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프리미엄 노트북 '그램'이 미국 IT기술 전문가들이 평가해 순위를 매긴 '2026년 최고의 노트북(Best Laptops of 2026)'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일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내 유력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는 '올해 최고의 노트북' 평가에서 LG전자 16인치 노트북 '그램 프로'(모델명 LG gram Pro 16 Inch, Copilot+ PC)를 1위로 선정했다. 그램 프로는 종합점수 82점을 획득해 평가 대상 189개 윈도 노트북 가운데 최고점을 기록했다. 컨슈머리포트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노트북을 직접 구매해 △성능 △디스플레이 △인체공학 △활용성(연결성, 보안성, 기술지원) △배터리 등 항목에 걸쳐 IT 전문가들이 직접 사용한 뒤 평가한 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정해 공개하고 있다. 실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브랜드 신뢰도와 만족도를 포함하는 결과라는 점에서 소비자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컨슈머리포트는 1위에 선정된 LG 그램 프로에 대해 “테스트한 수많은 다른 13인치 노트북보다도 가볍다"며 “일상적인 생산성 작업, 간단한 사진 작업, 그리고 넓은 화면을 활용하는 멀티태스킹 작업까지 무리 없이 처리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진짜 하이라이트는 배터리"라고 언급한 뒤 “웹 브라우징 테스트에서 20시간 이상 사용 가능했는데, 이는 대부분의 여행에서 충전기를 집에 두고 다녀도 될 만큼 뛰어난 결과"라며 배터리 수명을 최대 특장점으로 꼽았다. 한편, 올해 컨슈머리포트 '올해 최고의 노트북' 윈도 노트북 부문에는 LG전자 16인치 그램 프로에 이어 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북 5 프로 360'(평가점수 78점)이 2위에 올랐다. 여헌우 기자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