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호텔 실무 중심 교육 강화…K-호텔리어 양성 프로그램 운영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가 호텔 서비스 산업에 특화된 인재를 키우기 위해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학교 측은 17일 K-호텔리어 양성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2027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수시 이전 단계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과정은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마련된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현장 중심 교육 체계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실습 위주의 수업과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호텔리어로서의 기본 역량을 갖추도록 설계됐다. 특히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지원도 병행된다. 학교 관계자는 “미국 특급호텔 진출을 목표로 한 K-MOVE 연계 연수를 통해 글로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은 인증된 교육기관에서만 운영이 가능하며, 학교는 자체 시설을 활용해 실습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호전은 재단이 보유한 엠블던호텔을 교육 공간으로 활용해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실제 호텔 환경에서 프런트, 컨시어지, 객실, 식음료 서비스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며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 적응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국내 호텔과 관광·외식 분야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인턴십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학교 측에 따르면 다수의 관련 기업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과 진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입학 전형 방식에서도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한호전 호텔경영학과는 성적 위주의 선발에서 벗어나 면접 중심의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해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내신이나 수능 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지원자의 역량과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현재 한호전은 수시모집 이전 단계에서 2027학년도 신입생 원서 접수를 진행 중이며, 지원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전형료는 별도로 부과되지 않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보드게임 챔피언십’ 학생들에게 큰 호응… 웹 기반 운영 전환으로 참여 확대

오산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오지영)가 진행한 '오산서당' 두 번째 프로그램 '보드게임 챔피언십'이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학교 측은 17일 이번 대회가 참여 규모와 운영 방식 모두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뤘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 대회는 별도의 홍보예산 없이도 참가 신청 인원이 크게 늘었다. 전년도 94명에서 143명으로 증가해 약 50% 이상 확대됐으며, 수료율 또한 80%대를 기록해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였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는 '학생 중심 디지털 환경 전환'과 '오산서당 프로그램 간 연계 효과'가 꼽힌다. 기존 오프라인 안내 중심에서 벗어나 모바일 활용도를 높인 전용 웹페이지를 구축하면서 접근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특히 사이트 내에 마련된 '공강 시간 선택 예약' 기능은 학생들이 자신의 일정에 맞춰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친구와 함께 신청' 기능은 참여 부담을 낮추며 자연스러운 확산 효과로 이어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스마트폰 하나로 간편하게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었고, 운영 측면에서는 신청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관리되며 효율성이 개선됐다. 프로그램 간 연계도 참여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오산서당'은 매달 학생 수요를 반영해 운영되는 단기 과정으로, 앞서 진행된 신입생 대상 LMS 특강이 자연스럽게 이번 대회 참여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해당 특강을 통해 학습 시스템에 익숙해진 학생들이 LMS 내 수요조사 투표를 거치며 보드게임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 관계자는 “이처럼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면서 신규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됐다"며 “만족도 조사에서도 운영 방식과 추천 의향 항목이 높은 점수를 기록해 디지털 전환과 시리즈 기획의 효과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종목별 우승자를 가렸다. 루미큐브 부문에서 우승한 김하연 학생(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26학번)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LMS 활동을 통해 대회를 접했다며, 향후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의지를 밝혔다. 다빈치코드 부문 우승자인 홍우린 학생(유아교육과 26학번)은 친구의 권유와 비교과 학점제 프로그램을 계기로 참가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스플렌더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정태희 학생(전투드론과 26학번)은 사전 학습을 통해 대회를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김철규 교수학습지원센터 담당자는 “첫 번째 LMS 특강의 흐름이 이번 대회까지 이어지며 디지털 기반 운영의 성과를 확인했다"며 “오는 5월에는 '맞춤법 퀴즈' 프로그램이 예정된 만큼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 지역 축제에서 세대 통합 무대 선보여

국제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 재학생들이 지난달 28일 열린 '오성강변축제' 개막 갈라쇼 무대에 참여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번 공연은 학과 구성원들이 함께 준비한 프로젝트로, 다양한 학번의 학생들이 한 무대에 올라 세대를 아우르는 구성을 선보였다. 오프닝 무대는 국제시니어모델교육협회 기획운영자이자 국제대 26학번인 이영철 씨가 기획과 유치를 맡아 성사됐으며, 23학번부터 26학번까지 재학생들이 참여해 협업 형태로 진행됐다. 학교 측에 따르면 각기 다른 경험과 개성을 지닌 학생들이 조화를 이루며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만들어냈다. 연출은 국제대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과정 지도교수이자 문화예술콘텐츠학과 24학번인 김명희 씨가 담당했다. 이번 무대는 김명희 씨가 직접 맡은 첫 갈라쇼 연출 작업으로, 학과의 교육 방향과 현장성을 결합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그는 시니어 모델 교육 경험을 토대로 참여자 개개인의 특징을 살린 무대를 구성해 관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학과 관계자는 “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무대에서 자연스럽게 펼쳐 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며 “이번 공연은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학과의 역량을 외부에 소개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행사와 대학이 협력하는 긍정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는 1998년 개설된 모델과를 기반으로 발전해온 학과로, 시니어 모델 교육을 정규 과정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술적 감각을 바탕으로 모델의 역량을 키우는 한편, 블렌딩 아티스트 과정 등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분야 전문가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콘텐츠학과,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

한국IT직업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게임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학교 측은 게임콘텐츠학과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예비 수험생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교 측에 따르면 게임콘텐츠학과는 게임개발자와 기획자 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관련 시설과 장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교육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교육 방식도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자기주도형 교육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개발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전공심화 학기를 통해 전문성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게임 산업 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단계적으로 갖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학생들의 실전 경험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아전은 '지스타 2025'에 학생들이 제작한 게임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들의 결과물을 직접 공개하고 다양한 피드백을 받는 과정을 통해 개발 역량을 점검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았다. 특히 교내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은 1인칭 잠입 전략 장르부터 3D 3인칭 액션, 힐링형 어드벤처 게임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성돼 전시됐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이 현장 감각을 익히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학교 측은 재학 기간 동안 포트폴리오와 졸업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를 제공하며, 향후 국내 게임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게임콘텐츠학과 외에도 게임개발학과, 게임기획학과 등 관련 전공을 함께 운영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입학 전형은 수능이나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지원자의 잠재력과 적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교 측은 역량평가와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SGA인천, 발로란트 팀 신규 창단으로 e스포츠 확장 가속

SGA인천이 신작 FPS 종목인 발로란트 팀을 새롭게 꾸리며 e스포츠 분야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단은 17일 신규 팀 창단 소식을 전하며 종목 다변화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의 지원을 받는 SGA인천은 2021년부터 지역과 연계한 연고 활동을 이어온 전문 e스포츠 구단이다. 인천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산업 활성화와 인재 양성에도 꾸준히 참여해왔다. 구단은 그간 카트라이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 체인저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팀을 운영하며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레인보우식스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부문에서 우승 성과를 내며 실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또한 글로벌 게이밍 기어 브랜드 독일 체리(CHERRY)와의 스폰서십을 통해 선수단 환경을 개선하고, 경기력 향상과 브랜드 협업 효과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현재 SGA인천은 배틀그라운드 프로팀을 운영하며 2026년 PWS(펍지 위클리 시리즈)에 출전 중이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구단은 '게이머를 더 게이머답게'라는 방향성을 내세워 발로란트 종목 투자를 확대하고, 신규 팀 창단을 통해 e스포츠 생태계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전력 보강도 병행된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출전 경험을 지닌 이주원 감독을 영입했고, 발로란트 체인저스 선수 출신 소연재 매니저도 합류해 선수단 운영과 케어를 맡는다. 실전 경험을 갖춘 인력을 중심으로 팀 안정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구단은 공식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선수 공개 모집을 진행하는 한편, 스폰서십 제안과 협업 문의도 적극 수용할 방침이다. 개방형 운영을 통해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모기업 아카데미의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유망 인재 발굴과 선수 육성을 병행해 지속 가능한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GA인천은 2026년 플레이엑스포와 지스타 등 주요 게임 행사에 참여해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나선다. 이승민 SGA인천 단장은 “인천과 함께 성장해온 구단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e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도약하겠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발로란트 팀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복대, 하양목장 양들과 함께하는 ‘특별 캠퍼스’ 체험 운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가 오는 21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남양주캠퍼스에서 '하양목장 양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상에서 가장 하얀 양'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캠퍼스 이벤트로 열리며 학생과 지역민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과 봄날의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목장 환경을 도심 속 캠퍼스에 구현함으로써, 방문객은 양들과 가까이에서 교감하며 일상에서 잠시 벗어난 힐링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부드러운 털을 가진 하얀 양들이 잔디 위를 거니는 모습은 마치 작은 목장이 캠퍼스 안에 펼쳐진 듯한 풍경을 연출하며 방문객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감성적인 순간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학생에게는 사진 촬영과 체험활동을 결합한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세상에서 제일 하얀 양'이란 콘셉트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누리소통망(SNS)에서 공유하고 싶은 감성 콘텐츠로서 매력도 갖췄다. 자연과 동물이 어우러진 장면은 젊은 세대에게는 트렌디한 콘텐츠로, 지역민에게는 따뜻한 봄날의 기억으로 남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는 바쁜 학업과 일상에서 지친 학생에게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민에게는 캠퍼스를 개방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자연을 느끼고 소소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경복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캠퍼스를 단순한 교육공간을 넘어 문화와 체험이 공존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학생과 지역이 함께하는 캠퍼스 문화를 지속 만들어 갈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세종사이버대 김덕진 교수, ‘피지컬 AI 2026: 이미 시작된 미래’ 출간…산업·투자 흐름 한눈에 조망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컴퓨터·AI공학과 김덕진 교수가 인공지능 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다룬 저서 '피지컬 AI 2026: 이미 시작된 미래'를 출간했다. 대학 측은 16일 출간 소식을 전하며,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산업과 사회 전반을 조망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밝혔다. 최근 열린 CES 2026에서 젠슨 황은 물리적 세계에서 작동하는 인공지능의 확산을 언급하며 “앞으로 움직이는 모든 것은 로봇이 될 것“이라고 새로운 전환점을 강조한 바 있다. 이러한 흐름을 배경으로 집필된 이번 도서는 이른바 '피지컬 AI' 시대의 구조와 변화를 다양한 각도에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책에는 테슬라, 엔비디아, 구글, 피겨AI 등 글로벌 기업들의 기술 경쟁 구도와 함께 삼성, 현대, SK, LG 등 국내 주요 기업의 전략이 폭넓게 담겼다. 더불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가능성도 함께 조명했다. 또한 '피지컬 AI 7단계 밸류체인', '넥스트 머니의 흐름', '한국이 가진 8가지 기회와 넘어야 할 8가지 산', '피지컬 AI 강국으로 가는 4단계 로드맵' 등 실무에 활용 가능한 분석 틀을 제시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저서는 경기연구원 AI연구실장 이승환 박사와의 공동 집필로 완성됐으며, 산업과 투자뿐 아니라 일자리 변화와 사회적 합의까지 폭넓은 시각을 담아냈다. 저자인 김덕진 교수는 복잡한 IT 기술을 대중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온 'IT 커뮤니케이터'로, 세종사이버대 AI교육센터장을 맡고 있다. 현재 대학에서 'AI와 빅데이터가 바꾸는 세상', '재미있는 인공지능속 세상여행', '대화형 AI와 챗봇 기초', '나만의 AI챗봇 디자인' 등 다양한 과목을 통해 최신 기술 동향과 실무 활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김 교수는 “과거 생성형 AI의 흐름을 일찍 이해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가 나타났듯, 앞으로 몇 년이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이 책이 변화의 방향을 읽고 기회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효정 컴퓨터·AI공학과 학과장은 “피지컬 AI는 특정 기술 영역을 넘어 산업과 투자, 일자리 구조까지 영향을 미치는 흐름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 책은 입문자에게는 큰 그림을, 실무자에게는 전략적 관점을 제공하는 자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변화 속도가 빠른 만큼 구조를 이해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실무 중심 교육 강화 의지도 밝혔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컴퓨터·AI공학과는 비전공자도 접근할 수 있도록 컴퓨터 기초부터 데이터과학, 인공지능, 클라우드, AIoT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커리큘럼과 함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스터디 프로그램, 가상 실습 환경 등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해당 학과는 오는 6월 1일부터 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에 나선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춘 지원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장학 제도 등 세부 사항은 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울진비행훈련원, 1분기 항공사 부기장 14명 진출…취업 연계 교육 성과 주목

울진비행훈련원이 2026년 1분기 동안 항공사 부기장으로 총 14명의 취업자를 배출하며 조종사 양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훈련원에 따르면 이번 취업자는 진에어 9명, 대한항공 1명, 티웨이항공 4명 등으로 집계됐다. 훈련원 측은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비행시간을 체계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교육 구조를 꼽았다. 특히 취업자 가운데 10명은 1000시간 이상의 비행경력을 갖춘 교관 출신으로, 훈련 과정에서 쌓은 경험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단순한 교육 이수에 그치지 않고 취업까지 연결되는 시스템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선발 단계에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경쟁률을 유지하며 지원자들의 역량을 검증하고 있다. 훈련원 관계자는 “약 3대 1 수준의 선발 과정을 통해 인재를 선별하고 있다"며 “지원자 상당수가 대학 졸업 이후 일정 기간 사회 경험을 쌓은 경우가 많아 직업 의식과 책임감이 높고 중도 포기율도 낮은 편"이라고 전했다. 교육 과정은 국토교통부 기준에 따른 국가 표준 훈련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여기에 항공사 요구 수준에 맞춘 실습 중심 커리큘럼을 더해 조종 역량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울진 지역에서 진행되는 합숙형 훈련 방식도 집중도를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또한 일정 비행시간 확보와 교관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구조는 훈련원의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훈련원 관계자는 “충분한 비행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이 항공사 취업의 주요 요건을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 같은 기반이 실제 취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운영 체계를 바탕으로 울진비행훈련원은 수료 후 2년 이내 약 절반, 4년 이내 약 85% 수준의 항공업계 진출률을 기록하고 있다. 훈련원 측은 이를 두고 교육부터 취업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 설계가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훈련원 관계자는 “울진비행훈련원은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조종사로 성장하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취업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성대 콘텐츠디자인칼리지-스텔라앤, 웹툰 글로벌 진출 지원 협력 강화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콘텐츠디자인칼리지(원장 신현덕, 이하 한디칼)가 스토리 IP 현지화 및 유통 전문기업 스텔라앤과 손잡고 웹툰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섰다. 양 기관은 최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웹툰 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산업인력 취업 지원을 위한 교육 및 교류 ▲맞춤형 실무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양 기관 주최 행사의 상호 협력 등이 포함됐다. 특히 협약 이후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 한성대 디지털아트학(웹툰만화콘텐츠) 전공 한승희 학생이 스텔라앤과 아마존 플립툰이 공동 운영하는 'K-웹툰 신인 작가 일본 진출 지원 프로그램'에 최종 참여자로 선발됐다. 학교 측은 이를 두고 교육기관과 기업 간 협력이 실제 해외 진출 사례로 이어진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 중심 교육도 이어졌다. 협약식 이후 열린 특강에서는 스텔라앤 강서연 대표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 웹툰 시장의 구조와 진출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현지 시장의 흐름과 플랫폼 특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작품 피드백 시간에는 현업 PD가 참여해 실무적인 조언을 더했다. 강서연 대표는 웹툰의 해외 확장에서 '현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단순 번역을 넘어 문화적 맥락을 반영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본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전략 수립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학생들의 창작 역량이 해외 무대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유통망과 기술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현덕 한성대 콘텐츠디자인칼리지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직접 경험하고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산업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웹툰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현지화와 유통, 인재 양성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글로벌 시장 진입 기회를 넓히고, 산업계에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연결하는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실습 중심 창업 프로그램 운영… 학생 창업 역량 강화

오산대학교(총장 황홍규) 창업지원센터가 재학생들의 창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실전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학 측은 지난 2~3일 '2026학년도 창업캠프'를 운영하며 창업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구상부터 사업화 단계까지 전 과정을 실습 위주로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창업 준비 과정에 가까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여 학생들의 실전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뤄 창업 아이템을 기획하고,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이를 보완·발전시키는 과정을 경험했다. 이후 최종 발표를 통해 사업성 검증을 받는 자리도 마련돼, 창업 과정 전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설명이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사업계획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이 특히 인상적이었다"며 “팀원들과 협업하면서 문제 해결 능력도 함께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홍보 창업지원센터장은 “RISE 사업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 창업동아리 운영과 심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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