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항공전문학교, ‘ADEX 2025’ 보안 최전선 투입...실전 역량 입증

항공보안 분야 예비 전문가들이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행사 현장에서 실무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항공보안계열 재학생들이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ADEX 2025'(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보안 및 경호 지원 업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21일 밝혔다. 격년 주기로 개최되는 서울 ADEX는 1996년 '서울에어쇼'로 시작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35개국 600여 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실내 전시 면적만 4만 9천 제곱미터에 달해 프랑스 파리 에어쇼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항공우주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아세아항공전문학교 학생들은 이번 대규모 국제 행사에서 최전선 보안 요원으로 활약했다. 입장객 대상 보안 검색부터 핵심 구역 출입 통제, 소지품 정밀 체크, 행사장 전반의 안전 관리 및 순찰까지 광범위한 경호·보안 업무를 능숙하게 수행하며 행사의 원활하고 안전한 진행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연완 항공보안계열 학부장은 “재학생들이 학교에서 항공보안 전문가 교수진의 지도 아래 실전과 다름없는 강도 높은 교육을 받아왔다"며, “탄탄한 교육 기반 위에 현장에서 직접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며 실력을 확실히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첨단 보안 검색 장비를 활용한 교육과 현장 중심 커리큘럼의 중요성을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서울 ADEX와 같은 대규모 현장 교육 기회를 확대해 이론과 실제 경험을 겸비한 최고 수준의 보안·경호 인력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세아항공전문학교 항공보안계열은 단순한 현장 경험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신변보호사 합격자 배출 전국 1위를 기록 중이며, 민간 교육기관 최초로 IED(사제폭발물) 테러 대응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미래형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실제 공항 환경을 재현한 공항검색 종합실습실을 운영하며 항공보안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전 능력을 체계적으로 함양시키고 있다"며 “항공보안과정, 의전경호과정, PMC경호과정, 스포츠재활컨디셔닝과정 등 세분화된 전공 과정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인가 2·3년제 항공특성화 교육기관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현재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수능·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적성검사, 면접, 신체검사를 통해 학생을 선발하며, 일반 대학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양대 신흥수 교수, 조직공학 분야 최고 학회 TERMIS-AP 2025에서 ‘Outstanding Scientist Award’ 수상

한양대학교 생명공학과 신흥수 교수(사진)가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열린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분야 최고 권위 학회인 '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 International Society - Asia Pacific Chapter(TERMIS-AP)'에서 Outstanding Scientist Award를 수상했다. 이 상은 조직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과 학문적 리더십을 보인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최고 영예의 상으로, 신 교수는 아시아 지역 연구자로서 세계 재생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교수는 Rice University에서 생명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한양대에 부임했다. 현재는 '기능성 생체재료 및 조직공학 연구실(BMTL)'을 이끌며 ▲조직재생용 바이오소재 설계 ▲줄기세포 기반 재생치료기술 ▲나노입자 기반 약물전달시스템 등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연골–골 복합조직 재생, 생분해성 스마트 패치, 세포 스페로이드 기반 3차원 조직 모델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연구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국내 공학 연구자로서는 유일하게 세계 조직공학회와 세계 생체재료학회의 펠로우로 동시에 선정됐으며, 『Tissue Engineering Part B: Reviews』의 편집장 및 다수 국제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국제적 네트워크 확장과 학술교류 활성화에도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신흥수 교수는 “이번 수상은 한양대 학생들의 헌신적인 연구와 동료 연구자들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퇴행성 질환 환자 치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조직공학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TERMIS는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학회로, 북미·유럽·아시아태평양 세 개 지역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수상은 한국 연구자가 아시아 권역 전체에서 탁월한 공헌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희사이버대 윤병국 교수, 순창군 전문가 포럼·팸투어 총괄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윤병국 교수가 지난 17~18일 순창군(군수 최형일)이 주최하고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전문가 포럼 및 팸투어'의 총괄 진행을 맡았다. 윤 교수는 사단법인 국민여가관광진흥회 이사장 자격으로 행사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여가관광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순창장류축제 기간과 연계해 진행돼, 참가자들은 순창의 발효·미식 문화를 체험하고 농촌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순창발효관광재단의 전통미식문화 체험, 슬로우라이프센터의 발효빵 만들기, 향적원 최칠분 순창 전통고추장류제조기능인과 함께한 고추장 담그기 및 인절미 만들기 등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용궐산과 강천산 트레킹을 통해 순창의 청정 자연 속에서 힐링과 건강을 함께 추구하는 '웰니스 관광'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나용모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포럼과 팸투어는 순창의 천혜 자연과 발효문화를 도시민에게 알리고, 농촌의 새로운 여가관광 수요를 창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여가관광진흥회와 협력해 순창군이 대한민국 발효문화를 선도하고, 지역 농가의 로컬 크리에이티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병국 교수는 “순창은 자연, 역사, 미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최적의 여가관광지"라며 “순창군과 협력해 국민이 행복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미식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을 처음 방문한 경희대 식물환경신소재공학과 고재흥 교수는 “1박 2일간 순창의 자연과 발효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행사 마지막에는 순창의 전통식당에서 '강천산막걸리'와 남도 음식 한상차림으로 식사를 즐기며, “다음에는 더 길게 오자"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전문가 포럼과 팸투어는 순창군의 전통 발효·미식문화를 여가관광 산업과 연계해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화이트해커 양성의 메카 목표로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시작

사이버 보안 위협이 날로 고도화되는 가운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 기관으로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주목받고 있다. 한아전은 21일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전문대학 2차 수시모집 기간인 11월 7일부터 11월 21일을 앞두고, 고3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모집에 나선 것이다. 이번 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내신과 수능 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 전형으로만 선발한다는 점이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출신 학생들도 차별 없는 면접전형과 잠재 능력 평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어, 성적보다는 적성과 열정을 가진 인재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아전의 핵심 학과인 사이버보안학과는 단순한 바이러스 대응 전문가를 넘어, 데이터 분석 및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융합 역량을 갖춘 정보보안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한아전 관계자는 “화이트해커는 변화하는 사이버테러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며 “프로젝트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사이버해킹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아전은 사이버보안학과 외에도 시각디자인학과,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학과 등 IT 융합 분야의 다양한 학과를 운영하며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컴퓨터공학과는 프로젝트 실습과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며, IT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한아전 관계자는 “웹툰학과, 정보보안학과, 게임학과는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며 고교 3학년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들의 지원이 활발하다"며 “각 전공별로 신입생 모집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학생들은 졸업 후 학사편입, 대학원 진학, 취업 등 다양한 진로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인서울에서 학업을 희망하는 수도권 및 지방 거주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어, 한아전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디지털 시대의 필수 인재인 화이트해커와 IT 전문가를 꿈꾸는 수험생들에게 한국IT전문학교는 좋은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복대 건설교육원, BIM 실습과정 집체교육 신규 개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건설교육원은 건설기술인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BIM 실습과정(입문자 대상)'을 신규 개설하고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토교통부가 적극 추진 중인 '스마트 건설기술의 건설산업 활용 확대 정책'에 부응해여 건설기술인이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현업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체험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해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 집체교육은 내년 1월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총 35시간) 경복대 건설교육원(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경복대로 425)에서 진행되며, 모집 기간은 내년 1월9일까지로 선착순 20명 내외로 모집한다. 교육 과정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입문자를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Revit 모델링 실습 △Civil 3D를 활용한 지형-단지계획 △Navisworks 간섭검토 등 단계별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BIM 기본 개념부터 해외 건설현장의 실제 적용 사례까지 폭넓게 다루며, 수료하면 건설정책역량강화 전문교육 2점이 인정된다. 박상윤 건설교육원장은 “BIM은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건설 전환을 이끄는 핵심기술로서 이번 실습과정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 중심으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건설기술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VR 안전체험교육, 스마트건설 심화과정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비는 1인당 50만원(교재-중식 포함)이며 수강 신청은 경복대 건설교육원 누리집(cetc.or.kr)에서 가능하다. 한편 경복대 건설교육원은 작년 국토교통부 주관 건설기술인 종합교육기관으로 재지정돼 건설드론 온라인 콘텐츠 운영 등 스마트건설 분야의 선도 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22년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교육생 대중교통 이용 접근성도 대폭 개선됐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KX엔터테인먼트, 경복대 공연예술과 대상 오디션 진행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는 류수영-이다해-신성우-트루디 등이 소속된 KX엔터테인먼트 김태형 이사를 초청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신인배우 공개 오디션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학생들 잠재력과 실무 역량을 검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태형 이사는 다수 영화 및 드라마 캐스팅을 총괄한 현직 엔터테인먼트 전문가로, 이번 오디션을 통해 경복대 공연예술학과 학생들 연기력과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실제 경험과 수업 내용을 연결하는 이런 기회가 중요하다. 이번 오디션처럼 교육자와 산업체 인사가 함께할 때 교육 시너지를 불러일으킨다"며 “경복대 학생들의 연기에 대한 진정성과 열정이 돋보였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실력 있는 신인을 발굴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경복대 공연예술학과는 학생들에게 데뷔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중심형 교육' 강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오디션에 참여한 학생들은 김태형 이사의 직접적인 감독 아래 각자 개성과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세심한 피드백을 받으며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경험했다. 카메라 앞에서 감정 표현, 시선 처리, 동작 등 연기 노하우는 물론 오디션 합격 전략 등도 사사했다. 이번 오디션을 마련한 박종원 교수는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이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 큰 장점"이라며 “이번 오디션을 계기로 더 많은 문화예술계 전문가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공연예술학과는 연극, 뮤지컬, 매체(카메라 연기) 관련 다양한 커리큘럼이 있으며 4년제 과정까지 졸업 시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최대 4년간 매주 1회 1시간씩 진행되는 연기와 노래 '전공 실기(1:1 개인 레슨)' 수업은 경복대 공연예술학과만이 보유한 전국 유일 커리큘럼으로 학생들 기량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전국 항공기능대회서 대상·금상 등 우수 성적 달성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항공정비계열 재학생들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린 '제9회 전국 항공기능대회'에서 대상과 금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학교 측이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주최,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여러 기관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 행사로, 참가자들은 'Premium Section과 Medium Section' 두 분야에서 다양한 항공정비 과제를 수행하며 실력을 겨뤘다. 특히,Premium Section 개인전 우수자에게는 2028년 일본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Premium 및 Medium Section 개인전 입상자 전원에게는 항공기능사 자격이 부여된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교내 AMO(항공정비 동아리) 활동을 통해 꾸준한 방과 후 훈련을 이어오며 대회를 준비했다. 항공정비계열 장성희 학부장의 지도 아래 학생들은 실제 항공정비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습을 반복하며 경쟁력을 다졌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수상 내역을 살펴보면 Medium Section 대학부 대상: 김재원 재학생, Medium Section 금상: 김하율 재학생, Medium Section 개인전 5위: 정재학 재학생, Medium Section 개인전 6위: 황민수 재학생 등 다수의 입상자가 배출됐다. 학교 측은 “항공정비계열 학생들이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실습 중심 교육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항공기능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의 전문 역량과 자격 취득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동아리 활동 활성화와 현장 중심 교육환경 구축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정비 기술을 익히고, 항공업계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받은 2·3년제 항공특성화 교육기관으로, 항공정비, 스마트안전진단, 항공보안, 국방경찰AI 등 미래 유망 직업군과 연계된 다양한 전공 과정을 운영 중이다. 현재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및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자체적인 면접과 신체검사를 통해 학생의 적성과 잠재력을 평가하여 선발한다. 타 대학, 전문대학의 수시·정시 지원이나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중복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입학 원서 접수는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방문해 현장 원서 접수도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평생교육원 온라인’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학점은행제 경영학·심리학 11월 개강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은 경영학, 심리학 학사학위 취득 전문 교육기관으로 2025년 11월 개강반 학습자를 모집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11월에 개강하는 과정은 경영학, 심리학, 교양과목 등이며, 경영학사와 심리학사를 취득할 수 있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은 PC나 모바일 등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받을 수 있는 온라인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직장인들도 출퇴근시간에 모바일(스마트폰, 태블릿pc 등) 환경을 이용해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고 주부, 프리랜서 등도 개개인의 일정에 맞춰 학습할 수 있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관계자는 “경영학·심리학을 찾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다"며 “자유롭게 시간 할애를 하고 사이버평생교육원에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이버대, 직장인대학 대안으로 스마트폰으로 학습이 가능해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 등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격미래교육원에 재학 중인 이모씨(35)는 “직장을 다녀 오프라인 수업을 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온라인 학사 학위과정에 참여하고 있다"며 “심리학사를 취득한 후 인서울에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서 수료 시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한다. 학습자들은 재학 중 중앙대학교 학교 도서관 및 전자 도서관 등 교내 편의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중앙대학교 부설 병원도 할인 혜택을 받으며 이용할 수 있으며 학점은행제 학자금 대출 진행도 가능하다. 11월 개강반 학습자 모집에 대한 안내는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 영상고교위탁교육, AI 영상제작·편집 과정 운영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는 미디어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AI를 활용한 영상제작·편집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는 영상고교위탁교육과정을 비롯해, 국내 고교위탁교육기관 중 미디어콘텐츠 분야 최다 위탁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미디어 특화 전문교육기관이다. AI 영상편집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색 보정, 장면 전환 등 영상 편집 과정을 자동화해 다양한 효과를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영상 편집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초보자도 손쉽게 고품질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4차 산업 선도 인력 양성기관으로, 다양한 AI 영상편집 프로그램에 대한 전문 교육을 통해 4차 산업 시대에 경쟁력 있는 미디어콘텐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교육 현장과 실무 현장 간의 격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 영상고등학교 위탁교육과정은 'DMZ평화생명 영상축제 공모전', '세계일보 UCC 공모전', '인천교육청 주관 유튜브 쇼츠 영상공모전' 등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우수한 교육성과를 입증했다. 학교 측은 “2024학년도 수료생 기준 취업률과 진학률 100%를 달성하며 영상콘텐츠 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는 영상고3위탁교육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 게임그래픽디자인, 게임프로그래밍, 건축설계디자인, 3D프린터, 뷰티미용(헤어·메이크업·네일아트·바버링) 등 다양한 고등학교 위탁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일반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3위탁 신입생 선발을 위한 원서 접수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챗GPT로 만든 세계 첫 AI 아이돌 ‘더 비건스’의 이솔, K-팝에 도전

비건 AI무비의 인공지능 프로젝트 '인간의 숨'에서 세계 최초의 AI 여배우 캐릭터 이솔(Leesol)이 등장했다. '이솔'은 순우리말 '이슬'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새벽의 숨결처럼 세상에서 가장 먼저 깨어나는 존재를 의미한다. 현원 감독은 “챗GPT로 만든 세계 첫 AI 아이돌 이솔은 비건무비가 선보이는 첫 번째 공식 캐릭터이자, 예술과 조화를 상징하는 존재"라며 “이름처럼 순수함과 빛을 담아내며 자연, 생명, 예술을 존중하는 비건무비의 철학을 대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솔은 단순한 캐릭터가 아니라 인간과 같은 감정과 서사를 표현한다. 사랑과 감동, 희망과 치유를 영화와 음악을 통해 관객과 교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 감독은 또한 “비건AI무비의 철학은 명확하다"며 “공익광고 '사랑의 온도'와 뮤직비디오, 장편영화 '몽환만리', '게임워즈' 등을 포함해 AI 신기술과 AI 배우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09년부터 SF 우주인, 게임워즈, 몽환만리, 고스트사무라이 등 AI와 사이언스픽션을 결합한 작품을 제작하며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해왔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AI 영화 제작의 가능성을 확신한 그는 한국 최초의 AI 영화사 비건AI무비를 설립해 차별화된 창작 방식을 실험 중이다. 현재 세종사이버대 애니메이션학과 4학년에 재학 중으로, 전 과목에서 A학점을 받을 만큼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학문적 기반도 다지고 있다. 현 감독은 배우와 AI 여배우 '이솔'을 중심으로 한 장편영화 '챗피티러브(ChatPT Love)'를 준비 중이며, 이 작품을 통해 AI와 인간의 감정 교류를 새로운 시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AI 아이돌 그룹 '더 비건스(The Vegans)'는 이솔(메인보컬·배우), 라온(기쁨·래퍼), 가온(세상의 중심·DJ), 다온(좋은 날·댄서), 아린(맑고 순수함·댄서)으로 구성됐다. 현 감독은 “AI 여배우 이솔은 더 비건스를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라며 “이솔을 비롯한 라온, 가온, 아린, 다온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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