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동두천시-양주시-양평군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24일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분수대 일원에서 '가치 있는 배움, 함께 성장하는 고양'을 주제로 2026년 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관내 평생학습기관, 단체, 학습동아리 등이 올해 평생학습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배움의 즐거움과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시작을 알린 개막식에선 고양시 평생학습 미래 방향을 공유하는 비전 선포식이 함께 열렸다. '가치 있는 배움, 함께 성장하는 고양'이란 주제 아래 시민과 함께 평생학습 비전을 힘차게 외치며 배움을 통해 개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개막식 이후에는 평생학습기관과 학습동아리에서 준비한 다양한 무대공연이 이어졌다. 첫 무대에 오른 성인문해교육기관인 높빛희망학교 학습자들은 직접 글을 쓰고 완성한 시를 낭송하며 방문객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글을 읽고 쓰는 배움에서 출발해 자신의 삶과 감정을 시로 표현하기까지, 배움을 통해 이뤄낸 변화와 성장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어 난타 공연, 오카리나 합주, 통기타 연주, 한국무용, 청소년 댄스 등 5개 팀이 무대에 올라 각자 배움 속에서 맺은 결실을 선보였다. 또한'키링 만들기','오카리나 만들기','왁뿌볼 만들기'등 다양한 체험, 성인장애인 예술 작품 전시, 높빛희망학교 학습자들의 시화 작품 전시 등 부스 24개가 운영됐다.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운영했다. 체험 부스 방문과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스탬프투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포토 부스, 고양시 관광홍보관 등으로 축제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축제는 시민이 한 해 동안 평생학습 성과를 함께 나누고, 배움이 개인 성장, 이웃 간 소통,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시민은 공연, 전시, 체험을 통해 배움의 결실을 함께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가치를 되새겼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25일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시민이 배움의 과정에서 얻은 성과와 기쁨을 함께 나누고, 평생학습도시 비전을 함께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그 결실을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시 덕양구는 24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창릉천 석교공원 일원에서 '2026년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했다. 창릉천변에 주민과 함께 꽃밭을 조성해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피어나는 꽃 명소로 계절마다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한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청렴방에서 '2026년 청년크루 해외연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크루 해외연수단은 청년의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 주도형 사업이다. 작년 몽골 연수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되며, 청년이 연수 프로그램 기획에 직접 참여하는 점이 특징이다. 남양주는 지난 8월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연수단 12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 일원에서 산업 현장 견학, 역사-문화 탐방, 조별 프로젝트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조별 프로젝트 발표와 현지 언어-문화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는 조별 활동계획과 역할을 공유하고 방문 지역 문화와 환경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발대식에서 “4박 5일간 새로운 경험은 개개인에게 큰 자산이자 앞으로 진로와 삶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열두 명이 함께하는 만큼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청년크루 해외연수단은 유니트리, 알리바바, 드림타운(창업기지) 등을 방문해 인공지능(AI)-로봇산업과 창업 생태계를 살펴본다. 연수 종료 후에는 성과공유회를 열어 조별 프로젝트 결과와 현장 경험을 나눌 계획이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 소금강'으로 불리는 동두천 소요산에서 가을의 정취와 풍성한 역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대표 축제가 펼쳐진다. 동두천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동두천시가 후원하는 '2026년 제38회 소요단풍문화제 및 제17회 어유소 장군 행차 재현' 행사가 오는 31일 오전 11시부터 소요산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단풍이 정점에 달한 소요산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역사 퍼레이드와 감성적인 문화예술 공연이 조화를 이뤄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깊어 가는 가을의 낭만을 가득 안겨줄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공연, 어유소 장군 행차 및 승전보고,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 총 3부로 나눠 풍성하게 진행된다. 1부 식전공연에선 농악, 청소년 댄스, 어린이 한국무용 등 동두천 문화예술단체들의 열정적인 무대로 막을 올리며 대중가수 강비호가 출연해 축제의 흥을 돋운다. 2부는 어유소 장군의 업적을 다룬 뮤지컬 '칼끝 너머' 공연과 함께 '어유소장군 승전행차 재현 퍼레이드'가 펼쳐져 역사적 순간을 생생하게 연출하며 사패지 하사식과 축하 무용 등이 이어진다. 이어지는 3부에선 공식 기념식과 함께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가수 김범룡, 민해경, 이범학, 황제 등이 총출동해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축제 대미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축제장 일원에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대행사도 준비된다. 엽전 던지기, 투호, 봉화 신호 맞추기 등 역사를 테마로 한 미션 체험을 비롯해 가을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가을엽서 쓰기 등이 마련돼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미라 동두천문화원장은 26일 “단풍이 우거진 아름다운 소요산에서 동두천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권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내달 5일 양주대모산성 제16차 발굴조사 현장 공개회를 열고 동문지 일대의 조사 성과와 주요 출토 유물을 공개한다. 이번 발굴조사는 국가유산청의 예산 지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조사 대상인 동문지 일대에는 성벽을 오르는 등성시설과 성내 진입 동선 등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동문지는 종합정비계획상 주 출입로인 북문지 인근에 위치한다. 현장 공개회에선 발굴조사단 설명과 함께 조사 현장을 둘러보고 주요 출토 유물을 실물로 관람할 수 있다. 공개 유물은 토기와 목기, 복골-수골, 씨앗류 등으로 당시 생활상과 사회상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다. 특히 양주대모산성에선 최근 발굴조사에서 목간이 잇따라 출토됐다. 2024년 제14차 발굴조사에서 태봉 시기로 추정되는 목간 4점이 확인됐으며, 2025년 제15차 조사에서도 '기묘년(己卯年)' 기년 목간을 비롯한 3점이 출토됐다. 이번 공개회 1부는 양주시 지역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며, 2부는 일반 시민과 전문가,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발굴 현장 설명과 유물 관람을 진행한다. 한편 양주시는 앞으로 양주대모산성 발굴조사 현장 공개회 초청 대상을 주요 관계자와 사회단체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오는 29일 코바코 연수원 대강당에서 '양평에서 세계로: 지평리 전투와 한불 140년의 우정'을 주제로 제2회 양평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한국전쟁 당시 양평군 지평리에서 벌어진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전쟁을 계기로 형성된 양국 연대와 우정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지평리 전투를 국제적 관점에서 조명해 양평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심포지엄에는 이근세 국민대학교 교수(몽클라르 연구센터장), 로랑 퀴세피트 역사학 박사(파리 소르본대학교), 티에리 로자노 역사학 박사(구필 대위 유족 대표) 등 한불 전쟁사 관련 연구자와 롤랑 몽클라르(몽클라르 장군의 아들) 등이 참여한다. 또한 한국과 프랑스의 6개 학교 학생들이 평화교육 네트워크 발표에 참여해 지평리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세대가 평화와 연대 가치를 이어갈 방안을 모색한다. 발표와 토론에선 지평리 전투와 한불 양국의 역사적 인연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참전용사와 유족의 증언을 통해 전쟁의 기억과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역사적 유산 계승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1951년 2월 벌어진 지평리 전투는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이 중공군 공세를 저지하고 방어에 성공한 주요 전투 중 하나다. 특히 프랑스 대대가 유엔군 일원으로 참전해 승리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한불 양국의 역사적 연대와 우정을 보여주는 주요 사례로 평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6일 “지평리 전투는 한불 양국이 전쟁의 아픔 속에서 연대와 우정을 쌓은 역사적 현장이자, 우리가 함께 기억해야 할 평화 유산"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프랑스 측 사료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지평리 전투를 새롭게 조명하고, 그동안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던 한국군 참전용사들 역할과 희생도 함께 되새기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쟁을 경험한 세대의 기억을 미래세대에 전하고, 한불 청소년들이 평화와 연대, 국제적 책임의 가치를 함께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학술적 성과를 바탕으로 양평국제평화공원 조성에 힘쓰고, 지평리를 세계가 함께 기억하는 국제적 평화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성남시-용인시-성남시의회

신상진 성남시장 등 참석해 3개 구 50개 동 선수단 격려 및 시민 화합 도모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 3개 구 50개 동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활동과 문화공연을 즐기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24일 오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희망성남 한마음 체육·문화 대축제'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단과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축제는 2023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시·구·동별로 진행하던 체육대회와 문화축제를 통합해 시민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신상진 시장과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 관계자 및 시민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성남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과 태권도 시범, 행진 악대 공연 등 식전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이어 50개 동 선수단이 입장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초대가수 장윤정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신상진 시장은 축사를 통해 3개 구 50개 동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의미를 강조하며, 참가자들이 체육대회와 체험 부스, 문화공연을 즐기면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시민 화합을 기반으로 성남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도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별로 나뉘어 진행되던 체육·문화 행사를 하나로 통합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상진 성남시장, 시민들과 교향악단 협연 및 애니메이션 캐릭터 드론 비행 관람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 탄천의 밤하늘에 드론 3,000대가 차례로 등장해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구현하는 야간 공연이 펼쳐졌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24일 저녁 한국디자인진흥원 앞 탄천에서 열린 '드론라이트쇼&뮤직페스티벌'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2026 성남테크아트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첨단 드론 기술과 클래식 음악을 결합한 문화행사로 마련됐다. 뮤직페스티벌에서는 금난새 지휘자가 이끄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이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연주했다. 하모니카 연주자 이윤석과 소프라노 정소영, 바이올리니스트 최수진도 협연자로 참여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드론라이트쇼에서는 드론 1,000대와 2,000대가 순차적으로 비행하며 탄천 상공에 다양한 형상을 연출했다. 특히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브레드이발소', '라바' 등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드론으로 표현했다. 신상진 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금난새 지휘자와 성남시립교향악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드론라이트쇼가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드론라이트쇼를 성남의 기술력과 문화적 특성을 보여주는 콘텐츠로 소개하며, 앞으로도 기술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사업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25일 오후 7시에는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드론라이트쇼&뮤직페스타'가 열렸다. 가수 이재훈과 김원준의 공연에 이어 드론 1,500대를 활용한 야간 드론쇼가 진행됐다. 신갈천 일원서 마을공동체 사자탈 길놀이 복원 및 약 560억 원 규모 도시재생 성과 공유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 기흥구 신갈오거리 일대에서 열린 도시재생 거리축제에 시민 2만 3천여명이 참여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4일 신갈천 기흥교~갈천교 일원에서 개최한 '2026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축제'에 시민 2만 3천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과 신갈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했다. '함께 그리는 이야기'를 부제로 주민 참여형 공연과 체험, 전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국악인사이드'가 용인 지역의 전통 민속놀이인 사자탈 길놀이를 선보였다. 시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사자탈 길놀이를 복원하고 지역 문화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마을공동체 '신갈임당'과 '갈내마을도슨트'는 공예와 만들기, 색칠 체험을 운영했으며, 지역 상인과 공방들도 먹거리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용인문화재단은 '아트러너', '아임버스커', '유스버스커'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창작 아트월, '자이언트 백두' 인형 공연, 어린이 플리마켓 등을 마련했다. 용인미르아이공유학교의 난타 공연과 단국대학교 뮤지컬 갈라쇼, 보정역 생활문화동호회 공연에 이어 가수 신용재와 알리의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다회용기 1만개를 사용했으며,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청년온기단'도 운영에 참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제 현장에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에 약 560억원을 투입해 주거환경과 생활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 12월에는 약 200억원을 들여 복합 커뮤니티시설인 공유플랫폼을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유플랫폼에는 주민 복합 공유 공간과 상권 활성화 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다문화가족을 위한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관곡마을 실버케어센터와 뮤지엄 아트 거리, 어린이 안심 골목 조성 등 지역 생활환경 개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은 2020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됐으며, 용인시는 국비를 포함한 약 560억원을 투입해 주거·생활·상권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 참석해 관내 30개 참여 기업·기관 격려 및 유공자 표창 수여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을 알리고 시민들과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4일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에서 '2026 용인시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열고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동조합, 시민들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치를 더하다, 일상을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용인시협동조합협의회, 용인시사회적경제협의회, 용인시사회적기업협의회 등 지역 내 3개 협의회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동조합, 예비 창업가 등 총 30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생산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무대에서는 시민 참여형 댄스 경연대회 '다가치 한마당'과 사회적경제 OX 퀴즈쇼,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참가 기업들은 각자의 사업과 제품을 소개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황의배 한우리건축(주) 대표 등 유공자 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사회적경제 제품과 프로그램에는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이웃에 대한 배려와 공동체 정신이 담겨 있다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협력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정 비전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의 취지를 설명하며, 시민들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 지역 발전에 참여하는 것이 미래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과 시민 참여를 지원하고, 지역 내 협력 기반을 확대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강상태 의장 등 판교역 광장 특설무대 찾아 개편된 축제 출발 축하 및 현장 소통 의지 밝혀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의회가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2026 성남테크아트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한 지역 문화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남시의회(의장 강상태)는 지난 23일 판교역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6 성남테크아트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기존 '성남페스티벌'을 성남의 첨단기술 역량과 문화예술을 연계하는 행사로 개편한 것으로, 판교역 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인 '컨퍼런스 SN26'에서는 전문가들이 인공지능(AI)이 산업과 창작 현장에 가져온 변화를 살펴보고 기술 발전에 따른 새로운 가능성을 논의했다. 테크팝업존에서는 기술 기업과 창작기관들이 각자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개막식에서는 로봇 퍼포먼스에 아카펠라와 비트박스를 결합한 공연이 펼쳐졌다. 강상태 의장은 축사를 통해 첨단기술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예술이 이를 시민들의 일상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판교의 연구기관과 기업에서 개발된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이번 축제의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강 의장은 앞으로도 성남시의회가 기술과 문화예술이 시민 생활 속에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의회가 어린이와 가족들이 독서와 과학체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2026 성남 가족초청 환경과학 북콘서트'에 참석해 작은도서관의 교육적 역할을 강조했다. 성남시의회(의장 강상태)는 지난 24일 수정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참여 가족들과 소통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성남시작은도서관협의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우듬지가 주관했으며, '책으로 만나는 지구, 함께 만드는 더 푸른 내일'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독서와 과학체험, 공연을 결합해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대화와 공동 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씨앗 관찰과 환경 퀴즈가 마련돼 어린이들이 자연환경에 관한 궁금증을 직접 탐구하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책에 담긴 환경 관련 이야기를 과학마술과 공연으로 표현해 참가자들이 독서 내용을 체험활동과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강상태 의장은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질문이 자연과 환경을 새롭게 이해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독서를 통해 얻은 생각을 가족들과 나누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은도서관이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책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교육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성남시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여건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박찬대 인천시장, 시민 200명과 민선 9기 100일 소통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시민들과 일자리, 창업, 정주 여건 등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새로운 시정 비전인 '인천 리레이팅(Incheon Re-rating)'의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지난 23일 시청 중앙홀에서 시민 참여형 토크콘서트 '2026 가을밤 버스킹, 우리의 이야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직장인과 청년 창업가, 취업준비생, 지역 예술인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100일, 우리 그리고 인천'을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지역 청년예술인 '하야 재즈 트리오'의 버스킹 공연과 시민 인터뷰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청년창업가와 타 지역에서 인천으로 이주한 문화예술인, 취업준비청년, 청년무용인 등이 시민패널로 참여해 지역 정착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일자리, 창업 지원, 문화공간 확보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인천 밴드 '경인고속도로'의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현장공감 Q&A에서는 사전에 접수된 사연과 현장 질문, 모바일 QR 및 온라인 댓글을 통해 제기된 시민들의 의견에 박찬대 시장이 직접 답변했다. 특히 인천시는 일자리와 문화, 환경 분야의 현안을 설명하면서 도시 경쟁력과 가치를 높이기 위한 시정 비전 '인천 리레이팅'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과 바이오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문화·관광 분야의 성장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찬대 시장은 취임 이후 100일 동안 시민들의 요구와 인천의 발전 방향을 고민해 왔다며, 앞으로도 행정 현장에서 시민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예술인의 활동과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지속할 방침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군포시의회-시흥시의회-안양시의회-하남시의회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의회가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의 노동자 임금 보호와 수거차량 운영 개선을 위해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이혜승 군포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지난 22일 시의회 1층 브리핑룸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와 노동조합, 군포시 관련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 주요 쟁점은 군포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계약 낙찰률이 노동자 임금에 미치는 영향이다. 노동조합은 노임단가가 올라도 낙찰률에 따라 임금 하한이 낮아질 수 있다며 노동자 인건비인 직접노무비를 원가계산서상 금액대로 보장하고 계약 기준과 관련 조례를 정비해 달라고 건의했다. 음식물류폐기물 수거차량 운영 문제도 다뤄졌다. 노동조합은 실제 운행차량 8대와 기존 계약 원가 산정에 반영된 5.5대의 차이를 지적하며 적정 차량 대수 재검토와 노후 차량 교체, 수거-운송체계 개선을 요청했다. 참석자는 이 같은 현안을 놓고 노동자의 임금 안정과 현장 작업 여건, 대행업체 운영 상황 등을 고려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계약 개선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혜승 위원장은 간담회를 마치며 “청소노동자의 임금 안정은 시민에게 안정적인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도 중요한 문제"라며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대행 계약과 관련 제도에서 보완할 사항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지난 21일 시의회 의회운영회의실에서 시흥시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와 '오직민생, 시민소통 민생현장 간담회'를 열고 장기요양기관 운영과 노인 돌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장기요양기관 및 시흥시 노인복지과 관계자와 함께 종사자 근무환경과 기관 운영 여건을 살피고 효율적인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흥시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관계자들은 시설 운영과 종사자 근무 여건 관련 어려움을 전했으며, 노인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돌봄 환경 개선도 건의했다. 또한 노인학대 예방교육과 응급상황 대응 등 안전관리 전반의 현장 경험과 다른 지역 사례를 공유하고, 종사자 경험과 의견을 교육 및 안전관리체계 보완 과정에 반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종금 시흥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장은 “어르신이 안정적으로 돌봄을 받으려면 종사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며 “기관 운영과 돌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 경험이 제도와 안전관리 절차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선옥 시흥시의회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어르신 안전과 종사자 근무 환경을 함께 살피고, 지역 돌봄을 위해 의회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과제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오늘 제기된 의견을 관계 부서-기관과 함께 살피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현장 목소리가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지난 8월부터 이번 간담회까지 '오직민생, 시민소통 민생현장 간담회'를 총 17회 진행했다. 시흥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 관계자를 만나 민생현장 간담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제315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5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하고, 복지-환경 분야 예산이 시민의 실제 수요에 맞게 편성-집행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피며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이번 심사에서 집행부가 건전재정 운영 원칙에 따라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노력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결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다만 일부 사업에서 당초 예상한 수요와 실제 이용 실적에 차이가 발생한 만큼 사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보다 세밀한 예산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예산편성과 적극적인 사업 홍보 및 대상자 발굴을 주문했다. 전년도 예산 규모를 관행적으로 답습하기보다 사업별 대상자와 실제 수요를 면밀하게 조사해 예산편성에 반영하고, 필요한 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와 대상자 발굴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규 사업에 대해서는 사전 검토와 추진 과정의 점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기존 사업에 비해 축적된 자료가 부족한 만큼, 예산편성 단계부터 추진 여건을 충분히 고려하고 사업계획 추진 여부와 집행 실적을 중간 점검해 예산이 적절히 집행되는지 확인해야 임장이다. 이월사업 체계적인 관리와 재이월-불용 방지를 위한 개선도 요구했다. 특별조정교부금 교부 지연 등으로 발생한 이월사업은 이월 사유와 추진 가능성, 향후 일정을 세밀하게 검토하고, 사업 지연이나 변경이 예상되면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불가피하게 이월된 예산도 구체적인 집행계획에 따라 관리해 재이월이나 불용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효과를 반영한 성과평가 개선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성과보고서 작성 시 만족도 조사가 단순한 수치 측정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과정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조사 항목을 보완해야 한다는 제안이다. 조사 결과 나타난 미흡한 사항은 개선과제로 도출해 사업 운영과 향후 예산편성에 반영하라고 당부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앞으로도 심사 과정에서 제시된 개선 사항이 실제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점검하고, 복지-환경 분야 예산이 시민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나갈 방침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어진 하남시의회 의원이 하남시안전체험장 종사자 처우와 시설 안전 문제를 장기간 방치한 하남시 소극행정을 질타했다. 제353회 제1차 정례회 안전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어진 의원은 안전체험장에 대한 하남시 시설 관리와 종사자 처우개선 대응을 따졌다. 앞서 민간위탁동의안 심사와 행감 전 현장점검에서도 같은 문제를 살폈다. 먼저 김어진 의원은 종사자 근무 여건을 짚었다. 안전정책과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안전체험장 근로자 이직률은 71.3%, 평균 근속기간은 7.3개월이다. 해당 부서도 고용 불안정 해소 대책이 필요하다고 명시했다. 그러나 처우개선 시도는 번번이 무산됐다. 안전정책과는 2024년 12월 복지포인트 도입을 추진하며 운영규정개정안까지 마련했으나 올해 6월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접었다. 올해 7월 노무비 잔액 약 2500만원을 활용한 성과급 요청도 같은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질의 과정에서 안전정책과가 근로계약서와 운영규정에 명시된 성과급 지급 근거를 검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과장과 담당 팀장은 복지포인트 보류 경위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김어진 의원은 근거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는 자세는 수동적인 소극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이런 상황에서 담당부서가 성과평가의 직원 복지지원 수준 항목에 4점 만점을 준 처사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시설 관리에 대한 하남시 대응도 도마 위에 올랐다. 안전체험장은 2024년 7월17일과 2025년 5월20일 두 차례 천장 누수와 배선 정비 필요성을 공문으로 하남시에 보고했다. 노출 배선이 누전되면 청소년수련관 건물 전체로 불이 번질 수 있다는 내용이다. 하남소방서 예방대책팀장도 천장 배선을 가장 시급한 안전 위험 요소로 꼽았다. 그러나 안전정책과는 추가 조치를 하지 않았다. 과장은 2024년부터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최근에야 알았다고 답했다. 지도점검도 형식에 그쳤다. 누수 재발 보고 한 달 뒤인 2025년 6월19일 점검의 지적 사항은 코인노래방 물품 정리 1건에 불과하다. 이번 행감에 앞선 현장점검에서 김어진 의원은 천장 안 전선과 단자가 노출된 채 먼지와 뒤섞인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안전정책과 지도점검 내역에는 이런 배선 문제는 물론 긴급도 '상'으로 분류된 전기-급수 시설 보수 항목 4건에 대한 지적도 없었다. 또한 안전체험장이 2024년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357건을 보수하는 동안, 담당부서가 별도 보수 예산을 편성하거나 집행한 실적은 없었다. 해당부서가 실시한 성과평가에선 정기 안전 점검과 시설 개선 노력 모두 만점으로 평가됐고 총점은 96점이다. 이에 대해 김어진 의원은 긴급 보수 계획과 소요 예산,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하남시의회에 보고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하남시는 체험장 공문을 접수하고도 인지하지 못한 경위를 규명하고, 근거 조례 제정도 협의해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안전정책과장은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김어진 의원은 25일 “민간 위탁은 사무 이관이고 책임은 해당 부서에 있다"며 “현장 목소리는 2년 넘게 안전정책과에 전달됐지만 돌아온 답변은 검토와 보류뿐이다. 사고가 난 뒤에 대응하는 일이 없도록 하남시가 시설 안전과 종사자 처우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안양시-의왕시-하남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오는 27일 과천시청소년수련관 및 문원체육공원 일원에서 '2026년 과천시 청소년 진로페스티벌'과 '청소년동아리축제'를 개최한다. 과천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과천시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꿈을 찾는 시간! 미래를 여는 순간!'을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청소년이 변화하는 사회와 미래 직업 환경을 이해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며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선 미래과학존을 비롯해 △대학존 △진로직업체험존 △1:1 컨설팅존 △전문직업인존 △청소년동아리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청소년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청소년은 관심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진로 선택에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얻을 수 있다.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의 강점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청소년 진로페스티벌은 기존 '과천시 청소년 진로박람회' 역사를 이어 올해 11회째를 맞는다. 행사 관련 세부 내용은 과천시진로체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5일 “청소년이 다양한 진로를 경험하며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앞으로도 과천시청소년재단 및 과천시진로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청소년이 자기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24일 광명극장에서 열린 '2026년 제7회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감콘서트'에서 시민 300여명과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 설문조사에서 시민이 꼽은 기본사회 정책과 미래 도시상을 바탕으로 박승원 시장이 광명 발전 방향과 주요 정책 구상을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박승원 시장은 시민이 주변에 알리고 싶은 광명시 기본사회 정책으로 꼽은 △광명사랑화폐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 △도서구입비 10% 캐시백을 소개하고 각 정책 취지와 효과를 설명했다. 박승원 시장은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사회적 격차를 줄이고 어린아이부터 노년까지 누구나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60~64세 시민을 대상으로 운동과 스포츠용품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건강 실천 지원금 사업을 추진하는 등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기본사회-정원-광역교통 확충 계획 소개= 앞으로 광명시가 어떤 도시가 되길 바라는지에 대한 설문에선 △정원-공원-녹지 등 쾌적한 생활환경 △편리한 교통 △도서관-문화-체육시설 확충 등이 주요 의견으로 나타났다. 쾌적한 생활환경에 대한 시민 바람에 박승원 시장은 “안양천은 경기도와 서울의 8개 지방정부가 협력해 지방정원을 조성하고 있고, 이를 넘어 국가정원 지정까지 준비하고 있다"며 “10월 말 개소를 앞둔 가학산 수목원을 비롯해 영회원 수변공원, 소하동 문화공원과 마을 정원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통 분야에서 박승원 시장은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철도망 확충과 함께 서울 방면 직결도로 등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입주 전 교통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적극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명의 뛰어난 교통 접근성이 5만석 규모 돔구장 유치 강점이 될 것"이라며 돔구장과 함께 스포츠시설, 쇼핑센터, 호텔,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서면 광명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는 구상을 밝혔다. ▷ “시민 목소리 정책에 담아 변화 체감 가속"= 시민이 함께 모이고 소통할 수 있는 공공공간을 늘리는 '공간복지'도 제시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3동 복합시설에 도서관과 어린이집, 여성플러스센터를 조성하고 하안동에 사회연대경제센터를 마련한 데 이어, 일직동 도서관과 문화예술센터, 수영장과 체육시설을 갖춘 시민 건강체육센터 등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최근 1년간 접수된 직소민원 총 5920건 처리 현황을 공유하고, 교통-주거-복지-생활환경 등 다양한 분야 주요 민원과 실제 처리 결과, 정책 반영 사례를 시민과 나눴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시정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들으니 광명시가 시민 입장에서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 미래는 시민이 바라는 변화와 광명시 노력이 함께할 때 비로소 밝아진다"며 “시민 한 명 한 명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앞서 광명시는 사회연대경제-통합돌봄-나눔-봉사 관련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전통예술-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는 등 시민에게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오는 28일 오후 2시 동안청소년수련관 4층 문예극장에서 '2026년 안양시 미래평생학습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시대, 디지털 격차를 넘어 세대공감으로: 평생학습의 실천과제'를 주제로 약 140분간 진행된다. AI가 일상에 깊이 스며들면서 청년층에는 새로운 미래 역량이 요구되고, 중장년-고령층에선 기기 활용과 정보 접근 어려움이 대두되는 상황을 반영해 마련됐다. 포럼은 김찬호 성공회대 초빙교수의 기조강연 'AI 시대, 왜 다시 세대와 평생학습인가'로 문을 연다. 김찬호 교수는 AI가 지식 접근 문턱을 낮추는 기회인 동시에 '사고의 외주화'라는 우려를 함께 가져온다는 점을 짚을 예정이다. 이어 세대별 진단 발표가 진행된다. 김미영 연성대 AI교육혁신센터장은 AI 네이티브 세대인 청년층의 학습 환경과 과제를, 조창원 디지털포용언론인포럼 대표는 중장년-고령층의 AI 평생학습 현황과 대안을 각각 제시한다. 현장 사례 발표도 마련된다. 청년 분야에선 연성대 청년동아리와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중장년-고령 분야에는 안양시 베이비부머센터 스마트 시니어 강사회가 AI 학습-실천 사례를 소개한다. 서울AI재단 디지털동행플라자도 노인 디지털 포용 공간 운영 경험을 공유한다. 패널토론에선 발표자와 신윤숙 안양시평생학습원장이 '세대공감형 AI 평생학습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토론에는 사전 접수한 시민 질문과 당일 현장 질문도 반영된다.포럼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안양시와 안양시평생학습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방문객 3만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4일 왕송호수공원에서 '2026년 에듀의왕 어울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하나의 배움, 커지는 즐거움, 모두의 어울림'이란 표어 아래 열린 이번 축제는 학생동아리, 평생학습동아리,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 등을 중심으로 평생대학 작품 발표회, 영어테마축제, 평생교육 주요 사업 성과공유회 등을 선보였다. 특히 행사장에는 드론 체험을 비롯해 △캐리커처 △캘리그라피 △파크골프 △카페 디저트 등 70여개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 호응을 얻었다. 또한 '휴머노이드 댄스 로봇 공연'과 평생대학 수강생 및 학생이 직접 꾸민 '시니어 워킹쇼', '악기 연주 및 노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축제 흥을 더했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2026 의왕 영어테마축제'에선 다양한 영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가 영어를 즐겁게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플리마켓 △버블-마술쇼 △학생 동아리 체험 부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축제 풍성함을 더했다. 축하 공연에는 가수 '김장훈', 팬텀싱어4의 '포르테나', 뮤지컬 갈라팀 '어쏘티드'가 무대에 올라 가을밤을 열정적인 에너지와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어 축제 하이라이트인 화려한 불꽃놀이가 왕송호수 밤하늘을 수놓으며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줬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축제로 많은 시민이 배움의 기쁨을 나누고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명품 교육도시 의왕에 발맞춰 시민이 배움으로 어우러지며 즐길 수 있도록 '에듀의왕 어울림축제'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내년 시립도서관에서 선보일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내달 2일 오후 6시까지 공개 모집한다. 다양한 문화-교육 수요를 반영하고 도서관별 특색을 살리기 위해서다. 모집 분야는 문해력-독서 교육, AI 역량 교육, 인문학, 외국어, 다문화 프로그램, 메이커스페이스, 디지털-정보화 교육 등이다. 문해력-독서 분야는 책놀이와 글쓰기, 독서지도, 독서치료, 문해력 향상 등 책과 친해지고 읽고 쓰는 힘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안받는다. 특히 '문해력 교실'을 이끌어갈 전문 강사진을 발굴해 시민이 읽고 이해하고 표현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AI 분야에선 AI-인문학을 접목한 강좌와 AI 활용법을, 인문학 분야에선 문학-역사-철학-예술을 주제로 한 강좌를 모집한다. 영어 그림책과 원서 읽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다문화 프로그램도 대상이다.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창작-디지털 프로그램도 모집한다. 코딩과 3D프린터-3D펜, 재봉틀, 웹툰 태블릿을 활용한 창작 활동을 비롯해 컴퓨터-아이맥-스마트폰 활용 교육, 대형 화면을 활용한 실감형 스토리텔링 등도 제안할 수 있다. 하남을 소재로 시와 동화를 쓰거나 도시 풍경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하남 아카이브'를 비롯해 탄소중립-환경교육-진로교육 등 생활과 밀접한 주제도 모집한다. 지역 전문가에게는 가점을 부여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갖춘 프로그램을 우대할 예정이다. 작년에는 총 214건 프로그램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이 중 114건이 선정됐다. 하남시는 올해도 독서부터 AI-창작-지역 기록까지 폭넓은 분야 제안을 받아 시민이 도서관에서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제안서 신청은 담당자 전자우편(nalib@korea.kr) 또는 하남시미사도서관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모집 분야와 제출 서류 등 세부 내용은 하남시 및 하남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5일 “시민이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참신한 프로그램 제안을 기다린다"며 “독서와 인문학은 물론 AI, 창작, 지역 기록 등 여러 분야 전문성을 갖춘 분들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양주 조명박물관서 ‘잃어버린 밤’ 찾는다…빛공해를 미디어아트로 체험

경기콘텐츠진흥원, 빛공해 공모전 수상작 921점 활용한 체험형 전시 개막 그림자·센서 반응 등 인터랙션 기술 접목…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3종 콘텐츠 경기북부 콘텐츠 기업·문화시설 협업 성과…조명박물관서 상설 운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경기 북부지역의 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지역 협력을 위해 체험형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인다. 경콘진은 24일부터 경기도 양주시 조명박물관에서 체험형 미디어아트 전시 '잃어버린 밤을 찾아서'를 상설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6 북부 특화 콘텐츠 매칭 프로젝트 지원' 사업의 하나로 경콘진과 조명박물관이 협력해 추진했다. 콘텐츠 제작은 플로웍스가 맡았으며, 역대 '빛공해 공모전' 수상작 921점을 활용해 참여형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재구성했다. 전시는 모두 3종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그림자 실루엣과 센서 반응 등을 활용한 실시간 인터랙션 기술을 적용해 관람객이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은 단계별 체험을 통해 빛공해가 자연과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고, 잃어버린 자연의 빛을 회복해 나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구성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도 적합하도록 했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경기 북부지역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전시로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콘텐츠 기업의 역량을 알리고 지역 내 협력을 바탕으로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잃어버린 밤을 찾아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주시 조명박물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전시 정보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조명박물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수원 광교중앙공원에 펼쳐진 반려동물 축제…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2026 반려동물 한마음 축제' 성황…반려견 달리기·패션쇼·견공올림픽 눈길 건강·행동 상담부터 입양카페까지…체험과 교육으로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 수원시, 매너견 인증제·문화교실 확대…반려인·비반려인 공존하는 도시 조성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특례시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수원특례시는 24일 광교중앙공원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참여하는 '2026 반려동물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즐기며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축제에 참석해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환경 조성 의지를 밝혔다. 이어 “수원시는 매너견 인증제, 반려동물 문화교실 등 반려견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늘려가고 있다"며 “반려인 여러분도 성숙한 반려문화를 만드는 데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는 반려견 달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개막식에 이어 반려견 행동 전문가인 이찬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의 특강이 마련됐으며, 반려견 패션쇼와 견공올림픽도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견공올림픽에서는 장애물 달리기와 '기다려 대회' 등이 진행돼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반려동물 미용을 주제로 한 명사특강도 열려 반려동물 관리와 건강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축제장 곳곳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반려동물 건강상담과 행동지도 상담을 비롯해 펫타로, 펫캐리커처 등을 체험하며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만들었다. 입양카페에서는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반려동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으며, 프리마켓도 함께 운영돼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의 발길을 이어갔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반려동물 체험행사를 넘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반려동물 관련 교육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시민이 늘어나는 만큼 반려동물의 올바른 관리와 공공장소 이용 예절 등을 알리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나물 무치고 쌀밥 맛보고…경기도 먹거리광장, 11월 미식체험 풍성

식품명인과 전통 나물 요리부터 쌀 품종별 밥맛 비교까지 수정과·약식 만들기 등 3개 프로그램…도민 110명 모집 지역 농산물에 전통 식문화 접목…먹거리 체험·교육 공간 확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가 지역 농산물과 전통 식문화를 직접 맛보고 배우는 미식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식품명인에게 나물 조리법을 배우고, 쌀 품종에 따른 밥맛을 비교하며, 제철 농산물로 전통 다과를 만드는 등 먹거리를 통해 지역 농업과 식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11월 한 달간 '경기잇는식탁', '테이스티광장', '사계주방'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 11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강좌를 넘어 식재료의 생산과 소비, 전통 조리법에 담긴 문화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11월 13일 열리는 '경기잇는식탁'에서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90호 고화순 명인이 전통 나물의 세계를 소개한다. '고화순 명인과 함께하는 나물 이야기'를 주제로 나물에 담긴 역사와 식문화를 살펴보고 고사리나물 무침과 산채나물찜을 직접 만든다. 명인의 조리법뿐 아니라 식재료를 다루는 철학과 전통 음식의 의미도 들을 수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먹거리광장 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성인 도민 등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튿날인 14일에는 쌀이 주인공이다. '테이스티광장'은 '쌀 한 톨의 여정'을 주제로 쌀 큐레이터 김동규 대표와 함께 품종에 따른 밥맛의 차이와 좋은 쌀을 고르는 방법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3종의 쌀로 지은 밥을 비교해 맛보고 경기미로 만든 가래떡과 절편, 쌀쿠키 등을 시식한다. 식혜와 막걸리 시음도 마련된다. 김밥과 떡볶이, 떡 모양의 미니어처 키링 만들기와 '미농이' 포토존 등 놀이 요소도 더했다. 참가자에게는 진공포장 백미 500g을 제공하며 SNS 이벤트 경품도 준비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5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 본인 외 동반 1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18일에는 가을 제철 농산물로 전통 다과를 만드는 '사계주방'이 열린다. 생강과 대추, 밤 등을 활용해 수정과와 약식을 직접 만들면서 전통 음식의 재료와 조리 과정을 배운다.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운영하며 회차별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26일부터 프로그램별 일정에 따라 네이버폼으로 받는다. 경기잇는식탁은 29일까지, 테이스티광장은 28일까지, 사계주방은 11월 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경기도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먹거리를 단순한 소비 대상이 아니라 문화와 교육의 소재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쌀과 나물, 제철 농산물처럼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식재료를 활용해 전통 식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문무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먹거리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도민들이 경기도 먹거리광장을 친숙하게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국화 향기 따라 걷는 가을 정원…오산 물향기수목원, 꽃빛으로 물들다

11월 30일까지 국화·댑싸리 등 가을 식물 10종 계절 전시 중앙광장에 노랑·보라 국화와 댑싸리 배치…산책길마다 다른 풍경 연간 35만 명 찾는 도심 속 자연쉼터…계절 전시로 관람 매력 확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오산시 물향기수목원이 가을꽃으로 물들었다. 노랗고 보랏빛을 띤 국화와 붉게 물드는 댑싸리, 독특한 꽃 모양의 풍접초가 어우러지면서 수목원 곳곳이 가을 정원으로 변신했다. 멀리 단풍 명소를 찾아가지 않아도 산책하며 계절의 색채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경기도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오산 물향기수목원에서 국화와 댑싸리, 풍접초, 백묘국 등 가을 식물 10종을 활용한 계절 전시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의 특징은 한곳에 꽃을 모아놓는 방식이 아니라 관람객의 이동 동선을 따라 서로 다른 가을 풍경을 연출했다는 점이다. 주요 관람 공간마다 식물의 색상과 형태, 배치를 달리해 산책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계절의 변화를 느끼도록 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수목원 중앙광장이다. 이곳에는 국화 품종인 '아마도르 옐로'와 '아마도르 퍼플'을 비롯해 댑싸리 등을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노란색과 보라색 국화가 어우러진 가운데 댑싸리가 가을 특유의 색감을 더한다. 대형 화분을 활용해 꽃의 높낮이를 달리하고 여러 식물을 입체적으로 배치한 것도 특징이다. 관람객들이 가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꾸며 가족과 연인들의 기념 촬영 장소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중앙광장을 벗어나면 또 다른 가을 정원이 이어진다. 수목원 내 주요 관람 장소마다 식물 종류와 배치를 달리해 걷는 방향에 따라 색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봄부터 준비됐다. 경기도는 3월부터 9월까지 국화 등 가을꽃을 구입하고 증식했으며, 이달에는 공간별 특성에 맞춰 식물 선정과 배치를 마무리했다. 단순히 계절꽃을 장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식물의 형태와 생육 특성을 자연스럽게 관찰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의미가 있다. 물향기수목원은 2006년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을 주제로 문을 연 경기도의 대표적인 공립수목원이다. 지난해에는 약 35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시민들의 자연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도심과 가까운 수목원에서 계절별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은 물향기수목원의 강점이다. 특히 이번 가을 전시는 정원을 감상하는 즐거움과 산책, 휴식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계절별 특색을 살린 식물 전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수목유전자원 보전과 생물다양성 확보라는 공립수목원의 역할도 알린다는 구상이다. 정택준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계절별 특색을 살린 식물 전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수목유전자원과 생물다양성을 확보하는 등 수목원의 역할을 알리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공원도 이용 빈도 따라 관리한다…경기도, 유지비 46% 절감 해법 제시

김포 공원 11곳 조사…이용객 많은 곳 집중관리·한적한 곳 생태관리 공간별 차등관리 적용하면 유지비 최대 46% 절감 추정 풀베기 줄이고 생물 서식처 확대…1~2년 시범운영 후 효과 검증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가 공원 관리의 기준을 바꾸는 실험에 나섰다. 이용객이 많은 산책로와 주요 시설은 집중적으로 관리하되 사람의 발길이 뜸한 공간은 풀베기와 잡초 제거 횟수를 줄여 자연 생태계를 살리는 방식이다. 모든 공원을 일률적으로 관리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유지관리비를 줄이면서 생태적 가치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김포시 주요 공원을 대상으로 공간별 관리방식을 달리 적용할 경우 유지관리비를 최대 46%까지 절감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연구소는 김포시 주요 공원 11곳의 이용 형태와 식물 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국내외 관리 사례를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원 공간을 집중관리구역, 저관리구역, 생태적관리구역 등 세 가지로 구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핵심은 모든 공간에 똑같은 관리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것이다. 산책로와 운동시설 주변처럼 이용객이 많은 곳은 풀베기와 잡초 제거를 적기에 실시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반면 이용이 적은 공간은 관리 횟수를 줄이고 자연스러운 초지 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 완충녹지와 수목 밀집지역 등은 생태적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식물의 생육 상태와 주변 환경을 고려한 관리방식을 적용한다. 특히 저관리구역에는 여러 종류의 풀이 함께 자라는 초지를 조성하고 높이가 다른 나무와 초본류를 배치해 곤충과 조류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방안도 제안했다. 그동안 공원 관리에서는 풀이 얼마나 깔끔하게 깎였는지가 중요한 기준이었다면 앞으로는 공간의 이용 목적과 생태적 기능까지 고려하겠다는 것이다. 비용 절감 효과도 주목된다. 연구소가 주요 공원 3곳을 대상으로 유지관리비를 추정한 결과, 모든 공간을 집중 관리하는 방식과 비교해 작업 횟수만 줄여도 약 32%의 비용 절감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공간별 특성에 따른 차등관리 기준을 적용하면 절감률은 약 46%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가정한 작업 기준을 적용한 추정치다. 실제 절감액은 공원 규모와 이용객 수, 식생 상태, 현장 관리 여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번 연구의 의미는 단순히 예산을 줄이는 데 있지 않다.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의 관리 수준은 유지하면서 이용이 적은 곳은 자연의 회복력을 활용해 생물다양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공원 관리체계를 바꾸려는 시도다. 이를 위해 연구소는 풀베기와 잡초 제거, 가지치기 등 주요 작업의 연간 관리계획과 점검표도 마련했다. 향후 시범공원을 선정해 1~2년간 실제 관리 효과를 검증한 뒤 성과에 따라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다만 저관리구역이 단순한 방치 공간으로 인식되지 않도록 관리 기준을 명확히 하고 이용객의 안전과 시야 확보, 해충 발생 가능성 등을 함께 살펴야 한다. 생태적 관리의 취지를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정택준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공원의 이용 특성과 생태적 기능에 맞춰 관리방식을 개선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김포시를 시작으로 도내 각 시군에서도 지역 여건에 맞게 연구 결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공원을 얼마나 자주 손질하느냐보다 어디를, 어떤 목적으로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경기도의 차등관리 방식이 예산 절감과 생태환경 개선을 함께 달성하는 새로운 도시공원 관리 모델로 정착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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