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고양시-과천시-시흥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설 연휴 첫날인 14일 고양스마트시티센터와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 차례로 들러 관제요원을 격려하고 민생 현장을 살폈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명절 연휴 안전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고양스마트시티센터를 찾아 관제 시스템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또한 시민 안전을 위해 관제 업무에 매진 중인 근무자를 격려하고 고충-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시민이 평온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24시간 현장을 지키는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작은 사고 징후도 놓치지 않는 철저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동환 시장은 일산서구 소재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 들러 명절 대목을 맞은 유통현장의 체감 경기를 살피고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관계자에게 “설 명절을 맞아 인파가 몰리는 만큼, 시민이 안심하고 장을 볼수 있도록 식품 위생,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장을 보러 나온 시민과 소통하며 명절 물가, 생활 불편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동환 시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남은 설 연휴 기간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보행로에서 40년 이상 운영된 굴다리시장을 지난달 철거하고 잔여 시설물을 정리한 뒤 해당 구간에 대한 임시 포장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보행 안전을 저해한 시설을 정비해 시민 통행 불편을 줄이고 도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철거 이후 과천시는 폐기물과 노후 시설물을 정리했으며, 내달에는 시민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와 계절 꽃 심기 등으로 환경 개선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후에도 단계적인 정비를 계속 추진한다. 이를 통해 보행 중심 공간으로서 기능을 강화해 시민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단순한 물리적 정비에 그치지 않고, 기존 '굴다리시장'이란 명칭을 대신할 새 이름을 공모할 예정이다. 새 이름에는 변화된 공간 성격과 앞으로 방향성을 담는다는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정비를 계기로 시민이 더 안전하게 오갈 수 있는 보행 환경을 만들었다"며 “시민 의견을 반영한 새 이름과 함께 변화된 공간 의미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13일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상저감조치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당일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평균 세제곱미터당 50마이크로그램(㎍/㎥)을 초과하고, 다음 날도 세제곱미터당 50마이크로그램(㎍/㎥)을 초과할 것으로 예보되는 경우 수도권 전역에 동시 발령된다. 이번 조치는 올해 들어 처음 발령됐으며, 작년에는 총 3회 발령된 바 있다.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면 시흥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및 단속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 및 공사장 가동률 조정 △도로 노면 흡입청소차량 운영 강화 △불법소각 행위 점검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 등 미세먼지 발생원 저감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시흥시 누리집 게시 △버스정보 안내 전광판 △대기환경 전광판 등을 통해 비상저감조치 발령 사항을 신속히 알렸다. 시민이 고농도 미세먼지 행동 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한다. 관련 부서에선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복지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하는 등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시흥시는 초미세먼지는 흡입 시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체내로 유입돼 심장질환과 호흡기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 등 고농도 미세먼지 행동 요령에 따라 개인 건강 관리를 유념해달라고 주문했다. 양순필 환경국장은 14일 “설 명절을 앞두고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강화해 명절 기간 맑은 대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설 연휴 첫날인 14일 전통시장과 치안-소방-의료 현장에 들러 명절 물가와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민생 분야 실-국-소장이 동행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소방서를 시작으로 가납시장, 경신하늘뜰공원, 양주시 축산차량 거점소독소, 양주예쓰병원, 양주경찰서 등을 차례로 방문해 연휴 대비 상황을 살폈다. 의료기관과 경찰-소방 현장에선 응급대응체계와 기관 간 협력 시스템을 확인했다. 강수현 시장은 “연휴 기간 단 한 건의 안전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설 연휴에도 현장을 지키고 있는 관계자를 격려했다. 양주시 축산차량 거점소독소에선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양주시는 설 연휴 기간 차량 통행과 방문객 이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소독과 예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수현 시장은 전통시장에서 명절 장보기로 분주한 상인과 시민을 만나 지역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수현 시장은 “명절에도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책임을 다하고 있는 현업기관 관계자 헌신에 깊이 감사하다"며 “연휴 기간에도 빈틈없는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해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심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14일부터 18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체계 유지와 생활불편처리반 가동, 재난-재해 대비 비상근무 등을 통해 연휴 기간 시민 안전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14일 금촌통일시장과 문산자유시장을 차례로 들러 과일과 제수용품 등 명절 물품을 직접 구입하며 전통시장 곳곳을 둘러봤다. 설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에는 장을 보러 나온 시민으로 북적이며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각 점포를 일일이 방문해 김경일 시장은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시민과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상인은 명절 대목을 맞은 시장 분위기와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으며, 김경일 시장은 이를 경청하며 소통 시간을 가졌다. 김경일 시장은 “설 명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작은 실천이 상인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시민께서도 가까운 전통시장을 찾아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전통시장을 더욱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지속 힘쓸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이상일, “포은아트홀 일대를 문화·관광의 명소로 조성하겠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가 14일 수지구 용인포은아트홀을 예술과 문화 공연, 관광이 한데 어우러진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첫 단계로 포은아트홀 외벽에 대형 LED 전광판 설치를 마치고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45억원에다 시비 45억원 등 총사업비 90억원을 들여 포은아트홀 외벽과 광장 등에 문화ㆍ관광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시는 포은아트홀 외벽에 설치한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용인의 각종 관광 정보와 공연 일정, 미디어아트 작품 10여편 등을 선보여 시민과 용인을 찾는 관광객에게 문화예술, 관광과 관련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또 포은아트홀 광장 벽면 전체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를 구축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시의 캐릭터인 '조아용'을 활용한 용인 8경 홍보와 백남준아트센터와 협업해 미디어아트 작품 등을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포은아트홀 주변 아르피아타워 전망대에는 용인 수지구ㆍ기흥구 일대와 경부고속도로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고 디지털 아트도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 갤러리가 문을 열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월 포은아트홀의 무대 음향과 조명, 영상 시설을 바꾸고 객석을 1259석에서 1525석으로 늘려 좋은 공연들을 더 잘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으며 포은아트홀 광장에 있는 기둥과 화단 등을 정리하고 좋은 계절에 야외공연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장기적으로 포은아트홀과 죽전야외음악당, 보정동 카페거리, 플랫폼시티, 큰어울마당, 백남준아트센터, 한국민속촌, 용인시박물관, 에버랜드 등 각 명소를 연계한 'K-아트밸리'를 조성한다는 구상도 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과 용인을 찾는 방문객들이 포은아트홀을 찾을 경우 문화예술과 관광의 향기를 짙게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따와 국비를 확보하고 시비를 보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사업이 완료되면 포은아트홀은 용인의 품격을 높이는 랜드마크 건물 중 하나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대형LED 전광판 설치 사업이 마무리된 만큼 미디어파사드 설치도 차질 없이 잘 진행해서 포은아트홀 일대가 첨단 기술과 빛의 조화를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설 명절을 앞두고 '2026 설맞이 특별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일원에서 열린 ''설'레는 상상, 가득한 '福'' 행사에서 시민들과 만나 공연을 관람하고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는 연휴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가동한다"며 “설 명절 시민 여러분이 가족과 정을 나누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의 미래를 책임지고 잘 이끌어 나갈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라며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 있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는 올해부터 K리그2에 참가하는 '용인FC'의 첫 경기가 3월 1일 열린다. 많은 사랑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이날 행사는 새해를 맞이해 마련한 설맞이 특별행사로 행사장에는 약 3000여명의 시민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에서는 키즈유튜버 '캐리와 친구들', '정브르'가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공연을 펼쳤다. 또 아임버스커 4팀이 특색있는 공연을 선사했고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 마련된 다양한 공간에서는 전통놀이와 요리 등을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설맞이 특별행사가 열린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어린이들이 예술과 놀이를 통해 자유롭게 상상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올해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잘 보여주는 공간으로 평가받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로컬100'에도 이름을 올렸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설 연휴 첫날 민생 챙기기...전통시장·소방서·복지시설 등 방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설 연휴 첫날인 14일 수원 조원시장과 수원남부소방서, 군포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등을 잇따라 찾아 명절을 앞둔 민생현장을 살펴봤다. 김 지사는 먼저 이날 오전 11시 수원시 조원동에 위치한 조원시장을 찾았다. 조원시장 방문은 명절을 앞두고 민생경제 현황도 살펴보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의 조원시장 방문에는 김승원 국회의원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점포를 일일이 돌아다니며 필요한 제수 용품을 구입하는 등 직접 장을 보며 “요즘 장사는 어떠신지", “빵맛이 유명하다고 들었다. 대목 좀 보셨으면 좋겠다", “조원시장 김치가 맛있다고 하더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장사 잘 되세요" 등의 덕담을 건넸다. 이어 조원시장 상인회 회원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김 지사는 점심 식사 후 수원남부소방서를 찾아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중인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연휴 동안 차질 없는 대응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은 도민들이 제일 신뢰하고 있는 공직자들이니까 자부심을 갖고 힘들겠지만 연휴 중에도 차질 없이 잘 근무해주기 바란다"면서 “여러분들이 계셔서 든든하게 생업에 종사하고 일상을 보낼 수 있는 것 같아서 고맙다는 말씀 전해드린다. 명절 잘 보내고 새해 복 많이 받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 지사의 소방서 방문에 맞춰 소방노조에서 준비한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정용우 소방노조위원장은 “이번에 거의 10년 이상 끌어왔던 미지급 임금 문제 한 번에 해결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감사패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감사패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님. 지사님께서는 오랜 기간 해결되지 못했던 경기도소방공무원 미지급 수당 문제에 대해서 어려운 최종 결단을 내려 정당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결정해주셨습니다. 이는 공정과 원칙에 기반한 책임행정으로 현장의 신뢰를 회복한 뜻깊은 조치였습니다. 그 결단과 책임에 깊이 감사드리며, 경기도 소방공무원을 대표하여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도는 최근 도내 전·현직 소방공무원 8245명에게 341억원의 미지급 초과근무수당을 내달 31일까지 모두 지급하기로 결정하면서 2010년부터 16년 동안 이어져 온 미지급 초과근무수당 문제를 해결했다. 소방서 방문 후 김 지사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소방대원들의 초과근무수당 미지급 금액이 제법 쌓여서 340억 규모가 넘어 소송까지 갔다. 소송에서는 경기도가 이겨서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판결이 났지만 소방대원들의 열정과 헌신과 희생을 생각할 적에 당연히 주어야 할 돈을 시효가 지나서 안 준다고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지급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마지막 일정으로 군포시 당정동 소재 중증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인 양지의 집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장애인분들, 종사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이곳에서는 3층 건물에 장애인 3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양지의 집은 김 지사의 배우자 정우영 여사와 인연이 있는 곳으로 정 여사는 매달 이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용인반도체는 국가전략”...안호영 ‘전북이전론’ 정면 반박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전북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의 '용인반도체산단 전북 이전' 주장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이전론에 쐐기를 박고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 용인반도체산단의 생산라인(팹)을 전북으로 이전하자고 줄기차게 주장해 온 안 의원이 용인반도체산단을 탈취하겠다는 의도를 다시 한 번 노골적으로 드러냈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이 시장의 이런 내용의 글은 안 의원이 전날 페이스북에서 “왜 반드시 용인 반도체 메가팹(Mega-fab) 유치에 사활을 걸어야 하느냐"며 용인에 조성 중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생산라인(팹)을 새만금 등 전북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데 대한 정면 반박이다. 안 의원은 자신의 글에서 용인 반도체 메가팹을 전북으로 유치하는 것이 “전북에 30년 만에 찾아온 퀀텀점프 기회"이자 “전북 100년의 미래 먹거리"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미 착공한 SK 1기를 제외한 나머지 9기를 전북으로 이전하는 것도 현실적인 시나리오"라고 언급하며 사실상 용인에 계획된 삼성전자 6기, SK하이닉스 4기 등 10기팹 가운데 대부분을 이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대해 이 시장 안의원의 주장 모두를 일축하면서 “용인반도체 국가산단은 국가 미래전략이자 산업생태계가 집적된 핵심 프로젝트"라며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이미 확정·추진 중인 국가사업을 흔드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이어 “반도체 산업은 단순한 공장 이전의 문제가 아니라 오랜 기간 축적된 연구·설계·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인력,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생태계 산업"이라며 “세계 시장에서 초단위로 경쟁하는 상황에서 정치적 논리로 입지를 흔드는 것은 국가경쟁력을 스스로 약화시키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이 시장은 “2023년 3월 15일 용인 이동·남사읍이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입지로 선정될 당시 전국 14곳에 각 지역 특성에 맞는 국가산단 조성계획이 함께 발표됐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안 의원의 지역구인 전북 완주에는 수소산업 국가산단이, 익산에는 식품산업 국가산단 후보지가 각각 발표된 바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각 지역은 각자의 산업전략에 맞는 국가산단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정부 구상의 핵심이었다"며 “이미 발표된 전북의 수소·식품산업 국가산단 계획의 조속한 승인과 추진에 힘을 모으는 것이 지역 정치인의 역할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 시장은 또한 “2023년 7월 20일 용인 이동·남사읍의 삼성전자 국가산단, 삼성전자 기흥캠퍼스(미래연구단지), 원삼면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반도체 부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며 “새만금은 이차전지 부문 특화단지로 선정됐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이 시장은 덧붙여 “새만금이 이차전지 산업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힘을 쏟는 것이 지역발전에도, 국가 산업전략에도 부합한다"고 부연했다. 이 시장은 무엇보다 “전북의 인구감소와 소멸위기를 거론하며 용인반도체를 이전해야 한다는 감성적 접근은 문제해결의 방식이 될 수 없다"며 “어느 한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른 지역의 핵심 국가사업을 흔드는 것은 상생의 길이 아니다"라고 직격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최근 총리실 산하 사회대개혁위원회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타당성 검토'를 의제로 토론회를 예고한 것과 관련해서도 “속도전이 생명인 반도체 산업에서 불필요한 논란은 곧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 시장은 글 말미에서 “용인반도체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반도체 초격차 전략의 중심축"이라며 “정치적 계산이 아닌 국가 미래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용인특례시민들과 함께 국가 핵심산업을 지켜내겠다"고 단호하게 잘라 말했다. 한편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계획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산업계에서는 이미 연구개발(R&D) 인프라와 협력기업 네트워크, 전문인력 수급 여건 등을 고려할 때 용인이 최적지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정치권 일각의 이전 주장과 이를 둘러싼 공방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가전략산업을 둘러싼 논쟁이 지역갈등으로 비화하지 않도록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포천시-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 수택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4일까지 관내 1인가구 남성을 위한 체험형 건강 식생활 프로그램인 '나DO한끼 신사의 밥상' 참여자를 모집한다. 나DO한끼 신사의 밥상 프로그램은 1955년생부터 1975년생 사이의 수택2동-수택3동-교문2동 거주 1인가구 남성을 대상으로, '집밥'을 주제로 한 균형 잡힌 영양 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내달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수택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조리실습실에서 교욱은 운영되며, 접수는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질환별 영양교육 △간단한 반찬 만들기 △나트륨 저감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직접 반찬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외식-배달 위주 식습관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건강한 식생활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4일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1인가구 남성의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DO한끼 신사의 밥상 프로그램 관련 세부 사항은 구리시 건강증진과 수택건강생활지원센터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이석영 선생 순국 92주기를 맞아 이달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추모문화행사 '연화(緣花) III'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석영 선생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시민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추모 특별전시 △추모 음악회 △헌정 뮤지컬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연화(緣花)는 '이석영 선생이 90여년 전 뿌려 놓은 인연이 후대에 꽃 피우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2024년 '기억의 씨앗', 2025년 '기억의 길'에 이어 올해 '기억의 개화'를 주제로 열린다. 추모 특별전시 '기억의 개화'는 2월21일부터 3월1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2층 난간까지 이어지는 공간에서 상시 운영된다. 이석영 선생 삶과 역사, 민족 의미를 예술적으로 담아낸 공예작품과 태극기 그래픽아트, 미디어아트 등을 선보인다. 추모 음악회는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도서관 1층 계단식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국악 앙상블 하바해와 송경근 연주자가 협연해 이석영 선생에 대한 기억과 추모, 해원과 연대의 정서를 전통음악으로 풀어낸다.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길놀이와 민요, 헌정곡 '연화'를 비롯해 가야금-해금-대금-송훈 연주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국악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헌정 뮤지컬은 22일 오후 3시30분 도서관 4층 뮤직아트홀에서 열린다. 남양주어린이청소년뮤지컬단 이지씨어터가 출연해 이석영 형제의 독립운동 여정을 재해석한 창작 공연을 선보인다. 내달 1일에는 삼일절을 기념하는 포토존과 메시지월, 공예체험 등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민이 직접 추모의 뜻을 표현하고, 행사 의미를 일상 속 기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구성한다. 남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석영 선생이 남긴 독립 정신과 공동체적 가치를 배우고, 직접 추모하며 이석영 선생 뜻을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음악회와 뮤지컬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양평군 출신 스노보드 국가대표 최가온 선수(2008년생, 17세)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대한민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가온 선수는 13일(한국 시각)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결선에서 최종 90.25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 역사상 설상 종목에서 거둔 첫 금메달이자, 해당 종목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이다. 최가온 선수는 1차 시기 초반 보드가 파이프 문턱에 걸리며 넘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어 2차 시기를 앞두고 전광판에 '출전하지 않는다(DNS)'는 표시가 떠서 기권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2차 시기에 출전해 경기를 이어갔고, 마지막 3차 시기에서 준비한 고난도 기술을 성공시키며 90.25점을 기록, 최가온 선수의 우상인 한국계 미국 선수 클로이 킴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최가온 선수는 양평초등학교 제108회(2021년)를 졸업한 인재로, 어린 시절부터 지역에서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에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스노보드 유망주로 출연하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특히 양평초 재학 시절부터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스노보드 유망주로 주목받아 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린 시절 양평에서 꿈을 키운 최가온 선수가 포기하지 않는 올림픽 정신으로 값진 성과를 이뤄낸 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최연소 금메달 획득은 13만 양평군민 모두에게 큰 자긍심을 안겨준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평의 우수 인재들이 각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고령 인구 증가와 독거노인 확대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해 기존 대면 중심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노인돌봄사업을 도입했다. 봉제인형 형태 AI 돌봄로봇 '효돌이'를 포천시는 독거노인 96명에게 보급했다. 이는 방문 돌봄이 제공되지 않는 시간대 공백을 보완하고 상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효돌이는 일상 대화, 음악 재생, 식사-기상 시간 안내, 약 복용 알림, 치매 예방 퀴즈 제공 등을 통해 규칙적인 생활 유지와 인지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일정 시간 이상 반응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119 신고 시스템과 자동 연계돼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음성 인식과 감정 교감 기능을 갖춰 요양보호사와 생활지원사 방문 돌봄이 제공되지 않는 시간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포천시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정서 지원과 안전 관리를 병행하는 상시 돌봄 체계를 강화했다. 사업 참여 노인을 대상으로 포천시는 만족도와 효과성을 분석한 뒤 효돌이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 지원은 물론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AI 기반 복지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2일 석바대 상점가와 신장-덕풍 전통시장을 차례로 들러 민생 현장을 살피고 시민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현장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와 지역 단체가 매월 1회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설 대목을 맞아 위축된 소비 심리를 촉진하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주력했다. 이현재 시장은 김승현 하남시기업인협의회 회장 및 임원과 함께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상점가 곳곳을 누볐다. 정육 코너에서 명절 식탁 메인인 육류를 꼼꼼히 살피고, 달콤한 향이 가득한 한과점에서 유과와 갓 쪄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떡 등을 구매하며 상인과 대화를 나눴다. 대목을 앞둔 상인들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세밀하게 청취하는 한편, 장을 보러 나온 시민게 전통시장의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적극 홍보하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정이 넘치는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전통시장을 더 많이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시민이 실속 있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각종 할인 혜택도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달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는 14일까지 이어진다. 신장-덕풍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거나 하남수산물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당일 구매 금액이 3만4000원 이상이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즉시 환급해 준다. 특히 덕풍전통시장은 16일까지 '설 대목장'을 운영해 제수용품과 명절 특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현재 시장은 “상인들의 넉넉한 인심이 살아있는 전통시장이 활기를 띠어야 지역경제 뿌리가 튼튼해진다"며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찾아 풍성한 혜택을 누리고 소상공인에게 큰 힘을 보태는 따뜻하고 가치 있는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연천군-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2일 관내 전통시장에 들러 명절 대목을 맞아 분주한 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 속에서 명절을 준비하는 전통시장 상인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서민경제와 밀접한 현장 어려움을 살피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원당-능곡-일산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직접 장보기에 참여하며 불경기로 어려운 시장 상인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동환 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찾아 정을 나누고 따뜻한 명절 준비를 하시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은 지역경제 근간으로, 상인 한 분 한 분 노력이 고양경제를 지탱하는 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시민과 상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3일 설 연휴를 앞두고 시청 각 부서를 돌며 직원들과 일일이 설 인사를 나누고 시정을 위해 애써준 노고에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직원들에게 “각자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는 여러분이 고양시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다가오는 설 명절에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23일 다산동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2026년 소상공인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소비 촉진, 경영 안정, 상권의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는 남양주시 소상공인 정책 전반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남양주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을 통한 관내 소비 촉진 △210억원 규모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확대 안내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이번 설명회에는 소상공인진흥공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소상공인과 상인단체에 유용한 공모사업과 지원책을 폭넓게 홍보할 계획이다.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남양주시가 마련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책을 적극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 및 상인단체는 남양주시 누리집 메인 배너를 통해 오는 19일까지 인터넷(QR코드) 접수하면 된다. 세부 내용은 남양주시 지역경제과 상권행정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덕계공업지구 개발사업자 신영피에프브이제3호(이하 신영)와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공공기여 사전협상을 완료했다. 이번 협상을 통해 양주시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25m 6개 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을 포함한 대규모 실내체육시설과 공공업무시설을 기부채납 받게 된다. 덕계공업지구 체육공원 내 조성되는 실내체육시설은 회천지구 일대 공동주택 입주 증가로 지속 제기돼 온 생활체육-수영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시민 수요가 가장 높은 실내수영장을 핵심 시설로 배치해 공공체육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뒀다. 실내체육시설은 지상 2층, 연면적 약 3904㎡(약 1181평) 규모로, 25m, 6개 레인 실내수영장(유아풀-장애인풀 포함)과 농구-배드민턴 등 다목적 이용이 가능한 실내체육관과 헬스장 및 GX룸, 탈의실, 샤워실, 체온회복실, 파우더룸 등 이용 편의를 고려한 부대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주차 공간은 법정 기준인 40대를 크게 웃도는 140대 규모로 조성돼, 차량 이용객을 포함한 방문 시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양주시는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공동주택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에 공공업무시설도 확보한다. 해당 시설은 연면적 약 637㎡(약 193평, 전용면적 468㎡) 규모로 조성되며, 향후 청년 창업 지원 및 공공업무 및 지역 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공기여 대상 시설은 덕계공업지구 특별계획구역 복합용지2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공동주택 입주 시기인 2029년에 맞춰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실내체육시설은 신영이 건축 및 진입도로를 조성하고, 양주시가 체육공원 부지의 토목 및 조경 공사를 담당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된다. 최명훈 총무과장은 14일 “이번 사전협상을 통해 시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실내수영장을 포함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과 청년 창업 공간을 확보했다"며 “2029년까지 시설이 계획대로 준공돼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공 인프라가 되도록 남은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향후 관련 인허가 절차를 거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확정-통보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지침'에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사용처 운영 방식 보완 내용이 반영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인구소멸 위기 농어촌 주민에게 월 15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2026~27년)하는 정책으로, 관내 소비 촉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다만 사용처가 제한되면 주민 체감도가 낮아지고 민원이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연천군은 시행지침 확정 전부터 두 차례 영상회의 등을 통해 “사용처 제한이 과도하게 운영될 경우 주민 생활 동선과 소비 여건을 고려할 때 불편이 커지고 민원 발생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전달하며 개선을 요청했다. 특히 연천군은 △면(面)의 현실을 반영한 하나로마트 관련 사용처 제한 완화 필요성 △병원-약국-학원-안경원-영화관 등 주민 생활에 필수적인 중심지 이용 업종의 이용 범위 확대 필요성을 반복 건의해 왔다. 그 결과, 농식품부가 지난 11일 확정한 시행지침에는 면의 사용처 부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생활권 설정 등 운영 유연성이 강화되고, 면 하나로마트의 경우에도 지역 상생을 위한 조건을 갖춘 경우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주민 의료-교육-문화 서비스 접근성과 생활 편의를 고려한 업종 운영 방식도 생활권 유형에 따라 보다 폭넓게 적용될 수 있도록 기준이 정비됐다. 김관섭 기획감사담당관은 14일 “시행지침 공개 이후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편과 민원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지침 확정 전부터 지속 개선을 건의해 왔다"며 “이번 보완 반영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필요한 제도 보완을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어촌 기본소득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 후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지급될 예정이다. 연천군은 주민 안내, 상담, 사용처 확대 지원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해 제도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공정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 '2026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출발 단계인 기초 공정의 디지털화를 중점 지원한다. 단순한 장비 보급에 그치지 않고 자동화 설비 및 솔루션 도입과 함께 전문가 현장 맞춤형 지도를 병행해 기업이 공정 개선 효과를 실제 생산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 관내 중소 제조기업이다. 1차 모집을 통해 3개 기업을 뽑아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작년 2개 기업이 이 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이 중 한 기업은 자동 라벨 부착기와 휴대용 단말기(PDA)를 활용한 물류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재고 관리 전 과정을 디지털화했다. 그 결과 생산량이 약 200% 증가했으며, 납기 소요 기간도 기존 7일에서 3일로 단축됐다. 이런 공정 개선 효과를 기반으로 해당 기업은 약 30억원 규모의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해당 기업 대표는 14일 “초기 투자 부담과 인력 확보 어려움으로 스마트공장 도입을 쉽게 결정하지 못했는데, 포천시 지원을 통해 공정 개선과 생산성 향상이란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중소 제조기업 여건을 고려해 체감도 높은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윤숭재 기업지원과장은 “제조업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중소 제조기업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수행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는 오는 24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열어 지원 내용과 신청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0일 오후 6시까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smart-factory.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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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의회는 '정부 1.29 주택공급 대책, 과천의 주거환경을 위협하는가?'를 주제로 지난 12일 한국마사회 본관 대강당에서 토론회를 열고, 중앙정부가 발표한 과천 경마공원 및 국군방첩사 부지 일대 9800세대 공급 계획의 주요 쟁점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하영주-윤미현-우윤화 과천시의원이 공동 주관했다. 발제는 박문수 상명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와 홍찬표 도시공간기술사사무소 대표가 맡았으며, 종훈 과천보광사 회주 스님과 박근문 한국마사회 노동조합 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박문수 교수는 발제 '선계획 후개발과 TLM 관점에서 본 과천의 선택'에서 “이번 사안은 단순히 주택을 공급하느냐 마느냐 문제가 아니라, 국가자산에 해당하는 토지를 어떤 관점에서 관리할 것인가 문제"라며 “경마장과 방첩사 부지는 일반적인 주택공급지로 접근하기보다 국가 전략자산으로서 장기적 관점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도시계획은 한 번 방향이 정해지면 되돌리기 어렵고, 잘못 설계될 경우 장기간 영향을 미친다"며 “계획 정합성과 기반시설 확충 여부를 충분히 검토한 뒤 개발 여부를 판단하는 '선 계획 후 개발' 원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타이밍(Timing)-로케이션(Location)-매니지먼트(Management)를 결합한 TLM 관점을 제시하며 “개발 시기와 입지 여건, 그리고 공공의 자산관리 전략이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지속가능한 도시 전략이 가능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주택공급 자체만을 목표로 삼기보다, 자족기능과 환경 축 보전, 교통 수용력,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도시관리 시스템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논의는 과천이 국가자산을 관리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묻는 시험대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홍찬표 대표는 발제에서 과천시 인구 증가 추이와 교통 현황을 설명하며 “2015년 약 6만7천명 수준이던 과천 인구가 현재 8만6천명을 넘어섰고, 2035년 도시기본계획상 14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현재 대비 60% 이상 늘어나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기존 개발계획에 더해 9800세대 공급으로 약 2만명 인구가 추가될 경우 도시 수용력에 대한 보다 정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현재도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이 심각한 상황에서 교통-하수-학교 등 기반시설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역교통대책 실효성과 중앙정부의 선제적 재정 투입 여부가 중요하다"며 “지방자치단체와 충분한 협의 절차 역시 전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토론에서 종훈 회주 스님은 “과거 방첩사 군부대 이전 당시 경험을 돌아볼 때, 중앙정부와 협의 과정에서 약속 이행이 충분하지 않았던 사례가 있었다"며 “지역과 협의와 신뢰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개발사업과 연계해 교통-환경 여건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뒤 논의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박근문 노조위원장은 “마사회는 연간 약 500억원 규모의 세수로 과천시 재정에 기여하고 있으며, 서울경마공원에만 3천여 명이 근무하고 있어 고용-지역상권-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연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사회 이전이 현실화될 경우 지역경제와 고용, 한국의 말산업 구조 등에 미칠 영향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파했다. 방청에 참여한 시민들은 교통 혼잡과 기반시설 수용력 문제, 환경영향평가 및 교통영향평가 실효성, 지방자치단체와 협의 절차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과천시의원들은 “오늘 나온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종합 정리해 관계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사안에 대해 공청회나 토론회를 열어 지속 논의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황선희-김진웅 과천시의원, 김현석 경기도의원,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 당협위원장, 시민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토론회 자료집과 영상은 과천시의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2026년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12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20곳을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오인열 의장 등 시흥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노인-장애인-아동 보호시설 등 5곳을 직접 들러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 이용자의 생활 환경을 살폈다. 아울러 현장 방문이 어려운 15개 시설에는 비대면 방식으로 위문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번 위문 활동에서 방문단은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운영상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향후 복지정책 개선 방안 마련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오인열 의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시흥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사회적 책임감을 강조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 활동을 진행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가 지난 12일 제31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11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혜숙)가 심의한 '의왕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6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동의안은 원안 가결됐다. '의왕시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안전 강화를 위해 건축물 해체 허가 대상에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포함으로 수정 가결됐다. 청원심사특별위원회는 의왕시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 세입자의 재산권-영업권-생존권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지원 대책 마련 촉구 청원에 대해 의왕시의회에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국회, 중앙정부에 세입자 보상을 담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특례법' 개정을 건의하고, 의왕시는 이해 당사자 간 공정한 중재, 세입자 주거 안정대책 마련, 세입자를 위한 사전 설명 및 교육을 요청하는 등 역할을 분담-협조하자는 의견을 채택-의결했다. 또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에서 채택한 '의왕시장 비서 사이버 여론조작 관련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의 건'은 활동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으로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왕송호수 쓰레기 소각장 설치 백지화 및 고시 취소 촉구 결의안(대표 발의 한채훈 의원)'은 원안 가결됐으나, 이미 의왕시장이 소각장 시설 전면 재검토를 천명한 상황으로 추가적인 촉구 결의는 불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한편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채훈 의원은 의왕도시공사 상임이사 채용에 특혜 의혹을 제기했으며, 노선희 의원은 안양교도소 현대화 사업에 따른 교정시설 의왕구역 집중 배치(안)에 대해 “모락로 일대 공원 축소 및 학교 인접에 따른 악영향이 우려된다"며 반대 의사를 천명하고 투명한 협의 절차를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김학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회기 동안 상정 안건 처리에 적극 협조해 준 동료 의원과 공직자께 감사하다"며 “설 명절을 맞아 시민 모두가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9대 의왕시의회 마지막 회기는 4월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개최될 예정으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은 제345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남시 공공기관 인사에 대해 “인사가 만사가 아니라 인사가 망사가 됐다"며 이현재 하남시장 리더십 부재를 꼬집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정병용 의원은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 그만큼 사람을 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이현재 시장 출범 후 공공기관 인사에 대한 논란이 반복되자 하남시의회도 시급히 대책 마련을 촉구했지만, 임기 6개월을 남긴 시점에서도 변함이 없고 더욱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며 “하남시 인사는 만사(萬事)가 아닌 망사(亡師)"라고 질타했다. 또한 “하남시 출자-출연기관인 하남도시공사는 작년 11월 사장 임기가 만료됐는데도 새 사장 임명을 늦추며 시간만 끌고 있고, 하남문화재단은 A대표 4개월, B대표 2년, C대표 6개월 만에 최근 사임을 표명했다"며 우려했다. 그러면서“하남시는 K-스타월드, 캠프콜번 등 굵직한 개발사업 등을 공약사항으로 내걸며 추진 중이다. 이런 개발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하남도시공사 수장 임명에도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며 제대로 된 방향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하남문화를 융성할 하남문화재단은 3번의 잦은 대표이사 교체로 3년 6개월간 허송세월만 보내왔고 그 피해는 시민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정병용 의원은 “공공기관 대표 인사를 둘러싼 끊임없는 잡음으로 하남시 개발사업과 문화정책은 퇴보를 거듭하고 있다. 이런 논란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조속히 대책을 마련하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김포시-부천시-시흥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광명시는 전국 75개 시 단위 지방정부 가운데 정보공개 분야 최고 등급을 받으며 행정 투명성과 정보 접근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 전국 561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공표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제도 운영 등 5개 분야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행정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광명시는 올해 평가에서 고객 수요 분석을 반영해 사전정보 공표 항목을 새로 신설하는 등 시민 중심 정보공개 체계를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단체장 이상 결재 문서를 포함한 공문 공개를 분기별로 점검하고, 공개 항목을 확대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노력을 이어온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4일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시민에게 정확하고 충분한 시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보공개제도를 더욱 촘촘하게 운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투명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정보공개제도의 질적 개선과 관리체계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 시민 신뢰를 높이는 행정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도모하고자 12일부터 '2026년 김포시 도시재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내달 6일 오후 5시까지이며,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고 홍보 콘텐츠 기획 및 누리소통망(SNS) 활용이 가능한 김포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도시재생 서포터즈는 6명 내외로 선발되며 △김포시 도시재생사업 취재 및 기사 작성 △도시재생 활동 참여 및 수기 작성 △아이디어 기획회의 등 활동을 하게 된다. 합격자 발표는 내달 12일이며 선발된 서포터즈에게는 위촉장 수여, 기사 및 콘텐츠 작성 건에 대한 소정의 활동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김포시 도시디자인과장은 13일 “도시재생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시민 이해와 참여가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도시재생 서포터즈 관련 세부 내용은 김포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김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blog.naver.com/gimpo_urc)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김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기본사회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소득-주거-금융-의료 등 삶의 필수 영역에서 시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책 설계에 본격 착수했다. 기본사회는 기술 진보와 사회 구조 변화에 대응해 시민의 보편적 삶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사회로, 부천시는 이를 시정 주요 방향으로 삼아 기본사회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추진단 발족은 지난달 국회에 발의된 기본사회 관련 법안과 정부 정책 기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부천형 기본사회제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발대식은 1부 기본사회 관련 특강과 2부 위촉식 및 비전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는 공동 비전 공유 퍼포먼스를 통해 민-관 협력 의지를 다졌다. 기본사회추진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정책 실무 부서장과 학계 전문가, 시민사회 대표 등 30명으로 구성됐으며, 관련 조례 제정과 정식 위원회 구성을 준비하는 한시적 기구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부천 특성을 반영한 핵심 과제 발굴과 부서 간 이견 조정을 맡아 기본사회 정책 전반을 총괄-조정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부천시는 정책 전문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활동 중인 추진단 위원이 정식 위원회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발대식에서 “복지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지방정부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민 일상과 밀접한 돌봄-교육-주거 분야 정책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본사회추진단은 오는 24일 '제1차 정책 자문회의'를 열고 부천형 기본사회 모델 수립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과 핵심 과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교육부가 기존 늘봄학교를 '온동네 초등돌봄' 국정과제로 발전시킴에 따라 전국 최초 민-관-학 협력 돌봄 모델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초등돌봄 체계 확산에 앞장선다. 교육부가 지난 3일 발표한 '온동네 초등돌봄-교육 추진 방안'은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학교-지역사회-공공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돌봄과 교육을 통합 지원하는 협력형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초등 3학년 이상 학생에게 연 50만원의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지원하고, 총 240억원을 투입해 전국적으로 15곳 이상 '온동네 돌봄-교육센터'를 확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흥시는 이미 2023년부터 '온종일돌봄사업 추진위원회'를 운영하며 학교-지자체-지역사회가 참여하는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왔다. 특히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최초 민-관-학 협력 기반 시흥형 돌봄 모델로 선정된 검바위초등학교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부 정책 발표에 맞춰 시흥시는 기존 협의체를 중심으로 시흥교육지원청 간 정책 연계성을 강화하고 돌봄 수요 분석과 서비스 조정을 체계화해 현장 실행력을 한층 높여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전문 자문단을 구성해 초등돌봄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돌봄 서비스 전문성과 체계성을 강화해 왔다. 앞으로도 시흥시는 서촌초등학교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를 다문화 특화 돌봄센터로 추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돌봄-교육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산부인과와 협력해 아이누리 돌봄센터 대야점(아픈아이 돌봄사업)을 내달 개소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질병 등으로 인한 일시적 돌봄 공백 상황에서도 부모가 안심하고 일상과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현자 성평등가족국장은 14일 “그동안 축적한 민-관-학 협력 운영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온동네 초등돌봄을 주도해 나가겠다"며 “성평등적 사회공동책임을 통해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시흥 어린이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기반시설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보건소는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하고, 보건-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을 위해 'ICT융합방문건강관리사업'을 연중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대면 방문 서비스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장기 요양 진입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노쇠 선별검사와 건강사정 결과를 바탕으로 안양시보건소는 대상자 건강 상태와 디지털기기 활용 역량에 따라 대면 방문관리와 비대면 서비스를 유연하게 전환하며, 스마트폰과 활동량계 등 디지털기기를 활용해 건강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이상 징후가 확인되면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에 들러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건강생활 실천 능력 향상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안양시 만안구-동안구보건소 소속 전문 방문간호사 16명은 건강취약계층 5256가구를 대상으로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관리 내용은 만성질환 관리, 허약노인프로그램, 폭염-한파 안전 모니터링, 재가암 환자 관리 등이다. 김수정 안양시 동안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14일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맞춤형 스마트 건강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자기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안성시, 반도체 소부장 기업 특화 지원사업 추진...기업당 최대 1000만원 지원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안성시가 13일 지역 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의 기술력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6년 반도체기업 특화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4개의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장비 사용료 및 인증 비용 등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지원규모를 6개사로 확대하고 신규사업을 추가하여 사업을 이어간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원사업은 △장비 사용료, △시험․평가․인증, △전시회 참가 지원과 함께, △판로 개척 홍보 지원을 신설해 총 4개 분야로 운영되며 지원대상은 안성시 소재 반도체 소부장 중소·벤처·중견기업이고 기업당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의 80%(자부담 20% 이상 별도)를 지원한다. 먼저 장비 사용료 분야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및 한경국립대학교와 협력하여 공용장비 사용료를 지원함으로써 기업들의 연구개발 부담을 완화하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험․평가․인증」은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시험․평가·인증과 컨설팅 비용 및 전담기관 매칭 등 인증 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은 반도체 관련 국․내외 전시회 부스 임차료, 설비 및 장치비를 지원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글로벌 수출 판로 확장을 돕는다. 특히 올해 신설된 판로 개척 홍보 지원사업은 홈페이지 구축·개선, 홍보 영상물 제작 등 해외 교류 및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여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19일부터 내달 20일까지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 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술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물가 걱정 없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전까지 '물가안정 특별 대책 기간'을 운영하여 상시 점검 체계를 강화한다. 도·시 민관합동 점검반은 지난 3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 설 성수품의 가격 동향을 살폈다. 특히 명절 대목을 노린 바가지요금과 가격표시제 미이행 등 상거래 질서를 어지럽히는 부당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신뢰받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시는 이번 점검의 효과가 설 연휴까지 지속될 수 있도록 물가 모니터요원을 현장에 배치하여 성수품 가격 동향을 확인하고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즉각 처리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에서 조사된 물가 정보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여 명절 전 합리적인 소비를 도울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고물가로 힘든 시기에 시민들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물가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상인분들께서도 정확한 가격표시와 정직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안성시가 올해 시정의 핵심 목표인 “지역경제 선순환 프로젝트", 지역 내 자원의 선순환을 통한 경제 활성화 체계 구축에 나섰다. “지역경제 선순환 프로젝트"는 시의 재정집행이 지역 내 소상공인과 기업으로 우선 투입되게 함으로써 소비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이 다시 생산과 지역 내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핵심과제 3개 일반과제 11개를 수립하여 실행할 계획이다. 첫 번째 핵심과제는 “수의계약 지역업체 계약 체결률 제고"다. 시는 각종 업무 추진 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지역업체와 우선적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관외 업체 이용 시에는 타당한 사유를 엄격히 검토할 방침이다. 이와 연관돼 관내 재정집행 시에도 관내 업체를 최우선으로 선택하고 민간위탁금 및 보조금 교부 시에도 지역 내 우선 집행을 강력히 권고할 계획이다. 특히 이를 향후 성과 평가에 반영하는 등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공공과 민간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두 번째는 공급자 정보부족으로 인해 지역업체 활용이 떨어진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요자-공급자 연계 인프라 구축"이다. 관내 공급업체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수요자에게 제공하고 3월 개원 예정인 “안성시 산업진흥원"에서 전담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구매 매칭데이" 등을 개최해 수요자와 공급자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는 “민간영역의 참여확대"이다. 관내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해 우리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TF팀을 구성한다. 또한 개인이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안성시 고유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아닌 관내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추진하는 만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이며 이로 인해 지역 업체의 성장이 고용 확대로 이어지고 시민들의 소득 증가는 다시 지역 내 소비 및 지방세수 증대로 연결되는 등 선순환 구조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선순환은 시의 노력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시민 모두의 참여가 있어야 완성될 수 있다"며 “공공과 민간이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업체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장 “이재명 대통령 지적한 생리대 가격 거품, 화성이 싹 걷어낸다”

화성=에너지겨에신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공공형 생리대 제작이라는 승부수를 꺼내 들었다. 대통령의 문제 제기에 가장 빠르게 화답한 지방정부로서 실행 가능한 대안을 통해 '월경기본권' 보장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생리대 가격이 해외보다 약 40% 높다는 점을 지적한 것과 관련, 가격 거품을 걷어낸 공공형 생리대 '(가칭) 코리요 생리대' 제작을 전격 검토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발 빠른 대응이다. 정 시장은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생리용품 부담 완화를 위한 화성시-기업 소통 간담회'를 직접 주재하며 정책 설계의 방향타를 잡았다. 정 시장은 “대통령의 문제의식은 단순한 가격 논쟁을 넘어 월경을 어디까지 공적으로 책임질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라며 “지방정부가 실행할 수 있는 부분부터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가 구상하는 모델은 공공이 최소 물량을 책임지고 기업이 생산을 맡는 협력 구조다. 가격은 합리적으로 낮추되 품질과 안전성은 기본 이상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공공형 표준'을 제시해 시장 가격 구조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LG생활건강, 라이맥스인터내셔널, 해피문데이 등 관련 기업과 여성경제인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최근 대통령에게 저렴한 생리용품 정책 설계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주목받은 해피문데이는 공공-기업 협력 모델에 공감하며 적극 참여 의사를 표명했다.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총판을 맡고 있는 라이맥스인터내셔널 역시 “충분히 실행 가능한 방안"이라며 협력 의지를 내비쳤다. 정 시장은 시 대표 복지 브랜드인 '그냥드림'과 연계한 '생리대 그냥드림' 도입도 검토 중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시행 중인 '그냥드림'의 현장 운영 경험과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공형 생리대를 보다 자연스럽고 접근성 높게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화성예술의전당, 모두드림센터, 공공도서관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공공·문화시설 여성화장실에 비치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긴급 상황에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이며 지원 대상 선별 중심의 복지를 넘어 생활 동선 안에서 체감하는 '보편적 권리'로 확장하겠다는 메시지다. 정 시장은 “화성에서만큼은 단 한 명의 시민도 생리용품 때문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며 “월경이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영역으로 자리 잡도록 환경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코리요 생리대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선도 모델이 되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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