구조 개편과 맞물린 경영체제 전환이다. 조 내정자는 집행임원제 도입에 따라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나머지 집행임원은 내부 인사를 중심으로 구성해 임시주총에서 확정된다. 송미선 대표는 즉시 물러나지 않고 인수인계를 거친 뒤 사임 시기가 정해진다. 하나투어가 조 내정자를 택한 배경으로는 브랜딩·마케팅 성과와 함께 글로벌 사업 경험이 꼽힌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실적을 냈고 브랜딩·마케팅은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에서도 성과를 낸 인물"이라며 “최근 신규 전략으로 인바운드와 글로벌 비즈니스에 집중하고 있어 새로운 사업을 전개하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조 내정자는 A.T.커니와 모니터그룹을 거쳐 올리버와이만 서울사무소 초대 대표를 지낸 전략 컨설턴트 출신이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에서 전략재경본부장과 마케팅본부장을 지냈고, 현대캐피탈아메리카 대표로 미국 법인을 이끌며 캐나다·브라질 진출을 주도했다. 현대카드 시절 알파벳 마케팅과 '현대카드 블랙' 출시로 프리미엄 브랜드 구축을 이끌었고, 롯데카드에서는 로카(LOCA) 시리즈와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략 '디지로카'를 추진했다. 조 내정자가 넘겨받는 하나투어는 수익성 측면에서 이미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선 상태다. 하나투어는 팬데믹 직격으로 2020년부터 3년 연속 대규모 영업손실을 냈다. 영업손실 규모는 지난 2020년 1149억원, 2021년 1273억원, 2022년 1012억원이었다. 이후 2023년 영업이익 340억원으로 흑자전환한 뒤 2024년 509억원, 지난해 576억원으로 2년 연속 늘었다. 지난해 실적은 외형보다 수익성에 무게가 실렸다. 매출은 5869억원으로 전년 6166억원보다 4.8%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9.8%로 팬데믹 이전인 2017년 5.1%, 2018년 3.0%, 2019년 0.8%를 크게 웃돈다. 매출 규모는 아직 이전에 못 미치지만 수익 구조는 더 개선된 셈이다. 성장세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은 168억원으로 전년 동기 123억원보다 36.5% 늘었다. 조 내정자는 롯데카드에서도 브랜드·디지털로 실적을 끌어올린 전략가로 평가받는다. 로카 시리즈는 카드업계에서 처음으로 여러 장의 실적을 합산해 혜택을 주는 세트카드 방식을 도입하며 발급을 늘렸고, 디지로카 앱 개편으로 월간활성이용자를 확대했다. 현대카드 시절 프리미엄 브랜드를 구축하고 현대캐피탈아메리카 대표로 해외 사업을 운영한 이력도 있다. 관건은 조 내정자의 강점인 글로벌·브랜딩 역량을 여행업에 이식해 외형 성장으로 잇는 것이다. 하나투어 매출은 수익성과 달리 아직 팬데믹 이전인 2019년 7631억원에는 미치지 못한다. 외형 성장이 다음 목표인 셈이다. 이 목표를 위해 하나투어는 인바운드와 글로벌 비즈니스를 양대 축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다만 조 내정자의 성과는 카드·캐피탈업 해외 확장에서 나온 것으로, 하나투어가 매출 대부분을 내국인 해외여행(아웃바운드)에서 올리는 구조인 만큼 여행업 글로벌·인바운드로의 이식이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또한 조 내정자는 롯데카드 재임 중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태로 지난해 말 대표직에서 물러난 인물이기도 하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8월 해커 침입으로 297만명의 개인신용정보가 빠져나갔다. 이는 전체 회원의 약 30%에 해당하는 규모다. 유출 사실을 보름 넘게 인지하지 못한 데다 이미 패치가 나와 있던 서버 취약점이 방치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내부통제 총괄 책임론이 불거졌고, 조 내정자는 이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하나투어 역시 여권·결제 정보 등 대규모 고객 데이터를 다루는 업종인 만큼, 조 내정자가 이 경험을 정보관리체계에 어떻게 반영할지가 향후 과제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하나투어의 지배구조 개편은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가 지난 5월 매각을 중단한 이후 나온 경영체제 정비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집행임원제는 이사회가 경영진을 선임·해임하는 구조로, 책임경영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분석된다. 현재 하나투어는 프리미엄 여행시장 확대, 인바운드 사업 육성, AI 기반 디지털 혁신을 3대 성장축으로 하는 '하나투어 챕터2'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와 관련해 하나투어 관계자는 “기존 사업을 부정하는 변화가 아니라 30여 년간 축적한 경쟁력을 고객 중심으로 다시 연결해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성장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쿠팡플레이, 스포츠 유료화 이어 ‘광고無 요금제’ 내놨다

쿠팡 자회사인 쿠팡플레이가 유료 부가 서비스 중심으로 과금 구조를 손질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광고 제거 옵션을 포함한 신규 모델을 선보이거나, 스포츠패스 등 기존 유료 콘텐츠 구독료를 올리는 등 수익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쿠팡플레이는 와우회원 대상의 신규 '프리미엄 패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콘텐츠 재생 시 등장하는 광고를 제거해주는 것이 핵심으로, 매월 웹 결제 시 3900원, 모바일 앱 결제 시 4500원씩 추가 결제하는 구조다. 결제 경로별 가격이 상이한 것은 각 수단마다 결제 시 반영되는 수수료 구조가 다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변경된 서비스 요금제를 적용하면 매월 와우회원 기본 요금(7980원)에 프리미엄 패스(4500원) 비용까지 총 1만2390원을 지불해야 한다. 이번 유료화 서비스 도입에 대해 쿠팡 측은 본지에 “광고 없이 이용 가능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택지로 추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년 서비스를 본격화한 쿠팡플레이의 과금 구조가 큰 변화를 나타내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부터다. 일반 회원의 진입 문턱을 낮추는 명목으로 넷플릭스 등 타 OTT와 같이 광고 기반의 유료형 모델을 추가해 요금 체계를 나누는 구조로 전환한 것이다. 당초 쿠팡은 와우멤버십 하나만 가입하면 로켓 무료배송·반품, 쿠팡플레이(OTT), 쿠팡이츠(배달)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을 앞세워 고객을 모아왔다. 다만, 지난해 일반 회원 대상의 광고형 무료 서비스를 도입한 데 이어, 같은 해 말 와우회원이 시청하는 일부 콘텐츠에도 광고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해당 광고를 피할 수 있는 선택형 유료 서비스까지 내놓은 것이다. 최근 스포츠 경기 중계 전용 별도 요금제 '스포츠패스' 가격도 상향 조정하면서 쿠팡이 수익성 개선에 힘을 싣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에 설득력을 주고 있다. 지난 달 1일부터 쿠팡플레이는 일반 회원의 스포츠패스 요금은 월 1만6600원에서 1만9300원으로, 와우회원 요금은 9900원에서 1만2400원으로 각각 올렸다. 이는 지난해 6월 해당 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첫 가격 인상이다. 일각에서는 인상 후 요금제가 가격 변경일을 기점으로 해당 패스를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 한해 적용된다는 점에서, 환승 고객을 묶는 락인 전략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한다. 예컨대 쿠팡플레이는 2025~2026 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전 경기를 국내 독점 중계하고 있다. 통상 EPL은 매년 8월 열려 이듬해 5월 종료되는데, 시즌 종료 시점이 스포츠패스 가격을 올리기 직전 달이라는 점에서 뒷말이 나오는 것이다. 해당 스포츠패스를 구독하는 한 소비자는 “보통 스포츠 팬들은 경기 시즌이 몰리는 기간에 구독하고 시즌이 끝나면 해지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요금제 변경 후에는 탈퇴한 뒤 재가입하면 인상분이 반영된 가격으로 다시 구독해야 해서 비싸도 끊기 어렵다"고 말했다. 업계는 쿠팡플레이의 부가 서비스 요금제 개편 움직임이 실적 부진과 맞닿아있다고 분석한다. 올 1분기 쿠팡플레이를 비롯한 쿠팡의 성장사업부문 매출은 1조9457억원(13억2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 올랐다. 반면 조정 에비타(상각 전 영업이익) 손실은 4820억원(3억2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96% 증가했다. 두 자릿수 외형 성장은 이뤘지만, 투자 부담·사업 확장 부담 등으로 적자 폭이 크게 늘어난 터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원가상승에 짓눌린 치킨업계, 해외진출·스포츠마케팅으로 정면돌파

프랜차이즈 치킨 업계가 해외시장 공략과 스포츠 마케팅으로 실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상황에서 외형 성장과 내실 다지기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전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제너시스 BBQ는 최근 외식업체에게 까다로운 시장으로 꼽히는 인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인도 뱅갈루루에 'HSR 레이아웃'점과 '코라망갈라'점을 동시에 내며 현지 진출을 선언한 것이다. 2003년 중국 상하이에 처음 진출한 BBQ는 7월 현재 57개국에서 8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국에서는 2006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버지니아, 텍사스, 하와이 등 33개주에서 치킨을 팔고 있다. BBQ는 한국과 미국 등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다지기 위해 LPGA 선수를 후원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에도 적극적이다. 유럽 명문 축구단 초청 마케팅을 펼치거나 국내 빙상 선수들을 지원하는 데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bhc는 신제품 흥행에 발맞춰 실적을 끌어올릴 방안을 모색 중이다. 특히 신제품 '콰삭킹'이 출시 1년5개월만에 누적 판매 1000만개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자 이를 해외에서 파는 방법 등을 조율하고 있다. 콰삭킹은 감자·쌀·옥수수 크럼블을 조합한 bhc만의 제조 방식으로 바삭함을 구현한 메뉴다. bhc 측은 콰삭킹 출시 이후 가맹점 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해외 영토 확장에도 매진하고 있다. bhc는 최근 들어 미국 버지니아주에 미국 9호점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간다리아시티점, 싱가포르 주얼창이공항점 등을 연이어 개장했다. bhc는 현재 홍콩,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등 8개국에서 4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지 안착 가능성과 지속 성장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이를 위해 진출 전 시장 규모, 소비 트렌드, 외식 문화, 입지 경쟁력, 수익 구조를 다각도로 분석해 성공 확률이 높은 시장에 선별적으로 진입하고 있다. 교촌치킨은 2028년까지 글로벌 사업 매출 비중을 10%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해외 매장을 연이어 열고 있다. 이를 위해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중이다. 국내에서는 스포츠 마케팅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교촌치킨 매치데이'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프로야구 팬들의 마음을 잡기 위한 작업을 주로 펼치고 있다. 월드컵이 열릴 때도 할인행사를 열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응원 이벤트를 여는 등 고객들의 눈길을 잡았다. 특히 교촌치킨은 소비자를 자사 앱으로 끌어들이며 충성 고객도 다수 확보하고 있다. 2019년 론칭한 교촌치킨 주문 앱 회원수는 2023년 531만명, 작년 710만명, 올해 1분기 756만명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교촌치킨은 앱 서비스 기능을 개편하는 등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한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치킨 업계가 이처럼 해외 진출과 고객 확대에 분주하게 움직이는 이유는 인건비와 원재료 가격 등이 오르며 매출원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치킨 조리에 쓰이는 주요 식용유 국제가격이 크게 뛰었고 달러-원 환율까지 오르면서 경영환경이 악화하고 있다. 내년도 최저임금 역시 1만1000원에 육박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실제로 기업들의 연결기준 매출은 대부분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수익성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형국이다. BBQ는 지난해 매출이 5278억원으로 전년 5061억원 대비 4.3%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857억원에서 690억원으로 19.5% 빠졌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경우 매출은 2023년 4450억원, 2024년 4808억원, 지난해 5174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8억원, 154억원, 350억원으로 요동쳤다. 굽네치킨(지앤푸드)은 지난해 매출이 2489억원으로 전년(2556억원) 대비 소폭 줄었다. 푸라닭치킨(아이더스에프앤비) 역시 같은 기간 외형이 1384억원에서 1365억원으로 줄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다만, bhc 운영사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해 매출 6147억원으로 2024년 5127억원보다 19.9% 뛰었고, 영업이익은 1337억원에서 1645억원으로 23%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배달앱 수수료를 아끼기 위해 자체 앱 생태계를 조성하고,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수익성 개선과 외형 성장을 모두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닥터블릿, 여름 맞이 다이어트 기획전 ‘버닝 BOOST UP’ 진행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블릿헬스케어가 여름철 체중 관리 수요에 맞춰 브랜드 대표 다이어트 제품을 한데 모은 '버닝 BOOST UP'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제품 '푸응 LCEC 450 버닝'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전 회원을 대상으로 기획전 전 상품에 적용 가능한 10%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단품부터 장기 관리 패키지까지 다양한 구매 구성을 선보인다. 신제품 '푸응 LCEC 450 버닝'은 라임과 카카오 유래 성분을 배합한 기능성 원료 '테올림(Theolim™)'을 주원료로 사용했으며, 생강추출분말과 녹차추출분말, 흑후추추출분말, 과라나추출분말 등을 함께 배합했다. 하루 한 번 1정을 물과 함께 섭취하도록 설계됐다. 기획전에서는 제품을 3+3 박스(60% 할인), 2+2 박스(58% 할인), 1+1 박스(56% 할인), 단품(54% 할인) 등 소비자의 관리 기간에 맞춰 다양한 구성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재구매율이 높은 푸응 대표 제품을 묶은 '베스트 SET 1+1'도 특가로 운영한다. 푸응 파비플로라와 푸응 나이트버닝 프로를 구성한 올킬 세트, 푸응 팻버닝 프로와 푸응 와일드버닝으로 구성한 10일 집중 관리 세트 등을 최대 66%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 푸응 나이트버닝 프로, 푸응 팻버닝 프로, 푸응 파비플로라, 푸응 와일드버닝을 비롯해 푸응 그린티엔 버닝, 푸응 다이어트, 푸응 마이너스 카페 등 푸응 전 라인업을 최대 72% 할인 판매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닥터블릿 관계자는 “여름철 체중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소비자들이 자신의 생활 방식과 목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신제품 '푸응 LCEC 450 버닝'과 대표 라인업을 다양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레고랜드 ‘썸머 플레이 플래시 세일’…여기어때 ‘대전 여행 할인’ 이벤트 外 [똑똑한여행]

◇ 레고랜드, 썸머 플레이 플래시 세일 9일 시작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본격적인 한여름 무더위와 바캉스 시즌을 맞아 최대 50%에 달하는 역대급 할인 혜택을 담은 '썸머 플레이 플래시 세일'을 시작한다. 행사 기간은 9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11시까지다. 성인과 어린이 구분 없이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3만3000원 단일 특가에 레고랜드 파크 1일 이용권을 확보할 수 있다. 할인 입장권을 구매한 고객들은 9월7일까지 파크 운영일 가운데 원하는 날짜를 자유롭게 골라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하면 된다. 썸머 플레이 플래시 세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웹사이트 및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하나투어 “올여름 중국 여행 1위는 '백두산'…전년 대비 37%↑" 하나투어는 올해 7~8월 중국 여행 노선 중 백두산이 가장 많은 수요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중국 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여름철 백두산의 인기가 두드러지고 있다. 통상 중국 노선에서는 장가계의 수요가 가장 많으나, 여름 시즌에는 백두산이 장가계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하나투어는 백두산 유리호텔 숙박, 고구려 유적지 탐방, 단동 페리 상품 등 이색 체험형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일정 내 북파 자작나무 트레킹 코스를 포함하고 연길공항 내 하나투어 전용 라운지를 운영하는 등 여행 편의를 높인 다양한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항공편 공급이 늘고 도시·자연 여행 수요가 함께 살아나면서 중국 여행이 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중국의 숨은 명소를 즐길 수 있도록 신규 상품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여기어때, 대전 여행 할인 이벤트 여기어때는 오는 14일까지 대전 내 호텔, 펜션, 캠핑, 홈&빌라 예약 시 2만원 숙박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발급된 쿠폰은 이달 말까지 체크인 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어때가 자체 발급하는 15% 할인 쿠폰과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대전은 유명한 빵투어뿐만 아니라 야간에 즐기는 숲체험부터 스포츠 트립까지 콘텐츠가 풍성해 온 가족이 즐기기 좋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활용해 실속 있는 대전 여행을 떠나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 소노호텔앤리조트, 풍성한 실내 중심 콘텐츠로 '여름 휴가족' 정조준 소노인터내셔널이 숙박부터 레저, 미식, 웰니스 체험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다채로운 실내 중심 콘텐츠를 선보인다. 강원도 홍천의 비발디파크와 고성의 델피노는 초대형 지하 복합몰에 부대 및 편의시설은 물론 식음업장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장마나 폭염 등의 날씨에도 객실에서부터 주요 시설까지 편리하게 이동하는 것은 물론, 야외로 나가지 않고 지하 복합몰 내에서 쾌적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소노캄 여수에서는 매주 토요일 테마별 원데이 클래스 '아뜰리에 캄'을 운영한다. 요가, 플라워, 베이킹 등 고객 취향에 맞춘 다양한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매주 테마를 변경해 진행된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장마나 무더위 속에서도 고객들이 날씨 걱정 없이 쾌적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류형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실내 액티비티 시설과 오감 만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행복한 여름날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모두투어, 제주 가족여행·파크골프 상품 KATA 안전여행상품 선정 모두투어는 제주 가족여행과 파크골프를 테마로 한 국내여행 상품이 한국여행업협회(KATA) 안전여행상품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안전여행상품은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사전 안전점검부터 현장 안전관리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한국여행업협회가 선정한다. 한국여행업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도로, 여행상품의 안전성과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국내 여행상품을 지속 확대하고 모두투어의 상품 기획력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하나투어, 멀티 AI 에이전트 '하이(H-AI)' 리뉴얼 하나투어의 멀티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하이(H-AI)'가 전문 AI 에이전트 간 협업이 가능한 A2A(Agent-to-Agent) 기반 체계로 고도화하고 사용자 환경을 전면 개편했다. A2A 체계는 거버넌스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최적의 해결 경로를 지정하면 △상품 추천 △일정 생성 △예약 조회 등을 전담하는 전문 에이전트들이 역할을 분담해 협업하는 구조다. 하나투어는 A2A 체계를 기반으로 H-AI의 서비스 범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상품 추천부터 예약 전환까지 전 과정을 끊김 없이 연결하는 원스톱 여행 커머스 환경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H-AI가 단순 챗봇을 넘어 고객의 여행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A2A 체계를 지속 고도화해 AI가 고객 맞춤형 여행을 스스로 완성하는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구현할 것"이라고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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