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교수 입학사정관 임명… 2026입시 홍보 ‘시동’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가 2026학년도 입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교수 입학사정관 임명식을 지난 11일 열고 본격적인 입시 홍보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임명식은 환영사를 시작으로 △교수 입학사정관 임명 △2026학년도 입학전형 주요 변경 사항 안내 △교수 입학사정관 운영 및 역할 소개 △고교 방문 홍보 매뉴얼 공유 △경복대 홍보 전략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경복대는 2026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발맞춰 입시 홍보 체계의 질적 도약을 위해 총 28명 교수 입학사정관을 임명했다. 이들 입학사정관은 단순한 입학 안내를 넘어 입학전형 개발, 대학입시 정책 수립, 고교-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입시 전문가로서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입학사정관은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전공 체험 프로그램과 진로 특강을 운영하며, 수시 입학정보박람회와 찾아가는 입학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맞춤형 입시 상담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김경복 교육부총장은 임명식에서 “고교 방문은 형식적 일정이 아니라 교사와 소통을 통해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보완하는 과정이 돼야 한다"며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는 진심 어린 접근이 경복대 신뢰를 높이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복대는 오는 17일 중-고교 교사 180여명이 참여하는 입시 홍보 행사 'RISING DAY(라이징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교수 입학사정관은 해당 행사에서도 고교 교사들과 적극 소통을 통해 입시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내달 11일에는 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경복대 학과들의 전공 체험을 통해 진로 선택 기회를 제공하는 'OPEN CAMPUS DAY(오픈캠퍼스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7월 개강 학점은행제 경영학·심리학 과정 신·편입생 모집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이 2025년 7월 개강반을 앞두고 경영학 및 심리학 전공의 학점은행제 신·편입생을 모집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부설 교육기관인 원격미래교육원은 온라인 학점은행제 시행 기관으로,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번 7월 개강 학기에는 경영학, 심리학, 교양 과목 중심의 1학기 과정이 운영되며, 학사 학위 취득을 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마련돼 있다. 원격미래교육원 관계자는 “등록금 부담을 느끼는 고졸자, 직장인, 주부, 만학도 등이 학점은행제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2년이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온라인 수업으로 유연하게 학습할 수 있어 고교 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자, 직장인 등 다양한 수요층이 꾸준히 지원 중"이라고 설명했다. 학위 취득 요건은 총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서 수료할 경우,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심리학 과정은 발달심리, 사회심리학, 상담심리학, 성격심리학, 인지심리학 등 주요 필수 및 선택 과목이 개설돼 있으며, 경영학 과정은 마케팅, 회계, 재무관리 등 조직 내 실무역량 강화에 필요한 전공과목이 포함돼 있어 취업 및 자기계발에도 큰 도움이 된다. 원격미래교육원 입학생에게는 중앙대 도서관과 교내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중앙대학교 병원 할인 혜택,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 이용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측은 “이번 7월 개강 학기를 통해 경영학사와 심리학사 취득을 희망하는 학습자들에게 실질적인 대안 교육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입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원격미래교육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정보보호학과, ‘AI 시대 개인정보 보호 특강’ 개최… 실무 중심 전문가 양성 박차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정보보호학과가 오는 6월 21일 '2025년 봄학기 종강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정보보호학과 및 정보보호대학원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열려, 정보보호 분야의 주요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날 특강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문호 사무관(공학박사)이 초청돼 'AI 시대 개인정보 보호 주요 이슈 및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세종사이버대는 다양한 연령대의 재학생들이 모인 학과 특성을 고려해, 학기 마무리와 함께 실질적인 정보보호 전문성 제고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주문호 사무관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소속으로, 국내 개인정보 보호를 책임지는 중앙행정기관에서 국민의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감독하는 실무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정책 방향과 정보보호 트렌드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혜정 학과장은 “AI의 발전 속에서 개인정보 침해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정보보호 분야의 실질적인 문제의식을 갖고 미래 커리어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발생한 SK텔레콤의 유심 정보 유출 사건을 언급하며, “개인정보 보호는 이제 국가 안보의 핵심이자 기업 신뢰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정보보호학과는 2002년 사이버대 최초 정보보호학과로 개설된 이래, 2021년에는 정보보호대학원을 개설해 학부와 대학원 연계학습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정보보호 특화 사이버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정보보호 전문가를 다수 배출하고 있다. 현재 세종사이버대는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학력 소지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장학금, 등록금 등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세종사이버대는 재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 200만 원, 전국 사이버대학 중 장학금 수혜율 1위를 기록하며 학비 부담 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복대, 경기도교육청 ‘지역사회 연계 체험처 운영’ 공모 선정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가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이 공모한 '지역사회 연계 체험처 운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보통합을 대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유아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복대학교를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직속 기관, 육아종합지원센터, 5개 대학이 각각 선정됐다. 경복대 유아교육학과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 초청형 체험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동화음악극 체험 프로그램은 작년 남양주시 상상N놀이터 '놀이탐험대' 사업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인 '리빙랩 프로젝트'에서 이미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해당 체험 프로그램은 참여 영유아뿐 아니라 교사, 원장, 학부모로부터도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프로그램 우수성을 입증했다. 박미경 경복대 유아교육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매년 지역사회 영유아를 위한 교육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남양주시 상상N놀이터와 연계한 '놀이탐험대' 사업을 통해 창의 놀이 체험과 음악극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체험처 운영 사업을 통해 유보통합 준비에 기여하고, 실효성 있는 지역사회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학생이 보다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 지역사회 연계 체험처 사업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남양주시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경복대 유아교육학과는 현재 의정부시, 하남시, 남양주시 등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아교육학사를 취득할 수 있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원 연계 교육(광운대, 명지대, 숭실대 등) 협약으로 관련 전공 석사학위 진출의 길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2019년 3월 개관한 최첨단 '아동발달창의놀이센터'의 현장 맞춤형 실습으로 100% 취업을 목표로 하는 영유아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다. kkjoo0912@ekn.kr

걸그룹 LOVEONE,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공식 홍보모델 위촉…항공교육과 K-POP의 특별한 만남

걸그룹 LOVEONE이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의 공식 홍보모델로 전격 발탁되며 항공 전문 교육과 K-POP의 이색적인 협업이 성사됐다. 지난 6월 10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1층 로비에서는 LOVEONE의 홍보모델 위촉을 기념하는 축하공연과 팬사인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LOVEONE의 상큼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으며, 팬들과 재학생들의 열띤 환호가 이어져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학교 측은 “LOVEONE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본교의 글로벌하고 역동적인 교육 철학과 맞닿아 있어 홍보모델로서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는 학생과 팬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전했다. 이번 홍보모델 위촉을 계기로 LOVEONE은 교육·문화 콘텐츠 영역에서의 활동을 확대하며 다방면으로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1993년 개교 이래 32년간 항공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해온 국내 대표 항공특성화 교육기관이다.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전국 항공전문학교 중 재학생 수 1위, '최다 취업자 배출'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400여 개 이상의 우수 기업체 및 국내외 대학과 산학협약을 맺고,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이 체계적인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 중심부에 위치해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함께, 전용 생활관과 국내 최고 수준의 전공별 실습장 등 학생 중심의 인프라도 마련돼 있다. 현재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수능 및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 전형으로 선발하며, 수시·정시 모집 기간과 무관하게 지원이 가능하다. 2~3년의 교육과정을 통해 학위, 면허,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고, 재학생 평균 4개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해 높은 취업 경쟁력을 자랑한다. 학교 측은 “이번 LOVEONE과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문화적 감성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공과 안전 분야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복대 작업치료과, 의료용 침대 이중잠금장치 특허등록 ‘쾌거’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작업치료학과 3학년 학생들이 개발한 '의료용 침대 사이드레일 이중 잠금장치'가 특허청으로부터 디자인 등록을 결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발명은 박동엽, 김예진, 한송의, 김경미, 윤수린, 엄에스더, 김봉민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캡스톤 디자인 과제로 기획-개발한 결과물이다. 등록된 이중 잠금장치는 낙상 위험이 큰 환자를 위한 침상용 안전장치로, 기존 단일 잠금장치 한계를 극복하고 환자 안전을 획기적으로 향상하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장치는 벽 고정 결합부, 한지 결합부, 나비결합부로 구성돼, 두 단계의 잠금 메커니즘을 통해 우발적 해제와 임의 조작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특히 나비형 손잡이 등 사용자 친화적 설계로 간병인과 의료진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중 잠금장치는 병원, 요양원, 가정간호 등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설치와 조작이 간편해 실질적인 환자 낙상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실제 임상 적용 가능성과 환자 사용성 평가를 위해 HealthnAI 최완석 연구팀장이 기술자문을, 세종스포츠정형외과병원 최태석 총괄실장이 임상 실효성 평가를, 순천향대학교 박진혁 교수가 환자 사용성 평가 설계 자문을 각각 맡아 기술적 완성도와 현장 적합성을 높였다. 학생팀은 이번 디자인 등록뿐 아니라 경복대 대표로 2024년 산-학-연 협력 EXPO에 참가해 산-학 연계 우수 성과는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경복대 작업치료학과는 현장 중심 교육과 산-학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실제 의료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찬욱 작업치료학과장은 “경복대 작업치료학과는 전국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진학하는 명문 학과로, 학생들이 배운 지식을 융합-고도화해 의료 환경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디자인 등록 성과는 학생들의 취-창업 포트폴리오로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성과는 경복대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실무 역량, 그리고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의 결실로, 향후 의료기기 분야에서 학생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kkjoo0912@ekn.kr

오산대 조성문 교수, 제44회 스승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조리교육 발전 기여 인정받아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호텔조리계열 조성문 교수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직업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성문 교수는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산학협력 강화, 창의적인 교수법 개발 등을 통해 전문대학 조리교육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호텔조리계열 교육과정의 체계적인 개선을 주도하며, 교육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다. 오산대에 따르면 조 교수는 재직 기간 동안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며, 학문적 이해와 실무능력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교육에 임해왔다. 그 결과, 다수의 졸업생들이 국내 여러 대학에서 교수로 활동하며 '청출어람'의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조 교수는 조리 및 외식산업 분야에서 우수 인재를 다수 배출해 왔으며, 학생들의 잠재력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성장시켜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며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오산대 교수진의 역량과 교육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고 전했다. 조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이 곧 제 보람이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후학 양성과 교육 혁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학교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보…“물품 구매·선금 요구는 전혀 사실 아냐”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가 최근 학교 기획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오산시 및 경기도 지역 내 일부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오산대학교 명의를 도용해 물품 구매 및 선금 입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이 확인됐다. 이에 대해 학교 관계자는 “오산대는 어떤 경우에도 물품 구매를 이유로 선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해당 사례는 본교와 전혀 무관한 사칭 범죄"라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는 “이와 유사한 연락을 받을 경우 오산대 기획처로 즉시 연락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달라"며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오산대는 향후 동일한 유형의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수사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학교는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철저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복대, 2025라이징데이 17일 개최…교사 진로역량 강화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가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남양주캠퍼스 문화관 1층 우당아트홀에서 '2025년 KBU 중-고교-대학 연계 Rising Day(라이징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경복대의 첨단 교육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2026학년도 입학전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진로-전공 탐색 워크숍이다. 올해부터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교사들의 진로지도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작년에 진행된 라이징 데이에는 58명의 교사가 참석했고, 이 중 52명이 만족도 설문조사에 응답했다.조사 결과 '매우 그렇다'가 90.4%, '그렇다'가 7.7%로 집계되며 참가자 중 98% 이상이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 방식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캠퍼스 투어와 대학 전공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교사들은 경복대의 첨단 교육 인프라와 진로지원 체계에 대해 신뢰를 보냈다. 올해 라이징 데이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에는 고교(1~3학년) 교사 및 고3 부장, 구리-남양주-의정부-동두천-양주-포천 진로진학교육협의회 소속 교사 등이 초청된다. 행사에서 입학홍보처장이 경복대 소개와 함께 2026학년도 입학전형의 주요 변경사항 및 가산점 부여 기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어 경희대학교 임진택 수석입학사정관이 '2025학년도 중-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대입 전망과 준비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후 참가자는 캠퍼스를 순회하며 전공 체험을 직접 진행하며, 행사가 종료되면 경복대는 설문조사 응답과 함께 진접역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경복대는 중-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라이징 데이가 ''교사들의 진로지도 역량 강화와 대입 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중-고교와 대학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역 인재를 함께 육성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KBU 중-고교-대학 연계 라이징 데이 참가 신청은 공식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세부 사항은 경복대 입학홍보처 대학홍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세종사이버대 인공지능학과, ‘AI로 1인 창업가 되는 법’ 특강 개최… 누구나 참여 가능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인공지능학과는 오는 6월 21일 오후 3시 대양AI센터 B116호에서 'AI로 1인 창업가가 되는 법'을 주제로 무료 특강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홀릭스의 박태영 대표를 초청해 진행된다. 박 대표는 10년 차 에듀테크 분야 스타트업 CEO이자,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인공지능(AI) 연구와 실무에 집중하고 있는 AI컨설팅 전문가로, AI 기반의 개발·마케팅 자동화를 통해 성공적인 1인 창업 모델을 구축한 경험을 갖고 있다. 강연에서는 AI 시대에 개인이 창업가로 성공하기 위한 4가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한다. ▲AI 도구를 활용해 브랜드를 구축하고 고객 자산을 형성하는 방법 ▲신뢰를 기반으로 한 인간관계를 설계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전략 ▲리더십과 오케스트레이션 관점에서 AI 도구들을 조합해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업무의 본질을 이해하고 이를 AI 기술과 결합해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는 전략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비전공자나 개발 역량이 부족한 이들도 AI 기반 도구로 MVP(최소 기능 제품)를 제작하고, 마케팅 자동화로 매출을 실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이 제시될 예정이어서 예비 창업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김효정 세종사이버대 인공지능학과 학과장은 “AI의 급속한 발전으로 개인이 기업 수준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이 열리고 있다"며, “이번 특강은 1인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강력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종사이버대 인공지능학과가 추구하는 실무 중심 AI 활용 역량과도 부합해, 재학생들에게 창업과 취업의 다양한 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사이버대 인공지능학과는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AI 시대에 최적화된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모두를 위한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파이썬으로 배우는 머신러닝', '생성형 AI 이해와 활용', 'AI 활용 소프트웨어 개발' 등 AI 전 분야를 다루는 체계적인 교육과 함께, AI데이터 전문가, 생성형AI 전문가, 딥러닝 전문가 과정 등 세분화된 트랙을 통해 맞춤형 진로 설계도 가능하다. 또한 AI 자격증 취득을 위한 스터디그룹 운영 등 재학생의 실질적인 경력 개발을 위한 지원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현재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온라인 수업을 통해 직장인도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 산업체 재직자, 군인 등을 위한 맞춤형 전형과 장학금 혜택도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세종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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