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9월 25일(월)
경복대 반려동물-예은동물병원 산학협력 MOU 체결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서울 강남구 소재 예은동물병원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 정연수 교수와 예은동물병원 김용안 특수동물-내과원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동물병원 현장실습 △인턴십 및 졸업 후 취업연계 등을 협력키로 했다. 예은동물병원은 대학병원급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전문적인 외과 진료 특히, 슬개골 탈구와 TPLO (Tibial Plateau Leveling Osteotomy) 수술적 치료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동물병원으로 널리 알려졌다. 또한 최근 삼성 에버랜드에서 11년간 근무하며 수의부문장, 책임수의사를 지낸 김용안 특수동물-내과원장이 의료진에 합류하면서 특수동물 전문 동물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연수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 교수는 "이번 우수산업체와 협력을 통해 학과 발전의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예은동물병원과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모범사례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안 예은동물병원 특수동물-내과 원장은 "국내 반려동물문화 수준 상승에 따라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의료-케어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고 있어 동물 진료를 보조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현장실습과 취업연계 등 산학협력을 통해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에서 우수한 동물보건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는 2023년 신설된 학과로 다양한 반려동물 케어 역량을 갖춘 동물보건사 양성을 목표로 동물보건사 관련 교육 프로그램 외에 다양한 동물 관련 분야(훈련, 미용과 실험동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이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및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 2023 교육부 5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전문대학 브랜드평판 전국1위 등으로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된다. 특히 경복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학생들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kkjoo0912@ekn.kr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서울 예은동물병원 업무협약 체결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서울 예은동물병원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과 "실무형 4차산업 전사양성"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산업체에서 창의적이고 융-복합적인 사고를 갖춘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4차 산업분야에서 산업계 수요를 충족시킬 유망학과나 취업에 유리한 실용적인 학과가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현장맞춤형 전문가 양성을 위해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과는 4차 산업 핵심기술인 코딩, 사이버보안, 클라우드서비스 전공으로 구분해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융합과는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가 되기 위해 응용프로그램 개발, 모바일 앱 개발, 클라우드컴퓨팅, 사이버보안 등 기본적인 배경지식과 다양한 실습으로 전공능력을 쌓아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소프트웨어 융합기획 및 개발 전문가 양성이 목표다. 전공별로 살펴보면, 코딩 전공은 C언어, 자바, 파이썬, SQL 등 웹 및 모바일 프로그래밍 관련 과목들을 학습하고, 사이버보안 전공은 서버 시스템 및 네트워크 보안, 취약점 분석 및 모의해킹 등 정보보안 관련 과목을, 클라우드서비스 전공은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클라우드서비스 관련 과목을 실습 위주로 학습한다. 또한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소프트웨어융합과는 4차 산업 메이커스페이스 최첨단 실습센터인 ‘창의IT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창의IT센터는 △자바, 파이썬 등 프로그래밍을 실습할 수 있는 코딩전용 실습실 △네트워크보안, 모의해킹 등 정보보안 실습을 할 수 있는 사이버보안 실습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실습할 수 있는 클라우드서비스 실습실 △팀별 프로젝트, 캡스톤디자인, 스터디모임 등을 할 수 있는 팀프로젝트 실습실로 구성돼 있다. 창의IT센터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기획을 통한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실습할 수 있는 개인 및 공동 작업공간은 물론 3D프린팅센터와 연계하여 디자인과 기능을 고려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첨단 실무실습 공간이다. 또한 소프트웨어융합과는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을 통해 △국가자격증인 정보처리산업기사, 정보보호산업기사 자격증을 △국내공인자격증인 네트워크관리사 자격증, 데이터분석준전문가(ADsP)을 △해외공인자격증인 OCAJP(Oracle Certified Associate Java Programmer), AWS Foundational, Google. Associate Cloud Engineer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아울러 취업률 향상을 위해 소프트웨어융합과는 소프트웨어 및 정보보안 관련 500여개 IT 산업체와 100%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맺고 기업연계형 캡스톤디자인 및 취업 연계형 현장실습 등 현장실무중심 교육에 힘쓰고 있다. 2024학년도부터 소프트웨어융합과는 학과로 신입생을 모집하며, 입학 후 코딩 전공, 사이버보안 전공, 클라우드서비스 전공 중 선택해 전공을 이수하게 된다. 3년 과정 이수 후 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하거나 1년 전공심화과정을 더 이수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도 있다. 경복대는 2024학년도 신입생 장학혜택으로 입학성적 우수장학, 지역인재장학, 4차 산업인재 장학금을 지급한다. 입학성적 우수 1종은 학생부 성적 일반고 2.0등급 이내, 특성화고 1.5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전 학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2종은 일반고 2.5등급 이내, 특성화고 2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연속 2개 학기(1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지역인재는 포천, 남양주, 의정부, 구리, 양주 지역고교 학생 중 4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연속 2학기(1년) 동안 등록금 50%를 지급한다. 4차 산업인재 장학은 국가장학금 수혜 학생 중 간호보건계열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 신입생에게 국가장학금 차액의 수업료 전액을 입학 학기에 지급한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및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경복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학생들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또한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 2023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으로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펴가받고 있다.kkjoo0912@ekn.kr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과 창의IT센터 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과 창의IT센터. 사진제공=경복대

"새 패러다임 주도"…경복대 창의융합형 유아교사 양성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사회적 트렌드에 따라 유아교육에 대한 기준도 바뀌고 있다. 이에 따라 창의-융합형 유아교육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경복대 유아교육학과는 이런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혁신을 통해 유아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차별화된 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유아교육학과는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유아교사 양성’을 목표로 실습 중심 창의-융합적 모듈형 교과목으로 편성된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을 실무 중심 전문자격과 연계되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4차 산업시대에 적합한 창의-융합적 실습 모듈교육 기반의 개방형 실습센터인 ‘아동발달창의놀이센터’과 ‘PBL 교육실습센터’ 를 구축하고, 학생이 취득할 수 있는 국가 수준 교사자격증 취득(유치원2급정교사, 보육교사2급, 장애영유아보육교사) 및 창의-융합 분야 전문자격증 취득(미술심리상담사, 놀이상담사)과 관련된 모듈을 선택하고 관련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우수한 산학협력기관에 취업을 지원해 학생 성공을 돕고 있다. 유아교육학과는 교과교육과정과 함께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학생 성공을 위한 다양한 △LEVEL-UP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취업트랙별(유치원, 직장어린이집, 장애통합어린이집, 유아발달상담기관, 유아교육관련 기업, 유아교육관련 연구 및 행정직) 진로지도 △ICT 역량 강화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실습 △로봇, 코딩, 증강현실, 3D 프린팅 교육기자재 활용 수업, △로봇코딩지도사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4년제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받는 전공심화과정 운영으로 광운대, 명지대 등 국내 대학원은 물론 캐나다 등 해외 대학원 진학도 연계해 예비 유아교사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재학생은 졸업 후, 우수 유치원과 국공립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유아교육관련 기업 등 질 높은 영유아교육기관 진출로 88% 이상 높은 취업률로 연계되고 있다. 현재 30년 역사에 걸맞게 지금까지 배출한 3000여명 졸업생이 유아교육 및 보육을 담당하는 유아 전문교사, 유아교육기관을 운영하는 원장, 특수유아교사 및 아동심리상담사, 유아관련 기업 및 출판사 연구원, 교육행정 전문가, 교수로서 대학 강단에 서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현장에서 우수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아울러 수준 높은 교육 인프라 구축 및 학생 성공지도를 통해 현재 의정부시, 하남시, 남양주시, 구리시 등 지역 국-공립어린이집과 남양주시육아종합센터 등을 위탁 운영해 학생 실습과 취업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교육부 주관 3~4주기 교원양성기관평가 ‘최우수 A등급’, 2018년 교육부장관상 수상, 2019년 전문대학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우수 운영학과 선정, 2020~2022년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고시 합격 등 대내외적으로 교육역량이 우수한 학과로 인증됐다. 경복대는 2024학년도 신입생 장학혜택으로 입학성적 우수장학, 지역인재장학, 4차 산업인재 장학금을 지급한다. 입학성적 우수 1종은 학생부 성적 일반고 2.0등급 이내, 특성화고 1.5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전 학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2종은 일반고 2.5등급 이내, 특성화고 2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연속 2개 학기(1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지역인재는 포천, 남양주, 의정부, 구리, 양주 지역고교 학생 중 4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연속 2학기(1년) 동안 등록금의 50%를 지급한다. 4차 산업인재 장학은 국가장학금 수혜 학생 중 간호보건계열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 신입생에게 국가장학금 차액의 수업료 전액을 입학 학기에 지급한다. 그리고 유보(유아교육과 보육)통합에 대비한 어린이집교사 및 성인학습자 입학상담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및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 2023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으로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 특히 경복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kkjoo0912@ekn.kr걍복대학교 유아교육과 실습현장 걍복대학교 유아교육과 실습현장.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 "의료사회복지사 뜬다"…전국 유일한 학과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근 건강보험 확대 시행 및 인구 고령화로 인해 의료사회복지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의료복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경복대 의료사회복지학과는 ‘의료를 겸비한 복지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기초 지식과 현장 실무기술을 함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융-복합 교육과정을 도입해 의료사회복지 분야를 이끌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의료사회복지학과는 △NCS 기반 교육과정 편성과 효율적 학점제 운영을 통한 실무 중심 교육 △의료와 복지를 동시에 배우는 대한민국 유일한 학과 운영 △사회복지사 1급, 건강보험심사청구사 100% 합격을 목표로 의료사회복지 전문가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전문 진로상담을 거쳐 학생 요구를 반영한 학생선택형 교육과정을 통해 취득할 수 있는 전문자격을 선택하도록 하고, 전문자격증과 관련된 모듈을 추천해 복합적이고 실무적인 능력을 배양한다. 의료사회복지사는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인 문제와 환자가 요양 중에 심리적,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진찰과 진료를 원조하며 퇴원 후에는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의료와 복지를 겸비한 업무를 수행한다. 의료사회복지학과는 기업 건실도를 고려한 300개 산업체와 취업보장형 산학협약을 맺고 산업체와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공인자격증인 간호조무사, 건강보험심사청구사, 사회복지사 1급, 2급 자격증 취득으로 우수산업체 취업이 용이하다. 취업 분야로는 중대형병원 건강보험청구사, 대형병원 의료사회복지사, 데이케어센터 사회복지사 등 다양하다. 또한 4년제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전공심화과정 운영으로 관련 직종에서 인정받을 수 있고,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 경복대는 2024학년도 신입생 장학혜택으로 입학성적 우수장학, 지역인재장학, 4차 산업인재 장학금을 지급한다. 입학성적 우수 1종은 학생부 성적 일반고 2.0등급 이내, 특성화고 1.5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전 학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2종은 일반고 2.5등급 이내, 특성화고 2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연속 2개 학기(1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지역인재는 포천, 남양주, 의정부, 구리, 양주 지역고교 학생 중 4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연속 2학기(1년) 동안 등록금 50%를 지급한다. 4차 산업인재 장학은 국가장학금 수혜 학생 중 간호보건계열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 신입생에게 국가장학금 차액의 수업료 전액을 입학 학기에 지급한다. 특히 경복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및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경복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학생들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 2023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 선정으로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kkjoo0912@ekn.kr경복대학교 의료사회복지과 실습 경복대학교 의료사회복지과 실습.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학교 의료사회복지과 교육과정 소개 경복대학교 의료사회복지과 교육과정 소개. 사진제공=경복대

숭실대 장범식 총장, 주한 튀니지 카이스 다라지 신임 대사와 글로벌 인재양성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숭실대학교(장범식 총장)는 9월 21일 오후 3시 카이스 다라지(Kais Darragi) 주한 튀니지 신임 대사를 초청해 숭실대학교에서 차담회를 가졌다. 차담회에서 장범식 총장과 카이스 다라지 대사는 양 기관의 교육 협력 방향 및 숭실글로벌리더스포럼(Soongsil Global Leaders’ Forum) 진행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장범식 총장은 "귀한 발걸음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튀니지를 대표하여 한국에 오신 것을 대단히 환영한다."며, "숭실대는 한국 최초의 대학에서 한국 최고의 대학으로 변모하고 있다. 한국 최초로 전자계산학과, 인공지능학과 등을 설립했으며 대한민국 대표 IT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튀니지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튀니지가 가진 다양성과 교육, 문화를 소개하는 대사님의 특강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 튀니지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양국이 우의를 다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카이스 다라지 대사는 "대사로 임명된 후 오늘이 첫 한국 대학 방문이다. 튀니지와 한국 간의 교육 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이 나의 임무이자 과제다."며 "튀니지도 IT에 강한 나라다. 숭실대가 보유한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수진을 통해 튀니지와 교육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튀니지 대사관에도 초청해 더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화답했다. 숭실대는 주한 외국 대사 및 한국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글로벌 숭실 인재를 양성하는 숭실글로벌리더스포럼(Soongsil Global Leaders’ Forum)을 진행하고 있으며, 차담회를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양 기관의 MOU 체결 및 튀니지 대학과 숭실대의 상호 교류협력을 도모할 것을 약속했다. 차담회에는 숭실대 장범식 총장, 전수미 대외협력실장, 김도연 비서실장, 박주영 국제처장, 주한 튀니지 카이스 다라지(Kais Darragi) 신임 대사, 주한 튀니지 아흐메드 부그디르(Ahmed C. Boughedir) 참사관이 배석했다.숭실대 ▲ 숭실대는 카이스 다라지(Kais Darragi) 주한 튀니지 신임 대사를 초청해 차담회를 가졌다. (사진=숭실대)

오산대 카페바리스타과, ‘커피야 놀자’ 학과체험프로그램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오산대학교 카페바리스타과는 지난 9월9일 오산대 관심학과 등록 학생, 오산대 오픈데이 참여 학생, 오산대-오산시 별빛캠프 참여 학생 중 희망자(13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제1차 카페바리스타과 학과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지난 9월8일에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남양고등학교 3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학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오산대 카페바리스타과는 음료전문가, 서비스전문가, 창업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바리스타(Barista) 직무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카페바리스타과에서 발행한 수료증이 수여되고 학과체험프로그램 참여는 본과 입학 전형 시 가산점 혜택을 받게 된다. 박근도 카페바리스타과 학과장은 "8월부터 11월까지 카페바리스타 학과체험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회 더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산대 카페바리스타과는 학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선제적으로 유치해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입학부터 졸업, 졸업 후까지 평생사제동행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에티오피아 커피농장 산지투어 장학생 선발을 포함한 카페바리스타과의 강점을 활용해 관련 산업에 경쟁력 있는 인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산대 카페바리스타과는 실무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기업 장학금을 비롯한 다양한 장학 혜택, 전공자격증 3개 이상 취득 지원, 현장선배와의 멘토링, 희망기업체 현장실습, On/Off 창업지원, 우수산업체 취업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11 22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컴퓨터공학전공 2024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인서울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싶은 서울, 수도권, 지방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찾아 대학 부설 교육원에 노크하고 있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컴퓨터공학전공은 수시모집 기간에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100% 면접전형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면접전형만으로 선발하며, 자격증 취득 시 4년제 졸업으로 인정되는 학사학위를 2년 내외 단기간에 취득할 수 있다. 졸업 후, 취업,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이 가능하게 되며, 숭실대 대학원 입학 시 다양한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컴퓨터공학전공 학생들은 재학 중 정보처리산업기사, 네트워크관리사, 리눅스마스터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이 커리큘럼 내 포함되어 있어 실무, 이론적인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입학관계자는 "미래에는 AI, 빅데이터 및 클라우딩 컴퓨팅 기술 등 새로운 첨단 기술 개발의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창의성과 새로운 아이디어로 IT 기술의 세계적 표준을 제시하고 선도하는 IT 산업의 주인공을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학점은행제는 다른 전공 대비 졸업 기간이 단축될 수 있으며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학점은행제도를 통해 4년이 아닌 2년의 기간 학사 취득에 용이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일반학사 12개 전공, 음악학사 5개 전공에 대해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며 면접전형이 이뤄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 홈페이지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77

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전세준 변호사의 ‘AI 활용 작업물에 대한 저작권 문제’ 특강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지난 9월 7일 오후 7시 ‘법무법인 제하’ 전세준 대표 변호사의 ‘AI 활용 작업물에 대한 저작권 문제’ 특강과 함께 메타버스 캠퍼스에서 학과 개강 모임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최근 예술 및 콘텐츠 분야에 도입해 활용하고 있는 AI 기술과 관련한 이슈를 소개하고 만화애니메이션, 일러스트 컨셉아트 분야의 저작권 문제에 대해 강의했다. 전세준 변호사는 KAIST 지식재산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저작권보호원 저작권OK지정 자문위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해외진출상담센터 콘텐츠비즈니스 자문위원으로 재임하며 다양한 분야의 법률적 강의와 여러 편의 저서를 집필했다. 전 변호사는 콘텐츠와 관련된 지적재산권과 저작권법에 관련된 전문가로 현재 ‘법무법인 제하’의 대표 변호사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드로잉, 회화 등의 기초미술부터 출판만화, 웹툰, 웹소설, 2D·3D애니메이션, 일러스트와 컨셉아트까지 세분화된 전문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학과에서는 학생을 비롯해 일러스트레이터나 작가를 꿈꾸는 많은 지망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앞으로도 AI 기술과 관련된 특강을 꾸준히 개최하고 지망생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오프라인 대학 수준의 실습 설비와 프로그램을 구비한 학과로 웹툰을 직접 제작하고 편집할 수 있는 와콤 신티크22HD 설비와 실습 환경 제공, 2D, 3D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컴퓨터 설비, 누드드로잉을 위한 강의실을 구축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중 처음으로 메타버스 캠퍼스를 오픈해 운영 중이며 학생들의 소통과 교육현장으로 활용해 새로운 교육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오는 12월 1일부터 2024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999

카이스트, 2050년 기후변화 반영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오는 2050년 대한민국 대전의 기후예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클래식 음악 비발디의 ‘사계(四季)’를 재창작해 연주하는 공연이 22일 오후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제693회 문화행사 ‘사계 2050-대전’의 제목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연세대 기악과 교수)이 프로젝트 예술감독과 솔리스트를 맡아 40인조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무대다. ‘사계 2050-대전’은 글로벌 디지털디자인 기업 아카(AKQA)가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지난 2021년부터 서울을 포함한 6개 대륙 14개 도시에서 공연됐다. 카이스트 본원 공연은 앞선 공연과 달리 카이스트의 기술력으로 새롭게 구성한 곡이 연주돼 눈길을 끈다. 문화기술대학원 석사과정 방하연·김용현(지도교수 남주한)이 각각 데이터 기반 음악 작·편곡, 알고리즘 개발 및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맡았다. 박사과정 남궁민상(지도교수 박주용)은 미래 기후변화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고, 외부에서 초빙한 작곡가 장지현도 프로젝트를 도왔다. 연구팀은 비발디의 ‘사계’에 계절마다 소네트(짧은 정형시)가 있다는 점을 착안해 인공지능에 기후변화 예측값을 입력했다. 이를 학습한 챗GPT-4는 강렬한 더위와 맹렬한 폭풍을 묘사했던 비발디의 ‘여름’ 소네트를 ‘무자비한 여름 태양 아래, 대전의 시민과 나무들 모두 시든다; 나무들은 갈라지고 있다’, ‘ 그의 지친 몸은 생물다양성의 붕괴로 강화된 벌레와 말벌 떼로 고통받고, 번개와 요란한 천둥으로 두려워 휴식을 찾지 못한다’라고 바꿔놓았다고 학교는 전했다. 또한, 연구팀은 숫자로 이루어진 기후변화 데이터를 입력하면 이를 새로운 악보로 변환해 주는 알고리즘을 직접 개발해 편곡에 적용했으며, 챗GPT-4가 재해석한 소네트의 정서도 음악적 효과를 가중하는 데 활용했다. 일련의 과정을 거쳐 재창작된 ‘사계 2050-대전’은 전반적으로 어둡고 불규칙하며 혼란스러운 분위기의 곡이라고 연구팀은 소개했다. 예를 들어, 생물다양성이 감소해 ‘봄’ 악장의 새소리로 표현된 부분이 대폭 줄었고, 기후변화로 여름이 길어진 점을 반영해 ‘여름’ 악장은 원곡보다 길이를 늘여 훨씬 느린 호흡으로 진행되고 극심해진 이상기후로 변덕스러워지는 날씨를 강조하기 위해 몰아치는 폭풍우를 그려낸 악장을 훨씬 강렬하게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가을’ 악장은 텍스트를 음악으로 바꿔주는 메타의 인공지능 모델 ‘뮤직젠’의 해석을 적용해 화음과 조성이 없어 불안하고 소음처럼 들리는 무조성 기법으로 2050년 가을을 표현했다. ‘겨울’ 악장 역시 올해보다 11일 짧아지는 기후변화를 반영해 기존 곡에서 쉬어가는 부분들을 생략해 길이를 줄였고, 옥타브를 빠르고 급격하게 넘나드는 편곡으로 삼한사온보다 잦은 빈도로 반복되는 극심한 추위를 묘사했다. 프로젝트 총괄을 맡은 카이스트 방하연 학생은 "인간과 인공지능 간의 상호 작용을 통해 창조된 음악 작품은 예술가와 첨단 기술의 공존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더욱 중요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사계 2050-대전’ 공연은 비발디의 원곡도 함께 연주돼 두 음악을 비교감상하면서 기후변화의 위기를 실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 당일 오후 2시에는 ‘사계 2050, 지구를 위한 과학기술과 음악의 시너지’를 주제로 창작 의도와 과정을 설명하는 워크숍이 열리고, 이어 오후 7시 연구진이 직접 나와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 프리뷰(사전설명) 시간도 마련된다. ‘사계 2050-대전’ 카이스트 본원 공연은 무료관람이며, 예매권은 22일 오후 2시까지 카이스트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할 수 있다. 공연장 현장 티켓(200석)은 22일 오후 6시30분부터 선착순 배부된다.카이스트 사계 2050-대전 공연 22일 오후 7시30분 카이스트 대전 본원 대강당서 열리는 ‘사계 2050-대전’ 공연 포스터.

한양대, 색 인식과 기억 · 연산 수행하는 인공 시각 시스템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인간의 눈과 같이 시각 신호를 감지하고, 기억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사물 판별이 가능한 지능형 시각 시스템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양대 박희준 유기나노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시각 신호의 색을 분별하여 인식하고 기억함과 동시에 기본적인 연산까지 가능한 인공 망막 소자를 개발했다고, 한양대가 22일 밝혔다. 생체 시각 시스템은 안구의 망막에 입력되는 시각 정보를 수집하며 기억한다. 그리고 뇌가 더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대량의 시각 정보를 전처리한다. 인공 시각 시스템도 마찬가지로, 시각 센서가 데이터 수집·저장·처리를 병행할 수 있다면, 대량의 고품질 이미지 데이터를 낮은 전력 소비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연구팀이 개발한 소자는 2-단자 멤리스터 구조의 광 시냅스 소자로서, 두 개의 단자 사이에 저항 변화 중간층과 신소재가 적층돼 있는 매우 단순한 구조다. 신소재가 빛을 흡수하면 소자 내부의 전기장이 더욱 커지게 되어, 마치 전압을 걸어준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 빛에 응답할 수 있다.특히 흡수하는 빛의 파장에 따라 내부의 전기장의 크기 변화를 극대화하여 컬러필터 없이도 혼합된 색을 RGB 삼원색으로 구분할 수 있다. 연구팀은 빨간색(λ = 630nm), 녹색(λ = 525nm), 파란색(λ = 450nm) (RGB) 입력신호에 대해 100배의 차이를 가지는 출력신호를 가질 수 있도록 소자를 구현하여 명확한 색 구분이 가능한 것을 확인하였다.기존에도 생체의 시각 신경을 모방하여 색 구분이 가능한 광 시냅스 소자에 대한 개발 시도는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자가 3단자 트랜지스터형 소자를 채택하였으며, 이는 소형 집적화에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특정 물질 간의 결합을 통해 소자를 구성하므로, 제조 공정 시 한계점이 많았다. 연구팀이 고안한 동작 메커니즘은 집적이 쉬운 2-단자 구조이며, 컬러필터 적용이 필요 없어 나노미터 범위에서 초고화소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소재의 저항 변화 중간층 및 전극에 적용할 수 있어서 범용성이 뛰어나다. 박희준 교수는 "이번에 고안된 광 시냅스 소자는 추후 AI 의 인공 시각 시스템 구현 기술의 패러다임을 바꿔 놓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얼굴 인식, 자율주행 자동차, 사물인터넷(IoT), 지능형 센서 등 다양한 분야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번 연구는 공주대 박상혁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되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PIM인공지능반도체핵심기술개발(소자)사업과 중견연구자지원사업 그리고 기초연구실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연구 성과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Nature Communications)’에 18일 게재되었다. ※ 논문 정보- 문명 : Light-Enhanced Molecular Polarity Enabling Multispectral Color-Cognitive Memristor for Neuromorphic Visual System- 저자정보 : 이종민 석박통합과정(제1저자, 한양대), 정범호 석박통합과정(한양대), Eswaran Kamaraj 박사(공주대), 김도형 석박통합과정 (한양대), 김학준 석사과정 석박통합과정 (한양대), 박상혁 교수 (교신저자, 공주대), 박희준 (교신저자, 한양대)▲ 인체의 망막 및 시신경을 모사하여, 빛 신호로 들어오는 외부 시각 정보를 감지하고 기억, 연산을 수행하는 인공 시신경 시스템 모식도 (사진=한양대 박희준 교수)▲ 공동 연구팀. (왼쪽부터) 박희준 한양대 교수, 박상혁 공주대 교수, 이종민 한양대 석박사 통합과정▲ 광 시냅스 소자 모식도▲ 합성곱 신경망 기반 인공 시각 시스템 모식도 (자료=한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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