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톺아보기] 학교현장 빛낸 ‘이상일표’ 생활밀착형 행정...학부모들의 감사인사 봇물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책의 성패는 결국 두 갈래로 갈린다. 하나는 리더의 리더십이고 다른 하나는 주민의 체감 강도이다. 아무리 정교한 정책이라도 리더십이 부재하거나 생활 속에서 체감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일 따름이다. 특히 교육행정은 더욱 그렇다. 학교는 도시에서 가장 일상적인 공간이자 학부모의 기대와 불안이 가장 크게 교차하는 현장이기 때문에 그렇다 할 수 있다. 민선 8기 이상일호가 출범 이후 줄곧 '교육현장'을 시정의 중심에 둔 배경도 바로 여기에 있다. 이상일 시장이 반복해 강조해 온 “교육현장은 책상이 아니라 학교에 있다"는 말은 그의 평소 신념을 압축한 표현이다. 이 시장은 “정책은 회의실에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매일 오가는 등굣길과 교실 앞 풍경 속에서 검증된다"고 주장해왔다. 책상 위 보고서보다 현장의 변화로 정책의 성패를 가늠하겠다는 이 시장의 이런 인식이 교육현장을 시정의 출발점이자 기준으로 삼아온 민선 8기 시정방향을 규정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용인시는 관내 191개 초·중·고교와 2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총 39차례의 학교장·학부모 대표 간담회를 열었다. 이 과정에서 논의된 교육 현안은 1301건. 이 가운데 694건이 이미 처리되거나 해결됐다. 처리·완료율은 53.3%. 단순히 '절반'이라는 수치가 아니라 “건의사항 두 건 중 한 건 이상을 실제 해결했다"는 의미다. 말이 아니라 결과로 답했다는 점에서 정책의 신뢰도가 높다. 이 시장의 교육행정은 세 단계로 구조화돼 있다. 현장 점검 →즉각 조치 →재점검이다. 간담회는 현안 해결의 출발점이고 보고서는 점검표에 가깝다. 실제로 3년간 간담회에 참여한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는 1088명, 누적 대화시간은 7080분, 118시간에 달한다. 보여주기식 간담회로는 결코 나올 수 없는 결과이다. 건의사항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정책'보다 '생활'에 가깝다. 교육 분야가 567건으로 가장 많았지만 교통(287건), 도로(213건), 주택·환경(104건) 등 상당수가 통학로 안전과 학교주변 생활환경 개선에 집중돼 있다. 이는 이상일 시정이 '교육을 교실 안에만 가두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 올해만 해도 처인구 태성중 승하차베이와 캐노피 설치, 용인중 후문 방지턱 개선, 용동중 승하차 공간 확보, 기흥구 중일초 보행로 캐노피 설치, 용인 백현고 맞은편 안전휀스 설치, 수지구 대청초 후문 보도블록 정비, 대현초 통학로 가로등 설치 등이 잇따라 마무리됐다. 모두 학부모들이 “아이를 보내며 매일 마주하던 불안"이었던 현안들이다. 정책의 강점은 속도와 협업에서 드러난다. 시는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즉시 조치 가능한 사안은 현장 확인 후 곧바로 해결했다. 능원초 정문 승하차베이 설치처럼 경찰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절차를 밟아 공사를 진행 중이고 용마초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위치 조정처럼 구조적 조정이 필요한 사안은 중장기 계획에 반영해 해체 및 공사를 예고했다. 단기 성과에 매몰되지 않고 정책의 지속성을 확보하려는 접근이라 하겠다. 학교주변 환경개선도 눈에 띈다. 현암고 인근 데이터센터 주변 불법주정차 문제는 고정식 단속 CCTV 설치로 대응했고 성지고·초당고 학부모들이 요청한 구갈도서관과 동백도서관 시설개선도 구체적 일정이 제시됐다. 구갈도서관은 도비를 확보해 2027년까지 개선을 마무리하고 동백도서관은 2027년 리노베이션 착공,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검토 중'이라는 말 대신 '연도와 예산'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행정의 신뢰도가 다르다. 성과는 현장에서 더욱 선명하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등하굣길이 달라졌다"며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태성중 승하차베이 설치 이후 학부모 대표들은 “매일 아침마다 느끼던 불안이 사라졌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용인중 후문 방지턱 개선 현장에서는 교사와 학부모들이 함께 시장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작은 변화가 큰 안심을 준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대청초 후문 보도블록 정비가 완료된 날, 학부모회는 시청에 감사 서한을 보내 “아이들의 발걸음이 안전해졌다. 행정이 이렇게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적었다. 구갈도서관 개선 계획이 발표되자 지역 주민들은 “단순히 시설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이상일 시장의 집요한 '재점검 행정'이 있다. 한번 해결했다고 끝내지 않고 △실제 불편이 해소됐는지 △현장에서 추가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았는지 다시 확인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간담회에서 제기됐던 남사초 버스정류장 전광판 교체, 원삼중 맨홀 물고임 문제, 청덕초 정문 앞 보도블록 정비, 고진중 상수도 문제, 서농초 인도 환경 개선 등이 빠르게 처리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상일 시장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교장, 교직원, 학부모 대표들과 직접 만나왔다"며 “앞으로도 학교별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말이 진실되게 들리는 이유는 이미 694건의 해결사례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어서이다. 이처럼 민선 8기 이상일표 생활밀착형 행정 성과는 아이들이 매일 오가는 횡단보도 하나, 캐노피 하나에서 체감된다. 한마디로 이상일 시장의 이런 작은 정책들이 모이고 모여 도시를 변화시키고 있는 셈이다. 여하튼 교육현장에서 출발한 이른바 '체감행정'은 이제 용인시 전반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학부모들이 전한 감사패와 꽃다발은 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한 행정의 성과를 나타낸다. 이러한 변화는 오늘도 용인시민들이 매일 오가는 길 위에서 차분히 확인되고 있다. 앞으로 이 흐름이 더욱 성숙하고 세련된 정책으로 이어져 용인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길 기대해 본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구리시-시흥시-안양시-의왕시-의정부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갈매역 추가 정차와 관련해 이미 경제-기술적 타당성이 충분히 입증됐는데도 별내역과 근접거리(1.5km) 등으로 인해 6만여 갈매지구 시민 교통권이 외면받고 있다며 국토교통부의 대의적인 정책적 결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구리시는 그동안 타당성 검증과 관련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필요한 검토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현재 갈매역 정차는 타당성 검증 결과를 토대로 정책적 결단이 이뤄져야 할 단계에 이르렀다는 견해다. 국가 철도공단이 수행한 타당성 검증 용역 결과에 따르면, 갈매역 정차 및 경춘선 공용 승강장 활용 시 비용 대비 편익(B/C)이 1.45로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했다. 표정속도 90km/h, 주요 거점 30분 이내 접근 등 GTX 운행 기준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열차 운행 계획 및 신호 체계 검토 결과도 기술적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도 국토교통부는 타당성 검증 용역에서 제시된 △역 사이 거리 4km 기준 △이용객 수요 △환승계획 부재 △민간사업자의 공용 승강장 반대 의견 제출 등을 이유로 '광역철도사업 업무처리 지침 요건 미충족으로 현 단계에서 곤란하며, 향후 여건 변화 시 재검토 가능'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 “추가 정차 사업은 관련 지침에 따른 정차역 추가 요건을 모두 만족한 때에만 시행 여부를 검토할 수 있으나 갈매역은 별내역과 거리가 1.5km로 너무 근접해 있고 이용객 수 및 다른 광역급행철도와의 환승 등 정차역 추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며, 별내역 접근성이 구리 갈매지구와 남양주 별내 신도시와 유사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구리시는 이런 판단이 갈매지구 개발 당시 충분한 광역교통 대책이 마련되지 못한 구조적 문제와 함께 왕숙-진건 등 인근 신도시 개발로 인해 연쇄적으로 누적되고 있는 교통 혼잡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한계적 결론이라고 판단했다. 나아가 GTX-B 갈매역 정차를 단순한 '역 신설' 문제가 아니라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난 해소를 위한 필수적인 정책 사업으로 규정하고, 국토교통부에 이를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핵심사업'으로 명문화할 것을 공식 요구할 방침이다. 아울러 △원인자 부담 방식의 사업비 분담 △운임 손실 보전 △공용 승강장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민간사업자와의 실질적인 협의를 지속하는 한편, 8호선 별내역 연계만으로는 해소되지 않는 갈매지구 내 교통단절 문제를 부각해 GTX-B 갈매역 정차가 '중복투자'가 아닌 교통공백을 해소하는 유일한 대안임을 적극 강조할 방침이다. 특히 갈매역 정차가 무산되면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혼잡과 대중교통 포화로 인한 심각한 교통대란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시민과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하나로 모아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하는 등 강력한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리시는 25일 “지침상 거리와 수요 수치만으로는 갈매지구 주민이 겪는 실질적인 교통불편을 설명할 수 없다"며 “정부의 원칙은 존중하되, GTX-B 갈매역 정차는 6만여 시민 생존권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이제는 국토교통부의 정책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는 GTX-B 갈매역 정차를 전제로 대중교통체계 개편과 타 광역철도와의 환승계획을 지속 검토해, 정책적 판단이 이뤄질 때 즉시 실행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이어가며 시민 교통 편의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24일 문광만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회장과 함께 거북섬 스케이트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시흥시 거북섬 스케이트장 개장' 소식 글에 문광만 지회장이 '군에 있을 때 스케이트 선수였다'라는 댓글로 이뤄졌다. 이날 임병택 시장과 문광만 지회장은 함께 거북섬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장애인의 문화-체육활동 권리보장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며 안전 지원, 시설 환경 조성 등 장애인 접근성을 위해 실제 현장에 필요한 개선 사항도 자연스럽게 공유했다. 임병택 시장은 “장애인 복지정책은 실제 이용자의 삶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여가활동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어려운 일이 되지 않도록 시설-프로그램-인식 전반에서 접근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실명 후 33년 만에 처음 스케이트를 탔다는 문광만 지회장은 “마음껏 빙판을 가르던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며 “앞으로 장애인이 여가를 누릴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한 기업체가 안양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억50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안겨줬다. 더구나 익명을 요구해 온정 나눔의 진정성으로 지역사회가 들썩였다. 기부 업체는 이날 육가공-햄 선물세트 등 2만3000여개를 안양시에 기탁했다. 기부물품이 안양시청 본관 앞마당으로 전달되는 데에만 대형차량 6대로 2시간여가 소요됐는데, 기부기업은 나눔의 뜻만 전해달라며 기업명 공개를 원치 않았다. 기탁된 물품은 사회복지시설 관련 부서 추천과 수요를 반영해 △푸드뱅크 △푸드마켓 △사회복지관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 관련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도 지원된다. 기부 업체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조용히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이에 대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줘 깊이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에 기부자 뜻과 물품이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올해 시정 각 분야의 주요 뉴스 중 시민 공감을 얻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진행한 '의왕시 10대 뉴스 선정' 온라인 투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투표는 12일부터 21일까지 시민과 의왕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353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투표 결과, 올해 가장 관심을 모은 뉴스로 '의왕시 최초 종합병원 유치 성공'이 1위에 선정됐다. 2위에는 '백운호수공원 개장'이, 3위는 오전~청계간 도로 개설공사 착공이 각각 선정되는 등 지역 숙원사업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투표 참여자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밖에도 의왕시, 공약 이행 평가 4년연속 최고등급(SA) 획득을 비롯해 △의왕 똑버스 및 경기프리미엄 버스 도입 △부곡커뮤니티센터 착공 △맨발걷기길 22곳 조성 완료 △총사업비 3600억원 규모 청계2지구 투자유치 성공 △철도박물관 전면 리모델링 추진 △노인복지부문 국무총리상 수상이 차례로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의왕시 종합병원은 학의동 918-5번지 일원에 250병상 규모(지하 6층-지상 10층, 건축 연면적 3만3227㎡)로 설립될 예정이며, 차세대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통합의학 전문 종합병원으로 내년 착공을 위한 관련 절차가 추진 중이다. 최은숙 홍보담당관은 “10대 뉴스 선정을 통해 2025년 한해 의왕시에 있던 주요 뉴스를 시민과 공유하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며 “이번 투표를 통해 시정 각 분야에 대한 시민 관심과 기대를 확인한 만큼, 내년에도 시민과 소통을 바탕으로 더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의왕시 10대 뉴스' 관련 세부 내용은 의왕시 누리집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관내 인구의 약 7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현실을 반영해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아파트 3無 혁신 10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하자-불신-불편 없는 아파트' 구현을 위해 10대 과제를 중심으로 시민 만족형 주택행정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허남준 주택과장은 24일 “시공자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입주예정자 불편을 줄이는 방향으로 공동주택 행정체계를 정비하고 있다"며 “공동주택 관리 투명성과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주거복지 관련 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아파트 품질검사 강화= 의정부시는 공동주택의 시공 품질을 높이고, 입주 후 하자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기술사, 건축사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점검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입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고품질 공동주택을 공급할 방침이다. ▷ 공사 지연 현장 자문= 공사 기간이 지연되는 공동주택 현장에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실효성 있고 안전성이 확보된 공사 재개 방안을 마련한다. 공사 기간 단축이 가능한 시점과 조건을 판단하고 부실시공으로 이어질 무리한 일정 단축을 사전에 방지한다. 현장 안전 대책도 병행 마련한다. ▷ 지역 건설업계 공사 참여 확대= 공동주택 공사에 지역 업체와 주민 참여를 확대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지역 업체 시공력과 기술력을 높여 건설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 입주예정자 소통창구 마련= 신축 아파트 입주예정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입주 전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시공자-감리자-시청-입주예정자 간 공식 소통 창구를 본격 운영한다. 현재는 공사 관련 정보가 충분히 공유되지 않아, 입주를 앞둔 주민과 건설 관계자 간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이 반복되는 상황이다. ▷ 'U아파트 현장시장실' 운영= 의정부시장이 아파트 현장을 직접 찾는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U아파트 현장시장실)'을 지속 운영한다. 의정부시는 이를 정례화된 소통 플랫폼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 신뢰도 높이는 아파트 관리 지도= 공동주택 관리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의정부시가 정기 및 수시로 회계-공사-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와 자문형 컨설팅을 병행 실시한다. ▷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 컨설팅 제공= 입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아파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후시설 관리부터 회계 투명성, 생활 갈등 해결까지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 공동주택기술자문단 자문을 통해 노후시설의 구조 안전성과 보수 필요 여부를 진단하고,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공동주택품질점검단을 매칭해 현장 중심의 품질점검과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 노후아파트 주거환경 개선= 노후 공동주택의 불편을 줄이고, 사각지대 없는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생활밀착형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강화한다. 사업 대상은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비의무관리대상 소규모 공동주택 등으로 시설 노후화와 관리사각지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공사비의 60~80% 이내,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시설 개선이 절실한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현실적인 지원책을 마련한다. ▷ 아파트 인근 공원-녹지 확충= 의정부시는 아파트 거주 비율이 높은 도시 특성을 반영해 주거지 가까이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아파트 인근 공원과 녹지 공간을 확충한다. 이를 통해 시민이 먼 곳을 찾지 않아도 집에서 걸어서 5분 이내 휴식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주거환경 쾌적성과 삶의 질을 함께 높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 원스톱 지원, 주거복지센터 운영=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주거복지센터'를 신설하고 촘촘한 주거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 주거복지센터는 내년 상반기 의정부시청 본관 1층 주택과 내 설치되며 의정부시 직영 체제로 운영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양평군의회-포천시의회-하남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5등급 중에서 4등급을 받았으며, 청렴노력도는 3등급으로 전년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방의회 의정활동과 운영 전반을 대상으로 청렴 수준과 반부패 제도 운영 실태, 개선 노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의정활동 영역 전반에 대한 점검 결과를 함께 공개하고, 지방의회 운영 과정에서 청렴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지속 보완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고양시의회는 그동안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운영을 비롯해 △이해충돌 방지제도 이행 점검 △의원 행동강령 준수 및 청렴교육 실시 △관련 조례 정비 등 제도개선 과제를 중심으로 청렴 관련 제도를 운영해 왔다. 특히 부패 취약 분야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종합청렴도 평가 대상 기관에 대해 평가 결과를 일정 기간 누리집에 공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은 25일 “청렴은 의정에 대한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공정하고 책임 있는 의회 운영을 위해 청렴 관련 제도 정비와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는 23일 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의원 및 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 도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정활동과 의정 지원 실무에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오혜자 의장을 비롯해 윤순옥-송진욱 의원, 양평군의회 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한국강사교육협회 소속 전문강사 강의로 진행됐다.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과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의정자료 검토, 정책 검토 지원, 행정업무 지원 등 실제 의회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개인별 휴대전화를 활용한 실습을 병행해 디지털 기술을 일상적인 의정활동과 업무 과정에 접목해 보며 교육 이해도를 높였다. 양평군의회는 이번 교육으로 의정활동 수행 과정에서 정보 활용 역량을 높이고, 사무과 직원들의 의정 지원 업무에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오혜자 의장은 “시대 흐름과 변화에 맞춰 양평군의회 구성원 모두가 기본적인 AI 도구 활용으로 디지털 혁신역량을 갖추는 점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의정활동과 의정지원 전반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의회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제창 포천시의회 의원이 24일 동두천시 시민회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지역현안해결 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은 경기도 31개 시-군 의원 중 의욕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의원을 발굴하고자 열렸으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했다. 연제창 의원은 제5대와 6대 포천시의원을 역임하며 시민 대변자로서 풀뿌리민주주의 정착에 앞장서 왔다. 특히 포천시 특수현안인 군사시설 관련 피해 해결을 위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해온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포천비행장 고도제한 완화 추진연구회'와 '군사격장 피해자치단체 보통교부세 확보전략 추진연구회' 등 의원 연구단체를 주도적으로 구성,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고질적인 규제 해결과 재정 확보를 위한 전문적인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데 이바지했다. 지난 9월에는 국회를 방문해 군사격장 인접 지자체에 대한 보통교부세 산정 항목 신설을 정식 건의하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포천시 포천비행장 주변지역 주민 지원 조례안' 등 다수 입법안을 제안하고, 도시가스 보급 및 주거 정책 등 민생과 밀접한 제도 개선에도 힘써 왔다. 연제창 의원은 수상식에서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를 듣고 지역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해온 시간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포천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실천하는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 최훈종-박선미-오지연 의원이 24일 '2025년 경기도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는 이날 동두천시 시민회관에서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훈종 하남시의원은 제9대 시의회 전-후반기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조례 제-개정 26건, 정책 제안 17건을 추진했다. 생활안전, 생태복원, 도시계획, 공공시설 등 시민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현장 조사와 자료 분석, 법령 검토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에 앞장섰다. 특히 최훈종 의원은 올해 의원연구단체 '하남시 역사의 정체성을 찾아서'를 이끌며 문헌 조사와 유적지 현장 조사, 타 지자체 사례 비교를 통해 도시 정체성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연구를 수행하는 등 정책연구 기반 의정활동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행정사무감사에선 자료 불일치, 절차 미비, 안전기준 미준수 등 구조적 문제를 사실에 근거해 검증하며 하남시정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주도했다. 박선미 의원은 제9대 의회 2022년 7월 등원 이후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예산절감 분야'에서 탁월한 의정 성과를 보였다. 특히 지난 4년간 조례안-건의안 등 42건의 조례 제-개정하며 복지-안전-교육-환경 등 민생과 직결된 분야에서 예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결산검사위원으로 활동하며 하수도 지연배상금 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하남시 재정 건전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 박선미 의원은 올해 위례신도시 행정구역 문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 정책 대응 등 주요 현안을 주제로 한 정책 토론회를 열어 행정력 중복과 예산 비효율 구조를 공론화하며 사회적 비용 절감 방안을 제시했다. 오지연 의원은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목소리를 듣고, 현장 중심으로 문제 해결에 나선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의정봉사' 분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25년 한 해 동안 '약자를 향한 낮은 자세'를 실천하며 돌봄 사각지대와 복지 취약계층 현실을 현장에서 직접 살피는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쳤다. 관내 장애인복지관과 경로당, 청소년수련관 등을 찾아 장애인-노인-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과 민원을 관계 부서에 전달해 개선으로 연결하는 의정 봉사를 이어왔다. 또한 문화예술 전문가 출신 의원으로서 누구도 문화에서 소외되지 않는 '문화 기본권 보장'을 핵심 가치로 삼아 정책 활동을 병행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훈종-박선미-오지연 의원은 “하남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라는 의미로 주는 상이라 생각하고 더 열심히 뛰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작은 불편과 작은 목소리도 입법과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에경영상] 이권재 오산시장 “크리스마스의 위로와 행복, 시민 곁에서 나누고 싶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에게 따뜻한 연말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바쁜 일상이지만 서로를 돌아보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이 시간이 우리 모두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을 향한 감사와 응원의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올해도 시민 여러분의 삶의 자리마다 기쁨과 고민이 함께 있었겠지만, 그 모든 순간을 함께 걸어올 수 있었음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오산시와 시민 여러분의 마음에 크리스마스의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어 “시민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로 글을 마무리했다. 이 시장의 이런 메시지는 오산시에서 열리고 있는 연말 대표축제 '오! 해피산타마켓'과 맞물리며 더욱 의미를 더했다. 시가 마련한 '오! 해피산타마켓'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문화행사로 가족단위 방문객과 청년, 소상공인들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연말 축제로 자리 잡았다. 행사장에는 산타 콘셉트의 크리스마스 마켓과 체험 부스,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돼 연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지역 소상공인과 창작자들이 참여한 마켓은 시민들에게는 즐거운 쇼핑의 기회를, 참여 상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의 장으로 운영됐다. 이권재 시장은 행사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연말은 화려한 말보다 서로의 마음을 살피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며 “오산시는 시민의 일상에 작은 행복과 위로를 더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오! 해피산타마켓'을 통해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연말의 문턱에서 이 시장의 메시지와 '오! 해피산타마켓'은 시민들에게 잠시 걸음을 멈추고 서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선물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 따뜻한 분위기를 새해로 이어가며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동두천시의회-양주시의회-의정부시의회-포천시의회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24일 동두천시 시민회관 1층 공연장에서 '2025년 경기도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올해 한 해 동안 주민과 소통 강화, 지역 현안 해결,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시-군의회 의원들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한 의정활동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각 시-군의회 의장단과 지방의회 관계자들이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특히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동두천시립합창단 축하공연은 품격 있는 무대를 통해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시상은 주민참여소통을 비롯해 △지역현안해결 △의정활동 △공약실천 △지역경제활성화 △행정개선 △의정활동개선 △행정사무감사 △예산절감 △의정연구발전 △의정봉사 등 11개 분야에 걸쳐 이뤄졌으며, 분야별 수상자에게는 표창패가 수여됐다. 김승호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동두천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역 현장에서 도민의 삶과 직결된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해온 의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며, 이번 시상식이 경기도 시-군의회 간 협력과 소통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방의회 역할과 책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책임 있는 지방의회 구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시-군의회 간 정책 교류와 협력 사업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의회 최수연-이지연-김현수 의원이 24일 열린 2025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수연 의원은 주민참여소통 분야에서, 이지연 의원은 의정봉사 분야에서, 김현수 의원은 공약실천 분야에서 각각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의원은 지역 곳곳을 열심히 누비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지역 현안을 적극 해결해 왔다는 평이다. 최수연 의원은 고교학점제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교육당국에 건의하며 지역 여론을 수렴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진로 기반 학습과 자율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입시와 내신체계 간 불일치로 학생과 교사 모두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도시와 농촌 간 교육 양극화가 핵심 문제로 떠올랐다. 최수연 의원은 수상식에서 “시민 참여와 응원이 양주 변화를 이끌어 낸다"며 “시민과 함께 양주의 내일을 더 치열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연 의원은 뛰어난 친화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민원을 빠르게 해결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사회단체 정기회의나 주민 간담회에 열심히 참석해 원활하게 소통하고, 주민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는 데 집중했다. 이후 행정사무감사나 시정질문을 통해 해결 방안과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시민 대표로서 시의원 역할에 충실했다. 이지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재개소 촉구 건의안'과 '노인학대 피해 예방 위한 노인보호전문기관 운영방안 개선 건의안'은 시민과 함께 노력해 얻은 결과물이다. 김현수 의원은 연구하는 자세로 공약을 제시하고 몸소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성장동력을 꾸준히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특히 올해는 미래세대인 청소년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입법-정책활동이 두드러졌다. '양주시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청소년 도박 근절 종합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도박 근절을 위해서는 지역은 물론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수 의원은 “시의원은 지역의 으뜸 심부름꾼"이라며 “시민의 삶이 한 걸음 다음 단계로 더 나아갈 수 있는 의정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매년 주민참여소통-의정봉사-공약실천을 포함해 지역현안 해결-지역경제 활성화 등 11개 분야에서 우수의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24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수여된다. 김연균 의장은 제9대 의정부시의장으로 재임하며 주요 현안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합리적인 논의를 통해 시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아울러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목소리를 적극 의정에 반영해 왔다. 특히 지역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민과 소통하며 주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지속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도내 31개 시-군의회 간 소통과 협력을 이끌고 도민 목소리를 대변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연균 의장은 수상식에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으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의정부 발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이 24일 동두천시 시민회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기초의원 중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의원에게 수여되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다. 임종훈 의장은 제5대와 6대 포천시의원으로 재임하며 현장 중심 소통 의정을 실천해 왔다. 특히 포천시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와 관계기관에 지역 목소리를 적극 전달하며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임종훈 의장은 포천~세종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촉구를 비롯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G 노선 포천 유치 촉구 △농어촌특별전형 확대 건의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 및 관계 부처와 긴밀하게 소통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대표회의에서 '포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지역 지원 및 해결 방안 촉구 결의안'을 상정해 만장일치 채택 등 포천의 특수한 현안을 전국적 이슈로 공론화하며 정책적 지원을 끌어내는 데 앞장섰다. 이외에도 '포천시 공공 야간-휴일 의료기관 및 약국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직접 현장을 점검하는 등 민생과 밀접한 입법활동에 매진했으며, 시의원 전문성 향상을 위해 각종 세미나와 연수활동을 추진해 포천시의회를 연구중심기관으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다. 임종훈 의장은 수상식에서 “지방의회 존재 이유는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에 있다"며 “앞으로도 포천의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 및 관계기관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시민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주시-양평군-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장자호수공원 일대에서 진행 중인 '2025 구리 빛 축제' 운영 마지막 날을 25일에서 오는 31일까지로 변경해 6일간 연장 운영한다. 이번 연장은 시민의 꾸준한 관심과 연장 요청을 반영한 조치로, 연말까지 더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겨울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구리시는 10월18일 2025 구리 빛 축제가 개막 이후 장자호수공원을 찾는 관람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주말과 야간 시간대를 중심으로 가족-연인-지인과 함께 축제를 찾는 발걸음이 이어지는 등 시민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조금 더 오랫동안 축제를 즐기고 싶다"는 요청이 지속 접수됨에 따라 연말까지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 기간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간 점검 결과, 축제 개최 이후 수도권 전철 8호선 장자호수공원역 이용률이 평균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자호수공원 상가번영회 인터뷰와 자체 조사에서도 인근 상점가의 평균 매출이 15% 이상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리시는 2025 구리 빛 축제가 대중교통 이용 방문객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5 구리 빛 축제가 시민과 방문객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운 연말의 추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운영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빛으로 물든 장자호수공원에서 여유로운 겨울밤을 보내고, 인근 상가도 함께 이용하면 지역상권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4일 여유당에서 '2025년 민원처리 종합평가 우수자 및 친절공무원' 시상식을 열고 우수부서 6개, 직원 24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민원처리 종합평가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연간 법정민원 및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실적을 본청과 읍-면-동 부문으로 나눠 △처리 만족도 △기한 준수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민원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시민 신뢰를 제고하고자 실시된다. 그 결과 본청 부문에서 △최우수 보육정책과 △우수 여성아동과 △장려 도로건설과가 각각 선정됐다. 읍-면-동 부문은 △최우수 다산1동 도시건축과 △우수 금곡동 도시건축과 △장려 별내동 복지지원과가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부서에는 남양주사랑상품권이 인센티브로 제공됐으며, 개인별 평가 결과에 따라 총 6명에게 남양주시장 표창과 인사 가점이 부여됐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 민원처리 단축률, 처리 건수, 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해 분야별 민원처리 우수 직원 12명과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친절공무원 6명 등 18명을 선발했다. 남양주시는 민원처리 우수 직원에게 남양주사랑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제공했고, 시민과 부서 추천으로 선발된 행정직군-기술직군 친절공무원 6명에게는 남양주시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남양주사랑상품권 및 특별휴가 1일을 제공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상식에서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실천하며 시민과 함께해온 공직자 여러분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입장에서 더욱 친절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해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민원행정 질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일상에 도움이 되는 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내년 신규 사업 대상지 중 경기도 시-군으로는 양주시가 유일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행정 추진력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양주시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통해 지역 농가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기존 농가가 외국인근로자를 직접 고용하던 방식의 한계를 보완한 제도다. 양주시 행정 지원 아래 백석농협이 외국인근로자를 직접 고용-관리하고,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하루 단위로 근로자를 파견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는 숙소 제공이 어렵거나 3~5개월에 이르는 장기 고용이 부담됐던 소규모-고령 농가에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 수요에 맞춘 탄력적인 인력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현장 체감도가 높은 '맞춤형 인력공급체계'가 구축됐다는 평가다. 이송주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5일 “이번 공모 선정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장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라며 “백석농협과 긴밀히 협력해 고령농과 소규모 농가가 인력 걱정 없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와 백석농협은 내년 초 사업 본격 추진을 목표로 세부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한 실무 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5등급 중 3등급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청렴 수준을 이어갔다. 특히 청렴체감도는 지난 3년간 4등급을 유지했으나 올해 1단계 상승해 청렴정책이 현장에서 긍정적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에서 양평군은 청렴도 전반의 안정적인 관리와 함께 여러 감점 요인에도 불구하고 직원과 이해관계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 확산 노력에서 의미 있는 개선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평군은 그동안 청렴체감도 제고와 청렴노력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기관장과 직원이 직접 소통하는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시행하며 조직 내 청렴 문제를 자유롭게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중심 청렴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골든벨'을 열러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반부패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형-학습형 청렴교육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부서별 청렴실천과제 운영, 자율적 내부 점검, 청렴 슬로건 공모전 등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5일 “청렴체감도가 상승한 대목은 작지만 큰 의미를 지닌 성과"라며 “앞으로도 형식적인 제도를 넘어 군민과 직원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청렴정책을 지속 추진해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앞으로도 소통-참여 중심 청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을 적극 시도해 청렴도 전반의 지속적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24일 시청 집무실에서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지역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미래교육도시 하남시–경기공유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청 교육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하남시는 경기도 시-군 중 경기공유학교와 업무협약을 선제적으로 체결하며 교육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교육협력체계 구축에 발 빠르게 나섰다. 이번 협약은 하남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향후 2년간 하남시 관내 학교 및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사업과 경기공유학교 정책을 연계-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는 미래교육협력지구 등 기존 교육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학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을 지원한다. 광주하남교육청은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자문과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지원을 맡고, 경기공유학교 플랫폼을 통해 지역 교육자원 연계에 협력한다. 하남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내에서도 교육협력정책을 신속하게 실행에 옮기는 도시로써 미래 교육도시로 행보를 한층 분명히 했다. 현재 하남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특색사업을 비롯해 △고교특성화사업 △대학교 캠퍼스 투어 및 기업 체험 △마을체험학교 운영 등 다양한 미래 교육협력지구 사업을 광주하남교육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하남시와 광주하남교육청은 협약 체결 이후 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세부 지원사업과 예산 규모를 실무 부속합의를 통해 확정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협력 모델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하남시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교육 질적 성장을 이끄는 계기가 돼 하남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선진 교육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IPA, 인천항 배후단지 불법 전대 단속 착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24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인천청, 해경, 세관과 합동으로 인천항 배후단지 내 불법 전대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배후단지 내 불법 전대는 입주기업이 임차한 항만시설을 임대인의 승인 없이 제3자에게 다시 임대를 주는 행위로 이는 항만시설 관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저해는 물론 실제 사용 주체가 불분명해져 안전관리 및 사고 대응에 공백을 초래할 수 있다. 인천항 배후단지 내 불법 전대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최초로 IPA가 주도, 인천청, 해경, 세관과 단계별 합동 점검을 나선다. 이번 점검은 항만시설의 공정한 이용 질서를 확립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입주기업의 자체 점검을 시작으로 점검반의 자료 검증, 현장 확인, 후속 조치 순으로 4단계의 합동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불법 전대가 적발되거나 해경 수사 의뢰를 통해 불법 전대가 확인될 경우 '인천항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규정'에 따른 신규 입주기업 선정 평가 시 감점 조치 뿐만 아니라 '임대차 계약서'에 따른 계약해지 검토 등 강력한 패널티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IPA는 연내 불법 전대 공익신고제 도입을 통해 홈페이지 내 온라인 익명 신고센터 운영을 계획하는 등 불법 전대 근절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불법 전대는 항만시설의 공공성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위법 행위"라며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불법 전대 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고 성실하게 규정을 준수하는 입주기업이 보호받을 수 있는 항만 운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같은날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교육 지원사업을 성료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항만공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가 운영을 맡아 인천지역 대안교육기관 재학생들에게 인공지능(AI) 기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달부터 약 한 달간 하늘샘학교와 한오름학교에서 2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각 학교 현장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 접근성이 낮은 학생들도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에는 각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교 1~3학년 학생 총 65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인공지능(AI) 기술의 기본 개념과 실제 활용 사례를 학습하며 인공지능(AI)와 연계된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탐색했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숏폼 영상을 제작하거나 K-POP 음악을 완성하는 등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AI 친숙도를 높이고 관련 분야 진로 설계에 대한 동기를 강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인공지능(AI) 수업을 통해 나도 새로운 기술을 충분히 배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직접 결과물을 만들어보면서 앞으로의 진로나 목표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재완 ESG 실장은 “이번 사업은 디지털 교육 환경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를 친숙하게 접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IPA는 오는 31일까지 '2025년 인천항 혁신을 위한 AI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항 관련 업무에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제로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업무 개선 사례 또는 신규 비즈니스 모델 사례를 접수 중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인천항에서 인공지능(AI)를 활용하는 기업, 대학, 연구소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업무 혁신' △물류 흐름 개선 및 여객편의 증진 등 '대국민 서비스' △인공지능(AI) 기반 재난·사고 예방 등 '항만 안전' 분야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실현 가능성, 업무 효율성, 창의성,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되며 최우수상 1작, 우수상 4작, 장려상 6작에 상금이 수여된다. 공사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을 향후 전사적 인공지능(AI) 전환 사업 계획 수립 시 핵심 참고자료로 활용하여, 인천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경규 IPA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천항에서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혁신적인 사례들이 발굴되고 이를 바탕으로 인천항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을 두고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김포시-시흥시-안양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지하철 4호선 운영기관인 한국철도공사는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철도공사 현장 사고로 과천정보타운역 전체 공정에 강화된 안전 기준을 적용하고, 역사 건설 위수탁기관인 국가철도공단은 작업공정 전 과정을 살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과천정보타운역 신설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조성에 따른 주민의 대중교통 서비스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정거장 1곳(연장 0.215km, 지하 2층)와 본선 환기구 3곳을 설치한다. 국가철도공단(KR)에 따르면, 최근 청도 무궁화열차 사고(…25.8) 발생에 따른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ARAIB)의 사고조사 완료 시까지 인접선로의 위험작업은 야간 차단 시간에만 작업이 가능하며, 이에 따라 기존 4호선 지장물 이설과 운행선 인접 구간 벽체철거 작업 역시 야간차단 시간에만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전체 공기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당초 설계단계에선 월 22일, 4시간 차단을 전제로 했으나, 올해 12월 기준 현장에성 월 18일, 2.5시간의 차단 수준으로 운영돼 실제 필요한 작업시간의 63%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도심 한가운데에서 운행 중인 지하 선로 구간에 중간역사를 신설하는 공사는 전국 최초인 만큼, 시민과 열차 운행 안전에 직결되는 고위험 공정분야에 한층 강화된 안전관리체계가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지하 15미터 아래에서 4호선 터널의 벽체를 1384개의 블록으로 쪼개어 1개당 4톤이 넘는 블록을 빼내고 있는 상황으로 작업자의 조그만 실수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고난도 중심 공정이다. 과천정보타운역은 당초 선로 기울기 기준이 규정에 맞지 않아 역사 신설이 불가능했으나, 과천시가 2014년 '철도 건설 기준 규정' 중 승강장 기울기[1천분의 10(10‰)→1천분의 15(15‰)] 규정 완화를 국토부에 요구하면서 신설하게 된 규제개혁 사례다. 과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 국가철도공단(KR)은 늘어난 공정을 단축하기 위해 주-야간 병행 작업, 작업팀 추가 투입, 통합공정 단축 방안 등 다각적인 대책을 논의했으나, 4호선 운영기관인 한국철도공사의 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작업 방식과 시간을 엄격히 준수할 수밖에 없어 2027년 1월로 예정됐던 정보타운역 개통 일정을 불가피하게 하반기로 변경하기로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5일 “최근 신안산선 등 철도 공사현장의 불행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변경되는 공사 일정에 대해 시민께 신속하게 알려드리고 충분히 설명할 것을 관계부서에 지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 추진 상황과 일정 변동 사항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할 계획이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 사회보장제도 사전 협의 우수사례' 공모에서 '중장년 1인가구 지원 황금도시락 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정부와 교육청을 대상으로 사업 차별성, 운영 타당성, 관리체계 등 10개 항목을 평가해 7개 이상 기준을 충족한 사례를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황금도시락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 중심 기존 복지체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64세 이하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결식 예방과 사회적 고립 완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복지 지원 수단으로 광명사랑화폐를 활용해 관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공동체 자산 축적에도 기여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광명시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민-관 협력 구조로 사업을 운영하며, 기부자-수혜자-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복지 지원이 지역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 점도 주목받았다. 광명시는 올해 총 200명을 대상으로 황금도시락 사업을 운영했다. 각 동에서 발굴한 중장년 1인가구는 광명사랑화폐 10만원을 지원받아 관내 음식점과 상점에서 필요한 식음료를 선택해 구매했다. 또한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와 연계해 정서 지원, 드림식당 이용 시 식비 할인, 일자리 연계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자의 사회적 관계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과 기업 후원을 지속 발굴하고, 후원자와 단체에 '황금도시락 인증패'를 수여해 기부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5일 “황금도시락 사업은 기부자와 수혜자,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광명형 지역공동체 자산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지난 23일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2층 회의실에서 '김포시 산업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산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 결과와 향후 산업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산업실태조사 용역은 김포시 산업 구조와 특성을 객관적-체계적으로 분석하고자 추진됐으며, 산업-규모별 기업 현황을 데이터베이스(DB)화해 중장기 산업육성 전략 및 맞춤형 기업지원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정량적 통계에 기반한 실증 분석을 통해 산업정책 실효성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종보고회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김포시 산업구조 특징과 변화 추이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점적으로 육성해야 할 유망 산업 분야와 보완이 필요한 구조적 과제 등이 종합적으로 제시됐다. 아울러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간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향후 정책 반영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김포시는 향후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장기 산업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고,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 문화활동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시흥시는 실천 중심 정책 추진력과 행정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문화정책 콘체르토는 문화자치 및 문화민주주의 실현, 도시 활력(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수 문화정책사업의 공유-학습-확산의 장을 제공해 지방정부 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 정책 우수사례 대회다. 이번에 시흥시가 우수상을 받은 사례는 청년청소년과의 '분야별 맞춤형 미래 문화예술 인재 양성-성장-자립 시스템'이다. 이 정책은 청년 예술인의 경험 확대 및 경력개발 지원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청년 문화예술인 현황을 파악한 뒤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지속적인 맞춤형 정책 및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업 실효성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 주목을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5일 “이번 수상은 문화정책을 일회성 지원이 아닌, 청년이 실제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설계한 시흥시 문화행정 방향이 옳았다는 평가"라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문화가 미래로 이어지는 정책을 지속 확대해 시흥을 문화로 성장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안양시사'편찬사업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안양시사 출간기념식을 지난 23일 안양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출간기념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안양시사편찬위원회 위원과 집필진, 지역 문화-학계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해 안양시사 20권 완간 의미와 축하를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는 안양시장 축사로 시작해 안양문화원장 출간 기념사, 안양시사편찬사업 경과보고와 '안양시사' 20권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은 좌석 없이 서서 자연스럽게 진행돼 전시 공간과 어우러지며 참석자 공감을 이끌어냈다. 안양시사는 2021년 9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추진된 안양시 주요 공약-중점사업으로, 지리-역사-도시-주거-산업-상권-교육-문화-노동-시민사회 등을 다룬 제1~10권의 주제편과, 안양-박달-석수-비산-관양-호계-평촌, 안양역-안양1번가, 안양유원지-안양예술공원 등을 담은 제11~19권의 지역편, 1950년 시흥군 군지 '금천지' 완역본을 수록한 제20권으로 구성됐다. 기념식과 함께 개막한 사진-영상전 '안양을 기억하다'는 안양시사에 수록된 옛 항공사진과 도시계획도, 동네 전경, 공장과 시장, 학교와 유원지 등 시민 일상을 담은 자료를 주제-지역별로 재구성해 선보였다.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안양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이어지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안양문화원장은 출간 기념사를 통해 “안양시사는 안양의 지난 시간과 오늘의 삶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도시의 공동 기록이자, 앞으로 안양을 고민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 자료"라며 “이번 출간기념식과 전시가 시민들이'내가 살아온 안양'을 다시 바라보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콘진,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기업 간 협력 통해 영화인 커뮤니티 생태계 확장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25일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기업인 픽셀(주)과 (주)에프팔육이가 지난 19일 경콘진 남부권역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화 산업 내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중심으로 한 입주기업 간 교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성사된 협력 사례다. 특히 콘텐츠 산업의 서로 다른 영역에서 활동해 온 두 기업은 영화인이 창작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연결되고 활동할 수 있는 구조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협력을 공식화했다. 픽셀(주)은 산업·직군 기반의 소규모 커뮤니티 플랫폼 기술을 개발·운영해 온 기업으로 콘텐츠와 사람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설계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런 기술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영화인을 연결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에프팔육이는 영화 콘텐츠의 기록·보존·활용을 중심으로 독립·단편영화 데이터 구축과 영화제 아카이빙을 지속해 온 기업으로 지난 9월에는 경콘진이 공동 주최한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운영을 맡아 차세대 영화인과 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 대표가 모두 영화 전공자라는 공통된 배경을 바탕으로 영화인의 창작 이후 활동이 단절되는 구조적 한계에 대한 현장 인식에서 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사는 영화인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실험과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비롯한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영화 산업 협력 생태계 확장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성산 픽셀 대표는 “커뮤니티 기술을 통해 영화인들이 지속적으로 연결되고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자 한다"고 했다. 또 최지원 에프팔육이 대표는 “영화인의 작업과 시간이 축적되고 순환되는 생태계 조성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콘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기업 간 자발적 협력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산업 협력 모델이 만들어진 사례"라며 “앞으로도 허브를 중심으로 기업 간 교류와 공동 프로젝트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기존의 도시 자산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도록 최선 다하겠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5일 강원도 원주시에서 지난 23일 열린 '2025 문화정책 콘체르토(Concerto)'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정책 콘체르토'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정책 경연대회로 우수 문화정책과 사업 사례를 발굴·공유해 지방정부의 문화정책 역량을 높이고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전국 85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총 160개 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86개 사례가 본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시는 용인미르스타디움 체육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도시문화 활성화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기존 도시 인프라를 생활권 문화공간으로 전환해 도시 활력을 되살리고 지역문화 생태계를 키우는 한편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한 정책적 성과가 높이 평가된 결과다. 시는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일부 공간을 재구성해 시민이 머무르고 참여하는 생활권 문화거점으로 탈바꿈시켰다. 이 공간에는 어린이 전문 문화예술공간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시민참여 기반 로컬문화 플랫폼 '공생광장'을 조성했으며, 현재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공연·전시·자율체험·휴식이 가능한 어린이 전문 문화공간이다.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문화 접근성을 높였으며 연간 26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경기 남부 대표 어린이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공생광장'은 어린이와 가족, 청년, 어르신, 예술인 등 다양한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문화공간이다. 시민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체험과 교육, 창작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일상에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수상은 기존 체육시설 기운데 일부 공간을 어린이와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바꿔 다양한 교육ㆍ체험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온 데 대한 평가“라며 “민선8기 시장 취임 후 어린이상상의숲에 예산을 투입해 전면적인 리노베이션을 했고 공간과 프로그램들도업그레이드를 해서 어린이와 시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앞으로도 기존의 도시 자산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지역 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되는 민원서류 수수료를 전면 면제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용인시 제증명 등의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를 개정해 시민들의 행정 서비스 이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서류, 토지·건축 관련 서류 등 총 122종의 민원서류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법원 소관 사무인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는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 시는 시청과 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병원, 은행 등 다중이용시설에 총 57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수수료 전면 면제로 시민 누구나 시간과 비용의 제약 없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효율적인 민원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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