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감] 라면은 세계로, 쇠고기는 해외서…‘K-푸드’ 5년 누적적자 258조원

[2026 국감] 라면은 세계로, 쇠고기는 해외서…‘K-푸드’ 5년 누적적자 258조원

라면과 김을 앞세운 'K-푸드'가 세계 시장에서 수출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지만 국내 농수산식품 산업의 대규모 무역적자는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농림수산식품 수출액은 84조원에 육박했지만 같은 기간 수입액은 340조원을 넘어섰다. 라면·김 등 가공식품과 일부 수산물이 새로운 수출 효자로 떠오른 반면 쇠고기·옥수수·돼지고기·밀 등 주요 농축산물과 원재료는 수입 규모가 큰 구조다. 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농..

[똑똑한리빙] 라이온코리아, 테팔, 교원 웰스, SGC솔루션 글라스락, LG유니참, 애경산업 르샤트라

◇ 라이온코리아 “오랄케어 매출 2년 새 15.6% 증가" 라이온코리아가 칫솔을 중심으로 제품군과 유통 채널을 확대하며 오랄케어 사업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라이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8월 오랄케어 사업 매출은 2024년 같은 기간보다 15.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칫솔 매출은 27.4% 늘며 전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오랄케어 사업 영업이익도 2년 전보다 151.6% 증가했다. 라이온코리아는 지난해부터 프리미엄 칫솔 제품군을 강화해왔다. 지난해 3월 예방치의학 기반 구강 전문 브랜드 '크리니카'를 선보인 데 이어 4월에는 '시스테마' 프리미엄 제품과 구취 관리 브랜드 '노니오'를 국내에 도입했다. 올해는 '노니오 혀클리너'와 '크리니카 칫솔'을 올리브영에서 판매하고 잇몸 관리 제품인 '시스테마 하구키플러스 칫솔'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입점시키는 등 판매 접점도 확대했다. 라이온코리아 관계자는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칫솔 선택 기준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고객 수요에 맞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오랄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테팔 '폴 보퀴즈 시그니처 컬렉션' 선봬 테팔이 프랑스 요리계의 거장 폴 보퀴즈 브랜드와 협업한 고급 주방용품 '폴 보퀴즈 시그니처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폴 보퀴즈 레스토랑 수석 셰프이자 프랑스 공인 장인(MOF)인 질 라인하르트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디자인과 성능을 검증했다. 제품은 프랑스에서 설계·생산했다. 제품군은 논스틱 코팅팬 6종과 스테인리스 스틸 팬·냄비 5종, 칼 3종 등 총 14종이다. 전 제품에 폴 보퀴즈 각인을 넣었으며 팬과 냄비에는 폴 보퀴즈가 사용했던 빈티지 주방용품에서 착안한 골드 브라스 손잡이를 적용했다. 코팅팬에는 기존 테팔 최상급 코팅보다 스크래치 저항성을 2배 높인 논스틱 코팅과 조리 시작 온도를 확인할 수 있는 열 센서를 적용했다. 스테인리스 스틸 팬과 냄비에는 유럽산 18-10 스테인리스 스틸과 5.2㎜ 두께의 바닥, 3중 인덕션 바닥을 적용했다. 칼은 추후 출시할 예정이다. 테팔은 이달 18일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집도미' 채널에서 컬렉션 공동구매도 진행한다. 테팔 관계자는 “폴 보퀴즈의 미식 철학과 장인정신을 테팔의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재해석했다"며 “기능적인 조리도구를 넘어 오랫동안 사용하고 싶은 제품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원 웰스 '스위트온 침구세트' 출시…수면 제품군 확대 교원 웰스가 프리미엄 구스다운 '스위트온 침구세트'를 출시하며 매트리스·프레임과 연계한 수면 제품군을 확대한다. '스위트온'은 폴란드산 구스다운과 기능성 구리 원사를 적용한 침구세트다. 구스솜·여름솜 속통과 이불·베개 커버, 매트리스 패드로 구성했다. 구스솜 속통은 솜털 90%, 깃털 10%로 구성한 폴란드산 구스를 사용했다. 필파워는 800 이상이다. 여름에는 마이크로 화이버 소재의 별도 속통을 사용할 수 있고 한겨울에는 구스와 여름솜 속통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불과 베개 커버에는 고밀도 80수 면 100% 원단을 적용하고 구리 원사를 활용한 스트라이프 패턴을 더했다. 색상은 베이지와 화이트, 크기는 슈퍼싱글·퀸·킹으로 구성했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침구 소재와 품질을 꼼꼼하게 살피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스위트온을 통해 쾌적하고 포근한 수면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 SGC솔루션 글라스락, 임산부의 날 맞아 육아용품 기획전 SGC솔루션이 이달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글라스락 베이비 고객 행사와 이유식용품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글라스락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이달 11일까지 초음파 사진과 아기를 기다리는 마음을 공유하는 참여형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자 가운데 3명을 추첨해 '글라스락 베이비 이유식 스타터 패키지'를 증정한다. 글라스락 공식몰에서는 같은 기간 '이유식 준비' 기획전을 열어 이유식 용기와 식판, 실리콘 플레이팅 용품, 이유식 큐브·냄비·조리도구 등을 최대 55% 할인한다.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멀티쿠커용 이유식용기 3조 세트'를 제공한다. 글라스락 베이비는 이유식부터 식사와 외출까지 육아 과정에 맞춘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2021년부터 약 100명의 공식 서포터즈를 운영하며 소비자 의견도 제품 기획과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 SGC솔루션 글라스락 관계자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예비 엄마들의 설레는 순간을 함께 기록하고 응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아이의 성장과 부모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LG유니참, 태양광 생산·자원순환 확대…위생용품 85만개 기부 LG유니참이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위생용품 생산과 플라스틱 감축, 취약계층 제품 지원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LG유니참에 따르면 올해 태양광 발전량은 약 122만6000㎾h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부터 주요 생산설비에 태양광 에너지를 도입해 생리대와 유아용 기저귀 등을 생산하고 있다. 대형 컴프레서 자동 제어 시스템을 통해서는 월평균 약 10만2000㎾h의 전력을 절감하고 있다. 포장 규격과 두께를 줄이고 재생 포장재 사용을 늘리는 방식으로 지난해 플라스틱 35t을 감축했으며 올해 목표는 37t이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자원화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목표였던 106t을 넘어 현재까지 120t을 재활용했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쉐어 패드' 활동을 통해서는 올해 생리대와 기저귀 등 위생용품 85만개를 기부했다. 4분기부터 해외 이주노동자 가정과 위기 임산부·신생아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LG유니참 관계자는 “친환경 생산설비와 자원순환으로 환경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위생용품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소비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애경산업 르샤트라 '캡슐 섬유유연제' 내놔 애경산업의 섬유 관리 브랜드 르샤트라가 별도의 계량 없이 캡슐 한 알을 넣어 사용하는 '캡슐 섬유유연제'를 내놨다. 신제품은 기존 고농축 섬유유연제보다 향기를 20배 강화한 비즈 타입으로 만들었다. '피오니 작약 부케향'을 적용했으며 세탁 후 최대 16주까지 향이 지속된다고 애경산업은 설명했다.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EXCELLENT' 등급을 획득하고 피부자극시험을 마쳤다. 일반 의류뿐 아니라 기능성 의류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애경산업 르샤트라 관계자는 “풍성하고 오래 지속되는 향기를 간편하게 즐기려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했다"며 “르샤트라의 향기 감성을 다양한 제형과 제품에 담아 일상 속 향기 경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JW중외제약 ‘엠파가드’, 당화혈색소 0.81%↓…3제 요법 효과 확인

JW중외제약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엠파가드'가 기존 메트포르민·엠파글리플로진 2제 요법으로 혈당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환자에서 추가 치료제로서 효과를 확인했다. JW중외제약은 최근 열린 유럽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EASD 2026)에서 아나글립틴(제품명 가드렛)과 엠파글리플로진 복합제인 엠파가드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발표는 김상용 조선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맡았다. 이번 임상 3상은 국내 26개 병원에서 24주간 진행됐다. 기존 메트포르민과 엠파글리플로진을 함께 복용했지만 혈당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엠파가드 병용 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참가자들은 기존 메트포르민·엠파글리플로진 단일제 병용 요법을 유지하는 대조군과 메트포르민·엠파가드 복합제를 병용하는 투여군으로 나뉘었다. 임상 결과 엠파가드 투여군의 당화혈색소(HbA1c)는 투여 전보다 0.81%포인트 감소했다. 대조군의 감소폭은 0.24%포인트로, 엠파가드 투여군에서 더 큰 혈당 강하 효과가 나타났다. 목표 혈당 기준인 HbA1c 7.0% 이하에 도달한 환자 비율도 엠파가드 투여군이 55.7%로 대조군(25.5%)보다 높았다. 공복 혈당 감소와 함께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 기능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안전성은 기존 2제 요법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엠파가드 투여군의 부작용 발생률은 대조군과 큰 차이가 없었으며, 중증 저혈당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존 메트포르민·엠파글리플로진 병용으로 혈당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환자에서 아나글립틴을 추가해 3제 요법으로 치료를 강화할 수 있는 근거로 제시됐다. 김상용 조선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EASD 2026에서 “기존 약물 조합으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던 환자에게 엠파가드를 투여했을 때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와 췌장 베타 세포 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며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환자군에게 안전하고 유효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엠파가드의 임상 근거를 확대하고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임상 데이터는 엠파가드의 혈당 조절 효과와 안전성을 임상 현장 데이터로 재확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당뇨병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과 임상 근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똑똑한소비] 농심, 대상웰라이프, KGC, 롯데웰푸드, 하겐다즈, 롯데GRS, 국순당

◇ 농심, 英 템즈강에 6m 신라면컵 띄워…현지 브랜드 캠페인 농심이 영국 런던 템즈강에 초대형 신라면컵 조형물을 띄우며 현지 소비자를 겨냥한 브랜드 캠페인을 펼쳤다. 농심은 현지시간 지난 6일 오후 약 6m 높이의 신라면컵 조형물을 런던 로열독스에서 출발시켜 템즈강을 따라 런던 아이와 빅 벤 등을 순회하도록 했다. 타워브리지와 사우스뱅크 등 런던 주요 명소를 무대로 신라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조형물에는 야간 조명과 대형 젓가락을 설치하고 뜨거운 라면에서 김이 피어오르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증기 효과도 적용했다. 캠페인 메시지는 'Work done. Day done. SHIN ME'다. 바쁜 하루를 마친 뒤 신라면과 함께 자신만의 휴식 시간을 즐긴다는 의미를 담았다. 영국 현지 판촉 행사도 병행하고 있다. 농심은 이달 31일까지 테스코와 B&M, 세인즈버리 등 영국 유통매장에서 판매하는 신라면 멀티팩에 스크래치 쿠폰을 넣어 당첨금을 제공하는 'SHIN TO WIN'을 진행한다. 농심 관계자는 “템즈강은 런던 시민의 일상과 세계적인 명소가 어우러지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하루를 보낸 뒤 신라면과 함께 자신만의 휴식을 즐기는 브랜드 경험을 영국 소비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상웰라이프, 호주 크래커 '디럭스 팬트리' 국내 독점 판매 대상웰라이프가 호주 아티장 크래커 브랜드 '디럭스 팬트리'를 국내에 독점 수입해 다음달 롯데홈쇼핑에서 선보인다. 디럭스 팬트리는 25년 이상 크래커를 생산해온 호주 식품 제조사 '루더포드 파인 푸드'가 처음 내놓은 자체 브랜드다. 루더포드 파인 푸드는 호주 빅토리아주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으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과 국제 식품안전·품질 인증인 SQF 인증을 받았다. 제품은 호주산 건과일과 견과류, 천연 꿀 등을 사용하고 두 차례 굽는 '더블 베이크' 방식으로 만든다. 인공향료와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국내에서는 '무화과&올리브', '크랜베리&헤이즐넛', '로즈마리 레이즌&피칸' 등 3종을 판매한다. 디럭스 팬트리는 지난 8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파인 푸드 오스트레일리아 2026' 기간 중 호주무역투자대표부가 주관한 한·호주 비즈니스 미팅에서도 소개됐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25년 이상의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호주산 자연 원재료와 차별화한 제조 방식을 적용한 제품"이라며 “원재료와 품질을 꼼꼼히 살피는 국내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KGC 부여공장, 폐기물 전환율 100%…'매립 제로' 최고등급 KGC 부여공장이 국제 안전과학 전문기업 UL 솔루션즈의 '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폐기물 매립 제로'는 사업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이 소각·매립되지 않고 재활용이나 에너지 회수 등으로 처리되는 수준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에너지 회수를 포함한 폐기물 전환율에 따라 100%는 플래티넘, 95~99%는 골드, 90~94%는 실버 등급을 부여한다. KGC 부여공장은 폐기물 전환율 100%를 달성해 지난해 골드에서 올해 플래티넘으로 한 단계 등급이 올랐다. 전체 폐기물 가운데 5%는 에너지 회수를 수반한 열처리 방식으로 처리한다. 홍삼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홍삼박은 축산농가 사료로 재활용하고 있다. 연간 순환자원량은 2024년 354t에서 지난해 1765t으로 늘었다. 인삼 세척 등을 포함한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 슬러지 약 430t도 퇴비화하고 있다. KGC 관계자는 “부여공장의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자원순환 체계 혁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에너지가 재활용되는 지속 가능한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롯데웰푸드 “빼빼로 광고 공개 6일 만에 1000만뷰" 롯데웰푸드가 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함께 제작한 빼빼로데이 광고 영상이 공개 6일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해 캠페인 메시지는 '빼빼로데이엔 망설이지마!'다. 마음을 전하고 싶어도 망설였던 사람들이 빼빼로를 매개로 애정과 고마움을 표현하도록 독려한다는 취지다. 광고는 '학생편'과 '직장인편' 2편으로 구성했다. 글로벌 앰배서더인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이 빼빼로 선물을 망설이는 사람들의 속마음을 읽어주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TV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광고에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한이 직접 작사·작곡한 빼빼로데이 기념 디지털 싱글 '11월 11일'도 활용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옥외광고와 빼빼로데이 전용 패키지, 구매 접점 판촉 등 글로벌 통합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스트레이 키즈와 함께한 광고가 보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내외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하겐다즈 '홀리데이 에디션' 4종 선봬 하겐다즈가 가을·겨울을 겨냥한 시즌 한정 '홀리데이 에디션' 4종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카라멜 와플' 파인트와 미니컵, '카페모카' 파인트, '라즈베리&쿠키' 스틱바 등이다. 크리미한 아이스크림에 와플과 카라멜, 라즈베리 등 서로 다른 식감을 더해 맛과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카라멜 와플'은 카라멜 아이스크림과 카라멜 스월에 초콜릿으로 코팅한 와플 조각을 넣었다. '카페모카'는 커피 아이스크림에 카라멜 조각과 솔티드 초콜릿 스월을 조합했다. 스틱 형태의 '라즈베리&쿠키'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코코아 쿠키에 라즈베리 소스를 더하고 라즈베리 조각을 넣은 밀크 초콜릿으로 겉면을 감쌌다. 신제품은 7일부터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 하겐다즈 공식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한다. ◇ 롯데GRS, 이주배경 아동 970명 한글 교육·진로 체험 지원 롯데GRS가 한글날 100주년을 맞아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기아대책과 이주배경 아동의 한국어 교육과 진로 체험을 지원한다. 롯데GRS는 한국어 교재와 자석 글자, 낱말 카드 등 맞춤형 한글 교육 교구재를 제공한다. 언어 학습과 함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진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지난달 30일에는 다문화사랑회 새꿈학교에서 이주배경 아동을 대상으로 크리스피크림 도넛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달 21일 부산과 12월1일 서울 키자니아에서도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동 차량과 식사·간식 등 관련 비용도 지원한다.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지원 대상 아동 970명에게 롯데리아 '한우불고기 버거' 교환권도 제공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한글날 100주년을 맞아 아이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다양한 진로를 경험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아이들이 한국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국순당, 횡성한우축제서 '생백세주' 체험 행사 운영 국순당이 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열리는 '2026 횡성한우축제'에서 갓 빚은 '생백세주'를 비롯한 우리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순당은 횡성양조장에서 생산한 지 10일 이내인 생백세주를 축제 현장에 공급한다. 메인 무대 옆에 마련한 '국순당 주향로 체험관'에서는 생백세주와 국순당 생막걸리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음 행사와 우리술의 역사·문화를 소개하는 전시를 진행한다. 막걸리 빚기 체험은 축제 기간 하루 2회씩 총 10회 무료로 운영한다. 250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백세주 에코백과 모닝케어, 막걸리과자 등을 제공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이달 9~10일에는 횡성양조장 '주향로'를 별도 예약 없이 둘러볼 수 있는 개방 행사도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전통주 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우리술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국순당은 2004년 본사와 양조장을 강원 횡성으로 옮긴 뒤 횡성한우축제 후원을 이어왔다. 지난 8월에는 '국순당 생막걸리' 100만병에 올해 횡성한우축제 홍보 라벨을 부착해 전국에 유통하기도 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막걸리 빚기와 갓 빚은 생백세주 체험 등 우리술과 횡성한우의 어울림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횡성에 본사와 양조장을 둔 기업으로서 축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GC녹십자, 자체 개발 ‘아젤라산’ 여드름 치료제 출시…국내 최초

GC녹십자가 자체 개발 및 생산한 아젤라산 성분의 여드름 치료제 '아젤라힐크림'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아젤라힐크림'은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아젤라산 성분의 일반의약품으로, 지난 7월 국내 제약사 최초로 품목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국내 제약사 중 처음으로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 아젤라힐크림의 주성분인 아젤라산은 여드름 치료에 사용되는 성분이며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여드름 치료 가이드라인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염증성 여드름을 비롯해 화이트헤드, 블랙헤드 등 다양한 형태의 여드름 치료에 사용된다. GC녹십자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사용 편의성도 고려했다. '아젤라힐크림'에는 라미네이트 튜브를 적용했으며, 자체 기술력으로 발림성을 높였다. 또 기존 수입 제품 중심이었던 국내 아젤라산 여드름 치료제 시장에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정재은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올해부터 적극적인 소비자 광고도 진행할 예정인 만큼 여드름 치료를 위한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똑똑한신상] 일화, 남양유업, 올가홀푸드, 롯데칠성음료, JTI코리아, 부드바르, 배상면주가

◇ 일화 '아이맑음 곰보배추 배주스' 선봬 일화가 유아 음료 브랜드 '아이맑음'의 신제품 '곰보배추 배주스'를 선보였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아이맑음'은 아이들의 수분 섭취와 영양을 고려해 만든 유아 음료 브랜드다. 일화는 자녀가 마시는 음료의 원료와 영양 성분을 꼼꼼하게 살피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신제품은 국산 곰보배추와 배, 도라지 농축액을 조합했다. 차나 식재료 등에 쓰이는 곰보배추를 음료 형태로 만들어 아이들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 B1과 B6는 1~2세 기준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00%를 함유했다. 설탕과 색소,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도 받았다. 일화는 12개월 이상 아이부터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아이맑음 곰보배추 배주스'는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일화몰과 일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등에서 판매한다. 일화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원료를 간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섭취 편의성과 원료, 영양 요소를 고려해 '아이맑음' 제품군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남양유업 '입안가득 체다치즈' 출시…한 장 중량 30g 남양유업이 기존 제품보다 한 장 중량을 크게 늘린 슬라이스 치즈 '입안가득 체다치즈'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한 장당 중량이 30g으로 남양유업의 기존 17g 슬라이스 체다치즈보다 약 76% 무겁다. 체다치즈 함량은 80%로, 두툼한 식감과 진한 풍미를 살렸다. 치즈 자체로 먹거나 샌드위치와 브런치, 핑거푸드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치즈 시장 규모는 4305억원으로 이 가운데 체다치즈가 932억원을 차지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전체 치즈 시장이 5.2%, 체다치즈가 3.6%다. 남양유업은 '드빈치 자연방목치즈로 채운 체다치즈', '드빈치 뼈가튼튼 고칼슘치즈', '드빈치 콰트로치즈', '드빈치 유기농 아기치즈' 등에 이번 신제품을 추가하며 슬라이스 치즈 규격과 맛을 세분화하고 있다. 신제품은 도매와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서 먼저 판매한 뒤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치즈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소비 방식도 다양해지는 가운데 한 장만으로 두툼한 식감과 체다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30g 제품을 선보였다"며 “소비자의 이용 목적과 수요를 반영한 제품으로 슬라이스 치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올가홀푸드 '저당 현미 견과 찹쌀떡' 2종 내놔 올가홀푸드가 전통 간식인 떡에 저당 콘셉트와 국산 원재료를 접목한 '저당 현미 견과 찹쌀떡'과 '저당 쑥현미 견과 찹쌀떡'을 내놨다. 젊은 층이 전통적인 먹거리와 문화를 새롭게 즐기는 '할매니얼'과 유명 떡집을 찾아다니는 '떡지순례' 등 최근 디저트 소비 흐름을 반영한 제품이다. '저당 현미 견과 찹쌀떡'은 국산 유기농 현미로 만든 떡에 국산 저당 팥앙금을 넣었다. 검정콩과 땅콩 등 견과·두류·씨앗류 4종도 더했다. 약 750회 치대는 공정을 거쳐 냉동 보관한 뒤 자연 해동해도 쫀득한 식감을 유지하도록 했다. '저당 쑥현미 견과 찹쌀떡'에는 국산 인진쑥을 더해 특유의 향과 맛을 살렸다. 두 제품 모두 70g씩 개별 포장해 필요한 만큼 자연 해동해 먹을 수 있다. 올가홀푸드 관계자는 “떡의 전통적인 맛과 쫀득한 식감을 즐기는 디저트 트렌드에 주목해 원재료와 당 부담까지 고려한 제품을 마련했다"며 “전통 간식의 매력을 건강한 방식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간식 제품군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롯데칠성음료 '아크룩스 베이' 출시…GS25서 판매 롯데칠성음료가 뉴질랜드산 화이트 와인 '아크룩스 베이'를 출시한다. 소비뇽 블랑 와인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해 '가장 빛나는 소비뇽 블랑'을 콘셉트로 기획한 한국 한정 제품이다.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에서 재배한 소비뇽 블랑 품종을 사용했다. 패션프루트와 자몽, 라임을 연상시키는 향과 산미,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12.5도다. 제품명은 남십자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인 '아크룩스'에서 따왔다. 가격은 1만6900원이며 이달부터 전국 GS25에서 판매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뇽 블랑을 중심으로 화이트 와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가장 빛나는 소비뇽 블랑'이라는 콘셉트를 강조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해당 콘셉트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 JTI코리아 '에보 슬레이트' 출시…'에보' 제품군 11종으로 확대 JTI코리아가 궐련형 전자담배 '플룸' 전용 스틱 신제품 '에보 슬레이트'를 출시했다. '에보 슬레이트'는 강한 청량감과 깔끔한 마무리감을 특징으로 내세운 제품이다. 신제품을 추가하면서 '에보' 제품군은 모두 11종으로 늘었다. 시원한 맛 제품은 기존 '에보 아틱', '에보 그린 옵션', '에보 제이드'를 포함해 4종이 됐다. 제품에는 스틱 하단을 밀봉해 담뱃잎 잔여물이 기기 내부로 떨어지는 것을 막는 '클린 씰' 기술과 풍미를 구현하는 '액티브블렌드'를 적용했다. '에보 슬레이트' 가격은 4500원이며 서울·인천·경기 지역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JTI코리아 관계자는 “보다 강한 청량감을 원하는 성인 소비자를 위해 선보인 제품"이라며 “신제품을 통해 '에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소비자 취향에 따른 선택지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부드바르·서울브루어리 '서울 메이트 체코 다크 라거' 공개 체코 라거 브랜드 부드바르가 서울브루어리와 협업한 '서울 메이트 체코 다크 라거'를 선보인다. 부드바르가 진행해온 글로벌 로컬 브루어리 협업 캠페인의 첫 아시아 프로젝트다. 신제품은 맥아를 물과 함께 끓이는 체코 전통 '디콕션 매싱' 방식에 국내산 흑미를 접목했다. 가볍고 산뜻한 바디감에 다크 라거 특유의 은은한 초콜릿 향과 흑미의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알코올 도수는 4.7%이며 500㎖ 캔과 생맥주로 판매한다. 7일부터 전국 CU와 주요 대형마트, 수도권 생맥주 판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이달 주말 동안 서울 주요 매장에서는 게스트 탭핑과 한정 굿즈 증정 행사 등도 진행한다. 이달 9~11일에는 서울브루어리 성수점을 포함한 서울 6개 매장에서 부드바르 글로벌 앰배서더가 직접 생맥주를 따르는 행사를 연다. 이달 9~18일 서울브루어리 성수, 23~31일 주요 파트너 매장에서도 협업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드바르 관계자는 “체코 정통 라거의 양조 기술에 한국적인 재료와 서울브루어리의 감각을 더한 한정 제품"이라며 “두 브루어리가 함께 완성한 새로운 다크 라거의 매력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배상면주가 '들국화술' 2026병 한정 판매 배상면주가가 가을 세시주 '들국화술'을 2026병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들국화술'은 경기도 포천에서 채취한 들국화를 활용한 제품이다.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 소주'에 들국화를 더해 꽃향기와 부드러운 감칠맛을 구현했다. 올해는 투명병으로 용기를 바꿔 들국화가 우러난 노란색을 그대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용량은 700㎖, 알코올 도수는 12%다. 홈술닷컴에서 예약 구매하면 15% 할인하며 예약 물량은 이달 12일부터 순차 출고한다. 이후에는 홈술닷컴과 포천 '느린마을 산사원', 전국 39개 '느린마을양조장'에서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판매한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세시주는 계절마다 좋은 원재료의 맛과 향을 담아내는 우리 술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라며 “가을 들녘의 정취를 담은 들국화술과 함께 계절이 주는 풍미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셀트리온, ‘퍼스트무버’ 전략으로 美 공략…옴리클로로 선점 이어간다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쌓아온 '퍼스트무버' 전략을 미국으로 이어간다. 경쟁 제품보다 먼저 시장에 진입해 처방 기반을 선점하며 성과를 쌓아온 셀트리온은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를 미국 최초로 출시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셀트리온은 지난 5일(현지시간) 옴리클로를 미국에 출시했다.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인 옴리클로는 천식과 만성 비부비동염,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면역글로불린E(IgE) 매개 식품 알레르기 등 오리지널 의약품의 미국 내 전체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획득해 처방 범위가 넓다. 미국 최초 출시 효과와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셀트리온은 옴리클로의 처방 확대에 속도를 낸다. 옴리클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지위를 확보해 관련 주법과 보험 정책 등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약국 단계에서 오리지널 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다. 제품은 75㎎·150㎎·300㎎ 3개 용량으로 출시되며, 미국 도매가격(WAC)은 오리지널보다 약 15% 낮게 책정됐다. 옴리클로는 출시와 동시에 보험 처방집에도 이름을 올렸다. 미국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옵텀의 상업보험 처방집에서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으며, 셀트리온은 다른 대형 PBM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일부 업체와는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PBM 처방집 등재는 보험 가입자의 의약품 선택과 처방 접근성에 영향을 미쳐 초기 시장 안착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그동안 셀트리온이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바이오시밀러 개발·허가 경험과 현지 사업 기반이 있다. 주요 항체 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며 제품군을 넓혀왔고, 미국에서는 직접 판매·마케팅·유통망을 구축했다. 후속 제품 출시 때마다 기존 사업 기반을 연결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셈이다. 이 같은 기반은 기존 제품의 시장 성과에서도 나타난다. 지난 8월 기준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시장 점유율은 39%로 6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 '인플렉트라'는 31%,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는 15%,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는 12%를 차지했다. 김본준 셀트리온 미국법인 대표는 “옴리클로는 미국 최초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라는 선점 효과에 전체 적응증, 상호교환성 등을 갖춘 만큼 초기 처방 확대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며 “추가 PBM 등재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주요 성장 제품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오비맥주, 몽골에 방풍림 250그루 심어…17년째 사막화 방지

오비맥주가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해 조성하고 있는 '카스 희망의 숲'에 방풍림 250그루를 추가로 심었다. 2010년 시작한 조림 사업을 17년째 이어가며 지금까지 심은 나무는 4만7000그루를 넘어섰다. 오비맥주는 국제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 에르덴 지역 '카스 희망의 숲'에서 방풍림을 심는 사막화 방지 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카스 희망의 숲'은 기후변화에 따른 몽골의 사막화를 막고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환경 프로젝트다. 오비맥주는 푸른아시아와 협력해 2010년부터 현지 조림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활동은 몽골 식목일인 이달 둘째 주 토요일을 앞두고 진행됐다. 푸른아시아 관계자와 몽골 대학생 봉사단, 현지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비술나무 250그루를 심고 물을 줬다. 비술나무는 건조하고 추운 기후에 강하고 가축에 따른 훼손도 상대적으로 적어 조림지로 불어오는 바람을 막는 방풍림 역할을 한다. 오비맥주는 올해까지 '카스 희망의 숲'에 방풍림과 유실수 약 4만7250그루를 심었다. 오비맥주는 몽골 환경 개선뿐 아니라 국내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도 장기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카스 생산공장이 위치한 경기 이천에서는 2009년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도 이천 지역에서 판매된 오비맥주 제품 수익금 일부로 마련한 700여만원을 이천시에 전달했다. 지금까지 이천시에 기탁한 장학금은 약 3억6500만원이다.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을 중심으로 이천뿐 아니라 광주·청주 등 생산공장 소재지역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 전달한 누적 장학금은 약 13억원이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생 활동도 진행했다. 지난 8월에는 세계 맥주의 날을 맞아 이천공장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수제맥주 '치어스 프롬 이천'을 만들었다. 이천 쌀과 장호원 복숭아, 백사면 산수유 등의 특성을 살려 만든 제품으로 임직원들이 양조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비맥주는 환경과 지역사회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몽골에서는 조림과 주민 자립 지원을 병행하고 국내에서는 생산공장이 자리 잡은 지역을 중심으로 인재 육성과 지역 농산물 활용 등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에이피알 메디큐브, 멕시코 프리미엄 백화점 입점…중남미 유통망 넓힌다

에이피알이 멕시코 프리미엄 백화점에 메디큐브 상시 매장을 열며 중남미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세포라와 코스트코, 샘스클럽, 울타 뷰티 등에 이어 현지 주요 백화점까지 판매망을 넓히며 글로벌 유통 채널 다각화에 나선 모습이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가 7일(이하 현지시각) 멕시코시티 북서부에 위치한 '팔라시오 데 히에로' 싸뗄리테점에 공식 입점한다고 밝혔다. 팔라시오 데 히에로는 패션과 뷰티, 잡화, 라이프스타일 등을 아우르는 멕시코의 프리미엄 백화점 체인이다. 메디큐브가 들어서는 싸뗄리테점은 글로벌 브랜드가 다수 입점한 주요 점포로 최근 프리미엄 뷰티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팔라시오 데 히에로가 운영하는 백화점에 K뷰티 브랜드가 입점하는 것은 메디큐브가 처음이다. 이번 매장에서는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PDRN 겔 패드',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에이지알(AGE-R) 부스터 프로 X2' 등 메디큐브의 주요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를 판매한다. 향후 현지 수요와 판매 추이에 맞춰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상시 매장 확보에 앞서 현지 소비자 반응을 살피는 작업도 진행했다. 메디큐브는 올해 상반기 멕시코 코요아칸 지역 '오아시스 쇼핑센터'에서 단독 팝업을 운영했다. 팝업을 통해 브랜드와 제품을 알린 데 이어 이번에는 프리미엄 백화점에 정식 입점하며 장기적인 고객 접점 확보에 나선 셈이다. 멕시코 내 판매망도 빠르게 넓히고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12월 메디큐브를 현지 세포라와 코스트코 전 매장에 입점시켰다. 올해 상반기에는 샘스클럽 전 매장으로 판로를 넓혔고 지난 7월에는 울타 뷰티 전 매장에도 진출했다. 멕시코 유통망 확대는 에이피알이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빠르게 늘리는 전략과 맞닿아 있다. 에이피알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7675억원, 영업이익은 190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34.2%, 134.5%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3609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1조5273억원에 육박했다. 특히 2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78% 증가해 7000억원을 넘어섰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도 92%까지 높아졌다. 북미와 유럽 매출 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 40%에서 올해 68%로 확대됐다. 북미에서는 온라인 판매와 함께 대형 유통업체 입점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시장을 넓혀왔다. 에이피알은 타겟과 월마트 등에 제품을 공급하며 오프라인 판매 기반을 강화했고 유럽에서도 세포라 등 대형 뷰티 유통망으로 접점을 넓혔다. 유럽의 경우 올해 상반기 매출이 228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약 363% 늘었다. 지난해 말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 아마존에 공식 판매관을 연 데 이어 올해 3월 세포라에 입점했다. 에이피알은 팔라시오 데 히에로 추가 입점을 비롯해 멕시코 내 다양한 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판매 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페르노리카코리아, 가격 조정 속 매출 반등…“단기 수익성보다 저변 확대”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싱글몰트 위스키 출고가를 내린 2026회계연도(2025년 7월~2026년 6월) 매출이 위스키 수입 감소 속에서도 1242억원으로 2.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1.1% 줄었던 매출이 증가로 돌아섰다. 앞서 페르노리카코리아는 2025년 12월부터 발렌타인 글렌버기 12년·15년과 더 글렌리벳 12년·15년 출고가를 최대 13% 내렸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가격 인하를 발표하면서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이 성장세에 있다고 밝혔다. 2024년 12월 발렌타인 10년·17년·21년과 로얄살루트 21년 등의 출고가를 최대 13% 내린 데 이은 조정이다. 페르노리카코리아 관계자는 “발렌타인 글렌버기와 더 글렌리벳의 가격 조정은 단기적인 수익성보다는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의 품질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내 위스키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페르노리카코리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매출은 1242억1600만원으로 지난해 1207억1200만원보다 35억원 늘었다. 영업이익은 144억48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4.3% 줄었고 영업이익률은 11.6%로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다만 영업외비용에 포함된 잡손실이 98억5500만원으로 2년 연속 늘어난 가운데 순이익은 33억6900만원으로 40.9% 줄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올해 매출 증가를 발렌타인, 로얄살루트, 더 글렌리벳 등 주요 브랜드 중심의 제품 구성을 유지하고 소비자 수요 변화에 대응한 결과로 보고 있다. 광고선전비는 412억83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4.6% 늘었고, 판매관리비 전체는 686억1100만원으로 1년 전과 비슷한 수준이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브랜드와 소비자의 접점을 넓히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1월 롯데백화점과 고연산·한정판 싱글몰트 위스키 단독 판매 업무협약을 맺었고, 4월에는 더 글렌리벳 '스몰배치2' 3종을 한정 출시했다. 프랑스 페르노리카 그룹은 지난 8월27일 공개한 2026회계연도 실적 발표 자료에서 한국을 '큰 폭의 조정 이후 성장세로 돌아선' 시장으로 소개했다. 페르노리카 그룹에 따르면 환율 효과 등을 뺀 그룹 기준 한국 매출은 2% 늘었고, 올해 상반기 들어 회복세가 나타났다. 같은 기준 그룹 전체 매출은 3.9% 감소했다. 국내 위스키 시장은 줄어드는 흐름이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2025년 위스키 수입량은 1년 전보다 17.7% 줄었고, 한국무역협회 집계로 올해 1분기 위스키 수입액도 4560만달러로 3.6% 감소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소비자 수요를 면밀히 살피면서 경쟁력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국내 위스키 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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