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친환경건축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서 ‘미래 건축’ 탐색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친환경건축학과는 기후위기시대 대안으로 주목받는 친환경 건축 기술을 체험하고자 서울 상암동 소재 '서울에너지드림센터'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고 27일 밝혔다. 학생들은 국내 최초 에너지 자립형 공공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우수한 환경-기후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지식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대표 교육 과정인 ZEB(Zero Energy Building) 클래스'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히 이론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친환경 건축물 핵심 원리를 견학한 뒤 스스로 모델을 설계하고 제작해 보는 체험형 활동을 가졌다. 학생들은 △단열 및 기밀 성능 강화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활용 △에너지 효율 최적화 등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 건물의 필수 요소들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복대 친환경건축과는 급변하는 건설시장에 발맞춰 친환경 건축 및 스마트 건축 기술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현장 교육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수준 높은 전문 콘텐츠와 경복대의 적극적인 교육 의지가 결합해 시너지를 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제로 에너지 기술이 실제 건축물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만들어 보니 환경에 대한 책임감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경복대 친환경건축학과장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친환경 건축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교육을 확대해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 건축 기술 인재 배출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시민에게 기후변화 심각성과 에너지 자립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내외 친환경 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북도, 공공형대학·교육혁신·국제교류까지…지역 경쟁력 전방위 확장

◇경북도, 공공형대학 성공 해법 모색…도-대학-공공기관 협력 체계 본격 가동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지역 혁신의 핵심 전략으로 추진 중인 공공형대학 모델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협력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27일 도청 화백당에서 국립경국대학교와 도내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부지사-공공기관 기관장 간담회'를 열고 공공형대학 추진 방향과 협력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명석 행정부지사와 정태주 총장을 비롯해 경북개발공사, 경북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13개 공공기관 기관장이 참석해 공공형대학의 역할과 협력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간담회에서는 K-ER협업센터가 중심이 되어 공공형대학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대학과 공공기관 간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절차, 협업 모델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특히 단순한 교육 협력에 머무르지 않고 연구개발과 산업 연계, 지역사회 문제 해결까지 확장하는 실질적인 협력 구조 구축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공공형대학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취업과 창업으로 연결한 뒤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기능을 적극 공유해 협력사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경북도는 앞으로 대학 중심 협업기관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공기관과 연계한 프로젝트를 확대해 공공형대학 모델을 전국적인 성공 사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봄철 농산물 안전성 확보…경북보건환경연구원, 유통 전반 점검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27일 봄철 소비가 늘어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검사는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으며, 냉이·달래·미나리 등 봄철 대표 농산물과 시금치, 취나물, 봄동 등 특별관리 대상 품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총 450종의 잔류농약과 중금속 항목에 대한 정밀 분석이 병행됐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오프라인 유통뿐만 아니라 온라인 판매 농산물까지 포함해 검사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역 먹거리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도 집중적으로 수거해 실질적인 안전 관리 수준을 점검했다. 검사 결과 대부분 농산물은 기준치 이내로 안전성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일부 직매장에서 판매된 딸기와 근대, 시금치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확인됐다. 이에 연구원은 즉시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해당 농산물의 폐기와 판매 중지 등 행정 조치를 요청했다. 연구원은 농산물 섭취 전 흐르는 물로 충분히 세척할 경우 잔류농약을 상당 부분 제거할 수 있다고 안내하며, 앞으로도 계절별 다소비 농산물과 지역 먹거리 유통 제품에 대한 선제적 감시를 강화해 도민의 먹거리 안전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경북도의회, 히로시마현의회와 교류 확대…실질 협력 기반 다져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국제 교류를 통한 지역 발전 기반 확대에 나서고 있다. 도의회는 26일 일본 히로시마현의회 나카모토 타카시 의장을 비롯한 방문단이 경북도의회를 찾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 의회 간 지속적인 상호 방문 교류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경상북도와 히로시마현 간 자매결연 이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방문단은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해 전통문화를 체험한 뒤 도의회를 찾아 본회의장을 견학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가능성이 논의됐다. 도의회는 단순한 우호 교류를 넘어 공동 프로젝트 발굴과 정책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타 시도 학생 유입 증가…경북 고교 경쟁력 입증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 분석 결과, 경북 지역 고등학교의 경쟁력이 전국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2026학년도 고입 전형에서 타 시도에서 경북으로 유입된 학생은 1503명으로 집계됐으며, 타 시도로 유출된 학생은 400명에 그쳤다. 이는 경북 교육의 질적 경쟁력이 외부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특히 직업계고로의 유입이 두드러졌다.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로 진학한 학생은 989명으로, 산업 현장과 연계된 실무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 시스템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일반고 역시 유입이 유출보다 크게 많았으며, 자율형사립고는 유입이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경북교육청은 신산업 및 지역 전략산업 중심의 학과 개편,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해외 유학생 유치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온 것이 이러한 성과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앞으로도 직업교육과 일반교육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해 지속적인 학생 유입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경북도교육청, 학교 기반 평생교육 확대…지역 공동체 학습 거점 구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학교를 중심으로 한 지역 평생교육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 학교 평생교육 공모사업' 대상 22개교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유휴 공간을 활용해 학부모와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운영 분야는 인문 교양 프로그램, 취·창업 연계 직업교육, 성인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총 9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교육청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현장 점검과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하고, 연말 성과보고회를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경북농협, 청소년 대상 ESG·농업 가치 교육 확산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ESG 경영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의성 금성중고등학교에서 25일 열린 이번 특강은 '미래교육봉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농업이 단순한 식량 생산을 넘어 환경 보전과 탄소 흡수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산업임을 강조했다. 특히 모교 출신 인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후배들에게 현장의 경험을 전달하고 장학금까지 전달하면서 교육 효과를 높였다. 학생들은 강연을 통해 농업의 미래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북농협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공공형대학을 중심으로 한 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먹거리 안전 관리, 국제 교류 확대, 평생교육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유기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각 분야에서의 성과가 축적되면서 경북형 발전 모델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복대-제이엠커리어, 청년 취업 경쟁력 강화 ‘맞손’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24일 제이엠커리어 북부지사 및 의정부지사와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청년 취업 활성화와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협약서 서명과 함께 향후 협력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인-구직 정보 공유 및 홍보, 취업지원서비스 상호 협력, 직업능력 향상 교육 제공, 취업 전략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또한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기간은 향후 1년으로 별도 의사표시가 없으면 자동 연장되며 양 기관은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협의를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황선영 경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으로 청년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청년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항공보안 전문가의 첫걸음…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신입생 출범식 개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항공보안계열이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공식 행사를 마련하며 미래 항공보안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학교 측은 지난 25일 '제16대 신입생 출범식 및 명찰 수여식'을 개최하고 항공보안계열 신입생들의 입학을 기념하는 자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비 보안 전문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학과에 대한 소속감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항공보안계열 교수진이 참석해 신입생들의 출발을 축하했다. 프로그램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임명장 전달, 결의문 낭독, 명찰 착용식, 모범학생 장학증서 수여 등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특히 교수진이 신입생들에게 직접 명찰을 달아주는 순서는 현장의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항공보안인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으며 향후 진로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학교 관계자는 “출범식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안·경호 분야를 이끌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영등포 캠퍼스는 실제 공항 환경을 반영한 보안검색 시설 등 실습 중심의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현재 100% 면접 전형을 통해 2026학년도 편입생과 2027학년도 신입생을 선발 중이며, 지원 절차는 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여행과 교육을 한 번에… MBC연합캠프, ‘부모동반 가족캠프’ 참가자 모집

해외 영어캠프 전문 기관인 MBC연합캠프가 가정의 달과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해외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MBC연합캠프는 5월 및 여름방학 기간 자녀와 부모가 동반 참여하는 '부모동반 가족캠프'를 운영하고, 국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사이판, 인도네시아 발리, 필리핀 클락 등 주요 지역에서 진행되며, 각 지역별로 특화된 교육 시스템과 숙박·휴양 환경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사이판 프로그램은 국제학교인 GMS(Green Meadow School) 정규 수업 참여와 함께 인근 해변 4성급 호텔에서의 휴양이 결합된 형태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미국식 교육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동시에 해양 액티비티와 야간 별빛 투어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발리 캠프는 CIP(Cendekia Harapan International School)에서 진행되는 국제학교 정규 커리큘럼과 짐바란 지역 5성급 호텔 이용이 포함된다. 만 4세 유아부터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클락 캠프는 경제특구 내 안전한 환경에서 영어 집중 교육이 이뤄지며, 자녀 실력에 맞는 원어민과의 1:1 맞춤 수업을 통해 학습 몰입도를 높인다. 숙박은 고급 호텔과 레지던스를 활용하고, 전담 관리 시스템을 통해 학생 케어를 강화해 학부모는 비교적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외에도 쿠알라룸푸르, 조호바루, 다낭, 푸꾸옥, 밴쿠버, 제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도 가족형 영어캠프가 운영될 예정이다. MBC연합캠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에게는 자연스럽게 영어 환경에 대한 적응력과 자신감을, 부모에게는 여행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5월 출발 과정뿐 아니라 7·8월 여름방학 시즌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선착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참가 신청 및 세부 일정은 MBC연합캠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미래공학부, 반도체·AI·정밀기계 융합으로 ‘취업 직행로’ 연다

오산대학교(총장 황홍규) 미래공학부가 반도체 중심의 신산업 교육과 현장 밀착형 실무 교육을 통해 압도적인 취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26일 오산대에 따르면, 미래공학부는 현재 반도체 부트캠프, 신산업 특화사업,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등 굵직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을 발판 삼아 '교육이 곧 취업'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 중이다. 미래공학부의 핵심 강점은 산업체 실전 경험을 갖춘 교수진과 현장 미러형 실습 인프라다. 학부 관계자는 “생산, 설비, 전기, 안전관리 등 산업 현장의 핵심 직무와 자격증 취득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며 “제조 기반 기술은 물론 스마트 자동화와 산업안전 관리 역량까지 갖춘 '복합형 인재'를 양성해 기업이 원하는 즉시 투입 가능한 인력을 배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래공학부 내 '반도체장비과'와 'AI반도체계열'은 K-반도체 벨트의 핵심 인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장비과는 실제 현장과 동일한 수준의 실습 장비를 활용해 공정 및 장비 교육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반도체 기업으로의 취업 트랙을 공고히 하고 있다. AI반도체계열 역시 인공지능과 반도체를 결합한 융합 교육을 통해 LG전자와 자동화 산업 분야 등 신기술 기반의 취업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학생들은 재학 중 반도체 부트캠프, 산업체 특강, 채용 연계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다. 이외에도 산학협력 프로젝트, 캡스톤 디자인, 현장 견학 등 실질적인 성과 중심의 교육 과정이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 취업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오산대 미래공학부 측은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구축된 최첨단 실습 인프라와 강력한 기업 협력 네트워크가 학생들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신산업 변화에 발맞춘 커리큘럼 고도화를 통해 취업 중심의 공학 교육 명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상급종합병원과 손잡다… 한양대학교병원과 간호 인재 양성 본격화

오산대가 상급종합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실무형 간호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낸다. 오산대학교(총장 황홍규)는 최근 한양대학교병원과 간호학과 재학생의 임상 실습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양대병원 동관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한양대 병원은 약 930병상 규모와 400명 이상의 전문의를 갖춘 상급종합병원으로, 다양한 진료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기본간호를 비롯해 성인·아동 간호 등 전반적인 교육 과정을 실제 의료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대학 측은 이번 협력이 이론과 실무를 연결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임상 역량을 갖춘 간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산대 황홍규 총장은 “우수한 의료기관과 협력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기 남부 지역은 고령층과 외국인 인구 증가로 간호 인력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만큼, 대학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기간 지역 산업 인재를 배출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임상 경쟁력을 갖춘 간호 인력을 양성해 지역사회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의료원 측 역시 이번 협약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윤호주 의료원장은 “인구 구조 변화로 전문 간호 인력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양 기관의 협력이 경기 남부 지역 의료 인력 양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형중 병원장은 “간호 인재 양성의 핵심은 현장 중심의 임상 교육에 있다"며 “대학과 병원이 긴밀히 협력해 실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고 지역 의료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산대는 2027학년도 간호학과 신설을 목표로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간호교육평가인증 준비를 진행 중이다. 인증 획득 이후 교육부 인가를 거쳐 정식 학과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간호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노사 ESG 교육 본격 강화’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이호동 이사장 석좌교수로 영입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가 노동정책과 노사관계 분야 전문가를 석좌교수로 영입하며 ESG 교육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학교 측은 (사)디지털노동문화복지센터를 이끄는 이호동 이사장을 석좌교수로 임명하고, 지난 25일 교내에서 관련 임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호동 석좌교수는 디지털 전환 환경 속 노동 변화와 노사관계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온 전문가다. 발전노조 초대 위원장과 공공연맹 위원장, 민주노총 임원 등을 지냈으며,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위원과 서울교육청 노동인권교육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사회적 대화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현재는 디지털 전환기에 따른 노동 환경 변화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이번 인선을 계기로 ESG 경영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사회(S) 영역 교육과 연구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노동과 인권, 산업안전, 다양성, 노사관계 등을 중심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이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 유일의 노사 공동 교육 프로그램인 「노사ESG 최고위과정」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 과정은 산업정책연구원(IPS)과 공동 운영하고,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후원한다. 노동과 인권, 안전, 다양성 등 주요 이슈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다루며 실무 적용도를 높이는 데 교육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 내용 역시 이론 중심보다는 현장 경험을 반영한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ESG 정책과 제도 이해를 비롯해 기업 사례 분석,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 방문, 국제기구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원 관계자는 “기업과 공공기관 모두 노동과 인권, 산업안전 등 사회 영역 대응이 필수 과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석좌교수 영입을 통해 관련 교육과 연구를 고도화하고, 노사 협력 기반 ESG 교육 모델을 대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주말에 대학 간다… 중앙대 미래교육원, 직장인 맞춤 학사 과정 모집

자기계발과 학력 신장을 꿈꾸는 직장인들에게 주말을 활용한 학위 취득의 길이 넓어진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이 바쁜 직장인과 성인 학습자를 위한 주말 중심 학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2026학년도 2학기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이번 과정은 평일이 아닌 토요일 수업으로 운영돼 학업과 일을 병행하려는 수요를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원에 따르면 원서 접수는 오는 6월 1일부터 진행되며, 수능이나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졌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어, 학업 시기를 놓친 만학도나 실무 역량 강화를 원하는 직장인들에게 대안적인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학점은행제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만큼, 관련 법령에 따라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구조다. 경영·상담심리 전공 운영… 2년 만에 4년제 학위 취득 가능 이번 모집 전공은 경영과 상담심리 두 분야다. 정규 수업과 더불어 독학학위제나 자격증 취득을 병행할 경우 2년 과정으로 학위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과정 이수 후에는 경영학사 또는 문학사 학위를 받게 된다. 학교 측은 학습 편의성과 제도적 지원도 강조했다. 학점은행제 학자금 대출 이용이 가능하며, 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특히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춘 경우 지원 자격이 주어져 진입 장벽이 낮은 편이다. 또한 해당 과정을 통해 학위를 취득하면 일반 대학 졸업자와 동일한 학력으로 인정돼 대학원 진학이나 학사 편입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하다. 장학금 및 의료비 감면 등 본교생 수준의 복지 혜택 이와 함께 재학생에게는 모바일 학생증이 제공되며, 중앙대 도서관 및 교내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다채로운 장학제도가 마련되어 있으며, 부속 병원 이용 시 비용 감면 혜택 등도 마련돼 학습 환경을 지원한다.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점은행제 학자금 대출 신청도 가능하다. 교육원 관계자는 “주말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는 직장인과 성인 학습자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 교육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며 “유연한 학습 구조와 다양한 지원 제도를 통해 학위 취득과 커리어 확장을 동시에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조종사 품귀 현상’ 항공업계 채용 확대 신호탄…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 하늘길 주인공 찾는다

글로벌 항공 수요 회복과 함께 국내 항공업계가 조종 인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 전반에서 인력 부족 현상이 이어지자, 주요 항공사들은 채용 규모를 확대하고 근무 환경 개선에 나서며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신입부터 베테랑까지' 하늘길 인력 대거 보강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 국내 주요 항공사들은 올 상반기 일제히 대규모 공채에 돌입한다. 특히 경력직 중심이었던 기존 채용 기조에서 벗어나, 자격증을 보유한 신입 인력까지 폭넓게 선발하며 인재 풀을 확대하는 분위기다. 이는 해외 항공사로의 인력 이동이 늘어난 상황에서, 중장기적인 운항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워라밸 잡아야 안전도 잡는다' 복지 체질 개선 채용 확대와 함께 조종사 근무 여건 개선도 병행되고 있다. 항공사들은 피로 누적 문제를 줄이기 위해 데이터 기반 스케줄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보상 체계 역시 개선하는 추세다. 연봉 인상과 더불어 주거 지원, 자녀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강화해 인력 유출을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비행 시뮬레이터 확충과 해외 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 인프라에도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이를 통해 조종사들의 숙련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안전 운항 체계를 보다 견고하게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정년 연장·리턴 프로그램으로 '안전 베테랑' 수급 안전 운항의 핵심인 숙련도 유지를 위해 베테랑 인력 활용 방안도 주목된다. 일부 항공사들은 정년을 앞둔 기장들의 근무 연장을 검토하거나, 해외로 진출했던 조종사의 복귀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험과 노하우의 전수를 강화하고 있다. 꿈의 시작,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 설명회 주목 정부 역시 항공 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종사 양성 과정에 대한 지원책을 검토 중이다. 항공사별 인력 수급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안전 운항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조종사 양성 전문기관인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도 예비 인재 확보에 나섰다. 국토교통부 지정 교육기관인 해당 훈련원은 오는 3월 28일 오전 10시, 항공조종사를 꿈꾸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무료 입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종사 양성 과정과 진로 설계, 항공업계 채용 흐름 등을 안내할 예정으로, 항공 분야 진출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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