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9일(일)
수혜? 불똥? 美-中 ‘관세 전쟁’ 격화에 韓 기업들도 ‘예의주시’

수혜? 불똥? 美-中 ‘관세 전쟁’ 격화에 韓 기업들도 ‘예의주시’

미국이 중국과 '관세 전쟁'을 본격화하면서 우리 기업들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중국과 직접 경쟁하는 배터리 등 일부 품목에서 반사이익이 기대되지만 중국의 보복 방식 등 불확실성이 높아 장기적으로는 악재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16일 재계와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과 그에 따른 피해에 대응한다는 명목으로 중국산 일부 품목의 관세를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 주요 표적은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태양전지 등 첨단 제품과 주요 광물이다.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물리던 25%의 관세를 올해 100%로 올리기..

[시승기] 토요타 알파드, 미니밴 시장 뒤흔들 ‘게임체인저’

미니밴을 찾는 이들의 고민은 하나다. 선택지가 없다는 것. 특정 모델이 사실상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보니 다른 차를 탈 생각을 잘 못한다. 토요타가 지난해 출시한 알파드는 이런 상황에 크게 주목받고 있다. '프리미엄 미니밴' 콘셉트로 소개돼 상품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다. 토요타 알파드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2002년 출시 이후 3세대에 걸쳐 진화한 모델이다. 국내에는 알파드 4세대 모델이 처음 들어왔다. 탑승객의 편의를 극대화한 럭셔리 공간, 장시간에도 피로감이 적은 안락한 승차감,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편의사양 등이 탑재된 차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존재감이 상당하다. 역동적인 외관 디자일을 갖췄다. 미니밴의 형태는 잘 유지하면서도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강렬함을 지녔다. 깊은 눈매와 쭉 뻗은 측면 라인이 인상적이다. 굴곡진 측면 라인과 함께 일직선으로 이어진 크롬 가니쉬는 럭셔리한 분위기를 풍긴다. 제원상 크기는 전장 5005mm, 전폭 1850mm, 전고 1955mm, 축거 3000mm다. 카니발보다 길이와 축간 거리가 각각 150mm, 90mm 짧은 정도다. 대신 전고가 180mm나 높아 크기는 오히려 알파드가 더 크게 느껴진다. 실내는 렉서스를 떠올리게 한다. 고급스럽다. 운전자와 탑승자 대부분 손이 닿는 곳은 부드러운 가죽으로 마감됐다. 시각적으로나 촉각적으로나 편안함을 선사한다. 좌우로 뻗은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중후한 분위기의 센터 콘솔 디자인이 적용됐다. 14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보다 선명하고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화면 아래에는 물리버튼이 들어갔는데 디스플레이와 맞물려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2열은 VIP를 위한 고급 미니밴답다. 넓고 쾌적한데다 탑승객을 위한 배려가 곳곳에서 엿보인다. 나파 천연가죽 시트에 앉으면 각종 공조장치 등을 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3열 시트에도 리클라이닝, 암레스트가 기본으로 탑재돼 만족스러웠다. 5:5분할 스페이스 업 시트가 3열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시트를 좌우로 들어 올려 추가적인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골프백을 6개 이상 적재할 수 있을 정도다. 알파드의 최대 매력은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품었다는 점이다. 롱-스트로크 설계로 저속부터 충분한 토크를 발휘하는 2.5L 앳킨슨 사이클 엔진을 장착했다. 시스템 총출력 250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전자식 무단변속기(CVT)가 들어가 공인복합연비 13.5km/L를 인증 받았다. 차량 크기와 공차중량(2330kg)을 감안하면 꽤 높은 수치다. 실제 주행 중에는 도심에서 효율성이 크게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흐름이 원활한 도로에서 정속주행을 하자 16~17km/L 가량 실연비가 나왔다. 주행은 꽤나 부드럽다. 실내 거주공간이 워낙 안락한데다 소음·진동도 거의 들어오지 않아 편안한 이동이 가능했다. CVT는 변속충격으로 인한 이질감을 최소화해주도록 설정됐다. 덕분에 운전하는 사람도 '달리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4륜 구동 시스템은 전·후륜 구동력을 자동적으로 100:0부터 20:80까지 배분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코너를 만나거나 속도를 빠르게 낼 때도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한다.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꽤 유용했다. 레이더 센서와 카메라 센서로 전방의 차량을 감지해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아도 운전자가 설정한 차량 속도와 앞 차량과의 거리를 자동으로 유지시켜 준다. 선행 차량이 감지되면 앞차의 속도에 맞춰 주행속도를 조절하고 앞차가 정지상태면 주행 중인 차도 정차한다. 전방에 차량이 없을 때는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에 맞춰 다시 정속 주행한다. 저속에서 고속까지 차간 거리 제어가 가능해 장거리 또는 일시적 정체구간에서 주행 시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국내 미니밴 시장을 뒤흔들 수 있는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는 조건을 두루 갖춘 차다. 하이브리드차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라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타 알파드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9920만원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항공사들, MRO 확대 속 국내 정비 면장 불신…국토부, 관련 제도 뜯어고쳐야”

항공업계가 다시 활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항공기 정비·수리·분해 조립(MRO, Maintenance·Repair·Overhaul) 시장도 점차 커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만큼 전문 지식이 필요하나, 현행 항공 정비사 자격 제도는 필요 이상으로 높은 기준을 제시해 대폭 손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7일 한국항공경영학회는 경기도 고양시 화전동 소재 한국항공대학교에서 '항공 정비사 자격 제도 개선'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 항공 MRO는 항공기 안전 운항과 성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작업을 포괄하고, 정비의 종류는 운항(작동 점검·교환)·기체(정기 검사·분해·수리)·엔진/부품(정기 검사·분해·수리)으로 세분화된다. 보잉 747의 부품 수는 약 600만개로 자동차의 300배에 달한다. 이는 전기·전자·정유·신소재 등 1000종이 넘는 부품 산업과도 연계된다. 코로나19가 걷힘에 따라 글로벌 항공 교통과 운송량은 올해 중 2019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국내외 항공사들은 신규 기재를 적극 도입하고 있고,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5년 1005억달러(한화 약 136조4488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국내 항공 MRO 시장은 2016년 2조9000억원(민항기 1조9000억원, 군용기 1조원) 규모였으나 내년 중에는 4조3000억원(민항기 2조6000억원, 군용기 1조6600억원)으로 연 평균 5.1%씩 성장세를 기록해 2030년이면 5조원대로 확대될 것이라는 추정도 나온다. 최근 대한항공은 인천 영종도에서 새로운 엔진 정비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엔진 정비 능력이 기존 연간 100대였는데 장래에는 360대로 늘어 1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또 인천국제공항에는 '첨단 복합 항공 단지'가 조성돼 일자리 5000개와 향후 10년 간 10조원 수준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진홍 국토교통부 항공자격팀장은 “국내 민항기 MRO의 해외 정비 의존도가 높은 편"이라며 “업계에는 6000여명이 종사하고 있지만 향후 3000여명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항공 MRO는 초기 기계식을 넘어 정보 기술(IT)와 소프트웨어가 접목된 첨단 산업의 성격을 띤다. 아울러 근로자가 보유한 기술과 기능이 정비 성과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노동 집약적 산업이기도 하다. 국내 항공 정비사 자격 증명 보유자는 지난해 말 기준 1만7459명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5년 이하 저경력 정비사는 948명으로 2022년보다 25.6% 늘었다. MRO 확대에 맞춰 정비사 수요는 점차 늘어날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지만 정작 국내 항공사들은 이들에 대한 채용에 소극적이다. 국내 항공 정비사 자격증과 체계를 신뢰하지 않아서다. 국토부 인가 MRO 전문 교육 기관(ATO)은 4년제 대학교와 2·3년제 전문대, 고등학교·항공사·직업 전문 학교·공군 등을 포함해 총 36개다. 그럼에도 전자·전기·계기 교육 과정이 부실하고 실제 자격 취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거의 없다는 것이 국토부의 판단이다. 박 팀장은 “단순 수리공(repairman)이 아닌 전문화된 정비사·엔지니어·테크니션 양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강명수 한국항공경영학회장은 “항공 정비사 자격 제도 설계와 운용은 MRO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지적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 정비사 자격 제도(부속서 1)는 모든 관련 자격증에 지식과 기술, 경험을 요한다. ATO별 역량 기반 훈련 등의 경험에 따라서는 해당하지 않을 수 있지만 지식과 기술에 대해서는 예외를 두고 있지 않다. 반면 국내 항공 정비사 자격 증명 제도는 최대 이륙 중량에 따라 정비 권한을 제한할 따름이고, 전자·전기·계기 등 각 영역별로는 명확히 나눠놓지 않았다. 오히려 실제 경험 없는 ATO 이수자에게는 자격을 부여하는 실정이다. 이 같은 이유로 국내 항공 정비사 자격증은 미국 연방항공청(FAA)이나 유럽 항공안전청(EASA)이 발행한 것과 비교하면 경쟁력이 부족하고, 이를 취득하기 위한 커리큘럼과 실습 분야도 국제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존재한다. 국내에서 항공 정비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려면 2410시간의 이론·실습 교육 이력을 보유해야 한다. 이는 FAA가 제시하는 1900시간보다도 많다. 4년제 대학에서 항공기계공학 전공자도 현 제도에선 자격증 시험을 볼 수 없어 낙후된 교육 시스템과 교과목을 바꿔야 한다는 비판이 나오는 배경이다. 때문에 FAA와 EASA가 인정한 국내 훈련 기관을 육성하고, 외국 교육 기관을 유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은 “단일 정비 면장 제도는 앞으로 인력 수급 불균형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국토부 차원에서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촉구했다. 항공 기술은 미국을 중심으로 발달해온 만큼 MRO 작업도 영어로 소통하는 것이 글로벌 표준이어서 언어 교육도 중요하다. 김종복 한국항공대 기술교육원 부원장은 “FAA과 EASA는 정비 기록에 있어 로그북을 사용하고 커리큘럼 레벨도 1~3으로 구별하며, 영어 필기·구술 시험 성적을 요구한다"며 반면 국내 제도에는 그 어느 것도 규정돼 있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어 “현장 실습과 실무 중심의 레벨 1~3 커리큘럼 변화가 필요하고, 항공 정비사 경력 관리와 전산화를 위한 로그북 사용을 권장한다"며 “리페어멘 라이센스 사용 권한과 최대 이륙 중량 제한, 정비 한정 추가 등 항공 MRO 정비 산업에 필요한 자격 제도 변경이 뒤따라야 한다"고 제언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바스프, 저탄소 제품 국제 인증으로 포트폴리오 확대

바스프는 '바이오매스 밸런스' 접근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새로운 포트폴리오에는 유럽, 북미, 아태지역에서 생산되는 바이오매스 밸런스 인증(BMBCertTM) 1,4-부탄디올(BDO), 테트라하이드로퓨란(THF), 폴리테트라하이드로퓨란(PolyTHF®) 및 3-디메틸아미노프로필아민(DMAPA) 등 화학 산업에서 필수적인 원료로 사용되는 다양한 중간체 제품이 포함된다. 바스프는 독일 루드비히스하펜(Ludwigshafen) 및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가이스마(Geismar) 공장에서 해당 제품들에 대한 관련 인증을 취득했고 한국의 울산공장 또한 PolyTHF® 제품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바스프는 해당 지역에서 화석 원료를 지속 가능한 원료로 대체, ISCC PLUS, REDcert2 인증 제품을 제공하며 고객이 생산에서 출하까지 모든 과정에서 제품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송준 한국바스프 대표이사는 “한국바스프는 지난해 여수 및 온산공장 생산 제품들의 ISCC PLUS 인증 획득을 비롯해 국내 생산 저탄소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점차 넓혀 나가고 있다"며 “울산공장 PolyTHF 제품의 ISCC PLUS 인증 획득은 섬유, 자동차 및 전자 산업 등 다양한 밸류체인 내 제품 탄소발자국 감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트랙스 크로스오버 쏜다’…쉐보레, 코스트코서 ‘지엠 이머전 위크’ 실시

쉐보레는 코스트코 전국 8개 지점에 설치되는 전시 부스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제품경험과 함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지엠 이머전 위크'를 개최한다고 17이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8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쉐보레 차량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고객 경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부스에는 쉐보레의 대표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전시되며, 전문적인 상담과 견적, 계약까지 진행할 수 있는 상담 부스가 마련된다. 행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푸짐한 경품 획득의 기회도 주어진다. 쉐보레는 행사 기간 동안 전시 부스를 방문해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레드라인 트림 1대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 현장에서 차량을 계약하고 출고한 모든 고객에게는 약 20만원 상당의 코스트코 연간회원권 5년치를 지급하며, 견적상담과 시승예약을 한 고객에게는 코스트코 1년 연간회원권을 증정한다. 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 겸 커뮤니케이션총괄은 “국내 고객들의 제품 경험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방문객이 많은 아메리칸 그로서리 스토어인 코스트코와의 협업을 통해 전시 이벤트를 열게 됐다"며 “기회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해외시장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쉐보레의 모델들을 직접 체험하며 푸짐한 경품의 행운까지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폭스바겐 유카로오토모빌,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공식 파트너쉽 체결

폭스바겐 공식딜러 유카로오토모빌은 K리그2 부산아이파크와 2024시즌 공식 스포츠 마케팅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을 진행한 부산아이파크의 홈구장인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는 '가족사랑 DAY'를 맞아 시즌 최다 인원인 8607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경기장 입구에는 유카로오토모빌이 준비한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 SUV ID.4 와 7인승 패밀리 SUV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전시 행사도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전시 공간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폭스바겐의 머그컵과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됐고 현장 상담 후 차량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주유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여 축구장을 방문한 관중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김병석 부산아이파크 대표는 “폭스바겐코리아의 부산, 경남, 제주 지역 공식 딜러사인 유카로오토모빌과 신규 파트너쉽을 체결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젊고 강한 아이파크의 팀 컬러와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폭스바겐의 브랜드 이미지가 시너지를 발휘해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택 유카로오토모빌 폭스바겐 세일즈본부장은 “K리그 전통의 명문구단인 부산아이파크와 파트너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산아이파크의 2025시즌 K리그1 승격을 위해 유카로오토모빌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국제 대회 ‘PGS 3’ 개막

크래프톤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3'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PGS는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다. PGS 3는 지역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4개 팀과 '글로벌 파트너팀' 10개 팀이 참가한다. 한국은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 1'에서 1위부터 3위를 차지한 광동 프릭스, 디플러스 기아, 지엔엘 이스포츠가 출전하고, 젠지는 글로벌 파트너팀 자격으로 나선다. 아메리카 지역에서는 글로벌 파트너 팀 소닉스를 비롯해, 팀 팔콘스, 슛 투 킬, 레거시가 참가하고,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는 페이즈 클랜, 트위스티드 마인즈, 나투스 빈체레 등 3개의 글로벌 파트너 팀과 버투스 프로, 하울 이스포츠가 출전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케르베로스 이스포츠와 데이트레이드 게이밍이 글로벌 파트너 팀 자격으로 나서고, 프롬 더 퓨쳐, 이아레나, 아머리 게이밍, 발리 타이 이스포츠가 지역 예선을 뚫고 올라왔다. 중국에서는 글로벌 파트너 팀인 17게이밍, 포 앵그리 맨, 페트리코 로드와 함께 뉴해피 이스포츠, 디디 팀이 출전한다. PGS 3는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글로벌 콘텐트 수출센터에서 열리며, 그룹 스테이지와 파이널 스테이지로 펼쳐진다. 그룹 스테이지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총 24개 팀을 8팀씩 3개 그룹으로 나눠 1일 차에는 그룹 A와 B, 2일 차에는 그룹 B와 C, 3일 차에는 그룹 C와 A가 매일 6매치씩 경기를 치른다. 한국 팀들의 경우, 광동 프릭스는 그룹 A,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는 그룹 B, 지엔엘 이스포츠는 그룹 C에 각각 편성됐다. 그룹 스테이지의 순위에 따라 상위 16개 팀이 파이널 스테이지로 진출하고, 24일부터 26일까지파이널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총 18매치를 통해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한 팀이 PGS 3의 챔피언으로 등극한다. PGS 3의 총상금은 30만달러로 우승팀에게는 10만달러, 2위부터 24위까지 나머지 팀들에게는 4만달러부터 1999달러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최종 순위에 따라 각 팀에게 올 연말에 열리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최상위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에 출전을 위한 PGS 포인트가 부여된다. 올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PGS와 이스포츠 월드컵에서 PGS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상위 8개 팀이 PGC 2024에 진출한다. PGS 3의 모든 경기는 오후 7시부터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아프리카TV, 치지직, 틱톡,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카카오 정신아 “매년 2억원 규모 주식 매입”…성장 방향성도 공유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책임 경영 강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정 대표는 재직 기간 중 매년 2억원 규모의 주식을 매입하고, 인공지능(AI)과 글로벌을 중심으로 사업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17일 카카오에 따르면 정 대표는 전날 주주들에게 이 같은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카카오 대표가 주주서한을 보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대표는 서한을 통해 “매년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억원 규모의 주식을 장내 매입할 예정"이라며 “매입한 카카오 주식은 대표 재직기간에 매도하지 않고 주주와 같은 방향을 바라보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서한을 보낸 지난 16일 실제로 첫 장내 매수를 실행했다. 향후 매년 2월과 8월 실적발표 직후 주식을 매입할 예정이다.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주주 수익률 기반 보수 체계도 설정했다. 정 대표는 “보수의 약 60%인 상여는 장·단기 성과급으로 구성돼 있다"며 “그 중 단기성과급은 당해 사업의 주주수익률, 장기성과급은 3개년간의 주주수익률을 기반으로 산정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의 성장 방향성도 공유했다. 단기적으로는 카카오톡의 트래픽을 토대로 광고사업 및 선물하기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본사 핵심 사업에 집중한다.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를 중심으로 성장률을 높여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AI의 경우 사용자 중심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정 대표는 “수익모델(BM)이 명확하지 않은 대규모 모델 연구 개발 중심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AI 기반 챗봇 서비스를 통한 전문가 상담, 고객 관리, 상품 추천 서비스 등을 이미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AI가 사용자의 일상에 더욱 가까워지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한국타이어, 벤투스 에어 S 성능 체험 ‘익스피리언스 크루’ 모집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오는 29일까지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신상품 '벤투스 에어 S'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익스피리언스 크루' 3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최종 선발된 '익스피리언스 크루'에게는 오는 7월 국내 시장 출시를 앞둔 '벤투스 에어 S'를 먼저 확인하고,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타이어 성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티스테이션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다. 선발된 크루들은 다음달 20일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에서 진행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미션은 발대식 당일부터 1년간 총 4회에 걸쳐 '벤투스 에어 S' 장착 차량 주행 후기를 개인 SNS 등에 작성하는 방식으로 주어진다. 박종호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행사는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의 신상품 벤투스 에어 S의 우수성과 혁신 기술력을 직접 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상품 출시에 맞춰 고객 중심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속하면서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넥센타이어, 3쿠션 당구대회 참가자 모집

넥센타이어는 부산경남대표방송 KNN과 '넥센타이어배 3쿠션 당구대회'를 공동 주최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배 3쿠션 당구대회'는 6월 29~30일 예선 경기가 진행되고 7월 6~7일에 본선이 치뤄진다. 2인 1조로 512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 경기는 부산 지역 내 국제식 대대를 보유한 당구 클럽 8곳에서 분산 진행되며, 본선은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공개홀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2700만원 규모로 우승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준우승자에게는 500만원과 부상이 주어지며 공동 9위까지 상금이 지급된다. 프로당구협회에 등록된 적 없는 순수 아마추어 당구인을 대상으로 6월 1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넥센타이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넥센타이어는 “비인기 스포츠 활성화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넥센타이어배 3쿠션 당구대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인 당구를 통해 많은 분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나도 버추얼 스트리머”…네이버 치지직 팝업스토어 인기

네이버는 오는 26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치지직 번쩍 팝업'을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팝업 운영 첫날인 지난 14일 방문객은 800여명에 달했다.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방문객들은 스트리밍 콘텐츠와 네이버의 기술력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다. △치지직 파트너 스트리머 40여명의 사인과 다시보기 서비스(VOD)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스트리머 월' △조형물로 꾸며진 '포토존' 등으로 꾸려져 있다. 특히 네이버의 버추얼 스트리밍 기술이 적용된 부스에서 실시간으로 버추얼 스트리머가 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준비했다. 오는 18일에는 인기 스트리머 풍월량과 함께하는 게임대전 이벤트도 진행된다. 네이버페이의 '페이스사인 결제'도 이번 치지직 팝업에서 경험할 수 있다. 페이스사인은 사용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을 활용해 얼굴정보를 간편하게 등록하고, 카드나 스마트폰 없이 얼굴인식 만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본인인증을 하거나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치지직 번쩍 팝업에서 우선 입장 예약자들은 페이스사인을 활용한 패스트트랙을 통해 빠르게 입장하고, 모두에게 1회씩 제공되는 치지직 랜덤 뽑기 이벤트에 최대 2번 추가 응모 가능하다. 네이버는 치지직 번쩍 팝업에서 네이버페이 현장 결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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