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27일(월)
신세계그룹, 亞 소매유통 7위...

신세계그룹, 亞 소매유통 7위... '2년연속 톱10’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세계그룹이 지난해 소매 판매액 기준으로 아시아 100대 유통기업 가운데 7위에 오르며 2년 연속 ‘톱10’ 자리를 지켰다. 직전인 2020년보다 2계단 상승한 순위다.27일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공개한 ‘2022 아시아 100대 유통기업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소매 판매액(retail sales value) 기준 아시아 100대 유통기업 순위에서 신세계그룹(489억1000만달러, 환율 1296원 기준 약 63조3873억원)은 지난해보다 두 계단 오른 7위를 차지하며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톱 10’에 포함됐다. 2년 연속 아시아 유통기업 톱10위에 오른 것이다.유로모니터는 "신세계가 2021년에 이베이코리아 지분을 인수하면서 온라인 고객 기반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며 "이것이 온라인 사업과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 간의 더 큰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길을 열어준 것"이라고 평가했다.신세계에 이어 쿠팡(311억3000만달러)이 11위, 롯데(249억3000만달러)가 12위를 각각 차지했다. 지난해 보고서에서는 롯데그룹이 11위, 쿠팡이 12위였지만 올해 순위에서는 두 회사의 자리가 바뀌었다.앞서 2020년 보고서에서는 롯데-신세계-쿠팡(9위, 10위, 19위) 순이었지만 지난해 처음으로 신세계가 9위에 오르며 순위가 역전됐고 올해는 신세계-쿠팡-롯데 순으로 다시 순위가 바뀌었다.네이버는 지난해 20위를 기록해 처음으로 20위권에 포함된 데 이어 올해는 15위로 뛰어올랐다.100대 유통기업 순위는 각 기업의 소매 판매액을 기준으로 한다. 호텔·여행·외식·배달서비스·면세점 관련 매출은 제외된다.아시아 지역 전체로는 중국의 알리바바(4789억달러)와 징둥닷컴(3684억달러)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중국의 이커머스 기업인 핀둬둬는 2020년 7위에서 지난해에는 5위로 순위가 상승한 데 이어 올해는 3위로 뛰어올랐다.일본 유통기업인 이온그룹은 3위에서 4위로,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세븐&아이홀딩스는 4위에서 5위로 각각 순위가 하락했다.pr9028@ekn.kr신세계그룹 로고

임시매장인데도 북적북적...백화점·편의점

임시매장인데도 북적북적...백화점·편의점 '팝업스토어 마케팅' 바람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코로나19 일상회복으로 최근 백화점과 편의점들이 임시매장 성격인 ‘팝업 스토어’의 열풍에 빠져들고 있다.코로나19 이전에는 팝업 스토어 출점 횟수가 적고, 대상품목도 비교적 제한적이었다면 최근에는 소주와 디저트를 넘어 게임 등 다양한 콘셉트로 진화하며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최근 들어 팝업 스토어 출점을 더욱 늘리고 있다.지난 23일까지 본점에서 소셜네크워크 서비스(SNS)상에서 화제를 모은 마카롱 전문 브랜드인 ‘온니당’과 연남동 유명 맛집인 ‘마가렛 연남’의 팝업스토어를 선보인 데 이어 오는 7월 3일까지 잠실 월드몰에선 체험형 테니스 팝업 스토어 ’더 코트(The Court)’를 연다. 잠실 월드몰 1층 아뜨리움 광장에 테니스 코트의 콘셉트로 꾸며진 더 코트 행사 공간은 실제 테니스 코트 대비 1.4배 크기인 약 108평 규모로, 국내에서 진행한 테니스 팝업 중 최대 규모다. 이곳에서는 글로벌 브랜드인 윌슨과 나이키 등 테니스 용품 및 의류를 총망라해 선보이고, 테니스 시타 체험 등 다양한 각종 체험행사도 제공한다.롯데백화점이 이처럼 최근 팝업 스토어 행사를 더욱 늘리는 것은 거리두기 해제와 엔데믹 효과로로 앞서 선보인 팝업 매장이 인기를 끌며 고객 유입효과가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엔데믹의 영향으로 모임과 야외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최근 식음(F&B) 팝업 스토어가 인기다. 특히 ‘핑거푸드’는 과거에는 홈파티의 시그니처 음식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피크닉에서도 인기다. 야외에서 손쉽게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비주얼이 사진찍기에도 좋아 SNS를 즐기는 MZ세대들의 취향에 맞아 떨어졌기 떄문이다. 이에 이달 초부터 중순까지 본점에서 팝업행사를 진행했던 ‘도호 프로젝트’와 ‘피크닉베이크’는 오픈하자마자 많은 고객들이 몰릴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일상회복으로 소비자들의 야외 활동이 늘면서 백화점 팝업스토어는 플랫폼 업계의 홍보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여행 숙박 플랫폼 야놀자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휴양지를 떠올리게 하는 팝업스토어를 선보인 결과, 약 3주간 10만 명이 다녀갔다.편의점업계도 엔데믹에 팝업스토어를 더욱 활발하게 선보이며 집객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GS25가 지난달 31일 부산 전포동 카페거리에 오픈한 ‘원소주’ 팝어스토어는 이른 새벽부터 줄 선 고객들로 팝업스토어 앞은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에 실제 오픈 첫날에는 약 1000명이 넘는 고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마트24는 최근 게임사 펄어비스 ‘검은사막’과 손잡고 팝업 매장을 선보인 결과, 운영기간 2주(6월 2일~15일)동안 누적 1만4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으며, 주말에는 하루 최대 1800여명까지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업계와 전문가들은 최근 팝업스토어 오픈이 더욱 활발해진 배경으로 ‘엔데믹’을 꼽는다. 그간 코로나19로 제한됐던 오프라인 소비 욕구가 엔데믹 영향으로 더욱 커지면서 팝업스토어가 인기를 끌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소비자들이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온라인에서 주로 쇼핑을 하면서 오프라인으로 경험하고 싶은 욕구가 많이 쌓여있는 데, 이를 기업들이 알고 팝업매장을 선보이고 있다"며 "팝업 매장은 기업들이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전략이기 때문에 코로나 이전보다 훨씬 많이 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pr9028@ekn.kr롯데백화점 모델과 직원이 지난 8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디저트 카페 팝업스토어에서 ‘도호 프로젝트’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티몬 경영권 매각설 부인…"지금은 투자 협의 단계"

티몬 경영권 매각설 부인…"지금은 투자 협의 단계"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소셜커머스 태생 이커머스 기업 티몬이 최근 제기된 경영권 매각설을 부인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큐텐과 주요 주주 지분 및 경영권 매각을 놓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토스의 자회사인 토스페이먼츠와 큐텐이 경합해왔으나, 최근 토스페이먼츠가 인수 의사를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인수 대상은 최대주주인 몬스터홀딩스(81.74%), 티몬글로벌(16.91%) 등의 지분 전량으로 알려졌다. 몬스터홀딩스는 외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앵커에쿼티파트너스 등이 2015년 티몬을 인수하기 위해 만든 회사다. 매각 가격는 2000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티몬은 경영권 매각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티몬 측은 "토스페이먼츠와 매각 협상 이야기는 사실과 다르다"며 "토스와 큐텐은 전략적 투자를 논의하는 대상 중 하나로, (밸류에이션) 역시 투자 협의 단계이므로 지금 언급하기는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티몬 기업이미지

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루시' 드라마에도 출연…아티스트 전속계약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홈쇼핑은 자사가 개발한 가상인간 ‘루시’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초록뱀미디어 본사에서 콘텐츠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의 소속 아티스트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루시는 향후 초록뱀미디어 아티스트로, 광고, 드라마, 방송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간다. 특히, 최근 기술 적용으로 실제 사람 같은 목소리까지 보유하게 되어 루시가 케이블TV ‘케이스타(K-STAR)’의 방송을 안내하는 광고가 방영될 예정이다. 하반기 중으로 초록뱀미디어가 제작에 참여하는 TV드라마에 직접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1월 콘텐츠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에 250억 원을 직접 투자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지난달 뷰티 예능 공동 제작에 이어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가상모델 ‘루시’를 초록뱀미디어 소속 아티스트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기업들이 ‘버추얼 휴먼(가상인간)’을 전속 모델로 발탁하는 등 올해 17조 원 규모로 가상인간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초록뱀미디어가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를 통해 엔터테이너로서 루시의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루시는 롯데홈쇼핑이 자체 전문 인력을 통해 1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탄생한 가상인간이다. 지난해 2월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해 현재 약 8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외 유명 식음( F&B) 브랜드, 패션 플랫폼, 쥬얼리 브랜드, 명품 전시전 등 광고모델에 이어 지난 4월 강남역 인근 대형 전광판에서 3D 기술과 아나모픽 기법(입체적 광고표현기법)을 활용한 디지털 아트 루시를 선보이고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다방면으로 활용하고 있다. 내달 중에는 사전계약 하루 만에 1만대 넘게 계약되며 화제가 된 쌍용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 신차발표회의 프리젠터로 발탁돼 ‘토레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버추얼 휴먼 시장 성장세에 ‘루시’가 화제가 되며 국내 유명 콘텐츠 제작사 소속 아티스트로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지난해 당사의 직접 투자로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한 초록뱀미디어의 콘텐츠를 활용해 루시의 엔터테이너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향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AI형 디지털 휴먼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clip20220627135121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가상인간 ‘루시’

현대백화점, 행안부와 고객 참여형 ‘안전 캠페인’

현대백화점, 행안부와 고객 참여형 ‘안전 캠페인’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행정안전부와 고객 참여형 안전 캠페인 ‘더(The) 안전한 대한민국’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과 행정안전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안전 관리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며 "행정안전부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에 대해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안전캠페인 등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과 행정안전부는 협약의 일환으로 안전 사고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안전상식, 위기 상황별 대응 요령에 대한 퀴즈를 맞추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 ‘더 안전한 퀴즈’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공유된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31명에게 강릉 씨마크 호텔 숙박권, LG 코드제로 A9 무선청소기, 닌텐도 스위치, 현대백화점 상품권(5만 원)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내달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를 사진 또는 영상으로 개인 소셜네크워크 서비스(SNS)에 게시하는 ‘더 안전한 이야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다이슨 에어랩, 강릉 씨마크 호텔 숙박권, 디지털 카메라, 현대백화점 상품권(5만 원)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pr9028@ekn.krclip20220627133416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사진 오른쪽)과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차관(사진 왼쪽)이 27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 6층에서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 보틀벙커, 아르헨 1위 와이너리

롯데 보틀벙커, 아르헨 1위 와이너리 '트라피체' 시음행사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마트는 이달 29일 아르헨티나 1위 와이너리 ‘트라피체’의 수석 와인 메이커인 ‘세르지오 까세’가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에서 와인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트라피체는 100년이 넘는 역사와 명성을 가진 와이너리이다. 이번에 내한한 세르지오 까세는 트라피체의 수석 와인 메이커로, 트라피체의 인기 와인인 ‘이스까이’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대표 와인을 만든 이로 명성이 자자하다. 일반적으로 와이너리의 총괄 메이커가 진행하는 시음 행사는 와인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호텔에서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되곤 하지만, 세르지오 까세는 와인 문화 대중화에 따라 일반 소비자들을 만나기 위해 최근 한국의 와인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보틀벙커를 선택했다.실제 보틀벙커는 다양한 큐레이션을 바탕으로 테이스팅탭이라는 새로운 체험형 공간을 통해 2030세대의 새로운 와인 문화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의 오픈 이후 현재까지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전년대비 6배 이상, 객수는 2배 이상 신장했다. 보틀벙커 2호점과 3호점이 입점함 창원중앙점과 상무점의 주류 매출 역시 각각 6배, 4배 이상 신장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더불어 보틀벙커는 지난 19일 김소영 아티장의 ‘치즈&와인 클래스’부터 지난 24일 새롭게 출시한 전통주인 ‘오래된 노래’ 탁주와 가수 ‘스탠딩에그’의 신개념 콜라보 행사로 시음회 및 팬 사인회도 진행하며 쇼핑 공간을 넘어서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달 29일 진행될 트라피체 와인 시음 행사 역시 지난 20일 보틀벙커 공식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 계정에서 사전 예약 티켓 판매 페이지가 열리자마자 전 좌석 예약 마감이 될 정도로 뜨거운 고객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세르지오 까세’가 트라피체 와이너리와 대표 와인을 직접 소개하고 이후 보틀벙커 내 부라타랩에서 간단한 핑거 푸드와 와인을 자유롭게 즐기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시음이 준비된 트라피체의 와인 8종은 탑 레인지의 좋은 와인으로 엄선했으며, ‘이스까이 12’와 ‘콜레토 말벡 06’은 국내에서 판매하지 않는 와인도 선보인다.이영은 보틀벙커 팀장은 "와인 메이커가 직접 내한해 와인을 소개하는 행사는 와인 산업 종사자가 참석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보틀벙커가 이제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와인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pr9028@ekn.kr아르헨티나 1위 와이너리 ‘트라피체’의 수석 와인메이커 ‘세르지오 까세’

통합1주년 GS리테일, 4대 혁신으로

통합1주년 GS리테일, 4대 혁신으로 '제2의 도약'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통합 GS리테일이 오는 7월 1일 출범 1주년을 앞두고 그동안 성과와 변화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서두르고 있다.GS리테일은 지난해 7월 홈쇼핑 GS샵과 통합 법인을 출범한 뒤 채널간 온·오프 라인 커머스를 연계해 상품 판로를 넓히고, 물류 인프라를 더욱 확장하는데 주력해 왔다.26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통합 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상품 판로와 신상품·서비스 기획 영역 확대 △초대형 물류기업으로 도약 △빅데이터 확보와 분석을 통한 경영 방침 수립 △쇼핑 채널 간 경계 없는 온·오프라인 커머스 연계 등 크게 4가지의 변화에 집중했다.먼저 주목할 부분은 상품 판로와 상품 서비스 기획 영역의 확대다. 대표사례로 ‘돈마호크 스테이크’를 꼽을 수 있다. 지난해 8월 GS리테일은 GS샵 최장수 프로그램 ‘똑소리’ 생방송에서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이 업계 최초로 기획한 ‘직화초벌 돈마호크 스테이크’(이하 돈마호크)를 단독 판매했다. 심플리쿡이 차별화 메뉴로 기획한 상품을 GS샵이 주력 프로그램에서 단독 판매하는 방식의 협업으로, 통합 GS리테일이 출범 뒤 진행하는 상품 단위 시너지 창출 프로젝트의 하나로 기획됐다. 통합 GS리테일이 보유한 채널에서 플랫폼 간의 유기적인 소통이 가능해져 편의점, 슈퍼마켓,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에서 우수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창출된 것이다.또한, 통합 GS리테일은 연면적 40만㎡가 넘는 규모의 전국 60개 물류센터망과 3300여 대의 배송 차량, 2200여 명의 인력을 보유한 초대형 물류기업으로 거듭났다. 1년 동안 6개의 물류센터를 추가로 구축해 전국의 99% 소비자들에게 빠른 배송이 가능한 ‘가장 가까운 물류망’을 갖추게 됐다. 즉, 1만 6000여개 소매점과 우리동네딜리버리, 새벽 배송, 박스25, 반값택배, 수퍼 배송, 요마트 등 다양한 최종 물류수단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물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아울러 통합 GS리테일은 새롭게 출범한 뒤 보유한 모든 소매 플랫폼에서 연간 발생하는 약 20억 건의 구매 데이터와 약 3000만 명의 통합회원의 데이터를 보유하게 됐다. 해당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초정밀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을 적용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경영 전반에 걸친 의사 결정에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특히, 쇼핑채널 간 경계 없는 온·오프라인 커머스를 연계한 시너지 창출에 더욱 집중해 유기적인 연계(O4O)를 통한 고객에게 두 채널을 아우르는 동시만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가령, 전국 1만 6000여 개의 편의점과 슈퍼마켓을 ‘더팝’ 앱으로 연결해 나만의 냉장고, 와인25+, 반값택배, 우리동네 딜리버리 등을 선보이고 있다. 한발 더 더 나아가 올해 하반기에는 로컬 플랫폼을 지향하는 ‘우리동네 GS’를 새롭게 통합 출시해 개인화 서비스의 편리성을 더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8월에는 GS페이를 새로 선보였다. 3000만 통합 회원들에게 더욱 편리한 온·오프 커머스 쇼핑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이에 따라 고객은 GS페이에 신용카드나 결제 연동 계좌를 1회만 등록하면 클릭 한 번에 GS리테일의 모든 온·오프 커머스 채널에서 원클릭 결제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통합 GS리테일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GS칼텍스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와, 유명 프랜차이즈 등 제3자까지 GS페이의 제휴를 확대 해 추가 고객을 확보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쇼핑의 편의성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GS리테일은 통합에 따른 투자 비용과 고정비 부담으로 아직 시장 기대치에 못미치는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2조5985억원으로 전년 대비 23.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7.1% 감소한 273억원에 그쳤다.하지만 리오프닝과 신사업 성과가 맞물리며 만큼 2분기 이후에는 실적 반전이 예상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GS리테일의 올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2조2856억원) 대비 22.4% 증가한 2조79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428억원)대비 58.9% 증가한 680억원으로 추산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매출액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2분기를 지나 3분기 하반기부터는 여름철이 겹치는 만큼 실적이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통합 GS리테일 사옥 전경

롯데온 내달 3일까지

롯데온 내달 3일까지 '면세점 위크'…명품 최대 83% 할인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면세점 위크’ 행사를 열고, 명품 선글라스, 명품 여름 샌들 등을 최대 8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온은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늘고 있지만 올해까지는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비중이 높은 것을 고려해 롯데면세점과 함께 재고 명품 판매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달 처음 진행했던 면세점 위크도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지난 달 명품 매출이 전년대비 3배 신장했다. 이에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은 ‘면세점 위크’ 행사를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면세 재고 명품을 롯데온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은 지난 달 행사에서 매진을 기록했던 명품 선글라스와 여름 샌들을 중심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여름 휴가철이 임박한 점을 고려해 물량도 지난 달보다 20%가량 늘려 약 50여 개 브랜드의 1500여 종 상품을 준비했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사전에 통관 절차를 미리 진행해 주문 후 3일 이내 출고가 가능한 빠른 배송 상품과 함께 주문 후에 통관을 거쳐 출고하는 예약 배송 상품으로 나뉜다. 예약 배송은 이번 행사가 끝난 뒤 다음 달 18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예약 배송 상품 역시 이미 국내에서 통관을 기다리는 상품이어서 일반 해외 직구와 달리 결품의 우려가 적다. 더불어 빠른 배송과 예약 배송 상품 모두 통관 절차는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이 진행하기 때문에 구매 고객이 별도의 신고 과정 없이 상품 구매 및 수령이 가능하다. 전수영 롯데온 면세명품 엠디(MD, 상품기획자)는 "지난 달 처음 진행했던 면세점 위크에서 인기 상품들이 행사 첫 날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 달에는 휴가 시즌을 맞아 명품 선글라스와 명품 여름 샌들 등을 중심으로 준비 물량을 이전과 비교해 20% 정도 늘려 준비했다"고 말했다. pr9028@ekn.kr[첨부파일] 롯데온X롯데면세점 면세점 위크 롯데온 면세점 위크 행사

"요즘은 소형캠핑·불멍 인기"… SSG닷컴 캠핑 트렌드 ‘라.이.트’

"요즘은 소형캠핑·불멍 인기"… SSG닷컴 캠핑 트렌드 ‘라.이.트’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SSG닷컴이 다가오는 휴가철 맞아 올 상반기 캠핑용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도출한 상품 트렌드를 발표했다.26일 SSG닷컴에 따르면 최근 SSG닷컴에서는 용량과 크기가 작은 소형 캠핑용품이 인기였으며, 먹거리 역시 더 간편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화로대, 장작, 랜턴 등 ‘불멍(불 보며 멍 때리기)’을 즐길 수 있는 장비 판매도 높았다. 이에 SSG닷컴은 올 상반기 캠핑 트렌드를 ‘라.이.트’로 정의했다.실제 캠핑용품에서는 부피가 큰 대형 상품보다 용량과 크기가 작은 소형 상품을 찾는 고객이 많은 추세다. 또한, 한 장비에 여러 기능이 있는 상품을 구매해 무게를 최대한 줄이고 ‘가볍게’ 짐을 챙겨 캠핑을 떠나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텐트는 무게 8kg, 면 소재로 제작된 1~2인용 상품이 판매 상위권에 올랐다. ‘듀랑고 에어미니 면텐트’는 견고한 면 텐트에 공기를 주입해 약 15초만에 빠른 설치가 가능해 인기가 높다. 무게 2.6kg의 3~4인용 원터치텐트 ‘로티캠프 네이처 캐노피 팝업’도 가벼운 무게와 높은 휴대성으로 구매 고객이 늘고 있다.지난 1일 SSG닷컴에서 새롭게 연 캠핑 전문관 ‘캠핑 ABCDe’에서는 쓱배송과 새벽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는 다양한 캠핑 먹거리를 살펴볼 수 있다. 식품에서도 ‘가볍게’ 챙길 수 있는 간편식 상품 선호가 두드러졌다캠핑족을 위한 이색 아이디어 상품도 등장했다. ‘농심’은 파우치 안에 동결건조한 채소, 버섯, 소고기, 닭고기 등을 골고루 담은 ‘심플레이트’ 상품을 내놨다. 모든 식재료를 일일이 가져갈 필요 없이 내용물을 물에 불리면 재료가 복원되어 요리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온보관이 가능하고 파우치 한 개 무게가 11g에 불과해 캠핑 마니아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캠핑장에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멍하니 불을 쳐다보며 뇌에 휴식을 주는 ‘불멍’을 즐기는 고객도 많아졌다. 최근 ‘캠핑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불멍은 필수 코스가 되었으며 화로대, 랜턴 등 관련 상품 매출도 함께 치솟고 있다. 그 중에서도 ‘콜맨 스테인레스 파이어 플레이스’ 화로대는 직접 불을 피울 수 있고 접어서 보관이 가능해 판매가 높다.신익수 SSG닷컴 스포츠MD팀 팀장은 "캠핑 인구가 500만에 달할 정도로 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으며, 본인만의 ‘감성’을 드러내는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캠핑을 즐기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쓱닷컴은 캠핑 전문관을 통해 트렌디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향후 예정된 캠핑 라이브방송에서도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안해 캠핑족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SSG닷컴 캠핑용품

[유통inside] 휴가철 보복여행 수요 잡아라…

[유통inside] 휴가철 보복여행 수요 잡아라…'바캉스 마케팅' 뜨겁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분위기가 짙어진 가운데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이커머스 홈쇼핑 업체들이 여행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기업들은 휴가철 보복 여행 수요를 잡기 위해 국내와 해외 여행 방송 편성을 확대하는가하면, 관련 여행 상품 라이브방송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전날 모바일TV ‘엘라이브’를 통해 대구, 강진, 문경 등 국내관광 상품을 연이어 선보이는 원데이 특집 생방송을 진행했다.‘랜선여행’을 콘셉트로 지역 특산물, 이색 여행코스를 소개하는 모바일TV 프로그램 ‘더 힐링 라이브’를 통해 특집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강진책빵’, ‘영랑차’ 등 전남 강진의 인기 특산물을 선보였다. 오후 1시 30분에는 휴가철을 맞아 ‘바캉스’ 특집방송을 열고 ‘대구 시티투어’ 등 인기 여행지부터 ‘백령도 1박2일’, ‘경북 고령 문화재 여행’, 등 숨겨진 여행 명소도 선별해 선보였으며 오후 3시에는 경북 대구의 유명 농장과 협업해 ‘딸기잼’, ‘딸기청’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대구와 고령을 연계한 체험 상품도 선보였다롯데홈쇼핑은 이에 앞서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해외여행 전문방송을 론칭하고, 관련 상품 편성도 2배 확대했다.티몬은 이달 한달 간 전세계 무격리 여행지 100여개 상품을 판매하는 ‘티몬은 여행이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신세계 온라인몰 SSG닷컴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1일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SSG.LIVE)’를 통해 하나투어의 사이판 해외여행 상품을 판매했다.이처럼 이커머스와 홈쇼핑업계가 앞다퉈 여행 마케팅을 확대하는 것은 거리두기 해제와 각국의 방역규제 완화로 국내를 비롯해 해외 여행상품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티몬은 지난 1분기 국내여행 실적을 집계한 결과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 실적을 5% 웃돌았다. 특히 제주 여행 매출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22% 올랐다.CJ온스타일은 해외 입국 격리 규제 완화 직후인 지난 3월 27일 첫 유럽 여행 상품 판매 방송 이후 유럽 여행 상품의 흥행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달 5일 진행된 △이탈리아, 스위스 9일 △체코, 오스트리아 8일 방송은 주문금액 약 140억 원을, 12일 진행된 서유럽4개국(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방송에서는 주문금액 약 123억 원을 달성했다. 매 방송마다 100억 원대의 주문금액을 넘어서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선 보복소비 여행 수요를 겨냥한 여행상품 마케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홈쇼핑 업계 한 관계자는 "여름 휴가를 대비하는 고객들이 많아져 방송마다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여행 방송은 올해 내내 좋은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향후 다채로운 지역 상품으로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CJ온스타일 여행상품 방송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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