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어묵·핫팩?”…편의점 겨울장사 한 달 빨라졌다

“벌써 어묵·핫팩?”…편의점 겨울장사 한 달 빨라졌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편의점업계의 '겨울 장사'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어묵과 군고구마 등 전통적인 겨울 먹거리부터 핫팩·방한의류까지 예년보다 일찍 매대에 등장했다. 일부 편의점은 동절기 상품 판매 시기를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앞당겼다. 7일 업계에 따르면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는 최근 동절기 상품 판매를 본격화하고 있다. 편의점은 날씨 변화가 상품 판매에 즉각 반영되는 대표적인 유통채널인 만큼 커진 일교차에 맞춰 겨울 수요 선점에 나서는 모습이다. 실제 기온이 내려가자 관련 상품 판매가 빠르게 뛰고 있..

12종 말을 한 번에…렛츠런파크 서울 ‘살아있는 말박물관’ 성황

한국마사회는 박물관이나 백과사전 속에서만 보던 세계 각국의 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살아있는 말박물관'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살아있는 말박물관은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서 지난주부터 운영 중인 야외 특별전으로, 몸무게가 1톤(t)에 이르는 '샤이어'부터 키 100㎝의 아담한 '셰틀랜드 포니'까지 12종의 다양한 말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상설 프로그램인 '포니 타기'와 '포니랑 놀기' 등 포니 체험, 포니 공연 '포니운동회', 승마전동차까지 즐길 수 있다.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세계 각국이 고유한 말 품종을 어떻게 활용하고 발전시켜 왔는지를 실제 말을 직접 만나며 자연스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오는 10일 오후 2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26 말산업 연구개발(R&D)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말교감 치유와 농촌관광, 축산업 연계 등 말산업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유통]  GS25, 신라면세점, 신세계사이먼, SK스토아, 우아한형제들

◇GS25, 한글날 맞이 'GS혜자로운체' 개인·기업 대상 무료 공개 GS25RK 한글날을 맞아 '혜자로운'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전용 폰트 'GS혜자로운체'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다. 이 글씨체는 혜자로운 브랜드 리뉴얼 과정에서 개발한 로고를 기반으로 만든 서체다. 한글 2780자, 영문 94자, 특수문자 541자로 구성됐다. GS25는 이 서체를 브랜드 내부에만 활용하지 않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공개한다. 도시락 기부와 결식 우려 아동 지원, 판매 수익금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김혜자 배우가 강조해 온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오랜 시간 혜자로운 브랜드에 보내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한다는 취지에서다. 이 서체는 개인·기업 모두 무료로 쓸 수 있고 인쇄물, 광고, 패키지, 영상, 웹사이트, 애플리케이션 등 상업적·비상업적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별도 출처 표기도 필요 없다. 다만, 글씨체 파일을 유료로 판매하거나 임의로 수정·변형해 재배포하는 것은 제한된다. 다른 소프트웨어·서비스에 포함해 배포할 시 GS리테일의 사전 허가가 필요하다. 서체는 한글날인 10월 9일부터 GS25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QR코드로 연결된 웹사이트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라免, 브랜드 협업 통한 차별화 상품 출시…카테고리 성장세 반영 신라면세점이 증가하는 뷰티 수요에 맞춰 단독 세트·색상 등 신규 차별화 상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올해 화장품 카테고리 매출이 개별여행객(FIT) 위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다.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브랜드 협업을 통한 단독 구성 상품과 차별화 상품을 확대한다. 먼저 메이크업포에버에서는 '아티스트 컬러 글로우 립 밤' 신라면세점 단독 색상 2종(페스티벌 라일락, 애네웨어 카페인)을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판매된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와 에스트라의 단독 세트도 출시한다. 설화수는 윤조에센스 90㎖ 듀오·탄력크림 듀오로 구성한 '에센셜 라인 스타트 앤드 케어 세트'를, 에스트라는 아토베리어365 크림 듀오·크림 미스트로 이뤄진 '민감피부 수분충전 세트'를 각각 선보인다.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나들이 시즌 맞이 '핑크퐁 아기상어 해피 피크닉' 개최 신세계사이먼이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오는 9~26일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와 손잡고 대규모 야외 콘텐츠 '핑크퐁 아기상어 해피 피크닉'을 선보인다. 노스(North) 중앙광장에는 6m 높이의 핑크퐁과 아기상어 대형 조형물 포토존이 들어선다. 인근 팝업 매장에서는 핑크퐁, 아기상어, 베베핀을 적용한 인형, 완구, 의류 등의 굿즈를 찾아볼 수 있다. 어린이 고객들을 위해 핑크퐁 캐릭터를 완성해보는 색칠놀이 체험존도 운영한다. 팝업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핑크퐁·아기상어 스티커팩과 엽서 세트 등을 증정한다. 9일 오후 1시, 4시에 노스 중앙광장에서는 싱어롱 공연도 열린다. 핑크퐁 인기 동요에 맞춰 노래와 율동을 따라 즐길 수 있는 '핑크퐁 댄스파티'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도 추가로 진행된다. ◇SK스토아, 단독 브랜드 '알렌오' 출시 초기 흥행…풀착장 스타일링 제안 먹혔다 SK스토아가 지난 9월 단독으로 선보인 컨템퍼러리 패션 브랜드 '알렌오(ALLENO)'가 출시 한 달 만에 총 4회 방송으로 누적 주문액 18억원, 평균 달성률 150%를 기록했다. 이번 흥행을 놓고 SK스토아는 “전통 맞춤복의 정교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네오 쿠튀르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이 더해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단품 중심의 소비 패턴을 넘어 재킷·팬츠·벨트 등 풀착장 스타일링을 제안해 고객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실제 지난달 5일 SK스토아 대표 프로그램 '취향상점'을 통해 선보인 첫 상품 '수트 셋업(재킷+팬츠+벨트 3종)'은 목표치 대비 250%의 판매 달성률을 기록했고, 단일 방송에서만 주문액 5억원의 성과를 냈다. SK스토아는 실적 호조에 힘입어 가을·겨울(FW) 시즌 공략에 속도를 낸다. 테일러링 감각이 돋보이는 코트류와 100% 프리미엄 캐시미어 니트, 플리츠 구스다운 등 겨울 프리미엄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우아한형제들, IT 업계 유일 한국형 녹색대전환 'K-GX' 시그니처 프로젝트 참여 우아한형제들은 '플랫폼 기반 녹색 배달 생태계 조성' 사업이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녹색대전환(Green Transformation) 'K-GX' 시그니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K-GX는 민관이 협력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동시에 실현하겠다는 비전 아래 추진되는 국가전략이다. 정부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민간의 실제 사업이나 투자 계획과 연계한 '시그니처 프로젝트'를 발굴해왔다. 배민은 정부 부처·지자체와 협력해 녹색 배달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배달용 전기 이륜차 민관협력 실증사업을 시행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IT 플랫폼 기업 중 K-GX 시그니처 프로젝트에 이름을 올린 곳은 배민이 유일하다. 배민은 이번 시그니처 프로젝트 선정을 계기로 친환경 배달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유통] 쿠팡, 현대백화점, G마켓 스마일페이, 요기요, 세븐일레븐

◇쿠팡, 임직원 마음건강 위한 '멘탈 웰빙 캠페인' 운영 쿠팡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한 달 동안 임직원 마음건강을 위한 '월드 멘탈 헬스 데이 2026(World Mental Health Day 2026)'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 캠페인은 임직원이 정신 건강 서비스를 경험한 뒤 일상 속에서 마음건강 관리 방법을 체득하도록 기획됐다. 쿠팡 오피스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주요 센터,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주요 캠프 등 여러 근무 환경의 임직원 모두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주차별 특화 테마로 이뤄진다. 1주차에는 미술 심리 검사를 활용한 '그림으로 만나는 나의 마음' 등 자기탐색·진단 프로그램이, 2주차에는 DISC 행동유형검사·에니어그램 성격유형검사를 기반으로 한 '팀 단위 마음챙김 워크숍'을 각각 선보인다. 3주차에는 쿠팡 주요 오피스에서 동료 간 소속감 강화를 위한 이호선 교수의 명사 특강 '우리를 더 가깝게 만드는 것'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심리상담 활용법과 좋은 심리상담사 찾기' 세션과 매니저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 및 소통 기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 종료 후에도 심리상담(EAP) 서비스 등 전문 심리 지원 체계와 연계해 꾸준한 임직원 케어를 이어갈 방침이다. ◇현대百, 22일까지 신촌점서 원앙씽크 팝업 매장 운영 현대백화점은 오는 22일까지 신촌점 본관 1층에서 국내 싱크볼 제조기업 원앙씽크의 '원앙씽크'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이 팝업 매장에서는 실제 주방 공간을 연출한 전시를 통해 '듀얼퓨어 850+6웨이(way) 수전', '세리오 850', '시그니처 스탠다드' 등 원앙씽크의 대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사각 싱크볼을 최대 40% 할인해준다. 싱크볼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 시공 혜택도 제공한다. ◇계좌 개설부터 충전 결제까지…G마켓 스마일페이, 연말까지 하나은행 '계좌 개설 프로모션' 전개 G마켓의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가 오는 12월 31일까지 하나은행과 손잡고 '계좌 개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는 간편결제 이용 전반에 걸쳐 혜택을 강화했다. 하나은행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해당 계좌를 스마일페이 충전 계좌로 등록하면 스마일머니 5000원 상품권을 즉시 지급한다. 행사 기간 내 1인 1회 참여할 수 있다. 하나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신규 등록한 스마일페이 계좌로 매월 머니충전 결제 시 스마일머니 상품권 3000원을 추가 제공한다. 혜택은 최대 5개월 동안 이어진다. 결제 혜택도 강화했다. 하나은행 연계 계좌로 충전한 스마일머니로 오프라인 결제 시 기존 1% 적립에 추가 1%를 더해 최대 2%의 스마일캐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G마켓에서 스마일머니 충전결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3%를 스마일캐시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요기요, '오늘수거' 손잡고 배달용기 무료 수거 행사 전개…“1회 무료, 최대 20㎏" 요기요가 생활쓰레기 수거 서비스 '오늘수거'와 협업해 배달 후 뒷정리 부담을 덜어주는 무료 수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서울, 부천, 안양, 의정부, 구리 등 5개 지역의 요기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지역 고객은 배달용기부터 재활용품, 생활용품까지 별도의 분리배출이나 세척 없이 봉투에 담아 문 앞에 두기만 하면 된다. 수거된 쓰레기는 직영 선별장에서 분리·선별·세척 과정을 거쳐 재활용된다. 요기요 배달 주문 고객은 행사를 통해 오늘수거 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다. 요기요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오늘수거 무료 이용 쿠폰'을 다운로드한 후 2만원 이상 배달 주문을 완료하면, 오늘수거에서 발송한 알림톡을 통해 수거를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신청 일정에 맞춰 문 앞에 봉투를 배출하면 된다. 해당 행사를 통한 수거 신청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가능하다. 신청 당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사이에 수거된다. 무료 혜택은 이벤트 기간 내 1회 제공되며, 1회 당 최대 20kg의 봉투 2개까지 수거 가능하다. ◇“IP 전략 강화" 세븐일레븐, IPX '조구만' 협업 상품 5종 출시 세븐일레븐은 상품 차별화 전략의 하나로 IPX(구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지적재산권(IP) '조구만(JOGUMAN)'과 협업한 기획상품 5종을 출시한다. 먼저 오는 9일 공룡 캐릭터 조구만 협업 굿즈 '브라키오 경고키링'과 '배부른 브라키오 쿠션', '천고마비 브라키오 담요' 등 3종을 선보인다. 제품별로 브라키오 경고키링은 경고 카드를 든 브라키오 사원 봉제인형 키링이다. 배부른 브라키오 쿠션은 입가에 묻은 고구마 가루를 포인트로 살찐 브라키오의 모습을 표현했고, 천고마비 브라키오 담요는 배불리 먹고 누워 있는 브라키오의 모습을 담았다. 이달 16일에는 '가을무드 북커버백'과 '오피스 장패드' 2종을 추가 출시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마사회, ‘2026 동물영화제’ 개막…대상 수상작 ‘렛츠고 말순’

한국마사회의 '2026 동물영화제'가 지난 3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시상식과 함께 막을 올렸다. 이미 7만 939명이 다녀간 이번 영화제는 10일까지 계속된다. 이 영화제는 붉은 말의 해와 세계 동물의 날(10월 4일)을 기념해 기획됐다.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말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공모전에는 83개국에서 1116편이 접수됐다. 세 차례 심사 끝에 8편을 수상작으로 뽑았으며, 총상금은 1400만원이다. 대상은 설우인 감독의 '렛츠고 말순'이 받았다. 이는 은퇴 경주마 '말순'의 어린 시절과 한 소녀와의 인연을 담은 작품으로, 최종심 심사위원 3명 전원에게 최고점을 얻었다. 최우수상은 6·25전쟁 때 활약한 군마의 실화를 그린 김세준 감독의 '레클리스'가, 우수상은 오건훈 감독의 '오대주의 취재수첩'과 박솔 감독의 '별을 타고 달리면'이 각각 받았다. 마사회는 10~13일까지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에 공식 부스를 차려 참가한다. 현장에서는 인공지능(AI) 영상공모전 수상작과 AI 단편영화 '몽생전', 그랑프리·코리아컵 홍보영상 등 AI 브랜디드 콘텐츠를 선보인다. 수상작은 ACFM 온라인 스크리닝 플랫폼에도 등록해 해외 배급사·영화제·OTT 관계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말은 언제나 이야기였다. 올해는 83개국 창작자들이 그 이야기를 AI라는 새로운 언어로 다시 써 주었다"며 “말과 사람이 함께 만드는 이야기가 경마공원을 넘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무대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물영화제가 진행되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오는 11일까지 가을축제가 함깨 전개된다. 이번 축제는 벚꽃길과 관람대, 포니랜드 등 렛츠런파크 서울 전역에서 경마와 승마, 말문화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선보인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여성 기수 활약 이어간다…김태희, 데뷔 5년 만에 통산 100승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소속의 2000년생 김태희 기수가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김 기수는 지난 3일 서울 제3경주에서 '관악산위시미(한국, 거, 4세, 마주 손병석, 조교사 리카디)'와 호흡을 맞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날은 '관악산위시미'에게도 데뷔 첫 승이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 2021년 7월 데뷔한 김 기수는 현재까지 1481회 경주에 나서 100승을 거뒀고, 승률 6.8%, 복승률 12.8%, 연승률 21.2%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데뷔 약 5년 만에 세 자릿수 승수에 도달했다. 그는 중학생 때부터 말과 함께하는 삶을 꿈꿨고, 부모님을 설득해 관련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고교 실습 중 경마장을 방문해 지하마도부터 경주로까지 경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며 기수의 꿈을 구체화했다. 김태희 기수는 경기 직후 “2021년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딸처럼 아껴주셨고, 늘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과 예시장에서부터 힘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며 “그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 경주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오는 24일 렛츠런파크 제주 모래 경주로에서 '2026 제주마 축제'를 기념해 '레클리스 히어로 런' 마라톤 대회를 연다. 대회 코스는 '경쟁런(3.2㎞)', '패밀리런(400m)', '코스튬런(400m)', '중량런(200m)' 등으로 이뤄졌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완주메달을 포함한 모자, 인형, 기념 타월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한국마사회, 동물보호의 날 ‘말복지 명예마주’ 5명 선정…한 달간 ‘WE CARE’ 캠페인

한국마사회가 지난 4일 동물보호의 날을 맞아 서울경마공원에서 '말복지 동행의 날' 행사를 열고 기념경주와 더러브렛 복지기금 출연식을 진행했다. 은퇴 경주마의 새 삶을 도운 마주 5명을 '2026년 말복지 명예마주'로 선정했고, 이날부터 한 달간 서울마주협회 등과 'WE CARE' 캠페인을 벌인다.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지난 4일 동물보호의 날을 맞아 서울경마공원에서 '말복지 동행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마사회는 이날 동물보호의 날 기념경주를 치른 뒤 더러브렛 복지기금을 내놨다. 이날부터 한 달 동안은 'WE CARE' 캠페인도 펼친다. 생명존중 마주문화를 넓히자는 취지로 서울마주협회, 더러브렛 복지기금이 함께한다. 우 회장은 캠페인을 마련한 이유를 “경주마를 단순히 경주 성적을 위한 수단으로 바라보는 것을 넘어, 존중받아야 할 소중한 생명이자 경마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로 인식하고, 은퇴 이후까지 책임을 이어가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동물보호의 날은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생긴 법정기념일로,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동물의 생명을 보호하고 복지를 높이는 가치를 알리며 사람과 동물이 어울려 사는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지정됐다. 이날 서울 제6경주(1400m)가 기념경주로 치러진 것도 이 같은 의미를 경마 현장에서 나누자는 뜻이었다. 기금 출연식은 경주 직후 시상대에서 열렸고, 마사회에서는 우 회장이, 마주 측에서는 조용학 서울마주협회장과 조청환 부산경남마주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 이들 세 명이 함께 종을 울리는 기부 세리머니 'Ring for Aftercare'가 진행됐다. 말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내일을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 더러브렛 복지기금은 경주마가 건강하게 은퇴하고 은퇴 뒤에도 새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쓰인다. 2027년까지 100억원을 모으는 게 목표이며, 이를 위해 마사회와 더러브렛 마주들이 매년 10억원씩 내고 있다. 출연식에 이어서는 은퇴 경주마가 새 삶을 찾도록 길을 열어준 마주 5명이 '2026년 말복지 명예마주(HORSE WELFARE HONOR)'로 공로패를 받았다. 수상자는 서울마주협회의 조용학 회장과 김형순 부회장, 조병태·이강운 마주, 환상마 조합마주(대표 최용준)다. 우 회장은 “말의 행복과 존중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말복지 문화 조성에 기여한 데 감사한다"는 뜻을 담은 공로패를 꽃다발과 함께 이들에게 직접 건넸다. 명예마주 5명의 이야기는 캠페인 영상으로도 제작됐다. 마주가 된 계기, 말복지에 대한 생각, 경주마와의 사연이 담긴 이 영상은 마사회TV와 마주전용실 등 온·오프라인에서 상영된다. 조병태 마주가 영상에서 꺼낸 이야기의 주인공은 경주 도중 종자골 분쇄골절을 입은 '마이티젬'이다. 그는 “경주가 끝났다고 그냥 내보내는 것은 마주의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수술 후 생각보다 잘 버텨주었다. 끝까지 함께하는 것이 마주로서 말에 대한 책임"이라고 말했다. 최용준 대표가 마주가 된 건 직접 고른 말을 응원하고 싶어서였다. 그는 복지기금에 대해 “기금을 통해 은퇴마가 재활하고 새로운 삶을 찾도록 도울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의미 있다"고 했다. 김형순 부회장은 말복지와 경마산업의 관계를 두고 “복지가 바탕이 되어야 한국 경마도 중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용학 회장은 “경주마 한 마리를 만나는 것은 마주에게 큰 기쁨이자 특별한 인연"이라며 “억만금의 복지기금이 조성되더라도 생명존중에 대한 공감대와 경주마에 대한 인식 변화 없이는 결코 오래갈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말복지가 일부 마주의 선행에 그치지 않고 모든 마주가 자랑스럽게 실천하는 품격 있는 마주문화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마팬과 가족 관람객도 이날 말복지 홍보 프로그램을 접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 몰리는 '살아있는 말박물관' 행사장에서는 동물보호의 날과 더러브렛 복지기금을 소개한 체험형 말복지 리플릿 1000부가 배포됐다. 관람객이 은퇴 경주마 이야기를 접할 수 있도록 말복지 사업 배너도 행사장 곳곳에 내걸렸다. 기부 창구는 마사회가 운영하는 말복지 종합 플랫폼 '위드홀스'였다. 위드홀스에서는 말복지 사업 소개와 교육, 기부를 한곳에서 할 수 있다. 말복지 명예경주마 '동반의강자'를 본뜬 인형은 선착순 기념품으로 준비됐는데, 위드홀스 가입 후 1000원 이상 기부하고 해시태그와 함께 SNS 인증을 한 관람객이 받을 수 있었다. 관람객 기부금은 모두 더러브렛 복지기금 몫이다. 마사회는 말복지 명예마주 사례를 계속 찾아 예우하면서 생명존중의 가치를 알리고, 'WE CARE' 캠페인에 참여하는 마주와 경마팬을 늘려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마사회와 서울·부산경남마주협회는 지난 2022년 12월1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경주마 복지의 날' 행사를 열고 경주마 복지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당시 10개 특별경주 상금으로 마련한 4억원의 특별기금도 함께 전달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스피드영’ 2연패냐 ‘강풍마’ 서울 탈환이냐…한국마사회, 11일 제22회 대통령배 연다

한국마사회가 오는 11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22회 대통령배(G1·2000m)를 연다. 지난해 우승마 '스피드영'이 2연패에 도전하고, 서울 '강풍마'는 4년 만의 서울 우승을 노린다. 3세 '퍼니와일드'도 출전한다.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오는 11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22회 대통령배(G1·2000m·총상금 10억원)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국산마 중 최강자를 뽑는 무대가 대통령배다. 이 경주의 역사는 1964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10월18일 뚝섬경마장에 새 관람대가 들어선 것을 기념하는 대상경주에 이 이름이 처음 붙었다. 이후 2004년 다시 시행되면서 해마다 열리게 됐고, 현재 등급은 최고 단계인 G1이다. 이번 대회 출전마는 12두로, 부산경남이 9두이고 서울이 3두다. 최근 대통령배에서 우위를 지켜온 부산경남 경주마들을 상대로 서울에서는 '강풍마'가 앞장선다. 2연패를 노리는 지난해 우승마 '스피드영'을 비롯해 2024년 우승마 '글로벌히트', 장거리에 강한 '석세스백파'가 부산경남을 대표해 우승에 도전한다. 3세마 '퍼니와일드'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이번 주말 경주와 함께 가을축제를 연다. 현장에서는 대통령배 기념 마칭밴드 퍼레이드와 한글을 소재로 한 대붓 퍼포먼스가 무대에 오른다. 관람객은 '스텝퍼 경주' 같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경주의 긴장감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 대통령배 당일에는 서울·부산경남·제주·영천 4개 경마공원 모두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눈여겨볼 출전마는 5두다. '스피드영'(부산경남·6세 수말·통산 33전 8승·레이팅 116)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마다. 올해 초에는 단거리 경주인 세계일보배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후 장거리 경주로 복귀했다. 대통령배 거리인 2000m에서는 14번 나서 3위 밖으로 밀린 게 3번에 불과하다(연승률 78.6%). 기승은 조인권 기수가 맡으며, 둘이 함께 나서는 건 이번이 여섯 번째다. 레이스 중반까지 중위권에서 힘을 아끼다가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치고 나오는 추입형 전개가 이 말의 특징이다. '강풍마'(서울·6세 수말·통산 29전 11승·레이팅 119)의 첫 그레이드 대상경주 우승은 대통령배 전초전으로 불리는 KRA컵 클래식(G2·2000m)에서 나왔다. 이번 대통령배에 함께 나서는 부산경남 강자들은 이 경주에서 572kg에 이르는 체구와 큰 보폭을 앞세운 강풍마에게 밀렸다. 서울 경주마의 마지막 대통령배 우승은 2022년 '라온퍼스트'로, 강풍마가 이기면 4년 만이다. 다만 기존 파트너 조재로 기수가 부상을 입어, 이번에는 최근 통산 600승 고지를 넘은 장추열 기수가 처음 고삐를 잡는다. '글로벌히트'(부산경남·6세 수말·통산 26전 12승·레이팅 118)는 51억원이 넘는 통산 수득상금으로 이 부문 역대 1위를 달리고 있다. 대상경주 우승 횟수도 두 자릿수를 앞두고 있다. 2024년 대통령배 챔피언이지만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은 '스피드영'에게 돌아갔다. 최근에는 주요 경주 4회 연속 2위를 기록했고, 올해 KRA컵 클래식에서도 '강풍마' 다음으로 들어왔다. 장거리 경험이 풍부하고 성적 기복이 작다는 점은 강점이다. '석세스백파'(부산경남·5세 수말·통산 24전 8승·레이팅 117)는 장거리에서 힘을 내는 유형으로, 1년 넘게 짝을 이뤄온 진겸 기수가 이번에도 기승한다. 올해 들어 4위 밖으로 밀린 경주가 한 번도 없다. 지난 4월 YTN배 우승 당시 뒤로 따돌린 상대 중에는 이번 대통령배에 출전하는 장거리 강자들도 있었다. 모래를 맞는 상황을 꺼리는 편이어서 출발 직후부터 앞쪽 자리를 잡으려는 경주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퍼니와일드'(부산경남·3세 수말·통산 10전 5승·레이팅 74)는 출전 경험이 10번뿐이다. 그래도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정상에 오르면서 장거리 경쟁력을 증명했다. 최근 6개 경주에서 벌어들인 상금만 10억원이 넘는다. 국내외 정상급 경주마가 함께 뛴 코리아컵이 직전 출전 경주였는데, 여기서 4위에 올랐다. 서승운 기수와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우승을 함께 일궜고, 이번 대통령배도 같이 나선다. 한편 지난해 10월19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21회 대통령배에서는 정도윤 기수가 탄 '스피드영'이 우승했고, '강풍마'와 '석세스백파', '글로벌히트'가 차례로 2~4위에 올랐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교육] 웅진씽크빅, EBS, 미래엔, 빙그레-메가스터디교육, 에누마코리아, 비상교육, 아이스크림에듀

◇ 웅진씽크빅, 스마트올 전 제품 서비스 고도화…AI 진단·학습 분석 강화 웅진씽크빅이 인공지능(AI) 기반 전 과목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의 유아·초등·중학 제품 서비스를 전면 개선했다. 이번 개편은 학습자의 성장 단계에 맞춰 AI 진단평가와 학습 추천, 성취도 분석 기능을 정교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습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과정과 문제 난이도를 조정하고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유아 대상 '스마트올키즈'에는 누리과정 영역별 학습 콘텐츠를 모아 놓은 '누리 교과 과목방'을 새롭게 마련했다. 단원별·과목별 성장 현황을 보여주는 '월간 분석지'도 개편해 학습 위치와 성취도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올초등'은 AI 진단평가 대상 과목에 국어를 추가했다. 신규 회원의 진단평가를 필수화하고 평가 결과를 교육과정 설정과 문항 난이도 조절에 즉시 반영한다. 또 'AI 분석지'에 또래 평균과 비교한 학습 성취도 데이터를 도입했다. 학습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보상 체계도 다양화했다. '스마트올중학'에는 성적 우수 회원의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험 대비 학습 순서를 제안하는 '시험대비모드'를 신설했다. 기존 정규모드는 일간·주간 학습 현황과 학습 습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AI 학습 추천 챗봇'과 '월간 분석지'도 추가해 학습 추천부터 결과 점검, 다음 목표 설정까지 지원한다. 송하봉 웅진씽크빅 교육사업부문 총괄 부문장은 “유아부터 중학생까지 개인별 수준에 맞는 학습과 성장 분석을 제공해 아이는 스스로 배우는 힘을 기르고 부모는 그 성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EBS '위대한 수업' 최태원 SK그룹 회장 강연…AI 시대 자본주의·청년 미래 조명 EBS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특별 강연을 담은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시즌6을 오는 12일부터 방송한다. 최 회장은 'AI, 새로운 자본주의 그리고 청년'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이 산업과 일자리, 경제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청년 세대가 준비해야 할 미래를 이야기한다. '위대한 수업'은 지난 5년간 세계적인 경제학자와 철학자, 과학자, 예술가 등을 초청해 인류가 직면한 주요 과제를 다뤄온 EBS의 강연 프로그램이다. 시즌6의 첫 강연자로 나서는 최 회장은 반도체와 에너지,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AI 시대 기업과 사회의 역할을 제시한다. 강연에서는 경제성장이 사회문제 해결로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는 현실을 짚고, 기업이 사회문제 해결 과정에서 창출한 가치를 측정하고 보상하는 '새로운 가치의 자본주의'를 소개한다. 최 회장은 지난 10년간의 관련 실험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하는 방안을 설명한다. 사회적 비용을 낮추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AI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할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이 경제협력을 강화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는 '한일경제연대' 구상도 다룬다. 청년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AI 시대를 어떻게 예측하고 준비했는지, 실제로 AI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다시 20대로 돌아간다면 어떤 분야에 도전할 것인지 등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최 회장의 강연은 이달 12~16일 평일 오후 11시45분 EBS 1TV에서 방송한다. EBS 홈페이지에서도 다시 볼 수 있다. ◇ 미래엔 '세종한글축제' 후원…교과서·독서·한글 체험 공간 운영 미래엔이 한글날을 맞아 이달 9~11일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세종한글축제'에 주요 후원사로 참여한다. 미래엔은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 '미래엔 한글마당'을 조성하고 교과서와 참고서, 아동도서,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 공간은 '우리는 모두 미래엔의 학생'을 주제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한글을 매개로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래엔 교과서' 체험 공간에서는 미래엔 교과서의 역사와 세종대왕이 지은 '월인천강지곡'을 소개한다. 미래엔의 주요 교육·출판 브랜드와 콘텐츠도 전시한다. 아동출판 브랜드 '미래엔 아이세움' 체험 공간은 야외 도서관 형태로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아이세움의 인기 도서를 자유롭게 읽고 디폼블록으로 '흔한남매' 캐릭터를 만드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책에서 마음에 드는 문구를 골라 직접 써 보는 '손글씨 뽐내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미래엔 에듀' 체험 공간에서는 참고서를 살펴보고 '한글 놀이터', '우리말 놀이터', 도장 엽서 만들기 등 한글을 활용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초등 온라인 학습 서비스 '미래엔 초코' 체험관에서는 독해 학습 콘텐츠 '달달독해'를 활용한 팝업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초코 첫 달 100원 구독 혜택을 안내하고 구독 고객에게 돗자리를 증정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학생증 포토부스'에서는 사진을 촬영해 미래엔 학생증 형태의 기념 포토카드를 제작할 수 있다. 캡슐 뽑기 행사에서는 추첨 결과에 따라 지핑크·바두기 모자를 제공한다. 신광수 미래엔 대표이사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책과 교육 콘텐츠를 통해 한글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미래엔 한글마당이 함께 읽고 쓰고 만들며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빙그레·메가스터디교육, 예비 고3 학급에 음료 4500개 지원 빙그레가 메가스터디교육과 함께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예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급 단위 응원 행사를 진행한다. '빙그레와 함께, 우리 반 공부 에너지 BOOST!'는 빙그레의 커피 브랜드 '아카페라'와 제로 칼로리 에너지 음료 '슈퍼부스트'를 활용한 공동 판촉 행사다. 이번 행사는 2028학년도 수능에서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이 필수 응시 영역으로 처음 적용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획했다. 참여 방식은 학급 대표 학생이 메가스터디교육 행사 페이지에서 자신의 반을 만들고 친구들을 모으는 형태다. 선정된 학급에는 학생들이 함께 나눠 마실 수 있는 음료를 배송한다. 총 150개 학급을 선정하며 이 가운데 70개 학급에는 아카페라, 80개 학급에는 슈퍼부스트를 제공한다. 전체 지원 규모는 4500개다. 행사는 이달 28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하며 당첨 학급에는 다음달 중 제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아카페라와 슈퍼부스트가 고3 진학을 앞두고 통합사회·통합과학 학습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힘을 북돋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에누마코리아 '월간 토도원' 한글날 특집 공개…문자 역사·원리 학습 에누마코리아가 한글날을 맞아 종합 학습패드 '토도원'의 신규 콘텐츠인 '월간 토도원' 10월호 '말과 글 이야기'를 공개했다. 월간 토도원은 매달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책과 영상, 체험 활동을 연결하는 통합 학습 콘텐츠다. 토도원은 한글과 수학, 영어, 과학, 한자 등 교과 학습과 함께 생활 지식, 사회정서 역량 등을 다루는 학습 서비스다. 월간 토도원에서는 '정리정돈과 청소', 'AI' 등 일상과 관련된 주제를 여러 교과와 연결해 탐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10월호는 한글 창제의 역사와 의미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글이 만들어지기 전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글을 읽지 못하는 주인공이 여러 사람을 만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어린이들은 이야기 속 상황을 따라가며 문자가 필요한 이유를 생각하고 자음과 모음을 조합해 낱말을 만드는 활동에 참여한다. 8개의 도서 콘텐츠를 활용해 한글의 원리뿐 아니라 문자의 필요성과 세계 여러 언어의 특징까지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보호자를 위한 별도 콘텐츠도 제공한다. 학습 주제의 교육적 의미와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안내해 어린이의 질문과 탐구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현주 에누마코리아 사업본부장은 “AI가 일상이 될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은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라며 “월간 토도원을 통해 아이들의 관심사를 사회와 역사, 과학 등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 비상교육 온리원 라이브, 미미미누와 초등학생 대상 특강 2회 진행 비상교육의 초등 온라인 학습 서비스 '온리원 라이브'가 교육 크리에이터 미미미누와 함께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위한 실시간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구독자 200만명 규모의 교육 콘텐츠 채널을 운영하는 미미미누가 세계 여행과 AI 시대 직업을 주제로 학생들과 소통하는 방식이다. 첫 번째 특강은 이달 15일 오후 6시부터 6시30분까지 '미미미누의 세계 여행 생존기: 서바이벌 라이브'를 주제로 열린다. 세계 각국의 기후와 지형, 문화를 게임처럼 체험하면서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답하는 참여형 수업이다. 두 번째 특강은 이달 29일 오후 7시부터 7시30분까지 진행한다. 주제는 'AI 시대, 선호 직업은 어떻게 달라질까: 200만 유튜버 미미미누의 질문'이다. 미미미누가 크리에이터로 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별 인기 직업의 변화와 AI 시대 진로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초등학생 눈높이에서 전달한다. 온리원 라이브 회원은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비회원도 온리원 라이브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송출되는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학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미미미누에게 궁금한 점을 남기면 방송 중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질의응답 행사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출석 행사 등을 운영한다. 행사별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비회원에게는 온리원 라이브 무료체험 신청 기회도 마련한다. 비상교육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에게 친숙한 크리에이터와 실시간 수업을 결합해 학생들이 재미있게 참여하면서 새로운 주제와 경험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실시간 교육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아이스크림에듀, 스마트라이프위크서 독서·문해력 콘텐츠 선보여 아이스크림에듀가 이달 6~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라이프위크 2026'에 참가해 독서와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소개했다. 스마트라이프위크는 서울시와 세계스마트시티기구가 공동 주최한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다. 올해는 'AI로 그리는 미래도시의 일상'을 주제로 515개 기업과 기관, 도시가 참여해 AI와 로봇, 스마트 모빌리티 등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아이스크림에듀는 행사장 내 '서울도서관' 부스에 초중등 학습 서비스 '아이스크림 홈런'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홈런 학습기를 활용해 다양한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홈런 북카페'를 선보였다. 책을 읽고 독서 기록을 남기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홈런 독서 챌린지'도 소개했다. 책과 관련된 그림을 자유롭게 색칠하며 표현하는 그리기 콘텐츠도 전시했다. 방문객들이 학습기를 직접 사용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아이스크림북스의 도서로 꾸민 작은 책방도 운영했다. 어린이들이 편안하게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홈런이 교과 학습뿐 아니라 독서 습관 형성과 문해력 향상을 위한 콘텐츠도 제공한다는 점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꾸준히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나들이] 레고랜드, 파라다이스, 소노인터내셔널, 그랜드 하얏트 서울

◇ 레고랜드 '브릭 오어 트릿' 가을 축제…한글날 불꽃놀이·야간 개장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가을 시즌 축제 '브릭 오어 트릿(Brick-or-Treat)'을 운영하며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맞이하고 있다. 레고랜드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연휴 기간 역대 최대 방문객을 기록했다. 가을 축제와 연휴가 맞물리면서 방문객이 몰렸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11일 시작한 브릭 오어 트릿은 다음달 15일까지 이어진다. 레고랜드는 놀이공원 곳곳을 가을 분위기의 장식과 귀여운 몬스터 캐릭터로 꾸며 어린이들도 지나친 공포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 낮에는 몬스터 공연과 스탬프 랠리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저녁에는 불꽃놀이와 야간 개장을 통해 낮과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한글날인 이달 9일에는 오후 8시30분 불꽃놀이를 진행하고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이달 매주 토요일에도 같은 방식으로 야간 개장과 불꽃놀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입장권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레고랜드는 이달 8일 오후 11시까지 '몬스터 플래시 세일'을 진행해 성인과 어린이 일일 이용권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할인 행사에서 구매한 이용권은 다음달 16일까지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사용할 수 있다. 축제 프로그램과 할인 혜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레고랜드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파라다이스 '라 리스트 2027' 개최…세계적 셰프 한자리에 파라다이스그룹이 세계적인 셰프와 미식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시상식과 포럼을 개최한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오는 12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프랑스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La Liste)'와 함께 '라 리스트 2027 코리아 어워즈'와 '넥스트 가스트로노미 코리아 2026'을 진행한다. 라 리스트는 세계 200여개국의 레스토랑과 호텔, 제과점을 평가해 분야별 상위 1000곳과 특별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미식 가이드다. 다양한 평가 자료를 종합하는 데이터 기반 방식을 활용한다.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라 리스트 2027' 글로벌 상위 1000곳에 선정된 한국 레스토랑과 셰프, 특별상 수상자를 발표한다. 국내외 미식·외식산업 관계자 약 24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라 리스트 창립자이자 회장인 필립 포르를 비롯해 프랑스 엘리제궁 수석셰프를 지낸 기욤 고메즈, 파리 '르 뫼리스 알랭 뒤카스'의 아모리 부르 총괄셰프, 로즈우드 홍콩의 조나단 숙데오 페이스트리 총괄셰프 등이 참여한다. 시상식 이후에는 국내외 셰프들이 함께 준비한 갈라 만찬이 열린다. 올해는 한 명의 셰프가 코스를 전담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여러 셰프가 협업해 하나의 코스를 완성한다. 최현석 쵸이닷 셰프와 강민철 레스토랑 강민철 셰프, 소울 다이닝의 김희은·윤대현 셰프, 조나단 숙데오 셰프 등이 참여해 각자의 조리 방식을 결합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상식에 앞서 에메랄드홀에서는 제3회 '넥스트 가스트로노미 코리아 2026' 포럼이 열린다. 파라다이스그룹과 라 리스트, 한국·유럽 싱크탱크 KEY, 미식 콘텐츠 플랫폼 메티즌이 공동 기획한 행사다. 셰프와 기업, 플랫폼, 언론 등 미식산업 관계자 약 80명이 참석한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요리의 경계를 넘어서는 미식의 재정의'다. 미식을 음식의 맛과 조리 기술에 국한하지 않고 문화와 과학, 건강, 사회적 가치 등으로 확장해 살펴본다. 첫 번째 토론인 '라 리스트가 조명하는 미식 유산과 정체성'에는 기욤 고메즈와 아모리 부르, 홍콩의 VEA와 WING을 운영하는 비키 청 셰프, 태국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Sorn의 수팍손 종시리 셰프가 참여한다. 이들은 미식 외교와 국가 브랜드, 전통과 현대의 조화, 지역 식문화의 세계화 등을 논의한다. 두 번째 토론인 '미식과 웰니스 그리고 미래적 가치'에는 장동선 뇌과학자와 우창윤 WIM 클리닉 대표원장, 윤화영 프레드므아 대표·총괄셰프, 임정택 히즈빈스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맛이 인간의 감정과 공감에 미치는 영향부터 건강과 미식의 관계, 파인다이닝의 대중화, 사회적 포용과 지속가능성 등을 다룰 예정이다. 파라다이스그룹 관계자는 “세계적인 셰프들의 경험에 뇌과학과 의학, 사회적 가치의 관점을 더해 미식을 폭넓게 바라볼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며 “국내외 미식인들이 새로운 협업을 만들어가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K-미식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소노인터내셔널, 전국 호텔·리조트 관광 제휴 확대…지역 명소 할인 제공 소노트리니티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가을 여행철을 맞아 전국 호텔·리조트와 지역 관광시설을 연계한 고객 혜택을 확대한다. 부산에서는 소노문 해운대와 부산관광공사가 상호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소노문 해운대 투숙객은 부산시티투어버스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티투어버스 탑승객에게는 소노문 해운대 '셰프스 테이블' 조식 뷔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투숙객들은 부산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해운대 해수욕장과 광안리, 동백섬, 영화의 전당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호텔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다. 전남 진도에서는 쏠비치 진도가 진도군, 보배야놀자 영어조합법인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광 체험과 리조트 시설을 연계했다. 쏠비치 진도 투숙객은 전복해상체험과 수산물 요리 수업, 미식 체험 등 보배야놀자 프로그램을 할인받을 수 있다. 보배야놀자 이용객은 쏠비치 진도의 인피니티풀과 사우나, 레전드 히어로즈 등 부대시설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지역 관광지 이용권을 숙박과 결합한 상품도 선보였다. 쏠비치 삼척은 객실 1박에 관광지 할인권을 더한 '레저 패키지'를 판매한다. 환선굴과 해양 레일바이크, 해상 케이블카, 무릉별유천지 등 삼척의 주요 명소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판매 기간은 이달 말까지며 패키지 이용은 오는 12월 17일까지 가능하다. 쏠비치 남해는 객실 1박과 원두커피 2잔, 하동 케이블카 크리스탈 캐빈 2인 이용권을 묶은 '스카이웨이 패키지'를 선보였다. 남해의 바다 풍경과 하동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일대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구매와 이용 모두 오는 12월 17일까지 가능하다. 충북 단양의 소노벨 단양은 리조트 안에 관광 안내와 예약을 지원하는 '투어데스크'를 운영한다. 투숙객들은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다누리아쿠아리움, 고수동굴, 충주호크루즈, 래프팅 등 지역 관광지와 체험시설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제주에서는 소노캄 제주와 소노벨 제주가 서귀포 잠수함, 아르떼뮤지엄, 아르떼키즈파크, 스누피가든 등과 연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더욱 가치 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차별화된 고객 혜택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그랜드 하얏트 서울 '웰니스 위크' 개최…운동·회복·교류 프로그램 마련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오는 17~18일 운동과 회복, 교류를 결합한 도심형 건강관리 행사 '웰니스 위크(Wellness Week)'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전·회복·연결(Challenge·Recover·Connect)'을 주제로 운동 전 준비부터 고강도 운동, 운동 후 회복까지 하나의 과정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지난 4월 '어반 웰니스 챌린지'를 통해 역동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에는 운동 강도뿐 아니라 준비와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포커스(FOCUS)', '플로(FLOW)', '컨트롤(CONTROL)' 등 세 가지 준비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포커스는 움직임과 예술적 요소를 결합한 명상 프로그램이다. 약 50분간 진행되는 '트라이벌 마커스(Tribal Markers)'를 통해 몸에 그려지는 점과 선, 원을 따라 움직이고 호흡하며 감각과 집중력을 높이는 방식이다. 플로는 호흡과 움직임의 연결에 초점을 맞췄다. 소프트 빈야사와 골반 스트레칭 요가, 유니버설 요가, 히말라야 호흡 빈야사 등 다양한 요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컨트롤은 '루프 메서드(LOOP METHOD)'를 활용해 몸의 정렬과 움직임을 점검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가 자신의 신체 움직임을 인식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준비 프로그램을 마치면 달리기와 기능성 운동을 결합한 '하이록스 챌린지(HYROX Challenge)'에 참여한다. 운동이 끝난 뒤에는 먼데이사우나와 사우나십이 협업한 '사우나 리추얼(Sauna Ritual)' 회복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사우나를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닌 몸의 긴장을 풀고 호흡과 감각에 집중하는 체험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이 운동 이후에도 교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패션·라이프스타일 잡지 에스콰이어가 운영하는 '에스콰이어 라운지'에서는 건강 관련 음료를 제공하는 웰니스 바와 브랜드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점프 챌린지와 경품 행사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운동의 성과뿐 아니라 준비와 회복을 함께 고려하는 건강관리 문화를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행사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신상] 스킨1004, 쿠쿠, 창고43, 롯데칠성음료, 풀무원다논

◇ 스킨1004 '하이드로겔 마스크' 2종 출시…피부 진정·수분 관리 강화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가 독자 원료를 활용한 하이드로겔 마스크 2종을 이달 9일 국내외 시장에 동시 출시한다. 신제품은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테카 카페인 쿨링 겔 마스크'와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히알루-테카 펩타이드 바운스 겔 마스크'다. 마다가스카르 병풀을 기반으로 개발한 독자 원료를 적용해 피부 고민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스킨1004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하이드로겔 마스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점에 주목했다. 해외 매출 비중이 98%에 달하는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글로벌 홈케어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카페인 쿨링 겔 마스크는 독자 성분인 '센텔라 테카'와 병풀 유래 PDRN을 함유해 피부 진정과 쿨링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31g의 얇은 하이드로겔을 적용했으며 사용 목적에 따라 30분간 집중 진정 또는 1시간 보습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카페인 1%(1만ppm)와 에르고스테롤, 수용성 콜라겐도 배합했다. 볼과 광대, 이마, 눈가, 입가, 턱선 등 주요 부위의 탄력 관리를 고려했으며,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24시간 수분 유지와 피부 장벽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히알루-테카 펩타이드 바운스 겔 마스크는 히알루론산과 테카를 결합한 독자 성분 '히알루-테카'를 적용했다. 36g의 고보습 마스크로 1000억개의 마이크로 액티브 입자를 함유했다. 콜라겐추출물과 레티날, 보툴리눔 펩타이드, 9종 펩타이드 등을 배합해 피부 탄력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PHA와 글루타티온, 나이아신아마이드도 넣어 피부 결·톤·광채를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두 제품 모두 얼굴 굴곡에 맞춰 조절할 수 있는 구조를 적용해 피부 밀착력을 높였다. 전항일 크레이버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마다가스카르 병풀을 기반으로 축적해 온 원료 연구 역량을 다양한 피부 고민에 맞춘 제품으로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독자 원료 연구와 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스킨케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쿠쿠 '자연기화식 가습기' 출시…4L 수조로 최대 32시간 사용 쿠쿠가 가을철 실내 습도 관리를 위한 4L 대용량 '자연기화식 가습기'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물을 가열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증발시켜 공기 중에 수분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뜨거운 증기로 인한 화상 위험을 줄이고 가습기 주변이 축축하게 젖는 현상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했다. 쿠쿠는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과 위생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별도의 가습 첨가물 없이 물의 자연 증발 원리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4L 대용량 수조를 탑재해 물을 한 번 보충하면 최대 32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가습 강도는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실내 공간과 사용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관리 편의성도 높였다. 섬유 필터는 세탁기를 이용해 세척할 수 있으며, 사용 후 필터에 남은 습기를 말려주는 '필터 건조 모드'도 적용했다. 쿠쿠 관계자는 “실내 습도 관리가 중요해지는 계절을 맞아 가습 성능뿐 아니라 위생과 안전성, 관리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을 선보였다"며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창고43 '셰프 맡김 차림' 출시…조서형 셰프와 한우 메뉴 개발 다이닝브랜즈그룹의 한우 전문 브랜드 창고43이 조서형 셰프와 협업한 시즌 특별 메뉴를 이달 19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 조서형 셰프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장사천재 조사장'으로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창고43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사계절 3미(맛·풍류·아름다움)'에 조 셰프의 한식 조리 방식을 접목해 새로운 한우 메뉴를 개발했다. 대표 메뉴는 '셰프 맡김 차림'과 '셰프 한우 셀렉션' 2종이다. 셰프 맡김 차림은 한우와 제철 식재료를 코스로 즐기는 상품이다. 고소한 육전에 표고와 더덕을 곁들인 '반달육전과 표고더덕무침', 육회에 꼬막과 보리를 더한 '보리꼬막 한입 육회'로 식사를 시작한다. 이어 특안심과 설화등심, 토시살, 업진양념구이 등 한우 구이 4종을 제공한다. 구운 마와 돼지감자장아찌, 들기름묵은지된장지짐, 고추채미나리장아찌 등 부위별로 어울리는 곁들임 음식도 함께 구성했다. 식사 마지막에는 동치미 육수와 오그락지를 활용한 '오그락지 동치미 국수', 태극당 찹쌀 모나카를 활용한 후식을 제공한다. 셰프 한우 셀렉션은 특안심과 설화등심, 설화살치, 토시살 등 한우 4종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메뉴다. 모둠 채소 구이와 보리꼬막 한입 육회도 함께 제공한다. 이와 함께 주꾸미와 오징어, 가리비 등을 넣은 '얼큰 해물라면'과 '메이커스 마크 하이볼', '오미자 하이볼' 등 후식·주류 메뉴도 새롭게 선보인다. 창고43은 원부자재 비용 부담을 이유로 이달 19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도 조정한다. 설화등심을 비롯한 일부 구이와 점심·후식 메뉴가 대상이며 평균 인상률은 약 4%다. 고병환 다이닝브랜즈그룹 창고43 본부장은 “창고43의 한우에 조서형 셰프의 한식 감각을 더해 익숙한 한우를 보다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제철 식재료와 새로운 조합으로 한우 미식 경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칠성음료 '캪틴큐' 11년 만에 재출시…한정판 1만2000세트 판매 롯데칠성음료가 1980~1990년대 대중적인 양주로 인기를 끌었던 '캪틴큐'를 11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 캪틴큐는 1980년 출시된 주류 브랜드다. 당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알려졌으며 출시 1년 만에 1000만병이 판매됐다. 1985년에는 휴대가 편리한 180㎖ 용량 제품도 선보였다. 2015년 단종된 이후에도 영상 콘텐츠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롯데칠성음료는 과거 인기 제품을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 소비 흐름에 맞춰 캪틴큐를 재출시하기로 했다. 새로운 캪틴큐는 캐리비안 럼 원액을 사용한 제품이다. 버번 캐스크에서 1차 숙성한 뒤 PX 셰리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해 달콤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구현했다. 용량은 360㎖, 알코올 도수는 35도다. 제품 디자인은 과거 캪틴큐의 병 모양과 짙은 녹색을 유지했다. 기존 소비자에게는 향수를, 젊은 소비자에게는 복고풍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재출시를 기념한 한정판 '캪틴큐 보물상자'도 판매한다. 총 1만2000세트로 제품 2병과 스테인리스 전용잔, 기념주화로 구성했다. 이 가운데 1980세트에는 1.5돈 상당의 순은 기념주화를 넣었다. 나머지 세트에는 모형 주화가 들어 있다. 한정판은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오랜 기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캪틴큐를 다시 선보이게 돼 의미가 크다"며 “캪틴큐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부터 기억하는 소비자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떠먹는 요거트' 4종 개선…당류 최대 47% 줄여 풀무원다논이 발효유 브랜드 액티비아의 떠먹는 요거트 과일맛 제품 4종을 개선해 선보였다. 대상 제품은 '액티비아 컵 80g' 딸기·복숭아 2종과 '액티비아 컵 150g' 딸기·사과 2종이다. 특히 액티비아 컵 사과 150g은 한 컵당 당류 함량을 기존 17g에서 9g으로 약 47% 낮췄다. 이번 개선으로 액티비아의 떠먹는 요거트 전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한 농후발효유 당류 평균값보다 당 함량이 20% 이상 낮은 수준을 갖추게 됐다. 앞서 지난 4월 개선한 '액티비아 컵 플레인' 역시 식약처 농후발효유 당류 평균값보다 당 함량을 약 30% 낮춘 제품이다. 제품 포장도 새롭게 바꿨다. 영양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프로바이오틱스 함량과 당류, 저지방 설계, 과일별 특징 등을 전면에 표기했다. 액티비아 컵 80g 제품에는 프로바이오틱스 1일 섭취기준량인 1억 CFU 대비 300배 수준의 균을 함유했다. 150g 제품에는 500억 CFU를 담았다. 풀무원다논은 2016년 마시는 요거트의 당 함량을 약 25% 줄인 것을 시작으로 당 저감 제품을 확대해 왔다. 올해 4월에는 '액티비아 컵 플레인 80g', 5월에는 '액티비아 프로바이오틱 스무디'의 당류를 각각 기존 제품 대비 약 30%, 최대 38% 줄였다. 무지방 마시는 요거트 '액티비아UP'도 당류를 낮춰 개선했다. 이 밖에도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지방과 유당 함량을 0%로 설계한 '더블제로 액티비아', 400g 대용량 설탕 무첨가 제품 '액티비아 컵 화이트 플레인' 등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김동진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팀장은 “소비자들이 요거트를 구매할 때 영양성분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만큼 당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제품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과일맛 제품 개선을 통해 맛과 영양을 함께 고려한 액티비아 요거트를 다양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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