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자연 관광명소’ 경주·제주가 ‘K-뷰티 수출거점’으로 낙점된 이유

‘역사·자연 관광명소’ 경주·제주가 ‘K-뷰티 수출거점’으로 낙점된 이유

경북 경주와 제주가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K-뷰티 수출로 연결하는 국내 거점으로 육성된다. 두 지역은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문화·자연환경에 더해 K-뷰티 제품 개발과 생산, 홍보·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인바운드 기반 K-뷰티 확산의 전초기지로 낙점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2026년 K-뷰티 수출거점 육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경주와 제주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지원정책에 민간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결합해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국내 지역을 K-뷰티 글로벌 진출 중심지로 육성한다...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제4대 회장에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병원장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는 지난 23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제12회 학술대회와 총회를 개최, 임기 3년의 제4대 회장에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병원장을 추대했다. 이어 수석 부회장은 최은석 원장(참조은병원) 박권희 원장 (새우리남산병원) 정을수 원장(보강병원), 부회장은 고도일 원장(고도일병원) 백승호 원장(인천백병원) 김문철 원장(에스포항병원) 황인석(대전 바로세움병원) 김석철(광주 우리들병원)을 선임했다. 박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변화를 따라가는데 그치지 않고 함께 준비하고, 먼저 도전하여 새로운 의료의 기준을 만들어가는 협의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여러분과 함께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임 박진규 회장(갈렌의료재단 PMC박병원 이사장)은 2019∼2026년 2대·3대 회장을 역임하며 학회의 위상을 높이고 발전시키는데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받아 대회협력회장직을 맡아 박철웅 회장과 함께 활동을 계속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관리급여 전환기:우리가 먼저 움직여야 하는 이유 △뇌혈관 전문병원에서의 AI 도입: 진단 업무 효율,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 △척추 통증, 칼 없이 잡는다: 척추통증 치료의 현재와 미래 등이 발표됐다. 또한 '재생의학과 줄기세포 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줄기세포의 이해와 활용 △활성 PRP와 활성 PRF의 치료 실제 등이 소개됐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홈플러스 직원들 ‘회사 살리기’ 힘 모은다

홈플러스 직원들이 회사 정상화를 위해팔을 걷어붙였다. 회생계획안 인가를 앞두고 임금·퇴직금 등 공익채권의 분할상환에 동의하며 회생 절차에 힘을 보태고 나선 것이다. 회사 존립을 위해 직원들이 스스로 채권 변제 방식에 대한 동의에 나섰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홈플러스는 직원뿐 아니라 협력사 등 공익채권자들에게도 회생계획안에 대한 동의를 요청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다음달 4일 회생계획안 인가를 앞두고 공익채권자들에게 채권 분할상환 동의를 요청하고 있다. 공익채권자의 동의 여부는 회생계획안의 수행 가능성을 판단하는 주요 요소 중 하나다. 특히 임금채권 역시 공익채권에 해당하는 만큼 홈플러스는 전·현직 직원들에게 임금 및 퇴직금 지연 지급에 대한 분할상환 동의를 구하고 있다. 현재 직원들의 동의율은 75%를 넘어섰다. 직원들이 회사 회생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배경에는 사업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자리 잡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13일 재개장 이후 영업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 재개장 후 첫 주말 매출은 영업중단 이전과 비교해 약 3배 증가했다. 장기간 이어진 회생절차와 영업 차질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이 다시 매장을 찾으면서 정상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직원 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도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회생계획안에 대한 동의를 요청하고 있다. 협력사에 보낸 서한을 통해 회생계획안이 인가돼야만 회사 정상화와 영업 회복이 가능하다며 공익채권 분할상환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회생계획안 인가 여부는 홈플러스의 향후 운명을 가를 핵심 변수다. 공익채권자들의 동의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을 경우 법원이 회생계획의 수행 가능성을 낮게 판단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회생계획안이 인가되지 않으면 회생절차가 종료되고 파산절차로 넘어갈 수 있어 채권자 입장에서도 부담이 커질 수 있다. 홈플러스 입장에서는 재개장을 계기로 확보한 매출 회복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회생계획안 인가까지 이끌어내야 하는 상황이다. 직원과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들의 동의를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회생의 마지막 관문이 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홈플러스가 재개장 이후 실제 영업력을 얼마나 빠르게 회복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단순히 매장을 다시 여는 것을 넘어 고객 유입과 매출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이를 기반으로 회생계획을 이행할 수 있는 현금흐름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역사·자연 관광명소’ 경주·제주가 ‘K-뷰티 수출거점’으로 낙점된 이유

경북 경주와 제주가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K-뷰티 수출로 연결하는 국내 거점으로 육성된다. 두 지역은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문화·자연환경에 더해 K-뷰티 제품 개발과 생산, 홍보·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인바운드 기반 K-뷰티 확산의 전초기지로 낙점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2026년 K-뷰티 수출거점 육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경주와 제주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지원정책에 민간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결합해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국내 지역을 K-뷰티 글로벌 진출 중심지로 육성한다. 목표는 해외 관광객이 국내에서 제품을 접하고 구매하는 경험을 귀국 후 재구매와 현지 유통으로 이어지게 하는 '인바운드 기반 수출'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두 지역이 선정된 배경에는 높은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있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2025년 경주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은 138만5284명으로 집계됐다. 경북 지역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도시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70만7197명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국제적인 관광도시로서 위상도 높아졌다. 제주 역시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가 집계한 지난해 제주 방문 외국인은 224만4169명으로 전년보다 17.7% 증가했다. 2016년 이후 9년 만에 최대 규모다. 올해 상반기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 많은 120만4783명이 제주를 찾았다. 관광객 규모뿐만 아니라 실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유통 인프라도 상당 부분 구축돼 있다. 대표적인 K-뷰티 유통 플랫폼인 올리브영은 경주에 4개, 제주에는 28개 매장이 들어서 있다. 외국인이 관광 과정에서 K-뷰티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접점이 이미 형성돼 있는 셈이다. 또 K-패션을 중심으로 성장해 K-뷰티까지 아우르는 무신사가 연내 제주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무신사도 제주 매장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과의 접점을 넓히며 K-뷰티·패션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부는 선정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한다. 제품 개발·생산을 위한 시설과 전문인력, 자금을 지원하고 한류 행사와 지역축제를 활용한 홍보·마케팅도 진행한다.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마련하고, 기업들이 수출 과정에서 겪는 인증·통관·물류 관련 애로를 해소하는 지원도 추진한다. 심재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앞으로 K-뷰티 수출 거점이 K-뷰티의 글로벌 진출 전략 다각화와 나아가 주변 지역 상권 활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업해 정책적 지원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숭실대, 개교 130주년 기념 美 뉴욕·뉴저지 동문 간담회 개최

숭실대학교가 2027년 개교 13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해외 동문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오정현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이사장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 클리프스에서 열린 뉴욕·뉴저지 지역 동문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숭실대의 역사적 정체성을 되새기고 대학의 미래 비전과 주요 발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해외 동문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대학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숭실뉴욕동문회 회장 박성원 목사는 환영사에서 “숭실대는 일제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자진 폐교를 결단함으로써 신앙과 민족정신을 지켜낸 자랑스러운 학교"라며 “조국의 독립과 근대화에 크게 기여한 최초의 민족대학이라는 자부심이 있다"고 말했다. 오 이사장은 숭실대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설명하며, 한국 최초의 기독교 대학으로서 축적해 온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제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자진 폐교를 선택한 숭실의 역사적 결단이 오늘날 대학의 교육철학과 사명 의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과대학 설립 구상, 로스쿨 관련 비전, 인공지능(AI) 및 정보기술(IT) 분야 경쟁력 강화 등 대학의 미래 발전을 위한 주요 구상을 소개했다.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숭실대의 전통적 강점에 첨단 분야 역량을 더하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전했다. 오 이사장은 “숭실은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는 수준을 넘어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길러내는 대학이 돼야 한다"며 “기독교 정신과 학문적 탁월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과 세계에 기여하는 교육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양 숭실 복원에 대한 비전도 제시했다. 오 이사장은 숭실대의 출발점이 평양에 있다는 역사적 의미를 언급하며, 평양 숭실 복원은 단순한 공간의 회복을 넘어 숭실의 정체성과 사명을 재확립하는 상징적 과제라고 했다. 또한 이는 숭실의 뿌리를 되새기고 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대학의 역사적 책무와도 맞닿아 있다고 힘주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동문들은 숭실대의 발전 방향에 공감하며 개교 130주년을 계기로 모교의 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오 이사장은 “숭실의 발전은 교직원과 학생만의 노력으로 완성될 수 없다. 국내외 동문들의 기도와 협력, 헌신이 함께할 때 더욱 큰 결실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개교 130주년을 준비하는 이 시점에 숭실 공동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미래를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예상치 넘은 담합 과징금, 식품사 상반기 손익 갈랐다

올해 상반기 부과된 수천억원대의 설탕·밀가루 등 담합 과징금 영향으로 국내 주요 식품기업들의 상반기 손익이 갈렸다. 2000억원 안팎의 과징금을 각각 부과받은 사조대림과 사조동아원은 나란히 상반기 순손실을 냈고,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단계 때부터 미리 충당부채를 충분히 쌓아 둔 CJ제일제당과 대상, 삼양사는 올해 상반기 추가 손실을 피했다. 2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사조대림은 올해 상반기 기타손실이 1231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82억원에서 급증했고 연결기준 순손실도 96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00% 자회사인 사조씨피케이의 공정위 과징금 부과액 2001억3200만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사조씨피케이는 지난해 과징금 부과 가능성에 대비해 예상 과징금 849억원을 기타충당부채로 설정했다. 그러나 올해 공정위 최종 과징금이 예상보다 훨씬 큰 2001억3200만원으로 결정되자 그 차액만큼 추가 손실이 잡히게 됐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기타손실 증가분에는 사조씨피케이 과징금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사조동아원도 올해 상반기 순손실 82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이 역시 공정위 담합 과징금이 결정적이었다. 앞서 지난해 사조동아원은 과징금 부과에 대비해 1673억원의 충당부채를 미리 반영했지만, 올해 5월 최종 과징금이 1831억원으로 결정되면서 차액인 158억원이 추가로 인식돼 상반기에 82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사조대림과 사조동아원 모두 지난해에 이미 예상 과징금 상당분을 충당부채로 쌓아뒀지만 실제 부과액이 이를 웃돌면서 실적 악화를 면치 못한 셈이다. 반면 사조대림·사조동아원과 같이 담합 과징금을 부과받은 CJ제일제당과 대상, 삼양사는 담합 과징금 예상액을 지난해 재무제표에 충당부채 등으로 미리 반영해 올해 상반기 추가적인 실적 악화는 면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확정된 과징금을 지급 채무인 미지급금으로 옮기는 재분류만 진행했다. 대상은 부과액 전액인 2341억4100만원을 상반기 중 충당부채에서 미지급금으로 대체했고, 추가로 인식한 손실은 없다고 밝혔다. 남은 충당부채 1433억6400만원은 지난해 계상액에서 이번 부과분을 제외한 잔액이라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반기보고서 제재현황에 설탕 담합 과징금 1383억6200만원의 분할납부를 진행 중이라고 기재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선반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 7월 부과된 전분당 과징금은 상반기말 이후 사건이라 이번 보고서에 반영되지 않았고, 관련 잔액도 별도 계정으로 구분 공시되지 않았다. 삼양사 관계자 역시 “지난해 말 설탕·밀가루·전분당 과징금 예상액을 미지급비용과 기타충당부채로 인식했다"며 “올해 상반기 설탕 과징금 확정과 납부 고지에 따라 미지급금과 장기미지급금으로 재분류했고 상반기 중 추가로 인식한 손실은 없다"고 밝혔다. 올해 공정위 제재로 대상과 삼양사, 사조씨피케이, CJ제일제당, 사조동아원 등 5개 회사가 지금까지 확정받거나 인식한 과징금은 약 1조4300억원이다. 지난 2월 설탕 담합으로 CJ제일제당과 삼양사에, 5월 밀가루 담합으로 사조동아원과 CJ제일제당, 삼양사에, 지난달 전분·전분당 가격담합으로 대상 등 4개사에 부과된 과징금을 합한 규모다. 상반기에 반영된 과징금 외에도 추가 심의와 행정 절차가 남아 있다. 공정위는 지난달 7일 전분당 입찰담합과 부산물 가격담합 사건의 심사보고서를 상정했다. 심의 대상은 입찰담합의 경우 대상과 사조씨피케이, 삼양사, CJ제일제당 4개사, 부산물 가격담합은 대상과 사조씨피케이, 삼양사 3개사다. 삼양사는 설탕 과징금에 대한 행정소송도 진행하고 있어, 심의와 소송 결과에 따라 기업별 최종 부담이 확정될 전망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소비] 롯데온, 컬리, KT알파 쇼핑, 이마트24, 11번가, 현대백화점

◇ 롯데온 '키즈런' 진행…부가부·레고 등 총출동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오는 30일까지 7일간 '키즈런'을 진행한다. 롯데온은 새 학기를 앞두고 필요한 유아동 의류와 용품까지 준비했다. 유모차계의 명품으로 불리는 부가부에서는 버터플라이2, 폭스5리뉴, 동키6 모노, 지라프 하이체어 등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글로벌 인기 브랜드 레고는 프렌즈, 보태니컬, 무비 등 다채로운 시리즈부터 테크닉 등 대표 스테디셀러까지 풍성한 라인업을 준비했다. 아동복은 여름 시즌오프 상품부터 가을 신상품, 겨울 역시즌 상품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레노마키즈와 페리미츠는 가을 상품을 프리오픈한다. 가볍게 걸치기 좋은 이지핏 네이비스트라이프 니트, 하프뷔스티에 티셔츠부터 빅카라 주름 원피스, 라운드카라 플레어코트 등 환절기 등원룩으로 활용하기 좋은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은수 롯데온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새 학기를 앞두고 아이들의 등원룩부터 유아동 용품까지 미리 준비하려는 고객을 위해 이번 키즈런을 진행한다"며 “여름 시즌오프 상품은 물론 가을 신상품과 겨울 상품까지 다양한 시즌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만큼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으로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컬리 '가을 미식회' 제철 먹거리 할인 컬리가 다음달 7일까지 '가을 미식회' 기획전을 진행한다. 컬리 가을 미식회는 제철 농수산물과 가정간편식(HMR), 베이커리 등 360여개 상품을 최대 35%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카드사 15% 쿠폰(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000원 할인)도 제공된다. 기획전에서는 싱싱한 햇꽃게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포트'럭 산지직송 신진도 가을 냉수마찰 햇꽃게 2kg'은 서해 신진도에서 그물로 잡은 큼직한 꽃게를 생물로 판매한다. 가을 이색 베이커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감자밭 새참도시락 세트'는 감자, 고구마, 초당 옥수수 등 인기 구황작물의 맛과 모양을 재현한 디저트다. 컬리 관계자는 “컬리 고객들이 풍성하고 건강한 초가을 식탁을 준비하실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햇꽃게 등 신선한 제철 식재료부터 이색 디저트까지 컬리가 엄선한 가을의 맛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 라이브커머스 빅셀러 '쓰리백'이 KT알파 쇼핑에 떴다 KT알파 쇼핑이 그립, 클릭메이트 등 인기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서 스타 셀러로 활약 중인 '쓰리백' 백운섭 대표와 함께 '라오메뜨 전설의 패치 – 창고털이 특집'을 오는 25일 진행한다. '쓰리백'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MLC)를 기반으로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크리셀러(CreSeller, 크리에이터+셀러)다. 자신만의 콘텐츠와 소통 방식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KT알파 쇼핑은 쓰리백과의 콜라보 방송을 통해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기존 홈쇼핑 고객 및 모바일을 통해 유입되는 시청자를 토대로 우수 중소 파트너사의 판로 확대 기회를 마련해 동반성장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방송에서는 누적 판매량 3억장을 돌파한 '라오메뜨 전설의 패치'를 3년 전 론칭방송 가격 그대로 선보인다. 오직 방송에서만 프리미엄 준대형 240매(4팩+2팩)에 무료체험 60매를 더한 총 300매를 판매한다. 상품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커피쿠폰을 100% 지급한다. KT알파 쇼핑 관계자는 “'쓰리백'이 단순 상품 판매자가 아니라 고객의 입장을 대변해 직접 상품을 검증하고 가격을 네고해 선보이는 만큼 특별한 방송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콜라보 방송을 시작으로 우수한 상품을 지닌 중소 파트너사까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이마트24 '24오락실' 시즌2 새단장 이마트24가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다양한 리워드 혜택과 재미 요소를 강화한 자체 앱테크 서비스 '24오락실' 시즌2를 새단장해 선보인다. 이마트24는 기존 '24오락실'의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혜택을 높여 앱 내 고객 경험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24오락실' 시즌2는 시즌1 대비 콘텐츠 수를 2배로 확대해 고객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골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결제 방식, 게임, 미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늘리는 한편 신세계포인트와 상품 쿠폰 등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도 강화했다. '24 포인트 런'은 이마트24 매장에서 상품 구매 시 앱 통합바코드로 결제하면 금액에 따라 신세계포인트를 최대 1000P까지 랜덤으로 받을 수 있는 콘텐츠다. 이 밖에도 프로야구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야구 승부 예측'를 비롯해 '복권긁기', '룰렛' 등 누구나 손쉽게 게임 콘텐츠에 참여해 신세계포인트 당첨에 도전할 수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이마트24 앱 리워드 이벤트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더욱 다양한 재미와 혜택을 담은 '24 오락실' 시즌2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이마트24 앱을 일상적으로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재미있는 콘텐츠와 실질적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11번가, 국산 농축산물 알뜰 장보기 돕는다 11번가가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손잡고 연말까지 국산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농축산물 할인 지원'(농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대 30% 할인쿠폰과 온누리상품권 결제 혜택을 더해 품질 좋은 국산 농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한돈·닭고기·계란 등 축산물부터 감자·옥수수·애호박·양파 등 채소, 복숭아·참외·자두 등 제철 과일까지 약 400개 상품을 최대 8% 즉시할인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여기에 '농할 30% 장바구니 쿠폰'을 행사 기간 ID당 20장씩 제공하며, 쌀·계란 전용 할인쿠폰도 발급한다. 11번가 관계자는 “농할 프로모션에 온누리상품권 결제 서비스를 더해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구매 혜택을, 소상공인 판매자에게는 새로운 판매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높이는 동시에 판매자들이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 “올 추석엔 현대백화점 상품권 선물하세요" 현대백화점이 2026년 추석을 앞두고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4개 점포에서 명절 상품권 패키지를 판매한다. 해당 기간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3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사임당 고서화를 그려 넣은 고급 봉투(3종 중 택1)를 증정하고, 2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경우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투 아워 익스프레스 서비스'도 운영한다. 서울·경기 및 현대백화점이 있는 광역시 지역 내에서 100만원 이상 상품권 구매를 원하는 고객이 전화로 주문하면 2시간 이내에 상품권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리빙] 씰리침대, SSG닷컴, 시몬스, 한샘, 교원 웰스, 깨끗한나라

◇ 씰리침대, 창립 145주년 기념 'Every Sleep Moment' 프로모션 전개 씰리침대가 창립 145주년을 기념해 'Every Sleep Moment' 프로모션을 오는 11월15일까지 전개한다. 145년간 축적해 온 씰리침대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장인 정신을 조명하고, 이를 고객의 일상적인 수면의 순간 속에서 함께 공유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프로모션 기간에는 장철영 나전장과의 협업으로 기획된 씰리침대 145주년 매트리스를 세미플렉스 시리즈 등 씰리침대 하단 매트리스와 투 매트리스 시스템으로 함께 구매 시 '씰리 호주산 워셔블 울 스프레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외의 매트리스와 하단 매트리스를 함께 구매 시 사계절 활용도가 높은 '씰리 극세사 담요'를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고객들이 보다 편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구매 금액대별로 헝가리 웨딩 구스 이불과 호텔식 침구 세트 등 다양한 수면 아이템도 증정할 예정이다. 씰리코리아 관계자는 “145년 동안 더 나은 수면을 연구하며 축적해 온 씰리의 헤리티지를 고객들의 일상 속 다양한 수면의 순간에서 함께 나누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특히 '시간을 엮는 지역 장인들' 프로젝트의 새로운 여정으로, 통영의 장철영 나전장과 함께 완성한 협업 제품도 선보일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SSG닷컴 '리빙 쓱세일' 가을 집단장 상품 최대 77% 할인 SSG닷컴이 오는 30일까지 가구·침구·주방·생활용품 등을 최대 77% 할인하는 '리빙 쓱세일'을 개최한다. 우선 매일 하루 2개씩 총 14개 상품을 한정수량 특가에 판매하는 '타임딜'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AMT 프로라인 프라이팬(22cm)을 77% 할인한 8만9000원에 판매한다. 휘슬러, 테팔, 템퍼, 글라스락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의 침구·주방 용품도 특가에 선보인다. 가을 집단장과 추석 준비 수요를 겨냥한 상품도 선보인다. 파르페by알레르망 차렵이불을 최대 70%, 르크루제 주방용품은 최대 60% 할인한다. 식기와 조리도구, 보관용기 등 명절 준비에 필요한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자체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도 총 5회 편성했다. 24일 LG생활건강 세탁세제 특가 방송을 비롯해 25일 시몬스, 26일 자코모, 27일 까사미아 등 주요 브랜드 상품을 차례로 선보인다. 방송 중 다양한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가을 집단장과 추석 준비 수요에 맞춰 인기 리빙 브랜드 상품을 폭넓게 준비했다"며 “타임딜과 쓱라이브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 시몬스, 포스코·고려제강과 업계 최초 '3자 협력' 추진 시몬스가 침대 업계 최초로 세계적인 철강·소재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통한 3자 협력 체계를 완성했다. 시몬스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 침대 생산시설인 '시몬스 팩토리움'에서 열린 미디어 투어를 통해 3자 협력 내용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협력은 단순히 완성된 소재를 공급받아 매트리스를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들과 소재 단계부터 최적화된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독보적인 공급망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시몬스 측 설명이다. 시몬스는 포스코와의 스프링 선재 공동 연구를 통해 매트리스에 최적화된 포스코산 바나듐 특수합금강 기반의 스프링 강선을 개발했다. 이는 고려제강의 특수 선재 가공 기술을 거쳐 정밀하게 생산돼 시몬스에 공급된다. 시몬스는 축적된 숙면 노하우를 접목해 장기간 사용에도 안정적인 지지력과 내구성을 유지하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생산한다.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은 “시몬스와 포스코, 고려제강으로 이어지는 협력 체계는 각 기업이 보유한 핵심 역량과 기술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모범적인 기업 협력 사례"라며 “이 같은 깊고 탄탄한 협력망은 시몬스만의 초격차 기술이자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의 초석으로, 누군가가 단기간에 모방하거나 이를 능가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한샘 오피스 가구 '이머전' 2026 IDEA 브론즈 어워드 받아 한샘의 오피스 가구 시리즈 '이머전'이 '2026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오피스 및 액세서리 부문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했다.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는 1980년 시작된 국제 디자인 시상식이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한샘 이머전은 일상적인 업무부터 집중력이 요구되는 몰입 상태까지 다양한 업무 방식을 지원하는 오피스 가구 시리즈다. 기존 사무용 가구의 획일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집처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업무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한샘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개인과 기업에 최적화된 워크스페이스를 제공하고 환경과 상생을 고려한 디자인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 교원 웰스(Wells) '스파원' 비데 IDEA 디자인 어워드 수상 교원 웰스(Wells)의 스파원 비데가 'IDEA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제품 부문 본상을 받았다. 지난 4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에 이은 2관왕이다. 교원 웰스의 스파원은 플랫 앤 슬림 디자인을 적용해 얇고 콤팩트한 외관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물의 흐름을 표현한 곡선을 더하면서 이번 어워드에서 편의성과 심미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스파원은 욕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동급 모델 대비 비데 커버의 기울기를 완만하게 조정하고 본체 길이를 1cm 줄였다. 조작부에는 비데 제품 최초로 원형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인 '스마트 윈도우'를 적용해 버튼 수를 줄이고 조작 과정을 간소화했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집에서 즐기는 좌욕 스파 케어가 특징인 스파원은 디자인 완성도뿐만 아니라 편의성과 안전, 건강한 욕실 경험까지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객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제품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깨끗한나라, 케이엔티(KNT) 본격 가동 케이엔티(KNT)가 지난 21일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갔다. 깨끗한나라가 종이자원(폐지) 공급망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설립한 합작투자법인이다. 종이자원의 안정적인 확보와 품질관리 체계 고도화는 제지 생산의 효율과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깨끗한나라는 기존 종이자원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원료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케이엔티 설립에 참여했다. 케이엔티는 종이자원의 확보부터 선별·압축, 품질관리, 공급까지 전 과정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합작투자법인이다. 깨끗한나라와 기존 종이자원 유통업체인 태서리싸이클링, 자원순환 스타트업 어글리랩이 함께 설립했다. 태서리싸이클링의 현장 전문성과 거래 네트워크, 깨끗한나라의 안정적인 수요 기반, 어글리랩의 자원순환 분야 경험과 역량을 결합한 상생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깨끗한나라는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바탕으로 케이엔티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기존 종이자원협력회 및 종이자원 공급업체와의 거래 관계를 지속하며 품질 중심의 공급 체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케이엔티는 기존 종이자원 사업자의 현장 전문성과 거래 네트워크를 존중하면서 참여 기업의 역량을 결합해 공급망의 경쟁력을 함께 높이는 상생 협력 모델"이라며 “기존 협력사들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케이엔티가 고품질 종이자원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전문의 칼럼] 엘큐어리젠 ‘세포충전’ 의학의 9대 원리

현대의학은 질병을 세분화하면서 발전해왔다. 심장이 아프면 심장을 보고, 관절이 아프면 관절을 보며, 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신경을 들여다본다. 분자생물학의 발전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특정 수용체와 효소, 유전자까지 치료 표적으로 만들었다. 그런데 오랜 기간 만성 통증 환자를 진료하다 보니 설명하기 어려운 숱한 환자들을 만나게 된다. 통증만 있는 게 아니다.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늘 피곤하며, 자율신경 기능이 흔들리고 정서적으로도 지쳐 있다. 검사에서는 뚜렷한 이상을 찾기 어려운데 몸의 여러 기능이 동시에 떨어져 있는 환자가 적잖다. 이에 필자는 세포충전 의학(Cell Recharge Medicine) 개념으로 9가지 원리(원칙)로 질병을 들여다본다. 필자가 창안한 엘큐어리젠(L-Cure Regen)은 이런 9가지 원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됐으며, '세포의 전기적·에너지 환경을 회복시키면 신체가 가진 자연치유 능력을 돕는다'는 결론에 다가서는 기반이 되고 있다. 이에 세포충전의 9대 원리를 소개한다. 첫째, 전기가 없으면 생명도 없다. 인체의 60조개 세포가 각자 막 전위를 유지하는 것 자체가 생명의 조건이다. 건강한 세포의 막 안팎 전위차는 약 70~-90mV로 유지되며, 이 전위가 무너지면 세포는 기능을 잃고 회복 프로그램도 작동하지 않는다. 바꿔 말하면 세포의 전기가 살아 있어야 몸은 스스로를 치유할 가능성을 갖는다. 둘째, 세포 방전은 곧 질병이다. 당뇨병성 신경병증부터 섬유근통, 만성피로증후군, 자율신경 실조증에 이르기까지 표면적으로는 각기 다른 질환들이 세포에너지 고갈(cellular energy depletion)라는 공통 기반을 갖는다. 전체 질병의 80%가 세포 방전(세포막 내 음전하 고갈)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추정된다. 단순히 방전 자체가 원인이라기보다는 이로 인한 미토콘드리아 기능 저하, 산화 스트레스, 만성 염증, 미세순환 장애 등이 세포에너지 저하와 질병으로 이어진다는 개념이다. 셋째, 전기자극치료는 약물 없이도 세포의 반응성을 변화시켜 질병 치료에 이르게 한다는 것이다. 미세전류가 일으키는 세포와 조직에 미치는 생리적 반응은 약의 효과에 버금가는 한편 약물의 부작용에서 자유롭게 한다. 만성통증 치료에서 약물은 매우 중요하다. 필요한 약을 임의로 중단해서도 안 된다. 그러나 장기간 약물만으로 증상을 억제하는 데 한계가 있는 환자에게 비약물적 치료 선택지를 추가한다면 '엘큐어리젠'이 추천될 수 있다. 넷째, '엘큐어리젠'이 진단과 통증 위치 탐색의 '게임체인저'라는 것이다. 환자가 “여기가 아프다"고 말한 부위가 반드시 문제의 출발점은 아니다. 연관통(referred pain)이나 중추 감작(central sensitization), 근막의 연쇄적인 긴장 때문에 실제 기능 이상이 있는 곳과 통증을 느끼는 위치가 달라질 수 있다. 엘큐어리젠요법은 통증 및 염증 원인 부위에 더 많은 전기에너지가 흘러들어가고 찌릿한 '통전통'을 야기한다는 이론 및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CT나 MRI가 놓칠 수 있는 통증유발점이나 원인을 찾아낼 수 있다. 다섯째, 면역조절을 통한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케빈 트레이시(Kevin Tracey)는 미주신경이 활성화되면 신경회로가 염증반응 조절(억제)에 관여한다는 '염증 반사(inflammatory reflex)' 개념을 제시한 바 있다. 전기자극치료는 미주신경 자극을 통해 TNF-α·IL-1β·IL-6 같은 친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분비나 활성도를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다. 여섯째, 전기자극 치료가 세포 재생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손상된 세포의 재생에는 갈바노택시스(galvanotaxis), 즉 전기주성(electrotaxis)이 중요하다. 전기자극치료는 바람직한 전기장을 형성해 피부 섬유아세포와 내피세포, 대식세포 등 상처 회복에 관여하는 여러 세포가 전기주성에 따라 환부로 이동할 수 있게 돕는다. 이에 기반해 당뇨병성 족부궤양(당뇨발), 정맥류성 궤양, 욕창 등의 만성 상처 치료에 전기자극치료가 활용될 수 있다. 일곱째, 전기자극치료가 우울·노화·수면장애·자율신경 부조화 등의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만성 통증과 수면장애, 우울증 등 정서 문제는 서로 독립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통증 때문에 잠들지 못하고, 수면 부족은 다시 통증 민감도를 높인다. 지속되는 통증과 기능 저하는 정서 상태에도 영향을 미쳐 우울증 등을 초래한다. 심박·혈압·소화·호흡·체온 등 우리가 의식하지 않는 수많은 기능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는 만성 통증과 스트레스가 지속될 경우 교감신경 우위가 나타날 수 있고 수면과 소화, 피로감 등 여러 증상이 서로 영향을 미친다. 심박변이도(Heart Rate Variability, HRV)는 자율신경계와 세포 에너지 시스템이 얼마나 유연하고 안정적으로 전기적 항상성(homeostasis)을 유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이 수치가 높다는 것은 세포막 전위와 자율신경 반응이 유연하게 조율된다는 의미다. 따라서 HRV 같은 지표를 바탕으로 우울·노화·불면·통증 등을 총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전기자극치료 방식을 설계할 수 있다. 여덟째, '삶의 기능 회복'이다. 흔히 통증 치료의 성패를 통증지수(VAS)로 환산하고 하는데 정작 만성 통증 환자에게 중요한 것은 VAS 점수가 아니라 다시 걸을 수 있는가, 잠을 잘 수 있는가, 일을 할 수 있는가, 운동할 수 있는가, 평범했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가 등이다. 엘큐어리젠은 이런 측면에서 환자의 이동·인지·일상기능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아홉째, 재발 방지다. 만성질환은 한 번의 치료로 모든 문제가 끝나는 경우가 드물다. 증상이 좋아진 뒤에도 다시 악화되는 이유를 살펴보고 운동·수면·영양·기저질환 관리와 필요한 치료를 함께 이어가야 한다. 엘큐어리젠은 세포가 다시 '병적인 방전' 상태로 되돌아가지 못하도록 하는 유지치료로서의 자격을 갖췄다. 아울러 질병이 발병 또는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예방의학 개념도 내포하고 있다. 엘큐어리젠은 아주 높은 전압으로 아주 낮은 전류의 세기를 가진 전기에너지를 찰나(마이크로 초)에 쏘아 환부 깊숙한 곳의 세포에 전기에너지(음전하)를 충전시키는 매우 특화된 전기자극치료법이다. 그 독특한 전기적 특성 때문에 이같은 9대 원칙을 실행할 수 있는 것이다. 세포충전 의학이 기존 의학을 대신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영상검사도 필요하고, 약물요법의 가치도 여전히 소중하며,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수술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그 틈새의 해결하지 못할 고민거리를 세포충전 의학이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질병을 회복하는 데 필요한 인체조건을 '빌드 업'하는 데 세포충전의학이 기여할 수 있다. 질병의 이름은 수없이 많지만 몸이 회복되는 데 필요한 조건에는 공통점이 있다. 세포가 에너지를 만들고, 전기적 균형을 유지하고, 세포 간에 신호를 주고받으며, 조직이 다시 기능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결국 필자가 말하는 세포충전의 9가지 원리는 “병만 보지 말고, 다시 회복할 수 있는 몸을 만들자"는 것으로 귀결된다. *글=심영기 연세에스의원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패션가 NOW] 마르디 메크르디, 올리비아로렌, 닥스, CLANE, 뉴발란스, 무신사

◇ 마르디 메크르디, 김고은과 함께한 26FW 컬렉션 공개 피스피스스튜디오가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Mardi Mercredi)가 뮤즈 김고은과 함께한 26FW 컬렉션 'L'AUTOMNE DE NOTRE MUSE'를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마르디 메크르디만의 클래식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컨템포러리와 캐주얼, 빈티지한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아가일, 스트라이프, 플라워 등 클래식한 패턴에 니트, 스웨이드, 램스킨 등의 텍스처를 자유롭게 믹스 매치해 새로운 레이어드 스타일을 연출했다. 또 브라운, 레드, 그레이 등 한층 깊어진 컬러와 핑크, 스카이 블루 같은 파스텔 컬러로 특유의 감성을 더했다. 김고은은 얇은 롱 슬리브에 니트 톱을 걸쳐 입거나 그레이와 레드 컬러의 대비를 통해 레이어드 스타일을 완성했다. 마르디 메크르디의 뮤즈 김고은과 함께한 26FW 컬렉션 'L'AUTOMNE DE NOTRE MUSE'는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24일부터 30일까지는 신상품 10%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 올리비아로렌, 신규 컬렉션 출시 OVLR(오뷔엘알)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2026 가을 컬렉션'을 출시하고 체형과 취향에 따라 착용 가능한 실용적인 가을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이번 컬렉션은 지속되는 미니멀 트렌드를 반영해 딥 브라운, 브릭, 아이보리 등 차분하고 깊이감 있는 컬러 팔레트로 가을 무드를 표현했다. 부드러운 터치감의 스웨이드 재킷과 입체적인 조직감이 돋보이는 트위드 재킷을 비롯해 블레이저, 블루종 등 가을 스테디셀러 아우터도 강화했다. 올리비아로렌은 깔끔한 실루엣과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팬츠 제품군의 인기를 이번 시즌에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트렌디한 실루엣과 뛰어난 신축성을 갖춘 '소프트 배럴 팬츠'를 비롯해 90년대 미니멀리즘 트렌드를 반영한 '클래식 스트레이트 핏 데님', 하체 라인을 자연스럽게 보완하는 '커브드 진', 밑단 스트링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와이드 팬츠' 등 체형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채로운 라인업을 구성했다. OVLR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처서를 지나 일교차가 커지는 시기에 맞춰 소재와 실루엣, 착용감은 물론 실용성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2026 가을 컬렉션을 준비했다"며 “간절기부터 초겨울까지 활용할 수 있는 아우터와 독보적인 핏을 자랑하는 팬츠 등 트렌드와 높은 활용도를 갖춘 올리비아로렌의 신제품과 함께 가을 준비를 시작해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LF “닥스, 수트 넘어 문화로 발전" LF의 모던 브리티시 클래식 브랜드 닥스(DAKS)가 26FW 시즌을 기점으로 133년 영국 헤리티지를 제품·공간·마케팅 전반에 일관되게 구현하며 문화와 라이프스타일까지 연결하는 통합 브랜드 전략을 본격화한다. 닥스는 하반기부터 제품 중심의 마케팅에서 한발 더 나아가 브랜드를 둘러싼 가치와 철학, 취향과 라이프스타일까지 입체적으로 전달하는 방향으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강화한다. 정통 영국 헤리티지를 과거의 역사로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날 고객이 공감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현대적인 장면과 콘텐츠로 재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프리미엄 브랜드일수록 제품의 완성도뿐 아니라 브랜드만의 명확한 정체성과 이를 전달하는 방식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첫 행보로 닥스는 영국식 수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런던 수트' 공식 론칭을 기념해 지난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영국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과 함께 '브리티시 수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클래스를 진행했다. 닥스는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고객 대상 프로그램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향후 수트와 위스키 문화를 결합한 경험을 고객 접점으로도 확대해 나가는 가운데 다음달에는 글렌피딕과 협업해 전 세계 155병 한정 생산된 싱글몰트 위스키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또 11월에는 서울 신라호텔과 부산 아난티 호텔에서 VIP 고객을 대상으로 영국 문화의 요소를 접목한 미술·문화 강연과 스타일링 클래스를 선보이며, 닥스의 헤리티지를 문화적 경험으로 지속 확장할 예정이다. 윤정희 LF 닥스 사업부장은 “닥스가 제품에 담아온 130여 년 영국 헤리티지를 이제는 그 배경에 흐르는 문화와 서사, 취향과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브랜드 경험으로 확장하고자 한다"며 “제품과 콘텐츠, 공간, 고객 경험을 하나의 철학 아래 유기적으로 연결해 동시대 브리티시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CLANE, 국내 공식 온라인 스토어 열어 일본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클라네(CLANE)가 다음달 국내 공식 론칭을 앞두고 온라인 스토어를 열었다. 2015년 대표이사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츠모토 에나(Matsumoto Ena)가 론칭한 CLANE는 클래식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현대적인 소재와 독창적인 실루엣을 더해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해 온 브랜드다. 클라네는 국내 공식 온라인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브랜드의 철학과 컬렉션, 마츠모토 에나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과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CLANE는 'ORIGINAL STANDARD'를 브랜드 콘셉트로 'STANDARD'에 현대적인 텍스타일과 소재, 독창적인 디자인을 더해 새로운 실루엣을 표현한다. 지난해 론칭 10주년을 맞은 CLANE는 단순히 규모를 확장하는 것보다 브랜드가 지켜온 디자인 철학과 고객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성장해왔다. 마츠모토 에나는 브랜드의 성장 과정에서 함께해 온 구성원과 고객들의 역할을 중요하게 여기며, 앞으로도 CLANE만의 가치와 'ORIGINAL STANDARD'를 꾸준히 제안해 나갈 계획이다. CLANE은 국내 공식 론칭을 기념해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KREAM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CLANE의 시즌 컬렉션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브랜드가 지난 10년간 구축해 온 감성과 세계관을 국내 고객들이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방침이다. ◇ 이랜드 뉴발란스, 더현대 서울서 'SC 레벨' 러닝 팝업 스토어 열어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SC 레벨' 러닝 팝업 스토어를 지난 20일 성공적으로 열었다. 이번 팝업은 러닝화 'SC 레벨(SC Rebel)' 신규 출시를 기념해 선보이는 오프라인 공간이다. 26일까지 일주일간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팝업에서는 다음달 발매 예정인 뉴발란스의 최상위 레이싱화 SC Elite v6(SC 엘리트 v6)의 실물이 첫 공개됐다. 이랜드 뉴발란스 관계자는 “팝업 오픈과 함께 진행한 '런 유어 웨이 서울 10K 레이스' 패키지에 많은 러너들이 관심을 보이며, 판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오는 26일까지 운영되는 팝업에서는 SC 레벨을 직접 경험하는 것은 물론, NB RUNNING LAB을 통한 정밀 진단과 다양한 구매 혜택까지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 무신사, 첫 '유즈드 페스티벌' 진행 무신사의 중고 패션 플랫폼 서비스 '무신사 유즈드'(MUSINSA USED)가 서비스 론칭 후 처음으로 대규모 온라인 행사 '무신사 유즈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지속 가능한 패션 생태계 구축과 중고 거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스트릿, 컨템포러리, 스포츠, 앙코르 등 총 4개 테마 기획전으로 구성됐다. 각 기획전에서는 베스트 브랜드 및 셀러 특가, 타임 특가 상품을 대거 선보이며, 행사 기간 매일 새로운 상품 라인업을 공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유명 아티스트 및 패션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이색 콘텐츠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10CM(십센치), 선우정아, 소수빈, 박문치, 피원하모니 등 아티스트 5개 팀의 소장품을 구매할 수 있는 래플(추첨) 이벤트를 전개한다. 짱구대디, 키작은광자, 보라끌레르, 피로 등 인기 인플루언서 4인이 참여하는 온라인 플리마켓도 동시에 연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무신사 유즈드가 처음 선보이는 온라인 페스티벌인 만큼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희소성 있는 상품을 발굴하고 중고 거래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고 패션 시장의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케어] LF 아떼, 연작, CJ올리브영, 한국콜마, 헤라, 마녀공장, 프리메라

◇ LF 아떼, 메이크업 샵 테크닉 담은 '스파츌라 비비쿠션' 출시 LF의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athe)가 메이크업 샵의 스파츌라 베이스 테크닉을 쿠션에 적용한 '비건 릴리프 비비쿠션'을 출시한다. 최근 베이스 메이크업에서는 피부를 두껍게 가리기보다 본연의 피부결을 살리면서 얇고 균일하게 밀착시키는 표현이 주목받고 있다. 아떼는 이러한 니즈에 맞춰 '쿠션을 퍼프로 찍어 바른다'는 기존 방식을 넘어, 스파츌라로 얇게 펴 바른 뒤 퍼프로 밀착시키는 새로운 사용법을 제안한다. 제품은 뷰티 크리에이터 뽐니(골든웨일즈 소속)와 공동 개발했다. 내장된 스파츌라로 내용물을 얇게 펴 바른 뒤 퍼프로 두드려 마무리하는 2단계 방식이다. 메이크업 샵에서 사용하는 정교한 베이스 테크닉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LF 아떼 측 설명이다. 스파츌라는 본품에 자석으로 부착되는 빌트인 구조로 휴대 편의성을 높였다. 쿠션 내부에는 촘촘한 메쉬망을 적용해 내용물이 균일하게 도포되도록 했다. LF 아떼 관계자는 “이번 비건 릴리프 비비쿠션은 메이크업 샵의 스파츌라 테크닉을 쿠션에 적용해 전문가의 베이스 메이크업을 누구나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며 “얇고 균일한 피부 표현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쿠션 사용 경험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연작(YUNJAC) '스킨 퍼펙팅 베이스 프렙 실키 쿠션' 선봬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YUNJAC)이 신제품 '스킨 퍼펙팅 베이스 프렙 실키 쿠션'(프렙 실키 쿠션)을 선보였다. 연작은 2019년 '베이스 프렙'을 출시하며 국내외 뷰티 업계에 '프렙'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렙 실키 쿠션은 파우더와 오일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피부 표면의 번들거림은 잡고 속수분은 유지해 주는 제품이라고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 측은 소개했다. 연작은 이 제품에 보습 성분을 머금은 미세 입자의 '모이스처 파우더'를 적용했다. 파우더가 피부결을 따라 얇고 고르게 퍼져 눈가와 입가처럼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서도 화장이 끼거나 갈라지는 현상을 줄여주도록 하기 위해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메이크업 표현을 위한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CJ올리브영, K-로컬 감성 더한 '산리오캐릭터즈' 컬래버 진행 CJ올리브영이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인기 지식재산권(IP) 산리오캐릭터즈와 대규모 컬래버레이션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올리브영 시티 로그(OLIVE YOUNG City Log)'다. 올리브영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산리오의 캐릭터들이 한국의 도시와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비주얼 에셋을 직접 개발했다. 'K-로컬' 감성을 더한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핵심 타깃층인 1529세대의 취향을 겨냥해 교복부터 최근 유행한 픽셀그래픽 아트, 레오파드 패턴을 활용한 스트릿 패션 등 다양한 트렌드 요소를 녹인 산리오캐릭터즈 디자인을 선보인다. 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복 체험에 높은 관심을 가지는 점에 주목해 '한복 헬로키티'도 디자인했다. 한국 전통의 색감과 한복의 특징을 캐릭터 디자인에 담아냈다. 전국 12개 지역을 모티브로 개발한 지역 특화 에셋도 함께 공개한다. △강릉 △공주 △김천 △대관령 △대전 △보성 △부산 △서울 △수원 △영광 △우도 △전주를 선정했다. '전주 비빔밥', '공주 알밤', '우도 땅콩'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 음식을 캐릭터에 적용했다. 올리브영은 이처럼 새롭게 무장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올해 산리오캐릭터즈와의 컬래버레이션 규모를 역대 최대 규모로 키웠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년 대비 170% 늘어난 81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제품 수는 50% 증가한 총 321종으로 확대됐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지난해 검증된 산리오캐릭터즈 협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올리브영이 가진 트렌드 분석 역량과 디자인 경쟁력을 활용해 한 차례 진화한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뷰티를 넘어 웰니스, 라이프스타일까지 협업 영역을 확대해, 더 많은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콜마, 서울뷰티위크 5년 연속 참가 한국콜마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뷰티 축제인 서울뷰티위크에 5년 연속 공식 파트너 기업으로 참가한다. 아침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일상의 뷰티 루틴을 통해 세계인의 일상 속에 자리 잡은 K뷰티와 이를 뒷받침하는 한국콜마의 기술력을 선보인다. 한국콜마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6 서울뷰티위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서울뷰티위크는 뷰티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이자 최신 K뷰티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첫해인 2022년 52개사였던 참가기업은 올해 147개사로 약 3배 늘었고, 바이어 참가국도 18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약 3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한국콜마는 올해 '당신의 하루, 콜마가 함께합니다'(Every Moment of Your Day, Kolmar)를 주제로 부스를 꾸렸다. 소비자가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 곳곳에 한국콜마의 연구개발·제조 기술이 함께하고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부스는 아침의 스킨케어, 낮의 선케어, 밤의 클렌징으로 이어지는 '24시간 뷰티 루틴'에 따라 구성했다. 각 구역에서는 연구원이 직접 제형별 특징과 기술을 설명하고, 한국콜마가 개발·제조한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K뷰티의 경쟁력은 뛰어난 브랜드뿐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개발·제조기업과 유통·플랫폼이 함께 만들어낸 산업 생태계에서 나온다"며 “서울뷰티위크의 시작부터 5년 연속 함께해온 공식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로 세계인의 일상 속 K뷰티를 만들고,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 헤라, 선명한 컬러와 크리스탈 광채 담은 '센슈얼 샤인 틴트' 출시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헤라(HERA)가 선명한 컬러와 맑고 투명한 광택을 동시에 구현한 신제품 '센슈얼 샤인 틴트'를 출시한다. 센슈얼 샤인 틴트는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컬러가 균일하게 밀착되고, 선명한 발색을 오랜 시간 유지해주는 샤인 틴트라는 게 헤라 측 설명이다. 24시간 지속되는 컬러와 입술 결을 따라 투명하게 빛나는 크리스탈 광택이 생기 있고 세련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하기 위해 제작됐다. 아모레퍼시픽 헤라는 센슈얼 샤인 틴트를 총 8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맑고 생기 있는 레드 컬러의 루비와 은은하고 세련된 무드의 모브 누드 컬러 베스티 등을 포함해 다양한 분위기의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헤라 센슈얼 샤인 틴트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론칭을 시작으로 아모레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채널과 전국 백화점 헤라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 마녀공장, LA서 체험형 '매직쇼' 부스 운영 글로벌 뷰티 브랜드 마녀공장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에서 'Magic Show'(매직쇼) 부스를 선보였다. 마녀공장은 포토존부터 제품 특성을 활용한 이벤트까지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마련해 소비자들이 브랜드와 제품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미국에서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는 K-뷰티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55곳이 참여했다. 올리브영 어워즈 클렌징 카테고리 5년 연속 1위를 수상한 마녀공장 부스의 콘셉트는 'Magic Show'였다. 마법사가 관객을 사로잡는 매직쇼처럼 마녀공장의 제품이 소비자의 피부 고민을 마법처럼 해결해주는 경험을 전달한다는 브랜드 스토리를 부스 공간과 프로그램 전반에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스 입구에서는 올리브영 스탬프 및 마녀공장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확인한 방문객에게 '매직쇼 티켓'을 제공했다. 이어 티켓박스 안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마녀공장의 대표 제품과 피부 고민을 연결한 체험형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Soybean Air ball' 게임에서는 검은 공을 블랙헤드로 형상화해 퓨어 소이빈 클렌징 오일과 블랙헤드 고민을 직관적이고 재미있게 연결했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이번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에서는 마녀공장의 제품이 집중하는 피부 고민을 현지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Magic Show' 콘셉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차별화된 특징을 일방적으로 전달하기보다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프리메라 '3C-히알루론산 스파클링 팩폼' 출시 아모레퍼시픽의 프라임 믹솔로지 브랜드 프리메라가 신제품 3C-히알루론산 스파클링 팩폼(이하 3C-히알루론산 팩폼)을 출시한다. 아모레퍼시픽 프리메라에 따르면 3C-히알루론산 팩폼은 피부에 바르고 후 1분이 지나면 별도로 문지르지 않아도 미세한 스파클링 버블이 생성되는 클렌징 제품이다. 미세한 버블이 모공 속 노폐물과 피지를 제거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1분 모공 딥 스케일링'을 할 수 있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1회 사용만으로 모공 속 노폐물 99% 제거, 모공 속 피지 43% 감소, 블랙·화이트 헤드 60%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제품에는 3C-히알루론산 라인의 핵심 성분을 담았다. 히알루론산과 카페인의 조합이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해주고, 시카와 세라마이드 성분이 수분 유지를 도와 세안 후에도 속당김이 적은 촉촉한 마무리감을 제공한다는 게 프리메라 측 설명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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