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경주시-영천시-영천시의회-청도군-영남대-칠곡군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지역 중소기업 비엠테크솔루션이 산업용 로봇과 드론 생산시설 확충에 50억 원을 투자한다. 자동차부품과 전통 제조업 중심인 지역 산업구조를 다변화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비엠테크솔루션과 증설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문영철 비엠테크솔루션 대표이사, 최재필 경주시의회 부의장,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비엠테크솔루션은 2028년 9월까지 건천읍 용명일반산업단지 내 기존 사업장에 50억 원을 들여 산업용 로봇과 드론 관련 생산시설을 확충한다. 연구개발과 생산·관리 분야에서 2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2019년 설립된 비엠테크솔루션은 산업용 자동화설비와 무인항공기 기체, 정밀부품 등을 생산하는 지역 중소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로봇·드론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로봇의 핵심 구동부품인 모터와 감속기 등의 생산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자동화설비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로봇·드론 분야로 확대해 첨단 제조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경주시는 지역기업의 재투자가 신규 고용과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투자계획에 따른 인허가 등 행정절차에 협조하고, 관련 법령과 지원요건을 검토해 투자보조금 지원 여부도 살필 예정이다. 문영철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산업용 로봇과 드론 분야의 기술력과 생산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기업이 로봇과 드론 등 미래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경주에 재투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첨단산업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해외무역사절단이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동남아 시장 판로 확대에 나섰다. 영천시에 따르면 지역기업 13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은 지난 20일 태국 방콕과 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총 39건, 3,46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참가기업들은 현지 유력 바이어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주력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하고 신규 거래처 발굴과 시장 진출 가능성을 살폈다. 이번 협약이 실제 수출계약과 제품 공급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태국과 말레이시아는 제조업과 국제교역이 활발한 아세안 주요 시장이다. 영천시는 자동차부품·기계 등 산업 분야의 수요와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지역기업의 수출 기반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일정도 진행했다. 사절단은 경제 동향과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 참여하고, 방콕 전자상거래 유통사와 태국 아마타시티 촌부리 산업단지 사무소 등을 방문해 유통환경과 산업 동향을 살폈다. 상담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바이어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 상담도 병행해 참가기업의 상담 기회를 확대했다. 영천시는 이번 상담에서 확보한 바이어와의 협력 관계가 실제 거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별 후속 상담과 계약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참가기업들의 적극적인 상담활동과 제품 경쟁력이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며 “이번 사절단 파견이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가 영천인재양성원 수탁자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도록 관련 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 행정문화복지위원회는 제255회 임시회에서 '영천인재양성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사하고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안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인재양성원 조례안 심사에서 수의계약으로 수탁자를 선정할 경우 소관 상임위원회 보고와 수탁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치도록 했다. 선정 관련 자료 제출과 결과 공개 규정도 신설해 수탁자 선정 과정에 대한 검증 절차를 강화했다. '영천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영천시 국가보훈대상자 및 참전유공자 예우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 '영천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 등 나머지 의결 안건은 원안가결했다. 또 2027년도 각종 출연 동의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하고, 영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관련 사항을 보고받았다. 현장 점검에서는 인공암벽장과 노인복지관 건립 예정 부지, 국민체육센터 등을 찾아 시설 운영과 사업 추진 상황을 살폈다. 위원들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개선사항을 당부했다. 최순례 위원장은 “각 안건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민 입장에서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심사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각남면 죽바위마을에서 도시민과 해외 연수생이 농촌의 가치를 나누는 체험행사가 열렸다. 청도군은 23일 각남면 녹명1리 죽바위 일원에서 '친환경농업체험마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권현 청도군수와 마을주민, 어린이, 도시소비자, 아프리카 새마을 연수생 등이 참석했다. 녹명1리는 2024년 친환경농업체험마을로 선정된 이후 코스모스 경관단지를 조성하고 친환경농산물을 활용한 체험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농산물 수확 체험을 비롯해 떡메치기와 전통놀이, 가훈 쓰기 등 농촌문화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버스킹 공연도 열려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아프리카 새마을 연수생들은 주민들과 함께 체험에 참여하며 청도의 친환경농업과 농촌문화를 살폈다. 주민들과 농업·농촌 발전 경험을 나누고 새마을정신을 공유하는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죽바위 주변 대나무 숲길과 코스모스·해바라기 경관단지는 체험행사와 어우러져 가을 농촌의 정취를 더했다. 마을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도시민에게 휴식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도 이어졌다. 녹명1리 주민 일동은 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을, 죽바위마을협동조합은 노인복지기금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친환경농업체험마을이 도시민에게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해외 연수생에게는 청도의 농촌문화와 새마을정신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해 농촌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독도교육 방안과 학교 현장의 교육 내실화를 위한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인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지난 23일 'AI를 활용한 독도교육 교수·학습 모형 개발 및 독도교육주간의 개선 방향'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관련한 교육 강화에 대응해 국내 학교의 독도교육 실태를 점검하고, 체계적이고 실천적인 교육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초·중·고교 현장 교사와 연구자들은 새롭게 개정된 '독도교육 내용체계'를 바탕으로 학교급별 AI 활용 교수·학습 모형을 검토했다. 독도교육주간의 운영 실태를 살피고 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방안도 논의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이수정 상주 화북초 교사가 초등학교, 박재홍 대구 성광중 교사가 중학교, 이두현 수원 영생고 교사가 고등학교의 AI 활용 독도교육 교수·학습 모형 개발 방안을 각각 제시했다. 안운호 대전 한빛고 교사는 독도교육주간의 운영 실태와 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학교급별 교육 여건을 고려한 수업 모형을 살피는 한편, 독도교육의 지속성과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한 과제를 점검했다. 현장 교사와 연구자 간 협력을 통해 연구 성과를 학교 수업에 연결할 필요성도 논의했다. 최재목 영남대 독도연구소장은 “일본 정부의 독도교육이 한층 강화되는 시기에 교육현장의 교사와 연구자가 만나 바람직한 교수·학습 모형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현행 독도교육의 개선점과 방향성을 검토하고 연구·교육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김재욱 경북 칠곡군수가 지역기업 10개사와 함께 말레이시아를 찾아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섰다. 김 군수는 지난 23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MIAPEX 2026 국제 자동차부품 전시회' 제품 론칭 행사에 참석해 현지 자동차부품 유통기업인 파나마 퀘스트 오토 파츠 그룹의 림순팟 대표이사와 대화를 나눴다. 칠곡군 시장개척단은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자동차부품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신규 거래처 발굴과 시장 진출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 이번 시장개척 일정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현지 경제단체 방문과 업무협약 체결, 수출상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기자수첩] 대구 떡볶이 축제, 숨은 주역들에게 찬사를 보내며

대구 떡볶이 축제의 북적이는 현장에는 떡볶이와 공연, 방문객의 웃음만 있었던 게 아니다. 축제가 끝난 뒤에도 자리를 지킨 사람들이 있었다. 축제팀장과 홍보과장 그 직원들이다. 이틀간 이어진 주말를 반납한 이들은 아침부터 축제장을 오가며 운영 상황을 챙겼다. 방문객이 몰리는 곳을 살피고, 현장에서 생기는 크고 작은 문제에 대응했다. 날이 저물어도 일은 끝나지 않았다. 밤 10시가 될 때까지 축제장을 지키며 마지막 순간까지 현장을 챙겼다. 축제는 무대 위에서 완성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관객이 보지 못하는 곳에서 더 많은 손길이 움직인다. 방문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살피고, 프로그램이 차질 없이 이어지도록 조율하며, 축제 소식이 제대로 전달되도록 알리는 일은 누군가의 긴 하루를 필요로 한다. 그 수고가 축제의 매끄러운 흐름을 떠받친다. 특히 축제팀장과 홍보팀 직원들의 노고는 박수와 사진 뒤에 가려지기 쉽다. 방문객에게는 축제의 즐거운 장면이 기억되지만, 현장을 지킨 이들에게는 긴장과 책임이 이어지는 시간이었을 것이다. 주말휴일 를 반납하고 밤늦게까지 자리를 지킨 사람들의 수고를 당연한 일로 여겨서는 안 된다. 축제의 성공은 방문객 수나 화려한 무대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안전하고 편안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 애쓴 사람들의 땀도 함께 평가받아야 한다. 축제를 즐긴 시민들이 그 이면의 수고를 한 번쯤 떠올린다면, 현장을 지킨 이들에게 그보다 더 큰 격려는 없을 것이다. 대구 떡볶이 축제의 불빛이 꺼진 뒤에도 마지막까지 축제장을 지킨 사람들. 그들의 헌신에 감사와 찬사를 보낸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파워인터뷰]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 6회의 현장을 지킨 이효영 문화예술팀장 “축제는 경험이 쌓여야 성장합니다”

축제 업무 만 8년… 전문관 신청하며 현장 경험 축적 전국 유명 업체 섭외부터 안전까지 “방문객 웃음에 보람" 대구=에너지경제신문손중모기자 “축제 여왕이라는 말은 너무 과찬입니다. 한 업무를 오래 맡으며 노하우가 쌓였을 뿐입니다." 이효영 대구 북구청 문화예술과 지역축제팀장은 자신에게 붙은 별명에 손사래부터 쳤다. 떡볶이 페스티벌을 1회부터 6회까지 함께 준비했고, 축제 업무를 맡은 지도 올해로 만 8년째다. 그의 설명에서는 오랜 시간 현장을 지켜온 실무자의 책임감이 드러났다. 공무원 조직의 순환 보직 속에서도 그가 축제 업무를 이어온 데는 이유가 있다. 서류만으로 넘겨주기 어려운 현장 경험을 쌓고, 이를 다음 축제의 운영 개선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판단이었다. 축제 전문관 자리를 신청한 것도 그 때문이다. 전국 유명 떡볶이 업체를 설득하는 일부터 방문객 안전을 챙기는 일까지,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은 부담의 연속이다. 그래도 축제장에서 즐거워하는 방문객을 보면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이 팀장을 만나 축제의 경쟁력과 현장의 이야기를 들었다. '축제 여왕'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너무 과찬입니다. 제가 이 업무를 오래 했습니다. 떡볶이 페스티벌은 1회부터 지금 6회까지 함께했고요. 공무원은 보통 순환 보직으로 길어도 3년이면 자리를 옮기는데, 처음 축제 업무를 맡았을 때 이 일은 서류만으로 인수인계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해마다 경험이 쌓이고 운영이 나아져야 하니까 축제 전문관 자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신청했습니다. 그 자리가 저를 이렇게 오래 붙잡을 줄은 몰랐습니다. 떡볶이 페스티벌이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하면서 더 잘해달라는 기대도 커졌고요. 이제는 그만 떠나도 될 것 같습니다." 웃으며 건넨 마지막 말과 달리, 축제를 설명하는 그의 답변에는 애정과 책임감이 묻어났다. ◇축제를 이어온 운영 노하우는 무엇인가. “핵심은 전국의 유명 떡볶이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실제로 이름난 업체들이 참여해야 합니다. 이미 자기 지역에서 장사가 잘되는 업체들이 굳이 비용과 수고를 들여 대구 축제에 올 이유는 많지 않거든요. 그런 업체들을 모시고, 매년 참여하는 업체들과 좋은 관계를 이어가는 일이 중요합니다. 올해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업체들이 함께해 축제의 강점을 잘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만큼 안전에 대한 부담도 클 텐데. “아무리 좋은 축제라도 안전사고가 생기면 안 됩니다. 준비 과정에서 부담이 큰 건 사실입니다. 저는 매운 음식을 좋아해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매운 음식을 먹으며 풀곤 합니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것도 그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방문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매년 찾아주시는 분들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이 오실수록 부담과 책임도 커지고, 준비 과정은 말로 다 하기 어려울 만큼 힘듭니다. 그래도 현장에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올해 축제를 찾은 대만 관광객들의 방문은 어떤 의미가 있나. “올해는 대만 관광객 145명이 대구를 찾아주셨습니다. 축제를 즐기고 떡볶이도 맛보고, 떡볶이 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하셨습니다.방문객 한 분 한 분이 만족하고 돌아가 주변에 축제와 대구의 매력을 전해주신다면, 내년에는 더 많은 분이 찾아오실 수 있다고 기대합니다. 이번 방문이 대구를 세계에 알리는 작은 출발점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 팀장이 거듭 강조한 것은 현장의 경험과 방문객의 만족이었다. 이름난 업체가 다시 참여하고, 축제를 즐긴 사람이 주변에 방문을 권하는 관계를 만드는 일이다. 여섯 차례의 축제를 함께 준비한 그는 자신의 역할을 '오래 맡으며 쌓인 노하우'라고 표현했다. 그 말에는 업체와의 신뢰를 이어가고, 안전을 고민하고, 방문객의 만족을 살피며 보낸 8년의 시간이 담겨 있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경산시-달서구-대구북구-대구남구-영남이공대-대구시교육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는 지난 22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60여 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지역축제 개최와 도시브랜딩 전략'을 주제로 직원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지역축제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축제 기획과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대전광역시 전효진 서기관이 초빙돼 대전 0시 축제 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축제 실무 경험을 공유했다. 전 서기관은 축제 기획부터 현장 운영, 홍보에 이르는 과정별 추진 방법을 설명했다. 또 경산의 관광자원과 먹거리, 캐릭터 등 지역 콘텐츠를 축제와 연계해 도시의 매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브랜드를 구축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경산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직원들이 지역자원을 축제 콘텐츠로 활용하고, 축제를 도시 이미지 제고와 연결하는 방안을 살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도 산업·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직원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정책적 시야를 넓히고 행정 대응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부모와 자녀 간 정서적 소통을 돕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달서어린이도서관에서 '똑똑한 부모 프로젝트' 부모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 시대의 양육 환경 변화에 맞춰 부모의 마음공부와 말 공부, 경제 공부를 주제로 마련됐다. 부모가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소통하는 한편, 자녀의 주도적인 경제 습관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 신청은 오는 11월 3일부터 11일까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세부 일정과 강좌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달서어린이도서관(053-667-485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부모가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따뜻하게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다양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이 10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유지하며 직장 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북구청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공로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했다. 북구청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이어왔다. 직원들이 책을 읽고 감상을 나누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발적인 학습과 지식 공유를 뒷받침해 왔다. 대표적으로 직원 추천 도서와 독서 감상을 공유하는 '북스타그램 챌린지', 직원 도서 대출 제도인 '열린 책방'과 연계한 '책은 인생의 Lotto' 등을 운영했다. 독서 활동 우수 직원과 우수 독서 감상문에 대한 시상도 진행해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북구청은 앞으로도 직원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독서로 쌓은 지식과 경험이 업무 역량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공로패를 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과 통찰이 업무 혁신과 조직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택배 수령 편의를 높이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대명5동 통합관제센터 앞에 스마트 안심택배함 1대를 추가 설치하고 지난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대명로 217에 위치한 기존 택배함은 이용 수요가 많아 수용량 초과와 물품 방치 등 주민 불편이 이어졌다. 이에 남구는 같은 장소에 2열 11함 규모의 택배함을 추가해 보관공간을 확충했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물품 주문 시 수령 장소를 '대명5동 스마트 안심택배함'으로 지정하면 된다. 택배 기사가 물품을 보관한 뒤 전송한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수령할 수 있다. 택배함은 누구나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보관 후 48시간까지는 무료다. 장기 점유를 막기 위해 48시간이 지나면 하루 1000원의 지연료가 부과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추가 설치로 주민들의 이용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안전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앰코베이뉴에너지와 손잡고 이차전지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에 나선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천마역사관에서 앰코베이뉴에너지와 산학협력 및 일학습병행과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교육 역량과 기업의 현장 전문성을 연계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재용 총장과 김창환 일학습병행운영처장, 김종구 청년-기업매칭센터장, 백종현 청년-기업매칭센터 교수, 기업 측 김윤직 경영지원실장과 김수련 프로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업 맞춤형 교육과 전문인력 양성, 이차전지 분야 교육과정 수료자 채용 지원, 일학습병행과정 개발·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과정 설계부터 직무교육과 채용 지원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앰코베이뉴에너지는 일학습병행과정 참여 대상자의 채용 지원에 협조하고 기업 홍보와 채용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이차전지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에 대한 자문과 연계 교육과정 개발·운영에도 참여해 현장의 요구를 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다. 영남이공대는 일학습병행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이차전지 분야 직무교육을 지원한다.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현장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취업의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이어 채용설명회도 열렸다. 학생들에게 기업의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과 기업 간 협력을 구체적인 취업 준비로 연결하기 위한 자리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교육 역량과 기업의 현장 전문성을 연계해 이차전지 분야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산업 현장의 요구를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기업 맞춤형 교육과 취업 연계를 강화해 학생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 '독도 사랑의 날' 행사 개최.....독도 사진 35점 전시 **직원 60여 명, 한반도·독도 모양 대형으로 수호 의지 다져** **독도 사진 35점 전시…새 교수·학습 자료 활용법도 안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23일 오전 9시 30분 시교육청 본관 앞에서 '독도 사랑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 60여 명은 한반도와 독도 모양의 대형으로 서서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 사랑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졌다. 시교육청 동관 1층에서는 독도 사진전과 독도교육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사진전에는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가 제공한 사진 35점이 전시됐다. 독도의 자연환경과 지형, 관련 문서, 풍경 등을 통해 독도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홍보부스에서는 대구 독도교육 사업 안내 자료와 올해 새로 개발한 독도 교수·학습 자료를 선보인다.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 방법도 함께 안내해 직원과 교원, 학생들이 교육자료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직원뿐 아니라 학생들도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의 역사적·지리적·환경적 가치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대구 떡볶이축제, 첫날부터 인파 북새통…전국의 매운맛에 발길 몰렸다

대구iM뱅크PARK서 25일까지…전국 떡볶이 한자리 먹거리·체험·공연 어우러져…대기 불편 줄이는 운영도 관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23일 점심 무렵, 대구 북구 대구iM뱅크PARK 일원. '2026 대구 북구 떡볶이페스티벌'이 문을 연 첫날부터 떡볶이를 맛보려는 방문객들이 몰렸다. 전국의 다양한 떡볶이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축제에 점심시간부터 인파가 이어졌다. 익숙한 분식 한 접시가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축제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축제는 25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대구 북구가 주최하는 행사로, 전국 떡볶이 업체가 참여하는 먹거리 공간에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더했다. 떡볶이를 먹기 위해 찾은 발길이 체험과 공연으로 이어지도록 행사 내용을 꾸렸다. 축제의 중심에는 지역마다 다른 떡볶이가 있다. 북구의 공식 소개에 따르면 익숙한 맛의 떡볶이부터 새로운 조합을 내세운 퓨전 메뉴까지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평소 즐기던 맛을 다시 찾거나, 다른 지역의 메뉴를 골라보는 일이 이번 축제의 주요 즐길 거리다. 먹거리 밖으로도 프로그램을 넓혔다. 공식 행사 안내에는 메인 무대 공연과 '떡페 나이트', '빨간맛 럭키드로우', '완떡 챌린지 미션' 등이 포함됐다. 한 끼 식사에 머물지 않고 공연과 참여 행사까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첫날부터 방문객이 몰리면서 관심은 현장 운영으로도 향한다. 북구청은 올해 공식 행사와 연예인 초청을 최소화하고 대기시간 단축에 초점을 맞췄다고 보도했다. 먹거리를 중심에 둔 운영 방향이 실제 이용 편의로 이어질지가 남은 행사 기간의 관전 포인트다. 사전 안내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식사 공간과 교통 대책도 제시됐다. 북구청이 좌석 3000석을 마련하고, 칠성동 임시주차장과 대구시청 산격청사를 주차 공간으로 안내했다고 전했다. 산격청사에서는 행사장까지 무료 왕복 셔틀버스를 운행하도록 했다. 개막 첫날의 발길은 떡볶이라는 친숙한 음식이 지닌 집객력을 보여줬다. 이제 축제의 만족도를 가를 것은 찾아온 사람들이 얼마나 편하게 음식을 고르고 즐길 수 있느냐다. 전국의 떡볶이를 한곳에 모은 무대가 방문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기억으로 남을지 주목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경북도-경북교육청-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 경북도, '경북 테이블 2026' 개최…지역 식재료로 세계 입맛 공략 -주한 외교관 등 50여 명 참석…유명 셰프 5명 참여한 미식외교 펼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지역의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한 미식외교를 통해 경북의 식문화와 식품산업 경쟁력을 세계에 알렸다. 경북도는 23일 도청 상징마당에서 국내외 주요 인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테이블 2026'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4일 첫 법정기념일을 맞는 '한식의 날'을 앞두고 경북 식재료의 우수성과 활용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식재료의 다양한 변주'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김도윤·윤진원·신동민·신종철 셰프와 이계정 파티시에가 참여해 한식·중식·일식·양식·디저트 등 5개 분야의 창작 요리를 선보였다. 특히 경북 산나물을 활용한 면 요리와 동해안 식재료를 담은 누룽지탕, 포항 해산물을 활용한 생선튀김, 진갈빗살 스테이크, 지역 과일 디저트 등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는 주한 벨라루스 대사를 비롯한 외교 관계자와 경제·관광 분야 인사, 국내 식품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경북의 식문화와 식품산업 발전 가능성을 공유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식품을 매개로 세계 여러 나라와 문화·관광·산업 전반의 교류를 확대하고, 경북의 우수한 식재료에 창의력을 더해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맛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경북선수단, 전국체전 종합 2위 쾌거…비개최 대회 역대 최고 성적 -금 94개 등 메달 324개 획득…나마디조엘진·김서영 등 맹활약-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 선수단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며 경북체육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경북도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종합점수 5만4888점을 기록하며 당초 목표인 종합 3위를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경북선수단은 49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2077명이 참가해 금메달 94개, 은메달 107개, 동메달 123개 등 총 32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성적은 1981년 대구·경북 분리 이후 개최지 이점 없이 거둔 역대 최고 성과다. 롤러와 사이클, 승마, 육상 트랙, 정구, 탁구 등 6개 종목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개인종목에서는 나마디조엘진(예천군청)이 육상 100m와 200m에서 2관왕에 올랐으며, 수영 김서영(경북도청)은 대회 4관왕을 달성했다. 유도 허미미와 양궁 김제덕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황지민(현일고)은 스포츠클라이밍 속도 종목에서 경북 산악 사상 첫 전국체전 메달을 따냈다. 고등부 선수단 역시 금메달 32개를 포함해 총 11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6회 연속 종합 3위에 올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선수들의 노력과 지도자들의 헌신, 도민들의 성원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체육 인프라 확충과 우수선수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일본 돗토리현, 저출생 극복 공동 대응…국제협력 강화 -일본 요나고서 두 번째 국제공동포럼…청년·여성 정착 및 육아환경 개선 논의-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일본 돗토리현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2일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시에서 '2026 경상북도·돗토리현 저출생 극복 국제공동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8월 안동에서 열린 첫 공동포럼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양 지역 관계자와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년과 여성의 지역 정착 여건 개선, 결혼·출산·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 저출생 대응 정책과 성과 등을 공유했다. 특히 '젊은 세대가 바라는 결혼·출산·육아 환경'을 주제로 열린 토론에서는 신혼부부와 대학생, 육아시설 운영자 등이 참여해 실제 생활에서 필요한 지원 정책을 논의했다. 경북도 대표단은 포럼에 앞서 돗토리현의 지역공동체 거점시설과 복합형 육아지원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정책 적용 가능성도 검토했다.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은 “양 지역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희망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북도, AI 활용 홍보 역량 강화…22개 시군 실무자 문경서 워크숍 -생성형 AI 보도자료 작성 교육·숏폼 콘텐츠 제작 실습 진행-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책 홍보와 현장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에 나섰다. 경북도는 지난 22일 문경새재 일원에서 도와 22개 시·군 홍보 담당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도·시군 홍보부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복잡한 정책과 행정정보를 도민이 이해하기 쉬운 메시지로 전달하고,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보도자료 작성 실무교육을 통해 사실 확인과 정책 이해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효율적인 홍보자료를 작성하는 방법을 익혔다. 이어 문경새재 일원에서 5개 팀으로 나눠 지역의 매력을 담은 이미지와 숏폼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고 결과물을 공유했다. 경북도는 앞으로 도와 시·군 간 홍보 협업을 강화해 지역별 우수 콘텐츠가 경북 전체의 매력으로 확산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상현 경북도 대변인은 “새로운 기술을 얼마나 많이 활용하느냐보다 도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도정 홍보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 경북교육청, 전국체전 고등부 6회 연속 종합 3위 달성 -금 32개 등 메달 110개 획득…성주여고 하키 3연패 등 활약-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고등부 종합 3위를 차지하며 6회 연속 전국 최상위권 성적을 이어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학생선수단이 금메달 32개, 은메달 34개, 동메달 44개 등 총 1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 학생선수단은 경기도와 서울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다. 단체종목에서는 성주여고 하키부가 대회 3연패를 달성했으며, 두호고 탁구부와 남녀 고등부 정구팀도 정상에 올랐다. 개인종목에서는 육상 손예린(포항이동고)과 서예림(경북체고), 송다원(영천성남여고)이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유도와 양궁, 정구 등에서도 다수의 2관왕이 배출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 운동부 지원과 체육지도자 처우 개선, 훈련시설 확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6회 연속 고등부 종합 3위는 학생선수들의 열정과 지도자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학생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교육청, '도-농 이음교실' 확대…42개 초교 1530명 참여 -도시·농촌 학교 간 교육자원 공유…지역 교육격차 해소 기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도시와 농촌 학교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의 다양한 배움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경북 도-농 이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3일 올해 도내 42개 초등학교에서 학생 1530여 명이 도-농 이음교실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농 이음교실은 도시와 농촌 학교가 교육자원과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학생들이 공동 수업과 체험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북교육청은 2023년 길안초등학교와 강남초등학교의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참여 학교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주요 활동은 생태전환교육과 공동 수업, 지역문화 체험, 토의·토론, 놀이·체육시설 공유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농촌 소규모학교 학생들은 다양한 교육활동을 경험하고, 도시 학생들은 농촌의 자연환경과 지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학교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우수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확산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도-농 이음교실은 학교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경북형 교육협력 모델"이라며 “모든 학생이 지역과 학교 여건에 관계없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누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교육청, 수능 시험장 74곳 안전점검…11월 3일까지 실시 -지진·화재·시설물 위험요인 집중 확인…안전한 시험환경 조성 총력-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오는 11월 19일 실시되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도내 시험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내 8개 시험지구, 74개 시험장을 대상으로 시설물과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진과 화재, 시설물 붕괴 등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건축물 균열과 변형,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비상 대피로 확보, 시험장 주변 공사장 안전관리, 난방시설과 제설 대책 등이다. 각 시험장 학교의 자체 점검 이후 교육지원청과 기술직 공무원 등이 확인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면 긴급 보수·보강과 시험장 변경 등 추가 조치도 검토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험생의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며 “시험장 곳곳의 위험요인을 꼼꼼히 살펴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가수 김장훈, 독도 홍보영상 내레이션 참여…'독도를 지켜온 사람들' 공개 -서경덕 교수 기획·애니메이션 '강치아일랜드' 연계…독도 수호 역사 조명-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가수 김장훈이 독도의 역사와 수호 활동을 알리는 홍보영상의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23일 애니메이션 '강치아일랜드'와 연계한 여섯 번째 홍보영상 '독도를 지켜온 사람들'을 독도강치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독도콘텐츠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서경덕 교수가 기획하고, 독도 수호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온 가수 김장훈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영상에는 조선시대 안용복의 활동부터 1950년대 독도의용수비대, 독도에 거주했던 주민들의 삶까지 독도를 지켜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또한 현재 독도경비대와 해양경찰, 독도관리사무소, 119구조·구급대원 등 독도 현장에서 활동하는 이들의 모습도 소개한다. 특히 애니메이션 '강치아일랜드'를 온라인 독도 지킴이로 소개하며 문화콘텐츠를 통한 독도 홍보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장훈은 “독도와 함께해 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제 목소리로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많은 분이 영상을 통해 독도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내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강치아일랜드' 시즌3도 제작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문경·성남, 자매도시 교류 확대…감홍사과 판촉 현장에서 상생 협력 다짐

현대백화점 판교점서 양 도시 시장 환담…문화·관광·경제 협력 강화 논의 지난해 3월 자매결연 이후 우호 관계 지속…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도 힘 모아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문경시와 경기 성남시가 자매도시 간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문화·관광·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문경시는 22일 성남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김학홍 문경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이 만나 양 도시의 상생 발전과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린 문경 대표 농특산물인 감홍사과 판매·홍보 행사를 계기로 마련됐다. 이날 환담에는 서정식 문경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양 시 간부공무원, 현대백화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문경시와 성남시는 지난해 3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역 간 우호 증진과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양 도시는 이날 그동안의 교류 성과를 돌아보고 행정 중심의 협력을 넘어 문화·관광과 지역경제 등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문경의 우수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알리는 판촉 현장에 자매도시인 성남시가 함께하면서 도농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자매결연의 의미를 더했다. 환담을 마친 참석자들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식품관에 마련된 문경감홍사과 판매장을 찾아 사과를 시식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문경 농특산물 홍보에 힘을 보탰다. 문경시는 이번 행사가 지역 대표 농산물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자매도시 간 경제적 교류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자매결연 이후 문경과 성남이 꾸준히 소통하며 우정을 쌓아가고 있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강점을 나누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류사업을 통해 상생 발전하는 자매도시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앞으로 성남시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문화·관광 교류 등 양 도시의 특성을 살린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시,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 총력…혁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승부수

국회 토론회서 전국 11개 혁신도시 지자체 공동 대응 배낙호 시장 “숫자 나누기식 분산 안 돼…핵심 기관 집적화 필요"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을 앞두고 핵심 공공기관 유치와 혁신도시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김천시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성공적 추진과 혁신도시 발전방안 모색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공공기관 추가 이전의 필요성과 혁신도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전국 혁신도시 지역구 국회의원 15명과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등이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한 전국 11개 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장과 송언석 국회의원 등 정치권 인사, 국토교통부 관계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이 단순한 지역별 기관 배분에 그쳐서는 안 되며, 기존 혁신도시의 산업 기반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질적인 인구 유입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데 논의의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공공기관 이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정주여건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전략산업과의 연계, 도시 자족기능 강화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단순한 숫자 나누기식 분산이 아닌 기존 혁신도시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핵심 기관들이 결집해야 한다"며 공공기관 이전 정책의 방향 전환을 강조했다. 이어 “이번 2차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미완성의 혁신도시를 완전한 자족도시로 완성하겠다"며 추가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민원 혁신도시정책연구원장이 주제발표에 나섰으며, 학계와 시민사회 전문가들이 참여해 혁신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과제를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공공기관 이전이 지역 균형발전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주거·교육·의료 등 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산업 육성 정책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김천혁신도시 역시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주요 공공기관이 입주해 있는 만큼, 기존 기관과 업무 연관성이 높은 공공기관을 추가 유치하는 것이 향후 발전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특히 추가 공공기관 유치가 지역 기업과의 협력 확대, 신규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종합적인 발전 전략을 마련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김천시는 앞으로 전국혁신도시협의회와 협력해 공공기관 2차 이전에 공동 대응하는 한편, 기존 이전기관과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추가 공공기관 유치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이 혁신도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김천시의 기관 유치 전략과 정부의 이전기관 배치 방향이 향후 혁신도시 발전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한·베 여성경제인 100여 명 경북서 한자리…글로벌 경제협력 확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경주·포항서 여성CEO 경영연수 개최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대표단 참석…기업 교류·해외시장 진출 협력 모색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한국과 베트남 여성경제인들이 경북에서 만나 기업 경영 경험을 공유하고 글로벌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교류에 나섰다. 22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경주시와 포항시 일원에서 '2026 한국-베트남 여성CEO 경영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양국 여성경제인과 지방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기업 경영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여성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베트남 타이응우옌성의 딘 꽝 뚜옌 당위원회 부서기와 농 꽝 엿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응우옌 티 빈 여성기업인협회장 등이 대표단으로 참여해 양국 간 경제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 측에서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 박승직 경북도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베트남 대표단을 환영하고 여성기업의 국제교류 확대에 힘을 보탰다. 연수 첫날인 20일에는 경주지역의 역사·문화 탐방과 우수기업 방문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신라 천년고도의 역사문화 유산을 둘러보며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 기업 현장에서 제품 경쟁력과 경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열린 교류행사에서는 양국의 기업 경영 환경과 시장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인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21일에는 포항지역 산업 현장과 우수기업을 방문해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과 기업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참가자들은 현장 견학을 통해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향후 기업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친선 방문을 넘어 여성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경제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지역 여성기업들이 해외 경제단체와 직접 교류하면서 수출시장 다변화와 신규 거래처 발굴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영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장은 “이번 경영연수는 한국과 베트남 여성경제인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새로운 사업 기회와 협력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라며 “여성기업은 지역경제의 중요한 성장 동력인 만큼 국가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만남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과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국 여성기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강화하고 여성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여성기업의 권익 증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외 경제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지역 여성기업의 성장 기반과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영천시-영천시의회-청도군-영남대-대구보건대-계명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공설시장 상인회는 22일 시장 3층 특설무대에서 상인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영천공설시장 고객사은대잔치'를 열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행사는 시장을 꾸준히 이용해 온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상인과 시민 간 교류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인들은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하고, 참석한 시민들과 시장 이용 경험 등을 나누며 소통했다. 영천공설시장은 농수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으로, 시민들의 생활과 지역 상권을 잇는 역할을 해왔다. 김용학 상인회장은 “스무 번째 고객사은대잔치를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시장을 아끼고 찾아준 고객들 덕분"이라며 “좋은 상품과 친절한 서비스로 성원에 보답하고 다시 찾고 싶은 시장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장 이용환경을 개선해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이 함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55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1일 주요 사업장 7곳을 방문해 운영 실태와 개선 과제를 점검했다. 현장방문에는 이갑균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5명이 참여해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청통면 은해로운 휴양마을에서 운영위원회 재구성 이후 홍보 기반 부족 등으로 이용객 유치와 시설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확인했다. 운영 주체의 역량과 지속 가능성을 검토하고, 필요하면 조례 개정 등 운영 정상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지난 9월 개장한 렛츠런파크 영천에서는 운영 현황을 살폈다. 위원들은 1단계 사업이 경마 필수시설 위주로 조성된 만큼 2단계에는 공원과 체험시설을 확충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도남공단 내 에스피환경에서는 악취 민원 개선 상황과 인공지능(AI) 영상분석시스템 도입 등 화재 예방 대책을 점검하고 처리 과정의 투명성과 종사자 안전 확보를 당부했다. 현대화 사업을 마친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는 선별 인력의 안정적인 확보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완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현장에서는 소공연장 대관료가 다른 시 운영 공연장보다 높아 이용률과 자립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대관료 조정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자생력 확보 방안을 마련하도록 요구했다. 망정동 우로지자연숲 맨발황톳길에서는 조성·이용 현황을 살피고 공원숲 관리 인력을 위한 휴게·편의공간 마련 필요성을 제기했다. 운주산 승마조련센터에서는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약 30% 늘어난 현황을 보고받고 전문교관의 공무직 전환 등 안정적인 전문인력 확보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갑균 위원장은 “현재 운영 중인 사업장을 꼼꼼히 점검했다"며 “시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현장에서 제기된 사항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집행부의 개선 이행 여부를 지속해서 점검할 계획이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청도반시 가격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농산물가격안정기금을 활용해 50∼60과 규격의 소과를 수매하기로 했다고22일 밝혔다. 군은 지난 21일 박권현 군수와 군의회 부의장, 농협 조합장, 유통관계자, 생산자단체 및 반시가공업체 대표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반시 소과 유통대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반시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소과의 안정적인 처리·유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농산물가격안정기금 활용과 비상품 자원화센터 이용, 폐기처리, 수출 확대 등을 논의했다. 방안별 처리 물량과 소요 예산도 검토했다. 생산자와 유통·가공업체 간 입장 차이로 논의가 길어지면서 2차 회의까지 이어졌으며, 농산물가격안정기금을 활용한 50∼60과 규격 반시 수매에 합의했다. 박권현 군수는 “생산자와 유통·가공업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청도반시의 안정적인 유통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청도반시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는 14개 단과대학장이 참여하는 정례회의를 통해 전공 간 융합과 교육과정 개편 등 교육체계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22일 밝혔다. 인문대학·자연과학대학·공과대학·디지털융합대학 등 단과대학장들은 매주 화요일 이른 아침 대학본부에 모여 교육 혁신 방향과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최외출 총장과 각 단과대학장이 교육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등 대학을 둘러싼 환경 변화에 대응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주요 논의 과제는 전공 간 연계·융합 확대와 교육과정 개편이다. 학생들의 교육 수요와 산업 현장의 변화 등을 반영해 새로운 융합전공을 신설하거나 기존 전공 교육과정을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전공을 유연하게 선택하고 학습 경로를 설계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예체능 등 학문 분야별 강점을 연결하고 학과 간 협업을 통해 교육·연구 역량을 높이는 방안도 논의한다. 분야별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융복합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최외출 총장은 “대학과 학생의 미래를 위해 혁신 방향을 학생과 사회의 시각에서 고민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야 할 시기"라며 “전공 개편과 학생 중심의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개교 80주년을 앞두고 개별 학과의 변화가 대학 전체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대는 단과대학장 회의를 중심으로 전공 간 협력과 교육과정 개편 논의를 이어가며 학생의 선택권과 교육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2025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평가 대상 4개 학과가 모두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S등급)'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S등급을 받은 학과는 임상병리학과, 치위생학과, 사회복지학과, 유아교육학과다. 평가는 전국 전문대학 87개교의 334개 모집단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로써 대구보건대가 운영하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12개 학과가 모두 S등급을 확보했다. 2023학년도 뷰티코디네이션학과에 이어 2024학년도에는 방사선학과·치기공학과·물리치료학과·보건행정학과·안경광학과·언어치료학과·작업치료학과 등 7개 학과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 운영진단은 전문대학의 교육 개선과 품질관리를 위해 2020년 도입된 3년 주기 평가제도다. 운영계획과 추진 실적, 교육과정 편성·운영, 학생 상담과 진로지도, 산학협력, 재학생 충원율, 취업률 등 15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다. 대구보건대는 산업현장 수요를 교육과정과 학생 지원체계에 반영하고, 2027학년도부터 응급구조학과 전공심화과정을 신설해 전문인력의 계속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남성희 총장은 “12개 학과가 모두 S등급을 받은 것은 학과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과 체계적인 품질관리 노력이 축적된 결과"라며 “재직자와 졸업생이 전문성을 높이고 진로를 넓힐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학사학위 교육을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 졸업자가 현장 중심의 심화교육을 이수하고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제도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은 지난 20일 대명캠퍼스 동산관 시청각실에서 아크말 누리디노프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학술원 회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글로벌 아티스트 육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중앙아시아 예술문화와 국제 미술계의 흐름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해외 예술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누리디노프 회장은 '중앙아시아 예술문화와 우즈베키스탄 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중앙아시아 미술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 우즈베키스탄 현대미술의 발전 과정과 향후 방향을 설명했다. 세계 예술계의 변화 속에서 국가 간 예술교류와 협력이 갖는 의미도 공유했다. 그는 “예술은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공통의 언어"라며 “젊은 예술가들이 자신의 문화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세계와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창작의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디노프 회장은 우즈베키스탄 국립미술관 관장을 지냈으며, 현재 국립예술디자인대학교 교수와 국립예술학술원 회장을 맡고 있다. 계명대 미술대학은 최근 4년 연속 우즈베키스탄 '국제 순수 및 응용미술 축제'에 참가하는 등 현지 예술계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학생들은 현지 작가와 예술기관 관계자들을 만나고 작품과 전시를 관람하며 중앙아시아 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외 예술가·전문가 초청 특강과 해외 예술기관 교류, 국제 전시·예술축제 참가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작 역량을 높이고 있다. 김윤희 미술대학장은 “이번 특강이 중앙아시아 예술문화와 우즈베키스탄 미술을 이해하고 예술적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해외 예술기관 및 작가들과 지속해서 교류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국제 예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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