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경계선지능인 2만6700명 추산…“조기 발견부터 자립까지 지원체계 필요”

초·중·고생만 2600여 명 추정…제도적 지원 공백 해소 과제 조례 제정·검사비 지원·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제안 민관 실무자 30여 명 협력 논의…연구 결과 정책 반영 여부 주목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지적장애 판정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지능인. 장애인 복지제도와 일반 교육·고용 지원 사이에서 필요한 도움을 충분히 받지 못할 수 있는 이들을 위해 안성시가 지역 차원의 지원체계 마련에 나섰다. 특히 안성지역 경계선지능인이 2만6000명을 넘을 수 있다는 연구 추정치가 제시되면서 조기 발견과 생애주기별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이 과제로 떠올랐다. 4일 안성시에 따르면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교육분과는 전날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계기관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계선지능인 지지체계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교육·복지·상담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선아 한경대학교 연구원은 '안성시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지역 내 경계선지능인을 약 2만6735명으로 추산했다. 이 가운데 초·중·고등학생은 약 2615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이 수치는 연구에 따른 추정치로, 실제 진단이나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된 인원과는 구분해야 한다.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서는 추정 규모뿐 아니라 실제 지원 수요와 연령별 특성을 파악하는 작업이 중요하다. 경계선지능인은 학습 속도와 정보 이해, 대인관계, 일상생활 적응 등에서 개인별로 서로 다른 어려움을 경험할 수 있다. 하지만 어려움이 겉으로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아 지원 필요성을 제때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문제로 지적된다. 특히 학령기에는 학습 부진으로만 받아들여질 수 있고, 성인이 된 뒤에는 취업과 직장 적응, 경제적 자립 과정에서 어려움이 이어질 수 있다. 특정 연령대에 한정된 지원보다 성장 단계에 맞춘 지속적인 지원체계가 필요한 이유다. 최 연구원은 이를 위해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 제정과 진단검사비 지원, 영유아기부터 성인기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지원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조례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될 수 있다. 검사비 지원은 경제적 부담으로 평가와 상담을 미루는 문제를 줄이는 방안으로 제시됐다. 이어 고운미 경기온센터 센터장은 경기도 차원의 평생교육 지원체계와 종합심리검사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광역자치단체의 지원사업과 기초자치단체, 지역 유관기관의 서비스를 연계하는 협력 모델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분임토론에서 현장의 어려움과 기관별 가용 자원을 공유하고 조기 발견부터 교육·상담, 자립 지원까지 연결할 수 있는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논의의 핵심은 개별 기관이 각각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필요한 서비스를 끊김 없이 연결하는 데 있다. 향후 예산 확보와 기관별 역할 분담, 개인정보 보호를 고려한 연계 절차 마련 등이 후속 과제로 남아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연구 결과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경계선지능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촘촘한 민관 협력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오산시, 오색전 쓰면 최대 13% 혜택…소비 살리고 골목상권에 활력

5~15일 결제금액 5% 특별 캐시백…기존 충전 인센티브 8%와 중복 적용 1인당 최대 2만원 환급…착한가격업소 5% 캐시백 행사도 연말까지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오산시가 지역화폐 '오색전'을 활용해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낮추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기존 충전 인센티브에 결제금액의 일부를 돌려주는 특별 캐시백을 더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오산시는 전국 소비촉진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오색전 특별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기존 오색전 충전 인센티브 8%와 결제금액의 5% 캐시백을 함께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충전할 때 혜택을 받고 실제 결제할 때 추가로 환급받는 구조다. 특별 캐시백은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지급된다. 결제금액을 기준으로 40만원을 사용하면 캐시백 한도인 2만원에 도달한다. 다만 충전 인센티브는 충전금액을 기준으로 적용되므로 두 혜택을 단순 합산한 13%가 모든 거래의 실제 할인율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캐시백으로 지급된 금액은 2027년 2월 28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한이 지나면 사용하지 못할 수 있는 만큼 지급받은 시민은 사용 기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준비된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오는 15일 이전이라도 종료될 수 있다. 혜택을 받으려는 시민은 행사 진행 여부와 캐시백 지급 한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오산시가 지역화폐 소비촉진에 나선 것은 시민들의 체감 물가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리기 위해서다. 소비자가 오색전 사용으로 혜택을 받으면 지역 가맹점에서의 소비를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는 이와 별도로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장려하는 캐시백 행사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관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오색전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돌려준다. 착한가격업소 지원은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는 지역 업소의 이용을 늘리고 소비자의 지출 부담도 덜어주려는 취지다. 다만 특별 캐시백과 착한가격업소 캐시백의 동일 결제 건 중복 지급 여부는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이번 캐시백 이벤트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반도체·미래차 강국 화성, 우주항공산업까지 넘본다…60인 추진단 출범

민·관·학·연 전문가 60명 결집…우주항공산업 육성 본격화 위성통신·우주반도체·AI 드론·미래항공모빌리티 4대 전략 제시 내년 종합계획 수립 추진…기존 첨단 제조업과 우주산업 연결이 관건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인 경기 화성특례시가 우주항공산업으로 성장 영역을 넓힌다. 새로운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 반도체·미래차·인공지능(AI) 산업을 우주항공 분야와 연결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AI 엑스포 'MARS 2026'에서 우주항공산업 추진단 출범식과 'SPACE AI 포럼'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는 우주항공과 AI 분야 전문가, 기업·대학·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출범한 추진단은 민·관·학·연 전문가 60명으로 구성된 협력기구다. 향후 2년간 화성시의 우주항공산업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강왕구 단장과 뉴데일리 김민석 부사장이 공동추진단장을 맡았다. 정책·기획, 우주, 항공, AI 등 4개 전문분과를 중심으로 산업별 과제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화성시가 우주항공산업 진출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기존 첨단 제조업의 집적 효과가 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화성사업장과 ASML 캠퍼스 등 반도체 기반을 비롯해 자동차·배터리·전장 산업이 형성돼 있어 우주항공 분야에 필요한 부품과 기술 개발로 확장할 여지가 있다는 판단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러한 산업적 강점을 활용한 4대 전략이 제시됐다. 첫 번째는 저궤도 위성통신과 데이터 산업이다. 최경일 KT SAT 대표이사는 위성통신과 우주 데이터 활용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설명하며 관련 기업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제안했다. 두 번째는 우주항공용 특수 반도체다. 김동순 세종대 교수는 화성의 반도체 생산·연구 기반을 활용해 특수 반도체 시제품 개발과 성능 검증 체계를 구축하는 전략을 소개했다. 세 번째는 AI 드론과 복합 모니터링 산업이다. 강왕구 공동추진단장은 국산 AI 시스템온칩(SoC)을 활용한 AI 드론 캠퍼스 조성과 500억원 규모의 육·해·공·우주 연계 복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 다만 500억원은 포럼에서 제시된 사업 구상으로, 예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네 번째는 첨단항공모빌리티(AAM) 핵심 부품 산업이다. 김민석 공동추진단장은 지역의 완성차·배터리·전장 산업 기반을 활용해 항공용 배터리팩과 전기모터 구동계, 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 등의 공급망을 육성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들 전략은 우주발사체나 항공기 완제품 생산에 곧바로 뛰어들기보다 기존 제조업의 기술력을 활용해 우주항공산업의 부품·통신·데이터 분야에 진입하겠다는 접근으로 해석된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도 기술 개발부터 실증, 상용화까지 연결하는 산업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지역 반도체·자동차·드론 기업이 우주항공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행정 지원을 연계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반도체와 미래차, AI 등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산업기반을 갖춘 화성시는 우주항공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할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선언이 아니라 실천"이라며 내년 우주항공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건은 포럼에서 제시된 구상을 실제 투자와 기업 유치로 연결하는 일이다. 위성통신과 특수 반도체, AI 드론, 미래항공모빌리티는 각각 기술 수준과 시장 진입 조건이 다른 만큼 사업별 우선순위와 재원 조달 방안을 구체화해야 한다. 화성시는 추진단의 정책 제안을 토대로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기업 유치, 전문인력 양성 등을 포함한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경기도 수산가공식품, 부산서 세계시장 공략…‘12억원 성과’ 넘어 수출길 넓힌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 도내 8개 업체 참가 지원 지난해 계약·업무협약 12억3000만원 성과…올해는 해외 바이어 발굴 집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 수산가공식품이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유통망 확보에 나선다.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브랜드 인지도와 해외 바이어 접촉 기회가 부족했던 중소 수산가공업체들이 국제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판로를 모색한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6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6)'에 경기도관을 설치하고 도내 수산가공업체 8곳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가의 핵심은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거래처 확보로 연결하는 데 있다. 진흥원은 전시 공간 제공과 함께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한다. 참가업체는 경기도 우수 식품 인증인 G마크를 획득한 경기남부수협 김가공센터, ㈜대운푸드시스템, 푸른드리, 해강물산㈜ 등 4곳과 명인오가네, 아라푸드, ㈜윈윈농수산, 영동씨푸드 등 모두 8곳이다. 경기도가 수산가공업체의 국제박람회 참가에 공을 들이는 배경에는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부담이 있다. 제품 경쟁력을 갖췄더라도 국내 대형 유통업체나 해외 수입업체와 직접 거래 관계를 구축하기는 쉽지 않다. 국제박람회는 여러 바이어를 한자리에서 만나 제품을 소개하고 거래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성과도 올해 사업의 추진 근거가 됐다.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서 도내 참가업체들은 국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실제 계약 2억1000만원, 업무협약 10억2000만원 등 총 12억3000만원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 다만 업무협약은 실제 매출과 구분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체결한 협약이 얼마나 실질적인 거래로 이어졌는지, 올해 새롭게 발굴한 바이어와 지속적인 거래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지가 향후 성과를 판단할 중요한 기준이다. 진흥원은 올해 참가업체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시 부스 임차료와 설치비, 부대시설비 등을 지원한다. 기업들은 이를 바탕으로 제품 홍보와 바이어 상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된다. 현장에서는 소비자 접점을 넓히기 위한 홍보도 병행한다. 경기도 온라인 쇼핑몰 '마켓경기' 알림 신청 이벤트와 진흥원 캐릭터 '미농수니' 포토존을 운영해 방문객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국제박람회에서 확보한 인지도를 온라인 판매로 연결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수산가공업체들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려면 해외 수출뿐 아니라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도내 우수 수산가공업체들이 국내 유통망을 확대하고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실질적인 판로 개척과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바이어 상담과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9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7월 출범 이후 자문과 관계기관 협의 결과를 반영해 경제자유구역 면적과 전략산업, 재원조달 등 개발계획 전반을 재정비했다. 이에 대한 전문가 사전자문을 지난달 30일 산업통상부에 신청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4일 “그동안 자문과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사업 현실성과 지정 가능성을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며 “경제자유구역과 일산테크노밸리, 기업유치 정책을 하나의 전략으로 연결해 기업과 인재가 찾아오는 자족도시 고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사업 면적 규모 293만평→ 60만평 수정= 고양시는 2022년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 선정 이후 산업통상부 전문가 사전자문과 관계기관 협의를 이어가며 개발계획을 보완해 왔다. 특히 지난 7월 제5차 사전자문 이후에는 산업통상부와 관계부처 의견, 다른 경제자유구역 개발-운영 사례를 종합 분석해 기존 계획을 다시 점검했다. 특히 기존 방향성은 이어가되 규모와 방식은 현실에 맞게 조정해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민경선 시장 기조에 따라 개발계획을 재구성했다. 정밀의료와 K-컬처를 핵심 전략산업으로 명확히 하고 산업별 입지와 토지이용계획, 기반시설, 기업유치 방향, 재원조달계획도 구체화했다. 고양시는 산업통상부에 제6차 사전자문을 신청했고, 사전자문 이후에는 주민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를 거쳐 경기도를 통해 연내 산업통상부에 지정 신청할 계획이다. ▷ 정밀의료, K-컬처 전략산업으로 집중= 이번 보완에서 고양시는 농업진흥구역 등 토지이용 규제와 환경-교통 여건, 기반시설 설치, 사업비와 재원 조달 가능성을 종합 검토해 기존 293만평 규모 사업구역을 60만평 내외로 조정했다. 면적은 약 79% 줄었으나 기존 개발 지역을 적극 활용하고 신규 농지 편입을 최소화해 실제 사업 추진 가능성을 높였다. 넓은 면적보다 기업 수요와 입지, 기반시설 여건을 갖춘 지역 집중이 지정과 이후 사업 추진에 더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동시에 전략산업 차별성을 높였다. 정밀의료는 국립암센터 등 의료-연구기관과 의료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을 연계해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생태계를 조성한다. K-컬처는 K-컬처밸리 아레나와 방송영상산업 기반, 킨텍스를 활용해 기획-제작-공연-전시-유통이 이어지는 산업 거점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 기업 유치-일산테크노밸리 분양 연계=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을 개별사업이 아닌 민선9기 기업 유치 정책 전반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산업 여건과 기업 수요를 분석해 기업 유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유치 대상 산업과 기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달 9일부터 용지 분양을 본격화하는 일산테크노밸리와 경제자유구역을 연계해 기업 성장 단계와 산업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입지를 제공한다. 입지 선택부터 투자 상담, 인허가, 정착과 성장까지 이어지는 기업 지원 체계도 강화해 기업 관심이 실제 투자와 입주로 이어지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 이후에는 국토교통부-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 협의와 산업부의 서면-현장-발표-종합평가를 거쳐,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의결로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고양시는 내년 최종 지정을 목표로 관계기관 협의와 평가에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이엉이음 한마당'이 오는 14일 김포 덕포진 역사문화체험관과 덕포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26년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 재생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도비를 지원받아 마련했다. 덕포진 포대 지붕 재료인 이엉(짚)을 교체하는 '이엉 잇기'를 주제로 지역 예술인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며 가족-친구-연인-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행사 주제인 '이엉 잇기'는 김포시가 국가유산 보수-정비 사업으로 매년 진행하는 포대 이엉 보수공사와 연계했다. 행사 당일에는 실제 보수 작업 현장을 바탕으로 한 이엉 잇기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이엉(짚)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공연, 먹거리 부스, 소상공인-특산물 부스,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공연은 지역 예술인 무대와 소규모 거리 공연 중심으로 편성한다. 먹거리-특산물 부스는 지역 소상공인과 인근 상권을 연계한 팝업(POP-UP) 공간을 운영해 지역 상권이 행사에 자연스럽게 참여하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덕포진 면제배갑낭 제작, 조선시대 수군 복식 입어 보기, 불랑기포 체험 등을 마련해 덕포진 역사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관람객 편의와 체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포시 문화예술과장은 4일 “이번 행사가 지역민과 상생하고, 덕포진과 김포 북부를 잇는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이엉이음 한마당 관련 세부 사항은 김포문화재단 누리집(gcf.or.kr)을 참고하거나 지역문화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3일 진건읍에서 2기 현장시장실을 열고 현안 및 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한 뒤 농업기술센터와 용정산업단지를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시장-읍면동장 좀 만납시다'에서 용신초등학교 향후 활용 방안과 지역 문화축제 활성화, 겨울철 제설 대책 등 진건읍 주요 현안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최현덕 시장은 용신초등학교 활용과 관련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왕숙신도시 입주에 따른 지역 수요를 고려해 활용 방안을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축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겨울철 제설장비 운용 현황과 취약 구간 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이어 최현덕 시장은 농업기술센터에 들러 주요 업무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직원을 격려했다. 오후에는 용정산업단지에서 '현장에서 만납시다'를 운영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산업단지 내 도로 안전 등 기업 활동 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선 용정기업인회가 건의한 급경사지 도로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필요성과 겨울철 통행 안전 문제를 살폈다. 해당 구간은 최대 경사가 25~30도, 평균 경사가 12도에 달해 겨울철 강설과 도로 결빙 시 차량 통행에 어려움이 있다는 건의가 제기된 곳이다. 남양주시는 관계부서와 협의해 도로 안전 개선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최현덕 시장은 “지역 현안은 현장에서 직접 살피고 주민과 기업인 목소리 청취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생과 기업 활동에 불편을 주는 문제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지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덕정별빛상점가 일원에서 '2026년 제4회 덕정별빛상점가 별빛거리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양주시, 덕정상인회가 공동 주최하고, EBS미디어(주)가 주관하며 서정대학교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역상권 육성사업(유망골목상권) 일환으로 마련됐다. 축제는 구도심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방문객 유입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회식은 6일 오후 5시 메인 무대에서 열리며, 행사장에는 총 34개 부스가 운영된다. 덕정상인회 소속 점포가 선보이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는 공간과 180석 규모의 취식 공간도 조성된다. 또한 서정대학교의 뷰티-반려동물-호텔관광 체험 부스와 소소한 플리마켓, 어린이 에어바운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문화 공연과 풍성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축하공연에는 첫날 트로트 가수 설하윤, 둘째 날 개그우먼 겸 가수 안소미가 출연한다. 이와 함께 시민-상인 노래자랑과 밴드-댄스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쿠폰을 지급해 계란, 컵라면, 키친타월 등 생필품과 교환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매일 저녁 추첨과 노래자랑 시상을 통해 전기자전거, 다이슨 청소기, 압력밥솥 등 총 1300만원 상당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송미애 지역경제과장은 4일 “상인과 주민이 마음을 모아 알차게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이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행사 기간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덕정길 주요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보행자 안전과 원활한 이동을 도울 방침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맞벌이가정 등의 보육 공백을 해소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부터 야간연장 어린이집 2곳을 추가로 지정, 운영한다. 새롭게 야간연장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곳은 '해나라어린이집(운정5동 소재)'과 '사랑이넘치는어린이집(운정2동 소재)' 등 2곳이다.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맞벌이, 야근, 학업, 병원 진료 등 불가피한 사유로 저녁 시간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보육 서비스로, 야간에도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 늦은 시간까지 일하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파주시 관내에서 운영 중인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총 116곳으로 늘어났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지역별 보육수요를 세밀하게 파악해 야간연장 어린이집을 지속 확충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박연숙 보육아동과장은 4일 “야간연장 어린이집 확대를 통해 늦게까지 일하는 부모가 보육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파주를 만들기 위해 촘촘하고 수준 높은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간연장 어린이집 이용을 희망하는 부모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childcare.go.kr) 또는 해당 어린이집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대설-한파 등 자연재해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사시설 사전점검과 가축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4일 현재 경기도는 노후 축사 및 과거 피해 이력이 있는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지붕과 기둥 버팀목 보강 여부, 급수시설 동파 방지 및 단열-보온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대설과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붕괴 피해를 막으려면 여름철 폭염 대비용으로 설치했던 차광막을 미리 제거하거나 정비해 달라고 권고했다. 축산농가에 대한 겨울철 축종별 사양관리와 화재 예방 기준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한우는 송아지 보온 및 충분한 사료-용수 공급이 중요하며 젖소는 적정 사육환경 유지와 급수시설 동파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돼지-가금류는 보온과 적정 온도 유지, 환기시설 점검이 필수적이다. 겨울철 보온을 위해 축사를 밀폐할 경우에는 유해가스와 습도가 높아져 가축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정 환기'를 병행해야 한다. 화재 예방을 위해선 노후 전선-전기설비 점검, 전열기구 주변 가연물 제거, 적정 전력을 사용해야 하며 폭설 대비 비상 사료 확보 및 가축재해보험 가입 여부도 권고한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겨울철에는 한파와 폭설로 인한 축사 붕괴, 동파, 가축 질병, 화재 등 복합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는 차광막 철거, 구조물 보강, 전기-보온 점검 등을 조속히 수행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권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과 협력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한 '직장체험(8~9월)', '인턴십(9~10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직장체험과 인턴십 과정에는 센터를 졸업하고 시설관리공단에 취업한 선배 청소년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및 현장 멘토링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선배 멘토는 후배 청소년들에게 실무 안내와 직무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적응을 밀착 지원했으며,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은 실제 업무환경과 인프라를 제공하는 등 전반적인 지원으로 청소년들 진로 탐색을 도왔다. 특히 이번 과정은 졸업 청소년 사후관리를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으로 확장한 대표 사례로, 센터를 거쳐 자립에 성공한 졸업생이 다시 후배의 자립을 돕는 '지역순환형 자립 지원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성과를 보였다. 황상연 동두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센터를 졸업한 청소년이 지역사회에 안착해 다시 후배들의 성장과 자립을 돕는 모습을 통해 지역순환형 자립 지원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협력해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 안에서 꿈을 키우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상담 지원, 검정고시 및 대학 진학 지원,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건강검진, 문화활동, 생활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세부 사항이나 참여 신청은 카카오톡 채널(동두천시꿈드림)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2024~2026년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으로 재정경제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된 가구주택기초조사,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 경제총조사 등 주요 대규모 통계조사 성공적인 수행과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는 이 중 '경제총조사 업무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관표창에 이어 개인 부문에서도 공무원 4명과 조사요원 6명이 재정경제부 장관 표창을, 조사요원 2명이 국가데이터처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12명이 표창을 받았다. 양주시는 조사 단계별 체계적인 업무 추진과 원활한 현장 조사 지원은 물론 온-오프라인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와 불응사업체 조사 참여 독려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명훈 양주시 총무과장은 4일 “이번 수상은 통계조사에 적극 참여한 시민과 사업체 관계자, 조사 현장에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한 조사요원 및 공무원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자료를 생산해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오는 9일 서울 엘타워에서 첨단산업 중심 자족도시 전환을 위한 '2026년 의정부 첨단미래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학계, 연구기관, 산업계 전문가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융복합 바이오 중심 첨단 미래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의정부시는 국내외 주요 기업-기관과 실질적인 협업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의정부시는 미군 반환공여지를 기반으로 한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향을 담은 미래 비전을 발표하며 기업 투자유치 추진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기조 강연에는 일본의 선진 클러스터인 고베 바이오메디컬 이노베이션 클러스터(KBIC)의 개발 총괄과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수석부회장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선 김갑성 연세대 교수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의정부시 첨단 미래산업 육성 및 융복합 생태계 구축 전략'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4일 “이번 컨퍼런스는 의정부시가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자족도시 의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행정-전략적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은 홍보물 내 정보무늬(QR코드) 또는 의정부시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 주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성과공유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의정부시는 처음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올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6곳(시 2-군 2-구 2)으로, 경기도에선 의정부시가 유일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계획 이행 성과를 확인하고 지역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계획 충실성, 시행 과정 적절성, 목표 달성도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며, 올해는 광역-기초자치단체 총 44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정부시는 2025년 '시민의 행복을 보장하는 이해와 배려의 의정부'를 비전)으로 8대 추진 전략과 38개 세부사업-과업을 추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계기관, 주민이 함께 지역 복지 문제를 논의하고, 사업 추진 상황과 시행 결과를 점검하며 계획 실행력을 높였다. 이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고독사 예방 '수(水)색대' △민-관 협력 사회복지 공모사업 추진단 △모두의 운동장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우수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관내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고 외부 공모사업 참여를 지원하는 등 가용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복지서비스 제공 기반을 넓혔다. 이번 수상은 2024년 보건복지부 우수상, 2025년 경기도 최우수상에 이은 3년 연속 성과다. 지역 여건에 맞는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 계획을 실행-점검해 온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4일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 현장 관계자, 시민이 지역 복지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자원과 서비스를 연결하고, 시민의 뜻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 최초 학교복합시설인 '일동초등학교 수영장'이 지난 2일 개관해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벽 깨기 협력' 우수사례로 떠올랐다. 일동초등학교 수영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일반 수영장 5레인과 유아용 수영장 2레인을 갖췄다. 실습실과 학부모 대기실 등 이용자를 위한 부대시설도 마련됐다. 이번 시설은 학교 내 교육공간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학교복합시설로, 학생에게는 체계적인 수영교육과 물놀이 안전교육 기회를, 주민에게는 일상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학교와 지역사회 경계를 허물고 교육자원을 함께 활용하는 '벽 깨기 협력'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학생과 주민이 하나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교육과 생활체육을 연계하는 새로운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개관식에서 “일동초등학교 수영장이 학생에게는 안전한 수영교육의 장이자 주민에게는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시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류귀열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성남 경기도의원, 교육 관계자, 지역민, 일동초등학교 학생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학생 수영교육과 평일 자유수영을 진행한다. 시설 이용 현황과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개선 사항을 점검한 뒤 내년 1월부터 수영강습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수원시-경과원-고준호 전 경기도의원

수원특례시, 11월 문화·체험 프로그램 풍성 늦가을 즐길 거리 가득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특례시가 깊어가는 늦가을을 맞아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과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원과 도서관, 수목원, 전시관 등 지역 곳곳에서 숲체험과 독서·인문학 강좌, 특별전시 등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에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숲과 자연을 주제로 한 '숲체험 문화행사'가 열린다.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족과 함께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도서관에서도 시민들의 지적 호기심과 문화적 감성을 채워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광교푸른숲도서관은 매주 월요일 '그림책, 정서를 읽다'를 23일까지 운영하고, 일월도서관은 '내 삶을 돌아보는 에세이'와 '반려식물과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 만들기'를 각각 진행한다. 북수원도서관에서는 매주 화요일 '토지로 읽는 역사' 강좌가 11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어지며, 화서다산도서관은 20일 '추억의 시네마 클래식'을 선보인다. 수목원에서는 동화와 자연을 결합한 이색 전시가 관람객을 맞는다. 일월수목원은 '꽃에서 태어난 소녀, 엄지공주'를, 영흥수목원은 '헨젤과 그레텔: 유혹의 숲'을 오는 15일까지 각각 전시해 식물과 동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예술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도 눈길을 끈다.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는 '그린그린뮤지엄 2부: 감각노트'가 12월 4일까지 열리고, 수원광교박물관에서는 2026년 틈새전 '엽서 한 장, 클릭 한 번: #수원 #광교 #가볼만한곳'을 12월 13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해당 도서관과 수목원, 전시관 등 운영 기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11월에는 자연과 독서,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시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 지역 문화공간을 찾아 일상 속 여유와 늦가을의 정취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 화성행궁 공중화장실, '아름다운화장실 대상' 동상 수상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 화성행궁 공중화장실이 행정안전부와 (사)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28회 아름다운화장실 대상' 공모에서 동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3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수원시 팔달구 남창동 49-6에 위치한 화성행궁 화장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역사적 가치와 주변 경관을 고려해 조성된 시설이다. 특히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위해 지면과 수평을 이루는 간결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장애인 화장실과 넓은 수유실을 갖춰 교통약자와 영유아 동반 방문객 등 다양한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심사에서는 역사문화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 디자인은 물론,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한 시설 구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결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세계 화장실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 일상생활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24곳 모집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특례시가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수원형 의료·요양 통합돌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일상생활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오는 11월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가사 지원과 식사 지원 등 2개 분야로, 총 24개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가사 지원 분야는 장안구와 권선구에서 각각 5개소, 팔달구와 영통구에서 각각 3개소 등 총 16개소를 모집한다. 식사 지원 분야는 4개 구에서 각각 2개소씩 총 8개소를 선정한다. 가사 지원 서비스는 세면과 화장실 이동 등 기본적인 신체활동 보조를 비롯해 청소, 세탁, 식사 준비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가사 전반을 지원한다. 식사 지원 서비스는 이용자의 건강과 상황을 고려한 일반식 및 죽식 도시락을 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수원시에 소재한 법인·단체·기관 등으로, 해당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갖춰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에서 '일상생활돌봄'을 검색해 공고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신청서와 운영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11월 19일까지 수원시청 돌봄정책과에 방문 제출해야 한다. 접수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제공기관은 1차 내부 정량평가와 2차 선정심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상생활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확대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거주 지역에서 가사와 식사 지원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선정된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서비스 품질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준호 전 경기도의원, 경과원 파주 이전 지연 비판 “5년째 사옥도 없어"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고준호 전 경기도의원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의 파주 이전이 5년째 지연되고 있는 데 대해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소속 지역 정치권의 책임 있는 해명을 촉구했다. 고 전 의원은 4일 입장문을 통해 “2021년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명분으로 경과원 파주 이전을 결정했던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는 대통령이 됐지만, 정작 사옥이 들어설 예정 부지에는 2억 3,600만 원을 들인 임시 공영주차장이 조성됐다"며 이전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 3일 손성익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계기로 다시 불거졌다. 손 의원은 경과원 전체 직원 627명 가운데 파주 근무 인원은 약 45명으로 전체의 7% 수준에 불과하고, 사옥 신축 계획도 여전히 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 이에 고 전 의원은 “문제 제기에 감사하지만 5분 발언으로 끝낼 사안이 아니다"며 “이전을 결정한 지 5년이 지났는데도 약속이 이행되지 못한 이유를 당시 도지사였던 이재명 대통령이 설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파주시가 발표한 이전 준비 상황과 실제 진행 과정 사이의 차이를 집중적으로 문제 삼았다. 파주시는 2025년 7월 보도자료를 통해 경과원 이전을 위한 부지 마련과 예산 확보 등 제반 준비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고 전 의원이 경과원 담당자에게 확인한 결과, 파주시의 이전 지원 예산 편성 내역이나 관련 자료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지원계획도 부지정보 제공 수준이었다는 설명이다. 고 전 의원은 “예산을 확보했다면 어느 예산서에 얼마를 편성했는지 공개하면 될 일"이라며 “부지를 마련했다고 하면서 약 300억 원 규모의 시유지 매각을 협의한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신축 예정 부지 활용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파주시는 경과원이 임차 사옥을 물색하던 2025년 7월, 경과원 신축 예정지인 야당동 1002번지에 2억 3,600만 원을 투입해 216면 규모의 임시 공영주차장을 준공했다. 고 전 의원은 “경과원은 입주할 사무실을 찾고 있었는데 파주시는 정작 사옥 예정 부지에 주차장을 조성했다"며 “당시 신축 계획과 부지 활용을 어떻게 조율했는지, 실질적인 이전 지원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정치권의 책임론도 제기했다. 고 전 의원은 파주갑 윤후덕 국회의원과 파주을 박정 국회의원의 의정 경력을 각각 4선과 3선으로 언급하며 “두 의원의 의정 경력을 합치면 7선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이어 파주시가 민주당과 여러 차례 당정협의회를 개최하면서도 경과원 이전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며 “그동안 무엇을 결정했고 어떤 문제를 해결했는지 시민들에게 설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전 의원은 윤후덕·박정 의원을 비롯해 추미애 경기도지사, 김경일 전 파주시장, 손배찬 현 파주시장에게도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한편 고 전 의원은 2025년부터 경과원의 부분 이전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경과원 노동조합과 원장을 직접 만나 실질적인 이전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고 전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약속했던 경과원 파주 이전은 5년이 지난 지금까지 사옥조차 마련되지 못했다"며 “이전 약속이 단순한 정치적 선언에 그친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민주당 소속 도의원까지 문제를 제기한 만큼 이제는 대통령과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지사, 전·현직 파주시장 모두가 구체적인 자료와 추진 결과로 시민들에게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과천시-김포시-부천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개최된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관련 공청회'에 참석해 과천시민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중앙정부의 일방적인 행정기관 이전 추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신계용 시장을 비롯해 황선희 과천시의회 의장, 김동진 부의장과 시민대표 및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신계용 시장은 발언을 통해 일방적인 기관 이전 논의와 이전 지역에 대한 대책이 충분히 제시되지 않았다며 △중앙행정기관 이전과 관련한 정부와 과천시 간 공식 협의체 구성 △종전 소재지에 대한 지원 대책을 '행복도시법'에 명시 △과천정부청사 이전 이후 후속 입주기관 및 청사 활용계획 공개 등 3가지를 요구했다. 이어 공청회가 끝난 뒤에는 참석자와 함께 '대안 없는 행정기관 이전 반대' 문구가 담긴 소형 현수막을 펼쳐 중앙정부의 일방적인 이전 추진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같은 시각 정부서울청사 앞에선 과천시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행정기관 이전 반대 집회가 열렸다. 과천시민은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일방적인 이전 추진에 반대하는 뜻을 밝혔으며, 자유발언과 구호 제창을 통해 정부에 시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신계용 시장도 공청회에 앞서 집회 현장을 찾아 시민과 소통한 데 이어, 공청회가 끝난 뒤 다시 현장으로 돌아와 시민과 인사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과천시민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한 지역사회 홍보활동을 연이어 추진하며 특구 지정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유치 분위기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달 23일 통진읍 이장단협의회를 시작으로 27일 대곶면 이장단협의회, 28일 하성면 이장단협의회, 29일 장기동 발전협의회 임시총회에 김포시는 참석해 평화경제특구 추진 방향과 지정 필요성, 기대효과 등을 설명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지역사회와 접점을 확대하고 평화경제특구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지역 차원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각 행사에서 김포시는 평화경제특구 후보지 선정 관련 절차와 향후 일정을 안내하고, 특구 지정에 따른 지역발전 효과와 김포시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평화경제특구가 민간자본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 및 경제교류 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참석자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사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홍보활동에는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특구 지정에 힘을 보탰다. 신명순 경기도의원은 대곶면 이장단협의회와 하성면 이장단협의회에 연이어 참석해 김포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촉구했으며, 하성면 행사에는 박상혁 국회의원 보좌관인 김유현 보좌관도 참석해 특구 지정 필요성에 공감하고 유치를 강조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지역단체를 대상으로 평화경제특구 추진 방향과 기대효과를 적극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유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포시는 오는 13일까지 평화경제특구 후보지 신청을 진행하고 서면-사전 심의와 발표-종합평가를 거쳐 내달 초 최종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부천종합운동장 일원에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유치를 추진하고, 상동 옛 영상문화단지 부지에 인공지능(AI)-콘텐츠 산업을 담은 콤팩트시티를 조성한다. 이 두 곳을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와 함께 도시의 3대 성장축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개발과 원도심 정비를 함께 진행해 개발 효과를 도시 전역으로 넓히고, 주거-산업-교통이 조화를 이루는 자족도시 기반을 다진다. 김우용 부천시 도시국장은 3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주요 도시개발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을 발표했다. ▷ 춘의동 49만823㎡ 역세권 융복합 개발 검토= 부천시는 원미구 춘의동 부천종합운동장 일원 49만823㎡의 역세권 융복합 개발사업 전략을 새로 짠다. 작년 12월 착수한 '부천종합운동장 특별계획구역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용역'을 토대로 부천시는 기존 운동장 부지를 입체적으로 재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우선 3만석 안팎 중형 돔구장 유치를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건립 후보지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오는 2034년 준공을 목표로 4만석 이상 대형 돔과 3만석 안팎 중형 돔 후보지를 각각 1곳씩 선정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지난 9월 전담조직(TF)을 꾸렸으며, 5중 역세권의 교통 여건과 3대 국제 문화축제 등 강점을 담아 이달 중 경기도 내 후보지 선발을 위한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부천종합운동장 개발계획 변경을 위한 국토교통부 협의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안건 상정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밟는다. 도시혁신구역 지정도 검토한다. 한국형 '화이트존'이라 불리는 이 구역은 건축물 용도와 용적률 등을 일반 용도지역 기준과 달리 정할 수 있어 체육-문화-상업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개발에 유리하다. 부천시는 오는 2028년 도시혁신구역 지정을 거쳐 2029년부터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갈 방침이다. 주택 건설도 병행한다. 지난 7월 착공한 A1-A2블록 843가구는 오는 2028년 말 입주에 맞춰 공사 중이다. ▷ 상동 콘텐츠-AI 기반 콤팩트시티로 변모 시동= 부천시는 원미구 상동 529-2 일원 38만3151㎡에서 상동특별계획구역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콘텐츠-AI 산업과 주거-상업-업무 기능을 모은 콤팩트시티 조성이 골자다. 총사업비는 6조 9300억원 규모다. 이곳에는 융복합센터와 랜드마크타워가 들어선다. 상업-업무시설과 맞닿은 주거공간을 배치하고, 도로-문화공원-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등 기반시설과 주민편의시설도 확충한다. 부천시는 변화하는 정부 산업정책에 대응하고, 개발사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중심 사업구상 TF를 통해 개발 방안을 마련했다. 현재 민간사업자와 세부 사업계획을 협의하고 있다. 이달 중 변경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를 연 뒤 오는 12월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고시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건축 인허가 절차를 밟아 오는 2028년 상반기 착공, 2032년 하반기 준공으로 일정을 잡았다. 부천시는 상동이 콘텐츠-AI 기업이 모이는 신산업 거점으로 자리 잡으면 그 효과가 주변 원도심까지 이어져 도시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 대장-역곡-오정 등 3만2천여가구 공급= 부천시는 대장-역곡 공공주택지구와 오정 군부대 일원, 성골지구-대장안동네 등 5개 지역에서 오는 2032년까지 총 3만2000여세대를 공급한다. 신도시 대규모 공급에 원도심 노후 주거지 정비를 더해 시민의 주거 선택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먼저 대장-역곡지구에 각각 2만318세대, 5632세대 등 2만5950세대를 짓는다. 주택 공급과 함께 기업 유치, 교통망 개선, 생활 기반시설 마련도 진행한다. 내년 공공과 민간 주택을 포함해 대장에 1522세대, 역곡에 2033세대 등 3555세대를 분양하고, 11월부터 대장지구에 주민이 입주를 시작한다. 역곡지구 입주는 오는 2029년 6월부터다. 부천시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장신도시를 서부권 성장거점으로, 역곡지구를 원도심과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주거단지로 만들어 시민 주거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정동 군부대 이전 부지와 주변 지역을 포함한 44만5311㎡에는 3995세대 규모 주거단지를 만든다. 내년 하반기 분양을 시작하고, 연말까지 토지 보상을 마무리한 뒤 오는 2030년 도시개발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개발제한구역 우선 해제 취락마을 두 곳도 환지 방식으로 정비한다. 이는 원주민이 재정착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가 정비된 땅을 돌려받는 사업 방식이다. 여월동 성골지구(805세대)는 현재 기존 건축물 철거에 들어갔고, 오는 2028년 5월 단지 조성을 마친다. 대장동 대장안동네(1612세대)는 12월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거쳐 오는 2029년 6월 공사를 시작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 시행을 맡을 예정이다. 김우용 도시국장은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행정 역량을 모아 신-구도심과 세대가 함께 상생하는 도시발전 모델을 만들겠다"며 “어느 한 곳에 치우치거나 소외되지 않는 균형발전을 이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건물 외벽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접목한 '평안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총사업비 약 163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5층(연면적 2797.57㎡) 규모로 건립하며, 오는 2028년 5월 준공이 목표다. 신축 청사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BIPV)' 총 228매를 입면 디자인에 전면 적용한다. 회색과 청색 계열의 컬러 태양광 조립 판(모듈)을 외벽과 창호에 배치하고, 평촌신도시 특유의 격자형 도시 구조를 외관에 반영해 건축적 미관과 에너지 생산 기능을 동시에 확보한다. 청사에는 외벽-창호 태양광발전시스템(BIPV, 41.172kW)과 옥상 태양광발전시스템(PV, 38.4kW) 등 총 79.572kW 규모 태양광 설비가 구축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9만kWh의 전력을 자체 생산해 청사 조명과 사무기기 전력 일부를 충당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매년 약 38톤(t)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청사 내부에는 1층 민원실, 2층 회의실, 3~4층 다목적실-주민자치 커뮤니티실, 5층 강당 등 공간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인접한 초원어린이공원과 청사 외부 공간(데크)을 연결해 주민과 어린이가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열린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정모 공공시설과장은 “평안동 행정복지센터는 건물 외벽을 에너지 생산 공간으로 활용하면서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한 친환경 청사"라며 “공공 건축물 디자인과 기능성을 함께 살려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2일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2026년 제26회 의왕미술협회 회원전'에 참석해 전시회를 축하하고 지역 미술 발전을 위해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회원들 열정을 격려했다. 김성제 시장은 “회원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이 창작 활동을 통해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시민과 예술로 소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는 8일까지 의왕시 평생학습관 2층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전시장에선 △서양화 △수채화 △한국화 △아크릴화 △믹스드미디어콜라주 등 70여점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수원페이 쓰면 5% 돌려준다”…수원시, 골목상권 소비 살리기 나서

5일부터 15일까지 추가 캐시백…1인당 최대 1만원 지급 정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연계…지역화폐 소비 촉진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 주목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수원특례시가 지역화폐 추가 캐시백 카드를 꺼내 들었다. 시민에게는 소비 부담을 덜어주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수원시는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지역화폐 '수원페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결제 금액의 5%를 추가로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추진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한 지역 소비 촉진 사업이다. 대규모 소비 행사에 지역화폐 혜택을 더해 소비자의 발길을 동네 상점으로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기간 수원페이 가맹점에서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5%를 추가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지급액은 1만원이며, 확보된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기간이 남아 있더라도 행사가 종료된다. 예를 들어 수원페이로 10만원을 결제하면 5000원, 20만원을 결제하면 최대한도인 1만원을 추가로 돌려받는 방식이다. 다만 실제 혜택은 행사 기간의 누적 결제액과 지급 한도에 따라 달라진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혜택이 지역 내 매출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있다. 지역화폐는 지정된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만큼 추가 캐시백이 동네 음식점과 생활밀착형 점포 등의 소비를 유도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특히 소비자 입장에서는 같은 금액을 지출하더라도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어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소상공인에게는 행사 기간 신규 고객을 확보하거나 기존 고객의 재방문을 유도할 기회가 된다. 다만 단기간의 소비 지원이 지속적인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지는 별개의 문제다. 행사 기간에 집중된 소비가 종료 이후에도 유지될 수 있도록 지역 점포의 경쟁력 강화와 고객 확보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 예산 소진에 따른 조기 종료 가능성도 변수다. 시민들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행사 기간과 지급 한도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수원시는 이번 이벤트가 시민들의 지역화폐 이용을 확대하고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추가 캐시백 지원이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구리시의회-군포시의회-포천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와 고양시민회는 2일 '2026년 PM(개인형 이동장치) 현장 모니터링 분석 결과 공유 간담회'를 열고 시민 모니터링단이 수집한 현장 실태 데이터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현재 고양에는 4개 업체에서 약 5000대 공유 전동킥보드가 운영되며 단거리 교통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무단 방치와 안전 수칙 미준수로 인한 민원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시민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이용자의 안전불감증과 통행 방해 실태가 매우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컨대 이용자 566명 중 560명이 안전모 없이 주행해 탑승자 대부분이 대형 인명 피해 위험에 노출돼 있다(안전모 미착용률 98.9%). 횡단보도 이용자 497명 중 435명(87.5%)이 내리지 않고 승차 주행을 했으며, 인도 도보주행 위반도 252명에 달해 보행권 침해 주행이 심각한 수준이다. 이용자의 약 25%에 해당하는 129명이 청소년 등 무면허 의심 탑승자로 파악돼 대여 업체의 면허 인증 절차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점자블록 위, 횡단보도 진출입로, 지하철역 입구 등에 무단 방치된 기기들은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권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고양시 도로정책과 담당자는 간담회에서 현재 평일(09:00~18:00) 주요 주정차 금지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기기에 대해 즉시 견인 조치(견인료 3만원 부과)를 시행하고 있으며, 백마-후곡-식사동 학원가 3곳을 'PM 없는 거리'로 지정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양시는 교통 거점에 104곳의 PM 전용 주차구역을 조성하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한 시민 신고 제도를 가동하고 있다. 하지만 관내 68개 PM 주차장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표지판 미설치 및 불명확한 위치 등 이용자 및 보행자 눈높이에 맞춘 인프라 보완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학영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은 간담회를 마치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된 시민의 귀한 의견을 바탕으로 고양시가 안전하고 질서 있는 PM 이용 문화를 확립할 수 있도록 고양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연 구리시의회 의원은 제364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구리시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신설-운영을 제안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김연 의원은 구리에도 이제 노후 공동주택 재건축과 원도심 재개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비사업이 정비구역 지정부터 조합 설립, 사업시행인가, 감정평가, 관리처분, 이주와 입주까지 여러 절차를 거치며 분담금과 분양권, 시공사 선정, 세무-회계 등 알아야 할 전문적인 사항이 매우 많아 시민이 사업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어 서울시와 경기도 내 시-군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이미 정비사업 아카데미와 주민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며, 구리시가 관련 누리집을 통해 사업 현황과 추정분담금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한발 더 나아가 시민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예방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연 의원은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정례적으로 운영해 재개발-재건축의 기본 절차부터 조합 운영, 감정평가, 세무-회계까지 단계별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변호사-회계사-감정평가사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는 한편, 사업 추진 지구를 찾아가 현장 상황에 맞는 설명과 상담을 제공할 것을 주문했다. 김연 의원은 “정비사업은 단순히 낡은 집을 새 건물로 바꾸는 일이 아니라 시민에게는 평생 모은 재산이자 삶의 터전이다. 다른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참고해 구리시 여건에 맞는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적극 검토하고 추진해 달라"며 5분 자유발언을 끝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상현 군포시의회 의원이 군포시니어클럽 운영 수탁자와의 계약 유지 결재 적정성을 두고 한대희 군포시장을 상대로 오는 18일 시정질문에 나선다. 3일 열린 제291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상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포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이 원안 가결됐다. 군포시는 2024년 군포시니어클럽 운영 수탁자 모집 공고에서 신청 제외 대상으로 “주사무소가 없고 상근인력이 없는 등 실체가 없는 법인-단체"를 명시했다. 또한 “수탁자 선정 후 발견 시 수탁자 선정을 무효로 한다"는 내용도 공고문에 담았다. 이후 박상현 의원은 수탁단체의 주사무소와 상근인력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시민 제보를 받아 군포시 감사실에 현장 조사를 요청했다. 군포시 감사실은 작년 12월경 해당 비영리단체의 등록증상 주소지를 직접 들러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박상현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관련 조사 자료를 제시하며 군포시 감사실은 당시 등록증상 주소지에 해당 단체의 주사무소와 상근인력이 존재하지 않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박상현 의원은 최근 군포시 감사실로부터 한대희 군포시장이 해당 수탁계약을 유지하는 내용의 결재를 완료했다는 사실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박상현 의원은 상황이 이러한데도 어떤 이유로 계약 유지를 위한 군포시장 결재를 했는지 확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시정질문 핵심은 특정 단체에 대한 의혹 제기가 아니라 군포시가 스스로 정한 공고 기준과 행정원칙이 실제 행정 과정에서 일관되게 적용됐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행정기관이 공고문을 통해 제시한 기준은 행정 스스로 지켜야 할 원칙이자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문제가 없다면 그 판단 근거를 시민 앞에 명확히 설명하면 되고, 행정상 미비점이 확인된다면 그에 맞는 보완과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상현 의원은 오는 18일 제291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을 상대로 일문일답 방식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현규 포천시의회 의원은 제19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공원과 관광시설의 무장애 접근성 확보를 위한 포천시의 개선계획과 행정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시정질문에서 김현규 의원은 “공원 내부에 아무리 좋은 시설을 설치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더라도, 정작 공원에 들어가는 길부터 이용이 어렵다면 모든 시민이 함께 누릴 수는 없다"며 솔모루근린공원과 아우리지공원이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시민이 자유롭게 통행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탄강생태경관단지도 마당교 부근에서 이어지는 진입 동선에 접근성 문제가 있다며 “그곳까지 이동하는 길이 불편하다면 장애인과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등에게는 관광 기회 자체가 제한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포천시가 이미 '포천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를 시행하고 있다는 점을 짚으며 “무장애 도시 조성은 특정 부서만의 업무가 아니라 공공시설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모든 부서가 함께 실천해야 할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2027년 10억원이 투입되는 솔모루근린공원 세대이음정원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취지에 공감한다면서도, 무장애 환경 조성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에 김현규 의원은 포천시장에게 △한탄강생태경관단지 진입 동선 현장점검 및 무장애 접근성 개선계획 △아우리지공원 등 공원-관광시설 전반의 무장애 접근성 실태조사와 단계적 정비 △향후 신설·-비사업에 무장애 설계를 의무적으로 검토하는 행정체계 마련 계획 등을 질문했다. 그러면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선언적인 규정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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