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포항시- 칠곡군의회- 칠곡군- 계명대

◇포항시,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591명 추가 모집 주행거리 줄이면 최대 10만원 인센티브…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확산 기대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참여자 591명을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는 차량 운전자가 기존 주행거리 대비 운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실질적인 보상체계를 통해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정책 효과가 주목된다. 참여 대상은 포항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이다. 차량 소유자 기준 1인 1대만 신청할 수 있으며, 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용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가입 후 2~3일 이내 휴대전화로 전송되는 문자메시지의 사진촬영 링크를 통해 차량 계기판과 번호판 사진을 실시간 촬영·업로드해야 최종 참여가 확정된다. 권태중 포항시 기후대기과장은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고, 이에 따른 보상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참여형 정책"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작은 실천이 지역 전반의 탄소중립 문화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칠곡군의회,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 착수 전문가 4인 위촉…예산 집행 적정성·효율성 전방위 점검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의회는 지난 1일 의장실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지방재정 운용 전반을 면밀히 들여다보는 핵심 절차로, 향후 예산 편성과 집행의 기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결산검사위원은 이창훈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김준호 공인회계사(삼화회계법인), 류해열 재무전문가(진명세무법인), 전 칠곡군 공직자 최일영 등 총 4명으로 구성됐다. 회계·세무·행정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로 꾸려져 검사 과정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검사는 이날부터 20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을 비롯해 기금결산, 재무결산, 성과보고서, 성인지 결산, 결산서 첨부서류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이상승 의장은 “결산검사는 재정 운영의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철저한 검사를 통해 칠곡군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 '의료·요양 통합돌봄' 기반 구축 완료 12개 거점에 안내창구 설치…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 본격화 칠곡=에너지경제시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8개 읍·면 사무소를 비롯해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특화서비스 제공기관 등 주요 거점 12개소에 통합돌봄 안내 창구 설치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보건·복지·요양 서비스를 하나로 연계하는 통합돌봄 체계를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사전 기반 구축의 일환이다. 특히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거주지 인근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점이 핵심이다. 사업 대상은 칠곡군에 거주하는 돌봄 필요도가 있는 65세 이상 노인이다. 대상자가 읍·면 사무소 또는 건강보험공단 안내창구를 방문해 상담을 신청하면, 통합판정 조사군 선정 절차를 거쳐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 조사에 나선다. 이후 개인별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계획(케어플랜)이 수립되면 최종 대상자로 선정돼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건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 지원 △주거 지원 등 분절돼 있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제공할 방침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통합돌봄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을 돌보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사업 시행 전까지 운영 기반을 촘촘히 다져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칠곡군만의 특화된 통합돌봄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계명대, 청년고용 해법 모색…'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전국 협력 시동 청년 1,185명 설문 기반 맞춤형 지원 논의…구직 지원·직무체험 수요 높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일 성서캠퍼스 바우어신관 인터내셔널라운지에서 '2026학년도 고용노동부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사업 및 청년층 고용서비스 지원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공동 주최하고 계명대가 주관했다. 2026학년도 신규 도입 사업인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의 본격 운영을 앞두고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사전 점검 성격의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행사에서는 사전 실시한 청년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청년들의 실제 취업 수요를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사업 참여 대학 간 협력 모델 구축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는 기존 취업 지원을 넘어 구직 단념 청년이나 취업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해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계명대는 이번 공유회를 통해 표준 운영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실제 청년층 수요도 이를 뒷받침했다. 지난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설문조사에는 대구·경북 지역 청년 1185명이 참여했으며, 응답자의 69.4%는 구직활동 중이거나 즉시 취업이 가능한 상태로 나타났다. 반면 23.7%는 직무 탐색 단계에 머물러 있었고, 6.9%는 심리적 피로감으로 구직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은 '생활비 및 구직활동 지원'(46.8%)으로,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경제적 부담이 여전히 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직업훈련(38.0%), 취업알선 및 채용정보 제공(33.6%) 순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선호도에서는 직무체험(40.0%)이 가장 높았고, 1대1 맞춤형 상담(28.6%), 온라인 상담(16.0%) 등이 뒤를 이었다. 조선희 대구서부고용센터 소장은 “미취업 청년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를 올해 신규 추진하는 만큼, 이번 공유회가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해운 계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정부와 대학이 협력해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전국 참여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고용서비스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영천시-칠곡군-달서구-영남이공대-경북문화관광공사-DGIST

◇영천시, 드림스타트 아동 '역사·미래농업 체험' 확대… 지역 자부심 키운다 화랑설화마을·청제비 탐방부터 스마트팜 수확까지… 오감형 체험으로 성장 지원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취약계층 아동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지역 역사와 미래 농업을 결합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 아동복지' 실현에 나섰다. 영천시는 지난 4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 35명을 대상으로 '영천 역사 쏙쏙! 스마트 딸기 냠냠!'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첨단 농업 기술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갖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 견학을 넘어 체험과 학습을 결합한 '참여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참가자들은 화랑설화마을과 청제비를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생생하게 체득했다. 이어 스마트팜으로 이동해 첨단 농업 시설을 견학하고, 직접 딸기를 수확하는 체험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미래 가능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우리 고장의 역사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면서 딸기도 수확해 더욱 즐거웠다"며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 체험을 넘어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고, 아동들에게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지역의 역사와 산업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감을 키우고 가족과의 유대도 강화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교육·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에 힘쓰고 있다. ◇칠곡군, '중동발 경제 충격' 선제 대응… 민생경제 총력전 돌입 비상대응 TF 가동·세제 유예·소비 촉진 동시 추진… “현장 체감형 대책에 행정 역량 집중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와 물가 불안이 확산되자 경북 칠곡군이 민생경제 방어를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칠곡군은 지난 3일 군청 공감마루에서 비상경제 대응 회의를 열고, 국제 정세에 따른 지역 경제 영향과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가 상승과 물가 압박이 지역 상권과 기업 경영에 미칠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 대응 필요성이 강조됐다. 군은 일자리와 투자 분야를 중심으로 비상대응 TF를 구성하고, 군수와 부군수, 국장, 전 부서장이 참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단순 현황 보고를 넘어 즉시 실행 가능한 대책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실효성 확보에 방점을 찍었다. 우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순환에 나선다. 구내식당 휴무일을 기존 월 2회에서 매주 금요일로 확대해 공무원들의 지역 식당 이용을 유도하고, 복지포인트의 관내 사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기업 지원도 병행한다. 경영난을 겪는 기업에 대해 지방세 납부 기한을 최대 6개월 연장하고, 압류·매각 등 강제 징수는 최대 1년까지 유예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규모는 기존 100억 원에서 150억 원으로 확대하고, 지원 시기도 앞당겨 신속 집행할 계획이다. 소비 진작과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도 포함됐다. 칠곡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에서 15%로 상향하고, 버스·화물차 등에 지급하는 유가연동보조금도 확대해 경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초과할 경우 지원 비율을 70%까지 높인다. 에너지 절감과 생활 안정 대책도 동시에 추진한다.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승용차 2부제를 시행하고, 민간에는 5부제 참여를 유도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주요 전광판은 밤 11시 이후 소등하고, 주민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에너지 사용 절감 활동인 '에너지 다이어트'도 실시한다.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 지원도 병행된다. 교육문화회관 공연 좌석의 10%를 무료로 제공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 안정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건설 경기 부양책도 가동된다. 공공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와 신속 집행을 추진하고, 지역 건설업체의 장비와 인력을 우선 활용하도록 권고해 지역 내 자금 순환을 촉진할 계획이다. 김재욱 군수는 “중동 전쟁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 '희망달서 취업박람회' 개최… 현장 채용으로 고용 숨통 튼다 22개 기업 참여·88명 채용 예정… 계층별 맞춤형 채용·취업지원 서비스 '한자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구직자와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현장 중심 채용의 장을 마련하며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대구 달서구는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6 희망달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2개 기업이 참여해 88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기업으로는 ㈜떡파는사람들, ㈜영풍, 나라솔루션㈜, 에스에스엘엠㈜, 상록수실버타운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포함됐으며, 생산직을 비롯해 경비·미화, 연구개발, 요양보호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현장면접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청년, 중장년, 여성, 장애인 등 계층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채용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과 여성·중장년 맞춤형 취업상담, 장애인 고용 지원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이와 함께 무료 증명사진 촬영, 스트레스 검사, 취업 타로 등 부대행사를 운영해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돕고, 1층 로비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하는 '드림마켓'이 열려 행사에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지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 추진해 구민이 체감하는 고용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이공대, 주관 사업 보고회 개최… 진로탐색부터 취업·사후관리까지 통합 지원 대구 4개 대학, 고교생 취업지원 '연합 모델' 구축… 전주기 지원체계 본격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3일 천마스퀘어 컨벤션홀에서 '2026학년도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대구지역 4개 대학이 참여하는 공동 사업 추진 방향을 공개했다. 이번 사업은 계명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등과 함께 추진되며, 대학별 강점을 결합해 고교생 취업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보고회에는 대구시교육청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관계자, 직업계고 교원 및 취업지원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대학별 운영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기존 개별 대학 중심 지원의 한계를 넘어서는 '통합형 지원체계' 구축 필요성이 공감대를 이뤘다. 4개 대학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진로 탐색부터 취업 준비, 현장 경험, 채용 연계,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학생들은 대학 간 구분 없이 통합된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연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각 대학은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역할 분담을 명확히 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진로 설계와 취업,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을 중심으로 산업체 연계를 강화하고, 계명대학교는 AI 기반 진로 탐색과 기업 탐방, 멘토링을 통해 미래 산업 대응 역량을 키운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직무 체험과 이미지 메이킹 등 현장 실무 중심 교육에 집중하고, 영진전문대학교는 입사서류 클리닉과 실전 면접 등 취업 준비 실무 역량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향후 4개 대학은 채용 박람회와 공동 프로그램 운영, 성과 공유 등을 연계해 연중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지역 인재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재용 총장은 “교육청과 고용기관, 대학, 산업체가 긴밀히 협력하는 이번 모델이 지역 청년 취업 문제 해결의 새로운 해법이 될 것"이라며 “대학 간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고졸 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대학 간 협력을 통해 '경쟁'에서 '공동 성장'으로 전환하는 사례로, 향후 전국 단위 확산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스포츠+관광' 전략 통했다… 대만 단체관광객 130명 유치 경주 벚꽃마라톤 연계 타깃 마케팅 성과… 체험형 관광으로 해외시장 공략 가속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도가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체험형 타깃 마케팅'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에 성과를 내며 글로벌 관광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최근 대만 단체 관광객 130명을 유치하며 해외 관광시장 외연 확장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일 경주 벚꽃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만개한 벚꽃 아래에서 경주의 봄을 체험했다. 이번 대회에는 1만5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외국인 참가자 550여 명 가운데 대만 단체 관광객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장기적 마케팅 전략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공사는 2015년 중국 광둥 지역 관광객 유치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8차례(코로나19 기간 제외)에 걸쳐 벚꽃마라톤 연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사업을 지속해왔다. 그 결과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누적 1130여 명을 유치하며 '경주 벚꽃마라톤'을 해외 스포츠 동호인들에게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매김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회 참가자들은 마라톤뿐 아니라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경제전시관을 방문해 APEC 정상회의장을 체험하며, 2025 APEC 개최 도시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북도와 공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마라톤, 자전거, 트레킹 등 지역의 자연·레저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대만과 일본 등 인접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를 강화해 해외 관광객 유치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김남일 사장은 “스포츠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경북 관광의 외연을 확장한 의미 있는 결과"라며 “오는 10월 '2026 보문 나이트런'을 계기로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역동적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DGIST, 세계 석학과 손잡고 뇌공학 연구 '글로벌 도약' 옥스퍼드대 데니스 노블 교수 초청 세미나 성료… 시스템 생물학 기반 융합연구 역량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세계적 석학과의 학술 교류를 통해 뇌공학 융합 연구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DGIST 뇌공학융합연구센터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영국 University of Oxford의 Denis Noble 명예교수를 초빙해 '글로컬랩 뉴로 레플리카 스페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DGIST가 수행 중인 '글로컬랩 과제'의 연구 역량을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학문적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DGIST 연구진을 비롯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한국뇌연구원 등 산·학·연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학술 교류를 펼쳤다. 노블 교수는 심장 전기 활동의 수학적 모델을 최초로 개발하며 Systems Biology의 기틀을 마련한 세계적 권위자로, 1979년 영국 왕립학회 회원(FRS)에 선정된 석학이다. 현재 DGIST 의생명공학전공 석좌교수로도 활동하며 연구진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세미나 첫날 노블 교수는 '복잡한 질병의 원인과 치료법을 찾는 생리학적 생체공학 접근법'과 '유전자 및 암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주제로 릴레이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질병 이해와 치료 전략에서 시스템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래 의학의 방향성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DGIST 뇌공학융합연구센터와 대구스케일업허브(DASH)에서 연구 자문과 논문 미팅이 이어졌다. 노블 교수는 융합 연구 전반에 대한 통찰과 방향성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멘토링을 제공했다. 최지웅 센터장은 “세계적 석학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컬랩 과제의 국제적 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뇌공학 융합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DGIST는 향후에도 글로벌 연구자와의 협력을 확대해 첨단 융합 연구를 선도하고, 국제 공동연구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시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없다”… 수급 불안 우려 선제 차단

중동 정세 영향설 확산 속 공급 안정 강조… 일시적 지연 해소 위해 추가 발주 착수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원재료 수급 차질 우려로 불거진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가능성에 대해 '계획이 전혀 없다'고 선을 그으며 시민 불안 진화에 나섰다. 경주시는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설과 관련해 현재 어떠한 인상 계획도 없으며,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종량제 봉투는 경주시가 경주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각 판매소에 공급하고 있으며, 소비자 가격 역시 관련 조례에 따라 관리되고 있어 임의적인 가격 변동은 사실상 불가능한 구조다. 최근 일부 판매소에서 발생한 공급 지연 현상에 대해서도 시는 '일시적 주문량 증가'에 따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중동 정세와 맞물린 불안 심리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일시적으로 공급 속도가 뒤처졌을 뿐, 구조적인 수급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다. 경주시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확보 물량 외에도 종량제 봉투를 추가 발주해 제작에 들어간 상태로, 조만간 공급 안정화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특히 과도한 사재기가 또 다른 공급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평소와 같은 수준의 합리적 구매를 당부했다. 실제 필요량을 초과한 구매가 이어질 경우, 정작 필요한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종량제 봉투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필수품인 만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수급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고 있다"며 “불안 심리에 따른 사재기보다는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종량제 봉투의 안정적인 공급과 가격 안정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시민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주시, 'i-SMR 유치' 공감대 확산… 자원봉사자 중심 소통 강화 설명회·전문가 강연 개최… 차세대 원전 기술·경제 파급효과 공유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차세대 원전 기술인 i-SMR 유치를 위한 지역 내 공감대 확산에 본격 나섰다. 단순 정책 홍보를 넘어 시민과의 소통 기반을 강화하는 전략이 눈길을 끈다. 경주시는 지난 2일 자원봉사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SMR 경주 유치 설명회 및 전문가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원자력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유치 필요성에 대한 지역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원자력 관련 민간·전문 기관이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설명회에서는 i-SMR의 필요성과 경주 유치 당위성을 중심으로 기술 개념과 안전성, 글로벌 동향, 공모 추진 현황 및 대응 전략 등이 종합적으로 소개됐다. i-SMR은 기존 대형 원전에 비해 안전성을 높이고 건설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차세대 원전 기술로, 에너지 전환 시대의 핵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전문가 강연에서는 i-SMR 도입 시 기대되는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함께 경주가 원자력 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경주가 이미 원자력 관련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갖춘 만큼, 유치 경쟁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향후 지역사회 내 소통 창구 역할을 맡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설명회 내용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자들은 “미래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경주 발전과 직결된 사업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입을 모았다. 박영숙 원자력정책과장은 “i-SMR은 에너지 전환 시대의 핵심 기술"이라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 공감대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교육을 확대해 i-SMR 유치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사회와의 신뢰 형성이 향후 유치 성패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경주시,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 실시… '반려견 안전관리 강화' 30일까지 1천두 백신 지원… 치사율 높은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총력'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반려동물 증가에 따른 감염병 확산 우려에 대응해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에 나섰다.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조기 접종 참여가 강조되고 있다. 경주시는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 안전과 반려동물 보호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접종 대상은 경주시민이 소유한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이다. 접종은 평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천북면 소재 경주시 동물사랑보호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시는 원활한 접종을 위해 1천두 분량의 백신을 확보했으며, 예산과 백신 물량이 조기에 소진될 가능성을 고려해 시민들에게 신속한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는 대표적인 광견병으로, 발병 시 치사율이 매우 높은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이에 따라 반려견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매년 1회 보강접종을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경주시는 예방접종과 함께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펫티켓' 준수도 강조했다. 반려동물과 외출 시 목줄 착용과 배설물 즉시 수거 등 기본 수칙을 지키는 것이 사고 예방과 공동체 갈등 해소에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또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 개는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등록된 동물은 유실 시 신속하게 보호자를 확인할 수 있다. 등록 의무를 위반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최권섭 축산정책과장은 “광견병은 예방접종만으로 충분히 차단이 가능한 질병"이라며 “이미 접종이 시작된 만큼 아직 참여하지 않은 시민들은 기간 내 반드시 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조주홍 예비후보, 영덕서 선거사무소 문 열고 본격 행보…“경제 살리는 군정으로 전환”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조주홍 영덕군수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조 예비후보는 4일 영덕읍 중앙길에 마련된 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으며, 행사장에는 지역 주민과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모여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개소식은 단순한 개관 행사를 넘어 향후 군정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지역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와 지지 의사를 밝힌 가운데, 영덕의 미래 비전을 담은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읍·면별 공약을 상징하는 피켓을 들고 참가자들이 입장한 뒤, 각각의 공약이 하나의 방향으로 이어지는 연출이 진행됐다. 마지막에는 조 예비후보가 영덕 전체의 발전 구상을 담은 대형 피켓을 들어 올리며 지역 통합 발전 의지를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지금의 영덕은 성장 잠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기존의 분배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경제 순환을 만들어내는 군정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핵심 정책으로는 에너지 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경제 재편을 제시했다. 신규 원전 유치와 신재생에너지를 결합해 산업 기반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투자와 일자리를 동시에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더불어 에너지 관련 공기업 설립과 함께 수익을 군민에게 환원하는 구조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소 산업과 고령화 대응 산업을 접목한 산업단지 조성 계획도 언급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일자리 확대는 물론 복지 수요에도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군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도 함께 제시됐다. 조 예비후보는 “고령층이 기존 생활공간에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행정 서비스 역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통합 민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재정 분야에서는 건전성 확보와 외부 재원 유치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기존 부채를 조기에 정리하고, 공모사업과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해 재정 규모를 확대하겠다"며 적극적인 행정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교통망과 관광 인프라 확충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철도와 고속도로 연결망 구축, 국도 및 어항 정비, 해양 관광 기반 강화 등을 통해 지역 접근성과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조 예비후보는 “지역마다 여건이 다른 만큼 획일적인 정책이 아닌 맞춤형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며 읍·면 단위 공약도 병행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 참석한 주민들은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실질적인 후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 예비후보는 “정치는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정책으로 영덕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 현안 대응과 미래전략 동시 추진

◇산불 피해지서 현안 건의…의료·보훈·관광 인프라 확대 요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식목일을 앞두고 안동 산불 피해 현장을 찾은 경북도는 훼손된 산림 복원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핵심 현안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이번 행사는 대형 산불로 훼손된 산림을 되살리고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특히 열악한 의료 여건 개선을 위해 국립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북은 인구 대비 의사 수가 전국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고,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어 공공의료 기반 확충이 시급하다는 판단이다. 이와 함께 보훈 대상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동해안권 국립보훈요양원 건립도 요청했다. 고령 유공자 증가에 대응하는 체계적인 요양서비스 구축 필요성이 주요 근거로 제시됐다. 또한 경주 APEC 개최를 계기로 세계경주포럼을 정례화하고, 대구·경북권 관광 특화권역 지정 등 관광 산업 육성 전략도 함께 제안했다. 산불 피해지 복구 사업에 대해서는 국비 지원 확대 필요성도 강조했다. ◇유가 급등 대응…어업인 유류비 25억 원 긴급 지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중동 정세 불안으로 유류 가격이 급등하자 경북도는 5일 어업인 부담 완화를 위해 약 25억 원 규모의 긴급 지원에 나섰다. 최근 어업용 면세유 가격은 한 달 사이 50% 이상 상승하면서 어업 경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류비는 출어 비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가격 상승은 곧바로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도는 인상분의 일부를 일정 기간 지원하고, 정부 지원과 연계해 어업인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과거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도 유사한 지원을 시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AI·로봇 결합…과수 재배 자동화 기술 개발 본격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과수 재배 자동화를 위한 첨단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접목해 인공수분, 전정, 수확 등 과수 재배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6년부터 5년간 추진되며, 연구기관과 지자체가 협력해 현장 실증까지 진행된다. 특히 경북이 전국 사과 생산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실제 과원 환경을 기반으로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향후 농가 보급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꿀단지' 공동주택 선정…주거문화 개선 나선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공동주택 관리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K-꿀단지' 인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안전한 시설 관리와 이웃 간 상생, 돌봄 기능을 강화한 공동주택 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평가 항목에는 관리 투명성, 공동체 활성화, 에너지 절감, 육아·고령 친화 환경 등이 포함된다. 선정 단지에는 인증과 함께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도는 이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풍력발전 안전 강화…제도 개선 논의 본격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최근 발생한 풍력발전 사고를 계기로 경북도는 3일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사고 사례 공유와 함께 유지보수 기술, 안전관리 기준, 교육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정부 차원의 통합 안전지침 마련과 정기검사 주기 조정 필요성이 제기됐다. 도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기능인재 301명 참가…경북 기능경기대회 개막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지역 기술 인재 발굴을 위한 기능경기대회를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개최하고 숙련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도내 여러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다양한 직종에서 300여 명이 참가해 기술을 겨룬다. 입상자는 전국대회 출전 기회를 얻게 된다. 도는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김천시-상주시

◇김천, 드론으로 병해충 잡는다…1600㏊ 공동방제 작업속도 10배·시간 90%↓…감자·대파까지 확대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영농철을 맞아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공동방제에 나선다. 5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4월부터 9월까지 벼를 포함한 주요 작물 1600㏊를 대상으로 '드론 활용 농작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드론 방제는 기존 인력 작업보다 속도가 최대 10배 빠르고, 방제 시간은 90% 이상 줄일 수 있다. 일정한 고도·속도로 약제를 살포해 정밀도도 높다. 농업인이 고온 환경에서 직접 농약을 살포해야 하는 부담을 줄여 안전성도 개선된다. 올해는 사업 대상도 넓혔다. 지난해 벼·양파 중심에서 감자·대파까지 포함했다. 김천시는 병해충 피해가 컸던 시기에 맞춰 지역농협·민간단체와 협력해 공 동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개별 농가의 방제 비용과 노동력 부담을 낮추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상기상으로 돌발 병해충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드론 방제를 통해 시간은 줄이고 효율은 높여 농가 생산비 절감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벚꽃 아래 하룻밤"…상주 비 박 페스티벌, 체류형 축제 가능성 확인 1700팀 몰린 '숙박형 축제' 흥행…공연·야시장 결합해 지역경제 효과 확대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벚꽃 절정기에 맞춰 선보인 체류형 축제가 흥행에 성공하며 지역 관광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5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2026 벚꽃에 물든 상상 주도 비 박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경북도와 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상익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비 박(Bivouac)'이라는 이색 콘셉트에 봄철 낭만 요소를 결합한 체류형 축제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지난 2월 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는 약 1700개 팀이 몰렸고, 이 중 추첨을 통해 260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캠핑을 기반으로 공연·체험·먹거리 콘텐츠를 결합한 형태로 구성됐다. 참가자 장기자랑을 시작으로 원슈타인, 시소, 밴드기린, 엔분의 일 등 공연이 이어졌고, 야간에는 불꽃놀이와 레이저를 결합한 '멀티 라이팅쇼'가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행사장 일대에서는 벚꽃길 트래킹과 퍼레이드가 동시에 진행됐고, 가족사랑 포토 콘테스트와 야시장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벚꽃 아래 하룻밤'이라는 콘셉트 속에서 자연·공연·먹거리를 동시에 즐기는 경험을 공유했다. 오상철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비 박 페스티벌은 체류형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상주의 대표 봄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경쟁력 있는 관광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신용보증기금, 4대 시중은행과 생산적 금융 협약

총 375억 출연… 1.4조 규모 보증 공급으로 중소기업 성장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4대 시중은행과 손잡고 중소기업 금융 지원 확대에 나선다. 신보는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과 '생산적 금융 확대 및 성장 회복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과 '지역특화 생산적 금융 확대 및 성장 회복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 중소기업 육성과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지원 대상을 '일반기업'과 '비수도권 기업'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4개 은행은 총 375억원(특별출연 265억원, 보증료 지원 110억원)을 신보에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기반으로 약 1조4천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먼저 '생산적 금융 확대 협약'을 통해 신보는 △신성장동력 산업 영위 기업 △유망 창업기업 △수출 및 해외진출 기업 △고용창출 기업 등을 대상으로 7천7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 또 '지역특화 협약'을 통해서는 비수도권 소재 △유망 창업기업 △지역 기반 산업 영위 기업 △지방 이전 중소기업 등을 중심으로 6천190억원 규모의 보증이 공급된다.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우대 조치도 포함됐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 대해 3년간 보증비율 100%를 적용하고, 보증료를 0.2%포인트 인하한다. 지역특화 협약 대상 기업에는 0.3%포인트 인하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보증료 지원 협약을 통해서는 0.5%포인트 인하 혜택을 적용하고, 지역특화 대상 기업에는 추가 우대를 통해 최대 0.6%포인트까지 보증료를 낮춰 비수도권 기업의 금융 부담을 한층 줄였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금조달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금융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 보문호 벚꽃 절정…마라톤 앞두고 상춘객 ‘북적’

부산·대전·일본관광객까지 몰려 전야부터 축제 분위기 고조 마라톤 참가자·나들이객 뒤섞여 봄 정취 만끽, 지역경제 활기 기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대가 벚꽃 절정과 함께 상춘객들로 북적이며, 주말 열리는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봄 축제의 전야'를 방불케 하고 있다. 금요일인 3일 오후 찾은 보문호 주변은 만개한 벚꽃 아래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붐볐다. 호숫가를 따라 이어진 산책로에는 사진을 찍는 연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 마라톤 참가를 앞두고 몸을 푸는 시민들이 뒤섞이며 봄 정취를 더했다. 특히 부산·대전 등 타 지역은 물론 일본 등 해외 관광객까지 가세하면서 관광지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부산에서 친구들과 함께 방문한 김재호(34세. 부산시 남구 용당동)씨는 “경주 벚꽃 마라톤에 참가하려고 하루 일찍 왔는데, 예상보다 벚꽃이 훨씬 아름답다"며 “대회도 기대되지만 오늘 풍경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대전에서 가족과 함께 찾은 이진모(42세.대전시 봉명동) 씨는 “아이들과 봄나들이 겸 마라톤 응원을 계획했다"며 “벚꽃이 절정이라 가족 모두 좋은 추억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도쿄에서 온 사토 유키(24세) 씨는 “경주는 처음 방문했는데, 호수와 어우러진 벚꽃 풍경이 인상적"이라며 “한국의 마라톤 행사도 직접 보고 싶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해 질 무렵이 되자 보문호 일대는 또 다른 장관을 연출했다. 노을과 함께 물든 벚꽃과 호수 반영이 어우러지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더욱 이어졌다. 일부 방문객들은 돗자리를 펴고 머물며 봄밤의 정취를 즐겼다. 경주시 관계자는 “벚꽃 시즌과 마라톤 대회가 맞물리면서 금요일부터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다"며 “주말 행사 기간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벚꽃이 절정을 이룬 가운데 열리는 경주 마라톤 대회는 지역 관광 활성화와 함께 봄철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문호 일대는 이미 '달리기와 꽃놀이'를 동시에 즐기려는 인파로 가득 차며 축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북도민 하나로 잇는 스포츠 축제…제64회 도민체전 예천·안동서 본격 시작

예천=에너지경제신무 정재우 기자 경북을 대표하는 체육행사인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3일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도청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예천군과 안동시가 함께 준비한 행사로, 도민 간 화합과 지역의 미래 비전을 함께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함께 여는 화합 체전, 미래 여는 경북도민'이라는 구호 아래 열린 개회식은 공연과 공식행사가 어우러진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 초반에는 대중가수 공연과 전통놀이인 안동차전놀이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띄웠고,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이 펼쳐지면서 현장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성화는 경주 토함산과 안동 임청각, 예천 개심사지에서 각각 채화된 뒤 하나로 합쳐져 점화됐다. 마지막 봉송 주자로는 예천군청 소속 육상 국가대표 나마디 조엘진 선수와 안동시청 롤러스케이팅 선수 박민정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점화 순간에는 드론과 워터스크린을 활용한 연출이 함께 펼쳐졌고, 이후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이어지며 개막식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대회 기간 동안 예천군은 경기 운영과 더불어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방문객 유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북도청 신도시 천년숲 일대에서는 관광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예천스타디움에서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공동브랜드 '맛뜰리예' 홍보가 함께 진행된다. 도심 곳곳에서도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한천 제방길 일대에서는 벚꽃과 어우러진 거리 공연이 펼쳐지며, 걷고 싶은 거리와 맛고을 거리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인증사진 이벤트와 스탬프 참여 프로그램 등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소비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안전 관리에 최우선을 두고 운영하겠다"며 “경기를 찾은 방문객들이 예천과 안동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도민체전은 오는 6일까지 예천군과 안동시 일대 경기장에서 총 30개 종목이 진행되며, 폐막식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전역서 산업·체육·재정·산림 정책 현장 행보 활발

◇포항시, 해외 경제 네트워크 대상 투자환경 집중 홍보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해외 경제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과 투자 여건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경주시와 함께 진행된 '주한대사관 상무관 초청 투자환경 현장포럼'에 참여해 산업 기반과 미래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이번 포럼은 경상북도가 주관했으며, 각국 대사관 상무관과 상공회의소 및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단순 설명을 넘어 산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기업 홍보관과 산업단지를 둘러보며 포항의 입지 여건과 산업 인프라를 현장에서 체감했다. 포항시는 철강산업 중심의 기존 산업 기반과 함께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인공지능 등 신산업으로 확장되는 산업 구조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교통망과 물류 시스템, 기업 지원 정책, 투자 인센티브 등을 함께 제시하며 투자 매력을 부각했다. 방문단은 포스코 홍보관 'PARK1538'과 영일만산업단지 내 외국인 투자기업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지역 산업 경쟁력을 직접 확인했다. 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도민 화합 상징 성화, 안동 임청각에서 타올라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안동에서 채화되며 대회의 서막이 올랐다. 안동시는 3일 임청각에서 성화 고유제와 채화식을 열고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번 체전은 안동과 예천이 공동 개최하는 첫 사례로, 도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고유제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제례를 통해 체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채화된 성화는 봉송단에 전달돼 시청까지 이어졌다. 봉송 과정에서는 시의원과 대학생들이 구간별 릴레이를 이어가며 시민들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성화 도착 시에는 공중 퍼포먼스와 공연이 어우러지며 행사 열기를 높였다. 안치된 성화는 이후 도청으로 이동해 다른 지역에서 채화된 불과 합쳐지며, 개회식에서 최종 점화될 예정이다. 시는 대회 종료까지 안전한 운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시의회, 결산검사위원 구성…재정 점검 착수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가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한 결산검사 절차에 들어갔다. 의회는 3일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전문가 중심의 점검 체계를 마련했다. 위원회는 시의원과 세무·회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검사위원들은 약 20일간 각 부서의 결산 자료를 검토하며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점검하게 된다. 이번 검사는 단순한 회계 확인을 넘어 재정 운영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통해 향후 예산 편성과 정책 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의회는 시민 세금이 적절하게 사용되도록 철저한 검증과 함께 실질적인 개선 방안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산림청, 안동 산불 피해지서 '제2의 산림녹화' 선언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산림청이 3일 안동 산불 피해 지역에서 대규모 나무심기 행사를 열고 새로운 산림 회복 운동의 출발을 알렸다. 식목일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공공기관과 기업, 임업인,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복구와 치유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단순 식재를 넘어 '범국민 나무심기' 확산의 출발점으로 마련됐다. 올해 전국적으로 수천만 그루의 나무 식재가 계획돼 있으며, 이는 온실가스 저감에도 상당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현장에는 경제성과 생태적 가치가 높은 수종이 식재됐으며, 산림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산림청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과 시민단체도 복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정부는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정책 추진과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의성군, 도민체전 선수단 결단…선전 다짐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도민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를 높이며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섰다. 군은 1일 결단식을 열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행사에서는 출전 선수들이 각오를 다지며 대회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의성군은 다양한 종목에 걸쳐 200여 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참가하며, 지역의 명예를 걸고 경쟁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안전하게 경기를 마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양군의회, 결산검사 통해 재정 건전성 강화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의회는 3일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재정 점검 절차에 착수했다. 위원회는 공무원 출신과 금융·회계 경험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일정 기간 동안 세입·세출과 재무제표 전반을 검토한다. 검사 과정에서는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효율성, 사업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군의회는 이번 검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향후 예산 편성과 행정 운영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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