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김천교육지원청-상주시-상주교육지원청-성주군-고령군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12일 김천교육지원청Wee센터는 지난 10일 김천시 문당도예에서 관내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족 간 유대감 향상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참가 가족들은 도예 체험 프로그램인 '핸드빌딩(나만의 접시 만들기)' 활동에 참여했다. 흙을 직접 만지고 형태를 만들어가는 과 정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협력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체험활동인 만큼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가족들은 각자의 개성을 담은 접시를 완성하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한 가지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집중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자녀와 소중한 교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 적응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태화 교육장은 “가족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생활 적응에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가족 간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한 가족문화와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조선시대 경상도의 중심지였던 상주 상산 관이 체험과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간다. 12일 상주시는 국가 유산 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상주 상산 관 생 생 국가 유산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명은 '상주, 상산 관이 살아있다'다. 상산 관은 조선 전기 경상감영이 있던 곳으로 상주의 역사적 위상을 보여주는 대표 국가 유산이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 관광객이 국가 유산을 단순히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며 그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상산 관 생 생 국가 유산 사업은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으며 상산 관이 역사교육과 문화 향유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에 따라 올해는 프로그램 규모와 내용을 확대해 운영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도전! 조선판 워크래프트, 나는 수령이다!'는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상주 목 신임 수령이 되어 조선시대 지방관의 역할과 덕목인 '수령 칠 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7월 11일에는 전통 다도와 예절 문화를 체험하는 '상산 관, 고요한 예의 향기를 담다!'가 열린다. 국가 의례가 거행되던 상산 관의 역사적 공간성을 살려 전통문화의 품격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9월에는 상산관 야경을 배경으로 한 '상산 관 풍류 음악회-달빛, 역사를 위로하다'가 개최된다. 역사 이야기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휴식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상산 관을 찾고 국가 유산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했다"며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와 공식 네이버 카페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교육지원청이 관내 교직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교직원들이 참여한 '2026 상주 교육장기 교직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상주 교육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고 교직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해 행복한 교육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승부를 겨루는 체육행사가 아닌 교육 가족이 함께 뛰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주요 종목인 배구 경기에는 관내 19개 학교에서 250여 명의 교직원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진행된 경기에서는 화동초등학교가 초등부 우승을, 상주여자고등학교가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참가자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교육 가족으로서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테니스 종목은 기존 학교 대항전 방식을 과감히 벗어나 새로운 운영 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테니스를 즐기는 교직원 50여 명이 학교 구분 없이 혼합팀을 구성해 단체전을 치르면서 자연스러운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평소 접점이 적었던 타 학교 교직원들과의 소통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나왔다. 김종현 교육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상주 교육공동체의 화합과 단결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직원들의 체력 증진과 활기찬 에너지가 학교 현장으로 이어져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한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윤성원기자 전국 최대 참외 주산지인 성주군이 기능성 신품종 참외인 '베타 참외'를 처음 출하하며 프리미엄 참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성주군은 올해 초부터 기술 지도와 생산 기반 구축을 지원해 온 기능성 신품종 베타 참외를 11일 첫 출하 했다고 밝혔다. 군은 다음 주까지 4개 농가, 1ha 규모 재배단지에서 총 15톤가량을 생산할 계획이다. 베타 참외는 성주군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추진한 '기능성 참외(베타카로틴) 재배단지 육성사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생산됐다. 해당 사업은 경북도 지역특화 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과 품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군은 내부 순환 유동 팬과 포 그 냉방시설, 차광망, 흑백멀칭필름 등 고온기 재배 안정화 시설을 지원했으며, 우량 모종과 전용 포장박스 공급도 병행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의 집중적인 현장 기술 지도를 통해 6월과 9월 두 차례 수확이 가능한 2기작 재배체계를 구축했다. 최근 과채류 시장에서는 고당도와 이색 품종, 프리미엄 소포장 상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베타 참외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기능성 품종으로, 성주군 월항면 소재 춘 종묘의 남시춘 대표가 육성했다. 이 품종은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은 물론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 함량이 일반 참외보다 70배 이상 높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건강 기능성과 맛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농산물로 평가받으며 시장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타카로틴 참외 작목반 이상학 대표는 “베타 참외는 당도와 식감이 뛰어나고 생산량도 기대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오는 9월 출하 물량도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재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섭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성주는 전국 최대 참외 생산지로 오랜 재배 경험과 우수한 유통망을 갖추고 있다"며 “베타 참외를 성주 참외 산업의 새로운 성장 품목으로 육성해 소비자들에게는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농가에는 새로운 소득 창출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기능성·프리미엄 농산물에 대한 소비 트렌드가 확대됨에 따라 베타 참외를 비롯한 차별화 품종 육성에 적극 나서며 성주 참외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의료·복지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농촌 지역 장애인과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관이 문을 열었다. 건강검진부터 치매 검사, 이동 세탁, 원예 체험까지 한자리에서 제공되면서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12일 고령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고령 분관 주차장에서 장애인과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복한 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과 주민들에게 의료·교육·문화·여가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이동 밥차와 이동 세탁 서비스, 해피포토 촬영, 원예 체험(화초 심기), 팝콘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김천의료원의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건강검진과 의료상담은 물론 필요에 따라 X선(X-ray) 촬영과 초음파 검사까지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검진 결과는 추후 각 가정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도 현장을 찾아 치매인지 검사를 진행하며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원예 체험과 노래 한마당은 참가자들의 웃음과 활력을 이끌어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데 가까운 곳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마련돼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복지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고령 분관은 지역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동복지관 사업을 통해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이재갑 안동시의원, 36년 무소속 정치 마침표…더불어민주당 입당 선언

“정당보다 안동의 미래 선택…정부·여당과 협력해 지역 발전 이끌겠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전국 최초 10선 기록을 보유한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이 12일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공식 선언하며 36년간 이어온 무소속 정치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경북 안동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랫동안 지켜온 정치적 신념보다 시민의 삶과 안동의 미래를 먼저 선택하기 위해 민주당에 입당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1991년 지방의회 출범 이후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의정활동을 이어온 이 의원은 지방의원은 중앙정치의 대리인이 아닌 주민의 대변자여야 한다는 소신 아래 줄곧 무소속으로 활동해 왔다. 특히 전국 최초 10선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안동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입당 선언문을 통해 “정치는 권력이 아니라 지역을 위한 봉사였고, 정당보다 주민이 먼저였다"며 “무소속의 길은 때로 외롭고 힘들었지만 시민들의 신뢰 덕분에 지금까지 걸어올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도 안동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 산업기반 약화, 청년 유출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새로운 변화와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안동은 경북 북부권 중심도시이자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성장 동력이 약화되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안동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할 결정적인 시기"라고 강조했다. 특히 안동 출신인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여러 차례 고향 안동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대통령께서 '내 고향 안동'을 여러 차례 언급하고, 안동을 국가적 무대의 중심에 세우기 위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며 “대통령의 고향 지역구 의원으로서 안동 발전에 힘을 보태고 정부·여당과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지역 발전을 위한 길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정치적 유불리를 따질 때가 아니라 지역 발전의 동력을 확보해야 할 시기"라며 “무소속이라는 이름을 지키는 것보다 안동 발전의 기회를 살리는 것이 더 큰 가치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최근 안동 지역에서 불거진 각종 시정 논란과 측근 비리 의혹, 사법 문제 등을 언급하며 “시민들에게 실망과 우려를 안겨준 일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금 안동에 필요한 것은 변명과 책임 회피가 아니라 변화와 혁신"이라고 주장했다. 또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무너진 지역의 자부심을 다시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36년 의정 경험과 10선 의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지역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주당 입당은 특정 정파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 안동 발전을 위한 결단"이라며 “앞으로도 정파를 떠나 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입당 발표 직후 일부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정치적 행보 변화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한 지지자가 '무소속 이재갑을 지지했지 민주당 이재갑은 지지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다"며 “열 번이라도, 백 번이라도 만나 제 진심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선택한 길이 결국 안동 발전을 위한 길이라는 점을 시민들께서 이해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도 시민만 바라보며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입당으로 지역 정가에서는 오랜 기간 무소속을 고수해 온 이 의원의 정치적 결단이 향후 안동지역 정치 지형과 지방선거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경북교육청, 미래 도약과 현장 중심 행정 강화에 총력

◇이철우 지사, 도정 복귀 후 첫 직원 소통…“향후 4년이 경북 미래 결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2일 도청 동락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만남의 날'을 열고 민선 8기 도정 성과를 되짚어보는 한편 향후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이철우 도지사가 선거 이후 도정에 복귀한 뒤 처음으로 직원들과 공식 소통에 나선 자리로 마련됐다.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조직의 결속을 다지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행사는 직원 화합을 위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도지사 당부 말씀과 명사 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도정이 흔들림 없이 운영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직무 공백 기간 동안 행정부지사와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도정 운영에 힘쓴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지난 8년간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사업을 돌아보며 “변해야 산다는 절박함으로 직원들과 함께 달려온 결과 대구경북신공항 추진, 지방시대 선도, 산업구조 재편 등 경북의 미래를 위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 지사는 “지금부터의 4년이 경북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라며 “공직자 모두가 미래 정책을 만든다는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초청 특강에는 방송인 출신으로 현재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정재환 교수가 강사로 나서 '한글, 그 매력적인 위대함'을 주제로 강연했다. 정 교수는 외래어와 외국어의 무분별한 사용 사례를 소개하며 올바른 우리말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공직자가 앞장서 건전한 언어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이 지사는 민선 7·8기 동안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대한민국이 위기를 맞을 때마다 새로운 길을 열어온 경북의 저력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산불 이재민 임시조립주택 거주기간 최대 1년 연장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임시조립주택 거주기간을 최대 1년 연장하고 안전관리와 생활 지원을 강화한다. 도에 따르면 산불 피해를 입은 2천531세대 가운데 현재까지 446세대가 퇴거를 마쳤으며, 2천85세대 3천551명이 임시조립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다. 안동·청송·영양·영덕 지역은 사용기간을 2027년 상반기까지 연장했으며, 의성군도 오는 7월까지 1년 연장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주거 재건 상황과 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거주기간 연장을 결정했으며, 해당 시군과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임시조립주택 내·외부 안전점검을 실시해 배수로 정비 등 개선이 필요한 34건을 조치했으며, 5월에는 행정안전부와 산림청, 경북도가 합동으로 여름철 우기와 폭염에 대비한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또 냉방기 정상 가동 여부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고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세대별 월 최대 40만 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등 폭염 대응에도 나서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며 “정주 여건과 향후 생활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립 기반 마련까지 책임감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학교폭력 관계개선프로그램 홍보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2일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학생 간 관계 회복과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돕기 위해 관계개선프로그램 홍보자료를 제작해 도내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고 밝혔. 이번 자료는 학교폭력을 처벌 중심이 아닌 관계 회복 중심으로 접근하는 프로그램의 취지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홍보물은 포스터와 학생·학부모용 리플릿으로 구성됐으며, 포스터는 학교 내 게시를 통해 홍보하고 학부모용 리플릿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안내 자료로 활용된다. 관계개선프로그램은 갈등 당사자들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대화를 통해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의 실천 방안이다. 경북교육청은 홍보자료 배포를 계기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회복 중심의 교육문화가 학교 현장에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과 해결은 관계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적 접근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프로그램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정책혁신아카데미 10기 수료…정책전문가 300명 육성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2일 포항 경상북도교육청 수학문화관에서 '2026 정책혁신아카데미 기본과정 따뜻한교육전문가과정 10기' 최종 발표회와 수료식을 개최했다. 정책혁신아카데미는 교육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실천형 정책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10기 연수생들은 지난 4월 개강 이후 시스템 사고, 데이터 분석, 기술철학 등 미래 교육 리더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40시간의 합숙형 교육을 이수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연수생 30명이 교육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을 발표했으며, 제안된 과제들은 향후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화 여부가 논의될 예정이다. 수료식에서는 임종식 교육감이 직접 수료증을 전달하며 연수생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북교육청은 2022년 첫 과정 개설 이후 현재까지 약 300명의 정책 전문가 인력풀을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정책 전문가 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경북교육청 메이커교육관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2029년 준공 목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 이전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심사를 통해 건축사사무소 상생호 대표 음상호 씨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메이커교육 거점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당선작은 학생 주도형 메이커교육에 적합한 유연한 공간 구성과 기능별 공간의 효율적인 배치, 공간 간 연계성을 높인 설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지의 단차를 활용한 공간 효율성 확보와 창작·탐구 공간의 유기적 연결,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 설계가 강점으로 꼽혔다. 현재 구미 새마을테마공원 내에 위치한 메이커교육관은 금오공업고등학교 부지로 이전해 새롭게 건립된다. 총사업비 281억 원이 투입되며 지상 3층, 연면적 5천60.83㎡ 규모로 조성돼 2029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메이커교육관은 학생들이 상상과 도전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의 핵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학생 중심의 창의·융합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대구시의회-경산시-청도군-칠곡군-영진전문대-대구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역 파크골프장 운영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이용료 부과 근거를 담은 조례안이 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대구시의회는 김재용 의원(북구3)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이 제325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파크골프 인구가 급증하면서 시설 유지·보수와 관리 비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공공 체육시설의 효율적 운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은 파크골프 활성화와 체계적인 시설 운영을 위한 관리 기준을 담고 있다. 대구시장의 관리·운영 책무를 명시하고 이용료 부과 기준을 마련하는 한편, 이용 신청과 사용 허가, 우선순위 등 시설 운영 절차를 구체화했다. 특히 이용자 부담 원칙을 도입하면서도 체육복지의 공공성을 고려해 80세 이상 대구시민은 이용료를 전액 면제하고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등에 대해서는 감면 혜택을 부여하도록 했다. 대구지역 파크골프장은 고령층을 중심으로 이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설 확충과 유지관리 비용 부담도 커지면서 이용료 부과를 통한 운영 재원 확보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김재용 의원은 “파크골프 활성화와 시설 운영 효율화를 위한 기준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8일 열리는 제32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조례 시행을 위한 준비와 시민 홍보를 거쳐 2027년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11일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10일 국가보훈대상자 2가구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 시장은 보훈가족들과 만나 생활 속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는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이에 보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내실 있고 지속 가능한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오는 12일까지 국가보훈대상자 4가구를 추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보훈가족 위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의 여름밤을 수놓을 형형색색의 유등 행렬이 오는 13일 청도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청도군은 불기 2570년을 맞아 오는 13일 청도천 파랑새다리 둔치에서 '제18회 청도유등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도유등제봉행위원회(위원장 탄암스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 불교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군민 화합과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유등에 담긴 자비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유등가요제 참가자 접수를 시작으로 예선과 결선 무대가 이어진다. 향토가수 공연과 색소폰 연주, 학생 백일장 및 사생대회, 봉축위원 화합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삼귀의례와 봉행사, 축사 등 공식행사가 진행되며, 오후 7시 20분 점등식에서는 청도천 일대에 설치된 유등이 일제히 불을 밝히며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TV조선 '미스트롯3' 출신 가수 오유진을 비롯해 박미영, 황태자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꽃등 만들기 체험과 초상화 그리기, 가훈쓰기 및 서예 체험, 건강체험관, 캐리커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홍보부스도 운영된다. 탄암스님 청도유등제봉행위원장은 “유등에 담긴 자비와 나눔의 불빛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의 마음에 전해져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도의 아름다운 야경과 어우러지는 유등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유등제는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해마다 수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는 문화관광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의 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AI·디지털 생활문해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칠곡군은 지난 10일 '2026년 AI·디지털 생활문해교육'을 개강하고 오는 8월 26일까지 관내 8개 읍·면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모바일 금융거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등 일상생활 전반의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한글 중심 문해교육을 생활밀착형 교육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마을별 15명 안팎의 주민을 대상으로 주 1회씩 총 12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자의 수준과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생활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AI·디지털, 생활과학, 교통안전, 금융·기초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AI·디지털 분야는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해 생성형 AI 활용법과 키오스크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생활과학 분야는 경북과학대학교가 참여해 스킨케어와 화장품 사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뷰티 교육을 제공한다. 또 한국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와 협력해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며, 금융·기초 분야에서는 생활 금융 상식과 계약서·고지서 읽기, 기초 영어 교육 등을 운영한다.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 학습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칠곡군은 교육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 경북과학대학교, 한국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전문 강사와 교육 콘텐츠를 지원하고, 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운영을 담당한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히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을 넘어 군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는 생활밀착형 문해교육"이라며 “디지털 격차 해소와 생활 자립능력 향상은 물론 마을 단위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가 미래모빌리티 산업 분야 우수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연결하는 대규모 취업 박람회를 열고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영진전문대학교는 11일 교내 정보관과 국제세미나실에서 '2026 제2회 미래모빌리티 잡엑스포(Job Expo)'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영진전문대학교와 경북경영자총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년 커리어에 기술을 더하다'를 주제로 마련됐다. 미래모빌리티 산업 분야 기업과 청년 인재 간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영진전문대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 직업계고 학생 등이 참여했으며 미래차와 배터리, 전장부품, 자동화장비,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관련 산업을 대표하는 우수기업 30개사가 참가했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에서 채용 상담과 직무 안내, 기업 설명회를 진행하며 구직자들과 직접 소통했다. 참가자들은 기업 인사담당자들로부터 채용 정보와 직무 역량에 대한 조언을 듣고 취업 준비 전략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람회장에는 기업채용관 외에도 취업컨설팅관과 체험형 이벤트관이 운영됐다.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와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부스가 마련돼 맞춤형 취업 상담을 제공했으며, 퍼스널컬러 진단과 증명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지문 적성검사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오후에는 구독자 88만 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우정잉이 '진로와 도전, 자기계발'을 주제로 특강을 펼쳐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잡엑스포는 지역 산업계와 청년 인재를 연결하는 산학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취업 역량 강화와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기반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진전문대학교 관계자는 “미래모빌리티 산업은 대구·경북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분야"라며 “이번 행사가 청년들에게는 취업 기회를 넓히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상생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을 비롯해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등을 통해 미래모빌리티 분야 특성화 교육과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대학원이 개교 70주년을 맞아 한·중·일 3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고도우수인재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대구대학교 대학원은 지난 10일 서울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컨퍼런스홀에서 '한·중·일 3국의 고도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원 연구·교육협력 방안'을 주제로 공동정책토론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글로벌 산업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제조업과 기술산업 비중이 높은 한·중·일 3국이 미래 국가 경쟁력의 핵심 자산인 고도우수인재(High-level Talents)를 공동으로 육성하고 연구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각국의 대학원 중심 인재 양성 정책과 연구 지원 체계를 점검하고, 유럽의 '에라스무스 문두스(Erasmus Mundus)'와 유사한 동북아 공동 연구·교육 플랫폼 구축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공동 플랫폼이 구축될 경우 AI 시대 첨단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재 양성은 물론 글로벌 수준의 연구 역량 강화와 학문 간 융합 연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이준정 서울대학교 부총장 겸 대학원장 주재로 열린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기존 교수 개인 연구실 중심의 교육 체계를 넘어 한·중·일 공동 교육과정 운영, 복수학위제 도입, 대학원생 교류 확대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이희섭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은 “이번에 제안된 사업이 향후 한·중·일 정상회의 의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동북아 교육·연구 협력 체계 구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철영 대구대학교 대학원장은 “개교 70주년을 맞아 한중일3국협력사무국과 함께 동북아 미래를 이끌 고도우수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토론회가 한·중·일 대학원 간 교육 협업 체계 구축과 글로벌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학교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국제 연구 협력 네트워크 확대와 미래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 체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청도군수직 인수위 본격 가동…민선9기 군정 밑그림 그린다

11~19일 부서별 업무보고 진행…군정 목표·공약 실행방안 구체화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민선9기 청도군정의 방향을 설정할 청도군수직 인수위원회가 조직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군정 파악에 나섰다. 지난 9일 출범한 청도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박종규)는 11일부터 19일까지 부서별 업무보고를 진행하며 군정 전반의 현안과 주요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박종규 위원장을 비롯해 박신득 부위원장과 각 분야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 마련된 사무실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기획행정·사회문화·농산경제 등 3개 분과 체제로 운영된다. 이번 업무보고는 민선9기 출범에 앞서 군정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절차다. 인수위는 각 부서로부터 주요 사업과 현안, 예산 운영 현황 등을 보고받고 지역 발전 전략과 공약 이행 방안을 집중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분과위원회별 논의를 통해 군정 목표와 방침을 구체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 경쟁력 강화, 생활밀착형 복지 확대 등 군민 체감형 정책 발굴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종규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회는 군정 철학을 행정 전반에 반영하고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소통과 책임의 자세로 청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전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보고는 단순한 현황 파악을 넘어 청도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는 과정"이라며 “모든 위원이 사명감을 갖고 성공적인 인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수위는 오는 30일까지 운영되며, 활동 결과와 정책 제언 등을 담은 인수위원회 백서를 발간해 청도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영덕군수직 인수위 출범…민선 9기 군정 밑그림 착수, 미래 성장전략 마련 본격화

-주요 현안·공약 이행 방안 점검…지역 발전 청사진 구체화-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민선 9기 경북 영덕군정을 이끌 조주홍 영덕군수 당선인의 군정 인수 작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면서 향후 4년간 군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정책 추진 전략을 정립하기 위한 준비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영덕군수직 인수위원회는 11일 영덕국민체육센터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출범식을 열어 인수위원과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 절차를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인원은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수위원 15명과 자문위원 6명 등 모두 21명이다. 인수위는 출범 직후부터 군정 전반에 대한 업무 파악에 나선다. 오는 15일까지 각 부서로부터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현재 추진 중인 핵심 사업과 지역 현안, 특화 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의 추진 현황과 예산 집행 상황, 향후 과제 등을 면밀히 살펴 민선 9기 출범 이후 군정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한 조주홍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주요 공약을 현실적인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향후 군정 운영의 기본 방향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마련해 민선 9기 영덕군의 청사진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인수위원회는 기존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 발굴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감소 대응,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산업 기반 확충 등 영덕이 직면한 주요 과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데 무게를 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안국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회는 행정 업무를 단순히 넘겨받는 절차에 머무르지 않고 향후 영덕의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군정의 안정적인 연속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새로운 정책들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밀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조주홍 당선인 역시 군정 운영 과정에서 사업의 지속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은 정권이나 행정 변화와 관계없이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신규 원전 유치와 기업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인수위 활동이 민선 9기 군정의 방향성을 가늠할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인수위가 어떤 정책 로드맵을 제시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포항시-영주시-의성군-영양군

◇포항시, AI 기반 제조혁신 지원 확대…중소기업 스마트 경쟁력 강화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지역 제조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과 스마트 제조 확산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포항시는 경북도, 포스텍과 함께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높이고 생산 공정 고도화와 AI 활용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스마트 데이터와 공정·품질 관리 분야 실무 교육과 전문가 강연,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 안희갑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 학과장은 스마트팩토리 생산성 향상 알고리즘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으며, 관련 전문가들이 스마트 제조 도입 전략과 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ESG 및 친환경 제조 사례를 공유하며 탄소중립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참가 기업들은 머신러닝, 생성형 AI, 데이터 기반 품질관리 등 제조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실습 교육에도 참여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엔지니어와의 1대1 컨설팅이 진행돼 기업별 공정 개선 방안과 제조환경 진단이 이뤄졌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지역 제조기업의 AI 전환과 스마트 제조 혁신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영주동 석조여래입상 이전 완료…영주시 국가유산 가치 높이고 주민 불편 해소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보물 '영주동 석조여래입상'이 새로운 장소로 이전되며 국가유산 보존과 활용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영주시는 '영주동 석조여래입상 소재지 이전 및 주변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가흥동 마애여래삼존상 및 여래좌상 인근으로 이전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통일신라시대 조성된 석조여래입상은 그동안 도심 내에 위치해 있었지만 국가유산의 상징성과 역사적 가치가 충분히 드러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시는 지난해 타당성 조사와 국가유산청 심의 절차를 거쳐 이전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 이전으로 주변 문화유산과의 연계성을 높여 보존과 활용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 부지에 적용되던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규제가 해제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국가유산 보존과 활용을 통해 역사문화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의성서 10년 만에 컬링 국가대표 선발전…전국 최강팀 격돌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대한민국 컬링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최고 권위의 대회가 10년 만에 의성에서 열린다. 의성군은 11일부터 23일까지 의성컬링센터에서 '2026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컬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26~2027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의성에서 개최되는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처음이다. 11일부터 남녀 4인조 경기가 진행되며 16일 결승전을 통해 국가대표팀이 결정된다. 이어 19일부터 믹스더블 경기가 열려 23일 최종 우승팀이 가려진다. 여자부 8개 팀, 남자부 7개 팀이 참가해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의성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컬링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영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792명 확보…농번기 인력난 해소 기대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추가 배치를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군은 10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과 라오스 출신 계절근로자 247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확보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792명으로 늘었다. 입국한 근로자들은 고추 생육관리와 과수 적과 작업 등 주요 영농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농번기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적기에 배치되면서 농작업 공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근로자들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오리엔테이션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통장 개설, 보험 가입, 외국인 등록 등 행정 절차도 지원하고 있다. 영양군은 올해 총 1,23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배치할 계획으로, 오는 8월 예정된 4차 입국을 통해 수확기 인력 수요에도 대응할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경주시-경산시-청도군-경북문화관광공사-계명대-대구시교육청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버스정보안내기(BIT) 39기를 추가 설치한다. 경주시는 실시간 버스 위치와 도착 정보를 제공하는 버스정보안내기를 확대 구축하기 위해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신규 설치 36기와 노후 장비 교체 3기 등 총 39기를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버스 도착 정보 제공 범위를 확대해 시민들의 정류장 대기 시간을 줄이고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태양광을 활용한 친환경 버스정보안내기가 시범 도입된다. 태양광형 BIT는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함으로써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3월 현장조사와 설치 대상지 선정을 마쳤으며, 이달부터 사업에 착수해 오는 9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9억원을 투입해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 지역 내 1천325개 버스정류소 가운데 405곳에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해 30.6%의 설치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맵과 연계한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스마트 승강장 및 디지털 안내시설 확충 등을 통해 시민 중심의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버스정보안내기 확대 설치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대중교통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정보 서비스 고도화와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 중심의 스마트 교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10일부터 7월 1일까지, 육동마을행복센터에서 경산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초록으로 잇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과 자연을 매개로 한 치유농업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높이고, 참여자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건강한 공동체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4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바질 화분 만들기, 미나리 화분 가꾸기 등 원예 활동과 복숭아 갈레트, 미나리 주먹밥, 샌드위치 만들기 등 치유 음식 체험, 아로마 족욕 등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참여자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며 자연과 교감하는 한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과 성취감을 얻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농업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유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과 사회적 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치유농업은 식물과 자연을 통해 몸과 마음을 돌보고 삶의 활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치유농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인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인 '노년기 마음건강백세'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금천면 김전1리와 각남면 사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김전1리에서는 지난 5월 27일, 사1리에서는 6월 10일 각각 실시됐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노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스스로 마음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노년기 정신건강의 특성과 우울증 예방 방법, 스트레스 관리법, 긍정적인 생활습관 형성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으며, 참여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해 개인별 스트레스 수준을 확인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1대1 상담과 맞춤형 관리 방안을 제공했다. 청도군은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안내하는 한편,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과 상담 연계의 중요성도 적극 홍보했다. 남중구 청도군보건소장은 “노년기 정신건강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매월 선정·소개하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 시리즈의 6월 주제로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즐길 수 있는 '경북 초록빛 관광지' 3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가 선정한 6월 추천 관광지는 경주 천년숲정원, 영천 생태공원 메타세쿼이아길, 청도 청도읍성이다. 공사는 완연한 봄을 지나 초여름으로 접어드는 6월이 경북 곳곳이 짙은 녹음으로 물드는 시기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명소를 중심으로 추천 관광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경주 남산 자락에 위치한 천년숲정원은 경상북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50여 년간 산림 연구를 위해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됐던 공간을 개방해 조성한 생태 관광지다. 울창한 숲과 실개천, 외나무다리, 거울숲 등이 어우러져 초여름 녹음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영천 생태공원 메타세쿼이아길은 수십 미터 높이의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길게 늘어서 있는 산책로로, 초여름 짙은 녹음이 만들어내는 자연 그늘과 시원한 숲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청도읍성은 고즈넉한 성곽과 넓게 펼쳐진 초록빛 잔디, 연못을 가득 채운 연잎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성곽길을 따라 걸으며 청도의 농촌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번 추천 관광지를 통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 속 휴식과 치유를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경북만의 매력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6월은 짙은 초록으로 물든 자연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시기"라며 “경북의 숲과 성곽길을 걸으며 일상의 피로를 덜고 다가올 여름을 위한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양궁부가 국제대회와 국내대회에서 잇따라 정상에 오르며 대학 양궁의 강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계명대는 양궁부 선수들이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6 컨케스트컵'과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9회 회장기 한국대학 양궁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국제무대에서는 체육학과 1학년 유슬하의 활약이 돋보였다. 유슬하는 컨케스트컵 예선 라운드를 1위로 통과한 뒤 개인 토너먼트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 유슬하는 강민진(경희대), 이주예(인천대)와 함께 출전한 여자 단체전에서도 정상에 올랐으며, 최철준(배재대)과 호흡을 맞춘 혼성 단체전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 단체전에서 모두 입상하며 국제 경쟁력을 과시했다. 국내 대회에서도 계명대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제29회 회장기 한국대학 양궁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단체전에서 강민승(4학년), 장준하(3학년), 신준(2학년), 송지성(1학년)으로 구성된 계명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송지성은 개인전 토너먼트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신예 선수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거리별 경기에서는 강민승이 90m 부문 2위, 송지성이 50m 2위와 30m 3위를 기록하며 팀 전력의 안정감을 보여줬다. 임경근 계명대 양궁부 감독은 “국제대회와 국내대회가 이어지는 일정 속에서도 선수들이 집중력을 유지하며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개인 기량과 팀워크가 함께 향상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학적인 훈련과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 양궁부는 국가대표 선수를 꾸준히 배출해 온 전통을 바탕으로 교내 장혜진 양궁장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훈련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혜진과 유스세계양궁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장준하 등을 배출했으며,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 =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교과 수업 속 독서 기반 탐구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2026 교원 수품책 한마당'을 오는 13일 대구교육평가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교육청의 대표 독서인문교육 사업인 '수품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원 독서교육 전문학습공동체 26개 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수품책'은 '수업 품은 책읽기'의 줄임말로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지식과 의미를 재구성하고 이를 다양한 상황에 적용하는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교육청은 지난 2023년부터 수품책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어 교과와 학교도서관 중심의 독서교육을 넘어 과학·사회 등 다양한 교과와 연계한 프로젝트형 독서수업 확산과 교원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독서기반 탐구수업 및 평가 설계 △학생 중심 수업을 위한 질문 전략 △탐구 질문 중심 융합 독서수업 사례 △독서 기반 진로교육 △그림책·동화책·시집 등 장르별 독서교육 접근법 △놀이를 활용한 독서토론 등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공유한다. 연수는 대구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 내 9개 교실에서 총 25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각 과정은 2시간씩 진행된다. 또한 교원 독서인문교육 전문학습공동체가 주도하는 수업 사례 전시도 함께 마련된다. '노벨엔지니어', '히스토맵 리딩 연구회' 등 여러 연구회가 그동안 운영해 온 수품책 수업 결과물을 공유하며 현장 교사들의 수업 혁신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대구독서인문교육 현장지원단 이혜진 교사는 “학생들이 독서교육을 통해 학습과 성장에 필요한 문해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교과 교육과정에 기반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수품책 한마당은 독서와 수업을 접목해 보다 깊이 있는 수업을 고민하는 교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독서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수품책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를 일상화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역량과 사고력,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일정과 세부 내용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교원도 일부 과정에 한해 현장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영천시-칠곡군-달서구-수성구-대구북구-영남이공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지역 농업인들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농산물 구매를 위해 '별빛촌 목요장터'를 운영한다. 영천시는 지난4일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우로지 자연생태공원 음악분수대 광장에서 '별빛촌 목요장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목요장터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정례 직거래장터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1년 처음 문을 연 이후 올해로 6년째 운영되고 있는 영천시 대표 농산물 직거래장터다. 현재 지역 농가와 업체 37개소가 참여해 과일, 채소, 버섯, 쌀 등 신선 농산물과 꿀, 전통장류,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영천시는 11일 목요장터 공식 개장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지역 단체와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마련되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여 농가가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를 비롯해 로컬푸드 꾸러미 배달사업,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장터 활성화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재열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목요장터는 생산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는 상생의 장"이라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직거래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해 '칠곡3미(味) 소믈리에' 양성에 나선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14일까지 '칠곡할매브랜드 칠곡3미(味) 소믈리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참외 소믈리에, 벌꿀 소믈리에, 프리미엄할매쌀 소믈리에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관내·외 주민 5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이론교육 2회, 농산물 활용 실습 및 시연 4회, 수료식 1회 등으로 진행된다. 군은 지역 농산물에 대한 전문지식과 홍보 역량을 갖춘 소믈리에를 양성해 지역 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교육 대상 품목은 칠곡을 대표하는 전략 특산물이다. 칠곡은 전국 유일의 양봉산업특구로, 1천540ha 규모의 아까시나무 군락을 기반으로 천연숙성 아까시꿀을 생산하고 있다. 또 프리미엄칠곡할매쌀은 미호 품종을 중심으로 40여 농가가 참여해 DNA 분석과 단백질 함량 검사, 드론 방제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생산되고 있다. 칠곡벌꿀참외는 전국 최초로 벌을 이용한 자연수정 방식을 도입한 참외로, 최근에는 수경재배 기술을 접목해 품질과 당도 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칠곡군은 전국 유일의 양봉산업특구와 전국 최초의 벌꿀참외 재배기술,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지역 특산물을 단순 생산품이 아닌 지역의 대표 미식 자산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3미 소믈리에 양성과정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전문가의 언어와 미식 문화로 재해석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칠곡만의 로컬 미식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이번 교육이 지역 농산물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소비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칠곡할매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10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일자리사업 종료 이후 참여자들의 원활한 구직활동과 민간일자리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변화하는 채용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신 취업정보와 실질적인 취업 준비 전략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설명회는 취업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 최신 취업정보 제공 △ 면접 기법 및 준비 요령 △ 이미지메이킹 전략 △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정부·지자체 취업지원사업 안내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실전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달서구는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이 사업 종료 후에도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취업 연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 역시 참여자들의 재취업 역량을 높이고 민간일자리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변화하는 채용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통해 구민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여름김치 480상자(1천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수성구는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가 지난 10일 구청을 방문해 저소득가정을 위한 여름김치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는 2009년 설립 이후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2019년부터 '여름김치 나누기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배영호 회장은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보건소가 건강 취약계층의 금연 실천을 돕고 병원 내 금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의료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병원 맞춤형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북구보건소는 건강 취약계층이 밀집해 있고 집중적인 금연 지원이 필요한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질병 치료와 건강 회복을 위해 입원 중인 환자들이 금연을 시작하기에 적합한 시기라는 점에 착안해 마련됐다. 특히 일반인보다 건강관리가 중요한 입원·외래 환자들에게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금연 실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교대근무가 많은 병원 종사자들이 시간적 제약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이용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전문 인력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북구보건소는 희망 의료기관 신청을 받아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을 비롯한 관내 6개 의료기관에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금연상담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개인별 맞춤 상담과 니코틴 보조제 제공, 금연 실천 전략 안내 등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병원 주변 흡연 관련 민원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보건소는 병원 인근 흡연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을 우선 선정해 의료기관에 금연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등 금연문화 확산과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북구보건소는 이동금연클리닉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의 신청을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기관별 일정 조율을 통해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의료기관은 환자의 치유와 회복이 이루어지는 공간인 만큼 금연 실천의 의미가 더욱 크다"며 “병원 내 금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금연을 희망하는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와 코스맥스엔비티㈜가 제조업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과 채용 연계 확대를 위해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코스맥스엔비티㈜ 제1공장에서 코스맥스엔비티㈜와 산학협력 및 일학습병행과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과 코스맥스엔비티㈜ 김의택 상무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기업의 인력 수요 변화에 대응해 대학과 기업 간 긴밀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일학습병행과정을 통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제조업 분야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영남이공대학교는 일학습병행과정 고등교육 연계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산학협력 환경 조성과 제조업 분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코스맥스엔비티㈜는 교육과정 참여 학생들의 채용 지원과 기업 홍보, 채용 정보 제공에 협력하며, 제조업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현장 컨설팅과 산업계 의견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일학습병행 연계 교육과정 운영에 참여해 산업 현장의 최신 기술과 직무 역량이 교육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 채용이 연계된 일학습병행체계를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현장 실무 역량 향상과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 확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공급하는 상생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천시, 국가기록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전국 기초지자체 유일

디지털 기록관리 혁신·기록문화 확산 성과 인정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기록행정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11일 김천시는 지난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6 기록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기록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대한민국 기록관리 발전과 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에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올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는 전국에서 김천시가 유일하다. 경상북도와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서도 처음으로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김천시는 기록관리 기반시설 확충과 기록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오며 선도적인 기록행정을 추진해 왔다. 최근 5년간 문서고 환경 개선과 제3문서고 구축, 기록물 정리 사업 등을 추진해 기록관리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중요기록물 디지털화 사업과 구(舊) 전자문서 변환사업을 통해 그동안 활용에 제약이 있었던 기록정보를 온라인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록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록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도 주목받았다. 김천시는 지난해 기획전시 '김천시정, 기록으로 말하다-행정박물展'을 개최해 행정기록물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를 통해 공공기록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공직사회의 기록관리 인식 제고에도 기여했다. 이번 수상은 기록물의 생산부터 보존, 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록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록의 공공적 가치 실현과 기록문화 확산에 힘써온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기록행정을 추진해 온 공직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관심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기록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전국을 선도하는 기록관리 도시 김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록문화 사업을 확대해 기록의 가치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천시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춘 기록관리 혁신과 기록문화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공공 기록의 체계적 보존과 활용을 통한 행정 신뢰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