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시흥시의회-안산시의회-안양시의회-하남시의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는 지난 28일 학생이 지방의회 역할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하는 '2026년 청소년 모의의회'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모의의회는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되며 시흥중학교-산현중학교-계수초등학교 3개 학교 12개 학급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사전교육과 시흥시의회 현장 체험을 연계해 진행한다. 학생은 먼저 학교에서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평소 관심을 가졌던 문제를 바탕으로 모의의회에서 다룰 안건과 자유발언 내용을 준비한다. 이후 시흥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회의를 진행한다. 직접 준비한 내용을 발표하고 찬반 토론과 표결 과정 등 본회의 절차를 체험하며, 서로 다른 의견이 논의를 거쳐 결정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알아본다. 시흥시의원과 만남을 통해 실제 의정활동에 관한 이야기도 듣는다. 김선옥 시흥시의회 의장은 30일 “시의회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공동의 문제를 논의하는 곳"이라며 “학생이 이번 체험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자신감과 다른 사람 생각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고, 학교와 지역사회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제339회 임시회에서 의회체험활동 참여 대상을 청소년에서 시민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 전부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 조례는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며 청소년 모의의회를 넘어 시민도 시의회를 만나고 경험하는 기회가 열린다. 평소 시의회에서 어떤 논의와 결정이 이뤄지는지 궁금했던 시민에게 새로운 참여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제306회 제1차 정례회 중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총 141건 시정 및 개선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선현우 위원장과 김태성 부위원장, 김재국-최찬규-염정우-윤오일 도시환경위원이 행감에 참여했으며, 감사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안산의회 제3상임위실에서 진행됐다. 감사 실시 대상 기관에는 안산시 도시주택국, 철도건설교통국, 환경녹지국, 산업지원본부, 상하수도사업소 상록-단원구(6개 과), 안산도시공사 외에도 본회의 의결 대상 기관인 안산환경재단, 안산도시개발, 경기테크노파크가 포함됐다. ▷ 예산 낭비 방지-책임 있는 사업 추진 요구= 도시환경위원회는 도시개발과에 사동 도시재생혁신지구가 국가시범지구 선정 취소로 국-도비 52억원을 반납하게 된 점을 지적하며, 향후 공모사업이나 대규모 사업은 철저한 수지 분석과 신청 전 재정 부담 및 쟁점을 점검하는 사전 심의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설건립과에는 관산체육문화센터 건립 공사에서 채권압류 등으로 하도급대금 지급에 어려움이 생긴 점과 관련해 공사 대금 지급 시 실제 공정을 확인하고 하도급업체 우선 지급 등 보호 방안을 마련하도록 요구했다. 녹지과에는 성포예술광장 재조성 사업 예산이 3차례 안산시의회 심의에서 삭감된 점을 들어 집행부가 삭감 취지를 정확히 인식하고 사업계획에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 재난 예방과 현장 안전관리 강화 주문= 건설도로하천과에는 집중호우로 하천 수위가 급상승할 때를 대비해 하천 진입로 자동 차단시설 설치를 위한 국비 확보와 음성경고 방송-전광판 등 보완 시설 병행을 당부했다. 환경정책과에는 안산시의회 특별위원회 활동에서 요구한 반월천 제수문 제어관리권한을 아직 화성시로부터 넘겨받지 못한 점을 지적하고 권한 확보를 주문했다. 양 구청에도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을 공사할 때 안전교육을 받은 신호수를 배치하고 노후 가로수 위험 가지를 사전에 정비하라고 요구했다. ▷ 대부도 교통 불편 해소-교통 인프라 효율화 검토= 대중교통과에는 대부도 똑버스의 긴 배차 대기시간과 새벽-야간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증차와 운행시간 확대를 검토하라고 요구했다. 안산도시공사에는 대부도에 하모니콜 차량이 고정 배치돼 있지 않아 대기시간이 길다는 지적을 전한 뒤 고정 배치와 지역주민 운전원 채용 방안 검토를 주문했다. 철도경제자유과에는 GTX-C 상록수역 구간에서 안산시가 실시협약 단계에서 사업비 891억 원 외에 연 23억원 실운영비 부담이 추정되는 만큼 투자 대비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안산선 자이역 연장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안산시장이 직접 추진 상황과 과제를 챙기는 등 주도적 역할을 하라고 제안했다. ▷ 공시 누락 해소-관내 업체 참여 확대 요구= 상하수도사업소에는 지방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감사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과 주요 소송 현황이 장기간 공시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고 조속한 게시를 요구했다. 안산도시공사와 경기테크노파크에는 수의계약 시 관내 업체 참여 기회를 넓히고 계약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안산도시개발에는 장애인 의무고용 인원 3명을 채우지 못해 1명이 미달인 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청했다. 선현우 도시환경위원장은 30일 “행정사무감사는 시의회 본래 기능 중 하나로, 행정 전반 개선 도모가 목적"이라며 “집행부도 위원회 시정 및 개선 요구사항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행감 처리 결과 작성도 더욱 철저히 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30일 제30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해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귀라 안양시의회 의원은 제315회 안양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지역의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중교통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이귀라 의원은 평촌엘프라우드와 임곡3지구(평촌자이아이파크)를 사례로 들며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주거 규모가 크게 확대된 만큼 변화된 교통수요에 맞는 대중교통 운행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평촌엘프라우드와 임곡3지구는 약 1200세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귀라 의원은 안양시가 기존 마을버스 증차와 마을버스 5-7번 노선 신설 등을 통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주요 환승 거점으로 연결성 부족과 출퇴근-등하교 시간대 교통수요 집중 등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마을버스 민영제 운영에 따른 수익성과 운전기사 확보 등 현실적인 어려움은 이해하나 이런 제약을 이유로 주민이 교통 불편을 계속 감수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며 적극적인 해결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대규모 정비사업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지역별 교통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개선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요 환승 거점과 연결성 강화를 위한 노선 신설 및 조정, 출퇴근-등하교 시간대 증차 및 집중 배차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향후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에 대비해 사전에 대중교통 운행계획을 검토하고, 입주 이후에도 이용 현황을 지속 점검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도 당부했다. 이귀라 의원은 “정비사업으로 달라진 생활환경에 맞춰 대중교통도 함께 개선돼야 한다. 주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 오지연-이정연 의원은 중앙정부가 29일 발표한 하남 미사 K-컬처(1만2000호)-감일2(6500호) 신규 택지계획에 대해 "대안 없는 일방적 추진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30일 강조했다. 두 의원은 “하남은 교산지구와 감일지구 등 신도시 개발이 현재 진행 중이고, 특히 3기 신도시 교산지구는 수년째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기존 신도시조차 마무리하지 못한 상황에서 또 다른 신도시를 얹는 것은 하남을 정부 주택 공급 창고로 바라보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교통 대책도, 하남시 재정 부담에 대한 대책도, 주민 의견 수렴도 없는 일방적 추진은 하남시민 삶의 터전과 삶의 질을 침해하는 정책"이라며 "모든 절차를 뒤로한 채 밀어붙이는 정책은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원주민 보상 대책을 우선 마련하는 등 방법을 강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하남시는 미사섬 일원을 K-컬처 복합단지로 조성해 수도권 동부의 자연-문화 거점으로 만드는 구상을 추진해 왔다"며 “그 자리에 1만2000호 아파트를 얹는 것은 K-컬처 간판만 단 베드타운을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두 의원은 하남시가 중앙정부에 건의한 지하철 3호선 입주 전 개통, 위례신사선 감일 연장, 서하남IC 입체화 등 교통 대책이 먼저 확정돼야 한다고 촉구한 뒤 하남시가 추진하는 미사섬 K-컬처 복합단지 사업에는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349개 창업팀 몰린 수원창업오디션…기술 창업 33개 팀 발굴

AI·친환경·헬스케어 등 혁신 아이디어 경쟁…3개 분야 대상 선정 커피 향미 복제·중금속 제거·전해액 수명 예측 기술 주목 창업공간·새빛펀드·금융지원 연계…아이디어의 사업화가 관건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커피의 향미를 분자 단위로 구현하는 무카페인 기술부터 인공지능(AI)으로 심부전 위험 변화를 감지하는 기술까지… 수원특례시의 창업 경진대회에 생활밀착형 아이디어와 첨단기술을 결합한 창업 아이템들이 대거 등장했다. 수원시는 이 가운데 33개 팀을 발굴해 실제 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에 나선다. 30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9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2026 수원창업오디션'을 개최하고 창업동아리·사업화·아이디어 등 3개 분야의 수상팀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349개 팀이 참가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33개 팀이 최종 발표에 나서 기술의 차별성과 시장 진입 가능성, 사업화 전략 등을 선보였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은 청년의 기회가 커지는 창업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첨단과학 연구도시 수원에서 창업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페이스메이커가 되겠다"고 밝혔다. 분야별 대상은 창업동아리 부문 보이지벤처스, 사업화 부문 마케마케, 아이디어 부문 수원야호가 차지했다. 보이지벤처스는 커피 향미 분자 복제를 기반으로 무카페인 베이스를 개발하고 카페에 기업 간 거래(B2B) 방식으로 공급하는 사업모델을 제안했다. 카페인 섭취 부담을 줄이면서 커피 고유의 향미를 구현하려는 아이디어다. 마케마케는 제올라이트를 활용해 경수 성분과 중금속을 제거하는 세정제품을 선보였다. 수원야호는 AI를 활용해 전해액의 수명을 예측하는 친환경 디지털전환(DX) 시스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팀에는 분야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산업통상부장관상,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됐다.최우수상에도 실생활 문제 해결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아이템들이 선정됐다. 창업동아리 부문 JSH는 와상환자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간병 부담을 줄이는 다각도 고정 보조기구를 제안했다. 사업화 부문 ㈜에이닷큐어는 음성 분석으로 심부전 위험 변화를 조기에 감지하는 AI 기술을 선보였다. 아이디어 부문 드란비는 기존 AI 모델을 변경하지 않고 실행 단계에서 전력 사용과 탄소 배출을 줄이는 소프트웨어를 제안했다. 이들 3개 팀에는 수원특례시장상이 수여됐다. 이번 오디션에서 주목할 점은 창업 아이템들이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생활과 산업현장의 문제 해결을 겨냥했다는 것이다. 건강관리와 간병, 친환경 제품, AI 에너지 효율화 등 시장 수요와 연결될 수 있는 분야가 두드러졌다. 그러나 창업 경진대회 수상이 곧 사업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기술의 완성도뿐 아니라 제품 상용화, 초기 고객 확보, 투자 유치와 안정적인 매출 창출까지 넘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수원시가 후속 지원을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수상팀에는 상장과 시상금 외에 창업지원센터 입주 자격과 수원기업 새빛펀드, 중소기업 대출지원 사업 등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다만 이러한 지원은 관련 사업 참여 기회인 만큼 실제 투자나 대출 지원 여부는 별도의 심사와 요건에 따라 결정된다. 수원시는 창업오디션에서 발굴한 기술과 아이디어가 실제 기업 설립과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창업지원 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수원창업오디션은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창업 경진대회다. 349개 팀의 도전으로 시작된 올해 오디션은 33개 수상팀을 발굴하며 마무리됐다. 앞으로의 성과는 수상팀들이 실제 제품과 서비스를 시장에 내놓고 투자와 매출, 일자리 창출로 연결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창업도시의 경쟁력은 경진대회 수상 실적보다 창업기업이 살아남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에서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경기도-수원시

경기도,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대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는 30일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충실한 이행과 복지정책 성과, 민관협력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으며, 2024년과 2025년에는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다시 대상에 선정되면서 7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행 실적과 추진 과정, 민관협력 수준, 정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2025년 한 해 동안 각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이번 평가에서 다양한 복지정책 가운데 특히 '돌봄정책'이 주요 성과로 평가받았다. 도는 돌봄이 필요한 도민의 상황과 여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분야별 20여 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도민에게 생활·동행·식사 등을 지원하는 '누구나 돌봄', 긴급하게 아이를 맡겨야 하는 가정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나 돌봄', 장애인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어디나 돌봄' 등이 있다. 이들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대상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도민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민의 복지 수요를 보다 세밀하게 파악하고, 복지사업 간 연계와 민관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보장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금철완 경기도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세심하게 살피고, 정책 간 연계와 민관협력을 강화하겠다"며 “누구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촘촘한 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김장·나눔을 담다' 개최 도민 80명과 김장 체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김장 체험과 이웃 나눔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민들과 함께 전통 김장문화의 의미를 되새긴다. 경기도는 오는 11월 19일과 20일 경기도먹거리광장에서 김장 나눔 프로그램 '김장, 나눔을 담다'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도민들이 직접 김장을 체험하며 이웃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이틀간 모두 4회차로 진행된다. 11월 19일 1·2회차는 박미희 김치 명장이, 20일 3·4회차는 황미선 교수가 각각 진행을 맡아 참가자들에게 김치 담그기와 전통 김장문화에 대해 설명한다. 참가자들은 김치 전문가와 함께 직접 김치를 담그며 김장에 담긴 정성과 전통의 의미를 배우게 된다. 특히 참가자 1명당 총 7kg의 김치를 직접 담그고, 이 가운데 5kg은 이웃과 나누며 2kg은 가정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단순한 김장 체험을 넘어 직접 만든 김치를 이웃과 나누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는 취지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4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이며, 회차별 20명씩 모두 8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민은 신청 기간 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과 전통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도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문무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이 직접 김장을 체험하고 이웃과 나누며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 임산부 대상 '아토피피부염' 온라인 특강 잘못된 식품 제한 바로잡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가 임신 중 피부 변화와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임산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온라인 교육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지난 29일 도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가 알아야 할 아토피피부염'을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신 과정에서 호르몬과 면역체계가 변화하면서 피부질환에 대한 고민이 커지는 임산부들에게 정확한 의학 정보를 전달하고, 근거가 부족한 민간요법이나 과도한 식품 제한 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나정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는 임신 중 나타날 수 있는 피부 변화의 특징을 비롯해 올바른 보습과 피부 관리 방법, 음식과 아토피피부염의 관계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특정 음식을 무조건적으로 제한하기보다는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하면서 의학적 근거에 기반해 피부질환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신 중 치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줄이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진료와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안내했다. 이번 특강은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방식으로 진행돼 임산부들이 별도의 이동 없이 자택 등에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장윤석 경기도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은 “임신부 시기는 태아 건강에 대한 걱정으로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들이 평소 갖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잘못된 건강정보를 바로잡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앞으로 영유아 부모를 비롯해 아동·청소년 등 생애주기별 특성을 고려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시·군 간 예방관리 서비스 격차를 줄이고, 현재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지역까지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도민이 일상에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도, '손상예방의 날' 맞아 청소년 대상 외상예방 교육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가 '제2회 손상예방의 날'을 맞아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응급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 역량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28일부터 29일까지 도내 학생과 학부모, 인솔교사 등 8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외상예방 교육 및 권역외상센터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재해, 중독 등 손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와 교사도 함께 참여해 가정과 학교에서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의미를 더했다. '손상'은 질병을 제외하고 사고나 재해, 중독 등 외부 위험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건강상의 문제를 의미한다. '손상예방의 날'은 '손상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손상예방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11월 1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외상체계지원단 주관으로 진행됐다. 28일에는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에서, 29일에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경기북부권역외상센터에서 각각 4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손상사고의 예방 방법을 배우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응하기 위한 초기 응급처치 요령 등을 익혔다. 또한 중증외상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전문적인 치료를 담당하는 권역외상센터의 역할과 외상진료체계에 대해서도 직접 살펴봤다. 특히 외상소생실과 외상중환자실, 외상수술실, 운항통제실, 헬기 이착륙장인 헬리패드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중증외상환자가 현장에서 이송된 이후 응급처치와 수술, 집중치료로 이어지는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지역 외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전국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경기도 지역외상체계 관리·지원에 관한 조례'와 '경기도 손상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 외상체계지원단을 설치해 중증외상환자의 이송·진료체계 개선과 손상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지역외상체계 관리와 함께 도민을 대상으로 한 외상예방 교육과 홍보를 확대하며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도 나서고 있다. 유권수 경기도 응급의료과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손상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응급상황에서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일상에서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손상예방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아동들이 만든 환경 작품 160여 점 한자리에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특례시가 아동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직접 표현한 작품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원특례시는 29일 팔달문화센터에서 환경을 주제로 한 아동 작품 전시와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아동돌봄수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가족, 시민 등이 참여해 환경과 돌봄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행사는 아동권리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비전 현판 전달식, 우수 참여기관 시상,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원지역 돌봄기관 21개소의 아동들이 환경을 주제로 직접 제작한 작품 160여 점이 전시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표현된 환경 작품을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보호에 대한 아동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도 이어졌다. 우쿨렐레와 장구, 합창을 비롯해 힙합과 에어로빅댄스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돼 행사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행사장에는 ▲탄소중립 보드게임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자전거 발전기 체험 ▲기후행동 젠가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아동과 가족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이동기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아동들에게 돌봄도시의 미래상을 담은 비전 현판을 전달받고, 우수 참여기관 3개소에 상장을 수여하며 관계자와 아동들을 격려했다. 이동기 제2부시장은 “아이들의 상상은 환경을 바꾸고, 지역사회의 돌봄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켜준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돌봄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환경과 기후변화 등 미래세대가 함께 고민해야 할 주제를 교육과 체험으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경기도 24세 청년에게 연 100만원…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 시작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접수…분기별 25만원 지역화폐 지급 소득·취업 여부 관계없이 지원…3년 연속 또는 합산 10년 거주 요건 성남·고양시 제외, 매 분기 신청 확인 필요…12월 20일부터 지급 예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4세 청년에게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을 받는다. 소득이나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일정한 연령과 거주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은 11월 2일 오전 9시부터 12월 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10월 1일 기준 24세로, 2001년 10월 2일부터 2002년 10월 1일 사이에 태어난 청년이다.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연속 거주했거나 거주기간을 합산해 10년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외국인과 거주불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성남시와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도 이번 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경기도에 거주하는 24세 청년이라고 해서 모두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청년기본소득은 취업 여부와 대학 졸업 여부, 소득과 재산 수준 등을 따지지 않는 지원제도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분기별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받는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할 수 있다. 공공 마이데이터 이용에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을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신청 과정에서 주의할 점은 분기별 신청 여부다. 이전 분기에 신청한 경험이 있더라도 이번 분기 신청 대상자는 신청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앞선 분기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소급신청 요건을 충족하면 미신청분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분기별 지급 대신 일시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12월 20일부터 지역화폐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원칙적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 시·군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지역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사용처에서는 지역화폐 결제수단을 연동한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정책 목표를 갖고 있다. 청년에게는 취업 준비와 자기계발에 필요한 경제적 여유를 제공하고, 지역화폐 사용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에도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 다만 지원 효과를 높이려면 대상 청년들이 신청 기간과 자격 요건을 정확히 알고 제때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거주기간 계산이나 소급신청 가능 여부를 혼동해 지원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세심한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 경기도는 청년기본소득을 통해 청년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지역화폐 사용처는 청년기본소득 신청 페이지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군 담당 부서와 경기도 콜센터 등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청년기본소득의 정책 효과는 단순한 지급 실적을 넘어 지원금이 청년의 생활과 진로 준비에 얼마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 지역 소비로 얼마나 연결되는지에 따라 평가될 전망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신호 바뀌는 시간 내비로 확인”…수원시, 교차로 70곳 실시간 신호정보 확대

광교 시범운영 이어 권선로·경수대로 등 주요 도로로 서비스 확대 티맵·네이버지도·카카오내비 연계…신호 잔여 시간 운전자에게 제공 급가속·급감속 57.1% 감소 분석…교통안전 개선 효과 주목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교차로에 접근하는 운전자가 신호등이 언제 바뀔지 미리 알 수 있다면 어떨까. 신호를 놓치지 않으려고 급가속하거나 갑작스럽게 브레이크를 밟는 상황을 줄일 수 있다. 수원특례시가 내비게이션을 통해 교통신호의 남은 시간을 알려주는 지능형교통체계(ITS)를 주요 간선도로로 확대하면서 운전자 중심의 교통정보 서비스가 본격화하고 있다. 30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주요 도로 교차로 70곳에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제공 시스템'을 추가 구축했다. 기존 광교 일원 시범운영 구간에서 권선로와 경수대로, 효원로, 팔달로 등 교통량이 많은 도로로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이 시스템은 교차로의 교통신호 정보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실시간 전송하고, 공단이 이를 수집·가공해 민간 내비게이션 업체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운전자는 티맵과 네이버지도, 카카오내비 등을 이용하면서 해당 시스템이 구축된 교차로의 신호 잔여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도로에 별도 안내시설을 설치하지 않고도 기존 내비게이션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핵심은 운전자가 신호 변화를 미리 예측할 수 있도록 해 불필요한 가속과 감속을 줄이는 데 있다. 교차로 접근 과정에서 발생하는 급정거와 무리한 통과 시도를 줄이고, 신호위반이나 꼬리물기 등 위험한 운전행태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수원시는 2024년 10월 한국도로교통공단 및 민간 내비게이션 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 지난해 4월부터 광교 일원 20개 교차로에서 시범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올해 10월 주요 간선도로 70개 교차로에 시스템을 추가 설치했다. 시범운영 결과도 주목할 만하다. 수원시가 지난해 서비스 제공 전후의 운전행태를 비교·평가한 결과, 급가속과 급감속이 5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자들이 신호 잔여 시간을 미리 확인하면서 불필요한 가감속을 줄였다는 것이 시의 분석이다. 다만 이러한 변화가 실제 교통사고 감소로 얼마나 이어졌는지는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 실시간 신호정보 서비스는 교통정보 제공 방식의 변화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기존 내비게이션이 주로 차량 위치와 교통량을 바탕으로 경로를 안내했다면, 이번 시스템은 교차로의 신호 운영 정보까지 운전자에게 전달한다. 다만 서비스 효과를 높이려면 정보의 정확성과 전달 속도가 중요하다. 실제 신호와 내비게이션에 표시되는 정보 사이에 차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데이터 전송과 운영체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운전자가 신호 잔여 시간에 지나치게 집중하지 않도록 안전한 정보 표시 방식도 필요하다. 신호정보는 운전 판단을 돕는 보조수단이며, 실제 도로에서는 신호등과 교통상황을 우선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앞으로 교통량과 도로 여건 등을 고려해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운전자가 신호 대기 시간을 미리 인지할 수 있어 안전운전은 물론 교통 흐름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의 이번 사업은 교통신호를 단순히 통제 수단으로 활용하는 데서 나아가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정보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는 급가속·급감속 감소뿐 아니라 교통사고 발생률과 교차로 통행 효율 등 실제 개선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 과제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집값 25%만 내고 내 집 마련…GH, 전국 첫 지분적립형 주택 공급

광교 A17블록 240가구 첫 공급…11월 9~11일 청약 접수 20년에 걸쳐 지분 100% 취득…청년 15%·신생아 가구 20% 특별공급 초기 부담 낮췄지만 임대료·기간이자 별도…장기 자금계획이 관건 경기= 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집값의 4분의 1만 먼저 내고 입주한 뒤 나머지 지분을 20년에 걸쳐 사들이는 새로운 공공분양주택이 경기도에서 처음 공급된다. 높은 주택가격과 대출 부담으로 내 집 마련을 미뤄온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다만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추는 대신 장기간 임대료와 추가 지분 취득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만큼 실제 주거비를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수원 광교신도시 A17블록에 전국 최초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240가구를 공급한다. 청약 신청은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사업지는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633번지 일원이다. 전체 600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59㎡ 240가구가 지분적립형으로 공급되며, 나머지 전용면적 84㎡ 360가구는 일반분양 방식이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주택가격 전액을 한꺼번에 마련해야 하는 기존 분양방식과 다르다. 최초 분양가의 25%에 해당하는 지분만 취득하면 입주할 수 있고, 이후 20년에 걸쳐 나머지 75%를 단계적으로 매입해 최종적으로 소유권 100%를 확보하는 구조다. 입주 초기에는 GH와 주택 소유권을 나눠 갖는다. 목돈이 부족하더라도 주택 소유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세나 월세에 머물던 무주택 가구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주목받는다. 그러나 최초 분양가의 25%만 부담하면 주거비 문제가 모두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입주자는 공공이 보유한 나머지 지분을 사용하는 대가로 별도의 임대료를 내야 한다. 추가 지분을 매입할 때도 최초 주택공급가격에 기간이자를 더한 금액을 부담한다. 따라서 초기 지분 취득 비용뿐 아니라 향후 20년간의 지분 매입대금과 임대료, 자금 조달 비용까지 고려해야 한다. 초기 부담은 줄어들지만 장기적인 지출 계획이 필요한 구조다. 이번 공급에서는 청년과 신생아 가구를 위한 특별공급도 새롭게 도입된다. 청년 특별공급 15%, 신생아 가구 특별공급 20%가 적용되면서 전체 특별공급 비율은 기존 50%에서 70%로 확대됐다. 이는 경기도가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에 청년 특별공급 신설과 공급 비율 확대를 건의한 데 따른 것이다. 올해 6월 관련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기존 다자녀·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부양 가구 중심의 공급 대상이 확대됐다. 청약 신청자는 모집공고일인 10월 30일 현재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어야 하며 소득·자산 등 공급 유형별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청년 특별공급은 신청자 본인의 무주택 여부를 기준으로 한다. 5년의 실거주 의무와 10년의 전매제한도 적용된다. 단기간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 수요보다 실제 거주할 무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제도적 장치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구체적인 공급가격과 자격 요건, 지분 취득 일정 등은 광교 A17블록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경기도는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3기 신도시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도 지난 8월 주택 신속공급 방안에서 공공분양주택의 15%를 지분적립형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급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광교 A17블록은 지분적립형 주택이 실제 주택시장과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얼마나 호응을 얻을지 가늠하는 첫 시험대다. 주택가격을 한 번에 마련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장기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제도 확산의 관건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경기 버스 파업 막판 극적 타결…임금 3.2% 인상, 30일 첫차부터 정상운행

공공관리제·민영제 버스 동일 인상률 합의…출퇴근길 교통대란 피해 노사 최종 조정서 상호 양보로 접점…경기도 중재 속 파업 철회 대중교통 운행 안정성 확보…지속 가능한 노사 협력체계 구축 과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 버스 노사가 파업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우려했던 수도권 출퇴근길 교통대란을 피하게 됐다. 공공관리제와 민영제 버스 모두 임금을 3.2% 인상하기로 합의하면서 30일 첫차부터 도내 버스가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버스 노사는 전날 진행된 최종 조정 협상에서 임금 인상률을 3.2%로 확정했다. 당초 노사 간 입장 차이로 파업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막판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으면서 운행 중단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합의는 공공관리제와 민영제 버스에 동일한 임금 인상률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운영체계가 다른 버스 부문에서 공통의 임금 인상 기준을 마련하며 파업을 피할 수 있는 협상 결과를 도출한 것이다. 앞서 경기도는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경기남부 12개 시와 경기북부 3개 시 등 모두 15개 시에서 버스 운행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도는 29일 오전부터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주요 전철역과 터미널 등 160개 거점에 전세버스를 투입하는 방안을 준비했다. 마을버스 2300여 대와 택시 2만7000여 대를 활용하고 철도 증회운행도 추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노사 협상이 타결되면서 대규모 대체수송체계 가동 없이 기존 버스 운행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버스 의존도가 높은 지역 주민과 수도권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 불편을 사전에 막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상 과정에서는 경기도의 중재와 노사 양측의 양보가 합의에 영향을 미쳤다. 경기도는 노사 간 입장 차이를 좁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했으며, 노사 역시 도민의 이동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설명이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도민의 일상과 안전한 출퇴근길을 지키기 위해 파업 없이 합의라는 결단을 내려준 노사 양측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합의가 버스 운영체계의 모든 갈등 요인을 해소한 것은 아니다. 임금 인상에 따른 비용 부담과 안정적인 운송서비스 제공, 공공관리제와 민영제 간 운영 여건 차이 등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가 필요한 과제다. 특히 버스는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필수 교통수단인 만큼 노사 갈등이 파업 직전까지 이어지는 상황을 줄일 수 있는 상시 협의체계가 중요하다. 임금과 근로조건을 둘러싼 갈등을 조기에 조정하고 운행 안정성을 확보하는 제도적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경기도는 이번 합의를 계기로 버스 노사 간 안정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협상은 파업 없이 노사 합의로 교통 공백을 막았다는 성과를 남겼다. 앞으로의 과제는 이러한 합의가 일회성 위기 봉합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버스 운영과 지속 가능한 노사관계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구리시의회-남양주시의회-연천군의회-의정부시의회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의회가 29일 '2026년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날'을 맞이해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날은 1987년 10월29일 제9차 개정 헌법이 지방자치 부활을 명문화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 '지방자치의날'로 지정됐으며 2023년 7월10일 관련 법 개정에 따라 지금 이름으로 바뀌었다. 2023년 구리시의회가 기초의회로는 최초로 기념행사를 개최해 올해로 4번째를 맞게 됐으며 '지방자치의 양 날개'라 할 수 있는 구리시와 공동 주최해 지방자치 의미와 가치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동화 구리시장, 박승원 구리시주민자치협의회장 및 주민자치 위원, 김용호 의정회 회장을 비롯해 역대 구리시의회 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 등 유공자 28명에게는 구리시의회 의장, 구리시장, 구리시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됐다. 양경애 구리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방자치는 시민 목소리를 정책으로 만들고 시민의 뜻이 지역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며, 균형발전은 어디에 살든 누구나 더 나은 삶의 기회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핵심적인 가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실현하려면 지역 현실을 누구보다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고 또 시민의 뜻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지방의회 역할이 제대로 보장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방의회법 조속한 제정을 비롯해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기 위한 지방의회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가 지방자치 주요 과제"라며 “구리시의회도 '듣는 의회, 행동하는 의회' 자세로 시민의 뜻이 시정에 반영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다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가 29일 열린 제32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난 28일 제1차 본회의에 이어 시정질문을 이어갔다. 이날 시정질문에 나선 한근수-백선아-김영실-전혜연-원주영 남양주시의원은 지역구 주요 민원과 현안 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과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한근수 의원은 △반값 아파트 관리비에 대한 정책 실효성 및 구체성 △금곡동 시청 앞 옛 어린이집 부지 활용 및 공원 조성사업 장기 표류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백선아 의원은 △풍양역 조성 지연에 따른 남양주시 대응 현황 및 향후 계획 △LH,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에 대한 풍양역 조속한 사업 추진 촉구 △풍양역 개통 지연에 따른 입주민 교통 불편 해소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김영실 의원은 △자원순환종합단지 사업 지연 및 정상화 대책 △사업 지연에 따른 재정 부담 및 폐기물 처리 대책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약속된 주민지원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과 이행 실적 △구리-남양주 에코커뮤니티 사업 지연 및 재정적 권익 보호를 위한 조치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전혜연 의원은 △학생 전용 통학버스 도입 및 등하교 교통혼잡 개선 방안 △GTX-B 시대에 대비한 화도읍 환승센터 조성 △화도읍 제2체육문화센터 조성 및 수동면 수영장 건립을 촉구했다. 원주영 의원은 △3기 신도시 조성사업의 관내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노력 및 대책 △수석동 미음나루 일원 도시계획도로 확장 및 교통환경 개선 대책 △3기 신도시 조성에 따른 기반시설 적기 설치 및 주민 불편 예방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3기 신도시 조성사업 관내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관련해 상생협력 간담회, '왕숙 파트너스센터' 개소 등 그동안 남양주시에서 추진한 다양한 시책에 대해 설명한 뒤 향후 본격적인 본공사와 건축-입주 단계로 접어드는 시기를 맞아 유관기관과 점검회의 및 현장 방문 등 발로 뛰는 행정으로 지역업체 참여 실효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후 나머지 질문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 실-국-소장이 순차적으로 답변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가 2026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시민 제보를 접수한다. 시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남양주시의회는 오는 11월23일부터 12월1일까지 남양주시 및 소속기관 등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제보 내용은 남양주시정 위법-부당한 사례를 비롯해 △남양주시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사항 △시비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주요 사업 예산 낭비 사례 △기타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이며 제보된 사항은 소관 상임위원회로 이송돼 행감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관련 사항 △익명 제보,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사생활 침해 및 재산-신변 등 사익 관련 민원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 등은 제외된다. 제보는 남양주시의회 누리집(nyjc.go.kr) 시민제보 게시판 이용, 직접 방문 및 우편(남양주시 경춘로 1037, 남양주시의회 의사팀 우12232)으로 가능하며, 제보자 신분은 비공개로 보호된다. 김진희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9일 “시민참여는 우리 남양주시 행정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원천"이라며 “이번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가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시민 한 분 한 분의 귀중한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운서 연천군의회 의원은 제305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는 2029년 세계구석기엑스포 성공적인 개최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구석기축제장-국사봉-한탄강을 연계한 관광-레포츠시설 조성을 제안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박운서 의원은 대규모 국제행사 성과가 행사 기간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려면 관광객이 머물며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는 관광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천의 역사-문화 자원과 자연경관을 활용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행사 이후에도 지속 방문객을 유치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먼저 군부대와 사전 협의, 부지확보, 환경성 검토와 방문객수요 분석 등 철저한 사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사업비뿐 아니라 시설 운영과 유지관리 비용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곤돌라, 짚라인, 체어리프트 등 자연경관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시설 도입을 검토하되, 여건상 대규모 시설 조성이 어려우면 전망시설과 탐방로 등 실현이 가능한 사업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전통시장과 상점가, 숙박시설을 연계한 관광 코스를 개발해 관광객 방문이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운서 의원은 “무리한 시설 조성보다는 철저한 사전 조사와 경제성 검토를 바탕으로 실현이 가능한 사업부터 추진해야 한다"며 “2029년 세계구석기엑스포가 연천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제30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 회의록 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 기존 로비 공간이 문화예술 전시 공간과 방문객이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이번 공간 개선은 기존 로비 기능을 확장하고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단순한 이동 및 대기 공간이던 로비를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했다. 의정부시의회는 로비 곳곳에 방문객이 머무르며 전시작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보다 더 쾌적하고 품격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도 함께 마련했다. 포토존은 문화예술 전시 공간과 조화를 이루도록 조성해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하고 기념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세일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29일 “로비가 단순히 지나가는 공간이 아니라 시민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잠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쾌적하고 개방적인 의정부시의회 청사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앞으로도 방문객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보다 더 만족도 높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포천시-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국토교통부가 29일 구리시 사노동 일원 143만7882㎡, 1만4600호 규모의 '구리건원 공공주택지구'를 신규 후보지로 발표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장기간 미뤄졌던 개발 잔혹사에 마침표를 찍고 사노동이 새로운 대도약 발판이 마련됐다고 신동화 구리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의미를 부여했다. 사노동 일원은 그동안 E-커머스 물류단지 개발사업이 추진됐다. 그러나 두 차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해 사업 추진이 장기간 계류됐는데, 이번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발표를 통해 국가 주도 공공주택사업이란 새로운 개발 가능성이 열리게 됐다는 분석이다. 더구나 국토교통부는 구리건원지구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한 교통 접근성을 갖췄으며, 용암천과 왕숙천 등 주변 자연환경을 활용할 수 있는 곳으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 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리시는 이에 발맞춰 산업-자족 기능 확보 등이 개발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면목선 연장과 지하철 8호선 사노역 신설, GTX-B 갈매역 추가 정차를 비롯해 갈매IC 신설, 태릉~구리IC 광역도로 확장 등 주요 교통 현안이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신동화 시장은 “구리건원지구는 단순 주택공급만이 아닌 미래 도시 구조와 발전 방향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개발계획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지역 특성과 여건이 충분히 반영되고, 도시 전체의 균형 있는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규 후보지 발표에 따라 구리시는 '구리건원 공공주택지구 지정 및 사업인정 의제에 관한 주민 등의 의견 청취' 공고를 통해 내달 18일까지 열람을 실시하고, 주민과 토지소유자 등 이해 관계인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29일 금곡동에서 2기 현장시장실을 운영하고 주민 건의 사항 추진 상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금곡동 현안보고에선 주택 내 폐기물 적치 문제와 버스정류장 주변 보행 안전 확보, 옛 금곡역사 활용 등 지역 주요 현안이 다뤄졌다. 최현덕 시장은 학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관계자 간 협력을 통한 개선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금곡동 내 버스정류장과 관련해선 협소한 보행 공간과 도로 합류 지점에 위치한 정류장으로 인한 안전 문제를 논의했다. 남양주시는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보행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옛 금곡역사를 시민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최현덕 시장은 금곡고등학교에 들러 유도부 선수를 격려하고 학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교육-체육활동 여건을 살피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한 독서활동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내년 남양주시에서 열릴 '2027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소개하며 학생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금곡동 어울림센터 공사 현장에 가서 '현장에서 만납시다'를 운영하고 금곡동 도시재생협의체 임원진과 통장 등 주민을 만났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생활환경과 도시재생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내년 1월1일 시행을 목표로 민선9기 핵심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9일 “조직개편을 통해 관광과 지역경제의 동반성장, 촘촘한 복지-돌봄, 미래세대 육성, 환경정책 통합적 추진 역량을 강화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고, 지속가능한 매력양평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8기 4년간 다져온 행정 기반을 바탕으로 민선9기 주요 공약과 정책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데 중점을 둔다. 먼저 미래세대담당관을 신설해 아동-청소년-청년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총괄하며 연계한다. 관광경제국을 신설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연계성을 높이고 양평 자연-문화-정원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한다. 기존 정원산림과를 정원 분야와 산림 분야로 분리하고, 문화체육과는 문화예술 분야와 체육 분야로 나눠, 정원과와 문화예술과를 관광경제국에 배치한다. 특히 세미원의 국가정원 지정 추진에 필요한 행정-정책적 추진력을 정원과 분리를 통해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환경교육국을 환경국으로 개편하고 기후환경과, 자원순환과, 산림과, 상수도과, 하수도과로 구성해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보전, 자원순환, 산림 관리, 상-하수도 등 환경 관련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산림과 사무실을 동부권인 용문면으로 이전해 동부권 행정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복지-돌봄과 교육 기능도 군민의 삶을 중심으로 재정비한다. 복지교육국을 중심으로 복지와 교육 분야 정책 연계성을 높인다. 통합돌봄과를 신설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양평형 통합돌봄'을 추진한다. 데이터정보과를 디지털AI담당관으로 격상하고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행정서비스 개선 및 업무 효율화를 추진한다. 특히 양서면 동부권 주민의 오랜 숙원인 양서면 국수출장소도 신설한다. 국수출장소에는 복지-민원-산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배치한다 한편 양평군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제319회 양평군의회 임시회에 상정됐으며,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1월1일 시행될 예정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내달 1일 2026년 포천 한탄강 가을 가든페스타 폐막식 행사로 예정됐던 '포천 한탄강 드론 라이트쇼'를 기상 악화 우려로 연기한다. 이번 결정은 행사 당일 강우와 강풍 등이 예보됨에 따라 드론 비행 안전성을 확보하고 관람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연기된 드론 라이트쇼를 포천시는 연말 계절성 행사와 연계해 시민 참여형 축제로 선보일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9일 “가든페스타 대미를 장식할 드론 라이트쇼를 기다려준 시민과 관광객께 양해를 구한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준비해 연말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드론 라이트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중앙정부가 29일 8.13 주택공급 대책 후속 조치로 하남시 미사섬 일원(1만2000세대)과 감일동 일원(6500세대)을 공공주택지구 후보지 선정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이현재 하남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종전과 같은 일방적인 주택공급이 아니라 주거와 일자리가 함께하고 교통 등 인프라 공급이 동시에 이뤄지는 신도시 개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원주민 재정착 방안과 생계 대책 마련이 주요한 점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정부의 신도시 입지 선정 발표에 대한 하남시 입장] 정부는 8.13 주택공급 대책 후속 조치로 하남시 미사섬 일원(1만2000세대)과 감일동 일원(6500세대)을 공공주택지구 후보지로 발표했습니다. 먼저,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사업지구에 편입돼 삶의 터전을 잃게 된 시민 여러분께 하남시장으로써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하남시는 동시에 3개 신도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나,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에 따른 협의 요청에 불가피하게 협의를 진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남시는 과밀억제권역(100%) 공장설립제한지역(87%), 개발제한구역(72%) 등 각종 중첩 규제로 일자리가 부족해 1인당 GRDP는 약 2800만원 수준으로 3년 연속 감소 중이고 경기도 31개 시-군 중 24위 서울 강남의 1/6밖에 되지 않습니다. 교산-감일 등 그동안 LH와 협의가 미진했던 사항, 주민 불편 사항도 이번 기회에 조속히 해결하도록 협의를 진행하고 교산의 신속한 추진도 건의하겠습니다. [그동안 협의에 대한 내용과 당해 지역 개발에 대한 주민들 의견] 그동안 실무선에서 입지 문의가 있었으며, 일부 지역에선 신도시 지정을 원하는 주민들 의견이 있어 정부에 건의한 바 있습니다. 또한 하남시에서 추진하는 미사섬 K-컬처 복합콤플렉스 사업부지도 금번 발표된 공공주택사업지구와 함께 추진하기로 발표됐습니다. [하남시 의견] ① “하남미사 K-컬처 지구"= 국토부는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공원을 조성하고 'K-컬처 복합단지 구축' 방안도 함께 마련해 자연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수도권 동부권의 자연-문화 복합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하남 경제력 강화와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K-컬처 복합콤플렉스는 '하남미사 K-컬처 지구' 내 'K-컬처 복합단지'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K-컬처 복합단지 구축을 중심으로 하남 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사역(5호선), 9호선 연장사업(2031년 준공 예정), 3호선 연장사업(2032년 준공 예정)과 연계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미사섬 진출입로 개선 방안 등도 마련토록 정부에 적극 건의했고 앞으로도 협의해 나갈 것입니다. ② “감일과 감북 일부가 포함된 감일2지구"=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한 하남 서남부 통합생활권을 구축하고 자족용지 확보로 지역 자족 기반이 마련되도록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더욱 극심해진 교통 혼잡을 빚고 있는 서하남IC 개선 검토를 발표하였습니다. 기존 하남교산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연계 및 3호선 역사 신규 설치, 위례신사선(감일연장) 연계, 서울방향 버스 노선 확충 등 대중교통 접근성 제고 방안도 함께 마련토록 요구하였습니다. ③ 하남시는 그동안 4차례 신도시 개발과 달리 이번 신규 지구 지정에서는 초기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충분히 수렴해 발전 방안을 정부에 요구하겠습니다. 또한 신도시 개발에 따른 신도시와 원도심의 격차 해소 및 관련 계획과 제도 정비도 정부에 선제적으로 요구하겠습니다. [맺음말]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용하고 반영을 위해 노력하고 하남시의 장기 발전 방향에 맞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필요하다면 하남시가 먼저 나서서 정부와 LH와도 주도적으로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종전과 같은 일방적인 주택공급이 아닌, 주거와 일자리가 함께하고 교통 등 인프라 공급이 동시에 이뤄져 한 단계 나아간 신도시 개발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하남이 갖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인 당정-신장 둔치를 활용한 국가정원 조성사업도 동시에 추진되도록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국토부가 추진계획을 발표한 ①'K-컬처 복합단지' 구축 성공적인 추진 ②서하남IC 개선(완전 입체화 등)과 함께 ③지하철 3호선 등 교통인프라 입주 전 완비 및 위례신사선 감일 연장 반영 ④ 신도시와 원도심의 격차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등을 강력히 요구해 하남시 전체가 직-주-락으로 완성되는 도시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아울러 지역 발전과 원주민 재정착 방안과 생계 대책 마련이 특히 중요한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남시장 이현재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주시의회-성남시의회

상업·산업용지 장기 미매각 원인 분석 요구…환승센터·주차장 등 공공시설 확충 강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의회 이은채 의원(더불어민주당/경안동·쌍령동·광남1동·광남2동)이 광주역세권 1단계 사업의 장기 지연과 상업·산업용지 미매각 문제를 지적하며 구체적인 사업 정상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자유발언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된 매각 활성화 용역이 기존 사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실제 용지 매각과 개발사업 추진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광주역세권은 상업·산업·교통·문화 기능을 갖춘 지역 중심지로 계획됐으나, 부지 조성 이후에도 주요 용지의 매각이 지연되면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상권 활성화 등에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매각대금 회수가 늦어지면서 시 재정 운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장기 미매각에 따른 기회비용과 재정적 부담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것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2023년 민간사업자와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했던 사업이 당초 착공 시점을 넘겼음에도 다시 활성화 용역을 논의하는 상황을 비판했다. 이어 기존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에서도 사업 지연과 환승시설 확충 문제를 제기했지만 가시적인 성과가 부족했다며 세 가지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기존 매각이 성과를 내지 못한 원인을 규명하고 수요 예측, 사업성, 공급가격, 공모조건, 자금조달 구조 등을 전면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규 용역에는 용지별 매각 장애요인과 해결 방안, 단계별 추진 일정, 성과 기준을 구체적으로 담고 기존 용역과의 차별성을 시민과 의회에 설명할 것을 주문했다. 광주역세권의 교통거점 기능 강화를 위한 공공시설 확충도 강조했다. 철도와 버스, 승용차를 연계하는 환승센터와 환승주차장,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광장 조성 방안을 용역에 포함하고 재원 확보와 사업성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은채 의원은 장기간 사업 정상화를 기다려 온 시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실행 가능한 계획과 책임 있는 행정이라며, 이번 용역 결과가 실제 매각과 사업 착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폐수 유출 의혹·악취 등 현장조사 요구…43,190㎡ 개발사업 경제성·공공성 검토 강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의회 이강섭 의원(국민의힘/초월·곤지암·도척)이 곤지암 도축장 일대의 환경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박관열 광주시장의 공약인 '광주형 K-푸드 클러스터 조성계획'에 대한 경제성과 공공성 검증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자유발언에서 곤지암 도축장 주변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오·폐수 유출 의혹과 악취, 하천부지 점유 등 환경문제를 지적하며 개발사업 추진에 앞서 철저한 현장조사와 개선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주시 향토문화재 제2호인 백인대의 접근성 문제와 산책로 관리 부실, 하천으로 연결된 출처 불명의 관로, 불법 건축물 의혹 등을 현장 사진과 함께 제시하며 관계기관의 합동조사를 촉구했다. 이어 곤지암 도축장 부지 일원 약 43,190㎡에 축산물 가공·유통·브랜드화 시설을 조성하는 '광주형 K-푸드 클러스터 조성계획'에 대해서도 사업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광주시의 소 사육 농가가 약 120농가, 사육 두수가 약 5,000두이며 돼지 사육 농가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이 지역 축산농가와 주민들에게 가져올 실질적인 효과를 검증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특정 업체의 사업 확장에 유리한 특혜로 이어질 가능성을 경계하며 지역 농가의 참여 기회와 경제적 효과, 주민 편익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것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집행부에 세 가지 개선 사항을 제시했다. 우선 도축장 주변 오수 유출 의혹과 악취, 하천부지 내 무단시설에 대한 합동조사를 실시하고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법적 조치와 원상복구,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K-푸드 클러스터 사업의 환경적·경제적 타당성과 공공성, 인허가 추진 현황, 최근 5년간 오·폐수 처리자료 등을 공개하고 주민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이강섭 의원은 민선 9기 공약이라는 이유만으로 사업의 타당성이 확보되는 것은 아니라며 개발에 따른 이익과 환경적 부담, 지역사회에 돌아갈 혜택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는 협력하겠지만 주민과 상생하지 못하는 개발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곤지암 지역의 환경 개선과 균형 있는 도시계획을 위한 책임 있는 행정을 주문했다. 축구·탁구·배드민턴·테니스 4개 종목 관계자 참석…체육시설 운영 개선·생활체육 활성화 협의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위원장 윤혜선)가 지역 체육단체와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체육시설 운영 개선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문화복지체육위원회는 지난 28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관내 체육단체 및 관계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축구,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4개 종목 체육단체 임원진을 비롯해 성남시 체육진흥과, 성남시체육회, 성남도시개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체육시설 이용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관계기관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체육단체 관계자들은 종목별 시설 이용과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 요구사항을 전달했으며, 관계기관은 관련 내용을 검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현장에서 답변할 수 있는 사안은 즉시 설명하고,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계기관 내부 협의를 거쳐 결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체육단체와 관계기관 간 소통을 이어가고, 생활체육 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윤혜선 문화복지체육위원장은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체육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이 실질적인 시설 운영 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체육 현장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성남시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16회 성남전국사진촬영대회 시상식 참석…수상작 31일까지 성남아트리움 전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의회(의장 강상태)는 29일 성남아트리움 소극장에서 개최된 '제16회 성남전국사진촬영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지역 사진예술 발전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성남예총이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성남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사진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와 시각으로 촬영한 작품들을 출품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들의 작품 활동을 격려하고 창작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상작들은 오는 31일까지 성남아트리움 갤러리홀에서 전시돼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강상태 의장은 사진이 순간의 장면을 기록하는 동시에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를 오랫동안 전달하는 예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진작가들의 개성과 시선이 담긴 작품들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영감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성남시의회도 지역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지속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관련 여건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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