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위생용품 기업이 생수·도장까지?…크린랩 ‘파격 변신’ [유통 인사이드]

주방·위생용품 브랜드로 유명한 크린랩이 생수·도장(圖章) 등 기존 업종과 무관한 신사업으로 발칙한 외도를 이어가면서 눈길을 끈다. 코로나19 확산기 당시 수혜를 입으며 반짝 실적을 냈으나 다시 침체기로 돌입한 가운데, 신사업 승부수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크린랩은 지난 18일 미세플라스틱 걱정을 덜어낸 자사 생수 브랜드 '릴리프'의 무라벨 버전을 새롭게 내놓았다. 지난해 말 릴리프를 첫 선보인 당시 크린랩은 100% 사탕수수로 만든 PLA 생분해 소재 패키지를 강조했다. 이번에 PLA 라벨을 제거한 전면 무라벨 상품까지 추가 출시한 것이다. 그동안 위생·주방용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던 크린랩이 먹는 샘물 사업에 뛰어든 데 대해 업계는 이례적이라 평가한다. 특히, 먹는샘물 시장은 제주삼다수·롯데칠성음료(아이시스)·농심(백산수) 3개 업체의 시장 점유율만 60%를 넘을 만큼 진입 장벽이 높다. 이 같은 상황에서 크린랩은 친환경 생수 브랜드로 이미지를 굳혀 시장 영향력을 키우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크린랩의 생수 사업은 생수 제조 전문기업 산수음료와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으로 계약을 맺고, 해당 업체로부터 생수를 제공받아 PLA 병에 넣어 공급하는 구조다. 생수 수원지는 경기 남양주시다. 현재 자사몰과 쿠팡 등 일부 이커머스에서 해당 상품을 선보이고 있지만, 오프라인 판매처를 확보하지 못한 점은 한계로 꼽힌다. 일각에서는 생수를 넘어 친환경 패키징의 사업 확대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크린랩 측은 “릴리프는 친환경 패키징 사업을 나타내는 제품이기보다 친환경 생수 브랜드 자체로 포지셔닝한 것"이라며 “현재 친환경 패키징을 별도 사업부로 운영하고 있지 않고 있으며, 릴리프 매출도 생수 카테고리 매출로 인식 중"이라며 선을 긋고 있다. 크린랩이 신사업으로 육성 중인 것은 생수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9월부터는 장인 제작 주문 기반의 프리미엄 도장 사업도 본격화했다. 내구성·정밀성을 갖춘 스테인리스 소재의 고급 도장을 앞세워 선물·기념품으로서의 가치를 부각시키겠다는 취지에서다. 이에 따라 와디즈 등 펀딩 플랫폼을 통해 국내 단독 유통권을 확보한 일본 프리미엄 금속 도장 '미래인' 도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9월 와디즈에서 19㎜ 개인 인감을 첫 출시한 당시, 펀딩 목표치 대비 900% 가량을 달성한 바 있다. 성과에 힘입어 지난달에는 24㎜ 법인 인감까지 추가 공개했다. 크린랩의 신사업 움직임은 과거 대표이사였던 승문수 현 대표가 2024년 5월 경영 일선에 복귀하면서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크린랩은 2019년 창업주 전병수 고(故) 전병주 회장 사망 후 수 년 동안 장·차남 간 경영권 분쟁을 이어갔다. 그해 3월 장남인 전기영 씨의 경영권을 인정하는 판결로 사건이 종식된 후, 장남 전 씨의 조카인 승 대표가 새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됐다. 같은 해 10월 회사가 기존 '크린랲(Clean Wrap)'에서 현재의 '크린랩(Cleanlab)'으로 공식적으로 사명을 변경한 것도 신사업 강화와 결을 같이 한다. 영단어 Wrap(포장재)과 Lab(연구소)의 의미 차이에서 드러나듯, 기존 위생·주방용품 중심에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겠다는 의도가 깔려있다. 크린랩이 신사업을 새 성장 동력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할지 여부도 지켜볼 일이다. 승 대표 취임 이전인 2023년 크린랩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내년까지 연매출 3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만, 지난해 연결 기준 크린랩의 연매출 1148억원으로 사실상 목표치의 3분의 1 수준이다. 앞서 크린랩은 위생장갑·마스크 등 위생용품 착용이 생활화됐던 코로나19 확산기 동안 큰 수혜를 입었다. 2019년 1200억원대였던 연매출도 2022년 1820억원까지 크게 올랐으나 엔데믹 전환과 함께 매출 흐름이 꺾이기 시작됐다. 실제 2023년 1760억원, 2024년 1392억원, 지난해 1148억원까지 매출 하락세가 지속됐다. 그나마 수익성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은 위안이 된다. 영업이익의 경우, 2022년 95억원에서 이듬해 28억원까지 급감했으나 2024년 82억원, 지난해 98억원까지 반등에 성공했다. 승 대표는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2025년 영업이익 목표치로 100억원을 제시했는데, 사실상 근사치까지 도달한 셈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한끼] 동원홈푸드 김치소스 역출시·세븐일레븐 모스카토 와인볼…올가홀푸드·이디야커피·빽다방

◇ 동원홈푸드, 김치소스 2종 국내 출시…국제 우수 미각상 수상 동원홈푸드가 미국에서 판매 호조를 기록한 수출용 비비드키친 김치소스를 국내에 역출시한다. 김치살사와 김치치폴레 마요소스 2종이다. 김치살사는 김치 본연의 풍미와 살사를 조합한 한식 퓨전 소스로 잘게 썬 김치와 토마토가 그대로 들어 있다. 올해 1월 '2026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을 받았다. 김치치폴레 마요소스는 김치의 감칠맛에 치폴레 소스의 매콤한 맛을 더했다. 두 제품은 나초와 타코를 찍어 먹는 디핑 소스부터 파스타와 라자냐 조리용 소스까지 활용할 수 있다. 2종은 국내 출시에 앞서 2024년 미국에서 먼저 선보였다. 지난해 1분기 아마존에 전용관을 열었고 현재 하루 평균 매출액이 출시 초기 대비 약 700% 증가했다. ◇ 세븐일레븐, 모스카토 와인볼 내놔…3캔 1만2000원 판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이 '모스카토 와인볼' 2종을 출시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와인볼 라인업의 신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의 와인 카테고리 매출은 2023년 50%, 2024년 30%, 지난해 40%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월 프랑스산 와인 원액과 하이볼을 결합한 앙리마티스 와인볼 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고, 이 시리즈 4종이 지난해 국산 하이볼 카테고리 매출 상위 5위 안에 모두 들었다. 신상품은 화이트 와인 품종 모스카토를 활용했고 알코올 도수를 4도로 맞췄다. 캔 뚜껑 전체가 열리는 풀오픈탭을 적용해 안에 담긴 과일 원물을 먹기 쉽게 했다. '모스카토 포도 와인볼'은 포도 원물의 과즙과 탄산감을, '모스카토 백자몽 와인볼'은 백자몽의 시트러스 풍미를 살렸다. 신상품은 3캔 1만2000원에 판매한다. 전국 20여개 와인 특화점에서는 인기 와인 6종을 30% 제휴 할인한다. ◇ 올가홀푸드, 올리브오일·발사믹 식초 출시…항공 운송 적용 올가홀푸드가 'ORGA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아르베키나'와 'ORGA 유기농 발사믹 식초'를 출시했다. 올리브오일은 스페인에서 재배한 CCPAE 인증 유기농 아르베키나 단일 품종만 썼다. 수확 후 2시간 이내에 22도 저온에서 압착했고 산도는 국제 기준 0.8%의 절반 이하인 0.3% 미만으로 관리했다. 총 폴리페놀은 500㎎ 이상이다. 착유율은 국제올리브협회 조사 평균 19.25%보다 낮은 약 6.6%다. 해상 운송 대신 항공 운송을 적용해 운송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품질 저하를 줄였다. 발사믹 식초는 이탈리아에서 생산한 유기농 인증 포도 농축액을 사용했다. 1.31g/㎤ 이상의 고밀도 텍스처로 샐러드와 치즈, 샤퀴테리에 올리브오일과 함께 곁들일 수 있다. ◇ 이디야커피, 추석 선물세트 2종 내놔…배달 플랫폼서도 주문 이디야커피가 추석 선물세트 2종을 출시했다. 실속형 '이디야 블루 선물세트'와 프리미엄형 '이디야 골드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블루 선물세트는 스틱 제품 위주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스페셜 아메리카노 등 아메리카노 스틱 2종, 스페셜 골드 블렌드와 아이스 오리지널 커피믹스 등 커피믹스 2종, 바닐라 라떼까지 총 5종을 담았다. 골드 선물세트는 오리지널·스페셜·아이스 아메리카노 스틱 3종에 '올레 유기농 올리브유 스틱'과 '올레 유기농 레몬즙 스틱'을 더했다. 여기에 대용량 '이디야 텀블러'를 함께 넣었다. 두 선물세트는 이디야커피 매장과 이디야멤버스 앱 주문하기,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쿠팡이츠에서 주문할 수 있다. ◇ 빽다방, 사과젤리 과일스무디 3종 출시…복숭아·리치·청포도 더본코리아의 커피 전문 브랜드 빽다방이 시즌 한정 신메뉴 '사과젤리 과일스무디 3종'을 출시한다. 과일스무디에 저당 사과워터젤리를 조합한 제품이다. 메뉴는 사과젤리 복숭아스무디와 사과젤리 리치스무디, 사과젤리 청포도스무디로 구성했다. 복숭아스무디는 복숭아 특유의 달콤하고 향긋한 풍미를 담았고, 리치스무디는 리치의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단맛을 살렸다. 청포도스무디는 청포도의 상큼하고 청량한 맛을 냈다. 세 메뉴 모두 저당 사과워터젤리를 넣어 부드럽게 넘어가는 스무디와 말랑하게 씹히는 식감을 함께 살렸다.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빽다방과 빽다방 빵연구소에서 판매한다. ◇ 백미당, 바른식혜 RTD 선봬…전국 60개 매장 상시 판매 남양유업의 프리미엄 커피·아이스크림 브랜드 백미당이 전통 식혜 '바른식혜' RTD를 출시했다. 100% 국내산 쌀과 엿기름으로 만든 제품이다. 바른식혜는 백미당이 '유기농 우유'에 이어 내놓는 RTD 제품이고 유제품 외 카테고리로는 처음이다. 매장 중심으로 제공해 온 음료 경험을 500㎖ RTD로 옮겨 매장 밖 접점을 넓혔다. 제품은 인위적인 감미료를 쓰지 않고 은은한 생강 향과 과하지 않은 단맛으로 맛을 냈다. 바른식혜 RTD는 전국 백미당 60개 매장에서 상시 판매하고, 매장에서는 오는 10월까지 음료 메뉴로도 주문할 수 있다. 백미당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34.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 조니워커 블루, 한남동서 팝업 운영…변우석 친필 사인 각인 디아지오코리아가 조니워커 블루 팝업 'THE BLUE ROAD : ROUTE TO SUCCESS'를 운영한다. 오는 22일부터 9월5일까지 서울 낫배드커피 한남에서 열린다. 팝업은 조니워커의 역사와 라인업을 소개하는 브랜드 경험 공간에 시음과 스페셜 칵테일, 각인 서비스, 게스트 바텐딩 프로그램을 더해 구성했다. 입장 고객에게는 조니워커 3종 시음과 블루 칵테일 1잔을 제공한다. 스왈로와 르챔버, 바 남산, 바 피어의 월드클래스 바텐더들이 조니워커 블루를 활용한 스페셜 칵테일을 선보인다. 현장에서 조니워커 블루 바틀을 사면 프리미엄 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앰배서더인 배우 변우석의 친필 사인을 바틀에 새기는 팝업 한정 각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 유니레버코리아, 리퀴드아이비 무빙팝업 마무리…샘플링 3종 운영 유니레버코리아가 전해질 드링크 파우더 믹스 브랜드 '리퀴드아이비'의 무빙 팝업을 마무리했다. 지난 1일 서울 청계천 서울마당을 시작으로 2일과 8~9일, 14~17일까지 총 8일간 진행했다. 팝업은 서울마당과 성수연방, 성수 뉴뉴 광장, 반포한강공원 예빛섬, 뚝섬 언더스탠드에비뉴, 강원 오션월드, 양양 서피비치, 휘닉스 평창 등 메인 행사장을 중심으로 열렸다. 사전·사후 게릴라 방문을 포함해 24곳 이상을 찾았다. 현장에서는 OX 퀴즈와 초성 게임, 이벤트 룰렛, 제품 샘플링을 운영했다. 레몬라임향과 패션프룻향, 스트로베리 레모네이드향 3종을 맛볼 수 있도록 했고 행사 기간 3만여명이 방문했다. 리퀴드아이비는 2025년 소매판매액 기준 세계 1위 브랜드로 지난 5월 국내 공식 론칭했다. 유니레버코리아는 지난 17일부터 30일까지 코스트코 전 매장에서 1만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대상그룹 괴산 찰떡합격런 팝업·오뚜기 국유단 푸드트럭…상미당홀딩스·GS리테일·세븐일레븐·파리바게뜨

◇ 대상그룹, 지식존중 프로젝트 4회차…괴산 대학찰옥수수 메뉴 선봬 대상그룹이 다음달 5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괴산 찰떡합격런' 팝업을 운영한다. 충북 괴산군의 명소와 특산물을 알리는 '지식존중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식존중 프로젝트는 소멸위기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해 지역을 재조명하는 대상그룹의 지역상생 사업으로 2023년 시작해 올해 4회차다. 올해는 선비와 학문의 고장으로 알려진 괴산군을 '합격의 명소'로 재해석했다. 팝업은 조선시대 선비들이 과거시험을 보러 가던 길을 따라 구성했다. 청안면 '소원비는 회화나무'를 모티브로 만든 5m 길이 조형물 앞에서 소원을 빌고, 연풍새재를 재해석한 '고난의 길 3코스'에서 점핑배틀과 외나무다리 건너기, 클라이밍에 도전한다. 먹거리는 대학찰옥수수를 활용한 '옥수수필링약과'와 '기운찰옥수수식혜', '괴산합격주먹밥', '대학찰떡옥절미'로 짰다.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사전 예약은 21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 예약으로 받는다. ◇ 오뚜기, 옐로우 키친 지원…UNO 사각피자 2종 제공 오뚜기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에 푸드트럭 '옐로우 키친'을 지원했다. 지난 19일 국립서울현충원 내 국유단 주둔지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국유단 장병 300명과 군악대대, 현충원 의장대를 포함한 총 50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오뚜기 봉사단이 현장에서 푸드트럭 운영을 맡아 UNO 사각피자 2종과 오쉐프 음료를 제공했다. 이번 지원은 창업자 함태호 명예회장의 애국정신을 잇는 호국보훈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이다. 국유단은 9월 전국 유해 발굴 작전을 앞두고 있다. 국유단은 2000년 4월 '6·25 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창설된 국방부 직할 기관이다. 전사자 유해 발굴과 법의학·유전학적 감식을 통한 신원 확인,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와 데이터 관리를 담당한다. ◇ 상미당홀딩스, 거제에 구호물품 전달…적십자사와 협력 상미당홀딩스 행복한재단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 지역에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21일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빵 1000개와 생수 1000개 등 총 2000개를 거제시 둔덕면사무소에 전달한다. 물품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재민과 피해 복구에 나선 인력에게 쓰인다. 상미당홀딩스는 국가적 재난·재해 발생 시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긴급 구호물품과 성금을 지원해 왔다. 지난 11일에는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경북 5개 지역에 폭염 대응용 생수 2만5500개를 지원했다. 지난해 7~8월에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청과 호남, 경남, 전라 지역에 빵과 생수 등 구호물품 2만8000개를 전달했다. ◇ GS리테일, 거제 대피소에 구호물품 전달…추가 지원 검토 GS리테일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거제 지역 이재민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장기화되면서 마련한 지원이다. 구호물품은 음료수와 용기면, 에너지바 등 3000여개 규모다. 거제시 둔덕면사무소에 마련된 대피소로 전달됐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와 홈쇼핑 GS샵,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물류센터 등 전국 단위 사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가적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에 나서 왔다. GS리테일은 호우 피해 상황과 수요를 파악해 추가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 세븐일레븐, 부산시와 업무협약…쉼터지도·위치 연동 서비스 제공 세븐일레븐이 부산시와 '이동노동자 건강권 및 휴게권 보장을 위한 이동노동자 편의점 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난 20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이뤄졌다. 부산은 지난달 29일 122년 기상 관측 역사상 가장 높은 38.8도를 기록했다. 배달 라이더와 대리운전 기사 등 이동노동자는 장시간 실외 노출이 불가피하다. 세븐일레븐은 다음달 30일까지 부산시 소재 48개점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참여 점포는 이동노동자 수요와 배달 밀접지역, 접근성, 주차공간, 휴게공간 규모를 고려해 골랐고 무더위쉼터 인증 현판과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문을 게시한다. 부산시는 쉼터지도를 제작하고, 양측은 배달앱과 카카오채널을 연계해 위치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세종시와 협약을 맺고 36개점을, 지난 12일 당진시와 협약을 맺고 30여개점을 무더위·한파쉼터로 운영 중이다. ◇ 파리바게뜨, 팀코리아 응원…파란장미 굿즈 함께 전달 파리바게뜨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찾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했다. 방문은 지난 20일 이뤄졌고 아시안게임은 9월19일 개막한다. 파리바게뜨는 막바지 훈련 중인 선수와 코치진에게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 '파란라벨' 제품을 전달했다. '기적'이라는 꽃말을 지닌 파란장미 굿즈도 함께 선물했다. 파리바게뜨는 2024년 대한체육회와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 후원 협약을 맺고 3년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 파리 올림픽 때는 현지 매장에서 만든 제품을 선수단 훈련캠프와 '코리아 하우스'에 후원했고, 2025년에는 밀라노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단을 위해 선수촌 팝업 행사와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은 “선수단을 직접 찾아 응원해준 파리바게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대상웰라이프, 컬리, SSG닷컴

◇ 현대백화점 목동점,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알로(ALO)' 매장 열어 현대백화점이 목동점 2층에 미국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알로(ALO)' 매장을 열었다. 알로(ALO)는 요가와 피트니스는 물론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목동점 매장에서는 알로의 핵심 철학인 '스튜디오 투 스트리트'(Studio to Street)를 바탕으로, 남녀 모두를 위한 토탈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선보인다. 기존 플래그십 매장의 요가웨어와 액티브웨어를 비롯해 슈즈, 액세서리 등 폭넓은 제품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음료 케이터링 서비스, 이어 시딩, 패션 스케치, DJ 플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롯데마트·슈퍼 “홍로 사과로 가을 맛 느끼세요" 롯데마트·슈퍼가 올해 첫 수확한 '홍로 사과'(4~8입/봉/국산)를 선보인다. 연중 과일 판매량 1위를 차지하는 대표 과일인 사과는 8월 홍로를 시작으로 감홍, 부사 등 다양한 품종이 차례로 출하된다. 특히 순수 국내 육성 품종인 홍로 사과는 붉은 사과 중 가장 먼저 수확되는 품종이다. 8월부터 9월 말까지 맛볼 수 있다.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 특유의 아삭한 식감으로 추석 명절 선물세트로도 가장 인기가 높다. 롯데마트·슈퍼는 20일부터 홍로 사과를 롯데마트 1만4990원, 롯데슈퍼 1만5990원에 판매한다. 다가오는 9월 '통큰절'에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신선하고 품질 좋은 사과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상웰라이프, 행복얼라이언스와 인천 옹진군 결식우려아동 지원 대상웰라이프가 인천 옹진군 결식우려아동에게 뉴케어 마이키즈 저당 고소한맛을 지원한다. 대상웰라이프는 행복두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4년 연속 행복얼라이언스와 손잡고 결식우려아동들의 어린이용 영양음료 뉴케어 마이키즈 저당 고소한맛을 기부한다. 올해 기부한 제품 7200개는 인천 옹진군 내 결식우려아동 30명에게 8개월간 전달된다. 인천 옹진군은 다수의 섬으로 구성돼 육지보다 영양 교육과 균형 잡힌 식단에 대한 접근성이 낮고 기상 상황으로 배송이 지연될 경우 적절한 영양 공급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 지원 제품인 뉴케어 마이키즈 저당 고소한맛은 3대 영양소와 22가지 비타민·미네랄을 담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저당 균형영양음료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을 균형 있게 담은 뉴케어 마이키즈가 아이들의 일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상웰라이프의 영양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컬리, 가을 햇꽃게 앞세워 '대한민국 수산대전 기획전' 진행 컬리가 '대한민국 수산대전' 기획전을 열고 가을 햇꽃게 등 제철 수산물을 특가에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의 대표 상품은 '포트럭 산지직송 신진도 가을 냉수마찰 햇꽃게'다. 꽃게 주산지인 서해 신진도에서 통발이 아닌 그물로 잡은 신선한 꽃게를 수작업으로 선별해 담았다. 조업 직후 산지에서 바로 빙장 포장해 컬리 물류센터로 입고하는 방식으로 신선도를 높였다. 햇꽃게는 론칭 기념 특가에 해양수산부 20% 할인 쿠폰 적용 시 2kg 1만3600원(100g당 6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컬리는 이외에도 다양한 제철 수산물을 특가에 선보인다. '포트럭 자연산 멍게', '보물섬 ASC인증 전복', '이호 제주 손질갈치' 등 산지 직송 수산물을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컬리 관계자는 “햇꽃게를 비롯해 신선한 수산물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수산대전을 기획했다"며 “산지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은 컬리의 큐레이션으로 더욱 풍성한 가을 식탁을 차려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 SSG닷컴 '소프라노 조수미 데뷔 40주년 기념메달' 판매 SSG닷컴이 한국조폐공사와 손잡고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세계 무대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기념메달을 판매한다. 기념메달은 조수미의 세계 무대 데뷔 40주년과 지난 40년간 이어온 음악 여정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조폐공사의 정밀 압인 기술과 귀금속 제조 기술을 적용했으며, 순금(Au999)과 순은(Ag999)으로 제작했다. 금메달과 은메달 2종으로 출시된다. 각각 400개와 4000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금메달은 순금 15.55g(1/2온스), 은메달은 순은 31.1g(1온스)으로 제작했다. 판매 가격은 금메달 478만5000원, 은메달 38만5000원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조수미의 세계 무대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메달인 만큼,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특별한 소장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유통가 NOW] 농심 신라면 2차 글로벌 캠페인·식봄 비수도권 50% 증가…빽다방·맘스터치·GS더프레시·BGF로지스

◇ 농심, 신라면 2차 캠페인 전개…1차 광고 조회수 2억7000만회 농심이 신라면 글로벌 앰배서더 에스파와 2차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 20일부터 시작한다. 지난해 11월 진행한 1차 캠페인은 에스파의 노래와 퍼포먼스를 활용한 뮤직비디오형 광고로 조회수 2억7000만회를 기록했다. 2차 캠페인은 무대를 일상으로 옮겨 요리와 쇼핑, 여행 등 다양한 순간을 신라면과 함께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메인 영상은 “우리에게 매운맛은 행복"이라는 에스파의 멘트로 시작해 네 가지 일상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보여준다. 마지막 퀴즈 장면에서는 행복의 다른 말을 묻는 질문에 에스파가 'SHIN'이라고 답한다. 농심은 메인 광고 영상 1편과 디지털 쇼츠 14편 등 총 15편을 선보인다. 에스파 멤버들이 신라면이 생각나는 순간과 즐겨 먹는 토핑을 말하는 인터뷰 형식 콘텐츠도 포함했다. ◇ CJ프레시웨이, 식봄 비수도권 거래 확대…강원 86%로 최대 마켓보로가 운영하는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의 비수도권 거래액이 올해 1~7월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전체 거래액 증가율 33%보다 17%p 높다. 7월 기준 비수도권 구매자는 전체의 39%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86%로 가장 많이 늘었고 부산 68%, 경남 54%, 전북 52%, 세종 50% 순이었다. 식봄은 입점사가 개별 영업 없이 플랫폼에서 상품을 노출할 수 있는 구조다. 구매자는 사업장까지 배송이 가능한 다른 지역 입점사의 상품과 가격을 함께 비교해 주문할 수 있다. 식봄은 2023년부터 CJ프레시웨이와 협력해 전국 23개 물류 거점과 콜드체인을 기반으로 229개 시·군·구에 배송을 지원한다. 여러 입점사 상품을 묶어 한 번에 보내는 통합배송의 대상 지역과 취급 상품도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 빽다방, 일본 1·2호점 열어…스마트 픽업 시스템 도입 더본코리아의 커피 전문 브랜드 빽다방이 일본 도쿄에 1·2호점을 열었다. 지난 6일 신바시에 1호점, 18일 칸다에 2호점을 냈고 두 매장에 글로벌 진출용으로 개편한 신규 BI를 처음 적용했다. 매장은 출퇴근과 점심시간 커피 수요를 함께 잡을 수 있는 오피스 상권에 냈다. 신바시 1호점은 오픈 당일 영업 시작 전부터 대기 고객이 생겼고 평일 하루 1000잔 이상 판매되고 있다. 대표 메뉴 원조커피가 판매량 1위다. 매장은 테이크아웃에 맞춰 주문존과 픽업존을 나눴다. 제조된 음료를 수령대에 올리면 음료명과 주문번호, 주문 잔수가 자동 표시되는 '스마트 픽업 시스템'도 도입했다. 메뉴는 아메리카노 250엔, 카페라떼 380엔으로 구성했고 콘스프와 말차, 키나코를 활용한 일본 전용 메뉴도 냈다. 원두는 일본 시장용 전용 블렌드를 적용했다. ◇ 맘스터치, 싱가포르 1호점 오픈…오픈 당일 200명 대기 맘스터치가 싱가포르 중심업무지구 사우스 브릿지 로드에 현지 1호점 'MOM'S TOUCH 18 CROSS'를 열었다. 지난 14일 문을 열었고 현지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은 뒤 선보인 첫 매장이다. 오픈 당일 매장 앞에는 약 200명의 대기 고객이 몰렸다. 90석 규모 중소형 매장임에도 오픈 이후 닷새간 일 평균 매출이 현지 목표의 두 배를 웃돌았다. 메뉴는 할랄 기준에 맞춘 원재료와 소스, 공급망을 2년 이상 연구해 구축했다. 싱가포르 전용으로 블랙 페퍼 소스를 쓴 '슈퍼싸이버거-싱가포르 에디션'과 '피쉬필레버거', '앵거스비프버거'를 냈다. 오피스 상권 특성을 반영해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모닝 메뉴 5종도 판매한다. 맘스터치는 연내 주거 밀집지역 근린형 쇼핑몰에 2호점을 열고 내년부터 싱가포르 전역으로 매장을 넓힐 계획이다. ◇ GS더프레시, 가맹 500호점 열어…가맹점 비중 83%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더프레시가 가맹 500호점을 돌파했다. 20일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GS더프레시 송파석촌역점'을 열면서다. 전체 운영 점포는 603점으로 늘었다. 송파석촌역점은 전용면적 288㎡ 규모로 인근 주택가 신혼부부와 가족 단위 고객의 장보기 수요를 겨냥했다. 오픈식에는 오병상 경영주와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 곽용구 GS리테일 수퍼BU장이 참석했다. GS더프레시는 편의점 GS25의 가맹사업 노하우를 접목해 직영 중심 구조를 가맹 중심으로 바꿨다. 2010년 가맹 1호점 신사점을 낸 뒤 16년 만에 500호점을 열었다. 가맹점 운영은 체인오퍼레이션 시스템이 뒷받침한다. 상품 구성을 표준화하고 진열과 발주를 본부가 주도해 경영주 부담을 낮췄다. 도입 이듬해인 2020년 50%를 넘긴 가맹점 비중은 현재 약 83%다. ◇ BGF로지스, 통합 인증 취득…지게차 리튬배터리 100% 전환 편의점 CU의 물류를 맡는 BGF로지스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 45001'과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 14001' 통합 인증을 취득했다. 심사는 한국경영인증원이 진행했다. ISO 45001은 기존 본사와 남사센터에 이어 대구센터까지 인증 범위를 넓혔다. ISO 14001은 본사와 대구센터가 처음 인증을 받았다. BGF로지스는 각 본부와 물류센터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팀을 꾸려 조직 전반의 리스크를 사전 점검하는 현장 중심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 물류센터 지게차는 리튬배터리로 100% 전환했고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췄다. 랙 설비에는 안전방호장치를 도입했고 IoT 기술로 체감온도를 모니터링한다. ◇ 한우자조금, 한우 세계화 사업 강화…쿠킹클래스 199명 참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하반기 '한우 세계화 사업'을 강화한다. 올해 상반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000만명을 넘어 전년 동기 대비 21% 이상 늘었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6월10일 해외 럭셔리 관광 바이어 행사 'Explore Seoul with Connections'와 연계해 한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버츄오소와 세렌디피안스 소속 해외 바이어 31개사가 참석했다. 외국인 대상 쿠킹클래스는 서울과 전북, 부산 등 4개 전문업체와 연계해 7월 말 기준 17회에 걸쳐 199명이 참여했다. 하나투어ITC와 EHOO LTS, 우리클럽관광개발 3곳은 '한우 전담여행사'로 지정했다. 옥외광고는 성수동과 명동에 이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넓혔다. 오는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는 서울과 부산에서 '한우 미식투어'를 진행하고, 주한 대사관 관계자와 해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팸투어도 연다. ◇ 써브웨이, 상반기 판매 순위 공개…상위 5개 중 육류 메뉴 3종 써브웨이가 올해 상반기 국내 샌드위치 판매량을 분석했다. 판매량 1위는 '이탈리안 비엠티', 2위는 '에그마요'였다. 이탈리안 비엠티는 페퍼로니와 살라미 등 세 가지 육류를 층층이 쌓은 시그니처 메뉴다. 에그마요는 에그마요 스프레드의 고소한 맛으로 꾸준히 팔려 온 제품이다. 3위는 '스테이크&치즈', 4위는 수비드 조리한 닭가슴살과 닭다리살을 손으로 찢어 넣은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5위는 담백한 치킨 패티를 쓴 '로스트 치킨'이 차지했다. 상위 5개 가운데 스테이크와 치킨을 쓴 메뉴가 3종이다. 스테이크&치즈와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은 써브웨이가 8월 선보인 '프로틴 시리즈'에도 들어간 메뉴다. ◇ 한국브라운포맨, 더 글렌드로낙 1968 출시…56년 숙성 원액 한국브라운포맨이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더 글렌드로낙'의 최장기 숙성 컬렉션 '더 글렌드로낙 1968'을 오는 21일 출시한다. 1968년 증류한 원액을 56년간 숙성했고 전 세계 200병 한정으로 국내에는 3병만 들어온다. 제품은 스페인 안달루시아 헤레스 지역 보데가에서 공수한 페드로 히메네즈 캐스크 세 개를 결합해 숙성했다. 물을 더하지 않은 캐스크 스트렝스(44.9% ABV)로 병입했고 색을 내는 첨가물은 쓰지 않았다. 디캔터는 장인이 직접 입으로 불어 형태를 빚었다. 이를 감싸는 캐비닛은 가구·목공예 디자이너 존 갈빈이 아메리칸 블랙 월넛으로 제작했고, 148개 조각을 80시간에 걸쳐 이어 붙인 뒤 내부를 퀼트 메이플로 마감했다. 더 글렌드로낙은 2024년 코어 레인지를 리뉴얼하고 지난해 울트라 프리미엄 라인을 낸 데 이어 이번 컬렉터스 에디션으로 라인업을 넓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소비] 뚜레쥬르 가을 신제품 4종·웅진식품 빅토리아 기획팩…버거킹·bhc·아웃백·굽네몰·매드포갈릭·나라셀라

◇ 뚜레쥬르, 가을 간식빵 선봬…포카치아에 감바스 풍미 접목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가을을 앞두고 간식빵 신제품을 선보인다. 포카치아 2종과 패스트리, 초코 바게트로 구성했다. '오지치즈 포테이토 포카치아'는 포카치아에 베이컨과 웨지감자를 올리고 오지치즈 소스를 더했다. 치즈 소스에 베이컨의 짭조름한 풍미와 웨지감자의 포슬포슬한 식감을 조합했다. '감바스 포카치아'는 스페인식 감바스의 풍미를 옮긴 제품이다. 올리브 오일을 더한 새우와 마늘 풍미에 브로콜리와 토마토를 함께 올렸다. '한 입 햄치즈 패스트리'는 햄과 치즈를 말아 바삭하게 구웠고 한 입 크기로 만들었다. '더블 초코 바게트'는 다크 초콜릿과 밀크 초콜릿에 호두를 더한 제품으로,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2~3분 구우면 겉이 바삭해진다. ◇ 웅진식품, 더 빅토리아 프로모션 진행…굿즈 기획팩 단독 판매 웅진식품이 탄산수 브랜드 '더 빅토리아'의 온라인 프로모션 '나의 더 빅토리아 탐구생활'을 진행한다. 지난 19일부터 9월30일까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카카오쇼핑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 열린다. 프로모션에서는 더 빅토리아 20종 플레이버를 1개입씩 담은 테이스팅 기획팩을 한정 판매한다. 플레인과 레몬, 청포도, 자두에 최근 나온 쿨라임과 오이레몬까지 포함했다.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는 페트 오프너와 클리커 키링을 묶은 굿즈 기획팩을 단독 판매한다. 정상가 대비 최대 35% 할인가에 살 수 있고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고객에게는 적립금 페이백을 제공한다. 제품을 마신 뒤 네이버 폼으로 테이스팅 노트 설문에 참여하면 1000원 할인 쿠폰과 신제품 체험팩을 준다. 취향에 맞는 플레이버를 추천하는 'MVTI' 테스트도 운영한다. ◇ 버거킹, 서울브루어리와 캔맥주 협업…플레임그라운드 전용 판매 버거킹이 플래그십 스토어 '플레임그라운드' 오픈을 앞두고 성수동 크래프트 브루어리 서울브루어리와 협업한 캔맥주 3종을 선보인다. '서울 라이스 라거'는 서울 유일의 쌀농가에서 재배한 '경복궁 쌀'을 활용해 부드러운 목넘김과 청량한 피니시를 냈다. '골드러쉬 캘리포니아 커먼'은 캐러멜과 비스킷 풍미에 허브와 솔, 베리 아로마를 더한 하이브리드 라거다. '샐린저 호밀 IPA'는 오렌지 과즙을 연상시키는 산미에 호밀 아로마와 IPA 향을 결합했다. 협업은 플레임그라운드가 내세우는 '불맛'과 성수동의 로컬 색을 연결하기 위해 기획했다. 버거킹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플레임그라운드 공간에 신흥 아티스트와 함께한 키네틱 아트와 아트피스도 배치할 계획이다. ◇ bhc, 치즈볼 판매량 5550만개…가래떡 떡볶이 한 달 7만개 bhc의 사이드 메뉴 '치즈볼' 누적 판매량이 5550만개를 넘었다. 올해 1월1일부터 8월11일까지 약 550만개가 팔렸고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4.6% 증가했다. 전체 사이드 메뉴에서 치즈볼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41.6%다. bhc는 2014년 찹쌀 도넛에 모짜렐라 치즈를 넣은 '달콤바삭치즈볼'을 선보인 뒤 2019년 '뿌링치즈볼', 지난해 '카이막 치즈볼'로 라인업을 넓혔다. 지난 7월 나온 '콰삭감자'는 웨지 감자에 '콰삭킹' 크럼블을 입힌 메뉴로 한 달여 만에 1만개 이상 팔렸다. 떡볶이 메뉴는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섰다. 7월 출시한 '가래떡 떡볶이'는 한 달 만에 7만개 이상 판매돼 기존 '분모자 로제 떡볶이'와 함께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다. ◇ 아웃백, 유플투쁠 프로모션 진행…쿠폰 발급 20일 하루만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LG유플러스와 함께 멤버십 고객 대상 8월 '유플투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일부터 31일까지다. 대상은 LG유플러스 멤버십 VVIP와 VIP 등급 고객이다. 등급에 따라 결제 금액의 25% 또는 20% 할인을 받는다. 쿠폰은 'U+ONE' 앱 내 유플투쁠 이벤트 페이지에서 내려받아 매장 결제 시 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발급은 20일 하루만 가능하고 사용은 3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할 수 있다. 할인은 주문 금액 기준 최대 20만원 한도로 적용되고 쿠폰 1개와 중복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타 제휴 할인과 중복하거나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쓸 수 없다. ◇ 굽네몰, 특가왔썸머 진행…크리스피 닭가슴살 30팩 6만원 굽네몰이 '특가왔썸머'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자사몰에서 진행한다. 닭가슴살부터 볶음밥과 만두, 도시락까지 할인 판매한다.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팩을 넘긴 '크리스피 닭가슴살'은 고추바사삭과 오븐바사삭, 갈비바사삭 3종 30팩을 57% 할인한 6만원에 판매한다. 1팩당 2000원꼴이다. 크리스피 닭가슴살은 굽네특제 바사삭 파우더를 입혀 기름 없이 오븐에 두 번 구운 제품이다. 국내산 냉장 닭가슴살을 통째로 썼고 팩당 최대 24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이 밖에 '오븐구이 통 닭가슴살'과 누적 1000만팩을 넘긴 '소스가 맛있는 닭가슴살', 1200만팩이 팔린 '닭가슴살 치밥&볶음밥'도 함께 선보인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닭가슴살 오리지널 만두 1팩 등 금액별 사은품을 준다. ◇ 매드포갈릭, 다이닝 패키지 본판매 돌입…9월7일부터 페이즈 판매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이 '프리미엄 다이닝 패키지' 3종 본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19일부터다. 패키지는 실버와 로즈 골드, 플래티넘 3종이다. 각각 식사권과 메뉴 할인권이 들어 있고 등급에 따라 우선 안내 서비스와 세트 메뉴 30% 할인, 와인 콜키지 무료 이용, 디저트 무료 제공이 붙는다. 최대 혜택은 58.5%다. 본판매는 9월6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9월7일부터 30일까지는 페이즈 앱에서 진행한다. 구매한 상품권과 쿠폰은 구매일 포함 94일 이내에 공식 모바일 앱에 등록해야 하고 사용 기간은 2027년 2월28일까지다. 본판매를 기념한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9월6일까지 연다. 게시물에 갖고 싶은 패키지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으로 플래티넘 패키지를 준다. ◇ 나라셀라, 준마이 사케 출시…2ℓ·900㎖ 두 가지 용량 나라셀라가 준마이 사케 '코메다케노 야사시이 오모이야리'를 국내에 출시한다. 일본 사이타마현 코야마혼케 주조가 1999년 선보인 제품이다. 이 사케는 2020년 일본 전국 팩 사케 판매 수량 1위를 기록했다. 양조 알코올과 감미료를 쓰지 않고 쌀과 누룩, 물만으로 빚었다. 원료는 일본산 쌀과 치치부 산맥에서 유래한 지하 180m 천연 연수다. 담백한 스타일로 한식과 일식에 두루 맞고, 차게 마시면 산뜻하고 데우면 쌀의 풍미가 짙어진다. 용량은 2ℓ와 900㎖ 두 가지다. 나라셀라 직영점 나라셀라 리저브와 와인픽스, 우리동네GS 앱과 이마트 와인그랩 스마트오더,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판매한다. ◇ 아이허브, 30주년 감사 세일 진행…24시간 한정 특별가 운영 아이허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세일을 진행한다. 지난 18일 시작했다. 아이허브는 1996년 소규모 온라인 사업으로 출발해 현재 180여개국에서 1600만명 이상의 고객을 두고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제뿐 아니라 식품과 스포츠, 뷰티·바디케어, 베이비&키즈, 반려동물 용품을 판매한다. 앱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전 품목 25% 할인을 제공한다. 캘리포니아 골드 뉴트리션과 마일드 바이 내추럴 등 자체 브랜드를 포함한 인기 상품 수백 종은 최대 70% 할인가로 파는 '24시간 한정 특별가'로 선보인다. 구매 실적에 따른 리워드 적립도 더했다. 물류센터는 GMP와 ISO 인증을 받았고 온도·습도를 제어하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가동한다. 배송에는 재활용 가능한 완충재와 포장재를 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현장] 무신사가 픽한 차세대 브랜드…‘K뷰티 로드맵’ 된 무뷰페

20일 방문한 서울 성동구 성수동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in) 성수' 팝업 매장에서는 정식 개장 하루 전날임에도 인플루언서·업계 관계자들로 빼곡이 들어찼다. 브랜드 부스마다 제품·콘텐츠 체험을 위해 줄을 선 방문객들로 대기줄도 길게 늘어졌다. 증정용 상품으로 빵빵하게 찬 분홍색 쇼핑백을 든 방문객들도 심심치 않게 보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무뷰페 in 성수'는 오는 21~23일 사흘간 운영된다. 올해는 40여곳이 참여한 지난해 행사 대비 규모를 늘려 총 64곳의 브랜드가 함께 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만큼 지난달 31일 판매를 시작한 슈퍼 얼리버드 티켓은 단 48초 만에 동나는 호응을 거뒀다. 참여 브랜드 중 80% 이상이 인디 브랜드인 점도 눈길을 끈다. 출시 5년이 안 된 신생 브랜드 비율도 40% 이상에 달했다. 차세대 K-뷰티 브랜드의 고객 접점을 확보하겠다는 무신사의 의도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행사장은 메인 공간인 '무뷰페홀'·'넥스트 뷰티홀' 2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먼저 입구에서 입장권을 받아 메인 행사장인 무뷰페홀로 들어서는 구조다. 무뷰페홀에 입장하면 왼편에는 '오직 무신사 뷰티 콜라보존'이, 오른편에는 '더 시크릿 랩 바이(by) 중소벤처기업부X무신사X코스맥스' 특별존을 만나볼 수 있다. 콜라보존에서는 있는 패션 브랜드 5곳, 뷰티 브랜드 5곳이 일대일로 협업해 뷰티·패션 제품을 선보인다. 상호 팬덤 형성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의도로, 무신사 뷰티 기획 아래 파우치·모자 등 신상품을 공개했다. 개별 브랜드 판매 대비 협업 후 판매 성과도 크게 뛰었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미 행사가 진행 중인 온라인에서는 지난 10~17일 기준 뷰티 브랜드 5곳 거래액이 직전 8일 대비 7.5배 뛰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장 반응이 좋은 사례는 배리웨이X파인드카우어"라며 “온라인은 이미 품절 상태고, 라이브 방송에서는 시작한 지 3분 만에 매출 30%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흰 가운을 입은 직원들이 배치된 더 시크릿 랩 특별존도 눈길을 끌었다. 이곳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K뷰티 지원사업에 선발된 연매출 120억원 이하의 20개 브랜드를 소개한다. 코스맥스가 제품 기획·연구개발(R&D)·생산 등을 맡는 한편, 무신사는 온라인 기획전·오프라인 팝업 등을 통해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구조다. 현장에서 만난 코스맥스 관계자는 “과거 이베이재팬 등에서 B2B(기업 간 거래) 성격의 행사로 회사 입점 홍보 등을 실시한 적이 있다"면서 “소비자 접점 강화를 위해 플랫폼과 손잡고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행사를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스킨케어 브랜드 위주였던 무뷰페홀에서 나와 1분 가량 걸어가면 각종 색조 화장품 부스가 즐비한 '넥스트 뷰티 홀'을 만나볼 수 있다. 바닐라코·투쿨포스쿨·키핀터치 등 인기 색조 브랜드뿐 아니라, 매일유업·셀렉스 등 웰니스 브랜드 15곳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에는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뷰티 스페이스 1'·'엠프티 성수' 등 성수 지역에 위치한 무신사 사업장들도 제휴 공간으로 함께 한다. 메인 팝업과 함께 성수동 일대를 연결하는 뷰티 로드맵을 완성해 인디 브랜드를 소개한다는 의도가 깔려있다. 특히, 현장 브랜드 경험이 온라인 구매까지 연결되는 순기능이 있는 점도 무신사가 오프라인 팝업에 공들이는 이유다. 무신사 관계자는 “지난해 무뷰페 전체 온라인 거래액 중 40% 정도가 오프라인 팝업이 열렸던 3일에 집중 발생했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알리·테무와 다른 징둥 행보…쿠팡 맞설 ‘C커머스 공습’ 2라운드 시작?

중국계 이커머스의 한국시장 공략에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초저가 상품'으로 국내 소비자를 공략한 데 이어 '중국판 아마존'으로 불리는 징둥닷컴이 한국 내 물류 기반을 마련하고 구매법인을 설립하는 등 시장 진입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징둥닷컴은 지난 6월 한국에 전문 구매법인을 설립했다. 한국에서 소비재를 직접 구매해 중국 시장에 공급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징둥은 이와 동시에 국내 소비재 기업들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지난 12일 개최한 '징둥닷컴 직매입 입점 설명회 및 상담회'에는 국내 기업 200여곳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징둥은 국내 9개 기업과 총 150만달러 규모 직매입 수출 계약도 체결했다. 한국 상품을 중국으로 가져가는 데만 그치지 않는다. 징둥은 이미 국내 물류 인프라를 확보한 상태다. 징둥그룹의 물류 자회사인 징둥로지스틱스는 지난해 4월부터 경기 이천과 인천에 자체 운영 물류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풀필먼트와 3자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징둥 월드와이드를 통한 한국 상품의 중국 수출 물류에도 활용하고 있다. 국내 유통업계가 주목하는 대목은 징둥의 사업방식이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오픈마켓 형태로 다양한 판매자를 모으고 초저가 상품을 앞세워 국내 소비자를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면 징둥은 상대적으로 다른 길을 걸어왔다. 상품을 직접 매입하고 자체 물류망을 통해 판매하는 '직매입·직판매' 모델이 핵심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징둥을 쿠팡과 비교한다. 쿠팡이 직매입 상품과 자체 물류 인프라를 결합해 빠른 배송을 앞세운 것처럼 징둥 역시 중국에서 직매입과 물류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징둥의 물류센터 구축을 두고 향후 이커머스 사업 확대를 위한 사전 작업 아니냐는 관측이 꾸준히 나왔다. 아직 징둥이 한국에서 자체 이커머스 플랫폼을 공식 출범시킨 것은 아니다. 현재 국내에서 확인되는 핵심 사업도 한국 상품의 중국 수출과 물류 서비스에 맞춰져 있다. 그럼에도 시장의 관심이 커지는 이유는 한국 시장 진입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이미 일부 갖췄다는 데 있다. 물류센터를 새로 마련하고 구매법인까지 설립한 만큼 향후 사업 방향에 따라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직접 판매로 확장할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다는 것이다. 특히 국내 이커머스 시장 1위 사업자인 쿠팡을 둘러싼 환경도 녹록지 않다. 쿠팡은 지난 7월 인천 물류센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며 안전관리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화재는 초기 진화까지 109시간 넘게 걸렸다. 앞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져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징둥 입장에서는 이런 시장 상황이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알리·테무와 동일한 초저가 경쟁보다는 '정품·직매입·물류'라는 차별화된 이미지를 앞세워 국내 소비자를 공략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징둥이 실제 한국 시장에 본격 진입할 경우 기존 C커머스와는 다른 경쟁구도가 만들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알리와 테무가 가격을 무기로 국내 시장의 문을 열었다면 징둥은 쿠팡과 유사한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배송과 상품 신뢰도를 앞세울 수 있어서다. 변수는 징둥이 내우외환에 휩싸여 있다는 점이다. 징둥닷컴은 지난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2.9% 줄어든 3464억위안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2014년 상장 이후 분기 매출이 처음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 징둥닷컴은 미국 나스닥과 홍콩 증시에 복수 상장돼 있다. 유럽연합(EU)은 징둥닷컴이 유럽 기업을 인수합병(M&A)하며 부당하게 정부 보조금을 활용했다며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미국에서는 회계 장부 제출 등을 두고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대규모 자본을 투입해 경쟁이 치열한 한국에서 사업을 확장하기는 힘든 환경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반대쪽에서는 중국 내수 부진과 해외 사업 불확실성을 극복할 돌파구로 '신시장 개척' 카드를 꺼내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금 단계에서 시장 환경 변화를 전망하기는 조심스럽지만 징둥이 한국에 진출한다면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기는 충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신상] BYC, 지누스, 삼성물산 패션, NS홈쇼핑, 신세계까사, 세븐일레븐

◇BYC, 활동성 높인 야외활동용 '보디드라이 데일리쿨4부남팬츠' 선봬 BYC가 러닝을 포함한 야외활동에 적합한 냉감 쿨웨어 신상품 '보디드라이 데일리쿨4부남팬츠'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땀·열이 많이 발생하는 활동 시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하도록 경량·빠른 건조 속도를 갖춘 투웨이 원단을 적용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4부 기장과 옆트임 디자인, 절개 라인 등의 디자인으로 설계해 활동성을 살렸다. 실루엣도 몸에 달라붙지 않는 레귤러 핏으로 제작했다. 탄탄하면서도 조이지 않는 주름 밴딩도 접목했다고 회사는 말했다. 보디드라이 데일리쿨4부남팬츠는 BYC 직영점과 BYC 쇼핑몰을 포함한 BYC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구매 가능하다. ◇지누스, '뉴헤이븐 하이브리드 매트리스' 라인업 확대…미디엄하드 추가 출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가구·매트리스 기업 지누스는 '뉴헤이븐 하이브리드 매트리스'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1종(하드)에서 2종(하드·미디엄하드)으로 넓혔다. 지난해 5월 이 매트리스는 지누스의 고급 매트리스다. 주변 온도·체온에 따라 수분 증발량을 조절하는 벨기에 베카르트사의 어댑티브 원단, 호주산 메리노 울 패딩 등 자연 소재를 적용했다고 회사는 말했다. 그동안은 단단한 사용감의 '하드' 유형만 판매해왔으나 이번에 미디엄하드 유형을 신규 도입했다. 하드 유형이 상부에 단단한 'HD 폼을' 적용한 반면, 미디어하드 유형은 기능성 메모리폼을 이중 배치한 것이 차이점이다. 그 아래 고밀도 폼도 부드러운 사양으로 바꿨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매트리스를 받치는 구조는 두 유형 모두 같다. 두께 2.3mm의 초강탄성 8회전 스프링과 함께, 가장자리 처짐을 방지하는 엣지 서포트 폼, 신체 부위별로 지지 강도를 달리한 7존 체압 분산 설계도 그대로 유지된다. 미디엄하드 유형은 슈퍼싱글·퀸·라지킹 3종으로 선보인다. 규격별 판매 가격은 정상가 기준 슈퍼싱글 188만6000원, 퀸 227만7000원, 라지킹 266만8000원 순이다. 전국 주요 백화점과 아울렛 내 지누스 매장 30여 곳, 지누스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니, 덴마크 대자연 녹여낸 가을·겨울 컬렉션 공개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국내 사업을 전개하는 덴마크 컨템포러리 브랜드 가니가 대자연의 강인함·부드러움을 녹여낸 2026년 가을·겨울(FW)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묵직한 아우터와 섬세한 레이스 등 상반된 소재·디테일 등을 조합해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구현했다고 회사는 말했다. 브라운·베이지·카키 등 자연의 색감에 과감한 레오파드 패턴, 독특한 장식 요소를 더한 코트, 카디건, 니트류, 스커트, 원피스, 대표 백 등의 아이템을 선보여 세련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가니의 2026년 FW 컬렉션은 전국 백화점의 가니 단독 매장,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F샵에서 찾아볼 수 있다. ◇NS홈쇼핑,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건기식 PB '엔웰스' 신제품 6종 공동 개발 NS홈쇼핑은 자체 웰니스 브랜드 '엔웰스(nwelth)'의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6종을 출시하고, 온라인 몰과 TV홈쇼핑은 물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해외 유통망까지 판매 채널을 넓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TV홈쇼핑 대표 상품인 '활력엔 멀티비타 SHOT'을 비롯해 실속형 건강기능식품 5종까지 총 6종이다. 제품별로 '활력엔 멀티비타 SHOT'은 물에 타서 마시는 발포형 건강기능식품이다. 판매 가격은 5만2900원이다. = 실속형 건강기능식품 5종은 △혈행엔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 PLUS △기억력엔 징코 PLUS △눈엔 루테인지아잔틴 PLUS △혈압엔 코큐텐 ACE PLUS △혈당엔 바나바 PLUS다 등 실속형 건강기능식품 5종은 각각 1개월분을 8000원 가격으로 구성했다. 해당 신제품은 가정의학과 전문의 윤방부 박사와 함께하는 '국민건강 프로젝트' 시리즈로 만들어졌다. 윤 박사는 엔웰스의 제품 성분 배합자로 참여했고, NS홈쇼핑 신규사업본부 브랜드사업팀은 윤 박사의 전문성과 건기식 상품기획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6종을 구성했다. 이들 신제품은 오는 24일 NS몰 내 '엔웰스관'에서 선판매된다. 활력엔 멀티비타 SHOT의 경우 TV홈쇼핑 방송을 통해 소비자에게 별도 소개한다. 한편, 이번 실속형 건강기능식품 5종은 오는 9월 7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124개 점포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아울러 NS홈쇼핑은 다음 달 홍콩 현지 유통기업 '한인홍' 유통망을 거쳐 엔웰스 제품을 선보인다. ◇신세계까사 자아, 도시 여성 취향 반영한 2026 FW 컬렉션 공개 신세계까사의 여성복 브랜드 '자아(JAAH)'가 도시 여성의 다양한 생활양식을 반영한 2026년 가을·겨울(FW) 컬렉션을 20일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자아가 선보이는 두 번째 FW 시즌 제품이다. 시즌 핵심 색상은 아이보리와 베이지, 그레이, 블랙 등 차분한 뉴트럴 컬러 중심이다. 여기에 브라운, 딥 그린 컬러 등을 포인트로 더했다. FW 신상은 계절 특성을 고려해 보온성·스타일을 갖춘 아우터(외투) 라인업을 확대했다. 또, 소재·실루엣의 대비를 강조한 디자인의 제품들까지 선보인다. 또, 지난 시즌에 선보인 슬리브리스·팬츠·스커트 등의 제품과 조합할 수 있도록 연결성도 살렸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메인 상품군인 아우터는 플리스 소재를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 아이템들과 봉제선이 드러나지 않는 논퀼팅 스타일의 패딩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슬림한 핏의 니트와 여유로운 실루엣의 풀오버와 카디건도 있다. 액세서리로는 벨트백과 리버시블(양면 활용이 가능한) 플리스 캡 등을 함께 선보인다. ◇세븐일레븐, '2026 K리그X산리오캐릭터즈' 협업 신상품 10종 공개…랜덤씰 73종 포함 세븐일레븐이 오는 20일 'K리그X산리오캐릭터즈' 태닝 에디션 빵·디저트·교통카드 등 신상품 7종을 출시하고, 이달 27일 스낵·젤리 등 3종을 추가 공개한다. 올해 K리그X산리오캐릭터즈 협업 콘셉트는 산리오캐릭터즈가 팀 K리그 선수단으로 변신해 여름 전지훈련을 떠나는 여름 캠프다. 이번 협업 상품의 차별점은 총 73종 구성의 '랜덤씰'이다. 헬로키티, 시나모롤, 한교동 등 태닝 산리오캐릭터즈가 구단별 유니폼과 후드티를 착용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K리그1 12개 구단 각 3종씩(유니폼·후드티·폴라로이드) 36종, K리그2 17개 구단 각 2종씩(유니폼·후드티) 34종, K리그 관련 디자인 3종 등이다. 해당 랜덤씰이 동봉되는 신상품은 총 10종이다. '초코크림빵', '슛팅스타마카롱', '카라멜푸딩', '꾸덕초코파운드' '설향딸기롤빵' 등 빵·디저트 5종, 해변·경기장 배경에 산리오캐릭터즈가 그려진 '교통카드' 2종을 선출시한다. 27일에는 '바삭나쵸칩', '어니언감자스낵', '젤리인콜라사이다맛' 등 스낵·젤리 3종을 추가로 내놓는다. 이 밖에 지난 5일 '2026 K리그X산리오캐릭터즈 썸머캠프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인 '2026 K리그X산리오캐릭터즈 컬렉션 카드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산리오코리아·파니니(PANINI)가 함께 만든 이 카드는 베이스 캐릭터 카드, 스페셜 단체 카드, 스페셜 선수 카드 등 총 150종으로 이뤄졌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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