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경상원-화성시의회-오산시의회

경상원, 양평의료사협과 손잡고 소상공인 건강·안전 지원 강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지역 소상공인의 건강관리와 임직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양평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양평의료사협)과 협력에 나선다. 경상원은 26일 양평 본원에서 양평의료사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평군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보건·의료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바쁜 생업으로 자신의 건강을 제대로 돌보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상원 임직원에게도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양평군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 ▲'찾아가는 상인 주치의' 방문 진료 ▲보건·의료 및 건강증진 교육·자문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한다. 특히 소상공인이 생업 현장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건강 측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첫 협력사업으로 27일 열리는 경상원 창립 7주년 기념 워크숍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세 교정과 스트레칭 등 사무직 근로자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으로는 소상공인이 사업장에서 심박수 등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자가 체크 프로그램'을 비롯해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안전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원미정 경상원 원장직무대행은 “소상공인들이 생업 현장에서 스스로 기초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응급 상황에도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지원하겠다"며 “임직원과 상인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일터를 만들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상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 돌봄과 소상공인 지원을 연계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이러한 협력 성과를 기관의 ESG 경영과 연계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 동탄 산업현장 찾아 기업 애로 청취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동탄 지역 산업현장을 직접 찾아 기업들의 운영 실태와 애로사항을 살피고,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22일 동탄2인큐베이팅센터와 ㈜ASM코리아, ㈜아이젤 등 3곳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김상수 경제환경위원장과 이은진 부위원장을 비롯해 고병태·김정주·김창겸 의원, 화성시 담당부서 및 화성산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첫 방문지인 동탄2인큐베이팅센터에서 초기 창업기업 지원시설을 비롯해 소공인특화지원센터, AI무역지원센터 등을 둘러봤다. 이를 통해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른 지원체계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반도체 장비기업인 ㈜ASM코리아를 방문해 기업의 주요 기술과 글로벌 탄소중립 추진 현황 등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는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의 자체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국내 산업 여건을 고려한 지방정부 차원의 현실적인 정책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의원들은 우미뉴브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뷰티·헬스기업 ㈜아이젤을 찾아 생산공정을 직접 확인하고 기업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높이고, 화성시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전을 이어가 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수 위원장은 현장방문을 마치며 “창업지원 시설부터 글로벌 기업까지 다양한 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현장과 행정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기업 성장에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탄은 첨단산업 기업이 집적된 화성시의 핵심 산업 거점"이라며 “기업들이 화성시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과 지원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기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앞으로도 주요 산업현장을 직접 찾아 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애로사항이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화성특례시의회 청년 주거정책 연구회, 서울·수원 현장 찾아 해법 모색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화성시 청년 주거정책 연구회'가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발굴에 나섰다. 연구회는 26일 서울시와 수원시를 차례로 방문해 청년 주거정책과 지원사업의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화성특례시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장동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미영·김상수·박진희·유지혜·최청환 의원이 참여했다. 연구회는 화성특례시 청년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주거 문제와 정책 수요를 파악하는 한편, 타 지자체의 정책 추진 과정과 운영사례를 비교·분석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서울시 청년 및 주거 관련 부서를 찾아 주요 청년 주거정책과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별 추진 현황과 정책 대상, 지원 방식,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주요 특징 등을 확인하며 화성시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했다. 연구회는 이어 수원시로 이동해 도시재생 관련 부서 관계자들과 청년 주거지원 시설인 '청년나래家'를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시설 조성 배경과 운영 현황,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추진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 운영 과정에서의 경험과 정책적 효과 등을 살펴봤다. 특히 연구회는 단순한 주거비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하면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과 생활 여건을 함께 고려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장동희 대표의원은 “청년 주거문제는 단순히 주거비 부담만의 문제가 아니라 주거 안정성과 생활 여건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한다"며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한 다른 지자체의 정책 사례와 운영 경험을 연구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특례시 청년들의 실제 수요에 부합하는 주거정책을 마련하고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성시 청년 주거정책 연구회'는 화성특례시 청년들의 주거환경과 정책 수요를 분석하고 국내외 청년 주거정책 및 관련 사례를 비교·검토해 지역 여건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산시의회, 지역봉사 통장 8명에 의장 표창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오산시의회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온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산시의회는 2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통장 8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주민들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현장에서 지역 곳곳을 살피고, 주민들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전달하는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통장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을 받은 통장은 조윤한(중앙동), 김효자(대원1동), 문효례(대원2동), 최순례(남촌동), 김수정(신장1동), 이미숙(신장2동), 장승태(세마동), 이재춘(초평동) 통장 등 8명이다. 이들은 평소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살피고 행정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현안과 크고 작은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주민 간 소통과 지역공동체 발전에 힘써 왔다. 특히 행정기관과 주민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행정에 전달하고, 지역의 현안을 함께 해결하는 등 생활 현장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김종욱 오산시의회 의장은 표창 수여식에서 “눈에 잘 띄지 않는 자리에서도 지역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시는 통장님들의 노력이 오산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그동안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표창을 받으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산시의회도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제대로 전달되고 동네 곳곳의 어려움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통장님들의 말씀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통장님들의 활동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시민들을 지속적으로 격려할 방침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국민의힘 수원지역위원장·시의원들 “김준혁 의원실 성범죄, 덮는 것만이 능사 아냐”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국민의힘 수원지역 당협위원장들과 수원시의원들이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에서 발생한 전직 4급 보좌관의 성범죄 사건과 관련해 김 의원의 관리 책임에 대한 해명과 더불어민주당 차원의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수원지역 당협위원장들과 수원시의원들은 26일 입장문을 내고 “김준혁 의원실에서 발생한 중대한 성범죄 사건에 대해 수원지역 주민을 대표하는 입장에서 엄중한 우려를 표한다"며 “김 의원과 민주당의 책임 있는 설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수원지법 형사13부는 지난 7월 9일 김준혁 의원실에서 4급 보좌관으로 근무했던 A씨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유사강간 등 혐의로 징역 2년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법원은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해 현재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판결에 따르면 A씨는 김준혁 의원실 4급 보좌관으로 근무하던 지난해 5월 같은 의원실 인턴 비서관을 숙박업소에서 추행하고 유사강간한 혐의를 받았다. 재판부는 A씨가 피해자의 고용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고 판단하고 범행 당시 피해자가 처한 특수한 상황 등을 고려해 혐의를 인정했다. 이와 관련해 김준혁 의원은 언론 보도 이후 SNS를 통해 사과하고 “함께 일하는 직원을 철저히 관리하지 못한 제 책임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또 사건 발생 직후 피해자에게 법률 조력과 피해보상 지원 의사를 전달했다고 설명하면서 피해자와 가족에게 사과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측은 김 의원의 사과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김 의원실이 사건 발생 당시 피해자 보호를 위해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가해자에 대한 인사 조치는 어떻게 이뤄졌는지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다"며 “민주당 경기도당과 중앙당이 사건을 언제 인지했고 어떤 대응 절차를 밟았는지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가해자가 의원실을 떠난 이후 다른 민주당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측은 “성범죄 사건으로 형사재판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가해자가 다른 정치활동에 참여했다면 해당 과정에서 민주당이나 관련 선거캠프가 사건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인사 검증 과정과 관리·감독 여부에 대한 설명도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김 의원이 SNS에서 언급한 '합의'와 '자숙'의 의미와 시점에 대해서도 명확한 설명을 요구했다. 이들은 “피해자 보호와 권리 회복이 최우선으로 존중돼야 한다"면서도 “피해자의 개인정보와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의원실의 관리 책임과 사건 처리 과정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측은 김준혁 의원에게 ▲사건 발생 이후 피해자 보호 및 가해자 인사조치 내용 ▲공개 사과문에서 언급한 합의와 자숙의 구체적인 의미와 시점 ▲가해자의 다른 민주당 선거캠프 활동에 대한 인지 및 관여 여부 ▲핵심 보좌진 관리 책임에 따른 재발방지 대책 등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과 중앙당을 향해서는 사건 인지 및 대응 경위를 확인하고 공식적인 진상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수원지역 당협위원장들과 수원시의원들은 “이번 사건의 직접적인 형사책임은 재판을 받고 있는 당사자에게 있다"면서도 “공당의 국회의원실에서 발생한 사건인 만큼 의원실의 관리·감독과 피해자 보호가 적절하게 이뤄졌는지에 대해서는 별도의 설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무엇보다 이번 과정에서 피해자의 권리와 회복이 최우선으로 존중돼야 한다"며 “김준혁 의원과 민주당은 수원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사실관계와 향후 재발방지 대책을 책임 있게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보증 신청부터 발급까지 집에서…경기신보, 소상공인 금융 문턱 낮춘다

비대면 보증 플랫폼 '이지원' 고도화…법인·공동대표 기업까지 이용 확대 모바일·PC 연계 신청에 AI 상담 24시간 제공…서류·방문 부담 완화 지난해 1조4600억원 보증 지원…접근성 개선 넘어 실제 이용 편의가 관건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보증 신청부터 심사, 약정, 발급까지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비대면 금융지원 체계를 확대했다. 기존 개인사업자 단독대표 중심이던 이용 대상을 법인기업과 공동대표 사업자로 넓히고 모바일과 PC를 연계해 신청 과정의 불편을 줄인 것이 핵심이다. 정책금융 지원 규모뿐 아니라 이용자가 실제로 부담하는 시간과 절차를 줄이는 방향으로 서비스가 진화하고 있다. 경기신보는 26일부터 비대면 보증 신청 플랫폼 '이지원'의 고도화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3년 도입된 이지원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보증을 신청하고 필요한 서류를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상품과 신청 요건에 따라 자동 심사 또는 직원 상담·심사를 거쳐 전자 약정과 보증서 발급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번 고도화에서 가장 큰 변화는 이용 대상의 확대다. 그동안 개인사업자 단독대표를 중심으로 제공되던 비대면 보증 서비스를 법인기업과 개인사업자 공동대표 기업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영업점에서 처리해야 했던 서류 확인과 약정 절차도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보증 신청을 위해 사업장을 비우거나 영업점 방문 일정을 따로 잡아야 했던 기업에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변화다. 이용 실적도 적지 않다. 경기신보에 따르면 지난해 이지원을 통한 보증 지원 규모는 1조4600억원에 달했다. 올해도 9월 말까지 1조3400억원의 보증이 지원됐다. 비대면 보증이 단순한 보조 창구를 넘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주요 금융지원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용 방식도 달라져 스마트폰 앱뿐 아니라 PC에서도 보증 신청과 약정이 가능해졌다. 신청 도중 작업을 중단하더라도 입력 내용과 진행 단계가 저장돼 다른 기기에서 이어서 신청할 수 있다. 상담에는 인공지능(AI) 챗봇을 도입했다. 보증 대상과 준비서류, 신청 절차 등 주요 정보를 24시간 확인할 수 있어 영업시간에 맞춰 문의해야 하는 부담을 줄였다. 상담 이력도 연계된다. 이지원과 경기신보 고객센터, 카카오톡 등 여러 채널에서 진행한 상담 내용을 공유해 이용자가 같은 질문을 반복하지 않도록 했다. 보증 발급 이후의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기한연장과 대환보증 등 후속 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하고 보증 이용 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셀프 경영진단과 온라인 교육 플랫폼 'G-캠퍼스'를 연계해 기업 경영에 필요한 정보와 교육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개선은 금융지원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서비스의 실질적인 성과는 신청 가능 대상이 얼마나 늘었는지뿐 아니라 보증 처리기간과 방문 횟수, 서류 제출 부담이 얼마나 줄었는지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이나 복잡한 보증 심사가 필요한 기업을 위한 상담 지원도 중요하다. 경기신보는 앞으로 고객 의견을 반영해 자동 심사 적용 범위와 비대면 보증상품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생업으로 바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보증 이용에 필요한 시간과 수고를 줄이는 것은 중요한 지원"이라며 현장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낡은 교실이 공연장·쉼터로…경기도 학교 공간의 변신

경기교육청, 노후 학교 재구조화 우수시설 6개교 선정 성남 중원초·남양주 금곡고 최우수…개방형 학습·휴식공간 호평 준공 38개교 심사…우수사례 확산과 실제 교육효과 검증이 과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40년 넘은 낡은 학교 건물이 학생들의 배움과 휴식, 지역주민의 소통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노후 학교를 미래형 교육시설로 재구조화한 우수학교 6곳을 선정하고 성과 확산에 나섰다.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교실 중심의 획일적인 공간을 다양한 교육활동이 가능한 환경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경기도교육청은 26일 '공간재구조화사업 우수시설 학교' 심사 결과 최우수시설 2개교와 우수시설 4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간재구조화사업은 40년 이상 노후화된 학교 건물을 개축하거나 리모델링해 친환경·디지털 기반의 미래교육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학생과 교직원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학습과 소통,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심사는 최근 1년 이내 준공한 38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시설 분야 내·외부 전문가들이 서류심사와 현장점검을 거쳐 최종 6개교를 선정했다.개축 분야 최우수시설 학교로 선정된 성남 중원초등학교는 노후 본관동과 후관동을 전면 개축했다. 특히 교육활동 공간과 외부활동 공간을 유기적으로 배치해 이동 편의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학교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이용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같은 분야에서는 평택성동초등학교와 원덕초등학교가 우수시설 학교로 선정됐다. 학교 공간의 지역사회 개방은 공공시설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학생 안전과 시설 관리, 주민 이용시간 등을 조화롭게 운영하는 체계가 뒷받침돼야 한다. 리모델링 분야 최우수시설 학교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할 금곡고등학교다. 금곡고는 본관 1층 도서관과 지하 1층 다목적홀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공간 간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2층 옥외공간은 야외 공연장으로 조성하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휴게공간도 마련했다. 도서관과 공연장, 휴식공간을 연결해 학생들이 수업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군자디지털과학고등학교와 이천초등학교도 리모델링 분야 우수시설 학교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교육청은 선정 학교의 공간 구성과 설계 사례를 누리집 등을 통해 공유하고 관련 자료를 제작해 담당자와 학교 관계자 연수에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공간재구조화사업 대상 학교에도 우수사례를 전파해 사용자 중심의 시설 조성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시설의 우수성이 곧바로 교육적 성과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새롭게 조성된 공간이 실제 수업과 학생 자율활동에 얼마나 활용되는지, 학생과 교직원의 만족도는 어떠한지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시설별 유지관리 비용과 학교별 교육과정에 맞는 공간 활용 방식도 함께 살펴야 한다. 우수한 설계 사례를 단순히 반복하기보다 각 학교의 학생 수와 교육환경, 지역 특성에 맞게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공간을 미래교육에 맞게 변화시키고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노후 학교의 재구조화는 건물을 새롭게 짓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학생들이 실제로 배우고 쉬고 소통하는 방식까지 변화시킬 때 미래형 교육공간의 가치가 완성될 수 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추미애 경기도지사, ‘소방 전담 TF’ 가동 화재 예방부터 소방관 처우개선까지 종합대책 마련

전담 TF 가동 지시…화재 예방부터 현장지휘·소방관 처우까지 점검 국가직 소방공무원 재정 부담은 지방에 집중…국가 책임 강화 촉구 재선충병 긴급 방제·지방채 부담도 논의…안전과 재정 현안 동시 대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부천 화재로 소방공무원이 순직한 사고를 계기로 경기도가 화재 예방부터 소방대원 현장 안전, 근무환경과 처우까지 소방행정 전반을 재점검한다.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오는 12월까지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 이후에도 지방정부에 집중된 재정 부담을 개선하도록 정부에 국가 책임 강화를 요구하기로 했다. 사고 수습을 넘어 현장 안전체계의 구조적 문제를 얼마나 개선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추미애 경기지사는 26일 북부청사에서 열린 10월 월간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1부지사와 경제부지사, 소방재난본부장, 주요 실·국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추 지사는 회의에 앞서 부천 화재로 순직한 고 김진석 소방위를 추모하고 부상 소방공무원들의 회복을 기원했다. 이어 “이번 사고를 계기로 소방 현장의 안전 시스템과 근무환경, 처우 전반을 다시 살피고 근본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소방 분야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을 지시했다. 화재 원인부터 현장지휘까지…소방안전 체계 전면 점검 경기도가 구성하는 전담 TF의 점검 범위는 화재 예방과 진압, 소방공무원 보호에 걸쳐 있다. 우선 부천 화재의 원인과 진압 과정을 살피고 불법 위험물 시설과 인화성·폭발성 물질의 관리 실태를 조사한다. 위험시설에 대한 사전 관리가 적절했는지 확인하겠다는 취지다. 현장 대응체계도 핵심 점검 대상이다. 화재 현장의 위험성 판단 기준과 소방대원 투입·철수 절차, 지휘체계 및 안전관리 기준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특히 소방대원의 현장 투입과 철수 판단은 대원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다. 위험 정보를 현장지휘관에게 얼마나 신속하게 전달하고 상황 변화에 따라 대응 방식을 조정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점검 과제가 될 전망이다.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과 처우에 대한 실태조사도 병행한다.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추 지사는 27일 TF 첫 회의를 시작으로 실효성 있는 과제를 도출해 12월까지 종합대책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직 전환했지만 지방재정 부담 여전…재원 확보도 과제 이번 점검에서 주목되는 또 다른 쟁점은 소방재정의 책임 구조다. 추 지사는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됐음에도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이 여전히 크다고 지적했다. 소방수요에 대응하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를 개선하려면 국가의 재정적 책임이 강화돼야 한다는 것이다. 소방안전 대책은 장비 확충과 시설 개선, 교육훈련, 인력 운영 등 지속적인 재정 투입이 필요한 분야다. 현장 안전 기준을 강화하더라도 이를 뒷받침할 예산이 확보되지 않으면 실행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12월 종합대책에는 제도 개선뿐 아니라 사업별 소요 예산과 재원 조달 방안, 시행 일정까지 구체적으로 담겨야 한다는 과제가 남는다. 사고 원인 조사 결과와 TF의 제도 개선 검토를 구분하면서 현장에서 확인된 위험 요인을 실제 예방·대응 체계에 반영하는 것도 중요하다. 재선충병 방제·지방채 부담까지…도정 현안 대응 속도 이날 회의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도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경기도는 위성사진 등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방제대책을 검토하고 가평군을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했다. 강원도와 공동 대응을 위한 방제협의체 구성도 협의하고 있다. 추 지사는 북방하늘소의 활동이 줄어든 시기를 활용해 방제 작업을 서둘러야 한다며 전문가 의견과 다른 지역의 연구 사례까지 검토하도록 주문했다. 오는 11월 3일 시작되는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심의에 대한 준비도 강조했다. 재정 문제와 관련해서는 도민 질의에 답하는 과정에서 지방채 상환 부담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정두석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채 발행을 확대하지 않더라도 내년에 하루 4억원 이상의 이자 부담이 예상된다며 지방채 확대만으로는 경기도 재정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도민의 시선에 답하다' 프로그램을 처음 운영했다. 도민들이 지방채와 청소년 활동공간, 대중교통, 자전거도로 등에 대해 질문하고 담당 실·국장이 답변하는 방식이다. 추 지사는 꿈나무기자단의 직접 만남 요청에도 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월간회의에서 제시된 정책 가운데 가장 시급한 과제는 소방안전 대책의 구체화다. 12월까지 마련될 종합대책이 위험시설 관리와 현장지휘 개선, 소방공무원 보호를 위한 실행 가능한 기준과 예산으로 이어질지가 향후 평가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수원시-경기교육청-수원문화재단

수원특례시, 겨울철 도로 제설 종합대책 가동 출퇴근 전 사전 살포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특례시가 겨울철 강설과 결빙에 따른 시민 불편과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선제적인 도로 제설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수원시는 겨울철을 앞두고 '2026~2027년 겨울철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제설장비와 자재, 취약지역 대응체계를 사전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강설 대응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강설 이후 제설에 나서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 대응과 실시간 상황관리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제설장비 확충, 출퇴근 시간대 제설제 사전 살포, CCTV를 활용한 도로 상황 모니터링, 시민 참여형 제설문화 확산 등이다. 수원시는 제설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노후화된 제설장비 17대를 신형 장비로 교체·재정비하고, 제설장비 4대를 추가 도입한다. 이와 함께 급경사지 도로 7개소에는 열선을 추가 설치해 갑작스러운 강설이나 도로 결빙 상황에서도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하도록 대응 기반을 강화한다. 시는 제설대책 기간이 시작되기 전까지 제설 차량과 살포기, 제설제 보관시설 등 주요 장비와 자재를 집중 점검하고, 강설 발생 시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비상 대응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시민들의 이동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혼잡과 빙판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살포 골든타임'도 운영한다. 평일 출근 시간대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 주간선도로와 고가도로, 교량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오전 7시 이전까지 제설제를 사전 살포한다. 퇴근 시간대 강설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오후 5시 이전까지 취약지역에 제설제를 살포해 퇴근길 도로 결빙과 교통혼잡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강설이 시작되면 도로 제설 총괄부서인 건설정책과가 CCTV를 활용해 주요 도로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 제설이 미흡한 구간이나 교통사고 등 돌발 상황이 확인될 경우 구청과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에 즉시 상황을 공유하고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현장에 투입한다. 인접 지자체와의 공조체계도 강화한다. 시 경계지역과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제설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 간 협력 대응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행정기관의 제설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이면도로와 보행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시민 참여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보행자 낙상사고 위험이 높은 주택가와 상가 주변 등에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제설 참여가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성숙한 시민 제설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겨울철 강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설 장비와 자재, 취약지역 대응체계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제설제 사전 살포와 실시간 도로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안전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신규 지방공무원 실무 길잡이 '성장입문서' 6종 보급 경기도교육청이 신규 지방공무원의 빠른 업무 적응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직렬별 맞춤형 교육자료인 '신규공무원을 위한 성장입문서' 6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경기도교육청은 26일 기존 5종으로 운영해 온 성장입문서에 전산직 분야를 추가하고, 법령과 업무지침 변경 사항을 반영한 개정판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성장입문서는 ▲행정공통 ▲지출·계약 ▲물품 ▲급여 ▲기술직 ▲전산직 등 모두 6종이다. 특히 올해 처음 추가된 전산직 분야는 신규공무원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접하게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누리집 운영·관리와 교실 정보화 기자재 보급 등 기초적인 업무부터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등 전문 분야까지 단계적으로 다뤄 전산직 신규공무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교육자료 가운데 행정공통, 지출·계약, 물품, 급여 등 4종도 올해 달라진 법령과 지침을 반영해 내용을 개정했다. 현장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신규공무원이 최신 기준에 따라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실무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성장입문서는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PDF 형태로 제공된다. 도교육청은 오는 11월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주관하는 신규임용예정자 연수에서 해당 자료를 실물 책자로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단위 신규공무원 멘토링 프로그램 등에도 성장입문서를 활용해 신규공무원이 현장에서 업무를 익히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성장입문서는 신규공무원이 공직 생활 초기 단계에서 겪는 업무상의 어려움을 줄이고 실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선배 공무원이 직접 설명하는 방식의 질문과 답변(Q&A) 형식으로 제작된 맞춤형 교육자료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행정공통, 지출·계약, 물품, 급여, 기술직 등 5개 분야의 성장입문서를 개발·보급한 데 이어 올해 전산직 분야까지 확대하면서 직렬별 교육 지원을 강화하게 됐다. 신혜선 경기도교육청 행정역량과장은 “이번 성장입문서 개정과 전산직 분야 신규 개발을 통해 교육자료의 현장 활용성을 높이고 직렬별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신규공무원이 공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문화재단, 불용 PC 114대 기증 자원순환·정보격차 해소 앞장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를 폐기하는 대신 정보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자원순환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나서고 있다.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1일 PC 교체 과정에서 발생한 불용 전자기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재단이 보유한 자산 가운데 노후화 등으로 업무 활용이 어려워진 전자기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단순 폐기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자원을 사회적 가치 창출에 활용함으로써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증된 전자기기는 친환경 공익법인인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정보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폐전자기기의 재활용을 통한 환경적 효과와 함께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정보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계층의 정보 접근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문화재단은 불용 전자기기 기증을 지난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기적인 자산 실사와 불용 처리 절차를 통해 재사용 가능한 전자기기를 선별해 기증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114대를 기증했다. 기증 물품은 데스크톱 82대와 모니터 32대로, 재단은 앞으로도 불용자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재활용을 통해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불용자산을 단순히 폐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재사용을 통해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자원의 수명을 연장한다는 점에서 ESG 경영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불용물품 처분은 단순한 자산 폐기를 넘어 자원 재활용을 통한 탄소 배출 저감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자산 실사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한 자산 관리를 바탕으로 재단의 ESG 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실직·폐업에 생계 막막한 시민에게 최대 100만원…수원시, 긴급복지 안전망 가동

중위소득 100% 이하 위기가구 지원…재산 기준 별도 적용 안 해 생계비 50만~100만원·의료비 최대 100만원…동 행정복지센터 신청 민간 후원금 8000만원 투입…공공·민간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보완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폐업, 중한 질병으로 생계가 막막해진 수원시민에게 최대 100만원의 긴급지원금이 지급된다. 기존 복지제도의 지원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재산 기준을 별도로 적용하지 않고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공의 위기가구 발굴 기능과 민간 후원금을 결합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려는 시도다. 수원특례시는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6년 새빛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10월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가운데 실직과 폐업, 중한 질병 등으로 생계 유지나 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다. 특히 재산 기준을 별도로 적용하지 않는다는 점이 눈에 띈다. 소득 요건을 충족하더라도 재산 기준 때문에 기존 지원제도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까지 살펴보겠다는 취지다. 다만 신청자의 위기 상황과 사업 기준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지원금은 가구당 최대 100만원이다. 생계비는 1인 가구 50만원, 2인 가구 80만원, 3인 이상 가구 100만원으로 차등 지급한다. 의료비는 본인부담금 범위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민간 후원 재원으로 운영되는 한시적 사업인 만큼 가구별 지원은 1개월에 한해 한 차례만 이뤄진다. 전체 사업비는 8000만원이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열매 네트워크' 사업비 7000만원과 김성민커피 후원금 1000만원으로 마련됐다. 사업 운영에서는 민관의 역할을 나눴다. 수원시는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고 신청을 안내하며,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는 심의와 대상자 선정, 지원금 지급을 맡는다.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신청했다고 모두 지원받는 것은 아니며,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결정된다. 이번 사업은 위기 발생 직후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어려움이 장기화되는 것을 막는 데 의미가 있다. 다만 한 차례 지원만으로 생활 안정을 회복하기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기존 공공복지제도와의 후속 연계가 중요하다. 예산이 한정된 만큼 지원이 절실한 가구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선정하는 것도 과제다. 실제 지원 가구 수와 위기 유형, 지원 이후 생활 안정 여부를 살펴 사업 효과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후원과 민관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경기도의회 민주당·민주당 경기도당·경기도, 정례 당정협의 본격화

제12대 도의회 출범 이후 첫 3자 실무회의…정례 당정협의 기반 마련 2027년 본예산 편성 방향·31개 시군 주요 정책과제 집중 논의 도정 현안 사전 조율·민생정책 협력 강화…예산 심의 공조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경기도가 3자 간 정례적인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당정협의회 본격 가동을 위한 실무 준비에 들어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회의실에서 제12대 경기도의회 출범 이후 첫 3자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경기도 주요 현안과 2027년도 본예산 편성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장한별 총괄수석부대표(수원4)와 유경현 정무수석(부천7),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안명수 사무처장과 현충열 정책실장, 경기도 이규진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향후 당정협의회 정례화를 앞두고 실무 차원의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경기도의 주요 정책과 재정 현안을 사전에 공유하고, 도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당정 간 정책적 공감대를 높이기 위한 상시 소통 창구를 구축하는 데 의미를 뒀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2027년도 경기도 본예산 편성 방향과 주요 재정 여건 ▲경기도 31개 시·군 주요 정책과제 ▲도정 현안에 대한 당정 간 사전 협의 ▲예산 심의 과정에서의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등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경기도의 재정 여건과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도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현안에 대해서는 당정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한별 총괄수석부대표는 “이번 실무회의를 통해 경기도 현안에 대한 당정 간 공감대를 넓히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도출하는 생산적인 당정협의회가 지속되길 바란다"며 “경기도 민생 안정과 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당정이 '원팀'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경기도당, 경기도는 이번 3자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정례적인 당정협의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27년도 본예산 심의·처리를 비롯해 주요 도정 현안에 대한 정책 방향을 사전에 조율하고, 도민 체감형 정책 추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평군-의정부시-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경기북부 최초 미래산업 특성화 도서관인 대화도서관의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대화도서관은 열람실 외에 AI 콘텐츠 제작 등 창작을 위한 공동작업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와 '미디어 제작 스튜디오', '메타버스 플랫폼' 등 미래 산업 교육-체험 공간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시민이 첨단산업 기술을 폭넓게 경험하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확충했다. 민경선 고양시장은 26일 “도서관은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첨단 기술을 익히고, 상상력을 기르는 요람"이라며 “첨단산업 교육 기반을 강화해 고양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화도서관, 제작자 아지트로 변신= 고양시가 'AI 혁신도시'로 도약을 추진하는 가운데 대화도서관이 '미래산업 특화도서관'으로서 미래 인재 양성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서관 1층에 마련된 메이커스페이스는 AI 콘텐츠 등 각 분야 제작자가 아이디어와 설계를 구현하도록 필요한 도구를 갖춘 공동 작업실이다. 제작자는 이곳에 마련된 3D프린터, 레이저가공기 등 각종 제작 공구로 원하는 시제품, 견본을 만들 수 있다. 메이커스페이스는 2018년부터 제작자들이 공구를 공유하고 협업하는 제작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했다. 그 결과, 2024년에는 국립중앙도서관의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도서관 2층도 기존 웹툰 스토리창작실을 개편해 '미래산업 창작실'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공간인 '미디어 제작 스튜디오'로 꾸며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지하 1층은 북카페-동아리실과 미래산업 북큐레이션 전시 공간으로 활용한다. ▷ 첨단 기술 체험 프로그램 확대= 대화도서관은 매월 메이커스페이스와 4층 교육장에서 미래산업 분야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민은 강좌를 통해 3D프린터 활용 교육, 드론 비행, 로봇축구, 클로바 AI 더빙 스튜디오, 코딩 등 첨단기술을 배운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관련 프로그램은 2598회 운영됐으며 누적 2만3785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미래산업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장비를 확충하고, 고속 3D프린터도 도입했다. 내달에는 △3D프린터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AI 겨울 게임 만들기 △산타의 선물 배달 대작전! 햄스터 로봇 코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 여름방학 기간 개최한 '2026 메이커&북 페스티벌'에서도 AI 자율주행-오목, 엠봇 로봇축구, 돌도장 등 색다른 체험이 시민의 높은 참여를 이끌었다.. 디지털 공간을 활용한 독서-체험 활동도 활발히 이어간다. 2023년부터 3차원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운영하며 북큐레이션, 북퀴즈,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 초-중학교 대상 진로 체험 '꿈길' 재인증= 대화도서관은 작년 교육부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꿈길'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재인증됐다. 꿈길은 중-고등학생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 상반기에는 꿈길 진로 체험 및 평생교육과 협업 프로그램 총 10회에 408명이 참여했다. 앞으로는 AI 기반 3D 모델링과 출력 과정을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청소년에게 디지털 설계와 제조 기술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AI 몰입형 창의독서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독서와 AI를 접목한 기획으로 어린이-청소년의 AI 활용을 돕는다. 고양시는 도서관을 독서와 첨단기술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교육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청소년이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미래산업 교육 기반을 지속 확충할 방침이다. 민경선 고양시장은 지난 3일 열린 '2026년 고양특례시민의날' 행사에서 고양시 3대 핵심 산업으로 '항공-우주', '의료-바이오', '문화-콘텐츠'를 꼽으며 관련 인재 양성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핵심 시정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문화재단은 오는 28일 다산아트홀에서 '2026년 구리남양주 정약용 RAS Art On Lab 합창 공유학교 We Harmony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 'We Harmony'는 남양주문화재단이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33명이 참여했다. 이번 결과발표회는 6월1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60차시에 걸쳐 진행된 합창 교육과정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적 표현력을 기르고 함께 노래하며 서로를 배려하고 소통하는 협력의 가치를 배웠다. 특히 자신의 목소리에 맞는 파트를 정하기 위한 오디션을 거쳐 파트별 연습과 전체 합창 연습을 이어왔다. 이번 무대에선 그동안 준비한 무대를 선보이고 교육과정을 통해 쌓아온 배움과 성장의 결실을 관객과 나눌 예정이다. 한편 We Harmony 결과발표회 관련 공연 예매는 남양주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세부 사항은 남양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기후에너지환경부(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내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특별지원사업비 10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는 수질개선 및 지역발전사업 분야 37억원과 재생에너지사업 분야 68억원이다. 이를 활용해 양평군은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는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수질개선 및 지역발전사업 분야에는 환경교육선 운영과 환경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저온저장고 신축 사업 등에 총 37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환경교육과 생태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농산물 유통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사업 분야에는 총 68억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은 햇빛소득마을 조성, 가구별 태양광-히트펌프 보급, 마을공동시설 히트 펌프 설치 등이다.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은 2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가구별 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은 262가구를 지원한다. 또한 마을공동시설 히트 펌프 보급사업은 21개 마을이 모두 선정돼 마을 단위 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양평군은 이번 사업비 확보를 바탕으로 생태체험 환경교육 기반과 농산물 유통시설을 개선하고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주민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는 한편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6일 “확보한 사업비를 활용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와 지역 여건을 반영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7년 독서기반 지역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는 지역 고유 문화자원에 여행, 체험, 교류 등을 책과 결합해 일상에서 책을 접하기 어려운 비독자를 독자로 전환하고 지역 특성화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국가지원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양평군은 국비 등 총사업비 4억원을 확보했으며,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양평군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독서문화를 연계해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평군은 사업 계획 보완과 컨설팅 의견 반영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세부사업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6일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독서가 개인의 여가를 넘어 지역사회 소통과 활력을 이끄는 문화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 누구나 책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독서 즐거움을 일상에서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의정부동 구도심 상권 재생사업 일환으로 '의정부 전통시장 요리조리 장보기 투어 체험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체험단은 전문 가이드와 함께 전통시장의 숨은 이야기를 듣는 '골목 해설 투어'와 상인과 소통하며 즐기는 '로컬 장보기 체험'을 통해 구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 전통시장과 장보기 투어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이달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총 5회 운영된다. 참여자는 회차별 일정 중 원하는 1회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회차별 선착순 20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문 가이드 안내에 따라 의정부 전통시장 일대를 탐방하고 레시피에 따라 식재료를 구입하며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도시재생 거점 공간인 요리조리 공유팩토리에 모여 안전교육을 받은 뒤 출발해 의정부 전통시장 곳곳을 탐방하게 된다. 최소영 의정부시도시재생지원센터 26일 “이번 장보기 투어 체험단을 통해 전통시장의 정과 다채로운 매력이 시민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도심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주민 참여형 재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 체험단 참여 신청과 운영 관련 세부 사항은 의정부시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온라인 신청 페이지(naver.me/FoX5J8ON)에서 가능하다. 기타 사항은 요리조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문화관광재단이 포천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해 '2026년 제2회 포천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사진작가협회 포천지부가 공모전을 주관한다. 공모 대상은 작년 4월1일부터 현재까지 촬영한 포천의 사계절 관광 사진으로, 국내외에 발표되지 않은 작품이어야 한다. 특히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은 출품할 수 없으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합성하거나 보정한 사진은 입상에서 제외된다. 총상금은 1300만원으로, 금상 1점(200만원), 은상 2점(각 70만원), 동상 2점(각 50만원), 가작 4점(각 15만원), 입선 80점(각 10만원) 등 89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출품 신청은 내달 10일까지 한국사진작가협회 포천지부에서 접수한다. 공개심사는 내달 16일 포천반월아트홀 전시장에서 열리며, 심사 결과는 19일 포천문화관광재단과 한국사진작가협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12월2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포천반월아트홀 전시장에 전시되며, 시상식은 12월2일 오후 3시 전시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26일 “포천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을 통해 포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자원이 다양한 시선으로 재발견되기를 기대한다"며 “사진에 담긴 포천의 새로운 매력과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포천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관련 세부 사항은 포천문화관광재단과 한국사진작가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출품 문의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포천지부로 하면 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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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상권활성화센터가 기획한 '2026년 과천 만원의 행복' 행사가 지급된 지역화폐 쿠폰의 7배가 넘는 영수증 매출액을 기록하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견인했다.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2026 과천 만원의 행복'은 총 1만2941명이 가입했으며, 이 중 1만943명이 실제 혜택을 이용했다. 그 결과 결제 영수증을 기준으로 매출액은 약 6억1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런 성과의 핵심은 '릴레이 소비 유도' 시스템에 있다. 1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참여자 1인당 최대 4회(영수증 인증 2회, 쿠폰 사용 2회)까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상권 내 재방문과 추가 결제를 유도했다. 그 결과, 건당 평균 결제액은 약 3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와 협력해 현장 부스를 운영하고 온라인 쿠폰을 지원하는 등 민-관-공 협력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과천시는 현재 진행 중인 상인과 고객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상권 활성화 사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6일 “이번 행사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소비 흐름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서 발급된 지역화폐 할인 쿠폰의 사용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과천시는 쿠폰을 보유한 참여자가 기한 내 혜택을 활용해 지역상권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오는 30일 광명시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 마주에서 '2026년 광명시 공정무역 2주간 캠페인(포트나잇)'을 개최한다. 공정무역 포트나잇은 전 세계 공정무역 도시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공정무역 가치를 알리고 윤리적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는 '공정무역, 광명에서 마주하다!'를 주제로 시민이 공정무역 의미와 가치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펼쳐진다. 특히 30일 오후 2시부터 열릴 공정무역 포럼에선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을 받은 광명시 정책과 민-관 협력 성과, 공정무역기업 및 시민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공정무역 제품 박람회 전시와 시식-시음을 비롯해 △공정무역 차를 활용한 나만의 티 브랜드 만들기 △공정무역 자투리 양모 천으로 향기 나는 양모 키링 만들기 △공정무역 바나나를 활용한 나만의 레시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포럼과 체험 행사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광명시사회연대경제센터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오는 30일까지 관내 공정무역가게와 커뮤니티를 방문한 뒤 구매 영수증이나 방문 사진을 인증하는 '공정무역 소비탐정단' 사전 캠페인도 진행한다. 시민이 일상에서 공정무역을 실천하고 관내 공정무역가게를 알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6일 “시민이 일상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선택하고 윤리적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민-관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공정무역가게에서 광명사랑화폐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환급하는 '공정무역 실천 캐시백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가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공동체 화합을 위해 내달 7일 오전 10시 당정근린공원 및 골프장둘레길 일원에서 가을맞이 '2026년 군포시민 골프장둘레길 걷기대잔치'를 개최한다. 걷기 코스는 당정근린공원에서 출발해 철도변~복합화물터미널~안양컨트리 앞~용호고등학교를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구간으로 구성됐다. 소요 시간은 약 50분이며, 걷기 행사를 마친 참가자에게는 주최 측이 중식(국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사전 접수 절차 없이 시민 누구나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행사장 인근 주차 공간이 협소해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지하철 1호선 당정역 3번 출구에서 하차하면 당정근린공원으로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군포시는 다수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현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군포경찰서 및 군포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고종근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장은 26일 “그동안 경험을 토대로 시민이 함께 걷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골프장둘레길은 군포의 고즈넉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많은 시민이 행사에 참여해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행복한 추억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군포시민 골프장둘레길 걷기대잔치 관련 세부 사항은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지난 22일 상록구 해안로에 위치한 인테그리스코리아 테크놀로지센터(KTC)에서 투자유치 보조금 5억원을 전달하고 '안산시 제1호 투자유치기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한명훈 안산시의회 의장, 김재원 인테그리스코리아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조금 지급은 '안산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른 첫 지원 사례다. 안산시는 기업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작년 조례를 개정해 투자유치 보조금 지원 한도를 기존 2억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했다. 이어 올해 2월 투자유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테그리스코리아를 제1호 투자유치기업으로 지정했다.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인 인테그리스(Entegris)는 반도체 핵심 소재와 공정 관련 기술 및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연간 매출액은 약 40억 달러에 달한다. 인테그리스코리아는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혁신파크에 약 500억원을 투자해 지상 6층 규모의 반도체 종합연구소를 건립하고, 작년 7월 운영을 시작했다. 이 연구소는 화학적 기계 연마, 박막 증착, 세정 등 반도체 핵심 공정에 사용되는 소재를 연구하는 시설이다. 현재 연구인력 약 50명이 근무 중이며, 앞으로 연구 분야와 인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화학적 기계 연마용 연마액, 증착용 전구체, 습식 식각용 화학물질을 비롯해 고체 전구체 공급 시스템, 습식 화학물질 감시 기술, 미세입자 분석 등이다. 김재원 대표는 26일 “안산시와 안산시의회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코리아테크놀로지센터를 국내 반도체 고객사와 함께 차세대 소재를 개발하는 핵심 연구 거점으로 육성하고, 안산시와 지역사회, 지역 대학과도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보조금 지원은 안산에 투자한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산시가 함께하겠다는 약속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제1호 투자유치기업 성공이 또 다른 기업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 우수기업 유치와 기업 지원에 집중하"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6년 제8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8)'를 내달 29일까지 안양예술공원 일대, 안양파빌리온, 아르테자이, 학운공원 내 오픈스쿨 등지에서 개최한다. 박철희 APAP8 예술감독은 26일 “이번 APAP8은 예술의 형식과 공간, 관람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프로젝트"라며 “시민이 예술을 어렵게 느끼기보다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점이 '예술 대전환'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APAP는 2005년 시작된 국내 유일 공공예술 트리엔날레(3년마다 열리는 국제미술제)다. 지난 20여 년간 예술을 도시의 일상 공간으로 확장하며 안양을 대표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APAP8은 'Arte X: 예술 대전환_안양 무릉도원'을 주제로 4개국 41명(팀) 작가가 참여해 예술과 자연,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공공예술을 선보인다. 이번 APAP8은 기존 조각-설치 중심 공공예술에서 한 단계 나아가 인공지능(AI), 미디어파사드, 레이저쇼, 회화 등 다양한 장르와 첨단기술을 결합해 공공예술 영역을 넓혔다. 특히 올해는 현대미술을 보다 더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축제(Festa) 개념을 도입했다. 낮에는 자연과 어우러진 야외 조각작품을, 밤에는 빛과 첨단기술이 결합된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전시는 크게 세 가지다. 안양파빌리온에선 AI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와 조각-설치 작품을 통해 예술과 기술의 새로운 관계를 조명하는 '아이 파빌리온'이 열린다. 안양예술공원 일대에선 자연과 도시의 풍경 속에 어우러진 공공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야외 조각전 '오픈그라운드'가 진행된다. 아르테자이와 오픈스쿨에선 특별전 '우리가 꿈꾸는 도원'이 열린다. 이 전시는 일상 공간을 예술의 무대로 확장하고, 아르테자이 상가를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시민이 생활 가까이에서 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상업공간 문화적 활용과 예술을 통한 도시재생 가능성도 제시한다. 모든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실내 전시는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야외 조각전은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 안양파빌리온과 아르테자이는 관람객의 작품 이해를 돕는 무료 도슨트 해설도 운영한다. 내달 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는 야간 작품을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APAP8 스페셜 투어–나이트'가 진행된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최대호 안양문화예술재단 이사장(안양시장)은 “APAP8은 예술과 첨단기술 융합을 통해 공공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리고, 예술이 도시의 새로운 활력이 되는 문화도시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PAP8 전시 관련 세부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공공예술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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