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탄력 붙은 메디톡스 “주주가치 제고 주력”

성장 탄력 붙은 메디톡스 “주주가치 제고 주력”

지난해 두 자릿 수 성장률을 달성한 메디톡스가 상환전환우선주(RCPS) 소각에 이어 자기주식(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는 모습이다. 메디톡스는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9일부터 4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코스닥 시장을 통한 장내 직접 취득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취득 예정 주식수는 보통주식 3만8491주로 신한투자증권이 위탁투자중개업자를 맡는다.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메디톡스의 보유 자사주는 기존 74만3316주(9.6%)에서 78만1807..

韓, 美 바이오시밀러 최다 승인국 등극…맹추격 인도 ‘경계령’

한국이 지난 한 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바이오시밀러 최다 승인국으로서 위상을 높인 가운데, 인도도 허가 실적을 확대하며 한국을 맹추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미국 규제완화 가능성이 거론되는 만큼 현지 바이오시밀러 경쟁도 한 단계 격화할 전망이다. 29일 한국바이오협회 등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FDA로부터 총 5건의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획득했다. 이 기간 FDA는 총 18개 바이오시밀러의 판매를 승인한 가운데, 한국은 약 27.8% 비중을 차치하며 바이오시밀러 강국 위상을 재차 확인했다. 앞서 한국은 지난 2024년에도 전체 승인 18건 중 4건(22.2%)을 차지하며 미국과 함께 공동 1위에 오른 바 있다. 당시 FDA로부터 총 4건의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획득한 미국은 지난해 2건으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국내 기업 승인 5건을 살펴보면, 셀트리온이 △옴리클로(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악템라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오센벨트(프롤리아·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 등 4건을 승인받았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오스포미브·엑스브릭(프롤리아·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 1건을 승인받았다. FDA의 바이오시밀러 승인 건수는 최초 승인년도인 2015년 이후 지속 확대되는 추세다. 구체적으로 2015년 FDA 허가 건수는 1건에 불과했으나 2019년 10건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후 2020년부터 2023년까지는 평균 4.6건으로 위축됐으나, 2024년과 지난해에는 각 18개 품목이 승인되면서 FDA의 누적 바이오시밀러 승인 건수는 지난해 말 기준 총 81건으로 확대됐다. 이 기간 주목할 만한 변화는 최근들어 눈에 띄게 상승한 인도의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 침투율이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국가별 누적 승인 건수를 살펴보면, 총 81건 중 △미국 28건 △한국 19건 △인도 10건 △독일 8건 △스위스 7건 △중국 4건 △아이슬란드 2건 △대만 1건 △프랑스 1건 △영국 1건 순으로 집계됐다. 2024년까지 누적 6건으로 독일과 함께 공동 4위였던 인도는 지난해만 4개 바이오시밀러를 승인받으며 독일과 스위스를 제치고 단숨에 3위로 올라섰다. 지난해만 보면 한국(5건)과 격차를 1건으로 좁히며 맹추격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약진 배경에는 인도 최대 바이오기업 '바이오콘'이 자리하고 있다. 바이오콘은 인도의 FDA 승인 건수 90%(9건)를 차지해 자국 바이오시밀러 산업을 견인하는 핵심 기업으로 평가된다. 바이오콘은 지난 2022년 미국 기업 비아트리스의 바이오시밀러 사업부를 약 33억달러에 인수한 데 이어, 지난해 말 비아트리스가 보유한 '바이오콘 바이오로직스(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보유 지분을 추가 인수해 바이오콘 바이오로직스를 100% 완전 자회사로 통합하며 바이오시밀러 역량을 확대했다. 업계는 올해 FDA가 바이오시밀러 허가 절차 간소화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향후 글로벌 최대 시장인 미국 내 경쟁이 한층 가열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지에서 임상 3상 단계 '비교효능연구(CES)'를 폐지하자는 의견에 무게가 쏠리면서다. CES를 수행하려면 통상 1~3년 간 총 2400만달러(약 340억원)이 소요돼, 폐지가 현실화할 경우 개발 문턱이 크게 낮아지며 시장 경쟁도 격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가뜩이나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단가경쟁이 치열한데, 개발비용이 낮아지면 블록버스터 의약품 위주로 펼쳐졌던 경쟁 전선이 미들-블록버스터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시각이다. 이 같은 허가절차 간소화 지침은 지난 20일까지 현지 업계를 대상으로 공개 의견수렴 과정을 마쳐 올 상반기 중 최종 확정·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각에서는 후발주자의 시장 진입이 가속화함에 따라 '인터체인저블(상호교환성)' 지위 확보 여부와 현지 유통 전략이 시장 장악력을 판가름할 경쟁 포인트로 부상할 수 있다는 추측도 제기된다. 품목허가와 별도 절차인 상호교환성 승인을 FDA로부터 받으면, 해당 바이오시밀러는 의사 처방이 없더라도 약국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신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바이오업계 관계자는 “최근 상호교환성 폐지·완화 논의가 지속 진행되고 상호교환성 지위 획득 경쟁도 가열되고 있지만, 획득 난이도가 높은 만큼 품질 신뢰도 측면에서 여전히 핵심 경쟁요소"라며 “선두주자들은 후발주자 대비 우수한 현지 마케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시밀러 경쟁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EOA, 모공·흔적 케어 지우개 디바이스 ‘풀텐자’ 정식 출시

항노화 뷰티 브랜드 EOA(이오에이)가 모공·트러블 케어부터 피지 관리, 탄력 개선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반영구 홈케어 디바이스 '풀텐자'를 정식 출시했다. '풀텐자'는 정식 론칭 전 진행된 사전 예약 판매에서 8차에 걸쳐 모두 완판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풀텐자'는 모공과 트러블 흔적을 정리해주는 '지우개 디바이스' 콘셉트로 개발된 제품으로, 피부 전문 기관에서 사용하는 '비침습 RF 시술' 기술을 가정용 기기 형태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고주파 에너지를 진피층에 전달해 콜라겐 재생을 돕고 모공을 조절하는 작용을 통해 전문 에스테틱 수준의 케어를 집에서도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고주파(RF), 저주파(EMS), LED를 동시에 출력하는 독자 기술 기반의 시분할 방식 '멀티 플렉싱(multiplexing)' 기술이 적용돼 전반적인 피부 컨디션을 균형 있게 개선한다. 데일리·타이트닝·리페어 등 3가지 모드를 제공해 피부 상태에 따라 맞춤형 케어를 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실제 피부 전문 기관에서 사용하는 구조와 동일한 4×4 골드 팁을 적용해 에너지 전달 효율을 높였으며, 국내 생산 제품으로 KC 인증을 획득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샷 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반영구 무한샷 디바이스'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사용자는 별도의 카트리지 교체 없이 매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에스테틱 대비 비용 효율이 뛰어난 홈케어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EOA 관계자는 “풀텐자는 자체 개발한 멀티 플렉싱 기술을 적용해 모공·흔적 케어 효과를 강화한 제품"이라며 “사전 예약 단계부터 소비자 호응이 매우 높았고, 누구나 집에서 지속적이고 경제적으로 피부 관리가 가능한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OA는 글로벌 종합 웰니스 기업 더퓨처(대표 도경백)의 자회사로, HIFU·고주파 등 첨단 피부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전문가 수준의 스킨케어 디바이스를 선보이며 홈 에스테틱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모두투어, 전국 우수 BP대리점 초청 감사 행사 개최… ‘동반 성장’ 파트너십 강화

모두투어는 지난해 자사 상품 판매에 기여한 우수 BP(베스트파트너) 대리점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전국 우수 BP대리점 초청 감사패 전달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별 2025년 재무 성과와 서비스 품질, 정책 이행도 등 다중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 BP대리점을 선정해 지역별로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26일 서울 강남 지역을 시작으로 서울 18곳, 수도권 17곳, 충청권 17곳, 호남권 7곳, 부산권 13곳, 경북권 7곳, 경남권 10곳 등 총 90여 개 BP대리점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지난 27일 호남 지역 행사를 끝으로 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고객과의 최접점에서 브랜드 가치를 함께 만들어온 BP대리점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고객 중심의 연결 전략을 기반으로 한 동반 성장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조재광 모두투어 영업본부장과 염경수 영남사업본부장이 직접 우수 BP대리점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협업 확대 방안과 판매 채널 고도화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1989년 국내 최초의 홀세일 여행기업으로 출범한 모두투어는 현재 6000여 개의 일반 대리점과 500여 개의 BP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BP대리점을 55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주요 지역 BP대리점과 연계해 온오프라인 경계를 넘는 옴니채널을 구축하며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아울러 모두투어는 BP대리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온오프라인 상품 설명회와 실무 교육을 지속 운영하고, 시즌·테마별 핵심 상품 자료와 판매 가이드를 적시에 제공해 현장 상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공동 마케팅 및 판촉 지원, 전용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한 신상품·프로모션 정보 공유, 우수 BP대리점 대상 스터디투어 운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사의 판매 효율과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뒷받침하고 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모두투어는 고객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BP대리점과 함께 고객 가치를 만들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연결 전략을 더욱 고도화해 현장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고,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女고객으로 큰 컬리, 관계사 대표 성추행 논란…탈팡 훈풍 ‘찬물’

국내 새벽배송 강자인 컬리가 '성추행 스캔들'이라는 대형 암초를 만났다. 김슬아 컬리 대표의 남편이자 핵심 관계사인 넥스트키친를 이끌어온 정승빈 대표가 직원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향후 기업공개(IPO) 전 흑자 흐름 굳히기에 나선 컬리에 치명타로 작용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 대표 불구속 기소가 알려진 다음날인 지난 22일 넥스트키친 측이 이 사태와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며 “피해자 보호를 포함한 회사 조치가 적절했는지 점검을 진행하고 점검 완료까지 대표 정직 처분을 내리고 모든 업무에서 배제하겠다"고 약속했으나 부정 여론을 잠재우기에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정 대표는 지난해 6월 회식 자리에서 여성 수습 사원 A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신체 접촉과 함께 “수습평가는 동거 같은 것" 등의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 매체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단독 보도가 나오자 컬리 측은 “공식 입장은 없다"며 계열사 내부 문제로 선을 긋고 있다. 다만, 컬리는 넥스트키친의 최대주주인 데다, 해당 계열사 매출의 대부분이 컬리에서 발생한다. 여기에 정 대표는 김슬아 대표의 배우자인 만큼 도의적 책임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오너리스크 여파가 '컬리 불매 운동'까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특히, 컬리는 여성 창업주가 운영하는 특성상 사업 초기부터 '여성 친화적 브랜드'라는 수식어가 뒤따랐다. 주 고객층인 20~40대 여성 위주로 두터운 신뢰도 쌓아왔지만, 예기치 못한 성 스캔들에 이미지 훼손의 타격이 더 클 수밖에 없다는 업계 분석이다. 더구나 사법 리스크가 불거지면서 중장기적 관점에서 IPO를 준비 중인 컬리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컬리는 2022년 한국거래소 예비심사를 통과했으나 시장 침체 등을 이유로 이듬해 1월 IPO를 철회했다. 이후 현재까지 무기한 연기된 상황이나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재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만년 적자 신세였던 컬리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수익 창출을 본격화하면서 덩달아 IPO 기대감도 높았던 터다. 지난해 3분기 창립 10년 만에 순이익 흑자를 달성했고, 1~3분기 누계 기준 연속 흑자세도 보여 사실상 첫 연간 흑자 가능성도 높게 점쳐졌다. 올해는 흑자 기조를 굳혀야하는 중요한 타이밍임에도, 계열사 성비위 사건 탓에 제동이 걸렸다는 의견도 나온다. 특히, 최근 쿠팡 사태 후 탈팡족 등 신규 고객 유입에 공들이던 컬리에 찬물을 끼얹은 격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성추행 이슈와 관련한 내용이 확산된 후 당장에 컬리에 미치는 영향은 적은 것으로 확인된다. 다만, 논란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회사에 대한 부정적 낙인이 찍힐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본지가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자료를 요청한 결과, 성추행 이슈 관련 소식이 알려진 다음날인 22일 컬리 일일 활성 사용자 수(DAU)는 약 87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이후 23일, 24일 이틀에 걸쳐 70만명 후반대로 떨어졌지만, 가장 최근자인 25일 약 85만1500명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컬리 관계자는 “해당 기간 매출을 확인해보니 크게 감소하지 않았고 평소와 비슷했다"면서 “통상적으로 이커머스는 목·금 등 주말과 가까울수록 이용률이 줄어드는데, 시간적 여유가 생겨 오프라인에서 상품을 구매할 여력이 있는 소비자가 많아지기 때문"이라며 사실상 사용자 수 변동은 성추행 리스크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서울성모병원 “다발골수종 ‘전구질환’ 관리, 생존율 향상”

난치성 혈액암인 다발골수종 환자에서, 암이 생기기 전 단계인 전구질환(전구상태)을 미리 발견하고 추적한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생존기간이 더 길다는 사실이 국내 대규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입증됐다. 건강검진 혹은 타과 진료 중 단백뇨, 혈청 단백 이상 등의 소견이 발견되면, 다발골수종 전구질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식 평가와 추적 관찰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원인 모를 빈혈, 지속적인 피로, 설명되지 않는 뼈 통증이 계속된다면 단순 근육통으로 넘기지 말고 혈액내과 진료를 통해 혈액 단백 이상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박성수·민창기 교수(혈액내과)와 가톨릭대 약리학교실 한승훈·최수인 교수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22년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전 국민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후향적 코호트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Blood Cancer Journal)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전구질환인 단클론감마글로불린혈증(MGUS) 환자 5500명과 무증상 및 증상성 다발골수종 환자 1만 7809명 중, MGUS에서 다발골수종으로 진행한 환자 199명, 무증상 다발골수종에서 증상성 다발골수종으로 진행한 환자 447명, 전구질환 진단 없이 곧바로 다발골수종으로 진단된 환자 1만 5067명을 선별하여 비교 분석했다. MGUS는 혈액 속 비정상적인 단클론 면역글로불린(단백질)이 검출되는 질환이고, 무증상 다발골수종은 다발골수종으로 암 진단은 받았으나 치료 적응증에 해당하는 조건을 만족하지 않아 아직 치료를 시작하지 않은 단계이다. 두 질환 모두 혈액이나 골수에서 비정상적인 단백질과 형질세포가 관찰되지만, 아직 뼈 통증, 신부전, 빈혈 등의 뚜렷한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 이 시기에는 통상적인 항암제 투여 대신 정기적인 검사와 경과 관찰을 통해 암으로의 진행 여부를 살피게 된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나이와 동반 질환 등 여러 요인을 보정한 뒤에도, 질환 단계부터 병을 인지하고 선제적 대응을 시작한 환자군이 훨씬 오래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MGUS을 거쳐 다발골수종으로 진행된 환자군의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은 약 7.9년, 무증상 다발골수종을 거친 환자군은 약 5.5년이었던 반면, 바로 다발골수종으로 진단된 환자군은 약 4.4년으로, 전구질환 단계에서 먼저 발견된 두 집단이 유의하게 더 오래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모든 환자가 증상이 나타나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한 시점부터 추적을 시작해 단순히 '더 일찍 진단해서 오래 산다'는 시간(lead-time) 효과를 최대한 보정한 후에도, MGUS에서 진행한 환자의 사망 위험은 바로 진단된 환자보다 약 47%나 낮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전구질환부터의 체계적 대응이 실제 치료 예후를 결정짓는 핵심 요인임을 제시했다. 다만 연구진은 “그렇다고 해서 이번 연구가 전 국민 대상의 선별검사가 필요하다는 해석은 지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MGUS와 무증상 다발골수종은 진행 속도가 느리고 모두가 암으로 진행하는 것은 아닌 만큼, 증상이 없는 이들에게 과도한 검사를 시행하면 오히려 불안만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환자의 연령, 동반 질환, 이전 검진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고위험군 중심의 선별 및 선제적 추적 전략'을 세우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해법이라고 설명했다. 혈액병원 민창기 교수는 “이번 연구는 '어차피 치료는 증상이 생긴 뒤 시작하는데 전구질환 상태를 미리 아는 것이 의미가 있는지'에 대한 오랜 논쟁에 실제 환자 데이터를 근거로 답을 제시한 결과"라며 “전구 상태부터 체계적으로 추적 관찰을 한 환자들이,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실제로 더 오래 산다는 점을 전국 단위 자료로 확인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혈액병원 다발골수종센터장 박성수 교수는 “전구질환부터 체계적인 추적 관찰을 받은 환자들은 신체 상태가 안정적일 때부터 정기 검사와 위험도 평가, 합병증 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결국 다발골수종으로 진행했을 때도 더 안전하게 치료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면서 “전구질환부터 꼼꼼히 살펴온 혈액병원의 진료 문화가 실제 생존율의 차이를 만든다는 점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선제적 대응과 맞춤형 추적 전략을 통해 환자들의 장기 생존과 삶의 질을 높이는 치료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발골수종은 골수에서 발생하며, 암세포가 뼈를 침범하여 골절, 빈혈, 신부전 등 심각한 합병을 유발하는 난치성 질환이다. 악성림프종, 백혈병에 이어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매년 국내에서 약 2000명 이상이 새롭게 진단받고 있으며,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우리나라 다발골수종 환자의 연령대는 50대부터 증가하여 80% 이상이 60대 이상이다. 종래 의학계에서는 진단되어도 환자에게 증상이나 병적 증후를 유발하지 않아 바로 치료하지 않아도 되는 질환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동시에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골수 내에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만큼, 매년 약 1%의 확률로 악성종양으로 진행할 수 있다. 연구팀은 기저 질환과 동반 질환(당뇨병, 심혈관질환 등)에 따라 해당 환자의 다발골수종 진행 위험이 달라질 수 있다는 위험도 예측 모델도 제시한 바 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삼성바이오로직스, 佛 에코바디스 ESG 평가서 최고 등급 ‘플래티넘’ 획득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조사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200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85개국 15만여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환경,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에코바디스의 ESG 평가는 신뢰성 높은 공급망 평가 지표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아스트라제네카(AZ) 등 글로벌 제약사들도 공급망의 지속가능 수준 판단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4년 골드 등급을 기록했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5년 평가에서 한 단계 상승한 플래티넘 등급을 달성했다. 플래티넘 등급은 ESG 정책 수립부터 실행, 성과 관리, 투명한 정보 공개까지 전반적인 성숙도를 요구하며, 전체 평가 참여 기업 중 상위 1%에만 부여되는 최상위 등급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평가에서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분야 전반에 걸쳐 실효성 있는 ESG 관리 활동을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환경 분야에서는 폐수 품질 평가와 위험 물질 대체 등 체계적인 용수 관리를 통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했다. 노동·인권 분야에서는 안전하고 공정한 근로환경 조성 및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체계를 운영했다. 윤리 분야에서는 글로벌 기준의 윤리 관리지표 구축 및 연간 평가 수립을 통해 윤리 경영을 고도화했고, 지속가능한 조달 분야에서는 구매 부서를 대상으로 공급망 탄소 중립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급망 전반의 ESG 실행 역량을 높여왔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2년 '2025 넷제로(Net-Zero)'선언, RE100 가입 등을 진행했으며,영국 왕실 주도의 '지속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MI)'에서 공급망 분야 의장을 맡는 등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내 ESG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이해관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ESG 경영을 통해 책임 있는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우리아이들의료재단,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물품 전달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사장 정성관)은 산하기관 우리아이들병원(병원장 백정현)이 지난 23일 서울 구로구청 창의홀에서 '2026년 구로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성금·물품 전달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구로구청 이경애 사무국장, 민숙경 복지지원국장, 임진경 복지정책과장, 김정환 구로구보건소 의약과장을 비롯해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 백정현 병원장, 김장식 미래전략실장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함께 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성금은 구로구 내 취약계층 가구의 겨울철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되고, 함께 전달된 영양제는 관내 아동보호시설에 생활 중인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아청소년과 3대 정부지정병원(소아전문/필수의료/지역협력)을 산하에 두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구로 히어로즈 클럽'에 가입해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온 결과 2020년 '구로 히어로즈 클럽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 매년 구로구 지역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에 꾸준히 동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지속적인 기부는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구를 대표하는 모범적인 나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관 이사장은 “구로구와 구민들을 위한 나눔 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내원하는 환아와 보호자에게 신뢰받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의료재단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페어몬트 서울, 전 객실에 친환경 대나무 원료 휴지 도입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페어몬트 서울)이 2026년 신년을 맞아 ESG 경영 활동 강화를 위해 전 객실에 대나무 원료로 제작된 친환경 프리미엄 휴지를 새롭게 도입한다. 이번 대나무 원료 휴지 도입은 페어몬트 서울이 그동안 추진해 온 ESG 경영 활동의 연장선상으로 고객이 매일 사용하는 비품부터 객실 운영 전반에 걸쳐 친환경 요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친환경 휴지는 나무를 벌목해 만든 일반 펄프 휴지 대신 빠르게 재생되는 풀인 대나무를 원료로 사용했다. 대나무는 하루 최대 60㎝까지 자랄 만큼 생장 속도가 빠르고 지속적인 재생이 가능해 산림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이 제품에 사용된 대나무는 재배 과정에서 농약이나 화학약품 사용을 최소화했으며 판다가 먹지 않는 대나무 품종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천연 항균 기능을 갖춘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으며 형광증백제와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하지 않았다. 페어몬트 서울은 올 상반기까지 호텔 내 모든 공간에 해당 제품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페어몬트 서울은 환경 분야 외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꾸준한 ESG 경영 활동으로 물 절약, 에너지 효율, 쓰레기 감량 등 13개 부문 75개 필수 항목을 충족해 국제 친환경 인증 '그린키(Green Key)'를 획득하기도 했다. 페어몬트 서울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운영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럭셔리'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고객 경험의 질을 유지하면서 ESG 경영을 더욱 체계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파리바게뜨, 美 케이터링 매출 30% 성장…핵심 사업으로 급부상

파리바게뜨의 미국 시장 케이터링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며, 파리바게뜨의 현지 사업 포트폴리오의 핵심 영역으로 부상했다. 29일 SPC그룹은 지난해 파리바게뜨의 미국 케이터링 매출이 전년대비 30% 성장했다고 밝혔다. 케이터링 매출 상위 3개 매장은 모두 뉴욕주에 위치한 가맹점으로, 대도시를 중심으로 성장세가 뚜렷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20년부터 미국에서 기업 행사·소규모 파티 등 다양한 모임을 대상으로 맞춤형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케이터링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단계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북미 지역 전 매장에서 케이터링 주문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다. 고객은 케이터링 주문을 통해 페이스트리·크루아상·도넛 등 단체로 즐기기 좋은 베이커리류는 물론, 샌드위치와 과일, 샐러드 등 간단한 식사 메뉴와 커피 및 음료, 케이크까지 행사 성격과 규모에 맞춰 다양한 메뉴를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온라인 케이터링 주문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이며, 성장의 전환점을 맞았다. 고객은 메뉴 구성부터 수량 선택, 픽업 일정까지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좋아졌고, 이는 신규 고객 유입과 재구매 증가로 이어졌다. 미국에서는 기업 행사, 자선 이벤트, 결혼식, 학교 및 커뮤니티 모임 등에서 케이터링 서비스 이용이 일상화돼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러한 시장 특성에 주목해, 프리미엄 베이커리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간편하게 나눠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실제로 '미니 크루아상 샌드위치', '미니 어쏘티드 페이스트리' 등 핑거푸드 형태의 메뉴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기업 미팅이나 행사 현장에서 부담 없이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향후 조각 케이크, 마카롱 등 디저트 메뉴를 추가로 선보이며 케이터링 전용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케이터링 서비스는 미국 시장에서 대도시를 중심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분야"라며 “온라인 주문 플랫폼 고도화와 메뉴 다각화를 통해 기업·단체 고객 대상 케이터링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지난 2005년 미국 시장 진출 이후 꾸준히 사업을 확대해 현재 북미 지역에 28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 9월에는 미국 텍사스에 약 2만8000㎡(약 8470평) 규모의 제빵공장 착공에 들어가는 등 미국 전역을 아우르는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한양대 연구진, 스스로 손상 복구하는 태양전지 기술 개발

한양대학교 연구진이 손상을 스스로 복구하는 태양전지 기술을 개발했다. 한양대는 화학공학과 고민재 교수 연구팀이 습기에 의해 성능이 저하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가 스스로 성능을 회복하는 반복 자가치유 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태양전지의 고질적 문제인 수분 취약성을 극복하고 상용화의 핵심인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점에서 학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차세대 태양전지 후보로 주목받으며 이미 27% 수준의 높은 광전변환효율을 달성하고 있다. 그러나 수분에 노출되면 내부 구성 성분이 휘발되면서 구조가 무너지는 화학적 불안정성이 상용화의 큰 걸림돌로 지목됐다. 이에 연구자들은 그간 수분 침투를 막는 베리어층(봉지) 강화 등에 집중해 왔으나, 일단 분해가 시작되면 원래 상태로 되돌릴 수 없다는 한계가 존재했다. 고민재 교수 연구팀은 기존의 '차단' 방식에서 벗어나 소재 스스로 상태를 '복구'하는 메커니즘에 주목했다. 이를 위해 나무처럼 가지가 반복적으로 뻗은 형태의 3차원 고분자 '덴드리머'를 페로브스카이트 박막에 도입했다. 덴드리머는 내부에 다양한 기능기(화학 작용기)를 고밀도로 담을 수 있어 소량 첨가만으로도 강력한 화학적 작용을 수행한다. 설계된 덴드리머 내부의 카복실레이트(-COO-) 기능기는 열화 과정에서 빠져나가는 포름아미디늄(FA) 성분을 수소결합으로 포집해 두는 '휘발성 저장고' 역할을 한다. 동시에 외곽의 아민(-NH) 기능기는 납(Pb)과 상호작용하여 소재 전체를 안정화한다. 덴드리머가 열화 시 핵심 성분을 임시 저장했다가 다시 건조한 환경이 되면 이를 재공급해 원래의 결정 구조로 되돌리는 핵심 엔진으로 작동한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은 가혹한 고온·고습 조건에서 소자를 의도적으로 노출시킨 뒤 다시 건조 조건으로 전환하는 실험을 통해 이 메커니즘을 증명했다. 실험 결과, 26.2%의 광전변환효율을 보유하고 있는 덴드리머 기반 소자는 고습과 건조가 반복되는 사이클을 10회 거친 후에도 초기 효율의 90% 이상을 회복하며 성능을 유지했다. 반면 덴드리머가 없는 일반 소자는 열화가 누적되며 성능이 빠르게 급감했다. 고민재 교수는 “이번 연구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안정성 문제를 단순히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열화 이후에도 성능을 되살리는 '회복 메커니즘'을 소재 내부에 내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이 개념은 태양전지뿐만 아니라 발광다이오드, 광검출기 등 환경 스트레스에 취약한 다양한 광전자소자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성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에 지난 22일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해당 논문은 한양대 구본기 연구원과 김우연 연구원이 공동 제1저자로, 고민재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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