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경산시-청도군-대구 수성구-대구보건대-DGIST-영남대병원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 젊은 공직자들의 정책 연구 모임인 '상상더이상'이 지역 대표 축제 발굴에 본격 나서며 새로운 관광·문화 콘텐츠 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경산시는 지난 13일 영남대학교 Y-STAR홀에서 정책연구 모임 '상상더이상' 5월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산 대표 축제 발굴'을 핵심 주제로,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경쟁력 있는 축제와 콘텐츠 개발을 통해 경산만의 차별화된 관광·문화자원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내 관광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관광 컨설팅과 최신 축제 기획 트렌드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축제 전문가를 조별로 매칭해 오는 10월까지 정책 제안서 완성도를 높이는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 경산문화관광재단 직원들도 다수 참여해 지역 특화 축제와 콘텐츠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행사성 축제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축제 모델 발굴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젊은 공직자들의 참신한 시각과 아이디어가 경산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드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의 대표 역사문화 유적지인 청도읍성이 만개한 작약꽃으로 물들며 늦봄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청도읍성 동문 일대와 성곽 주변에 조성된 작약 꽃단지는 최근 절정을 맞아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함지박처럼 풍성하게 피어난 진분홍빛 작약 수천 송이가 성곽 아래를 가득 메우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청도읍성 작약꽃은 오래된 성곽 돌담과 화려한 꽃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조화로 눈길을 끈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투박한 성벽과 우아하게 피어난 작약꽃이 대비를 이루며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완성하고 있다. 곳곳에서는 사진 촬영에 나선 관광객들의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청도읍성은 역사 탐방과 꽃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들의 봄나들이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김동기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청도읍성의 역사적 정취와 작약꽃의 화려함이 어우러진 지금의 풍경은 일 년 중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성곽길을 걸으며 봄날의 낭만과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작약은 개화 기간이 짧아 5월 중순까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 이번 주말이 절정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최적기로 꼽힌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도시미관 개선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민관 합동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에 나서며 '청정 수성'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성구는 지난 13일 지역 내 상습 불법광고물 설치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계도 및 홍보 활동을 펼쳤다. 최근 도심 곳곳에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불법현수막과 전단지는 도시 경관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가려 안전사고 위험까지 높이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날 참가자들은 주요 교차로와 유동인구 밀집 지역을 돌며 불법광고물 근절 홍보물을 배부하고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구청 대표 캐릭터인 '뚜비'를 활용한 안내문을 제작해 주민 친화형 홍보 효과를 높였다. 홍보물에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이용 방법 △불법 옥외광고물 설치 시 과태료 부과 기준 △합법적인 광고물 설치 절차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가 담겨 광고주와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상습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캠페인을 병행해 안전하고 품격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불법광고물은 단순한 미관 저해를 넘어 주민 안전까지 위협하는 요소"라며 “행정기관의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오는 18일 생명 존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제28회 대구보건대학인의 헌혈 사랑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대구보건대학교 헌혈 축제는 지난 1999년 '고통은 나눌수록 작아지고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의미를 담아 '대구 시민과 함께 하는 헌혈행사'로 처음 시작됐다. 이후 대학은 시민들이 보다 즐겁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축제 형태로 발전시켜 왔으며, 지난해까지 헌혈에 동참한 재학생과 교직원, 시민은 총 2만2300여 명에 달한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학 본관 1층 로비와 캠퍼스 곳곳에 배치된 헌혈버스 4대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학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력해 안전한 채혈 환경을 조성하고, 헌혈증서 기증 이벤트와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재학생과 교직원 등 400명 이상이 사전 신청을 마쳤으며, 참여자에게는 6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남성희 총장은 “최근 혈액 보유량 감소로 안정적인 혈액 수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헌혈축제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전통을 통해 학생들이 예비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숭고한 사명감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창업기업인 AI 전문기업 유니바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AIx바이오 혁신연구거점 조성 시범사업' 세부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AIx바이오 혁신연구거점 조성 시범사업'은 AI 기반 신약개발 역량 강화를 통해 디지털 바이오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대형 국책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국비 지원, 대구광역시 및 경북대학교 등의 매칭 펀드를 포함해 총 491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경북대학교를 주관기관으로 대구광역시, 유니바, 경북대학교병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다. 이번 선정으로 유니바는 4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간 총 46억 원 규모의 세부 국가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유니바는 최신 고성능 인프라인 엔비디아 B300 GPU 48장을 기반으로 신약개발용 데이터를 구축하고, 연구 분야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전담할 계획이다. 2021년 DGIST 학부생들이 중심이 돼 설립한 유니바는 특정 산업 분야에 특화된 데이터 구축 기술과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원천기술을 보유한 AI 딥테크 기업이다. 그동안 기술·과학 문서 52만 건, 수학 및 교과 데이터 60만 건 등 대규모 고난도 데이터를 구축해 AI 허브 등에 공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2023년 한국어 특화 모델 '코모도(KOMODO)'로 오픈소스 언어모델 리더보드(Open Ko-LLM) 1위를 기록했으며, 최근 KAIST와 공동으로 추론 모델 '딥시크 블로섬(DeepSeek-Blossom)' 시리즈를 공개하는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 인공지능 챔피언십 1위(장관상)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DNA 혁신상(원장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AI 강소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유니바는 앞으로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을 정교하게 예측하고, 이를 자동화 실험실에서 즉시 합성한 뒤 경북대학교의 활성 평가 데이터와 실시간 연계하는 '폐쇄 루프(Closed-loop)'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구 데이터 규제프리존 내에서 민감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고, 지연 없는 전주기 AI 생태계를 구현해 글로벌 AI 신약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남명진 유니바 대표는 “이번 사업은 유니바가 보유한 고난도 데이터 구축 경험과 AI 모델 개발 역량을 입증할 중요한 기회"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임상 데이터와 강력한 인프라를 결합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신약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주모기자 영남대학교병원 약제부 박정규 약사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7회 소아당뇨의 날 기념식 및 췌장장애의 날 선포식'에서 '제13회 소아당뇨대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건강관리와 권익 보호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시상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대신해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장이 진행했다. 박 약사는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및 김포우리병원 내분비센터 원종철 센터장과 함께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정규 약사는 지난 25년간 병원약사로 근무하며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올바른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관리에 힘써왔으며, 만성질환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과 연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또 한국병원약사회 소아약료분과 부위원장을 맡아 전문적인 소아 약료 서비스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1형 당뇨병의 췌장장애 인정'을 공식 선포하는 자리에서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박정규 약사는 “만성질환 환자들의 삶을 지지하고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에서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약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영천시 공무원, 농촌 일손돕기에 농민들 칭찬 이어져...“바쁜 농번기에 큰 힘 됐어요”

포도·복숭아 농가 찾아 적과 작업·포도순 따기 지원 '바쁜 농번기 큰 힘'농민들 감사… 현장 중심 행정 호평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경북 영천시 공무원들이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면서 지역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천시 건축디자인과와 도시계획과, 대창면, 동부동, 서부동, 중앙동 직원들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지역 포도·복숭아 농가를 찾아 적과 작업과 포도순 따기 등 농번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각 부서 직원 10~15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특히 농촌 고령화와 인력난,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부동의 한 포도 재배 농민은 “농번기에는 일손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인데 공무원들이 직접 나와 도와주니 정말 큰 힘이 됐다"며 “힘든 작업도 함께 웃으며 도와줘 고마운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또 대창면의 한 복숭아 농가 주민은 “적과 작업 시기를 놓치면 수확량과 품질에 영향을 받는데 공무원들이 제때 도움을 줘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장에 참여한 직원들도 농촌의 현실을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직접 현장에서 일해보니 농민들의 어려움이 얼마나 큰지 느낄 수 있었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매년 농번기철 일손 부족 농가를 대상으로 공직자 일손돕기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농가들이 해마다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공직자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일손돕기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농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경주시- 영천시- 칠곡군- 달서구- iM뱅크- 대구지방환경청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폭염과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축산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주시는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과 재해 대응력 강화를 위해 총사업비 4억원 규모의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축재해보험은 자연재해와 화재, 질병 등으로 발생하는 가축과 축산시설 피해를 보상하는 제도로,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 우려가 커지면서 농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원 대상은 가축사육업 허가 또는 등록을 완료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축산농가다. 가입 가능 축종은 소·돼지·닭·오리·꿀벌·사슴 등 16개 축종이며, 축사와 퇴비사, 부속설비 등 축산시설물도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다만 무허가 축사와 주택용 시설 등 축산 목적과 무관한 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주시는 보험 가입 농가에 납입 보험료의 85%를 지원한다. 지원 비율은 국비 50%, 도비 8.8%, 시비 26.2%로 구성되며, 농가 자부담은 15% 수준이다. 보험 가입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사업장 소재지 관할 보험사 또는 축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이후 현장 확인과 계약·수납 절차를 거쳐 보험증권이 발급된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축산단체 등을 중심으로 보험 가입 홍보 활동도 병행해 보다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이상기후로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면서 축산농가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축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024년 179농가에 8천70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201농가에 1억4천2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축산농가 재해 대응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올해 정부와 경상북도가 실시한 각종 주요 행정평가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고 수준의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영천시는△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2등급 △행정안전부 지방정부 혁신평가 우수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 △경상북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 등 행정 핵심 4개 분야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혁신·적극행정 우수기관이면서 종합청렴도 2등급 이상을 동시에 달성한 지자체는 영천시를 포함해 전국 16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는 이번 성과가 1천100여 공직자의 행정 역량과 시민들의 높은 신뢰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영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기록하며 경북 시·군 가운데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평가하는 외부체감도 점수에서 전국 평균보다 5.3점 높은 88.9점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간부공무원 청렴문화주간 운영 △청렴 라디오 방송 △청렴 자가학습 △1부서 1청렴 구호 캠페인 등 일상 속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시민 신뢰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정부 혁신평가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인 우수등급을 받았다. 혁신 분야에서는 경북 최초로 전수녹취 및 장시간 민원통화 자동시스템을 구축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직자를 보호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하이테크파크지구 대규모 투자 유치 △군인자녀 자율형 공립고 지정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지능형 선별시스템 구축 등 산업·교육·농업·안전 분야 인프라를 대폭 강화했다. 금호강변에 조성된 보라유채 꽃단지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적극행정 분야에서는 △교통취약지역 학생 안심귀가택시 확대 △폐철도 부지 활용 시민쉼터 조성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규정 탄력 적용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 등 시민 체감형 정책을 적극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규제개혁 분야에서도 경상북도 시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전 국민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146건의 개선 과제를 발굴해 중앙부처에 건의했으며,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과 기업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 해결과 현장 중심 행정에 힘써왔다. 영천시 관계자는 “청렴과 혁신, 적극행정, 규제개혁 등 행정 핵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전 직원의 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행정의 문턱은 낮추고 효율은 높여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지역 내 취약계층 2세대를 대상으로 '꿈실현 공부방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4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는 특화 복지사업으로, 지난해까지는 책상세트 등을 지원해 아이들을 위한 작은 공부방 조성에 힘써왔다. 올해는 학습과 정보 활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컴퓨터를 지원하며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했다. 이날 선물을 전달받은 아동들은 “학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컴퓨터가 생겨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인욱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새 컴퓨터를 받고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혁 왜관읍장은 “오랜 기간 뜻깊은 사업을 함께 추진해 준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구민 중심 평생학습 환경 조성과 공직자 전문성 강화를 위해 대구사이버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달서구는 지난 13일 대구사이버대학교와 평생교육 활성화 및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 누구나 보다 쉽게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방행정을 이끌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평생학습 기반 확대와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달서구청장 추천을 통해 대구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하는 달서구민과 달서구 소속 공무원에게는 각각 산학협약장학금과 공무원장학금이 지원돼 실질적인 교육 혜택이 제공될 전망이다. 달서구는 지난 2005년 대구 최초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누구나·언제·어디서나 배우는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달서평생학습관 개관과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학습 인프라를 확충했으며, 올해도 대학과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며 구민 학습 기회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구민과 공직자 모두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해 구민 중심의 평생학습 환경을 더욱 탄탄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청년층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특별교육에 나섰다. iM뱅크는 지난 13일 영남대학교를 방문해 신입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학 신입생들이 경제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점에 각종 금융사기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으며, iM뱅크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실제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사칭형 △대출 빙자형 △메신저 피싱 △아르바이트 빙자형 등 최근 청년층을 노린 금융사기 수법을 유형별로 설명하고 피해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대학생들이 쉽게 현혹될 수 있는 '아르바이트 빙자형'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해당 범죄는 구매대행이나 채권 회수 업무인 것처럼 속여 피해자 계좌로 입금된 돈을 현금화해 전달하도록 유도하는 수법으로, 단순 가담만으로도 대포통장 명의인으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 문자메시지와 SNS, 메신저 등을 활용한 신종 금융사기 사례도 소개하며 '의심되면 즉시 끊고 확인하라'는 기본 대응 수칙을 전달했다. 교육에서는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한 전화에 가장 효과적인 대응 방법으로 '즉시 통화 종료'를 강조했다. 사기범들은 피해자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고 심리적 압박을 가하는 만큼, 대화를 이어가지 말고 전화를 끊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iM뱅크 관계자는 “대학생, 특히 신입생들은 금융거래 경험이 많지 않아 고수익 아르바이트나 수사기관 사칭 전화 등에 쉽게 현혹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의심.끊기.확인'이라는 단순하고 명확한 예방 수칙을 적극 알리며 청년층 금융사기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iM뱅크는 앞으로도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14일 오전 대구 달서구 집중강우 중점관리구역을 방문해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등 하수도시설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시설 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와 이상기후로 도심 침수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재난 취약지역의 대응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청장은 현장에서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청소 상태를 비롯해 배수 기능 유지 여부와 시설 관리 실태 등을 확인하며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오는 6월 말까지 대구·경북 지역 집중강우 중점관리구역 51곳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지관리 인력 및 장비 확보 여부 △하수관로·빗물받이 청소 및 준설 상태 △재난 대응체계 운영 상황 등이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협력해 침수 취약지역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영남대 대학원생, 연구성과 주목.....‘폐플라스틱.철강소재로 재탄생’

철강 공정 적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 가능성 제시 탄소중립·자원순환 해법 평가…산학협력 성과교류회 최우수상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대학원생이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철강 제조 공정에 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연구 성과를 내놓으며 학계와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화제의 주인공은 영남대학교 대학원 신소재공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안효주 씨. 이번 연구는 단순 폐기물로 여겨졌던 폐플라스틱을 산업 공정에 재투입할 수 있는 자원으로 전환할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안 씨는 철강 제조 공정에서 사용되는 탄소계 재료 일부를 폐플라스틱 기반 재료로 대체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했다. 철강 제조 과정에서는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한 슬래그(Slag)가 형성되는데, 슬래그의 팽창 거동은 작업 안정성과 에너지 효율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안 씨는 공정 중 반응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시간에 따른 변화를 정량적으로 분석했으며, 반응 종료 후 재료 내부 기공 구조를 분석해 폐플라스틱 기반 재료 적용 시 기존 재료와의 차이를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단순 재활용 차원을 넘어 실제 철강 제조 공정과 직접 연결된 문제를 다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철강산업이 탄소중립 전환과 산업 경쟁력 확보라는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는 가운데, 환경 부담 저감과 공정 적용 가능성을 함께 검토했다는 점에서 산업적 의미도 크다는 평가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배달·택배 증가로 폐기물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폐플라스틱을 철강 공정 소재로 활용하려는 시도는 자원순환 측면에서도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 철강 공정에서 사용되는 탄소계 재료 일부를 대체할 수 있을 경우 저탄소 공정 전환을 위한 기초 자료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안효주 씨는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산업 현장과 연결되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뜻깊었다"며 “현대제철 멘토의 조언이 연구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 결과가 현장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시야가 넓어졌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지도교수인 영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박노근 교수는 “철강산업은 자동차·조선·기계·건설 등 제조업 전반을 지탱하는 국가 기반 산업"이라며 “이번 연구는 폐플라스틱의 철강 공정 재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까지 고려했다는 점에서 교육적·산업적 가치가 모두 높은 성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안 씨의 연구 성과는 지난 2월 26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열린 '친환경 금속소재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 총괄 성과교류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철강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해당 사업은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성과교류회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고려제강 등 주요 철강기업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연구성과와 산업적 파급효과를 종합 평가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정청래 민주당 대표 울릉 찾아 민심 청취…경북 정치권도 관광·예산 경쟁 본격화

◇정청래 민주당 대표, 울릉 방문해 주민 숙원 청취 울릉=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4일 울릉군을 방문해 주민들과 만나 교통·정주 여건 개선 등 지역 현안을 청취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에는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과 정성환 울릉군수 후보, 홍영표 군의원 후보를 비롯해 박규환 최고위원, 김준한 당대표 수행실장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도동소공원에서 주민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진 뒤 울릉한마음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주민들은 여객선 공영제 도입과 저동항 여객선 유치,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정주생활지원금 지원,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지역 지정, 실내체육관 조성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북면 면민체육대회 현장과 저동·도동 상권을 차례로 방문해 관광산업 침체와 지역 경기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정 대표는 “울릉 주민들이 이동권과 생활권에서 상대적 불편을 겪고 있다"며 “울릉 일주도로 개선과 함께 여객선 공영제 확대, 해운 인프라 확충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울릉공항 건설 현장을 찾아 “2028년 개항 목표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공항 접근 교통망과 물류체계 개선, 항행 안전대책 마련까지 종합적으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지도부의 경북 방문은 올해 들어 영덕, 상주, 경주, 포항 등에 이어 여섯 번째로, 경북지역 선거 지원 행보가 한층 강화되는 분위기다. ◇경북도의회, 권역 연계 관광 전략 마련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 지역연계 관광 활성화 연구회'도 지역 관광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논의에 나섰다. 연구회는 지난 12일 경북도청 동부청사에서 '경상북도 지역연계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관광자원 연계와 광역 관광체계 구축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연구용역을 맡은 홍순기 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연결과 상생을 기반으로 한 경북 광역관광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데이터 기반 관광정책과 권역별 특화 콘텐츠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스마트 기반 관광 데이터 구축 △지자체 간 협력 거버넌스 강화 △권역별 관광콘텐츠 연계 전략 등을 핵심 과제로 제안했다. 연구회 대표인 연규식 의원은 “경북은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지역 간 연계 부족으로 시너지 효과가 제한적이었다"며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역 연계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주홍 영덕군수 후보 “국회 사무소 설치해 국비 확보"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조주홍 영덕군수 후보는 14일 국회 사무소 설치와 국비 확보 전담체계 구축을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조 후보는 “영덕 발전의 핵심은 중앙정부 예산 확보에 있다"며 “군수가 직접 국비 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와 국회를 상시 설득하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영덕의 현실을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지역 상권 침체가 동시에 진행되는 구조적 위기로 진단하며 “공모사업은 우연이 아니라 철저한 준비와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회 사무소를 설치해 중앙부처 정책 동향과 예산 흐름을 신속히 파악하고, 군청 내에는 국비·공모사업 전담 TF를 운영해 부서별 분산 대응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조 후보는 이를 '세일즈 행정'으로 규정하며 속도·패키지·지역 환류를 3대 원칙으로 제시했다. 그는 “단순히 예산만 따오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생활 인프라 개선, 지역 고용 창출로 이어지도록 만들겠다"며 “중앙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군정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민주당 경북도당 “죽변스카이레일 특혜·선거개입 의혹 밝혀야”…손병복 후보 해명 촉구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14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울진 죽변스카이레일 운영 과정에서 특정 정치인 가족에 대한 특혜 제공 의혹과 함께 안전점검 이전 운행 재개 논란이 불거지면서 지역사회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여기에 관변단체의 지방선거 개입 정황까지 제기되며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제보 내용을 인용해 지난 2023년 4월 16일 죽변스카이레일 선로에서 화재가 발생한 뒤 울진군이 즉각 운행 중단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장점검 결과가 나올 때까지 무기한 운행을 멈추라는 지침도 함께 내려졌다는 설명이다. 당시 한국전기안전공사 측은 점검 일정이 밀려 최소 일주일 이상 소요될 수 있으며, 결과 통보까지는 한 달가량 걸릴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1차 현장점검은 같은 달 24일 실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민주당 경북도당은 운행 중단 기간 중 손병복 울진군수 후보의 동생인 손병숙 경산시의원 부부가 스카이레일 사무실을 찾아 친척 문중 방문 일정과 단체 탑승 여부 등을 문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주장했다. 당시 현장 직원은 군청 지침에 따라 운행 중단 상태여서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상황이 급변했다는 것이 민주당 측 주장이다. 민주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울진군청 문화관광과는 4월 28일 운영 재개를 통보했고, 다음 날인 29일부터 실제 운행이 다시 시작됐다. 이는 당초 “안전점검 결과가 나올 때까지 운행을 중단하라"는 지침과 배치된다는 지적이다. 또 손 의원 측 친척들이 단체 방문해 일반 대기객보다 먼저 탑승했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됐다. 반면 2차 현장점검은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고, 최종 결과는 같은 달 31일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무료 탑승 내역과 관련한 추가 자료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자료에는 공무 목적 이용 외에도 지역 정치인과 군수 지인, 전직 군의원, 다선 국회의원 등의 이름이 포함돼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한 국회의원의 경우 동창 모임 인원들의 무료 이용을 요청했다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군 예산이 투입된 공공시설이 특정 인사들의 편의 제공 수단처럼 운영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안전보다 정치권 인사의 일정이 우선 고려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지방선거 과정에서 자유총연맹 울진군지부 관계자들의 선거 개입 정황도 제기됐다. 민주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단체 대화방에서 특정 후보 지지를 독려하거나 여론조사 대응 방식을 공유하는 메시지가 오간 정황이 포착됐다. 일부 간부는 연령대 선택과 당원 여부 응답 방식까지 구체적으로 언급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자유총연맹은 국가 예산 지원을 받는 법정단체로 정치적 중립 의무가 규정돼 있어 사실로 확인될 경우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지역 정치권력이 장기간 특정 정당 중심으로 유지되면서 감시와 견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며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지역 정치 구조 전반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손병복 후보는 제기된 의혹에 대해 군민 앞에 명확하게 해명해야 하며, 필요하다면 수사를 통해 책임 소재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지방선거 본선 막 올랐다…도지사·교육감·기초단체장 후보들 일제히 등록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등록…“견제와 균형 위한 선택 필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14일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후보 등록 직후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정치의 균형과 경북의 미래를 함께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드러냈다. 특히 최근 정치 상황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이 건강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견제와 균형의 정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민의힘이 중심을 잡고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 앞에 더욱 겸손한 자세로 다가가야 한다"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끝까지 경청하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앞으로 지역 현장을 돌며 민생과 경제, 지역 균형발전 비전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등록…“대구·경북 대전환 이루겠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가 14일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선 승리를 향한 행보를 시작했다. 오 후보는 등록 직후 “이번 지방선거는 경북의 미래를 바꿀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중앙정부와 협력해 경북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 전략으로 '대구·경북 원팀'을 제시하며 대구시장 후보와의 공조를 통해 행정통합과 지역 발전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 “오랫동안 이어진 정치 독점 구조를 바꾸고 새로운 변화의 흐름을 만들어야 한다"며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정책 중심 선거를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후보 등록 이후에는 봉하마을 참배와 정책 행사 참석 등 강행군 일정을 이어가며 세 확산에 집중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 교육펀드 조기 마감 속 본선 돌입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 가운데, 선거펀드가 6시간 만에 목표액을 달성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 후보 측은 “'임종식의 따뜻한 교육펀드'가 모집 시작 당일 목표액 10억 원을 모두 채우며 조기 마감됐다"며 “도민과 교육 가족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자금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한 도민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됐다. 임 후보는 AI 기반 미래교육과 교육격차 해소, 작은학교 공동캠퍼스 구축, 교권 보호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는 “지난 8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교육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체감하는 따뜻한 교육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동 경북교육감 후보 등록…“경북교육 미래 바꾸겠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상동 경북교육감 후보가 14일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찾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교육감 선출이 아니라 경북교육의 미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 경북대학교 총장 출신인 그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교육격차 문제를 주요 현안으로 꼽으며 “교육 혁신 없이는 지역의 미래도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형 교육과 농산어촌 책임교육, 지역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등을 핵심 정책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도민들의 기대에 책임 있게 답하겠다"며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 등록…“중단 없는 안동 발전 이어갈 것"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권기창 후보가 14일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안동시장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권 후보는 이날 지방의원 후보들과 함께 등록 절차를 진행하며 국민의힘 '원팀' 승리를 강조했다. 그는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예타 통과와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공약이행 최고등급 달성 등을 대표 성과로 제시하며 “검증된 실력으로 안동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정치적 공방보다 시민 삶과 지역 발전이 우선"이라며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시정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삼걸 안동시장 후보 등록…“안동 다시 살려내겠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후보가 14일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고 본선 경쟁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지방소멸 위기 속에 놓인 안동을 반드시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안동은 위기 때마다 새로운 길을 만들어온 도시"라며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의대 신설과 지역 미래산업 기반 구축 등을 통해 안동의 새로운 100년 먹거리를 준비하겠다"며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의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오도창 영양군수 후보 등록…“군민 삶 책임지는 일꾼 되겠다"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오도창 후보가 14일 영양군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군수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오 후보는 “후보 등록 서류에는 군민들의 삶과 희망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행정의 연속성과 추진력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전 군민 평생연금 시대를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말보다 결과로 증명하는 군수가 되겠다"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기만 군위군수 후보 등록…“군위 미래 100년 열겠다"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기만 군위군수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후보 등록 직후 충혼탑을 찾아 참배한 뒤 “군위의 새로운 미래를 반드시 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대구 편입과 TK신공항 사업을 언급하며 “지금이 군위 발전의 결정적 시기"라며 “지역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힘 있는 군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청년이 돌아오고 농민과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군위를 만들겠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안동시-영주군-예천군-의성군-봉화군

◇안동시, 맞춤형 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14일 경상북도 주관 '2026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일자리 사업 확대에 나선다. 시는 총 1억9천8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수상레저 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과 신중년 고용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상레저 분야는 전문 실습 교육과 자격증 취득,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며, 신중년 고용지원사업은 만 40세 이상 64세 이하 미취업자를 신규 채용한 지역 기업에 최대 10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안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 소백산철쭉제 개막…체류형 힐링축제로 변신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2026 영주 소백산철쭉제'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소백산 일원과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기존 산행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공연과 체험, 휴식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축제로 확대 운영된다. 소백산 일원에서는 죽령옛길 걷기와 철쭉 로드트레킹 등이 진행되며, 풍기 행사장에서는 어린이 직업체험 프로그램 '키자니아 in 철쭉제'와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또 버블쇼와 버스킹 공연, 청소년 댄스공연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예천군, 의료·요양 통합돌봄 현장 지원 강화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14일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생활 지원을 위한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강화에 나섰다. 군은 최근 청소·방역 서비스 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수행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 관내 병원을 방문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홍보를 진행하며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읍·면 이장회의를 순회하며 사업 내용을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 홍보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의성군, 붉은점모시나비 복원사업 추진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11일 대형산불로 훼손된 붉은점모시나비 서식지 복원을 위해 성충 300여 개체를 방사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생태원과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 지역 유치원생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붉은점모시나비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최근 기후변화와 산불 영향으로 개체 수가 급감한 상태다. 의성군은 지난해부터 먹이식물 식재와 서식지 정비, 유충 방사 등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성충 방사를 통해 자연 개체군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화군, 방사능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12일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6년 지자체 방사능방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방사능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방사능방재 관련 법령과 방사선 행동조치, 방사능 감시 및 측정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봉화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초기 대응 역량과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군민 안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교통·교육·혁신도시·AI까지 전방위 투자… 지역 경쟁력 강화 본격화

◇“칠곡 교통지도가 바뀐다" 석적 하이패스 IC 신설 확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칠곡군 주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꼽혀온 경부고속도로 석적 하이패스 IC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고속도로 연결허가를 13일 최종 승인하면서 사업은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석적 하이패스 IC는 칠곡군 석적읍 일대 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148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 하반기 설계에 착수해 오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며, 사업비는 칠곡군과 한국도로공사가 공동 부담한다. 현재 석적읍 주민들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왜관IC까지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출퇴근 시간 교통 혼잡이 심각해 주민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하이패스 IC가 개통되면 대구권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기존 왜관IC로 집중됐던 차량 흐름이 분산되면서 교통 정체 완화와 물류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지역 상권 접근성 향상과 관광객 유입 증가 등 경제적 파급효과 역시 적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경제성 분석(B/C) 1.1을 확보하며 사업 타당성도 인정받았다. ◇경북혁신도시, 생활·관광·교통 인프라 확충…“젊은 도시로 진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김천시가 경북혁신도시의 정주환경 개선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기관 이전 이후 청년층과 젊은 가족 단위 인구 유입이 이어지면서 생활 인프라 확충 요구가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김천 율곡동 일대에 조성된 경북혁신도시는 평균 연령 35.2세의 젊은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경북도는 도서관과 청소년 시설 확충에 이어 생태휴양공간과 가족형 여가시설 조성까지 확대하며 정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 추진되는 석정천 생태휴양공간 조성사업은 운남중학교에서 용전저수지까지 약 2km 구간에 걸쳐 조성된다. 휴식과 놀이, 건강을 테마로 한 공간이 들어서며 총 130억 원이 투입된다. 경북도는 이 공간이 '경북형 도심 친수공간' 역할을 하며 관광 활성화와 상권 회복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소년 테마파크 광장에는 여름철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야외 물놀이장이 들어선다. 워터캐논과 터널분수, 워터커튼 등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스마트 스테이션 기반 전기자전거 서비스인 '율곡 E-BIKE' 운영도 시작됐다. 혁신도시 곳곳에 전기자전거와 충전 시스템이 설치되면서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 개최…교육공동체 협력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13일 도내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교육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 임원진 선출과 함께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권한, 주요 심의 사항 등에 대한 연수가 진행됐다. 또 지역별 협의체 운영 사례와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어졌다. 새롭게 선출된 협의회 임원진은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 활성화에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북교육청 역시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실 안에서 함께 성장" 경북교육청 수업보듬이 운영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학습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수업보듬이 자원봉사자' 제도가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업보듬이는 수업 집중이 어려운 학생을 교실 밖으로 분리하기보다 교실 안에서 학습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인력이다.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심리적 안정, 교실 내 소속감 형성을 동시에 지원하는 포용형 교육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장 교사들은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 향상과 긍정적 변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6~7월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해 운영 효과를 점검하고 추가 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문경공고 그린스마트스쿨 개축 순항…미래형 교육공간 조성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4일 문경공업고등학교 본관동 개축 공사 현장에서 민간 참여 예비 준공검사를 실시하며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검사는 외부 전문가와 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해 구조물 시공 상태와 마감 공정, 방수 상태, 창호 설치 등을 종합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준공 전 문제점을 사전에 보완해 시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절차다. 문경공고 본관동 개축 사업은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미래 직업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학습공간 구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건물은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이다. ◇경북연구원-수원시정연구원 손잡았다…AI 기반 정책연구 협력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연구원과 수원시정연구원이 13일 인공지능 기반 정책연구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전환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방행정과 균형발전, 정책 연구 분야에서 AI와 데이터 기반 분석 체계를 공동 활용하고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지방 연구기관의 현실에 맞춘 실효성 높은 AI 정책 연구 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북연구원은 정책 브리핑 분석 시스템과 국비 공모사업 자동 초안 생성 시스템, AI 기반 국무회의 분석 서비스 등 자체 개발 중인 다양한 정책지원 플랫폼도 소개했다. 수원시정연구원 역시 AI를 활용한 경제 동향 분석과 정책 브리핑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경북교사노조 “학기 중 학교 통폐합, 학생 혼란 우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사노동조합이 경북교육청의 9월 1일자 학교 통폐합 추진과 관련해 학생 학습권 침해와 교원 인사 불안을 우려하며 제도 재검토를 촉구했다. 노조는 기존 통폐합이 장기간 준비를 거쳐 진행됐던 것과 달리 이번 9월 통폐합은 약 6개월 만에 압축 추진되면서 교육 현장 혼란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통폐합이 추진 중인 한 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2학기 개학 후 기존 학교를 다니다가 2주 만에 다른 학교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노조는 학부모 60% 이상 동의를 이유로 일부 학생들이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학교를 옮겨야 하는 점도 문제로 제기했다. 또 학교마다 사용하는 교과서와 교육과정이 달라 학기 중 통합이 이뤄질 경우 학사 운영과 학생 적응 과정에서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교원 인사 불안 문제도 언급됐다. 노조는 비정기전보로 일부 교원들의 장거리 출퇴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인사 기준과 배치 방향에 대한 안내는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경북교사노동조합은 △9월 통폐합 재검토 △불가피할 경우 학부모 전원 동의 시 추진 △충분한 의견수렴과 준비 기간 확보 △교원 생활권 보호를 위한 명확한 인사 원칙 마련 등을 경북교육청에 요구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경북도의회-경북농협-경북개발공사-포항시

◇상주공고 학생들, 경북도의회서 '1일 도의원' 체험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13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상주공업고등학교 학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2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열고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상주공고 1~3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실제 도의회 운영 방식에 맞춰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고 안건 심의와 토론, 표결 절차를 직접 경험했다. 학생들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공동체 문제 해결 과정에서 필요한 소통과 협력의 가치도 함께 배웠다. 학생들은 자유발언 시간에 특성화고 학생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필요성을 비롯해 자격증 취득 비용 지원 확대, 청소년 노동권 보호 강화 등 다양한 주제를 제시하며 청소년의 시선에서 사회 현안을 바라본 의견을 발표했다. 이어 열린 모의 본회의에서는 교내 CCTV 설치 조례안과 유튜브 시청 연령 제한 조례안 등 여러 안건이 상정됐다. 학생들은 찬반 토론과 표결 절차를 거치며 실제 지방의회와 유사한 방식으로 회의를 운영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경북도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와 의회 민주주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학교 연계 민주시민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농협, 의성 사과농가 찾아 일손 지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는 1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성군 옥산면의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경북본부와 경북광역급식센터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사과 적과 작업과 과수원 환경 정비에 힘을 보탰다. 농촌 현장에서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력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지원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적과 작업은 사과 품질과 수확량을 좌우하는 중요한 작업으로 짧은 시기에 집중적인 노동력이 필요한 만큼 농가들의 부담이 큰 상황이다. 참여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과수원 곳곳을 돌며 작업을 도왔다.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은 “농번기마다 반복되는 인력난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농협이 현장에서 농민들과 함께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개발공사, 떠나는 고향의 기억 담은 앨범 발간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개발공사가 13일 경산상림 재활산업특화단지 조성 과정에서 삶의 터전을 떠나게 된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고향 앨범 '내리·상림 사람들'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경산시 진량읍 내리리와 상림리 주민들이 세대를 이어 살아온 마을의 기억과 정서를 기록하기 위해 제작됐다.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해 집과 농토를 떠나야 하는 주민들의 상실감을 위로하고, 사라져 가는 마을의 풍경과 삶의 흔적을 남기기 위한 취지다. 스토리텔링 작가 김이랑 수필가와 박채현 동화작가는 약 6개월 동안 마을 주민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며 각자의 삶과 추억을 기록했다. 책에는 농사와 가족, 마을 공동체 속에서 살아온 주민들의 이야기가 담백하면서도 따뜻한 문체로 담겨 있다. 특히 앨범에는 내리리 특유의 풍경과 생활 도구, 골목과 농촌 풍경 등이 사진으로 기록됐으며 시적 감성과 수필 형식의 문장들이 더해져 한 편의 마을 인문 기록물로 완성됐다. 주민들의 기억도 생생하게 담겼다. 공장에서 받은 건빵을 자식들에게 가져다주던 아버지의 이야기, 미나리 향이 가득했던 고향의 추억, 가을마다 감을 따며 이웃과 나누던 풍경 등 평범하지만 소중했던 삶의 장면들이 곳곳에 녹아 있다. 경북도개발공사 측은 “개발사업 뒤에 가려진 주민들의 삶과 기억을 기록으로 남기는 일 또한 공공기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지역 발전과 주민 배려가 조화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11월까지 연장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철강산업 침체에 따른 지역 고용 위기 대응을 위해 정부로부터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기간 연장 결정을 받아냈다. 고용노동부는 13일 열린 고용정책심의회에서 포항시의 지정 기간을 기존 종료 시점보다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 지원은 오는 11월 20일까지 유지된다. 이번 연장 조치는 철강산업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노동시장 상황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포항시의 지속적인 노력 등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포항시는 경북도가 추진 중인 '버팀이음 프로젝트'와 연계해 근로자와 기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는 철강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생활 안정과 재취업, 직업 전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근로자들에게는 국민내일배움카드 지원 확대와 생활안정자금 융자 확대, 체불임금 근로자 생계비 지원 확대,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 상향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조건도 완화된다. 기업에는 고용유지지원금 비율 상향과 직업훈련비 확대, 신규 채용 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지역고용촉진지원금 등이 지원된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철강산업 동향과 지역 고용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고용 안정과 일자리 유지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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