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자체 브랜드, 해외서도 각광…中企 판로 개척 효과까지

국내 편의점 PB(자체 브랜드) 상품들이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각광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외국 편의점 브랜드나 상품을 국내로 들여오던 기존 성장 공식에서 벗어나 국산 브랜드를 해외로 역수출하는 사업 모델로 진화하는 것이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는 지난달 말부터 일본 최대 할인점 돈키호테 점포 250여곳에서 대표 PB '유어스(YOU US)' 상품 18종을 판매 중이다. 주요 판매 품목은 라면·스낵·파우치 음료로 파우치 음료 카테고리의 경우 신규 도입했다. 총 수출 규모는 25만개 수준이며, 이번 물량까지 합산하면 GS25의 돈키호테 누계 수출량은 50만개에 이른다. GS25는 지난해 돈키호테에 '생트러플감자칩' 등 차별화 상품을 선보인 데 이어, 올 들어 '오모리김치찌개라면' 등 PB라면인 오모리 시리즈 수출을 본격화했다. 이 가운데 오모리김치찌개라면이 돈키호테 K-라면 판매 최상위권을 달성할 만큼 인기를 끌면서, PB 수출 품목·규모를 늘린 것이다. 글로벌 시장으로 시야를 넓혀보면 GS25의 PB 상품 확대 추세가 더 두드러진다. 현재 GS25는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북미·유럽·중남미·중동 등 33여개국에 PB 상품을 수출하고 있다. 수출 첫 해였던 2017년에는 대상 품목이 40여종에 그쳤지만 최근 600여종가지 약 15배 커졌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유어스, 리얼프라이스, 넷플릭스 협업 상품 등 GS25의 PB·차별화 상품이 주요 수출 품목에 올라가 있다"며 “가장 많이 수출 중인 국가는 일본, 미국, 영국 순"이라고 설명했다. BGF리테일의 편의점 CU도 PB·K푸드 상품 수출을 글로벌 사업 전략의 한 축으로 강화하고 있다. 방한 여행을 계기로 K-편의점에 대한 해외 소비자 관심도가 높아지는 흐름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따라 2019년 50여종이던 수출 상품 수도 최근 1000여종까지 늘었다. 대표 상품으로는 생과일 하이볼,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GET 라떼 파우더, PBICK 스낵 등이 꼽힌다. 최근에는 중국 내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PB 상품 알리기에 분주하다. 올 5월부터는 현지 온라인 몰인 타오바오를 통해 PB 상품인 'PBICK' 스낵·'델라페' 아이스드링크 등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중국 SNS '샤오홍슈' 내 공식 계정도 개설해 PB 상품 홍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은 중국 수입 유통사 '닝싱 유베이'의 현지 시장 이해도와 마케팅 역량을 발판으로 진행하는 마케팅 전략이다. 이들 두 기업은 PB 상품 호조 등으로 지난해 나란히 수출액 1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두 회사 모두 역대 최대 규모 수출 기록으로, 이는 주요 PB 상품 제조사인 중소 협력사의 판로 확대 성과와 무관치 않다. 실제 올해 GS25가 수출 사업을 위해 손잡은 협력사는 총 93곳으로, 이 가운데 중소기업 비중은 80%에 이른다. CU도 마찬가지로 수출 상품 대부분이 중소 협력사 제품으로 이뤄졌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몽골 CU의 경우, 전체 상품의 30% 가량이 국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HEYROO PB 상품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말레이시아와 카자흐스탄, 하와이에서도 PB 상품과 K푸드 중심 전략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SSG닷컴 ‘쓱7클럽’ 적립 두 배…가루비감자칩 ‘연어초밥맛’ 外 [똑똑한소비]

◇ SSG닷컴 “7월 7일엔 '쓱7클럽' 적립이 두 배" SSG닷컴이 오는 7일 '쓱7클럽' 회원에게 장보기 적립 혜택을 두 배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하루 동안 멤버십 회원은 쓱배송 상품 구매 시 결제금액의 14%를 SSG머니로 적립받을 수 있다. 6일과 8일에는 5만원 이상 주간, 새벽배송 상품을 구매한 멤버십 회원에게 3000원의 장보기 지원금을 지급한다. 일반 고객에게는 2000원을 준다. SSG닷컴 관계자는 “쓱7클럽의 핵심인 7% 적립 혜택을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지금 가입하면 두 달간 월 회비를 SSG머니로 돌려받을 수 있는 만큼 부담 없이 멤버십 혜택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롯데백화점 본점 '키네틱 그라운드' 개관 1주년 감사 행사 진행 롯데백화점은 키네틱 그라운드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일 20·40만원 이상 구매 시 7.5% 상당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트리밍버드', '스탠딩오일', '예스아이씨' 등의 인기 브랜드에서는 최대 60% 품목 할인과 함께 한정판 사은품을 추가 제공한다. 키네틱 그라운드는 지난해 7월4일 본점 9층에 문을 연 K패션 전문관이다. 1800㎡ 규모의 공간에 '마뗑킴', '마르디메크르디' 등 K패션 대표 브랜드 15개를 입점시키고 팝업 전용 구역 '키네틱 스테이지'를 조성해 기존 패션관과는 대비되는 파격적인 조닝을 선보였다. ◇ CJ올리브영 '오늘드림' 제주 전역 확대 CJ올리브영은 당일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 권역을 제주도까지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리브영은 제주 애월읍에 1702㎡ 규모의 도심형 물류센터인 'MFC제주'를 열었다. 이를 통해 올리브영은 제주 지역 온라인 주문의 90%를 오늘드림 서비스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리브영은 제주 전역에서 오늘드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물류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취급 상품 수도 1만6000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 신세계백화점 '올리오올리바' 체험형 팝업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6일까지 강남점 지하 1층 식품행사장에서 고객이 직접 자신의 취향에 맞는 올리브오일을 찾아볼 수 있는 체험형 팝업 '올리오올리바'를 운영한다. 올리오올리바는 서울푸드 2026 박람회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던 올리브오일 전문 테이스팅 콘텐츠를 백화점 공간에 맞게 재구성한 팝업이다.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등 주요 산지의 프리미엄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60여 종을 비교 시음하며 취향에 맞는 제품을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 롯데마트·슈퍼, ESG 연계 '농촌 체험 프로그램' 진행 롯데마트·슈퍼는 지난 4~5일 강원도 영월군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롯데마트·슈퍼가 추진 중인 ESG 프로젝트 '상생씨앗'의 일환이다. 임직원과 가족들이 우리 농산물의 가치와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 농촌과의 상생 가치를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에는 임직원과 가족 46명이 참여했다. ◇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태국에서 3번째 팝업 열어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유망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자체 글로벌 리테일 플랫폼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의 사업 무대를 빠른 속도로 확장한다. 신세계는 태국의 대표 백화점인 센트럴백화점과 협력해 오는 31일까지 태국 방콕의 최대 쇼핑 랜드마크인 센트럴백화점 센트럴월드점 1층에서 K-브랜드 쇼케이스 팝업인 'K-Experience Fair'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센트럴백화점은 태국을 대표하는 백화점이자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쇼핑 명소다. 쇼케이스 팝업에는 타낫, 라티젠, 쓰리타임즈 등 국내 패션·뷰티·F&B 브랜드 7개사가 참여한다. 신세계백화점은 현지 홍보와 마케팅까지 이들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를 통해 더 많은 K-브랜드들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 GS25, 보양식 도시락 등 간편식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장어와 오리 등 대표 보양 식재를 활용한 도시락과 삼각김밥, 간편식 상품을 출시했다. 대표 상품은 '이달의도시락 7월 복날편'이다. 인기 보양 식재인 민물장어와 훈제오리슬라이스를 메인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복분자 소스를 바른 함박스테이크와 고추장마늘불고기를 함께 담았다. 보양 식재를 활용한 삼각김밥 2종도 나온다. 8일 선보이는 '더큰 오리매콤양념구이'는 매콤한 고추장 양념에 버무린 오리 원육과 부추볶음밥의 조합이다. 15일에는 잘게 썬 전복과 내장 소스를 활용한 '더큰 전복&내장볶음밥' 삼각김밥이 출격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성과 고객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간편식을 지속 확대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먹거리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마트24, 장어 활용한 도시락·닭다리 삼계탕 등 선봬 이마트24가 초복을 앞두고 여름철 대표 보양식 재료인 장어 등을 활용한 상품을 선보였다. 일본의 대표적인 가정식인 '지라시스시'에서 착안해 장어를 메인으로 한 '장어 지라시스시 도시락'(9900원)과 두툼한 민물장어와 계란말이를 더한 '민물장어김밥'(6500원) 등이다. '장어 지라시스시 도시락'은 초밥밥 위에 장어를 비롯해 오징어, 새우, 날치알, 적초생강, 생와사비 등을 담아 만들었다. '민물장어김밥'은 민물장어 일본식 계란말이, 오이로 구성된 김밥이다. 이마트24는 복날 보양식인 삼계탕 간편식 '통닭다리삼계탕'(6900원)도 오는 10일 내놓을 예정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장어도시락, 장어김밥은 물론 삼계탕 간편식, 냉동치킨 등 다양한 보양식 상품과 할인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부담 없이 여름철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 정관장 '굿베이스 유기농 블루베리 퓨레' 출시 정관장이 '굿베이스 유기농 블루베리 퓨레'를 출시했다. A등급 대과 블루베리만을 담아 만든 신제품이다. '굿베이스 유기농 블루베리 퓨레'에는 색소와 합성향료는 물론 물과 설탕도 들어가지 않는다. USDA 인증 A등급 미국산 유기농 블루베리를 원물 그대로 수입해 국내 HACCP 인증 제조시설에서 껍질부터 과육, 씨까지 통째로 분쇄해 만들어진다. 정관장 측은 열처리와 불필요한 가공을 최소화해 블루베리 본연의 영양과 풍미를 살렸으며, 껍질과 씨에 함유된 영양까지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정관장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관장 '굿베이스'는 자연 원료의 건강한 가치를 소비자들이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 풀무원푸드머스 '복날 풀스박스' 풀무원푸드머스가 초복을 맞아 풀무원의 여름 맞이 간편식과 어린이 간식을 담은 '복날 풀스박스'를 내놨다. '삼계탕 꾸러미'에는 국내산 닭에 국내산 산삼배양근과 수삼, 대추, 찹쌀, 마늘을 담은 '반듯한식 산삼배양근 삼계탕(800g)'을 비롯해 '특등급 국산콩 두유 고칼슘', '스위트 제주청귤', '블랙 김스낵 오리지널', '비타민D가 함유된 석류 코코푸딩' 등이 담겼다. '사골곰탕 꾸러미'에는 '특등급 국산콩 두유 고칼슘', '스위트 제주청귤', '블랙 김스낵 오리지널'에 '반듯한식 한우 사골곰탕(350gX2EA)' 등을 넣었다. 풀무원푸드머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키즈 식자재 시장 1위의 노하우를 토대로 다양한 꾸러미 제품들을 선보이며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에 지속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동원F&B, '미네마인 스파클링 고밀도 강탄산' 동원F&B가 '미네마인 스파클링 고밀도 강탄산'을 내놨다. 심층암반에서 취수한 샘물에 강력한 탄산을 담은 신제품이다. '미네마인 스파클링 고밀도 강탄산'은 탄산 농도 단위인 VOL을 5.0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일반적인 탄산수(2.0~3.8)보다 더욱 강렬한 맛을 낸다는 게 동원F&B 측 설명이다. '미네마인 스파클링 고밀도 강탄산'의 용량은 500mL다. 소비자가는 1800원이다. 전국 편의점과 할인점,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기술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탄산수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 오뚜기, 우수품종쌀로 지은 '오뚜기밥 미소진품' 선봬 오뚜기가 경북 상주시와 예천군의 대표 우수품종쌀인 '미소진품'으로 지은 프리미엄 즉석밥 제품 '오뚜기밥 미소진품'을 선보였다. '미소진품'은 2022년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최고품질 쌀 품종이다. 쌀을 도정했을 때 깨지지 않은 온전한 쌀알(완전미) 비율이 높고 쌀알이 맑고 투명하며 윤기와 찰기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밥 미소진품'은 이달 31일까지 이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다음달부터는 전국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료와 품종, 지역성을 차별화한 즉석밥 제품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해태제과, 가루비감자칩 '연어초밥맛' 출시 해태제과가 '초밥 감자칩'을 출시했다. 가루비갑자칩 '연어초밥맛'이다. 신제품은 실제 연어와 와사비로 만든 시즈닝을 듬뿍 뿌려 제작됐다. 진짜 초밥의 맛을 감자칩에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게 해태제과 측 설명이다. 초밥을 간장에 톡 찍어 먹는 듯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양조간장까지 함께 담았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에 해태의 노하우를 더해 국내 생산한 명품 스낵"이라며 “앞으로도 이색적이면서도 누구나 좋아하는 맛을 담아 세계인 모두가 즐기는 감자칩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대상웰라이프 뉴케어 스포식스 '전해질 워터믹스' 선봬 대상웰라이프의 스포츠 뉴트리션 브랜드 뉴케어 스포식스가 '뉴케어 스포식스 전해질 워터믹스 복숭아맛'을 선보였다. 수분과 전해질을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도록 제작된 분말형 제품이다. 뉴케어 스포식스는 체내 수분 흡수를 고려해 신제품에 L-글루타민과 L-알라닌을 넣었다. 또 땀과 유사한 함량으로 전해질을 배합해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4가지 전해질을 모두 섭취할 수 있게 했다. 열량은 1포(3g) 당 9kcal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운동 목적에 맞춘 스포츠 뉴트리션 제품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파스쿠찌, 여름 음료 '그라니따 캠페인' 전개 파스쿠찌가 대표 여름 음료 그라니따를 내세워 캠페인을 전개한다. 그라니따는 얼음을 곱게 갈아 만든 이탈리아 전통 디저트 음료다. 파스쿠찌는 SK텔레콤 T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10일까지 할인 또는 1+1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파스쿠찌 센트로서울점에서는 아티스트 멀가(MULGA)와 협업한 아트워크도 선보인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다양한 신제품과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여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켈로그, 코스트코서 '콘푸로스트 라이트' 대용량 제품 선봬 켈로그가 '콘푸로스트 라이트' 1250g 대용량 제품을 코스트코에 한정 출시한다. '콘푸로스트 라이트'는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3분의 1 수준으로 줄인 게 특징이다. 켈로그는 자신들의 독보적인 당류 저감 기술력과 정밀한 배합 설계를 바탕으로 오리지널 특유의 달콤함과 바삭한 식감은 유지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켈로그 관계자는 “맛과 가성비를 모두 충족하면서도 아침에 건강하게 먹기 좋은 시리얼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콘푸로스트 라이트'를 대용량 시리얼로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 테라로사 '테라로사 저니' 캠페인 전개 커피 브랜드 테라로사가 연말까지 전국 주요 매장에서 '테라로사 저니' 캠페인을 펼친다. 대상 매장은 강릉 본점, 경포호수점, 경주점, 부산 수영점, 제주 서귀포점을 비롯해 다음달 개장 예정인 성수점 등이다. 방문객들은 각 매장에서 커피를 즐기는 것은 물론 테라로사 각 매장의 매력적인 공간을 하나의 여정으로 연결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테라로사는 캠페인 일환으로 전국 주요 매장을 여행하듯 테라로사를 즐길 수 있는 '테라로사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테라로사 관계자는 “고객들의 일상과 라이프스타일 속에 테라로사가 함께 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 생활공작소 '2026 하노이 한류박람회' 성료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2026 하노이 한류박람회'에 참가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주관하는 한류박람회는 우리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글로벌 수출 마케팅 행사다. 생활공작소는 박람회 기간 동안 전세계 주요 글로벌 유통업체 관계자 및 바이어들과 심도 있는 수출상담회를 전개했다. 특히 베트남 현지 유통 리더들과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쾌거를 이뤘다. 베트남 내 최대 규모의 한국 식품 및 생필품 유통망을 보유한 'K마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게 대표적이다. ◇ 이랜드 키디키디, 2026년 하반기 '키디크루' 모집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키디키디(kidikidi)가 하반기 공식 서포터즈 '키디크루(KidiCrew)'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키디크루는 자녀를 양육 중인 부모 대상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체험하고 홍보할 수 있게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하반기 키디크루로 선발된 인원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제품 스타일링 콘텐츠 제작 △SNS 및 키디키디 앱 내 리뷰 게시 △오프라인 행사 참여 등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랜드 키디키디 관계자는 “신상 발매 키디런 및 다양한 캠페인과 함께 새롭고 다채로운 유아동 브랜드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지원 바란다"고 했다. ◇ 휴롬, 'BLDC 초고속 블렌더' 신제품 출시 휴롬이 소음은 줄이고 활용도는 높인 '휴롬 BLDC 초고속 블렌더'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BLDC 모터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이로 인해 강력한 출력과 섬세한 제어가 가능하다는 게 휴롬의 설명이다. 또 6중 구조 설계로 소음을 획기적으로 저감해 조용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 반스 '슈퍼 로우프로 발레 라이트' 반스(VANS)가 '슈퍼 로우프로 발레 라이트'를 국내 시장에 내놨다. '슈퍼 로우프로' 제품군은 1980년대 반스의 감성이 돋보이는 '세리오(Serio) 컬렉션'의 레트로 러닝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이를 통해 기존 실루엣을 보다 날렵하고 깔끔하게 다듬었다. 정제된 어퍼(Upper) 디자인과 신축성 있는 힐(Elasticated heel) 구조를 적용했다. ◇ 쿠쿠, 더현대 대구서 팝업스토어 운영 쿠쿠가 오는 19일까지 더현대 대구점에서 여름 계절가전과 프리미엄 생활가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체험형 팝업스토어 'CUCKOO HOUSE OF SUMMER'​를 운영한다. 고객들은 팝업스토어에서 AI 인덕션, 음식물처리기, 식기세척기, 밥솥, 청소기, 정수기 등을 직접 체험하고 성능을 비교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실링팬과 서큘레이터를 비롯해 음식물처리기, AI 인덕션, 얼음정수기 등 주요 제품을 특별가로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쿠쿠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제품의 성능과 기술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오프라인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요기요, 키움히어로즈 '메가적립 페스타' 진행 요기요가 오는 19일까지 다양한 할인·적립 혜택과 고객 참여형 야구 이벤트를 담은 '메가적립 페스타'를 진행한다. 키움히어로즈 홈경기 직관 티켓 증정과 시구·시타 사연 모집 이벤트를 비롯해 요기더적립 혜택, 인기 브랜드 할인, 결제사 적립 등 다양한 혜택 등이 펼쳐진다. 요기요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른 뒤, 주문 시 5% 추가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요기더적립 전용관에서 주문하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42명에게 요기요 R.D석과 내야석 등 104매의 티켓을 증정한다. 당첨 고객은 오는 31일 열리는 키움히어로즈와 SSG랜더스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요기요 관계자는 “이번 메가적립 페스타는 할인과 적립 혜택은 물론, 고객들이 직접 야구장을 찾고 그라운드에 설 수 있는 특별한 경험까지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해 고객들이 요기요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상반기 화장품 수출 첫 10조 돌파…아모레·에이피알 ‘일등공신’

한국 화장품이 K-뷰티 인기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다.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한 70억달러(약 11조원)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으로, 상반기 수출이 1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40억달러대를 유지하다 지난해 55억달러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는 70억달러대로 껑충 뛰었다. 올해 2분기만 보면 화장품 수출액은 39억달러로 1분기(31억 달러)보다 25.8% 늘었다. 국가별로는 미국으로의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41.5% 증가한 14억5000만달러로 전체 수출의 20.7%를 차지하며 최대 수출국에 올랐다. 미국은 지난해 처음 중국을 제치고 화장품 최대 수출국에 오른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2위 중국은 10억1000만 달러(14.4%)로 수출 규모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감소했고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9.6%에서 14.4%로 낮아졌다. 3위 일본은 5억8000만 달러(8.3%)로 집계됐다. 이외에 폴란드(72.8%), 영국(150.6%), 네덜란드(220.4%) 등 유럽 시장은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크게 성장했다. 품목별로는 기초 화장품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25% 상승한 54억8000만 달러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색조 화장품(7억2000만 달러), 인체 세정용 제품(3억4000만 달러)이 차지했다. 이 같은 한국 화장품 수출 호황은 해외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과 에이피알(APR)의 활약이 큰 힘이 됐다. 올해 1분기 아모레퍼시픽은 매출 1조13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67억 원으로 7.6% 상승했다. 에이피알은 매출 5934억 원, 영업이익 15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 173.7% 증가하며 창사 이래 단일 분기 최대 실적 기록을 썼다. 이와 함께 화장품 ODM 기업 양대산맥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의 성장도 화장품 수출 신기록에 힘을 보탰다. 올해 1분기 한국콜마는 매출 7280억원, 영업이익 788억원으로 각각 11.5%, 31.6% 증가해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코스맥스 역시 전년 동기보다 매출이 16% 증가한 6820억 원으로 기존 기록을 기록을 갈아치웠다. 업계는 아모레퍼시픽, 에이피알 등 대형 브랜드와 함께 화장품 ODM 기업을 기반으로 한 인디 브랜드들의 고른 성장이 K-뷰티 경쟁력의 핵심 원동력이라 꼽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수출업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계 최초 화장품 글로벌 규제 기관장 협의체 발족, 규제기관 간 양자·다자 협력 강화와 화장품안전성평가지원 누리집 개설 등 국가별 규제 정보 제공, 할랄 인증 컨설팅 등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현대백화점, ‘문화예술 후원’ 기업 1위…7년 연속 톱3

현대백화점은 한국메세나협회가 공개한 '2025년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현황 조사'에서 개별 기업 부문 1위로 뽑혔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2018년 이래 7년 연속 상위 3개 업체에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한국메세나협회는 매년 국내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과 기업 출연 문화재단 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후원 규모와 지원 활동 등을 조사해 발표해 왔다. 올해 조사 규모는 총 737개사였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과 판교점 등에서 '알트원(ALT.1)',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갤러리H' 등 복합문화공간을 운영 중이다. 압구정본점·미아점·중동점 등에서는 문화홀을 활용한 정기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문화예술 창구 역할을 다지고 있다. 특히, 2021년 개장한 알트원은 지난 6월 기준 누계 유료 관람객 160만명을 넘는 등 호응을 받고 있다. 2015년부터 판교점에서 운영 중인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의 경우, 업계 최초의 어린이 대상 정부 등록 1종 미술관 겸 그림책 콘셉트의 국내 첫 어린이미술관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중이 문화예술을 한층 더 가깝고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편, 문화예술계 발전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11번가, AI 로봇청소기 ‘드리미’ 신제품 파격 할인

11번가가 오는 7일 단 하루 동안 인기 브랜드 1곳 상품을 파격가로 판매하는 '원데이 빅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 대상은 스마트 홈 브랜드 '드리미 테크놀로지'로,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신제품 'X60' 시리즈(울트라·마스터)를 특가에 선보인다. 두 모델은 인공지능(AI) 광학 스캔과 장애물 인식 기술 등을 탑재해 스스로 공간을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최적화된 청소 경로·방식을 판단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원데이 빅딜을 통해 울트라·마스터 모델 모두 정상가보다 45만원 할인가로 판매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액세서리 풀 키트를 무상 증정한다. 또한, 최대 5년간 무상 프리미엄 애프터서비스를 보장하는 '2+3 Years 프리미엄 워런티' 혜택도 제공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LIVE11'을 통해 특집 방송도 운영한다. 방송 중 'X60' 시리즈를 구매한 뒤 댓글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핸디 무선 청소기, 음식물처리기 등의 경품을 준다. 이 밖에 타임딜, 10분러시, 60분러시 등 쇼핑코너를 통해 각종 드리미 제품들을 특별 할인가로 내놓는다. 유승범 11번가 디지털/제휴담당은 “AI에 기반한 자율형 청소 성능이 돋보이는 드리미 신제품을 11번가에서 다양한 쇼핑 혜택과 함께 구매할 기회"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신세계百, 태국서 K-브랜드 알린다…하이퍼그라운드 팝업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태국 방콕 소재 센트럴백화점에서 국내 유망 브랜드의 쇼케이스 팝업 '케이-익스피리언스 페어(K-Experience Fair)'를 연다. 태국 대표 백화점 겸 동남아시아 핵심 상권에서 K-브랜드 경쟁력을 확인하고, 해외 진출 무대를 넓히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에는 K-패션·뷰티·식음료 브랜드 7곳이 함께 한다. 패션에서는 △타낫(Tannat) △라티젠(Lartigent) △쓰리타임즈(Threetimes)가, 뷰티에서는 △디어달리아(Dear Dahlia) △톤28(TOUN28) △베리스(Verries)가 참여한다. 식음료에서는 웰니스 커피 브랜드로 알려진 산스(SANS)가 동참한다. 팝업을 통해 단순 상품 구매뿐 아니라 각종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K-메이크업 시연부터 럭키드로우, 핀볼 게임, 포토존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팝업 행사를 발판으로 브랜드 홍보·마케팅을 적극 펼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현지 젊은 층을 노려 SNS에서 디지털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앞서 팝업 개장 시점에 맞춰 태국 유명 인플루언서 20여명을 불러 초청 행사를 열고, 참여 브랜드를 소개한 바 있다. 신세계백화점이 태국에서 팝업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23년 태국 시암에 이어 지난해 센트럴백화점과 손잡은 뒤 올해까지 2년 연속 해당 점포에서 팝업을 연 것이다. 이 밖에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일본 도쿄 이세탄 백화점, 프랑스 파리 쁘랭땅 백화점에서 각각 K-패션·뷰티를 주제로 한 팝업도 운영했다. 아시아·유럽을 넘어 타 지역으로의 팝업 확대 기회도 엿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향후에는 북미 시장 등 협력 범위를 넓혀, 국내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회생절차 폐지’ 홈플러스, 2000억 자금 조달 ‘마지막 희망’

파산 위기에 놓인 홈플러스의 마지막 희망은 2주 안에 운영자금 2000억원을 조달하는 것이다. 법원이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지만 자금을 확보할 경우 이 기간 내 즉시항고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홈플러스는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에 추가 대출을 해달라고 간청하고 있다. 키를 쥔 메리츠 측은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라며 버티는 중이다. 파산 시 후폭풍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막판 정치권이 개입해 판도가 바뀔 가능성도 거론된다. ◇ 파산 시 입점·납품업체 등 연쇄 타격 불가피 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가 제출한 수정 회생계획안 변경안의 수행 가능성이 낮다고 지난 3일 결정했다. 2000억원의 필수 운영자금을 마련하지 못한 게 핵심 원인이다. 홈플러스가 법원 판단에 즉시항고할 수 있는 기한은 이로부터 14일이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또는 최대 채권자 메리츠금융그룹이 해당 자금을 지원하면 극적으로 회생할 수 있는 셈이다. 자금 조달에 실패할 경우 우리 사회·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상당할 전망이다. 홈플러스가 즉시항고를 하지 않으면 법원은 최종적으로 파산을 선고한다. 이후 자산을 채권자들에 배당하는 청산 절차가 진행된다. 법원이 파산 관재인을 선임하고, 관재인은 회사 재산을 채권자들에게 나눠주는 식이다. 홈플러스 자가 점포 62개는 메리츠에 신탁 담보로 잡혀 있다. 신탁 담보는 채권자가 독자적으로 처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메리츠는 해당 점포들을 처분하며 대출 원리금을 회수할 것으로 관측된다. 메리츠는 지난 2024년 홈플러스에 선순위 대출액 1조3000억원을 지급했다. 파산 수순을 밟으면 직·간접 고용 직원과 입점 업체 점주, 납품 대금을 받지 못한 중소기업, 전단채 투자자 등 다양한 이들이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홈플러스가 직접 고용한 인원은 지난달 말 기준 1만2000명 정도다. 납품 중소기업·소상공인 150곳이 아직 받지 못한 대금 규모는 업체당 평균 7억7400만원에 달한다. 이들 대금은 사실상 회수가 불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일반 상거래 채권은 후순위 채권이다. 홈플러스의 현금성 자산은 지난 2월 말 기준 104억원에 불과하다. 전단채 피해자 역시 4019억원에 달하는 피해액을 구제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는 메리츠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회사는 법원 결정이 나온 지난 3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몇 주간 수많은 이해관계자들의 간청에도 불구하고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은 대주주측 운용관리사인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회장이 제공한 1000억원의 연대보증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자금지원을 거절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메리츠가 2000억원의 운영자금 대출을 해줄 것을 간청한다. 그와 동시에 당사는 향후 진행될 법적 절차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면서 채권자와 직원 등 이해관계자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 ◇ 메리츠 “최대주주 MBK 책임 다해야" 선긋기…정치권 개입은 변수 홈플러스가 파산 문턱에 왔지만 최대주주인 MBK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법원이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한 이유도 MBK가 메리츠와 '책임 공방'만 계속해온 탓이다. 메리츠는 MBK와 김 회장의 보증을 조건으로 1000억원의 긴급운영자금 대출금을 마련했지만 나머지 1000억원에 대해서는 MBK가 내놔야 한다는 입장이다. MBK는 김 회장의 개인 증여 등을 통해 이미 수천억원의 자금과 신용을 직간접적으로 부담했다며 맞섰다. 메리츠는 지난 3일에도 입장문을 통해 대출 지원의 핵심 조건이었던 김 회장의 개인 보증에 대해선 확답을 여전히 받지 못한 상태라고 공개했다. 메리츠는 “(1000억원의) 대출 실행 전제조건으로 MBK뿐만 아니라 김 회장의 보증을 함께 요구했는데 사측이나 김 회장 측에서 이런 의사를 담은 공문을 보내온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MBK는 지난달 30일 회생법원에 보낸 의견서에 김 회장의 보증을 제공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파산 문턱까지 계속된 메리츠와 MBK 간 공방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업계는 갑작스럽게 홈플러스 인수자가 나타나는 등 이번 사태 '극적 반전'이 이뤄지기는 힘들다고 본다. 대형마트 업황 자체가 녹록지 않아 이마트·롯데마트 등이 인수전에 뛰어들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부동산 시장 환경을 고려해도 부지 가치를 노리고 거금을 투자할 후보군은 거론되지 않는다. 변수는 정치권의 개입이다. 그간 범여당을 중심으로 홈플러스 사태 해결에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마트노조는 입장문을 내고 “긴급투쟁에 돌입하겠다"며 “(정부가) 14일 안에 공적자금 투입을 포함한 모든 가능한 긴급조치를 통해 홈플러스 회생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홈플러스 일반노조 역시 “MBK·메리츠금융은 14일 안에 2000억원을 즉시 투입하라"면서도 “정부는 홈플러스 사태 10만명에 대한 생존권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우선 홈플러스 임금 체불 피해 근로자에게 1인당 최대 2100만원까지 체불 임금 대지급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또 1000만원까지 체불액 범위에서 연 1.5% 저금리로 생계비 융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유통업계, 장당 100원 미만 ‘초저가 생리대’ 확산

고물가 속 유통업계의 초저가 경쟁이 실속형 생리대까지 확산되고 있다. 올 초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생리대 값 문제를 짚으며 가격 부담 완화에 물꼬를 튼 가운데, 업계에서도 '장당 100원' 이하의 초특가 상품까지 내놓으며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분위기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2일부터 LG생활건강의 '쏘피'와 손잡고 '쏘피 리얼순면 중형 40입', '쏘피 리얼순면 대형 36입' 2종을 단독 출시했다. 가격은 팩당 3950원으로, 한 장 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각각 중형은 1매 당 99원, 대형은 1매 당 109원 수준이다. 이는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기존 순면 생리대와 비교해 4분의 1 정도라는 회사의 설명이다. 이마트가 쏘피와 협업해 생리대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 초에도 여름 수요를 노려 개당 1000원 수준의 '쏘피 안심숙면팬티 쿨링 프레쉬'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합리적인 가격대를 앞세우면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쏘피 리얼순면 생리대의 경우 1매 당 99원이라는 파격적 가격으로 큰 호응을 얻어 현재 판매중인 생리대 중 하루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며 “단일 상품 기준 쏘피 쿨링프레쉬 안심숙면팬티도 오버나이트 생리대 누적 판매 수량 상위권을 유지 중"이라고 설명했다. 100원 생리대 경쟁은 올 초 이 대통령이 비싼 생리대 가격에 대해 공개적으로 저격한 후 본격화됐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업무보고 등에서 “국내 생리대 가격이 해외보다 40% 가까이 비싼 것 같은데, 싼 것도 만들어 팔아야 가난한 사람도 쓸 수 있지 않겠느냐"며 거듭 지적했다. 가격 경쟁 스타트를 끊은 것은 쿠팡이다. 올 2월 쿠팡은 PB(자체 브랜드) 생리대(루나미) 중형 가격을 개당 99원 수준으로 낮췄고, 홈플러스는 대형마트업계 최초로 중형 기준 1개 당 99원 생리대를 선보이며 맞불을 놓았다. 올 5월부터 균일가 생활용품 전문점인 아성다이소도 깨끗한나라와 협업해 1매당 100원인 '퓨어 깨끗한 생리대'를 판매하고 있다. 당초 국내 시장에서 브랜드 생리대 가격은 개당 200원~300원 수준으로 판매돼 왔는데, 유통업계의 100원 이하 생리대와 비교하면 가격차가 더 두드러진다고 평가를 받는다. 이 같은 상황에서 LG유니참·유한킴벌리 등 주요 제조사들도 중·저가 라인업을 확대하며 가격 접근성을 높이는 분위기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얼음정수기 렌탈료 반값” 코웨이, 아이스 페스타 시작

코웨이가 오는 8월 27일까지 '렌탈료 반값'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아이스 페스타' 프로모션을 연다. 행사 기간 동안 코웨이 공식 홈페이지 코웨이닷컴에서 얼음정수기 5종(미니, 스탠다드, 맥스, 오리지널, RO)을 신규 렌탈할 경우, 최대 18개월 간 렌탈료 반값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제품 2대 이상을 동시에 신규 렌탈하는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약정기간 내내 매월 렌탈료 최대 15% 할인을 추가 적용해준다. 보상판매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다른 회사 정수기를 사용 중인 고객이라면 코웨이 가정용 얼음정수기로 신규 렌탈 시, 렌탈료 10% 추가 할인과 함께 정액 할인을 중복 제공한다.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와 스탠다드는 1년 간 매월 최대 2만원을, 맥스·오리지널·RO는 1년 간 매월 1만원 추가 할인을 각각 제공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좁은 주방 공간에도, 넉넉한 얼음이 필요한 가정에도 완벽하게 부합하는 최적의 제품을 특별한 할인 혜택과 함께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롯데하이마트, “부동산 계약부터 가전 할인도”…원스톱 서비스 구축

롯데하이마트가 전국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부동산 거래 안정성 제고부터 가전 구매까지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도입한다. 3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이달부터 프롭테크 기업 '프롭티어'와 협업해 전국 오프라인 점포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부동산 플랫폼 '이실장'의 부동산 거래 사고·피해 예방 솔루션 '이실장 안심케어'를 선보이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제공 중인 공인중개사무소에서는 롯데하이마트의 '이사&입주 올케어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이사·입주 단계에서 요구되는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한다. 프롭티어는 전국 2만6000여명의 공인중개사 회원 네트워크를 갖췄다. 이는 전국 공인중개사 4분의 1 규모다. 이실장 안심케어는 전세 사기 등 부동산 거래 사고 예방 목적의 솔루션이다. 계약 후 집주인의 대출이나 가압류 등 등기부등본 변동 사항이 생길 때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부동산 사고 발생 시 손실에 대한 실손 보상과 변호사 상담까지 지원한다. 계약 시 1회 비용으로 다음 이사 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조건부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롯데하이마트에서 가전을 구매한 뒤 이실장 안심케어 서비스를 가입하면, 10% 할인해준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롯데하이마트에서 가전을 살 경우, 구매 금액별로 최대 40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전 구매 전후 다양한 단계에서 고객 접점을 강화하면서 고객의 가전 구매 생애주기 전반을 더욱 밀착 관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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