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분기 100조 벌어들일까”...삼성전자, 실적 신기록 정조준

“한 분기 100조 벌어들일까”...삼성전자, 실적 신기록 정조준

메모리 호황에 올라탄 삼성전자의 실적 눈높이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까지 높아졌다. D램·낸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HBM 판매도 확대되면서 올 3분기에도 역대급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3분기 삼성전자의 연결기준 영업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204조5704억원과 영업이익 110조5736억원으로 관측됐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7.7%,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08.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의 경우, 이 같은 전망이 실현되면 단일분기 실적 만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

[금융권 풍향계] SBI저축은행, 소아암 환아 지원 위해 헌혈증서 500장 기부

◇ SBI저축은행, 소아암 환아 지원 위해 헌혈증서 500장 기부 SBI저축은행이 소아암 환아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서 500매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이날 오전 서울시 중구 소재 SBI저축은행 본사에서 전달식을 열고 헌혈증 500매를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이사와 허인영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헌혈증서 기부의 의미를 나누고 환아 지원에 뜻을 모았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2000년 보건복지부 인가로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완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공익단체다. 현재 전국 7개 지회와 8개 보금자리 쉼터, 6개 소아암청소년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며 환아와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헌혈증서 500매는 SBI저축은행 임직원들이 헌혈 봉사를 통해 마련했다. 헌혈증서는 치료 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아들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 동참 KB국민은행은 불법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고 포용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7월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시작한 공익 캠페인으로 불법사금융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융 취약계층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캠페인은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이호성 하나은행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다음 주자로는 정문철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최근 불법사금융과 과다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늘고 있는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이 금융취약계층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포용금융 실천 및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8월 금융 취약계층과 청년의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국민희망대로: 빚길조심'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보행로에 부착된 불법사금융 대출 광고 위에 KB희망금융센터 연락처를 담은 스티커를 덧붙여 불법 대출의 위험성을 알리고,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이 안전한 금융지원 창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포용금융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 “6년간 이산화탄소 1300톤 절감했어요"…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시즌12 시작 상상인그룹이 28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7주 동안 임직원 건강증진과 환경보호를 위한 '걷기 프로젝트' 시즌12를 진행한다. 2021년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올해로 6년째를 맞이했다. 이번 시즌에는 상상인,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상상인선박기계, 시너지이노베이션, 엠아이텍, 메디카코리아 등 그룹 7개 계열사 임직원이 함께 걷는다. 상반기 진행됐던 팀 단위 참여전과 달리 하반기 걷기 프로젝트는 예년처럼 개인전으로 치러진다. 메인 챌린지에서는 하루 최대 인정 걸음 수를 2만보로 두고 7일간 걸음 수를 합산한다. 매주 5일 이상 8000보를 걸어야 포인트가 인정되고, 이를 채우지 못하면 그 주 포인트는 사라진다. 주간 걸음 수가 7만보 이상이면 3포인트, 6만보 이상이면 2포인트, 5만보 이상이면 1포인트가 각각 쌓이며, 총 7주 동안 최대 21만원의 현금 포상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부정 사용이 적발되면 해당일부터 과거 걸음 수 전체가 무효 처리된다. 걷기 용품을 지원받은 적 없는 임직원과 신규 입사자에게는 운동화, 트레이닝복, 스마트워치 등 구입비로 2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시너지이노베이션, 엠아이텍, 메디카코리아 등 신규 계열사 임직원을 위해 '패밀리데이'와 '쿠폰데이'도 새로 마련했다. 가족·지인과 함께 걷거나 특정 걸음 수를 채우면 현금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상상인그룹은 올해 상반기 선포한 그룹 MVC(미션·비전·핵심가치)를 이번 걷기 프로젝트에도 그대로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단순히 걷는 데 그치지 않고, 환경 보호를 향한 저마다의 생각과 일상 속 작은 변화를 실천으로 옮기겠다는 취지다. 지난 6년간 쌓인 일상 속 걷기 실천은 이산화탄소 약 1300톤을 절감하는 효과로 이어졌다. 이는 소나무 약 17만그루를 심은 효과와 맞먹는 규모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MVC 위닝룰즈 가운데 '연결'을 뜻하는 '우리 팀을 넘어 우리 회사의 답을 찾는다'는 원칙이 자연스레 녹아 있다. 7개 계열사가 나이와 직급을 넘어 함께 걷는 모습 자체가 그 원칙을 보여준다. 또 '도전'의 위닝룰즈인 '완성보다 속도, 성공보다 시도'처럼, 완벽한 기록을 좇기보다 매일 한 걸음씩 내딛는 시도 그 자체에 무게를 둔다. 임직원들은 작은 걸음을 통해 그룹의 가치를 몸으로 익히고, 계열사의 경계를 넘어 함께 움직이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보험·카드사 풍향계] 현대해상, 새 PR광고 ‘이름 곁에 평생’ 런칭 外

◇ 현대해상, 새 PR광고 '이름 곁에 평생' 런칭 현대해상이 이름에 담긴 소망·기대를 지키겠다는 메세지를 전한다. 고객의 삶 전반에 걸쳐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나타내기 위함이다. 28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신규 기업PR 광고 '이름 곁에 평생' 편은 배우 이정재의 목소리로 인물들의 이름과 의미를 조명한다. 평생 사랑하며 살길 바라는 '원사랑', 빛나며 살길 바라는 '이도윤', 나 답게 살길 바라는 '나다은', 평생 곱게 살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김꽃님' 할머니의 이름을 소개하며 '이름처럼 평생, 이름 곁에 평생'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평생 고객의 곁에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름에는 한 사람이 평생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지켜주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KB손해보험 “가평에서 재즈 즐겨보세요" KB손해보험이 가을을 맞아 풍경과 선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KB손보는 다음달 9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일애데서 열리는 '제23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불수교 140년을 기념해 프랑스 재즈를 중심으로 구성된 것으로,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프랑스 음악가들이 공연을 펼친다. KB손보가 조성한 휴게존과 포토존에서는 휴식을 취하고 추억이 담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9월30일까지 SNS를 통해 초대권 이벤트도 실시한다.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게시물에 관람 희망일 및 축제에 가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1인당 초대권 2매를 선물한다.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축제라는 점을 반영해 '반려견 사진관'을 운영하고, 'KB금쪽같은 펫보험'도 소개한다. ◇ KB국민카드, 편의점서 스테이블코인 결제 실증 KB국민카드가 오프라인 편의점 매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 환경을 구현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 활성화에 앞서 실제 서비스 적용에 필요한 결제·정산 인프라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KB국민카드는 BGF리테일·나이스정보통신·안랩블록체인컴퍼니와 함께 CU에서 결제 실증을 진행했다. 고객의 디지털 지갑에 있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방식을 적용했고, 결제 완료 여부가 매장에 반영되는 형태다. 이번 실증에서는 가맹점 인프라-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지갑을 연계, △QR 생성 △스테이블코인 결제 △블록체인 거래 확인 △가맹점 결제 완료로 이어지는 전 과정의 구현 가능성이 확인됐다. KB국민카드는 기존 카드 결제 인프라의 강점을 활용하는 동시에 디지털 지갑-가맹점을 연결하는 결제 환경을 준비한다는 목표다. ◇ 우리카드, 체험형 금융소비자교육 강화 우리카드가 금융소비자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체험형 교육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울산 온산초등학교에서는 카드업계 처음으로 샌드아트를 접목해 금융의 기초 개념과 올바른 금융습관을 설명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6월 화성 장명초등학교에서 뮤지컬을 입힌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했고, 연말까지 지방 소재 초등학교 두 곳에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앞서 두 차례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협회(VMK)와 손잡고 실시한 가이드러닝 체험과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의 경우 임직원이 함께 달리면서 일상 속 불편을 경험했다. 김형조 우리카드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는 “앞으로도 체험형 콘텐츠를 활용해 누구나 쉽고 자연스럽게 금융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심장질환, 국내 사망원인 2위…경제적 부담↑ '세계 심장의 날(9월29일)'을 맞아 심혈관질환 예방 등 심장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심장질환이 암에 이어 국내 사망원인 2위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국민들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심장 수술의 경제적 부담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수술 35개의 평균 진료비는 건당 496만원이었으나, 심장수술은 4808만원으로 집계됐다. 심장질환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경우가 있고, 수술 뿐 아니라 약물치료와 중환자실 치료를 비롯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언급된다.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이 '(무)AXA나를지켜주는건강보험Ⅱ(갱신형)'을 선보인 까닭이다. 이는 진단·수술·주요 치료를 보장하는 상품으로, 급성심근경색증진단금 특약에 가입하면 보험기간 중 진단 확정시 최초 1회에 한해 진단금을 받을 수 있다. 허혈성심장질환의 진단(최초 1회) 및 직접적 치료 목적의 수술(매번)도 보장한다. 2대질병주요치료비 특약을 활용하면 허혈성심장질환 진단 후 수술·혈전용해치료·종합병원 중환자실치료 등에 대해 10년간 연 1회 보장이 이뤄진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이 있는 고객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 문턱을 낮췄다"며 “고객이 심장질환 진단 이후에도 수술과 주요 치료 과정에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고객의 치료 여정을 고려한 실질적인 보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금융위 “레버리지 아닌 실적으로”…저PBR 기업 명단 공표·베어허그 도입

금융당국이 자본시장 개혁을 이어가는 동시에 지난 6~7월 급락장에서 드러난 레버리지 취약성을 보완하기로 했다. 오는 11월부터는 오랫동안 저평가 상태에 머문 상장사의 명단을 공표한다. 공개매수 제안이 들어오면 대상 회사 이사회가 의견을 의무적으로 밝히도록 하는 '베어허그' 제도도 도입한다. 변제호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은 28일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2026' 첫 세션 발표에서 “과도한 레버리지가 투자자 손실과 시장 변동성을 증폭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변 국장은 지난 6~7월 반도체 쏠림과 레버리지 확대가 맞물려 시장이 급격한 조정을 겪었다고 짚었다. 금융위에 따르면 코스피는 6월 22일 9115포인트에서 7월 30일 5593포인트까지 밀렸다. 금융위는 레버리지 상품과 신용공여, 미수거래 관리를 강화한다. 기존 수단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위기에 대비해 긴급 시장안정 조치도 보강한다. 변 국장은 “앞으로 시장은 레버리지의 힘이 아닌 기업의 실적과 투자자의 자기자본에 기반해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변동성을 키우는 고빈도매매(HFT)에 대해서는 규율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밝혔다. 구체적인 규율 방식은 이날 공개하지 않았다. 고빈도매매는 초고속 컴퓨터와 알고리즘을 이용해 마이크로초 단위로 대량 주문과 취소를 반복하며 미세한 가격 차이로 차익실현을 하는 거래 기법이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규제를 새로 만들기보다 공시와 시장 압력을 활용하는 쪽을 택했다. 금융위는 11월부터 업종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코스피 하위 25%, 코스닥 하위 10%에 6개 반기 연속 머문 기업의 명단을 공표한다. 포괄적인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은 명단에서 빠진다. 베어허그 제도는 이사회가 공개매수 제안에 대한 의견과 근거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게 하는 방식이다. 변 국장은 “주주 충실의무와 결합해 이사회가 지배주주가 아닌 전체 주주 입장에서 의견을 표명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상법 개정을 우회하는 행위에 대해 “햇볕은 최고의 소독제라는 말을 믿어보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동전주와 저시가총액 기업의 퇴출을 강화한다. 우량 기업은 별도 세그먼트인 '코스닥 셀렉트'로 묶어 기관 자금을 끌어들일 계획이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제도를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시킬지가 과제로 꼽혔다. 정준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법 제도는 상당 부분 완비됐다"며 “지금부터는 시장과 투자자, 경영자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정 교수는 개인투자자가 1500만명에 이르는 만큼 투자자 보호가 정치·사회적 관심사가 됐고, 개혁 흐름이 일시적으로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봤다. 이동섭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실장은 대주주와 일반주주의 이해가 충돌하는 거래에 독립이사로만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두자고 제안했다. 주요 이사회 안건이 일반주주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공시하자는 제안도 내놨다. 과거 주가 평균에 의존하는 주식매수청구 가격을 공정가치 기준으로 바꾸고, 협력적 주주활동에는 공동보유자 규제를 예외로 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자본배분 원칙을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과를 두고는 신중론도 나왔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코스피의 자본비용이 2024년 말 12%에서 9%대로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다만 미국(6%대)보다 여전히 높다고 짚었다. 이 실장은 최근 코스피 상승분 가운데 밸류업 효과는 약 30%로 평가되며, 50~60% 이상은 반도체 실적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금융 풍향계] 농협은행, 부산에 2호 FDI 특화자문센터…외국인투자 지원 강화 外

NH농협은행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 입주기업과 부산·경남 지역 외국인투자기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부산 소재 미음산단지점을 '제2호 FDI 특화자문센터'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센터는 외국인직접투자와 국내 증권투자를 희망하는 외국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신고와 관련 규정 검토, 기업별 전담 직원(RM)배치, 계좌 개설·투자 자금 이체 등 투자 전 과정에 걸쳐 전문화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1호로 지정한 삼성역금융센터에 이어 미음산단지점을 추가 지정해 금융지원 기반을 확대했다. 특히 규정 이해와 다양한 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신고 절차, 계좌 개설, 외화 자금 이체 등에 대한 투자 단계별 지원을 강화해 외국인투자기업들의 실무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췄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별 산업특성과 기업 금융수요를 반영한 FDI 특화자문센터를 확대해 전국 단위의 외국인투자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MG희망나눔공제' 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 9세 이상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공제 가입에 필요한 보험료를 지원한다. 경제적 여건 등으로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아동·청소년이 질병이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의료보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새마을금고재단은 지난 6월 비영리단체인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추천을 받아 지원 대상자 240명을 선정하고, 지난 17일 공제 가입을 완료했다. 이들이 가입한 MG희망나늠공제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공익형 공제상품으로 가입일로부터 5년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입원·수술·통원 치료 등에 대해 약관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정액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새마을금고재단은 5년치 공제보혐료 약 8000만원을 전액 지원했다. 2017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올해까지 누적 총 4600명의 보험료 11억원을 부담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한 달간 꾸준히 저금하면 삼성물산 패션부문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F샵 할인 쿠폰과 포인트 지원부터 인기 브랜드 의류, 가방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한달적금 with SSF SHOP'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달적금은 100원부터 3만원까지 매일 원하는 금액을 저축하며 돈을 모으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단기 적금 상품이다. 만기가 31일로 짧고 납입할 때마다 '춘식이' 캐릭터가 31층 건물을 한 층씩 올라가는 재미를 더했다. 2023년 10월 출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개설 계좌 수 1500만좌를 돌파했다. 한달적금 with SSF SHOP은 카카오뱅크 파트너적금 최초로 패션 플랫폼과 제휴한 상품이다. 저축을 진행하면 패션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이 꾸준히 쌓이는 구조다. 이날부터 10월 28일까지 31일간 한정 판매되며, 1인당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은 저축 납입만 해도 SSF샵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경품 응모 기회 등을 얻는다. 첫 저축과 7회차 납입에 성공한 고객에게는 SSF샵 전용 포인트(퍼플코인)를 지급한다. 1회차에는 성공한 모든 고객에게 5000원 상당의 포인트를, 7회차에는 1100명을 추천해 1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3회차에는 최대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SSF샵 11% 할인쿠폰을 준다. 또 11회차까지 납입을 완료하면 20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SSF샵 3만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준비했다. 16회차에는 고객 110명을 뽑아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31일간 빠짐없이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600만원 상당의 인기 가방과 의류 등을 선물한다. 르메르 크루아상백과 벨트백, 자크뮈스 밤비노백, 아미 가디건, 메종키츠네 가디건을 각각 1명씩 총 5명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16회차와 31회차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월 7일에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혜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생활에 밀접한 분야에서 재미와 실용성을 갖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은 대한항공 마일리지 기본 적립과 개인카드의 업종별 추가 적립 혜택을 담은 'JB 스카이패스(SKYPASS) 카드' 3종을 29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JB SKYPASS 상품은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개인사업자 카드는 적립 대상 이용금액 1500원당 1마일리지, 법인카드는 3000원당 1마일리지를 기본 적립한다. 기본 적립에는 전월 이용실적 조건과 월·연간 적립한도가 없다. 개인카드의 경우 특정 업종 이용 시 추가 적립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 50만원 이상이면 백화점·대형마트·대한항공 직판 항공권 이용 금액에 대해 1500원당 1마일리지를 추가로 적립한다. 추가 적립한도는 월 1000마일리지다. 개인사업자와 법인카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무이자할부, 세금·공과금, 상품권 구매 등 일부 이용금액은 적립 대상에서 제외된다. 개인·개인사업자 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 4만3000원, 국내·외 겸용 4만5000원이다. 법인카드는 국내전용 1만8000원, 국내·외 겸용 2만원이다. 카드 신청을 위해서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은 개인형퇴직연금(IRP) 고객의 노후 준비를 지원하고 다양한 연금자산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IRP Home Run 이벤트 '오늘의 연금투자로, 내일의 노후까지 Home Run!'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개인IRP 신규 가입 고객은 물론 기존 펀드·상장지수펀드(ETF)·일임운용 고객도 참여 대상에 포함된다. 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App)에서 응모와 마케팅 동의를 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중 신규 가입한 고객 선착순 3000명에게 최대 3만원의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계좌 잔액이 100만원 이상이거나 잔액 10만원에 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1년 이상 유지하면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또 계좌 잔액이 1000만원 이상은 모바일상품권 2만원권, 2000만원 이상은 모바일상품권 3만원권을 준다. 이와 함께 경남은행은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미래에셋·삼성·한국투자신탁·KB·신한·키움·BNK자산운용 등 7개 자산운용사의 펀드·ETF를 100만원 이상 신규·추가 매수한 고객과, 디셈버앤컴퍼니·퀀팃투자자문 등 2개 일임사의 일임운용서비스를 100만원 이상 신규·추가 이용하는 고객에게 회사별로 선착순 500명까지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모바일상품권은 해당 조건을 오는 12월 11일까지 유지해야 받을 수 있다. 박형준 경남은행 연금사업부 부장은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고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IRP 적립금을 운용하며 체계적인 노후 준비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iM금융, 차기 회장 선임 절차 시작…12월 최종 후보 선정

iM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8일 회의를 열고 차기 최고경영자(CEO) 선임을 위한 경영 승계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최고경영자 선임 원칙으로 △절차적 정당성과 투명성 확보 △후보군 구성의 다양성과 평가 공정성 제고 △자질과 역량을 갖춘 최종후보자 선정 △회추위의 독립성 제고 등 4가지를 제시했다. 회추위는 사전에 공개한 최고경영자 자격요건에 따라 내외부 상시 후보군을 형성·관리해 왔다. 이번 승계 절차에서는 표준화된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내외부 후보자에게 공정한 경쟁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내부 후보군은 상시 관리체계를 통해 육성·관리하고, 외부 후보군은 복수의 전문 서치기관을 활용해 폭넓게 발굴하며 후보군 구성의 다양성을 대폭 높였다. 또 후보자 출신이나 현직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한 원칙에 따라 전문성과 경영역량을 검증할 예정이다. 세부 승계 절차를 보면 1단계 롱리스트 선정, 2단계 숏리스트 선정, 최종 후보 선정 등 3단계 검증 과정이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표준화된 지원서와 증빙자료, 복수 전문기관의 평판 조회 등을 바탕으로 자격요건과 금융지주 최고경영자로서 필수역량을 검증한다. 2단계에서는 독립이사와 외부 전문가가 금융업 전문성, 조직·리더십, 전략적 사고 역량을 심층 평가한다. 최종 후보 선정 단계에서는 1차로 독립이사의 영역별 집중 면접을 진행하고, 2차로 향후 3년의 그룹 경영 방향을 발표·토론하는 '3 Yrs. Visioning' 세션을 통해 CEO로서의 준비도와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후보자 검증 과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평가에 참여시키고 회추위 역할도 강화한다. 특히 숏리스트와 최종 후보 선정 과정에서는 심층 인터뷰를 확대해 후보자 경영철학, 그룹 미래 비전, 리더십과 경영역량 등을 면밀히 평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회추위가 후보자 자질과 역량을 직접 검증하고 최종후보자 추천에 이르기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회추위는 10월 말 롱리스트를 선정한 뒤 단계별 심층 평가를 거쳐 11월 말까지 숏리스트 확정하고, 12월 중 최종후보자를 추천할 방침이다. 이로써 승계 절차 개시부터 최종 후보 선정까지 최소 3개월 이상의 검증 기간을 확보했다. 특히 과거 롱리스트 선정에서 최종후보자 선정까지 걸린 검증 기간 약 40일보다 약 20일 더 확대했다. 기존보다 실질적인 평가 검증 기간을 강화해 각 단계에서 후보자 역량과 적합성을 충분히 평가하고, 외부 후보자에게도 준비와 검증에 필요한 시간을 제공해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경영 승계 절차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 롱리스트 인원 수를 공개하고, 후보자 본인 동의를 전제로 숏리스트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후보자 개인정보와 권익을 보호하면서 주주와 시장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경영 승계 과정에 대한 대외 신뢰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조강래 회추위원장은 “성공적인 시중금융그룹 안착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최적의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도록 충분한 검증 기간과 투명한 평가를 통해 회추위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AI 모멘텀 시험대 오른 美…中은 회담 효과 제한 속 숨고르기 [글로벌 레이더]

이번 주 글로벌 증시에서는 미국의 인공지능(AI) 랠리 지속 여부와 중국의 국경절 연휴를 앞둔 수급이 변수로 떠올랐다. 미국에서는 반도체 기업 실적과 경제지표가 증시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는 미중 정상회담의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평가 속에 장기 휴장을 앞둔 관망세가 예상된다. 이후에는 기업 실적 발표가 증시 흐름을 가를 변수로 꼽힌다. 이번 주(28~2일) 미국 증시에서는 마이크론 실적과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고용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마이크론이 데이터센터 메모리 수요와 가격 전망을 높인다면 최근 나타난 반도체 강세가 이번 주에도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다. 경제지표 역시 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기술주 밸류에이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금융정보업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지난주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1.21%)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2.06%),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28%)는 일제히 상승했다. 메타의 개인용 AI 에이전트 'Muse'가 흥행하며 AI 반도체 수요 기대를 키운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Muse 출시로 에이전틱 AI 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졌다고 보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이용자 질문에 대한 답변을 넘어 예약이나 결제 등 여러 작업을 연속적으로 수행한다. 이에 따라 AI 추론 인프라 수요도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AI 투자 수혜가 모델 훈련용 그래픽처리장치(GPU)에서 중앙처리장치(CPU), 메모리, 클라우드 인프라 등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8일 출시된 Muse는 12일 만에 280만 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흥행했다. 주가는 곧장 반응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메타 주가는 11.34% 상승했다. AMD와 인텔, ARM 등 AI 관련 반도체주 역시 각각 9.95%, 12.14%, 17.16% 급등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5%를 돌파했음에도 이처럼 주가가 오른 것은 투자자 판단의 무게중심이 금리에서 AI 투자 모멘텀과 기업 이익으로 이동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주 미국 증시에서는 반도체 섹터 반등세 유지 여부에 투자자 시선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오는 30일 예정된 마이크론 실적 발표가 가늠자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지난 분기에 이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주요 고객에게 대량으로 출하하기 시작했다. 내년에는 7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E)를 양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AI 투자가 모델 훈련용 GPU를 넘어 확대되는 흐름인 만큼, 마이크론이 이번 실적 발표에서 데이터센터 메모리 수요와 가격 전망을 추가로 높인다면 반도체 섹터 강세가 유지될 수 있다는 평가다. PCE 가격지수와 고용지표 발표 역시 주목할만한 변수다.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기술주 밸류에이션 부담이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다. 물가가 예상치를 웃돈다면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부각될 수 있다. 이번 달 고용보고서에서 강한 고용과 임금이 확인되면 고금리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높은 금리는 기업의 미래 이익을 현재 가치로 환산하는 할인율을 높여 밸류에이션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강재구 하나증권 연구원은 “물가가 예상보다 안정된다면 지난주 급등한 금리가 다소 하락할 수 있다"며 “PCE 가격지수가 반도체 주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용 증가가 둔화하면서 임금도 안정되면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 중국 증시에서는 국경절 장기 휴장(1~7일)을 앞두고 투자심리가 신중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연휴를 앞두고 차익실현 물량이 시장에 나올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24일 열린 미중 정상회담은 중국 증시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일제히 이번 미중 정상회담이 예상을 밑도는 성과를 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무역전쟁 휴전 기간을 2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여기에 300억 달러 규모 상품에 대한 관세 인하와 AI 대화 채널 구축에도 합의했지만, 실질적인 성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평가다. 한국투자증권은 미중 정상회담이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이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양국의 성과 발표에도 온도차가 있고, 앞으로도 양국은 관계 개선보다는 '거리두기'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양국은 300억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한 상호 관세 인하를 재확인하면서도 미국의 중국 시장 접근과 중국의 미국산 석탄 구매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을 달리했다. 미국은 중국에 희토류 공급 회복도 요청했지만 중국 측 발표에서는 해당 내용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증권 역시 무역전쟁 휴전 연장과 민간 품목에서의 관세 인하를 제외하면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만한 요소가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관세 인하 조치를 들여다보더라도 해당 품목은 미국이 중국산을 수입하는 품목의 10%도 되지 않아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성연주 신영증권 연구원은 “자동차를 비롯한 품목들에서 중국 기업의 미국 내 공장 건설 허용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면 중국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겠으나, 이번 정상회담에서 그러한 내용은 다뤄지지 않았다"며 “미중 정상회담이 중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사실상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에는 단기적으로 국경절 연휴를 앞둔 수급이 중국 증시 흐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장기 휴장이 예정된 만큼, 투자자가 적극적으로 포지션을 확대하기 어려울 것이란 평가다. 다만 여행과 화장품 등 필수소비재와 경기민감 섹터는 연휴와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 이 같은 흐름은 다음 달 중국 기업의 실적 발표가 나올 때까지 유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성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중국 기업 실적 발표가 다음 달에 예정돼 있고, 중국 증시는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다 기업 실적이 나오면서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AIA생명, 차기 대표 내정…리오 응 AIA 중국법인 CFO

AIA생명이 리오 응 AIA 중국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차기 대표로 내정했다. AIA생명은 새 대표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AIA의 비전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28일 AIA생명에 따르면 리오 응 내정자는 생명보험업계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고, 아시아 지역에서 다수의 고위 리더십 직책을 맡아 성장·혁신·경영환경 관리 분야 노하우를 축적했다. 그는 필요한 승인 절차를 거쳐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할 예정이다. 피셔 장 AIA생명 이사회 의장 겸 AIA 지역총괄대표는 리오 응 내정자가 △전략 △조직 혁신 △재무 리더십 분야에서 성과를 입증했다는 점을 들어 AIA생명을 이끌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영진·임직원·영업채널 파트너들과 함께 사업을 발전시키고, 고객을 위한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AIA생명은 AIA프리미어파트너스, 법인보험대리점(GA), 은행, 텔레마케팅, 디지털 채널 등에서 혁신적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중심 경영을 지속한다는 목표라고 밝혔다. 리오 응 내정자는 “AIA생명을 이끌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하고, 앞으로의 중요한 성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李 대통령 “아시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자본시장 만들 것”...‘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2026’ 개막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 아시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자본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국내 최대 자본시장 기업설명(IR) 행사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Korea Premium Weeks) 2026' 개막식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국내 자본시장의 체질 개선과 시장 선진화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는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 주관으로 올해부터 열리는 민관 통합 한국 자본시장 설명회다. 이억원 금융위원장도 한국 자본시장을 국내외 투자자에게 소개하는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행사를 매년 열어 시장과 소통의 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를 정례 개최해 '한국 자본시장'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 글로벌 IR(설명회)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를 통해 매년 우리 시장의 성과를 공유하고 보완이 필요한 과제를 점검해 미래 정책 방향을 시장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와 예측 가능성을 높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는 정부 정책과 시장 변화, 기업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하나로 모아 한국 전체의 투자 매력을 함께 보여주는 통합 IR"이라며 “개별적으로 흩어진 여러 행사를 한자리에 모아 정부·기업·투자자·국민의 목소리를 서로 연결하고 자본시장의 주요 현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국가 차권의 대규모 소통과 연결의 장"이라고 소개했다. 이 위원장은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진 코스피 급등과 세 차례의 상법 개정 같은 성과를 소개했다. 더불어 한국증시가 마주한 과제로 최근 국제유가 상승과 글로벌 금리 인상 압력,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업황 불확실성을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 “정부는 그동안 추진해 온 자본시장 체질 개선을 흔들림 없이 안착시켜 나가면서 안정성 강화 등 시장의 내실도 함께 다질 계획"이라며 “이번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를 통해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시장 참여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우리 증시의 청사진을 함께 그리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은 “올해 9월 아시아 거래소 최초로 정규장 이후 애프터마켓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24시간 거래 체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식 결제 주기 단축 역시 아시아 역내 거래소들과 함께 추진해 선진 거래 환경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글로벌 자본시장 경쟁 격화 △금융의 탈중앙화 가속 △디지털 자산시장과 전통 자본시장의 경쟁을 최근의 변화 양상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정 이사장은 “변화의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혁신을 선도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한국거래소가 이런 변화의 중심에 서서 글로벌 주요 거래소로 도약하고 세계 자본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이사장은 구체적 노력으로 △애프터마켓 개설과 주식시장 결제주기 단축 등을 통한 자본시장 인프라 혁신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존중 문화 기반으로 자본시장 체제의 지속 개선 △토큰증권(STO) 플랫폼 선제 구축·운영 같은 미래 금융환경 변화 선도를 내놨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유동수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과 서일준 국회 정무위 간사, 이토 유타카 일본 금융청장이 축사에 나섰고, 케빈 스니더 골드만삭스 아시아태평양(일본 제외) 대표와 주드 압델 마제이드 블랙록 글로벌 파트너스 오피스 공동 총괄이 특별연설자로 연단에 올랐다. 장폴 세르베 국제증권관리위원회기구(IOSCO) 의장과 '월가의 전설'로 불리는 켄 피셔 피셔인베스트먼트 창립자 겸 회장이 영상 축사를 통해 한국 자본시장의 도약과 통합 콘퍼런스 출범을 축하했다. 이 밖에도 유엔 책임투자원칙(UN PRI), 나스닥,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지수, 아시아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ASIFMA) 등 글로벌 금융시장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2026'은 9월28일부터 10월16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 슬로건은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자본시장을 향한 관문'이다. 이번 개막식을 포함해 3주간 약 25개 행사가 마련돼 있다. 1주차에는 기관투자자 대상 글로벌 콘퍼런스를 연다. 이날 개막식과 정책 세션을 시작으로 △ 자본시장 개혁방안 △ 기업지배구조 개선 성과와 발전 방향 △ 외환시장 개혁방안 등이 논의된다. 오는 29일에는 △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위한 비전과 과제 △ 자본시장 인프라 선진화 △ 코스닥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 등 증시 현안을 다룬다. 이후 2주차에는 코스닥 활성화를 위한 시장 진단 세미나와 코넥스·코스닥 상장기업 IR 행사가, 3주 차에는 국내 증권사·자산운용사 등 민간 금융권 주도의 행사와 글로벌 채권시장 포럼도 예정돼 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특징주] 한화솔루션, 美 태양광 가격 상승 수혜 기대감…강세

28일 장 초반 한화솔루션이 강세다. 미국 태양광 모듈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 가능성에 투자심리가 활성화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3650원(12.50%) 오른 3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정부가 수입 태양광 제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모듈 가격이 상승세라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미국 수입 모듈의 와트(W)당 가격 중간값은 지난달 정책 발표 이후 약 40% 상승했다. 미국산 양면형 모노 퍼크(Mono PERC)모듈 가격 역시 올해 초 대비 약 2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조지아주 소재 공장을 중심으로 태양광 모듈 생산 체계를 갖추고 있다. 현지 생산 체계를 갖춰 수입 제품 규제 국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인도와 인도네시아, 라오스산 모듈에 대한 규제로 공급 불확실성과 공급 부족 위험이 커졌다"며 “해당 제품의 미국 인도가격 상승은 한화솔루션을 비롯해 미국 내 생산업체의 가격 협상력을 키우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특징주] HLB, 담관암 치료제 FDA 승인에 그룹 일제히 상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HLB 표적항암제를 담관암 환자 치료제로 승인했다는 소식에 HLB 그룹이 28일 장 초반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7분 HLB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95%(9150원) 오른 3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LB제약(+30.00%), HLB바이오스텝(+30.00%), HLB이노베이션(+29.99%) 등 HLB 그룹주는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HLB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의 담관암 치료제 '리픽투'가 미국 식품의약국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FDA는 리픽투를 섬유아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유전자 융합 또는 재배열이 있는 담관암 환자의 2차 치료제로 승인했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항암 신약의 신약허가신청서(NDA)를 FDA에 직접 제출해 허가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엘레바는 2024년 리픽투의 글로벌 개발·상업화 권리를 확보한 뒤 임상자료 분석과 허가 전략 수립, FDA 심사 대응을 진행했다. 리픽투는 FGFR2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경구용 항암제다. HLB는 올해 4분기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의약품청에도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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