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3월 04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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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내주까지 국토부·LH 전직원 조사"

정세균 총리 "내주까지 국토부·LH 전직원 조사"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불법행위를 한 공직자를 일벌백계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정례브리핑에서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오늘 국무총리실 국무 1차장을 단장으로 관계기관 합동 조사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헌신해야 할 공공기관 직원이 부적절한 행위로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 국민께 큰 심려를 끼쳤다"며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와 LH 전 직원에 대해 다음주까지 거래내역 전수조사를 끝낼 예정"이라며 "경기도와 인천시 등 지자체 유관부서 업무 담당 공무원, 지자체 소속 개발공사 임직원 전체에 대해서도 최대한 신속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다만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관계자나 청와대 관계자, 지자체 중 서울시 관계자 등은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도 오늘부터 공직자 투기행위 신고를 받을 것"이라며 "내부정보를 이용하거나 공직자 윤리규범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되면 수사를 의뢰하는 등 엄정히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해 공직자의 투기행위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도록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claudia@ekn.kr정세균 총리 두 번째 정례 브리핑 ▲정세균 국무총리가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두 번째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땅 투기 어떻게 했길래"…LH 직원들, 광명 시흥 논 6000㎡ 매입

"땅 투기 어떻게 했길래"…LH 직원들, 광명 시흥 논 6000㎡ 매입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광명 시흥에 어떻게 땅 투기를 했는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참여연대가 공개한 LH 임직원 구매 의심 토지 현황 자료와 등기부등본에는 땅 투기 의혹을 받은 직원들이 사전 정보를 입수하고 움직인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확인됐다. 시흥시 과림동의 한 논은 지난 2019년 6월 3일 두개로 나뉘어 5명의 LH 임직원들에게 팔렸다. 이 가운데 직원 4명이 3996㎡ 규모를 15억1000만원에 공동으로 매입했고 다른 직원 1명은 지인과 함께 2793㎡ 규모를 10억3000만원에 사들였다. 직원 2명은 3996㎡ 논을 33.3%씩, 나머지 2명은 절반인 16.6%씩 지분을 나눠 보유하고 있다. 이들 3명은 인근 LH 과천의왕사업단의 한 부서에 있는 직장 동료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2793㎡ 논을 구입한 직원은 과거 수도권 신규 택지를 추진하는 10여명 규모 소형 사업단의 단장을 맡기도 했다. 3996㎡ 논을 사들인 한 직원은 지난해 2월 27일 과림동의 밭에도 투자했다. 다른 직원을 포함한 6명과 함께 22억5000만원에 5025㎡를 사들였다. 이후 이 밭은 1407㎡·1288㎡·1163㎡·1167㎡ 등 네 필지로 나뉘었다. 네 필지 모두 LH의 대토보상 기준이 되는 1000㎡ 이상이다. 또 이들 필지에는 묘목 2000그루까지 급하게 심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보상을 염두에 두고 지분쪼개기와 묘목심기를 한 게 아니냐는 의심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번 땅 투기 의혹을 받는 LH 직원들을 두고 장차 신도시로 개발된다는 확신이 없으면 단행하기 어려운 투자라는 시각도 나온다. 일부 LH 직원들이 거액의 대출을 받기도 했거나 이용 가치가 크게 떨어지는 맹지를 사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정부는 광명 시흥지구에서 LH 임직원의 투기적 토지 매입이 드러난 만큼 다른 3기 신도시 조성 전에 이와 같은 행위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전수조사 대상은 국토교통부와 LH, 경기도개발공사 등 관계 공공기관뿐 아니라 3기 신도시가 있는 경기도와 인천시, 서울시로도 확대된다. 정부가 지정한 3기 신도시는 6개다. 지난 2018년 12월 19일 남양주 왕숙(1134만㎡)과 하남 교산(649만㎡), 인천 계양(335만㎡) 등 3개 신도시 입지가 공개됐다. 이듬해인 2019년 5월 7일 고양 창릉(813만㎡)과 부천 대장(343만㎡) 등 2개 지구가 발표됐으며 올해 2월 24일 6번째인 광명 시흥(1천271만㎡)이 공식 지정됐다. claudia@ekn.krLH 땅 투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투기 의혹 토지에 방치된 작물. 연합뉴스

포스코건설, 우리은행과 손잡고 ESG경영 동행

포스코건설, 우리은행과 손잡고 ESG경영 동행

[에너지경제신문 최지혜 기자] 포스코건설과 우리은행은 4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EGS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포스코건설이 수행하는 신재생 에너지, 친환경 에어지 등 EGS(환경·사회·지배구조)관련 건설사업에 지급보증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지원한다. 포스코건설은 EGS사업에서 활용 가능한 여유자금의 일부를 EGS금융상품에 가입한다. 포스코건설은 EGS경영 취지에 맞도록 우대금리를 제공받아 발생한 이자 수익은 사회단체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이날 양사는 임직원과 중소협력사를 위해 모바일 금융상품과 상생결제 시스템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금융기관과 함께 ESG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친환경·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으로 기업경쟁력 제고는 물론 건설산업생태계 전반에 ESG경영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EGS전담 팀을 신설해 EGS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국내 건설사 최초로 1200억원 규모의 해외 EGS채권을 발행한데 이어 이번 달에는 국내 EGS채권도 발행할 예정이다. 지난달부터는 기업신용평가사와 함께 EGS경영 우수협력사 육성을 위한 ‘EGS평가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jihyec@ekn.krclip20210304161113 (왼쪽부터) 윤덕일 포스코건설 경영기획본부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권광석 우리은행 은행장, 신광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대구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이달 분양

현대건설, 대구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이달 분양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현대건설이 대구시 중구 태평로3가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을 3월 중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총 392가구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 2개 동 320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1개 동 72실이 함께 구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오피스텔의 경우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전국 누구나 청약 통장 필요 없이 청약할 수 있으며 전매제한이 없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은 대구3호선 달성공원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또 대구3호선 북구청역, 대구1호선·경부선 대구역도 인접했다. 특히 대구역에는 구미~칠곡~대구~경산간 61.85km를 연결하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개통 시 단지에서의 광역교통망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도보권 내에는 수창초가 있고 종로초, 서부초, 달성초, 경일중, 칠성고 등 다수의 학교도 밀집했다. 아울러 백화점, 대형마트, 시장, 관공서, 오페라하우스, 스포츠 타운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가깝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단지는 대구의 신흥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는 태평로의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고, 다양한 인프라시설이 가까워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해 소비자의 관심이 많다"며 "특히 태평로 일대는 현재 대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단지에도 기대감이 높은 만큼,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의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217-7번지에서 3월 중 개관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조감도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조감도

윤석열 "제 역할은 여기까지" 사의… 문 대통령 즉각 수용

윤석열 "제 역할은 여기까지" 사의… 문 대통령 즉각 수용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조국 전 법무부장관 수사 이후 여권과 반목을 이어온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명하자마자 문재인 대통령이 1시간여만에 이를 즉각 수용했다. 이로써 윤 총장은 1988년 검찰총장 임기제가 시행된 뒤 취임한 22명의 검찰총장 중 임기를 채우지 못한 14번째 검찰 수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윤 총장은 이날 오후 2시 대검찰청 청사 현관 앞에서 "검찰에서 제 역할을 여기까지"라며 "오늘 총장직을 사직하려고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 나라를 지켜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며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가 오랜 세월 쌓아올린 상식 정의가 무너지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보기 어렵다"고 말했다.윤 총장은 "지금까지 해왔듯이 앞으로도 제가 어떤 위치에 있든지 자유민주주의와 국민을 보호하는데 온 힘 다하겠다"면서 "그동안 저를 응원하고 지지해주셨던 분들, 제게 날 선 비판을 주셨던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윤 총장의 사의를 1시간여만에 즉각 수용했다.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브리핑에서 "윤 총장 사표가 법무부에 접수됐고, 앞으로 사표를 수리하기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윤 총장은 지난 2019년 7월 25일 제43대 검찰총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 의혹을 수사하며 정부·여당과 사이가 틀어졌다.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취임 이후에는 징계 등 윤 총장을 직접 겨냥한 조치가 이어졌고, 최근에는 여당을 중심으로 중대범죄수사청(수사청) 설치 등 압박 수위가 높아졌다.윤 총장의 사퇴설은 전날 대구고·지검 방문 후 전격적으로 불거졌다. 윤 총장은 주변 측근들에게 "그만둬야 중대범죄수사청 추진을 멈추는 것 아니냐"며 사의표명 입장을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 총장은 이날 오전 반차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윤 총장의 사의 표명과 관련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정례 브리핑에서 "저는 윤 총장이 임기 내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받들고 국민 여망인 검찰개혁을 잘 완수해주기를 기대했지만 그런 일이 일어났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최근 윤 총장의 행태를 보면 ‘정치를 하려나 보다’ 하는 느낌은 있었다"면서도 "(사의를 밝히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박범계 법무장관도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법무부는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오늘 14시경 검찰총장의 사직서를 제출받고,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 표명 소식을 접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밝혔다"고 했다.여당인 민주당은 윤 총장의 사퇴를 비난했다. 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에 신뢰받는 기관이 될 때까지 검찰 스스로 개혁의 주체가 되어 중단 없는 개혁을 하겠다던 윤 총장의 취임사는 거짓이었음이 드러났다"며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는 윤석열 총장은 오로지 ’검찰‘이라는 권력기관에 충성하며 이를 공정과 정의로 포장해 왔다"고 비난했다.반면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이 정권은 자신들이 세운 ‘검찰개혁의 적임자’의 칼날이 자신들을 향하자, 인사폭거로 식물총장을 만들다 못해 아예 형사사법시스템을 갈아엎고 있다"며 "정부여당은 헌정사를 새로 쓰며 공수처를 탄생시켰고,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중수청마저 급조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한편 윤 총장 사임으로 대검찰청은 직무대행 조남관(56·사법연수원 24기) 대검 차장장검사가 맡게 된다. 조 차장검사는 지난해 윤 총장의 징계 사태 때도 두 차례 총장 직무대향을 수행한 바 있다. min0@ekn.kr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전격 사의를 표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 한풀 꺾여

서울·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 한풀 꺾여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2·4공급대책 발표 후에도 견고하던 수도권 아파트 값 상승률이 3월 들어 한풀 꺾인 모양새다. 수도권 아파트 값은 올해 들어 역대급 상승률을 보였지만 지속적인 공급 대책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4일 광명시흥 등 신규 택지 발표로 인해 공급계획이 구체화되기 시작하면서 서울과 경기도 부동산 시장에 공급 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일 기준으로 집계해 발표한 3월 첫 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보면 수도권 아파트 값 평균 상승률은 0.29%다. 상승률은 전주 0.31%에서 0.02%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서울(0.08%→0.07%), 경기(0.42%→0.39%)로 상승폭이 줄어든 영향이 크다.먼저 서울의 경우에는 강남권 정비사업이나 강북권 GTX호재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서울 아파트 가격이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지만 그 상승 속도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서울은 아파트 값이 전국에서 가장 높기 때문에 체감하는 가격 상승률은 크지만 실제로는 4주 연속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목동과 압구정동에서 각각 재건축 사업에 진전이 있는 양천구(0.11%)와 강남구(0.10%)의 가격 상승률이 강세다. 두 지역은 지난 주와 상승폭이 동일하다. 서초구(0.10%)는 잠원동 재건축과 서초동 위주로, 송파구(0.09%)는 장지동 역세권과 위례신도시 위주로, 강동구(0.06%)는 암사동 인기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강남4구(0.10% → 0.09%) 전체의 상승폭은 축소됐다.강북권에서는 마포구(0.10%) 아파트 값이 DMC 인근 개발호재로 상승률이 높았지만 전주 대비 0.01%포인트가 줄었다. 이 외 도봉구(0.08%)는 창동역 역세권 대형 평형 위주로, 노원구(0.08%)는 상계·중계동 대단지 위주로, 성동구(0.06%)는 옥수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지만 모두 지난 주 대비 상승폭은 축소됐다.경기도에서는 2월 들어 연이은 신규 택지 발표 및 교통호재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상승세는 여전하지만 변동폭은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다.의왕시(0.92%)는 재개발 진척이 있는 오전ㆍ고천동 위주로 오르며 지난 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기록했다. 안산시(0.78%)는 교통호재 있는 사ㆍ본오동 등 위주로 올랐으나 그 폭은 0.02%포인트 줄었다.반면 시흥시(0.71%)는 2·24대책 발표지와 인접한 은행동 위주로 오르며 지난 주 보다 상승폭이 0.07% 올랐다. 남양주시(0.71%→0.79%)는 교통개선 기대감 있는 와부ㆍ진접읍 구축 위주로, 군포시(0.54→0.67%)는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금정ㆍ산본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시흥 은행동 한 공인중개사는 "광역교통망 확충과 신도시 개발은 해당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집값이 상승할 수 밖에 없고 광명시흥은 서울과 가까운 대신 다른 경기도에 비해 가격이 낮았기 때문에 더욱 변동률이 크다"며 "그러나 수요만큼 공급량이 늘어난다면 가격은 다소 진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고 정부가 목표대로 각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예상했다.min0@ekn.kr정비사업과 교통호재 기대감이 있는 서울과 경기도 아파트 가격 상승이 여전한 가운데 2·4대책, 광명시흥 신규 택지 발표 등 잇따른 공급대책으로 인해 상승폭은 다소 줄어들었다. 사진은 서울 시내 일대 아파트 단지·전경.연합뉴스

금호건설,

금호건설,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견본주택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최지혜 기자] 금호건설은 강원도 홍천읍 희망지구에 들어서는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견본주택을 오는 5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지하 6층~지상 20층, 9개동, 전용면적 59~133㎡ 580가구다. 청약은 오는 8일 무순위 사전 청약을 시작으로 10일 특별공급, 11일 1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8일, 정당 계약은 오는 30일~다음달 1일이다. 홍천군은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의 강원도 거주자는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고 예치금 조건을 충족하면 세대주, 주택 수에 상관 없이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는 인근에 홍천터미널이 있으며 중앙고속도로와 홍천 IC를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 홍천초·중·고와 홍천여고 등이 가까이 있고 중앙시장과 홍천군청, 홍천읍사무소 등이 있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과 통풍에 유리하게 설계했다. 가구 내에 알파룸, 팬트리 등의 수납공간과 전 가구별 창고가 제공된다. 또 가전, 조명,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음성인식 스마트홈 시스템과 미세먼지 발생 시 외부공기를 여과하는 환기 시스템도 적용했다. 커뮤니티시설로 피트니스센터, 경로당, 작은 도서관·독서실 등의 시설이 마련된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 집도 예정돼 있다. 통학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갈마곡리 225-7일대에 위치한다. jihyec@ekn.krclip20210304151245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투시도.

서울·경기 아파트값 상승세 4주째 둔화

서울·경기 아파트값 상승세 4주째 둔화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서울과 경기도 등 인천을 제외한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 폭이 4주째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2·4 공급 대책과 광명 시흥 신도시 발표 등 지속적인 공급 시그널이 잇따르면서 상승속도가 늦춰진 것으로 풀이된다.한국부동산원은 3월 1일 기준 3월 첫 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0.07% 올라 전주(0.08%)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0.42%→0.39%)의 상승폭도 줄어들면서 수도권(0.31%→0.29%) 전체 아파트 값도 오름폭이 둔화됐다.서울과 경기는 정부의 대규모 주택 공급을 골자로 한 2·4대책 직후부터 아파트값 상승 폭이 4주째 둔화했다. 서울에서는 양천구(0.11%), 강남·서초·마포·동작구(0.10%), 송파(0.09%), 노원·도봉구(0.08%) 등의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역세권과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단지가 상승을 견인했다.부동산원은 "2·4대책 이후 광명시흥 등 신규택지가 연이어 발표되면서 공급대책 구체화에 따른 기대감 있고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서울 아파트 매수세 감소하고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경기는 서울 접근성 향상의 교통 개선 기대감이 지속되며 의왕시(0.92%), 남양주시(0.79%), 안산시(0.78%), 시흥시(0.71%), 의정부시(0.68%), 군포시(0.67%) 순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특히 시흥에서는 지난달 24일 발표된 신규 택지 지구와 인접한 은행동 위주로 올랐다.반면 인천의 아파트값은 지난주 0.41% 오르며 2주 연속 오름폭이 커지고 있다. 중구(0.60%)는 제3연륙교 교통 호재가 있는 운서·중남동 대단지 위주로, 연수구(0.53%)는 정주 여건이 양호한 송도 신도시와 동춘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가격이 상승했다.지방은 지난주 0.19% 상승에 그쳐 올해 들어 상승 폭이 계속 둔화하고 있다. 5대 광역시(대전·대구·부산·울산·광주)는 지난주 0.25% 올라 전주(0.27%)에 이어 상승폭이 줄었고 세종도 같은 기간 0.19%에서 0.17%로 둔화했다.전셋값 변동률도 매매가와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서울은 0.07%에서 0.06%로 줄어 1월 셋째 주 이후 6주 연속(0.13%→0.12%→0.11%→0.10%→0.08%→0.07%→0.06%) 오름폭이 둔화했다.지난주 서울에서는 노원·성북구(0.11%)의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올랐으며 성동·동작구(0.10%), 은평구(0.09%), 용산·관악구(0.08%) 등이 그 뒤를 이었다.그동안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던 강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은 상승률이 0.05% 올라 전주와 같았다. 강남권의 전셋값 상승률은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상승 폭이 계속 줄고 있다.부동산원 관계자는 "방학 이사철 마무리와 상반기 감일지구·위례신도시 입주 예정 등으로 매물이 누적되며 거래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저가 인식이 있는 단지나 역세권 주요 단지 위주로 전셋값이 소폭 상승했다"고 전했다.2·4대책과 광명시흥 신규 택지지정 등 연이은 공급계획이 발표되면서 서울과 경기도의 집값 상승속도가 4주째 둔화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밀집 전경.연합뉴스

文 대통령 “LH 땅 투기 의혹, 발본색원하라” 지시

文 대통령 “LH 땅 투기 의혹, 발본색원하라” 지시

[에너지경제신문 최지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 의혹과 관련해서 ‘발본색원(拔本塞源)’을 지시했다.4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브리핑을 통해 "일부 직원의 개인적 일탈이었는지, 뿌리 깊은 부패 구조에 기인한 것이었는지 규명해 발본색원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또 "제도개선 책도 구조적 문제해결을 위한 근본적 대책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투기의혹에 대한 전수조사를 감사원이 아닌 국무총리실과 국토교통부 등 정부가 하는 것에 대해선 "감사는 감사원이 판단할 문제"라며 "정부차원에서 빠르고 엄정하게 조사하라"고 지시했다.전날 문 대통령은 "광명·시흥은 물론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국토부, LH, 관계 공공기관 등에 신규택지 개발 관련 부서근무자 및 가족 토지거래 조사를 빈틈없이 실시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LH도 이날 ‘광명 시흥 투기 의혹 관련 대국민 사과문’을 언론에 배포해 "정부와 합동으로 3기 신도시 전체에 대한 관련 부서 직원·가족의 토지거래 현황 전수조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며 "한 치의 의구심도 들지 않도록 사실관계 규명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어 "만일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법과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LH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조직 내부를 대대적이고 강력하게 혁신해 공직 기강을 확립하겠다"며 "다시는 투기 의혹 등으로 국민의 공분을 일으키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모든) 직원·가족의 토지거래 사전신고제를 도입하고, 신규사업 추진 시 관련 부서 직원과 가족의 토지 소유 여부를 전수 조사하겠다"며 "조사 결과 미신고 또는 위법·부당한 토지거래가 확인되면 인사상 불이익 등 강도 높은 페널티를 부과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앞으로 흔들림 없이 주거 안정 정책을 수행해 신뢰받는 한국토지주택공사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jihyec@ekn.kr문재인 대통령은 4일 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들의 광명·시흥 등 투기 의혹과 관련해 "일부 직원들의 개인적 일탈이었는지 뿌리깊은 부패에 기인한 것인지 발본색원하라"고 지시했다.

GS건설,사외이사에

GS건설,사외이사에 '여성 1호 지검장' 조희진 변호사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최지혜 기자] GS건설이 첫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한다. 4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열린 이사회에서 조희진 법무법인 담박 대표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정기 주주총회에 올랐다. 조희진 변호사는 이달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을 거쳐 이희국 전 LG그룹 고문과 함께 GS건설의 새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이달부터 2024년 3월 3일까지 3년이다. 조희진 변호사는 여성을 대표하는 법조인으로 검찰에서 ‘여성 1호’ 타이틀을 가졌다. 1989년 검사로 임관 이후 ‘여성 1호’ 부장검사(서울중앙지검 공판2부·형사7 부장), 차장(고양지청), 지청장(천안지청), 검사장(서울고검 차장), 지검장(의정부지검, 서울동부지검)을 지냈다. 2018년 6월 서울동부지검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접고 그해 9월부터 법무법인 담박 대표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GS건설 관계자는 "여성 사외이사 선임은 개정된 자본시장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이사회 내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공정거래, 준법지원, 각 사업의 전문성 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통과한 ‘자본시장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르면 자산 2조원 이상의 상장 법인은 ‘이사회 전원을 특정 성(性)의 이사로 구성하지 않아야 한다는 조항이 신설됐다. 이에 기업은 다음해 7월까지는 여성 등기이사를 1명 확보해야 한다. GS건설은 법 적용에 앞서 여성 사이이사를 선임함으로써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국내 최고 여성 법률전문가의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jihyec@ekn.krclip20210304143034 조희진 법무법인 담박 대표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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