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 영아 생명 지키는 '스마일 턱받이' 전달 교보생명이 영아의 위급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정보를 담은 '스마일 턱받이'를 만들고 나눴다. 생명보험사로서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데 기여하기 위함이다. 교보생명은 서울 영등포구청에 스마일 턱받이 880개를 전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관내 보건소를 통해 임산부 및 영유아 양육 가정에 전해질 예정이다. 영아에게 심한 기도폐쇄가 발생한 경우 복부를 밀어내는 하임리히법 대신 등을 두드리거나 가슴 밀어내기를 시행해야 한다. 스마일 턱받이는 부모와 보호자의 응급처치법 학습에도 활용할 수 있다. 턱받이 앞뒷면에 응급처치 위치를 자수로 나타내고, 처치 방법을 설명하는 태그도 달았다. 교보생명은 2023년 성북구·강서구·강동구 보건소에 턱받이 1000개를 기부한 것을 필두로 2024년과 지난해를 포함해 4년간 4500개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임직원과 가족이 제작한 턱받이 120개와 출산지원키트를 서울시한부모가족복시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 현대해상, AI 활용해 일하는 방식 바꾼다 현대해상이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업무에서 AI로 변화를 만든 구성원의 경험들을 모아 회사 차원의 가능성과 변화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26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현대해상 AX Festival 2026'은 △AX 로드맵과 AI 활용 우수사례 △AI 서비스 체험 △강연과 실습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사내 AI 전담 조직과 실무부서가 머리를 맞대는 자리도 마련됐다. 현대해상은 임직원들이 AI 접점을 늘리고 업무 적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바이브 코딩과 대규모 언어모델(LLM) 활용을 비롯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택수 기술지원부문장(CTO)은 “AX는 단순히 AI 기술 도입을 넘어 업무를 혁신하고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과정"이라며 “개인의 작은 시도와 경험이 동료의 도전으로 이어지고, 조직 전체의 역량과 경쟁력을 높이는 문화를 축적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걸맞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동양생명, 불법사금융 피해 방지 캠페인 동참 동양생명이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함께했다. 이는 서민금융진흥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및 금융취약계층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는 홍두선 한국평가데이터 대표의 지목을 받았고, 곽희필 ABL생명 대표를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동양생명은 어려움을 당한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보험료 납입유예,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유예, 대출만기 연장 등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 대표는 “불법사금융으로부터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고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금융권의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보험이 고객의 삶을 지키는 금융 안전망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금융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포용금융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생명보험협회, 숨은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 실시 생명보험협회가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숨은보험금 찾아주기' 대국민 공동캠페인을 전개한다. 숨은보험금은 보험금 지급금액이 확정됐으나, 금융소비자가 발생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청구하지 않았거나 보험계약 만기 이후에도 높은 이자율이 적용된다고 생각해 찾지 않은 경우 등을 포함한다. 지난해말 기준 숨은보험금은 10조3000억원에 달하고, 지난해 3조2470억원이 주인을 찾았다. 보험업권은 숨은보험금 규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중으로, 금융위원회·행정안전부 협조를 토대로 보험계약자 등의 최신주소로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한다. 숨은보험금 확인 방법 시연 및 보험 가입내역 조회를 비롯한 오프라인 홍보를 확대하는 등 디지털 기기가 익숙하지 않은 금융취약계층의 이용편의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협회는 '내보험찾아줌'과 유사한 명칭의 사이트나 앱을 통해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보험영업에 등에 활용하는 사례가 있다는 점을 들어 운영주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한화손보, 해양 사이버보험 시장 활성화 한화손해보험이 해양 사이버보험 사업에 나섰다. 사전에 선박의 사이버 위험을 진단해 보험 인수에 반영하고, 사고 발생시 원인 분석과 보상을 연계하는 등 기존 선박보험의 보장공백을 해소하겠다는 행보다. 한화손보와 해양·선박 사이버보안 전문업체 싸이터는 상품·서비스를 공동 기획하고, 사이버 위협 평가와 사이버 복원력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보험사고조사 협력체계를 만들고 시나리오 기반의 손해 모델도 연구한다. 한화손보는 선박 운영 디지털화로 사이버 위협이 급증하는 점에 착안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12월 국내 선사·선주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및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선급 기관과의 정책적 협력 사업도 기획할 계획이다. ◇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 수확철 농가 일손 도와 NH농협생명이 수확철을 맞아 서울시와 함께 경기도 김포시 소재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민관협력으로 농촌상생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 박월진 서울시 복지실 서기관, 김욱 서울노숙인일자리지원센터 관장 등을 애호박 농가에서 곁순 제거를 비롯해 생육관리 및 수확 작업을 도왔다. 농가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환경 정비도 수행했다. 농촌 인력 부족과 주거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농협생명은 서울시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 보험연수원, 'AI 안경' 활용 부정행위 적발 보험연수원이 최근 보험대리점 자격시험에서 AI 안경이 활용된 부정행위를 적발했다. 올해 초부터 스마트기기를 동원한 신종 부정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필수 사전교육을 실시한 성과가 나타난 셈이다. 서울 시험장에서 30대 수험생 A씨가 스마트안경으로 지능형 커닝을 시도하는 모습을 잡은 현장 감독관은 즉시 A씨를 현장에서 분리한 뒤 고사본부에 인계했다. 이후 기기 점점과 당사자 진술을 토대로 부정행위를 시도한 점이 드러났다. 보험연수원은 A씨의 답안을 무효처리했고, 응시자격 박탈과 사법기관 수사의뢰 등의 후속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하태경 원장은 “보험권도 첨단 AI기술의 오용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한 건의 부정행위도 발생하지 않는 것을목표로 공정한 학습 및 시험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