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3월 30일(목)
휴젤, 태국 의료전문가 초청해 K-뷰티 시술 노하우 전수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태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이 태국 현지 의료전문가들을 국내에 초청해 최신 시술 테크닉을 전수하는 행사를 가졌다. 30일 휴젤에 따르면, 휴젤은 지난 22~23일 이틀간 태국 의료전문가들(HCPs)을 대상으로 하는 ‘GLAM 2023’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GLAM(글로벌 에스테틱 마스터클래스)’는 휴젤이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해외 의료전문가 초청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남미지역 의료전문가들을 대상으로 1회 개최한데 이어 이번에 태국 의료진 20여명과 현지 유통 파트너사 에스텍파마의 주요 관계자 10여명을 초청해 2회차를 진행했다. 행사 첫날에는 K-뷰티의 최신 시술 테크닉을 직접 확인하고 노하우를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종우 강남아이디클리닉 원장과 조정목 인클라인성형외과 원장이 ‘보툴리눔 톡신 및 히알루론산(HA) 필러 시술을 통한 안면부 및 바디 라인 개선’을 주제로 현장시연을 했다. 참여자들은 국내 의료진의 시연을 통해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현지 제품명 에스톡스)의 우수한 제품력을 체험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학술 세미나도 마련됐다. 문형진 휴젤 의학본부 부사장의 ‘보툴렉스 임상 3상 결과 및 동적안면 해부학’ 강의를 필두로, 이용우 라이크성형외과 원장의 ‘2023년 상반기 입술 모양 트렌드 예측과 톡신·필러 시술 테크닉’, 이원 연세이원성형외과 원장의 ‘고품질 톡신과 점탄성이 우수한 HA필러의 활용’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비침습적 시술에 대한 수요 및 선호도가 높은 태국 시장에서 휴젤 및 휴젤 제품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휴젤이 현지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쳐 제품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휴젤 GLAM 2023 문형진 휴젤 부사장이 지난 22일 열린 ‘GLAM 2023’ 행사에서 태국 의료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휴젤

코오롱생명과학, 김선진 대표 신규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이 김선진 코오롱티슈진 최고의학책임자(CMO)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29일 코오롱생명과학에 따르면,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28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선진 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새로 선임된 김선진 대표는 서울대 의과대학과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세계적 암센터인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에서 19년간 교수로 재직했다. 임상이행연구와 동소이식모델 등 개발임상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꼽힌다. 김선진 대표는 지난 2020년 코오롱티슈진에 합류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개발명 TG-C)의 임상 3상 재개를 이끌어 내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현재 코오롱생명과학은 TG-C의 아시아 지역에서의 개발과 상업화를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코오롱생명과학은 김선진 대표의 다양한 바이오산업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 ‘KLS-2031’ 등 신약 파이프라인 임상시험과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선진 대표는 "코오롱생명과학의 새로운 리더로서 혁신적인 시각으로 케미컬 분야를 비롯해 차별화된 신약과 치료제 개발에 나서기를 주저하지 않겠다"며 "우수한 제품 경쟁력으로 바이오산업계 선도자 위치를 굳건히 지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진 대표이사 약력 - 1961년생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 의학박사 - 일본 국립암센터 객원교수 -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 교수 - 한미약품 CMO &신약개발 총괄 부사장 - 플랫바이오 대표이사 - 코오롱티슈진 CMO kch0054@ekn.kr코오롱생명과학 김선진 대표이사 사장 김선진 코오롱생명과학 신임 대표이사. 사진=코오롱생명과학

GC셀, 제임스박 대표 선임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기업 도약"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GC녹십자그룹의 바이오의약품 계열사 GC셀이 새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29일 GC셀에 따르면, GC셀은 지난 28일 경기도 용인 GC녹십자 R&D센터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GC셀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361억원, 영업이익 443억원, 당기순이익 242억원 등 주요 경영실적을 의결했다. 또한 올해 초 영입한 제임스박 전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과 김호원 전 K2B 테라퓨틱스의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며 새로운 경영진도 갖췄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제임스박 사내이사는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됐다. 제임스박 신임 대표는 "올해는 회사의 지속성장을 결정짓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경영진을 필두로 강력한 실행 지침을 통해 성장 중심의 경영 목표를 설정하고 성과창출 중심의 조직으로 회사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C셀은 면역세포 일종인 NK세포와 T세포, 줄기세포 등을 기반으로 하는 세포·유전자치료제(CGT)를 중점 연구·개발하고 있다. 또한 CGT에 특화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검체검사사업, 바이오물류사업 등도 영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간암에 대한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주’를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미국 관계사 ‘아티바’를 통해 NK세포치료제의 임상을 진행하고 머크(MSD), 아피메드 등과 협력하고 있다. GC셀은 올해 R&D 투자 확대를 통해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혁신 의약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탑티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동시에 기존 사업부문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운영 안정화를 위해 조직내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ch0054@ekn.kr2023020901000550900023851 제임스박 신임 GC셀 대표. 사진=GC셀

보령-美 액시엄스페이스, 우주헬스케어 위한 합작회사 설립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보령(구 보령제약)이 본격적으로 우주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美 액시엄스페이스와 조인트벤처(합작회사)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29일 보령에 따르면, 보령과 액시엄스페이스는 지난 20일 지구 저궤도(LEO)상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5월 설립을 목표로 세부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시작했다. 향후 조인트벤처(JV)를 통하여 액시엄스페이스의 우주 인프라 및 우주 개발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할 예정이며, 액시엄스페이스가 국내를 비롯해 한국 기업 및 정부와 추진하는 모든 사업은 이번에 새롭게 설립될 회사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조인트벤처(JV) 설립은 보령이 추진하는 CIS(Care In Space) 사업에서 다양한 우주 관련 기술을 연구개발 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보하고, 국가적인 측면으로도 지구 저궤도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개발 및 사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국가적인 우주 개발 미션의 수행은 물론 다양한 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우주 연구개발 관련 시너지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지구 저궤도(LEO)는 통상 지구의 지상에서부터 2000Km 이하의 상공을 뜻하며, 대부분의 국가 우주 예산의 집행 및 민간 업체의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우주의 관문이다. 민간 우주기업인 스페이스X(SpaceX), 블루오리진(Blue Origin) 등이 추진중인 ‘우주인터넷’을 위한 인공위성도 주로 이 지구 저궤도를 돌고 있으며, 우주탐사의 전초기지인 국제우주정거장(ISS, International Space Station)이 이 고도에 위치해 있어, 현재 국가 및 민간 단위의 연구?개발 프로젝트가 가장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액시엄스페이스는 지구 저궤도(LEO)에서 오는 2030년 퇴역 예정인 국제우주정거장을 대체할 인류 최초의 민간 상업용 우주정거장(Axiom Station)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 ‘Ax-1 프로젝트’를 통해 민간인들로만 구성된 유인 우주인 사업을 처음으로 실현한 바 있다. 또한 올해 5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남녀 우주인이 포함된 ‘Ax-2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국가 단위의 우주인 사업 계약도 수주하고 있다. 액시엄스페이스는 이 프로젝트들을 통해 지구 저궤도(LEO) 상의 미세중력 환경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보령은 지난해 두차례에 걸쳐 액시엄스페이스에 총 6000만 달러의 전략적 투자를 집행했으며, 우주에서 인간의 건강과, 다양하고 자유로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CIS Challenge(Care In Space 경진대회)를 함께 개최하는 등 액시엄스페이스와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보령의 CIS는 올해에는 더 많은 파트너들과 함께 우주에서 발생하는 인간 활동 및 헬스케어 이슈 해결에 더욱 초점을 맞출 계획인데, 액시엄의 차세대 우주복 개발부터 우주정거장에 이르는 폭넓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려하면 양 사의 협력 및 JV를 통한 공동 사업 범위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많은 사람이 더 많은 시간 동안 우주 공간에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우주복의 편의성과 안전장치 등이 대폭 개선된 만큼 CIS 프로젝트를 통해 우주인의 헬스케어 문제에 대한 분석과 솔루션이 함께 제공되며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마이클 서프레디니 액시엄스페이스 대표(CEO)는 "액시엄은 현재 ISS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미션 뿐만 아니라 향후 자체엑시엄스테이션(Axiom Station)을 통해 저궤도 상에서 진행하게 될 다양한 우주 개발 및 유인 우주인 사업, 광범위한 연구 및 실험(의약품, 헬스케어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계속해서 저궤도상의 임무 영역 및 역할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핵심 파트너사인 보령은 CIS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인 방법으로 우주에서 인간이 장기간 임무를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해당 분야를 선도하고 있어, 향후 보령과 함께 우주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kch0054@ekn.kr보령 액시엄스페이스 액시엄스페이스의 세계최초 민간 상업용 우주정거장 ‘액시엄스테이션’

대웅제약, 온라인 직영몰 공식 오픈…”6조 건기식 시장 본격 진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대웅제약이 최근 2년 연속 신약개발에 성공한 R&D 역량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본격 나선다. 29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온라인 직영몰 ‘대웅제약몰’을 리뉴얼 오픈하며 올해부터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본격화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6조1429억원으로,매년 성장세가 높아 식음료 기업들도 이 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신약 개발을 위해 연매출 10%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는 대웅제약은 과학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대웅제약몰에서 간 건강을 위한 ‘에너씨슬’, 장 건강을 위한 ‘락피더스’, 혈행건강을 위한 ‘세노메가’ 등을 중심으로 건기식 제품군을 선보여 국내 건기식 시장에서 고객 신뢰도 1위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대웅제약몰은 1:1 전문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영양사를 배치하고, 기능성 원료와 효능·효과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할인, 쿠폰 등 대웅제약몰 회원만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고객이 궁금해하는 건강정보 콘텐츠를 소개하는 건강매거진을 운영해 소비자가 다시 찾고 싶은 대웅제약몰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대웅제약몰 리뉴얼 및 봄맞이 기념으로 다음달 4일까지 최대 10% 웰컴쿠폰을 제공하고 에너씨슬을 최대 59% 할인하는 이벤트도 연다. 특히 메인 제품인 ‘에너씨슬 콜레다운’ 12개월분 구매시 4개월분을 무료 증정하는 회원 한정 혜택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상화 대웅제약 브랜드매니저는 "대웅제약의 R&D 역량과 의약품 제조에 대한 노하우를 담은 신제품을 지속 선보여 국내 건기식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며 "새롭게 단장한 대웅제약몰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대웅제약의 건기식 제품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kch0054@ekn.kr대웅제약 건강기능식품 자사몰 리뉴얼 대웅제약 건강기능식품 제품군

동아제약, 여성 갱년기 영양제 ‘루바브&리바이탈’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동아제약이 갱년기 여성을 위한 영양제 ‘루바브&리바이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루바브&리바이탈은 여성 갱년기에 부족한 에스트로겐의 활성을 도와주는 루바브(대황과 비슷한 여러해살이풀) 뿌리 추출물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다. 갱년기는 주로 중년 여성에서 발생하며 폐경의 시작으로 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격히 감소해 발생하게 된다. 안면홍조, 질 건조증, 발한 등 신체적 변화가 나타나고 수면장애 및 우울증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들을 방치하면 고혈압, 골다공증, 심혈관계 질환 등 다양한 질병으로 만성화될 가능성이 있어 초기 관리가 필요하다. 루바브&리바이탈의 기능성원료인 루바브 뿌리 추출물은 만 45~55세 여성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인체적용시험을 한 결과, 갱년기정도평가지수(MRS) 총 11가지 지표, 안면 홍조 횟수, 갱년기 삶의 질 평가지수(MENQOL), 우울감 관련지표(HAMA) 총점 개선을 확인했다. 특히, 안면홍조 횟수의 경우, 루바브 뿌리 추출물 섭취 4주 후부터 일일 11.4회에서 2.8회로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루바브&리바이탈은 이외에도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테아닌과멀티비타민, 미네랄을 배합했으며 여성 건강에 좋은 석류, 홍경천, 은행엽, 콜라겐 등을 부원료로 함유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루바브&리바이탈은 1일 1회 1정으로 복용 편의성이 높고, 테아닌을 함유해 스트레스와 긴장감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kch0054@ekn.kr동아제약 갱년기 영양제 ‘루바브리바이탈’ 동아제약 갱년기 영양제 ‘루바브&리바이탈’

일동제약 ‘아로나민’, 10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일동제약의 활성비타민 영양제 ‘아로나민’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에서 종합영양제부문 10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소비자 조사와 평가 및 인증 등을 거쳐 대한민국의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이번 소비자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서울과 6대 광역시의 15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약 1만23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아로나민은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 △최초 인지 △비 보조 인지 △보조 인지 등 세부 지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특정 브랜드에 대해 지니고 있는 호감 또는 애착의 정도를 의미하는 브랜드 충성도와 관련해 △브랜드 이미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등 세부 지표에서도 경쟁 브랜드에 비해 고른 우위를 점했다. 아로나민은 성분 및 함량, 사용상 특성, 제품 콘셉트 등에 따라 △아로나민 골드 △아로나민 골드 프리미엄 △아로나민 씨플러스 △아로나민 실버 프리미엄 △아로나민 실버 액티브 △아로나민 이맥스 플러스 △아로나민 아이 등의 시리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자체 사업보고서 기준으로 지난해 ‘아로나민 시리즈’ 전체 매출액은 약 691억원을 기록했으며,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한 일반의약품 비타민 브랜드 매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황준하 일동제약 OTC2팀장은 "아로나민에 함유된 활성비타민의 차별성을 바탕으로 제품 속성과 효능효과를 꾸준히 알리는 동시에 소비자의 요구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브랜드 확장 및 세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성과"라고 밝혔다. kch0054@ekn.kr아로나민 일동제약 ‘아로나민’, 10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국내 청소년 임상 3상 돌입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SK바이오팜이 뇌전증 혁신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청소년 전신 발작 뇌전증에 대한 임상 3상 시험 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 3상은 만 12세 이상~18세 미만의 일차성 전신강직-간대발작 환자를 대상으로 세노바메이트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국가 임상시험의 하나이다. 국내 임상 3상은 서울대학교병원 등 5개 임상시험기관에서 청소년 환자 약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임상에 참여하는 환자는 세노바메이트 또는 위약을 34~37주 가량 투약 받으며, 이후 환자 선택에 따라 약 1년까지 투약 받을 수 있다. 세노바메이트는 현재 전신강직-간대발작을 포함해 적응증을 확대하고 투약 가능 연령층을 성인에서 청소년까지 넓히기 위해 국내 외에도 미국, 호주, 독일 등 8개 국가에서 다국가 임상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부분 발작 증상이 있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국내 최초로 전 과정 독자 개발해 성인 뇌전증 환자에게 유의미한 발작 완전 소실률을 보여준 뇌전증 혁신 신약이다. 성인 대상 부분 발작 뇌전증에 대한 약효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으며, 2021년 3월에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아 시판 중이다. kch0054@ekn.kr2022022501000978500041071 SK바이오팜의 뇌전증 혁신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사진=SK바이오팜

"K-제약바이오 미래, 오픈 이노베이션·AI신약에 달렸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이달 초 취임한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최근 정부가 발표한 제약바이오 육성 계획에 협력해 우리나라가 향후 5년 내 세계 6대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연홍 회장은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제약바이오협회 본관에서 지난 2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계획과 정부 건의사항 등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먼저 노 회장은 정부가 지난 2월 발표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과 지난 24일 발표한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앞서 정부는 신시장 창출 전략과 5개년 종합계획 등을 통해 국무총리 직속 ‘디지털·바이오헬스 혁신위원회’를 신설해 제약바이오산업의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오는 2027년까지 연매출 1조원 이상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2개, 글로벌 50대 제약사 3개를 배출하며, 의약품 수출액을 현재의 80억달러(약 10조원)에서 160억달러로 2배 늘려 세계 바이오헬스 6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노 회장은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제약바이오협회와 회원사를 중심으로 올해 4대 추진전략과 16개 핵심과제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노 회장은 지난해 12월 출범한 국내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플랫폼 ‘K-스페이스’를 활성화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K-스페이스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220여개사의 검증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1200여개를 업로드한 플랫폼으로, 제약사 또는 투자자들이 질환별·개발단계별로 유망 파이프라인을 쉽게 검색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또는 인수합병(M&A)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 국내 첫 플랫폼이다. K-스페이스는 유망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과 투자의사가 있는 제약사의 매칭을 촉진시켜 신약개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노 회장은 지난해 신설한 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연구인력 교육과 AI 신약 개발·허가 촉진 시스템 확립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 창출을 위한 약가 보상체계 혁신, 허가관련 규제 개혁, 원료·필수의약품 국내 생산기반 강화, 아시아 신흥시장 판로 확대, ESG 경영 확산 등도 올해 제약바이오협회의 핵심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노 회장은 정부에 대한 건의도 빠뜨리지 않았다. 노 회장은 우선 국무총리 직속 디지털·바이오헬스 혁신위원회를 신속히 설치해 가동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혁신위원회 신설은 지난달 정부의 신시장 창출 전략에서 처음 공식 발표됐지만, 이를 위해서는 먼저 혁신위원회 설치법 제정과 기존 보건복지부 소관 위원회를 정비 작업이 필요하다. 정부와 국회의 의견 조율이 선행돼야 하는 셈이다. 또한 노 회장은 정부가 약속한 제약바이오 육성을 위한 메가펀드 조성과 원료의약품 자급률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도 건의했다. 노연홍 회장은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이 글로벌 6대 강국이 되려면 정부가 마련한 산업 육성·지원 정책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곧바로 추진돼야 한다"며 "산업계 역시 정부의 야심차고 전폭적인 산업 육성·지원 정책에 부응해 보다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와 지속적인 혁신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ch0054@ekn.kr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29일 서울 서초구 제약바이오협회 본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김철훈 기자

K-제약바이오 차세대 항암신약 대거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오는 4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암학회에 참가해 세계 최초 먹는 대장암 치료제 등 차세대 항암신약 연구성과들을 대거 발표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4월 14~19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회의(AACR Annual Meeting 2023)가 열린다.AACR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불리는 세계 권위의 학회로, 주로 전임상 등 초기 단계의 연구성과들이 발표된다. 올해 120개국 2만여명의 연구자가 참가할 전망이다. 이번 AACR 2023에는 동아쏘시오그룹의 바이오의약품 계열사 에스티팜 등 전통 제약사와 에이비엘바이오 등 바이오 벤처기업들이 두루 참가해 다양한 신약개발 성과들을 발표한다. 에스티팜은 세계 최초의 먹는(경구용) 대장암 치료제 ‘STP1002’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한다. 기존 대장암 치료제인 머크의 ‘얼비툭스’는 유전자 돌연변이 발생시 치료효과가 사라지는데, 주사제형인 얼비툭스와 경구용 STP1002를 병용투여하면 돌연변이 발생시에도 암세포가 극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는 내용이 골자다. 에스티팜은 이 성과를 포스터로 발표한 후 임상1b상과 2상에 돌입, 새로운 계열의 대장암 치료 신약이자 세계 최초 경구용 대장암 치료제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국내 참가업체 중 가장 많은 7건의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표적항암제,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 항암백신 등 바이오신약 연구성과를 대거 발표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이 중 현재 임상 1상이 진행 중인 혈액암 및 고형암 치료제 ‘HM97662’는 기존 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일부 암환자의 암세포에서 주로 발견되는 2가지 유전자(EZH1·2)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저해제로, 기존 항암제가 듣지 않는 암환자의 치료 가능성을 열어준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한미약품은 이번 학회에서 전임상 성과를 발표한 후 국내외에서 오는 2027년까지 임상을 완료한다는 목표이다. 이밖에 국내 바이오기업들도 다수 참가해 K-바이오 저력을 과시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난소암, 유방암, 만성림프구성백혈병 등 다양한 고형암·혈액암종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ABL102’를 소개한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종양의 미세환경 내 면역학적 특성을 바꾸는 새로운 기전의 항암제 후보물질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기존 3세대 폐암 치료제 치료 후 나타날 수 있는 돌연변이를 표적 치료하는 4세대 폐암 표적 치료제를 소개하며, 루닛은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마커(생체표식)를 활용한 암 진단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는 이번 학회에 참가하는 우리 기업들이 최근 각광받는 표적항암제 기술인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술 등 발표 주제가 다양하고 글로벌 신약 트렌드에 부합하는 만큼, 지난 2년간 이어진 글로벌 제약바이오 투자 위축 속에서 투자심리를 되살리고 기술수출(라이선스아웃)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kch0054@ekn.kr지난해 4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회의(AACR Annual Meeting 2022) 개막행사 모습. 사진=AACR 공식 홈페이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