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3월 04일(목)
4조 흑자·전기료 개편에도 반등 없는 한전 주가…"올해도 쉽잖다"

4조 흑자·전기료 개편에도 반등 없는 한전 주가…"올해도 쉽잖다"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전력이 지난해 4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3년만에 적자에서 탈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 반등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2016년 만해도 6만원 대까지 올랐던 한전 주가는 문재인 정부 들어 하락세를 거듭한 뒤 2만원 초반 대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연료비 연동제 도입으로 흑자 폭을 키울 것으로 예상됐던 올해 한전의 주가도 최근 고유가에 따른 연료비 부담 가중 조짐으로 뚜렷한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지난해 3년 만의 한전 흑자가 일시적인 저유가 덕분에 반짝 실적호전으로 그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들려온다.4일 한전 주가의 종가는 2만 3350원이었다. 시가총액 순위는 전체 코스피 종목 중 25위를 기록했다. 이날 종가는 문재인 정부 출범일인 2017년 5월 10일 4만3150원의 반토막 수준이다. 2016년 6만원대에 비해면 5년 새 약 3분의 1로 주저앉은 것이다. 코스피지수는 2017년 5월10일 2270.12에서 이날 3043.49로 34.1% 오른 것에 비하면 매우 저조한 주가 흐름이다. 최근 3년간 최고가로, 연료비연동제 도입 발표 직후였던 지난해 12월 18일 3만50원을 기록한 것 빼곤 2019년 3월부터 현재까지 전반적으로 2만원대에서 맴돌았다. 지난해 3월에는 17000원 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한전의 지난해 호실적 원인을 자체적인 경영 개선으로 보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국제유가 하락과 전력도매가격(SMP)하락 등 외부요인에 따른 것이란 얘기다. 더 나아가 국제유가가 오르면 올해는 역성장을 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한전은 지난해 실적발표 때 "발전자회사의 연료비는 유가와 유연탄가 등 연료 가격 하락이 주요인으로 작용해 전년대비 3.5조원 줄었다"며 "전력구입비는 민간발전사로부터의 구입량이 2.0% 증가했으나, 액화천연가스(LNG), 유가 하락 등으로 전년대비 2.5조원 감소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즉 코로나 백신 보급 등으로 글로벌 경기가 서서히 회복조짐을 보이면서 국제유가가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는 올해는 지난해 같은 호실적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미 국제유가는 올해 초 배럴당 50달러에서 2일 기준 60원대로 오른 상태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최근 올해 상반기 석유 시장에서 하루 90만 배럴 규모의 공급 부족이 발생하고, 유가는 브렌트유 기준으로 오는 7월 배럴당 65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료비연동제 도입 당시 정부가 단기 유가 급상승 등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하면 요금 조정을 유보할 수 있도록 해 연료비는 늘어나는데 전기요금은 크게 오르지 않을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한전의 실적에는 악영향이 불가피하다.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1월 전기요금은 kWh당 연료비 조정액이 -3원으로 인하됐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기 침체로 경제활동과 이동이 줄어 유가와 LNG 가격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우리나라 발전량의 26.4%를 차지했던 LNG 발전의 연료 도입가가 재작년보다 25% 저렴해진 효과"라며 "백신 보급이 확산되고 코로나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면 LNG 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증권업계에서도 당분간 주가 반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급격한 전기요금 인상을 제어하는 조치들은 한전 입장에서 원가와 판가의 불일치를 야기한다"고 진단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최근 상승한 유가가 SMP에 본격 반영되는 올 하반기에는 요금인상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면서도 "정부가 급격한 요금 인상을 유보할 수 있어 여전히 유가 상승은 한전 입장에서는 불편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유일한 반등 요소는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 직접 진출이다. 다만 이마저도 지난해 7월 국회에서 관련법안이 발의된 후 아직까지 통과되지 않고 있다.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요금제 개편이 일단락된 상황에서, 가장 가시적인 주가 상승 촉매는 한국전력 별도법인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 진출"이라며 "다만 ‘망중립성’ 및 민간발전사의 사업 영역 침해 등의 논란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황으로, 상반기 내 통과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jjs@ekn.kr한국전력 주가 추이

산업부, 원전 수출 적극 지원 나서…민간자문기구 출범

산업부, 원전 수출 적극 지원 나서…민간자문기구 출범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원전 수출 지원에 나선다. 산업부는 4일 ‘원전 수출 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최근 체코 등 해외원전 사업 발주가 가시화하고 있고, 중소형 원전에 대한 해외시장의 관심이 많이 증가하는 등 원전 수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자문위원회는 원자력·국제통상·외교·안보 등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수출 현안과 차세대 수출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 등을 모색하는 역할을 한다. 산업부는 중소 원전기업을 위해 ‘원전 수출 정보·지원 시스템’도 개설했다. 우리 기업에 해외원전시장 진출 정보와 관련 지원제도를 제공하는 국문 사이트와 해외 발주처 및 바이어들에게 우리 기업 및 원전 기자재·부품 정보를 제공하는 영문사이트로 구성돼 있다. 산업부는 올해 우리 원전 수출 1호기인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의 준공이 예정된 만큼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인 상업 운전을 개시하고, 이를 여세로 체코, 폴란드 등 해외 신규 원전 사업 수주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주요 원전 수출 경쟁국들과 협력을 강화해 우리 중소기업의 원전 기자재·부품 수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차세대 및 중소형 원전 시장 도래에 대비해 수출전략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hee4544@ekn.kr20210304003993_AKR20210304026700003_01_i 바라카 원전 1호기.

남부발전, 임산부 안전 위한 전용 차량 안전벨트 지원

남부발전, 임산부 안전 위한 전용 차량 안전벨트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임산부와 태아 보호를 위한 전용 안전벨트 지원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이와 같은 내용으로 3일 부산 남구청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부산지역본부장 노희헌), 부산 남구청(구청장 박재범)과 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전벨트 착용이 어려운 임산부와 태아의 보호에 기관의 뜻이 모이면서 추진됐다. 벨트 하단이 복부를 감싸 압박을 주는 기존의 안전벨트와 달리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는 벨트 하단이 골반과 허벅지에 위치하여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해도 안전벨트로 인한 충격이 배 부분에 전달되지 않으며, 임산부가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때문에 복부 압박에 의한 불편함 등의 이유로 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던 임산부의 고민 해소는 물론, 임산부와 태아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협약 체결로 남부발전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 남구청은 임산부가 편하고 안전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전용 안전벨트를 구매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부산 남구인 임산부에게 오는 5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신정식 사장은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를 통해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jjs@ekn.krclip20210304124124 남부발전 정이성 관리처장(왼쪽 첫 번째)이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왼쪽 두 번째), 노희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과 함께 임산부 및 태아 교통 안전지원 사업 관련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부발전, 태국서 ‘1.7GW’ 가스복합 발전소 짓는다

서부발전, 태국서 ‘1.7GW’ 가스복합 발전소 짓는다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태국에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한다. 서부발전은 최근 TPIPP(TPI Polene Power), 한국가스공사와 태국 송클라 차나지역에 1.7기가와트(GW)급 가스복합발전소와 액화천연가스(LNG) 인프라 건설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국 수도 방콕에서 남쪽으로 750km 떨어진 송클라주 차나 지역은 2016년 태국 정부가 특별경제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고,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인접해있어 향후 경제와 상업 요충지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부발전과 가스공사는 향후 건설사업을 위한 금융조달, 발전소와 LNG 시설 건설 및 운영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현지 발전사인 TPIPP는 인허가 등 주요 행정업무와 사업운영 등 리더사 역할을 수행한다. 이 회사는 석유화학과 건설 분야 복합기업인 TPI그룹의 자회사로, 태국 내 총 400MW 용량의 WTE(Waste to Energy; 폐자원 소각발전)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송클라 발전소는 2022년 착공될 예정이며, 건설 후 25년간 운영된다. 생산된 전력은 태국전력청(EGAT; Electricity Generating Authority of Thailand)에 판매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동남아시아 지역의 가스복합발전 사업을 본격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 금융기관은 물론 국내 기자재 기업과 함께 진출해 상생하는 수출사업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현재 동남아시아를 해외사업의 전략거점으로 삼아 발전사업 개발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라오스 세남노이 수력발전소 건설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미얀마,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주변 국가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jjs@ekn.krclip20210304123546 한상문 서부발전 사업본부장(첫 번째 사진 가운데)과 박영권 가스공사 융복합사업본부장(두 번째 사진 가운데), 프라차이 레오파이라타나(Parchai Leophairatana) TPIPP 회장(마지막 사진 가운데)이 인프라 건설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lip20210304123614 송클라 가스복합발전소가 건설될 장소

동서발전, 미국서 ‘지속가능보고서 금상’ 수상

동서발전, 미국서 ‘지속가능보고서 금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미국 마케팅 전문기관인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에서 주관하는 ‘비전 어워드’의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금상(Gold Winner)을 수상했다. LACP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설립한 홍보마케팅 전문기관으로 2001년부터 매년 전 세계 기업 등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분야 자료를 심사해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어워드에는 전 세계 20여 개 국가에서 1,000여 곳의 정부기관과 기업, 단체가 참가했다. 동서발전은 기업의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14년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해당 보고서에서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건강·행복·상생·자립·신뢰에너지 등 5개 영역으로 구분하고, 친환경 발전운영과 미세먼지 저감 노력, 폐자원 재활용, 사회공헌 활동 등 지속가능한 가치창출과 관련된 성과와 노력을 담았다. 그 결과 CEO 메시지, 재무실적, 접근성 등 8개 평가항목 중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100점 만점에 98점을 획득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기반으로 깨끗한 친환경에너지를 공급하는데 힘쓰겠다"며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js@ekn.krclip20210304123855 동서발전이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에서 주관하는 ‘비전 어워드’의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금상(Gold Winner)을 수상했다.

동서발전, 정보 관리체계 인증으로 발전소 사이버 보안 강화

동서발전, 정보 관리체계 인증으로 발전소 사이버 보안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관리체계(ISMS-P) 통합 인증’을 전력그룹사 최초로 획득했다.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고시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등에 관한 고시’를 통합한 국내 최고 수준 보안관리 체계다. 동서발전은 2020년 1월 전력그룹사 최초로 인터넷 서비스 인증 취득 후, 지난 2월 23일 사내망(인트라넷)을 포함한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동서발전은 날로 지능화·다양화되는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부터 발전설비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발전소 보안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으로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인증인 ISO27001을 지난 1월 전 사업소로 확대 획득했다. 또한 2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전사 ‘개인정보보호의 날’로 자체 지정하여 본사와 전 사업소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개인정보 보호 행사를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해 국정원에서 주관한 정보보안관리 실태평가에서 최고점을 획득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행안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 5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발전사 1위)하는 등 최고 수준의 사이버 침해 대응능력 체계를 인정받았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AI 기반의 통합보안 관제시스템 구축 등 과감하게 투자해 발전소 정보보안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보호 활동으로 사이버 안전 침해사고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jjs@ekn.krclip20210303110037 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

슈나이더 일렉트릭, 기후변화 대응 데이터센터 구축

슈나이더 일렉트릭, 기후변화 대응 데이터센터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에너지 관리 디지털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영국 에코데이터센터(EcoDataCenter) 와 협업해 북유럽에서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두 회사는 스웨덴 팔룬(Falun)에 위치한 고성능컴퓨팅(HPC) 코로케이션에 저탄소발자국(제품별 탄소배출량)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북유럽에서 가장 경쟁력을 갖춘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로 만들기 위한 목표를 설정했다. 에코데이터센터(EcoDataCenter)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클라우드 및 서비스 제공업체(Cloud & Service Providers)를 위한 개방형 아키텍처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도입해 기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센서와 미터 데이터에 연결해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 지수에 관련한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 데이터센터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EcoStruxure Building Operation)과 리튬 이온을 포함한 무정전 전원장치(UPS) 인 갤럭시 VX(Galaxy VX), 회로차단기 마스터팩트MTZ 시리즈(MasterPact MTZ) 도 적용됐다. 에코스트럭처 아키텍처 내에서 4대의 Galaxy VX UPS는 99% 효율의 이컨버전(ECOnversion) 모드로 1250kW의 사용자 부하 전원을 공급한다. 또한 고효율의 이컨버전(ECOnversion) 모드로 절약 된 백업 전력은 사용자가 다른 곳에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를 확보하게 해준다. 에코데이터센터(EcoDataCenter)는 열펌프를 도입하지 않고 폐열을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기후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에코데이터센터는 열을 재사용해 바이오 연료를 생산하는 펠릿 공장을 가동하고,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에서 전력을 공급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가 제공하는 모니터링, 연결 기능을 통해 고객을 위한 전력 사용량을 계획한다. 에코데이터센터는 효율적인 과정을 통해 에너지를 지역 그리드에 환원해 넷 제로(Net-Zero)를 실현하고, 기후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설치된 2대의 유니플레어 터보코어 프리쿨링 냉동기 또한 (Uniflair Turbocor Free-cooling Chiller) 에코데이터센터 냉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습하고, 낮은 북유럽 기후 상황에 맞춰, 현장의 냉각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에코데이터센터의 최고 기술 책임자인 미카엘 스반펠트(Mikael Svanfeldt)는 "효율적인 고객 서버 운영과 가용성을 보장하기 위해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협력하기로 결정했다"며 "우리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솔루션을 자사 데이터센터에 도입해 글로벌 최고 수준인 1.15 PUE 값을 달성하고, 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북유럽을 넘어 전 세계에서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 중 하나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북유럽 및 발틱 지역 부사장을 맡고있는 크리스티나 백룬(Christina Backlun)은 "에코데이터센터와 협력해 세계 최초 기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코로케이션 데이터센터 구축이라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에코데이터센터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협업은 잘 설계된 데이터센터가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고, 환경과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 라고 전했다.jjs@ekn.krclip20210303110353 에코데이터센터의 시설에 구축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UPS 갤럭시 VX

중부발전, 스타트업에 실증 현장 제공해 4차 산업혁명 선도

중부발전, 스타트업에 실증 현장 제공해 4차 산업혁명 선도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사내 스타트업 10개사가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기술을 실증해 볼 수 있도록 현장을 제공한다. 중부발전은 3일 ‘KOMIPO D.N.A 스타트업 현장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D.N.A(Data, Network, AI)스타트업은 직원들의 현장 적용성 평가와 사업계획서 온라인 면담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실증 대상은 3D/VR 시설물 관리 플랫폼, IoT 기반 모니터링, 맞춤형 귀마개, 업무 협업툴 및 열화상 얼굴인식 솔루션 등이다. 실증 후에는 결과를 평가하고 우수기업에 ‘테스트베드 확인서’를 발급하여 기업이 국내외 판로 개척에 레퍼런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중부발전이 해외에서 운영하고 있는 발전소에도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해외동반진출도 적극 지원한다. 이번 ‘현장실증 프로젝트’는 기업별 소개영상 사내 배포 희망부서 접수 희망부서와 대상 기업 간 화상 미팅을 통한 매칭 테스트베드 진행 평가 순으로 운영된다. 프로젝트 종료 이후에도 기술성 향상, 판로개척 방안, 중부발전 동반성장 지원사업과 연계지원 및 창업기업 육성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시장 진출까지 각종 행정ㆍ법률ㆍ지식서비스 및 투자유치 등 全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속 지원한다. 또한 중부발전의 상생협력 중소기업으로 등재되어 밀착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된다. 박형구 사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대해 중부발전의 전 현장을 개방하여 발전분야 4차 산업혁명 테스트의 기회로 삼는 한편 창업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기술력 향상과 판로개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유니콘 기업 육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jjs@ekn.krclip20210303110919

서부발전, ‘청년 사회혁신가’ 키운다

서부발전, ‘청년 사회혁신가’ 키운다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사회문제를 청년의 시각에서 해결하는 ‘청년 사회혁신가’ 양성을 적극 지원한다. 서부발전은 최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체인지메이커 유스 리빙랩’ 수료식을 열었다. 두 기관은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만 18세부터 34세 이하 청년 30명을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사회혁신 교육 수강과 함께 경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회적가치 창출 프로젝트 수행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경제적 자립/소득 양극화 해소 △미래와 공존하는 환경보전 △지역과 함께하는 일자리 창출 △문화 소외가 없는 삶 △안전한 도시/일상 추구 △양질의 교육 평등 구현 등 6개 분야의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청년의 시각에서 구체적으로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 참가자들은 사회혁신 전문가로 구성된 6명의 멘토들과 함께 활동성과를 공유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대학생은 "사회문제를 직접 고민하고 해결책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며 "주제 활동 이후 개인적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2019년부터 공공의 이익을 위해 묵묵히 활동하는 분들을 발굴하기 위한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을 시작으로, 유스 리빙랩까지 사회혁신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높은 수준의 성과를 보여준 청년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향후 지속적으로 청년 사회혁신가를 양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jjs@ekn.krclip20210303111221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가운데)과 체인지메이커 유스 리빙랩 참가자들

울진군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재개하라"

울진군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재개하라"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울진 지역 지자체와 주민들이 사업허가 기간이 연장된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의 건설 재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2일 울진군(군수 전찬걸)·울진군의회(의장 이세진)·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위원장 김윤기)·재경울진군민회(회장 임진만)와 울진·영주·영양·봉화 지역구 박형수 국회의원은 청와대 분수광장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 단체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은 지난 2008년 제4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되어 약 10여 년 간 일관되게 유지되어온 국가에너지 정책사업으로서 사업자인 한수원이 발전사업허가를 득하고, 토지매입과 사전 설비제작 등 천문학적인 비용이 투입된 사업"이라며 "단 한번의 공론화 과정 및 적법한 절차 없이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위원회 권고’와 에너지전환 로드맵에만 근거해 비구속적 행정계획인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최종적으로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제외한 것은 명백한 위법적 행정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현 정부는 지금이라도 급진적 탈원전 정책에서 벗어나 ‘원전 없는 탄소제로’는 허구임을 인정하고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즉각 재개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국가책임을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산업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015년 9월 한수원이 신청한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과 건설허가 신청을 이제라도 즉시 승인해야 한다"며 "사업의 주체인 한수원은 공기업이라는 이유로 정부 뒤에 숨어 지역의 민심과 희생을 방치하지 말고 전면에 나서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감사원은 신한울 3·4호기 건설중단에 따른 위법성 검증을 위해 청구한 ‘국민감사청구’ 건에 대해 철저하고 공정하게 조사해 조속한 시일 내에 국민 앞에 공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clip20210302143742 2일 울진군 주민들과 박형수 국회의원이 청와대 분수광장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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