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이사회’에 커진 변수...3월 주총이 분수령 [이슈+]

‘금융지주 이사회’에 커진 변수...3월 주총이 분수령 [이슈+]

4대 금융지주(KB·신한·국민·우리금융) 사외이사의 70%가 넘는 인원이 3월 말 대거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패한 이너서클' 지적 이후 지주 이사회 구성을 두고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지배구조 개선을 염두에 둔 후보군 물색 방향과 이사회 구성 변화에 이목이 모인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3월 정기 주총 시점에 4대 금융지주 이사회에서 사외이사 32명 중 23명의 임기가 만료된다. 지주별 만기 인원은 △KB금융 7명 중 5명 △신한지주 9명 중 7명 △하나금융 9명 중 8명 △우리금융 7명 중 3명이다..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다. 3대 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 독립성 훼손 우려로 하락 출발했으나 장중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6.13포인트(0.17%) 오른 49,590.20에 거래를 마쳤다. &P500지수는 10.99포인트(0.0.16%) 상승한 6977.27을 기록했으며, 나스닥종합지수는 62.56포인트(0.26%) 오른 23,733.90에 장을 마쳤다. 미래에셋증권 김석환 연구원은 “파월 의장에 대한 수사가 연준의 독립성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도 장 초반의 시장 하락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국내 증시에 대해서는 경계 심리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트럼프발 정책 불확실성과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 심리로 증시 상단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반도체 업종은 강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6.06(0.47%) 오른 7,674.84에 마감했으며, 엔비디아(0.04%), 브로드컴(2.10%), AMD(2.22%) 등이 상승했다. 미래에셋증권 서상영 연구원은 “향후 5년간 데이터센터 지출이 3조 달러 이상 증가할 거라는 전망이 반도체주 상승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ㅣ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6원 오른 14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지우 인턴기자

‘포스트 가계대출’ 찾는 인뱅 3사…올해 ‘사업 다각화’ 승부수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올해 개인사업자 시장 확대와 플랫폼, 비이자이익 강화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며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가계대출 성장에 제동이 걸리자 기업대출과 플랫폼 수익 중심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은 올해 공통적으로 개인사업자 시장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 대출 규제에 가계대출 성장을 담보할 수 없는 만큼 기업대출 확대로 돌파구를 찾겠다는 전략이다. 인터넷은행은 대면 상황이 필요한 중소기업 대출 시장에는 아직 진출하지 못했다.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상의 개인사업자 대출이 기업대출 핵심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개인사업자 시장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기업대출 잔액은 카카오뱅크 2조77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케이뱅크 1조9284억원으로 84% 각각 늘었다. 토스뱅크는 1조3876억원으로 약 11% 줄었지만, 건전성 관리 차원의 조치로 해석된다. 비이자이익 강화도 공통 과제다. 카카오뱅크는 플랫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대출 비교 서비스에 자동차 대출 상품을 추가할 예정이며, 투자 서비스 고도화도 지속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자이익을 계속 기대하기는 어려운 면이 있어 수수료 플랫폼 수익을 다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수신 중심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외국인을 겨냥한 신규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카카오뱅크에서 외국인 대상 서비스는 처음 내놓는 것으로, 고객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진출과 인공지능(AI) 서비스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케이뱅크는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다. 전날 한국거래소의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으며, 곧바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IPO 절차를 빠르게 진행해 1분기 내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상장 후에는 대규모 자본 조달이 가능해지며 신규 사업 확대에도 유리해질 전망이다. 고객 수 확대와 AI 서비스 강화는 중요한 축이다.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 수를 확대하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해 10월 초 기준 고객 수는 1500만명을 넘어섰다. AI 서비스 고도화와 향후 다가올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 대비 등으로 AI 금융시장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토스뱅크는 올해 주택담보대출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가계대출 확대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여신 안정과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필수적인 상품으로, 상반기 내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플랫폼 강화에도 주력한다. 이달 송금 금액이 수취인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공개한 해외 송금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해외 송금 부분을 강화했다. 지난해엔 펀드 판매 예비인가도 통과한 상태다. 본인가까지 마무리되면 직접 펀드 판매에 나서며 비이자 상품 확대와 비이자 수익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터넷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관리가 이어지면서 올해 개인사업자 시장은 물론 플랫폼 등 비이자이익 확대를 위한 사업 다각화가 중요하다"며 “개인사업자 시장은 포용금융 확대 취지와도 맞물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금융지주 이사회’에 커진 변수...3월 주총이 분수령 [이슈+]

4대 금융지주(KB·신한·국민·우리금융) 사외이사의 70%가 넘는 인원이 3월 말 대거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패한 이너서클' 지적 이후 지주 이사회 구성을 두고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지배구조 개선을 염두에 둔 후보군 물색 방향과 이사회 구성 변화에 이목이 모인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3월 정기 주총 시점에 4대 금융지주 이사회에서 사외이사 32명 중 23명의 임기가 만료된다. 지주별 만기 인원은 △KB금융 7명 중 5명 △신한지주 9명 중 7명 △하나금융 9명 중 8명 △우리금융 7명 중 3명이다. 통상적인 사외이사 임기 보장 기간은 최초 선임에 따른 2년에 더해 이후 1년 단위로 연임해 최대 6년(KB는 5년)이다. 정부가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 TF'를 가동한 가운데 이사회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할 것을 주문하고 있어 이번 교체 시기를 기점으로 이전과는 다른 방향으로 이사진이 꾸려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사외이사 선임 절차에 주주추천권을 도입하거나 특정 CEO 중심으로 이사회 임기가 맞춰지는 '참호 구축' 방안을 근절하는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어, 최장 임기를 채우지 않아도 교체를 고려하거나 고른 역할 배분을 목적으로 새 후보군을 물색할 수 있다는 예상이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5일 기자간담회에서 “이사회 임기가 금융지주 CEO와 같이한다", “이사회가 교수 등 특정 직업 집단 중심으로 편중돼 있다"라며 이사회가 견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재차 지적했다. 사외이사 7명 중 5명의 임기가 만료하는 KB금융지주의 경우 사외이사 최대 임기가 5년으로 타 지주(6년) 대비 1년 짧다는 특징이 있다. 현재 금융·재무 전문가인 조화준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여정성, 최재홍, 김성용 이사 등 기존 이사진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대규모 교체 및 재선임 논의가 진행 중이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의 임기 만료를 8개월 앞두고 재정비를 맞는 가운데 당국의 '참호 구축' 발언을 더욱 의식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이 앞서 사외이사 임기 분산 등을 지적한 바 있어 장기 연임 관행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다. 신한지주는 사외이사 9명 중 7명의 임기 만료가 도래해 대규모 교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윤재원 이사회 의장은 최장 임기 6년을 채워 교체가 확실시 된 가운데 곽수근·배훈·이용국 등 5년 재직한 사외이사가 다수인 상황이다. 규정상 윤 의장 외에는 모두 연임이 가능하며 실제로 예년 사외이사 교체 규모는 1~2명 수준을 유지해왔다. 다만 당국의 '장기 연임 자제' 신호와 지배구조 TF 가이드라인을 의식하면 신한금융 이사회도 교체 폭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이들 5년 차 이사들은 진옥동 회장이 취임한 2023년 이전(2021년)부터 재직해 온 인물들로, 오는 3월에 대거 교체될 경우 이사회가 진옥동 2기 체제에 맞춰 완전히 새롭게 재편될 전망이다. 하나금융지주도 사외이사 9명 중 8명 임기 만료가 다가오고 있어 4대 지주 중 교체 가능 폭이 가장 큰 지주사다. 2021년 선임 이후 5년차를 넘어가는 박동문·이강원 사외이사의 경우 지주가 장기 연임 축소 기조를 취한다면 교체 가능성이 존재한다. 실제로 하나금융이 이들 이사의 연임을 통해 연속성을 확보할 가능성도 있지만 독립성과 쇄신을 택한다면 교체를 택할 수도 있다. 우리금융은 사외이사 7명 중 3명이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다. 앞서 지난해 초 7명 중 5명이 만기됨에 따라 이사회 의장 교체 등 대폭 교체가 진행된 바 있어 변동이 크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한편 금융지주사들이 후보군 물색 과정에서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당국이 제시한 정보기술(IT) 보안과 금융소비자 분야 전문가 1명 이상을 사외이사로 두도록 하는 가이드라인 등 조건에 맞추려면 인력 풀이 넓지 않다는 입장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TF 논의 결과에 따라 이사회 구성과 관련해 여러 변수가 생길 것"이라면서도 “사외이사 겸직 불가 조항에 맞추고 각종 기관과의 이해관계를 피해 당국이 제시한 조건을 맞추려면 많지 않은 후보 중 적임자를 찾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은행권, 연초부터 중도상환수수료율 줄줄이 인상...차주들 ‘시름’

4대 시중은행이 새해 들어 중도상환수수료율을 상향 조정했다. 은행권은 금융당국이 정한 기준에 따라 매년 중도상환수수료를 재산출하는데, 금리 인하기에 조기 상환된 대출이 다수 발생하면서 중도상환수수료율 인상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이자 부담이 적은 대출로 갈아타거나 대출금을 조기에 상환하려는 차주들의 고심이 깊어질 전망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올해 초부터 집단 입주잔금대출을 포함한 부동산담보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율을 고정금리 기준 0.58%에서 0.75%로 상향했다. 반면 변동형은 0.58%에서 0.55%로 내렸다. 신용대출은 변동금리의 경우 0.02%에서 0.11%로 올렸고, 고정금리는 0.02%에서 0.18%로 상향했다. 전세자금대출, 중도금대출 등 보증서 및 기타 담보대출은 고정금리형 기준 0.77%에서 0.96%로 올렸다. 우리은행은 변동금리형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율을 작년 0.73%에서 올해 0.95%로 올렸다. 고정형 주담대는 0.73%에서 0.71%로 소폭 내렸지만, 보증서 및 기타담보대출 수수료율은 0.50%에서 0.76%로 상향했다. 신한은행은 변동금리형 주담대 중도상환해약금률을 0.59%에서 0.69%로 올렸다. 고정형 주담대 해약금률은 0.59%로 동일하다. 고정형 기타(보증서)담보대출은 0.74%에서 0.85%로 올렸다. 신용대출은 고정금리형(0.03%→0.17%), 변동금리형(0.03%→0.13%) 모두 인상됐다. 하나은행도 중도상환수수료율을 인상했다. 변동금리형 부동산담보대출의 수수료율은 기존 0.66%에서 0.78%로 올랐다. 변동금리형 기타 담보대출 수수료율은 0.61%에서 0.59%로 낮아졌지만, 신용대출은 0.04%에서 0.05%로 소폭 상승했다. 이는 작년 이맘때까지만 해도 은행권의 중도상환수수료율이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작년 1월 13일 이후부터 체결되는 신규 계약분 기준으로 고정금리 주담대의 경우 은행권은 수수료율이 0.43%에서 0.56%로 0.87%포인트(p) 낮아졌다. 변동금리 신용대출도 0.83%에서 0.11%로 떨어졌다. 그간 금융권에서는 구체적인 산정기준 없이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그러나 2024년 7월 금융당국이 재대출시 금리 차이에 따른 이자손실, 인지세와 같은 대출 관련 행정·모집비용 등 실비용 안에서만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하고, 해당 비용 외에 다른 항목을 추가해 가산하는 행위는 불공정영업행위로 금지하도록 금융소비자보호법 감독규정을 개정했다. 시행 첫해인 작년에는 부과된 중도상환수수료율은 그간 부과된 수수료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올해는 은행권의 이자기회비용이 오르면서 중도상환수수료도 상승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중도상환수수료는 금융당국이 정한 산식에 따라 취급시점의 기준금리에서 상환시점의 기준금리를 빼는 형식으로 매년 재산출한다"며 “대출 취급시점 기준금리 대비 상환시점의 기준금리가 하락하면서 이자기회비용이 상승했고, 중도상환수수료도 올랐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금리인하기에 조기상환된 대출이 다수 발생하면서 이자기회비용이 올랐고, 요율 인상에도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중도상환수수료율이 상향 조정되면서 대출이자가 저렴한 상품으로 갈아타거나, 대출금을 조기에 상환하려는 차주들의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금융당국이 올해도 가계부채 관리 기조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우면서 은행권 전반적으로 가계대출 영업에 소극적인 모습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영업은 자제하라는 메시지를 내놓고 있어 은행권 역시 가계대출 목표치도 보수적으로 설정할 수밖에 없다"며 “당국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등 규제를 강화한 터라 은행권이 가계대출을 늘리는 데도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케이뱅크, 상장 예심 통과…1분기 내 IPO 마무리 ‘속도’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는 케이뱅크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 요건을 충족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2016년 1월 설립된 국내 1호 인터넷은행이다. 2024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수익 1조2258억원, 영업이익 1330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케이뱅크는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 기업공개(IPO)를 추진했으나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이번이 세 번째 도전으로, 시장에서는 사실상 마지막 상장 도전으로 분석한다. 케이뱅크는 곧바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IPO 절차를 빠르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상장 시점은 올해 1분기 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교보생명, 전 임직원에 ‘금융소비자보호 DNA’ 심는다

교보생명이 새해를 맞아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고, 실질적인 소비자보호 실천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교보생명은 지난 9일 충남 천안 계성원(연수원)에서 '금융소비자보호 행동강령 제정∙선포식'을 개최하고, 임직원의 소비자보호 실천 지침을 공식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소비자보호를 기업 문화로 정착시켜 고객의 신뢰를 공고히 하고, 임직원의 소비자보호 실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전 임직원이 영업 현장에서 즉각 실천 가능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한 것이 핵심이다. 이번 행동강령은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알기 쉽게 설명(완전가입) △삶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는 세삼한 유지서비스(완전유지)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에 신속하게 보험급 지급 △고객의 완전보장을 위한 사전 예방적인 소비자보호를 골자로 한다. 이번 사에는 보험사업부문을 총괄하는 조대규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본사 임원∙팀장과 지점장 등 영업관리자까지 800여명이 참석,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다른 주제 영상을 시청했다. 또한 캘리그라피 작가 김소영이 대형 화폭에 '고객의 완전보장을 위한 소비자보호 실천'이라는 문구를 붓글씨로 형상화했고, 조 사장이 임직원을 대표해 캘리그라피 작룸에 낙관을 찍었다. 교보생명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비자보호 실천 서약을 진행하고 소비자중심경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 사장은 “보험의 진정한 가치는 고객이 꼭 필요한 상품에 가입해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에 약속한 보장을 받는 것"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소비자보호를 업무의 기본 원칙으로 확립하고 보험 가입·유지·지급에 이르기까지 완전보장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공시] KS인더스트리, 주주명부 열람 가처분 신청…경영권 분쟁 불씨

KS인더스트리가 주주명부 열람을 둘러싼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S인더스트리는 이엘엠시스템이 제기한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관련 가처분 신청이 접수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신청은 경영권 분쟁과 연관된 소송으로 분류된다. 이엘엠시스템은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KS인더스트리가 주주명부 폐쇄 기준일을 오는 30일로 통지하고 해당 기준일 주주명부를 작성·비치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확보한 주주 명세를 열람·등사(사진 촬영, 전자파일 제공 포함)할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는 취지다. 특히 신청인은 KS인더스트리가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 완료 시까지 하루 5000만원의 간접강제금 지급을 명령해달라고 법원에 요구했다. 소송 비용 역시 KS인더스트리가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시장에서는 주주명부 열람 요구가 경영권 확보를 위한 사전 절차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이번 소송이 향후 지분 경쟁이나 임시주주총회 소집 등 추가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대해 KS인더스트리는 공시를 통해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마감시황] 코스피 4620선 안착…기관 매수에 사상 최고치 또 경신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는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고, 코스닥도 개인 투자자 중심의 순매수로 소폭 올랐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47포인트(0.84%) 오른 4624.79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4586.32에서 출발해 장중 4652.54까지 오르며 또다시 연중·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거래대금은 22조8000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210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은 3512억원, 개인은 1013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4.41%)이 4% 넘게 오르며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두산에너빌리티(+4.63%)도 강세를 보였고 △SK하이닉스(+0.67%) △현대차(+0.27%) △삼성전자우(+0.58%)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0.14%) △삼성바이오로직스(-1.01%) △HD△현대중공업(-0.82%) △기아(-2.93%) △셀트리온(-1.38%) 등은 약세를 보이며 종목별 차별화가 이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9포인트(0.20%) 오른 949.81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개인이 99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억원, 68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HLB(+7.71%)가 급등했고, △에코프로비엠(+6.62%) △에코프로(+6.59%)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알테오젠(-6.95%) △파마리서치(-7.19%) △펩트론(-4.51%) 등은 차익 실현 매물에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57.6원)보다 10.8원 오른 1468.4원에 거래를 마쳤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새마을금고중앙회, 상근이사·금고감독위원 공개모집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23~23일 전무이사, 지도이사, 신용공제대표이사 등 상근이사와 금고감독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상근이사 3명 △금고감독위원회 위원 1명이다. 선출된 상근이사 임기는 오는 3월 15일부터 2030년 3월 14일까지다. 금고감독위원회 위원 임기는 보궐 선출로 선출 시부터 2028년 3월 14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상근이사의 경우 전담 업무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며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금고감독위원회 위원은 금융, 회계, 감독 업무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자격 요건을 충족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선출 일정은 서류접수가 끝나면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2월 26일 대의원회에서 최종 선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현대카드-GS칼텍스, 신개념 주유카드 선봬…최저가 보장 할인 제공

현대카드와 GS칼텍스가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주유카드를 선보인다. 할인이나 적립 등의 기본적인 혜택을 넘어 주유비를 아끼고자 하는 운전자들의 근본적인 니즈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12일 양사에 따르면 '에너지플러스 현대카드'는 업계 최초로 주유시 인근 지역 내 가장 저렴한 유가를 적용 받는 '최저가 보장 할인' 혜택을 담았다. 최저가 정보는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포털 '오피넷'과 연동해 제공받는다. 이는 전국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인근 지역 내 최저 유가를 적용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최저가는 주유 당일 반경 5㎞ 내 국내 4대 정유사(GS칼텍스·SK에너지·S-oil·HD현대오일뱅크) 및 알뜰주유소에서 판매 중인 동일 유종간 가격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GS칼텍스의 주유 간편 결제 서비스 에너지플러스 앱을 통한 바로주유 서비스를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5%가 추가 할인된다. 에너지플러스 앱은 주유 주문·결제·포인트 적립까지 한 번에 실행 가능한 서비스로, 현재 2000개에 달하는 GS칼텍스 주유소 중 1600여곳에서 쓸 수 있다. 에너지플러스 현대카드의 연회비는 1만원이며, 발급 즉시 에너지플러스 앱에 등록해 사용 가능하다. 주차를 포함해 세차·정비 등의 차량 유지 관리 영역에서도 결제금액의 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카드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최저가 보장 할인 혜택은 주유 카드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바꾸는 혁신적인 혜택"이라며 “에너지플러스 현대카드를 통해 고객의 더욱 편리한 주유 라이프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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