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27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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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건협·HUG,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임차자금지원 기념식 개최

주건협·HUG,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임차자금지원 기념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022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공동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기념식에서는 국가유공자의 노후주택 124동을 무료로 보수해준 주택건설업체들에 대한 국민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장관표창·국가보훈처장표창 감사패가 수여된다. 아울러 HUG는 무주택국가유공자 97가구에 가구당 각각 400만∼500만원씩 총 5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기념식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룸에서 개최된다. giryeong@ekn.kr노후주택 보수공사현장 2022년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공사현장. 대한주택건설협회

"집값 올 하반기에 변곡점…전국 0.5% 하락"

"집값 올 하반기에 변곡점…전국 0.5% 하락"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전국 집값은 0.5% 하락하고 전세는 2.6%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22년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충재 건산연 신임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급격한 인플레이션으로 비용 상승이 심각한 수준인데다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레미콘 가격 또한 크게 상승했다"며 현재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음을 우려했다. 이 원장은 이어 "이러한 중차대한 시점에서 부동산 전망 지표가 미래에 투자를 할지, 보수적으로 운영할지 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부동산 전망은 매우 필요한 부분"이라며 "오늘 전망 발표가 건설사들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2022년 하반기 국내 건설수주 전망과 부동산 시장 전망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건설 경기 전망을 맡은 박철한 연구위원은 "상반기에는 정권교체로 인한 규제 완화 등의 기대심리, 대형 토목공사 발주 등의 영향으로 수주가 양호했지만 하반기에는 정부 지출 구조조정,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수주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박 연구위원은 "건설투자의 경우 급등한 자재가격 및 공사비용으로 분쟁과 파업이 증가한 영향으로 상반기 4.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하반기에 소폭 회복하지만 연간 건설투자를 플러스(+)로 돌리기는 어려워 올해 건설투자는 1.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2022년 하반기 국내 건설수주액은 전년 대비 0.5% 감소한 210조9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건산연은 주택 공급과 에너지 투자가 멈추지 않도록 살펴야 하며 중소건설사에 대한 세금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연구위원은 "정부는 높아진 자재가격과 금융비용으로 주택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하며 에너지 안보가 무너지지 않도록 관련 인프라 투자를 살필 필요가 있다"며 "원가 상승으로 올해 적자 현장이 크게 늘어나는데 한시적으로나마 중소 건설업체에 세금을 낮춰주는 것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라고 피력했다.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2022년 상반기 0.2% 상승하는 반면 하반기 0.7% 하락해 연간 0.5%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주택·부동산시장 전망을 발표한 김성환 부연구위원은 "하반기 주택시장에는 상·하방 요인이 모두 존재하지만 상방 요인보다는 하방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하반기 주택시장 하방 요인은 △거시경제 환경 불안정 △절대적으로 높은 가격 수준 △지방 분양 부진 등이며 상방 요인은 △임대료 상승 △서울 공급량 감소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매물 감소 등이다. 김성환 부연구위원은 상반기 매매시장에 대해 "새 정부 출범 등 주택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거시경제 환경의 악화로 상승세는 제한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반기에 경제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가격의 변곡점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주택 전세가격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세가격은 상반기 0.1% 상승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2.5%가 올라 연간 2.6%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김 부연구위원은 "상반기 전세가격이 크게 상승하지 않았던 것은 전세가에 부담을 느낀 임차인들이 월세 및 반전세 유형을 택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라며 "하반기에 갱신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에도 전세가 상승분에 대한 부담이 커 월세·전세를 택하는 세입자가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부연구위원은 이어 "다만 하반기에는 주요 지역에 공급이 줄어들며 전세시장에 상방압력을 여전히 행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김 부연구위원은 "6·21일 발표된 방안에 따르면 임대차시장의 상승압력 해소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강력한 것으로 보이지만 세입자의 부담은 이미 상당한 수준"이라며 "계약갱신청구권이 만료되는 8월 이후 임대차시장에서 들려오는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giryeong@ekn.kr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22년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충재 건산연 신임 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기령 기자

"상생임대인 제도, 임대차 시장 안정에 기여"

"상생임대인 제도, 임대차 시장 안정에 기여"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정부가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을 유도하기 위해 제시한 상생임대인 제도가 취지에 맞게 전월세 시장 안정화에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도 안착을 위해서는 임대인들이 안정적인 가격에 전월세 물량을 내놓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전문가들은 이를 위해서는 더 다양한 세제 혜택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2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상생임대인 제도는 직전 임대차 계약 대비 전월세를 5% 이내로 올릴 경우 집주인들이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비과세 혜택인 2년 실거주 요건 중 1년만 인정해주는 방식이었고 9억원 이하 주택에만 적용됐다. 적용 기한 역시 올해 말까지로 한시적이었다. 이번에 윤석열 정부는 이 제도의 혜택 확대를 비롯해 상생임대인 요건 완화, 적용기한 연장 등 제도 개선에 나섰다.정부가 상생임대인 제도를 발표한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부동산 커뮤니티 등에는 ‘저는 상생임대인 조건에 해당하나요’ 등을 문의하는 게시물이 쏟아지고 있다. 내년에 계약갱신청구권을 활용해서 계약 갱신을 할 경우 상생임대인 혜택을 얻을 수 있는지, 지금 집을 매수해서 전세 계약을 할 경우에도 제도 적용을 받을 수 있는지 등의 내용이 대부분이다.임대인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시장에서는 전월세 가격 안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임대차계약갱신청구권 소진 매물 등장으로 오는 8월 이후 전세난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 역시 줄어들 전망이다.이번 제도 개선 이전에는 집주인들이 전월세 임차인을 구하는 대신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해 실거주 중이었거나 집을 비워두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들이 이번 제도 개선을 계기로 전월세 물량을 대거 내놓을 것으로 내다봤다. 덩달아 직전 계약 대비 5% 이내로 임대료를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전월세 가격 역시 크게 오르지 않는 수준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기획재정부가 지난 24일 발표한 ‘상생임대주택 양도소득세 특례 10문 10답’에 따르면 직전 임대차 계약과 상생임대차 계약 사이에 시간적 공백이 있더라도 상생임대인 조건에 부합한다. 전문가들도 상생임대인 제도 개선이 전월세 시장 안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임대차 가격 안정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임차인의 범주는 한정돼 있기 때문에 물량 확대보다 가격 안정이 더 시장 안정화에 효과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함영진 직방빅데이터랩장은 "주택담보대출 취급 시 1주택자 처분기한 2년 확대, 무주택자 전입요건 폐지 등은 시장에 단기 임대차 물량을 확대시키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다만 1가구 1주택에 양도세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기 때문에 다주택자를 움직이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함 랩장은 "상생임대인 양도세 특례를 다주택자에게 확대하더라도 세제혜택이 1세대 1주택 양도세 비과세 2년 거주요건 면제 등으로 제한되며 다주택자가 실질적 혜택을 체감하기 제한적"이라며 "다주택자를 임대인으로 변환시키기 위해 아파트 매입임대사업자 세제혜택 유인을 재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뿐만 아니라 이번에 개선된 상생임대인 제도에 따라 2년 실거주 요건이 폐지되면서 갭투자가 활발해질 수 있다는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윤 수석연구원은 "상생임대인 제도로 전월세 가격 안정 효과는 있지만 시장에서 우려하는 것처럼 갭투자가 용이해진 점은 문제"라며 "하지만 갭투자를 활용한 신규 주택 매입 시 제도 적용기한이 다소 짧아서 기간 내 상생임대인으로 적용받기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상생임대인 제도는 오는 2024년 12월31일까지 계약을 체결하고 임대인이 계약금을 지급받아야 적용 가능하다. 따라서 올해 말까지 신규 주택을 매입해 전월세 계약을 체결하고 2년 뒤인 2024년 12월31일 전에 5% 이내로 임대료를 올리는 계약을 체결해야 상생임대인 조건에 부합해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iryeong@ekn.kr사진=연합

7월 전국 아파트 2만4500가구 입주…이달 대비 50%↑

7월 전국 아파트 2만4500가구 입주…이달 대비 50%↑

[에너지경제신문 장원석 기자] 다음달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이달보다 50% 이상 늘어난 2만5000가구에 육박해 전세난 해소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27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4523가구(29개 단지)로, 이달(1만6273가구)보다 50.7%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들어 5월(2만8656가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물량이다. 특히 수도권 입주 물량은 이달(6101가구)의 3배에 육박하는 1만7100가구가 될 전망이다. 올해 들어 월별 최대 입주 물량이다. 지방은 전월 대비 27% 줄어든 7423가구가 입주한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1만945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인천(4843가구), 광주(3691가구), 서울(1312가구), 부산(1180가구), 강원(1057가구) 등의 순이다. 경기는 10개 단지가 입주하는 가운데 수원과 의정부에서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입주가 예정돼 있다. 고양 덕은지구에서는 첫 입주자를 받는다. 지역별 주요 입주 예정 단지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파크프레스티지(799가구),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DMC디에트르한강(622가구),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매교역푸르지오SKVIEW(3603가구),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센트럴자이앤위브캐슬(2473가구),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주안캐슬앤더샵에듀포레(1856가구), 경남 거제시 고현동 e편한세상거제유로아일랜드(1049가구), 광주시 서구 화정동 더샵염주센트럴파크(1976가구) 등이다.jws@ekn.kr7월 지역별 아파트 입주물량 7월 지역별 아파트 입주물량. 직방

서울지역 미분양 688가구…한달새 2배 증가

서울지역 미분양 688가구…한달새 2배 증가

[에너지경제신문 장원석 기자] 서울 미분양이 3달 연속으로 증가했다. 특히 5월에는 전달보다 2배 가까이 미분양이 증가해 우려를 자아냈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초소형 도시형생활주택이나 고 분양가, 브랜드 가치가 떨어지는 건설사 물량이 미분양으로 남은 것이 원인이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급증한 미분양에도 불구하고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건설업계에서 통상 말하는 악성 미분양인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아직 안정되게 관리되고 있기 때문이다.◇ 5월 서울 미분양 두 배 급증…소형평형 집중 미분양 돼 2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미분양 주택은 688가구로 전달 360가구 보다 1.9배 늘었다. 서울 미분양은 지난 3월부터 3월 180가구, 4월 360가구, 5월 688가구로 3개월 연속 매달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서울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까지는 안정적으로 관리됐다. 다만,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에는 미분양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 2007년 5월 704가구에서 2008년 5월에는 1090가구까지 확대됐다. 이후 부동산 경기 장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2013년 9월에는 4331가구까지 확대됐다.규모별로 보면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84㎡이하 중소형 평형의 물건들이 주로 미분양됐다. 전용면적 60~85㎡가 182가구, 전용면적 40~60㎡가 226가구 전용면적 40㎡이하가 280가구로 나타났다. 5월 신규 미분양 단지를 보면 한화건설이 강북구 미아동에 분양한 ‘한화 포레나 미아’에서 285가구 중 절반에 해당하는 139가구가 미분양 됐다. 또 신세계건설이 마포구 노고산동에 공급한 도시형생활주택 ‘빌리브 디 에이블’에서 256가구 중 대부분인 245가구가 대거 미분양으로 남았다.◇ 청약불패 서울 미분양 두 배 껑충…"아직은 위험 수위 아냐"통상 미분양 물량 급증은 부동산 하락 신호로 여겨진다. 때문에 지난달 서울 지역의 미분양 급증은 유의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최근 미분양 단지들을 보면 분양가 자체가 너무 높게 책정됐거나 브랜드 경쟁력이 떨어지는 중소형 아파트들이다.한화 포레나 미아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면적 39~84㎡ 497가구 규모의 중소형 아파트로 부동산 시장에선 높은 분양가 때문에 청약 흥행에 실패한 것으로 보고 있다. 빌리브 디 에이블은 초소형 도시형생활주택으로 브랜드 경쟁력이 떨어져 미분양이 대거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청약불패’ 서울이라 할 지라도 경쟁력이 떨어지면 언제든지 미분양이 발생할 수 있다는 교훈을 준다.그러나 이와같은 수도권 미분양 물량 증가가 아직은 걱정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 대체적인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실제로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규모는 37가구로 전달보다 3가구 줄었다.다만 변수는 정부의 금융 규제다. 정부가 대출 규제를 완전히 풀지 않고 있어서 청약 당첨 이후 중도금 대출이 안되면서 미분양 가구가 급속도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서다. 앞서 봤듯이 서울의 미분양 물량은 아직까지는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대출 규제가 계속되면 청약 당첨 이후에도 매수를 포기하는 경우가 꾸준히 늘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송승현 도시와 경제 대표는 "지금 상황에서는 미분양 물량이 늘어날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매매 관련 지수들이 위축돼 있는 것이 사실이고 주택을 사서 구입하려면 대출규제, 금리 인상도 고려해야 한다. 지금 분양 받을 요인이 적다"고 평가했다.이어 "수요자들의 선택지가 재고주택시장 물량, 임대차 시장 물량, 분양시장 물량 3개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많아져서 굳이 분양 시장에만 매달릴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서울 미분양이 증가추세에 있어 우려를 자아낸다. 사진은 서울 노원구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아파트 기본형건축비, 수시 고시로 전환

아파트 기본형건축비, 수시 고시로 전환

[에너지경제신문 장원석 기자] 정부가 지난 21일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관련 법규 개정 작업에 속도를 낸다.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과 ‘정비사업 등 필수 발생 비용 산정기준’ 제정안을 다음 달 11일까지 각각 입법예고·행정예고 한다고 27일 밝혔다.대책을 발표한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신속히 제도 개선에 착수한 것이다.이들 개정안과 제정안은 상한제가 적용되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아파트의 분양가에 그동안 반영하지 않았던 필수 비용을 추가로 포함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구체적으로 주거 이전비, 이사비, 영업손실 보상비, 명도 소송비, 이주비 금융비(이자), 총회 운영비 등을 필수 소요 경비로 보고 공공택지 외의 택지에 적용되는 택지 가산비에 추가하도록 했다.구체적인 비용 산정 기준은 국토부 고시로 정한다.주거 이전비의 경우 세입자는 가구당 4개월 가계지출비(4인 기준통상 2천100만원)를, 현금청산 소유자는 가구당 2개월분의 가계지출비를 각각 반영한다.영업손실 보상비는 휴업의 경우 4개월 내 영업이익과 이전 비용 및 이전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액을 계산해 반영하고, 폐업하는 경우 2년분 영업이익과 영업용 고정자산 등의 매각손실액을 반영한다.명도 소송비는 소송에 들어간 변호사 수임료와 법인 인지대 등의 실제 비용을 반영한다.조합원 이주 비용 조달을 위한 이주비 대출이자는 대출 계약상 실제 발생한 이자 비용을 반영하되 분양가의 급격한 상승을 막기 위해 표준 산식으로 상한을 설정한다.조합의 의사결정을 위한 총회, 대의원회의, 주민대표회의 등의 운영비도 필수 비용으로 반영한다. 다만 조합마다 정비사업 규모나 사업 지속기간 등이 제각각이어서 조합 운영비는 총사업비의 0.3%를 정액으로 반영한다.개정안에는 분양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본형 건축비 산정 방식과 산정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도 담겼다.현재 기본형 건축비는 매년 3월과 9월 정기적으로 고시한다. 다만 자잿값 급등 시 정기 고시 3개월 뒤 시멘트 등 주요 자재의 가격이 15% 이상 오르면 조정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으나 최근 공급망 차질에 따른 자잿값 상승분을 반영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이에 자재비 급등분이 분양가에 적기에 반영되도록 현재 비정기 조정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 자재 4개 항목에서 PHC 파일과 동관을 빼고 그 대신 최근 기본형 건축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창호유리와 강화합판 마루, 알루미늄 거푸집 등 3개를 추가해 기존의 레미콘, 철근과 함께 총 5개 자재를 기준으로 삼기로 했다.아울러 ‘단일품목 15% 상승’ 조건뿐 아니라 비중 상위 2개 자재(레미콘·철근) 가격의 상승률 합이 15% 이상인 경우나 비중 하위 3개 자재(창호유리·강화합판 마루·알루미늄 거푸집) 가격의 상승률 합이 30% 이상이면 정기 고시 후 3개월 내라도 기본형 건축비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요건도 신설했다.김영한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이번 개정을 통해 주택공급에 투입되는 필수 비용을 합리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도심 내 주택 공급이 증가해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jws@ekn.kr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연합뉴스

KTX경부선 2단계 대전북연결선 신설 사업 올해 신규착공

KTX경부선 2단계 대전북연결선 신설 사업 올해 신규착공 [에너지경제신문 장원석 기자] KTX경부선 2단계 대전북연결선 신설과 장항선 개량 사업이 올해 본격착공된다. 국가철도공단은 이들 KTX 2개 노선을 비롯한 충청권 7개 고속·일반철도 건설사업에 1조992억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고속철도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대전북연결선 1개 사업이다. 일반철도는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이천∼문경 단선전철, 포승∼평택 단선전철, 장항선 복선전철, 장항선 개량 2단계, 대전차량기술단 인입철도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신규 착공하는 사업은 경부고속철도 2단계 대전북연결선과 장항선 개량 2단계 등이다. 경부고속철도 2단계 대전북연결선은 곡선이 심한 대전 도심 북쪽 통과 구간의 선형 개량을 위해 고속전용선 5.96㎞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5년 말 개통 예정이다. 장항선 개량 2단계(신성∼주포) 사업은 충남 홍성에서 보령까지 18.8㎞ 구간을 신설해 선형을 개량하는 사업으로. 올해 894억원이 투입되며 2026년 개통 예정이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충남 홍성에서 경기 송산까지 90.01㎞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올해 3천571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공정률은 85.2%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속 260㎞급 고속열차가 투입돼 홍성에서 송산까지 40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 이천∼문경 철도건설 사업은 지난해 12월 개통한 이천∼충주 구간(54㎞)에 이어 충주에서 문경까지 39.2㎞ 구간을 건설한다. 올해 4천359억원이 투입되며 현재 공정률 78.6%다. 포승∼평택 철도는 포승에서 평택 간 30.4㎞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1단계(평택∼숙성) 13.4㎞ 구간은 2015년 완공했다. 2017년 착공한 2단계(숙성∼안중) 7.9㎞ 구간은 현재 궤도 공정이 진행 중이다. 2단계 구간 개통은 2024년이며, 3단계(안중∼포승) 9.1㎞ 구간은 제4차 전국항만 기본계획에 따라 향후 추진 예정이다. 장항선 복선전철은 충남 아산시 신창면에서 전북 군산시 대야면까지 118.6㎞를 연결한다. 신창∼홍성 1단계 구간은 현재 궤도·건축·시스템 공정이 진행 중이며, 2024년 개통 예정이다. 홍성에서 대야까지 이어지는 2단계 구간은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설계작업 중이다. 대전차량기술단 인입철도 이설 사업은 신탄진역에서 국도 17호선과 평면교차 하는 기존 인입 철도를 철거하고 회덕역에서 철도차량기술단까지 2.5㎞를 새로 건설한다. 올해 60억원이 투입되며 2025년 완공 예정이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올해 충청권 철도예산 1조992억원을 효과적으로 집행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GS이니마, 오만 해수담수화 사업 본격화… 약 2조4000억원 규모

GS이니마, 오만 해수담수화 사업 본격화… 약 2조4000억원 규모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GS건설의 자회사이자 세계적인 수처리 업체인 GS이니마가 예상 매출 약 2조4000억원 규모의 오만 해수담수화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로써 세계 최대 해수담수화시장 중 하나인 중동에서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글로벌 수처리업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 GS건설은 오만 수전력조달청(OPWP)에서 발주한 바르카 5단계 민자 해수담수화프로젝트(IWP)의 사업비 조달을 위한 금융 약정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총 투자비는 약 1억3000만달러로 투자비의 약 70%는 한국수출입은행의 직접대출과 보증 및 현지금융으로 마련하며 투자비의 약 30%에 해당하는 자본금도 KEB하나은행과 브릿지 론 약정을 통해 조달하게 된다. 이에 앞서 바르카 5단계 민자 해수담수화프로젝트(IWP)의 특수목적법인(SPV)인 GS이니마 바르카 5 담수화 기업(Desalination Company) SAOC와 GS이니마 바르카 EPC수행법인 간 EPC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3월 말 착공했다. 바르카 5단계 민자 담수발전사업(IWP) 프로젝트는 수도 무스카트에서 서쪽으로 약 60km 떨어진 곳으로 일 10만㎥ 규모의 해수담수화 시설이 들어선다. GS이니마가 단독으로 EPC와 운영권 100%을 갖는다. 특히 해당 프로젝트는 시공 후 운영권을 갖는 BOO(Build-Own-Operate) 사업으로 GS이니마는 금융조달 및 시공과 함께 20년간 운영을 맡게 되며 예상 매출은 약 7000억원에 이른다. 상업 운영은 오는 2024년 2분기에 시작된다. 이번 금융 협약 완료를 통해 GS이니마의 총 2조4000억원 규모 오만 해수담수화 프로젝트는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GS이니마는 바르카 5단계에 이어 향후 알 구브라 3단계 사업도 앞두고 있다. 알 구브라 프로젝트는 일 30만㎥ 규모의 RO(역삼투압)방식의 해수담수화 플랜트로 하루 약 100만명에게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20년간 예상 매출은 EPC 포함 약 1조7000억원이다. GS이니마는 2012년 GS건설이 인수를 완료한 후 GS건설 신사업의 핵심 축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지난 2019년 브라질 법인을 통해 브라질 산업용수 부문 1위 업체인 ‘BRK 암비엔탈’의 산업용수 사업부문을 인수하며 성장에 속도를 냈다. 기존 공공상하수도 사업에서 산업용수 분야로 사업분야를 확대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된 것이다. 이에 더해 이번 바르카 5단계 민자 해수담수화사업과 알 구브라 3단계 민자 해수담수화사업을 통해 탄탄한 성장 모멘텀을 구축하게 됐다. 허윤홍 GS건설 신사업 부문 대표는 "오만 바르카 프로젝트를 본격화하며 중동 지역뿐 아니라 아시아 시장으로 그 기술력을 확대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처리사업은 GS건설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ESG시대 대표적인 친환경 사업으로 이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giryeong@ekn.krGS Inima CI GS이니마 CI. GS건설

삼성물산 래미안, 국가고객만족도 아파트 부문 25년 연속 1위

삼성물산 래미안, 국가고객만족도 아파트 부문 25년 연속 1위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삼성물산은 자사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실시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조사에서 아파트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래미안은 국가고객만족도조사가 시작된 1998년 이래 25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삼성물산은 지난 2005년 건설업계 최초로 아파트 입주고객 대상 서비스 브랜드인 ‘헤스티아(Hestia)’를 도입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헤스티아 서비스를 통해 단순한 하자보수에 머무르던 입주민 대상 서비스의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뿐만 아니라 삼성물산은 지난 2018년 ‘래미안 홈랩-스마트 라이프관’을 공개하고 음성인식이나 웨어러블 원패스 등 다양한 스마트홈 기술들을 선보인 바 있다. 현재는 ‘래미안 RAI 라이프관’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인공지능과 로봇, 드론택배 등 미래 기술을 활용한 생활편의 서비스까지 연구하고 있다. 래미안 RAI 라이프관에서 연구한 상품들 중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은 2019년 이후 분양한 래미안 단지들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상용화에 성공한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IoT 플랫폼과 방문자 얼굴인식 기능, 배송로봇 등이 있다.삼성물산은 지난달 층간소음 저감기술 연구 및 실증 시설인 ‘래미안 고요안(安) 랩(Lab)’을 개관하고 정부연구기관 등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며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해결에 보다 책임감 있게 나서고 있다. 삼성물산은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기술과 공법 등을 빠르게 검증해 공동주택에 적용할 계획이다.김상국 삼성물산 주택본부장 부사장은 "25년간 이어져온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래미안이 국내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giryeong@ekn.kr래미안 BI. 삼성물산

LH, 27일 양주회천 공공분양 본 청약 실시… 사전청약 단지 중 최초

LH, 27일 양주회천 공공분양 본 청약 실시… 사전청약 단지 중 최초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7일부터 양주회천 A24BL 공공분양주택 869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주회천 A24BL은 지난해 사전청약 단지 중 최초로 본 청약이 실시되는 단지다.이번 공급 주택은 최저 9층~최고 29층, 8개동, 총 869가구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59㎡로 조성되며 주택유형별로는 △59A1(560가구) △59A2(172가구) △59B(137가구) 등 총 3가지로 구성된다. 주택 유형은 당첨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 전산추첨을 통해 결정된다.612가구는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공급되며 218가구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유형으로 나머지 39가구는 일반공급 유형으로 공급된다.공급 가격은 2억8508만원부터 2억9981만원까지 책정됐다. 지난해 사전청약 공고 당시 추정분양가인 2억9185만원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이다.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성년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공급 유형별로 가입기간, 납입횟수, 소득·자산 기준 등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개별적으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공급 유형은 △사전청약 당첨자 △특별공급(기관추천 및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다자녀) △일반공급으로 구분되며 경기 양주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당첨자로 선정된 경우 재당첨 10년 및 전매가 3년간 제한되며 거주의무기간은 없다.공급일정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다음달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체결은 오는 9월6일이며 입주는 오는 2024년6월 예정이다.양주회천지구는 지하철 1호선 덕계역과 GTX-C노선(예정)이 정차하는 덕정역이 인근에 위치해 광역 교통망 확충 등 수도권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양주IC를 통해 세종-포천 고속도로 및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인근에 지하철 7호선 연장선도 예정돼 있다.단지 인근 도둔초등학교 및 덕계중학교를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건립이 계획돼 있다.단지 내에는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원격검침, 음성비서, 무인택배, 세대 내 스마트 환기시스템, 거실 조명 제어시스템, 음식물 탈수기 등 최신 스마트 디지털 시스템이 설치된다. 아울러 어린이집, 주민카페,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경로당, 계절 창고 등 부대시설도 마련된다.견본주택은 양주시 덕계동 덕계역 인근에 있으며 양주회천 분양홈페이지에서도 실물 VR 및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giryeong@ekn.kr27일 본 청약을 실시하는 양주회천A24블록 조감도. LH양주회천 A24블록 공급 가구 수. LH양주회천 A24블록 위치도. 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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