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인하대 컨소시엄, ‘근대건축문화자산 활용 개항장 활성화 협약’ 체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5일 '제물포르네상스 연계 원도심 가치 재창조 사업'을 추진하는 인하대학교 컨소시엄과 '근대건축문화자산 활용 개항장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컨소시엄에는 인하대학교(주간), 재능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연세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등 참여했다. 협약은 '근대건축문화자산 2호(백년이음)'를 대학 컨소시엄의 교육․연구 및 시민 프로그램 운영 거점으로 활용해 지역 대학 간 협력 강화와 원도심 역사․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개항장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협약의 첫 협력사업으로 기획전시 사진전 「항구도시 인천, 숨겨진 보물을 말하다」를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근대건축문화자산 1~3호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iH가 2025년 전시한 항구도시 시리즈 사진전의 마지막 전시(3차)로 인천시 창의도시지원단의 경관기록화사업과 인천학회의 '인천도시건축 100+', 사단법인 황해섬 네트워크가 보유한 경관사진 등 인천 항구도시의 정체성과 경관 가치를 조명한다. 한편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은 iH가 인천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근대건축물을 매입․리모델링해 시민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iH는 2020년 근대건축문화자산 1호'이음 1977'을 시작으로 2023년 2호 '백년이음', 2025년 3호 '이음 1978'까지 확대 추진하며 개항장 일대 문화 거점 조성에 힘써왔다. 류윤가 iH 사장은 “이번 협약은 근대건축문화자산을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지역혁신 거점으로 확장하는 계기"라며 “지역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문화재생을 통한 원도심 가치 재창조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남양주시의회-양평군의회-하남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제302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시정에 관한 질문을 중심으로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점검하고 필요한 재정-제도적 보완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5일 열린 제1차 본회의는 2025회계연도 고양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에 이어 시정질문 등이 진행됐다. 6일 제2차 본회의에도 시정질문이 이어질 예정이며, 7일부터 18일까지의 휴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안건과 추경예산안을 집중 심사한다. 각 상임위원회는 9일부터 12일까지 안건 심사와 추경예산안 심사에 나서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3일 위원장-부위원장 선임 후 18일까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 심사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9일 제3차 본회의는 각종 안건 처리와 함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김운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추경 심사로 민생의 빈틈을 메우고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전반의 책임과 방향을 점검하는 회기"라며 “고양특례시의회는 예산이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이도록 꼼꼼히 살피고, 시민 일상과 연결된 현안에는 더 가까이 다가가 책임 있는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손동숙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이 K-컬처밸리 라이브네이션 아레나 사업 기본협약 일정 연기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경기도의 책임 있는 설명을 촉구했다. 제3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정질의를 통해 손동숙 의원은 “K-컬처밸리는 경기도와 GH가 주도하는 사업이지만 사업이 추진되는 공간은 고양시"라며 “일정 지연으로 인한 도시계획 혼선과 지역경제 불확실성은 결국 고양시와 시민이 떠안게 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손동숙 의원에 따르면, 당초 올해 2월 체결 예정이던 라이브네이션과의 기본협약은 '정밀 안전점검 확대'를 이유로 10개월 연기됐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예정이던 공사 재개는 사실상 무산됐고 준공 시점도 오는 2029년 12월에서 2030년 10월로 늦춰졌다. 또한 협약 연기 결정 과정에서 고양시가 실질적인 의사결정에 참여했는지 여부를 문제 삼았다. 손동숙 의원은 “CJ 라이브시티 사업 중단 당시에도 고양시는 사전 공유 없이 결과를 통보받았다"며 “이번 협약 연기도 충분한 협의 없이 결정됐다면 이는 광역 행정의 일방적 결정이자 지자체를 하위기관으로만 인식하는 행정적 오만"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대형 공연 인프라는 완공 시점 자체가 경쟁력"이라며 “당초 2024년 목표였던 K-POP 아레나 준공이 2030년으로 늦춰진 것은 글로벌 공연시장 선점 기회를 사실상 놓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시민이 경기도청 앞에 근조화환을 보내며 사업 지연에 항의한 상황을 언급하며 “이는 반복되는 사업 지연과 약속 번복 속에서 무너진 행정 신뢰에 대한 시민 경고"라고 강조했다. 손동숙 의원은 고양시 대응에 대해서도 “그동안 고양시는 경기도 발표를 전달하는 수동적 역할에 머물러 왔다"며 “사업이 추진되는 도시로서 보다 적극 문제를 제기하고 정보를 요구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시민이 나서지 않았다면 지금까지 사업 진행도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시민은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장에서 K-컬처밸리 정상 추진을 위해 뛰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 고양시가 가야 할 길은 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고양시는 추가 질의 답변에서 경기도와 GH가 라이브네이션과 협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영업기밀 등을 이유로 고양시에 충분한 정보 공유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경기도에 강력히 정보 공유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5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6년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조성대 의장등 남양주시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윤해원 지회장 및 임원진, 경로당 회장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5년 지회 활동 영상 시청 △노인강령 낭독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축사에 이어 202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해원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모든 분이 협심하고 노력한 덕분에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3년 연속 수상과 그라운드골프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으며, 남양주시의회와 집행부에서 노력해준 덕분에 15년간 숙원이던 노인회 지회를 이전했다"며 “올해도 이웃을 배려하며 젊은 세대에 모범을 보이는 노인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큰 버팀목으로 자리하며 회원 간 화합을 이끌고 현장을 든든히 지켜오신 윤해원 지회장님을 비롯해 임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정기총회가 남양주 어르신 공동체를 한층 더 단단히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의회는 그동안 '필요한 지원을 제때 받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돌봄과 건강, 여가와 사회참여에 이르기까지 어르신의 삶 전 과정을 더 꼼꼼히 살피고, 경로당과 복지시설, 어르신 일자리와 건강관리처럼 생활과 맞닿은 곳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지원'이 연결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는 △노인건강증진사업 △사회공헌사업 △노인자원봉사단 운영 △부설 노인대학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는 5일 양평읍 양근리 일대에서 열린 '2026년 우리동네 새단장 캠페인'에 참여해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을 맞아 지역 환경을 정비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오혜자 의장 등 양평군의원과 양평군의회 사무과 직원이 함께했다. 이날 양평군청 광장을 시작으로 양근7리 마을회관부터 강변도로를 따라 양근대교까지 이동하며 도로변과 공한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정비에 힘을 보탰다. 오혜자 의장은 “깨끗한 지역 환경을 만드는 일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현장에서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청소 활동에 그치지 않고 자원순환에도 동참하기 위해 폐건전지, 폐의약품, 플라스틱 뚜껑 등을 모아 전달하는 수거 행사도 진행했다. 이어 경기도의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활용한 온라인 실천 활동에 참여하며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확산에 힘을 더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가 2026 병오년 새해를 맞아 추진한 '2026년 하남시의회-동 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와 간담회'가 시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하남시의회는 지난달 20일 감북동-감일동을 시작으로 지난 3일 천현동 행정복지센터까지 7일간 관내 13동을 순회하며 숨 가쁜 소통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금광연 의장 등 하남시의원과 각 동 동장, 주민자치회 등 유관단체 대표 30여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머리를 맞댔다. 특히 제9대 하남시의회 하반기 들어 시작된 순회 간담회는 2024년 첫 시행 이후 이번으로 3회차를 맞이하며, 하남시의회의 대표적인 정례 소통 채널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금광연 의장은 5일 지방의회 설치 근거를 명시한 헌법 정신을 언급하며 “시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력을 통해 주민 복리를 증진해야 할 사명이 있다"며 “이번 간담회는 유관단체와 직접 소통을 통해 시정 운영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시의회가 명실상부한 지방자치 쌍두마차로서 제 역할을 찾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하남시의회는 형식적인 의전과 절차를 과감히 축소하고, 주민과 무릎을 맞대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실사구시'형 소통 방식으로 참석자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무엇보다 이번 간담회 가장 큰 성과는 '책임 있는 피드백'에 있다. 하남시의회는 단순히 민원 청취에 그치지 않고, 작년 간담회에서 수렴된 총 53건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 결과와 추진 현황을 주민에게 상세히 보고했다. 이번 간담회에선 49건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참석자는 △광역-마을버스 노선 신설 및 대중교통망 확충 △보행자 안전 통행로 확보 및 하천 등 생활환경 정비 △경로당-체육시설 등 주민 편의 인프라 구축 △원도심 골목상권 활성화 및 지역 상생 발전 △관내 응급의료센터 등 필수 기반시설 마련 등 민생과 직결된 시급한 현안을 가감 없이 쏟아냈다. 하남시의회는 현장에서 제기된 새로운 건의 사항에 대해 집행부 해당 부서와 즉각 협의를 거쳐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그 결과를 건의자에게 개별 통보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금광연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듣고, 지난 약속을 어떻게 이행했는지 확인하는 '신뢰의 과정'이었다"며 “현장에서 청취한 생생한 의견은 의정활동에 즉시 반영하고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결책을 마련하는 등 '신뢰받는 의회' 구현레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과천 경마장 도내 이전 관철 위해 경기도와 긴급 점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5일 경기도의 손임성 도시주택실장, 이강영 축산동물복지국장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과천 경마장 이전 문제와 관련해 경기도의 대응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과천 경마장이 도외 지역으로 이전할 경우 발생할 막대한 세수 유출과 지역 경제 타격에 대한 의회의 우려를 전달하고 경기도 차원의 관철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보고에서 경기도 레저세의 핵심 세입원인 경마장 이전의 파급효과를 면밀히 짚으며 중앙부처와의 협의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경마장은 단순한 레저 시설을 넘어 경기도 세수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경마장이 경기도 이외의 지역으로 이전하게 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경기 도민에게 돌아올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과천 경마장에서 발생하는 레저세는 경기도의 주요 재원으로 지난해 기준 도 전체 레저세 4238억원의 과반인 2171억원(51.2%)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부지가 도외로 결정될 경우 지방재정 운용에 큰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장은 “경기도가 도내 이전이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협의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도의회도 이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도민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향후 경마장 이전 논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필요할 경우 도의회 차원의 공식 의견 표명 및 관련 상임위원회와의 연계 대응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항진 전 시장, 여주시장 공식 출마선언...“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여주 살릴 것”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항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5일 지방선거 여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일한 경험을 강조하며 “여주의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여주시 세종로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 최성원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신재현 실버위원장, 민경학·백규현 고문과 지방선거 출마자, 지지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 예비후보는 여주시장 재임 시절(2018~2022년)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와 호흡을 맞추며 전국 최초 신속 PCR 검사, 경기도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등 굵직한 성과를 낸 인물이다. 이날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이끄는 지금, 중앙정부와 진정으로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여주시장이 필요하다"는 말로 출마 선언을 시작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 대통령과 저는 항상 같은 방향을 보고, 각자의 자리에서 시민들의 삶을 개선시켰다"며 “대통령과 4년을 함께 일한 경험은 어떤 공약보다 강한 실행력의 근거"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충우 여주시장이 추진 중인 가업동 신청사 이전을 강하게 비판하며 여주초등학교 부지 활용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해당 지역에 '남한강 뷰' 랜드마크 시청사를 새로 지어 원도심을 지키고 건립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3000억원에 육박하는 혈세를 들여 가업동 공동묘지 부지로 시청을 옮기는 것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쓸데 없는 땅에 시청 건물을 짓겠다고 돈을 쓰는 대신 시민의 삶을 보듬는 복지 예산을 대폭 늘리겠다"고 말했다. 절감한 예산의 활용 방향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가업동 이전 비용이면 농민기본소득을 2배 인상할 수 있다“며 "건물이 화려한 도시가 아니라 시민의 삶이 화려한 여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시장 재임 시절 GTX 여주역 유치를 이재명·윤석열 두 대선 후보의 공동 공약으로 이끌어낸 이 예비후보는 강천역 신설을 다음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원주시 동의까지 받아 이충우 시장에게 넘겼지만 4년이 지나도록 확정을 못 짓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와의 직접 소통으로 임기 내에 반드시 매듭짓겠다“고 공언했다. 제2여주대교는 즉시 착공을 선언했다. 시청에서 오학을 잇는 대교를 통해 파크골프장 방문객이 원도심 5일장과 중앙통 상점가로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에너지 분야에선 재임 4년간 태양광 마을 38개소 조성, 전력 자립률 5배 상승의 성과를 바탕으로 '햇빛소득 마을' 확대를 약속했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영농형 태양광 정책에서 여주가 선도 지자체 역할을 맡겠다는 판단이다. 이 예비후보는 여주 민주주의 수호를 마지막 의제로 제시했다. 그는 “국민의힘 이충우 시장도 장동혁 대표처럼 12·3 비상계엄이 내란이 아니라고 믿는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여주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헌법적 가치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고 했다.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출마하려는 여주시장·시의원 예비후보들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졌다. 12·3 내란에 대한 생각을 유권자 앞에 똑똑히 밝히라는 것이다. 이 예비후보는 끝으로 “내란과 계엄의 공포로부터 여주 시민을 지키고, 오직 시민만을 두려워하는 투명하고 정직한 시정을 펼치겠다"며 출마 선언을 마쳤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세계 최대 청소년 로봇대회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 인천 유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5일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로봇공학 국제대회인 '2026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FIRST Global Challenge)'가 오는 10월 인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사에 따르면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는 미국 비영리재단 퍼스트 글로벌(FIRST Global)이 주최하는 국제 로봇공학 대회로 약 200개국에서 2000여명의 청소년과 3000여명의 가족 및 관계자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 교육 행사다. 참가자들은 로봇 설계·제작 및 미션 수행을 통해 국제 협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겨룬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19일 시청에서 퍼스트글로벌재단과 인천관광공사와 '2026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행정·재정 지원과 국제 홍보를 맡고 퍼스트글로벌재단은 인천을 공식 개최지로 확정하는 한편 대회 전 과정에서 시와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이달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메리디언 하우스에서 열린 '2026 퍼스트 글로벌 리더십 리셉션'에서 인천이 차기 개최지로 공식 발표됐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개국 주미대사와 외교단, 글로벌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축사를 통해 “미래기술과 관광이 융합된 혁신도시 인천에서 전 세계 청소년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유치는 지난해 인천에서 개최된 국제 청소년 로봇대회 '로보텍스 인터내셔널 코리아'를 통해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로봇산업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 5월 '2026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 한국조직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시 차원의 본격적인 대회 유치 활동에 착수했고 개최 전략 수립, 시설·인프라 검토, 지원 계획 구체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 결과 인천을 차기 대회 개최 도시로 확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는 한국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경기 운영, 참가국 지원, 도시 홍보 등 대회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 유저이라며 “대회를 계기로 인천 청소년들의 과학·기술(STEM) 역량을 강화하고 로봇·미래기술 산업과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제2자유로 '행주나루IC' 전 구간을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전면 개통한다. 4일 현장에서 고양시는 개통식을 열고 서울-행주산성 양방향 연결 완성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당협위원장, 경기도의원-고양특례시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와 시민이 참석해 전 구간 개통을 축하했다. 행주나루IC는 고양시 행주로와 제2자유로를 연결하는 나들목으로 작년 1월2일 서울 방면 진입로(640m, 1차로)를 우선 개통한 바 있다. 이후 약 1년여만에 행주산성 방면 진출로(654m, 1차로)까지 연결을 완료하면서 제2자유로와 행주로를 직접 잇는 완전한 교통축이 완성됐다. 서울 방면 개통 이후 행주동-행신동 등 고양시 남부권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고, 자유로와 강변북로 교통 흐름도 한층 원활해졌다는 평가다. 이번 전 구간 개통으로 고양과 서울을 잇는 관문 기능이 강화되고, 수도권 서북부 중심도시로서 위상도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행주산성과 한강변 접근성 향상에 따른 관광 활성화와 인근 상권에 대한 파급효과도 전망된다. 고양시는 출퇴근 시간 단축이 시민 일상에 여유를 더하고,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도시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사업은 안전과 교통 운영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추진됐다. 고양시는 신호체계 정비와 사고 위험 구간 점검 등 사전 준비를 마쳤으며, 개통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개통식에서 "행주나루IC 전 구간 완성은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연결의 시작"이라며 “탄탄한 교통 인프라는 도시 경쟁력 핵심인 만큼 앞으로도 막힘없는 교통망 구축으로 시민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품격 있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국가유산청이 '남양주 봉선사 동종(銅鍾)'을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 지정을 위한 예고를 발표해 남양주 첫 국보 탄생이 기대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국보 지정 예고는 지역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지닌 문화유산을 국가 차원에서 재조명하고 보존 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남양주시는 이번 지정 예고를 계기로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성과 상징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시민이 지역 문화유산 가치를 더욱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남양주 봉선사 동종은 조선 제8대 왕 예종이 부왕 세조의 명복을 빌기 위해 봉선사를 창건하고 제작해 봉안한 대형 동종이다. 1963년 9월 보물로 지정된 이후 약 63년 만에 국보 승격이 예고됐다. 조선 전기 왕실 발원 동종 가운데 제작 당시 봉안처에 그대로 남아있는 유일한 사례로 알려졌다. 이 동종은 중국 동종 양식을 부분적으로 수용하면서도 한국 동종 특유의 문양 요소와 조형미가 반영됐으며, 조선 전기 동종 양식 완성작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주조 균열이나 구조적 결함이 거의 없고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해 학술적 가치도 높다. 국가유산청은 남양주 봉선사 동종에 대해 30일간 지정 예고 기간을 두고 각계 의견을 수렴 및 검토할 계획이다. 이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최종 지정 고시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봉선사 동종의 국보 지정 예고는 남양주 역사와 문화적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국가유산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4일 IBK기업은행과 경기양주테크노밸리-은남일반산업단지 입주 예정 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변동성이 큰 대외 경제 여건 속에서 산단 입주 기업의 금융 문턱을 낮추고 기업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 추천을 받은 기업은 IBK기업은행을 통해 △토지 분양대금 최대 80% 대출 △내부 규정에 따른 우대금리 적용 △건축비 및 운영자금 대출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주시는 기존 산업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농협은행과 협력에 이어 기업은행까지 동반관계를 확장함으로써 입주 기업을 위해 더욱 견고한 금융지원 기반을 갖추게 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올해 준공 예정인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 내년 준공 예정인 은남일반산업단지 분양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유망 기업의 투자 유치를 촉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 예우를 강화하고자 지난달부터 '보훈명예수당'을 3만원 인상해 지급하고 있다. 보훈명예수당은 국가보훈부에서 지급하는 보상금과는 별개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감사 마음을 전하고, 명예를 기리기 위해 지자체가 지급하는 수당이다. 지급 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국가유공자 및 선 순위 유족 등 5100여명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5일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명예와 자부심을 갖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훈복지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보훈명예수당 인상 외에도 보훈단체 지원 확대, 의정부 메모리얼 파크 조성사업 등 보훈문화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경기도 주관 평화경제특별구역 후보지 공모에 도전하기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주시는 2023년 6월 '평화경제특별구역 지정 및 운영 법률' 제정 직후 평화경제특구 전담팀을 신설하며 발 빠르게 대응해 왔다. 이후 선제적으로 평화경제특구 구상 연구용역을 추진해 파주시 자체 개발구상(안)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왔다. 또한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을 구성-운영하며 시민 공감대 확산과 정책 제안 활동을 병행해 왔으며, 지난 1월에는 '평화경제특구 비전 선포식'을 열어 파주 유치에 대한 지역사회 강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파주시는 이처럼 조직-전략-시민참여 기반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온 만큼 이번 공모에서 '가장 준비된 도시'로서 경쟁력을 적극 부각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시는 지리-산업적 강점 또한 뚜렷하다. 남북출입사무소, 판문점, 대성동마을 등을 보유한 평화의 상징 도시이자, 개성공단과 인접한 접경 지역으로 남북 경제협력 재개의 관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최적지로 평가된다. 아울러 엘지(LG)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돼 반도체-디스플레이-첨단제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과 연계 발전 가능성이 높다. 통일로-자유로-서울문산고속도로, 경의중앙선과 GTX-A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갖춰 수도권 전역과 접근성이 뛰어난 점도 강점이다. 여기에 임진각 관광지, 통일동산 관광특구, DMZ(비무장지대)) 평화관광 자원 등 풍부한 관광 기반 시설은 산업-관광-도시 기능이 융합된 복합특구 조성 기반이 되고 있다. 파주시는 이번 공모 신청서에 그동안 추진 성과와 자체 개발구상(안), 산업-관광 기반 시설 현황, 단계별 개발 전략과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담아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파주시 지리적 특수성을 성장동력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실행 전략과 파주만의 차별화된 발전 모델을 중점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5일 “평화경제특구는 남북 경제협력 열쇠이자, 100만 자족도시 파주의 미래 성장엔진"이라며 “그동안 차근차근 준비해 온 성과와 파주시 강점을 바탕으로 경기도 후보지 공모에서 파주 경쟁력을 충분히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이면서 동시에 접경지라는 이유로 받아온 중첩규제를 평화경제특구를 통해 극복하고, 첨단산업과 평화가 공존하는 대한민국 대표 평화경제특구 모델을 파주에서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화경제특구는 접경지에 산업-관광-도시개발 등 복합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정하는 특별구역으로, 세제 혜택과 기반시설 지원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이 제공된다. 통일부는 2026~2027년 4곳 내외 평화경제특구를 지정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경기도 역시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후보지 4곳을 4월 초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동연,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예타 분과위 참석...“김포골드라인 혼잡 해결 위해 꼭 필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지하철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를 위해 직접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 현장인 세종시로 내려가 사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도에 따르면 분과위원회는 예타 통과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에 앞서 각 자치단체들의 입장을 듣는 마무리 단계 과정으로 실무진이 아니라 광역자치단체장이 예타 분과위에 직접 참석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사안의 중요성과 통과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열린 기재부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서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를 100%로 하게 되면 172명이 탈 수 있다. 그런데 김포골드라인의 평균 혼잡도는 200% 정도다. 172명이 정원인데 350명이 타는 것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큰 철도"라며 “거기에 경기도에 50만 넘는 시가 13개가 있는데 그중에서 서울시와 직결되는 광역철도가 없는 시는 김포시가 유일하다. 오늘 심의가 중요한 이유"라고 참석 배경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김포가 인구가 50만 정도인데 지금 8개 공공택지 개발이 진행중이다. 택지개발이 모두 되면 최대 20만 정도의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금의 이 교통난이 더 가중되는 것이다"라며 “5호선 김포검단 연장은 국민주권정부의 방침인 선교통, 후입주에도 아주 중요한 사안이 아닐 수 없다. 예타 통과가 절실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호소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만약 잘 진행이 된다면 경기도 공공기관인 경기교통공사를 통해서 직접 운영하는 것도 검토를 해보겠다"면서 “경기도가 할 수 있는 모든 행정과 재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은 서울 방화역에서 인천(검단신도시)~김포(김포한강2 콤팩트시티)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25.8km의 대규모 광역철도 사업이다. 사업비는 3조 3302억원이 소요될 예정으로 김포골드라인(김포시와 서울 김포공항을 잇는 2량짜리 경전철 도시철도 노선으로 심각한 혼잡에 따른 승객들의 안전이 문제가 되고 있다) 철도이용자들의 혼잡도 개선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2024년 9월부터 현재까지 예타가 진행 중이며 예타는 대규모 재정사업의 경제성(B/C), 정책성 등을 살펴보는 절차다. B/C(편익/비용 비율)는 경제성을 살펴보는 지표로 통상 1이 넘으면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정책성평가는 경제성을 제외하고 사업이 정책적으로 얼마나 타당하고 필요한가를 정성·정량 지표로 점수화하는 평가다. 김포시의 경우 지난해 7월 개정된 예타 지침에 따라 경제성 평가 반영율이 30~45%에서 25~40%로 5%p 가량 낮아진다. 앞서 도는 수도권이라는 이름으로 역차별을 받는 예타제도에 대한 개선 노력을 지속해왔고 그 결과 5호선 김포연장 사업이 그 첫 혜택을 받게 됐다. 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김포 골드라인의 극심한 혼잡도(연평균 혼잡도 215%)와 11만 5000여명 입주 예정인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로 인한 교통 수요 폭증 상황을 고려할 때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주민들의 '생존권'과 직결된 문제라는 점을 강조하는 등 정책성 평가부분에 집중했다. 이번 분과위원회 심의 결과는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도는 예타가 통과될 경우 노선·역 위치·시설 규모·사업비·재원조달 방식 등을 국가 기준에 맞춰 구체적으로 확정하는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수행할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중동정세 악화 대응 긴급지시...경기도 “수출기업 피해 최소화 총력”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중동 정세 악화로 글로벌 물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수출기업 보호를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 김 지사는 5일 미-이란 전쟁으로 인한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4개 항의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지시는 호르무즈 해협 우회 운항과 일부 공항 폐쇄 등으로 국제 물류 환경이 급변하면서 도내 수출기업의 비용 부담과 경영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김 지사는 우선 도 차원의 피해 접수센터를 개소하고 기업별 상황에 맞춘 1대1 대응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시했다. 이를 통해 중동 정세 악화로 발생하는 수출 차질, 물류 문제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지원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호르무즈 해협 우회 운항이나 공항 폐쇄 등으로 발생하는 물류비 증가에 대해 긴급 지원 방안을 검토하도록 했다. 물류비 상승이 중소 수출기업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이와 함께 피해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도 강화한다. 특히 김 지사는 경기신용보증재단 등을 통한 보증 확대와 긴급 경영자금 지원 방안을 신속히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중동 지역 수출 의존도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 바우처 등 추가 지원 대책도 마련해 기업들의 시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중동 정세 변화로 도내 수출기업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며 “기업 현장의 애로를 신속히 파악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 출마 선언...“이재명 대통령과 원팀으로 ‘강한 성남’ 만들 것”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5일 성남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정체된 성남의 역동성을 되살려 '대한민국 경제수도'로 만들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우리 성남은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할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으나 지난 3년의 시정은 행정의 비효율로 인해 '멈춰있는 도시'로 전락했다"고 현 시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현상 유지에 급급한 관리자형 리더십으로는 거대한 AI 혁명의 파도를 넘을 수 없다"며 위기를 돌파할 '초격차 리더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선거의 핵심 비전으로 김 예비후보는 'AI 산업 중심의 핵심 성장 동력 확보'를 내세웠다. 그는 “기업의 기술 실증부터 마케팅 지원, 규제 완화 등 빈틈없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성남형 실리콘밸리'를 완벽하게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한 국정기획위원회 위원과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쌓은 폭넓은 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실사구시형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국토부와의 소통 부재로 지지부진했던 원도심 재개발 및 분당 재건축 문제에 대해 “능력 있고 힘 있는 시정으로 속도감 있는 '주거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고 역설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완벽한 '원팀' 시너지를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번 시장의 임기 4년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절호의 기회"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주의 철학을 계승한 '김병욱표 실용주의'로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김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이 될 '성남 5대 이니셔티브'(AI, 주거, 교통, 생활, 교육 혁신)를 강력히 추진해 시민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끝으로 “저 김병욱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대한민국 경제수도 성남을 만들겠다"며 “강한 성남, 김병욱이 합니다!"라고 결연한 의지를 다지며 출마 선언을 마무리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보수 대통합으로 인천 미래 연다”...‘덧셈·곱셈 정치’ 강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보수 진영의 통합과 시민 삶 중심 정치를 강조하며 인천의 미래 비전을 부각했다. 이는 정치권의 진영 갈등을 벗어나 '덧셈과 곱셈의 정치'로 시민에게 희망을 주겠다는 메시지다. 유 시장은 5일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정치는 결국 뺄셈이 아니라 덧셈과 곱셈이 돼야 국민이 행복하고 정치도 발전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며 “보수를 통합해 국가 발전을 바라는 시민들에게 희망이 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특히 전날 인천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자신의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언급하며 정치권 통합 가능성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간담회에서 “행사에는 친윤과 비윤, 보수와 개혁, 중도 등 구분 없이 인천의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이 모였다"며 “그 자리에서 인천의 미래와 희망, 그리고 통합의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었고 희망을 봤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국민이 바라는 것은 진영이 아니라 진실의 영역"이라며 “정치가 갈등을 키우기보다 교집합을 만들어 국민 삶에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그런 교집합 정치의 역할도 기꺼이 마다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정치의 역할에 대해서도 분명한 메시지를 던졌다. 최근 국민의힘 내부에서 불거진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문제 등 당내 갈등과 관련한 질문에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면서도 정치의 방향성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국민은 자신의 미래와 행복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정치적 논쟁에 허비할 만큼 한가롭지 않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공천 문제와 관련해서도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현직 지자체장들에게 단수공천을 기대하지 말라고 밝힌 데 대해 유 시장은 “전국 상황이 동일하지는 않고 인천의 현실이 있다"며 “혁신과 변화를 통해 국민을 위한 더 나은 정치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이해한다"고 하면서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유 시장은 “모든 일에는 절차가 있고 300만 시민이 기대하는 시장으로서 책임이 있다"며 “당에서 공천 접수가 시작된 만큼 이후 상황에 맞춰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영국 방문과 관련해서는 인천의 미래 산업전략과 연결되는 행보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영국은 연구와 개발, 학문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고 우리나라는 현장산업 역량이 강한 나라"라며 “이 두 가지를 접목해 인천의 바이오 생태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고 글로벌 톱10 도시로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정치의 목적은 시민 삶을 더 낫게 만드는 것"이라며 “인천의 미래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통합과 희망의 정치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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