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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오는 29일 고양꽃전시관에서 '2026년 고양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중장년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행사장은 △채용관 △경력설계관 △직업멘토링관 △힐링체험관으로 구성되며, 현장 면접부터 경력 설계, 직무 탐색, 힐링 프로그램까지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채용관에선 32개 기업 인사담당자가 총 230여명을 채용하기 위해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참여기업은 에이스메디칼, 쎌바이오텍, 에스알씨, 디더블유테크놀러지, 컬리, 아성다이소, 데카트론, GS네트웍스, 신화엔지니어링 등으로, 의료-바이오, 반도체, 유통-물류, 제조, 기술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이 참여한다. 채용 직종은 반도체 생산, 토목, 조경, 온라인 마케팅, 매장 관리, 품질 관리, 고객 상담, 사회복지사, 물류 입출고, 재활 지원, 돌봄, 운전 등으로 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전문 경력직을 위한 헤드헌팅 부스도 마련된다. 현장 면접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블로그에서 채용 정보를 확인한 뒤 사전 신청하고, 행사 당일 이력서를 갖고 방문하면 된다. 직업멘토링관에선 직무 전환이나 새로운 분야로 진출을 고민하는 중장년 구직자를 위해 현직 직업인과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퇴직 후 새로운 직업을 찾거나 기존 경력을 바탕으로 활동 분야를 넓히려는 구직자가 실제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담에는 마이스(MICE), 드론 활용, 치유농업, 캘리그래피, 목공, 병원코디네이터 등 8개 직무 분야 현직자가 참여한다. 구직자는 각 분야 업무 특성과 진입 방법 등에 대한 생생한 현장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드론 분야는 직접 체험하며 관련 직무와 활용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다. 힐링체험관에선 구직활동에 필요한 실용적인 서비스와 재충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노동법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및 편집 서비스, 퍼스널컬러 진단, 헬스케어, 마음건강 프로그램, 참여형 힐링 이벤트 등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돕고 활력을 얻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민은주 일자리정책과 팀장은 21일 “중장년층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이 실제 일자리로 연결되고,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적기에 찾을 수 있도록 이번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현장 면접뿐 아니라 경력 설계, 직무 멘토링,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구직자가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맞춰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부 내용은 고양시일자리통합정보망(goyang.go.kr/jobs) 또는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기형 김포시장이 주요 현안 추진 상황을 현장에서 보다 면밀하게 살피고 사업별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한 '현안 로드맵 회의'를 신설하고 지난 19일 첫 회의를 가졌다. 이달부터 매월 1회 정례적으로 운영할 예정인 '현안 로드맵 회의'는 이날 현장행정과 연계해 진행됐다. 이기형 시장과 부시장, 실-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솔터파크골프장 운영 현안과 대규모 시설 건립사업 추진 상황을 첫 번째 안건으로 선정해 현장 점검과 집중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지난달 개장한 솔터파크골프장을 찾아 이용객 불편 사항과 개선공사 추진 현황 등을 살펴봤다. 이어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문화예술회관, 통합사회복지관 등 3개 시설 건립 대상지에 들러 사업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 이후에는 김포시장애인복지관 대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안건별 추진 현황과 문제점, 향후 대책 및 세부 추진계획 등을 보고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선 청소년문화센터 건립 사업 투자심사 대응과 사업계획 보완, 공공개발사업 공공기여 확보 및 재정 부담 최소화,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 연계 검토 등이 주요 논의됐다. 특히 청소년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사업비 증가와 시설 규모 및 운영 프로그램 조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사전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을 보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공공 개발사업과 관련해선 공공기여 실질적 확보와 이행 시점, 사업 추진에 따른 재정적 위험을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개별 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도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 간 연계성을 높여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아울러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취약지역 관리와 가을철 낙엽으로 인한 배수 장애 예방, 축제-행사 안전관리 강화 등 민생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는 반복적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 원인을 분석하고, 취약지역 사전 점검과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포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현안별 대응 방안과 후속 조치를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기형 시장은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처럼 직접 현장을 찾아 살펴보면 보고자료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더욱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며 “시민 복리증진과 직결되는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 행정절차와 관계기관 협의 등을 철저히 이행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포시는 앞으로도 매월 1회 현안 로드맵 회의를 열어 현장 중심 현안 점검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 문제점을 면밀하게 살피고, 논의된 사항을 관련 부서별로 검토해 주요 현안사업 원활한 추진과 시민 불편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푀현덕 남양주시장은 20일 다산1동에서 '현장시장실'을 운영하며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과 생활밀착형 소통을 이어갔다. 이번 일정은 지난 7월 다산1동에서 진행된 1기에 이은 2기 현장시장실로, 교육-복지-생활환경 등 주민 일상과 밀접한 현안을 살피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최현덕 시장은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요 현안과 주민 건의 사항 처리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기업 활동 여건과 노후 시설물 안전관리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관계부서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직원이 준비한 '다산1동 현안 OX 퀴즈'에 참여했다. 직원은 퀴즈와 상황극을 통해 공공체육시설 운영 현황과 독거노인 생신상 차림 사업, 자원순환 활동 등을 소개하며 지역 현안을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이후 다산노인복지관에 들러 '다산포레스트 선배봉사단' 정기 토론에 참석하고 노인들과 환경보호 활동 및 지역 생활환경 개선 관련 의견을 나눴다. 봉사단원들은 플로깅 활동과 세대 간 환경보호활동 확대 계획을 공유하고 생활환경 개선에 관한 의견을 전했다. 최현덕 시장은 노인들 자발적인 활동을 격려하며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후 미금중학교에선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를 만나 교육환경과 통학로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최현덕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지역 현안 파악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관계부서와 함께 필요한 사항을 꼼꼼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앞으로 정약용도서관과 다산중앙공원, 다산진건지구(주9) 공영주차장 등지에 들러 다산1동 주민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다가오는 겨울철 기습적인 폭설과 한파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고 출퇴근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주요 고갯길 등 제설 취약구간에 스노우멜팅(도로 열선)을 최초로 도입하고 자동염수분사장치를 확대 설치했다. 그동안 고갯길이나 급경사지 등 상습 결빙 구간은 제설 차량의 초기 진입이 어려워 신속한 제설 작업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눈이 온 뒤 도로 표면에 얇게 얼어붙는 '블랙아이스'는 맨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겨울철 연쇄 추돌 등 대형 교통사고 주요 원인으로 꼽혀왔다. 이에 양주시는 선제적 제설 대응을 위해 백석읍 연곡리 게네미고개(약 250m)와 마전동 까치고개(약 300m) 등 상습 결빙 고갯길 2곳(총 연장 약 0.5km)에 스노우멜팅(도로 열선) 시스템을 관내 최초로 설치 완료했다. 이 시스템은 도로 포장면의 눈이나 결빙 상황을 센서가 자동으로 감지해 열선으로 즉각 눈을 녹이게 된다. 또한 강설 시 현장 CCTV를 통해 상황실에서 액상 제설제를 원격으로 자동 분사할 수 있는 자동염수분사장치도 남면 신암리 어룡고개(약 1.1km)에 신규 설치해 관내 자동염수분사장치는 15곳으로 확대됐다. 차순범 도로관리과장은 20일 “관내 최초 스노우멜팅 도입과 자동염수분사장치 확대를 통해 제설 차량 도착 전 초기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첨단 자동화 제설장비를 바탕으로 겨울철 제설대책기간 동안 철저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해 시민이 눈길에도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오는 23일 2026년 세계한인입양인대회 '아이케이에이에이(IKAA) 코리아 개더링'과 미앤코리아의 '모자이크 투어'에 참가한 해외입양인 350명을 초청해 환영-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가 주최하고 한국혼혈입양지원 비영리단체인 '미앤코리아(ME&KOREA)'가 주관하며 2016년부터 이어져 온 해외입양인 초청 사업 중 최대 규모다. 특히 한국전쟁과 분단의 상처가 깃든 옛 미군기지 캠프하우즈에 조성된 엄마품동산에서 열려 의미를 더한다. 엄마품동산은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을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입양인이 모국의 향수를 느끼고 자신의 뿌리를 마주하는 상징적인 장소다. 파주시는 분단과 전쟁, 주둔과 이주라는 아픈 역사의 현장을 기억과 치유, 문화와 교류의 자산으로 전환하는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에선 입양인과 친가족 이야기, 특별공연, 방문 소회 발표 등이 진행된다. 특히 입양인과 친모가 상봉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캠프하우즈 내 '평화뮤지엄 에스(S)827'(옛 미군 매점 건물) 내부에 새롭게 조성한 '해외 한국 입양인의 공간'도 개장한다. 파주시는 전 세계 해외입양인 1000여명 사진과 글을 통해 그들의 삶과 경험을 전하는 '입양인의 목소리(Adoptee Voices)'와, 입양인과 친생가족이 서로의 마음을 전하며 소통하는 '오작교(OJAKGYO)'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 중 오작교는 헤어진 두 사람을 이어주는 전통 설화 속 다리에서 영감을 얻은 공간으로 편지와 사진, 글을 자유롭게 남기며 단절된 마음을 잇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해외 한국 입양인의 공간'은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목~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파주시는 내년부터 이 공간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20일 “이번 행사가 해외입양인에게 따뜻한 환대와 소중한 추억을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입양인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을 이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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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연구단체인 고양미래사회연구회가 19일 제3차 정례회 및 세미나를 열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조성과 의정활동 효과적인 전달을 위한 방안을 살펴봤다. 이번 세미나는 지속가능협의체 나도은 회장과 서울신문 한상봉 기자를 초빙해 '15분 도시(15-Minute City) 개념과 현실 적용'과 '언론 100퍼센트 활용하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 나도은 회장은 보행과 자전거 등을 통해 15분 내 일상생활에 필요한 시설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15분 도시' 개념을 소개했다. 주거-일자리-돌봄-교육-여가 등 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가까이 배치하고 자족기능을 갖춘 생활권을 대중교통으로 연결하는 도시 구조를 설명했다. 또한 학교 등 기존 공간을 시간대에 따라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생활환경 개선에 따른 주거비 상승과 지역별 인구밀도, 직종에 따른 이동 여건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현실 적용 과정에서 검토할 과제를 짚었다. 한상봉 기자는 언론의 취재-보도 과정과 매체별 특성을 설명한 뒤 의정활동과 지역 현안을 시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기사 마감 시간을 고려한 자료 제공, 확인이 가능한 사실과 근거를 담은 보도자료 작성, 취재 질문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 등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김영선 고양미래사회연구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미래도시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시민과 소통을 위한 의원들 역량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문가와 지속적인 교류와 연구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제안하는 한편 의정활동의 과정과 성과를 시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미래사회연구회는 김영선 회장, 오영숙 부회장, 양승주, 전희정, 황선경 의원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오는 11월 말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세일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20일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센터를 찾아 '2026년 의정부시의회 의장과 함께하는 학교밖 청소년 간담회'에 참석해 청소년과 따뜻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학교밖 청소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모색하고 진로와 꿈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조세일 의장을 비롯해 이상순 의정부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과 학교밖 청소년 15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청소년 대표가 직접 만든 빵과 롤링페이퍼 액자, 꽃다발을 전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간담회는 시작됐다. 이어 진행된 '의장과 대화'에서 조세일 의장은 자신의 학창시절과 첫 직업, 과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근무했던 특별한 인연과 경험담을 들려줬다. 또한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정치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의정부시의회 의장 역할, 보람과 어려움 등을 솔직하게 풀어내 참석 청소년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시간에는 청소년들이 진로-직업-도전에 대한 고민부터 학교밖 청소년 지원 정책, 의정부 발전을 위한 건의 사항까지 다양한 의견을 적극 제시했다. 조세일 의장은 청소년들 질문 하나하나에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를 건네며 현장 목소리를 세심하게 경청했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조세일 의장은 “의정부에서 태어나고 자라 현재도 의정부에서 일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우리 청소년들 역시 의정부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마음껏 일하며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가 20일 제19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내달 4일까지 16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본회의 안건 심의에 앞서 윤경례 포천시의원은 '군의 계속 주둔을 위한 맞교환, 알고도 추진하는 것입니까?'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윤경례 의원은 옛 6군단 시유지 반환 문제를 짚으며 군부대 전체 철수를 촉구하고, 사용 연장은 어렵다면서 해당부지를 국방부에 넘기려는 방향에 대해 포천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상정한 뒤 가결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조례-규칙안 33건,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 등 예산안 2건, 동의안 등 기타안 9건 등 44개 안건이 상정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21일 결산 심사에 이어 22일부터 30일까지 집행부 전 부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내달 2일 조례안 심사를 거쳐 4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는 단순히 잘못을 지적하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 세금이 목적에 맞게 쓰였는지, 정책이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자리"라며 “지적을 위한 지적에 그치지 않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감사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결산 심사에 대해 “예산은 숫자로 편성되나 그 결과는 시민의 삶으로 나타난다"며 “비효율적인 지출은 없었는지 면밀히 확인해 향후 재정 운용 기준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행부를 향해 “행정 기준은 언제나 시민이어야 한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현안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의 본회의와 행정사무감사 등 의사일정은 포천시의회 유튜브(YouTube)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된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승태 하남시의회 의원은 제353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하남역사박물관장 채용 과정의 면접위원 구성과 이해관계 검증 여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하남시 산하 공공기관 인사 공정성과 관리-감독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촉구했다. 하남문화재단은 지난 7월 역사박물관장 공개채용을 진행했으며, 31일 금광연 전 하남시의회 의장을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 금광연 신임 관장은 8월18일부터 업무를 시작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번 채용에는 서류심사위원 3명과 면접심사위원 5명 등 8명이 참여했으며, 최승태 의원은 면접위원 중 하남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방송인 A씨가 포함된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2024년 하남문화예술회관 노래교실 특별강사로 활동했으며, 작년 3월 하남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특히 홍보대사 위촉 당시 강사 활동을 통해 이현재 하남시장과 인연을 맺었다고 밝힌 바 있다. 최승태 의원은 하남시와 공식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인사가 하남시 출연기관의 주요 보직 채용 면접위원으로 참여한 점을 짚으며, 최종 합격자가 전직 하남시의회 의장이란 사실을 고려할 때 심사위원 선정 적절성과 이해관계 검증 여부를 집중 질의했다. 특히 이번 채용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됐다는 점을 언급하며, 면접위원이 지원자를 사전에 알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별도 검증 및 회피, 제척 등 절차가 마련돼 있었는지 따져물었다. 이에 대해 집행부 문화정책과는 응시자와 면접위원 사이에 이해관계가 있을 경우 제척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했으나, 방송인 A씨의 구체적인 위촉 경위와 하남문화재단의 제척 대상 판단 근거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최승태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채용 심사 공정성이 충분히 확보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의 공정 채용 기준을 언급하며, 심사위원과 지원자 간 이해관계를 판단할 명시적 기준과 사전 검증 절차가 마련돼 있는지 확인할 것을 요구했다. 이번 문제는 앞서 최승태 의원이 제기한 하남도시공사 사장 재임용 관련 인사 절차 논란과도 맞닿아 있다. 최승태 의원은 지난 14일 기획조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임원추천위원회가 두 차례 '적격자 없음'을 결정한 과정과 관련해 명확한 판단 기준과 의결 절차가 마련돼 있었는지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최승태 의원은 두 사례 모두 공공기관 인사 과정에서 객관적인 판단 기준과 검증 절차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해야 하는 사안이라며, 개별 기관의 자체 판단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하남시 차원의 관리-감독과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화정책과에 방송인 A씨의 면접위원 위촉 경위와 이해충돌 판단을 위한 명시적 기준 존재 여부를 확인해 보고를 요구하며, 하남시 산하 공공기관 인사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책임 있는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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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미수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19일 고양시청년정책협의체 대표 및 위원들과 만나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청년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김미수 의장은 최성원 고양시의원, 청년정책협의체 관계자들과 함께 내일꿈제작소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이어진 간담회에서 청년 활동 여건 개선과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현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중인 내일꿈제작소 운영시간 확대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년이 시설을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청년정책협의체 향후 활동 방향과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청년의 정책 제안 활동이 보다 더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아울러 청년이 일상에서 겪는 고민과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년의 현실적인 수요를 반영한 정책 발굴과 제안 방안에 대해서도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0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10월 현안 보고회와 전체 의원 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과 의회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현안 보고회에 참석한 김진희 의장 등 남양주시의원은 현재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주요 현안과 조례 개정 등에 관한 사항을 국-소장 등 간부공무원들로부터 차례로 보고 받은 뒤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현안 사항으로는 감사관 소관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행정국 소관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재정경제국 소관 △남양주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문화교육국 소관 △남양주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0건이 보고됐다. 남양주시의원들은 “사업 성격에 따라 동일시설 내 운영기관이 다수인 경우 책임소재 및 예산 부분을 명확히 구분할 것"을 주문했으며 “공공사업 지연으로 인한 예산, 인력 등 행정력 낭비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만전을 기하고, 규제 관련 법령해석이 변경된 부분도 사업 진행 시 반영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오는 28일부터 10일간 일정으로 제323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시정질문과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시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가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증대 방안을 모색하고 자연-문화자원을 활용한 정원 및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일 관내 주요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의정은 지역 축산업 운영 현황과 현장 여건을 살펴보고 축산농가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소득증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양평이 보유한 자연-문화자원을 활용한 정원 및 관광 콘텐츠 발전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추진됐다. 양평군의회는 먼저 축산농가인 대흥목장에 들러 축산업 운영 현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살펴보고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축산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지역 축산업 지속적인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양동면 소재 메덩골 정원에 가서 정원 조성 및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자연환경과 문화적 특성을 활용한 정원-관광자원 활성화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정원자원을 양평 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방문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살펴보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현장의정은 축산업과 정원-관광 분야 현장을 확인하고, 지역 산업 기반과 자연-문화자원을 활용한 발전 방안을 탐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평군의회는 현장에서 확인한 운영 사례와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농가 소득증대와 관광자원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지민희 양평군의 의장은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자연-문화자원을 활용한 정원 및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가 수변관광 활성화와 생태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5일 가평군과 포천시에 들러 비교 시찰에 나섰다. 이번 비교 시찰은 양평군 환경교육선 효율적인 운영 방안과 차별화된 생태교육 프로그램 개발 방향을 검토하고 관내 자연환경을 활용한 수변관광 콘텐츠 발굴과 관광시설 조성-운영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양평군의회는 가평군에서 가평크루즈에 탑승해 수변관광 운영 현황과 관광자원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양평군 환경교육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수상 관광자원과 연계한 생태교육 프로그램 개발 가능성을 검토하고, 양평의 풍부한 수변-생태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발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포천시 한탄강 Y자 출렁다리에 들러 시설 조성 및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자연경관과 연계한 관광시설 활용 방안과 방문객 유치를 위한 운영 전략 등을 확인하고, 양평 여건에 맞는 관광자원 개발 및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수변관광과 생태교육을 연계한 지역관광 발전 가능성을 살펴보고,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양평군 정책과 사업에 접목할 방안을 검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평군의회는 이를 바탕으로 곤내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이 조화를 이루면서 양평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교육 정책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지민희 의장은 20일 “양평은 남한강을 비롯해 풍부한 수변 자원과 우수한 생태환경을 갖춘 지역인 만큼, 이를 활용한 관광과 교육 연계가 중요하다"며 “이번 비교 시찰을 통해 살펴본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환경교육선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양평만의 특색을 살린 생태교육 프로그램과 수변관광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창민 하남시의회 의원은 제353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2026년 하남이성산성문화제' 행사장 간 운영 불균형과 미흡한 현장 관리 실태를 지적하며 축제 정체성을 살리기 위한 전면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창민 의원은 “올해 이성산성문화제는 미사호수공원과 이성산성에서 이원화해 열렸지만 주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미사호수공원에 집중되면서 정작 축제 주인공인 이성산성은 뒷전으로 밀려났다"며 “역사문화축제라는 본래 취지보다 관람객 유치를 위한 공연 중심 행사에 치중한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제시하며 부실한 행사 준비 실태를 질타했다. 조창민 의원은 “체험존 안내 게시물을 A4 용지로 제작해 임시로 부착한 모습은 하남시 대표 문화축제 수준에 걸맞지 않는다"며 “노후된 목재 계단 등 주변 시설 정비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시민 보행 안전과 관람 편의마저 소홀히 한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이어 강동구 선사문화축제의 역사 테마 거리행렬, 연천군 구석기축제의 선사시대 바비큐 체험, 송파구 한성백제문화제의 역사 재현 행렬 등을 우수사례로 제시하며 “다른 도시는 고유한 역사문화자원을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하남시도 단순 공연과 일회성 체험에서 벗어나 이성산성만의 역사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축제 성공은 화려한 무대나 관람객 숫자만으로 평가할 수 없다"며 “행사장 간 운영 불균형을 해소하고, 이성산성 일대 탐방로와 편의시설 정비, 안내 체계 개선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본적인 현장 관리부터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창민 의원은 “이성산성문화제 진정한 경쟁력은 유명 가수나 공연이 아닌 이성산성이란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에 있다"며 “내년에는 이성산성이 진정한 주인공이 되는 역사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사 운영 방식과 콘텐츠 전반을 재검토하고 실질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역설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밤이나 비가 오는 날에도 운전자가 차선과 도로표시를 잘 볼 수 있도록 구리경찰서와 합동 점검을 벌이고, 점검 결과에 따른 정비를 지난 16일 완료했다. 이번 점검에선 노면표시의 재귀 반사 성능을 확인했다. 재귀 반사는 차량 전조등 빛을 운전자 쪽으로 되돌려 보내는 것으로, 운전자가 어두운 곳에서도 차선과 도로표시를 알아보는 데 도움을 준다. 구리시와 구리경찰서는 올해 상반기 동구릉로, 아차산로, 검배로 등 주요 도로 3개 구간을 점검했다. 그 결과 일부 노면표시의 반사 성능이 개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노면표시를 다시 칠하는 등 정비계획을 세웠다. 다른 도로 정비사업과 중복 여부와 현장 여건을 고려해 지난 6월부터 구간별로 정비를 진행했으며, 지난 16일 성능검사 재측정 후 적합 판정을 받았다. 앞으로도 구리시는 구리경찰서와 협력해 노면표시 성능을 꾸준히 점검하고, 보수가 필요한 곳을 정비해 운전자와 보행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20일 “노면표시는 운전자가 차로와 주행 방향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교통안전시설"이라며 “경찰서와 협력해 지속 점검하고 정비함으로써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0일 남양주시정연구원에서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현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동훈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강제상 남양주시정연구원장, 지역 환경단체와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계획 보고, 기념사 및 축사, 현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는 탄소중립 정책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남양주시정연구원을 탄소중립지원센터로 지정했다. 지정기간은 2030년 12월 31일까지다.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소중립 기본계획 및 적응 대책 수립-이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및 모델 개발-확산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지자체 간 상호 협력 증진 및 탄소중립 추진력 강화 등 탄소중립 남양주시책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는다. 최현덕 시장은 개소식에서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가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만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며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남양주시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제상 남양주시정연구원장은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지역 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정연구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41.3% 감축과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분야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보건소는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조기에 개입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정신건강 선별검사, 상담, 교육, 지역사회 연계, 홍보 등을 상시 수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이 양육자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부모-자녀 집단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달 1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되는 부모-자녀 집단프로그램 '마음파티: 마음을 파고들며, 사랑을 티 내는 시간'은 주차별 주제에 맞춘 활동 키트와 안내문을 제공한다. 참여자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고 소통하며, 양육자와 자녀가 긍정적인 경험을 쌓아 상호작용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첫 회기는 지난 16일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진행됐다. 참여자는 '우리의 축복을 달콤하게 담는 시간'을 주제로 도시락 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 취지와 운영 내용을 안내받은 아동과 양육자들은 “일상적인 대화에서 벗어나 새로운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마음을 살펴볼 수 있어 뜻깊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의정부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적 어려움에 대한 상담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의 어려움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상담 및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20일 시정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과 현안 간담회를 열고 시정 주요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주요 간부 공무원과 더불어민주당 연제창 지역위원장, 시-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포천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포천시 재정 안정을 위한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포천시는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과 내년도 주요 사업을 공유했다. △교육혁신 선도지역 지정 △광역교통망 인프라 확충 △생활밀착형 정원도시 조성 △평화경제특구 지정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등 주요 사업 원활한 추진과 예산 확보를 위해 초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현안간담회는 시민 행복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는 주요 과정"이라며 “초당적 협력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분야별로 초당적 협력체계를 상시 운영하고, 중앙정부와 경기도, 국회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민선9기 핵심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감일지구 주민의 숙원인 능안천과 벌말천의 하천 유지용수 공급 문제 해결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남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당초 공급이 어렵다는 입장을 조건부 공급이 가능한 방향으로 협의를 진전시키고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능안천과 벌말천은 감일신도시 조성과 함께 정비된 하천으로, 주변에 산책로 등이 조성돼 주민 이용이 많은 곳이다. 그러나 하천에 흐르는 물이 부족해 주민 사이에서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두 하천에 각각 하루 5000㎥씩 총 1만㎥의 유지용수를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작년 6월부터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의를 진행해 왔다. 협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생활-공업용수 우선 공급과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수요 증가 등을 이유로 신규 댐용수 배정이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하남시는 기존 댐용수 계약량을 조정해 감일신도시에 배분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지하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하수와 하수처리수를 재활용하는 대체 공급 대책을 마련했다. 이런 노력 끝에 지난달 14일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의에서 감일신도시 하천에 대한 조건부 용수 공급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도출했다. 용수 공급을 위한 시설 공사도 마무리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7일 감일지구 하천 유지용수 공급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하남시에 합동 점검을 요청했다. 하남시는 현재 한국수자원공사와 대체 수자원 확보 계획을 협의하고 있으며, 관련 서류를 갖춰 이달 중 댐용수 사용을 신청했다. 이번 사업은 감일신도시 주민의 지속적인 건의와 이광재 국회의원 협조, 하남시의 관계기관 협의가 맞물리면서 추진에 진전을 보게 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0일 “이번 감일신도시 유지용수 공급은 하남시와 이광재 국회의원, 지역민이 협업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경관 중심 용수 공급을 통해 감일신도시 하천을 시민이 즐겨 찾는 명품 친수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남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용수 공급이 시작되면 수질과 유량을 지속 점검하는 등 하천 환경 관리에도 힘쓸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군포시-부천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 재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아 사업 추진에 탄력을 얻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 건립은 지식정보타운 내 부족한 문화-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2023년 8월 과천시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은 이후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후 물가 상승 등에 따라 사업비가 증가하면서 타당성 재조사와 중앙투자 재심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의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문화시설 확충 필요성, 주민의 높은 도서관 이용 수요 등을 근거로 도서관 건립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특히 타당성 재조사를 통해 도서관 건립의 정책적 필요성을 인정받았으며,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등 중앙투자 재심사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아울러 재심사 과정에서도 실시설계를 지속 진행하며 사업 연속성을 확보했다. 현재 실시설계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이번 재심사 통과로 후속 절차와 착공 준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은 갈현동 공공청사 3부지에 총사업비 57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7556㎡,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도서관에는 유아-어린이 자료실과 일반 자료실을 비롯해 어린이 영어체험장,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체험공간, 청년문화 예술공간, 미디어 관련 시설 등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될 계획이다. 과천시는 이번 중앙투자 재심사 결과에 따른 승인 조건을 충실히 이행하고 실시설계를 마무리하는 한편, 후속 행정절차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내년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중앙투자 재심사 통과는 지식정보타운 도서관 건립 필요성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하며 준비해 온 결과"라며 “시민이 기다려 온 도서관이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남은 절차를 적극 추진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미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와 군포문화재단이 내년 군포철쭉축제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과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7년 군포철쭉축제 특화프로그램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군포철쭉축제에 관심이 있는 경우라면 거주지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한은 내달 6일까지이며, 온라인 네이버 폼을 통해 간편하게 제출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총 3개 부문으로 △시민이 축제에서 즐기고 싶은 이색 체험 및 야간 빛 콘텐츠-포토스팟, 미디어아트 아이디어 △철쭉 상징 캐릭터-굿즈 및 지역 특화상품 개발 △기타 축제 발전을 위한 자유 의견 등이다. 제안된 아이디어 중 우수작은 내년 군포철쭉축제 특화프로그램으로 실제 구현될 예정이다. 특히 아이디어가 선정된 시민에게는 '시민 명예 기획자' 위촉장이 수여되며, 축제 공식 리플릿에 이름이 명기되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전체 공모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커피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는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조기춘 문화예술과 팀장은 20일 “시민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2027년 군포철쭉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제를 사랑하는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7년 군포철쭉축제 특화프로그램 시민 아이디어 공모 관련 세부 내용은 군포문화재단 예술진흥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그림책꿈마루가 '2026년 군포올래 행복축제'를 맞아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그림책꿈마루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행복축제를 즐기며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독서통장 꾸미기(통꾸) △그림책 콜라주(붙꾸) △폰프리 쉼표 등 3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그림책움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진행되는 '통꾸'는 스티커와 마스킹 테이프 등을 활용해 독서통장을 다이어리처럼 꾸미는 프로그램이다. 신규 이용자도 현장 발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로비에서 종일 운영되는 '붙꾸'는 활동지 위에 다양한 재료를 붙여 자신만의 그림책 장면을 완성하는 체험이다. 두 활동 중 하나 이상 참여한 방문객은 안내 데스크에서 바이백 도서 1권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층 상부공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폰프리 쉼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폰은 잠시 가방 속에, 시선은 책과 하늘에'라는 취지로 현장에서 돗자리를 제공하며, 참여자는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책을 읽거나 하늘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최효숙 그림책꿈마루 관장은 20일 “축제의 들뜬 분위기 속에서도 그림책과 함께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며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준비 중인 1층 상부공원 문화캠핑 행사에도 많은 시민이 찾아 가을날 여유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청 잔디광장에서 '가족과 책 나들이, 2026년 제6회 놀러나온 도서관'을 연다. 시민이 도서관을 벗어나 가을 잔디광장에서 가족과 함께 책을 읽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에는 유한대학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등 13개 기관이 참여해 독서와 공연,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 당일 잔디광장에는 빈백과 캠핑의자, 돗자리존, 파라솔 등을 갖춘 야외 독서 공간이 조성된다. 신간과 만화책, 잡지 등 2000여권이 비치되며, 시민은 원하는 책을 자유롭게 골라 읽을 수 있다. 부천시립도서관 정회원은 현장에서 회원 확인을 거쳐 최대 10권까지 대출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시민이 직접 가져온 텐트를 잔디광장에 설치하고 가족과 함께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하는 '놀러나온 시민 텐트'를 100가족 규모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야외 만화방을 마련하고 커피차 무료 음료 나눔과 제적도서-과년도 잡지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독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무대에선 책과 함께하는 마술쇼가 펼쳐진다. 이어 클래식 연주를 들으며 각자 책을 읽고 인상 깊은 문장을 나누는 시민 독서좌담회 '리딩 리듬(Reading Rhythms)'이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세상에 홀로 아름다운 것은 없다'를 주제로 한 생태 도서 전시 등 인문학 북큐레이션과 주제별 도서 전시가 열린다. '카톡 말고 책톡' 독서 디톡스 이벤트를 비롯해 북퍼퓸-머그컵 만들기, 동네서점과 작은도서관 홍보 부스 등 참여기관이 준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행사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확인하거나 부천시립상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안양 50탄약대대 이전사업)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일 '서안양친환경융합스마트밸리피에프브이(PFV) 주식회사'와 사업시행대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강득구 국회의원, 윤해동 안양시의회 의장직무대리, 곽동윤-윤순섭 안양시의원, 김경수 안양도시공사 사장, 서안양친환경융합스마트밸리PFV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하는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서 사업시행자인 안양시와 사업시행대행자인 서안양친환경융합스마트밸리PFV 간 역할과 책임 등 범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은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대 군부대의 대규모 탄약시설을 이전, 지하화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기존 군부대 부지를 양여받아 첨단산업-주거-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안양친환경융합스마트밸리PFV는 안양도시공사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민간사업자와 공동으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대체시설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대체시설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대규모 '케이(K)-스마트 탄약고'로 조성해 탄약 관리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군사시설을 현대화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작년 9월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10월 사업시행자 지정을 완료했다. 이어 올해 4월 대체시설 건설을 위한 설계에 착수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 이후 안양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관리계획 변경 등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대체시설 사업계획 승인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오는 2028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체시설 조성과 군부대 이전이 완료되면 기존 군부대 부지 개발에 착수해 오는 2033년까지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사업 추진 토대가 한층 단단해졌다"며 “박달스마트시티가 안양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사업인 만큼, 대체시설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박달동 일대가 첨단산업과 주거와 문화가 어우러진 미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시민 눈높이에서 민선9기 공약을 점검하고, 앞으로 4년간 공약 실천 계획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정책단35명'을 공개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의왕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시민으로, 내달 6일, 12일, 16일 세 차례 공약평가회의에 모두 참석할 수 있어야 한다. 시민정책단은 5개 분과로 나뉘어 공약 목표와 이행계획 적정성과 재원 조달 가능성을 살펴보고, 시민 체감도 등을 평가한다. 의왕시는 평가 과정에서 제시된 시민정책단 의견을 민선9기 공약실천계획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의왕시 기획예산과에 방문(시청로 11, 2층)하거나 전자우편(wdnsl@korea.kr) 또는 네이버 폼(naver.me/xZKN8RR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민정책단원은 성별-지역별 균형과 연령대별 분포를 고려해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오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의왕시 시민정책단 참여자 모집 관련 세부 사항은 의왕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0일 “공약은 시민과 약속인 만큼, 시민 의견을 듣고 실현 가능성을 꼼꼼히 점검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시민정책단 의견을 공약 실천 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시민 일상까지 AI로 바꾼다…화성시, 5개년 미래전략 수립

2027~2031년 AI 도시 종합계획 연말 확정…중장기 정책 청사진 마련 37명 전문가 자문단 가동…산업·도시 특성 반영한 실행과제 발굴 행정 효율화 넘어 시민 체감형 서비스 확대…실행력·디지털 격차 해소 관건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특례시가 향후 5년간 행정과 시민 생활 전반의 변화를 이끌 중장기 AI 도시 전략 마련에 나섰다. 화성시는 지난 19일 동탄구청 대회의실에서 조승문 제2부시장 주재로 '화성특례시 인공지능 자문단 자문회의'를 열고 AI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과제를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의에는 김현수 자문단장인 단국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이민상 화성시연구원 부원장,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논의의 중심은 현재 수립 중인 '인공지능 도시 구현 전략 및 5개년 계획'이다. 시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추진할 AI 도시의 비전과 핵심 정책, 단계별 실행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나 행정업무 자동화를 넘어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AI를 얼마나 많이 활용하는가보다 시민들이 실제로 어떤 변화를 경험하는지가 중요하다는 취지다. 이는 지방정부의 AI 정책이 기술 중심에서 생활 중심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과제와 맞닿아 있다.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행정 혁신은 물론 교통·복지·안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편익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이들 분야의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도입 범위는 향후 종합계획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화성시가 지역의 산업·도시 특성을 정책에 반영하려는 점도 주목된다. 산업과 주거, 도시 기능이 복합적으로 형성된 지역 여건을 고려하면 획일적인 AI 서비스보다 분야별 수요에 맞춘 접근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화성시는 지난해 11월 AI 자문단을 출범시켰다. 4개 분과, 3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은 주요 정책과 사업의 방향을 검토하고 전문적인 의견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은 진행 중인 연구용역에 반영된다. 시는 이를 토대로 올해 말까지 '화성시 인공지능 종합계획(2027~2031)'을 수립할 방침이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은 화성형 인공지능 도시의 미래 방향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일상과 행정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5개년 계획에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충실히 담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 AI 도시 구상은 이제 정책 설계 단계에 들어섰다. 앞으로 5년간 어떤 기술을 도입하느냐보다 그 기술이 시민의 불편을 얼마나 줄이고 행정의 신뢰를 높이느냐가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연말 확정될 종합계획이 이러한 변화를 실현할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화성시의회-화성도시공사-오산시

화성특례시의회, 경제인들과 현장 소통 강화 “기업 애로사항 직접 듣겠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지역 경제인들과 만나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20일 오전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15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경제인들을 격려하고 기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계철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금종례 경기도의원,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기업체 대표와 임원,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강연에는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유현준 교수가 나서 '공간 처방'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화성경제인포럼은 지역 기업인들이 경영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 제215회를 맞았다. 이계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른 아침에도 배움을 멈추지 않는 경제인 여러분과 이 자리를 꾸준히 이어온 화성상공회의소에 박수를 보낸다"며 지역 경제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유현준 교수의 강연 주제인 '공간 처방'을 언급하며 기업인들의 생활과 밀접한 교통 문제를 거론했다. 이 의장은 “우리 공장 앞 막히는 도로부터 좀 처방해 달라는 생각이 드시는 분은 꼭 말씀해 달라"며 “기업 현장에서 겪는 그런 불편은 의회가 챙겨야 할 숙제"라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기업들이 처한 현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 인력난뿐만 아니라 출퇴근 교통 문제와 변화하는 노동 관련 제도까지 기업들이 대응해야 하는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의장은 “기업 현장에서는 원자재값과 물류비 부담, 인력난에 더해 출퇴근 교통 문제와 달라지는 노동 관련 제도까지 챙겨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화성특례시의회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력과 교통 문제를 세심하게 살피고 기업 활동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데도 힘쓰겠다"며 기업 지원을 위한 의정활동 의지를 밝혔다. 이 의장은 지역 기업의 사회·경제적 역할도 강조했다. 그는 “여러분이 키워가는 기업은 직원들의 든든한 일터이면서 가족들의 행복한 내일을 지탱하는 힘이 된다"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인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인들과의 현장 소통을 확대하고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와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파악해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화성, 일하기 좋은 화성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화성특례시 게이트볼 동호인 400여 명 한자리에 “생활체육으로 건강과 활력 높인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지역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생활체육 축제가 열렸다. 화성특례시의회는 20일 도원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제11회 화성특례시장배 게이트볼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와 동호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계철 화성특례시의회 의장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정용규 화성시게이트볼협회장, 체육회 및 협회 관계자, 선수와 동호인 등이 참석했다. 화성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시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모두 28개 팀,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한편 동호인 간 우의를 다졌다. 개회식에서는 지역 체육 발전과 게이트볼 활성화에 기여한 체육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표창도 진행됐다. 현재 화성특례시에는 27개 게이트볼 동호회에서 4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동호인들은 시장배와 의장기, 협회장기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하며 게이트볼을 중심으로 생활체육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계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달 의장기 대회에 이어 이번 달 시장배 대회까지 열리니 게이트볼에는 비수기가 없는 것 같다"며 동호인들과 다시 만난 반가움을 전했다. 이어 “게이트볼의 진짜 매력은 승부보다 사람"이라며 “함께 운동할 친구가 보고 싶어 집을 나서고, 운동장에서 웃고 떠드는 것이 행복이고 삶의 활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운동이 건강을 지켜주고 함께하는 사람들이 인생을 더 즐겁게 만들어 주는 것이 생활체육의 힘"이라며 게이트볼을 비롯한 생활체육의 가치를 강조했다. 선수들에게는 “오늘은 양보 없는 승부를 펼치되 응원은 더 크게 해주시길 바란다"며 “우승은 한 팀이 차지하겠지만 즐거움만큼은 모두가 가득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필요한 예산과 지원책도 꼼꼼히 챙겨나갈 계획이다. 화성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스마트 통합관리 시스템 가동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도시공사(HU공사)가 화성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 주요 설비를 한눈에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HU공사는 수영장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영장 통합관리 자동제어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19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수영장 내 순환펌프와 여과기, 보일러, 공조기 등 각종 설비의 운전 상태를 통합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설비별 제어반을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했지만, 시스템 구축으로 주요 설비의 상태를 한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설비에서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알림을 제공해 관리자가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설비 고장에 따른 수영장 운영 중단 가능성을 줄이고 이용객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시설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기간 운전하지 않는 펌프의 고착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 운전 기능도 적용했다. 펌프를 주기적으로 작동시켜 고장을 사전에 예방하는 방식이다. 네트워크 장애에 대비한 무중단 이중화 기술도 도입됐다. 네트워크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현장 제어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해 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수온과 온·습도, 유량 등 주요 운전 데이터도 통합 관리한다. HU공사는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불필요한 설비 가동을 줄이고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는 한편, 체계적인 시설관리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HU공사는 향후 시스템 운영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기반 예측 분석 기술 도입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설비 이상을 사전에 예측하고 유지보수 시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등 스마트 시설관리 체계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송태규 HU공사 시설관리부사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설비 이상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고장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시설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민선 9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 시민 제안 12건 예산 반영 검토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오산시가 시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오산시는 지난 19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민선 9기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식을 열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민선 9기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예산 편성 과정에 반영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는 윤영미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올해 주민제안사업 공모에 모두 96건의 사업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소관 부서의 검토를 거쳐 예산 반영이 가능한 사업으로 12건이 선정됐다는 내용을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각 사업에 대한 부서별 검토 의견을 공유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시민 수혜도, 예산 투입의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이 단순한 의견 수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예산 편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별 타당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제도인 만큼, 오산시는 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발굴하고 재정 운영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시정의 주체로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중요한 제도"라며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시정 운영이 꽃피울 수 있도록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민사업 공모를 통해 제안된 사업들의 최종 예산 반영 결과는 2027년도 본예산 심의가 마무리되는 오는 12월 말 오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자와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성화 든 ‘까산이’가 뛴다…오산, 경기도종합체전 시민축제로 키운다

2027~2028년 경기도 체육대회 4개 개최…시민 참여형 홍보 본격화 대표 캐릭터 까산이 스포츠 마스코트로 변신…축제·SNS 활용 확대 장애인·비장애인 체육 아우르는 통합 상징물…성공체전 분위기 조성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오산시의 대표 캐릭터 '까산이'가 2027~2028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마스코트로 변신하면서 도시 곳곳에 체육대회 분위기를 불어넣고 있다. 단순한 대회 홍보를 넘어 시민들이 준비 과정부터 참여하도록 해 2년간 이어지는 대규모 체육행사를 지역 전체의 축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오산시는 내년 봄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경기도체육대회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모두 4개 대회를 개최함에 따라 지역 축제와 주요 행사, 온라인 콘텐츠를 연계한 홍보 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홍보 전략의 중심에는 까산이가 있다. 기존 도시 캐릭터에 스포츠의 역동성을 더해 성화를 들고 뛰는 모습을 대표 이미지로 제작했다. 종목별 특성을 반영한 응용형도 마련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체육행사에 폭넓게 활용하도록 했다. 대회 엠블럼에는 오산의 초성인 'ㅇ'과 'ㅅ'을 활용했다. 곡선과 직선을 조합해 스포츠의 도약과 전진을 표현하고 경기도민의 화합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오산시는 이 같은 상징물을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결합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오산천 일원에서 열린 제38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대회 일정과 개최 의미를 알렸다. 시민들은 까산이와 기념사진을 찍고 응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시민의 함성으로 완성하는 성공체전 오산!' 무대에서는 응원 소리에 따라 화면 속 수치가 올라가고 마지막에 성공 개최 메시지가 나타나는 방식으로 참여를 유도했다. 시민들이 대회를 단순히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준비 과정의 주체라는 인식을 높이려는 시도다. 경기도 다른 지역을 대상으로 한 홍보도 진행됐다. 지난 8월 가평에서 열린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는 차기 개최도시 홍보부스를 마련해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오산의 체육행사와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온라인에서는 까산이가 등장하는 네 컷 만화 '둥지 위 상상'과 짧은 영상인 릴스를 활용하고 있다. 딱딱한 행사 안내 대신 친근한 캐릭터를 앞세워 시민들의 관심을 자연스럽게 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첫 공식 무대는 내년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1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다. 이어 5월 7일부터 9일까지 제73회 경기도체육대회가 개최된다. 2028년에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예정돼 있다. 4개 대회에 동일한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활용하는 것은 개최도시의 이미지를 일관되게 알리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 체육을 하나의 상징 아래 연결한다는 점에서 화합이라는 대회 취지를 부각한다. 다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홍보 열기를 실질적인 준비로 이어가는 일이 중요하다. 경기장과 편의시설, 선수단 이동 동선, 장애인 접근성, 교통·안전대책 등을 세밀하게 점검해야 한다. 지역 상권과 관광자원을 연계해 방문객의 체류와 소비를 유도하는 방안도 과제로 꼽힌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시민과 함께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오산의 새로운 힘이 될 것"이라며 “선수와 방문객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산의 체육대회 준비는 이제 경기장 밖에서도 시작됐다. 성화를 든 까산이가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내는 데 성공한다면, 앞으로 2년간 이어질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스포츠를 넘어 도시의 역량과 공동체의 결속력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연천 ‘연진’ 쌀, 미국 밥상 오른다 경기도주식회사 첫 수출

'매일첫쌀 연천쌀' 4톤 미국 첫 선적…뉴욕·뉴저지 한양마트 공급 경기도주식회사·연천군 협력…현지 유통망 확보·판촉 활동 추진 일회성 수출 넘어 지속 거래가 관건…경기도 농산물 해외 판로 다변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 최북단 연천에서 생산된 쌀이 태평양을 건너 미국 소비자의 밥상에 오른다. 연천 특화 신품종 '연진'이 미국 뉴욕과 뉴저지의 유통매장에 공급되면서 경기북부 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에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다. 국내 쌀 소비시장 변화에 대응해 지역 특화 품종의 경쟁력을 해외에서 찾으려는 시도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0일 연천군 전곡농협에서 '매일첫쌀 연천쌀' 미국 수출 기념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쌀은 연천군이 특화 품종으로 육성한 '연진'이다. '연천의 보배 귀한 맛'이라는 의미를 담은 신품종으로, 4㎏ 포장 제품 1000포대, 총 4톤이 미국 시장에 공급된다. 판매처는 미국 뉴욕과 뉴저지에 있는 한양마트(H&Y MARKET PLACE)다. 현지 한인 소비자를 비롯해 한국 식품에 관심을 가진 고객들이 연천쌀을 접할 수 있는 유통 창구를 확보한 셈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추진하는 해외 오프라인 판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연천군과 협력해 지역 농산물을 해외 유통망에 연결하고, 현지 판매를 통해 지속적인 거래 가능성을 확인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수출은 지역 특화 품종을 앞세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순히 국내산 쌀을 해외에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산지역과 품종의 차별성을 상품 경쟁력으로 활용하는 전략이다. 다만 첫 선적이 곧 안정적인 수출시장 확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현지 소비자의 가격 수용성과 품질 평가, 재구매 여부에 따라 추가 공급 규모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경기도주식회사와 연천군은 미국 내 신규 유통망을 발굴하고 소비자 대상 판촉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판매 추이와 시장 반응을 분석해 추가 수출 여부도 검토한다. 관건은 첫 판매 이후의 유통 관리다. 현지 소비자에게 연진 품종의 특성을 알리고 안정적인 품질과 공급체계를 유지해야 일회성 수출을 반복 거래로 발전시킬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출이 지역 농산물의 해외 판로를 넓히고 참여 기업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자체와 협력한 수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연천쌀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해외 오프라인 판로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 미국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 등으로 시장을 넓히고 도내 중소기업의 뷰티 제품과 반려동물 용품 등도 해외 유통망에 진출시킬 계획이다. 연천쌀의 미국 진출은 경기북부 농산물이 지역 소비시장을 넘어 해외 고객을 확보하는 첫걸음이다. 앞으로 현지 판매가 재주문과 수출 확대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가 지역 특화 농산물의 해외시장 경쟁력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美 엑셀리스, 평택에 575억 투자…반도체 핵심장비 아시아 생산거점 구축

평택 오성 외투지역에 1만8800㎡ 규모 제조시설 착공…2028년 상반기 준공 목표 美 생산 장비 일부 한국 이전…아시아·유럽 부품 공급 및 기술교육 기능 확대 국내 중소기업 35곳과 협력 기반…경기남부 반도체 공급망 강화 기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세계 반도체 이온주입 장비 시장을 이끄는 미국 엑셀리스 테크놀로지스(Axcelis Technologies)가 경기도 평택에 575억 원을 투자해 대규모 반도체 장비 제조시설을 구축한다. 경기도는 20일 평택 오성 외국인투자지역에서 엑셀리스 아시아 거점센터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최원용 평택시장, 러셀 로우 엑셀리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박영근 엑셀리스코리아 대표, 산업통상부와 KOTRA 인베스트코리아 관계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주요 고객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엑셀리스는 평택 오성 외국인투자지역 내 2만2,326.5㎡ 부지에 약 575억 원(4,100만 달러)을 투입해 연면적 약 1만8,800㎡ 규모의 아시아 거점센터를 건립한다. 오는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기존 평택 아시아 운영센터(AAOC)를 확장·이전하는 증액 투자다. 신규 시설에는 반도체 이온주입 장비 생산을 위한 클린룸을 비롯해 아시아와 유럽 지역에 부품을 공급하는 허브창고, 고객사 기술교육을 위한 트레이닝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엑셀리스는 미국에서 생산해 온 일부 장비와 제품을 한국으로 이전해 아시아 지역 수출 물량에서 한국 생산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반도체 고객사에 대한 장비 공급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기술지원 역량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온주입 장비는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웨이퍼에 이온을 주입해 전기적 특성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핵심 장비다. 엑셀리스의 대표 제품인 '퓨리온(Purion)' 시리즈는 이온주입 공정에 활용되며, 특히 전기차와 산업용 전력기기 등에 사용되는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투자가 경기남부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다수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밀집한 지역에 핵심 장비 생산시설이 확대되면서 국내 반도체 제조 기반 강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엑셀리스코리아는 2022년 국내 제조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 중소기업 35개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한 만큼 신규 시설 조성을 계기로 지역 기업과의 협력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엑셀리스는 한국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을 대상으로 투자입지를 검토한 끝에 경기도 평택을 선택했다. 경기도는 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 본사 임원 면담을 비롯해 적합 부지 발굴, 인허가 협의 등 단계별 지원을 진행했으며, 엑셀리스는 지난 9월 평택 오성 외국인투자지역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착공식에서 “엑셀리스의 평택 아시아 거점센터 착공은 생산과 물류, 고객 교육까지 기능을 확대하는 중요한 출발"이라며 “경기도를 믿고 투자한 만큼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전력과 용수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기업들이 경기도를 믿고 투자할 수 있도록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러셀 로우 엑셀리스 CEO는 “이번 투자는 단순한 생산능력 확대를 넘어 글로벌 기술력과 한국의 우수한 제조 역량을 연결하는 중요한 투자"라며 “국내 고객사 및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시대의 반도체 혁신을 뒷받침하고 산업 생태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엑셀리스의 신규 제조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반도체 핵심 장비의 국내 생산 및 공급 역량이 강화되고,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변화에 대한 대응력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국내 중소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경기남부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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