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톺아보기] AI로 도시-행정-시민 모두 혁신 온(ON)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평생학습과 공무원 박모씨는 보고서 작성 시간이 크게 줄었다. 더구나 통계자료 정리나 기관 대상 발표 자료 작성에도 자신감이 붙었다. 지난달 내부 행정망에 도입된 생성형 인공지능(AI) 통합시스템 '시흥지니' 덕분이다. 시흥지니는 시흥시가 행정의 디지털 전환과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도입했다. 챗GPT와 제미나이, 클로드 등 11종 대규모 언어 모델을 통합 제공해 문서 작성과 자료 조사, 데이터 분석, 민원 응대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복지 직렬 공무원인 김모씨 역시 AI 신세를 톡톡히 지고 있다. 시흥시가 자체 개발한 AI기반 복지 시스템을 통해 상담 과정에서 수급 자격 판정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고, 필요 서류 목록도 자동으로 출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상담 시간은 약 20분에서 5분으로 크게 단축됐다. 시흥시가 AI를 통한 공공행정 패러다임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복 업무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은 줄이고 시민에게 보다 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올해 초 시흥시는 'AI 혁신도시 3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시흥시가 올해 초 구축한 시흥지니는 업무 효율과 보안성 모두를 잡으며 직원들의 업무 파트너가 됐다. 특히 새올행정시스템에 연동해 접근성을 강화한 점이 주효했다. 따로 로그인 없이 이용할 수 있고, 개인정보 비식별화로 보안도 강력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시흥지니는 민원 답변, 문서 요약 및 초안 작성, 이미지 및 발표 자료 생성 등 행정업무뿐 아니라 당직-재난 대응이나 법령-지침 검색에도 적극 활용된다. 시흥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형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이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협업 환경을 구축한 점도 희소식이다. AI 활용 프로그램 개발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시흥시는 협업 플랫폼 '두레이' 와 소프트웨어 보안 관리 서비스 '스패로우 클라우드' 등 2건을 제공받게 됐다. 두레이는 문서 공동 편집 및 지식 아카이브 구축을 통해 업무 연속성 면에서 강점이 있고, 스패로우 클라우드는 내부 개발 소프트웨어 보안과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두텁게 구축해 준다. 아울러 시흥시는 지난달 제정된 '시흥시 AI 기본 조례'를 통해 △AI 개발-이용 지원사업 및 AI기본계획 수립 △AI 총괄 정책 추진 위한 민-관-학-연 협력체계 구축 및 포상 규정 등을 제시하며 기술 연구개발 기업이나 행정서비스 등 지원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시흥시는 올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초부터 심화, 전문가, 자격증 과정까지 단계-분야별 AI 교육을 추진한다. 기초교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개념부터 명령어 작성법, 보안-윤리 의식까지 폭넓게 다루고, 심화교육은 보고서 초안 작성, 민원 처리, 데이터 시각화 등 직무에 즉시 활용이 가능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다. 전문가과정과 인공지능자격증 과정을 통해선 AI 기본 활용을 넘어 비전공자도 AI를 통해 웹페이지 등 결과물을 직접 산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개인이 AI 역량을 펼쳐내고, 이를 통해 조직 발전에 기여할 창구도 마련했다. 최근 내부 행정망에 생성한 AI 활용-공유 게시판에선 직원이 AI를 활용해 업무를 개선한 경험, AI창작물, 행정 업무에 즉시 활용이 가능한 프롬프트를 공유할 수 있다. 시흥시는 매월 높은 추천 수를 기록한 게시글을 모아 올해 말 AI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AI 역량 발현 기회를 마련하는 동시에 조직 내 AI 활용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시흥시는 지역 곳곳에서 AI를 활용하며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작년에는 시흥시 복지정보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답변 시스템 '시흥복지온' 운영을 시작했고, 도로관리와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호우 대응 계획과 불법주정차 단속에도 AI를 적극 활용했다. 올해는 여기에 더해 24시간 AI일자리상담사 '시흥-온' 서비스를 개시한다. 시민 누구나 쉽게 대화형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찾을 수 있고, 청년 창업-기업지원-소상공인 지원 혜택까지 AI가 답변해 준다. 사용자 질의에 따라 AI가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추천하고,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음성검색 기능, 외국인을 위한 영어-중국어 검색-답변 기능도 탑재했다. 외국인 주민이 많은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외국인 대상 맞춤형 AI 민원 안내 키오스크 서비스를 시작한다. 각종 생활정보와 교육-취업, 보건-복지, 문화-체육, 출입국 및 안전에 이르기까지 외국인 주민이 필요한 내용 전반을 다룬다. 시흥시 대야평생학습관이 2026년 AI-디지털 배움터로 선정되면서 시민은 더 적절하고 올바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환경도 마련됐다. 대야평생학습관은 AI 교육과 함께 강사 양성, 미래기술 체험존을 운영한다. 정왕 평생학습관 등 9개 디지털배움터를 통해서도 시민 대상 AI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양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민간임대주택사업자가 관련 법령과 절차를 충분히 숙지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기 위해 세제 혜택과 의무 사항, 등록 및 말소 절차 등 주요 내용을 정리해 시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특히 임대의무기간 준수, 임대료 증액 제한, 사업자 등록 유지 요건 등 핵심 사항을 중심으로 안내를 강화해 임대사업자가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임대사업자별 상황에 따라 적용되는 기준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과천시는 사전 상담과 확인을 통해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과천시는 임대사업자가 관련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보 제공과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선화 주택과장은 18일 “제도 변경 사항을 미리 안내해 임대사업자의 혼선을 줄이고 안정적인 임대주택 운영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안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 민-관협의체' 1차 간담회를 지난 16일 광명시창업지원센터에서 열고 민관협의체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로써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순환경제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민-관협의체는 행정, 시민단체, 지역 거점기관, 사회연대경제 조직 등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사회연대경제 협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회연대경제기업, 지역 네트워크, 콘텐츠-인공지능(AI)-로컬 브랜드 분야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해 민관협의체 운영 방향과 공동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는 지역 문제 해결과 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끌 협력사업 발굴 필요성에 공감하고 분야 간 연계 기반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민-관협의체는 단순한 자문기구에 머물지 않고 협업 사업 발굴과 실증 중심 실행형 협력체계로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광명시는 정기회의와 분야별 소위원회 운영으로 협업을 이어가고, 민관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순환경제 모델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 조성 현황과 향후 사업 방향도 공유했다.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는 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 지역 주체가 연결되는 복합거점공간이다. 특히 사회연대경제 조직 자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인적-물적 인프라 역할을 수행한다. 하안동에 조성 중인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는 오는 9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간담회에서 “민-관협의체 출범은 다양한 주체가 지역 자원과 역량을 연결해 사회연대경제 실행 기반을 넓히는 출발점"이라며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협력 폭을 키우고 광명형 지역순환경제 모델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원도심 정비사업 3곳(소사3, 소사본1-1, 상동)을 비롯해 신-구도심 역세권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일반분양 물량은 총 4400여 세대 규모로 예정돼 있으며, 주요 사업지로는 지난 2월 분양을 시작한 괴안3D구역 재개발 사업 '온수역 쌍용플래티넘'이 있다. 해당 사업은 전체 75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경인선 소사역 일대에선 소사3구역(시공사 DL이앤씨-롯데건설)이 전체 1649세대 중 897세대를 상반기 중 일반분양할 예정이며, 소사본1-1구역(시공사 두산건설-쌍용건설)은 전체 1728세대 중 오피스텔 등 1419세대를 하반기 분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7호선 상동역 인근 옛 상동 홈플러스 부지에는 1859세대 규모의 주택 공급이 추진되며 올해 7월 분양이 목표다. 이런 사업을 통해 부천시는 원도심과 신도심 간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도모하고,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정비사업과 역세권 개발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과 시민 주거 만족도 향상을 위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공원 등 생활권 공간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18일부터 '2026년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4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9월부터 10월까지 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 물위에 돌을 던져 징검다리를 놓는 '물수제비' 놀이처럼 영화를 매개로 지역(공간)과 주민(사람)을 연결하는 문화적 가교로서 역할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는 2023년 시작돼 매년 시민 투표를 통해 상영작을 선정하는 참여형 영화제로 운영된다. 올해는 441명 시민이 투표에 참여해 장르별 선호 작품을 선택했으며 상영 여건을 반영해 최종 8편이 상영작으로 확정됐다. 상반기 상영 일정은 △4월18일 오후 7시30분 산현공원 '인사이드 아웃2' △5월16일 오후 7시30분 은계호수공원 '하울의 움직이는 성' △6월20일 배곧생명공원 '말모이'(오후 1시), '위키드'(오후 5시30분)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6월20일 배곧생명공원에선 시민 선정 작품과 함께 시흥 영화인이 제작한 단편영화를 포함한 특별 상영이 오후 4시30분부터 약 50분간 이어져 지역 창작 콘텐츠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는 돗자리와 캠핑 의자를 활용한 피크닉형 자율객석으로 운영되며, 집 가까운 공간에서 가족-친구-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봄봄 버스킹'과 '목감 하우스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돼 관람객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우천 시에는 야외 상영 특성상 일정이 취소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시흥문화예술 블로그(blog.naver.com/csiheung), 인스타그램( @culture_siheung)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이 안양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 규모는 3개 사 내외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7년 이내 1인창조기업 창업자 또는 입주일 기준 6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 시기는 오는 6월부터이며, 입주 기간은 1년이다. 내부 평가를 거쳐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선정된 입주기업은 전용 사무공간-회의실-청년오피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맞춤형 창업 교육, 전문가 자문 연계, 경영 지원, 사업화 지원, 창업 지원사업(모두의 창업) 연계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18일 “진흥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1인창조기업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며 “신규 입주기업 모집에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신규 입주 모집과 관련된 세부 일정 및 접수 방법은 안양산업진흥원 누리집(aba.or.kr)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창업성장부(031-8045-671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이 경기도교육청 주관 '2026년 창업체험교육 거점기관'공모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도비 2000만원을 확보하며 창업가정신 교육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와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19년 첫 선정 이후 올해로 7년째 거점센터를 운영 중인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지역 기반 창업 교육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는 '창직 클럽BLOOM'을 중심으로 학생 참여형 창업 교육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창직 클럽BLOOM 20팀, 200명 이내 선발 및 운영 △학교급별-수준별 맞춤형 컨설팅 △클럽별 개별-연합-공통 프로그램 운영(역량 강화 워크숍, BLOOM마켓, 창업 아이디어 대회 등) △거점센터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등이다. 특히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기반 인프라와 민-관-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학생의 창업가정신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이병준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18일 “7년 연속 거점센터 선정은 그동안 축적해 온 창업 교육 운영 역량과 지역사회 협력 기반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양시 학생이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공모 사업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창업가정신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직-창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하남 톺아보기] 겹벚꽃에 철쭉, 선율로 ‘봄날 로맨스’ 선사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얗게 눈처럼 흩날리던 왕벚꽃이 자취를 감췄다 해서 봄날의 데이트를 끝내기엔 이르다. 오히려 지금부터가 연인과 부부에게는 더 진하고 달콤한 '봄날 2차전' 시작이기 때문이다. 벚꽃이 떠난 자리를 대신해 분홍빛 겹벚꽃이 고개를 들고, 발바닥을 간지럽히는 부드러운 모래와 귀를 즐겁게 하는 음악 소리가 하남 전역을 가득 채우고 있다. 굳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좋다. 서울 근교인 하남에 가면 이토록 다채로운 표정을 지닌 봄을 만날 수 있다. ◆ 분홍빛 솜사탕 겹벚꽃에 달콤한 고백= 왕벚꽃 빈자리에는 훨씬 더 풍성하고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겹벚꽃이 자리했다. 미사경정공원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도 '한국의 숨은 명소'로 입소문이 날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일반 벚꽃보다 늦게 피어나 봄의 여운을 길게 이어주는 겹벚꽃은 이름 그대로 꽃잎이 여러 겹으로 포개져 마치 나무에 분홍색 솜사탕을 매달아 놓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살랑이는 봄바람을 맞으며 연분홍 꽃길을 걷다 보면 연인의 눈동자에도 설렘이 가득 차오른다. 어떤 각도에서 찍어도 화보가 되는 이곳은 연인에게 가장 완벽한 야외 스튜디오가 되어준다. 꽃의 향연은 미사호수공원에서 정점을 찍는다. 하남시가 정성껏 가꾼 튤립과 수선화가 형형색색 얼굴을 내밀며 방문객을 반긴다. 잔잔한 호수 물결을 배경으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일상 스트레스는 눈 녹듯 사라진다. ◆ 자연과 직접 소통, 맨발의 청춘= 조금 더 이색적이고 친밀한 데이트를 원한다면 미사한강모랫길에서 신발을 벗어 던져보자. 한강의 유려한 물길을 따라 4.9km 구간에 조성된 이 길은 맨발로 걸을 때 비로소 진가를 느낄 수 있다. 발바닥을 통해 전해지는 부드럽고 촉촉한 모래 감촉은 자연과 하나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길가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은은한 음악은 데이트 감성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몽돌지압길과 황토볼길을 번갈아 걸으며 서로 발 건강을 챙겨주고 장난을 치는 시간은 어떤 값비싼 선물보다도 값진 추억이 된다.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감일문화공원의 황톳길이 제격이다. 하남시는 연인과 가족이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이곳에 세심한 배려를 담았다. 비를 막아주는 캐노피는 물론 걷고 난 뒤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까지 완비돼 있다. 붉은 황토 위를 나란히 걷다 보면 평소 하지 못했던 진솔한 대화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온다. 부드러운 흙을 밟으며 전해지는 대지의 온기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깊은 유대감을 쌓는 아주 특별한 통로가 되어준다. ◆ 호수 위를 흐르는 감미로운 선율= 오는 25일,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선 낭만적인 무대가 열린다. 하남의 대표적인 문화 브랜드로 자리 잡은 '2026스테이지 하남!'의 화려한 개막 공연이다. 올해는 시민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자율 버스킹이 대폭 강화돼 더욱 친근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오픈 공연에는 래퍼 키섬과 타악 퍼포먼스 팀 '호레이' 등이 출연해 젊은 세대 취향을 저격한다. 노을이 지는 호수를 배경으로 계단에 나란히 앉아 돗자리를 펴고 즐기는 버스킹 공연은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낭만을 선사한다. 버스킹 매력은 정형화되지 않은 자유로움에 있다. 연인과 함께 가벼운 간식을 나눠 먹으며 공연팀과 눈을 맞추고 박수를 치다 보면 하남이한 도시가 주는 여유로움에 푹 빠져든다. 미사뿐 아니라 원도심, 감일, 위례 등 하남시 전역이 하나의 커다란 무대로 변신하는 만큼 어느 곳을 가더라도 기분 좋은 음악 소리를 만날 수 있다. 시원한 봄바람을 맞으며 예술과 호흡하는 시간은 연인의 감수성을 자극하고 마음을 한층 더 풍요롭게 채워준다. ◆ 붉은 철쭉과 봄날 한강의 절경= 벚꽃의 하얀 빛이 물러간 자리에는 이제 강렬한 붉은빛이 들어찬다. 4월 말부터 5월 초 사이에 그 아름다움이 절정에 달하는 미사한강공원2호 전망대 인근 철쭉동산은 이때만 만날 수 있는 비경이다. 약 3000평 부지에 촘촘하게 식재된 10만 본의 영산홍이 만개하면 마치 거대한 레드카펫을 깔아놓은 듯한 장관을 연출한다. 붉은 꽃물결 너머로 푸른 한강이 유유히 흐르는 대비는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환상적이다. 꽃길 사이로 조성된 산책로를 걷다 보면 “서 있기만 해도 화보가 된다"는 말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데이트 대미는 105m 높이의 유니온타워 전망대에서 장식해 보자. 이곳에 오르면 한강과 검단산, 그리고 미사리 조정경기장까지 탁 트인 하남 전경이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해가 저물 무렵 찾으면 붉게 물드는 노을과 도시의 불빛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화려한 꽃으로 시작해 감미로운 음악을 거쳐 고요한 전망으로 마무리되는 하남의 봄날 코스는 연인과 부부에게 세상에서 가장 따스한 하루를 선물할 것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과천시의회-남양주시의회-의왕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지난 15일 일산서구청 가와지대강당에서 '고양시의회 개원 제35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1991년 개원 이후 35년간 이어온 의정활동 역사를 기념하고 앞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의회 역할 강화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양시의회 전-현직 의원, 고양시장 및 집행부 간부, 고양시의회 직원 등 100여명이 행사에 참석해 35주년 개원 기쁨을 함께 나눴다. 기념행사는 고양시립합창단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개회 선언 및 국민의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고양시의회 홍보영상 상영을 통해 지난 35년간 의정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고양시의장의 기념사와 고양시장 및 의정동우회장 축사로 자리를 빛냈다. 김운남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35년이란 긴 여정 동안 시민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든 전-현직 고양시의원과 의회 가족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고양시의회, 소통하는 고양시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의회 경마공원 이전 및 주택 공급 전면 철회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17일 한국마사회 회의실에서 경마공원 이전 및 주택 공급 관련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특위 위원(황선희-김진웅-우윤화)과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이 참석해 1월29일 중앙정부가 발표한 '과천 경마공원-국군방첩사 부지 이전 및 주택 9800호 공급 정책'에 대해 현황 파악 및 향후 대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정부 주택공급 정책 추진 경위 및 현안 공유 △정부 정책 대응을 위한 방향성 설정 및 향후 계획 검토 △두 기관 간 지속적인 공동 대응 방안 모색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또한 특위는 과천시의회 제295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과천 경마공원-국군방첩사 부지 9800호 주택 공급 계획 철회 촉구 결의문'을 한국마사회에 전달하고, 중앙정부의 일방적인 공급 정책에 대한 공동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선희 특위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시민 의견을 직접 전달하고 관계기관과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 이런 소통 기회를 더욱 확대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과천시와 한국마사회가 더욱 견고한 유대관계 속에서 지역 현안을 공동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제9대 마지막 회기인 제31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심사하고 총 39건 조례안 및 동의안 등 부의안건을 처리한다. 16일 박경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구 내 주요 민원과 현안 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집행부에 적극 조치를 주문했다. 박경원 의원은 진건 배드민턴장 폐쇄에 따른 대체시설 미확보와 사능리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추진 지연, 진건체육센터 건립사업 부진 등 장기간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는 생활체육시설 이용 공백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체시설 마련 전까지 임시 체육시설 대책 마련 △진건체육센터 건립사업의 중앙투자심사 반려 사유 분석을 통한 사업계획과 재원 구조 등 전면 재검토를 요청했다. 남양주시의회는 이어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주광덕 남양주시장으로부터 2026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제안설명에서 주광덕 시장은 “2026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약 10.2%(2399억) 증가한 2조 5857억원 규모로, 취약계층과 서민의 생계를 지원하고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회복, 시민 삶과 밀접한 인프라 확충과 도시 안전망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파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17일 상임위별 조례안 등 안건 심사, 20일부터 22일까지 위원회별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 뒤 23일부터 24일까지 종합심사를 통해 예산안을 확정하고,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해 제31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17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재난 대피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정현미 의원은 재난 대피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남양주시에서 발생하는 재난으로부터 시민 생명,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고자 △남양주시 재난 대피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동 조례안은 재난 대피관리계획 수립 및 대피장소 지정, 대피장소 표지판 설치 및 대피 안내요원 지정, 대피 명령 발령 근거 및 위험구역 설정, 강제 대피 조치 규정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입주민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남양주시 공동주택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원주영 의원은 △남양주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공공기관 등 유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유치 활동과 지원을 통해 남양주시의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했다. 한근수 의원은 급변하는 인공지능 기술 환경 속에서 남양주시의 선제적인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남양주시 인공지능(AI) 기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이들 안건을 오는 27일 열릴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17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김지훈(국) 의원은 △남양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상위법 개정 사항을 반영한 관련 조문 정비, 건축위원회 운영 기준 명확화, 건축주가 부담하는 안전관리예치금 보증서 보증기간 축소(2년→1년)를 통한 건축주 부담 완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했다. 김상수 의원은 최근 중요한 정책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보행자 중심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 요구 증가에 따른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남양주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동 조례안에 기본계획 수립 시 시민 의견 수렴 규정 신설, 보행환경개선사업에 야간 보행 안전을 위한 보안등 설치와 시인성 강화, 보행자 사고 다발 구역의 도로 구조 개선 등의 현장 중심 사업을 추가했다. 박경원 의원은 △남양주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소규모주택정비사업과 관련된 둘 이상 안건을 효율적으로 심의할 수 있도록 공동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이들 안건을 오는 27일 열릴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7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 조례안 등 6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이경숙 의원은 △남양주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 법률' 시행에 따라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지역 중심 지원체계를 구축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또한 공원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자 △남양주시 도시공원 및 녹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윤옥 의원은 △남양주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남양주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심의 기능을 보다 구체화-체계화했다. 또한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남양주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사전점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도 대표 발의했다. 아울러 △남양주시 물관리 및 물순환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물관리 및 물순환 촉진과 관련된 규정을 기후변화 및 도시환경 변화 등 현실 여건에 맞게 정비했다. 전혜연 의원은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남양주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위한 공공 유휴공간 이용 촉진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이날 심사한 안건을 오는 27일 열릴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가 17일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제9대 의왕시의회의 모든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022년 7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기치로 출범한 제9대 의왕시의회는 지난 4년간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특히 민생과 직결된 민생 조례를 대폭 확충해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를 통해 시정 투명성을 높이고 견제와 감시에 충실했으며, 현장 중심 소통 의정과 공부하는 의회 조성 등 많은 의정 성과를 남겼다. 이번 회기에 발의된 '의왕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조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안건 19건과 '의왕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 발의 안건 10건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 중 일반 및 특별회계예산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6361억800만원 중 4건 14억4200만원이 삭감된 6346억6500만원으로 수정 의결됐으며, 기타 예산은 원안대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 회기 주민청원에 따른 후속 조치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특례법 개정 및 가로주택 정비사업 세입자 보호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은 시의원 전원 합의로 의결됐다. 5분 발언을 통해서는 한채훈 의원이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의왕시 재무위험에 대한 대책을, 노선희 의원은 의왕시 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한 의원발의 수정의결 문제점을 지적하며 동료 시의원에게 노사 합의와 의왕시 권한에 대한 존중해 달라고 각각 촉구했다. 박현호 의원은 지난 4년간 의회 활동에 대한 자평과 아쉬움에 대한 소회로 마무리했다. 김학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제9대 의왕시의회를 믿고 성원해 주신 16만 의왕시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비록 공식적인 회기는 오늘로 마무리되지만 우리 의원들 모두가 흘린 땀방울이 의왕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시민 삶 속에 온기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이재준 수원시장, 교육·관광·독서 ‘3축 협약’…“국제도시 도약 기반 다진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특례시가 교육·관광·문화 분야를 아우르는 '3대 협력 축'을 구축하며 국제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전략적 행보가 있다. 이 시장은 17일 시청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등에서 잇달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외국교육기관 유치, 지역 관광 콘텐츠 개발,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세 가지 핵심 정책을 동시에 추진했다. 이는 수원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성장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행보다. 가장 주목되는 행보는 영국 명문 사립학교 베넨든스쿨과의 협약이다. 시는 이날 베넨든스쿨과 수원 경제자유구역 예정지 내 분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식에는 이 시장과 레이첼 베일리 교장, 매튜 커맨더 국제전략이사 등이 참석했다. 베넨든스쿨은 1923년 설립된 영국 대표 명문 사립학교로, 영국 왕실 인사들이 졸업한 전통을 지닌 교육기관으로 현재 중국 광저우에 해외 분교를 운영 중이며 수원은 아시아 내 또 하나의 전략 거점으로 검토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행정·제도적 지원을 맡고 학교 측은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 방안 수립 등을 추진하며 특히 경제자유구역 조성과 연계한 국제 교육 인프라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의 시작이 첨단기업이라면 마무리는 국제도시"라며 “세계적 교육기관과 함께할 때 글로벌 인재와 혁신가가 모이는 연구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같은날 수원시양조장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대비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나섰다. 시는 지역 양조장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전통주 체험 프로그램과 양조장 투어를 활성화할 계획이며 이는 기존 관광자원에 체험형 콘텐츠를 더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하려는 시도다. 이 시장은 “수원의 전통주를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지역 경제와 문화 가치를 동시에 살리는 일"이라며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수원시 도서관사업소, 청소년청년재단, 서점협동조합과의 협약을 통해 '독서도시 수원' 조성에도 박차를 가했다. 세 기관은 독서문화 생태계 강화와 시민 독서활동 증진을 위해 협력하고 첫 사업으로 '2026 수원 독서골든벨'을 공동 추진한다. 행정·공간·운영 역할을 분담해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교육·관광과 더불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정책까지 균형 있게 추진하겠다는 구상으로 읽힌다. 이 시장은 이날 연이은 협약을 통해 '기업-교육-문화'가 결합된 도시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국제교육 인프라로 글로벌 인재를 끌어들이며 관광과 문화로 도시 매력을 높이는 구조다. 결국 이번 '3대 협약'은 수원을 단순한 산업도시를 넘어 교육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 국제도시로 전환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평가된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공정한 채용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주관 '2025년 일자리 정책 추진 유공'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일자리 정책 추진 유공은 신규 채용 확대, 청년 의무 고용 준수, 청년 체험형 인턴제 운영, 여성 대표성 제고 등 안정적 일자리 정책 추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지방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표창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025년 실시된 경기도 주관 '공공기관 채용 실태 특정감사'에서 단 한 건의 지적 사항도 없는 '무결점 채용'을 달성해 채용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특히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활용해 기존 평균 5일이 소요되던 자격 검증 절차를 실시간으로 대폭 단축하는 등 채용 프로세스 효율성과 대외 공신력을 확보했다. 단순한 실무 경험 제공을 넘어 청년 인턴 구직활동의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도 눈길을 끌었다. 인턴이 구직활동과 면접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한 결과, 2025년 참여 인턴 4명 중 2명이 경기평택항만공사에서 실무 경험과 연계된 전문 분야로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직 내부적으로는 여성 관리자 비율을 2024년 28.6%에서 2025년 37.5%로 대폭 확대해 조직 내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구현했다. 기획, 예산, 감사 등 핵심 전략 부서에 여성 인재를 100% 전진 배치해 견고했던 유리천장을 해소하고 균형 있는 조직문화 구현에도 앞장섰다.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직무대행은 17일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공기업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아동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수당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보건복지부는 '아동수당법 시행령'을 개정해 아동수당 지급 연령 및 지원 기준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기존 8세 미만 아동에게 지급되던 아동수당이 향후 13세 미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올해는 기존 8세 미만 아동에게 지급되던 아동수당이 9세 미만까지 확대되며, 대상은 2017년 1월1일부터 2018년 3월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이 새롭게 포함된다. 해당 아동은 기존과 동일하게 월 10만원 아동수당을 지원받게 된다. 아동수당은 보호자의 소득-재산과 관계없이 지급되는 보편적 복지제도로,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동의 기본적 권리 보장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대상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가정이 실질적인 양육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동두천시는 대상 확대에 따른 누락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실시하고, 지급 대상 아동이 적기에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신명균 사회복지과장은 17일 “아동수당 대상 확대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주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아동-가족 복지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17일 입장문을 통해 “시민 참여형 공개모집을 통해 방성1리 등 6개 마을 주민의 자발적인 유치신청으로 종합장사시설 사업 대상지로 이곳을 선정했는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지역 내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방성1리 주민들께서 깊은 고민 끝에 유치신청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성1리의 유치신청이 철회된 이상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 추진의 법적-행정적 요건이 성립될 수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양주시는 화장 수요 증가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장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해 왔습니다. 본 사업은 시민 참여형 공개모집을 통해 방성1리 등 6개 마을 주민의 자발적인 유치 신청으로 시작됐으며,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 부지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습니다. 그러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지역 내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방성1리 주민들께서는 깊은 고민 끝에 유치신청을 철회했습니다.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운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지역과 공동체를 위해 유치를 결단해 주셨던 주민들의 철회 결정을 양주시는 매우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울러 평온한 작별의 공간이 마련되기를 기대하셨던 시민 여러분의 아쉬운 마음에도 깊이 공감합니다. 다만, 당사자인 방성1리의 유치신청이 철회된 이상 본 사업은 추진의 법적-행정적 요건이 성립될 수 없게 됐으며, 이에 따라 현 방식의 건립 사업은 더 이상 추진할 수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그동안 사업 추진을 위해 힘써주신 방성1리 주민 여러분과 건립추진위원회, 그리고 시정에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 직동근린공원에 형형색색 튤립이 만개하며 봄의 절정을 알리고 있다. 공원을 찾는 시민은 화사하게 핀 튤립과 함께 도심 속 여유로운 봄날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됐다. 튤립 개화 시기에 맞춰 의정부시는 공원 환경 개선 사업을 함께 추진해 이용 편의를 한층 높였다. 공원 내 파라솔과 테이블을 새롭게 설치해 시민이 더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머물 수 있는 '가든라운지' 공간도 정비해 쉼터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가든라운지는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이용객이 편안하게 머무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튤립 식재 구간과 인접한 가든라운지 공간은 공원 내에서도 인상적인 봄날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꼽힌다. 최문희 도시정원과장 17일 “직동근린공원의 튤립이 만개한 시기에 맞춰 시민이 더욱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원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이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주요 과제인 '15분 문화생활권' 조성을 위해 2026 문화 공유공간 지원사업 '사이공간' 참여 공간을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사이공간은 시민 누구나 15분 내 동네별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 및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동네 민간 유휴공간을 공공 공간으로 확장해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곳이다. 사업에 선정된 공간은 문화 활동 기획-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지원비와 시민 수요에 따라 주도적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대관 공간 운영지원비를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사업 컨설팅, 홍보, 대관 예약 시스템 및 특강, 모니터링단 파견 등 참여자 역량 성장 지원도 이뤄진다. 올해 사업은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 운영지원 두 유형과 공간대관 운영지원 등 3가지 유형으로 지원한다. 우선, 운영지원(어울림, 누림)은 의정부시 관내 카페, 책방, 공방, 도서관 등 각 5인, 10인 이상 수용이 가능한 동네 민간 공간을 대상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총 8회, 10회 이상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때 사업비는 유형에 따라 각 250만원, 500만원씩 지급된다. 대관지원(공간드림)은 시민의 주도적인 문화 모임 및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존 사이공간(2023~2025년도 참여 공간) 및 올해 선정된 공간을 대상으로 1회 3시간 이상 대관 시 회당 10만원(공간별 월 최대 50만원) 비용을 지급하며 올해는 총 600회(6000만원)가 지원된다. 올해 사이공간은 그동안 사업을 통해 성장해 온 공간과 참여자가 문화도시 조성사업 지원이 종료돼도 공간을 문화 공유공간으로 관리, 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기획했다. 프로그램 운영지원 '어울림'은 신규 공간 및 지역 소재 분배에 초점을 두고, 추가로 '누림'을 신설해 장기간, 다수 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작년 시민의 많은 참여와 함께 조기 마감된 대관 지원사업 '공간드림'은 작년 대비 100회를 확대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30일 오후 6까지 접수하며, 문화도시의정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제출하면 된다. 서면으로 진행되는 심사 결과는 내달 14일이나 15일 중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 공고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7일 “이웃과 함께 일상을 나누며 서로 연결, 확장될 수 있는 매개체로서 공간과 문화의 힘을 체감한다"며 “지속가능한 문화거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간 운영자와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이동면 노곡리 일대 축산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축산시설 맞춤형 악취개선사업' 4월 말 준공을 앞두고 지난 14일 공사가 완료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김성남 경기도의원,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 안준수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축산악취 저감 시설의 가동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사업은 작년 3월 공군 오폭 사고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노곡리 일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 24억2000만원을 투입해 노곡리 소재 축산시설 9곳을 대상으로 '악취 방지 3단계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한 농가별 맞춤형 시설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했다. 현장 점검 결과, 주요 악취 원인 물질인 암모니아, 황화수소 농도(ppm)가 사업 전 대비 각각 45에서 0.1, 0.92에서 0으로 크게 저감됐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기술 검토를 통해 농장별로 설치된 정보기술(ICT) 악취 모니터링 장비로 실시간 악취 관리 및 대응이 가능하다. 현재 전체 9개 농가 중 3곳은 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정상 가동 중이며, 나머지 6개 농가도 이달 말까지 설치를 완료될 예정이다. 악취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포천시는 축산 밀집지역 입구에 이동식 악취제어 시스템을 지난 7일 설치했으며, 관내 악취 농도가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백영현 시장은 17일 “오랜 기간 악취로 불편을 겪어온 노곡리 주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남은 농가의 시설 개선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사업 완료 이후에도 시설이 목적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이상일, “독서와 스포츠로 시민 삶의 질 높인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해온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공원 독서행사와 체육대회 현장을 잇달아 찾으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 시장의 이날 행보는 '삶의 질 향상'이라는 시정 철학을 구체화한 실천으로 풀이된다. 시는 17일 수지구 신정공원 독서광장에서 '제2회 공원 리딩(reading) 파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시민 150여명이 참여해 '북크닉(Book+Picnic)' 형태로 자유롭게 책을 읽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도심 공원을 일상의 독서 공간으로 확장한 점이 특징이다. 시는 도서관의 날을 맞아 독서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현장에는 '나만의 인생 책 읽기', '2026 올해의 책 필사'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시민들이 직접 추천 도서를 공유하는 '나의 인생 책 함께 읽기' 부스에는 참여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김중혁 작가의 북토크와 강예영·채비의 아임버스커 공연이 이어지며 독서와 문화가 결합된 복합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 시장 역시 공연을 시민들과 함께 관람하며 자연스럽게 접촉을 이어갔다. 시는 행사에 그늘막 20개와 캠핑 의자 30개를 배치해 공원 내 '독서 머뭄 공간'을 조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독서의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적 시도로 해석되며 시의 독서 지표도 눈에 띈다. 시민 독서율은 54.2%로 전국 성인 평균(38.5%)을 크게 웃돌고 수지도서관은 2년 연속 전국 도서 대출 1위를 기록했으며 전국 대출 상위 100위권 도서관 10곳이 용인에 포함된 점도 주목된다. 이 시장은 “용인시는 도서관 인프라와 사업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신간 도서 구입 예산도 인근 도시 대비 높은 수준"이라며 “시민들이 더욱 행복하게 독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서 16일 경기 광주시에서 열린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 개회식에 참석해 용인특례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개회식 입장식에 선수단과 함께 참여하며 용인의 도시 경쟁력과 발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어진 만찬 자리에서는 선수들을 직접 만나 “용인의 위상과 시민 자부심을 높이는 값진 성과를 기대한다"며 사기를 북돋웠다. 특히 태권도와 볼링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갔다. 선수단은 대회 초반부터 다양한 종목에서 성과를 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서 시는 당구를 제외한 26개 종목에 출전했으며 선수 312명과 임원 173명 등 총 485명의 선수단을 꾸렸고 6개 종목에는 시청 직장운동부가 참가해 경쟁력을 높였다. 이 시장은 “용인은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한 첨단도시로 성장하는 동시에 문화·예술·체육이 균형 잡힌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시민 누구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시 선수단은 지난해 가평군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5개 시·군으로 편성된 1부에서 6위에 올랐으며 올해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매진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신상진 성남시장 “사법부 부정은 민주주의 훼손…공소취소 시도는 독재로 가는 길”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대장동 사건과 관련한 정치권의 '공소취소' 주장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며 “사법부 판단을 부정하는 행태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위험한 신호"라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권력의 폭주가 도를 넘고 있다"며 “대장동 사건을 정치검찰의 조작으로 몰아세우며 사법부 판결을 부정하는 것은 헌법 질서를 흔드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신 시장은 글에서 “입법·행정 권력을 장악한 정치세력이 사법부 판단까지 무시하려는 시도는 권력분립 원칙을 정면으로 훼손하는 것"이라며 “견제 장치가 무너지면 그 끝은 결국 독재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특히 대장동 사건 1심 판결을 언급하며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해당 사건을 '공사 실세와 민간업자가 결탁한 부패 범죄이자 배임 사건'으로 명확히 규정했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또 “피고인들이 7886억원 상당의 이익을 취득했다는 점 역시 법정 증거를 통해 확인된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신 시장은 그러면서 “이 같은 사법부 판단을 부정하는 것은 단순한 정치적 주장 수준을 넘어 헌법상 권력분립 원칙을 무너뜨리는 반헌법적 행위"라며 “특정인의 공소취소를 위해 법치주의를 흔드는 시도는 국가의 근간을 위협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신 시장은 아울러 “사법 부정은 총칼을 동원한 물리적 위협만큼이나 민주주의에 치명적"이라며 “법치와 헌법은 사회를 지탱하는 최소한의 약속인 만큼 이를 정치적 이익을 위해 훼손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끝으로 신 시장은 “법치가 무너진 자리에는 혼란과 권력의 전횡만 남는다"며 “정치적 선동이 아닌 헌법과 법치주의를 지키는 것이야말로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이라고 단언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롯데건설,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1단지’ 17일 견본주택 개관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롯데건설이 17일 광주시 양벌동 일원에 건립되는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1단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32층, 7개 동, 전용면적 59㎡~260㎡, 총 1077세대 규모로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전용 59㎡ 204세대 △전용 84㎡ 752세대 △전용 114㎡ 113세대 △전용 162㎡~170㎡(펜트하우스) 4세대 △전용 170㎡~260㎡(복층) 4세대다.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1단지와 2단지는 총 2326세대 규모로 일대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 롯데캐슬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광주시 쌍령동 일원에 공급되는 2단지(1,249세대)는 추후 분양 예정이다. 분양 일정은 이날 견본주택 개관을 시작으로 오는 27일 특별공급,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하며 당첨자 발표는 내달 7일이다. 이울러 정당계약은 내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 자격은 광주시 및 수도권(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 85㎡ 이하 물량의 60%, 85㎡ 초과 물량의 100%가 추첨제로 공급되어 가점이 낮은 예비 청약자들에게도 기회가 열려 있다. 또한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고려해 계약금 5%,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해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했다. 단지 내부는 롯데건설만의 차별화된 상품성이 집약됐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세대별 전용창고 제공이며 아파트 지하에 세대별로 독립된 창고 공간을 마련해 부피가 큰 캠핑 용품, 골프백, 계절 가전 등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유리난간, 통창 설계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단지 외관을 구현했으며 실내에서도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 타입별로 워킹 케어 선반, 현관 창고, 대형 팬트리 등 수납과 생활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아파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3층 복층 설계와 대형 펜트하우스도 공급된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꾸며져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은 물론이고 입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고품격 사우나 시설도 들어선다. 또한 입주민들이 담소를 나누는 다이닝카페, 게스트하우스, 키즈카페, 독서실, 다함께 돌봄센터 등이 마련돼 편리한 생활을 지원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광주역(경강선) 일대는 다양한 교통 및 개발 호재가 집중돼 있다. 우선 수서역까지 2정거장 만에 연결되는 '수서~광주선'이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어 강남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GTX-D 노선, 위례~삼동선,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등 광역 철도망 확충이 추진 중이며 약 48만㎡ 규모의 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주거 편의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만큼 압도적인 녹지 환경도 강점이다. 단지를 둘러싸는 약 51만㎡ 규모의 쌍령공원은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리차드 마이어(Richard Meier)가 핵심 시설 설계에 참여해 예술성을 더했다. 공원 내부에는 비오톱(Biotope) 개념을 도입한 생태 공간과 마름산 능선을 따라 조성되는 '사계의 숲', 우리꽃정원, 유리온실 등 테마 녹지가 배치된다. 또한 숲공연장, 전망대 등 문화·휴식 시설이 함께 계획돼 일상 속에서 풍요로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견본주택 개관을 기념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하며 개관 후 3일간 방문객 대상 경품 추첨을 통해 다양한 가전제품을 증정하고 상담 고객과 선착순 방문객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청약 인증 이벤트와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 개장 운영 등 고객들의 원활한 관람과 참여를 돕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1단지는 향후 수서~광주선이 개통되면 강남권까지 2정거장만에 이동할 수 있어 교통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여기에 세대별 창고와 사우나, 특화 평면 등 입주민의 실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상품 설계에도 공을 들인 만큼 예비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광주시 탄벌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30년 10월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9일, 11일, 12일 3일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BTS월드투어 아리랑 in 고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3회 공연에 총 13만2000명 국내외 관람객이 고양종합운동장을 찾았다. 아울러 194개 국가, 각 지역 팬이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과 각국 영화관 생중계를 통해 고양에서 출발한 월드투어 첫 무대를 함께 즐겼다. 이번 공연 안전 개최를 위해 행정안전부, 경기도까지 촘촘한 협력체계가 가동됐다. 고양시는 시장 주재로 행정지원계획 보고회를 열어 종합 대응체계를 수립했다. 특히 비상상황 발생 시 주요 정보를 빠르게 공유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고양시를 비롯해 공연 주최 측, 경찰-소방이 일원화된 소통체계를 구축했다. ▷ 고양콘트립-빅세일 등 소비-관광 연계= 이번 공연을 위해 고양시는 안전-교통-인파 관리-환대 마케팅 등 전 분야에 걸친 통합 행정지원을 추진했다. 우선 4만명 관객이 동시에 빠져 나갈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역별 질서 있는 퇴장을 유도했고 관객이 순차적으로 퇴장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3호선 대화역으로 집중되는 인파를 분산하기 위해 GTX-A 킨텍스역 이용을 적극 안내하고 킨텍스역~고양종합운동장 간 순환버스도 운행했다. 인파감지센서시스템을 통해 주요 출입구의 인파 흐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다. 도시 경관 측면에선 고양종합운동장에 BTS 상징색인 보라색 경관조명을 점등하고,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를 조기 개장해 BTS 대표곡과 함께 보라색 분수쇼를 선보이는 등 도시 곳곳에서 공연 열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고양시는 BTS 공연과 연계해 고양콘트립, 지역경제 살리기 빅 세일이란 새로운 소비-문화-관광 정책을 선보였다. 숙박, K-푸드, K-뷰티 등 다양한 업종의 매장이 적극 동참하고, 관객의 발길을 지역상권으로 유도해 글로벌 공연 이점을 경제적 특수로 연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였다. 공연 열기가 무대 밖 지역경제에도 고스란히 전해졌는데, 공연 기간 전후 고양시 관내 대다수 숙박업소가 만실을 기록했으며, 공연장 인근은 물론 일산동구-덕양구까지 호텔 등 숙박시설 예약률이 80~100%에 달했다. ▷ 공연 도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종합운동장 인근 외식업-카페-유통업 매출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고양시가 기획한 할인 행사 '지역경제 살리기 빅세일' 주간에 음식점-대형마트 등 업체 156곳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며 관객 발길을 이끌었고, '고양콘트립'을 통해 밤리단길, 애니골 등 주요 상권으로 소비가 자연스럽게 확산됐다. BTS 핸드프린팅 특별전이 열린 고양관광정보센터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183%나 급증했으며, 센터 내 고양시 관광기념품관 매출도 증가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공연은 범정부 차원의 지원과 경찰-소방의 헌신적인 현장 대응, 주최 측의 철저한 준비와 질서를 지켜준 13만 아미 덕분에 안전하게 끝낼 수 있었다"며 “BTS월드투어 첫 무대를 무사히 치러낸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 이어질 대형 공연에서도 관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20여 차례 대형 콘서트가 열리는 고양종합운동장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공연을 매개로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뤄 한류의 성지, 공연도시로서 입지가 굳혀지길 기대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 최초 한강변 조망 축구장인 고촌 신곡축구장이 오는 6월 개장을 목표로 내건 가운데 김포시가 지난 14일 조성 현장에 들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교육문화국장-도시주택국장 등이 함께 한 이날 현장행정에선 축구장 조성 현황을 확인하고 진입로 설치 공사 현장을 농밀하게 점검했다. 고촌 신곡축구장 조성은 총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해 인조잔디 축구장 1면과 휴게시설, 야간조명을 조성한다. 시민이 시간 제약 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생활체육 활성화 및 체육 인프라 확충을 도모하가 위해서다. 김병수 시장은 17일 “시민이 공공체육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정 및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 현장을 지속 점검하고,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20일부터 29일 오후 1시까지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2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은 고교 2학년 학생에게 개인별 학업 역량과 적성을 종합적으로 진단할 기회를 제공하고,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진로 방향 설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5월16일과 23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진행된다. 학생부와 성적일람표, 희망 전공 자료를 바탕으로 1:1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하며 진로-진학 전문교사 10명이 컨설턴트로 참여해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남양주시 거주 고교 2학년 학생 70명과 학부모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컨설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남양주시는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맞춰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교육지원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 중심 진로 설계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026년 남양주 안전 원년' 선포에 따라 관내 재난취약시설 872곳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산불, 강풍 등 계절별 위험 요인에 대비해 재난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남양주시는 872곳을 대상으로 점검했으며, 관계부서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 385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대형 건설공사장 △교량 등 기반시설 △급경사지 및 사면 △옹벽-담장 등 구조물 △다중 이용 건축물 △산림 인접 시설 △옥외광고물 등 재난 취약시설이다. 남양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예스코 등 관련 기관과 구리남양주지역건축사협회, 한국급경사지안전협회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건축, 토목, 소방, 전기, 가스 분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 시설은 안전한 상태로 확인됐다. 일부 미흡한 부분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했으며, 추가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는 예산을 투입해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점검은 위험 요인을 미리 찾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회암사지에서 열릴 '2026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기간 중 '사회적경제 소셜기버마켓'을 운영한다. 이번 소셜기버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와 시민 참여형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총 22개 부스가 운영된다. 이 중 20개는 판매 부스, 2개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캠페인 부스로 구성된다. 사회적경제기업을 비롯해 소상공인, 창업예정팀, 지역 공동체 등이 소셜기버마켓에 참여한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은 양주시 11곳을 포함해 총 15곳이 참여해 지역 간 교류와 협력 확대를 모색한다. 현장에선 수공예품, 먹거리,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며, 방문객은 축제와 연계한 체험형 소비를 즐길 수 있다. 양주시는 소셜기버마켓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지역 기반 소비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최근 고유가 여파로 운영 위기에 직면한 사회복지시설의 이동지원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긴급대책을 추진한다. 이는 중동정세 불안 등으로 경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취약계층의 사실상 유일한 이동 수단인 시설 차량 운행이 위축될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선제적 조치다. 사회복지시설은 제한된 운영비 내에서 유류비를 부담해야 하는 구조로, 지금과 같은 고유가 상황이 계속되면 노인-장애인-아동을 위한 이동지원 서비스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파주시는 취약계층 돌봄 공백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 간 형평성 있는 지원을 위해 긴급 유류비 지원을 결정했다. 특히 그동안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했던 지역시설과 미지원 시설까지 포함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뒀다. 이번 긴급 지원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파주시는 7500만원 예산을 전액 예비비로 긴급 편성해 신속하게 집행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노인 주야간보호시설 45곳 △장애인 이동편의 지원시설 및 단체 11곳 △차량을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18곳 △동(洞) 지역 통학차량 운영 어린이집 76곳이며, 약 4000명 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17일 “이번 긴급 지원은 단순히 유류비 보전을 넘어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며 “비상경제 상황 속에서도 시민 중심의 복지행정이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설 차량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아동에게 필수적인 이동 수단이자 '복지서비스 출발점'이다. 파주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시설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고유가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차량 운행을 유지함으로써 취약계층 이동권과 돌봄 서비스 지속성 확보에 나선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