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27일(월)
[단독] 6월 전력 수요량, 때이른 무더위에 역대 최고 기록

[단독] 6월 전력 수요량, 때이른 무더위에 역대 최고 기록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사상 첫 서울 열대야를 기록한 6월 전력수요량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가 조금씩 회복된데다 때 이른 무더위까지 겹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27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전날까지의 이달 월 평균 최대전력은 6만9928MW였다. 현재까지 추세로는 지난 2003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6월 평균 최대전력으로는 역대 최고로 수준이다. 월평균 최대전력 6월 데이터는 지난 2003년부터 집계됐다. 최대전력이란 하루 중 전력사용량이 가장 많을 때의 전력수요량을 말한다. 월평균 최대전력은 한 달간 하루 최대전력량의 평균을 낸 것이다. 전력거래소는 매일 전날 데이터를 반영해 월 평균 최대전력량을 집계한다.지금까지 가장 높았던 6월 평균 최대전력은 지난해 6만8857MW였다. 올해는 이보다 1.6%(1071MW) 높은 상태다.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고온 다습한 날씨와 경기 회복세가 겹치면서 지난해 6월보다 올해 6월의 전력수요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최대전력도 6월 역대 하루 최대전력 최고 기록을 달성 중이다. 이날 최대전력은 8만5013MW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8년 6월 25일 기록한 역대 6월 하루 최대전력 7만6606MW보다 10.9%(8407MW)나 높은 수치다.이날 최대전력이 역대 최고 기록을 보인 만큼 이달 월평균 최대전력도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계속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6월 하루 평균 최대전력량이 이처럼 높아지면서 전력 공급 예비율도 낮은 수준을 보였다. 전력 계통상 전력공급 여유 지표인 전력 공급 예비율이 지난 23일 6월 중으로는 이례적으로 한 자릿수(9.5%)로 떨어졌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연속 12%대를 기록했다. 올해 6월 공급 예비율이 대체로 20∼30%대를 보였던 것과 대조를 이룬다. 특히 지난 21∼23일엔 하루 최대전력이 각각 한 여름 하루 최대전력 수준인 8만MW를 넘어섰다. 전력 공급 예비율은 공급 예비력을 전력 최대수요로 나눈 값이다. 공급 예비력은 총 발전설비용량 중 예측 가능한 출력 감소분을 제외한 공급능력용량과 전력수요와의 차이를 말한다. 기상청은 이번 여름철 높은 기온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여름철에 전력수요량이 계속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까지 서울 하루 최저기온은 오전 4시 54분에 기록된 25.4도로 서울과 전국 곳곳에서 역대 가장 높은 6월 하루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사상 처음으로 6월에 열대야가 나타났다.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높고 동해안과 제주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봤다.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일 때를 의미한다.wonhee4544@ekn.kr강원 강릉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가운데 지난 26일 저녁 강릉시 안목해변에는 시민들이 나와있다. 연합뉴스2014년부터 올해까지 연도별 6월 월평균 최대전력량(단위:MW), ※올해 6월은 27일 기준, 자료= 전력거래소

전기 1인당 사용량, 작년 역대 최고·세계 3위…요금은 OECD 하위권

전기 1인당 사용량, 작년 역대 최고·세계 3위…요금은 OECD 하위권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우리나라 인구 한 사람 당 전기 사용량이 지난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1인당 전기 사용량은 세계 3위 수준으로 매우 높았다. 반면 가정용 전기요금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4번째로 저렴한 편이다. 가장 비싼 독일의 30% 수준이고 일본과 비교하면 40% 정도다. 에너지 업계에서는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했는데도 전기 사용량이 증가한 것은 시장 가격이 반영되지 않는 왜곡된 전기요금 체계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27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 1인당 전기 사용량은 지난해보다 5.1% 증가한 1만330kWh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8년의 최고 기록(1만195kWh)을 3년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1인당 전기 사용량은 지난해 전체 전기 사용량 53만3431GWh를 지난해 12월 주민등록인구 5164만 명으로 나눠 산출한 것이다. 1인당 전기 사용량은 꾸준히 늘어 2018년 1만195kWh로 정점을 찍은 후 2019년 1만39kWh, 2020년 9826kWh로 2년 연속 줄었으나 지난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 연도별 1인당 및 호당 전기 사용량 (단위; kWh) 자료=한국전력 한국의 1인당 전기 사용량을 다른 국가들과 비교하면 거의 최상위권에 있다. OECD 산하 국제에너지기구(IEA)의 2019년 기준 전기 사용량 세계 상위 10개국의 수치를 보면 한국은 524TWh로 7위를 차지했다. 1위는 중국(6523TWh)이고 이어 미국(3830TWh), 인도(1311TWh), 일본(928TWh), 러시아(756TWh), 캐나다(530TWh) 등 순이다. 그러나 이를 인구로 나눠 인구 1인당 전기 사용량을 보면 한국은 1만134kWh로 캐나다(1만498kWh)와 미국(1만1665kWh)에 이어 3위다. 중국은 1인당 4667kWh 수준이고 일본은 7350kWh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1인당 전기 사용량이 최상위권이지만 전기요금은 OECD 회원국 중 저렴한 편이다. 한전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한국의 가정용 전기요금은 MWh당 103.9달러로 관련 수치가 있는 OECD 34개 회원국 중 31위였다. 멕시코(62.9달러), 노르웨이(82.6달러), 튀르키예(터키·102.7달러)에 이어 4번째로 낮았다. OECD 평균(170.1달러)의 61% 수준이다. 전기요금이 가장 비싼 국가는 독일로 344.7달러였고 이어 벨기에(313.5달러), 덴마크(306.7달러), 이탈리아(289.3달러), 스페인(274.8달러), 아일랜드(261.3달러), 일본(255.2달러) 등의 순이었다. 미국은 132.0달러로 28위였다. 한국의 전기요금은 1위 독일의 30% 수준이고, 일본과 비교하면 40% 정도다. 한국의 산업용 전기요금은 MWh당 94.3달러로 22위이고, OECD 평균의 88% 수준이다. wonhee4544@ekn.kr □ 2020년 기준 OECD 회원국별 가정용 전기요금 단위(달러/MWh, %) ※ 수준은 OECD 평균 대비 비율 자료=한국전력clip20220627105554 서울 시내 한 건물의 전기계량기의 모습. 연합뉴스

韓, 작년 1인당 전기 사용량 세계 3위...3분기 전기요금 오후 발표

韓, 작년 1인당 전기 사용량 세계 3위...3분기 전기요금 오후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3분기 전기요금의 연료비 조정단가가 27일 발표된다. 한국의 1인당 전기 사용량은 세계 3위 수준으로 매우 높은 반면 가정용 전기요금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4번째로 저렴한 편이다. 이런 상황에 이날 오후 3시께 발표되는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 조정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당초 지난 20일 3분기 연료지 조정단가 인상 여부 및 폭을 결정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한국전력의 자구 노력이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얼마나 흡수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검토 시간이 길어지면서 발표 시점을 연기한 바 있다.한전이 적자를 면하기 위해 정부에 제출한 조정단가는 kWh(킬로와트시)당 33원 가량이다. 그러나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폭은 직전 분기 대비 kWh당 최대 ±3원, 연간 최대 ±5원으로 제한돼 있어 한전은 최대치인 3원 인상을 요구했다.한전이 올해 1분기에만 이미 사상 최대인 7조 7869억원의 적자를 냈고, 연간 적자 규모가 30조원대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조정단가는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전기요금 인상을 해야 한다"며 "차일피일 미룰 수 없기 때문에 조만간 적정 수준의 전기요금 인상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여기에 한국의 전기 사용량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는 점도 전기요금 인상에 힘을 실어주는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전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 1인당 전기 사용량은 전년보다 5.1% 증가한 1만 330kWh(킬로와트시)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2018년의 최고 기록(1만 195kWh)을 3년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1인당 전기 사용량은 지난해 전체 전기 사용량 53만 3431GWh(기가와트시)를 지난해 12월 주민등록인구 5164만 명으로 나눠 산출한 것이다.1인당 전기 사용량은 꾸준히 늘어 2018년 1만 195kWh로 정점을 찍은 후 2019년 1만 39kWh, 2020년 9826kWh로 2년 연속 줄었으나 지난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가정용의 경우도 지난해 호당 전기 사용량이 5616kWh로 사상 최고치였다.가정용은 2018년 5189kWh에서 2019년 5135kWh로 감소했다가 2020년 5382kWh로 다시 늘었고 지난해에는 더 증가했다.한국의 1인당 전기 사용량을 다른 국가들과 비교하면 거의 최상위권에 있다.OECD 산하 국제에너지기구(IEA)의 2019년 기준 전기 사용량 세계 상위 10개국의 수치를 보면 한국은 524TWh(테라와트시)로 7위를 차지했다.1위는 중국(6523TWh)이고 이어 미국(3830TWh), 인도(1311TWh), 일본(928TWh), 러시아(756TWh), 캐나다(530TWh) 등 순이다.그러나 이를 인구로 나눠 인구 1인당 전기 사용량을 보면 한국은 1만 134kWh로 캐나다(1만 4098kWh)와 미국(1만1665kWh)에 이어 3위다.중국은 1인당 4667kWh 수준이고 일본은 7350kWh다.반면 가정용 전기요금은 OECD 회원국 중 저렴한 편이다. 한전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한국의 가정용 전기요금은 MWh(메가와트시)당 103.9달러로 관련 수치가 있는 OECD 34개 회원국 중 31위였다.한국의 전기요금은 1위 독일의 30% 수준이고, 일본과 비교하면 40% 정도다.한국의 산업용 전기요금은 MWh당 94.3달러로 22위이고, OECD 평균의 88% 수준이다.한편, 다음 달에는 가스요금 인상도 예정돼 있다. 내달부터 민수용(주택용·일반용) 가스요금의 원료비 정산단가는 메가줄(MJ·가스 사용 열량 단위)당 1.90원으로 기존보다 0.67원 인상된다.(사진=연합)

[긴급제안] "전력산업기반기금 정상화로 전기료 폭탄 막자"

[긴급제안] "전력산업기반기금 정상화로 전기료 폭탄 막자"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산업계에서 6조원 이상 쌓여있는 ‘전력산업기반기금(전력산업기금)’ 요율 인하를 통해 전기료 인상폭 최소화를 요구하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산업계는 전련산업기금 요율을 일부 낮춤으로써 전기료 폭탄을 막는 것은 물론, 한전의 부담도 어느 정도 덜어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26일 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해 전력 사용량이 많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전력산업기금 요율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력산업기금은 지난 2001년부터 전력산업의 공익적 기능 수행과 지속적인 성장기반 구축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 사용요금의 3.7%를 부과하고 있는데 최근 들어서는 기금이 쌓이고 오지 전력망 구축 등 사용처가 크게 줄면서 재생에너지 확대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실제 산업계는 최근 급등한 원자재 가격으로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원가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전력 요금까지 오르게 되면 부담이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산업계는 정부가 현재 전기요금에서 조성하고 있는 준조세 성격의 전력산업기반기금 경감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요율을 일부 인하함으로써 전기료 인상에 따른 기업 및 국민적 부담을 일부 더는 것은 물론이고 한전의 적자도 일정부분 해소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따라서 전력산업 요율을 인하하는 것만으로 전기료 인상률도 당초 계획보다 줄일 수 있는 셈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해 중소 제조업 300곳을 대상으로 ‘에너지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가장 바람직한 정책’을 묻는 질문에서도 응답자의 17.7%가 ‘전력기금 면제’를 꼽은 바 있다. 일각에선 현재 전력산업기반기금이 당초 기금 설치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지 않게 사용되고 있어 요율 인하를 단행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지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추진으로 신재생에너지 부문 지원 편중 및 한전공대 설립·운영 지원 등에 사용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즉, 대통령 공약 이행을 하고자 그 손실을 국민에게 떠넘기려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한전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전공대)’에 향후 10년간 1조6000억원을 쏟아 붓기 위해 지난해 말 전기사업법 시행령을 일부 개정해 전력산업기반기금을 사용케 했다. 기업 한 관계자는 "전력기금은 사실상 준조세나 다름없다. 그런데 문재인 전 정권에서 자신의 공약 이행을 위해 그 기금을 전책 수행 용도로 사용했다"며 "국민이나 기업에 그 책임을 떠넘긴 셈이다 다름없다"고 말했다. 여유자원의 과도한 누적도 요율 인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측은 전력기금이 2029년엔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철강업계의 한 관계자는 "실상 전력산업기반기금 요율을 조금 낮추더라도 전기료가 인상되면서 이에 따른 기금 부과액도 올라 기금 총액에서는 크게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반면 전력산업기금 부담금 요율을 2%포인트 인하할 경우 기업을 포함한 전 국민의 납부 부담이 연간 약 1조2000억원 경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산업부는 "(누적액의 경우) 지출 사업비 등 포함된 규모"라며 "실제 여유재원은 매년 1조원 이하 금액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한편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전기요금 인상 여부에 대해 "인상 해야 한다"며 "차일 피일 미룰 수 없기 때문에 조만간 적정 수준의 전기요금 인상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도 한전이 최근 적자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구할 수 있는 자성이 필요하다며 불필요한 자회사 매각, 성과급 동결 및 반납 등의 자구책이 제시된 상황이라고 했다.▲서울 시내 한 건물의 전기계량기. 연합뉴스

전기안전공사-국방대, 에너지 안보 협력 업무협약 체결

전기안전공사-국방대, 에너지 안보 협력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3일 충남 논산 국방대학교에서 국방대와 ‘국방 안보 및 전기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측은 앞으로 △ 국방 안보 교육과 전기안전 교육 협력 및 인력지원 △ 안보 및 에너지 전기안전 정책·전략 정보 공유 △ 교육과정 강사 파견 등 인적·물적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한반도와 국제정세 불안으로 국방 안보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가 주요시설인 군의 에너지 전력 설비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의 필요성도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20220624024190_AKR20220624116500003_01_i 한국전기안전공사측과 국방대측이 지난 23일 충남 논산 국방대에서 에너지 안보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전KPS, 美퓨얼셀에너지와 50MW 규모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

한전KPS, 美퓨얼셀에너지와 50MW 규모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한전KPS는 전북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내 설비용량 50㎿급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한다. 한국KPS는 유진연료전지발전, 퓨얼셀에너지와 함께 연료전지 발전사업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전날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3사는 앞으로 15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설비용량 50㎿급 대규모 발전용량을 갖춘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에 협력할 계획이다. 발전소는 총 2단계에 걸쳐 건립돼 준공 후 20여년간 운영된다 한전KPS는 연료전지 발전설비 EPC(설계·구매·건설)를 맡고, 유진연료전지발전은 이번 사업의 시행사로서 사업 개발과 운영을, 퓨얼셀에너지는 용융탄산염형(MCFC) 연료전지 주기기 공급을 담당할 예정이다. 퓨얼셀에너지는 수소 연료전지 분야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원천기술 보유 기업이다. 3사는 연료전지에서 나오는 고온의 스팀으로는 산업단지 내외부 기업에 산업 공정열을 공급해 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하고, 수소 활용을 통해 환경 오염 물질 배출은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와 에너지 신산업 정책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hee4544@ekn.krclip20220624160919 한전KPS와 美퓨얼셀에너지가 연료전지 발전사업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전KPS

한수원, 체코·폴란드 언론인 초청해 원전기술 홍보

한수원, 체코·폴란드 언론인 초청해 원전기술 홍보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다음달 1일까지 2주간 체코와 폴란드의 언론인을 국내로 초청, 우리 원전의 우수성과 관련 홍보에 돌입했다. 체코와 폴란드는 한수원이 신규 원전 수주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나라다.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와 함께 2주간 진행하는 언론인 초청 행사에는 첫째 주 체코, 둘째 주는 폴란드 언론인들이 참여한다. 방문단은 한수원 본사 및 새울원자력본부,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오후 한수원 본사에서 진행된 미디어브리핑에서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수출 대상국의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우리 원전을 홍보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나라 원전의 우수한 기술력 뿐 아니라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원자력 관련 기관 방문과 더불어 24일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직접 만나 정부 차원의 원전 수출 지원 체계에 대해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언론인 초청 행사는 체코·폴란드 언론인들에게 국내 원자력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의 해외 원전수주 역량을 직접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jjs@ekn.kr사진1. 사진설명 메일본문 참조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체코 언론인들이 한수원 본사에서 미디어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전력산업연구회, 27일

전력산업연구회, 27일 '전기요금 정상화' 주제 세미나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전력산업연구회는 오는 27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전기요금 정상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주제로 ‘전력산업연구회 정책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물가안정을 이유로 전기요금을 방치하는 게 올바른 정책적 판단인지 살펴보고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윤원철 전력산업연구회 연구위원이 ‘전기요금의 정상화’를 다룬 주제발표에 이어 △박주헌 동덕여대 교수 △정연제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김수이 홍익대 교수 △박종배 건국대 교수 △조성봉 숭실대 교수 등의 전문가들이 전기요금 현황, 문제점, 대책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연구회는 "지난해 에너지시장 수급 차질과 올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가격이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며 "국제 연료가격 급등으로 국내 발전비용이 급증하면서 전기요금 인상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 때문에 연료비연동제에도 불구하고 전기요금 조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한국전력공사의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은 7조원, 부채누적액은 157조원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claudia@ekn.kr화면 캡처 2022-06-23 171926 ‘전력산업연구회 세미나’ 포스터. 전력산업연구회

전기안전공사, ‘어르신 안전한 여름나기’ 봉사활동

전기안전공사, ‘어르신 안전한 여름나기’ 봉사활동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나섰다. 공사 감사실(상임감사 권재홍)은 최근 전북 김제시 부량면에 있는 경로당을 찾아 시설 내 노후·불량 전기설비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로 인해 오랜 기간 폐쇄되었던 경로당을 다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기 위한 차원이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공사 권재홍 상임감사와 정정숙 감사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감사실 직원들이 김제시 부량면 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전기설비 안전점검과 노후설비 교체 작업을 펼치고, 어르신들을 위한 다과도 제공하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힘썼다. 권재홍 상임감사는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어르신들의 생활공간이 더욱 안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전기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더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jjs@ekn.krclip20220623151908 한국전기안전공사 감사실이 지역경로당 노후 전기설비 개선활동을 펼쳤다.

중부발전 사장·경영진, 성과급 자진 반납

중부발전 사장·경영진, 성과급 자진 반납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2021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에 따른 성과급을 23일 자진 반납한다고 밝혔다.경영진을 비롯한 1직급 이상 주요 간부들은 국민 눈높이와 정부 방침에 따라 전력그룹사의 공동노력의 일환으로 성과급을 자진 반납하기로 하였다. 전력그룹사 소통 및 협업 강화와 고강도 자구노력에 기반한 비상 경영을 통해 재무위기 극복에 역량을 집중하고, 경영혁신을 통한 효율성 제고로 전기요금 인상을 최소화하여 국민 권익 증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중부발전은 연료비 급등에 따른 사상 최악의 영업손실이 전망되는 상황에서도 연료비 절감 및 발전 운영 효율화 등 전 직원이 재무건전성 회복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였으며, 그 결과 2021년 영업이익 3,118억 원, 순이익 720억 원으로 발전사 중 최대 흑자를 달성하여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jjs@ekn.kr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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