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vs ‘중앙회’ 표심 갈렸다…수협은행장 인선 장기화 국면

‘정부’ vs ‘중앙회’ 표심 갈렸다…수협은행장 인선 장기화 국면

Sh수협은행이 예정한 일정에 차기 행장을 결정하지 못하면서 인선이 장기전에 접어들 가능성이 커졌다. 현 수협은행장의 연임 도전과 현 정권 고위 관료가 경쟁자로 맞붙으면서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의 표가 엇갈리자 일각에선 합의에 난항이 길어질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는 전날 오후 회의를 열고 차기 행장 최종 후보를 선정하려 했지만 불발됐다. 후보자들 중 누구도 행추위원 4표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우려했던 지연이 빚어진 것이다. 행추위는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 해양수산부 추천 위원 각..

[보험사 풍향계] 현대해상, AI시대 청년 미래인재 육성 나서 外

◇ 현대해상, AI시대 청년 미래인재 육성 나서 현대해상이 '프로젝트 트레일마크'를 공개하고 청년 미래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는 청년들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기록하고, 그 과정에서 드러난 역할·행동·성장을 미래역량의 관점에서 해석하는 프로그램이다. 23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가 운영을 맡고, 인액터스와 점프도 함께한다. 염재호 태재대 총장, 장용석 연세대 교수, 엄윤미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정진우 ACG컨설팅 대표 등 6인은 자문위원으로서 참여한다. 현대해상은 SK와 파트너십을 맺고 구상 단계에서부터 문제의식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사업 방향 및 실행 구조 등을 검토하며 프로젝트를 구체화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성장 토대가 약화되고 있는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달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쉬었음 청년' 인구가 68만명에 육박했다. 청년층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4만3000명 줄었다. 특히 문제를 정의하고 협업하는 등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기록하고 다음 기회로 연결하는 기반이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했다. 프로젝트를 제안한 정경선 현대해상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는 “더 많은 청년에게 양질의 경험을 제공하고, 그 경험이 이력 한 줄로 끝나지 않고 사회에서 더 큰 역할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장애인 직원과 문화소통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서울 여의도 63빌딩 내 '퐁피두센터 한화'에서 사내 장애인 네일관리사 직원들과 문화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화그룹의 '함께 멀리' 정신을 구현하고 직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함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 관계자와 수어통역사가 함께한 것도 특징이다. 퐁피두센터 한화는 등록 장애인 본인과 동반 1인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네일관리사와 한금서 임직원·공단 관계자들은 63빌딩 뷔페(파빌리온)에서 오찬을 즐기며 이야기를 나눴다. 한금서는 2024년부터 장애인 네일관리사 직무를 도입했고, 수도권·경상권·충청권·호남권을 비롯한 전국 지역단에서 일자리를 제공 중이다. ◇ AIA생명, VIP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 AIA생명이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미술품이 단순 감상을 넘어 자산 포트폴리오·라이프스타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는 점에 착안한 셈이다. AIA생명은 올해 초 프리미엄 자산관리 브랜드(AIA 글로벌 웰스)를 출범시켰고,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전용 센터를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자산 현황·가족 구성·향후 계획 등을 토대로 장기적인 재무 목표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VIP 고객의 로열티 프로그램(AIA GW 서밋 클럽) 고객들에게 글로벌 미술시장·아트 컬렉팅·미술품 소장 가치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최근 전문가와 함께 삼청동과 한남동 갤러리 및 문화공간을 둘러보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달 초 열린 글로벌 아트페어에 참가, VIP 고객들에게 전문가 해설을 제공하고 주요 참여작가를 조망하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로 불리는 유영국 화백의 작품세계도 소개했다. AIA생명 관계자는 “자산관리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의 문화·예술 등 다양한 관심 영역까지 연결하며 고액자산가 대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악사손보, 창립 25주년 맞아 사회공헌활동 전개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이 서울특별시립 따스한채움터에 무료급식 후원금을 전달하고, 배식봉사를 진행했다. 창립 25주년을 맞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펴보려는 행보다. 2010년 설치된 따스한채움터는 식사 제공을 넘어 소외계층의 자활 의지를 독려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악사손보는 올 하반기부터 25회에 걸쳐 무료급식을 지원하고, 서울역 인근 노숙인·용산구 취약계층을 비롯한 2500명에게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악사손보는 지난해에도 따스한채움터와 함께 서울역 인근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을 후원했다. 장애인 무료 진료, 여성 한부모 자립 지원, 자원 재순환, 기후변화 교육 등의 ESG 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스 브랑켄 악사손보 대표는 “지난 25년간 고객의 삶을 보호해 온 'Care'의 가치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이웃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롯데손보, 커넥티드 할인 특약 신설 롯데손해보험이 첨단 기술을 활용해 합리적 보험료를 산정하고 고객의 안전운전에 기여할 수 있는 특별약관을 만들었다.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은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 가운데 현대·기아·제네시스 커넥티드카 이용 고객이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보험료가 할인된다. 운전 점수는 차량에 장착된 단말기로 수집된 급가속·급감속·심야운전을 비롯한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정된다. 커넥티드카는 정보통신(IT) 기술과 자동차를 연결, 운전자-자동차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차량이다. 차량 출고시 장착된 사고통보장치 및 무선 통신 시스템으로 실시간 주행 정보 뿐 아니라 운전자의 평소 운전 습관·사고 이력도 확인할 수 있다. 롯데손보는 커넥티드카 이용 확인시 보험료 4%가 할인되고, 운전점수 60점 이상·점수 확인일 이전 90일간 주행거리 1000㎞ 이상·보험기간 3개월 이상 조건을 충족하면 할인폭이 9%까지 커진다고 설명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할인 특약' 등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특약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커넥티드카 기술을 활용한 보험상품은 향후 자동차보험 시장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카카오그룹, ‘디지털 자산 생태계’ 확장…국내외 기업과 합종연횡

카카오그룹이 국내외 주요 플랫폼·금융·디지털 자산 기업과 결속을 강화하며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 등 카카오그룹은 동남아시아 대표 플랫폼 기업 그랩, 태국 금융지주사 SCBX를 비롯해 교보생명, 보난자팩토리 등 국내외 주요 기업과 디지털 자산 사업 협력과 기회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그룹은 지난해부터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순차적으로 구축하며 디지털 자산 사업의 사업·기술적 기반을 공고히 해왔다. 향후 법제화와 제도 마련 시 신속한 실사용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유통, 결제, 송금, 금융서비스 전반에 걸친 협업 체계를 선제적으로 준비한다는 전략이다. 카카오그룹은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활용 범위를 해외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동남아시아 대표 슈퍼앱 그랩, 태국 금융지주사 SCBX와 각각 디지털 자산 분야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협약 모두 한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연결하는 디지털 자산 사업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이뤄졌다. 카카오그룹은 그랩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유통을 비롯해 관련 서비스 개발, 지역 확장 전략, 기술·운영 역량 교류 등을 추진한다. SCBX와는 해외 결제와 송금 등 디지털 자산 서비스 개발과 기술·운영 역량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향후 국내·태국 현지의 관련 법규와 금융 규제를 준수하며 수행 가능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한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국내에서는 금융, 디지털자산 등 다양한 산업의 주요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대비한 활용 기반을 넓히고 있다. 카카오그룹은 교보생명과 지난 3월부터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제공과 관련 업무 추진을 위한 PoC(개념검증) 등 공동대응에 나섰다. 플랫폼, 뱅킹, 결제, 보험 등 다양한 금융 영역 역량을 연결해 디지털 자산 활용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있다. 디지털 자산 전문기업과 업무협약도 진행했다. 카카오그룹은 지난해 4월 보난자팩토리와 가상자산 관련 서비스 공동 개발과 제휴 서비스 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초기 단계부터 자금세탁방지(AML) 등 안전성과 신뢰성을 고려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설계와 디지털 자산 서비스 확대를 위한 기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서클 인터넷 그룹과, 이달 22일에는 파이어블록스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처럼 카카오그룹은 다양한 산업 파트너들과 공조하며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전방위 구축하고 있다. 향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부터 유통, 결제, 송금, 금융서비스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디지털 자산의 다양한 실사용 모델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겸 카카오그룹 스테이블코인 공동 태스크포스(TF)장은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자산 경쟁력은 기술 자체보다 다양한 산업과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쟁력을 축적해 온 파트너들과 협력해 일상과 비즈니스 현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실질적인 활용 모델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겸 카카오그룹 스테이블코인 공동 태스크포스장은 “카카오그룹이 보유한 플랫폼, 금융 서비스 역량과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파트너십을 융합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여전사 풍향계] KB국민카드, 日 여행객에 할인·캐시백 제공 外

◇KB국민카드, 日 여행객에 할인·캐시백 제공 KB국민카드가 가을철 일본을 찾는 여행객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견조한 수요와 트렌드에 맞춰 고객들의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것이다. 23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다음달말까지 행사에 응모하고 현지에서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마스터카드)를 건당 1000엔 이상 처음 결제한 고객은 일본 스타벅스 할인 쿠폰(500엔)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고객이 현지 스타벅스에서 건당 1000엔 이상 추가 결제시 500엔 할인 쿠폰을 추가로 지급 받는다. 두 이벤트는 선착순 6000명이 대상이다. 행사에 응모하고 일본 3대 편의점 이용한 고객들은 최대 5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돈키호테에서는 마스터카드 고객에게 최대 4000엔, 비자(VISA)카드 고객의 경우 최대 6만원의 리워드를 증정한다. 일본 주요 5대 백화점 이용시 최대 10% 리워드가 제공된다. 비자카드 고객은 최대 30만원(패션 매장 이용시 60만원)에 달하는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출국 전 라쿠텐 트래블로 여행을 예약하면 최대 30% 할인되고, 일본 공항 면세점에서는 10%까지 캐시백된다. 빅카메라(전자제품 판매점)에서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2000엔을 캐시백해준다. ◇현대캐피탈, 디지털 취약계층 금융 역량 높인다 현대캐피탈이 시니어 디지털 인턴 및 격오지 아동들을 위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현대캐피탈은 스마트오아시스동행단과 서울 광진구 자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년층에게 스마트 기기 활용법 및 금융사기 피해예방법 등을 주제로 체험형 교육을 진행했다. 현대캐피탈은 최근 인천공항초등학교 신도분교장 학생들에게 돈·결제수단 개념 뿐 아니라 △용돈 관리 방법 △일상생활 속 신용의 중요성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을 소개했다. 금융감독원이 만든 스티커북과 게임을 비롯한 콘텐츠를 활용한 것도 특징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가치걸음'은 현대캐피탈의 구성원들이 지닌 전문성과 경험을 사회와 함께 나누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가장 잘 할 수 있는 사회공헌 방식을 지속적으로 찾아 이를 실천에 옮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켄드, 아시아 투어 시작…내달초 방한 글로벌 팝스타 위켄드가 일본을 필두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했다. 지난 19~20일 도쿄에서 열린 '애프터 아워스 틸 던' 스태디움 투어에서는 일본 아티스트·디자이너들과 협업한 대형 무대 조형물과 의상 및 특별 비주얼 등이 공개됐다. '신세기 에반게리온' 오프닝 테마(잔혹한 천사의 테제)의 주인공 타카하시 요코가 무대에서 신곡과 특별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위켄드는 다음달 7~8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8 위켄드'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해당 공연에서는 'Blinding Lights', 'Out of Time', 'Popular', 'Less Than Zero'을 비롯한 히트곡 뿐 아니라 공연장 규모에 맞는 무대 연출을 만나볼 수 있다. 위켄드의 애프터 아워스 틸 던 투어는 유럽과 영국에서 진행된 공연 42회를 통해 230만명에 달하는 관객을 동원하고 3억4500만달러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아시아투어는 자카르타·싱가포르·방콕·홍콩·쿠알라룸푸르 등에서 열리고,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iM캐피탈, 추석 맞아 저소득 어르신들에 온기 나눠 iM캐피탈이 추석 명절을 맞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재가노인복지기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복지기관 관계자들과 저소득 재가 어르신 60가구에 한과·사골곰탕·김으로 구성된 식료품 키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안부를 나눴다. 김성욱 iM캐피탈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금융권 풍향계] 신용보증기금, 우리은행과 유망 청년창업기업 금융지원 나선다 外

◇ 신용보증기금, 우리은행과 'Y.E.S 청년 창업 꿈 사다리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신용보증기금이 우리은행과 손 잡고 유망청년창업기업에 1000억원 규모 우대보증 공급을 비롯해 3년간 보증비율 100%·보증료 전액 지원 등에 나선다. 청년이 운영하는 기업에 초기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서다. 신보는 우리은행과 'Y.E.S 청년 창업 꿈 사다리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Y.E.S (Youth Easy Start-up)'는 청년들이 더 쉽게 창업에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담보와 신용이 부족해 사업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망 청년창업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확대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낮춰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보에 특별출연금 50억원과 보증료 지원금 9억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 청년인 유망창업기업으로 창업 7년 이내 기업 중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요건을 충족한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기존 보증금액 포함 최대 3억원 이내의 운전자금 보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최초 3년 간 보증비율 100% 적용 △보증기관 고정보증료율 적용 △우리은행의 보증료 지원으로 자금 이용 등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연 0.3%p의 보증료를 3년간 지원함으로써 유망청년창업기업이 실제 부담하는 보증료를 전액 감면해 초기 금융비용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금리우대 등 금융 우대 혜택도 제공해 청년 창업기업의 초기 금융비용 부담을 낮춘다. 'Y.E.S 청년 창업 꿈 사다리 금융지원'은 협약 체결 이후 세부 절차를 거쳐 10월 초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강승준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청년층이 미래 산업에 적극 도전하고 새로운 성장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추석 귀성길 금융업무 지원을 위해 이동점포 '뱅버드' 운영 신한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 '뱅버드'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에서 이동점포 '뱅버드'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자동화기기(ATM)를 통해 신권 출금과 계좌이체, 통장정리 등 간단한 금융업무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신권으로 현금 교환도 가능하다. 아울러 추석 연휴 해외여행 고객의 환전 편의를 위해 'SOL트래블 라운지'도 연중 무휴로 운영한다. 'SOL트래블 라운지'는 영업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외화를 수령할 수 있는 무인 환전 공간이다. 현재 서울역·논현동·성수동·잠실롯데월드·판교·을지로입구역·홍대입구역 등 총 7곳에서 운영 중이며, 신한 슈퍼SOL '쏠편한 환전'을 통해 신청한 외화를 주요 10개 통화로 수령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길에 나서는 고객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모든 고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고객에게 더 가까이"…Sh수협은행, 가락동금융센터 이전 Sh수협은행이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양재대로에 위치한 가락동금융센터를 업무동 1층 건물로 이전했다. 현장 밀착형 금융서비스 강화에 나서기 위함이다. 수협은행은 기존 판매동 2층에서 방문이 용이한 업무동 1층으로 이전함으로써 시장 상인과 방문고객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락동 금융센터는 시장 상인들의 영업 특성 및 생활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금융상담과 현장 밀착형 지원을 적극 확대해 고객의 금융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가락동금융센터 배후에는 약 2000세대 아파트 단지와 상업 업무시설이 밀집해 있어 수협은행은 풍부한 유동인구를 기반으로 신규 고객 유입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고객과 함께하는 든든한 금융파트너인 수협은행은 이번 이전을 통해 고객의 일상과 더 가까운 공간에서 신속하고 차별화된 맞춤형 종합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딜라이브 ‘자구안 불승인’에 대주주 책임론 부각… MBK 김광일 18년 이사회 재직 조명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완전자본잠식 상태인 케이블방송사 딜라이브의 부채비율 감축 자구안을 불승인하면서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에 대한 책임론이 재부상하고 있다. 특히 인수 이후 진행된 대규모 차입과 거액 배당, 그리고 장기간 이사회에 참여해 온 MBK 핵심 인사의 역할에 관심이 쏠린다. 방미통위는 지난 2일 전체회의를 열고 '딜라이브 재허가조건 이행계획 승인에 관한 건'을 심의한 결과 최종 불승인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2025년 재허가 당시 부과된 부채비율 감소 방안 중 외부 투자유치 등 핵심 과제의 구체성이 떨어지고 근본적 재무개선 대책으로 미흡하다는 판단에서다. 당국은 자본금 확대 등을 포함한 부채비율 감축 목표 및 이행 방안을 3개월 이내에 재제출하도록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과 함께 공개된 방미통위 회의 속기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딜라이브의 재무 부실이 단순한 유료방송 시장 침체 때문이 아닌 대주주의 귀책사유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최수영 위원은 “최대주주가 인수 이후 2,846억 원을 배당받았지만 회사는 현재 2년째 완전자본잠식 상태"라며 “구체적인 증자나 자금 지원 없이 비용 절감과 자산 매각, 채권단 유예만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은 사상누각"이라고 단언했다. 이상근 위원 역시 과거 인수 과정과 약 3,000억 원 규모의 배당금을 언급하며 자산 유출 가능성에 대해 엄정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계 역시 과거 인수 당시 활용된 차입매수(LBO) 방식을 문제 삼고 있다.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딜라이브지부는 사모펀드 인수 이후 4,000억 원이 넘는 부채 부담이 가입자 이탈과 투자 여력 상실로 이어졌다고 주장해 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2008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18년간 딜라이브 등기임원(기타비상무이사)으로 재직한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의 경영 감독 책임도 도마 위에 올랐다. 김 부회장은 딜라이브의 차입 부담과 재무 악화가 진행된 기간 내내 이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했다. 아울러 지난해 의결권자문사 서스틴베스트 보고서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홈플러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딜라이브, 네파, 롯데카드, 오스템임플란트 등 다수 기업의 등기임원을 동시에 맡아 과다 겸직에 따른 충실 의무 위반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MBK파트너스 측은 “딜라이브는 2016년 채권단 자율협약 체결 이후 대주단의 실질적 관리·감독 하에 운영되어 특정 주주가 독단적으로 경영을 좌우할 수 없는 구조"라고 해명했다. 거론된 배당에 대해서도 “십수 년 전 정상 경영 시기에 진행된 것"이라며 “현재의 재무구조 악화는 유료방송 시장의 구조적 침체에 따른 결과이며, 대주단과 협의해 성실한 부채비율 감소 방안을 재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상주 기자 redphoto@ekn.kr

코스피 7000선 고군분투…연휴 뒤 외인 투심 돌아올 모멘텀 多

코스피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7000선을 되찾았다. 최근 증시를 압박했던 인공지능(AI) 투자 속도 조절 우려가 완화되면서 반도체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된 영향이다. 시장은 지수 7000선 안착을 위해서는 실제 반도체 업황 개선과 외국인 수급 지속 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19포인트(0.15%) 오른 7017.91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7171.44까지 상승했지만 마감 시간에 접어들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코스피는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최근 국내 증시의 반등에는 AI 투자에 대한 우려가 한풀 꺾인 점이 영향을 미쳤다. 이달 들어 AI 투자 속도 조절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다만 AI 서비스의 영역 확장과 실제 사용량 증가를 보여주는 사례가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메타의 개인용 AI 에이전트 'Muse'다. 메타가 지난 8일 출시한 Muse는 이용자의 지시에 따라 예약이나 결제, 검색 등 여러 작업을 대신 수행할 수 있다. Muse는 출시 12일 만에 28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Muse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지난 21일(현지시간) 메타 주가는 11% 넘게 올랐다. AMD와 인텔, ARM 등 AI 관련 반도체주도 동반 상승했다. 이 같은 AI 에이전트의 확산은 반도체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로 이어지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이용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여러 작업을 연속적으로 수행한다. 이에 사용자당 연산량이 늘어나면서 AI 투자 수혜 범위가 그래픽처리장치(GPU)뿐 아니라 중앙처리장치(CPU), 메모리와 서버 등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I 수요에 대한 기대가 반도체 업황이 개선으로 이어진다면 코스피 역시 반등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유안타증권은 2028년 이전에는 메모리 공급과잉이 나타날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지 않다고 분석했다. 최근 HBM 사양 하향 역시 수요 감소라기보다 공급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절충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다. 반도체 업황과 함께 코스피 7000선 안착을 가를 또 다른 변수는 외국인 수급이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매수세로 돌아섰다. 실제로 전일에는 1550억원 순매수했고, 지난 21일에는 410억원 순매도했지만, 18일에는 5140억원 순매수했다. 지난주 내내 1~3조원 안팎의 대규모 순매도세가 이어진 것과 대비됐다. 외국인이 국내 증시로 돌아올 여건은 이전보다 나아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과거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가 나타난 시기를 들여다보면, 변동성지수가 고점을 지나면서 진정되고 개인의 매수세가 약해지는 경향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여기에 기존의 투자자 기대를 뛰어넘는 요인이 맞물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지난달 2일 82.05에서 전일 42.42로 내려왔다. 한달 반 만에 절반 가까이 하락한 것이다. 개인도 이달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전일까지 개인은 코스피에서 17조3370억원을 순매도했다. 연휴 이후 코스피의 향방은 AI에 대한 기대가 실제 반도체 수요와 실적으로 확인되고, 이를 바탕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확대될 수 있느냐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오는 30일(현지시간)에는 마이크론의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다음달 초에는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 수급은 시장 전체보다는 주도 섹터에 집중되고 있다"며 “7000선을 넘어서느냐 마느냐보다 지수 추가 상승에 중요한 것은 반도체 대형주 주가가 박스권을 돌파하는지, 외국인 수급이 연속적으로 이어지는지다"라고 말했다. ▲코스피 변동 추이 / 미래에셋 카이로스 김태환 기자 kth@ekn.kr

사장님 잡고 주담대 넓히고…인뱅, 법인대출까지 간다

인터넷전문은행들이 개인사업자 대출 접점을 확대하고 새로운 가계대출 상품을 출시하며 대출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가계대출 규제와 제한적인 상품군으로 성장 제약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대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내년에는 법인대출 시장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23일 은행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최근 네이버페이(Npay)와 제휴해 Npay 대출비교 서비스에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상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6월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을 입점시킨 데 이어 신용대출까지 접점을 넓혔다. Npay 대출비교는 은행, 저축은행, 캐피털사의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전월세대출 금리와 한도를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카카오뱅크 참여로 카카오·케이·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의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모두 Npay에서 비교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도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뱅크가 외부 플랫폼 대출비교 서비스에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입점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2700만명이 넘는 고객 기반을 활용해 자체 앱에서만 상품을 제공해왔다. 하지만 네이버페이가 부동산 서비스에 강점이 있는 만큼 지난 6월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을 입점시켰고, 신용대출로 제휴 범위를 넓혀 외부 고객 유입을 위한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또한 아직은 외부 노출이 필요한 상품인 만큼 Npay 대출비교 서비스에 입점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뱅킹 사업자 수는 지난해 11월 기준 약 140만개다. 인터넷은행들이 개인사업자 대출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는 배경에는 가계대출 규제가 있다. 규제 강화로 가계대출 확대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새로운 대출 성장 돌파구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인터넷은행 3사의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상반기 말 기준 총 8조32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조5271억원) 대비 50.6%나 증가했다.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3조6870억원으로 1년 새 45.2% 증가했고, 케이뱅크는 3조3010억원으로 108.7% 급증했다. 반면 토스뱅크는 1조3372억원으로 4.9% 감소했다. 토스뱅크는 건전성 관리를 위해 개인사업자 대출 공급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 다만 개인사업자 대출 확대에만 의존하기에 인터넷은행들은 고민이 있다. 개인사업자 대출은 경기 상황에 상대적으로 민감해 공급을 확대하면 연체율 상승 등 건전성 악화 우려도 동시에 커진다. 이에 따라 인터넷은행들은 대출 규제 속에서도 신규 가계대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달 분양잔금대출을 출시하며 주담대 상품군을 확대했다. 기존에 대면 중심으로 이뤄졌던 분양잔금대출을 100% 비대면으로 구현한 것으로, 한도는 최대 10억원, 대출 기간은 최대 40년이다. 토스뱅크는 주담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임직원 대상으로 주담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상에는 아파트, 연립·다세대 등 빌라까지 포함됐다. 테스트 이후 연내 상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부터는 법인대출이 인터넷은행의 새로운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케이뱅크는 내년 3분기 출시를 목표로 중소법인 대상 비대면 대출을 준비하고 있다. 토스뱅크 또한 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보증부대출 출시 등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7월 금융당국이 인터넷은행의 대면 업무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면서 법인시장 진출을 가로막던 제약이 완화됐다. 인터넷은행이 개인사업자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법인 고객까지 영업 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인터넷은행이 플랫폼 기업이란 강점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은행의 기반인 대출 부문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한정된 포트폴리오로는 성장에 제약이 있는 만큼 상품 다양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한국씨티은행 새 행장에 김경호 부행장…‘기업금융통’ 계보 잇는다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이 내정됐다.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2일 회의를 열고 김경호 부행장을 차기 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후보는 2001년 씨티은행 입사 후 대기업금융과 금융기관 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 보직을 거쳤다. 2021년부터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맡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이 소비자 금융을 철수한 후 기업금융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면서 기업금융 전문가를 차기 행장으로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박진회 전 행장, 유명순 현 행장도 기업금융그룹장을 거쳤다. 임추위는 “김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향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오는 10월 27일 차기 행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유명순 행장은 지난 7월 30일 임기 종료에 맞춰 퇴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유 행장의 임기는 다음 달 27일까지다. 유 행장은 2020년 10월 취임했으며 2023년 염인에 성공해 총 6년간 은행을 이끌었다. 한국씨티은행 최초이자 국내 민간은행 최초의 여성 행장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특징주] KSS해운, 2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강세

23일 장 초반 KSS해운이 강세다.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행보에 투자심리가 활성화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05분 현재 KSS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1640원(16.30%) 오른 1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SS해운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약 198억원 규모의 자사주 197만주를 장내에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8.73%에 해당한다. 취득 기간은 오는 12월 22일까지다. 회사 측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KSS해운은 지난달 보유 중이던 자사주 50만여주를 전량 소각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특징주] 와이즈플래닛컴퍼니,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240% 급등

와이즈플래닛컴퍼니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3일 장 초반 240%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39분 와이즈플래닛컴퍼니 주가는 공모가보다 244.17%(2만9250원) 오른 4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는 1만2000원이다. 공모 주식 수는 160만주로, 공모금액은 192억원이다.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소비자 직접판매(D2C) 데이터와 자체 브랜드 운영 시스템 'WAPL'을 기반으로 소비재 브랜드를 발굴·육성하는 기업이다. 닥터피엘과 누잠, 아이레놀, 채식주의, 시티파이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지난 14~15일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477.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 수요예측 조사에선 경쟁률이 1248대 1이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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