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8일(토)
美 증시 사상 최고치에 엔비디아 급등… 코스피도 웃었다

美 증시 사상 최고치에 엔비디아 급등… 코스피도 웃었다

미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둔화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국내외 증시가 일제히 환호했다. 간밤 미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국내 증시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반도체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반도체주를 필두로 연내 코스피 3000포인트 전망도 나온다. 16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3% 오른 2753.00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0.95% 올라 870.37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 증시가 오름세를 보인 것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

HD현대마린·현대일렉트릭 주가 오르자…그룹사 시총 순위도 4계단 껑충

자산총액 기준 재계 서열 8위에 등극한 HD현대가 주식시장에서 그룹 시가총액이 급증하자 시총 순위 또한 연초 이후 4계단 뛰어올랐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HD현대의 그룹사 시총은 연초 33조3000억원대에서 50% 넘게 증가하며 지난 16일 기준 51조9305억원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HD현대의 그룹사 시총 순위는 연초 6∼9위였던 에코프로, 카카오, 셀트리온, 네이버 등을 제치고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삼성, SK, LG, 현대자동차에 이어 그룹사 시총 5위인 포스코와의 시총 격차는 약 10조원 정도다. 정유, 조선, 건설기계, 전력기기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HD현대그룹의 상장 계열사로는 조선·해양 부문에 속하는 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HD현대에너지솔루션·HD현대미포, 변압기 등 전력설비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HD현대일렉트릭, 건설기계 부문으로 분류되는 HD현대건설기계·HD현대인프라코어, 선박 사후관리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 등 9개사가 있다. HD현대그룹 상장 계열사들의 합산 시총이 급증한 배경으로는 우선 이달 초 HD현대마린솔루션의 신규 상장이 꼽힌다. 공모액 7천억원, 시총 3조7000억원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 HD현대마린솔루션은 2022년 LG에너지솔루션 이후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혔다. 상장 첫날부터 주가가 공모가(8만3400원)의 약 2배로 급등한 데 이어 한때 20만원 위로 치솟으면서 단숨에 그룹사 시총에 약 9조원을 더했다. 또 다른 일등공신은 HD현대일렉트릭이다. 전력 인프라 업황 회복에 더해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센터 등 미국 전기 수요 증가에 따른 호황을 맞아 연초 이후 주가가 212% 폭등하면서 시총도 3배로 뛰었다. 이 밖에도 최근 조선주 급등세를 타고 HD한국조선해양 주가도 연초 대비 13.5% 상승해 시총이 1조원가량 증가했다. 고부가가치 선박 대량 발주와 더불어 미국과 중국 간 무역갈등이 조선업으로 옮겨붙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한국 조선사들이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HD현대그룹은 신규 선박 수주에 따른 계약자산 증가로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현황에서 GS를 제치고 재계 서열 9위에서 8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그룹 계열사들의 신용도도 잇달아 상향 조정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3월 HD현대일렉트릭의 신용등급 전망을 'A-/안정적'에서 'A-/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HD현대중공업(A-→A)과 HD현대삼호(BBB+→A-), 지주사 HD현대(A→A+)의 신용등급을 올렸다. 비슷한 시기 HD현대인프라코어와 HD현대건설기계는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존 신용등급 'A-'보다 한 단계 높은 'A' 등급을 부여받았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OK저축은행, 최고 연 5% 금리...‘처음처럼OK청년정기예·적금’ 특판

OK금융그룹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은 청년층을 위한 금융상품인 '처음처럼OK청년정기예·적금' 특별 판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처음처럼OK청년정기예·적금'은 만기 도래 전 중도 해지하더라도 약정한 이율을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돕고자 설계된 만큼 만 20세~34세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처음처럼OK청년정기예금'은 기본금리 연 3.71%에 마케팅 동의 시 제공하는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포함하면 최고 연 4.21%(세전)의 금리를 준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100만원 이상 500만원 이하까지 납입 가능하다. 정액적립식 정기적금 상품인 '처음처럼OK청년정기적금'의 경우 최고 연 5%(세전)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상품의 기본금리는 연 4.5%이며, 마케팅 동의시 0.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가입기간은 1년으로 가입금액은 월 적립금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이다. 해당 예적금은 모두 비대면 전용상품으로 OK저축은행 자체 모바일 앱인 'OK저축은행'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각각 1000억원(예금), 1만좌(적금) 한도소진 시 판매가 종료된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청년층의 자산관리와 목돈 마련을 지원하고자 2030세대에 특화된 예·적금 상품 출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OK저축은행은 청년층이 자산을 형성하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을 지속 출시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농협금융, 농촌 폐전자제품 수거 봉사활동

조정래 NH농협금융지주 미래성장부문 부사장은 지난 16일 소관 부문과 E-순환거버넌스 직원들과 함께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농가를 찾아 폐전자제품 수거와 영농철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E-순환거버넌스는 정부,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폐전자제품의 올바른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회수·재활용 분야의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활동을 선도하는 범국민적 기구다. 이번 봉사활동은 영농철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보태는 것과 더불어 E-순환거버넌스와 협업해 농가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수거하고,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해 국가의 6대 환경목표 중 하나인 자원순환을 실천하고자 실시됐다. 조정래 부사장은 “영농철 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그동안 처리가 어려워 농가 깊숙이 버려져 있던 폐가전들도 치워드릴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농협금융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금융은 E-순환거버넌스와의 지속적으로 상생협력해 농협금융에서 발생하는 폐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배출체계를 구축하며 국가 환경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BNK경남은행, 양산시 소상공인에 신용대출 20억원 지원

BNK경남은행은 17일 양산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이날 양산시청을 방문해 나동연 양산시장과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업무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총 20억원의 신용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의 양산지역 소재 개인사업자다. 무담보·무보증을 기준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저금리로 지원한다. 신용대출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은 양산지역에 소재한 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 예경탁 행장은 “양산시와 손을 맞잡고 지원되는 저리의 특별자금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지역 성장과 발전을 돕기 위한 상생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앞서 경남은행은 창원특례시, 울산광역시와도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농협은행, NH올원e통장·적금 출시 기념 커피차 이벤트

NH농협은행은 NH올원e통장·적금 출시를 기념해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고객응원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커피차 이벤트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시청·광화문 인근의 시민 2000명에게 커피와 농협은행 캐릭터 고속충전케이블 등 사은품을 제공했다. 오는 21일 서울마당에서 동일한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지난 9일 출시한 NH올원e통장·적금은 단순한 조건과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통장·적금·예금 패키지 상품이다. 6월 30일까지 가입고객 중 총 1224명을 추첨해 스탠바이미, 공기청정기, 백화점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증시 종합] HD현대중공업·SK·삼성생명, 솔브레인홀딩스·HLB그룹주 등 주가↓

연이틀 오르던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17일 한주 간 상승분을 반납한 채 하락 마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28.83p(1.03%) 내린 2724.62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1.53p(0.06%) 내린 2751.47로 출발한 뒤 낙폭을 차츰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4거래일 연속 동반 순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우위로 돌아선 영향이다. 외국인은 5976억원, 기관은 1492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7203억원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 외국인 매도 우위는 이달 들어 지난 9일에 이어 두 번째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4700억원 매도 우위였다.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9.9원 오른 1354.9원에 마쳤다. 코스피는 전날까지 이틀 연속 상승하며 연고점(2779.40) 돌파를 시도했었다. 특히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에 따른 미국 증시 상승 영향도 받았다. 그러나 이날 금주 상승분을 대부분 되돌리며 주간 기준 4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위원들 매파(통화긴축선호)적 발언이 이어지고 미국 증시가 반락하자 함께 약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HD현대중공업(-7.33), SK(-3.98%), 한화오션(-2.58%), 삼성SDI(-2.38%) 등이 내렸다. 전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SK하이닉스(-1.61%), 삼성전자(-1.02%)도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보험(-2.89%), 기계(-2.56%), 건설업(-1.93%), 운수장비(-1.81%), 금융업(-1.29%), 철강및금속(-1.28%), 증권(-1.18%) 등이 대부분 내렸다. 반면 음식료품(4.41%), 전기가스업(0.68%), 의약품(0.23%) 등 일부는 올랐다.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로 분류돼 최근 상승세였던 삼성생명(-6.42%), KB금융(-1.12%), 신한지주(-0.93%), 하나금융지주(-0.79%) 등 금융주가 조정을 받았다. 음식료품 업종에 속한 삼양식품은 '까르보불닭' 인기에 따른 호실적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빙그레(16.80%), 사조씨푸드(12.33%), CJ씨푸드(12.33%) 등도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31p(1.76%) 내린 855.06에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1p(0.15%) 내린 869.06으로 출발한 뒤 낙폭을 늘렸다. 장 초반에는 1.83%까지 폭을 키우기도 했다. 특히 HLB그룹 종목들이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 승인 불발 소식에 크게 내렸다. HLB이노베이션, HLB생명과학, HLB테라퓨틱스, HLB, HLB파나진, HLB바이오스텝, HLB제약 등 8개 종목이 일제히 하한가를 기록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솔브레인홀딩스(-21.01%), 신성델타테크(-3.91%), 셀트리온제약(-2.94%), 에코프로비엠(-1.62%), 에코프로(-1.09%) 등도 내렸다. 반대로 알테오젠(6.52%), 에스티팜(5.93%), 브이티(4.11%), 에스엠(3.87%) 등은 상승했다. 이날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10조 2889억원, 코스닥시장 9조 1023억원으로 집계됐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신규 광고 ‘밀착플러팅’ 선봬

삼성화재는 자사의 디지털 보험 플랫폼인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의 새로운 브랜드 광고 '너에게만 착! 밀착플러팅'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플러팅(Flirting)이란 상대방에게 호감을 갖고 다가가는 행동을 일컫는 말이다. 이번 광고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을 캐릭터로 의인화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일상생활을 24시간 밀착 케어하는 다이렉트 착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며, 고객에게 친숙하고 재미있게 알린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특히 MZ세대에게 친숙한 '라이트 노벨(Light Novel)' 장르의 스타일을 채택해 브랜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했다. 라이트 노벨은 그림 삽화가 들어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 형식을 말한다. 광고에서는 한 남성이 “조수석에 앉은 그녀가 나를 24시간 케어한다"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착' 캐릭터가 운전 중인 남성이 과속이나 급회전을 하지 않도록 도와주고, 안전운전 시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남성이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에 가입했는지 확인하며, 그의 드라이빙 라이프를 밀착 케어한다. 밀착 케어했던 그녀가 사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앱이었다는 반전이 재미 포인트다. 삼성화재는 고객들이 광고를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5월 한 달 동안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음에 드는 밀착플러팅 광고 장면에 나만의 대사를 입력하고 개인화된 이미지를 저장 및 공유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자동차 편을 시작으로 여행, 건강, 펫 테마 등 고객의 일상 속에서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을 만날 수 있는 시리즈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야기가 있는 광고를 통해 고객을 더욱 밀착하여 케어하는 '착' 브랜드의 정체성을 쉽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NH농협손해보험,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헤아림정원’ 조성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6일 서울 광진구 소재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헤아림 정원'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는 2015년부터 시작한 서울정원박람회를 국제 행사로 확대 개최한 행사로 뚝섬한강공원의 6만평의 부지에 다양한 참가자들이 조성한 76개의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달 19일 서울특별시와 정원박람회 내 정원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농협손보의 브랜드 이미지가 반영된 '헤아림 정원'을 조성했다. '헤아림 정원'은 사람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자연의 헤아림을 느낄 수 있는 정원이라는 의미로, 농협손보 캐릭터 조형물 '왕구와 므앙이'를 정원에 배치해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만들었다. 또한 이달 22일까지 왕구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컬러링 체험을 비롯해 헤아림 정원 사진을 SNS 업로드 시 키링, 에코백 등 다양한 굿즈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서국동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서울에서 열리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며 “헤아림정원 방문객들이 도심 속 자연이 주는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손보가 조성한 '헤아림 정원'은 정원박람회 이후에도 서울시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영구 존치될 예정이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케이뱅크, AWS 서밋 서울서 클라우드 도입 성과 발표

케이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국내 최대 규모인 IT컨퍼런스 'AWS 서밋 서울 2024(AWS Summit Seoul 2024)'의 발표 세션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16일 '케이뱅크의 클라우드 도입 여정' 발표 실무진들이 연사로 나서 강연을 진행했다. 케이뱅크의 클라우드 도입 효과와 최근 몇 년간 시도해온 도입 과정을 발표했다. 케이뱅크는 클라우드를 도입해 △데이터 저장량 증가 △정보 효용성 증대 △운영비용 감축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 테크(Tech) 리딩 뱅크로 나가기 위한 일련의 성과라고 케이뱅크는 설명했다. 가장 큰 효과는 고객 분석의 토대가 되는 데이터의 저장량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이다. 저장 데이터 양은 물론 데이터 종류도 기존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고객 사용 패턴, 각 개인별 세분화된 데이터 등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더 많이 저장할 수 있게 됐다. 3월 말 기준 1033만명이 넘는 고객의 방대한 데이터로 개개인 고객을 분석하고 개인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 이런 변화는 자연스럽게 케이뱅크가 데이터 중심 업무 문화로 자리잡는데 기여했다. 임직원들이 과거와 비교해 보다 양과 질적으로 개선된 데이터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이다. 데이터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기존 대비 4배 이상의 임직원이 데이터를 업무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업무 방식 변화는 고객 개인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추가적으로 클라우드 도입은 비용적인 측면에서 효과가 크다. 데이터 저장량에 비례해 비용이 늘어나는 기존과 다르게 일정한 비용으로 유지되는 것이 클라우드의 강점이다. 기존 구조 대비 인건비, 인프라 비용 등 운영 비용을 20% 이상 감축할 수 있다. 앞으로 데이터량이 증가할수록 효율성이 좋아지는 장점도 있다. 케이뱅크는 클라우드 도입을 위해 최근 몇 년간 여러 과정을 거쳤다. 2021년 업계 최초로 IT 시스템의 유닉스에서 리눅스 전환을 시작으로 지난해 7월에는 4번째 데이터센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도입했다. 이어 올해 초 MSA 방식의 시스템 환경을 자체 구축했다. 케이뱅크는 IT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차대산 케이뱅크 Tech실장은 “국내 최대 IT 컨퍼런스인 AWS 서밋 서울에서 인뱅 최초로 케이뱅크의 클라우드 도입에 대해 설명할 수 있어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Tech 리딩 뱅크로서 IT업계를 선도하는 기술 역량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KB국민은행, 캄보디아와 QR코드 기반 지급결제시스템 구축한다

KB국민은행은 16일 캄보디아 중앙은행과 국가간 QR코드 기반 지급결제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훈마넷 캄보디아 총리의 방한을 맞아 개최된 한국∙캄보디아 경제협력포럼(Korea-Cambodia Business Forum)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훈마넷 캄보디아 총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협약의 주체인 찌아 세레이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 이재근 국민은행장 및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민은행은 금융 부문에서 캄보디아 중앙은행과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QR코드 기반 지급결제시스템을 구축해 두 나라의 지급결제시장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한국·캄보디아 양국간 QR코드 기반 지급결제시스템 구축으로 별도 환전 없이 자국의 모바일뱅킹 플랫폼을 이용한 결제가 가능해져 두 나라를 찾는 관광객과 근로자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은행의 캄보디아 자회사인 KB프라삭은행이 지급결제시스템 구축·운영과 관련해 지급결제자금 정산을 위한 결제은행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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