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리뷰] ‘12찬’ GS25 이달의도시락 혜자편…정말 혜자로울까?

'와, 크다' GS25 편의점에서 '이달의도시락 8월 혜자편'을 구매한 뒤 떠오른 생각이다. 흡사 중·고등학생 시절 때 보던 급식판 수준의 압도적 크기를 자랑했다. 가격은 6900원으로 일반 편의점 도시락과 단순 비교하면 결코 저렴하지 않다. GS25 가성비 간편식의 흥행 공식인 '혜자' 확장판이 된 이 상품이 과연 이름값을 할지 궁금했다. 올 1월부터 GS25가 판매 중인 이달의도시락은 매월 콘셉트를 달리해 월 단위로 한정 판매하는 도시락이다. 1월 '갓성비'편을 시작으로 2월 '설명절'편, 3월 '개강·개학'편, 4월 '피크닉'편, 5월 '슈퍼마리오'편, 6월 '미식편', 7월 '복날편' 등을 내놓은 데 이어, 이번에 혜자편까지 선보였다. 이달 기준 누적 200만개가 팔릴 만큼 꾸준한 소비자들의 선택도 받고 있다. 이달 콘셉트가 혜자편인 만큼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아무래도 가성비였다. 평균 4000~5000원대 수준인 일반 편의점 도시락 가격대보다 더 비싼 만큼 제값을 하는 지가 주요 구매 요인이었다. 제품을 살펴보니 명절 때 편의점 도시락에서나 볼 수 있는 12찬의 푸짐한 반찬 구색이 눈에 띄었다. 돈까스·함박스테이크·볶음김치·진미채 등 전반적으로 호불호 없는 구성 위주로 담은 느낌이었다. 실제 총 상품 중량만 610g으로 다소 묵직한 수준이다. 식사량이 적은 사람이라면 두 끼로 나눠 먹어도 무난해보였다. 특히, 이번 한정판은 균형감 있는 밥·반찬 구색에 신경을 쓴 것 같은 인상이 강했다. 반찬 선택지 확대와 함께 밥 양을 25% 증량한 점이 이번 상품의 '킥(Kick)'이다. 체감상 편의점 도시락은 반찬 가짓수가 늘어나면 그만큼 밥 양이 줄어든 느낌이었다. 실제로 2023년 한국소비자원이 편의점 브랜드 5곳의 10개 도시락을 조사한 결과, 10개 중 8개 상품이 밥 대비 반찬 비율이 91~152%로 많은 편에 속했다. 아쉬운 점도 있다. 직접 전자레인지에 넣어보니 가로 폭 때문에 간신히 들어가는 불편함이 있었다. 통상 편의점 도시락은 1인 가구 간편식으로 수요가 높지만, 이 상품은 1인 가구가 주로 쓰는 소형 전자레인지의 경우 넣기 버거울 것 같았다. 온라인상에선 “음식을 그릇에 따로 덜어내 데워 먹었다"는 후기도 보였다. 올 들어 GS25가 이달의도시락 판매를 시작한 것은 '트렌드·가성비·구성 경쟁력' 삼박자를 맞춘 특별 간편식 라인을 제공한다는 의도가 깔려있다. 편의점 업계의 상품 차별화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매월 상이한 콘셉트의 색다른 PB 도시락으로 수요몰이에 나선 것이다. 여기에 2010년부터 배우 김혜자 씨와 협업 도시락을 판매하며 확보한 가성비 '혜자' 키워드까지 활용해 소비자 입맛을 더 깊숙이 공략하는 셈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유통가 NOW] 29CM, NS홈쇼핑, 애경산업, 쿠첸, 코스맥스, CJ올리브영,  BYC

◇“가족 단위 겨냥" 29CM, 이구홈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출점…복합쇼핑몰 첫 진출 무신사의 취향 셀렉트샵 29CM가 홈·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이구홈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을 출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규 점포는 복합쇼핑몰에 최초로 선보이는 첫 이구홈 매장 겸 네 번째 점포다. 성수·여의도 등 20대~30대 고객 방문이 잦은 상권에 이어, 가족 단위 고객을 노려 서울 서남권까지 오프라인 접점을 넓힌 것이다. 타임스퀘어 지하 1층에 마련된 매장은 약 71평 규모로, 입구 양 측면은 통유리로 구성해 개방감을 높였다. 외부에서도 이구홈의 브랜드·상품 큐레이션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매장에서는 △홈패브릭 △홈데코 △키친 △스테이셔너리 △푸드 △조명 △반려용품 등 국내외 홈·라이프스타일 브랜드 90여 개를 선별했다. 대형마트와 식음료, 키즈용품 등 생활밀착형 콘텐츠가 모인 공간 복합쇼핑몰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콘텐츠·IP(지식재산권)를 결합한 특화존도 꾸렸다. 해당 공간을 통해 시즌·트렌드에 따라 주목도 높은 캐릭터와 콘텐츠를 소개한다. 개장 후 초기에는 '무직타이거'·'라인프렌즈 스퀘어' 등의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팝업존도 마련해 29CM 온·오프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를 집중 소개한다. 첫 팝업 브랜드로는 감각적인 키친·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인기몰이 중인 '이야이야앤프렌즈'가 꼽혔다. ◇애경산업, '에너지의 날' 맞이…전력 낭비 방지 활동 애경산업은 지난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잠깐 OFF, 지구 ON' 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 확산·탄소 다이어트 사내 문화 형성을 위한 '애·탄·다' 캠페인활동의 하나다. 애·탄·다 캠페인은 탄소 배출 증가로 애타는 지구를 위해 진행하는 '애경산업 탄소 다이어트' 사내 캠페인으로, 누구나 손쉽게 참여 가능한 탄소 감축 활동이다. 애경산업은 지난 10~14일을 에너지 절약 실천 주간으로 결정하고, 해당 기간 점심시간 동안 PC 컴퓨터 전원을 종료하는 잠깐 OFF, 지구 ON 활동을 전개했다. 기존 잠금화면 전환 대신 전원을 완전히 끄는 방식으로 불필요한 전력 사용을 줄였다. ◇NS홈쇼핑·홈플러스 익스프레스·거창군,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보 위해 맞손 NS홈쇼핑은 지난 21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거창군과 덕유산권역 우수 농특산물의 유통 활성화와 전국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덕유산권역 등 거창군 우수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전국 유통 기반 확대를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유통기업 간 상생성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돼다. 협약을 계기로 NS홈쇼핑·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거창군 우수 농특산물의 판매 활성화와 안정적인 거래관계 형성을 위해 협력한다. 거창군은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생산자 조직 육성과 행정적 지원을 추진한다. 또, 상품 기준에 맞는 납품 체계를 구축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입점·판촉 확대를 지원한다. 이들은 거창군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접점을 넓히기 위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한다. 또, 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필요시 실무협의체를 만들고, 상품 발굴·유통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도 지속 논의할 방침이다. ◇ “임직원 혈당도 살핀다" 쿠첸, 아이센스 손잡고 '혈당체크 리얼 챌린지' 진행 쿠첸은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와 협업해 임직원들의 식습관 개선과 혈당 관리를 위한 '임직원 혈당체크 리얼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전개 중인 이 챌린지는 임직원들이 자신의 혈당 상태를 이해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갖추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사전 모집을 통해 챌린지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는 아이센스의 연속혈당측정기(CGM) '케어센스 에어'가 제공됐다. 팔에 해당 혈당측정기 센서를 부착해 채혈 없이 15일간 24시간 연속으로 혈당 변화를 관찰하는 구조다. 5분 간격으로 혈당값을 자동 측정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케어센스 에어를 부착한 상태에서 일상 속 식단·운동에 따른 혈당 변화 추이를 살펴보다 자신의 생활 습관을 점검한다. 챌린지 종료 후에는 개별 혈당 리포트 분석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CJ올리브영, 산리오캐릭터즈와 2년 연속 맞손…K-감성 담은 지역 에셋 개발 CJ올리브영은 글로벌 인기 IP 산리오캐릭터즈와 대규모 협업 캠페인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하는 만큼 행사 규모도 역대 최대로 키웠다. 참여 브랜드 수는 전년 대비 170% 늘어난 81개 브랜드가 함께 하며, 제품 수는 50% 증가한 321종으로 키웠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년 대비 170% 늘어난 81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제품 수는 50% 증가한 총 321종으로 확대됐다. 협업 카테고리 또한 뷰티를 넘어 웰니스와 라이프스타일까지 확장했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한 달 간 열리는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올리브영 시티 로그'다. 해당 캠페인을 위해 올리브영은 산리오 캐릭터들이 한국 도시와 삶을 즐기는 모습을 그린 비주얼 에셋도 직접 개발했다. 올리브영은 핵심 타깃층인 15세~29세의 취향을 노려 교복부터 최근 유행한 픽셀그래픽 아트, 레오파드 패턴을 활용한 스트릿 패션 등 다양한 트렌드 요소를 녹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특히, 올리브영은 최근 한복 체험에 대한 방한 관광객의 관심도에 주목해 '한복 헬로키티'도 디자인했다. 전국 12개 지역을 모티브로 개발한 지역 특화 에셋도 공개한다. △강릉 △공주 △김천 △대관령 △대전 △보성 △부산 △서울 △수원 △영광 △우도 △전주를 선정해, '전주 비빔밥', '공주 알밤', '우도 땅콩' 등 지역별 특산 음식을 캐릭터에 적용했다. 해당 에셋들은 협업 제품과 굿즈는 물론, 각 지역 매장 외관 디자인과 포토존으로 연출된다. ◇창립 80주년 BYC, 런닝 챌린지 진행…2주 간 누적 8km 완주 창립 80주년을 맞은 BYC가 러닝 앱 '런데이'와 손잡고 참여형 행사 'BYC 80th 런닝'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2주 동안 누적 8km를 달리며 BYC의 80년 역사를 함께 되새긴다. 행사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일주일 간 받는다. 챌린지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2주 간 진행된다. 참가 목표는 기간 내 누적 8km를 완주하는 것이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런데이 앱을 다운로드한 후 'BYC 80th 런닝' 챌린지에 신청한 뒤, 2주 동안 누적 8km를 달려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SNS 업로드 시 필수 해시태그인 #BYC, #BYC80th런닝, #runday 중 1개 이상을 포함해야 한다. 참가 신청자 전원에게는 BYC 공식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미션 완주자 중 추첨을 통해 메가커피 쿠폰을 총 200명에게 제공한다. 이 밖에 인스타그램 우수 인증 참여자에게는 가민 스마트워치(1명), 갤럭시 버즈4(1명), BYC 러닝양말(50명), BYC 스포츠런닝(50명)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신상] W컨셉, 세라젬, BGF리테일, 에이스침대

◇W컨셉 프론트로우, 첫 가방 컬렉션 출시…제품군 확장 W컨셉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프론트로우'가 디자이너 백 브랜드 '보테로'와 협업해 가을·겨울(FW) 시즌에 맞춰 가방 컬렉션을 첫 선보인다. 기존 의류 중심 사업 구조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가방 컬렉션을 출시하면서 잡화 영역까지 제품군을 넓힌 것이다. 대표 상품은 아크백·뮤즈백·뮤즈백 토트·바게트 피크닉 백 등 가방 4종이다. 트렌치코트·트위드 재킷 등 가을·겨울철 아우터와 함께 오피스 웨어로 입을 수 있는 구성으로 이뤄졌다. W컨셉 관계자는 “의류를 넘어 잡화 영역으로 카테고리를 지속 확장해 프론트로우를 패션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세라젬, '파우제 M4'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딥 히팅 마사지' 신규 도입 세라젬이 '공간에 컴팩트하게, 마사지는 더 깊이 있게'를 주제로 마사지 기능·휴식 경험을 손질한 프리미엄 안마의자 '파우제 M4'를 새 단장해 선보인다. 리뉴얼된 파우제 M4는 집 안 인테리어와 공간 활용을 중시하는 25세~40세 여성 고객 요구를 반영했다. 별도 발받침을 없애고 발받침이 숨겨지는 '빌트인 풋레스트'를 도입했다. 또, '파우제 M6'부터 적용해 온 세라젬의 특허 기술 '직가열 온열볼 기술'도 더해 '딥 히팅 마사지'를 구현했다. 온열볼을 제품 내부로 감출 수 있는 '히든 온열볼 구조'도 첫 도입했다. 세라젬 척추 기술로 개발한 '롱앤 와이드 SL 프레임'도 강화했다. 더 길고 넓어진 프레임이 허리 굴곡도에 맞춰 목·어깨부터 엉덩이 아래까지 척추 라인을 따라 들뜸 없는 마사지감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여기에 기기는 등·허리·골반과 종아리에 온열 시트를 적용한 '온열 테라피 시스템'도 갖췄다. 제품 색상은 캐슈넛 베이지·피스타치오 그린 2종이다. 향후 피칸 브라운 색상도 공개한다. 마사지 기능의 경우, 기본·스페셜·목·어깨 집중·척추라인 지압·취침 등 5가지 자동모드와 전체·구간·고정 등 3가지 수동모드를 제공한다. 복합·두드림·주무름·지압 등 4가지 마사지 기법은 각각 3단계의 강도·속도로 조절 가능하다. ◇CU, 신라시대 고문헌 속 전통주 복원…프리미엄 증류주 '신라주' 선봬 BGF리테일의 편의점 CU가 오는 26일 천년 신라의 역사 속 전통주를 현대적 감각으로 복원한 프리미엄 증류주 '신라주'를 내놓는다. 신라주는 해동역사, 지봉유설 등 역사 문헌에 등장하는 전통주다. 당나라 시인 이상은(李商隱)의 시문 속 '한 잔 신라주의 취기가 새벽이 오기 전에 사라질까 두렵다'고 표현될 만큼 그 풍미로 유명한 술이다. 이번에 CU에서 선보이는 신라주는 375㎖의 용량으로, 알코올 도수는 20도다. 제조사인 우리술컴퍼니는 신라주 재현을 위해 신라시대 문헌 기록과 경주 지역에 전해 내려온 가양주 조리법 등을 참고했다. 이 술은 쌀·찹쌀을 기본으로 고문헌과 경주 지역의 전통주 제조법에 등장하는 국화꽃·구기자나무의 열매 등을 활용했다. 여기에 전통적 발효와 증류·숙성 과정을 거쳤다고 회사는 말했다. 가격은 한 병 당 1만8600원이다. 이 밖에 CU는 신라주 상품 모델로 배우 유해진을 전면에 내걸었다. 신라주의 역사성을 결합해 '천만배우 유해진이 선택한 술'이라는 콘셉트로 마케팅을 전개한다. 다음 달에는 관련 팝업 매장도 운영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유해진 배우 팬사인회도 진행한다. ◇에이스침대, 아치형 헤드보드 강조한 세미클래식 침대 '탱고' 출시 에이스침대가 클래식한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각을 추가한 세미클래식 침대 '탱고(TANGO)'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 신제품의 주요 특징은 3개의 아치형 패널이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헤드보드다. 사이즈는 킹·라지킹 2개로 나뉘며, 색상은 블랙·버건디 2종이다. 침대 소재는 유광의 하이글로시 몰딩과 패브릭 질감의 원단을 조합했다. 패브릭에는 클래식한 감성의 하운드투스 패턴 원단이 적용됐다. 제품은 일상 속 생활 오염 발지를 위한 기본 발수 기능이 적용됐다. 또, 프레임 백보드 부분을 원목 기둥이 지지하는 개방형 구조로 설계해 개방감을 더했다. 하부 여유 공간은 지면으로부터 약 130mm로, 일반 로봇청소기가 진입할 수 있을 정도다. 아울러 신제품은 에이스침대의 투 매트리스 시스템도 갖췄다. 하단 파운데이션 내부의 전용 스프링이 상단 매트리스에 가해지는 하중과 충격을 분산시켜 몸을 안정적으로 지지해준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탱고와 함께 원형 디자인의 전용 협탁도 내놓는다. 블랙·버건디 2종 구성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홈플러스 직원들 ‘회사 살리기’ 힘 모은다

홈플러스 직원들이 회사 정상화를 위해팔을 걷어붙였다. 회생계획안 인가를 앞두고 임금·퇴직금 등 공익채권의 분할상환에 동의하며 회생 절차에 힘을 보태고 나선 것이다. 회사 존립을 위해 직원들이 스스로 채권 변제 방식에 대한 동의에 나섰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홈플러스는 직원뿐 아니라 협력사 등 공익채권자들에게도 회생계획안에 대한 동의를 요청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다음달 4일 회생계획안 인가를 앞두고 공익채권자들에게 채권 분할상환 동의를 요청하고 있다. 공익채권자의 동의 여부는 회생계획안의 수행 가능성을 판단하는 주요 요소 중 하나다. 특히 임금채권 역시 공익채권에 해당하는 만큼 홈플러스는 전·현직 직원들에게 임금 및 퇴직금 지연 지급에 대한 분할상환 동의를 구하고 있다. 현재 직원들의 동의율은 75%를 넘어섰다. 직원들이 회사 회생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배경에는 사업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자리 잡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13일 재개장 이후 영업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 재개장 후 첫 주말 매출은 영업중단 이전과 비교해 약 3배 증가했다. 장기간 이어진 회생절차와 영업 차질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이 다시 매장을 찾으면서 정상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직원 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도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회생계획안에 대한 동의를 요청하고 있다. 협력사에 보낸 서한을 통해 회생계획안이 인가돼야만 회사 정상화와 영업 회복이 가능하다며 공익채권 분할상환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회생계획안 인가 여부는 홈플러스의 향후 운명을 가를 핵심 변수다. 공익채권자들의 동의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을 경우 법원이 회생계획의 수행 가능성을 낮게 판단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회생계획안이 인가되지 않으면 회생절차가 종료되고 파산절차로 넘어갈 수 있어 채권자 입장에서도 부담이 커질 수 있다. 홈플러스 입장에서는 재개장을 계기로 확보한 매출 회복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회생계획안 인가까지 이끌어내야 하는 상황이다. 직원과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들의 동의를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회생의 마지막 관문이 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홈플러스가 재개장 이후 실제 영업력을 얼마나 빠르게 회복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단순히 매장을 다시 여는 것을 넘어 고객 유입과 매출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이를 기반으로 회생계획을 이행할 수 있는 현금흐름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소비] 롯데온, 컬리, KT알파 쇼핑, 이마트24, 11번가, 현대백화점

◇ 롯데온 '키즈런' 진행…부가부·레고 등 총출동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오는 30일까지 7일간 '키즈런'을 진행한다. 롯데온은 새 학기를 앞두고 필요한 유아동 의류와 용품까지 준비했다. 유모차계의 명품으로 불리는 부가부에서는 버터플라이2, 폭스5리뉴, 동키6 모노, 지라프 하이체어 등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글로벌 인기 브랜드 레고는 프렌즈, 보태니컬, 무비 등 다채로운 시리즈부터 테크닉 등 대표 스테디셀러까지 풍성한 라인업을 준비했다. 아동복은 여름 시즌오프 상품부터 가을 신상품, 겨울 역시즌 상품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레노마키즈와 페리미츠는 가을 상품을 프리오픈한다. 가볍게 걸치기 좋은 이지핏 네이비스트라이프 니트, 하프뷔스티에 티셔츠부터 빅카라 주름 원피스, 라운드카라 플레어코트 등 환절기 등원룩으로 활용하기 좋은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은수 롯데온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새 학기를 앞두고 아이들의 등원룩부터 유아동 용품까지 미리 준비하려는 고객을 위해 이번 키즈런을 진행한다"며 “여름 시즌오프 상품은 물론 가을 신상품과 겨울 상품까지 다양한 시즌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만큼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으로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컬리 '가을 미식회' 제철 먹거리 할인 컬리가 다음달 7일까지 '가을 미식회' 기획전을 진행한다. 컬리 가을 미식회는 제철 농수산물과 가정간편식(HMR), 베이커리 등 360여개 상품을 최대 35%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카드사 15% 쿠폰(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000원 할인)도 제공된다. 기획전에서는 싱싱한 햇꽃게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포트'럭 산지직송 신진도 가을 냉수마찰 햇꽃게 2kg'은 서해 신진도에서 그물로 잡은 큼직한 꽃게를 생물로 판매한다. 가을 이색 베이커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감자밭 새참도시락 세트'는 감자, 고구마, 초당 옥수수 등 인기 구황작물의 맛과 모양을 재현한 디저트다. 컬리 관계자는 “컬리 고객들이 풍성하고 건강한 초가을 식탁을 준비하실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햇꽃게 등 신선한 제철 식재료부터 이색 디저트까지 컬리가 엄선한 가을의 맛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 라이브커머스 빅셀러 '쓰리백'이 KT알파 쇼핑에 떴다 KT알파 쇼핑이 그립, 클릭메이트 등 인기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서 스타 셀러로 활약 중인 '쓰리백' 백운섭 대표와 함께 '라오메뜨 전설의 패치 – 창고털이 특집'을 오는 25일 진행한다. '쓰리백'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MLC)를 기반으로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크리셀러(CreSeller, 크리에이터+셀러)다. 자신만의 콘텐츠와 소통 방식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KT알파 쇼핑은 쓰리백과의 콜라보 방송을 통해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기존 홈쇼핑 고객 및 모바일을 통해 유입되는 시청자를 토대로 우수 중소 파트너사의 판로 확대 기회를 마련해 동반성장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방송에서는 누적 판매량 3억장을 돌파한 '라오메뜨 전설의 패치'를 3년 전 론칭방송 가격 그대로 선보인다. 오직 방송에서만 프리미엄 준대형 240매(4팩+2팩)에 무료체험 60매를 더한 총 300매를 판매한다. 상품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커피쿠폰을 100% 지급한다. KT알파 쇼핑 관계자는 “'쓰리백'이 단순 상품 판매자가 아니라 고객의 입장을 대변해 직접 상품을 검증하고 가격을 네고해 선보이는 만큼 특별한 방송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콜라보 방송을 시작으로 우수한 상품을 지닌 중소 파트너사까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이마트24 '24오락실' 시즌2 새단장 이마트24가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다양한 리워드 혜택과 재미 요소를 강화한 자체 앱테크 서비스 '24오락실' 시즌2를 새단장해 선보인다. 이마트24는 기존 '24오락실'의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혜택을 높여 앱 내 고객 경험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24오락실' 시즌2는 시즌1 대비 콘텐츠 수를 2배로 확대해 고객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골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결제 방식, 게임, 미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늘리는 한편 신세계포인트와 상품 쿠폰 등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도 강화했다. '24 포인트 런'은 이마트24 매장에서 상품 구매 시 앱 통합바코드로 결제하면 금액에 따라 신세계포인트를 최대 1000P까지 랜덤으로 받을 수 있는 콘텐츠다. 이 밖에도 프로야구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야구 승부 예측'를 비롯해 '복권긁기', '룰렛' 등 누구나 손쉽게 게임 콘텐츠에 참여해 신세계포인트 당첨에 도전할 수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이마트24 앱 리워드 이벤트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더욱 다양한 재미와 혜택을 담은 '24 오락실' 시즌2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이마트24 앱을 일상적으로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재미있는 콘텐츠와 실질적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11번가, 국산 농축산물 알뜰 장보기 돕는다 11번가가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손잡고 연말까지 국산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농축산물 할인 지원'(농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대 30% 할인쿠폰과 온누리상품권 결제 혜택을 더해 품질 좋은 국산 농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한돈·닭고기·계란 등 축산물부터 감자·옥수수·애호박·양파 등 채소, 복숭아·참외·자두 등 제철 과일까지 약 400개 상품을 최대 8% 즉시할인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여기에 '농할 30% 장바구니 쿠폰'을 행사 기간 ID당 20장씩 제공하며, 쌀·계란 전용 할인쿠폰도 발급한다. 11번가 관계자는 “농할 프로모션에 온누리상품권 결제 서비스를 더해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구매 혜택을, 소상공인 판매자에게는 새로운 판매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높이는 동시에 판매자들이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 “올 추석엔 현대백화점 상품권 선물하세요" 현대백화점이 2026년 추석을 앞두고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4개 점포에서 명절 상품권 패키지를 판매한다. 해당 기간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3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사임당 고서화를 그려 넣은 고급 봉투(3종 중 택1)를 증정하고, 2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경우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투 아워 익스프레스 서비스'도 운영한다. 서울·경기 및 현대백화점이 있는 광역시 지역 내에서 100만원 이상 상품권 구매를 원하는 고객이 전화로 주문하면 2시간 이내에 상품권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리빙] 씰리침대, SSG닷컴, 시몬스, 한샘, 교원 웰스, 깨끗한나라

◇ 씰리침대, 창립 145주년 기념 'Every Sleep Moment' 프로모션 전개 씰리침대가 창립 145주년을 기념해 'Every Sleep Moment' 프로모션을 오는 11월15일까지 전개한다. 145년간 축적해 온 씰리침대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장인 정신을 조명하고, 이를 고객의 일상적인 수면의 순간 속에서 함께 공유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프로모션 기간에는 장철영 나전장과의 협업으로 기획된 씰리침대 145주년 매트리스를 세미플렉스 시리즈 등 씰리침대 하단 매트리스와 투 매트리스 시스템으로 함께 구매 시 '씰리 호주산 워셔블 울 스프레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외의 매트리스와 하단 매트리스를 함께 구매 시 사계절 활용도가 높은 '씰리 극세사 담요'를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고객들이 보다 편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구매 금액대별로 헝가리 웨딩 구스 이불과 호텔식 침구 세트 등 다양한 수면 아이템도 증정할 예정이다. 씰리코리아 관계자는 “145년 동안 더 나은 수면을 연구하며 축적해 온 씰리의 헤리티지를 고객들의 일상 속 다양한 수면의 순간에서 함께 나누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특히 '시간을 엮는 지역 장인들' 프로젝트의 새로운 여정으로, 통영의 장철영 나전장과 함께 완성한 협업 제품도 선보일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SSG닷컴 '리빙 쓱세일' 가을 집단장 상품 최대 77% 할인 SSG닷컴이 오는 30일까지 가구·침구·주방·생활용품 등을 최대 77% 할인하는 '리빙 쓱세일'을 개최한다. 우선 매일 하루 2개씩 총 14개 상품을 한정수량 특가에 판매하는 '타임딜'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AMT 프로라인 프라이팬(22cm)을 77% 할인한 8만9000원에 판매한다. 휘슬러, 테팔, 템퍼, 글라스락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의 침구·주방 용품도 특가에 선보인다. 가을 집단장과 추석 준비 수요를 겨냥한 상품도 선보인다. 파르페by알레르망 차렵이불을 최대 70%, 르크루제 주방용품은 최대 60% 할인한다. 식기와 조리도구, 보관용기 등 명절 준비에 필요한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자체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도 총 5회 편성했다. 24일 LG생활건강 세탁세제 특가 방송을 비롯해 25일 시몬스, 26일 자코모, 27일 까사미아 등 주요 브랜드 상품을 차례로 선보인다. 방송 중 다양한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가을 집단장과 추석 준비 수요에 맞춰 인기 리빙 브랜드 상품을 폭넓게 준비했다"며 “타임딜과 쓱라이브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 시몬스, 포스코·고려제강과 업계 최초 '3자 협력' 추진 시몬스가 침대 업계 최초로 세계적인 철강·소재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통한 3자 협력 체계를 완성했다. 시몬스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 침대 생산시설인 '시몬스 팩토리움'에서 열린 미디어 투어를 통해 3자 협력 내용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협력은 단순히 완성된 소재를 공급받아 매트리스를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들과 소재 단계부터 최적화된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독보적인 공급망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시몬스 측 설명이다. 시몬스는 포스코와의 스프링 선재 공동 연구를 통해 매트리스에 최적화된 포스코산 바나듐 특수합금강 기반의 스프링 강선을 개발했다. 이는 고려제강의 특수 선재 가공 기술을 거쳐 정밀하게 생산돼 시몬스에 공급된다. 시몬스는 축적된 숙면 노하우를 접목해 장기간 사용에도 안정적인 지지력과 내구성을 유지하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생산한다.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은 “시몬스와 포스코, 고려제강으로 이어지는 협력 체계는 각 기업이 보유한 핵심 역량과 기술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모범적인 기업 협력 사례"라며 “이 같은 깊고 탄탄한 협력망은 시몬스만의 초격차 기술이자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의 초석으로, 누군가가 단기간에 모방하거나 이를 능가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한샘 오피스 가구 '이머전' 2026 IDEA 브론즈 어워드 받아 한샘의 오피스 가구 시리즈 '이머전'이 '2026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오피스 및 액세서리 부문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했다.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는 1980년 시작된 국제 디자인 시상식이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한샘 이머전은 일상적인 업무부터 집중력이 요구되는 몰입 상태까지 다양한 업무 방식을 지원하는 오피스 가구 시리즈다. 기존 사무용 가구의 획일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집처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업무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한샘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개인과 기업에 최적화된 워크스페이스를 제공하고 환경과 상생을 고려한 디자인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 교원 웰스(Wells) '스파원' 비데 IDEA 디자인 어워드 수상 교원 웰스(Wells)의 스파원 비데가 'IDEA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제품 부문 본상을 받았다. 지난 4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에 이은 2관왕이다. 교원 웰스의 스파원은 플랫 앤 슬림 디자인을 적용해 얇고 콤팩트한 외관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물의 흐름을 표현한 곡선을 더하면서 이번 어워드에서 편의성과 심미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스파원은 욕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동급 모델 대비 비데 커버의 기울기를 완만하게 조정하고 본체 길이를 1cm 줄였다. 조작부에는 비데 제품 최초로 원형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인 '스마트 윈도우'를 적용해 버튼 수를 줄이고 조작 과정을 간소화했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집에서 즐기는 좌욕 스파 케어가 특징인 스파원은 디자인 완성도뿐만 아니라 편의성과 안전, 건강한 욕실 경험까지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객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제품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깨끗한나라, 케이엔티(KNT) 본격 가동 케이엔티(KNT)가 지난 21일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갔다. 깨끗한나라가 종이자원(폐지) 공급망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설립한 합작투자법인이다. 종이자원의 안정적인 확보와 품질관리 체계 고도화는 제지 생산의 효율과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깨끗한나라는 기존 종이자원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원료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케이엔티 설립에 참여했다. 케이엔티는 종이자원의 확보부터 선별·압축, 품질관리, 공급까지 전 과정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합작투자법인이다. 깨끗한나라와 기존 종이자원 유통업체인 태서리싸이클링, 자원순환 스타트업 어글리랩이 함께 설립했다. 태서리싸이클링의 현장 전문성과 거래 네트워크, 깨끗한나라의 안정적인 수요 기반, 어글리랩의 자원순환 분야 경험과 역량을 결합한 상생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깨끗한나라는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바탕으로 케이엔티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기존 종이자원협력회 및 종이자원 공급업체와의 거래 관계를 지속하며 품질 중심의 공급 체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케이엔티는 기존 종이자원 사업자의 현장 전문성과 거래 네트워크를 존중하면서 참여 기업의 역량을 결합해 공급망의 경쟁력을 함께 높이는 상생 협력 모델"이라며 “기존 협력사들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케이엔티가 고품질 종이자원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현장] 시몬스,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비결은?…“침대 장인의 손길”

“진정한 프리미엄(침대)은 매트리스 소재 선점과 함께 기술 연구개발, 제품생산, 품질관리, 배송, 고객 케어까지 동일한 기준으로 엮일 때 완성된다." 지난 21일 경기 이천 시몬스 팩토리움에서 열린 미디어 투어에서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은 “이 같은 기준이 실제 작동하는 제조·연구 통합 거점이 시몬스 팩토리움"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날 기자가 방문한 시몬스 팩토리움은 축구장 면적 10배에 이르는 7만4505㎡(2만2538평) 규모로 2017년 개관했다. 시몬스의 제품 생산부터 연구개발(R&D), 물류까지 통합 처리하는 원스톱 거점인 셈이다. 가장 먼저 들른 곳은 시몬스의 심장부인 '수면연구 R&D센터'다. 40여개의 기기가 비치된 이곳에서는 국내외 인증 기준을 뛰어넘는 수준의 다양한 테스트가 이뤄진다. 한 기기에서는 누워있는 사람 모습을 본 딴 140㎏의 롤러가 침대 위를 사정없이 굴러다녔다. 분당 15회의 속도로 10만번 가량 구르며 엄격한 내장재 훼손도 실험을 거친다. 낙하 충격 측정기 등 한국 시몬스가 직접 개발해 특허까지 낸 기기도 눈에 띄었다. 약 1m 높이에서 일반 침대 구조물과 시몬스의 포켓스프링 구조물에 각각 볼링공을 떨어뜨려 흔들림·진동 폭을 확인하는 구조다. 과거 시몬스의 대표 광고 문구인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듯 했다. 수면환경에 대한 연구개발에 공들이는 이유로 회사 관계자는 “단순 침대 제조사가 아닌 수면 전문 브랜드로서 이 같은 시험을 거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몬스는 인공기후실 내 3억5000만원 상당의 마네킹을 통해 각 침실 환경에 적합한 침대 소재·내장재 조합도 연구 중이다. 이 마네킹에는 33개의 온도 센서가 부착돼 환경별 피부 세부온도를 측정할 수 있다. 팩토리움의 또 다른 핵심 공간인 생산라인에서도 시몬스의 엄격한 경영 원칙을 찾아볼 수 있었다. 시몬스의 매트리스 제조 과정을 살펴보면, 먼저 조닝(인체 구조에 맞게 포켓스프링을 조합·배열하는 기술) 시스템을 거쳐 제품에 따라 레이어링한 프리미엄 내장재를 넣는다. 이후 숙련된 장인이 봉제·퀼팅 작업을 실시하고, 품질 검수 작업에 돌입한다. 검증을 통과한 상품은 패킹(전체·옆단 이중 패킹) 과정을 거쳐 물류동으로 옮겨져 고객에게 배송된다. 이곳에서는 하루 600~700개의 침대가 생산된다. 가장 눈길을 끈 포인트는 깔끔한 작업 환경이었다. 각종 원자재가 모인 곳인 데다, 수많은 현장 인력들이 모였음에도 자국 하나 없는 바닥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9m 높이의 높은 층고를 바탕으로 공조 시스템을 설치해 먼지·오염 요소를 관리한 덕분이다. 시몬스는 이날 '시몬스 스탠다드 5'라는 프리미엄 기준을 제시하며 타사와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했다. 5가지 프리미엄 기준은 △바나듐 포켓스프링 △양심적인 품질관리 △청결한 생산환경 △자체 직배송 시스템 △구매·제품 설치 후 고객 케어 등이다. 현재 시몬스는 고객 체형 등에 따라 5종의 포켓스프링을 적용 중이다. 이 가운데 2024년 최초 공개한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포스코·고려제강 등 철강·소재 기업과 상호 협력 아래 공동 개발돼 더 의미가 깊다. 이종(異種)업체와의 전례 없는 공급망 생태계를 구축한 점에서 회사는 타사와 초격차를 이뤘다고 평가하고 있다. 올 1월 시몬스가 이들 기업과 삼자협력 체계를 더 공고히 하는 협약을 추가로 체결한 것도 이 같은 판단에서다. 바나듐 포켓스프링의 공급 파이프라인을 살펴보면, 스프링 만들기 위해 철의 모재를 제공하는 제강사(포스코)가 있다. 이를 신선사(고려제강)가 오브제로 얇게 뽑아내 철사를 만들고, 해당 철사를 공급받아 스프링 제조사(시몬스)가 스프링을 제작하는 구조다. 이 과정에서 통상 제강사와 스프링 제조사 간 소통할 일이 없지만, 올해 초 추가 협약을 통해 다 같이 모여 기술개발 방향을 논의하는 판을 새로 짠 데 의의가 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김동현 시몬스 생산물류기획팀 이사는 “추가 삼자협약은 바나듐 포켓스프링의 품질 개선보다, 향후 안정적으로 품질관리를 할 수 있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수급·품질의 안정화, 신소재·신기술 확보를 위한 공급망 생태계 구축에 맞춰 협약이 체결돼 유지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향후 어떤 소재를 추가 개발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지는 3사가 서로 얘기는 나누고 있다"고 덧붙였다. 청결한 생산환경도 시몬스가 결코 소홀히 하지 않는 차별점이다. 매년 시몬스는 정기적으로 공장 셧다운을 실시한다. 올해도 지난 달 17~26일 열흘 간 셧다운을 실시해 생산 시설 점검과 유지 보수, 전체 청소를 진행했다. 생산성 유지와 비용 손실 방지를 감안해 매일 공장을 가동하는 것이 맞지만, 작업자·소비자 모두 안심하는 제조 환경을 갖추는 것이 더 가치 있다는 판단에서다. 전체 생산능력보다 낮춰 잡은 생산량과 인력중심 작업환경도 엄격한 품질관리 차원에서다. 현재 팩토리움의 하루 최대 매트리스 생산 능력은 1000개지만, 실제 생산량은 이보다 적은 600~700개다. 생산량이 이보다 더 낮아지더라도 지금과 같은 생산 환경을 유지하겠다는 것이 회사의 입장이다. 김 이사는 “완전 자동화는 어렵다기보다 의도적으로 하지 않는 것"이라며 “100% 설비만으로 제품 품질·완성도를 충족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 30여개의 매트리스 모델 각각 다른 원단을 쓰고 있고, 원단마다 소재도 다르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이를 작업자가 실제로 이해하고 각자의 노하우로 어떻게 형태를 마감할 지가 중요한 부분"이라며 “분·초단위로 강제로 작업하면 오히려 작업자의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유통가 NOW] 코오롱FnC, 현대리바트, 풀무원, 코렐, 롯데홈쇼핑, CU

◇ 코오롱FnC, UN 사막화방지협약 총회서 몽골 순환사업 발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열린 'UN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UNCCD COP17)에서 자사의 몽골 순환경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UN사막화방지협약(UNCCD)은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함께 UN의 3대 환경협약 중 하나다. 기후변화와 과도한 개발로 인한 토지 황폐화 및 사막화를 막기 위해 전 세계 국가들이 논의하는 국제 총회다. 코오롱FnC는 지난 18일(현지시각) 협약의 공식 프로그램에서 자회사 케이오에이(K.O.A),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추진 중인 몽골 순환경제 플랫폼 '서큘러 라이브러리'(Circular Library Ulaanbaatar)를 소개했다. 이는 코오롱FnC가 개발도상국의 환경 문제 해결과 자립을 돕기 위해 2024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KOICA IBS-ESG 이니셔티브 사업'의 일환이다. 서큘러 라이브러리는 사용이 끝난 캐시미어 의류와 재고를 수거해 다시 새 의류 소재로 만드는 '섬유 재활용'(Textile-to-Textile)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버려지는 옷을 재활용해 천연섬유의 수명을 연장하고 온실가스 배출과 의류 폐기물을 동시에 줄이는 저탄소 친환경 모델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코오롱FnC가 지난 1~2년간 쌓아온 캐시미어 수거 및 순환 시스템 구축 성과와 향후 비전이 공유됐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한국 패션산업의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모델이 국제 환경 무대에서 공식 인정받은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몽골 캐시미어 산업의 저탄소 전환과 현지 유목민들과의 상생 노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현대리바트 '리바트 영 챌린지' 진행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가 다음달 13일까지 청년 아이디어 공모전 '리바트 영 챌린지'를 진행한다. 리바트 영 챌린지는 2030 세대 소비자의 아이디어를 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청년 대상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디자인과 마케팅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디자인 부문은 '1·2인 가구, 집의 공식을 바꾸다'를 주제로 가구·인테리어·오피스 등 3개 분야에서 제품·공간 디자인을 공모한다. 마케팅 부문은 '리바트에 젊은 생각을 제안하다'를 주제로 브랜드 전략·디지털 콘텐츠·브랜드 경험 등 3개 분야의 아이디어와 기획안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현대리바트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리바트 멤버스' 회원이면 개인 또는 2인 이하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취업 청년이라도 총 계약기간이 12개월 이하인 체험형 인턴·단기계약직이거나 아르바이트로 근무 중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부문과 세부 응모 분야를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출품 편수에는 제한이 없지만, 동일하거나 유사한 아이디어를 중복 출품할 수는 없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품이나 타 공모전 출품작, 저작권·초상권에 문제가 있는 창작물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일상에서 가구를 쓰고 브랜드를 경험해 온 2030 세대의 시각을 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대리바트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 선보여 '집에 관한 모든 것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토탈 인테리어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풀무원,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와 MOU 체결 풀무원이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와 손잡고 1인가구를 위한 지속가능식생활 확산에 나선다. 풀무원식품은 서울 강남구 수서동 풀무원 본사에서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와 '1인가구 맞춤형 지속가능식생활 클래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식생활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풀무원식품은 △지속가능식생활 전파를 위한 '테이스티풀무원' 교육 공간 지원 △1인가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클래스 기획 및 운영 △영양 균형과 식생활 개선을 위한 제품 후원 △전문 강사 및 교육 콘텐츠 제공을 담당한다.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는 △수강생 모집 및 선발 총괄 △센터 발행지와 공식 홈페이지, SNS 등 자체 채널을 활용한 홍보 지원 △수강생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사후 관리를 맡는다. 양 기관은 협약 성과를 대외 및 글로벌 채널로 확산하기 위한 홍보·마케팅에도 함께 협력한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1인가구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혼자서도 건강하고 지속가능하게 먹는 방법을 익힐 기회는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테이스티풀무원의 교육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1인가구가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식생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전하겠다"고 했다. ◇ 코렐 브랜드, 가을 신규 컬렉션 첫선 글로벌 주방용품 기업 코렐 브랜드(Corelle Brands)의 테이블웨어 브랜드 코렐(Corelle)이 가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컬렉션 '코렐 엔젤플라워'를 롯데홈쇼핑에서 론칭한다. '코렐 엔젤플라워'는 유럽풍 정원의 보태니컬 무드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의 편안함과 우아함을 담아낸 플로럴 패턴 컬렉션이다. 꽃과 잎사귀 패턴이 접시 테두리를 따라 리듬감 있게 이어지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맑은 블루 플라워와 이를 감싸는 그린 컬러의 작은 잎사귀가 은은하게 어우러져 깨끗하고 단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게 코렐 측 설명이다. '코렐 엔젤플라워'는 23일 오후 3시 롯데홈쇼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코렐 브랜드 관계자는 “'코렐 엔젤플라워'는 심플하면서도 단아한 플로럴 패턴 디자인이 돋보이는 컬렉션으로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아름다움을 담았다"며 “그릇을 새롭게 갖추거나 교체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는 가을 시즌에 맞춰 실속있는 혜택과 함께 선보이는 이번 신규 컬렉션을 통해 일상의 식탁을 한층 우아하게 완성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네메르' 파리 컬렉션 선봬 롯데홈쇼핑은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단독 패션 브랜드 '네메르(NEMMER)'를 리뉴얼하고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와 협업한 '네메르 파리 컬렉션'을 선보인다.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인 '네메르'는 최고급 캐시미어 등 프리미엄 소재를 중심으로, 유행에 구애 받지 않고 오래도록 입을 수 있는 옷을 선보여 왔다. 이번 컬렉션을 위해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텔 코셰'(Christelle Kocher)와 협업했다. 코셰는 2010년 샤넬의 공방 중 하나인 메종 르마리에에 합류해 현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론칭 방송은 오는 25일 오전 8시15분부터 70분간 진행된다. 코셰와 협업한 상품으로 부드러운 소재감을 강조한 '이태리 램스킨 레더 재킷', '캐시미어울 스트라이프 시퀸 니트',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데님' 등을 소개한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이번 시즌에는 '네메르'가 지향해 온 고급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에 파리 감성을 더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컬렉션과 글로벌 패션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홈쇼핑 패션의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CU “1.5인분 대용량 떡볶이 분식 카테고리 매출 1위 기록"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선보인 '1.5인분 대용량 떡볶이'가 출시 후 잇달아 분식 카테고리 매출 1위에 오르고 있다. CU는 지난 3월 성수동 떡볶이 맛집 금미옥과 협업한 4번째 상품으로 '금미옥 킹쫄라떡볶이'(4900원)를 출시했다. 밀떡에 라면과 쫄면을 함께 담아 1.5인분의 양을 구현한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출시 이후 곧바로 4~5월 CU 냉장분식류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후 6~7월 매출 2위를 차지하는 등 출시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꾸준히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CU는 그동안 유명 떡볶이 맛집과의 협업을 통해 '맛'을 중심으로 편의점 떡볶이의 경쟁력을 높여왔다. CU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양과 다양한 토핑을 즐길 수 있는 CU만의 차별화 떡볶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편의점 떡볶이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단순히 저렴한 상품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하고 다양하게 즐기기를 원하는 수요에 맞춰 1.5인분 대용량 떡볶이를 출시했다"며 “그동안 CU가 맛집과 협업을 통해 쌓아온 편의점 떡볶이 맛의 경쟁력에 양과 토핑까지 더해 가격 대비 만족도를 높인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유통가 NOW] 스타벅스, 세븐일레븐, 롯데마트, GS25, 이랜드 키디키디

◇ 스타벅스, 하반기 첫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 성료 스타벅스 코리아가 올 하반기 첫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시니어 바리스타 양성에 나섰다. 스타벅스는 지난 20일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군포 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약 3시간 동안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타벅스와 보건복지부, 한국시니어클럽협회가 2019년부터 이어온 시니어 바리스타 일자리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평균 나이는 65세다.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교육 강사로는 스타벅스 가산퍼블릭점 장광열 점장이 나섰다. 장광열 점장은 지난 2023년 스타벅스 커피 앰배서더컵 우승자로서 보유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커피 추출, 우유 스팀, 라떼아트 스킬 등 기본적인 실습과 주요 커피 생산지, 원산지별 풍미 특징 등 이론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상생 교육장 오픈 약정식을 열고, 두 번째 시니어 바리스타 상생 교육장 오픈을 준비 중이다. 현재 상생 교육장 1호점은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군포시니어클럽에 자리 잡고 있다. 스타벅스는 새로운 교육장 개설을 위한 전체적인 인테리어 및 관련 제반 비용 일체를 지원하며 시니어 바리스타 일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동우 스타벅스 대표는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은 전문적인 커피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바리스타로서 역량을 키우고,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새로운 상생 교육장 오픈을 비롯해 앞으로도 어르신과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븐일레븐 '하이퍼 리얼리즘' 이색 냉동 디저트 2종 출시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실제 음식과 구분하기 어려운 독특한 외형으로 재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하이퍼 리얼리즘'(Hyper-realism) 냉동 디저트를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일 '계란이들었나바'와 '파인애플아이스' 등 이색 냉동 디저트 2종을 출시했다. 최근 상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도 재미와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비주얼과 예상 밖의 맛을 결합한 상품을 통해 새로운 디저트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계란이들었나바(2500원)'는 중국에서 인기를 끈 단짠 아이스크림을 국내 소비자 취향에 맞게 재해석한 상품이다. 우유맛 아이스크림 안에 짭짤하고 고소한 계란맛 아이스크림을 조합했다. '파인애플아이스(4900원)'는 여름철 혼술할 때 생각나는 살얼음 파인애플 샤베트로 파인애플 원물의 껍질과 과육을 활용해 파인애플 형태를 그대로 살리고, 속에는 달콤한 파인애플 샤베트를 채웠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이번 상품들은 보기만 해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비주얼뿐만 아니라 실제 원물과 인기 메뉴의 특징까지 충실하게 구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세븐일레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재미있고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편의점 디저트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무신사, 아시아 정상급 MMA 대회 '블랙컴뱃'과 공식 스폰서십 체결 무신사가 아시아 정상급 종합격투기(MMA) 대회 '블랙컴뱃(BLACKCOMBAT)'을 주최·주관하는 이데아파라곤과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23일 열린 블랙컴뱃 미디어데이 현장에서 공식 협약식을 갖고 향후 상호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블랙컴뱃은 독창적인 미디어 콘텐츠 기획력과 두터운 팬덤을 결합해 국내외 격투 스포츠 시장의 외연을 확장한 차세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이번 후원은 종합격투기 종목의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스포츠맨십에 기반한 역동적인 격투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한계에 도전하는 격투 스포츠의 에너지와 독창적인 팬덤 문화가 무신사 스포츠가 지향하는 브랜드 정체성 및 실행 가치와 부합한다는 판단에서다. 회사 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발판 삼아 스포츠 카테고리의 전문성을 고도화하고, 타깃 마켓 내 영향력을 전방위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블랙컴뱃의 지식재산권(IP)와 무신사와 29CM에 입점한 패션·스포츠 브랜드를 연계한 다각적인 협업 컬렉션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기획 및 제작부터 유통·판매까지 전 과정을 함께 추진해 격투 스포츠 팬덤과 패션 소비자를 모두 아우르는 차별화된 컬렉션을 완성할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스폰서십 체결은 패션과 격투 스포츠 팬덤이 만나 새로운 문화적 시너지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티켓 연계부터 차별화된 상품 기획까지 다각도의 파트너십을 통해 팬들이 대회를 즐기는 경험의 폭을 대폭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롯데마트 제타, 8월 '월간제타' 진행 롯데마트의 온라인 그로서리 플랫폼 '롯데마트 제타(ZETTA)'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월간제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요 신선식품과 생필품 등 300여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월간제타'는 대형마트 할인 행사가 주로 목요일부터 주말까지 집중되는 점에 착안해 기획한 온라인 전용 할인 행사다.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이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차별화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평일 온라인 장보기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이번 8월 '월간제타'에서는 신규 고객을 위한 특가 상품을 비롯해 기존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출 수 있는 할인 혜택과 상품군별 할인, 브랜드별 구매 혜택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롯데마트·슈퍼 관계자는 “온라인 장보기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평일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을 볼 수 있도록 신선식품과 생필품 중심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구매 패턴과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온라인 장보기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GS25 '햇고구마' 예년보다 1주 빠르게 판매 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해남과 나주에서 올해 첫 수확한 '햇고구마'를 예년보다 약 일주일 빠른 오는 25일부터 판매에 돌입한다. 가격은 2000원이다. 올해 햇고구마는 이상 고온과 장마 등의 영향으로 산지 수확 시기가 지난해보다 빨라졌다. GS25 역시 산지 상황에 맞춰 출시 시점을 앞당겨, 제철 햇고구마를 발 빠르게 선보인다. GS25는 고구마가 헬시플레저 트렌드 속 사계절 간식으로 자리 잡자, 수확 시기와 저장 특성에 맞춰 상품을 운영하며 연중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8월에는 그해 처음 수확한 햇고구마를 선보이고, 10월까지 수확한 고구마는 겨울철 군고구마로 판매한다. 이후 저장·숙성 과정을 거친 고구마를 이듬해 봄·여름까지 선보이며 계절에 관계없이 군고구마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GS25 관계자는 “올해는 산지의 빠른 수확에 맞춰 햇고구마 출시 시점을 앞당기고, 충분한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며 “겨울철 대표 간식인 군고구마를 계절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도록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가는 한편,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랜드 키디키디 '키디런' 판교 팝업 스토어 열어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취향 육아 플랫폼 키디키디(kidikidi)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키디런(KIDIRUN)'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지난 4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이어 키디키디가 다섯 번째 선보이는 오프라인 팝업 공간이다. 키디키디는 육아 고객이 많은 판교 지역에서 고객과 소통하고,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팝업을 기획했다. 이번 팝업에서는 의류부터 잡화까지 키디키디가 엄선한 다양한 상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는 △드타미프로젝트 △몽다다 △로꽁 △어리틀조이 △코코모코 △보나츠 △로토토베베 △아베끄몽 △꼬모플리츠 △올라올라 △핀핀·무누 △씨엘드마망 △트헤트헤비앙 △뚜띠뚜띠 △토미토 △버터앤오하오 △헤이시아 △리뗀클로르 등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랜드 키디키디 관계자는 “육아 고객 비중이 높은 판교 지역에서 더 많은 고객이 키디키디가 큐레이션한 브랜드와 상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달간 장기 팝업 스토어를 마련했다"며 “26FW 신상품부터 다양한 이벤트까지 키디키디만의 취향 육아 큐레이션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번 공간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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