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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특례보증 300억 추가 투입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철강산업 침체와 경기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300억 원 규모의 추가 금융지원이 이뤄진다. 이에 따라 올해 포항시의 '희망동행 특례보증' 공급 규모는 총 1500억 원으로 늘어난다. 포항시는 30일 경북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해 iM뱅크, 하나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과 '2026년 제2차 희망동행 특례보증 추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추가 특례보증은 오는 10월 6일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시행된다. 이번 사업을 위해 포항시가 15억 원, 참여 금융기관이 15억 원을 각각 부담해 모두 30억 원의 보증재원을 마련한다. 금융기관별 출연 규모는 iM뱅크 6억 원,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이 각각 3억5천만 원, 신한은행이 2억 원이다. 포항시는 앞서 올해 상반기 10개 금융기관과 1대1 매칭 방식으로 시와 금융권이 각각 50억 원씩 총 100억 원을 출연해 12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공급한 바 있다. 이번에 300억 원을 추가하면서 연간 보증 규모는 1500억 원으로 확대됐다. 시는 추가 공급을 통해 약 1천 명의 소상공인이 새롭게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희망동행 특례보증은 담보 부족 등으로 일반 금융권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을 돕는 제도다. 포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일반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 청년 창업자와 2인 이상 다자녀 소상공인은 최대 1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상환 방식은 2년 만기 일시상환과 2년 거치 후 3년간 원금균등분할상환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포항시는 대출 실행 이후 2년 동안 연 3%의 이자를 지원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심사기준을 완화하고 보증료율을 0.8%로 적용하며, 협약 금융기관에서는 중도상환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포항시는 2011년부터 2025년까지 모두 278억 원을 출연해 지역 소상공인 1만8천801명에게 총 4천506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는 적기에 필요한 자금이 공급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금융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특례보증과 함께 카드수수료 지원, 출산 소상공인의 대체인력비를 지원하는 '출산장려 아이보듬', 사업장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새바람 체인지업'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송 보훈가족 400여 명 한자리…희생·헌신 되새기며 화합 다져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서로 간의 유대를 다지는 자리가 청송에서 마련됐다. 청송군은 지난 9월 29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청송군 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6년 보훈가족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지역 보훈단체 대표와 회원, 가족을 비롯해 주요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청송문화원 군민대학 동아리팀이 선보인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행사는 국민의례와 유공자 표창, 대회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식행사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오찬과 한마음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보훈가족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면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자유로운 일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을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장보기 어려운 마을 직접 찾아갑니다"…영양군 이동장터 출발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식료품을 구입하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영양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줄 이동형 장터가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영양군은 9월 30일 군청 전정에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과 연계한 '농촌 찾아가는 식품 서비스 지원사업'의 하나로 '영양 마실장터' 이동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영양 마실장터는 식료품점과 생활용품 판매시설이 부족한 농촌마을을 차량이 직접 방문해 신선식품과 생필품 등을 판매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다. 특히 고령 주민이나 교통약자 등 이동이 쉽지 않은 주민들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해 농촌지역의 이른바 '식품사막' 문제를 완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에는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구입·개조한 1톤 윙바디 특장차량 2대가 투입된다. 영양군 6개 읍·면 가운데 식품 판매점이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권역과 요일을 나눠 순회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8월 운영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차량과 관련 자산을 관리하며, 운영기관은 주민 수요 파악을 비롯해 차량 운행과 상품 판매, 홍보 등 현장 업무를 담당한다. 이동 차량은 마을회관 등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장소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게 된다. 군은 운영 과정에서 이용 실적과 주민 의견을 분석해 노선과 판매 품목도 지속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특성상 마을이 넓게 흩어져 있고 고령 주민이 많아 장을 보는 것 자체가 큰 불편인 곳이 적지 않다"며 “마실장터가 단순한 이동 판매점을 넘어 주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군 민선9기 공약 78개로 재편…실행 가능성·주민 체감도 높인다 울릉=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울릉군이 민선9기 군정 운영의 밑그림이 될 공약사업을 8대 분야 78개 사업으로 최종 정비했다. 사업 숫자보다는 실제 추진 가능성과 군민이 느낄 수 있는 정책 효과에 무게를 둔 것이 이번 공약 조정의 핵심이다. 울릉군은 지난 28일 새롭게 구성한 공약이행평가단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첫 회의를 열어 민선9기 공약사업 전반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민선9기 출범 당시 제시된 공약을 변화한 행정 여건과 군정 방향에 맞춰 재점검하고 사업별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9기는 당초 8대 분야, 55개 세부사업에 97개 공약을 토대로 출발했다. 평가단은 심의 과정에서 성격이 비슷한 사업은 하나로 묶고, 기능을 명확하게 구분할 필요가 있는 사업은 분리했다. 이와 함께 중복되거나 현실적인 추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사업을 축소하는 등 전체 공약을 재정비해 최종 78개 사업으로 확정했다. 특히 예산을 효율적으로 투입하면서 실제 정책 집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공약의 외형적인 숫자보다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주요 공약에는 여객선 운임에 대한 국비 지원 확대를 비롯해 울릉 특별자치군 추진, 주민 편의를 위한 주차장 확충 등이 포함됐다. 울릉군은 앞으로 사업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공약은 군민과 맺은 약속이자 울릉의 발전 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이번 심의를 통해 다듬어진 사업들이 임기 안에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확정된 공약의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진행 과정과 성과를 군민에게 공개해 공약 이행의 투명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군위 청년들이 직접 정책 발굴…지역 현안 해결 아이디어 공유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지역 청년들이 생활 현장에서 느낀 고민을 정책 아이디어로 발전시키고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군위군은 9월 29일 청년공유문화금고에서 참여단원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군위군 청년정책참여단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부터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해 활동해 온 청년정책참여단의 성과를 살펴보고, 참여자들이 직접 발굴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정책참여단은 군위군에 거주하거나 지역에서 활동하는 만 19~45세 청년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청년의 시각으로 지역 현안과 생활 속 문제를 살펴보면서 필요한 지원책과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해왔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참여단의 활동 과정을 되짚어보고 그동안 발굴한 정책 아이디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청년들이 지역에서 생활하면서 실제로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제안된 아이디어를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참여단원 간 네트워크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서로 다른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면서 지역 청년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청년 간 교류 기반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위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정책의 대상에 머물지 않고 자신의 시각에서 지역 문제를 살펴보고 해결책을 직접 제안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성과공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청년들이 실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덕 머무는 청년예술가 15명…지역 자원 활용한 창작 프로젝트 구체화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 영해의 골목과 건축물, 역사문화 자원을 청년예술가의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간다. 영덕군은 지난 29일 영해면 환영해청년이웃주택에서 '영해 이웃사촌마을 청년문화예술발전소 4기 기획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4기 참여 작가 15명을 비롯해 심사위원과 운영진 등 20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팀별로 준비한 예술 프로젝트의 최종 구상을 발표하고 사업 추진 방식과 예산 등을 구체적으로 점검했다. 청년문화예술발전소는 영해면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예술가가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며 주민들과 관계를 맺고 영해가 지닌 역사와 문화, 공간적 특성을 활용해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4기 작가들은 프로젝트 준비 과정에서 영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을 비롯해 지역 골목과 건축물 등을 직접 둘러보며 창작 소재를 발굴했다.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의 이야기와 생활상도 작품 기획에 담아왔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그동안 구상한 결과물을 팀별로 공유하고 심사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세부 사업 내용과 예산 등을 다시 조정했다. 이를 토대로 실제 현장에서 추진할 최종 실행계획을 구체화했다. 영덕군은 확정된 기획안을 기반으로 청년예술가들이 영해의 지역성과 이야기를 담은 창작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고유의 문화적 자원을 새로운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안동·장성 11년 교육교류 한눈에…기록으로 만나는 영호남 교육동행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안동과 전남 장성이 2015년부터 이어온 영호남 교육교류의 발자취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록전시가 마련됐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은 9월 29일부터 10월 16일까지 이육사문학관과 안동교육지원청 로비에서 '안동-장성 교육이음전: 함께 잇는 교육, 함께 키우는 미래인재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두 지역이 10여 년 동안 교육교류를 이어오면서 축적한 다양한 기록을 통해 협력의 과정을 되돌아보고, 그동안 공유해 온 교육 경험과 가치를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공통 과제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간 경계를 넘어 교육적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고 미래인재를 함께 키워나가는 협력의 의미를 조명한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안동과 장성의 교육교류가 단순한 지역 간 방문에 머무르지 않고 서로의 교육환경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협력 관계로 발전해 왔다는 점을 이번 기록전을 통해 보여줄 계획이다. 홍성중 안동교육장은 “2015년 영호남 교육교류를 처음 기획했던 사람으로서 그동안의 과정을 기록으로 다시 만나게 돼 뜻깊다"며 “퇴계 이황과 하서 김인후가 보여준 학문적 연대와 상호존중의 정신을 현대적인 교육교류로 이어온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좋은 교육적 가치를 공유하고 미래인재를 함께 성장시키는 교육 공동연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예천 초등 육상 꿈나무 187명 기량 겨뤄…우수선수 대표 선발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지역 초등학생들이 육상 트랙과 필드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자신의 가능성에 도전했다.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예천스타디움에서 지역 육상 유망주를 발굴하고 학교체육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6 교육장기 초등 학년별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생 187여 명이 참가해 학년별·종목별로 기량을 겨뤘다. 트랙에서는 80m와 100m, 800m를 비롯해 남녀 혼합 계주가 펼쳐졌으며 필드에서는 멀리뛰기와 공던지기, 포환던지기 경기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각자 자신의 최고 기록을 목표로 경기에 임하는 한편 함께 출전한 친구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여러 종목에서는 뛰어난 기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인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학생들은 예천 육상대표선수로 선발돼 향후 각종 육상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선발된 선수들이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학교 현장에서 육상 종목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김달하 교육장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육상에 대한 새로운 꿈과 목표를 갖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망선수를 꾸준히 발굴하고 학교체육을 활성화해 예천 육상의 저변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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