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포천시-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국토교통부가 29일 구리시 사노동 일원 143만7882㎡, 1만4600호 규모의 '구리건원 공공주택지구'를 신규 후보지로 발표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장기간 미뤄졌던 개발 잔혹사에 마침표를 찍고 사노동이 새로운 대도약 발판이 마련됐다고 신동화 구리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의미를 부여했다. 사노동 일원은 그동안 E-커머스 물류단지 개발사업이 추진됐다. 그러나 두 차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해 사업 추진이 장기간 계류됐는데, 이번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발표를 통해 국가 주도 공공주택사업이란 새로운 개발 가능성이 열리게 됐다는 분석이다. 더구나 국토교통부는 구리건원지구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한 교통 접근성을 갖췄으며, 용암천과 왕숙천 등 주변 자연환경을 활용할 수 있는 곳으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 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리시는 이에 발맞춰 산업-자족 기능 확보 등이 개발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면목선 연장과 지하철 8호선 사노역 신설, GTX-B 갈매역 추가 정차를 비롯해 갈매IC 신설, 태릉~구리IC 광역도로 확장 등 주요 교통 현안이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신동화 시장은 “구리건원지구는 단순 주택공급만이 아닌 미래 도시 구조와 발전 방향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개발계획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지역 특성과 여건이 충분히 반영되고, 도시 전체의 균형 있는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규 후보지 발표에 따라 구리시는 '구리건원 공공주택지구 지정 및 사업인정 의제에 관한 주민 등의 의견 청취' 공고를 통해 내달 18일까지 열람을 실시하고, 주민과 토지소유자 등 이해 관계인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29일 금곡동에서 2기 현장시장실을 운영하고 주민 건의 사항 추진 상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금곡동 현안보고에선 주택 내 폐기물 적치 문제와 버스정류장 주변 보행 안전 확보, 옛 금곡역사 활용 등 지역 주요 현안이 다뤄졌다. 최현덕 시장은 학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관계자 간 협력을 통한 개선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금곡동 내 버스정류장과 관련해선 협소한 보행 공간과 도로 합류 지점에 위치한 정류장으로 인한 안전 문제를 논의했다. 남양주시는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보행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옛 금곡역사를 시민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최현덕 시장은 금곡고등학교에 들러 유도부 선수를 격려하고 학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교육-체육활동 여건을 살피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한 독서활동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내년 남양주시에서 열릴 '2027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소개하며 학생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금곡동 어울림센터 공사 현장에 가서 '현장에서 만납시다'를 운영하고 금곡동 도시재생협의체 임원진과 통장 등 주민을 만났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생활환경과 도시재생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내년 1월1일 시행을 목표로 민선9기 핵심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9일 “조직개편을 통해 관광과 지역경제의 동반성장, 촘촘한 복지-돌봄, 미래세대 육성, 환경정책 통합적 추진 역량을 강화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고, 지속가능한 매력양평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8기 4년간 다져온 행정 기반을 바탕으로 민선9기 주요 공약과 정책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데 중점을 둔다. 먼저 미래세대담당관을 신설해 아동-청소년-청년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총괄하며 연계한다. 관광경제국을 신설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연계성을 높이고 양평 자연-문화-정원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한다. 기존 정원산림과를 정원 분야와 산림 분야로 분리하고, 문화체육과는 문화예술 분야와 체육 분야로 나눠, 정원과와 문화예술과를 관광경제국에 배치한다. 특히 세미원의 국가정원 지정 추진에 필요한 행정-정책적 추진력을 정원과 분리를 통해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환경교육국을 환경국으로 개편하고 기후환경과, 자원순환과, 산림과, 상수도과, 하수도과로 구성해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보전, 자원순환, 산림 관리, 상-하수도 등 환경 관련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산림과 사무실을 동부권인 용문면으로 이전해 동부권 행정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복지-돌봄과 교육 기능도 군민의 삶을 중심으로 재정비한다. 복지교육국을 중심으로 복지와 교육 분야 정책 연계성을 높인다. 통합돌봄과를 신설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양평형 통합돌봄'을 추진한다. 데이터정보과를 디지털AI담당관으로 격상하고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행정서비스 개선 및 업무 효율화를 추진한다. 특히 양서면 동부권 주민의 오랜 숙원인 양서면 국수출장소도 신설한다. 국수출장소에는 복지-민원-산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배치한다 한편 양평군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제319회 양평군의회 임시회에 상정됐으며,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1월1일 시행될 예정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내달 1일 2026년 포천 한탄강 가을 가든페스타 폐막식 행사로 예정됐던 '포천 한탄강 드론 라이트쇼'를 기상 악화 우려로 연기한다. 이번 결정은 행사 당일 강우와 강풍 등이 예보됨에 따라 드론 비행 안전성을 확보하고 관람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연기된 드론 라이트쇼를 포천시는 연말 계절성 행사와 연계해 시민 참여형 축제로 선보일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9일 “가든페스타 대미를 장식할 드론 라이트쇼를 기다려준 시민과 관광객께 양해를 구한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준비해 연말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드론 라이트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중앙정부가 29일 8.13 주택공급 대책 후속 조치로 하남시 미사섬 일원(1만2000세대)과 감일동 일원(6500세대)을 공공주택지구 후보지 선정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이현재 하남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종전과 같은 일방적인 주택공급이 아니라 주거와 일자리가 함께하고 교통 등 인프라 공급이 동시에 이뤄지는 신도시 개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원주민 재정착 방안과 생계 대책 마련이 주요한 점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정부의 신도시 입지 선정 발표에 대한 하남시 입장] 정부는 8.13 주택공급 대책 후속 조치로 하남시 미사섬 일원(1만2000세대)과 감일동 일원(6500세대)을 공공주택지구 후보지로 발표했습니다. 먼저,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사업지구에 편입돼 삶의 터전을 잃게 된 시민 여러분께 하남시장으로써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하남시는 동시에 3개 신도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나,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에 따른 협의 요청에 불가피하게 협의를 진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남시는 과밀억제권역(100%) 공장설립제한지역(87%), 개발제한구역(72%) 등 각종 중첩 규제로 일자리가 부족해 1인당 GRDP는 약 2800만원 수준으로 3년 연속 감소 중이고 경기도 31개 시-군 중 24위 서울 강남의 1/6밖에 되지 않습니다. 교산-감일 등 그동안 LH와 협의가 미진했던 사항, 주민 불편 사항도 이번 기회에 조속히 해결하도록 협의를 진행하고 교산의 신속한 추진도 건의하겠습니다. [그동안 협의에 대한 내용과 당해 지역 개발에 대한 주민들 의견] 그동안 실무선에서 입지 문의가 있었으며, 일부 지역에선 신도시 지정을 원하는 주민들 의견이 있어 정부에 건의한 바 있습니다. 또한 하남시에서 추진하는 미사섬 K-컬처 복합콤플렉스 사업부지도 금번 발표된 공공주택사업지구와 함께 추진하기로 발표됐습니다. [하남시 의견] ① “하남미사 K-컬처 지구"= 국토부는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공원을 조성하고 'K-컬처 복합단지 구축' 방안도 함께 마련해 자연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수도권 동부권의 자연-문화 복합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하남 경제력 강화와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K-컬처 복합콤플렉스는 '하남미사 K-컬처 지구' 내 'K-컬처 복합단지'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K-컬처 복합단지 구축을 중심으로 하남 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사역(5호선), 9호선 연장사업(2031년 준공 예정), 3호선 연장사업(2032년 준공 예정)과 연계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미사섬 진출입로 개선 방안 등도 마련토록 정부에 적극 건의했고 앞으로도 협의해 나갈 것입니다. ② “감일과 감북 일부가 포함된 감일2지구"=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한 하남 서남부 통합생활권을 구축하고 자족용지 확보로 지역 자족 기반이 마련되도록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더욱 극심해진 교통 혼잡을 빚고 있는 서하남IC 개선 검토를 발표하였습니다. 기존 하남교산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연계 및 3호선 역사 신규 설치, 위례신사선(감일연장) 연계, 서울방향 버스 노선 확충 등 대중교통 접근성 제고 방안도 함께 마련토록 요구하였습니다. ③ 하남시는 그동안 4차례 신도시 개발과 달리 이번 신규 지구 지정에서는 초기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충분히 수렴해 발전 방안을 정부에 요구하겠습니다. 또한 신도시 개발에 따른 신도시와 원도심의 격차 해소 및 관련 계획과 제도 정비도 정부에 선제적으로 요구하겠습니다. [맺음말]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용하고 반영을 위해 노력하고 하남시의 장기 발전 방향에 맞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필요하다면 하남시가 먼저 나서서 정부와 LH와도 주도적으로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종전과 같은 일방적인 주택공급이 아닌, 주거와 일자리가 함께하고 교통 등 인프라 공급이 동시에 이뤄져 한 단계 나아간 신도시 개발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하남이 갖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인 당정-신장 둔치를 활용한 국가정원 조성사업도 동시에 추진되도록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국토부가 추진계획을 발표한 ①'K-컬처 복합단지' 구축 성공적인 추진 ②서하남IC 개선(완전 입체화 등)과 함께 ③지하철 3호선 등 교통인프라 입주 전 완비 및 위례신사선 감일 연장 반영 ④ 신도시와 원도심의 격차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등을 강력히 요구해 하남시 전체가 직-주-락으로 완성되는 도시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아울러 지역 발전과 원주민 재정착 방안과 생계 대책 마련이 특히 중요한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남시장 이현재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주시의회-성남시의회

상업·산업용지 장기 미매각 원인 분석 요구…환승센터·주차장 등 공공시설 확충 강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의회 이은채 의원(더불어민주당/경안동·쌍령동·광남1동·광남2동)이 광주역세권 1단계 사업의 장기 지연과 상업·산업용지 미매각 문제를 지적하며 구체적인 사업 정상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자유발언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된 매각 활성화 용역이 기존 사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실제 용지 매각과 개발사업 추진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광주역세권은 상업·산업·교통·문화 기능을 갖춘 지역 중심지로 계획됐으나, 부지 조성 이후에도 주요 용지의 매각이 지연되면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상권 활성화 등에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매각대금 회수가 늦어지면서 시 재정 운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장기 미매각에 따른 기회비용과 재정적 부담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것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2023년 민간사업자와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했던 사업이 당초 착공 시점을 넘겼음에도 다시 활성화 용역을 논의하는 상황을 비판했다. 이어 기존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에서도 사업 지연과 환승시설 확충 문제를 제기했지만 가시적인 성과가 부족했다며 세 가지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기존 매각이 성과를 내지 못한 원인을 규명하고 수요 예측, 사업성, 공급가격, 공모조건, 자금조달 구조 등을 전면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규 용역에는 용지별 매각 장애요인과 해결 방안, 단계별 추진 일정, 성과 기준을 구체적으로 담고 기존 용역과의 차별성을 시민과 의회에 설명할 것을 주문했다. 광주역세권의 교통거점 기능 강화를 위한 공공시설 확충도 강조했다. 철도와 버스, 승용차를 연계하는 환승센터와 환승주차장,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광장 조성 방안을 용역에 포함하고 재원 확보와 사업성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은채 의원은 장기간 사업 정상화를 기다려 온 시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실행 가능한 계획과 책임 있는 행정이라며, 이번 용역 결과가 실제 매각과 사업 착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폐수 유출 의혹·악취 등 현장조사 요구…43,190㎡ 개발사업 경제성·공공성 검토 강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의회 이강섭 의원(국민의힘/초월·곤지암·도척)이 곤지암 도축장 일대의 환경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박관열 광주시장의 공약인 '광주형 K-푸드 클러스터 조성계획'에 대한 경제성과 공공성 검증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자유발언에서 곤지암 도축장 주변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오·폐수 유출 의혹과 악취, 하천부지 점유 등 환경문제를 지적하며 개발사업 추진에 앞서 철저한 현장조사와 개선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주시 향토문화재 제2호인 백인대의 접근성 문제와 산책로 관리 부실, 하천으로 연결된 출처 불명의 관로, 불법 건축물 의혹 등을 현장 사진과 함께 제시하며 관계기관의 합동조사를 촉구했다. 이어 곤지암 도축장 부지 일원 약 43,190㎡에 축산물 가공·유통·브랜드화 시설을 조성하는 '광주형 K-푸드 클러스터 조성계획'에 대해서도 사업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광주시의 소 사육 농가가 약 120농가, 사육 두수가 약 5,000두이며 돼지 사육 농가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이 지역 축산농가와 주민들에게 가져올 실질적인 효과를 검증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특정 업체의 사업 확장에 유리한 특혜로 이어질 가능성을 경계하며 지역 농가의 참여 기회와 경제적 효과, 주민 편익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것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집행부에 세 가지 개선 사항을 제시했다. 우선 도축장 주변 오수 유출 의혹과 악취, 하천부지 내 무단시설에 대한 합동조사를 실시하고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법적 조치와 원상복구,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K-푸드 클러스터 사업의 환경적·경제적 타당성과 공공성, 인허가 추진 현황, 최근 5년간 오·폐수 처리자료 등을 공개하고 주민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이강섭 의원은 민선 9기 공약이라는 이유만으로 사업의 타당성이 확보되는 것은 아니라며 개발에 따른 이익과 환경적 부담, 지역사회에 돌아갈 혜택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는 협력하겠지만 주민과 상생하지 못하는 개발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곤지암 지역의 환경 개선과 균형 있는 도시계획을 위한 책임 있는 행정을 주문했다. 축구·탁구·배드민턴·테니스 4개 종목 관계자 참석…체육시설 운영 개선·생활체육 활성화 협의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위원장 윤혜선)가 지역 체육단체와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체육시설 운영 개선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문화복지체육위원회는 지난 28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관내 체육단체 및 관계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축구,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4개 종목 체육단체 임원진을 비롯해 성남시 체육진흥과, 성남시체육회, 성남도시개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체육시설 이용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관계기관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체육단체 관계자들은 종목별 시설 이용과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 요구사항을 전달했으며, 관계기관은 관련 내용을 검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현장에서 답변할 수 있는 사안은 즉시 설명하고,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계기관 내부 협의를 거쳐 결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체육단체와 관계기관 간 소통을 이어가고, 생활체육 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윤혜선 문화복지체육위원장은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체육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이 실질적인 시설 운영 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체육 현장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성남시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16회 성남전국사진촬영대회 시상식 참석…수상작 31일까지 성남아트리움 전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의회(의장 강상태)는 29일 성남아트리움 소극장에서 개최된 '제16회 성남전국사진촬영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지역 사진예술 발전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성남예총이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성남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사진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와 시각으로 촬영한 작품들을 출품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들의 작품 활동을 격려하고 창작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상작들은 오는 31일까지 성남아트리움 갤러리홀에서 전시돼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강상태 의장은 사진이 순간의 장면을 기록하는 동시에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를 오랫동안 전달하는 예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진작가들의 개성과 시선이 담긴 작품들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영감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성남시의회도 지역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지속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관련 여건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 강화군-부평구-서해구-연수구-영종구

박용철 군수, 수도군단장·해병2사단장 등과 회동…군민 안전·통합방위 협력 강화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강화군이 북한의 군사적 움직임으로 접경지역의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군 주요 지휘관들과 만나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 안전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28일 군수 집무실에서 이임수 육군 수도군단장(중장), 최영길 해병2사단장(소장), 이충희 수도군단 포병여단장(준장), 김인현 해병5여단장(대령)과 지역 안보 현안을 공유하고 통합방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동은 강화 해안에서 북한 지역 집중호우로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는 목함지뢰가 발견되고, 북한이 대남방송 재개를 예고하는 등 접경지역의 안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특히 북한의 자주포 배치와 전술도로 개설을 위한 폭파 작업 등 최근 군사적 움직임에 대한 군 당국의 대비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군 관계자들은 현재의 안보 상황과 군의 대응 태세를 설명하면서 주민들이 평소와 같이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당부했다. 강화군에도 기존 행정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수도군단과 해병2사단은 앞으로 강화군과 통합방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군사작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기로 했다. 박용철 군수는 군 주요 지휘관들이 함께 강화군을 방문한 데 대해 감사를 전하며, 북한의 군사적 움직임으로 군민들의 일상생활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군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남방송이 재개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소음 피해에 대비해 중앙부처 및 인천시와 대응 방안을 협의하고, 이상 징후가 확인되면 군민들에게 신속히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강화군은 앞으로도 군 당국과 안보 정보를 공유하고 접경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공조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11월 18일까지 접수·1개 단체 선정…2027년 4월 부평아트센터서 총 11회 공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맞춤형 공연을 공동 개발할 전문 공연예술단체 모집에 나섰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문화재단은 어르신 맞춤형 공연 '청춘부평'의 2027년도 공연 제작에 참여할 전문 공연예술단체를 11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춘부평'은 공연 기획 단계부터 어르신 관객의 특성과 선호도를 반영하고, 전문 예술단체와 지역사회, 공연장이 협력해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재단이 지난 20년간 축적한 지역 문화예술 현장 경험을 활용해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공연을 발굴하고, 전문 예술단체의 제작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최근 2년 이내 300석 이상 규모의 전문 공연장에서 공연을 제작하거나 유통한 실적이 있는 전문 공연예술단체다. 공연 장르에는 제한이 없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60분 내외의 공연을 제안하면 된다. 재단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1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재단과 함께 공연을 개발·제작하고, 2027년 4월 1일부터 9일까지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총 11회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수익 배분 방식으로 운영되며, 선정 단체에는 작품의 완성도 등을 고려해 회당 800만 원(세금 포함) 이상의 공연료가 보장된다. 신청 마감은 11월 18일 오후 5시까지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문화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관객의 수요를 반영한 공연 제작을 위해 전문 예술단체와 협력하고,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평구문화재단은 올해 '청춘부평'을 통해 어르신 관객 6천여 명을 유치했으며, '2026 코카카(KoCACA) 아트페스티벌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구재용 구청장, 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그라미 방문…기업인과 현장 간담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서해구가 지역 제조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 서해구(구청장 구재용)는 지난 28일 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과 ㈜그라미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어려움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기업들이 겪는 경영상의 문제를 파악하고,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방문한 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은 1983년 설립된 주물산업 관련 협동조합이다. 기계와 자동차, 선박 등 주요 산업에 필요한 기초 부품을 생산하는 조합원사들의 권익 보호와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원자재 공동구매와 시험·분석 지원, 환경·기술 지도 등을 통해 중소 주물기업의 생산활동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주물업종 특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제조업 기반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어 방문한 그라미는 약 26년간 화장실 칸막이와 건축 내장재 등을 생산해 온 제조기업이다.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도 참여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구청장의 현장 방문을 통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논의된 건의사항이 실제 기업 지원 정책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지역 기업의 경영 안정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함께 검토하고,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기운 UP 채움 데이' 사업 지원…저소득 100가구에 제철 과일·보양식 전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가 인천 연수구 청학동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연수구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대진·이진희)는 지난 28일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본부장 윤상현)로부터 저소득 가구를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제철 과일과 보양식을 제공하는 '기운 UP 채움 데이'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운 UP 채움 데이'는 청학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100가구를 대상으로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달된 후원금 500만 원은 제철 과일과 보양식 구매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후원금을 전달한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에 감사를 전하고,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식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간담회…근린20호공원 조성·지역 상권 상생 방안 논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손화정 인천 영종구청장이 김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만나 영종구청 신청사 부지 확보와 근린공원 조성,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영종구는 지난 27일 구청장실에서 손화정 구청장과 김종철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요 현안의 추진 방향과 관계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손 구청장은 영종구의 행정 기능을 담당할 신청사 건립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제청 차원의 부지 확보와 제공에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청라하늘대교 영종 측 진입부에 위치한 '근린20호공원'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랜드마크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지역 상권과 대규모 공사 현장 간 상생 방안도 논의됐다. 손 구청장은 경제청의 인허가 과정에서 임시 구내식당 설치를 가급적 지양하고, 공사 현장 근로자들이 주변 음식점 등 지역 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미단시티와 용유·무의 지역의 장기 현안에 대한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관계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자동집하시설(크린넷) 등 장기간 이어진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를 지속할 방침이다. 영종구와 경제청은 앞으로 주요 사업과 예산 관련 사항을 놓고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손화정 구청장은 이번 간담회가 경제청과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재 추진 중인 지역 관계 기관 간 정책협의체 구성을 바탕으로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이상일 용인시장, 네덜란드 ASML 본사 방문…반도체 산업 협력 확대 논의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네덜란드 반도체 산업 중심지인 벨트호벤과 에인트호번을 방문해 지방정부 및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관계자들과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네덜란드를 방문 중인 이상일 시장과 시 대표단은 28일(현지시간) 벨트호벤 시청과 에인트호번 하이테크 혁신 캠퍼스, ASML 본사를 차례로 방문해 반도체 산업 협력과 첨단기술 생태계 조성 방안을 협의했다. 벨트호벤 시장과 반도체 산업 협력 논의 이 시장은 이날 오전 벨트호벤 시청에서 마르셀 델헤즈 시장과 브레인포트 경제개발공사 국제업무 전략자문관 안 베르하흐 등 관계자들과 약 1시간 30분간 간담회를 가졌다. 벨트호벤은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기업 ASML의 본사와 연구개발(R&D) 시설이 위치한 도시로, 네덜란드 첨단산업 협력체인 '브레인포트(Brainport)'의 주요 거점이다. 브레인포트는 벨트호벤 등 5개 도시 시장이 참여해 첨단산업 육성과 기반시설 확충,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는 민관학 협의기구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용인에서 추진하는 반도체 투자사업을 소개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라인 6개와 SK하이닉스의 4개 등 총 10개 생산라인 조성 계획과 기흥캠퍼스의 연구·제조시설 확충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으로 고대역폭메모리반도체(HBM) 수요가 증가하면서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ASML의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공급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ASML과 협력하고 있는 만큼 용인시와 벨트호벤시도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교류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델헤즈 시장은 용인시와 벨트호벤이 산업구조 등 여러 측면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향후 용인 방문을 검토하는 등 양 도시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에인트호번 혁신 캠퍼스 방문…광반도체 기술 협력 모색 이 시장과 시 대표단은 이어 에인트호번의 하이테크 혁신 캠퍼스를 찾아 광반도체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포톤델타(Photondelta)의 엘코 브링크호프 최고경영자(CEO) 등과 약 1시간 동안 의견을 교환했다. '하이테크 캠퍼스 에인트호번'은 300여 개의 첨단산업 기업과 연구기관,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으며 약 1만 3000명이 근무하는 기술혁신 거점이다. 이 시장은 기업과 연구기관이 한 공간에서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는 협력체계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용인시에도 반도체와 AI 관련 기업들이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혁신 캠퍼스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시가 첨단기술 혁신 캠퍼스 조성을 주도하고 관련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 ASML 본사서 기술지원센터·인력 양성 협의 이 시장은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ASML 본사를 약 1시간 45분간 방문해 일부 시설을 둘러보고 프레데릭 슈나이더-모누리 수석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최한종 ASML코리아 대표이사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 앞서 ASML 본사를 찾은 예룬 다이셀블룸 에인트호번 시장과도 만나 인사를 나눴다. ASML은 반도체 초미세 공정에 필요한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기업으로, 반도체 장비 분야에서 매출 기준 세계 1위 업체다. 용인시와 ASML코리아는 2024년 12월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협력화단지 사무소 설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ASML코리아는 일반산단 내 협력화단지 A6-3블록 7577㎡ 부지에 반도체 장비 기술지원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 시설에서는 첨단 반도체 장비의 기술지원과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며, 약 800명이 근무할 것으로 예상된다. 슈나이더-모누리 COO는 한국 반도체 산업에서 용인시가 담당하는 역할을 중요하게 평가하며 지속적인 협력 의사를 밝혔다. 이어 용인에서 대규모 반도체 산업 투자가 진행되는 만큼 필요한 전문인력을 어떻게 확보하고 양성할 것인지 질문했다. 이에 이 시장은 용인시가 지역 대학들과 협력해 반도체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있으며, 4년 전 공약한 반도체 고교 신설 사업도 추진해 내년 봄 개교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용인 지역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2년 전 시청 내 교육 공간을 마련한 사례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의 반도체 산업 확대에 ASML의 투자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업의 기술지원센터 설치와 향후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성남시-여주시-용인시-이천시-경기광주시

29~30일 국립국제교육원서 기업 전시·수출상담·투자설명회 진행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국내외 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연구기관, 투자자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 행사를 개최했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6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SBIC 2026)'이 29일 국립국제교육원 1층 국제홀에서 개막했다. '바이오헬스케어 비즈니스의 선택, 성남'을 주제로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인과 연구자, 의료기관 관계자, 해외 바이어 등이 참여해 기술 교류와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장에서는 기업별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비롯해 해외 바이어와의 일대일 수출상담회, 투자설명회 등이 운영된다. 참가 기업들은 산업 동향과 해외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화 및 투자 유치 가능성을 모색한다. 개막식에 참석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판교를 중심으로 형성된 첨단 바이오헬스 산업 기반을 설명하고 기업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특히 분당구 정자동에 약 9만9098㎡ 규모로 추진 중인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소개하며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 시장은 “성남에 집적된 바이오헬스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행사 첫날 기조강연에서는 지미 옌추 린 버너스 인공지능(Vernus AI)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사업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노지희 하이로(HiRO) 규제업무·전략 디렉터 겸 한국지사장이 '혁신 신약의 해외 진출을 위한 임상·규제 전략'을 주제로 해외시장 진입에 필요한 임상 및 규제 대응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장도 참석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에 필요한 제도적 지원과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의장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이 연구개발뿐 아니라 실증, 인허가, 투자, 판로 확보 등 다양한 분야의 연계를 통해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남의 우수한 기술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과 예산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이번 컨벤션을 계기로 국내외 기업과 연구·의료기관, 투자자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사업화 및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육·위생·먹이원 관리 등 42개 항목 통과…식용곤충 안전관리체계 구축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여주시의 곤충 사육농가 '밀웜나라'가 전국 최초로 식용곤충 생산단계 안전관리 인증을 획득했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관내 곤충 사육농가인 '밀웜나라'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식용곤충 생산단계 안전관리 인증(생산농가 HACCP)'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식품 제조·가공 과정에 적용되던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식용곤충의 사육과 생산 단계까지 확대한 제도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사육시설의 위생 상태와 먹이원·용수 관리, 질병 및 출하 관리, 잔류농약·중금속·미생물 오염 방지 등 총 42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밀웜나라는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사업과 자체 시설 투자를 병행하며 인증을 준비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2026년 '학습·애완곤충을 이용한 소비자 곤충산업 인식개선 시범사업'을 통해 해당 농가의 곤충 체험교육 시설 구축을 지원했다. 농가 측은 지원시설 외에도 자체 비용을 투입해 사육시설의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생산 공정별 표준화 관리 기준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식용곤충 생산 과정의 안전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인증 심사를 진행했다. 여주시는 이번 인증이 식용곤충 원료의 위생·안전성을 높이고, 곤충 가공품의 부가가치 향상과 지역 곤충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건수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식용곤충이 미래 식량자원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생산 원료의 안전성과 소비자 신뢰 확보가 중요하다며, 이번 인증 사례를 지역 곤충 사육농가와 공유하고 안전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1월 2일까지 남녀 각 15명 신청 접수…바비큐·공연·팀 게임 등 교류 프로그램 운영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가 지역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미혼 청년들의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도심 속 글램핑 행사를 마련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11월 14일 처인구 유방동 소재 카페 '정그리다'에서 '야근 대신 야외 도심 속 글램핑'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장 생활로 바쁜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고, 또래 청년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혼 직장인으로, 6개월 이상 재직 중이어야 한다.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용인 소재 직장에서 근무하는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남성 15명과 여성 15명 등 총 30명이며, 참가 신청은 11월 2일까지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을 통해 접수한다. 행사는 11월 14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캠핑 공간에서 바비큐 파티와 버스킹 공연을 즐기고, 팀별 게임을 통해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장작불을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는 '불멍'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공연과 게임, 식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직장인 청년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75억 5천만 원 투입…억새숲·들꽃숲 조성 및 야생동물 서식환경 복원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이천시가 과거 폐기물매립장으로 사용됐던 모가면 소고리 일대 7만 1,229㎡를 생태공간으로 복원하고 시민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천시(시장 성수석)는 모가면 소고리 619번지 일원에서 추진한 '소고리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폐기물매립장으로 이용되면서 훼손된 토지의 생태환경을 회복하고, 야생동물의 서식공간과 시민들의 자연 체험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원 면적은 총 7만 1,229㎡이며, 사업비는 국비 49억 원과 시비 26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75억 5천만 원이 투입됐다. 시는 기존 매립장 부지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하늘바람억새숲과 들꽃숲 등을 조성했다. 또한 맹꽁이와 삵 등 야생동물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다양한 생물이 공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복원사업은 단순히 녹지를 조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훼손된 도시 생태축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시민들이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이천시는 사업 준공 이후에도 지속적인 생태환경 모니터링과 시설 유지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복원된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생물 서식환경의 변화도 살펴볼 방침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이번 사업이 과거 폐기물매립장으로 이용됐던 공간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녹지와 공원 확충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효양근린공원 조성사업', '무촌근린공원 조성사업', '설봉공원 2단계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11월 7~8일 지역 예술단체 참여…국악·무용·성악·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 마련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가 열린다. 이천시(시장 성수석)는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설봉공원 야외 대공연장에서 '2026년 지역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예총 이천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과 교류를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이틀 모두 오후 12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첫날인 7일에는 더탑댄스의 힙합댄스를 시작으로 아리모리앙상블의 클래식앙상블, 이천무용협회의 창작무용, 더노이아트의 성악앙상블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이천국악협회의 국악한마당과 이천연예협회의 색소폰앙상블, 오유란의 트롯한마당 등이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인 8일에는 오길밴드의 라이브 밴드 공연으로 막을 연다. 이어 이천연극협회의 뮤지컬 갈라, 이천무용협회의 창작무용, 알로알프스의 요들송 공연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이천국악협회의 타악공연과 이천음악협회의 수트리오앙상블, 이상밴드의 퓨전국악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예술제에는 이천음악협회, 이천무용협회, 이천국악협회, 이천연예협회, 이천연극협회 등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한다. 전통예술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편성해 시민들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9일 범시민연대 한마음대회에 시민 1천여 명 참석…8대 요구사항 제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광주시의 상생발전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움직임이 확대되는 가운데 광주시와 정부 부처 간 지역상생 방안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 용인 반도체 산단 광주시 상생발전 범시민연대는 29일 광주시청 WASBE 광장에서 '시민이 함께하는 희망의 축제'를 주제로 한마음대회를 열고 시민 7만 명의 서명부를 박관열 광주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관열 시장과 소병훈·안태준 국회의원, 박상영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60여 개 사회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범시민연대는 당초 목표인 5만 명을 넘어 7만 명의 서명을 확보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시민 2만여 명이 참여한 1차 서명부를 제출한 바 있다. 행사는 주민자치 공연팀과 시민극단 공연을 시작으로 상생발전 지지 발언, 시민 자유발언, 광주시 태권도 시범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최서윤 시의원과 임창휘 도의원, 어린이 대표는 광주시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상생발전 퍼포먼스에서는 범시민연대 공동대표와 주요 참석자들이 송판 8장을 격파하고 광주시민의 8대 요구사항을 담은 현수막을 공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8일 열린 '용인반도체 산단 용수공급 지역상생협의체' 제2차 회의에서 광주시와 정부 부처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직후 개최됐다. 당초 회의에서는 광주시가 제안한 지역상생 방안의 검토 결과와 관계기관별 지원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광주시가 요구하는 핵심 사업은 3만호 스마트도시와 국가산업단지 조성이다. 시는 두 사업을 통해 소규모 공장과 창고, 주거시설이 혼재된 도시구조를 정비하고 수도권 상수원 오염 문제와 지역 산업기반 부족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반면 국토교통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기존 제도와 원칙을 근거로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면서 협의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50년간 상수원보호구역과 자연보전권역 등 중첩규제로 지역개발에 제약을 받아왔으며, 청년인구 유출과 기업의 관외 이전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관열 시장은 정부 부처가 기존 입장만 반복한다면 지역상생협의체의 실효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아울러 국가사업에 따른 부담이 광주시의 일방적인 희생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범시민연대 역시 용인 반도체 산단 조성에 따른 국가적 성과가 광주시의 산업·일자리 확대와 교통·생활 기반시설 확충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범시민연대는 지난 8월 18일 4개 단체의 준비 회의를 거쳐 9월 3일 공식 출범했다. 이어 9월 29일에는 60여 개 사회단체와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시민사회 연대 회의에서 공동 성명서를 채택하는 등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용인반도체 산단 용수공급 지역상생협의체' 제3차 회의는 기존 일정에 따라 2주 후 열릴 예정이다. 관계기관들은 광주시가 제시한 두 가지 상생방안을 다시 검토하고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인천시교육청-인천경제청-인천문화재단

24시간 재난상황 감시체계 운영…해안 침수·교량 균열까지 IoT로 실시간 관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재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2029년까지 지능형 CCTV와 디지털 안전관리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시는 365일 24시간 가동하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 발생 위험을 상시 감시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해 위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우선 전통시장과 해안가 등 재난에 취약한 지역에 AI 기반 통합안전시스템을 도입한다. 지능형 CCTV와 적외선 카메라로 위험 상황을 감지하고, 기존 관제시스템에서 확인하기 어려웠던 지역까지 감시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특히 AI 지능형 CCTV 신규 설치와 기존 CCTV의 지능형 전환을 병행해 매년 900대 규모로 확충한다. 이를 통해 2029년까지 재난 감시체계의 정확성과 대응 능력을 단계적으로 높일 예정이다. 해안지역 침수 예방을 위한 실시간 감시시설도 설치한다. 대조기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위험에 대비해 소래포구 등 4개소에 조위감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위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측해 위험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시설물 안전관리에도 IoT 기술을 적용한다. 인천대로 교량 등 27개소에 센서 기반 디지털 안전관리체계를 확대해 시설물 균열 등 이상 징후를 사전에 확인하고 사고 예방에 활용한다. 심연삼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재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위험 요소를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AI와 IoT 기술을 활용한 감시시설을 확대해 재난 대응의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31일부터 현지 유통망 개척·투자유치 활동…팝업스토어·IR·비즈니스 매칭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지역 청년 창업기업의 해외 판로 확보와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과 일본에서 현지 시장 개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청진기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창업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베트남 호찌민과 일본 도쿄·요코하마에서 해외 유통망 확보 및 투자자 발굴 활동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청진기 사업은 해외 진출 가능성이 있는 인천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해 사업화와 글로벌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참여 기업에는 국내외 맞춤형 액셀러레이팅과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 해외 시장 검증 및 현지 협력업체 발굴 등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에는 베트남과 일본 진출을 목표로 총 25개 청년 창업기업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 7월 중간평가를 통해 국가별 우수기업 5개사씩 총 10개사를 선정하고 현지 진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베트남에서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호찌민을 중심으로 시장 진출 활동이 진행된다. 참여기업 5개사는 현지 바이어 대상 품평회와 타카시마야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과 판매 가능성을 확인한다. 또한 현지에 먼저 진출한 기업의 경험을 공유하는 세미나와 기업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시장의 유통구조와 사업 환경을 파악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도쿄와 요코하마를 방문해 투자 유치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참여기업 5개사는 Tokyo Innovation Base(TIB)와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도쿄 IT지원센터를 비롯해 미쓰비시 UFJ 신탁은행, 키라보시 금융그룹 등 현지 기관을 방문한다. 이를 통해 일본의 창업지원 정책과 투자 환경을 살펴보고 금융·투자기관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11월 5일에는 TECH HUB YOKOHAMA에서 현지 투자자와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IR)와 비즈니스 매칭 행사를 개최한다. 신종은 시 미래산업정책과장은 이번 해외 프로그램이 인천 청년 창업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사업 협력 기회를 확보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별 시장 수요를 반영한 창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프로그램 이후에도 참여기업의 현지 정착과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진출 대상 국가와 해외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청년 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입을 지원할 방침이다. 교직원·유관기관 관계자 300여 명 참석…학생별 맞춤형 지원 사례 공유 및 발전 방향 논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협력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8일 인천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교직원과 교육청,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학생맞춤통합지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 한 명의 아이도, 단 한 명의 선생님도 혼자 두지 않겠습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과 지역사회 협력체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좌담회에서는 이상돈 부교육감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추진 방향을 살펴봤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나타나는 주요 과제와 민·관 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참석자들이 4개 주제로 나눠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발굴하는 방법을 비롯해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운영, 학교별 지원 사례와 성공 요인, 지역자원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현장의 개선 의견을 수렴했다. 행사장에는 5개 교육지원청과 유관기관 7곳이 참여하는 홍보 부스도 마련됐다. 각 기관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 지원 사례를 소개하고 학교와 외부 기관 간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우수사례 공모에서 선정된 10개 학교의 운영 사례를 전시해 일선 학교에서 참고할 수 있는 지원 방법과 현장 경험을 전달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 원년을 맞아 학교별 운영 사례와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교직원과 전문가들의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105개 기업 지원·투자유치 8,050억 원 성과…박찬대 시장, 글로벌 창업 거점 도약 선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스타트업파크가 개소 이후 6년간 2,105개 기업을 지원하며 매출 1조 1,985억 원과 투자유치 8,050억 원의 성과를 거둔 가운데, 인천시가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 확대에 나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종철)은 29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붐업 페스티벌 2026'을 개최하고 그동안의 창업지원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행사에는 스타트업과 투자사, 공공기관, 협력기관, 대학,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함께 만드는 성장(Build Together, Grow Bigger!)'을 주제로 민관 협력 확대와 글로벌 창업생태계 구축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2021년 개소 이후 총 2,105개 기업을 지원해 매출 1조 1,985억 원, 투자유치 8,050억 원, 신규고용 4,793명의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31개 실증 협력파트너와 해외 14개국 23개 기관으로 협력망을 확대했으며,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 유니콘 브릿지 기업 2개사와 300억 원 이상 아기유니콘 기업 7개사를 배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요 성과 발표와 함께 실증 우수사례 공유, 우수기업·협력기관 표창 및 감사패 수여, 미래 비전 선포 등이 진행됐다. 인천스타트업파크Ⅱ 민간운영사인 신한금융희망재단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실증사업을 통해 기술을 검증하고 제품 구매와 투자유치, 글로벌 공급계약 등의 성과를 거둔 ㈜에이블랩스와 템프체인㈜는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2022년부터 스타트업의 현장 실증을 지원한 ㈜셀트리온과 2020년부터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을 운영하며 426개 멤버사의 성장을 지원한 신한금융희망재단에도 표창과 감사패가 전달됐다. 행사장에서는 스타트업 인사이트 토크콘서트와 공공구매 상담회, 우수기업 전시, 투자상담회 등이 운영됐다. 참여기업들은 공공기관과 대·중견기업, 투자자, 글로벌 협력기관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화와 판로 확대 가능성을 논의했다. 박찬대 시장과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협력기관 및 스타트업 대표들은 '함께 만드는 성장'을 주제로 한 세리머니에 참여해 민관 협력 강화와 글로벌 스타트업 성장 거점 조성 의지를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기술 실증 결과가 사업화와 투자유치, 국내외 판로 확보로 연결되도록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찬대 시장은 기술력과 사업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이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실증부터 투자유치, 사업화, 해외 진출까지 지원하겠다며, 인천에서 창업한 기업이 지역에 기반을 두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목공·유리공예·일러스트 작품 판매부터 어쿠스틱 공연·무료 체험 프로그램까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에서 지역 창작자들의 작품을 만나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시장이 열린다.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트라이보울 야외 광장과 브릿지에서 '2026 트라이보울 브릿지마켓'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가와 시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음을 수확하고 다정을 나누는 하루'를 주제로 창작물 전시·판매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트라이보울은 지역 콘텐츠를 발굴해 온 '인천 스펙타클'과 공지선·최방글 작가 등과 협력해 행사를 기획했다. 창작자가 직접 작품을 소개하고 방문객과 제작 과정 및 창작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운영된다. 마켓에는 목공, 유리공예, 일러스트, 출판, 패브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창작자 30여 팀이 참여한다. 나무 생활소품과 유리공예품, 독립출판물, 수공예 인형, 액세서리 등 창작물을 전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야외 광장에서는 싱어송라이터 고윤슬과 해원이 각각 오후 12시와 4시에 어쿠스틱 공연을 선보인다. 강화와 배다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두 음악가는 지역에서의 경험과 일상을 소재로 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자투리 천을 활용한 열매 키링 만들기는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땡스 오너먼트 만들기', '크리스탈 싱잉볼 명상', '지구색 크레용 만들기' 등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방문객이 자신의 마음을 열매에 담아 사진을 촬영하는 '오늘의 수확' 포토존과 마켓 부스를 방문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빙고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이며, 세부 일정과 사전 신청 방법 등은 트라이보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e지 앱으로 근대 역사·문화 명소 탐방…완주자 선착순 380명에게 로컬상품 증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개항장 일대의 근대건축자산과 역사·문화 명소를 걸으며 탐방하는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개항장 일대에서 '1883개항선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항장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원도심 관광과 지역 상권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883개항선'은 '개항장 테마여행' 통합 리플릿에 소개된 배 모양의 도보 탐방 코스를 모바일 관광 프로그램으로 구현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개항장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고 위치 인증을 통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탐방 코스는 각국조계지계단, 이음1977, 인천시민愛집, 소금창고, 플라타너스나무, 제물포구락부, 배전망대, 맥아더장군 동상 등 근대 역사와 문화유산을 살펴볼 수 있는 장소로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인천이지(인천e지)'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한 뒤 스탬프투어 메뉴에서 '1883개항선'을 선택하면 된다. 각 방문 지점에서는 위치기반서비스(GPS)를 통해 방문 여부가 확인되며, 모든 코스를 완주하면 기념품 교환 쿠폰이 발급된다. 시는 코스를 완주한 선착순 380명에게 1만 원~1만 5천 원 상당의 인천 로컬상품을 제공한다. 상품은 총 6종으로 구성되며, 완주자에게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1종이 지급된다. 기념품은 개항장 랜드마크 타일 마그넷 3종 세트, 인천 시그니처 머그컵·엽서 세트, 커피 드립백 세트, 인천 첫 사이다·무드등 세트, 개항장 틴케이스·우표 세트, 개항기 엽서 세트 등이다. 완주자는 발급받은 쿠폰을 가지고 1883개항살롱을 방문하면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교환 장소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1883개항살롱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혜림 시 원도심혁신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주변 상권 이용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원도심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향후에도 개항장과 원도심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를 발굴하고, 방문객 체류 시간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광명시-김포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신천~하안~신림선 신설을 염원하는 시민 릴레이 챌린지에 지난 27일 동참하며 철도 신설을 향한 시민의 뜻을 잇고, 관계 지방정부의 공동 대응에 힘을 보탰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하안동 우체국사거리에서 '신천~하안~신림선 신설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23일 신천~하안~신림선 신설 범시민추진위원회 시민위원들이 광명시청 잔디광장에서 자발적으로 시작했다. 시민위원들 지목을 받은 박승원 시장은 두 번째 주자로 참여했으며, 신천~하안~신림선이 지나는 4개 지방정부 공동 대응 확산을 위해 다음 주자로 임병택 시흥시장, 최기찬 서울 금천구청장,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을 지목했다. 박승원 시장은 29일 “신천~하안~신림선은 광명과 시흥, 서울 서남권을 연결해 시민의 교통 불편을 덜어주고 지역 간 이동 편의를 높일 중요한 노선"이라며 “시민 염원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 지방정부와 힘을 모아 철도 신설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철도 신설 필요성을 알리고 관계 지방정부,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신천~하안~신림선은 시흥 신천역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광명 하안동을 거쳐 서울 독산-신림을 연결하는 총연장 16.4㎞의 광역철도 노선이다. 광명시는 신천~하안~신림선의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추진하는 한편, 해당 노선이 포함된 '수도권 서남부선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가칭)' 신속한 추진도 촉구하고 있다. 민간투자사업은 상대적으로 행정절차가 간소해 사업 속도를 높일 수 있다. 광명시는 올해 3월 국토교통부 장관과 7월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사업 추진을 건의했으며, 9월에는 범시민 결의대회를 열고 서명운동을 전개해 시민 1만5990명이 참여한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하는 등 신천~하안~신림선 신설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기형 김포시장이 29일 중앙정부의 '김포아라 공공주택지구' 강행 발표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실효성 있는 광역교통대책 수용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이기형 시장은 김포아라 공공주택지구 후보지 발표에 따른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김포시 입장과 강력한 요구 사항을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이기형 시장은 “철저한 대책 없는 일방적 주택 공급은 우리 김포시를 단순한 '소비형 베드타운'으로 전락시키고 시민 삶의 질을 벼랑 끝으로 내몰 뿐이다.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에 이어 또 신규 추가 발표로 김포시 공공임대 비율은 매우 높다"며 재정 악화 및 시민 재산권 침해 발생 등에 대한 우려를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가 신규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면, 김포시민 권익을 보호하고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 안전장치로서 김포시 요구를 전적으로 수용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며 △실효성 있는 광역교통대책 전면 수용 △공공임대주택 확대로 인한 김포시 재정 악화와 손실에 대한 대책 선행 △실질적 자족기능 확보 대책 마련 △원주민 정당한 권익 보장 및 공간적 연속성을 고려한 합리적 지구계획 수립 등 4대 사항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기형 시장은 “김포시가 밝힌 요구는 우리 시민 생존권과 직결된 최소한 요구"라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에 부합되도록 전향적 변화를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국토부는 이날 김포 등 수도권 신규 공공주택 후보지 6곳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김포아라 공공주택지구는 김포시 고촌읍-사우동 일원으로 약 365만㎡에 주택 3만70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이날 발표된 전체 추가 공급 물량의 약 48.2%로, 이 사업은 공공주택 특별법에 의거 2027년~2035년까지 시행될 계획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29일 시청 늠내홀에서 '함께 만드는 시흥시 기본사회 비전 선포식'을 열고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을 비롯해 시흥시기본사회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기본사회 비전과 추진 전략을 함께 살펴보고 정책 실행 의지를 다졌다. 이날 함께 열린 '2026년 시흥시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선 시민이 제안한 우수 정책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공모전에는 모두 115건 제안이 접수됐으며,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 등 총 4건이 선정됐다. 시흥시는 생활 현장에서 발굴된 시민 제안을 향후 기본사회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흥시기본사회위원회는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기본사회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시흥시는 기본사회 정책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하고 실행 체계를 마련해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비전 선포식에서 “기본사회는 시민 모두가 보다 더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가는 새로운 사회적 기반"이라며 “시민과 지속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기본사회가 시민 삶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민주광장 일원에서 '2026년 제13회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과학축제'를 개최한다. 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제는 '함께 이룬 40년, 과학으로 미래를 여는 ASV'를 주제로 열린다. 시 승격 40주년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이 미래 첨단과학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진보-혁신하는 과학 공간(Advance Zone)을 비롯해 △빛나는 과학 공간(Shine Zone) △과학의 관점 공간(View Zone) △미래과학 공간(Future Science Zone) 등 4개 주제별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한양대학교 에리카의 '88로봇위크'와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의 디지털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인공지능(AI)-로봇-드론-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등 첨단과학기술부터 탄소중립과 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까지 90여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유관기관 첨단기술 체험 △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과학·디지털교육 체험 △확장현실(XR) 버스 및 가상현실(VR) 이동장치(트레드밀) 등 실감형 콘텐츠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공연 및 로봇 퍼포먼스 등이 있다. 이와 함께 과학 토크콘서트와 과학마술공연, 가족 창의융합캠프 등 시민이 과학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AI 포토존, 풍선아트,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선보인다. 축제 둘째 날인 내달 8일 오후 2시에는 민주광장 메인무대에서 기념식이 열린다. 청소년 창의우수프로그램 및 대학생 끝장 마라톤 토론(해커톤) 시상과 가상현실(VR) 퍼포먼스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9일 “이번 과학축제가 시민이 미래 과학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청소년이 과학에 대한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그동안 축적해 온 산업-과학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과학축제는 안산시가 주최하고 (재)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 (재)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에리카,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한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노루페인트와 손잡고 박달 공업지구를 화이트 바이오 산업 거점으로 조성한다. 이는 안양시와 노루페인트가 10년 넘게 지속 협의하며 생활환경 개선과 신산업 기반 마련을 모색해 온 결실이다. 안양시는 28일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노루페인트와 '박달 공업지구 화이트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종우 노루페인트 대표이사, 강득구 국회의원, 윤해동 안양시의회 의장직무대리, 최경순 경기도의원, 곽동윤-윤순섭 안양시의원 등이 이날 협약식에 참석했다. 화이트 바이오는 화학-소재 산업에서 사용하는 석유화학 기반 원료를 식물-미생물-효소 등 재생이 가능한 생물자원으로 대체하는 친환경 산업 분야다. ▷ 단계적 정비 추진으로 연구개발-생산 기반 마련= 노루페인트는 회사 부지에 화이트 바이오 연구개발(R&D) 거점 연구소를 건립하고, 2단지 생산시설 이전을 노사 협의 등을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안양시는 박달 공업지구 체계적인 정비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과 인허가 협의 등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또한 주민-기업-근로자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기업별 여건과 개발 수요를 반영해 지구 정비가 단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대상지 여건에 따른 구역별 3단계 정비 로드맵도 마련됐다. 먼저 안양시는 노루페인트 부지가 포함된 기존 공업지를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화이트 바이오 산업 거점으로 정비한다. 2단계로 이와 연계해 안양도시공사가 개발제한구역을 활용한 산업 거점 지원-연계 단지 조성 방안을 검토하고, 이후 호현마을 일원에 대해 1-2단계 정비 및 주변 개발 상황을 고려한 정비 방안을 모색한다. 안양시는 지난 2015년부터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 용역과 기업체 설명회를 추진해 왔다. 이후 안양도시공사는 2021년부터 정비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박달 지식-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개발 방안을 검토해 왔다. 2024년에는 안양시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을 지정해 체계적인 정비 기반을 마련했다. 안양도시공사는 입주기업 간담회와 개별 방문을 통해 기업별 여건을 반영한 정비 방향을 함께 찾아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 박달공업지구 주민-기업-노동자 의견 폭넓게 수렴= 이런 논의를 바탕으로 안양시는 작년 1월 안양도시공사-노루페인트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공업지 정비를 위한 협의를 10차례 이상 이어왔다. 그 과정에서 지구 정비 필요성을 고려해 개발 방향을 조율하고, 화이트 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김종우 대표이사는 업무협약식에서 “노루페인트는 1974년 안양공장 설립 이후 50년 이상 안양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화이트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기반을 강화하고, 기업 성장과 변화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양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에 대해 “이번 협약은 대화와 협력으로 박달 공업지구 미래를 함께 여는 출발점"이라며 “화이트 바이오 산업거점 조성이 박달스마트시티와 함께 만안구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어 청년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나아가 안양 전체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화답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남양주시의회-연천군의회-의정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장예선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조례안'이 제308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조례안은 경제적 어려움과 질병, 장애, 사회적 고립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행정기관 중심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넘어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최근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가족관계 단절, 사회적 고립, 건강 문제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위기상황에 놓이는 가구가 발생하는 만큼 장예선 의원은 “위기가구 발굴과 신고, 지원 및 사후관리 절차를 구체화하고, 시민의 자발적인 신고와 민-관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조례에 담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조례안 핵심은 시민의 위기가구 발굴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신고 포상금 제도를 마련했다는 점이다. 시민 누구나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방문, 우편, 전화 또는 전자통신매체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를 계기로 해당 가구 구성원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또는 긴급복지지원 대상자로 새롭게 선정되는 등 조례에서 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예산 범위 내에서 신고자에게 건당 3만원, 연간 최대 30만원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고양시는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공공 및 민간 복지서비스에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갖추게 됐다. 특히 이웃의 위기상황을 발견한 시민이 신고에 참여하고, 행정기관이 지원 필요성을 확인해 적절한 복지서비스로 연결하는 협력체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예선 의원은 “우리 주변에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질병, 사회적 고립 등으로 도움이 절실하지만 정작 복지제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웃이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 출발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제때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신고 포상금 제도가 이웃에 대한 관심을 실질적인 참여로 이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8일 제32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날카롭게 짚었다. 이날 시정질문에 나선 최정혜-김도은-김동훈-김기준 의원은 지역구 주요 민원과 현안 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 대응과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최정혜 의원은 △남양주시 신청사 건립사업 추진계획과 청사건립기금 운용계획 및 향후 대책 △향후 신청사 건립 기금 재정 편성 계획 △다산지금지구 주2 공영주차장 건립 추진계획에 대한 집행부 답변을 요청했다. 김도은 의원은 △진접2지구 조성에 따른 내각리 기존 주민 생활권 보호 및 내각대교 개선 대책 △남양주시 권역별 문화예술시설 확충 방향 및 진접2지구 공연장 건립계획 재정립 △남양주시 의료기관 확충 및 진접2지구 의료시설용지 향후 활용 방향에 대해 질문했다. 김동훈 의원은 △별내동 인구 증가에 따른 분동 추진 및 북부지역 행정서비스 개선 방안 △남양주시 중첩규제 완화 및 지역 발전을 위한 대응 방안 △별내복합커뮤니티센터 주차타워 건립 조속 추진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김기준 의원은 퇴계원 극동아파트 뒷산 불법행위와 관련해 △불법 형질변경에 대한 행정조치 적정성, 재해예방 목적 행위신고 수리 적법성 △불법행위에 대한 관리-감독 및 원상복구 대책과 주민 안전 확보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현재까지 진행된 행정절차 진행 과정 전반에 대해 설명한 뒤 향후 사업 필요성과 재정 건전성을 함께 살피며 단계별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남양주시의회와 긴밀히 소통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이며 실현이 가능한 방안으로 적기에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나머지 질문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 실-국-소장이 순차적으로 답변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2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도 시정질문을 이어갈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진희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9일 의장실에서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이하 특수협)와 간담회를 갖고 상수원 규제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작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추진한 특수협 주요 규제개선 활동을 보고받고, 향후 상수원 규제개선을 위한 주요 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희 의장을 비롯해 김기준 남양주시의원, 주남진 특수협 운영본부장, 김지훈 특수협 공동위원장 등 임원진, 남양주시 관계부서 공무원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특수협 임원진은 △상하류 교류-협력사업 추진 현황 △시-군별 하천 정화활동 등 상수원관리지역 수질보전사업 추진 현황 △팔당수계 특화발전방안 수립 연구 등 연구-조사 진행 사항 △특수협 정책협의회 건의 사항 조치 결과 등 주요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올해 4분기 특수협 주요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김진희 의장은 “각 지역을 대표해 애써주시는 만큼 더 많은 주민에게 각 시-군이 처한 불합리한 규제 현황을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상수원 보호는 당연하나 규제 방법론에 있어 여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으며, 현재 수처리 기술은 이미 얼마든지 주민 삶을 개선하는 동시에 수질보전이 가능한 정도 수준까지 도달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특수협의 그동안 노력이 모여 앞으로 분명 규제가 완화되고 지역 발전과 주민의 생활환경이 개선되는 성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저도 특수협 정책협의회 일원이 된 만큼 규제개선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용환 연천군의회 의원은 제305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이용환 의원은 연천이 가진 자연환경과 DMZ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치유농업과 치유관광을 결합한 'K-치유관광 거점도시 연천'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단순한 인구 유입 정책만으로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국민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새로운 지역 발전 모델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세 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연천의 자연환경과 농업자원을 활용한 '연천형 DMZ K-치유농업-웰니스 단지'를 조성해 지역 특색을 살린 치유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공공기관과 민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국민 치유의 요람'을 기획-구축해 치유농업과 관광이 연계되는 사업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산-학-연이 협력하는 연구개발(R&D) 체계를 확립하고, 관련 사업이 장기적인 지역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용환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연천이 지속 성장하려면 기존의 인구 유입 정책을 넘어 지역이 가진 자원을 새로운 가치로 연결해야 한다"며 “치유농업과 치유관광을 통해 연천을 국민의 심신을 보듬는 공간이자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거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30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 회의록 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27일 의원회의실에서 소속 의원 13명과 사무국장을 대상으로 '2026년 고위직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폭력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안전하고 상호 존중하는 의정부시의회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인 전온유가 맡아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발생 구조와 조직 내 권력관계,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예방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위직의 말과 행동이 조직문화에 미치는 영향과 사건 발생 시 리더의 대응이 갖는 중요성을 살펴보고, 일상 속 성차별적 언행과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다뤘다. 또한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침묵과 묵인의 문제를 짚으며, 피해자 의사를 존중하면서도 기관 책무를 다하는 대응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세일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성평등과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서로를 존중하는 의정부시의회 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모든 구성원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정부시의회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수원시-오산시의회-화성도서관

수원특례시, 폭설에 쓰러진 팔달산 소나무 시민 쉼터로 다시 태어났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폭설로 쓰러졌던 팔달산 소나무들이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쉼터로 다시 태어났다. 수원특례시는 2024년 겨울 폭설로 피해를 입은 팔달산의 소나무 잔재를 재활용해 '다시숲쉼터'를 조성하고, 지난 28일 팔달산 성신사 인근 녹지대에 통나무 의자 21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설로 발생한 산림 피해목을 단순히 폐기하지 않고 새로운 공간으로 활용해 산림 피해 복구와 자원순환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피해목 가운데 활용 가능한 소나무를 선별한 뒤 가공해 통나무 의자로 제작했다. 제작된 의자는 팔달산 남창동 55-22번지 일원에 설치돼 산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다시숲쉼터'라는 이름에는 자연재해로 쓰러진 나무를 다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되살린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는 쉼터 인근에 안내판 2개소도 설치했다. 안내판에는 쉼터가 조성된 배경과 피해목 활용 취지, 이용과 관련된 정보를 담아 방문객들이 공간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쉼터 조성은 산림 피해 복구 과정에서 발생한 자원을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자연재해로 발생한 피해목을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설로 전환함으로써 자원 낭비를 줄이고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했다는 평가다. 신현삼 수원시 화성사업소장은 “모진 눈보라에 쓰러졌던 나무들을 활용해 조성한 다시숲쉼터는 산림 피해 복구와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동시에 체감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팔달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잠시 쉬어가며 자연의 소중함과 자원 순환의 가치를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는 앞으로도 팔달산의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산림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산시의회,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오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조미선)가 29일 제307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0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진행됐다. 오산시 본청과 직속기관·사업소·동을 비롯해 오산도시공사, 오산교육재단, 오산문화재단 등을 대상으로 행정 전반의 운영 실태와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감사 결과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은 모두 31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88건보다 125건 증가한 규모다. 오산시의회는 이번 감사에서 행정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과 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시민의 행정서비스 향상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오산도시공사 임원 보수 인상과 관련한 이사회 의결의 적정성 검토를 비롯해 ▲세교터미널 개발사업 추진 방향 설정 및 후속 계획 수립 ▲드라마세트장 잔여 폐기물의 조속한 처리와 부지 관리대책 마련 ▲부동산 거래 과태료 체납 관리 및 징수 강화 등이 포함됐다. 또한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예산 집행의 투명성 제고 및 보조금 관리·감독 강화 ▲오색시장 현금영수증 발급 문화 개선 ▲위법·무허가 건축물 관리 강화와 이행강제금 체납 및 원상복구 여부 점검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한 도시관리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 등도 요구됐다. 교통 분야에서는 ▲KTX 오산역 정차 추진 및 교통약자 이동 편의 개선 ▲세교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마련 및 조속한 추진 ▲불법 주정차 사전안내 서비스 개선과 시민 홍보 강화 ▲장기 지연 도로개설사업의 조속한 추진 및 공공시설 조성 관리 강화 등이 주요 지적사항으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무인전자담배판매점의 청소년 보호 및 불법 판매 관리대책 마련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도 주문했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감사 운영과 제출자료 관리에 대한 집행부의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이 전체 의원들의 공통된 의견으로 제시됐다. 감사 과정에서 제출자료의 미흡이나 준비 부족 등이 반복적으로 지적된 만큼, 집행부가 향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자료 작성과 제출, 감사 대응 체계를 전반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미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감사 운영과 제출자료 관리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이 전체 의원의 공통 의견으로 제시됐다"며 “감사 기간 동안 여러 차례 지적된 사항인 만큼 집행부는 이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다음 연도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에 담긴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처리상황과 조치계획 제출기한은 오는 12월 24일까지다. 오산시의회는 앞으로 집행부가 제출하는 처리상황과 조치계획을 바탕으로 감사에서 제기된 문제들이 단순한 지적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화성도서관, 문체부 우수도서관 선정 장관상 수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이 도서관 운영과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운영 성과와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화성도서관은 미디어 교육부터 학교 현장 지원, 취약계층 서비스, 독서진흥과 평생교육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미디어창작공간인 '창의e룸' 운영과 미디어창작 프로그램 활성화가 꼽힌다. 학부모 자원봉사동아리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를 지원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도 확대해 왔다. 화성·오산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과 교수학습자료를 지원하는 등 학교 교육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독서진흥 활동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주민의 배움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 점도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이은형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장은 “이번 수상은 도서관을 이용하고 응원해 주신 지역주민과 학교,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함께해 주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디어 교육과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배움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지역 교육·문화 거점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도서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학교 교육 지원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덕양구 북한동 소재 '고양 삼천사지 대지국사 승탑원' 구역 발굴조사 결과, 대지국사 승탑 원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조사 결과를 확보했으며, 조사구역에서 북쪽으로 약 50m 떨어진 지점에서 석실분 1기를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는 고양시가 불교유적 전문 발굴기관인 (재)불교문화유산연구소에 의뢰해 진행됐다. 고양 삼천사지 대지국사 승탑원은 고려 전기 고승인 대지국사 법경(法鏡, 943~1034년경)을 기리는 공간으로 알려졌다. 법경은 삼천사 주지와 왕사 도승통(都僧統)을 지냈으며, 현종이 부모 명복을 빌기 위해 창건한 현화사(玄化寺) 초대 주지를 맡은 법상종 고승이다. 현종 11년(1020)에 왕사로 책봉되고, 덕종 원년(1032)에 국사에 올랐다. 삼천사지 승탑원 구역은 2005~2008년 서울역사박물관이 발굴 조사한 바 있다. 당시에는 현재 승탑 지대석이 원래 위치에서 옮겨진 것으로 보고, 중정의 중심을 기준으로 탑비와 승탑이 각각 같은 거리만큼 떨어져 마주 보는 배치였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선 기존 보고서가 승탑 원위치로 추정한 지점에서 적심시설이 확인되지 않았다. 반면 현재 지대석 아래에서 적심시설이 확인됐으며, 그 아래에는 생토층이 이어졌다. 이런 조사 결과를 근거로, 승탑은 중정의 중앙인 현재 위치에 조성됐던 것으로 판단했다. 이런 배치는 삼천사 대지국사 승탑원보다 약 60년 뒤 조성된 개성 영통사 대각국사 의천의 승탑원인 경선원(敬先院)과 비교해 검토할 수 있으며, 고려시대 승탑원의 공간 구성을 이해하는 데 주요 자료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조사 구역 북쪽에서 확인한 석실분은 대형 석축 위쪽에 자리하며, 봉분과 호석이 비교적 양호하게 남아 있다. 석실 벽과 천장은 화강암 판석으로 축조했으며, 현재 입구가 개방돼 있다. 내부 규모는 깊이 2.45m, 높이 0.9m, 너비 1.1m이다. 석실분 아래 석축에 사용된 석재에선 대지국사 승탑원 석축의 석재와 유사한 크기와 형태의 쐐기흔이 관찰됐다. 또한 석실분 주변 지표에선 승탑원 발굴조사 출토품과 유사한 어골문 평기와가 확인됐다. 이는 석실분과 승탑원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단서다. 다만 석축과 석실분의 축조 관계, 석실분의 정확한 조성 시기는 정밀조사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대지국사 법경은 1034년경 입적한 것으로 추정되므로, 이번에 확인한 석실분이 법경의 장례 또는 승탑원 조성과 관련됐을 가능성도 검토할 수 있다. 이번 조사 성과는 삼천사지 승탑원 배치를 재검토하고, 고려 전기 고승의 장례문화와 승탑원 조성 과정을 연구하는 데 주요 자료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고양시는 이번 발굴조사 결과를 향후 정비계획에 반영해 석실분을 포함한 삼천사 대지국사 승탑원지의 문화유산 가치 보존에 힘쓸 계획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9기 김포시가 어린이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시민과 함께 김포 대도약'이란 민선9기 시정 목표 아래 시민 일상과 밀접한 생활안전 분야부터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먹거리 안전은 미래세대 건강과 직결되는 주요 과제인 만큼,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선제적인 관리, 적극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 신뢰를 높이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포시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지정-관리되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촘촘하게 관리해 나가고 있다. 이는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 내 구역으로,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과 안전을 관리해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환을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 식품안전보호구역 62곳-관리대상업소 448곳 관리= 김포에는 9월 말 기준 총 62개 보호구역과 448개 관리대상업소가 있으며, 김포시는 보호구역 내 업소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이 일상에서 접하는 식품 판매 환경을 세심하게 살피고, 어린이 식품안전관리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포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8명을 지정해 밀도 높은 점검과 현장 중심 위생관리를 추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월 말까지 총 1782건 점검을 시행했으며, 전담관리원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보관-진열 상태, 위해식품 판매 여부 등을 확인하고 영업자에게 필요한 위생관리 사항을 지도 및 계도하고 있다. 위생관리가 취약한 업소는 매월 점검해 위생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지정과 시설 개-보수비용 지원을 통해 영업자의 자율적인 위생관리와 안전한 판매 환경 조성도 유도하고 있다. 현재 김포시 우수판매업소는 총 20곳으로 정기 점검과 시설개선 지원을 연계해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관리 중이다. 김포시는 변화하는 식품 소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오프라인 현장 관리뿐 아니라 온라인 식품 표시 사항 점검도 병행한다. 10월 현재 관내 영양성분 표시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의무 대상 브랜드를 대상으로 주요 배달앱 내 표시 사항 점검을 추가 시행하고 있다. 보호구역 내 표시 의무 대상 업소는 배달앱 등 온라인상 표시 사항 확인과 현장점검을 병행해 표시 사항 적정성과 업소 위생관리 상태를 함께 살핀다. 이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관리로 식품 안전 사각지대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판매 방식이 다양해지는 상황에서도 관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 범위를 확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식품안전행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전담관리원 8명 운영…9월 말까지 1782건 점검= 김포시는 앞으로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정기 점검과 위생 취약업소 관리, 표시 의무사항 확인 등을 지속 추진하고, 관련 제도와 점검 활동에 대한 시민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행정기관 관리 노력이 시민에게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홍보를 확대해 식품안전정책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무인점포 등 다양한 식품 판매 형태에 대한 우려에도 세심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29일 “어린이 먹거리 안전은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주요 과제"라며 “정기적인 점검에 그치지 않고 변화하는 식품 판매 환경까지 꼼꼼히 살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7일 화도읍 마석우리 일대에서 야간 생활폐기물 수거 작업에 참여하고 노동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체험은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일하는 생활폐기물 수거 노동자 노고를 직접 체감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근무여건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최현덕 시장은 오후 11시30분부터 빌라와 상가가 밀집해 생활폐기물 수거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을 찾아 노동자들과 함께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작업 과정 어려움과 현장 여건을 직접 살피고, 노동자 의견을 자연스럽게 수렴했다. 앞서 최현덕 시장은 생활폐기물 수거 대행업체와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노동자 근무 여건 개선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또한 남양주시 환경미화원 안전조끼와 우의에 '우리의 손으로 도시 품격을 만듭니다'라는 문구를 추가해 노동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했다. 생활폐기물 수거는 시민 일상과 밀접한 필수 공공서비스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남양주시는 안정적인 수거 체계 운영을 위해 노동자 안전 확보와 근무 여건 개선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최현덕 시장은 29일 “시민의 삶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현장에 직접 가서 보고, 듣고, 경험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일상 가까이에서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노동자가 보다 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현장 체험에서 확인한 작업 여건과 노동자들의 건의 사항을 검토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구축을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고독사 위험 가구와 복지 위기가구 발생 시 현장 대응 혼선을 줄이기 위해 '고독사 위기 현장 대응 가이드라인'과 요약형 '한눈에 보는 퀵매뉴얼'을 만들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유관기관에 배포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일반 시민과 이웃 신고를 접수했을 때 대응 절차를 비롯해 복지 담당자가 위기가구를 자체 발굴했을 때 현장 방문-확인 절차,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 역할과 협조 사항이 담겼다. 특히 강제 개문과 응급 이송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법적 권한 한계를 명시했다. 긴급 상황에선 경찰(112)-소방(119)과 협력하고 기관별 역할에 따라 대응하도록 원칙을 제시했다. 양주시는 현장 실무자가 필요한 내용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핵심 절차를 요약한 퀵매뉴얼도 제작했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서 담당자 판단 부담을 줄이고 관계기관 간 공조체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서다. 김금숙 사회복지과장은 29일 “고독사 위험가구를 발견했을 때는 신속한 초기 대응과 관계기관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기준을 마련해 위기가구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도입을 추진 중인 '지방우대지수' 산정에 접경지의 국가안보에 따른 개발 제약과 수도권 중첩 규제 등 지역 특수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식 건의했다. 지방우대지수는 국가 균형성장을 위한 정부의 지역별 차등 지원 기준으로, 서울과 거리, 사회-경제적 발전 수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 229개 시-군-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눴다. 현재 행정예고 중인 고시 제정안에서 파주시는 우대 수준이 가장 낮은 1권역으로 분류됐다. 파주시는 전체 면적의 약 87%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고, 수도권 규제와 일부 지역의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등 각종 규제가 중첩돼 있다. 이로 인해 토지 이용과 기업 입지, 지역 개발이 제한되고 주민도 재산권 행사와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아 왔다. 파주시는 지역 발전 수준을 평가할 때 이런 규제가 지역 발전과 주민 생활에 미친 영향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내년부터 재정, 세제, 규제, 조달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 지방우대지수를 활용할 방침인 만큼 토지 이용 규제, 개발 밀도 저하, 기업 입지의 제약뿐 아니라 주민이 겪는 생활 피해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같은 기초지자체도 서울 접근성, 사회-경제적 여건, 인구 증감 등에 상당한 차이가 있는 만큼, 시-군-구 단위 평가만으로는 지역 내부 불균형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29일 “파주를 비롯한 접경지역은 풍부한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지만 국가안보를 위한 각종 규제로 오랜 기간 발전 기회를 제한받아 왔다"며 “지방우대지수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 주도 성장이란 취지에 맞게 접경지의 현실과 그동안 부담을 반영하고, 성장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이 되도록 제도를 개선해 주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