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 원주시, 평창군·평창문화재단 소식 등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진부면의 관문 역할을 하는 진부톨게이트 주변의 도시계획시설 사업이 완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한 도로는 진부면 하진부리 일원의 도로로, 한국도로공사 대관령지사 방향으로 이미 개설된 도로(54m)와 이번에 시공된 구간(115m)이 이어지며, 총연장 169m, 폭 8m 도로가 연결됐다. 군은 사업비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4월 착공하여 12월에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진부 소로가 개통되기 전에는 1.2㎞ 거리의 오대교 교차로나 오대 4교차로를 통해 진부중앙로에서 경강로 방면으로 통행해야 했으나 두 도로를 가로지르는 길이 개통돼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과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도시계획도로 개설은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도로 개설과 시설 유지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23일 오후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군청 부서장과 읍면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 40가구를 방문해 10만원 상당의 'HAPPY700 사랑 나눔 운동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명절 위문품은 '평창군 HAPPY700 사랑 나눔 운동' 모금액으로 조성된 식료품 꾸러미다. 이번에 전달하는 쌀은 지난 15일 신창식 평창군지방행정도우회 회장 취임을 기념해 기탁했으며 곰탕은 최일락 평창한우마을 영농조합법인에서 기탁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우리 군민들의 소중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이 풍성한 설을 보내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더불어 잘사는 평창을 만들기 위해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관광문화재단이 지난 22일 재단 출범식 때 받은 쌀 화환 620kg을 대화면에 전달했다. 평창관광문화재단은 지난 22일 출범한 평창군의 지역 관광, 문화, 축제를 전담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이번 기부는 지난 22일 출범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보내온 쌀 화환으로 이루어졌으며, 기탁된 쌀은 대화면의 취약계층 및 경로당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림 평창관광문화재단 사무처장은 “재단 출범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에게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 평창군의 문화와 관광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전원표 대화면장은 “재단 출범이라는 뜻깊은 자리에 축하의 의미를 나눔으로 전한 평창관광문화재단에 감사하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23일 수항리 마을에서 수항지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김남섭 진부면장, 김대성 대한노인회 평창군 지회장, 인근 경로당 회장과 회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했다. 수항지구는 수항리, 화의리, 막동리, 장전리 4개 마을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항지구 경로당은 노후화된 시설로 어르신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한 점들이 많아 평창군은 이 점을 고려해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구조로 건축면적 132㎡(40평)의 경로당을 신축했다. 심재국 군수는 “새 경로당이 준공돼서 주민들과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종웅 수항리 노인회장은 “경로당 준공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핟. 화합과 소통을 통해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위한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 평창읍 제3기 주민자치회가 23일 15명의 신규위원과 15명의 연임 위원 등 총 30명을 위촉하면서 제3기 주민자치회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임기는 2027년 1월 18일까지이다. 임기 동안 주민의 문화‧복지‧편익 증진과 지역의 현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분과구성, 사업발굴, 주민총회 개최 등 본격적인 주민자치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용필 평창읍장은 “지역과 이웃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 수 있게 활발한 활동 부탁한다"고 했다. 한편 제1, 2기는 평창읍 주민자치회 성공적 안착을 견인하며 지역 의제를 발굴로 빛나는 나의 대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평창읍 발전에 힘써와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가 개최한 2025 설맞이 강남구 직거래장터에서 원주고향사랑 기부제와 답례품을 집중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행사에서는 을사년 설을 맞이해 강남구청 친선도시홍보관 방문자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알리고 원주시의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총 109개 물품을 소개했다. 또한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에 적극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리플렛과 배너를 활용해 원주시의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특히 증평군 홍보관 담당자들과의 상호 기부 퍼포먼스를 펼쳐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신동익 자치행정과장은 “기부금 모금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행복한 원주로 나아가기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유튜브, SNS, 전광판 등을 활용한 원주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지역특화 답례품을 지속 발굴하고 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선제적 조사와 이동상담실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1차 발굴조사에 보건복지부 행복e음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해 사회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 밖에도 유선 및 방문조사를 적극 추진해 복지서비스 및 자원을 연계하고 있으며, 시 자체로 연 4회 시행하는 기획조사를 통해 복지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사각지대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또 2월 초 원주지역자활센터를 시작으로 희망을 찾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월 1회 시민들을 찾아가 복지상담·건강체크·일자리 상담 등을 진행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위기 상황의 대상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력·통신·빅데이터를 활용한 안부 확인 서비스 △훈훈한 명절 나기 지원사업 △동절기 취약계층 일제 점검 사업 △따뜻한 온돌 사업 △희망의 집수리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최근 한파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1인 가구 등 건강 취약계층 보호 및 안전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라며 “특히 명절 전 취약계층 대상 긴급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에서 전국 159개소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실적제고를 위해 진행한 성과운영비 평가에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우수등급 '나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3년 실적과 2024년 운영성과 등에 따라 센터별로 진행됐으며, 결과에 따라 성과 운영비가 차등 지급된다. 센터는 실적 및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등급인 '나등급'에 선정돼 1800만원 성과운영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전년도 평가 '다등급'보다 더 높은 결과를 거뒀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여건과 실정에 맞는 맞춤형 취업서비스 및 전문 직업교육 훈련 제공 및 새일 여성인턴십 지원과 구인·구직자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올해 상반기 새일여성인턴십 지원 기업 모집, 구직활동지원사업 실시, 취업유망직종 관련 직업교육 훈련 등 원주시 여성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여성취·창업전문기관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호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송문규 전임 위원장 및 이상혁 신임 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원경묵 원주농협조합장, 최성우 원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내빈 및 관계자와 주민자치위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혁 신임 위원장은 “호저 면민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살맛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중간역할을 열심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위험교량 시선유도봉 설치 및 각종 봉사활동 등 호저면 안전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ss003@ekn.kr

원주시 “다면평가 폐지, 이미 종결된 사안”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지난 22일 원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다면평가 폐지와 관련해 원주시장을 추가 고소했다는 방송 보도에 대해 23일 입장을 밝혔다. 원공노는 지난해 7월 17일 원주시가다면평가 결과를 주요 인사기준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힌 점을 문제 삼아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에 대해 원주시는다면평가 폐지와 관련된 배경과 강원도감사위원회의 감사 결과를 설명하며 이번 사안은 이미 종결된 문제라고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도 감사위는 2023년 11월 15일 다면평가 폐지와 관련해 감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해 2월 5일 원주시에 시정 및 주의 처분을 내렸다. 도 감사위는 다면평가 제도가 '지방공무원 임용령'에서 정하는 보직관리 및 승진·전보임용 기준이 아님에도 원주시가 이를 주요 인사기준으로 활용한 점을 부적정한 운영으로 지적했다. 도 감사위의 주요 지적사항은 △다면평가 결과를 승진임용 기준을 활용한 운영상의 부적정 △승진임용 기준 변경 후 1년 이후 시행규정을 지키지 않은 점 △공무원단체와의 교섭 시 비교섭 사항을 포함한 점 등이다. 원주시는 도감사위 지적사항에 따라 시정조치를 완료했다고 했다. 시는 “감사위의 판단에 따르면 다면평가 결과는 보조적 참고자료로만 활용돼야 하며 승진 여부를 결정하는 기준이 될 수 없다는 점에서 '지방공무원 임용령'이 정한 주요 인사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변경 시 1년 후 시행규정을 적용할 대상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시는 도 감사위의 처분지시에 따라 시정조치를 완료하고 결과를 제출했으며, 향후 이후 유사사례 재발방지를 위해 관련 법령 준수를 '향후 변경 시에는 소속 공무원에게 예고하고 변경일의 1년 이후부터 적용'하라는 도감사위의 회신에 따라 이번 건은 종결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면평가제도와 관련된 관행적 문제는 감사위로부터 시정조치로 이미 종결된 사안"이라며 “원주시청 공무원노조가 이를 형사문제로 확대해 관련자들을 고발하는 것에 대해 심히 우려를 표한다"고 했다. ess003@ekn.kr

강원수산식품클러스터 예타조사 대상 선정…K-연어 산업 생태계 조성 ‘청신호’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강원 K-연어 산업의 핵심시설로 자리 잡을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국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503억원(국비 1052억, 지방비∙민간투자 등 451억)을 투입해 양양군 현북면 일원에 입주기업 지원센터, 가공 공장, 냉동∙냉장 시설, 취∙배수관(3.3㎞) 등을 구축하는 일종의 배후 산업단지 조성사업이다. 부지면적 1만3200㎡, 건축면적 1만8180㎡ 규모로 특히 취·배수관 국비 지원은 최초 사례이다. 3.3㎞의 취·배수관 구축을 수산식품클러스터 사업에 포함하면서 사업비가 1000억원으로 늘어나는 변수가 발생했지만 도와 양양군은 중앙부처와 24번 이상의 회의 등을 가지며 해결방안을 모색한 끝에 국비로 추진키로 결정하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지난해 11월 신청하게 됐다. 이로써 연간 연어 2만톤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육상 연어양식단지와 바다를 취·배수관으로 연결하게 된다. 클러스터는 취·배수관을 통해 해수를 공급받아 세척수, 첨가수, 원료개발 등 다목적으로 활용하고, 양식단지는 해수를 활용해 양식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강원도는 전 세계 최초로 연어 생산부터 가공 유통 바이오 공정까지 모든 공정이 집약된 협력지구 구축을 위해 춘천(어린 연어 생산센터), 강릉(연어양식 시험센터) 그리고 양양을 중심으로 연어산업화 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양에는 국내 최대 수산업 및 식품기업인 동원산업과 세계 최고 연어양식 기술을 보유한 노르웨이 새먼에볼류션의 합작으로 민간자본이 투입돼 2029년까지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육상 연어양식단지가 조성된다. 이번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 예타조사 대상 사업 선정으로 연어양식단지에서 생산된 연어를 지역기업이 가공·유통하고, 부산물은 바이오제품으로까지 활용하며 약 1조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40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한발 다가섰다. 이와 함께 7600억원 가량의 민간자본 투자에도 탄력을 받게 된다. 앞으로 도는 연어양식단지와 수산식품클러스터의 2029년 적기 준공을 위해 오는 12월 수산식품클러스터 예타 통과를 목표로 양양군과 힘을 합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해수부·도·양양·동원으로 구성된 예타 대응 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지역 정치권과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는 등 총력 대응 체계를 공고하게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 통과, 남부권 경제발전 ‘기대감’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남부권 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2025년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기획재정부 주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1997년 평택에서 삼척까지 잇는 동서 6축 고속도로 개설이 추진된 이후 28년간 답보상태에 있던 사업이다.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계기로 강원 남부권 경제발전에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2023년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당시 경제성 분석(B/C)이 0.17에 불과해 사업추진 여부조차 매우 불투명하고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에서조차 낙관적이지 않은 상황이었다. 대한민국 고속도로 역사 57년 중 경제성 분석(B/C) 0.3 이하 예타 통과라는 최초의 사례를 만들어냈다. 이번 예타 통과는 300만 도민, 도‧시군, 국회가 하나로 협력해 유기적으로 움직인 결과물이다. 먼저 도와 시군에서는 경제성 향상을 위해 폐광지역 일대 개발사업 131건을 발굴해 정부에 지속 건의했다. 동시에 백두대간의 특수성을 강조하며 고속도로 개설이 지역 경제성 증대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 강력히 설득해왔다. 또 김진태 지사를 비롯한 도 지휘부에서도 끊임없이 중앙부처와 유관기관, 국회 등을 방문해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무엇보다 도민의 열망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여름에는 도민 1500여명과 영월~삼척 국토대순례, 10월에는 국회에서 대국민 설명회를 개최하며 300만 강원도민의 힘을 모았다. 여기에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철규 의원과 유상범 의원은 대통령실을 비롯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유관부처에 사업추진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대통령 선거 당시 공약에 반영되도록 하는 등 국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힘을 보탰다. 영월군 영월읍과 삼척시 등봉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도로는 70.3km다. 총사업비는 기존 5조2031억 원에서 4500억 원이 늘어 5조6167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강원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중 최대 규모다. 이로써 지난 12월 타당성 재조사에 통과한 1조7165억원 규모의 제천에서 영월 고속도로까지 포함해 총 7조4000억원이 강원 남부권 교통망 개선에 투입된다. 영월~삼척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영월에서 삼척·동해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될 것이면 수도권까지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강원연구원은 생산유발효과 5조 6586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조5356억원, 고용유발효과 5조5139억원 등 13조7000억원 상당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의원은 “그동안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사업이 지연됐지만, 이번 예타 통과로 낙후된 동해안권과 강원 남부권, 충북내륙권을 연결하는 새로운 국가교통망이 완성돼 국가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진되고 있는 수소 산업, 폐광지역의 다양한 대체산업 등 미래 먹거리 산업과 고속도로를 연계시켜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유상범 (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은 “작년 12월 영월~제천 구간의 타당성 재조사 통과와 함께 강원 발전의 새로운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고 제천~영월~삼척 구간의 조기 착공, 조기 개통을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제천~영월 고속도로 사업의 확정과 영월~삼척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동해안과 서해안을 직접 연결하는 교통망 완성 등 영월군이 강원 남부의 거점도시로 도약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지역주민들의 삶이 크게 개선되고 군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군, ‘2025 평창 눈동의 패스포트 시즌3’ 참가자 모집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과 재단법인 평창유산재단은 내달 10일부터 28일까지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2025 평창 눈동의 패스포트 시즌3'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평창 눈동의 패스포트 프로그램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평창 지역 주민을 위한 올림픽 유산 사업이다. 2023년 처음 시행돼 평창군 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설상스포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올림픽 유산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세 번째를 맞아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 만족도가 95% 이상 될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올해도 프로그램을 기다리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기대감이 크다. 참가 대상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와 기존 프로그램(시즌 1, 2)에 참여했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이다. 신규 참가자(초등학교 입학 예정자)는 총 9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 참여해야 하는 이유, 설상스포츠를 배우고 싶은 동기, 꿈과 포부 등을 내달 2일까지 신청 사연 등록 페이지에 작성한 후 프로그램을 신청해야 한다. 참가비 3만원을 낸 참가자는 리프트권(기존 참가자)과 시즌권(신규 참가자), 맞춤형 스키 강습, 장비·의류·안전용품 대여, 점심식사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올림픽 유산 가치를 몸소 경험하고,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평창의 주민으로서 자부심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ess003@ekn.kr

원주시, 올해부터 문화예술 분야 교육 경비 지원해준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교육경비 예산 165억원 중 5억 1000만원을 문화예술분야에 지원해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활동을 제공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매년 전년도 세입의 10% 이내 범위에서 교육경비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교육경비 전체 예산 가운데 3%를 문화예술분야에 지원해 공교육 내에서 체계적으로 기능하도록 내실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이 지난해 지역 내 고등학교 재학생들과 가진 소통 간담회에서 예체능 전공 학생들의 공교육 환경 개선 요구가 다수 제기됨에 따라 올해부터 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학교 내 문화예술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예체능 전공 학생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을 통해 학교 내 문화예술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예체능 전공 학생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학교 자체 문화예술활동 지원으로 △원주 더 나은 교육지구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업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전문 예술인 양성 △매지농악 전승 및 보존을 위한 인력자원 육성 등 지역사회와 연계된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지원으로 원주시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학교 내 문화예술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예체능 전공 학생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전국 최초로 초등학생에게 매월 10만원의 예체능 학원비를 지원하는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사업 등을 통해 문화예술분야 인재 양성에 꾸준히 힘써왔다. ess003@ekn.kr

강원도 고향사랑 기부금 소액기부자 92%에 달해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도와 18개 시군의 지난해 고향사랑 기부금 총 모금액은 69억9200만 원이라고 22일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기부 건수는 6만2126건으로 이는 2023년 총액 52만94000만원 대비 약 32% 증가한 수치다. 기부 건수도 전년 4만4292건 대비 40% 증가했다. 모금 규모는 도청 4억5600만원, 18개 시군 65만3600원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속초시 8억200만원, 강릉시 6억970만원, 춘천시·횡성군 각각 4억8500만원 순이다. 기부자 현황에 따르면 고액기부자(500만원)가 전체 기부자의 0.2%에 불과한 반면 전체의 92%가 10만원 기부자였다.이는 연말정산을 하는 직장인들에게 10만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 혜택 제공하는 고향사랑 기부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됐음을 보여준다. 지역별로 서울(26.1·%)과 경기(24.6%) 등 수도권에 기부자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법 개정(2024년 8월)에 맞춰 분기별로 평균 1500명의 기존 기부자에게 답례품 소개 및 이벤트 안내를 통해 기부 참여를 장려했다. 이와 더불어 동문회, 송년회 등 연말 모임과 행안부 주관 박람회, 공공기관 방문, 명절 및 휴가철 등을 활용해 현장 홍보를 강화했다. 특히 도는 시군 간 상생협력을 위한 합동 홍보에도 힘썼다. 도청 내 직원 카페를 활용한 시군 고향사랑 기부제 합동 홍보 부스 운영을 지원했다. 홍보 부스에서는 고향사랑 기부제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각 시군의 답례품을 전시해 기부자들에게 해당 지역의 매력을 알리기도 했다. 또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고향사랑 기부 인식을 제고했다. 혁신도시에는 건보공단, 심사평가원 등 대규모 공공기관이 위치해 있다. 이들 기관의 임직원은 도 출신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만큼 제도의 홍보와 참여를 이끌어내는 최적의 대상이었다.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으로는 17억원 상당의 도내 지역 특산품을 제공했다. 이는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강원도청은 1억1300만원, 시군은 16억2400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했다. 인기 답례품으로는 지역화폐를 비롯해 지역 특산 농·수·축산물과 관광지 먹을거리가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답례품들은 도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산자 지원에 기여하며 기부자에게는 지역의 품질 좋은 상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지역화폐는 도내에서만 사용 가능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모금된 고향사랑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기금 사업에 사용된다. 주요 기금 사업에는 청연 및 인구유입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 및 주민생활 개선, 환경보호 및 관광 개발, 지역공동체 강화 등에 쓰이게 된다. 강원도청과 18개 시군이 지난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69억9200만 원 모금했지만 기부금을 활용한 기금 사업이 아직은 미온적인 상태다. 지난 한 해 도내 6개 시군에서 어르신 고향사랑실버카 지원 등 총 10개 기금 사업이 추진됐다. 23일 고향사랑 기부제 운영 홈페이지 고향사랑e음을 살펴보면 강릉은 경로당 입식 가구지원, 장애아동용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을 지원했다. 태백시 1호 기금사업은 '꿈을 향해 홈런'을 주제로 태백유소년야구단 미니버스 지원사업을 했다. 총 1억9400만원의 기부금 중 7250만원을 태백유소년야구단 차량마련에 사용돼 선수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했다. 태백유소년야구단은 2023년 9명의 선수로 시작해 창단 1년도 채 되지 않아 전국대회 4승을 기록했다. 기부금으로 마련한 미니버스 지원사업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지역과 아이들을 연결하는 희망의 상징이 됐다. 삼척시는 1호 기금사업으로 교동 굴다리 일원에 총 6000만원을 투입해 '고향사랑버스 승강제 제작 설치'를 추진했다. 횡성군은 지난해 꿈을 연주하는 '시골학교 오케스트라' 지원사업을 기금사업으로 추진했다. 수백초와 성북초 2개 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유명한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필요한 경비를 지원했다. 영월군은 건강도행 장애인 건강검진, 장애인 쿠킹클래스 설치, 여성 1인 점포 비상벨 설치, 로컬푸드 답례품 포장재 지원 등 기금사업을 진행했다. 또 정선군은 총 1억1200만 원을 투입해 70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560명에게 고향사랑실버카를 지원했다. 양구군은 못난이농산물 多가치 프로젝트, 북위 38˚ 꽃꿀 복원 프로젝트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사용했다. 올해 지역소멸이라는 공동위기 극복을 위해 '생활인구 교류 프로젝트'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그동안 고향사랑의 마음을 담아 도민회, 출향인사 등 많은 기부자들이 강원특별자치도에 고향사랑 기부를 동참해준 결과 이뤄낸 결실이므로 감사하다"며 “기존 기부자를 위한 예우를 강화해 지속적인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올해도 고향사랑 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조용기 원주시의장, 설 명절 맞아 응원 메시지 전달...군부대 방문해 장병 격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조용기 원주시의장은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덜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조 의장은 22일 지역 골목상권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대화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어려움과 지원 필요성을 직접 청취했다. 조용기 의장은 “골목상권은 우리 지역경제의 가장 가까운 기반이자 소통의 장소"라며 “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주시의회는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상권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데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과 정책 마련에 주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용기 원주시의장은 설 명절을 맞아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22일 원주시의회에 따르면 명절에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군장병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함께하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마련했다. 조용기 의장은 “명절이 되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국가를 위해 애쓰는 분들을 더욱 깊이 돌아보게 된다"며 “원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며 온정을 나누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용기 의장은 “원주시의회는 매년 복지시설과 군부대를 방문해 나눔과 격려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올해 역시 주민들과 소통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ss003@ekn.kr

박기영 강원도의원 “춘천 거두농공단지 개선공사 지연 주민이 용납 안할 것”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박기영 도의원(국민의힘, 춘천3)은 “당초 2022년 말로 예정됐던 완공 시기를 훌쩍 넘기면서 현재까지 마무리가 되지 않아 춘천시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22일 박 의원은 '국도5호선 춘천 거두농공단지 사고 잦은 곳 개선공사'에 대한 조속한 완공을 촉구하며 이같이 말했다. '국도5호선 춘천 거두농공단지 개선공사'는 춘천 동내면 거두농공단지 일대에서 2018년에만 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그 다음해 행정안전부가 '교통사고 잦은 곳'으로 선정하면서 사고위험 완화를 위해 내리막길에 교량을 만들어 직선화하고 있다. 총 사업비 약 92억원을 들여 거두농공단지 앞 평면교차로를 다이아몬드식 입체교차로(길이 45m, 폭 20m 규모)로 바꾸는 도로구조 개선사업을 하고 있다. 박 의원은 “공사 주체인 홍천국토관리사무소가 도로에 편입되는 사유지 보상 문제와 상하수도관 이설 협의로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하나, 3년이나 지난 시점에서 아직도 완공되지 않은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늦어진 공사로 인해 만들어진 우회도로 폭이 매우 좁고 커브구간이 많아 사고 위험이 오히려 더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천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가 최근 사유지에 대한 보상과 상하수도관 이설도 마무리됐기에 오는 6월 말 반드시 완공할 계획이라는 공식 답변을 받았다"며 “더 이상의 완공 지연은 춘천시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변했다. ess003@ekn.kr

[E-로컬뉴스] 원주시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한 위문품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여러분들의 을사년 한해가 새로운 시작과 희망으로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 원주시장은 22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원 시장은 심향영육아원(아동복지시설), 장주기 요셉의 집(장애인거주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원주시 지정기탁 후원금을 이용해 사회복지시설(생활시설) 18개소에 과일 꾸러미와 라면을 제공했다. 또 저소득 취약계층 2256가구에 설 명절꾸러미(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취약계층을 다방면으로 더욱 세심하게 살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22일 50㎍/㎥ 초과가 예상됨에 따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을 실시하고, 행정·공공기관에서는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 또한 비상저감조치 담당 공무원 및 민간감시원 15명을 권역별로 편성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가동시간 조정 및 건설공사장 공사시간 단축 여부를 점검하는 등 비상저감조치가 철저히 이행되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구직 단념 청년에게 구직의료 고취 및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 촉진을 위해 지난해(75명)에 이어 올해에도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구직단념 청년 등에게 자신감 회복, 상담 관리, 진로 탐색 및 취업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별로 △단기(5주, 40시간) △중기(15주, 120시간) △장기(25주, 200시간)로 진행한다. 이수자에게는 50만∼3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와 함께 일정기간 이상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미래내일 일경험, 직업훈련 및 맞춤형일자리 정보연계 등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34세의 구직단념 청년, 지역특화청년 등 총 12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용노동부 고용24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청년지원센터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청년들의 건강 회복과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치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선착순 24명을 모집하며 신청대상은 최근 5년 이내 진단(질병코드 F30~39, F40~48)을 받고 지역 내 병원에서 우울증을 치료하고 있는 18∼39세 청년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년간 발생한 우울증 치료비 및 약제비(외래비)를 최대 40만원까지 2년간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복지정책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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