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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광명~화천 도로 9일 첫 개통… 역세권 접근성 '대폭 개선'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지방도 904호선 광명~화천 연결도로를 오는 9일부터 순차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명동에서 건천읍 화천리를 잇는 총연장 1.6㎞ 구간을 기존 협소한 도로에서 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 211억 원이 투입된 경상북도 시행 사업이다. 현재 공정률은 95% 수준이다. 개통은 세 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1차로 9일 광명삼거리부터 제1화천교까지 700m 구간이 개통되며, 2차로 다음 달 12일 제1화천교에서 화천1리회관까지 500m가 추가 개통된다. 이어 6월 30일 잔여 400m 구간까지 연결되면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된다. 해당 도로는 광명삼거리에서 화천1리회관을 거쳐 신경주역세권으로 이어지는 핵심 교통축으로, 선형 개선을 통해 차량 흐름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특히 양성자과학연구단 등 인근 산업·연구시설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역세권과 생활권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기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단계별 개통을 통해 공사 장기화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 혼잡 완화와 교통사고 위험 감소 효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광명~화천 도로는 신경주역세권과 도심을 잇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단계적 개통을 통해 시민들이 교통환경 개선 효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들녘 물들인 복사꽃 향연… 분홍빛 봄 정취 '절정' 마을길·들판마다 만개… 관광객 발길 이끄는 봄 대표 풍경 부상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따스한 봄볕이 내려앉은 청도군 전역이 분홍빛으로 물들고 있다. 들녘과 마을 길목마다 복사꽃이 만개하며 지역 곳곳에 봄의 정취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8일 청도군에 따르면 최근 복사꽃이 절정을 이루며 지역 전반에 화사한 봄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은은한 분홍빛으로 피어난 복사꽃은 군민은 물론 청도를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계절의 변화를 실감케 하고 있다. 바람결을 따라 일렁이는 복사꽃 물결은 청도 특유의 서정적인 농촌 풍경과 어우러져 한층 더 깊은 감성을 자아낸다. 햇살 아래 선명해진 꽃빛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잠시 머물러 쉬어갈 수 있는 여유와 위로를 전하고 있다. 특히 청도 곳곳에 형성된 복사꽃길은 자연이 빚어낸 봄의 장관으로, 걷는 이들의 발걸음을 붙잡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촬영 명소로도 입소문을 타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이번 복사꽃 개화는 청도가 지닌 자연경관과 관광 자원을 다시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복사꽃이 전하는 봄의 매력을 앞세워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의 복사꽃은 지역의 봄을 가장 아름답게 보여주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많은 분들이 청도를 찾아 복사꽃이 전하는 봄의 감동과 여유를 온전히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 신입생 대표와 간담회… “실력시대, 신뢰가 경쟁력" 130여 명 학생과 소통… 대학 비전 공유·리더십 메시지 전달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는 지난 2일 사범대학 강당에서 최외출 총장과 학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총학생회 임원을 비롯해 2026학번 각 학과 1학년 대표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총장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행사는 최 총장의 미니 특강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최 총장은 대학이 추진해 온 혁신 성과와 향후 발전 비전, 인재 양성 목표를 설명하며 학생들과 공감대 형성에 집중했다. 특히 학생을 대학의 '구성원'이자 '중심'으로 강조하며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공동체 의식을 주문했다. 최 총장은 “건강한 사회와 조직을 이끄는 리더십의 핵심은 신뢰"라며 “영남대가 이룬 성과 역시 대학과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간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공지능 시대에는 학벌이 아닌 실력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열렸다"며 “따뜻한 마음과 입체적 사고, 끊임없는 노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창조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상견례를 넘어 학생 대표들에게 리더십과 책임 의식을 부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학 측은 학생들이 대학 발전은 물론 사회 발전의 주체로 성장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참석 학생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 총장은 “이번 간담회는 대학과 학생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소통의 시간이었다"며 “대학의 성장과 혁신은 학생으로부터 시작되는 만큼, 학생들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역량을 갖춘 주체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남대학교는 학생을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대학 발전의 동반자로 인식하는 학생 중심 교육과 소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과 채용 연계 '가속'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와 설명회·상담회 개최… 현장형 인재 매칭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8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와 함께 재학생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와 채용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 역량을 사전에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채용설명회는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열려 기업 소개를 비롯해 모집 분야와 전공, 직무별 요구 역량, 커리어 성장 경로 등 구체적인 채용 정보를 체계적으로 안내했다. 이어 천마스퀘어 3층 AI면접실에서 진행된 채용상담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전 신청자와 현장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1대 1 상담에서는 현직 실무자가 직접 참여해 채용 절차와 직무 이해, 근무 환경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심층적으로 제공했다. 이번 채용에서는 장비 테크니션(Customer Support Technician) 직무를 중심으로 신입 인재를 모집했다. 주요 업무는 반도체 장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방정비와 유지보수 수행을 비롯해 장비 부품 세정과 재조립, 소모품 관리, 장비 이상 진단 및 문제 해결 등 현장 중심의 기술 역량이 요구된다. 모집 전공은 기계·메카트로닉스·전기전자·반도체·디스플레이·화학·자동차 등 설비 및 공학 계열 전반으로, 대학의 특성화된 교육과정과 높은 연계성을 보인다는 평가다. 대학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기업의 채용 트렌드와 직무 요구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실무 중심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성금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첨단 산업 분야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취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산업 수요 기반 교육과정과 체계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산학협력 기반 취업 연계 모델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대구대, 도심서 '찾아가는 취업컨설팅'… 졸업생·청년 지원 강화 반월당 일대 스터디카페 거점 운영… 1대1 맞춤 상담·입사지원서 첨삭 제공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대구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7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대구 중구 중심상권 일대에서 '찾아가는 졸업생 맞춤 취업컨설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캠퍼스가 도심과 떨어져 있어 취업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졸업생과 청년층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센터는 구직자 접근성이 높은 반월당 인근 스터디카페를 거점으로 삼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미취업 졸업생과 졸업유예자, 지역 청년 등으로, 참여자들은 기업 유형과 직무별 채용 프로세스에 대한 안내를 비롯해 입사지원서 작성 및 첨삭 지도를 포함한 1대1 집중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개인별 진로 설정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함께 각종 청년고용정책 정보도 제공돼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중호 대구대 취업지원팀장은 “물리적 거리로 인해 취업 지원을 받기 어려웠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구직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미취업 졸업생과 지역 청년의 취업률 제고를 위한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졸업생 김현정,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공모전 '최우수상' 영양사에서 방사선사로… 30대 도전기 진솔하게 담아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방사선학과 졸업생 김현정 씨가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경험을 풀어낸 수기로 전국 단위 공모전에서 최고상을 거머쥐며 주목받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8일 김 씨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한 '2026년도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체험수기 및 쇼츠영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씨의 수상작 '두 번째 국가고시: 내게 주는 가장 현실적인 선물'은 안정적인 직업을 뒤로하고 새로운 길을 선택한 도전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양사에서 방사선사로 진로를 전환하게 된 배경과 국가시험 준비 과정에서의 시행착오, 그리고 이를 극복해 나간 성장의 과정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는 점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김 씨는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한 뒤 영양사로 근무했으나 직무 환경과 진로에 대한 고민 끝에 과감한 선택을 했다. 2023년 30대의 나이에 대구보건대 방사선학과에 입학한 그는 학업과 시험 준비를 병행하며 제53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 합격, 면허 취득에 성공했다. 수기에는 단순한 경험담을 넘어 실질적인 합격 전략도 담겼다. 스터디를 통한 학습 습관 형성, 주간 모의고사로 실전 감각 유지, 오답노트를 활용한 반복 학습 등 체계적인 준비 과정이 구체적으로 제시돼 수험생들에게 현실적인 길잡이가 됐다는 평가다. 김현정 씨는 “두 번째 국가시험을 준비하면서 시험은 단순한 합격의 관문이 아니라 스스로를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불안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학 측은 이번 성과를 개인의 성취를 넘어 교육 경쟁력의 결과로 평가했다. 심재구 방사선학과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 개인의 노력과 더불어 체계적인 국가시험 대비 프로그램이 결실을 맺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해 전문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씨는 재학 중에도 '나의 대학생활 에세이 경진대회' 대상과 '학습 노하우 쉐어링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꾸준한 학업 성과를 이어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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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중동발 에너지 위기 대응 '총력'… 산업 피해 최소화 나서 철강·이차전지 기업 간담회… 물류·원가 부담 대응책 마련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위기 대응 기업 간담회'를 열고 철강·이차전지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중동사태 관련 긴급 경제 상황 점검회의'에 이은 후속 조치로, 산업 피해 최소화와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K-스틸법 시행령 제정과 계시별 전기요금 체계 개편, 에너지 가격 상승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업종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기업들은 국제 에너지 시장 불안이 지속될 경우 제조원가 상승과 물류비 부담 확대, 수출입 차질 등 복합적인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신속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포항의 핵심 산업인 철강 분야는 에너지 소비 비중이 높고 수출입 의존도가 큰 구조로, 국제유가와 물류비 변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여기에 미국의 고관세 정책과 중국산 저가 철강 공급 과잉, 환율 상승 등 대외 변수까지 겹치며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차전지와 수소에너지 산업 등 신성장 분야 역시 원자재 수급 불안과 에너지 비용 상승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산업 전반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원자재 수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수출기업 해외 물류비 지원과 산업위기 맞춤형 지원, 수출지원 활성화 사업, 피해기업 지방세 지원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지연 등 물류 차질 가능성에 대비하고,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를 시행하는 등 에너지 절감 정책도 병행한다. 종량제 봉투 수급 관리로 나프타 부족에 따른 사재기 방지에도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에너지 위기 대응 비상대책 상황반을 소비자 물가 대응반과 통합·확대 운영해 민생 안정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중동 사태 장기화는 지역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기업 애로사항을 면밀히 살피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물가와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인한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역 산업과 민생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천시,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 본격 운영… 어르신 정서 돌봄 강화 12월까지 매월 운영… 이동 상담센터 통해 접근성 높여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8일부터 영천시종합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 어르신 마인드 케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우울감과 외로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전문 상담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상담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노인복지관 인근에 이동 상담센터를 운영해 접근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정신건강 검사지를 활용해 스트레스·우울·불안·자살 예방·알코올·불면 등 6개 항목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 상담과 예방 방법 안내를 받게 된다. 또한 상담 과정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거나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전문 심층 상담과 의료기관 연계 서비스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노년기 우울감과 외로움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이 마음의 부담을 덜고 활기 있는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에 '국악 드림팀' 떴다… 향사 박귀희 정신 잇는다 전통문화예술원 출범… 공연·교육·콘텐츠 결합한 지역형 국악 모델 시동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전통문화예술원은 지난 5일 칠곡군 생활문화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체는 국악 전 분야 전문가들이 결집한 점이 특징이다. 타악과 풍물 연희를 비롯해 판소리 고수와 소리꾼, 해금·가야금·거문고·아쟁·피리 등 기악 연주자들이 참여했으며, 음향·영상 분야 인력까지 합류해 공연 기획부터 제작까지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참여 인원은 20명으로, 대부분 칠곡 출신이거나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전통의 단순 재현을 넘어 칠곡의 설화와 풍물, 지역의 일상 이야기를 공연 콘텐츠로 재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연에 그치지 않고 교육과 콘텐츠 제작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하는 점도 눈에 띈다. 지역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국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한 연주 영상을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박귀희 명창의 예술 정신을 계승한다는 점에서 상징성도 더해진다. 예술원은 앞으로 정기공연을 통해 지역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하반기에는 마을풍물경연대회 개최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사 박귀희 관련 자료 발굴과 학술 조사도 중장기 과제로 검토하고 있다. 정기성 칠곡전통문화예술원 이사장은 “지역에서 흩어져 활동하던 국악 인력들이 하나로 모였다"며 “전통을 지키는 데서 나아가 시대에 맞는 공연으로 재해석해 대중과 가까워지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지역 문화자산과 국악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가 시작됐다"며 “공연과 교육, 영상 콘텐츠가 결합된 지역형 문화 모델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달서구, 수밭골 환경정비 실시… 주민 참여형 관리 '확대' 160여 명 참여… 폐기물 수거·불법행위 점검 병행, 힐링공간 조성 박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7일 수밭골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국민운동단체, 공무원 등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수밭골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수밭골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주민이 함께 가꾸는 힐링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월광4주차장을 집결지로 수밭골천 일대 구거와 그물펜스 주변을 중심으로 방치된 폐기물을 집중 수거했으며,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도 병행해 환경보호 의식을 높였다. 이와 함께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점검과 안내문 부착, 불법 현수막 정비, 공사구간 안전점검 등도 동시에 진행하며 현장 전반의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정비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주민과 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달서구는 앞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에 대한 사전 예방과 단속을 강화하고, '우리동네 새단장' 사업과 연계한 주민참여형 환경정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수밭골은 주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누구나 찾고 싶은 명품 힐링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 홍보… 에너지 위기 대응 나서 원유 수급 불안에 절감 대책 시행… 시민 참여 유도 캠페인 전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최근 정부의 '원유 수급 위기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에너지 절약과 수요 관리를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를 도입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8일 구청 주차장 입구에서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배부하고, 제도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설명하는 등 현장 중심 홍보를 펼쳤다. 승용차 5부제는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 공영주차장 이용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번 차량의 이용이 제한된다. 구는 이번 조치를 통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동시에 교통량 분산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다만 제도 시행 초기에는 시민 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병행해 참여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승용차 5부제 시행으로 일시적인 불편이 따를 수 있지만 국가적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지방환경청, 봄철 비산먼지 특별점검… 미세먼지 저감 총력 4월 말까지 공사장·석산 등 집중 점검… 위반 시 행정처분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대구·경북 지역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대규모 공사장과 석산개발사업장, 건설폐기물 처리업소 등 비산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시설 신고 여부를 비롯해 야적장 방진덮개 설치, 세륜시설 운영 등 억제시설의 적정 관리 여부다. 이와 함께 불법소각 여부와 기타 환경 관련 법령 준수 여부도 집중적으로 살핀다. 환경청은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와 즉시 시정을 유도하고, 반복되거나 고의성이 있는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봄철에는 황사와 함께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아지는 시기"라며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대기질 개선과 주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북도, 돌봄·산업·주거·교육 전방위 정책 확대

◇경북도, 'K보듬 6000' 확산…365일 돌봄체계로 양육 부담 실질 완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추진 중인 무상 돌봄 정책 'K보듬 6000'이 도민 생활 속에 빠르게 안착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은 맞벌이·교대근무·자영업 등 다양한 근로 형태로 인해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되는 상시 돌봄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돌봄시설의 운영시간을 넘어서는 '틈새·연장 돌봄' 기능을 강화해 실제 수요가 높은 시간대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도는 2026년까지 총 173억 원을 투입해 22개 시군 97개소로 확대하고, 연간 20만 명 이상의 이용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생후 60일부터 이용 가능한 0세 특화반 운영과 초등 방학 돌봄 지원 등 세분화된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되며, 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통합 예약 시스템을 통해 축적되는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별 수요 분석과 시설 배치 최적화가 가능해져, 향후 보다 정밀한 돌봄 정책 설계도 기대된다. ◇경북도, 전기차 폐부품 순환체계 구축…포항 중심 미래산업 육성 가속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폐배터리와 핵심 부품을 미래 전략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순환이용 체계를 본격 구축한다고 8일 벍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 19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포항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산업 기반이 조성된다. 기존 단순 재활용 방식에서 벗어나 회수·진단·등급분류·재사용·실증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순환경제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배터리뿐 아니라 모터, 감속기, 인버터 등 전기차 구동계 전반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해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농기계·건설기계·소형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폐배터리 발생량이 급증하는 시점에 맞춘 선제적 대응이라는 점에서 산업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경북이 자원순환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 중소기업 탄소중립 지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7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감축 잠재량 분석을 시작으로, ESG 경영 체계 구축과 정부 지원사업 연계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단순 진단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감축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제조업 비중이 높은 지역 산업 구조를 고려해 에너지 효율 개선과 공정 전환을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지며, 기업의 비용 절감과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은 수출 기업의 대응력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지역 산업의 저탄소 전환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경상북도개발공사, 고령군 매입임대주택 공급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는 무주택 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고령군에 매입임대주택 48호를 공급하고,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입주 신청을 받는다. 이번 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일반 가구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공급되며, 시세 대비 30~50% 수준의 임대료로 제공된다. 여기에 추가 지원이 더해지면 월 부담이 크게 낮아져 실질적인 주거 안정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단지 내 돌봄센터와 커뮤니티 공간, 교육시설 등이 함께 조성돼 생활 편의성과 공동체 기능을 동시에 강화했다. 외부 거주자에게도 일부 물량을 개방해 인구 유입 효과를 도모하는 점도 특징이다. ◇경북연구원–태재대, 교육·연구 융합 모델 구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연구원은 7일 태재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형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연구 인프라 공유, 정책 연구 협력 등을 추진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온라인 기반 혁신 교육 모델과 정책 연구 역량을 결합해 지역 중심의 새로운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향후 실질적인 교육 성과와 연구 결과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국학진흥원, 안동 팸투어…전통문화 체험으로 한류 확산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은 지난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안동 일원에서 외국인 교환학생 대상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원, 전통마을, 문화유산을 연계한 체험형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선비음악회와 기록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깊이를 직접 체감했다. 특히 호계서원에서 진행된 음악회는 공간과 전통예술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 문화적 의미와 역사적 맥락을 함께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 점에서 차별성을 보였으며, 향후 글로벌 대상 문화 프로그램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주목된다. ◇경북, 식품융합클러스터 시범사업 유치…지역 식품산업 구조 혁신 본격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식품융합클러스터 시범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지역 식품산업 육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식품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지방정부가 협력해 창업부터 생산, 수출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전국 9개 권역에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번 공모에서는 경북과 전남이 최종 대상지로 결정됐다. 경북도는 마, 생강, 인삼, 헴프씨드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고령친화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중심의 케어푸드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천연물 기반 식품 개발과 산업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7년부터는 중소 식품기업의 설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공유공장 도입을 추진해 생산 기반을 강화한다. 기업들은 공동 장비를 활용해 제품 개발과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신제품 개발 지원, 전문가 컨설팅, 판로 확대 등 실질적인 기업 지원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식품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제품 기획부터 수출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시군, 경제·교육·복지 전방위 대응

◇포항시, 확대간부회의…중동발 위기 대응 총력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지역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제 여파와 대응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외부 변수에 따른 산업 영향 분석이 이뤄졌으며, 부서별 대응 방안과 협업 체계도 함께 논의됐다. 특히 '에너지 위기대응 상황반' 운영을 지속하면서 지역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해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물가 상승 대응을 위한 관리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 조치와 함께 시민 생활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대응 조직 강화와 취약지역 집중 관리도 병행 추진된다. ◇안동시, K-인문 프로그램 운영…글로벌 인재 육성 본격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4일 평생학습관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K-인문교육'을 운영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속도를 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연구 주제를 설정하고 실행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인문학적 사고를 실제 문제 해결로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구 챌린지와 인문가치 실천 프로그램 선발 과정이 함께 진행되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아울러 글로벌 인문 리더 프로그램도 병행 추진돼, 선발된 학생들은 4월 중순 일본 현지 대학과 교육기관을 방문해 인문학 특강과 문화 교류를 경험하게 된다. 시는 지역 인문 자산을 기반으로 한 교육 모델을 지속 확대해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예천군, 4월부터 봄학기 운영…영유아 창의교육 확대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4월부터 영유아 창의문화센터 봄학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며 지역 양육 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과 감각 발달을 중심으로 구성돼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음악, 미술, 놀이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통해 창의성과 사회성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정규 과정뿐 아니라 체험형 원데이 클래스도 함께 운영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으며, 지역 내에서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영덕군, 스마트 경로당 개통…어르신 복지 새 모델 제시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은 지난 3일 실버복지관에서 스마트 경로당 개통식을 열고, 디지털 기반 복지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이 시스템은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각 마을 경로당으로 실시간 송출해 어르신들이 이동 없이 다양한 교육과 여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비대면 서비스 도입으로 노년층의 문화·복지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를 기반으로 건강관리와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군위군, 4월 사업 본격화…경로당 '인문학 거점'으로 전환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4월 중 경로당 대상 '삼국유사 도서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문화 확산에 나섰다. 관내 경로당에 도서와 책장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독서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마을 단위 인문학 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오는 6월부터는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형 문화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정서적 교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봉화군, 스마트팜 현장 점검…청년농 유통 협력 강화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7일 임대형 스마트팜을 방문해 토마토 출하를 앞둔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유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포장, 선별, 물류, 정산 등 실질적인 유통 과정 전반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으며,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군은 스마트 농업 기반 생산 체계를 바탕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한·베 여성기업 협력 본격화”…경북지회-타이응우옌 MOU 체결

투자·판로·글로벌 진출까지…실질 협력 플랫폼 구축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가 베트남과의 경제 협력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7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에 따르면 지난 6일 여경협경북지회는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인민위원회에서 타이응우옌성 여성기업인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베 양국 여성기업 간 교류를 단순한 친선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투자·비즈니스 협력 단계로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협력 틀로 평가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여성기업 간 투자 촉진 및 공동 비즈니스 확대 △시장 정보 공유 및 글로벌 진출 지원 △지역 특산품 판로 확대 △정기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 협력에 나선다. 특히 단순 교류를 넘어 '시장 진입–유통–네트워크'로 이어지는 연계형 협력 구조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실효성에 무게가 실린다. 경북지회는 이를 기반으로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회원사에 현지 네트워크와 정보를 결합한 맞춤형 지원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남영남 지회장은 “이번 협약은 양 지역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응우옌 티 빈 회장도 “한국과의 협력은 타이응우옌 여성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국 기업 간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베트남 국영방송 HTV를 비롯해 한국방송 '베스트 인 코리아', TNTV 등 현지 주요 언론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는 한·베 여성기업 협력이 단순 지역 교류를 넘어 새로운 경제 협력 모델로 확장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북부권 미래 구상 밝힌 이철우 예비후보…“예천을 중심도시로 키운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북부권 발전과 예천 미래 전략을 구체화하며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행정통합 논의와 연계한 투자 확대 구상과 함께, 농업·스포츠·신도시를 축으로 한 예천 발전 전략이 핵심으로 제시됐다. ▲“행정통합, 북부권 도약 위한 실질적 기회" 이 후보는 7일 예천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방향과 북부권 발전 전략을 설명했다. 그는 통합 과정에서 북부권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충분히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청 이전지 유지와 함께 공공기관 및 특별행정기관을 우선 배치하고, 북부권의 행정 중심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명문화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정부 차원의 지원을 통해 연간 1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도 구상 중이며, 의과대학 유치 문제 역시 함께 검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행정통합은 단순한 구조 개편이 아니라 북부지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공급하는 계기"라며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예천, 농업·스포츠·신도시 결합한 성장 거점으로 예천 발전 구상에 대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청사진이 제시됐다. 이 후보는 예천을 북부권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농업과 스포츠, 도청신도시를 3대 축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예천은 행정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농업 기반과 스포츠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지역"이라며 “이 강점을 산업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해 지역경제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설명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혁신 전략이 강조됐다. '농업 디지털 혁신타운'을 조성해 스마트농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단순 생산 중심에서 가공·유통·수출까지 이어지는 고부가가치 산업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높이고, 청년 농업인의 유입을 촉진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스포츠 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스포츠 분야에서는 양궁과 육상 중심의 기존 인프라를 고도화해 산업화 단계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훈련과 교육, 장비 산업, 관광을 결합한 복합 스포츠 산업도시로 발전시키고, 국가대표 훈련 기능을 강화해 전국 단위 대회는 물론 국제대회 유치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도청신도시는 행정 기능을 넘어 교육·연구·산업이 결합된 자족형 도시로 완성하겠다는 목표가 제시됐다. 공공기관과 연구시설을 추가로 유치하고, AI 및 과학교육 인프라와 기업 지원시설을 확충해 일자리와 인구가 동시에 증가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체류형 관광벨트 구축…지역 상권과 연계 관광 활성화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회룡포와 삼강주막, 내성천, 낙동강을 연결하는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숙박과 체험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원도심 상권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광역교통망 구축, 국도 및 지방도의 병목 구간 개선 등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도 제시됐다. 대중교통 체계 개편과 공공의료, 돌봄 서비스 등 생활 SOC 확대를 통해 정주여건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간담회 이후 지역 당원들과의 만남에서도 북부권 발전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그는 “도청신도시를 품고 있는 예천은 북부권 성장의 핵심 축"이라며 “지역 자산을 산업과 일자리로 연결해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정통합과 관련한 일부 우려에 대해 “관련 법적 장치가 마련돼 있으며, 지역에 불리한 방향으로 추진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지역 정치권과 종교계 일부에서도 지지 움직임이 이어지며, 북부권을 중심으로 한 세 결집이 점차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선거정국 본격화…지지 선언·지역 공약 경쟁 속 민심 공략 가속

◇친박 보수단체 결집…김재원 후보 지지 선언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해온 보수 성향 단체들이 김재원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하며 정치적 결집 신호를 보냈다. 이들 단체는 7일 공동 입장을 통해 김 후보를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물"로 평가하고, 오랜 정치 경험과 정책 추진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국민 통합과 민생 회복이라는 과제를 해결할 준비된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며, 향후 선거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후보는 이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 발전과 국가 미래를 위해 더욱 치열하게 뛰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지지 선언은 핵심 보수 지지층이 결집하는 흐름으로 해석되며, 향후 선거 판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 군부대 활용한 도심 재생 전략 추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에서는 도심 내 군부대 유휴공간을 활용한 도시 활성화 구상이 제시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송현동 일대 군부대 부지를 중심으로 국방교육기관 유치를 추진해 도심 활력을 되살리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해당 부지는 과거에 비해 기능이 축소되며 주변 상권과 생활환경에 영향을 미쳐왔던 곳으로, 새로운 활용 방안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부대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교육기관을 유치해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유치 대상은 첨단 국방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과 군 의료 전문 인력을 관리하는 기관 등으로, 지역의 바이오·백신 산업 기반과 연계 가능성이 높은 분야다. 특히 인근 교통 인프라와 생활 기반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실성 있는 대안으로 평가된다. 시는 향후 철도와 도로망 확충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안동을 국방과 산업이 결합된 새로운 거점 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의성, 신공항 연계 교통 혁신으로 성장 동력 확보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에서는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교통 인프라 구축이 핵심 공약으로 제시됐다. 최유철 의성군수 예비후보는 철도와 도로, 생활교통을 아우르는 종합 교통 혁신 방안을 발표하며 지역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핵심은 신공항과 의성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의 조기 추진이다. 단순한 노선 유치에 그치지 않고 조기 착공과 환승 체계 구축까지 포함해 실질적인 광역생활권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구와 신공항, 의성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고 기업 유치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중앙선 철도망을 중심으로 한 교통축 강화와 함께, 주요 도로망 확충을 통해 북부권과 동해안까지 연결성을 높이겠다는 구상도 제시됐다. 여기에 수요응답형 교통 도입 확대와 친환경 대중교통 전환 등 생활 밀착형 정책도 포함됐다. 최 후보는 “교통망은 산업과 정주 여건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신공항 개항에 맞춰 의성을 교통·물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정치권 재산 증가 논란 확산…“민생 외면한 채 자산만 늘었다” 비판 고조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최근 공개된 공직자 재산 변동 내역을 둘러싸고 경북 지역 정치권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7일 논평을 통해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재산 증가 규모와 도민 생활 여건 간의 격차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경북 지역 국회의원 13명 모두가 국민의힘 소속인 가운데, 이 중 11명의 재산이 지난 1년 사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의원들은 수억 원대의 자산 증가를 기록하며 눈에 띄는 변동을 보였다. 특히 김천 지역구 송언석 의원은 약 8억 원대, 영주·영양·봉화의 임종득 의원은 6억 원대, 경주의 김석기 의원도 3억 원 이상의 증가액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지역 평균 가구 자산과 비교될 때 더욱 큰 대비를 이룬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경북 가구의 평균 순자산은 약 3억 원대 수준으로, 일부 의원들의 연간 재산 증가액이 일반 도민의 평생 축적 자산에 맞먹는 규모라는 점에서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연체·파산 증가…지역 경제 현실은 악화 정치권 자산 증가와 달리 지역 경제 지표는 악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금융권 자료에 따르면 경북 지역 상호금융 공동대출 연체율은 전국 최고 수준에 근접한 상태로, 가계와 기업 모두 상환 부담이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또한 생활고 심화로 인해 개인회생과 파산 신청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의 관련 접수 건수는 연간 1만 건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집계되며, 법원 시스템 확충이 필요할 정도로 수요가 확대됐다. 이는 지역 경제 기반이 약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취약계층 역시 꾸준히 늘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경북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규모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계층에서는 생계 유지 자체가 어려운 상황까지 나타나고 있다. ▲과거 부동산 급등 사례 재조명…정치권 책임론 부각 이와 함께 과거 일부 의원들의 자산 증가 사례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안동·예천 지역구 김형동 의원의 경우, 과거 시민단체 조사에서 부동산 자산이 단기간에 크게 증가한 사례가 공개된 바 있다. 해당 사례는 당시에도 지역 사회에서 논란이 됐으며, 최근 재산 변동과 맞물려 다시 언급되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단순한 개인 자산 변동을 넘어 정치권 전반의 책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특히 경기 침체와 고물가 상황 속에서 정치권이 민생 안정에 충분한 역할을 했는지에 대한 평가가 뒤따르고 있다. ▲“민생 회복 우선해야"…정치권 향한 요구 확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이번 논평에서 “도민들은 생계 부담과 부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치권은 자산 증가보다 민생 회복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적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공직자의 책임 있는 자세가 요구된다"며 “도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 대응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지역 사회에서는 정치권 전반에 대한 신뢰 회복과 함께 실질적인 민생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경주시-포항시-청도군-영남이공대-신용보증기금-대구시교육청-칠곡군

◇경주시 택시요금, 지역화폐로 결제한다 28일부터 1065대 전면 도입…10% 캐시백 혜택 '교통비 절감·지역 소비 촉진' 기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택시요금 결제에 지역화폐 '경주페이'를 도입하며 시민 체감형 교통복지 정책을 본격화한다. 경주시는 오는 28일 0시부터 지역 내 개인·법인택시 1065대 전 차량을 대상으로 경주페이 결제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존 현금·카드 중심 결제 체계를 지역화폐 기반으로 확장해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고,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적 정책으로 풀이된다. 시는 택시 내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 차량을 경주페이 가맹점으로 일괄 등록해 이용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기존에 발급받은 경주페이 카드로 별도 절차 없이 택시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 이용자 혜택이 눈에 띈다. 경주페이로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의 10%가 캐시백으로 지급되며, 이를 다시 결제에 활용할 수 있어 체감 교통비 절감 효과가 크다는 분석이다. 현재 경주페이는 월 4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4만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인센티브는 예산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다만 플랫폼 호출 서비스와의 연계는 과제로 남았다. 카카오택시 호출 시 자동결제 기능이 지원되지 않아 경주페이를 이용하려면 현장결제로 전환해야 하는 불편은 향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지적된다. 시는 이달 중 가맹점 등록과 사전 홍보를 마무리하고, 시행일에 맞춰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경주페이 택시 결제 도입은 시민 편의 증진과 생활비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경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중동발 리스크에 '비상 대응체제' 가동 에너지·물가·공급망 전방위 점검…철강산업 보호·민생 안정 '행정력 총동원'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 확산에 따른 경제 충격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비상 대응체제를 가동했다. 포항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4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과 원자재 수급 불안 등 대외 변수 확대에 대응해 부서별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산업과 민생 전반에 미칠 파급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 시는 우선 '에너지 위기대응 비상대책 상황반' 운영을 중동 사태 종료 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아울러 유관기관 및 지역 주력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대응 정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포항 경제의 근간인 철강산업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중동발 공급망 교란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철강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업계 부담을 완화할 맞춤형 지원책을 단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민생 안정 대책도 병행된다. 시는 소비자물가 대응반을 본격 가동해 물가 상승에 따른 서민 부담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 자원안보위기경보 '경계' 단계 격상에 따라 8일부터 시행되는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한다. 봄철 산불 대응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하고, 산림 인접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과 초기 진화 체계를 촘촘히 구축해 재난 대응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장상길 권한대행은 “중동발 위기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최악의 상황까지 가정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지역 경제의 핵심인 철강산업을 보호하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전 공직자가 책임감을 갖고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청도군,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30일까지 집중 운영 중동발 피해 기업 최대 1년 납기 연장…수출·철강·건설업 '세 부담 완화'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2025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고7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2025년 12월 결산법인이며, 사업연도 소득이 없거나 결손금이 발생한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는 위택스(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시·군·구청 방문·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둘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을 둔 법인은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번 신고 기간에는 기업 지원책도 함께 추진된다. 매출이 감소한 수출 중소기업과 석유화학·철강·건설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해서는 납부기한을 7월 말까지 3개월 직권 연장한다. 특히 중동 전쟁 여파로 계약 취소, 선적 지연 등 직접 피해를 입은 해운·항공, 수출·건설플랜트 분야 기업은 피해 입증 서류를 제출할 경우 납부기한을 최대 6개월(추가 연장 시 최대 1년)까지 연장받을 수 있다. 납세 부담 완화 장치도 마련됐다. 신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일반기업은 1개월 이내, 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에서 2회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김하수 군수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대상 법인은 기한 내 신고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마감일 신고 집중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에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남이공대–스태츠칩팩코리아 채용설명회… '취업 직결형 모델' 주목 반도체 인재 양성, 현장서 답 찾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는 6~7일 양일간 교내 천마스퀘어와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스태츠칩팩코리아 채용설명회를 열고 직업계고 학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소개 및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기업 홍보를 넘어,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 역량을 사전에 이해하고 일학습병행과정을 기반으로 한 취업 경로를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산업체가 직접 참여해 채용과 교육을 연결하는 구조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현장 체감도가 높았다. 행사는 총 4차례로 나뉘어 진행됐다. 6일 오후 3시 1차 설명회를 시작으로, 7일 오전 10시30분 2차 설명회가 이어졌으며, 같은 날 오후에는 직업계고 학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별도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전국 단위의 높은 참여 열기도 눈길을 끌었다. 대구·경북은 물론 부산, 대전, 전북 등지의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40여 개교에서 약 1000명의 학생이 참여해 반도체 분야 취업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설명회에서는 기업 현직자와 채용 담당자가 직접 나서 기업 비전과 직무 내용, 채용 절차, 근무 환경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제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설명이 이어지면서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교육-취업 연계' 구조다. 직업계고 졸업 후 기업에 취업하고, 동시에 대학에 진학해 학위 취득과 실무 경험을 병행할 수 있는 일학습병행 모델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설명회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취업까지 이어지는 실질적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매출채권보험 300조 돌파…중소기업 '거래 안전망' 자리매김 금융위기·코로나 거치며 역할 입증…대형 부실에도 연쇄도산 차단 효과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3일 기준 매출채권보험 누적 인수금액이 300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2004년 도입된 매출채권보험은 2016년 9월 100조원을 넘어선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2021년 8월 20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약 4년 만에 300조원 고지를 밟으며 제도적 위상을 한층 높였다. 연간 인수금액 역시 2018년 이후 매년 20조원 이상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확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매출채권보험은 경제 위기 국면마다 존재감을 입증해 왔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기업 간 외상거래 부실 위험이 급증하는 상황에서도 미회수 채권을 보전하며 중소기업의 유동성 위기를 완충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최근에도 대기업 부실 리스크 확산 속에서 효과가 재확인됐다. 대유위니아그룹과 홈플러스 관련 지급불능 및 법정관리 상황에서 가입 기업에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함으로써 협력업체의 연쇄도산을 막는 '방파제' 기능을 했다. 매출채권보험은 외상 판매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미수금의 최대 90%까지 보장하는 공적 보험제도다. 중소기업의 상거래 안정성을 높이고 거래 확대를 유도하는 대표적인 정책 금융 수단으로 평가된다. 신보는 올해 약 21조7000억원 규모의 매출채권보험을 추가 인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과 연계한 보험료 지원 협약 상품을 확대해 기업들의 가입 문턱을 낮출 방침이다. 신보 관계자는 “누적 인수금액 300조원 달성은 매출채권보험이 기업 경영의 필수 안전장치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며 “더 많은 기업이 제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 공간 혁신 실험 나선다...'학교가 직접 설계한다' 50억 규모 '수요자 맞춤형 시설사업' 첫 도입…IB·창의융합 공간 등 사각지대 해소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기존 시설사업으로 지원받기 어려웠던 학교 공간 개선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2026년 수요자 맞춤형 시설 지원 사업'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사용자 설계형' 방식이다. 학교 구성원이 교육활동에 필요한 공간을 직접 기획하면 교육청이 기술·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구조로, 학교 현장이 주도하는 공간 혁신 모델을 처음으로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업은 2026년 상반기 50억원 규모의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신청 과정에서도 현장 참여가 필수 요건으로 작동한다. 학교는 설문조사나 자치회의 등을 통해 학생·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해야 하며, 단순 시설 개선을 넘어 교육활동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구체적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 선정 절차는 시설·교육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 심사 체계로 운영된다. 기존 사업으로 지원 가능 여부와 함께 공간 개선의 교육적 활용도에 대한 정량·정성 평가가 핵심 기준으로 적용된다. 특히 그동안 행정·재정적 기준에 가로막혀 지원에서 제외됐던 IB(국제 바칼로레아) 탐구실, 창의융합 및 예술·인성 활동 공간 등 학교별 특화 교육 프로그램 공간이 중점 지원 대상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 교육환경 변화로 이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과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학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관리' 본격화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 등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한의약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침 시술과 개인별 건강상담, 한의약 체조 등으로 구성되며, 보건소 타 부서와 연계한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건강을 관리하고 신체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엇보다 '찾아가는 서비스' 방식이 눈길을 끈다. 경로당을 중심으로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와 지속적인 상담·관리 체계를 통해 건강 개선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재욱 군수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곡군, 외국인 계절근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이탈률 0% 성과…인력난 해소·운영 인센티브 확보 '농촌 활력 기대' 칠곡군은 법무부가 주관한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우수 지자체'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우수 지자체는 최근 3년간 근로자 이탈률 0%를 유지하고 벌점이 없는 지방자치단체에 부여되는 평가로, 안정적 관리 체계가 핵심 기준으로 작용한다. 군은 라오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근로자 도입을 비롯해 현장 적응 지원과 행정 부담 경감 정책을 병행해 왔다. 특히 결혼이민자를 활용한 현장 지원 체계를 구축해 외국인 근로자의 이탈을 최소화하고, 농가와의 원활한 소통을 도왔다. 또 산재보험 가입, 마약 검사, 외국인 등록 등 복잡한 행정 절차를 대행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조성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도입 규모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2023년 27명을 시작으로 2024년 42명, 2025년 131명으로 증가했으며, 2026년 상반기에는 196명이 입국해 지역 농촌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선정으로 칠곡군은 운영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법무부 승인 시 농가당 2명까지 추가 고용이 가능해지고, 농업 종사 입증 서류가 면제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력 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구조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적극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북삼 금오대로 '간판 혁신' 시동 3억6천 투입 90여 개 업소 정비…'칠곡할매글꼴' 적용, 상권·도시미관 개선 기대 칠곡군이 북삼읍 금오대로 일대를 대상으로 한 간판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도시경관 정비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칠곡군은 지난 2일 북삼읍 금오대로 일원에서 지역 도·군의원과 주민협의체, 업소주, 사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경상북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추진되는 것으로, 총 3억6000만원을 투입해 금오대로250(눈사랑안경)부터 금오대로286(파리바게뜨) 구간 양방향 90여 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교체할 예정이다. 군은 획일적이고 난립된 기존 간판을 정비하고, 업소 특성과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통합 디자인을 적용해 거리 경관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필요성과 추진 계획, 간판 디자인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특히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칠곡할매글꼴'을 활용해 개성 있는 디자인을 구현하고, 업소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간판을 도입하는 방향이 제시됐다. 또 주민과 업소주를 대상으로 사업 취지를 공유하고, 간판 디자인 및 설치 방식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참여 기반을 강화했다. 칠곡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방문객 유입 확대와 지역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간판 개선사업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도시 이미지와 상권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과 업소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장호 구미시장, 재선 도전 선언…“성과는 토대, 과제는 지금부터”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 기자 김장호 구미시장이 7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재선 도전에 나섰다. 이날 구미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시장은 “낙동강이 멈추지 않듯 혁신과 도전도 멈추지 않는다"고 밝혔다. 4년 전 '위기 극복'을 내걸고 취임한 현직 시장이 이번에는 '도약 완성'을 전면에 내세운 셈이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성과를 비교적 명확한 수치로 제시했다. 16조 원 규모 투자유치, 예산 7300억 원 증액(48.2%↑), 연간 100만 명 방문 축제 도시 기반 구축 등이다. 특히 삼성SDS·한화시스템·LIG넥스원·LG이노텍·SK실트론 등 대기업 투자유치를 전면에 배치하며 산업 경쟁력 회복을 강조했다. 다만 그는 “아직 배가 고프다"며 청년 유출과 지방소멸, AI 시대 대응 등 구조적 과제를 직접 언급했다. 성과를 부각하되 한계를 인정하는 '투트랙 메시지'로 읽힌다. 핵심 공약은 산업과 교통 인프라에 집중됐다. 구미~군위 고속도로를 발판으로 신공항 연결철도 국가계획 반영, 동구미역 신설, KTX 구미역 정차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반도체 팹 공장과 국방 반도체 클러스터, 방산 소 부장 특화단지 유치, 경제자유구역 조성까지 더해 산업 지형 자체를 재편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관광과 도시정책도 확장 기조다. 라면 상설체험관과 축제 글로벌 화를 통해 '500만 관광도시'를 목표로 제시했고, 구도심 재건축 촉진과 도시환경정비 시범지구 지정으로 원도심 재편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1000억 원 규모 복합스포츠문화타운 조성, 농촌 공간 정비와 푸드테크 클러스터 구축 등 생활·농촌 정책도 병행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생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지원과 청년 창업 환경 조성에 방점을 찍었다. 구미사랑상품권 확대와 골목상권 지원, 창업벤처밸리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체질 개선을 꾀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출마 선언은 '성과 기반 재선론'과 '미완 과제 해결론'을 동시에 내건 전략으로 평가된다. 관건은 대형 인프라와 산업 공약의 실현 가능성, 그리고 시민이 체감할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느냐다. 김 시장은 이날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듯 깊고 넓은 시정철학으로 구미의 새로운 희망을 이어가겠다"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운동화 끈을 단단히 조여 매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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