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성 강한 ‘착한 탄산’ 일화 팅글 리얼에이드 신비복숭아 [마셔보니]

중독성 강한 ‘착한 탄산’ 일화 팅글 리얼에이드 신비복숭아 [마셔보니]

복숭아 향이 후각을 자극한다. 가벼운 단맛과 탄산이 적절히 어우러져 상쾌함을 선사한다. 이온음료를 마신 듯 갈증이 해소되며 기분 좋은 뒷맛을 남긴다. 일화가 최근 출시한 '팅글 리얼에이드 신비복숭아'를 마셔본 후기다. '팅글(Tingle)'은 일화의 저칼로리 과즙 탄산음료 브랜드다. 신비복숭아 맛은 '리얼에이드 오렌지', '리얼에이드 청사과'에 이은 세 번째 제품이다. 팅글 리얼에이드 신비복숭아의 가장 큰 특징은 250mL 캔 기준 열량을 12kcal까지 낮췄다는 점이다. 무더운 날씨에 산뜻한 과일 탄산음료를 찾는 이들의 부담을 덜..

한국발명진흥회, 독도 주제 발명 공모전 시상…체험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한국발명진흥회가 독도를 소재로 한 발명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을 선정하고, 참가자들이 독도의 의미와 발명 원리를 함께 익힐 수 있는 교육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독도체험관에서 '독도를 지키는 작은 발명'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독도와 발명을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도의 역사와 영토적 의미를 이해하는 동시에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전시 관람과 교육을 함께 체험하며 발명이 실생활과 사회 문제 해결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모전에서는 독도 환경 보전과 안전관리, 친환경 에너지 활용, 생태계 보호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 등 모두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전달됐다. 시상식 이후에는 동북아역사재단 해설사의 안내로 독도체험관 전시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어 발명교육 전문 강사가 독도와 관련된 특허 사례와 기술 개발 사례를 소개하며 발명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례를 설명했다. 김시형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의 최전선이라고 한다면 발명은 지식재산 영역의 최전방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독도의 역사적・생태적 가치를 이해하고, 그와 더불어 발명의 즐거움도 함께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발명진흥회는 지난 16일 대구한의대학교와 경북지역의 지식재산 기반 우수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업에 성공한 유망 기업들이 연구개발(R&D)과 사업화 등 단계별 후속지원을 받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원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국마사회, 경마지원직 187명 공개 채용한다

한국마사회가 경마 운영을 지원할 인력을 공개 채용한다. 직무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블라인드 방식이 적용되며 학력과 성별,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구매권 발급과 고객 안내, 응급 대응 등 경마 현장 운영을 담당할 '경마지원직''187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입사지원은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 한국마사회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채용은 발매직 6명, 진행직 177명, 고객구호직 4명 등 총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렛츠런파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사업장과 광주·천안지사, 장수목장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경마지원직은 무기계약직으로 채용되며 주 2일, 주 15시간 근무한다. 근로자에게는 4대 보험을 비롯해 주휴수당과 연차휴가 등 관련 복리후생이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60세 미만이다. 학력이나 전공, 성별에 따른 제한은 없으며 채용 과정에서는 출신학교와 가족관계 등 직무 수행과 무관한 정보는 평가에서 제외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이 적용된다. 사회형평 채용도 확대한다. 진행직 가운데 10명은 국가보훈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제한경쟁 방식으로 선발한다. 고객구호직은 업무 특성을 고려해 응급구조사 1·2급 또는 간호사 자격을 갖춘 지원자만 응시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수도권 지원자는 과천 본사에서, 지방 지원자는 장수목장과 광주·천안지사 등 지원 지역별 사업장에서 면접을 치를 수 있도록 해 응시자의 편의를 높였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와 공공기관 채용정보시스템 잡알리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2025년 공정 채용 우수 기업 어워즈'에서 기관 창립 이래 처음으로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이력이 있다. 공정 채용 우수 기업 어워즈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고 6개 정부 부처와 2개 경제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이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지방 공기업, 기타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최종 우수 기업을 선발한다. 지난해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공공기관 10곳과 민간기업 12곳에 시상했는데 당시 한국마사회도 영예를 안았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국마사회, 폭염 대응 강화…경주마·종사자 안전관리 총력

한국마사회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경주마와 경마 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여름철 특별 관리에 나섰다.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휴장과 경주 운영 방식 조정 등 혹서기 대응책도 함께 시행한다. 26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우희종 회장은 최근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아 새벽 조교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조교사와 말관리사 등 현장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는 폭염 속 훈련 환경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관리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우 회장은 이른 시간부터 경주마 훈련을 담당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온과 습도 변화에 맞춘 탄력적인 훈련 운영과 충분한 휴식, 수분 보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 방문 이후에는 서울조교사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폭염 상황에 따른 조교 운영 실태와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경주마의 건강 관리와 종사자의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국마사회는 혹서기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부산경남·제주 등 전국 경마공원의 경주를 모두 중단하기로 했다. 또 다음달 30일까지는 기상 여건을 고려해 경주 준비 시간과 운영 기준을 한시적으로 조정하고, 야간경마 등을 병행하며 폭염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염이 일상화되는 가운데 한국마사회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경주마와 종사자가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경마가 운영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폭염은 경주마뿐 아니라 기수와 말관리사 등 경마관계자의 건강과 안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기온과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경마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마는 다음달 7일부터 재개된다. 동시에 이날부터 9월6일까지 약 5주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야간경마가 시행된다. 경주마와 경마관계자의 고온 노출을 줄이고, 고객들에게 무더위를 피해 경마를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세부 경마 시행 일정은 한국마사회 경마정보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경주마의 건강과 안전한 경마 시행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현장을 지키는 모든 경마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사람과 말이 모두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국민 목소리를 기관 경영과 말 문화 확산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모두의 말 문화' 대국민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가고 싶은 경마공원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과 '국민의 일상 속 말 문화 확산 방안' 등 두 가지다. 희망자는 이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해 다음달 17일까지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총 6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해 한국마사회장상과 총 550만원 규모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강원랜드-한국마사회, 중독 예방 협력 확대

강원랜드와 한국마사회가 사행산업 이용자 보호를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중독 예방부터 상담, 치유 프로그램까지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예방 시스템 구축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원랜드는 최근 강원랜드마음채움센터(KLACC)와 한국마사회 유캔센터 관계자들이 강원랜드와 영월 하이힐링원에서 실무 교류를 진행하고 중독 예방 정책과 치유 서비스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류에서는 양 기관이 운영 중인 상담 체계와 예방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고, AI 기반 중독 예방 서비스 도입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예방·치유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 구성 등을 살펴봤다. 이어 영월 산림힐링재단을 방문해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우드버닝과 산림욕 등 체류형 치유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며 중독 회복 지원 과정에서 기관 간 협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양 기관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실무 협력을 지속하는 한편 오는 9월 공동 포럼을 열어 AI 기반 예방 시스템 구축 사례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관련 기관과 전문가들도 참여해 중독 예방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강원랜드는 앞으로도 국내 사행산업 기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상담·치유 서비스의 전문성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경훈 강원랜드마음채움센터장은 “사행산업 기관 간 협력은 보다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중독예방사업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해 국민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과 중독문제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달 29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창립 2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해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창립 기념 영상을 시청하고 모범상 시상을 진행했다. 지난 28년간 강원랜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매출 늘었지만 원가도 올라…햄버거 프랜차이즈, 수익성 개선 ‘고심’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계가 고물가 속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는 인식의 확산으로 매출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그러나 매출 증가폭 만큼 매출원가 상승폭도 커 업체들은 매장 효율화 작업을 벌이거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신제품 마케팅을 펼치는 등 수익성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모색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드라이브스루(DT) 매장을 확대하고 제품 가격을 꾸준히 인상하며 실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DT는 매장 관리에 대한 부담이 적어 인건비 등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맥도날드는 또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신메뉴를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의 맛' 여섯 번째 시리즈 신제품인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머핀'을 출시했다. '한국의 맛'은 품질 좋은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해 지역 농가에는 활력을, 고객에게는 새로운 맛을 선사한다는 프로젝트다. 맥도날드는 신메뉴 공개와 더불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생 활동도 진행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버거킹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점유율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 13~16일에는 대표 메뉴인 와퍼를 39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전개했다. 고객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앱 회원 확장에도 나섰다. '친구초대 챌린지'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와퍼 세트 2500원 할인 쿠폰 등을 선사했다. 지난 24일에는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며 '올데이스낵(All Day Snack)'도 새단장했다. 올데이스낵은 하루 종일 다양한 스낵 메뉴를 1000~3000원 사이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스낵 라인업이다. 햄버거 업계가 '고물가 수혜'를 입으며 성장했다는 점에 착안해 초저가 메뉴 라인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롯데리아는 매장 환경 자체를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존 점포 외관과 내부 구성을 새롭게 단장해나가며 이미지를 개선하고 있다.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거나 운영 메뉴를 축소하는 등 효율화 작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신메뉴 경쟁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최근에는 '리아 두툼새우' 2종을 선보이며 모델로 가수 '악뮤'를 발탁했다. '리아 두툼새우'와 '리아 두툼새우 스파이시토마토'는 롯데리아의 기존 제품 '리아 새우'를 업그레이드해 구성을 다양화한 게 특징이다. 이밖에 맘스터치, 노브랜드버거 등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신제품을 쏟아내며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계는 '저렴한 한 끼' 수요를 흡수하며 실적을 개선해나가고 있다. 한국맥도날드의 매출액은 2024년 1조2501억원에서 지난해 1조4313억원으로 1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역시 117억원에서 732억원으로 523% 급등했다. 버거킹 운영사 BKR(팀홀튼 포함)의 지난해 매출(8922억원)과 영업이익(428억원)도 전년과 비교해 각각 12.6%, 11.7% 뛰었다. 롯데GRS의 연결 매출액 역시 2024년 9954억원에서 지난해 1조1189억원으로 12.4% 올랐다. 영업이익은 391억원에서 511억원으로 30.6% 증가했다. 롯데GRS 매출 중 70~80%가량은 롯데리아 운영을 통해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이들이 수익성 개선 노력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원가 상승 압력이 만만치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납품가격 부담을 느끼고 있지만 가격을 무작정 올려 소비자에게 이를 모두 전가하기는 힘들다. 맥도날드를 봐도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4.5% 성장하는 동안 매출원가(4955억원) 역시 13.8% 높아졌다. 이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식품 부문 매출원가(4789억원)는 2024년보다 17.3% 뛰었다. BKR이 부담한 매출원가도 2024년 2816억원에서 작년 3254억원으로 15.5% 올랐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앱을 통해 할인 쿠폰을 지속적으로 지급하는 등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중독성 강한 ‘착한 탄산’ 일화 팅글 리얼에이드 신비복숭아 [마셔보니]

복숭아 향이 후각을 자극한다. 가벼운 단맛과 탄산이 적절히 어우러져 상쾌함을 선사한다. 이온음료를 마신 듯 갈증이 해소되며 기분 좋은 뒷맛을 남긴다. 일화가 최근 출시한 '팅글 리얼에이드 신비복숭아'를 마셔본 후기다. '팅글(Tingle)'은 일화의 저칼로리 과즙 탄산음료 브랜드다. 신비복숭아 맛은 '리얼에이드 오렌지', '리얼에이드 청사과'에 이은 세 번째 제품이다. 팅글 리얼에이드 신비복숭아의 가장 큰 특징은 250mL 캔 기준 열량을 12kcal까지 낮췄다는 점이다. 무더운 날씨에 산뜻한 과일 탄산음료를 찾는 이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요소다. 신비복숭아는 초여름에 짧은 기간 동안만 만날 수 있는 품종이다. 천도복숭아처럼 붉고 매끈한 겉면과 백도복숭아의 부드러운 과육감을 함께 지닌 과일로 알려졌다. 제품 영양정보를 보면 나트륨 5mg, 탄수화물 3g, 당류 2g 등이 들어갔다. 1일 영양성분 기준치(2000kcal) 대비 비율은 각각 0%, 1%, 2% 수준이다. 지방,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단백질 등은 0g으로 표시됐다. 복숭아 함유량을 높여 산뜻한 단맛을 낸 것으로 분석된다. 원재료 표시를 보면 복숭아농축액 1.55%가 들어갔는데, 과즙으로 환산하면 15% 정도다. 여기에 신비복숭아향 천연향료를 더해 '진짜 복숭아 음료' 같은 맛을 구현했다. 패키지 역시 '상큼함'에 초점이 맞춰졌다. 붉은 계열 색을 사용하면서 커다란 복숭아 그림을 제품명(Tingle)과 겹치게 표현했다. 복숭아 과즙 15%가 함유됐다는 점을 강조한 것도 눈에 띈다. 다 마시고 나면 달콤상큼한 풍미가 입가에 남는다. 뒷맛이 워낙 개운한 데다 적절한 양의 탄산이 청량감을 더해줘 만족스러웠다. 일화는 계절 과일인 신비복숭아의 매력을 여름 시즌 음료로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캐릭터 입은 카페…굿즈 협업으로 여름 성수기 공략

카페 프랜차이즈업계가 캐릭터·웹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한정판 굿즈 협업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음료 판매에 그치지 않고 굿즈로 소비자를 매장으로 불러들이는 전략이다. Z세대를 중심으로 캐릭터 수요와 팬덤 문화가 퍼지면서, 여름 성수기를 앞둔 브랜드마다 IP 협업 경쟁에 나서고 있다. ◇ 투썸, '핑구' 여름 굿즈 11종 선보여 투썸플레이스는 글로벌 캐릭터 '핑구'와 협업한 2차 한정판 굿즈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여름 바캉스 시즌을 겨냥해 트래블백·피규어 선풍기·서머 키링·에코백 4종을 내놨고, 색상과 디자인 옵션을 합치면 11종에 이른다. 주력은 서머 키링이다. 지난해 겨울 첫선을 보인 핑구 인형 키링이 출시 일주일 만에 물량의 90% 이상 소진되며 화제를 모은 데 따른 후속작이다. 핑구와 핑가가 서핑을 하거나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봉제 인형 5종으로 구현했고, 수박주스·망고주스 등 여름 음료를 코스튬으로 입힌 디자인도 넣었다. 트래블백은 탈부착 스트랩을 적용해 숄더백이나 캐리어 부착용으로 쓸 수 있으며, 오는 27일까지 투썸하트 앱에서 사전예약을 받는다. 굿즈는 커피나 음료 주문 시 할인가에 살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여름 휴가 시즌이 시작되는 7월을 맞아 핑구 가족의 유쾌한 매력과 실용성을 담은 바캉스 아이템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 이디야, 웹툰 '이직로그'와 컬래버 세트 이디야커피는 캐릭터 대신 웹툰으로 눈을 돌렸다. 네이버웹툰 로맨스 작품 '이직로그'와 손잡고 오는 8월31일까지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웹툰 속 인물이 즐기는 음료 콘셉트를 메뉴와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와 캐모마일, 초콜릿 음료 등을 중심으로 컬래버 세트를 구성했다. 매장 세트는 조이·에스더·맥스·수원 등 4종이며 배달 채널용 세트도 따로 운영한다. 세트를 사면 랜덤 포토카드 6종 중 1종과 한정판 데스크패드 경품 응모권을 함께 준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아크릴 스탠드 세트와 전용 패키지를 입힌 디카페인 스틱커피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작품 속 캐릭터와 이디야커피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협업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컴포즈, 디즈니 굿즈 3차 순차 출시 컴포즈커피는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한 여름 굿즈를 세 차례에 걸쳐 내놓는다. '토이 스토리'와 '미키와 친구들' 캐릭터가 테니스·서핑·암벽등반 등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스포츠 테마로, 휴가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겨냥했다. 지난 16일 출시한 1차 비치타월 2종에는 '우디'와 '버즈'가 테니스를 치는 모습과 '미키와 친구들'이 서핑·암벽등반에 나선 모습을 각각 담았다. 오는 28일 선보이는 2차 텀블러는 토이 스토리 450㎖, 미키와 친구들 350㎖로 용량과 디자인을 달리했고, 손잡이를 적용해 휴대성을 높였다. 8월 중에는 말랑한 촉감의 랜덤 스퀴시 8종이 나온다. 우디·버즈·랏소·에어리언 등 토이 스토리 캐릭터 4종과 미키 마우스·미니 마우스·도날드 덕·데이지 덕 등 4종 가운데 1종이 무작위로 제공된다. 굿즈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조 음료를 산 고객만 구매할 수 있으며, 앱 오더와 배달앱 주문은 제외된다. 한정 수량으로 운영돼 준비된 물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실용성과 소장 가치를 모두 갖춘 한정판 굿즈로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엔제리너스, 콘진원과 K-캐릭터 IP 협약 굿즈 출시를 넘어 IP 확보에 나선 곳도 있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엔제리너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국내 캐릭터 IP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콘진원이 주관하는 'IP 라이선싱 빌드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수 캐릭터 IP를 보유한 중소 콘텐츠기업에 대형 유통 플랫폼을 열어주는 구조다. 엔제리너스는 협약을 체결하고 캐릭터 '빵고미'와 협업한다. 빵처럼 빵빵한 외모의 곰돌이 캐릭터로, 온순한 매력으로 젊은 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엔제리너스는 앞으로 빵고미를 활용한 한정판 굿즈와 전용 신메뉴를 선보이고 팝업 매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K-캐릭터들이 엔제리너스라는 공간에서 새롭게 재해석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카페업계의 IP 협업은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브랜드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굿즈 자체가 매장 방문을 이끄는 유인이 되면서, 여름 성수기 내내 캐릭터·웹툰 IP를 앞세운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신간도서 출간] 원자재 투자의 모든 것, 모르면 호구되는 투자상식 外

◇ 원자재 투자의 모든 것 원자재 투자는 더 이상 전문가들의 영역이 아니다. 인플레이션과 경기 변동, 전쟁과 공급망 불안이 반복되는 시장이다. 주식과 채권, 부동산만으로 모든 위험에 대응하기 어렵다. 기존 자산의 빈틈을 보완하면서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찾을 수 있는 투자 자산으로 '원자재'가 주목받고 있다. 신간 '원자재 투자의 모든 것'은 원유, 천연가스, 금, 은, 구리, 니켈, 리튬, 희토류의 가격이 왜 움직이고, 개인투자자는 그 변화의 기회를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를 다룬다. 국내 금융권 원자재 분석 1세대로 활동해온 이석진 소장이 흐름을 읽는 법을 짚어준다. 경기 사이클과 물가, 달러와 금리, 전쟁과 공급망, 산업 수요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실전에서는 어떤 원자재를 고르느냐만큼 어떤 상품으로 투자하느냐도 중요하다. 같은 원자재라도 ETF와 ETN, 관련 기업 주식, 선물 가운데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수익률과 위험은 달라진다. 책은 원자재를 언제 사고, 어떤 상품으로 투자하며,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고민하는 개인투자자에게 현실적인 기준을 제시한다. 제목 : 원자재 투자의 모든 것 저자 : 이석진 발행처 : 매일경제신문사 ◇ 모르면 호구 되는 투자상식 많은 이들이 주식이나 부동산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머리를 싸맨다. 이제 투자는 더 이상 일부 자산가들의 전유물이나 일확천금을 노리는 도박이 아니다. 급변하는 흐름 속에서 내 밥그릇을 지키고 세상의 문맥을 읽어내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현대인의 필수 교양이 됐다. 신간은 투자가 마냥 어렵고 위험하게만 느껴져 첫발조차 떼지 못했던 이들을 위해 쓰였다. 복잡하고 머리 아픈 자산 배분 공식이나 고난도의 기술적 분석을 늘어놓는 대신 누구나 일상에서 접하는 핵심 개념들을 초보자의 시선에서 직관적이고 알기 쉽게 풀어냈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상식',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용어상식'을 통해 대중과 호흡했던 이현우 저자가 이번에는 투자 지식이 전혀 없는 이들을 위해 펜을 들었다. 본문은 총 6장으로 구성됐다. 우리가 살아가며 반드시 마주할 투자 개념들을 촘촘하게 설명하고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예적금과 청약부터 시작해 주식, 펀드, ETF 등 대표적인 투자 상품들에 대해 다룬다. 시장을 뒤흔드는 금리와 환율의 역학 관계, 자산의 방어벽이 돼줄 보험과 연금, 재테크의 중심축인 부동산 얘기까지 이 책 한 권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제목 : 모르면 호구 되는 투자상식 저자 : 이현우 발행처 : 한스미디어 ◇ ETF 투자로 성공하는 법 ETF의 기본 개념부터 구조, 종류, 대표 상품 분석, 포트폴리오 구성법, 세금 전략까지 투자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을 정리한 책이다. 복잡한 이론보다 실제로 삶을 바꾸는 데 필요한 원칙과 전략을 주로 다룬다. 미국과 한국의 대표 ETF 비교, 커버드콜·레버리지·인버스·액티브·배당 ETF 등 다양한 전략을 실제 사례와 함께 담았다. 초보자에게는 길을 열어주고, 장기 투자자에게는 방향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는 투자는 돈을 불리는 기술이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한다. 흔들리지 않는 원칙과 장기적 관점, 분산 투자라는 지혜를 잊지 말라고 말한다. 제목 : ETF 투자로 성공하는 법 저자 : 김영윤 발행처 : 다락방 ◇ 병원 CS, 환자 경험으로 혁신하라 환자경험평가 대비는 물론 환자가 다시 찾는 병원을 만드는 50가지 질문과 실행 매뉴얼을 담은 책이다. 환자가 병원을 이용하는 전 여정에서 느끼는 불안과 불편을 구조적으로 해결하는 전문가의 통찰력을 담아 쓰였다. 이 책은 많은 병원이 불만 고객을 줄이기 위해 '친절 교육'에 매달리지만, 그것만으로 환자가 마주하는 본질적인 불안과 불편을 해결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내용은 환자가 병원과 접촉하는 첫 순간부터 귀가 후 단계, 병원의 내부 역량과 공간 설계까지 총 6개 파트 50개의 생생한 질문과 해결책으로 이뤄졌다. 첫인상을 좌우하는 문의 전화 및 대기 시간 관리부터 재방문을 유도하는 수납·귀가 안내 전략까지 환자 여정 전 과정을 다룬다. 제목 : 병원 CS, 환자 경험으로 혁신하라 저자 : 박은영 발행처 : 라디오북 ◇ 코드 탐정단과 수상한 박물관 2권 - 바티칸 박물관의 검은 그림자 아이스크림에듀의 출판 브랜드 아이스크림북스가 어린이 추리 동화 시리즈 '코드 탐정단과 수상한 박물관'의 2권을 펴냈다. '바티칸 박물관의 검은 그림자'다. 추리 동화 시리즈 '코드 탐정단과 수상한 박물관'은 독자가 '코드 탐정단'의 일원으로 참여해 사건 현장에서 등장인물들과 함께 단서를 찾고 문제를 해결하는 책이다. 신간은 탐정단이 바티칸 박물관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림자를 따라 모험에 나서는 과정에서 토르소 조각상, '아테네 학당' 등 대표적인 예술 작품 및 유물을 마주하며 단서를 찾는 장면을 다룬다. 이야기 속 범인이 남긴 수상한 암호와 단서를 추적하고, 그림 퍼즐과 모스 부호 해석 등 다양한 수수께끼를 직접 풀어보며 관찰력과 추리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목 : 코드 탐정단과 수상한 박물관 2권 - 바티칸 박물관의 검은 그림자 저자 : 지샤오미 발행처 : 아이스크림북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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