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고양시의회-남양주시의회-안양시의회-파주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덕희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08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별도 반대토론 없이 원안 가결되며 최종 통과됐다. 고양시는 2021년 12월부터 산지의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자연환경을 보호한다는 취지로 법정동별 표고 기준을 도입, 운영해 왔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선 토지 경사도나 개발 여건, 주변 환경과 관계없이 단순히 해발고도가 높다는 이유로 개발행위가 제한되는 등 규제의 형평성과 합리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지속돼 왔다. 특히 같은 법정동 내에서도 토지 위치와 높이에 따라 개발 가능 여부가 달라지면서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불합리한 제약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고덕희 의원은 그동안 고양시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가 중첩된 도시라는 점을 강조하며 시민 재산권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불합리한 규제는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또한 산지 개발에 대해서는 이미 경사도 기준과 산지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규제가 적용되고 있는 만큼 획일적인 표고 기준까지 중복 적용이 과연 합리적인지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 핵심은 법정동별 표고 기준을 삭제하되, 난개발 방지와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기존의 다른 법적-제도적 안전장치 유지다. 고덕희 의원은 30일 “이번 조례 개정은 무분별한 개발 허용이 아니라 합리적인 근거 없이 시민 재산권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바로잡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는 자족도시를 외치면서도 각종 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와 지역 발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진정한 자족도시로 나아가려면 시민 삶과 지역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부터 과감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규제는 행정 편의가 아니라 시민 안전과 공익을 위해 필요한 범위에서 합리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규제를 유지하는 데도 분명한 근거와 타당성이 있어야 한다"고 설파했다. 고덕희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바로잡는 데 앞장서겠다"며 “규제에 묶인 고양이 아닌, 시민 권리가 존중되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고양시 조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제323회 제1차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지난 29일 사업대상지 사전 현장의정을 실시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심사하는 공유재산 심의대상 사업은 △조안면 공공도서관 조성 △수변복합문화공간 조성 △내각1리 마을회관 건립 등 3건이다. 이날 현장의정은 기획행정위원들과 집행부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획행정위원들은 대상 사업지들을 차례로 들러 담당부서 관계자로부터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등에 대한 질의응답 후 현장을 꼼꼼하게 돌아봤다. 수변복합문화공간 조성현장을 둘러본 뒤 기획행정위원들은 “다산동 수변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시범사업으로 삼아 연속성 있게 권역별로 확대해 나갈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이진환 기획행정위원장은 조안면 공공도서관 조성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 일정이 늦어진 만큼 더 이상 지체되지 않도록 준공기한을 맞춰 차질 없이 개관할 수 있도록 부서에서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3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제4회 남양주 진로교육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관내 청소년을 응원했다. 남양주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N에서 만나는 N가지 미래!'라는 주제로 관내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고등학교-대학교 학과 체험과 직업 체험을 위한 부스 50여개가 운영됐다. 김진희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최현덕 남양주시장,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청소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진로 교육 홍보영상 시청 △개회사 및 축사 △개막 선포식 △박람회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은 다양한 직업과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진로상담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일과 관심 있는 분야를 찾아보는 자리이며, 학생 여러분은 지금부터 내가 뭘 좋아하는지를 찾아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의회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미래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현장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2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평촌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의회 모의 본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의회 역할과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안양시의회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이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토론과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하며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앞서 평촌중학교 학생들은 지난달 10일 교내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지방의회 역할과 의사진행 절차를 학습했다. 아울러 일상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의제로 선정해 토론하는 등 모의 본회의를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했다. 이날 모의 본회의에선 학교생활과 관련된 안건과 안양시 내 무료 학습공간 확보 방안 등을 직접 제안하고 의결하며 지방의회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또한 안양시의회 의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 시간도 가졌다. 윤해동 의장직무대리는 30일 “청소년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개선이 필요한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토론과 의사결정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경험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민주주의 가치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방의회 역할과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회를 지속 운영하고,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30일 2027년도 본예산 편성 근거가 되는 조례안 심사를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파주시의회는 제2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파주시 시민통합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파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개 안건을 심사해 '파주시 시민통합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수정 가결, 나머지는 원안 가결됐다. 이번 임시회는 내달 20일 개회하는 제268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내년도 본예산 심사와 밀접하게 연관된 조례안을 사전 심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유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비록 짧은 일정의 원포인트 임시회이지만 오늘 심사하는 조례안은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추진 근거가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결코 작지 않다"며 “오늘 심사가 다가오는 제2차 정례회의 내년도 본예산 심사를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안양시-의왕시-하남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시민 동의 없는 중앙행정기관 이전과 대규모 주택공급 계획에 반대하며 정부에 지속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항식 과천시민 대표가 30일 각각 청와대 앞과 국무총리공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번 시위는 지난 8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1인 시위 일환으로, 과천시와 시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정부의 책임 있는 협의와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시위에선 정부 관계자와 과천시민이 마주 앉아 대화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좌석과 테이블을 배치하려 했으나, 현장 관계자 제재로 무산됐다. 이는 과천시와 시민이 정부와 대화에 언제든 열려 있으며, 갈등 해결을 위해 적극 소통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과천시는 지난달 두 차례 기자회견을 통해 경마공원-국군방첩사령부 부지의 9800세대 주택공급 계획 철회와 법무부 이전 재검토를 요구했으며, 지난 8일부터 과천시장과 시민 등이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시민 의견을 충분히 듣지 않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정부는 시민과 대화에 나서 균형발전 정책이 기존 지역 불균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과천시는 행복도시법 개정 관련 반대 의견 제출과 국가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법령 개정 건의 등 다각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정부에 지속적인 협의와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지역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지난 28일 가학산 근린공원 내 사계정원에서 '가학산 수목원' 개장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가학산 수목원은 가학산 근린공원 동측 부지 3만2820㎡ 규모에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생태 휴식 공간이다. 탄소중립 실현과 시민 여가-휴식 공간 확대를 위해 조성한 수목원은 광명시 최초 전시온실 '학온재'를 비롯해 자연과 예술, 정원문화가 어우러진 5개 테마 공간을 선보인다. 수목원 입구에 들어서면 보랏빛 꽃과 벽천(壁泉)이 어우러진 '환영의 정원'이 방문객을 맞는다. 계절마다 피고 지는 꽃과 물소리가 정원 산책 시작을 알린다. 수목원 대표 공간인 학온재는 지중해풍 공간에 교목 23주와 관목-초화류 1844주를 식재해 이국적인 식물 경관을 선보인다. 2층 카페테리아에선 식물을 감상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학온재 2층 출입구와 연결되는 '사계정원'은 노란빛을 주제로 꾸몄다. 잔디광장 주변에 펼쳐진 정원 중앙에는 세계적인 조각가 유영호 작가의 작품 'World Mirror(월드 미러)'를 설치해 자연과 예술의 조화를 더했다. 가학산 숲길을 걷다 보면 마주하는 '도담도담숲'은 요정집과 통나무집이 어우러진 산책로와 맨발 걷기 공간을 갖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숲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다. 수목원 끝자락에 자리한 '이끼원'은 현장에서 자생하는 이끼와 양지에서도 자라는 이끼를 조화롭게 배치해 고요한 숲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촉촉한 이끼와 나무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방문객은 일상의 번잡함을 내려놓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가학산 수목원은 별도 입장료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외부 수목원 공간은 상시 개방하며 학온재와 카페테리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광명시는 가학산 수목원을 시민 일상에 쉼을 더하는 생태 공간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명동굴과 소하문화공원으로 이어지는 자연문화벨트 조성을 추진해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30일 “가학산 수목원이 시민에게는 일상 속 쉼을, 광명에는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 가치를 더할 것"이라며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광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조성한 첫 번째 기부정원인 '꽃 마중 정원'이 29일 개장했다. 이날 안양시는 삼덕공원 잔디광장에서 '안양시-초록우산 제1호 기부정원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정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모금한 기부금을 활용해 만안구 안양3동 삼덕공원 잔디광장에 약 60㎡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수국 27주와 황금조팝, 억새 등 다양한 초화류 185본을 심어 시민이 정원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관계자, 후원자, 해누리어린이집 아동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개장식에 참석했다. 개장식은 인사말과 후원자 감사패 수여, 기부정원 개장 퍼포먼스,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해누리어린이집 아동들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안양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올해 7월 '초록꿈 기부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정원 조성에 뜻을 모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장식에서 “1호 기부정원을 시작으로 기부정원이 널리 퍼져나가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을 느끼고 행복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앞으로도 기부정원을 확대하고 시민이 생활 가까이에서 정원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전국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도서관 운영 유공 부문)을 수상했다. 전국 1296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도서관 운영 실적과 서비스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확산해 공공도서관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2023년 9월 의왕시중앙도서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개방감 높은 자료실과 주변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등 이용자 중심 공간 혁신을 추진했다. 또한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의 공립 전환을 추진하고 지역 사회복지관과 평생교육기관 등에 북카페를 조성해 도서관 공공성과 시민의 독서 접근성을 지속 높여 왔다. 이와 함께 2024년 상반기 수립한 '의왕시 도서관 중장기 발전 계획'을 바탕으로 △공립-사립 작은도서관 및 독서동아리 활성화 △한글이음사업 △의왕한글한마당 운영 등 시민참여와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처럼 의왕시는 도서관 시설 개선과 이용자 중심 서비스 확대는 물론 지역사회와 연계한 독서문화 기반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 수상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작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 국무총리상까지 수상하며 도서관 정책의 지속적인 발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의왕시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도서관 정책과 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 간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관내 독서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독서-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도서관의 복합문화공간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도서관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30일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도서관 가치를 높이고 지역 독서문화를 발전시켜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일상에 행복을 더하고, 시민과 도서관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지난 4월 첫 무대를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시민과 문화예술 즐거움을 나눈 '2026년 스테이지 하남!'이 오는 31일 마지막 무대로 시민을 만난다. 이번 스테이지 하남!은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굿바이 공연을 열고 K-POP과 아카펠라, 댄스, 색소폰 연주부터 화려한 불꽃 퍼포먼스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올해 함께한 문화예술 즐거움을 나누고 앞으로 이어질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5시20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7시15분까지 진행된다. 특히 1990년대 중반을 대표하는 인기 댄스그룹 노이즈의 특별공연이 마련돼 관객에게 반가움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이즈는 '상상 속의 너', '너에게 원한 건' 등 대표곡으로 사랑받으며 당시 대중음악 팬의 큰 인기를 얻었다. 이와 함께 악기 없이 목소리만으로 풍성한 하모니를 선사하는 아카펠라 그룹 라비타, 어린이 댄서 릴건과 하윤-서현 등이 함께하는 '릴건&Friends', 색소폰 연주자 박정훈, K-POP 그룹 투바이 원프리도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진행은 퓨전국악 듀엣 케이소리가 맡는다. 공연 대미는 5분간 펼쳐지는 불꽃 퍼포먼스가 장식한다.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이 공연 마지막을 장식하며 시민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민은 음악과 춤, 불꽃이 어우러진 무대를 즐기며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올해 4년째 운영 중인 스테이지 하남!은 '이제 K-컬처 중심은 하남'을 슬로건으로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해 왔다. 올해는 시민 자율 버스커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전통시장과 위례-감일 등 다양한 곳을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넓혔다. 특히 돗자리와 캠핑의자를 펴고 가족과 함께 즐기는 피크닉 콘서트 형식으로 시민 호응을 얻었다. 미사호수공원 마지막 공연 이후에도 시민과 만남은 계속된다. 내달 7일에는 위례와 감일에서 특별 버스킹을 진행해 주민에게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30일 “올해 스테이지 하남!에 보내준 시민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고, 하남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스테이지 하남!은 내년에도 시민 자율 버스커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새로 전입하거나 관내에서 이사하는 반려견 양육 가정을 위해 이사 당일 반려견을 돌봐주는 '구리시로 이사오시개'를 상시 운영한다. 이는 이사 과정의 소음과 낯선 환경으로 반려견이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보호자가 안심하고 이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운영을 거쳐 작년 하반기부터 상시 운영으로 전환했다. 이사 당일에는 가구와 짐을 옮기느라 출입문을 자주 여닫아 반려견 안전을 살피기 어려울 수 있다. 이에 구리시는 반려돌봄센터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안전한 실내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놀이와 간식 제공, 건강 상태 확인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구리시 반려돌봄센터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구리시는 이를 통해 이사 중 반려견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리시는 일상에서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가림 산업지원과 동물보호팀장은 30일 “이사는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에게도 큰 환경 변화인 만큼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9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와 함께 남양주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교통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남양주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이행실태 점검회의는 왕숙지구 대규모 입주에 대비해 광역교통시설 적기 구축을 위한 사업별 추진 상황을 살피고 지연 요인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최현덕 남양주시장과 김용석 대광위원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남양주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이행실태 점검회의에 참석했다. 참석자는 GTX-B 경춘선 역사 신설과 한강교량 건설 등 주요 광역교통사업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사업별 지연 요인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최현덕 시장은 김용석 위원장에게 정책건의서를 전달하고, 대규모 택지공급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광역철도사업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 등을 건의했다. 남양주왕숙지구는 진접읍-진건읍-퇴계원읍 일원 약 1269만㎡에 약 8만호 주택이 공급되는 3기 신도시다. 대규모 입주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도시철도 9호선 연장, GTX-B 경춘선 역사 신설, 한강교량 건설, 지방도 383호선 확장 등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추진되고 있다. 최현덕 시장은 현장점검에서 “선교통 후입주 원칙이 끝까지 지켜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 적극 협조가 필요하다"며 “주요 교통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광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시민 교통 불편 최소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지상작전사령부(이하 지작사)가 경기도-양주시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민-관-군 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 Army TIGER⁺ 드론봇 페스티벌'이 양주시 광적면 소재 가납리비행장에서 이달 30일 개막돼 내달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Army TIGER⁺ 드론봇 페스티벌은 육군 드론봇 전투체계를 비롯해 유-무인 복합체계, 첨단 전투무기-장비 등을 국민에게 소개하고 민-관-군 상생 협력, 대군 신뢰 증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양주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상렬 지작사령관은 30일 오후 열린 개막식에서 개식사를 통해 “드론봇 페스티벌은 민-관-군 상생 협력 성공적 모델로서 '국민에게는 신뢰'를, '지역사회에는 발전'을, '장병에게는 자긍심'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안보와 첨단기술, 그리고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미래 신사업 가능성을 넓혀가는 모습은 양주시가 지닌 가장 강력한 성장 동력"이라며 “민-관-군이 함께 그려나가는 미래 비전과 첨단 드론봇의 화려한 기술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에는 Army TIGER⁺ 전투체계 시연 및 탑승 체험, 드론 배틀 경연대회, 한미 군악대-의장대 공연, 문화예술단체-연예인 공연, 드론 라이트쇼,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육군항공 기념비행, 군사경찰 MC 퍼레이드 등이 매일 선보인다. 특히 수리온 헬기, 장갑차(K21, K200A1), 군사경찰 MC 등을 시민이 직접 탑승해 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임석훈 지작사 정보계획과장(육군대령)은 “이번 드론봇 페스티벌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육군 미래와 민-관-군 상생 모델을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에 앞서 30일 오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드론-로봇-AI를 통한 양주시 미래 발전을 주제로 드론봇 페스티벌 일환으로 '민-관-군 드론봇 발전세미나'가 개최됐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29일 중앙정부가 발표한 의정부다락원 공공주택지구 추진과 관련해 주택 공급만으로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한계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공공기관 참여를 통한 산업기반 확충 등 자족도시 전환에 필요한 실질적인 대책을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요구했다. 수도권 과밀억제권역과 개발제한구역 등 중앙정부의 중첩규제로 의정부시는 산업시설 확충과 기업 유치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어 왔다. 산업기반을 자체적으로 확충하기 어려운 여건에서 주택 공급만 확대할 경우 주거 기능은 커지는 반면, 일자리와 경제적 자립 기반은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지 않은 채 주택 공급에만 치중하는 방식으로는 지역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고 의정부시는 단언했다. 즉, 의정부다락원 공공주택지구 추진이 의정부 발전으로 이어지려면 주택 공급과 함께 산업-경제 기반을 확충하는 대책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사업이 단순한 주거지 조성에 그치지 않도록 수도권 중첩규제로 가로막힌 산업기반 확충 돌파구를 마련하고, 지역에 필요한 자족기능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를 위해 의정부시는 지구계획 수립 단계부터 산업기반과 자족기능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반영하라고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요구할 방침이다. 핵심 과제는 공공주택지구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이다. 미래산업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산업용지를 확보하고 이를 기업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산업단지 조성이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사업 시행이 가능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공공기관 참여를 끌어내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행정-제도적 지원을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강력히 요구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정부 정책을 일방적으로 수용하기보다 지역 발전에 필요한 조건을 확보하는 데 협의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정부는 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경기도는 지역 균형발전을 뒷받침하며, 의정부시는 산업기반과 일자리를 확보하는 상생 구조가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에 대응하고, 공업지역 수요와 산업단지 입지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규제 여건 개선과 사업 실행력 확보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30일 “주택 공급 확대가 지역 부담으로만 남아서는 안 되며, 지역 미래를 바꿀 산업기반과 자족기능 확보로 이어져야 한다"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의정부 여건과 어려움을 적극 전달하고,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사업 시행이 가능한 기관이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55만 시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대규모 생활체육 축제 '2026년 파주 시민화합 체육대회'를 오는 31일 파주스타디움 메인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하나 되는 파주, 함께 뛰는 시민'이란 표어 아래 과거 정적인 체육행사에서 벗어나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역동적인 시민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 포문은 당일 오전 9시 공릉천 물놀이장에서 출발하는 '파주시 온 가족 걷기대회'가 연다. 1000여명 시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사전 신청된 3대(代) 가족이 대열 선두에 서서 파주스타디움까지 약 2km 구간을 걸으며 세대 통합 상징적인 발걸음을 내디딜 예정이다. 개회식 대미인 '성화 점등식'은 시민이 직접 무대 주인공으로 나선다. 파주시가 시로 승격된 1996년 3월 파주에서 태어난 시민, 3대(代) 가족 등 특별한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이 초청돼 30주년 감동을 더할 계획이다. 본 행사에선 각 읍-면-동 개성을 살린 입장식을 시작으로, 파주사랑 오엑스(OX) 문제 풀이, 읍-면-동 대항 종목 경기 등 다채로운 화합 경기가 펼쳐진다. 또한 경기장 밖에서는 '파주 승격 30년의 기록 사진전'을 비롯해 청소년 거리 공연(버스킹), 관광 홍보관, 자원봉사센터 홍보관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30일 "이번 체육대회는 파주시 승격 30주년을 축하하고 55만 시민이 하나 되어 파주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가족, 이웃과 함께 걷고 뛰며 즐거운 추억을 나누는 축제의 장에 시민의 많은 발걸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대학생의 아이디어가 조례로…수원시의회, 청년 참여형 입법 첫 결실

아주대 정치외교학 소학회 '민중사랑' 정책 제안에서 출발 배지환 의원 정책 논의·이동엽 의원 대표발의…28일 본회의 가결 의회 아카데미·기자단·의원 멘토링 근거 마련…실질적 운영이 과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대학생들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가 지방의회 조례로 만들어졌다. 수원특례시에서 청년들의 자발적인 정책 참여가 제도적 성과로 연결되면서 지방자치의 새로운 참여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30일 수원시의회에 따르면 아주대학교 정치외교학 전공 소학회 '민중사랑' 학생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마련된 '수원시의회 청소년·청년·대학생 의회 아카데미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8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의 출발점은 지방의회가 청년들에게 여전히 낯선 공간이라는 학생들의 문제의식이었다. 지방자치를 교과서나 강의실에서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의회의 역할과 입법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는 취지였다. 학생들은 이를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배지환 수원특례시의원을 찾아 의회 정책아카데미 운영 방안 등을 제안했다. 당시 면담에는 금가현 의원도 참석해 학생들의 의견을 들었다. 배 의원은 학생들의 제안을 정책 의제로 정리해 의회 내 입법 논의로 연결했다. 이후 이동엽 의원이 실제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추가하고 보완하면서 조례안의 구체적인 틀이 마련됐다. 조례안은 이동엽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배지환·금가현 의원 등 동료 의원들이 공동발의했다. 학생들의 제안이 지방의원들과의 논의를 거쳐 공식적인 입법 절차로 이어진 셈이다. 조례에는 청소년·청년·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의회 아카데미 운영계획 수립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기자단 활동, 의회 시설 개방, 의원 멘토링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겼다. 기존의 의회 견학이 시설을 둘러보거나 의정활동을 소개받는 데 머물렀다면 이번 조례는 참여자들이 지방의회의 기능을 배우고 의정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특히 기자단 운영과 의원 멘토링은 청년들이 의정활동을 관찰하고 지역 현안을 이해하는 통로가 될 수 있다. 나아가 정책 제안과 토론 등 실제 참여활동으로 연결된다면 지방의회와 청년 세대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례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정책의 출발점이 행정기관이나 지방의원이 아닌 대학생들이었다는 사실이다.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으며, 지방의회가 이를 입법으로 연결했다. 이는 청년을 단순한 정책 지원 대상이 아니라 정책을 만드는 주체로 바라보는 접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역 현안을 발굴하는 시민의 제안과 이를 제도화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이 맞물린 사례이기도 하다. 다만 조례 제정만으로 청년들의 의정 참여가 활성화되는 것은 아니다. 아카데미가 일회성 견학이나 형식적인 교육에 그치지 않으려면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참여 기회 확보가 뒷받침돼야 한다. 참여 대상을 폭넓게 확보하고 교육 과정에서 나온 제안이 실제 의정활동에 전달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 학생들의 의견이 단순한 체험 후기로 끝나지 않고 정책 논의로 이어져야 조례의 취지를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수원시의회의 이번 조례는 대학생들의 작은 문제 제안이 지방자치의 제도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는 조례에 담긴 참여 프로그램이 얼마나 충실하게 운영되고, 그 과정에서 청년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얼마나 반영되는지가 성과를 가르는 기준이 될 전망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을 위해 한 달 동안 휴업에 들어갔던 지하철 7호선 장암역이 오는 31일 첫차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경기도는 지난 2일부터 진행한 임시 장암역 안전성 검증과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마치고 31일부터 임시역사에서 열차 운행을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임시 장암역은 기존 장암역 출입구 옆에 설치됐다. 이에 따라 지난 2일부터 장암역 휴업 기간 운행했던 도봉산역~장암역 간 무료 셔틀버스는 30일을 끝으로 운행을 종료한다. 경기도는 임시 장암역 개통을 위해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건축, 궤도, 안전, 신호-통신 등 13개 분야 172개 항목에 대한 시설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안전성-신뢰도 검증 시험과 종사자 숙달 교육, 영업 서비스 점검도 마쳤다. 이어 2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을 받으면서 임시 장암역 운영에 필요한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이번 임시 장암역 개통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와 연결되는 새 장암역 건설을 위한 조치다. 경기도는 기존 장암역을 철거하고 새로운 역사를 건설하는 동안에도 지하철 7호선 운행을 이어가기 위해 임시 장암역을 마련했다. 박영신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30일 “임시 장암역 개통 이후에도 이용 안전과 불편 사항을 지속 살피고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해 본선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는 서울 도봉산역에서 의정부시 장암역과 탑석역을 거쳐 양주시 고읍지구까지 15.1㎞를 연결하는 단선전철 사업이다. 정거장 3곳이 들어서며 총사업비는 8935억원이 투입된다. 10월 기준 전체 공정률은 64%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연탄은행은 지난 27일 시민회관에서 '2026년 동두천연탄은행 재개식'을 열고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철 연탄나눔활동 본격 시작을 알렸다. 이날 재개식에는 오성환 동두천연탄은행 대표를 비롯해 허순 동두천시 부시장, 자원봉사자와 후원단체,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 연탄 기증식, 자원봉사자 격려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연탄은행은 올해도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자 및 후원단체와 함께 직접 연탄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 이어갈 예정이다. 오성환 대표는 30일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시는 후원자와 자원봉사자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겨울에도 연탄 한 장 한 장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순 부시장은 “해마다 변함없는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 주는 동두천연탄은행과 후원자, 자원봉사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두천시도 겨울철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안전망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이달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양주시승마장에서 '2026년 제7회 양주시장배 전국 승마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수 120명과 마필 80두가 참가할 예정이며, 이틀 동안 약 500명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는 마장마술과 장애물경기를 비롯해 권승경기, 릴레이 단체경기, '거북이달린다' 등 10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선수들이 다양한 경기 종목을 통해 기량을 겨루는 한편, 관람객에게도 승마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이 승마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국 승마인 간 교류를 활성화해 지역 승마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 방문이 지역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30일 “전국 승마인들이 함께하는 이번 대회가 선수에게는 도전과 성장 기회가 되고, 시민에게는 승마 매력과 즐거움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승마를 비롯한 말산업 발전과 건전한 승마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 대표 과채류인 '양주 햇살도시 애호박'이 전국 5대 도매시장에서 출하량 1위를 차지하며 애호박 주산지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9월 한 달 동안 반입량 6644톤 가운데 양주시 애호박 출하량은 1436톤으로 전체의 21.6%를 차지해 전국 1위에 올랐다. 특히 작년 9월에도 전체 반입량 6513톤 가운데 양주시 애호박 출하량은 1440톤으로 22.1%를 차지해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양주 햇살도시 애호박은 지역 특유의 큰 일교차로 과육이 단단한 점이 특징이다. 가락시장과 구리시장에 인접해 수확 당일이나 이튿날 아침 유통이 가능해 산지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지인환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30일 “양주 햇살도시 애호박이 9월 전국 출하량 1위를 달성할 수 있던 데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땀 흘린 농가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양주 햇살도시 애호박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가족센터가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6년(2025년 회계연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도시형, 도농형, 농촌형으로 구분해 실시됐으며 서비스 성과 및 운영 실적, 지방자치단체 협력 기여도 등 4개 영역 12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관내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천군가족센터는 아이돌봄서비스 연계 및 운영 관리에 지속해서 힘써 왔다. 특히 이용 가정의 다양한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아이돌봄사가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서비스 안정성과 품질 향상을 견인해 왔다. 이번 2년 연속 A등급 획득은 이용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아이돌봄사와 행정 담당자가 합심해 이뤄낸 결실이란 점에서 의미가 깊다. 조금랑 연천군가족센터장은 30일 “2년 연속 A등급 획득은 이용 가정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준 아이돌봄사와 행정 담당자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운영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아이가 안전하게 성장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전문 아이돌봄사가 들러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이용 및 신청 관련 세부 사항은 연천군가족센터 아이돌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범정부 합동 소비 진작 행사인 '2026년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맞아 이달 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의정부사랑카드 결제금액 중 5%를 캐시백으로 추가 지급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소비 부담을 덜어주고 관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행사 기간 의정부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지역화폐 충전금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 중 5%가 캐시백으로 자동 지급된다. 별도 신청 없이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본인이 충전한 금액으로 결제한 경우에만 적용된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특히 이번 캐시백은 기존 의정부사랑카드 충전 인센티브 10%와 별도로 제공된다. 의정부시 지정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하면 기존 착한가격업소 캐시백 5%까지 중복으로 적용돼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 캐시백 행사는 지난달 21일부터 운영 중으로, 의정부사랑카드 결제가 가능한 의정부시 지정 착한가격업소 76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역화폐 충전금으로 결제한 금액의 5%를 월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으로 지급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급된 캐시백은 의정부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다. 의정부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화폐 이용을 확대하고, 시민의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에게는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기회가 되고, 지역상권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시흥시의회-안산시의회-안양시의회-하남시의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는 지난 28일 학생이 지방의회 역할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하는 '2026년 청소년 모의의회'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모의의회는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되며 시흥중학교-산현중학교-계수초등학교 3개 학교 12개 학급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사전교육과 시흥시의회 현장 체험을 연계해 진행한다. 학생은 먼저 학교에서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평소 관심을 가졌던 문제를 바탕으로 모의의회에서 다룰 안건과 자유발언 내용을 준비한다. 이후 시흥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회의를 진행한다. 직접 준비한 내용을 발표하고 찬반 토론과 표결 과정 등 본회의 절차를 체험하며, 서로 다른 의견이 논의를 거쳐 결정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알아본다. 시흥시의원과 만남을 통해 실제 의정활동에 관한 이야기도 듣는다. 김선옥 시흥시의회 의장은 30일 “시의회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공동의 문제를 논의하는 곳"이라며 “학생이 이번 체험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자신감과 다른 사람 생각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고, 학교와 지역사회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제339회 임시회에서 의회체험활동 참여 대상을 청소년에서 시민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 전부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 조례는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며 청소년 모의의회를 넘어 시민도 시의회를 만나고 경험하는 기회가 열린다. 평소 시의회에서 어떤 논의와 결정이 이뤄지는지 궁금했던 시민에게 새로운 참여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제306회 제1차 정례회 중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총 141건 시정 및 개선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선현우 위원장과 김태성 부위원장, 김재국-최찬규-염정우-윤오일 도시환경위원이 행감에 참여했으며, 감사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안산의회 제3상임위실에서 진행됐다. 감사 실시 대상 기관에는 안산시 도시주택국, 철도건설교통국, 환경녹지국, 산업지원본부, 상하수도사업소 상록-단원구(6개 과), 안산도시공사 외에도 본회의 의결 대상 기관인 안산환경재단, 안산도시개발, 경기테크노파크가 포함됐다. ▷ 예산 낭비 방지-책임 있는 사업 추진 요구= 도시환경위원회는 도시개발과에 사동 도시재생혁신지구가 국가시범지구 선정 취소로 국-도비 52억원을 반납하게 된 점을 지적하며, 향후 공모사업이나 대규모 사업은 철저한 수지 분석과 신청 전 재정 부담 및 쟁점을 점검하는 사전 심의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설건립과에는 관산체육문화센터 건립 공사에서 채권압류 등으로 하도급대금 지급에 어려움이 생긴 점과 관련해 공사 대금 지급 시 실제 공정을 확인하고 하도급업체 우선 지급 등 보호 방안을 마련하도록 요구했다. 녹지과에는 성포예술광장 재조성 사업 예산이 3차례 안산시의회 심의에서 삭감된 점을 들어 집행부가 삭감 취지를 정확히 인식하고 사업계획에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 재난 예방과 현장 안전관리 강화 주문= 건설도로하천과에는 집중호우로 하천 수위가 급상승할 때를 대비해 하천 진입로 자동 차단시설 설치를 위한 국비 확보와 음성경고 방송-전광판 등 보완 시설 병행을 당부했다. 환경정책과에는 안산시의회 특별위원회 활동에서 요구한 반월천 제수문 제어관리권한을 아직 화성시로부터 넘겨받지 못한 점을 지적하고 권한 확보를 주문했다. 양 구청에도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을 공사할 때 안전교육을 받은 신호수를 배치하고 노후 가로수 위험 가지를 사전에 정비하라고 요구했다. ▷ 대부도 교통 불편 해소-교통 인프라 효율화 검토= 대중교통과에는 대부도 똑버스의 긴 배차 대기시간과 새벽-야간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증차와 운행시간 확대를 검토하라고 요구했다. 안산도시공사에는 대부도에 하모니콜 차량이 고정 배치돼 있지 않아 대기시간이 길다는 지적을 전한 뒤 고정 배치와 지역주민 운전원 채용 방안 검토를 주문했다. 철도경제자유과에는 GTX-C 상록수역 구간에서 안산시가 실시협약 단계에서 사업비 891억 원 외에 연 23억원 실운영비 부담이 추정되는 만큼 투자 대비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안산선 자이역 연장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안산시장이 직접 추진 상황과 과제를 챙기는 등 주도적 역할을 하라고 제안했다. ▷ 공시 누락 해소-관내 업체 참여 확대 요구= 상하수도사업소에는 지방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감사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과 주요 소송 현황이 장기간 공시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고 조속한 게시를 요구했다. 안산도시공사와 경기테크노파크에는 수의계약 시 관내 업체 참여 기회를 넓히고 계약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안산도시개발에는 장애인 의무고용 인원 3명을 채우지 못해 1명이 미달인 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청했다. 선현우 도시환경위원장은 30일 “행정사무감사는 시의회 본래 기능 중 하나로, 행정 전반 개선 도모가 목적"이라며 “집행부도 위원회 시정 및 개선 요구사항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행감 처리 결과 작성도 더욱 철저히 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30일 제30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해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귀라 안양시의회 의원은 제315회 안양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지역의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중교통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이귀라 의원은 평촌엘프라우드와 임곡3지구(평촌자이아이파크)를 사례로 들며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주거 규모가 크게 확대된 만큼 변화된 교통수요에 맞는 대중교통 운행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평촌엘프라우드와 임곡3지구는 약 1200세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귀라 의원은 안양시가 기존 마을버스 증차와 마을버스 5-7번 노선 신설 등을 통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주요 환승 거점으로 연결성 부족과 출퇴근-등하교 시간대 교통수요 집중 등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마을버스 민영제 운영에 따른 수익성과 운전기사 확보 등 현실적인 어려움은 이해하나 이런 제약을 이유로 주민이 교통 불편을 계속 감수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며 적극적인 해결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대규모 정비사업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지역별 교통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개선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요 환승 거점과 연결성 강화를 위한 노선 신설 및 조정, 출퇴근-등하교 시간대 증차 및 집중 배차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향후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에 대비해 사전에 대중교통 운행계획을 검토하고, 입주 이후에도 이용 현황을 지속 점검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도 당부했다. 이귀라 의원은 “정비사업으로 달라진 생활환경에 맞춰 대중교통도 함께 개선돼야 한다. 주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 오지연-이정연 의원은 중앙정부가 29일 발표한 하남 미사 K-컬처(1만2000호)-감일2(6500호) 신규 택지계획에 대해 "대안 없는 일방적 추진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30일 강조했다. 두 의원은 “하남은 교산지구와 감일지구 등 신도시 개발이 현재 진행 중이고, 특히 3기 신도시 교산지구는 수년째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기존 신도시조차 마무리하지 못한 상황에서 또 다른 신도시를 얹는 것은 하남을 정부 주택 공급 창고로 바라보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교통 대책도, 하남시 재정 부담에 대한 대책도, 주민 의견 수렴도 없는 일방적 추진은 하남시민 삶의 터전과 삶의 질을 침해하는 정책"이라며 "모든 절차를 뒤로한 채 밀어붙이는 정책은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원주민 보상 대책을 우선 마련하는 등 방법을 강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하남시는 미사섬 일원을 K-컬처 복합단지로 조성해 수도권 동부의 자연-문화 거점으로 만드는 구상을 추진해 왔다"며 “그 자리에 1만2000호 아파트를 얹는 것은 K-컬처 간판만 단 베드타운을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두 의원은 하남시가 중앙정부에 건의한 지하철 3호선 입주 전 개통, 위례신사선 감일 연장, 서하남IC 입체화 등 교통 대책이 먼저 확정돼야 한다고 촉구한 뒤 하남시가 추진하는 미사섬 K-컬처 복합단지 사업에는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349개 창업팀 몰린 수원창업오디션…기술 창업 33개 팀 발굴

AI·친환경·헬스케어 등 혁신 아이디어 경쟁…3개 분야 대상 선정 커피 향미 복제·중금속 제거·전해액 수명 예측 기술 주목 창업공간·새빛펀드·금융지원 연계…아이디어의 사업화가 관건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커피의 향미를 분자 단위로 구현하는 무카페인 기술부터 인공지능(AI)으로 심부전 위험 변화를 감지하는 기술까지… 수원특례시의 창업 경진대회에 생활밀착형 아이디어와 첨단기술을 결합한 창업 아이템들이 대거 등장했다. 수원시는 이 가운데 33개 팀을 발굴해 실제 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에 나선다. 30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9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2026 수원창업오디션'을 개최하고 창업동아리·사업화·아이디어 등 3개 분야의 수상팀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349개 팀이 참가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33개 팀이 최종 발표에 나서 기술의 차별성과 시장 진입 가능성, 사업화 전략 등을 선보였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은 청년의 기회가 커지는 창업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첨단과학 연구도시 수원에서 창업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페이스메이커가 되겠다"고 밝혔다. 분야별 대상은 창업동아리 부문 보이지벤처스, 사업화 부문 마케마케, 아이디어 부문 수원야호가 차지했다. 보이지벤처스는 커피 향미 분자 복제를 기반으로 무카페인 베이스를 개발하고 카페에 기업 간 거래(B2B) 방식으로 공급하는 사업모델을 제안했다. 카페인 섭취 부담을 줄이면서 커피 고유의 향미를 구현하려는 아이디어다. 마케마케는 제올라이트를 활용해 경수 성분과 중금속을 제거하는 세정제품을 선보였다. 수원야호는 AI를 활용해 전해액의 수명을 예측하는 친환경 디지털전환(DX) 시스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팀에는 분야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산업통상부장관상,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됐다.최우수상에도 실생활 문제 해결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아이템들이 선정됐다. 창업동아리 부문 JSH는 와상환자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간병 부담을 줄이는 다각도 고정 보조기구를 제안했다. 사업화 부문 ㈜에이닷큐어는 음성 분석으로 심부전 위험 변화를 조기에 감지하는 AI 기술을 선보였다. 아이디어 부문 드란비는 기존 AI 모델을 변경하지 않고 실행 단계에서 전력 사용과 탄소 배출을 줄이는 소프트웨어를 제안했다. 이들 3개 팀에는 수원특례시장상이 수여됐다. 이번 오디션에서 주목할 점은 창업 아이템들이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생활과 산업현장의 문제 해결을 겨냥했다는 것이다. 건강관리와 간병, 친환경 제품, AI 에너지 효율화 등 시장 수요와 연결될 수 있는 분야가 두드러졌다. 그러나 창업 경진대회 수상이 곧 사업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기술의 완성도뿐 아니라 제품 상용화, 초기 고객 확보, 투자 유치와 안정적인 매출 창출까지 넘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수원시가 후속 지원을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수상팀에는 상장과 시상금 외에 창업지원센터 입주 자격과 수원기업 새빛펀드, 중소기업 대출지원 사업 등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다만 이러한 지원은 관련 사업 참여 기회인 만큼 실제 투자나 대출 지원 여부는 별도의 심사와 요건에 따라 결정된다. 수원시는 창업오디션에서 발굴한 기술과 아이디어가 실제 기업 설립과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창업지원 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수원창업오디션은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창업 경진대회다. 349개 팀의 도전으로 시작된 올해 오디션은 33개 수상팀을 발굴하며 마무리됐다. 앞으로의 성과는 수상팀들이 실제 제품과 서비스를 시장에 내놓고 투자와 매출, 일자리 창출로 연결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창업도시의 경쟁력은 경진대회 수상 실적보다 창업기업이 살아남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에서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경기도-수원시

경기도,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대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는 30일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충실한 이행과 복지정책 성과, 민관협력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으며, 2024년과 2025년에는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다시 대상에 선정되면서 7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행 실적과 추진 과정, 민관협력 수준, 정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2025년 한 해 동안 각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이번 평가에서 다양한 복지정책 가운데 특히 '돌봄정책'이 주요 성과로 평가받았다. 도는 돌봄이 필요한 도민의 상황과 여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분야별 20여 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도민에게 생활·동행·식사 등을 지원하는 '누구나 돌봄', 긴급하게 아이를 맡겨야 하는 가정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나 돌봄', 장애인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어디나 돌봄' 등이 있다. 이들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대상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도민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민의 복지 수요를 보다 세밀하게 파악하고, 복지사업 간 연계와 민관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보장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금철완 경기도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세심하게 살피고, 정책 간 연계와 민관협력을 강화하겠다"며 “누구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촘촘한 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김장·나눔을 담다' 개최 도민 80명과 김장 체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김장 체험과 이웃 나눔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민들과 함께 전통 김장문화의 의미를 되새긴다. 경기도는 오는 11월 19일과 20일 경기도먹거리광장에서 김장 나눔 프로그램 '김장, 나눔을 담다'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도민들이 직접 김장을 체험하며 이웃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이틀간 모두 4회차로 진행된다. 11월 19일 1·2회차는 박미희 김치 명장이, 20일 3·4회차는 황미선 교수가 각각 진행을 맡아 참가자들에게 김치 담그기와 전통 김장문화에 대해 설명한다. 참가자들은 김치 전문가와 함께 직접 김치를 담그며 김장에 담긴 정성과 전통의 의미를 배우게 된다. 특히 참가자 1명당 총 7kg의 김치를 직접 담그고, 이 가운데 5kg은 이웃과 나누며 2kg은 가정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단순한 김장 체험을 넘어 직접 만든 김치를 이웃과 나누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는 취지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4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이며, 회차별 20명씩 모두 8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민은 신청 기간 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과 전통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도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문무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이 직접 김장을 체험하고 이웃과 나누며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 임산부 대상 '아토피피부염' 온라인 특강 잘못된 식품 제한 바로잡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가 임신 중 피부 변화와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임산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온라인 교육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지난 29일 도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가 알아야 할 아토피피부염'을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신 과정에서 호르몬과 면역체계가 변화하면서 피부질환에 대한 고민이 커지는 임산부들에게 정확한 의학 정보를 전달하고, 근거가 부족한 민간요법이나 과도한 식품 제한 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나정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는 임신 중 나타날 수 있는 피부 변화의 특징을 비롯해 올바른 보습과 피부 관리 방법, 음식과 아토피피부염의 관계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특정 음식을 무조건적으로 제한하기보다는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하면서 의학적 근거에 기반해 피부질환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신 중 치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줄이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진료와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안내했다. 이번 특강은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방식으로 진행돼 임산부들이 별도의 이동 없이 자택 등에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장윤석 경기도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은 “임신부 시기는 태아 건강에 대한 걱정으로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들이 평소 갖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잘못된 건강정보를 바로잡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앞으로 영유아 부모를 비롯해 아동·청소년 등 생애주기별 특성을 고려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시·군 간 예방관리 서비스 격차를 줄이고, 현재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지역까지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도민이 일상에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도, '손상예방의 날' 맞아 청소년 대상 외상예방 교육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가 '제2회 손상예방의 날'을 맞아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응급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 역량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28일부터 29일까지 도내 학생과 학부모, 인솔교사 등 8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외상예방 교육 및 권역외상센터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재해, 중독 등 손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와 교사도 함께 참여해 가정과 학교에서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의미를 더했다. '손상'은 질병을 제외하고 사고나 재해, 중독 등 외부 위험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건강상의 문제를 의미한다. '손상예방의 날'은 '손상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손상예방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11월 1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외상체계지원단 주관으로 진행됐다. 28일에는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에서, 29일에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경기북부권역외상센터에서 각각 4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손상사고의 예방 방법을 배우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응하기 위한 초기 응급처치 요령 등을 익혔다. 또한 중증외상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전문적인 치료를 담당하는 권역외상센터의 역할과 외상진료체계에 대해서도 직접 살펴봤다. 특히 외상소생실과 외상중환자실, 외상수술실, 운항통제실, 헬기 이착륙장인 헬리패드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중증외상환자가 현장에서 이송된 이후 응급처치와 수술, 집중치료로 이어지는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지역 외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전국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경기도 지역외상체계 관리·지원에 관한 조례'와 '경기도 손상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 외상체계지원단을 설치해 중증외상환자의 이송·진료체계 개선과 손상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지역외상체계 관리와 함께 도민을 대상으로 한 외상예방 교육과 홍보를 확대하며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도 나서고 있다. 유권수 경기도 응급의료과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손상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응급상황에서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일상에서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손상예방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아동들이 만든 환경 작품 160여 점 한자리에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특례시가 아동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직접 표현한 작품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원특례시는 29일 팔달문화센터에서 환경을 주제로 한 아동 작품 전시와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아동돌봄수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가족, 시민 등이 참여해 환경과 돌봄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행사는 아동권리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비전 현판 전달식, 우수 참여기관 시상,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원지역 돌봄기관 21개소의 아동들이 환경을 주제로 직접 제작한 작품 160여 점이 전시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표현된 환경 작품을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보호에 대한 아동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도 이어졌다. 우쿨렐레와 장구, 합창을 비롯해 힙합과 에어로빅댄스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돼 행사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행사장에는 ▲탄소중립 보드게임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자전거 발전기 체험 ▲기후행동 젠가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아동과 가족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이동기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아동들에게 돌봄도시의 미래상을 담은 비전 현판을 전달받고, 우수 참여기관 3개소에 상장을 수여하며 관계자와 아동들을 격려했다. 이동기 제2부시장은 “아이들의 상상은 환경을 바꾸고, 지역사회의 돌봄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켜준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돌봄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환경과 기후변화 등 미래세대가 함께 고민해야 할 주제를 교육과 체험으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경기도 24세 청년에게 연 100만원…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 시작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접수…분기별 25만원 지역화폐 지급 소득·취업 여부 관계없이 지원…3년 연속 또는 합산 10년 거주 요건 성남·고양시 제외, 매 분기 신청 확인 필요…12월 20일부터 지급 예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4세 청년에게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을 받는다. 소득이나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일정한 연령과 거주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은 11월 2일 오전 9시부터 12월 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10월 1일 기준 24세로, 2001년 10월 2일부터 2002년 10월 1일 사이에 태어난 청년이다.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연속 거주했거나 거주기간을 합산해 10년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외국인과 거주불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성남시와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도 이번 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경기도에 거주하는 24세 청년이라고 해서 모두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청년기본소득은 취업 여부와 대학 졸업 여부, 소득과 재산 수준 등을 따지지 않는 지원제도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분기별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받는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할 수 있다. 공공 마이데이터 이용에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을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신청 과정에서 주의할 점은 분기별 신청 여부다. 이전 분기에 신청한 경험이 있더라도 이번 분기 신청 대상자는 신청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앞선 분기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소급신청 요건을 충족하면 미신청분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분기별 지급 대신 일시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12월 20일부터 지역화폐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원칙적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 시·군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지역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사용처에서는 지역화폐 결제수단을 연동한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정책 목표를 갖고 있다. 청년에게는 취업 준비와 자기계발에 필요한 경제적 여유를 제공하고, 지역화폐 사용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에도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 다만 지원 효과를 높이려면 대상 청년들이 신청 기간과 자격 요건을 정확히 알고 제때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거주기간 계산이나 소급신청 가능 여부를 혼동해 지원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세심한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 경기도는 청년기본소득을 통해 청년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지역화폐 사용처는 청년기본소득 신청 페이지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군 담당 부서와 경기도 콜센터 등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청년기본소득의 정책 효과는 단순한 지급 실적을 넘어 지원금이 청년의 생활과 진로 준비에 얼마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 지역 소비로 얼마나 연결되는지에 따라 평가될 전망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신호 바뀌는 시간 내비로 확인”…수원시, 교차로 70곳 실시간 신호정보 확대

광교 시범운영 이어 권선로·경수대로 등 주요 도로로 서비스 확대 티맵·네이버지도·카카오내비 연계…신호 잔여 시간 운전자에게 제공 급가속·급감속 57.1% 감소 분석…교통안전 개선 효과 주목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교차로에 접근하는 운전자가 신호등이 언제 바뀔지 미리 알 수 있다면 어떨까. 신호를 놓치지 않으려고 급가속하거나 갑작스럽게 브레이크를 밟는 상황을 줄일 수 있다. 수원특례시가 내비게이션을 통해 교통신호의 남은 시간을 알려주는 지능형교통체계(ITS)를 주요 간선도로로 확대하면서 운전자 중심의 교통정보 서비스가 본격화하고 있다. 30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주요 도로 교차로 70곳에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제공 시스템'을 추가 구축했다. 기존 광교 일원 시범운영 구간에서 권선로와 경수대로, 효원로, 팔달로 등 교통량이 많은 도로로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이 시스템은 교차로의 교통신호 정보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실시간 전송하고, 공단이 이를 수집·가공해 민간 내비게이션 업체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운전자는 티맵과 네이버지도, 카카오내비 등을 이용하면서 해당 시스템이 구축된 교차로의 신호 잔여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도로에 별도 안내시설을 설치하지 않고도 기존 내비게이션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핵심은 운전자가 신호 변화를 미리 예측할 수 있도록 해 불필요한 가속과 감속을 줄이는 데 있다. 교차로 접근 과정에서 발생하는 급정거와 무리한 통과 시도를 줄이고, 신호위반이나 꼬리물기 등 위험한 운전행태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수원시는 2024년 10월 한국도로교통공단 및 민간 내비게이션 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 지난해 4월부터 광교 일원 20개 교차로에서 시범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올해 10월 주요 간선도로 70개 교차로에 시스템을 추가 설치했다. 시범운영 결과도 주목할 만하다. 수원시가 지난해 서비스 제공 전후의 운전행태를 비교·평가한 결과, 급가속과 급감속이 5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자들이 신호 잔여 시간을 미리 확인하면서 불필요한 가감속을 줄였다는 것이 시의 분석이다. 다만 이러한 변화가 실제 교통사고 감소로 얼마나 이어졌는지는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 실시간 신호정보 서비스는 교통정보 제공 방식의 변화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기존 내비게이션이 주로 차량 위치와 교통량을 바탕으로 경로를 안내했다면, 이번 시스템은 교차로의 신호 운영 정보까지 운전자에게 전달한다. 다만 서비스 효과를 높이려면 정보의 정확성과 전달 속도가 중요하다. 실제 신호와 내비게이션에 표시되는 정보 사이에 차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데이터 전송과 운영체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운전자가 신호 잔여 시간에 지나치게 집중하지 않도록 안전한 정보 표시 방식도 필요하다. 신호정보는 운전 판단을 돕는 보조수단이며, 실제 도로에서는 신호등과 교통상황을 우선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앞으로 교통량과 도로 여건 등을 고려해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운전자가 신호 대기 시간을 미리 인지할 수 있어 안전운전은 물론 교통 흐름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의 이번 사업은 교통신호를 단순히 통제 수단으로 활용하는 데서 나아가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정보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는 급가속·급감속 감소뿐 아니라 교통사고 발생률과 교차로 통행 효율 등 실제 개선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 과제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