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고양시의회-구리시의회-남양주시의회-의정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원종범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은 제308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적재적소 인력배치는 시민을 위한 길"이라며 고양시 부서별 필수 배치 인력 부족 실태와 인력 운용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정질문에서 원종범 의원은 개발제한구역(GB) 단속 공무원 등 부서별 필수 법정 인력 부족을 비롯해 △실질적 인력수요 반영 미흡 △공무직 연 1회 채용 제도 한계 △향후 부서별 필수인력 충원 대안 등을 집중적으로 물었다. 특히 추가 질문에서 인력 부족 실태를 세부 자료로 제시하며 개발제한구역 단속 공무원 수가 덕양구는 법정 기준 대비 9명이나 부족해 업무 부담과 불법단속 누수가 심각함을 강조하며 인력 충원을 촉구했다. 또한 현재 덕양구보건소의 단 2명(12월 이후 1명으로 축소 예정)에 불과한 금연지도원 인력 실태를 지적했다. 아울러 방문간호 등 사업량은 증가함에도 공무직-임기제 간호직 인력은 감소시키고 있는 부분에 대해 대민 서비스 질 저하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임용된 덕양구 대민협력관 채용과 관련해 '보좌관 나눠 먹기' 및 정치적 중립성-전문성 논란을 언급하면서 행정 개방성과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민경선 고양시장은 “기준인건비로 인해 한계가 있지만 부족한 상황에 대해서는 공감하기 때문에 필요한 인력이 적정하게 충원-배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서별 인력 운영 여건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관계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원종범 의원은 16일 “적재적소 인력배치는 시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의 기본"이라며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맞춘 인력 재배치로 불균형을 해소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관리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 가도록 지속 살피겠다"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의회가 16일 제3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고 이승우 구리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 7일 김성태 위원장 등 7명 위원으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구리시의회는 15일 인사청문회를 열어 후보자 전문성과 도덕성, 경영능력, 조직관리 역량 및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이번 인사청문회에선 구리도시공사 경영 개선과 재정건전성 확보를 비롯해 토평2지구 개발사업 참여, 구리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및 아이타워 사업 정상화, 개발이익 공공환원, 조직 운영과 인사 관리, 시민 안전 및 공공서비스 개선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후보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 등에서 쌓은 도시개발 분야 전문성과 공기업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구리도시공사 사장에게 요구되는 직무수행 역량을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구리시 지역사회와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 및 사전 준비가 충분하지 못했던 점을 지적하며 토평2지구 개발사업 참여방안과 주요 현안사업 추진계획을 보다 더 구체화하고 지역 여건과 주민 의견을 구리도시공사 경영에 적극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공성과 경제성 균형을 유지하고, 사업별 재정 위험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공정한 인사-조직 운영, 시설 안전관리 및 시민 서비스 향상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태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구리도시공사는 주요 개발사업 정상화와 재정건전성 확보 등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확인된 후보자 전문성과 경영 경험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요 현안사업 추진 상황과 청문 과정에서 제시된 개선 사항의 이행 여부를 지속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양경애 구리시의회 의장은 “구리도시공사는 도시개발과 공공시설 관리 등 민생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며 구리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중요한 공기업"이라며 “앞으로 시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공공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 성과가 시민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의회는 후보자 자질과 전문성, 직무수행능력 등을 충분히 검증하기 위해 심도 있는 인사청문회를 진행했으며, 이번 청문 결과를 바탕으로 채택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구리시장에게 송부할 예정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올해 계획된 의원 국외연수 계획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어려운 남양주시 재정 상황과 서민의 물가 부담 등 민생경제 상황을 고려하고 연말까지 쉴 틈 없는 의사일정이 이어지는 만큼 민생과 밀접한 예산안 및 주요 현안 심사 등 시의회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심사 등을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주요 사업 적정성과 필요성을 면밀하게 따져 시민 혈세가 허투루 사용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원주영 운영위원장은 “지금 가장 시급한 일은 시정 주요 현안을 두루 살피고 시민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하는 것"이라며 “보다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남양주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가 취소한 2026년 국외연수 예산 2억1000만원은 향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감액 반납 처리될 예정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6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의정부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마을공동체 조례 개정 관련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선자 위원장 등 행정복지위원, 의정부시지속가능협의회 위원,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마을공동체 현장에서 체감하는 제도적 한계 사항을 면밀하게 논의했으며, 그에 따른 현행 조례 개정 방향과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심도 있게 토의했다. 최선자 행정복지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마을공동체를 기반으로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님들과 활동가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곘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혜령 의정부시의회 의원은 제34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시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운영 개선과 노숙인 인권-자립 강화에 대해 제언했다. 다음은 최혜령 의정부시의원이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요지다. 동두천시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는 2005년 개소 이래 노숙인 거리 상담, 응급구호, 임시주거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노력해 왔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보호와 도움을 발판 삼아 절망을 딛고 일어나 평범하고 소중한 일상을 살아가는 당당한 이웃이자 시민들이 계십니다. 이 자리를 빌려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의 임시보호 이용자는 2022년 54명에서 2024년 143명으로 급증했고 올해 8월 기준 벌써 122명에 달할 정도로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늘어나는 수요 이면에는 우리가 결코 외면해서는 안 될 열악한 시설 환경과 인권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운영 개선을 위한 3가지 정책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현장 중심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합니다. 현재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는 노숙인이 밀집한 의정부역 등 주 활동 현장과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정보가 부족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숙인은 스스로 찾아가기가 어렵고, 긴급 잠자리나 세탁, 샤워 같은 필수 구호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받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둘째, 남녀 공간 철저한 분리로 노숙인 인권과 안전을 보장해야 합니다. 현재 임시보호소는 남성과 여성이 같은 층을 사용하는 구조적 문제와 여성 화장실 내부에는 샤워 시설이 있는 반면 남성 이용자는 공용 세탁실에서 샤워를 해결하는 열악한 실정입니다. 동선 분리가 미흡해 기본적인 프라이버시가 침해됨은 물론 제2, 제3의 범죄 및 인권 침해에 무방비로 노출될 우려가 매우 큽니다. 국가인권위원회 역시 비슷한 노숙인 보호시설에 대해서 성별 분리 방안 마련을 권고한 바가 있습니다. 셋째, 자립을 돕는 지속가능한 사후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동두천시 노숙인의 절반은 불안정한 임시 주거와 거리 노숙을 반복하고 있으며, 이 중 72.6%가 온전한 독립 주거를 가장 희망하고 있습니다. 일회성 응급구호만으로는 만성화된 노숙의 굴레를 결코 끊을 수 없습니다. 선진국의 '하우징 퍼스트' 모델처럼 주거를 먼저 안정적으로 보장하고 돌봄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주시길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센터 2주기(2025~2026년) 운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에이(A)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는 1주기(2023~2024년) 평가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5개 지역 유형으로 분류해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역량 강화 등 3개 영역 27개 조사 항목을 평가했다. 광명시치매안심센터는 일반 시 유형 평가대상 32곳 중 3개 기관에 주어지는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치매 인프라 구축 영역에서 지역사회협의체를 운영하고 예산을 적극 집행한 사항에 대해 만점을 받았다. 아울러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영역에서는 경도인지장애 대상 '인지강화교실', 경증 치매환자 대상 돌봄 프로그램 '치매환자쉼터', 보호자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가족교실'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치매역량 강화 영역에서 치매 파트너 운영 등 치매 인식개선 활동과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노력이 호평으로 이어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6일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대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치매안심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천문과학관이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별빛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천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주와 천문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낮과 밤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후 5시30분까지 태양 관측과 만들기 체험, 천문과학 교육용 애니메이션 '길냥이 키츠' 시리즈 상영 등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중 3개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부천천문과학관 설문조사를 완료하면 천문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천체투영관에선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우주천문과학 교육용 애니메이션 '길냥이 키츠' 시리즈를 선보인다. 국제우주정거장과 달을 주제로 한 영상 4종을 상영하며, 세부 상영 시간은 부천천문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측실에선 낮 동안 태양을 관측하고, 오후 8시부터는 달과 토성 등 가을철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천체를 직접 관측한다. 행사 시간 동안 스마트폰으로 참여할 수 있는 QR게임도 운영한다. '부천천문골든벨'과 '행성수박게임' 등 2종으로 구성되며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부천천문과학관장은 16일 “별빛축제는 낮부터 밤까지 다양한 관측과 체험을 통해 시민이 천문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며 “가족과 함께 가을 밤하늘을 살펴보며 우주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세부 내용은 부천천문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배우 이기영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 대중적 인지도를 쌓아온 이기영 배우가 홍보대사로 나서면서 부천시는 문화도시 부천을 알리는 데 힘을 더하게 됐다. 이기영은 영화 '말아톤', '달콤한 인생', 드라마 '자이언트', '배가본드'를 비롯해 최근 '100일의 거짓말'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사랑받은 배우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부천시는 배우 이기영의 문화예술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친숙한 이미지를 활용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비롯해 만화-영화 등 문화 콘텐츠와 부천 정책을 더욱 폭넓게 알릴 계획이다. 이기영 신임 부천시 홍보대사는 16일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부천 홍보대사를 맡게 돼 뜻깊다"며 “배우로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부천 매력을 더 많은 분께 알리고 시민과도 가까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은 30년 이상 문화산업에 꾸준히 투자해 문화도시로 성장해 왔다"며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여 온 이기영 배우가 홍보대사로서 부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지역 산업 활성화와 전략적 자산 운영을 위해 산업시설용지(공유재산) 매각 공고를 실시하고 더 많은 기업과 투자자에게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에 나섰다. 이번에 매각을 추진하는 산업시설용지는 매화일반산업단지 내(매화동 845-1번지) 부지로, 면적은 8099.3㎡다. 매화역(가칭)과 광명역 인근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고 주변 산업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시흥시는 첨단-제조업 기반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시흥시는 공고문-누리집-온비드(공유재산 처분 공고) 게시 등 전통적인 홍보 방식에서 나아가 생활 플랫폼인 당근마켓과 부동산 플랫폼인 네이버부동산을 활용해 토지 매물 정보를 게시하는 새로운 홍보 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산업시설용지 매각 정보를 보다 친숙하고 일상적인 채널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잠재 수요자 접근성을 높이고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플랫폼에는 토지 위치와 면적, 용도지역, 매각 방식, 문의처 등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모바일 기반 플랫폼 특성을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산업시설용지 매각 정보가 특정 전문 사이트나 제한된 네트워크에만 머무르는 정보 불균형을 완화하고 더 많은 기업이 매각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시흥시는 기대했다. 김효섭 투자유치담당관 투자유치팀장은 16일 “공공자산 매각 정보가 특정 채널에만 머무르지 않고 기업과 시민이 실제로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을 통해 널리 알려질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행정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혁신적인 홍보 방식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시설용지 매각 관련 세부 사항은 시흥시 누리집과 온비드(공유재산 처분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시흥시 투자유치담당관 투자유치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오는 17일 오전 11시 안산읍성 일원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 및 제16회 안산읍성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조대왕 능행차를 재현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이 지역 문화유산을 보다 더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장소인 안산읍성 및 관아지는 경기도 기념물 제127호로 지정된 문화유산으로, 옛 안산 역사와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이곳을 배경으로 조선시대 왕실 행렬을 재현해 시민에게 지역 역사와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능행차와 함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수암마을 전시관 옆에서 진행되는 '가을빛 버스킹'을 비롯해 △문화 체험 한마당 △다 함께 수암마을 그리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어 '천년안산음악회'에선 오혜빈, 김보민, 김재혁, 권민정 등 초대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안산시는 안산읍성과 정조대왕 능행차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지역 역사문화유산을 시민이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함께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6일 “이번 행사가 정조대왕 능행차와 안산읍성 역사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가족, 이웃과 함께 지역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겨울철 대설과 습설로 인한 수목 전도 및 가지 부러짐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요 등산로와 주택가 인근 재해위험 수목을 집중적으로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수분을 많이 머금어 무거운 습설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거나 가지가 부러져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 이용이 많은 등산로, 유아숲과 주택 주변 산림과 녹지 등 생활권과 가까운 곳을 중심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달 말부터 안양시는 자체 인력 50명을 투입해 현장을 점검하고 위험 수목을 정비할 예정이며, 작업이 어려운 구간은 3000만원 예산을 들여 전문 업체를 통해 정비한다. 정비는 동절기 동안 지속 추진된다. 안양시는 겨울철 기상 여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수목 재해에 선제 대응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등산로와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설 및 습설 예보에 따라 비상 대기조를 운영해 유사시 신속한 재난 대응으로 시민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대설과 습설로 발생하는 수목 전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해위험 수목을 철저히 선별해 정비할 계획"이라며 “안양시의 소중한 자산인 수목을 필요 이상으로 제거하지 않으면서도 시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생활권 인근 산림과 녹지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화성시 최은희 의원 “향남오토캠핑장 폐쇄, 공익성과 주민 의견 충분히 고려했나”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최은희 의원(더불어민주당·향남·양감·정남)이 향남오토캠핑장 폐쇄 결정의 기준과 절차에 문제를 제기하며 양감면 대양리 석산부지 내 대체 캠핑장 조성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16일 열린 제255회 화성특례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 10월 1일 폐쇄된 향남오토캠핑장에 대한 집행부의 운영 및 폐쇄 정책을 지적하고, 시민 이용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생활권 내 대체시설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향남오토캠핑장은 2018년 약 36억 원을 투입해 43면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해에는 5만 명 이상이 이용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우수야영장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시설이다. 특히 주말 예약이 수 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이용 수요가 높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단순히 수익성만을 기준으로 시설의 존폐를 판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시가 폐쇄 사유로 제시한 '수익성 악화'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최 의원이 검토한 자료에 따르면 향남오토캠핑장은 최근 연평균 약 2억 원의 수입과 5억 원의 지출이 발생해 연간 약 3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체 지출 가운데 인건비가 76%를 차지하고 있어 이를 제외한 순수 운영비만 놓고 보면 약 8천만 원의 여유가 발생했다는 것이 최 의원의 설명이다. 최 의원은 “이 적자는 시민들의 이용 수요가 부족해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운영 구조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운영 방식 개선을 통한 정상화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공시설의 수익성과 공익성을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최 의원은 인근 화성종합경기타운을 사례로 들며 지난해 경기타운의 수입은 약 6억5천만 원인 반면 지출은 약 54억 원으로 47억 원이 넘는 적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향남오토캠핑장 적자의 16배 수준이다. 그러면서 “시민을 위한 편의시설은 반드시 수익을 내야 하는 시설이 아니다"며 “공공시설은 시민의 여가와 체육, 문화 등 공익적 기능을 함께 고려해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폐쇄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는지도 도마에 올랐다. 최 의원은 시가 지난 8월 18일 폐쇄를 공고한 뒤 약 20일 만에 의견 수렴 절차를 마쳤으며, 공식적인 의견 접수 방식도 우편과 방문에 한정됐다고 지적했다. 연간 5만 명 이상이 이용한 공공시설의 폐쇄 여부를 결정하면서 이용자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반영했는지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최 의원은 내년 전국체전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경기장 사용이 어려워지는 화성FC의 사정에 대해서는 이해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다른 용도로 전환한다면 같은 생활권에서 이용할 수 있는 대체 시설에 대한 계획도 함께 제시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시가 대안으로 제시한 서신면 에코팜랜드 캠핑장과 궁평오솔로캠핑장에 대해서도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두 시설 모두 향남에서 약 40㎞ 안팎 떨어진 서해안권에 위치해 있어 향남 주민들이 기존 캠핑장을 대체해 이용하기에는 거리상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최 의원은 양감면 대양리 석산부지 내 캠핑장 조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최 의원은 해당 부지가 향남에서 약 13㎞ 거리에 있어 시민들이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캠핑장 조성을 통해 캠핑객의 장보기와 외식 등 소비가 인근 지역 상권으로 연결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집행부에 석산부지 내 캠핑장 설치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고, 주민 수요를 고려한 적정 규모와 운영 방식은 물론 구체적인 사업비와 추진 일정까지 마련해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최은희 의원은 “36억 원을 들여 조성하고 많은 시민이 이용해 온 시설을 폐쇄했다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후속 대책에도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며 “화성 시민에게는 가까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양감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대체 캠핑장 조성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기업 부담금 줄이고 장애인 일자리 늘리고…경기도 ‘연계고용’ 확대

고용부담금 납부 기업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연결…상생형 고용모델 추진 전국 참여율 10.8% 그쳐…도내 직업재활시설 200여 곳 판로 확대 기대 계약부터 부담금 감면까지 상담 지원…품질·납기·생산설비 개선 과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기업은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줄이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한다. 직접고용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장애인 일자리 문제를 기업과 직업재활시설의 거래를 통해 풀어가는 '장애인 연계고용'이 경기도의 새로운 고용 확대 전략으로 추진된다. 경기도는 16일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장애인 연계고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고 기업과 공공기관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이같은 내용의 지원 방안과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장애인 연계고용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충족하지 못해 고용부담금을 납부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또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에 생산품 제조나 용역을 맡기면 일정 요건에 따라 부담금을 감면받는 제도다. 예를 들어 공공기관이 청사 내 카페 운영이나 청소, 근무복 세탁 등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위탁하는 방식이다. 계약 요건을 충족하면 기관은 고용부담금을 감면받고, 직업재활시설은 계약대금을 장애인 근로자의 임금과 신규 채용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핵심은 장애인 고용을 단순한 법적 의무 이행에서 기업과 직업재활시설이 함께 참여하는 경제활동으로 확장하는 데 있다. 그러나 제도 활용은 아직 제한적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따르면 전국 장애인 고용부담금 신고액은 2020년 7807억원에서 2024년 9179억원으로 17.6% 증가했다. 반면 2023년 기준 부담금 납부 사업체 가운데 연계고용에 참여한 비율은 10.8%에 그쳤다. 부담금을 납부하는 사업체 10곳 중 약 9곳은 연계고용을 활용하지 않는 셈이다. 기업의 제도 인식 부족과 계약 절차, 적합한 거래처 발굴의 어려움 등이 참여 확대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경기도는 이러한 간극을 줄이기 위해 '연계고용 상담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기업과 공공기관의 구매·용역 수요를 파악하고 적합한 직업재활시설을 연결하는 방식이다. 단순한 거래처 소개를 넘어 도급계약 체결부터 고용부담금 감면 절차까지 지원해 참여 문턱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본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및 표준사업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제도 확대를 위한 현실적인 과제도 제기됐다. 사회복지시설 회계 규정에 따른 계약 절차상의 제약과 기업이 요구하는 납기·품질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생산설비 지원, 기업 수요에 맞는 생산품목 발굴 등이 대표적이다. 연계고용이 실제 일자리 확대로 이어지려면 기업의 구매 수요와 직업재활시설의 생산 역량을 정확하게 연결해야 한다는 의미다. 현재 경기도에는 200여 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5109명이 근무하고 있다. 연계고용 참여 기업이 늘어나면 이들 시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중증장애인의 고용 유지,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다만 부담금 감면 자체가 사업의 최종 목표가 돼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가능하다. 계약 확대가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임금과 근로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하고, 거래가 지속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와 생산기반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일희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연계고용은 기업과 공공기관에는 부담금 경감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증장애인에게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상생의 해법"이라며 “제도 안내와 상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연계고용 활성화 정책이 성과를 거두려면 참여 기업 수뿐 아니라 실제 계약 규모와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 유지, 신규 채용 실적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 부담금 감면이라는 기업의 경제적 유인을 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로 연결하는 것이 이번 정책의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세월호 추모공간 넘어 시민의 쉼터로…경기도,안산 화랑유원지 새 단장

세월호 추모시설 공정률 31%…봉안·전시·교육·문화 기능 결합 명품공원 실시설계 99% 완료, 11월 착공 예정…경기도 현장 점검 추모와 일상 공존하는 복합공간 조성…공정·안전관리 강화 주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는 공간이 시민들의 일상과 만나는 공원으로 확장된다.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시설과 문화·휴식 기능을 갖춘 명품공원이 함께 조성되면서 추모와 교육, 시민 생활이 공존하는 공간으로의 변화가 추진되고 있다. 경기도는 16일 김규식 안전관리실장이 이철형 경기도의원과 함께 안산시 화랑유원지를 방문해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과 명품공원 조성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두 사업의 공정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랑유원지에 들어서는 세월호 추모시설은 단순한 추모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참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복합시설로 계획됐다. 시설에는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봉안하는 공간과 함께 전시·교육 공간, 다목적홀 등 시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현재 전체 공정률은 31% 수준이다. 추모시설의 핵심은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공간에 교육과 문화 기능을 결합한다는 점이다. 시민들이 참사의 기억을 공유하면서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김 실장은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주요 공정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추모시설의 상징성과 공공성을 고려해 공정관리뿐 아니라 현장 안전 확보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화랑유원지 명품공원 조성사업도 착공을 앞두고 있다. 현재 실시설계가 99% 이상 완료됐으며 오는 11월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두 사업이 완료되면 화랑유원지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공간과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기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 어우러진 복합공원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특히 추모시설과 공원이 하나의 공간에서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이 사업의 중요한 과제다. 참사의 기억을 존중하면서도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점에서 시설 간 연계와 운영 방향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 실장은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공간인 동시에 전시·교육·문화 기능을 갖춘 시민친화적 명품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인 만큼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철저한 공정관리와 현장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이철형 도의원도 “지역구 의원으로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갖겠다"며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경기도는 앞으로 안산시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예산 확보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화랑유원지 재정비의 성패는 시설 건립 자체를 넘어 추모의 의미를 얼마나 충실히 담아내면서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하느냐에 달려 있다. 공사 안전과 사업 일정 관리에 더해 두 공간의 조화로운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일이 향후 과제로 꼽힌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화성시의회, 2027년 예산 사전검증 돌입…생활밀착 사업 도마에

제255회 임시회 개회…23일까지 조례안·동의안 등 47건 심사 농지 성토·파크골프장·캠핑장·청소년수련관 등 현안 집중 제기 사업 필요성·지역 균형·재정 효율성 점검…내년도 예산편성 방향 주목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2027년도 예산편성을 앞둔 화성특례시의회가 주요 사업의 타당성과 재정 투입 필요성을 따지는 사전 검증에 들어갔다. 농지 침수 피해 예방부터 파크골프장 확충, 캠핑장 대체부지 확보, 청소년수련관 건립까지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들이 의회 심사대에 올랐다. 화성특례시의회는 16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3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의 핵심은 2027년 예산 관련 주요업무계획 보고다. 내년도 예산안이 본격적으로 심사되기 전에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시민 요구가 예산편성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계철 의장은 개회사에서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달라"며 집행부에도 주요 사업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의원들의 의견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이번 회기에는 의원 발의 안건 17건과 시장 제출 조례안 6건, 동의안 2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주요업무계획 보고 1건 등 모두 47건이 접수됐다. 특히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도시 성장에 따른 생활기반시설 확충과 행정관리의 사각지대가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김정주 의원은 농지개량행위 신고 이후 사후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했다. 부적합한 성토재 반입으로 농지와 농로가 침수되는 피해를 예방하려면 수시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신고 내용과 실제 시공 상태를 현장에서 확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진희 의원은 파크골프장 확충 과정에서 지역 간 균형을 강조했다. 4개 구를 대상으로 중장기 공급계획을 마련하고 대규모 시설과 생활권 시설을 병행 조성하는 한편, 공정한 이용 기회와 안전관리 체계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은희 의원은 향남오토캠핑장 폐쇄에 따른 대체시설 확보를 요구했다. 양감면 대양리 석산부지를 대안으로 제시하며 주민 수요에 맞는 시설 규모와 운영 방식, 예산계획을 구체화할 것을 주문했다. 김상수 의원은 청소년 인구 규모에 비해 종합수련시설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이나 놀터만으로는 수련관 기능을 대체하기 어렵다며 동탄2신도시를 우선 검토 대상지로 제시했다. 이들 발언은 분야는 다르지만 도시 규모 확대에 걸맞은 생활시설 공급과 행정서비스의 균형이 필요하다는 공통된 문제의식을 담고 있다. 신규 시설 조성뿐 아니라 기존 시설의 관리 수준과 지역별 수요를 함께 따져야 한다는 점에서 내년도 예산편성과도 맞닿아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수원 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추가 선임의 건'도 원안 가결됐다. 의회는 공동위원장 간 협력을 강화해 군공항 이전 반대 활동의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의회는 17일부터 22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와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진행한 뒤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번 임시회의 관건은 의원들이 제기한 생활 현안이 실제 사업 우선순위와 예산편성에 얼마나 반영되느냐다. 시설 확충 요구에 대한 재정 여력과 지역별 형평성을 함께 검토하고, 사업별 필요성과 효과를 구체적으로 따지는 과정이 뒤따라야 한다. 내년도 예산을 앞둔 이번 사전 점검이 단순한 업무보고를 넘어 시민 생활의 불편을 줄이고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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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 북부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연천군 전곡읍)는 서정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보호 현장을 둘러보고 새로운 진로를 탐색하는 '현장 견학 및 진로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8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서정대 반려동물보건과 1-2학년 재학생과 인솔 교수 등 78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선 구조관리센터에서 근무 중인 현직 야생동물 재활사들이 직접 선배이자 멘토로 나서 시각자료(PPT)를 활용해 주요 업무와 역할을 소개했다. 이어 학생들은 재활사들 안내에 따라 구조관리센터 내 진료-치료 시설과 계류장 등 현장 시설을 둘러보며 실제 야생동물 구조 및 재활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기존 반려동물보건과 졸업생들 진로가 일선 동물병원이나 애견 미용, 반려견 호텔 등 반려동물 케어 분야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던 만큼, 이번 견학은 학생에게 '야생동물 구조 및 재활'이란 새로운 전문 분야를 알리고 진로 선택 폭을 넓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정봉수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16일 “현장에서 근무하는 야생동물 재활사들의 생생한 업무 소개와 경기도 북부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 견학이 예비 보건 전문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야생동물 생태계 보전과 복지 영역까지 청년들 진로 외연을 넓힐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국내 최대 규모 산악자전거 축제인 '2026년 제20회 동두천 왕방산 MTB 대회'가 오는 18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 및 왕방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동두천 왕방산 MTB 대회는 전국 MTB 동호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호흡하는 스포츠 축제로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왕방산 특유의 다채롭고 수려한 산악 지형을 고스란히 담아낸 코스는 매년 라이더들 사이에서 '최고의 난도와 환상적인 단풍 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성지'로 찬사를 받고 있다. 올해 대회는 전국 MTB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연령별 35km 크로스컨트리(X.C) 개인 경기를 비롯해 비경쟁부, E-bike(전기자전거)부 등 세대와 실력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종목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전문선수뿐 아니라 MTB에 입문한 동호인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자신만의 레이스를 즐길 수 있고, 이와 함께 가족이 함께 현장 열기를 나눌 수 있는 어린이 밸런스 자전거 축제도 부대행사로 함께 진행된다. 동두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천혜의 자연을 품은 왕방산 가을 정취와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형 축제로 치러낸다는 방침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6일 “왕방산 MTB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자연 속에서 일상의 활력과 힐링을 찾는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의 만남의 장"이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으니, 많은 분이 동두천에서 가을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동두천 왕방산 MTB 대회 운영과 접수 관련 세부 사항은 동두천시체육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당초 18일 개최 예정이던 '회암사 에코 놀이터'를 우천 예보에 따라 25일로 변경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국가유산청 지원사업인 '2026년 생생국가유산' 일환으로 마련된 '회암사 에코 놀이터'는 과거 회암사의 자연 친화적 생활방식과 수행 의미를 오늘날 환경 실천 행동과 연결한 체험형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기후행동 미션을 수행하는 '그린미션 놀이터'를 비롯해 △나무 조각을 활용한 목공예 체험인 '그린액션 놀이터' △친환경 제품과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알아보는 '그린마켓 놀이터' 등 3개로 구성된다. '그린미션 놀이터'에선 과거 회암사 공간과 수행자 생활 속에서 친환경적 가치를 찾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행동 미션을 수행한다. '그린액션 놀이터'는 과거 회암사 건축물과 가구, 생활 도구 등에 사용됐던 '나무'를 소재로 목공예 체험을 진행한다. 버려지는 나무 조각에 새로운 쓰임을 더하며 자원 순환과 새활용 의미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그린마켓 놀이터'에선 친환경 제품과 다양한 실천 사례를 살펴보며, 지속가능한 생활방식을 알아볼 수 있다. 변경된 행사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주 회암사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1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2부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온라인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예약은 네이버에서 '문화위드유더봄'을 검색한 뒤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우천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행사 일정을 변경하게 된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회암사지 역사와 국가유산 가치를 새롭게 경험하고,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을 일상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 에코 놀이터 프로그램 관련 세부 사항은 전화(031-227-4043, 010-3370-4043) 또는 문화위드유더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6년 제13회 양주시민가요제 예선이 오는 18일 열리며 본선은 25일 양주시 덕계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양주지회는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 10개 팀 안팎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예선 당일인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양주시 평화로 1574 지하 1층 김채희 녹음스튜디오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1인당 1곡을 부를 수 있다. 본선은 25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열린다. 참가자 경연과 함께 트로트 가수 박상철 등 초대가수와 지역 가수들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시상금은 대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이다. 세부 사항은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양주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지난 14일 국회에 들러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게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등 지원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의를 앞두고 시민 안전과 직결된 현안 사업의 재원 확보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원기 시장은 이날 이광재 위원장을 만나 의정부체육관 해체공사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35억원과 호원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내년도 소요 국비 17억6000만원 등 52억6000만원의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의정부체육관은 2024년 11월 정밀안전진단 결과 종합 D등급(지붕층 E등급) 판정을 받아 사용이 중지된 상태다. 지붕층 처짐에 따른 붕괴 우려가 있어 조속한 해체가 필요한 실정이다. 의정부시는 신축과 별개로 해체를 우선 추진하고, 해체공사비 전액을 재난안전수요 특별교부세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협조를 요청했다. 호원2지구(호원동 458 일원)는 중랑천 인근 저지대 주거 밀집지역으로,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 피해가 반복돼 올해 3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다. 의정부시는 총사업비 375억원 규모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신청했으나, 지난 9월 행정안전부 신규사업 심의에서 선정되지 못했다. 이에 국회 심의 과정에서 내년도 소요 국비가 반영되거나 2028년 신규사업 심사에서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 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국비 지원과 정부 차원에서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중앙정부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천시는 포천동 복합화시설 건립을 비롯해 △운악산 구름길 등산로 안전시설 보강 △빈집-노후주거지 정비와 연계한 지역 활력사업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한탄강 테라판타지아 등 관광개발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동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복합화시설 건립과 운악산 구름길 이용객 증가에 따른 등산로 안전시설 보강이 시급하다"며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포천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사업에 대한 중앙정부의 적극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재 차관은 이에 대해 “지역 어려움과 사업 추진 필요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부서와 함께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앞으로도 관계 부처와 지역 국회의원 등과 지속 협의해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화성시-효행구

화성 설화 '홍랑' 이야기, 전통연희극으로 만난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를 전통연희극으로 재해석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화성특례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화성시 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 10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전통연희극 「홍랑각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전국의 박물관과 문화시설 등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날이다. 이번 공연 「홍랑각시」는 화성시 서신면에 전해지는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임진왜란 이후 명나라로 끌려간 '홍랑'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와 삶에 깃든 이야기를 전통연희와 음악, 연극적 요소를 결합해 풀어낸 작품이다. 특히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관객이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본 공연에 앞서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소리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공연과 관련된 다양한 소리를 직접 체험하며 「홍랑각시」의 이야기를 보다 친근하게 이해하고 공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소리체험에 이어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홍랑각시」 본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100명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7일부터 27일까지 화성특례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상황에 따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정상훈 화성특례시 문화유산과장은 “화성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를 소재로 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박물관이 역사와 문화,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 효행구-수원여대, 지역사회 상생발전 위해 손잡아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특례시 효행구와 수원여자대학교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효행구는 지난 15일 수원여자대학교 인제캠퍼스에서 수원여자대학교와 지역사회 상생발전 및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병주 효행구청장과 이난경 수원여자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이 보유한 전문적인 교육 역량과 인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연계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주민 복지 증진 및 사회공헌 활동 ▲문화예술 및 지역행사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등을 중심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수원여자대학교의 전문 교육 역량과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지역사회와 연계함으로써 주민들에게 교육·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 봉사와 참여를 통한 현장 경험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효행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지역사회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최병주 효행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이 가진 전문성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수요를 연결해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출발점"이라며 “교육과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탄호수공원 한눈에 동탄7동 '마을 안내서' 제작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특례시 동탄7동이 주민들이 지역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동탄7동 마을 안내서'를 제작했다. 동탄7동은 주민자치회와 통장단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동탄호수공원 일대의 생활정보와 역사·문화자원을 담은 마을 안내서를 마련하고, 오는 19일부터 동탄호수공원어울림센터 등을 통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동탄7동으로 새롭게 이주한 시민들의 지역 정착을 돕는 동시에 기존 주민들에게도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안내서 표지에는 동탄호수공원의 모습을 담아 지역의 특징을 살렸으며, 내부에는 동탄호수공원 주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도를 수록했다. 지도에는 동탄7동 주민자치회 소개를 비롯해 주요 복지·문화시설과 학교, 체육시설, 에이에스엠엘(ASML) 등 주요 기업의 위치를 표시해 주민들이 지역의 주요 시설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단순한 생활정보 안내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도 함께 소개했다. 화성시 유형문화재 제17호인 태실비와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 연리근의 위치를 안내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지역의 문화유산과 명소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민생활에 필요한 행정정보도 알차게 담았다. 전입 이후 필요한 행정절차와 화성시 통합콜센터를 비롯해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 화성시민안전보험 청구, 종량제 봉투·스티커 판매소 위치 검색, 생활불편 신고 서비스 '도와드림', 화성시 소식을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는 '화성이음톡' 등의 이용 방법을 안내한다. 각종 행정·생활서비스는 QR코드를 통해 관련 페이지로 바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해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김태권 동탄7동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주민자치회를 소개하는 안내물을 별도로 제작해 왔지만, 이번에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행정정보까지 함께 담으면 더욱 유용할 것으로 생각해 제작에 참여했다"며 “이번 안내서가 주민들이 지역을 이해하고 필요한 생활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환 동탄7동장은 “이번 안내서는 새로 전입한 시민뿐 아니라 기존 주민들도 동탄7동의 다양한 생활정보와 지역의 매력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특히 동탄호수공원 주변 지명의 유래와 태실비, 연리근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주민들이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 효행구보건소,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 실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특례시 효행구보건소가 생물테러 등 특수 재난 발생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훈련을 실시했다. 효행구보건소는 지난 15일 보건소 강당에서 경기남부경찰청과 화성소방서가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의심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정확하게 초동조치를 실시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가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서는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실제 대응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생물테러 발생 시 초동조치와 기관별 대응 절차를 교육하고, 다중탐지키트 사용법과 검체 이송 과정에 대한 실습을 진행했다. 이어 화성소방서는 생물테러 현장에서 대응 인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개인보호구 착용 및 탈의 방법을 교육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보호장비를 착용하며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단순한 이론 전달에서 벗어나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현장 대응 인력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기관별 역할과 대응 절차를 다시 확인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곽매헌 효행구보건소장은 “생물테러와 같은 특수 재난은 무엇보다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효행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생물테러를 비롯한 감염병과 각종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포천시-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동화 구리시장은 지난 14일 시민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 현장과 토평2 공공주택지구 일원에서 '시민 공감 로드체킹'을 실시하고 주요 사업 추진 상황과 주민 불편 사항을 살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요 사업 진행 상황과 시설물 시공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시민 불편과 제도상 어려움을 확인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신동화 시장은 먼저 인조잔디 축구장 2면과 부대시설이 조성 중인 시민운동장 현장을 찾았다. 경기장과 주차장 등 주요 시설 시공 상태를 살피고, 시민 불편 민원이 제기된 인접 보행로와 차량 진출입로를 점검했다. 아울러 차량 과속과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과속단속카메라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 가능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검토하도록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신동화 시장은 “시민운동장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생활체육시설인 만큼 공사 마무리 단계까지 안전과 이용 편의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운동장 현장 점검을 마친 뒤 신동화 시장은 토평2 공공주택지구 일원의 농지 현장으로 이동했다. 현장에서 관련부서로부터 농지 관련 제도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 불편 사항과 처리 절차 등을 보고받은 뒤 현장 여건을 살피며 주민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신동화 시장은 “토평2지구 농지와 관련해 주민이 겪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토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공공주택지구 지정 이후 보상과 착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면서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구리시는 앞으로도 주요 시정 사업 현장과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 살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15일 시청 광장에서 소비자 피해 상담과 휴대전화-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소비자서비스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아파트 단지 중심으로 운영하던 서비스를 시청 광장으로 확대해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청을 방문한 시민이 민원 업무와 함께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소비자서비스센터는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소비자교육중앙회 남양주시지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날 현장에선 소비자 피해 유형별 대응법과 관련 제도를 안내하고, 휴대전화 간단 수리와 현대-기아자동차 무상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차량 점검과 함께 워셔액과 와이퍼도 제공해 시민의 차량 관리 부담을 덜어줬다. 이날 서비스를 이용한 한 시민은 “남양주시청에 볼일을 보러 왔다가 휴대전화 점검과 차량 점검까지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어 편리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자주 운영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현장에 들러 회원들을 격려하며 “시민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비자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3월19일 진접읍을 시작으로 올해 총 12회에 걸쳐 이동소비자서비스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민 접근성을 고려해 운영 장소를 선정하고 소비자 권익 보호와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15일 양서면과 서종면 일원 주요 관광지와 카페 등을 연계한 '양평 두물머리 투어패스'를 출시했다. 이번 투어패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릴 '2026년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연계한 시범사업이다. 박람회 방문객이 행사장 관람에 그치지 않고 인근 관광지와 지역상권까지 방문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어패스는 24시간권으로 운영된다. 두물머리-세미원-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등 양서면과 서종면 일원 주요 관광지와 주변 카페 등을 연계해 이용할 수 있으며, 네이버-투어패스몰-지마켓-옥션-쿠팡 등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10월15일부터 12월31일까지이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관광지와 지역상권을 하나의 여행 동선으로 연결해 관광객이 양평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하고, 지역에 더 오래 머물며 소비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두물머리-세미원 등 양서면의 대표 관광자원에 서종면의 문화-예술 공간과 카페 등을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양평군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연말까지 투어패스를 운영하며 관광객 이용수요와 선호도, 참여업체 운영 성과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양평군 전역 관광자원을 권역별-체류시간별로 연계한 '양평형 투어패스'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심심한데, 양평이나 가볼까?'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는 '심심풀이 양평' 관광 콘텐츠도 확대한다. 관광지 한 곳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걷고, 먹고, 쉬고, 즐기며 양평 곳곳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여행을 통해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관광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이 깊어지는 10~11월, 포천시 곳곳에서 다채로운 가을축제가 열린다. 이들 축제는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자연과 문화와 체험을 제공한다. 서울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해 약 40분이면 닿을 수 있는 포천에서 아름다운 가을 풍광과 축제 즐거움을 함께 누려보자. ▷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2026년 제29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명성산은 전국 5대 억새 군락지 중 한 곳으로, 약 15만㎡에 이르는 넓은 벌판이 은빛 억새로 물드는 가을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산정호수에서 비교적 완만한 등산로를 따라 약 2시간 오르면 드넓게 펼쳐진 억새 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 명성산 자연을 지키는 명성산 ESG플로깅, 포천 구절초 체험, 억새 아트 공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밤에는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산정호수 위에서 펼쳐지는 '수상 불꽃극'과 형광빛 벽화 '아트월 프로젝트' 등이 마련돼 낮과는 또 가을 야경을 선사한다. ▷ 포천 한탄강 돌멩이 페스타= 포천 한탄강 지질과 자연을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는 '한탄강 돌멩이 페스타'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비둘기낭폭포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한탄강 돌멩이에 담긴 이야기를 주제로, 방문객이 평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지질학적 가치와 유네스코 관련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공예품과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등도 운영된다. 트레일러닝 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는 만큼 자연 속에서 색다른 체험을 즐기려는 관광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가을 나들이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 포천 운악산 단풍축제= 오는 25일 포천 운악산에서 '2026년 제21회 포천 운악산 단풍축제'가 열린다. 가을이면 더 아름다운 포천 운악산 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선 다채로운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체험부스, 먹거리, 플리마켓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전 10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포천시립예술단 공연에 이어 나미애, 오로라, 송민경, 이병찬(포천시 홍보대사), 미스김, 윤수현이 출연해 흥겨운 트롯쇼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운악산 가을 풍경과 함께 한북정맥 구름길(잔도길&출렁다리) 완성을 기념하는 의미도 더해졌다. ▷ 2026 포천 펫스타 in 아트밸리=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포천시가 내달 14일 에메랄드빛 천주호가 있는 포천 아트밸리에서 '2026년 포천 펫스타 in 아트밸리'를 개최한다. 에메랄드빛 천주호와 기암절벽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펫스타는 △펫니스 도그 필라테스와 포토월, 설채현 수의사 토크콘서트로 구성된 '스테이지존' △반려견 놀이터, 펫림픽 등이 구성된 '플레이존' △아트밸리 가을 음악회, 방울방울 쇼 등으로 구성된 '피크닉존'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아트밸리존'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펫 프렌들리 모노레일을 비롯해 전문훈련사 배치, 반려견 음수대, 배변봉투와 펫티켓 스테이션이 설치된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국 최초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향한 역사적인 약속이 15일 하남에서 나왔다. 이날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하남시민 앞에서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공약했다. 특히 정식 개청 시기를 당초 2028년 3월에서 2027년 9월로 6개월 앞당기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현재 하남시장이 내건 핵심 공약이 결실을 맺게 됐다. 안민석 교육감은 이날 하남종합복지타운에서 열린 학부모 타운홀 미팅에서 “오늘 여기에서 대한민국 최초 교육지원청 분리,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약속드리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선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특히 안민석 교육감은 도내 6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순차적으로 추진하려던 방침을 설명한 뒤 “지난 연초부터 준비를 하남시만큼 잘한 곳이 없다"고 평가했다. 이어 학부모들과 질의응답에서 하남교육지원청 당초 정식 개청 시점이 2028년 3월이었으나 이를 2027년 9월로 앞당겨 개청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 배경에는 경기도교육청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며 개청 여건을 갖춰온 하남시의 선제적인 노력이 자리하고 있다는 평가다. 안민석 교육감은 타운홀 미팅에 앞서 하남종합복지타운 1층 정책 부스를 둘러본 뒤 6층 교육장실에서 이현재 시장과 차담을 갖고 하남교육지원청 임시청사 준비 상황을 청취했다. 하남시는 2020년 1월 하남교육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독립 교육행정 기반을 구축했으며, 올해 1월 종합복지타운 6층에 150평 규모 임시청사를 마련하고 신설추진단 현판식도 개최했다. 이후 경기도교육청의 현장실사에서 공간 부족에 대한 아쉬움이 제기되자 신속히 30평을 추가 확보해 총 180평 규모 독립적인 업무공간을 갖췄다. 또한 인근 문화예술회관 주차 공간 200면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청사 관리까지 지원하는 등 개청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확대했다. 이런 노력 때문에 지난달 3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안민석 교육감은 하남과 양주를 분리-신설 준비가 가장 잘된 지자체로 평가했다. 하남교육지원청이 독립하면 미사-감일-위례 등 신도시 개발에 따른 학교 신설과 과밀학급 해소, 학생 배치 등 늘어나는 교육행정수요에 보다 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날 학부모들과 질의응답 과정에서 하남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서울 송파구와 공동학구 운영 방안도 논의됐다. 이에 대해 안민석 교육감은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가까운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현실에 공감하며, 서울시교육청과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안민석 교육감은 감일초등학교 '오아시스 아침운동'과 감일중학교 등교 맞이 및 학교 캠페인에 참여한 뒤 학부모들과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하남시의 독서-예술-체육 교육 성과를 소개하는 '하남형 RAS 감사나무'가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하남시는 올해 관내 49개 학교를 대상으로 192개 프로그램에 약 21억원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역대 최고 경쟁 뚫은 ‘남모’, 2026 경기게임오디션 우승

학생부문 첫 도입 '업브렐라' 1위…차세대 게임 개발 인재 발굴 게임 발굴부터 이용자 검증·투자유치까지…경기도, 성장 지원 확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2026 경기게임오디션'에서 길드스튜디오의 PC게임 '남모(NAMMO)'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5일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6 경기게임오디션+IR(투자유치 설명회)&FGT(심층유저테스트)'를 개최하고 우수 게임 개발사 발굴과 게임기업 성장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경기게임오디션에는 역대 최다인 404개 팀이 지원했다. 일반부문은 34대 1, 올해 신설된 학생부문은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게임 개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서류심사와 1차 오디션을 거쳐 최종 무대에 오른 일반부문 10개 팀과 학생부문 3개 팀은 이날 각자의 게임을 직접 소개하며 작품의 기획력과 완성도, 시장 경쟁력 등을 놓고 경연을 펼쳤다. 최종 순위는 게임산업 전문가 평가와 청중평가단 투표를 합산해 결정됐다. 일반부문 우승작으로 선정된 '남모(NAMMO)'는 길드스튜디오가 개발한 2D 소울라이크 PC게임이다. 기획과 게임 완성도, 재미 요소 등에서 고른 평가를 받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정상에 올랐다. 2위에는 스튜디오 페퍼밀의 '빨간 공은 어디에?'와 메이플라이의 '프로젝트 레버넌트'가 공동 선정됐으며, 3위에는 코스믹두부의 '인더밴'과 실로폰 주식회사의 '아이러니'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 처음 마련된 학생부문에서는 '업브렐라(Upbrella)'를 개발한 아블유 팀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스프라우트 스튜디오의 '워 인 더 다크', 3위는 네로폰의 '이그노터스'가 각각 선정됐다. 학생부문 신설은 게임 개발에 도전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게임산업을 이끌 차세대 개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력사 특별상과 청중평가단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게임에 수여하는 '게이머스 픽(Gamer's Pick)'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수상기업에는 상금과 함께 게임 출시 및 사업화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게임기업의 실질적인 성장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투자유치 데모데이에는 경기도 투자유치 지원사업에 참여한 유망 게임기업 10개 사가 참가해 투자사와 퍼블리셔 관계자들에게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게임 경쟁력을 소개했다. 참가 기업들은 투자유치 설명회(IR 피칭)와 투자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 및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또 행사장에서는 심층유저테스트(FGT)가 진행돼 도내 게임학과 학생을 비롯한 다양한 이용자들이 20개사의 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게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기도는 경기게임오디션을 통해 게임 개발사 발굴뿐 아니라 이용자 검증과 투자유치, 사업화 등 게임기업이 시장에 진출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배영상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경기게임오디션은 역량 있는 게임 개발사들이 가능성을 인정받고 더 큰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성장의 무대"라며 “앞으로도 게임 개발부터 이용자 검증, 투자유치,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게임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게임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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