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군포시의회-부천시의회-시흥시의회-안양시의회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시민공론장정책의원포럼'(이하 의원포럼)이 시민의회와 시민공론장을 활용한 군포형 민주시민교육 모델 마련에 나섰다. 시민공론장 정책 의원포럼은 지난 11일 군포시의회에서 '시민의회와 시민공론장을 통한 군포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용억' 착수보고회를 열어 연구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의원포럼은 이혜승 대표의원과 이우천-장경민-정해동 의원으로 구성됐다. 연구는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연구는 기존 이론-강의 중심 민주시민교육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배우고 토론-숙의해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형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둔다. 또한 시민의 숙의 결과가 의정과 시정에 반영되도록 군포시의회가 시민과 행정을 잇는 참여민주주의 플랫폼으로 기능하는 방안도 연구한다. 연구진은 국내외 시민의회-시민공론장 운영 사례와 군포시 시민참여 제도를 분석해 군포 실정에 맞는 참여자 선정과 숙의 토론, 정책제언 및 군포시의회 연계 절차 등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군포시민 약 200명을 대상으로 시민참여 경험과 민주시민교육 수요, 공론장 참여 의향 등을 조사해 모델 설계에 반영한다. 내달에는 시의원-공무원-전문가-활동가-일반시민 등 약 100명이 참여하는 시민공론장을 운영한다. 이어 연구 중간 결과와 국내외 사례를 공유한 뒤 소그룹 숙의 토론과 전체 의견 정리를 거쳐 정책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연구 결과가 일회성 논의에 그치지 않도록 제도화 방안도 마련한다. 조례 개선과 예산 확보, 추진조직 설계, 단계별 실행계획 등을 검토해 시민의회와 시민공론장이 지속 운영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혜승 대표의원은 14일 “민주시민교육은 강의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이 지역 현안을 직접 토론하고 숙의해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시민 의견이 실제 의정과 시정에 연결될 수 있는 군포형 참여모델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포럼은 내달 중간보고회와 시민공론장 등을 거쳐 연구내용을 보완하고, 11월 최종보고회에서 정책 제안과 실행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가 내달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오카야마-가와사키-도쿄에서 진행하는 교류도시 국외연수를 앞두고 사전 연구와 기관별 조사 과제를 구체화하는 등 내실 있는 연수 준비에 나섰다. 이번 국외연수는 해외 문화-체육시설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재정문화위원회가 현재 다루고 있는 부천의 주요 현안을 각 도시에서는 어떤 제도와 운영 방식으로 풀어가고 있는지 현장에서 직접 비교-확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재정문화위원회는 부천아트센터와 부천시립예술단 운영, 부천FC1995의 지역사회 연계, 부천종합운동장 활용, 부천시립박물관-문화시설 운영, 문화유산과 지역관광 연계 등을 주요 현안으로 다루고 있다. ▷ 오카야마-가와사키-도쿄 제도-운영방식 비교탐구= 이에 따라 오카야마에선 오카야마시의회와 문화 관련 부서에 공식 방문해 문화예술정책과 축제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지방정부와 지방의회가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가와사키에선 가와사키문화재단과 뮤자 가와사키 심포니홀을 찾아 부천아트센터와 시립예술단 운영 방식과 수익구조를 비교하고, 가와사키 프론탈레 사무국에선 부천FC1995와 비교해 프로구단의 지역 밀착 사업과 지방정부-구단 간 협력 방식을 확인한다. 특히 올해는 부천시와 가와사키시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도쿄에선 에도도쿄박물관 전시-운영 방식과 도쿄돔의 대규모 체육시설 복합화 및 수익 다변화 사례를 살펴보고, 부천시립박물관과 부천종합운동장 운영 방향과 비교할 예정이다. 재정문화위원회는 이번 국외연수를 '보고 오는 연수'가 아닌 '질문을 가지고 가는 연수'로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출국 전 의원별 조사 분야를 나눠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필요한 분야는 전문가와 부천시 관련부서, 현장 관계자 의견을 들어 방문 기관별 질문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교류도시 국외연수는 지방정부와 운영기관의 역할 분담, 재정-수익구조, 지역사회 연계 방식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공개자료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실제 운영 현황과 현장 판단은 기관 관계자에게 직접 물어 파악한다는 구상이다. ▷ 방문기관별 질문 구체화…성과 '귀국 후 정책화'= 재정문화위원회는 지난 11일 교류도시 국외연수와 관련해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쳤으며, 심의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 사항도 사전 조사와 현지 일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책적 필요성과 부천시 현안과 연관성을 중심으로 일정을 구성하고, 효율적인 이동 동선을 마련하는 등 한정된 예산을 내실 있게 집행할 방침이다. 귀국 후에는 국외연수 결과를 단순 보고서로 남기는 데 그치지 않고, 방문 기관별 조사 결과와 부천시 적용 가능성을 정리해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 관련 정책 제안과 예산심사 등 의정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윤단비 재정문화위원장은 14일 “이번 국외연수 목적은 해외 시설을 둘러보는 데 있지 않고, 부천이 안고 있는 현안을 다른 도시는 어떤 제도와 운영 방식으로 풀고 있는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데 있다"며 “서면 자료로는 드러나지 않는 판단의 배경과 현장의 어려움까지 관계자에게 직접 묻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류도시 국외연수 성과는 몇 곳을 방문했느냐가 아니라 귀국 후 무엇을 정책으로 남겼는지로 판단해야 한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내용을 부천 여건에 맞게 분석해 정책 제안과 예산심사에 반영하고, 적용할 수 있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도 그 근거와 함께 분명하게 정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제33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14일부터 17일까지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한다. 지난 4일 시흥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안기호-이옥비-양범진-송지혜-장인호 의원 등 5명으로 예결특위를 구성했으며, 투표를 통해 안기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어 14일 본격적인 결산 심사에 앞서 열린 예결특위 회의에서 위원 간 협의로 이옥비 위원이 부위원장을 맡게 됐다. 이번 결산 심사는 작년 시흥시가 편성-집행한 예산이 당초 목적과 취지에 맞게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점검하고자 진행된다. 예결특위는 불용액 및 집행잔액 발생 사유와 주요 사업 추진 성과, 예산 집행 적정성 및 효율성 등을 면밀하게 살펴 향후 예산편성과 집행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안기호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결산 심사는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당초 편성된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사용됐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예산 집행 과정을 꼼꼼히 살펴 시민 입장에서 내실 있는 결산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결특위에서 심사한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오는 18일 열릴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위례과천선 및 서울 서부선 안양권 연장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지난 11일 위원회 안으로 채택했다. 해당 결의안은 오는 18일 열릴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번 결의안은 도시교통위원회가 두 사업 관련 추진 현황을 집행부에 질의해 확인한 결과를 토대로 마련됐다.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사업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정부과천청사에서 관양동-비산동-박달동을 거쳐 광명역까지 14.7㎞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약 1조 935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서부선 안양권 연장 사업은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서울대입구에서 관악산을 거쳐 평촌신도시까지 12.8㎞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약 1조 68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집행부 답변에 따르면, 안양시는 2024년 5월부터 11월까지 국가계획 건의사업을 제출한 뒤 작년 관계기관(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한국교통연구원 등) 방문과 협의,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 설명회 개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면담 등을 이어왔다. 올해 들어 경유 지자체 동의 회신을 받았고, 서울대학교와는 인공지능(AI) 융합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강득구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면담해 반영을 건의했다. 그러나 두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둘러싼 여건은 녹록지 않다. 집행부에 따르면, 정부가 국가 균형성장 기조에 따라 지방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데다, 한정된 재원으로 수도권을 포함한 다수 지자체의 건의 노선을 모두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경기도의 우선순위 역시 GTX-G, H 노선과 경기남부 광역철도에 맞춰져 있어 안양권 노선 반영을 낙관하기 어렵다는 게 집행부 판단이다. 관련 국가계획은 올해 하반기 공청회를 거쳐 승인-고시될 예정이다. 곽동윤 도시교통위원장은 14일 “박달동과 호현동을 비롯해 많은 안양시민이 오래 기다려 온 사업이다. 두 노선이 국가계획에 반영되면 시민의 이동권이 넓어지고 안양이 수도권 남부의 교통거점으로 도약하는 기반이 된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도시교통위원회는 결의안 채택을 시작으로 안양시의회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끝까지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교통위원회는 본회의 의결을 거쳐 결의안을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서울특별시-경기도 등 관계기관에 이송하고, 국가계획 반영을 지속 촉구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14일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해 평화 가치를 시민 일상에서 체감하고 실천하는 '평화공존대회' 개최를 제안했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페스타'에 참석해 “국민이 평화와 공존의 시대를 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도록 일상에서 체감하는 구체적인 평화 실천 활동을 펼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런 실천 활동 하나로 박승원 시장은 중앙정부, 지방정부, 민간이 함께 참여해 평화 관련 토론과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평화공존대회'를 매년 열자고 강조했다. 박승원 시장은 “남북 관계가 가장 좋았던 시기에는 금강산 관광과 같은 구체적인 교류가 있었다"며 “다시 평화의 길을 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평화공존대회 같은 실천을 이어가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페스타'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단체, 연구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일부, 국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 자격으로 참석해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간담회에서 지방정부와 민간단체가 남북 교류-협력 주체로서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와 통일부, 지방정부, 민간단체, 연구기관이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공존과 공동 성장을 위한 협력과 상생의 공동선언'에 참여해 중앙과 지방, 민간을 잇는 지속적인 협력의 뜻을 모으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에는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지속성 확보와 전략적 협력 강화를 비롯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류-협력 사업 발굴 △미래세대와 지역사회의 평화 공감대 확산 △정례적인 소통 체계 구축과 공동과제 발굴 등 내용이 담겼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시청 정문 앞에서 '2026년 추석 명절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시민이 전국 각지 우수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주시, 무주군, 옥천군, 진도군, 봉화군 등 부천시 자매결연 도시를 비롯해 서산시, 부천 한신시장, 강원-호남 팔도향우회 등이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각 지역 농수산물과 특산품을 선보인다. 장터에선 사과, 포도, 버섯 등 신선 농산물과 미역, 다시마, 김, 멸치, 젓갈 등 수산 가공품을 비롯해 된장, 고추장, 참기름, 김치 등 각 지역에서 생산한 다양한 농수산물과 특산품을 판매한다. 부천시는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시민이 추석 차례상에 올릴 성수품과 선물용품을 시중가보다 평균 1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해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경 부천시 도시농업과장은 14일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시민이 전국 각지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길 바란다"며 “지역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대 기회를, 시민에게는 알뜰한 명절 장보기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추석 명절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 관련 세부 사항은 부천시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인공지능(AI)이 일상을 바꾸고 있다. 그런데 20대를 중심으로 독서와 인문학 관심이 되살아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연간 종합 독서율은 38.5%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한 반면 20대 연간 독서율은 75.3%로 전체 성인 평균의 약 2배에 달했다. 이른바 독서를 경험하는 '텍스트힙' 현상도 눈에 띈다. 올해 6월 열린 '2026년 서울국제도서전'에는 역대 최고 기록인 16만명이 다녀갔다.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은 이런 독서문화를 시민 일상으로 연결해 나가고 있다. 느리지만 깊게, 함께 또는 따로 책 속에 몰입하는 경험을 제공하며 도서관이 제공하는 독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 느릿느릿 독서, 도서관에서 뒹굴= 소래빛도서관에선 시간이 느리게 흘러간다. 바쁜 일상을 떠나 책 여행하며 도서관 에서 뒹굴대며 하루를 보내도 좋다. 어린이를 위해 '2006년 어린이 북쳠쳠 독서성장 1000+'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쳠쳠은 북(Book)과 천천히 옛말인 '쳠쳠'을 결합한 단어로, 어린이가 천천히 꾸준하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깨닫도록 돕는 독서 프로젝트다. 관내 5세부터 13세 어린이 26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독서기록장을 배부한다. 프로그램 핵심은 느리지만 꾸준한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있다. 올해 2월부터는 2층 종합 자료실 사이에 필사존 '느릿느릿 글방'도 운영한다. 누구나 들러 준비된 필사 도구와 추천 도서를 활용해 필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 도서관 '텍스트힙', 함께-힙하게-재미있게= 함께 책을 읽고 나누는 소셜 리딩(Social Reading) 문화가 확산하며 시흥 책모락이 주목받고 있다. 매년 가을,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즐기는 야외 독서 축제다. '시흥 책모락'이란 명칭은 갯골 옛 염전의 수증기처럼 자연 속에서 책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의 온기가 모락모락 피어나는 친밀한 연결의 장을 뜻한다. 올해는 오는 17일 갯골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느리게, 깊게, 오래 머무르는 힙한, 자연 속 책 놀이터'를 슬로건으로, 정적인 독서 공간에서 벗어나 시민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동적 문학 테라피 공간을 구현할 예정이다. 임주아 시인, 이훤 시인이 진행하는 북 토크, 조해진 소설가가 진행하는 '가을날의 문학 테라피' 강연, 시흥시립합창단과 샹송제이 재즈밴드의 낭만적인 라이브 등 가을 낭만 가득한 공연-북콘서트도 가득하다. 나의 경험을 나누고, 책에 어울리는 여행지까지 추천하면 독서 즐거움은 두 배가 된다. '시흥책여행'은 시민이 스스로 정한 책여행 주제를 바탕으로 도서를 읽고 기록하며 공공도서관 인증을 통해 독서 여정을 완성해 나가는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나만의 책여행 코스 추천 △책과 관련된 여행지 추천 △나를 멈추게 한 문장 공유 등 세 가지 도전을 추가해 재미를 더했다. ▷ 시민과 도서관 연결하는 '북브릿지'=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유익한 프로그램 정보를 시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소래빛도서관은 연 4회 도서관 소식지 '북브릿지'를 발행한다. 도서관 주관 행사와 시흥 책모락 기획 특집, 도서관 비전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북브릿지는 관내 게시판, 누리집, 새올행정게시판, 누리소통망(SNS)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혜순 소래빛도서관장은 14일 “자연 속 독서 축제인 '시흥 책모락'부터 어린이의 꾸준한 성장을 돕는 '북쳠쳠', 도서관과 시민을 잇는 '북브릿지'까지, 시흥시 독서정책은 시민이 느리고 깊게 도서관에서만 누릴 수 있는 선물 같은 독서 경험을 선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책 읽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독서환경 조성에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2027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를 주제로 지난 11일 초지동 주민과 생활 현안을 직접 살피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초지동 유관단체, 주민대표 및 관계부서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은 △그린빌12단지 등 가로수 정비 △둔배미공원 통행로 및 야간 조명 개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집중적으로 건의했다. 먼저 첫 방문지인 그린빌 12단지 현장에선 그린빌 11-12단지와 13~16단지, 호수마을아파트 주변 가로수와 이정표 등이 인도 중앙에 위치해 보행에 불편을 준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안산시는 우선 신도시 내 유사 지역을 대상으로 가로수 등 설치 현황을 확인하고, 해당 구역을 포함해 이설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어 둔배미공원에선 초지중학교와 그린빌 11단지 방향 통행로에 빗물이 고임에 따른 보행 불편과 보안등 부족으로 야간통행이 불안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안산시는 인근 주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통행공간을 개선하고 야간보행 불편을 해소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민근 시장은 14일 “주민과 직접 현장을 살피며 확인한 생활 속 불편 사항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주민과 대화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관련부서와 적극 공유하고, 현장 확인을 바탕으로 사업 우선순위를 검토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수요응답형버스(DRT) '똑버스' 운행 체계를 오는 21일부터 개편한다. 이번 개편은 운행 횟수 확대, 전통 시장 접근성 개선, 디지털 취약계층 이용 편의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똑버스 하루 운행 횟수가 기존 26회에서 32회로 6회 늘어난다. 운행 확대로 배차 간격은 기존 30~45분에서 20~40분 수준으로 단축된다. 똑버스 이용자의 중앙시장 접근성도 좋아진다. 안양시는 기존 병목안동을 중심으로 안양역을 연계하던 운행 구간을 중앙시장 주변까지 확장한다. 상행은 성원아파트3동-성원아파트-삼덕공원, 하행은 중앙시장-삼덕공원-성원아파트 등 왕복 6개 정류장을 정차 지점으로 추가했다.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의 도보 이동과 환승 부담이 줄고, 중앙시장 인근 주차난 완화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란 전망이다. 스마트폰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전화 호출' 서비스 안내도 강화한다. '전화 호출'은 앱 대신 대표전화(1688-0181)로 차량을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안양시는 차량 외관 홍보물 부착, 버스정보안내기(BIT), 전자 게시대, 아파트 엘리베이터 게시판 등 생활밀착형 매체를 적극 활용해 전화 호출 방법과 이용 절차를 알릴 계획이다. 신미경 대중교통과장은 14일 “이번 운행 개선으로 병목안동 주민의 장보기 길과 일상 이동이 한결 편해질 것"이라며 “스마트폰 앱 사용이 서툰 어르신도 전화 한 통으로 쉽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똑버스는 일반 버스가 다니지 않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병목안동 일부 구역을 운행하는 DRT다.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행하며, 요금은 시내버스와 동일한 1650원으로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이 적용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똑타' 앱이나 경기교통공사 전용 콜센터(1688-0181)로 사전 호출하면 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생활 인프라와 미래산업 기반시설 구축에 속도를 내며 시민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공공건축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를 비롯해 △원흥복합문화센터 △백석국민체육센터 △탄현체육센터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등 주요 공공건축 사업을 고양시는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준공 이후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운영 준비도 병행 중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14일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배움과 돌봄, 여가가 집 가까운 곳에서 이뤄지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과 청년이 모여드는 산업 기반도 함께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배움-돌봄-문화 한 공간에…행신-원흥 생활SOC 확충= 고양시는 교육과 복지, 문화-체육시설을 개별적으로 공급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한 공간에 집약한 생활밀착형 생활SOC 조성에 힘쓰고 있다. 덕양구 행신동에 조성 중인'평생학습관 및 장애인 종합복지드림센터'는 지하 2층~지상 7층, 연면적 9387㎡ 규모로 내년 4월 준공 예정이다. 평생교육과 장애인복지시설,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통합형 시설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덕양구 도내동에 들어서는 '원흥복합문화센터'역시 체육시설과 도서관, 아이 돌봄 기능을 결합한 생활SOC복합시설로 건립된다.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약 7470㎡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3월 준공이 목표다. 체육관동에는 다목적체육관과 수영장, 헬스장이 들어서고 도서관동에는 독서-문화-평생학습 공간과 아이 돌봄 시설이 함께 마련된다. 고양시는 원흥복합문화센터를 전 세대가 이용하는 지역공동체 중심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집 가까이서 누리는 스포츠 복지…백석-탄현 체육센터 건립= 고양시는 생활체육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 간 생활체육시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시설 확충에도 나서고 있다. 일산동구 백석동에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151㎡ 규모의'백석국민체육센터'가 조성된다. 내년 1월 준공 예정으로, 200석 규모 관람석을 갖춘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설 계획이다. 준공 이후에는 인근 배드민턴 경기장 및 외부 축구장 등 기존 시설과 연계를 통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체육행사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일산서구 탄현동에 건립되는 '탄현체육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953㎡ 규모로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카페 등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공 수영장과 실내 체육 공간이 부족했던 지역 여건을 고려할 때 생활체육 인프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고양시는 체육시설을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시민이 집 가까이에서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인프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생활체육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 누구나 쉽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콘텐츠가 일자리…IP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본격화= 생활 인프라 확충과 함께 미래산업 기반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 일산서구 대화동에 조성되는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는 웹툰과 방송영상과 게임 등 콘텐츠 분야의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창작부터 사업화,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업 성장 플랫폼이다.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5192㎡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 클러스터에는 전시-체험 공간과 상품 판매장, 창작-연구개발 공간, 기업입주실과 비즈니스 라운지 등이 함께 들어서며, 하나의 IP를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는 산업구조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양시는 향후방송영상밸리, K-컬처밸리 아레나,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등 인근 산업 인프라와 연계해 콘텐츠 기업이 집적하고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과 일자리가 모이는 문화콘텐츠 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고양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유망 기업과 콘텐츠 IP를 선제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준공과 동시에 산업 지원 기능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편 고양시는 공공건축을 단순한 시설 건립을 넘어 운영까지 포함한 정책으로 접근하고 있다. 공정관리와 품질-안전 확보는 물론 이용자 동선과 공간 활용, 유지관리체계까지 사전에 점검해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공공건축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포시가 오는 19일 운양동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김포문화원 주관으로 '2026년 제39회 중봉문화제'를 개최한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14일 “올해 중봉문화제는 시민이 단순히 관람하는 축제를 넘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김포 역사와 전통을 시민과 함께 되새기고, 중봉 조헌 선생의 충의 정신을 오늘의 시각에서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봉문화제는 김포 고유의 역사-문화자원을 조명하고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1984년부터 열린 전통 문화축제다. 축제 시작은 오전 9시 우저서원에서 봉행되는 '중봉 조헌 고유제'다. 고유제는 김포 출신 문신이자 의병장인 중봉 조헌 선생의 옛 집터인 우저서원에서 중봉문화제 개최를 알리고 그 뜻을 고하는 전통 의례다. 이어 오전 11시부터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된다. 올해 중봉문화제는 시민 참여와 체험을 강화하기 위해 축제 공간을 '중봉 체험존' '도예 체험존' '전통 및 상생 체험존' 등 4개 테마별 체험존으로 구성해 프로그램의 내실을 높였다. 축제 활력을 더할 다양한 공연도 준비했다. 오후 12시30분부터 1시30분까지 천현정광장에선 김포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벌룬데코, 버블맨, 매직저글링 등 버블쇼와 서커스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김포문화원 앞마당에서 '김포시 민속예술제'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김포대명리배띄우기 △김포통진두레놀이 △김포사우회다지소리 △김포향산농악 등 김포를 대표하는 민속예술 4개 팀이 참여해 지역 고유의 전통예술을 선보인다. 오후 5시에는 유명 역사 강사 최태성의 특별 역사강연이 열린다. 이번 축제 하이라이트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중봉만인소-김포소원담'이다. 이는 조선시대 만인소 형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이 자신의 소원을 직접 적고, 이를 하나의 대형 두루마리 형태의 전시물로 완성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최태성 강사와 이기형 김포시장은 시민이 남긴 소원 중 일부를 직접 낭독하고 참여 시민에게 특별한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불암산에 이어 수락산 정상에 '남양주시'를 새긴 새로운 정상석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정상석 교체는 두 산의 정상 위치를 명확히 알리고 남양주의 산악자원으로서 지역 정체성과 상징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수락산은 남양주시와 서울 노원구, 의정부시에, 불암산은 남양주시와 서울 노원구에 걸쳐 있지만 두 산의 정상부는 남양주시 관할 구역이다. 그동안 두 산이 서울에 위치한 산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아 남양주시 산악자원이란 인식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이에 남양주시는 '2026년 수락산 숲길 정비사업'과 연계해 정상석 교체를 추진했다. 수락산 정상석은 700×1,050×280㎜, 불암산 정상석은 600×1,050×250㎜ 규모로 돌받침을 포함해 제작했으며 '남양주시' 표기는 '남양주 운허체'를 활용해 음각으로 새겼다. 남양주 운허체는 청년 시절 항일운동에 참여하고 국내 최초 한글판 불교사전을 편찬하는 등 우리말과 한글 발전에 힘쓴 운허 스님의 필적을 바탕으로 남양주시와 봉선사가 공동 제작한 서체다. 한편 남양주시는 일부 포털사이트에서 두 산의 정상 위치가 서울 노원구로 표시됨에 따라 위치정보 정정을 요청했으며, 올해 5월 정보가 수정돼 현재 수락산 정상은 남양주시 별내면, 불암산 정상은 남양주시 별내동으로 표시되고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민원실을 찾는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기반의 '여권 작성 안내 큐알(QR)코드 서비스'를 도입한다.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양주시청 민원실을 찾는 여권 발급 민원인도 꾸준히 늘고 있다. 그러나 여권발급신청서를 처음 작성하는 시민은 작성 방법을 직원에게 문의하거나 기재 항목을 누락-오기재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양주시 민원여권과는 시민이 종이 안내서를 찾거나 직원에게 일일이 묻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작성 예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큐알코드 안내 서비스를 마련했다. 민원실 서식 작성대에 비치된 큐알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여권발급신청서의 항목별 작성 예시와 주의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작성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도 화면을 보며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내용을 알기 쉽게 구성했다. 특히 대기시간을 활용해 미리 작성법을 확인할 수 있어 창구 처리 시간을 줄이고 신청서 작성 오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최은영 민원여권과장은 14일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서비스지만 현장에서 민원인이 체감하는 만족도는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세심하고 적극적인 민원행정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동안 운정건강공원 물놀이장 일원에서 '2026년 제5회 파주시 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농부와 도시가 함께 만드는 초록놀이터'라는 표어 아래 농업 가치를 알리고 일상에서 농업을 즐기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공간은 △도시농업 모델 및 농산물 전시 △다육식물-관엽식물-공중식물 등 원예식물 전시 △야생화-분재 전시관 △도시농업관리사 작품전시회 △청소년 도시농업 경연대회 △어린이집 허수아비 경연대회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파주 명소 현장 스케치 작품 △꽃누르미(압화) 및 천연염색 작품 △로봇악기연주단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풍란 숯부작 만들기 △관엽정원 만들기 △분재(향나무) 만들기 △나만의 압화 작품 만들기 △곤충표본 체험 △천연염색 체험 △바람떡 만들기 △전통음료-다식 체험 △평화미소 현미 도정 체험 △재활용(허브 심기) 체험이 바로 그것이다. 이외에도 파주쌀 평화미소의 우수성을 알리는 △우리쌀 홍보관 △로컬푸드 홍보관 △반려동물 양육 및 유기 방지, 입양 홍보 공간이 운영돼 공익적 가치를 더한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 일요일에는 텃밭정원에 심겨 있던 각종 쌈채소와 식물을 나누는 행사가 열린다. 도시농업관리사 전시 공모에 출품된 작품 역시 공공기관과 복지기관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2026 파주시 도시농업박람회 관련 세부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의회-부천시의회-의왕시의회-하남시의회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문은영 구리시의회 의원은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회계과 소관 인쇄-광고물 제작 용역의 특정업체 편중 계약 및 명의 위장 의혹 문제를 지적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 문은영 의원은 2022년 6월부터 2026년 6월까지 4년간 집행한 인쇄-광고물 제작 용역 계약 현황을 전수 분석한 결과 A-B-C-D 등 4개 업체가 전체 계약 건수의 26.4%, 계약금액의 38.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 4개 업체의 계약금액 비중은 매년 31.6%에서 45.6%에 달해 건수 비중을 크게 웃돌았으며, 상대적으로 금액이 큰 계약이 특정 업체군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더 큰 문제는 이들 4개 업체가 사실상 한 사업자가 상호만 바꿔가며 계약을 이어온 정황이다. 실제로 2024년 11월 세무서 조사에서 A-B-C 3개 업체가 동일 사업자에 의한 명의위장(사업자 분산등록)임이 확인된 바 있다. 특히 C업체의 경우 2024년 12월4일 폐업 처리된 직후 동일 대표자·동일 사업장 주소-동일 연락처로 'D'업체가 신규 설립돼 계약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옥외광고물법 위반 소지도 함께 확인됐다. 2024년 3월12일 경기도 감사담당관은 구리시 계약 부서가 옥외광고사업을 등록하지 않은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확인하고 주의 조치한 바 있는데 뒤이어 설립된 D업체 역시 옥외광고업 등록일(2025년 1월21일) 이전인 2024년 이미 계약 실적 2건이 확인돼 등록 시점을 둘러싼 의혹이 남아 있다. 문은영 의원은 “상호와 대표자 명의만 변경됐을 뿐 실질적으로 동일한 업체가 4년째 구리시 인쇄-광고 관련 계약을 사실상 독점해 온 정황이 확인됐다"며 “이는 계약 과정에서 경쟁을 제한하고 예산 집행 공정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지적은 특정 업체를 겨냥한 표적감사가 아니라 더 많은 업체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계약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런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계약 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집행부는 문제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변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윤단비 부천시의회 의원은 제294회 제1차 정례회에서 열린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문화예술발전기금의 제한적인 재원 구조를 짚고, 지역 예술인과 단체에 대한 지원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중장기 기금 확충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결산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부천시 문화예술발전기금 조성액은 50억8587만원이다. 작년 한 해 동안 공연-시각-문학 등 35개 사업에 총 9497만원을 지원했다. 개별 사업 지원액은 15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 수준으로, 사업당 평균 지원액은 약 271만원이다. 지원 대상에는 문화예술단체뿐 아니라 개인 예술인의 창작-공연-전시-출판 활동도 포함됐다. 윤단비 의원은 “현재 약 50억원 규모 기금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을 중심으로 사업을 지원하다 보니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데 구조적인 한계가 있다"며 “지원 단가만 높이면 결국 지원받는 예술인과 단체의 수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별 사업 지원액이 적다는 문제를 넘어 현재 기금 규모와 재원 조성 방식이 지역 문화예술 수요를 충분히 뒷받침할 수 있는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부천시 재정 여건을 고려하면 대규모 시비 출연에만 의존해 기금을 확대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며 “민간 후원 활용 가능성과 외부 재원 확보, 재정 여건에 따른 단계적 출연 등 재원 다변화 방안을 검토해 문화예술발전기금 중장기 확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윤단비 의원은 “기금 규모 확대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부천시 재정 부담은 최소화하면서 지역 예술인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재원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혜숙 의왕시의회 의원은 제322회 임시회에서 '의왕시 선택예방접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포함되지 않는 선택예방접종에 대한 지원 대상을 확대해 시민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의왕시 소재 농장 종사자와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요원, ​장기요양기관-요양병원-노인주거복지시설 종사자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기존에는 의왕시에 거주하는 시민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받았으나 이들 직종은 감염병 예방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예방접종 필요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의왕시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지원하도록 했다. 또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의왕시민으로 확대했다. 다만 백신 접종이 불가능하거나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해 중복 접종을 막았다. 선택 예방접종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약사법' 및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규정 시행규칙'에 따른 절차와 기준을 적용하도록 관련 규정도 정비했다. 박혜숙 의원은 13일 “예방접종은 개인 건강 유지 뿐만 아니라 감염병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주요 수단"이라며 “특히 고령층과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현장 종사자가 경제적 부담 때문에 예방접종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민이 폭넓게 예방접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예방접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대해서도 현행 규정에 따라 적절한 구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원안 채택됐으며 오는 18일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랑이 의왕시의회 의원은 제322회 임시회에서 '의왕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공유재산심의회 운영 기준을 현행화하는 한편 초지로 이용되는 공유재산에 대한 대부료 경감 근거를 마련하고 관사 운영비 부담 주체를 명확히 하는데 중점을 뒀다. 기존 조례에 빠져있던 초지 공유재산 대부료 경감 규정을 신설해 대부요율을 규정해 관련 법령에 따른 합리적인 대부료 산정과 경감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관사 운영 관련 규정도 직위별 구분에서 통합 운영이 되도록 해서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비 부담 기준도 전기, 수도, 통신 등 비용은 관사 사용자가 부담하도록 규정해 불필요한 재정 부담을 줄이도록 정비했다. 이랑이 의원은 13일 “공유재산은 시민 모두의 재산인 만큼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관사와 초지 등 공유재산 활용과 관리체계를 정비해 제도적 미비점을 현행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원안 채택됐으며 오는 18일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창민 하남시의회 의원이 감일-위례 등 하남 서부권 주민의 서울 접근성 개선을 위해 서울 연계 버스노선 확충과 관련 규제 완화를 촉구했다. 제352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창민 의원은 “하남과 서울은 이미 하나의 경제생활권"이라며 서울시와 경기도, 하남시가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실질적인 광역교통 개선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또한 “미사-위례-감일-교산 신도시 주민의 53.6%가 서울로 통근할 만큼 하남과 서울은 이미 밀접한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감일-위례 주민은 가까운 마천역-거여역-둔촌동역을 두고도 부족한 버스노선과 긴 배차간격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에게 필요한 해법은 행정구역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제시간에 오는 버스 한 대"라며 “감일과 위례가 서울로 출퇴근하고 잠만 자는 베드타운에 머물지 않기 위해서라도 교통환경부터 달라져야 한다"고 질타했다. 조창민 의원은 지난달 24일 박찬구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만나 △서울시 마을버스 운행 규제 완화 △31번 버스 증차 및 마천역 경유 △감일 마을버스 8번 증차 △서울 3317번 위례 연장 △3318번 감일 연장 등 하남 서부권 교통개선 방안을 직접 전달한 바 있다. 서울시를 향해 조창민 의원은 “하남을 단순한 인접 도시가 아니라 서울과 삶을 공유하는 공동생활권으로 바라봐야 한다"며 “하남시민의 서울 접근을 제약하는 규제를 개선하고 지하철 거점 역을 연결하는 버스노선 증차와 연장에 전향적으로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경기도와 하남시에도 보다 더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조창민 의원은 “서울시 결정만 기다리지 말고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같은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앞으로도 조창민 의원은 앞으로도 서울시의회와 관계기관에 가서 하남 서부권 교통 현안을 지속 알리고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며, 버스 증차와 노선 연장, 마을버스 규제 완화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개선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때까지 관련 논의를 지속하겠다고 다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수원시-화성시-평택시-용인시-성남시

16~20일 수산동 41개 점포 참여…1인당 온누리상품권 최대 2만 원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국내산 수산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다. 1인당 최대 환급액은 2만 원으로,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수산동 54개 점포 가운데 41개 점포가 참여하며 냉동 수산물과 선어, 조개류, 활어, 건어 등을 취급한다. 참여 점포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급을 받으려면 행사 기간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참여 점포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환급행사부스로 가져가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국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시민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인명구조함·비상사다리 함께 설치한 화성시 첫 사례…긴급 상황 대피 지원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 만세구는 집중호우에 따른 지하차도 침수 사고에 대비해 향남읍 상신리 815-8 일원 금곡지하차도에 인명구조함과 비상사다리를 갖춘 비상탈출시설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로 지하차도가 침수되거나 차량이 고립되는 긴급 상황에서 시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돕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금곡지하차도는 화성시 지하차도 가운데 인명구조함과 비상사다리를 함께 갖춘 비상탈출시설이 설치된 첫 사례다. 만세구는 긴급 상황에서 시설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인명구조함과 비상사다리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홍노미 만세구청장은 집중호우 때 지하차도가 빠르게 침수될 수 있어 위급 상황에 대비한 대피 수단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시설이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안전장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하차도를 비롯한 재난 취약 시설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현장 여건에 필요한 안전시설을 지속해서 보완하겠다고 설명했다. 만세구는 앞으로 금곡지하차도 비상탈출시설을 정기 점검하는 한편 재난 취약 시설을 사전에 살피고 필요한 안전시설을 보완하는 등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성복 소장 '영상실록 평택'展…1900~1970년대 희귀사진 325점 공개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190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평택의 풍경과 시민들의 생활상을 사진과 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박성복 아카이브 사진전 '영상실록 평택-100년 전 평택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다'가 오는 10월 4일까지 평택시 서탄면 금각리 웃다리문화촌에서 열린다. 평택시문화재단 '2026 전문예술활동 지원사업' 선정작인 이번 전시는 신문기자이자 아카이브 사진작가인 박성복 평택문화원 부설 평택학연구소장이 수집·촬영한 자료 가운데 190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사료적 가치와 희소성이 높은 사진 325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풍경, 관혼상제, 교육, 사회, 문화·체육·종교, 행정, 생업, 새마을, 가족, 여가 등 10개 분야로 구성됐다. 사진에는 원평동과 평택장터, 신작로, 만호리 대진나루, 신장동 미군부대 앞 등 과거 평택의 모습과 농민·어민들의 생업 현장, 학교생활, 가족사진, 관혼상제 등이 담겼다. K-55 평택오산미공군기지와 K-6 캠프험프리스수비대, 황해도 연백 피난민 등 평택의 근현대사를 보여주는 기록도 전시한다. 특히 오래된 흑백사진을 최신 AI기술을 활용해 컬러로 복원하고 일부 사진은 영상으로 재구성했다. 별도로 마련한 '영상실록 평택 다큐멘터리'에는 흑백사진 100여 장을 활용해 1900년대 이후 평택 사람들의 삶을 영상으로 담았다. 박성복 소장은 1989년 기자가 된 이후 37년간 직접 촬영하거나 수집·구입한 1900~2026년 근현대 평택 관련 사진 100만 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와 함께 희귀사진 325여 점을 수록한 사진집 '영상실록 평택'도 발간했다. 박 소장은 지난 9일 개막식에서 근대 평택 사진과 컬러 보정 사진 데이터 650매를 평택시에 무상 기증했다. 기증 자료는 향후 평택박물관 전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 소장은 이번 전시가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평택 사람들이 살아온 삶을 되짚고 그 기록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1~13일 백암면 행정복지센터 일원서 백암농요·품바 경연·주민자치 공연 등 진행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는 백암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 화합을 위한 '제11회 백암 백중문화제'가 11일부터 13일까지 처인구 백암면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11일 개회식에 참석해 백중문화제 추진과 지역 전통문화 계승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백중문화제가 농사일에 힘쓴 선조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했던 전통을 이어가는 행사라며 지속적인 지원 방침을 밝혔다. 백중은 농부들이 논·밭일을 하다가 음력 7월 15일 무렵 일손을 내려놓고 휴식을 취하면서 음식과 술을 나누고 놀이를 즐기던 농촌의 전통 풍습이다. 백암지역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우시장과 쌀 거래로 이름을 알린 백암 5일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백중날 모여 농악과 씨름 등을 즐기는 전통이 이어져 왔다. 지역에서는 이를 계승하기 위해 2011년 '백암 백중문화보존위원회'를 구성하고 같은 해 10월 29일 제1회 백암 백중문화제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11회를 맞았다. 첫날인 11일에는 개회식과 고유제(전통 제사), 품바 경연대회, 지경다지기 공연, 단체별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 12일에는 판굿과 용인시 주민자치 공연, 백암농요, 생활예술인 공연, '제2회 백중 청소년예술제'가 열리며, 13일에는 백암주민자치 공연과 가요한마당, 국악한마당, 백중가요제가 이어진다. 이 시장은 이날 백암지역 현안과 관련해 인근 원삼면에서 진행 중인 SK하이닉스 600조 원 규모 반도체 프로젝트에 따른 주차·교통 문제 등 주민 불편을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추진하는 목욕탕 등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늘품은 향유센터'와 백암초등학교에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을 갖춘 다목적체육관 조성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설명했다. 청미천 역시 주민들이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복싱 선수진·하키팀 9명 국가대표 참가…신상진 시장, 간담회 열어 선전 기원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선수 10명이 오는 9월 19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9월 11일 오전 9시 40분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출전 선수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출전 선수는 복싱의 선수진과 하키팀 박철언, 손다인, 배성민, 김재현, 김용복, 김규범, 이혜승, 김재한, 김재호 등 모두 10명이다. 선수진은 복싱 여자 65㎏ 이하급에 출전해 9월 24일 16강전을 시작으로 27일 8강전, 29일 준결승, 10월 2일 결승전에 도전한다. 하키팀 선수들은 9월 18일 방글라데시전을 시작으로 22일 인도네시아전, 24일 인도전, 26일 스리랑카전, 28일 일본전 등 조별리그를 치른다. 준결승과 결승은 각각 10월 1일과 10월 3일 예정돼 있다. 신상진 시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경기장에서 충분히 발휘하고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시 일원에서 열린다. 대회에서는 43개 종목, 469개 경기가 진행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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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개발계획 수립 착수…안전 피항·접안시설 확충하고 어촌관광 연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현재 어촌정주어항으로 관리되고 있는 영종구 삼목항의 지방어항 신규 지정을 추진하고 약 10만㎡ 규모의 지역 거점어항으로 개발하기 위한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인천시는 11일 영종구청, 인천수산업협동조합, 운서어촌계, 삼목선주영어조합법인 등 유관기관과 어업인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목항 어항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삼목항의 개발 방향과 향후 추진 일정을 공유하고 지역 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삼목항은 기상 악화 때 어선이 안전하게 피항할 수 있는 시설과 상시 접안 공간이 부족해 어업인들의 시설 개선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인천시는 지난 3월 완료한 '삼목항 지방어항 지정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발계획을 구체화하고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거쳐 지방어항으로 최종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약 10만㎡에 이르는 삼목항 일원의 종합적인 어항시설 배치와 수변 공간 조성 방안을 마련한다. 기상 악화에 대비한 안전 피항·접안 인프라 개선과 어촌관광 연계 사업 발굴 등도 개발계획에 포함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를 기반으로 삼목항을 어업 기능과 관광 기능을 연계한 지역 거점어항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익중 시 농수산식품국장은 지역 어업인과 유관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계획을 마련하겠다며, 지방어항 지정이 어선 안전 확보와 어촌 경제 활성화, 어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우성 시의원 주민간담회…“추진 주체 역할 명확히 하고 행정절차 공개해야"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김우성 의원(더불어민주당·연수2)이 11일 오후 2시 도시건설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송도역세권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과 관련한 주민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현황과 지연 요인을 점검했다. 간담회에는 김우성 시의원을 비롯해 송영길 국회의원실 조민수 보좌관, 연수구의회 구영미·박희두 의원, 인천시 도시개발과 관계자, 서해그랑블더파크 입주민 대표, 송도역삼성래미안 입주예정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송도역세권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은 당초 일괄 개발 방식에서 국가철도공단과 민간사업자가 역할을 나눠 추진하는 단계별 개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민들은 사업 지연을 체감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느 행정 절차에서 지연되고 있는지, 어떤 기관의 검토와 협의가 병목으로 작용하는지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사업 지연 원인과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하게 공개할 필요가 있다는 요구도 나왔다. 김우성 시의원은 계획안 제출 이후 연수구 검토와 인천시 협의 과정, 지연이 발생하는 단계 등을 관계기관이 주민에게 투명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송도역세권 복합환승센터가 인천 최초 KTX 개통과 맞물린 교통 인프라 사업인 만큼 추진 주체별 역할을 정리하고 신속한 협의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앞으로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며 사업 추진 과정의 지연 요인을 점검하고 주민들이 추진 상황과 행정 절차를 확인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행정체제 개편 신설 맞춰 맞춤형 공교육 혁신 및 교육 생태계 조성 협력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과 검단구는 10일 검단구청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교육 혁신과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검단구 신설에 맞춰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교육혁신지구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과 검단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 발굴 및 교육과정 연계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민·관·학이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검단 지역의 인구 유입과 교육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로 했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검단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검단구의 교육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인천시교육청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검단구 신설에 맞춰 양 기관이 교육혁신지구의 출발을 함께하게 됐다며, 검단 지역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중이용시설 피난안내에 3D 디지털트윈·AI 알고리즘 접목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는 11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한 '제43회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다중이용시설 피난안내시스템'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정보화 담당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는 주관 기관인 제주를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총 24건의 사례가 출품됐다. 사전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8개 시·도가 최종 발표를 진행했다. 인천시가 발표한 '인공지능(AI) 기반 다중이용시설 피난안내시스템'은 지하철 역사 등 구조가 복잡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시설에서 화재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인공지능(AI)이 상황을 실시간 분석해 피난 경로를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주요 기능은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피난 경로 도출, 로라(LoRa) 무선통신을 이용한 화재 위치·피난 경로 정보 전송, 피난안내기를 통한 이동 방향 표출 등이다. 재난안전상황실과 역무실에서는 3D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현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천시는 대형 쇼핑몰이나 지하상가 등 재난 취약 공간에도 이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발표 심사에서는 화재 탐지 구역과 방향 안내 체계의 연계 등을 통한 정책적 활용 가능성도 평가됐다. 행정안전부는 인천시 사례가 지역 특성과 첨단기술을 결합해 지역 문제 해결에 활용한 인공지능(AI) 행정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신승열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수상을 재난·안전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온 성과로 평가하며, 앞으로 교통·복지·환경 등 시정 분야에도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행정서비스 개선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시장-하이룰로 보자로프 주지사 면담…워킹그룹·협력 로드맵 등 논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는 11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하이룰로 보자로프(Khayrullo Bozarov)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지사와 만나 양 도시 간 교류 확대와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와 페르가나주는 지난 2022년 우호도시를 체결한 뒤 인적·행정·의료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면담에서는 기존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경제와 문화 등으로 교류 분야를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박찬대 시장은 페르가나주지사 일행의 방한을 환영하고 그동안 양 지역이 추진해 온 협력 성과를 공유했다. 박 시장은 인천과 페르가나주의 우호관계가 지역 간 교류를 넘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협력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교류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이룰로 보자로프 페르가나주지사는 지난 7월 영상으로 전했던 박찬대 시장의 취임 축하 인사를 직접 전하게 돼 기쁘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양 도시 간 워킹그룹을 통한 로드맵 구성과 분기별 협력방안 논의 등을 제안했다. 인천시는 현재 18개국 39개 해외 주요 도시들과 외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해외 자매·우호도시와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이어갈 방침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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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 추대…도민 1만 5천 명에 생계비·명절물품 전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추석을 앞두고 11일 수원 광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6년 풍성한 추석 사랑나눔 전달식'에 참석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윤연희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회장,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생활이 어려운 도민에게 전달할 먹거리와 생필품을 추석 꾸러미에 담았으며, 추 지사도 포장 작업에 참여했다. 추 지사는 이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추 지사는 성장 과정에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뒷받침할 제도와 시스템을 갖춘 포용 사회를 만들어야 지속 가능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또 경기도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데 적극적인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 홍보와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추석을 맞아 도민 1만 5천 명에게 총 1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생계비 7억 원과 명절물품 4억 원을 각각 지원해 명절을 앞둔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추 지사는 명예회장으로서 앞으로 도내 나눔 문화 확산과 기부 참여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오진택 “예산·인력 민생 분야 재배치"…조명자 “중단 용역 재개해 주민 알 권리 보장"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경기국제공항 사업의 예산 집행과 추진 방향을 두고 사업 실효성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과 주민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며 관련 연구용역을 이어가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오진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 9)은 10일 제393회 임시회 제2차 건설교통위원회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의 조직과 예산 운영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이 2022년 12월 신설된 이후 2026년까지 약 27억 4,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주요 성과가 연구용역과 토론회, 언론 홍보 등 행정 절차에 집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2차 추경에서 본예산의 55%인 3억 6,920만 원을 자체 감액한 점을 들어 사업 추진 동력이 약화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또 90개 사업을 28명이 수행하는 타 부서와 비교해 추진단은 정원 14명에 비해 업무 성과가 반복적인 용역과 홍보에 치중돼 있다며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화성시 등 관련 지자체와 충분한 협의 없이 용역과 홍보비 지출이 이어지는 점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경기도의 세수 부족 상황을 고려해 사업 성과와 예산 집행을 점검하고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의 잔여 예산과 조직 운영을 원점에서 검토해야 한다며 절감한 예산과 인력을 도민 안전과 민생 현안 부서에 재배치할 것을 요청했다. 같은 위원회 조명자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0)은 경기국제공항의 필요성과 추진 목적을 도민에게 명확히 설명하고 중단된 연구용역을 재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의원은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이 3년간 용역을 진행한 만큼 경기국제공항 유치 목적과 근거를 도민에게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여부에 따라 후속 절차나 재추진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것도 주문했다. 화성·평택·이천 등 후보지별 찬반 입장이 다른 만큼 주민들이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장단점과 입지 여건을 공개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미 중간보고까지 진행된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분석 및 배후지 개발전략 수립 연구용역은 내년도에 재개해 마무리하고, 경기국제공항과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는 별개라는 점도 명확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경기평택항만공사 배후단지 분양과 관련해서는 입주기업의 자금 부담과 미분양을 줄이기 위해 대출 가능 비율과 금리 등 금융지원 조건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제34회 발표회 개최…학생 58명 평가단 참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12일 학생 주도의 과학 탐구 활동과 과학적 의사소통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제34회 경기도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평가를 거쳐 선정된 과학동아리 60팀이 참가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4팀, 중학교 12팀, 고등학교 44팀이다. 참가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 과정에서 수행한 탐구 내용과 산출물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다른 동아리 학생들과 탐구 경험을 공유했다. 평가는 결과물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탐구 주제의 적합성 ▲동아리 활동 과정과 구성원의 참여 ▲산출물의 독창성과 도출 과정 ▲발표 과정에서의 도전정신과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 58명으로 구성된 학생참여평가단이 다른 동아리의 발표를 직접 듣고 평가에 참여했다. 지도교사와 참관 학생들도 다양한 탐구 사례를 살펴보며 발표자들과 질문과 의견을 주고받았다. 현계명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과학동아리는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친구들과 협력해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한 배움이라며, 이번 발표회가 서로의 탐구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탐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학생 주도의 과학 탐구 활동과 과학적 소통·공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조2000억 원 규모 바이오 복합 R&D 거점 조성… 2028년 하반기 가동 목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시흥 배곧지구 내 대규모 바이오 연구개발(R&D)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경제청은 지난 10일 열린 제7차 건축·교통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종근당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의는 건축과 교통 분야를 통합해 진행함으로써 개별 심의 대비 행정 소요 기간을 줄였다. 사업 대상지는 시흥시 배곧동 302번지 일원으로 부지면적 7만9790㎡, 건축 연면적 7만5000㎡ 규모에 총 사업비 2조 2000억 원이 투입된다. 내부에는 기초 의약물질 제조업, 생물의약품 제조업,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업 등 첨단 바이오·의약 업종이 들어설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탄소배출량 감소 장치, 폐자원 재활용 시스템 등을 도입해 에너지자립률 20%를 달성하는 제로에너지 설계를 적용한다. 아울러 유니버설디자인과 건축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안전과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경기경제청은 종근당과 1년여간 사전 협의를 거쳐 지난달 지식산업센터 신설 승인을 마쳤으며, 2028년 하반기 본격 가동을 목표로 건축허가 등 후속 절차를 밟는다.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사업이 배곧지구의 바이오 연구개발 기반 확대와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규제 개선과 행정 지원을 이어가 투자 환경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포승읍·안중읍 농가서 제초 및 환경 정비… 도농상생·ESG 실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가을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1일 임직원 10명이 평택시 포승읍 방림리와 안중읍 대반리에 위치한 배추·블루베리 농가 2곳을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여한 임직원들은 농가 현장에서 잡초를 뽑는 제초 작업과 주변 영농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가을철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 도농상생과 지역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인력 부족으로 고충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역과 함께하는 해양가치 창출'을 목표로 내세우며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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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IC 추진계획·고위공무원 뇌물수수 혐의 관련 시정질문…23일 집행부 답변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의회(의장 반인숙)는 11일 제24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과 결산 승인안 등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소희경)가 심사한 '안성 4·1독립항쟁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 등 14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만식)가 심사한 '2025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3건을 처리했다. 시정질문도 이어졌다. 이용성 의원은 평택~제천고속도로 공도IC 사업방향 전환과 향후 추진계획을 질의했다. 안태호 의원은 안성시 고위공무원 뇌물수수 혐의 사건과 관련해 내부통제 방안과 행정신뢰 회복 대책을 물었다. 조민훈 운영위원장은 자유발언을 통해 결산자료의 정확성과 책임성을 강조했다. 결산심사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이를 향후 예산편성과 행정에 반영할 것도 촉구했다. 안성시의회는 위원회 안건 심사를 위해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본회의를 휴회한다. 이어 23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에 대한 집행부 답변을 청취할 예정이다. 47건 안건 심의·의결…16일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김종욱)는 11일 제30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안 2건, 조례·규칙안 18건, 동의안 27건 등 모두 47건을 심의·의결했다. '2026년도 제4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오산도시공사 운영 지원' 예산 1억 4,370만 원을 감액하고 나머지는 원안대로 의결해 총 1조 467억 9천여만 원 규모로 확정했다. 조례·규칙안 가운데 김상미 의원이 발의한 '오산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오산시장이 제출한 '오산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 가결됐다. 나머지 16건은 원안 가결됐으며 '오산시종합사회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을 포함한 동의안 27건도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날 유종대 의원은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장기 지연 문제를 제기했다. 유 의원은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점검과 주민 대책 마련, 구체적인 정상화 로드맵 제시를 촉구했다. 김종욱 의장은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동의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한 만큼 의결된 내용이 시민 생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후속 조치를 살피겠다고 밝혔다. 또 시민 의견을 의정에 반영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오산시의회는 오는 16일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다음 달 1일에는 집행부와 의원간담회를 열고 시정 당면사항과 제307회 제1차 정례회 관련 현안을 협의하며, 오는 10월 12일부터 30일까지 19일 동안 제307회 제1차 정례회를 열 예정이다. 사업 추진·도시공사 전환 과정 점검 촉구…토지주·주민 대책과 새 사업자 확보 요구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유종대 오산시의원(중앙·신장·세마동)이 장기간 답보 상태에 놓인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추진 과정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정상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 의원은 11일 제30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에서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주거와 상업, 문화·교육, AI·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결합한 경제자족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지만 현재 사업이 중단된 만큼 집행부가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운암뜰 사업은 2025년 6월 경기도의 사업 승인을 받았으나 핵심 민간사업자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사업 참여를 포기하면서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다. 유 의원은 이 과정에서 오산시가 어떤 협상과 대응을 했는지와 민간사업자 이탈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했는지, 대체 사업자 확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등을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 과정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도시개발사업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고 개발이익을 시민에게 환원한다는 취지와 달리 운암뜰 사업이 멈춰 있는 만큼 오산도시공사의 기능과 역할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유 의원은 515억 원을 들여 매입한 세교터미널 부지와 관련해서도 부지 매입 당시 정책적 판단과 사업성·수요 검토 과정, 매입 이후 투입 비용과 향후 활용 계획을 시민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선 8기 운암뜰 사업과 오산도시공사 전환 과정에 대한 점검과 감사, 사업 지연에 따른 토지주·주민 대책 마련, 사업구조 재편과 새로운 사업자 확보, 재원 마련, 보상·착공 시기 등을 포함한 정상화 로드맵 제시 등 3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사업 지연으로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는 토지주와 주민을 위해 공식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사업 진행 상황과 보상 계획을 정기적으로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유 의원은 조용호 시장과 집행부가 운암뜰 사업 추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 대책과 새로운 사업자 확보 등 실행 가능한 정상화 방안을 마련해 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베드로·성 바오로 가톨릭학교 학생 초청…문화·교육·복지 경험 공유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의회는 10일 동티모르 성 베드로·성 바오로 가톨릭학교 학생과 관계자들을 만나 문화·교육·복지 분야의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세대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김희영 윤리특별위원장이 동티모르 청소년들을 용인시의회로 초청하면서 시작돼 2년째 이어졌다. 지난해에는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의회 시설을 둘러보고 지방자치제도와 시의원의 역할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올해는 청소년과 의원들이 서로의 경험과 문화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정순 의장과 황재욱 문화복지위원장,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동티모르 청소년들과 교육·문화·복지 분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 속에서도 청소년의 성장과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희영 윤리특별위원장은 지난해 시작된 인연이 올해 문화와 교육, 복지에 관한 생각을 공유하는 교류로 확대됐다며 일회성 방문을 넘어 용인과 동티모르 미래세대를 잇는 관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정순 의장은 동티모르 청소년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재욱 문화복지위원장도 이번 방문이 다양한 경험을 나누고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상현동성당 서북원 베드로 본당 주임신부와 성당 관계자, 동티모르 성 베드로·성 바오로 가톨릭학교 학생 4명, 한국순교복자수녀회 서건순 골롬바 수녀가 참석했다. 방문단은 기념촬영과 인사말에 이어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소년 지방자치 아카데미 체험'에 참여했다. 용인시의회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와 지역사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미래세대 교류 기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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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김윤후 승장·처인부곡민 호국정신 강조…반도체산단·교통망 확충 계획도 밝혀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는 이상일 시장이 12일 오후 남사읍 처인성 일원에서 열린 '제35회 처인성문화제'에 참석해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의 호국정신을 기렸다고 밝혔다. 용인문화원·처인성기념사업회·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가 주최·주관한 처인성문화제는 고려시대 몽골 침입에 맞서 거둔 '처인승첩'을 기념하는 행사다. 올해는 '처인의 함성, 오늘을 깨우다'를 주제로 13일까지 공연과 체험, 전시 등이 진행된다. 처인성은 1231년부터 시작된 몽골의 고려 침략 당시 1232년 제2차 침입을 막아낸 승전지다. 당시 충주로 남하하던 몽골군 지휘관 살리타이가 김윤후 승장의 화살에 맞아 전사하면서 몽골군을 막아냈으며, 처인부곡민들이 신분과 계층을 넘어 힘을 모아 싸운 곳으로 전해진다. 이 시장은 김윤후 승장 추모 다례재에 참석한 뒤 축사를 통해 처인성문화제가 대몽항쟁의 승리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하는 행사라고 강조했다. 지난해에는 지방도 321호선에 '김윤후승장로', 아곡리 인근 도로에 '처인부곡민길'이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사읍과 이동읍의 개발 계획도 언급했다. 이 시장은 10월 말 남사읍에서 235만 평 규모의 삼성전자 6개 팹(fab·생산시설)이 들어서는 부지조성 공사가 시작되고 70~80여 개 소재·부품·장비 기업도 입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통망과 관련해서는 화성 양감~용인 남사·이동·원삼~안성 일죽을 연결하는 반도체고속도로가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또 안성시 대덕면과 남사읍을 연결하는 국지도 23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남사읍 완장리와 화성 동탄을 잇는 4km 도로 신설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반도체 프로젝트와 교통망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처인성 역사교육관과 문화제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행사에서는 처인성 전투를 소재로 한 '처인별곡' 마당놀이와 취타대 '승전의 서문', 처인성 가요제, 마상무예 등이 펼쳐졌다. 가야금·색소폰 공연과 불꽃놀이, 승마 체험, 처인성전투기념물 만들기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신상진 시장, 샤브카트 압두라자코프 주지사 면담…경제·문화·교육 등 교류 확대 논의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9월 10일 성남시를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Namangan Region)의 샤브카트 압두라자코프(Shavkat Abdurazakov) 주지사를 만나 스마트시티와 첨단산업을 비롯한 양 지역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달 열리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압두라자코프 주지사와 나망간주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성남시의 주요 정책과 첨단산업 현황 등을 살펴봤다. 양측은 경제·산업과 문화·교육, 인적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압두라자코프 주지사는 나망간시 시장과 우즈베키스탄 국가생태·환경보호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쳐 2020년부터 나망간주 주지사로 재임하고 있다. 성남시는 2009년 나망간주의 주도인 나망간시와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은 뒤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면담에서는 기존 나망간시와의 관계를 바탕으로 나망간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압두라자코프 주지사는 성남시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첨단산업 현황을 살펴볼 수 있었다며 성남시의 경험과 나망간주의 성장 잠재력을 연계해 새로운 협력 기회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신상진 시장은 나망간주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기존 나망간시와의 우호관계를 강화하고 경제·산업, 문화·교육 등으로 협력 분야를 넓혀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시가 앞으로도 세계 여러 도시·지역과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광주 역사문화둘레길' 등 지역 문화자원 활용·종교 간 화합 협력 논의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는 지난 8일 광주불교사암연합회(회장 무진 스님) 임원진을 초청해 민선 9기 출범 후 첫 상견례를 겸한 차담회를 열고 불교계 현안과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호국불교 전통을 활용한 불교문화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종교 간 화합과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민선 9기 공약 사업으로 추진 중인 '광주 역사문화둘레길' 조성 사업과 연계해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종교계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해 지역문화와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필요성에도 뜻을 모았다. 무진 스님은 지역의 역사와 불교문화를 보존하고 시민들이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광주시와 협력하겠다며 종교 간 화합과 지역문화 발전에도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관열 시장은 민선 9기 출범 후 광주불교사암연합회와 첫 만남을 가진 데 의미를 부여하고, 남한산성 호국불교 문화 등 광주시가 보유한 문화자원을 지역 발전과 연계할 수 있도록 불교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광주불교사암연합회는 앞으로 정기적인 소통을 이어가면서 불교문화 계승·발전과 종교 간 화합,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지역 농가 판로 지원 및 사과·배·가공식품 등 우수 먹거리 할인 공급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한가위 명절을 맞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직거래 행사를 연다. 이천시는 오는 9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천시청 2층 민원인 주차장에서 '2026년 추석맞이 지역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서는 지역 농가들이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주요 판매 품목은 사과, 배, 샤인머스캣 등 제철 과일을 비롯해 도라지가공품, 송화버섯, 한과, 플레인 요거트 등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으로 구성됐다. 이천시는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생산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가 소득 증대와 함께 지역 내 건강한 먹거리 소비 문화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드론·반도체부터 경찰·소방까지 45개 부스서 적성·흥미 탐색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김진록)는 11일 여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다채로운 꿈의 빛, 나의 미래를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2026 여주시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이 직업 정보를 얻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직무를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살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장은 여주시청소년수련관 각 층에 마련된 45개 체험부스를 중심으로 미래탐험존, 직무체험존, 마음설계존 등 3개 구역으로 운영됐다. 미래탐험존에서는 AI·드론·로봇·반도체 등 미래산업과 신기술을 경험하고 변화하는 직업세계와 미래 일자리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직무체험존에서는 육군, 경찰, 소방, 간호, 패션, 생태, 디자인 등 전문직업인의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마음설계존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돌아보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수련관 각 층의 체험부스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관심 분야를 살펴보고 다양한 직업의 특성과 업무를 경험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진록 여주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장은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여러 직업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보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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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정·문화관광·첨단과학 3대 목표…60대 시정과제 담은 4개년 계획 수립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는 민선 9기 비전을 '수원대전환의 완성'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대전환추진단 최종보고회'를 열고 민선 9기 비전과 원칙, 목표 등을 보고했다. 3대 시정 목표는 '생활안정 민생도시', '문화관광 상생도시', '첨단과학 연구도시'로 설정했다. 지난 6월 22일 출범한 수원대전환추진단은 반값생활 민생도시·문화관광 허브도시·첨단과학 연구도시 등 3개 분과를 운영했다. 분야별 전문가와 거버넌스 기관·단체,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이 참여해 민선 9기 공약과 시민 제안을 검토하고 의견 수렴과 숙의를 거쳐 60대 시정과제를 마련했다. '생활안정 민생도시' 분야에는 무상버스 및 버스비 지원 추진, 생활밀착 돌봄지원 확대, 새빛 정원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팔색길 특화거리 조성, 새빛톡톡의 인공지능(AI) 시민공론장 전환 등 25개 과제가 포함됐다. '문화관광 상생도시' 분야는 정조대왕 능행차 케이(K)-컬처로드 글로벌축제 추진, 고품격 체류 관광 인프라 조성, 지역화폐 연계 상권 활성화, 지역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 등 17개 과제로 구성됐다. '첨단과학 연구도시' 분야에는 수원경제자유구역 조성,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창업생태계 구축, 수원 군공항 이전을 통한 도시공간 대전환, 노후 주거지 신속정비, 수원 광역철도 허브도시 구축 등 18개 과제가 담겼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대전환추진단이 민선 9기 시정 방향을 설계한 데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시정 목표와 과제의 추진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며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광현·임철우·윤정현 남자 플뢰레 국가대표 선발…개인전·단체전 메달 도전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는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부 소속 이광현·임철우·윤정현 선수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고 11일 밝혔다. 세 선수는 대한민국 남자 플뢰레 국가대표로 이번 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이광현·임철우·윤정현 선수는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활약하며 기량을 인정받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남자 플뢰레 단체전은 대한민국이 아시아 정상급 전력을 갖춘 종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화성시청 소속 세 선수는 경기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전뿐 아니라 단체전에서도 대표팀 전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화성시청 펜싱부는 선수 육성과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청 소속 선수 3명이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펼쳐 대한민국과 화성시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시 일원에서 열린다. 펜싱 경기는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997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164쌍 예식…올해 150여 명 참석해 축하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새마을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제27회 평택시새마을 사랑결혼식'이 지난 4일 고덕면 웨딩아티움에서 열렸다. 올해 27회를 맞은 합동결혼식에서는 네 쌍의 부부가 화촉을 밝혔다. 최원용 평택시장과 최재영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단체장, 새마을지도자, 가족과 친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예식은 신랑·신부 입장과 혼인 서약, 성혼 선언, 축하공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1997년 시작한 '평택시새마을 사랑결혼식'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에게 예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164쌍이 결혼식을 올렸으며, 올해 행사에는 평택시와 새마을지도자평택시협의회, 웨딩아티움 등이 참여했다. 최원용 시장은 네 쌍의 부부가 가족과 이웃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을 축하하며 서로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돼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가족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새마을회의 활동을 평택시도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연규창 평택시새마을회장은 이번 결혼식이 부부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손동옥 평택시새마을부녀회장도 서로 아끼고 배려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 가족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메가코스 최대 100억 원 투자·200여 명 고용 계획…PNT 2027년 하반기 본사 이전 추진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가 화장품 전문 제조업체 메가코스, 반도체 정밀계측 전문기업 포틱스노바테크닉스(PNT)와 잇따라 면담하고 기업 투자와 본사 이전, 지역 고용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지난 10일 시장 집무실에서 가장2산업단지 신규 입주기업인 메가코스 정환욱 대표 등 관계자들을 만나 입주 추진 상황과 투자·고용 계획을 공유했다. 메가코스는 오산시 가장산업서로 56-20 일원에 입주를 추진하고 있으며 약 80억~100억 원을 투자하고 200여 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메가코스 측은 가장산단에 화장품 관련 산업이 집적돼 있고 관련 종사자 인력 확보에도 유리하다는 점을 입지 선정 배경으로 설명했다. 장애인 고용을 비롯한 신규 고용에도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산시는 법령과 규정에 따라 입주 자격과 인허가 절차를 검토하고 신속한 입주를 위한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 시장은 추가 투자와 신규 고용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하고, 기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절차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같은 날 김영태 포틱스노바테크닉스 대표와 조성만 전무이사를 만나 오산 본사 이전과 신사옥 건립 계획도 논의했다. 포틱스노바테크닉스는 반도체 장비 정밀도를 측정하는 레이저 기반 기술과 웨이퍼 이송 로봇의 상태를 실시간 측정·진단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오산시 내삼미동에 약 1천 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해 지상 3층 규모의 신사옥과 공장·연구소를 조성하고, 2027년 하반기까지 용인시에 있는 본사를 오산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오산지역 특성화고·대학과 연계한 지역인재 채용과 오산시 거주자 우선채용도 추진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신사옥 건립과 본사 이전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지원하는 한편 반도체·첨단산업 분야 기업 유치와 투자·정착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 시장은 기업들의 투자가 지역경제와 일자리 확대에 연결될 수 있도록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AI·디지털부터 문화예술·스포츠까지 10개 과정…9월 18일~12월 18일 진행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가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와 연계한 평생교육 아카데미 '이음학당'을 운영하고 과정별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음학당'은 중앙대의 전문 역량과 안성시의 평생학습 기반을 연계해 시민들에게 실습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AI·디지털, 문화예술, 스포츠·웰니스 등 3개 분야에서 총 10개 과정을 마련해 9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안성시민 175명 내외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AI·디지털 분야에서는 'TouchDesigner 디지털 아트', '소상공인 AI 마케팅 콘텐츠', 'AI 활용 영상·음악 제작', 'AI로 만드는 그림책' 등 4개 과정이 진행된다. 문화예술 분야는 '메일아트 활용 소형 종이작업', '클래식음악으로 읽는 예술', '누구나 시작하는 드로잉', '라이프 큐레이션: 감각예술 워크숍'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스포츠·웰니스 분야에서는 취·창업과 연계한 '서비스산업 경영자 양성', '스포츠 헬스케어 실무' 등 2개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에서 진행하며, '소상공인 AI 마케팅 콘텐츠' 과정은 안성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수강 신청은 안성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안성 배움e'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모집은 9월 15일부터 과정별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모집 마감 후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하고 결과는 개별 안내한다. 참여 희망자는 '안성 배움e'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 화면에서 '중앙대학교' 관련 강좌를 선택하면 된다. 과정별 교육기간과 운영시간, 모집인원 등 세부 내용도 해당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음학당'은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평생학습과 직업역량 개발 기회를 확대하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연계 사업으로 추진된다. 안성시는 중앙대학교와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들이 AI·디지털 기술과 문화예술, 스포츠 분야를 접하고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대학교 RISE사업단 또는 안성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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