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 ‘위스키 증류소’ 견학 통해 실무 역량 강화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유통물류학과는 지난 3월 20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기원 위스키 증류소'를 방문해 생산 및 유통 분야 실무 역량을 높이는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현장 견학에서 유통물류학과 학생들은 위스키의 생산 공정을 직접 보고 듣는 한편, 해당 브랜드의 스토리를 체험했다. 또, 국내 위스키 산업의 제조, 유통, 그리고 브랜드 구축 과정을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이론 중심의 학문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을 체험하며 실무 감각을 익히는 기회가 됐다. 백소라 유통물류학과 교수는 “학과의 전문성을 널리 알리고, 재학 중인 학생들이 다양한 실무 경험을 통해 지속적인 학습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며 이번 견학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한 유정규 유통물류학과 학생 대표는 “학우들이 책에서만 접했던 유통과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히 준비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경험을 통해 학과의 연대감을 높이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는 유통과 물류를 융합한 전문 학과로, 생산부터 유통 전반을 아우르는 체계적이고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드론 물류, 로봇물류, 물류부동산, AI 기반 유통물류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과목을 새롭게 개설해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물류관리사 자격증 대비 특강, 유통물류 관련 전시회 단체 견학, 현장 견학 실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최근 전국 사이버대학을 대상으로 한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90점 이상)을 획득하며 교육 품질과 시스템 운영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빅데이터과, 2026학년도 예비 신입생 100% 면접전형으로 선발

한국IT전문학교 빅데이터과가 2026학년도 예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우선선발 전형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형은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은 물론, 고교 졸업자, 대학 자퇴생, 검정고시 합격생 등 다양한 지원 자격을 갖춘 이들에게 열려 있다. 이번 우선선발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내신이나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전공 교수와의 1:1 면접전형과 전공 기초 지식을 평가하는 '잠재능력검사'를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입시 성적보다 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지닌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학교 측은 지원자에게 온라인 전공기초 선행학습 프로그램도 제공하여 입학 전부터 빅데이터에 대한 기초 개념을 미리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국IT전문학교 관계자는 “수능이나 내신 성적에 구애받지 않고, 학생의 전공 적성과 잠재력을 중심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100% 면접전형 방식은 학생들의 동기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에 관심을 가진 수험생들의 지원이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IT전문학교 빅데이터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빅데이터·AI·사물인터넷(IoT)·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졸업 후에는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은 물론, 대학원 진학이나 학사편입 등 진로 확장도 가능하다. 한편, 한국IT전문학교는 빅데이터과 외에도 컴퓨터공학과, 정보보안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등 다양한 미래지향적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해 이중 등록이나 중복 지원에 대한 부담 없이 안전하게 지원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지산학 협력 통해 전공 연계 봉사활동 진행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국고사업본부(본부장 손석금)가 지난 3월 14일 오산시 중앙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전등 설비를 교체하고 LED 전등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장한종합이엔지, 오산대 전기과(스마트생산자동화반)가 협력하여 추진된 지산학(지자체-산업체-대학)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자체는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연계하고, 산업체는 전문 장비 및 현장 중심 교육을 제공했으며, 대학은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학생들이 전공과 연계하여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산대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손석금 국고사업본부장은 “지산학 협력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향후 RISE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및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RISE사업은 대학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사회에 공헌하는 사업이다. 오산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학문적 지식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실용적 교육을 실현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 중심으로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 필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0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중심으로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건, 전 세계가 공감하는 시대적 요구"라고 잘라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런 사실을 언급하면서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우리 교육청은 다른 나라, 다른 지역에서 하기 어려운 독보적인 교육정책 추진 시스템을 갖고 있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유·초·중등 166만명의 학생과 세계 최고 수준의 선생님들 그리고 내국세의 일정비율에 맞춰 교부되는 재정금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지난번 미국·캐나다에서 방문한 학교들은 교육청으로부터 모든 권한을 위임받는 구조이기에 자율적인 운영이 가능했다"고 했다. 임 교육감은 하지만 “경기도교육청 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과 같은 학생의 미래를 준비하는 대규모 투자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교육만큼은 우리가 앞장서 나갈 기회"라면서 “지난해 유네스코포럼에서 전 세계가 경기교육을 주목한 이유, 경기 미래교육시스템에 대해 끊임없이 묻고 초대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공교육의 확장, 대학입시 개혁 등 오직 학생을 중심에 두고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경기교육 가족 모두는 이미 '원 팀(One-Team)'이다"라고 강조했다. sih31@ekn.kr

덕성여대 총동창회 발전기금 2300만원 쾌척

덕성여자대학교 총동창회가 모교의 재정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경제적 도움을 보탰다. 덕성여대 총동창회는 지난 16일 종로운현캠퍼스 평생교육원 304호에서 진행된 초도이사회 운영회의에서 23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발전기금은 유아교육과 이영자 명예교수 2000만 원, 최미리 교수 200만 원, 조애리 교수 100만 원으로 조성됐다. 기탁자 이영자 명예교수는 “대학사회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꿋꿋이 후학들을 지키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다"며 “우리 모교도 어려운 시절 모두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기화 총동창회장도 “덕성여대 동창회야말로 끈끈한 정이 깃들어 있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모교에 대한 깊은 사랑과 애정이 오늘의 기부문화를 만들었다"며 “향후에도 모교를 위하고 후배들을 위한 선배들의 기부문화는 릴레이운동으로 펼쳐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건희 총장은 “동문이자 선배님들의 뜨거운 애교심과 정성이 담긴 헌신에 후배들이 큰 자부심을 느낄 것"이라며 “멋지고 훌륭한 학생들을 배출하여 동창회라는 뿌리에서 뻗어나간 화려한 가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한국IT전문학교, 소프트웨어학과 지망 수험생 우선선발 지원

한국IT전문학교가 소프트웨어공학과 지망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우선선발전형을 시작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자, 대학 자퇴생, 검정고시 합격생 등을 대상으로 하며, 입학 전에 온라인으로 전공 기초 선행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입학전 전공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우선선발 전형은 내신 등급을 반영하지 않고, 전공 교수와의 1대1 면접과 잠재능력 검사를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한국IT전문학교는 특히 소프트웨어학과 대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본교가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소프트웨어공학과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입학 상담을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전문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는 컴퓨터공학과, 정보보안학과, 인공지능학과 등 다양한 전공도 운영 중이다. 한국IT전문학교는 '경력 같은 신입사원 양성'을 목표로, 연 2회 교내 프로젝트 발표회와 심화 프로젝트 학기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키우고 있다. 또한, 학교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여, 학생들에게 학문 및 실무적 기술을 동시에 갖춘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성신여대, ‘기술보호 전문인력 지원’ 3년연속 선정

성신여자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지원하는 '기술보호 운영인력 전문화 지원사업(석박사과정)'에 3년 연속 선정됐다. '기술보호 운영인력 전문화 지원사업'은 국가핵심기술과 산업기술 보유기관의 보안담당자의 산업보안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보안 기획, 관리 등에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갖춘 국내 대학원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5개 대학이 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국내 여자대학으로는 성신여대가 유일하다. 성신여대는 3년 연속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서 기술보호 분야 교육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석사과정만 지원하는 사업에서 박사과정까지 지원이 확대될 예정이다. 1년간 약 1억 500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융합보안학공학과 산업보안전공 석·박사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성신여대는 고도화되는 첨단산업 기술 침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기술 보호 법·정책, 기술, 보안경영 등 융합형 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학제적 교육과정 및 기술 보호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핵심기술 및 산업기술을 보유한 다수의 기업과 협력을 통해 기술 보호 실무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보안 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사업의 책임을 맡은 홍준호 융합보안공학과 교수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와 국가 간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된다"며 “우리나라의 첨단 기술을 유출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기술 유출 사고 대응을 위한 기술보호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 미래 산업 육성·보호를 위해 융합적 역량을 배양한 석박사 기술보호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세종사이버대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매출 부진 점포의 비밀을 밝히다’ 특강 개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는 지난 17일 '매출 부진 점포의 비밀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K창업연구소의 강종헌 소장이 맡아 진행했다. 강 소장은 강연에서 매출 부진 점포의 원인으로 경기 불황, 과도한 경쟁, 잘못된 입지 선정, 부족한 마케팅, 낮은 품질, 경영 미숙 등을 꼽으며, 매출이 저조할 경우 직원 사기 저하, 브랜드 이미지 손상, 생존 위협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부진 점포의 특징으로는 매장 관리 미흡, 고객 불만 증가, 마케팅 부재, 재고 부담, 직원 이탈, 고객 감소 등이 있으며, 이러한 요소들이 악순환을 초래해 결국 매출 감소로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강 소장은 부진 점포를 진단하는 단계별 접근법도 제시했다. 그는 “초기에는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목표를 설정해야 하며, 중간 진단 단계에서는 직원 및 고객 인터뷰, 고객 경험 관리 점검 등을 통해 내부 운영 체계를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최종 진단 단계에서는 “개선이 필요한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실행 가능한 액션 플랜을 마련하는 등 전략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사이버대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어윤선 교수는 “외식업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직면하는 용기와 문제를 기회로 전환하는 사고방식, 변화를 수용하는 유연성, 끊임없는 학습과 개선의 자세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뉴스가 있는 카페 창업', '딜리버리 사업 전략', '스토어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매출 증대 기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학과는 외식창업전공, 카페창업전공, 프랜차이즈전공, 푸드테크전공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은 각 전공별 다양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외식창업전공은 청년창업, 시니어 창업, 여성 창업 등 다양한 창업 교육을 포함하고 있으며, 카페창업전공은 시장 분석, 사업 계획, 콘셉트 개발 등 창업 역량을 키우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프랜차이즈전공에서는 프랜차이즈 본부 구축, 슈퍼바이징 실무, 프랜차이즈 시스템 경영 실무, 가맹거래사 자격증 과정 등을 다룬다. 푸드테크전공은 식품 가공, 포장, 유통, 품질 관리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로컬뉴스]경북교육청 소식

◇경북교육청, 자유수강권 지원 확대...교육 기회 보장 강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학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에도 자유수강권 지원을 확대한다. 올해부터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됐으며, 학생 1인당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소규모 학교의 활성화를 위해 시 지역 100명 미만의 학교는 전교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자녀 가정의 서류 제출 절차도 간소화해 행정 편의를 높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 격차를 줄이고 학부모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학교 업무 자동화로 교사 업무 부담 대폭 감소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도입한 '학교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이 교육 현장에서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교사들은 행정 업무에서 해방되어 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공기질 점검 데이터 자동 업로드 시스템, 계약 업무 서식 자동화, 중등 임용 면접위원 배정 자동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도입되면서 효율성이 높아졌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시스템 구축이 아니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이뤄졌으며,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까지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업무 자동화를 지속 확대해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경북도청, 교육 협력 강화 위한 행정협의회 개최 경북도교육청과 경북도청이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경상북도 교육행정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직업교육 혁신, 청소년 해양레저 스포츠 교육 지원, APEC 정상회의 관련 교육기관 홍보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실무부서 간 사전 협의를 통해 최종 정리된 안건들은 본 협의회에서 공식 결정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과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충초등학교, 친환경 스마트 스쿨로 탈바꿈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의 일환으로 포항 문충초등학교 교사 개축 공사가 본격화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설계 공모에서 '기단건축사사무소'의 디자인이 선정됐으며, 남향 중심의 교실 배치와 지역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 구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총 82억 원 규모로, 친환경 설계와 미래형 학습 공간 조성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과 청송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도시 발전과 교육 혁신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이 기대된다. jjw5802@ekn.kr

부산디지털대 한국어학과 신설 개강…‘교원자격증’ 혜택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는 한국어학과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국어원의 정식 승인을 받아 3월에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 설립 승인에 따라 부산디지털대 한국어학과는 신입생 및 편입생 56명을 선발한 뒤 지난 6일 '신·편입생 환영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학사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디지털대는 “신설 한국어학과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과정, 한국어교원 자격증 과정, 다문화사회전문가 과정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이 한국어 교육 분야에서 필요한 전문지식을 갖추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온라인 기반의 학습 환경을 제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업을 수강할 수 있는 점을 최대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한국어학과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생에겐 별도의 시험 없이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이 발급된다. 한국어교원 자격증을 취득한 졸업생들은 향후 국내외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전문가로 활약할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대학측은 전망한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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