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 포항시, 영남이공대, 영남대, 대구대, 대구보건대, 대구시교육청  소식

◇포항시,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 시행 결혼 초기 주거비 부담 완화… 최대 월 30만 원, 최장 2년 지원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경상북도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청년 신혼부부의 결혼 초기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은 청년 신혼부부가 실제로 납부한 월세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로, 최대 월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만 19세에서 39세 이하이면서 혼인신고일 5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다. 부부 합산 연소득은 6천만 원 이하여야 하며,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이면서 월세 8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고 포항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경상북도주거복지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한 뒤 지원 요건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 단위로 최대 2년간 월세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부부 합산 연소득 구간에 따라 차등 지원해 월 최대 30만 원, 연 최대 360만 원까지 지원된다. 포항시는 이와 함께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월세 지원사업,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포항형 '천원주택' 등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포항시 일자리청년과 사회적경제팀(054-270-3924),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이공대,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일학습병행 예비 신입생 적응력 강화 캠프 운영 RISE 사업 연계… 산업 현장 맞춤형 사전 교육으로 장기 재직 기반 마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2026학년도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일학습병행(산업체위탁교육과정)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적응력 강화 캠프'를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교내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본 직무 태도와 직장 예절, 의사소통 능력 등을 사전에 교육해 예비 신입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재직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광역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2026학년도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일학습병행 예비 신입생 120여 명을 비롯해 고교 인솔 교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사 담당자, 영남이공대학교 교직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 프로그램은 'AI 기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으로 시작됐다. 소프트웨어융합과 김준형 교수가 강사로 나서 'AI 시대의 직장인'을 주제로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 이해와 산업 현장에서의 실무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일학습병행 교육과정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입사 절차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실제 근무 환경과 조직 문화, 직무 수행 과정에서 요구되는 기본 태도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며 예비 신입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인 '직장인 기본 예절 교육'에서는 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사내 에티켓과 직장 내 소통 방식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저녁 시간에는 협업 역량 강화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 간 유대감 형성과 소통 능력 향상을 도왔다. 둘째 날에는 의사소통 및 갈등 관리 교육과 재정 관리 교육이 이어졌다. 조직 내 갈등 상황에서의 효과적인 대처 방법과 건강한 의사소통 방식이 소개됐으며,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금융 기초 지식도 함께 전달됐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예비 신입생들이 입학 전부터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무 및 조직 적응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특히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일학습병행 교육과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장기 재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오리엔테이션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사전에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정주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영천교육지원청과 경제·금융 교육 협력 대학 인적 자원 교육 현장 투입…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모델 구축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지역 맞춤형 경제·금융 교육과 인재 양성에 나선다. 영남대학교 지역경제연구소는 지난 13일 영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과 경제·금융 교육 협력 및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천 영남대 지역경제연구소장(경제금융학부 교수)과 신봉자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연구·교육 역량을 지역 교육 현장에 직접 연계하는 실질적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남대 지역경제연구소는 경제금융학부 교수진과 대학생 봉사단이 참여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경제·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영천 지역 청소년들에게도 맞춤형 경제교육이 본격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영남대 지역경제연구소는 앞서 봉화·울진·영주·영양교육지원청과 봉화군청 등과 경제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제·금융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연구소는 이러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경상북도 내 22개 교육지원청 전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밀착형 경제교육 모델을 경북 전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강기천 영남대 지역경제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연구와 교육 역량이 지역 교육 현장에서 실제 변화로 이어지는 실천적 협력"이라며 “교수진과 대학생 봉사단이 직접 참여하는 경제·금융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적 사고력과 진로 탐색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북도 내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완성도 높은 지역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남대학교 지역경제연구소는 지역 산업·경제 현안 연구와 경제·금융 교육을 수행하는 전문 연구기관으로, 지역 산업 분석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학생 참여형 교육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 오고 있다. ◇대구대, '캠퍼스 투 글로벌' 일본연수 운영 창업중심대학 위상 강화… 예비 창업대학생 글로벌 진출 역량 제고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한 창업중심대학인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가 '캠퍼스 투 글로벌(Campus to Global) 일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예비 창업대학생들의 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일본 도쿄 지역에서 대구·경북 지역 예비 창업대학생 12개 팀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투자 전문회사 ㈜IPS벤처스와 협력해 해외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학생 예비 창업팀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일본 시부야 스타트업 서포트 기관을 비롯해 일본 IT·스타트업 기업인 핀디(Findy.Inc)를 방문하고, 현지 한인 기업인 및 창업 전문가 특강에 참여하며 일본의 창업 환경과 시장 구조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연수 기간 중에는 한·일 IR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는 대구대학교 예비 창업팀 3개 팀과 일본 현지 예비 창업팀 3개 팀이 참여해 각자의 사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상호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글로벌 창업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일본 현지 기업인 'SVS(Starsia Venture Studio)'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 공동 운영과 멘토링 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성윤 학생(대구대 기계자동차공학부 기계공학전공 4학년)은 “현지 스타트업과 창업 지원 기관을 직접 방문하며 글로벌 창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며 “특히 한·일 IR 경진대회를 통해 일본 예비 창업가들과 교류한 경험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재현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대구대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한 창업중심대학으로서 학생들이 창업을 발판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대학생들의 창업 도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보건대, 신산업 특화 선도전문대학 성과포럼서 교육 경쟁력 입증 학생 우수성과 장관상 수상…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 성과 공유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2025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 성과포럼'에 참여해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 성과를 공유하고, 재학생의 우수 성과를 통해 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포럼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신산업특화사업 2.0 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에는 전국 신산업 특화 선도전문대학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대학별 우수 교육 성과와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신산업 특화 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은 2024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전문대학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신산업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대구보건대학교를 포함해 전국 17개 전문대학이 참여 중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교육부 장관과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이 수여하는 표창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 3학년 윤가비 학생(28)이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 학생 우수성과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윤가비 학생은 “신산업 분야를 염두에 두고 진학한 만큼 이번 수상은 개인적으로 의미가 크다"며 “전공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비교과 활동과 도전에 참여하며 경험의 폭을 넓혀온 과정이 값진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성과를 계기로 신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전문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신산업 분야 교육과정을 통해 전공 기반 실무 교육과 비교과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학 측은 이번 성과포럼 참여와 학생 수상을 계기로 신산업 분야 특화 교육을 더욱 고도화해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교원 역량 강화 교원·전담경찰 대상 직무연수…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 체계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5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중강의실에서 초.중.고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교원과 학교전담 경찰관을 대상으로 '2026년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초·중·고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교원 50명과 학교전담 경찰관 22명이 참여했으며, 마약류 등 유해약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예방교육 담당교원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대구시교육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대구지방검찰청 이현호 수사관이 '청소년 마약류 실태'를 주제로 강의에 나서 국내 유통 마약과 신종 마약의 유형, 청소년 대상 마약류 예방교육 사례 등 최근 마약류 동향과 청소년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이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황보선 강사가 '청소년 마약류 예방교육법'을 주제로 유해약물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과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예방교육 사례를 소개했다. 또 이미숙 강사는 '마약류 중독 및 재활 회복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과 회복 과정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연수에서는 학생들이 마약류 등 유해약물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학교와 가정,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교원의 역량을 강화해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유해약물 예방교육을 추진하겠다"며 “마약류 등 유해약물로부터 우리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돌봄·산업·농업·환경·교육까지…경북 북부, 생활 밀착 정책 가속

◇안동시, 아이돌봄 지원 확대…맞벌이·한부모 가정 돌봄 부담 완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번 확대 조치는 2026년부터 정부 지원 기준이 완화되면서 더 많은 가정이 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서비스 이용 비용을 지원하고,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등·하원 보조, 놀이 활동, 식사·간식 챙김 등 일상 돌봄 전반을 맡는 제도다. 특히 2026년부터 정부 지원 대상 소득 기준이 기존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에서 250% 이하로 상향되면서, 돌봄 서비스 이용 가구의 폭이 크게 넓어졌다. 여기에 안동시는 인구소멸지역으로 분류돼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의 5%를 추가 지원받게 되면서, 가정이 실제 체감하는 비용 부담도 한층 줄어들 전망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소득 재판정을 받은 뒤, 지정된 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은주 보육아동가족과장은 “돌봄 부담을 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돌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핵심 현안 사업장 현장 점검…“계획보다 실행"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시정 핵심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주요 현안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즉각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엄태현 시장 권한대행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무탄소 청정수소 발전소 △방위산업 투자 대상지를 차례로 방문해 공정 관리 실태와 예산 집행 상황, 현장 안전관리 여부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단순한 보고 위주의 점검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주요 공정과 여건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일부 지연 우려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일정 조정과 보완 대책 마련을 주문하며 사후 관리 강화를 지시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주요 사업장을 수시로 방문하는 상시 관리 체계를 구축해 사업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엄태현 권한대행은 “현장은 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가장 정확하게 보여주는 공간"이라며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을 즉시 행정에 반영해 시정 추진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오는 19일부터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의 세부 실행 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 63억 투입…스마트농업·전략작목 집중 육성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6년 농촌지도사업에 총 63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농업 기반 확충과 전략 소득작목 육성에 나선다.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소득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스마트 특화단지 조성, 지역 전략 소득작목 육성, 치유농업과 농산물 가공 교육, 유통·마케팅 지원, 청년·신규 농업인 및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 교육 등이 추진된다. 작목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참외·수박 촉성재배 스마트 특화단지 조성(11억 원), 고품질 생력 사과 신품종 생산·유통 기반 조성(10억 원), 꿀벌육종 기술개발 기반 조성(2억 원)도 포함됐다. 아울러 녹두·보리 중심의 '논 타작물 이모작 혁신벨트'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생산과 유통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농업인 교육과 농작업 안전 실천 교육도 병행해 현장 대응력과 안전 의식을 높인다. 손석원 소장은 “스마트농업과 전략작목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벼 품종 전환과 스마트 사과원 시범사업, 농식품 가공 분야 우수사례 선정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초롱꽃 등 자생식물 5종 발아 조건 과학적 규명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국내 자생식물 초롱꽃을 포함한 5개 종자의 휴면 유형과 최적 발아 조건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종자의 생태적 특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자생식물의 안정적인 증식과 보전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 대상은 초롱꽃, 층층잔대, 영아자, 만삼, 숫잔대 등으로, 모두 국내에 자생하는 여러해살이 초본 또는 관목성 식물이다. 이들 식물은 관상 가치가 높아 정원과 공원 조경용으로 활용도가 높은 종이지만, 종자 발아가 까다로워 대량 증식에 한계가 있었다. 조사 결과 영아자·초롱꽃·숫잔대 종자는 식물 내부 생리적 특성으로 인해 발아가 지연되는 얕은 생리적 휴면 특성을 지닌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초롱꽃 종자는 발아 가능한 환경 범위가 매우 좁아, 일정 기간 저온 처리나 식물호르몬 처리를 거칠 경우 발아율이 크게 향상되는 형태생리적 휴면 종자로 밝혀졌다. 반면 층층잔대 종자는 별도의 휴면 없이 다양한 온도 조건에서 발아가 가능한 종자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Agronomy 2025년 12월호에 게재됐으며, 향후 종자 증식 기술 개발과 현지외 보전, 자생식물 복원 사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규명 원장은 “국내 자생식물의 생태적 특성 이해를 넓히는 데 의미 있는 성과"라며 “보전과 복원이 시급한 자생식물을 중심으로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봉화군, 향토생활관·수도권 행복기숙사 입사생 모집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2026학년도 향토생활관과 수도권 행복기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 지역 학생들의 주거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모집 인원은 총 60명으로, 대구·경북 지역 4개 대학(경북대·영남대·계명대·대구대) 향토생활관 입사생 50명과 서울 지역 행복기숙사 입사생 10명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의 주민등록지가 봉화군에 있거나, 가족관계등록부상 등록기준지가 봉화군인 재학생과 신입생이다. 선발은 거주기간, 성적, 출신학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지며, 기숙사별 세부 기준은 다를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봉화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정주 여건을 함께 고려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풍 석포제련소 앞 하천서 수달 포착…낙동강 최상류 수환경 안정 신호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하천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수달 3마리가 포착되며, 낙동강 최상류 수환경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확인됐다. 지난 1월 9일 오전 출근 중이던 제련소 직원이 하천에서 수달 3마리를 발견해 촬영한 영상에는 수달들이 강을 헤엄치고, 얼음 위로 올라와 이동하며 물고기를 사냥하는 장면이 담겼다. 수달은 깨끗한 수질과 풍부한 먹이를 필요로 하는 대표적인 지표종으로, 서식 확인 자체가 해당 지역 수생태계의 건강성을 의미한다. 석포제련소 인근에서는 2022년과 2023년에도 수달이 관찰된 바 있으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수달의 출현이 알려져 있다. 제련소는 2019년 환경개선 혁신계획 수립 이후 매년 대규모 환경 예산을 투입해 왔으며, 폐수 무방류 시스템(ZLD) 도입, 지하수 차집시설 설치, 대기오염 저감 설비 구축 등을 통해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제련소 관계자는 “수달이 반복적으로 관찰된다는 것은 주변 수환경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신호"라며 “앞으로도 서식지 보전과 환경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양군, 2026년 귀농인 지원사업 본격 접수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적인 영농 활동을 돕기 위해 2026년 귀농인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대상은 전입 5년 이내 귀농인으로, 초기 정착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보조금 지원사업은 비가림하우스 설치, 농기계 구입, 묘목 및 종근 구입, 주택 수리·리모델링 등에 세대당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한다. 융자 지원은 연 1~2%의 저금리로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자금 최대 75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영돼 금융 부담을 줄인다. 이와 함께 영양군은 귀농학교 운영,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 귀농인 현장실습 교육 등 단계별 정착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속 가능한 농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산업·돌봄·관광·교육까지 전방위 확장… 경북, ‘현장 체감형 정책’으로 지역의 판을 바꾼다

◇경북도, 전국 최초 자동차부품제조원(E7-3) 비자 매칭 가동…인력정책 새 모델 제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자동차부품제조원(E7-3) 비자를 활용한 외국인 인력-기업 직접 매칭에 나서며,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려 온 지역 주력 산업에 돌파구를 마련했다. 도는 16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자동차부품제조원(E7-3) 비자를 통해 입국한 외국인 인력과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을 연결하는 취업 매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법무부가 지난해 5월 신설한 E7-3 비자 시범사업을 경북이 가장 먼저 현장에 안착시킨 사례로, 단순 인력 수급을 넘어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 정착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7-3 비자는 시도지사로부터 자동차부품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은 비수도권 300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경북은 지난해 8월 충북·충남·광주와 함께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10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기업 수요 조사, 교육 과정 설계, 인력 검증 절차를 단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인력은 자동차부품 제조 분야에 특화된 사전 교육과 기술 훈련을 이수한 인재들로, 기업별 공정과 직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매칭을 통해 입국 즉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행사 당일에는 비자 제도 설명과 추진 경과 보고, 외국인 인력 기량 검증과 직무 교육, 기업 관계자 대상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제도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매칭은 자동차부품제조원(E7-3) 비자가 정책 구상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의 숨통을 틔우는 실질적 도구임을 보여준 사례"라며 “경북 경제의 뿌리인 자동차부품산업에서의 성공 경험이 다른 산업 분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도, '아침이 행복한 육아' 초등 부모 10시 출근제… 방학 돌봄 공백 해소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한 대표 정책인 '초등 부모 10시 출근제'를 방학 기간에 집중 지원하며, 돌봄 부담이 가장 커지는 시기의 현실적 어려움을 보완한다. 이 제도는 초등학교(1~6학년) 자녀를 둔 도내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임금 삭감 없이 1시간 자율 출퇴근을 도입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약정 기간에 따라 1개월 40만 원, 2개월 70만 원, 3개월 100만 원까지 기업에 지원된다. 경북도는 2024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하며, 지난해에는 적용 대상을 초등 저학년에서 전 학년으로 확대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 현재까지 참여한 46개 기업, 62명의 근로자 모두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긍정적 변화를 가져왔다는 평가다. 참여 기업들은 초기에는 업무 공백을 우려했지만, 제도 정착 이후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와 조직 만족도가 오히려 높아졌다고 입을 모은다. 근로자들 역시 등교 준비와 돌봄으로 가장 분주한 아침 시간에 여유가 생기면서, 심리적 안정과 가족 관계 개선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를 만드는 것이 저출생 극복의 핵심"이라며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근로자에게는 삶의 여유를 돌려주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한옥집단마을 지원 대폭 확대… '정비'에서 '브랜드 관광'으로 전환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전통 한옥 자원을 지역 관광 경쟁력의 핵심 축으로 삼고, '2026년 한옥집단마을 자원개발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 도는 1월 19일부터 2월 23일까지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 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09년부터 이어져 온 장기 사업으로, 전통 한옥이 밀집한 마을을 체류형 숙박·체험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2026년 사업부터는 지원 대상과 규모를 크게 넓혀, 한옥 10호 이상 집단마을을 대상으로 최대 3개소를 선정한다. 총사업비는 기존 4억 원에서 9억 원으로 확대됐으며, 도비 지원도 대폭 늘었다. 특히 기존의 진입로 정비, 편의시설 설치 등 물리적 개선 중심에서 벗어나,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생활사 스토리텔링, 체류형 관광 콘텐츠 등 '마을 고유의 이야기'를 살린 사업을 중점 지원한다. 아울러 산불 피해로 관광 이미지 회복이 시급한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을 별도 지원 유형으로 포함해,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회복에도 힘을 싣는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옥집단마을은 지역의 역사와 삶이 응축된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한옥마을이 단순한 방문지가 아닌, 머무르고 기억되는 관광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이주배경학생 증가 대응…다문화교육 선도학교·한국어학급 공모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들이 한국 사회와 학교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2026학년도 '다문화교육 선도학교'와 '한국어학급' 운영교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다문화 학생만을 위한 지원에 그치지 않고, 모든 학생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정책이다.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2025년 4월 1일 기준 경북 지역 이주배경학생 수는 1만3196명으로, 도내 전체 학생의 5.5%를 차지한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경북교육청은 총 14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 공교육 적응 지원과 다문화 감수성 확산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될 다문화교육 선도학교는 유·초·중·고와 각종학교 등 100여 개교 내외다. 해당 학교들은 초기 적응 지원 프로그램, 한국어 교육, 맞춤형 학습 지원, 다문화 이해 교육 등을 학교 여건과 지역 특성에 맞게 선택·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 전반에서 다문화교육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어학급은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한 이주배경학생이 다수 재학 중인 학교를 중심으로 60학급 내외가 운영된다. 집중적인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과 또래 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다문화교육 선도학교와 한국어학급 운영을 통해 이주배경학생의 학업 성취와 사회 통합을 함께 도모하겠다"며 “학생 개개인의 배경과 역량이 강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중학생·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설명회…권역별로 이해도 높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비해, 도내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년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권역별로 개최하고 있다. 설명회는 북부권을 시작으로 동부·남부·서부권까지 이어지며, 중학교 단계부터 변화하는 교육제도를 정확히 이해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 학부모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전체 제도 설명과 함께 1대1 맞춤형 상담 부스를 운영해, 학생 개인의 진로와 학업 설계에 대한 실질적인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주요 내용은 고교학점제의 기본 구조와 운영 방식, 교육과정 변화에 따른 진로 설계 전략, 학부모의 역할과 지도 방향 등이다. 사전 신청 결과 학생과 학부모 1300여 명이 참여 의사를 밝히며, 제도 변화에 대한 현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임 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에 맞춰 배움을 선택하는 학생 주도형 교육의 핵심"이라며 “설명회와 상담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불안을 덜고 구체적인 진로 로드맵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5천억 원 규모 학교회계 목적사업비…사전 설명으로 현장 부담 완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026회계연도 학교회계 목적사업비 운영을 앞두고, 관내 학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돼,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2026학년도 학교회계 목적사업비는 총 534개 사업, 5066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해당 예산은 교육과정 운영, 학생 성장 지원,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며, 오는 3월부터 학교에 교부된다. 설명회에서는 사업별 지원 금액과 대상, 집행 기준과 시기 등을 체계적으로 안내해, 학교가 여러 부서의 사업 정보를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불편을 줄였다. 또한 예산 집행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유의 사항과 사례를 공유해, 향후 행정 혼선과 오류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교회계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가 행정 부담을 덜고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목적사업비의 취지를 살려 예산이 학생 교육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집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로컬뉴스] 구미시, 김천시, 상주시, 상주교육지원청, 문경시, 고령군 소식

접수 1만4천여 명 돌파·관외 참가자 57.4%…공인 코스 운영으로 전국 대회 자리매김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는 오는 3월 1일 낙동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의 참가 정원을 당 초 1만 명에서 1만5000명으로 늘린다. 15일 구미시에 따르면 1월 14일 기준 참가 접수 인원은 1만4000여 명으로, 이미 기존 정원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관외 참가자는 8068명으로 전체의 57.4%를 차지해 전국 단위 대회로의 성장세가 뚜렷하다. 관내 참가자도 5982명(42.6%)에 달해 시민 참여와 전국 참여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하프코스·10㎞·5㎞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총 1만5000명 규모로 운영된다. 이는 2025년 첫 대회 참가자 약 1만 명 대비 50% 증가한 수치다. 참가 접수는 2월 3일까지 76일간 진행된다. 종목별 접수 현황은 풀코스 1309명, 하프코스 4114명, 10㎞ 5435명, 5㎞ 3192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풀·하프코스는 대한육상연맹 공인 코스로 운영돼 공식 기록이 인정된다. 이로 인해 기록 경쟁을 원하는 전국 러너들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10㎞와 5㎞ 종목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와 생활체육 동호인이 다수 참여해 세대가 어우러지는 대회 구성을 이룬다. 대회 당일에는 참가자와 동반 방문객이 전국 각지에서 유입되면서 숙박·외식·교통·소비 전반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구미시는 상권 이용 증가와 함께 시민 일상 속 러닝 문화 확산, 생활체육 참여 확대, 도시 인지도 제고 등 중장기적 파급 효과도 클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현재 참가 현황을 반영해 운영 규모를 조정했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관리와 교통 대책 등 대회 운영 전반을 철저히 준비해 안정적인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비의 마음으로 전하는 따뜻한 나눔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15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4일 ㈔나누며하나되기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30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 ㈔나누며하나되기는 대한불교 천태종 산하기관으로 2003년 설립된 비영리 NGO단체다. 통일·복지·환경·취약계층 지원을 주요 활동 분야로 삼고 있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서 총 250회에 걸쳐 약 90억 원 규모의 '행복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 물품은 성인용 기저귀, 발 매트, 화장품, 청소용품, 구강용품, 마스크, 어린이 인형 등으로 구성됐다. 연령과 생활 여건이 다양한 취약계층의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물품들로, 관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돼 생활 안정과 건강한 일상 유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금강사 주지 문법 스님은 “한파와 경제 불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물품을 마련했다"며 “천태종의 3대 지표 중 하나인 애국불교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나눔은 결국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잇는 일"이라며 “자비와 연대의 정신이 담긴 이번 후원이 지역 곳곳에 따뜻한 울림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전달된 성금과 후원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되며, 기부 참여는 김천시청 복지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직접 재배한 최신 품종으로 시민 일상에 봄 경관 선사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2026년 봄을 앞두고 최신 경관 트렌드를 반영한 튤립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며, 시민들에게 한층 새로워진 봄 풍경을 선보일 준비에 나섰다. 15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시 양묘장에서 튤립과 히아신스 등 다양한 구근식물을 화분에 심어 직접 재배·관리하고 있다. 이는 외부 조달에 의존하지 않고 시 자체 생산 체계를 통해 안정적인 품질을 확보하고, 예산 절감 효과까지 함께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에 재배 중인 튤립은 기존에 흔히 접하던 품종이 아닌, 최근 정원·도시 경관 분야에서 주목받는 최신 트렌드 품종이다. 특히 'Mango Charm'과 'Spryng Break' 튤립은 색감과 화형이 독특하고 관상 가치가 높아 차별화된 봄 경관 연출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주시는 이들 품종을 중심으로 '2026 트렌드 튤립'을 주제로 한 봄 경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양묘장에서 재배 중인 구 근 식물들은 생육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하며, 개화 시기와 품질을 고려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완성도 높은 봄꽃 경관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배된 튤립 화분은 상주 IC 진입부 인근의 주요 교량인 화개교를 비롯해 관내 주요 거점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는 상주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알리는 상징적인 경관 요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안재현 산림녹지과장은 “단순한 꽃 식재를 넘어, 트렌드를 반영한 품종을 선제적으로 준비함으로써 도시 경관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계절의 아름다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녹지 경관 조성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주를 품고 세계로' 미래 인재 양성 로드맵 제시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원)장과 학부모 단체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상주교육 주요 업무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교 현장의 정책 이해도와 실행력을 높여 상주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주교육지원청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상주를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 인재 양성'을 핵심 비전으로 한 중장기 교육 로드맵을 제시했다. 상주교육지원청은 2026년을 맞아 '미래역량 강화'와 '디지털 교육 혁신'을 중심으로 총 7개 분야, 26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설정하고 △삶이 있는 교육과정 △힘이 되는 미래교육 △따뜻함을 더하는 학교 △혁신하는 교육지원 등 4대 정책 방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과제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상주 삼색길 탐방 △디지털 체험학습 지원 △교육발전특구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환경을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을 강화해 상주의 특색을 살린 미래지향적 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김종현 교육장은 “2026년은 상주 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미래를 향한 로드맵을 실천에 옮기는 중요한 시기"라며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아이들이 상주를 품고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교육적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진정한 문경의 르네상스' 향한 선택과 집중…미래 도약 가속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는 지난 14일 시청 제2 회의실에서 '2026년 신성장동력 TF팀 추진전략 보고회'를 열고, 핵심 전략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실행 방향을 공유했다. 신성장 동력 TF팀 보고회는 2022년 9월 문경시 정책기획단 신설 이후 매월 2회 정례적으로 열리고 있다. 형식적인 보고에서 벗어나 실무 중심으로 진행되며,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과 문경새재 관광지 개발사업 등 총 26개 핵심 전략 과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 6개월간의 추진 성과를 되짚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2026년 또 다른 도약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공유했다. 시는 전략사업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TF팀 중심의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신성장 동력 TF팀은 문경의 도시 정체성과 랜드마크 형성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요 과제로는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 △문경새재 관광지 개발사업 △문경새재 야간 경관조명 사업 △문경 감홍사과 프리미엄 프로젝트 △오미자 생산 재도약 프로젝트 △문화의 거리(닻별) 테마길 조성 △농산물 도매시장 건립 사업 등이 포함된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TF팀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사업 관리와 정기적인 성과 점검을 통해 관광·체육·주거 분야를 아우르는 신성장 동력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행정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신현국 시장은 “2026년 병오년을 맞아 지금까지 다져온 기반을 확실한 성과로 연결해 미래를 향한 길을 넓혀가겠다"며 “진정한 문경의 르네상스를 향해 더욱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생명을 살리는 따뜻한 마음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일상속에서 생명을 지키는 인적 안전망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자살 예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고령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14일 고령교육지원청 3층 대가야홀에서 관내 급식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 정신건강 돌봄을 실천할 수 있는 '생명 지킴이'를 양성해, 지역사회 내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 위험 없는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에 참여한 급식 종사자들은 위기 신호를 인식하는 방법과 자살에 대한 직접적인 질문을 통해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삶의 이유를 함께 찾아가는 대화 기법을 익혔다. 아울러 자살 위기 상황에 놓인 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절차와 대응 요령도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현장에서는 심리바우처사업과 마음건강 검진 등 지원 제도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으며, 위기 시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 전화번호(1577-0199, 109)도 적극 홍보됐다. 참가자들은 마음건강 자가검진과 옴니핏 측정을 통해 스스로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급식업무 종사자처럼 많은 사람들과 일상적으로 소통하는 분들이 생명 지킴이 역할을 해주는 것이 자살 예방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 역량을 높여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앞으로도 교육·복지·보건 분야 전반에서 자살 예방 인식 개선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E-로컬뉴스] 경주시, 칠곡군, 영남이공대, 영남대, 대구북구, 대구경북병무청 소식

2026년 326억 투입… 황룡사지·인왕동사지 등 정비 성과 가시화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신라 천년 수도의 왕경 공간 구조 복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발굴·연구 중심 단계에서 벗어나 주요 유적의 정비·복원이 본격화되는 국면에 접어들었다. 경주시는 15일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에 2026년도 예산 326억 8천900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월성, 황룡사지, 동궁과 월지, 대릉원 일원 등 신라 왕경을 구성하는 14개 핵심 유적을 대상으로 발굴조사와 학술연구, 복원·정비, 관람환경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국가 핵심 문화유산 사업이다. 전체 사업비는 1조 150억 원 규모다. 황룡사지에서는 중심사역 주요 건물지 기단 조성 공사가 본격화되며, 목탑지와 중금당지, 종·경루지 등 핵심 공간의 윤곽을 드러내는 작업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배수로 정비와 조경, 안내시설 설치도 병행된다. 인왕동사지에서는 동·서 석탑 복원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가유산청 수리기술위원회 심의와 설계 승인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 복원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월성에서는 발굴조사와 학술연구를 지속하는 한편, 관람환경 개선과 서편지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동궁과 월지에서는 야간경관 정비와 홍보전시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이 이뤄진다. 대릉원 일원에서는 발굴조사를 이어가며 쪽샘지구 관람편의시설 설계를 진행하고, 동부사적지대에서는 첨성대 관람환경 개선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이 추진된다. 낭산 일원과 월정교·춘양교지 등에서도 유적 정비와 관람환경 개선 사업이 병행된다. 경주시는 그동안 발굴과 연구에 집중해 온 기존 단계에서 나아가, 왕경의 공간 구조를 시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비와 복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사업은 개별 유적 정비를 넘어 왕경 전체의 역사적 맥락을 회복하는 장기 프로젝트"라며 “올해부터는 주요 유적에서 실질적인 정비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부서장 보고 대신 직원 발표… 수평적 조직문화·소통 강화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형식적인 업무보고를 탈피한 '군정 비전 공유회'를 통해 2026년 군정 운영 방향과 핵심 사업을 전 직원과 공유했다. 칠곡군은 지난 14일 향사아트센터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주요업무 & 군정 비전 공유회'를 열고 부서별 비전과 핵심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유회는 부서장이 일방적으로 업무를 보고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소통을 통해 도출한 부서 비전을 공유하고 핵심사업을 사업 담당자가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비전 공유회는 평소 군수와 직접 소통할 기회가 적었던 MZ세대 직원들이 발표자로 나서 각자의 아이디어와 재능을 자유롭게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2026년도 주요 업무로는 △호국평화공원 야간경관 조성사업 △호국평화 잔디휴게공간 조성 △낙동강 자전거파크 펌프트랙 조성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실내 어드벤처 관광문화센터 조성 △기산 말하는 은행나무 관광자원화사업 △왜관 중앙상권 활성화 사업 △칠곡형 복합 레저타운 프로젝트 △북삼역 진입도로 개선사업 등이 제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6년 새해를 상징하는 '붉은 말'처럼 역동적으로 도약하는 칠곡군의 모습을 담은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비전 공유회는 2026년 군정 운영 방향과 핵심 과제를 전 직원과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과 실행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과 책임 있는 정책 추진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ISE 사업 연계… 지역 산업 인재 확보·유학생 정주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과 지역 정주를 지원하고, 지역 산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산학 연계 행사를 마련했다. 영남이공대는 15일 오전 10시 천마스퀘어 1층 컨벤션홀에서 '외국인 유학생–기업 매칭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국내 취업과 안정적인 정주 기회를 제공하고, 대구·경북 지역 산업체에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등록과 개회를 시작으로 총장의 환영사와 함께 본격적인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특별 세션에서는 'Korean Dream, We are ready!!'를 주제로 스마트융합기계계열 뿌리학과 소속 외국인 유학생 5명이 한국 유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와 전공 학습 과정, 캠퍼스 생활, 한국어 학습 경험, 졸업 후 국내 기업 취업 계획 등을 발표하며 현장 취업 의지와 비전을 공유했다. 이재용 총장과 참여 기업 대표들은 격려 발언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기업 측에는 글로벌 인재 채용의 중요성과 다문화 조직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1분 스피치 형식의 기업 소개 시간이 마련돼 각 기업이 사업 분야와 인재상, 채용 방향 등을 간략히 설명했다. 이후 외국인 유학생과 산업체 관계자들은 테이블별 자유 토론을 통해 전공 적합성, 직무 내용, 현장 실습과 취업 가능성 등을 놓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매칭 데이는 대학과 기업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외국인 유학생을 지역 산업의 핵심 인재로 키우는 선순환 구조의 출발점"이라며 “RISE 사업을 중심으로 전공 연계 교육과 현장 실습,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업기업 혁신상·연구 성과 공개… 미주 동문·한미 산학협력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영남대학교가 산학협력 성과와 연구 역량을 앞세워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15일 영남대에 따르면 이번 CES에는 영남대와의 산학협력을 토대로 성장한 창업기업들이 참가해 세계 시장을 상대로 기술력을 선보였다. 산학협력 창업기업 딥퓨전에이아이는 4D 이미징 레이더 기반 자율주행 기술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로봇공학과 최정수 교수가 AI 기반 헬스케어·피트니스 로봇 기술로 창업한 휴머닉스 역시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으며, 대학 교원 창업 기업의 기술 사업화와 해외 진출 성공 사례로 주목받았다. 연구와 교육 분야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영남대학교 자율형 자동차 부품소재 청색기술 선도연구센터(RLRC)는 현장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자율형자동차용 실물 패시브 소재 기술과 액티브 부품 기술, 주행환경 인식·제어 기술 등 연구 성과를 글로벌 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들에게 소개하고 국제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교육적 의미를 더한 대규모 참관도 이어졌다. 소프트웨어중심사업단과 RISE 미래자동차혁신부품사업단, 라이프로그용멀티모달언택트센싱선도연구센터, 중소기업공동연구지원사업단 등에서 교수·학생 40여 명이 현장을 찾아 인공지능, 로보틱스,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산업의 흐름을 직접 체감했다. CES 일정과 연계한 미주 동문 초청 행사도 성황을 이뤘다. 'LA 동문회의 밤'에는 최외출 총장과 대학 관계자, 미주총연합동창회 이돈 회장을 비롯한 동문 60여 명이 참석해 교류와 연대를 다졌다. 최 총장은 특강을 통해 최근 대학평가와 입시 경쟁률 제고 등 모교의 도약상을 공유하고, 교육·연구 혁신과 학생 지원 강화 등 운영 전략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미주 동문들은 그간 50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기탁하며 후배들의 학업과 해외 진출을 지원해 왔으며, 이러한 글로벌 동문 네트워크가 세계 수준의 인재 양성에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글로벌 산학협력 확대를 위한 성과도 이어졌다. 영남대학교는 LA한인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미 간 교육·산업 협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양 기관은 교육·인재 교류, 진로·인턴십 프로그램 공동 추진, 한미 기업·기관 간 산업 협력, 공동 홍보와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외출 총장은 “이번 CES 2026은 산학협력과 연구, 교육, 창업 성과가 세계 무대에서 어떻게 평가되고 확장될 수 있는지를 확인한 자리"라며 “창업기업의 혁신,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 경험, 해외 기관·동문과의 협력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대학 경쟁력은 극대화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 박람회와 인턴십 참여 기회를 확대해 세계와 함께하는 산학협력과 교육 혁신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강조했다. 정기분 16억9천만 원 고지… 2월 2일까지 납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가 2026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5만여 건에 대해 16억9천만 원을 부과·고지했다. 대구 북구청은 2026년 1월 1일 현재 면허를 소지한 자 가운데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정기분 등록면허세를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면허 종별 과세 금액은 △1종 6만7500원 △2종 5만4000원 △3종 4만500원 △4종 2만7000원 △5종 1만8000원이다. 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내달 2일까지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방문 납부를 비롯해 은행 CD·ATM기 지방세 조회 납부, 위택스와 인터넷지로를 통한 인터넷 납부, ARS, 모바일 지방세 납부 서비스인 스마트위택스 등 다양한 방식이 제공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등록면허세는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재원"이라며 “가산금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15일부터 12월 23일까지… 2007년생 등 2만여 명 대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026년도 병역판정검사를 오는 12월 23일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올해 19세가 되는 2007년생(황금돼지띠)을 비롯해 '20세 검사 후 입영'을 신청한 2006년생, 병역판정검사 연기자 등 약 2만여 명이다. 2007년생 가운데 올해 병역판정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19세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을 신청할 수 있으며, 20세인 2027년에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입영하기를 원하는 경우에는 '20세 검사 후 입영' 제도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병무청 누리집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또는 지방병무청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병역판정검사는 기본검사 이후 각 과목별 병역판정검사 전담의사가 정밀검사를 실시해 신체등급을 판정하고, 이에 따라 병역처분이 결정된다. 병역의무자는 검사 후 병역처분 결과서를 통해 과목별 검사결과와 신체등급, 병역처분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병무청 누리집에서 병역판정검사 출석확인서와 결핵검사 확인서, 건강검진 결과서도 열람·출력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병역판정검사 과정에서 본인 확인 절차가 한층 강화된다. 접수 단계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공적 신분증의 진위를 확인하고, 본인 동의를 거쳐 신분증 정보와 얼굴을 전자적으로 대조하는 방식이 도입된다. 임준모 청장은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정확하고 공정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화된 본인 확인 절차로 병역판정검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 서면에 국내 첫 ‘대중형 폴로 관광단지’ 들어선다

3200억 민간자본 투입… 2030년까지 단계적 조성 스포츠·휴양 결합한 체류형 관광으로 지역경제 활력 기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 서면 일원에 국내 최초의 대중형 폴로 복합관광단지가 조성된다. 회원제 중심으로 운영돼 왔던 폴로 종목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한편,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주시는 15일 경상북도청사에서 경북도, 민간 개발사 ㈜루브루와 함께 '코리아 폴로파크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를 비롯해 관계 기관 관계자, 사업 주체인 성호그룹 손명익 회장(개발법인 ㈜루브루)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주시와 경상북도는 관광단지 조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나선다. 사업 시행자인 ㈜루브루는 총 3200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통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약 3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코리아 폴로파크 관광단지는 경주시 서면 도계·서오·천촌리 일원 약 213만㎡(약 64만 평) 부지에 들어선다. 국내 최초로 일반 대중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폴로경기장을 중심으로 폴로파크와 18홀 골프장 등 종합 스포츠파크를 비롯해 모노레일·짚라인·숲속 체험시설 등 자연친화형 휴양 콘텐츠, 스포츠호텔과 콘도 등 숙박시설을 갖춘 체류형 복합 관광단지로 개발된다. 사업은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폴로는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3만여 명의 등록 선수가 활동하는 국제 스포츠지만, 국내에서는 일부 회원제로 운영돼 대중적 접근성이 낮다는 한계가 지적돼 왔다. 경주시는 이번 관광단지 조성을 통해 폴로의 대중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국제대회 유치와 글로벌 교류 확대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입지 여건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수도권에서 고속철도 기준 2시간 이내, 대구·부산·울산 등 영남권 주요 도시에서도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해 광역 관광 수요를 흡수하는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리아 폴로파크 관광단지는 경주의 관광 콘텐츠를 한 단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과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영천시, 청도군, 대구 달서구·수성구, 대구대, 대구교육청 소식

축산시설·산단 악취 민원 현장 대응… 측정·포집·분석까지 일원화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15일 악취 민원 발생 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악취를 측정·포집할 수 있는 이동형 악취감시차량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에 들어간 악취감시차량은 이동형 악취포집 장비를 차량에 탑재한 시스템으로, 복합악취는 물론 암모니아(NH₃), 황화수소(H₂S),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주요 악취 물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다. 악취 민원이 접수되면 감시차량이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악취를 측정하고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다. 필요 시에는 포집한 악취 시료를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정밀 분석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 같은 체계를 통해 민원 대응의 신속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악취 문제는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작은 불편도 가볍게 넘길 수 없다"며 “악취감시차량 운영을 통해 발생 원인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악취 저감 효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활환경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악취를 비롯한 환경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수령 하루 전 안내… 불필요한 방문 줄이고 민원 편의 제고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13일부터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채용신체검사서 등 각종 보건소 제증명 발급을 신청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수령일 하루 전에 알림 문자를 발송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민원인은 문자 안내를 통해 수령일과 수령 방법을 사전에 확인한 뒤 지정된 날짜에 방문하면 된다. 군은 알림 문자 서비스 시행으로 주민들이 제증명 수령일을 미리 인지할 수 있어 불필요한 방문과 대기 시간이 줄어들고, 반복적인 민원 문의 감소로 보건소 업무 효율성 또한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제증명 발급을 신청한 모든 주민에게 자동 제공된다. 신청 단계에서 입력한 휴대전화 번호로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이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 처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제증명 발급 알림 문자 서비스는 작은 개선이지만 주민들이 체감하는 편의는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불편을 줄이는 생활밀착형 보건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안부 성과평가서 특별교부세 1억 확보… 현장 중심 규제 개선 성과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는 지자체의 자발적인 규제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제도로, △법령상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중앙부처에 개선을 건의한 실적 △자치법규에 내재된 규제 정비 노력 △인허가 과정에서의 소극적 행정을 개선하고 현장 애로를 해소하는 이른바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달서구는 지속적인 자치규제 정비와 함께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등을 통해 규제 발굴 창구를 다각화해 왔다. 형식적인 제도 운영을 넘어 주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 사례를 축적해 온 점이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또한 규제개혁위원회 운영과 각종 토론회를 활성화해 기업과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현장 중심의 규제 혁신을 추진해 온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태훈 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는 지속적으로 손질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구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혁신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장 점검·사후관리까지 일원화… 생활밀착 행정 성과 인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대구시가 실시한 살피소 운영 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수성구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감사위원회는 최근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살피소 운영 실적을 종합 평가해 수성구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평가는 행정 사항 이행 실적, 제보 사항 처리 성과, 담당 부서 사기 진작과 제도 활성화 노력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살피소는 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확인해 주민 생활 불편과 안전 취약 요소를 발굴·보고하는 시정견문정보보고제도다. 수성구는 접수 단계에서부터 관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가동해 조치와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행정 대응력과 문제 해결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단순 민원 처리에 그치지 않고, 개선 이후 현장 점검과 후속 관리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해 주민 체감 만족도를 끌어올린 점이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동(洞) 유관 단체 회원과 주민, 동장, 환경순찰반이 참여하는 합동순찰반을 운영하며 재난·안전·생활 불편 분야에 대한 상시 점검 체계를 마련한 점도 우수 사례로 꼽혔다. 김대권 구청장은 “행정의 출발점은 현장"이라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살피소 운영 전반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호생활관 리모델링 추진… 신앙·교육 잇는 공동체 조성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내 기독학사 건립을 위한 지역 교회의 성원이 잇따르고 있다. 대구대는 1956년 고(故) 이영식 목사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대구맹아학교를 모체로 한 대학이다. 2024년부터 기독학사 건립을 위한 논의를 본격화하고, 지난해 대학 내 기독신우회를 중심으로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석연 교수)를 구성해 체계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대학은 기존 비호생활관 리모델링을 기독학사 건립의 출발점으로 삼아 단계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계획에 지역 교회들도 적극 호응하고 있다. 대구대는 지난해 6월 'Again 사랑·빛·자유, 지역교회와 함께하는 협력의 날'을 마련해 지역 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하고, 기독학사 건립 취지와 방향을 공유하며 연대를 강화했다. 실질적인 결실도 이어지고 있다. 대구동신교회(담임목사 문대원)는 비호생활관 리모델링을 통한 기독학사 건립 취지에 공감하며 지난해 12월 4일 대학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경산중앙교회(담임목사 김종원)도 기독학사 건립에 동참했다. 경산중앙교회는 지난 14일 대구대 성산홀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6천만 원을 기탁하며 미래 세대를 신앙 안에서 함께 세우는 일에 힘을 보탰다. 대구대는 앞으로도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교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며, 조성된 기금은 비호생활관 리모델링을 포함한 기독학사 건립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순진 총장은 “대학 설립자인 고 이영식 목사의 정신을 계승하는 대구대 기독학사는 신앙과 배움,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 뜻에 공감하고 함께해 준 지역 교회의 관심과 기도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글·MS와 협력… 'AI 에이전트' 수업·업무 활용 역량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이 교육부의 '모두를 위한 AI 인재양성 방안' 정책에 발맞춰 글로벌 AI 선도기업과 협력한 교원 직무 연수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초·중등 교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생성형 AI를 수업과 학교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실습 중심의 선택형 과정이다. 연수는 생성형 AI 기술이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교사의 업무를 보조하는 'AI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있는 흐름을 반영해, 교원이 수업·평가·기록 등 교육 활동 전반에 활용할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하고 적용해 보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 △학교 교육 현장의 AI 활용 확산이라는 AI 인재양성 정책 방향에 맞춰, 교실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AI 에이전트 활용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 과정은 글로벌 AI 기업 기술을 활용한 두 개의 선택 과정으로 운영된다. 구글 젬스(Google Gems) 과정에서는 생성형 AI와 젬스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기반으로 교사 업무 지원 및 학생 학습 지원용 AI 에이전트를 설계·적용하는 실습이 진행된다. MS 코파일럿(Copilot) 과정은 M365 코파일럿을 활용한 수업·평가·기록·학급 운영 자동화 실습과 함께,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활용해 학교와 교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제작·배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글로벌 AI 기술을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민·관 협력을 통해 AI 에이전트가 교사의 전문성을 확장하고 수업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도구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AI 기반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이용기 경북혁신교육연구소 ‘공감’ 소장, 2026년 경북교육감 출마 공식 선언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용기 이용기 경북혁신교육연구소 '공감' 소장이 15일 경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강한 성장학교, 모두가 행복한 경북교육"을 기치로 2026년 경상북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소장은 출마 선언문에서 “경쟁과 효율을 앞세운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의 삶과 성장을 지키는 교육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며, 경북 최초의 민주진보 교육감 도전에 나선 배경을 밝혔다. 그는 경북교육의 구조적 전환을 위해 세 가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무상교통을 시작으로 한 '건강한 성장학교' 구현 △사회 진출을 앞둔 청소년에게 100만 원 규모의 지원 바우처 지급 △학생·교직원·학부모가 참여하는 교육 주체 의회 설치다. 이 소장은 특히 청소년 무상교통 정책과 교육지원청 소속 통학버스 도입을 통해 교육감이 등·하교를 책임지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교사와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과도하게 부과된 행정업무와 겸임 구조를 개선해, 안전과 노동권이 보장되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청이 지자체와 대학, 시민사회와 협력해 지역 단위 교육·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 그 첫 단계로 사회로 나아가는 청소년에게 100만 원 지원 바우처를 지급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그는 “교육은 경쟁의 장이 아니라 연대와 협력, 민주주의를 배우는 자치의 공간"이라며, 학생·교직원·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의회를 통해 경북교육의 주요 정책을 함께 결정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후위기와 불평등, 차별과 혐오, 돌봄 문제를 다루는 민주시민교육 확대도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이 소장은 “32년간 중·고등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한 교사 출신 교육감으로서, 교육이 지역의 희망이 되는 경북을 만들겠다"며 “입시경쟁 교육의 폐해를 극복하고 대학 서열 체제 해소를 위해 전국 민주진보 시도교육감들과 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기 출마 예정자는 평교사 출신으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 지부장과 경북혁신교육연구소 공감 소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 12일에는 경북 지역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결성한 2026경북교육희망 경선을 통해 민주진보 단일 후보로 선출됐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재난 복구에서 일상 안전까지…경북 북부권, 시민 체감형 정책 잇따라

◇안동시, 2026년 '재난에 강한 안전도시' 구축 속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026년을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도시'의 출발점으로 삼고, 대형 산불 피해지역의 회복과 재난 예방, 생활 안전 강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단순한 원상복구에 그치지 않고, 재난을 겪은 도시가 더 강해지는 구조를 만드는 데 정책의 방향을 두고 있다. 지난해 발생한 대형산불은 지역 사회 전반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안동시는 이를 계기로 복구 체계를 한층 정교하게 다듬어, 피해지역 주민들이 생활과 생업의 기반을 되찾고 공동체 기능이 정상 궤도로 돌아올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지속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재난 예방 분야에서는 배수시설 정비와 하천 개선 등 기초 인프라 확충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국지성 집중호우와 같은 복합 재난에 대비해, 하천 정비와 소규모 물길 관리 등 생활권 인접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개선해 피해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하천·내수 재해위험지구 36개소와 댐 홍수위 내 거주 37가구 등을 대상으로 침수 예상 범위와 대피 구역, 대피 경로를 담은 '재해정보지도'도 마련한다.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시민 대피와 현장 대응이 혼선 없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생활 안전 분야에서는 도로·교량·터널 등 주요 시설물 181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이 가운데 24건은 정밀점검과 진단까지 병행한다. 아울러 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를 중심으로 선형 개량 7개소, 교차로 개선 2개소를 추진해 교통 안전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영주시, '설상가상 설 할인전'으로 농특산물 판로 확대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을 통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설상가상 설 할인전'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월 19일부터 2월 13일까지 이어지며, 주류를 제외한 전 상품이 할인 대상이다. 축산류와 양곡류는 20%, 그 외 농특산물은 2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계정당 구매 수량은 축산류 최대 10개, 양곡류 최대 3개로 제한되며, 대량 구매 희망자는 고객센터를 통해 별도 주문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에는 선착순 랜덤 할인 쿠폰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최소 1천 원부터 최대 1만 원까지 무작위로 제공되는 쿠폰은 발급 당일에 한해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영주시는 이번 할인전을 통해 명절 소비를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연결시키고,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한 판로 확대 효과도 함께 기대하고 있다. ◇예천군, '예천장터' 설맞이 특별판매전 진행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예천장터'를 통해 1월 15일부터 2월 12일까지 설맞이 특별판매전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전 회원에게 5%, 15%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품목별·업체별 추가 할인을 더해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참기름, 사과, 한우, 꿀 등 예천군을 대표하는 고품질 농특산물이 대거 포함돼, 실속 있는 명절 선물을 준비하려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신규 회원에게는 4천 원 할인쿠폰이 별도로 제공되며, 대량 구매와 기업 고객을 위한 개별 상담 창구도 함께 운영된다. 예천군은 온라인 판매와 함께 대도시 직거래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농특산물 판로를 다각화하고 농가 소득 안정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봉화군,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으로 정착 뒷받침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적 차이와 경제적 부담 속에서도 지역에 성실히 정착해 온 다문화가족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신청은 2026년 1월 14일부터 1월 23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며, 총 7가구를 선정한다. 선정 가구에는 가구당 최대 300만 원 범위 내에서 왕복 항공요금이 지원된다. 봉화군은 이번 사업이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은 물론, 지역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관광에서 첨단산업·교육·농업까지… 경북, 민·관 협력으로 미래 성장 축 전면 확장

◇경북도, 3200억 원 투입 '경주 코리아 폴로파크 관광단지'…경북 관광 지형 바꾼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5일 도청에서 경주시, ㈜루브루와 함께 '경주 코리아 폴로파크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총 3200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기반으로, 경주시 서면 일원에 경북을 대표하는 체류형 복합 관광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첫 공식 절차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사업 주체인 성호그룹 손명익 회장이 참석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상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관광단지 조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와 제도적 지원을 담당하고, ㈜루브루는 개발과 운영을 총괄하며 지역 고용과 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관광단지는 약 213만㎡(64만 평)에 달하는 광활한 부지에 조성된다. 핵심 시설은 국내 최초로 일반 대중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폴로경기장을 중심으로 한 폴로파크다. 여기에 18홀 골프장과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갖춘 종합 스포츠파크, 모노레일·짚라인·숲속체험시설 등 자연친화형 휴양 콘텐츠, 스포츠호텔과 콘도 등 숙박시설이 단계적으로 들어선다. 단순 방문형 관광을 넘어 '머무르는 관광'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폴로는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즐기는 고급 스포츠로, 국제대회와 VIP 교류의 상징적 종목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소수 회원제로 운영돼 대중적 접근이 어려웠다. 경주 코리아 폴로파크는 경기 운영과 관람, 체험을 동시에 가능하게 해 폴로의 대중화를 이끌고, 국제대회 유치와 글로벌 교류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다. 또한 보문관광단지 등 도심권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서부권으로 분산시켜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수도권에서 고속철로 2시간 이내, 영남권 주요 도시에서 1시간 내 접근 가능한 입지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경북도, 이차전지 산업의 '환경 병목' 해소…염폐수 처리 기술 공동 도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포항시의 이차전지산업 지속 가능성을 좌우할 핵심 환경기술 확보를 위한 협력이 본격화했다. 경북도는 포항시, 6개 관련 기업과 함께 이차전지 염폐수 처리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한다. 이차전지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고농도 염폐수 처리는 기업의 비용 부담과 환경 리스크를 동시에 키우는 구조적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정부는 5년간 475억 원 규모의 국가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개발, 기술 실증, 현장 적용까지 연계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기술이 확보될 경우 폐수 처리 비용 절감은 물론, 유용 자원 회수와 공업용수 재이용률 향상으로 친환경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이는 포항을 중심으로 한 경북 이차전지 산업이 생산 중심지를 넘어 환경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표준 지역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교육청, 학교지원센터 5개년 발전 계획…행정 부담 줄이고 교육 본질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은 학교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학교지원센터 5개년 발전 계획(2026~2030년)'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중장기 로드맵으로, 행정 지원 체계를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청은 도시형·도농복합형·농촌형·도서벽지형 교육지원청에 맞춰 단계적으로 인력을 확충하고, 공통 업무와 요청 업무를 명확히 구분해 지원 범위를 구체화한다. 특히 갈등·분쟁 사안과 민원 대응 등 교원이 부담을 느끼는 영역에 대한 대행 기능을 강화해 교육활동 보호와 행정 안정성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AI와 디지털 기반 행정 지원 확대도 핵심 과제다. 인력 채용 지원 시스템을 고도화해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 행정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체감도 높은 업무 경감 효과를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경북도교육청, 전국 최초 '장애인미술단' 창단…예술 재능을 지속 가능한 직업으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가칭) 경상북도교육청 장애인미술단' 창단을 추진한다. 이는 예술적 재능을 가진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졸업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과 고용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공이 주도하는 고용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시도다. 미술단은 교육청 소속으로 운영되며, 단원들은 작품 제작과 전시, 교육시설 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한다. 단순한 일회성 전시가 아니라, 체계적인 직무 적응과 경력 관리를 통해 창작 활동이 실질적인 직업 경력으로 축적되도록 지원한다. 이는 장애 예술 분야에서 공공이 먼저 고용의 문을 열고 민간 확산을 유도하는 선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환경·디지털·재외동포 연계…세계시민 교육의 외연 확장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환경, 디지털 소통, 재외동포 교류, 글로벌 파트너십을 4대 축으로 한 세계시민 양성 전략을 수립했다. 중국·우즈베키스탄과의 환경·주제별 국제교류, 재외한국학교 초청 프로그램, 청소년 국제포럼 개최 등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현안을 직접 체험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확대한다. 또 일본 히로시마현, 미국·베트남 등과의 교류를 통해 교육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경북 학생들이 물리적 제약 없이 세계와 소통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한다. ◇경북농협, ESG·녹색금융 교육으로 농업의 공익 가치 확산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환경교육 연수 현장에서 ESG와 녹색금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강조했다. 기후위기 대응, 넷제로 실현, 스쿨팜 사례 등을 통해 농업이 식량 생산을 넘어 환경·사회·문화적 공공재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알렸다. 경북농협은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농업의 가치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