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5500억원 샜다”...은행 금융사고 다시 ‘급증’

“10년간 5500억원 샜다”...은행 금융사고 다시 ‘급증’

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로 최근 10년간 5500억원에 가까운 돈이 새어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사고 금액이 2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최근 들어 피해 규모가 다시 가파르게 불어나면서 은행권 내부통제의 실효성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는 모두 281건으로 집계됐다. 피해 규모는 5495억2800만원에 이른다. 눈에 띄는 것은 최근 들어 사고가 급격히 늘었..

여권 안 꺼내도 통과…NH농협은행, 올원뱅크 ‘얼굴인증’ 출국

NH농협은행 모바일 앱인 NH올원뱅크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에서 빠르게 출국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올원뱅크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절차를 간소화한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실물 여권과 탑승권을 제시하지 않아도 얼굴인증만 하면 출국장과 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다. 출국을 앞둔 고객이 여권과 탑승권 정보를 올원뱅크에 사전 등록하면 된다. 농협은행은 오는 26일부터 스마트패스 등록 고객에 대한항공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태영 농협은행 정보보호부문 부행장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올원뱅크 스마트패스를 이용해 출국 대기 시간을 줄이고 더욱 편리하게 여행을 시작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BNK금융, 을지연습 참여…대규모 소방 훈련 실시

BNK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을지연습 기간인 지난 20일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대규모 화재 상황을 가정해 부산진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21일 BNK금융지주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임직원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 경보 발령부터 임직원 대피, 인명 구조, 초기 화재 진압, 소방차량 출동과 최종 진압까지 전 과정을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 자체 비상대응 매뉴얼과 소방청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SOP)에 따라 화재 발생과 동시에 건물 전체에 화재 경보가 발령됐으며, 부산은행 본점 임직원과 상주인원은 층별 피난 유도요원 안내에 따라 비상계단을 이용해 1층 안전피난구역으로 신속하게 대피했다. 자체 편성된 자위소방대는 119 신고와 인명 구조, 초기 화재 진압 등 역할별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부산진소방서 소방차량이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최종 진압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임직원 생활 속 비상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야외 주차장에서는 소화기 사용법 교육과 실제 분사 실습을 실시했으며, 실내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AED)와 응급처치 키트를 활용한 심폐소생술(CPR) 훈련을 병행했다. BNK금융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각 계열사 자위소방대 조직과 비상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임직원 대상으로 자체 소방훈련과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그룹 차원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고객과 임직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대응체계를 점검해 점검해 지역사회와 함께 안심할 수 있는 금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카드사 풍향계] 신한카드, 카뱅 PLCC 선봬…온·오프라인 할인 外

◇ 신한카드, 카뱅 PLCC 선봬…온·오프라인 할인 신한카드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카카오뱅크와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를 선보였다.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혜택을 앞세워 국내 1위 인터넷은행의 고객들을 유입시키려는 전략이다. 21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착붙 신한카드'는 온라인 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신한 SOL페이)를 대상으로 10% 할인(1회 5000원 한도)을 제공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온라인 멤버십 할인도 가능하다. 챗GPT·클로드는 10%, 네이버플러스와 쿠팡와우는 50%까지 할인된다. 해당 혜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기결제하는 경우에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도 마트(이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생활(올리브영, 다이소), 커피 전문점 10% 할인이 제공된다. 신한카드는 월 한도 내에서 온·오프라인 할인이 별개로 적용된다고 밝혔다.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각각 1만원, 100만원 이상이면 각각 2만5000원이 한도다. 신한카드와 카카오뱅크는 최대 70만원에 달하는 혜택으로 구성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월말까지 응모하고, 카카오뱅크 착붙 신한카드 발급·이용 고객 중 400명(회차별 200명 추첨)에게 최대 5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달말까지 응모하고 다음달말까지 이 카드로 2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은 결제대금에서 15만원이 차감된다. 10월부터 11월말까지 50만원 이상 이용시 추가로 5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최근 6개월 내에 신한 신용카드 이용·탈회 이력이 없고, 마케팅 동의와 카카오뱅크 계좌를 결제 계좌로 등록한 고객이 참여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원, 해외겸용(마스터카드) 2만3000원이다. 카드 플레이트는 '춘식이'를 활용한 3종(워프춘식·미야오춘식·스틸춘식)으로, 메탈 소재가 적용된 스틸춘식은 발급 수수료 8만원이 부과된다. ◇ 신한카드, 'IEDA 2026'서 동상 수상 '신한 나라사랑카드와 '신한카드 심플플랜'이 'IEDA 2026'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ED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신한카드가 동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라사랑카드는 '나와 국가의 연결'을 핵심가치로 하며 주 사용층(20대 남성)을 상대로 진행한 리서치를 통해 미니멀한 디자인과 무채색 계열의 색상을 활용했다. 국군 장병의 자부심·사명감을 강조하기 위해 대한민국 지도에 소지자 이름을 배치한 것도 동상 수상에 영향을 끼쳤다. 심플플랜은 상품명을 카드 플레이트에 녹여낸 점을 인정 받아 본상을 받았다. '기본형'은 카드 내부 구조를 투명하게 노출시키면서 직관성을 높였고, '플러스형'은 메탈릭 소재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현했다. ◇ “韓·日 여행 트렌드 변화…소도시·취향 찾는다" 비자(VISA)가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한국과 일본을 찾는 양국 여행객들의 결제·소비를 분석했다. 지난해 방일 한국인과 방한 일본인 모두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하면서 신규 데이터를 확보할 필요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지난 5월 실시한 '여행 의향 조사'에서 한국인의 방문 선호 1위 국가는 일본(38.5%)으로 나타났다. 이는 2위 베트남(11.4%)을 압도하는 수치로, 글로벌 숙박 예약 플랫폼 호텔스닷컴에서 올 여름 한국인의 일본 숙소 검색량은 전년 대비 15% 상승했다. 일본 골든위크 기간 동안 한국에서 쓰인 일본 비자 카드 결제액은 직전 1년 주간 평균 보다 60% 가량 높았다.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 익스피디아에서 검색된 일본발 한국행 항공편도 지난해 골든위크 기간 대비 15% 많아졌고, 호텔스닷컴에서 검색된 한국 숙소량도 30% 가까이 늘어났다. 비자는 대도시·랜드마크 중심의 기존 관광에서 탈피, 소도시와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경험 중심의 여행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쿄·오사카·후쿠오카를 제외한 지역에서 한국인의 비자 카드 결제액은 40% 가량 증가하며 대도시 성장률(약 30%)을 10%포인트(p) 웃돌았다. 우쓰노미야·구와나 지역 숙소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00·1700% 급증했다. 할인점과 전자제품 매장에서 이뤄지는 '가성비' 소비가 감소하고 백화점·의류·액세서리를 비롯한 고급 소비 분야 결제가 증가한 것도 특징이다. 한국을 찾은 일본인 역시 지방과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관심이 많아졌다. 부산·제주·강원 등의 결제 규모는 145% 확대되며 수도권 성장률을 2배 가량 상회했다. 익스피디아 데이터에서도 일본발 청주행 항공편 검색량이 780% 치솟았다. 방한 일본인이 지갑을 연 분야는 K-컬처다. K-뷰티와 K-패션 수요에 힘입어 백화점을 비로한 고급 소매점의 결제는 60% 가량 성장했고, 외식 분야의 경우 평균 결제액이 약 25% 커졌다. 클럽 등 '밤문화'를 즐기는 수요는 심야 시간대 결제액 70% 확대로 이어졌다. 비자는 컨택리스(비접촉) 결제 확산이 이같은 흐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컨택리스 결제를 도입한 국내 중소상점의 결제 규모가 미지원 상점 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는 이유다. 개방형 교통결제 시스템(오픈루프)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패트릭 스토리 비자코리아 사장은 “여행객들이 더 넓은 곳으로 발길을 넓힐수록 어디서든 익숙한 카드 한 장으로 대중교통부터 동네 식당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결제 환경이 더욱 중요해진다"며 “비자는 앞으로도 전 세계 가맹점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여행객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보험 역할’ 넓히는 교보생명...소셜벤처 239곳 자립 지원

교보생명이 생명보험사로서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다각적으로 실현하고 있다.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기술을 지닌 스타트업이 성과를 키울 수 있도록 자립을 돕는 방식이다. 교보생명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사회공헌사업 '임팩트업'을 통해 소셜벤처 239곳을 육성했고, 이들의 제품과 서비스가 아동·청소년·취약계층을 비롯한 금융소비자 30만1751명에게 도움을 줬다고 21일 밝혔다. 임팩트업은 미래세대 교육 뿐 아니라 복지·헬스케어·환경 분야 소셜벤처로 지원 대상을 확장해왔고, 육성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 △경영·법률 컨설팅 △마케팅 △투자설명회(IR) △네트워킹 등을 제공한다. 육성기업의 생존율은 94%에 달했고, 일자리 487개가 창출됐다. 최근에는 고령층 건강관리 및 청소년 마음건강 분야에도 주목하고 있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청소년을 중심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인원이 늘어난 점에 착안한 셈이다. 스트레스솔루션은 생체신호 분석을 토대로 개인 맞춤형 음향을 제공하는 '힐링비트' 서비스를 운영 중으로, 심박 변화 분석으로 공황발작 위험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바이오바이츠는 연령이 높아지면서 근육량·근력이 감소하는 증상을 조기 진단 및 관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개발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임팩트업은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발전한다는 지속가능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성과가 더 많은 사람과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주주환원 기대에 삼전닉스 강세…코스피 6900선 회복·코스닥은 800선 턱걸이 [마감시황]

코스피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6900선을 회복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4% 넘게 내려앉았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0.37포인트(0.88%) 오른 6912.9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6954.12까지 상승했다. 투자자별 수급을 보면 기관이 248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1657억원, 176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3.87%), SK하이닉스(+2.31%), 삼성생명(+10.61%), 삼성물산(+5.75%) 등이 상승했다. 삼성전기(-5.73%), LG에너지솔루션(-4.05%), 삼성바이오로직스(-1.46%), 현대차(-0.60%) 등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주환원 모멘텀에 따른 업종별 차별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특히 SK하이닉스는 40조원 규모 자사주 장내매수 결정 이후 기타법인 순매수가 확대되며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8.95포인트(4.63%) 내린 801.94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795.57까지 밀리며 800선을 밑돌기도 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623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36억원, 3464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오전 10시 5분 코스닥시장에서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도 사이드카는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해 시장의 과열을 막는 장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알테오젠(-5.74%), 에코프로(-7.26%), 에코프로비엠(-7.45%), 레인보우로보틱스(-3.71%), 주성엔지니어링(-4.91%), 원익IPS(-5.27%), HLB(-3.13%), 리노공업(-5.47%), 이오테크닉스(-2.52%), 에이비엘바이오(-8.85%) 등이 모두 밀려났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1원 내린 1386.5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보험사 풍향계] 현대해상, ‘수해복구 긴급지원 캠프’ 운영 外

◇ 현대해상, '수해복구 긴급지원 캠프' 운영 현대해상이 경남 지역을 덮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돕기 위한 기지를 구축했다. 남해안 일대가 과거부터 수해를 많이 입었지만, 이번에는 이례적인 규모(900㎜ 이상)의 비가 쏟아졌기 때문이다. 21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거제시 고현동 일대에 마련된 '수해복구 긴급지원 캠프'는 현대해상, 현대하이카손해사정, 하이카프라자 임직원 60여명으로 구성된 긴급지원단과 견인차량 12대로 구성됐다. 이들은 침수 차량들을 임시보관소로 옮기고, 방문객들의 보상상담과 사고접수 등을 돕고 있다. 현대해상은 통영 지역에도 지원인력·견인차량을 추가 배치하면서 복구 지원과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 KB손해보험, 'KB다이렉트 24365' 브랜드 캠페인 공개 KB손해보험이 KB다이렉트의 편의성을 알리는 브랜드 캠페인 '나의 일상과 바로 연결, KB다이렉트 24365'의 모델로 수학강사 정승제를 발탁했다. 정 강사는 누적 수강생 900만명, 개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 35만여명을 보유한 스타강사로 불린다. 이는 고객이 비대면 서비스를 활용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보험상품 보장 내용을 확인하고 가입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았고, 정 강사 특유의 방식으로 보험의 개념 및 다이렉트의 특징을 설명한다. KB손보는 자동차보험·건강보험·주택화재보험을 비롯한 상품군을 대상으로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프로모션을 실시할 방침이다. ◇ 한화생명, 미래 인재 모집…26일 설명회 개최 한화생명이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내년 1월 입사가 가능한 기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는 나이·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인재를 모집하는 분야는 투자·마케팅·신사업 등으로, 서류는 다음달 18일 오후 3시까지 한화그룹 채용 사이트에서 접수 받는다. 한화생명은 기존 자기소개서 문항 대신 간결한 60여개 문답들로 이뤄진 형태의 상세지원서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지원자가 부담을 덜고 솔직하게 풀어낸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과 조직 적합성 등을 살펴보기 위함이다. 상세지원서는 9월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후 지원자가 프로젝트와 협업 과제를 수행하는 실무 면접과 경영진 면접이 진행된다. 한화생명은 오는 26일 오후 5~7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채용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호재 한화생명 People&Culture팀장은 “지원자들이 입사 후 다양한 금융 영역을 경험하며 자신만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한화금융과 함께 금융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ABL생명, 말복 맞아 취약계층 아동에 치킨 제공 ABL생명이 말복을 맞아 서울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몸과 마음을 위로했다. FC영업본부 임직원들은 응원 메세지를 담은 손편지를 작성하고, DIY 에코백과 여름나기 키트를 만들었다. 또한 양천구 신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치킨 푸드트럭 봉사활동(따뜻한 온기 한끼)을 통해 50여명에게 치킨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ABL생명은 매달 첫째주 목요일을 '나눔의 날'로 지정, 어린이 보육시설 지원을 비롯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ABL생명 관계자는 “8월 '나눔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희망을 전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금융지주 풍향계] KB금융, FTSE4Good 지수 16년 연속 편입 外

◇ KB금융, 글로벌 ESG 경쟁력 인정 KB금융그룹은 글로벌 ESG 지수인 'FTSE4Good Index Series(FTSE4Good 지수)' 구성종목에 16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KB금융은 FTSE Russell이 실시한 올해 평가에서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부문에서 산업 평균을 웃도는 점수를 받았다. FTSE4Good 지수는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산하 글로벌 지수 제공기관인 FTSE Russell이 상장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구성하는 글로벌 ESG 투자지수다. ESG 투자상품 구성과 투자 포트폴리오의 성과 비교·평가 등에 활용된다. KB금융은 글로벌 ESG 평가에서도 지속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MSCI ESG 평가에서 5회 연속 AAA등급을 획득했으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World Index)에는 10회 연속 편입됐다.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도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KB금융 관계자는 “FTSE4Good 지수 16년 연속 편입은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경영을 일관되게 실천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책임 있는 금융을 실천하고 청년의 성장과 자립, 지역사회의 활력 제고, 중소기업의 혁신을 지원하며 고객과 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9월 개최 하나금융그룹이 오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안산 더헤븐컨트리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15억원, 우승 상금 2억7000만원 규모로 열린다. 올해는 대회 개최지를 기존에서 안산 대부도의 더헤븐컨트리클럽으로 옮긴다. 하나금융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와 함께 다양한 갤러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스포츠와 지역 축제가 어우러지는 대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출전 선수는 하나금융 소속 선수인 리디아 고와 이민지가 출전을 확정했다. LPGA 투어 통산 23승을 기록한 리디아 고는 후원사 대회 우승에 도전하며, 지난해 준우승을 기록한 이민지도 KLPGA 정규투어 첫 우승을 노린다. 일본의 이와이 아키와 이와이 치지 자매도 출전한다. 두 선수는 지난해 LPGA 투어에서 각각 우승하며 쌍둥이 자매의 동반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전 세계랭킹 1위이자 메이저 5승을 거둔 청야니도 출전해 국내 팬들과 만난다. 청야니는 2011년 대회 전신인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인연이 있다.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의 타이틀 방어 여부도 관심사다. 이다연은 올해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 짜라위 분짠, 이효송, 오수민, 권은 등 하나금융 소속 선수들도 출전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갤러리 티켓은 9월 16일까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사전 구매할 수 있다. ◇ 우리금융, 스포츠 유망주 국가대표선수촌 초청 우리금융그룹이 스포츠 유망주들이 경제적 여건이나 환경의 제약 없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스포츠 유망주들을 초청해 국가대표 선수들과 만남과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금융의 스포츠 유망주 육성사업인 '우리드림브릿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우리드림브릿지는 상대적으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비인기 종목에서 잠재력을 가진 선수 40명을 선발해 총 2억원의 성장지원금을 제공하는 미래 국가대표 육성 프로젝트다. 우리금융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유망주들이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우리드림브릿지 선발 선수 가운데 대표 학생 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는 진천선수촌을 둘러보고 근대5종 국가대표 전웅태·성승민 선수와 2024 파리올림픽 복싱 메달리스트 임애지 선수 등 국가대표 선배들과 1대1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SK하이닉스, ‘100조+α’ 자사주 소각…진짜 돈잔치 이제 시작

SK하이닉스가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소각이라는 초대형 주주환원 카드를 꺼내 들었다. 시장의 관심은 이미 발표된 40조원보다 그다음으로 향하고 있다. 증권가가 추산하는 내년까지의 주주환원 재원은 200조원을 훌쩍 넘는다. 향후 1년 반 동안 추가적인 대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이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 취득 예정 주식은 2407만주로 지난 18일 종가 166만2000원 기준 발행주식의 3.3%에 해당한다. 취득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1월19일까지로 취득한 자사주는 전량 소각한다. 증권가가 주목하는 것은 40조원 자체보다 이후의 추가 환원 여력이다. SK하이닉스가 주주환원 정책을 기존 잉여현금흐름(FCF)의 '50%'에서 '50% 이상'으로 변경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향후 환원에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의 비중을 크게 가져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현금창출력이 예상대로 이어진다면 이번 40조원은 대규모 주주환원의 시작에 불과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화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FCF를 2025년 28조8000억원, 올해 191조6000억원, 내년 270조6000억원으로 추정했다. 3년간 누적 FCF는 약 491조원이다. 회사가 제시한 최소 환원율 50%만 적용해도 정책 기간 전체 주주환원 재원은 약 245조원에 달한다. 특히 한화투자증권은 전체 환원 재원의 절반 정도만 자사주 매입·소각에 활용해도 누적 규모가 120조원을 웃돌 수 있다고 봤다. 이번에 발표한 40조원을 감안해도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소각 가능성이 상당한 셈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만으로도 주당가치 개선 효과가 예상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9일 종가 150만원을 기준으로 40조원을 투입하면 약 2667만주, 발행주식의 3.6%를 매입할 수 있다고 계산했다. 이를 전량 소각할 경우 주당순이익(EPS)은 약 3.8%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추가 환원 규모가 예상보다 커질 가능성도 있다. 회사가 FCF 환원 기준을 기존 50%에서 50% 이상으로 바꾸면서 50%가 사실상 하한선이 됐기 때문이다. 한화투자증권은 향후 실제 주주환원 규모가 245조원을 웃돌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박준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40조원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이후 주가 상승이 나타날 경우 동일한 금액으로 취득 가능한 주식수가 감소하는 만큼 저평가 구간에서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조기에 집행할 유인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향후 대규모 FCF 창출을 기반으로 100조원을 크게 상회하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 현실화될 가능성에 주목한다"며 “이는 지속적인 주식수 감소와 주당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2025~2027년 누적 FCF의 50%를 약 220조원으로 추산했다. 작년 이후 이미 환원된 54조9000억원을 제외하더라도 상당한 추가 환원 여력이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증권은 이번 대규모 환원 결정을 향후 이익 지속성과 현금창출력에 대한 경영진의 자신감으로 해석했다. 당장 11월까지 이어질 4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도 수급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하루 자사주 매수 한도는 240만7000주로 최근 한 달 평균 거래량의 약 42%에 달한다. 상당한 규모의 매수 수요가 유입되면서 주가 하방을 지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고혁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소각 발표와 관련해 “펀더멘탈 대비 하락한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급 개선에 영향을 미칠 수준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삼성카드, ‘PLCC 군단’ 앞세워 신판 1위 정조준

삼성카드가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를 비롯한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고객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 카드업계 1위를 수성 중이지만, 개인 신용판매 부문에서도 선두를 차지하겠다는 전략이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카드의 국내·외 신판은 약 12조1685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8.3% 증가했다. 이는 업계 평균(+4.9%)을 3.4%포인트(p) 웃도는 성과다. 시장점유율은 17.19%에서 18.37%로 높아졌다. 카드사 9곳(삼성·신한·KB국민·현대·하나·우리·롯데·BC·NH농협) 중 점유율이 18%를 넘는 것은 삼성카드와 신한카드 뿐이다. 양사의 격차는 0.73%p에서 0.04%p로 좁혀졌다. 하반기 성과에 따라 역전도 가능한 상황이다. 국세와 지방세 등을 제외한 일반 이용액만 놓고 보면 이미 삼성카드는 1위를 달리고 있다. 외형과 내실 모두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의미다. 삼성카드의 점유율은 18.21%로 2위 현대카드에 0.35%p 앞섰다. 1~7월 누적 기준으로도 비슷한 양상이다. 전체 신판 점유율은 삼성카드 18.31%, 신한카드 18.47%, 현대카드 17.18%다. 국세와 지방세 등을 빼면 삼성카드 18.14%, 신한카드 17.26%, 현대카드 17.79%로 집계됐다. 회원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7월 사용가능 기준 1188만3000명에서 올해 1월 1200만명을 돌파했고, 지난달의 경우 1230만8000명을 기록하며 2위를 굳히는 모양새다. 신한카드와의 차이는 104만7000명에서 71만6000명으로 줄었다. 최근 선보인 PLCC 다수가 우량 고객을 타겟으로 하는 것도 특징이다. 김이태 사장의 신년사에서 언급된 '전방위적 협력'이 라인업 확대로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포르쉐와 호텔신라 등은 구매력이 높은 고객층, 무신사·롯데홈쇼핑·G마켓·오아시스를 비롯한 제휴처는 반복 결제가 많은 고객군을 삼성카드로 유입시킬 수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도 특화 상품 출시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PLCC는 브랜드의 호불호가 카드 상품에도 영향을 주는 리스크가 있지만, 빠르게 충성도 높은 고객을 끌어들이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올 상반기 삼성카드의 영업수익은 2조18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확대됐다. 대한항공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삼성카드를 주축으로 하는 삼성금융네트웍스는 한진그룹과 다각적인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통합 문제가 마무리되면 카드 출시가 가능해진다. 양사의 합병이 4개월 남은 만큼 해당 이슈도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의 항공마일리지 적립 카드 순위에서 월간 기준 수년간 1위를 지키고 있는 '삼성카드&MILEAGE PLATINUM(스카이패스)'와 함께 대한항공 탑승객의 삼성카드 이용액을 더욱 늘릴 수 있다는 의미다. 삼성전자발 낙수효과도 삼성카드의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는 요소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6월 삼성카드의 생활가전 취급고가 전년 동기 대비 130% 급증하고 백화점 취급고도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이는 소비심리 개선이라는 매크로 환경 뿐 아니라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 '특수'가 더해진 영향으로 보인다. 당시 삼성닷컴에서는 삼성카드로 결제시 7% 할인 및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했다. 삼성전자는 이번달에도 '삼닷 썸머 페스타'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카드로 300만·500만·700만원 이상 결제하면 각각 10만·20만·30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100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은 12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50만원 이상 결제시 7% 결제일 할인도 적용된다. 이들 혜택은 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라는 조건이 있지만, 고가의 스마트폰이나 가전을 구매하는 고객의 부담을 줄여 수요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삼성카드 이용액을 늘리는 '일석이조'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결제일 할인과 장기 무이자 할부는 KB국민·롯데카드로도 가능하지만 캐시백까지 되는 것은 삼성카드가 유일하다. 일시불 영역에서는 신한·현대카드에 밀리지만, 할부에서 강세를 보이는 삼성카드로서는 추가적인 동력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카드가 라인업을 늘리면서 광고선전비가 불어났지만, 중장기 이익체력을 확충하는 과정"이라며 “업계 전체적으로 조달비용 가중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특징주] 네오이뮨텍, 美 바이오기업과 3700억원 규모 기술이전…이틀째 상한가

21일 장 초반 네오이뮨텍이 강세다. 미국 바이오기업과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NT-I7'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4분 현재 네오이뮨텍은 전 거래일 대비 655원(+29.84%) 상승한 285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 19일 네오이뮨텍은 미국 바이오기업 톨러런스 바이오와 NT-I7의 일부 적응증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최대 2억6000만달러(한화 약 3669억원)다. 톨러런스 바이오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의 면역 재구성 등 흉선 기능부전 관련 적응증에 대한 독점 개발·상업화 권리를 확보한다. 네오이뮨텍은 계약 대가로 톨러런스 바이오 지분 4%에 해당하는 주식을 받는다. 향후 단계별 성과에 따라 최대 2억6000만달러의 마일스톤과 상업화 이후 순매출에 연동한 로열티도 수령할 예정이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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