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고양시의회-김포시의회-양주시의회-연천군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열린 소통'을 내세운 고양특례시장의 취임 첫날 1호 결재. 그러나 정작 그 결정으로 생활환경에 영향을 받는 정발산동 주민 목소리는 어디에도 없었다는 지적이 고양특례시의회에서 제기됐다. 3년간 문을 닫았던 김대중 대통령 사저기념관을 다시 개방하면서 조례가 정한 심의위원회 심의도, 인근 주민 의견수렴도 거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여기에 재개방 전 행정적 검토를 마쳤다는 고양시장 설명과 달리, 시정질문 이후 관련 자료를 요구하자 별도로 작성된 검토문서는 없다는 답변까지 나오면서 절차적 정당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고양시의회 손동숙 의원은 12일 열린 제308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과 보충질문에서 김대중 대통령 사저기념관 재개방 결정 과정의 절차적 적정성과 주민 의견수렴 여부를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다. 손동숙 의원은 “오늘 분명한 것은 재개방에 심의는 없었다는 것입니다. 시장님은 정당하다고 말씀하시고, 저는 정당하지 않다고 말씀드립니다"라며 쟁점을 분명히 했다. ▷ 조례상 심의 생략 논란= 관련 조례 제6조는 심의위원회를 '두며'라고 규정하고, 첫 번째 심의사항으로 '기념관 운영 전반'을 명시하고 있다. 손동숙 의원은 주거지에 위치한 시설을 3년 만에 다시 열어 방문객을 받는 일은 방문객 유입과 주차, 주민 불편을 수반하는 주요 운영 결정이라며 “이게 어떻게 운영에 관한 사항이 아닙니까"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민경선 시장은 이번 재개방이 새로운 운영 방향을 정하거나 시설의 성격을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조성 목적과 운영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는 '원상회복' 차원의 행정행위라고 설명했다. 고양시장은 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데 대해 “굉장히 타당하다고 판단합니다"라고 답했다. 손동숙 의원은 휴관 절차 문제와 재개방 심의 생략은 별개라며 “왜 조례에도 없는 예외를 집행부가 스스로 만듭니까"라고 반박했다. 작년 집행부가 운영 전반을 고양시장 단독으로 결정할 수 없다고 인정한 회의록도 제시했다. 또한 전임 고양시장의 단독 폐관과 이번 심의 생략은 별개 문제이고, 전임의 잘못이 같은 방식을 허용하는 근거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 “시민 소통 1호 결재라더니, 주민 외면"= 손동숙 의원은 민생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사저 재개방을 취임 첫날 1호 결재로 한 시급한 이유를 물었다. 고양시장은 재개방이 직통문자, 시정 생중계 등과 함께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열린 소통 프로젝트'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일방적으로 폐관된 시설을 시민에게 다시 개방하겠다는 후보 시절 공약을 이행한 것이란 취지다. 손동숙 의원은 바로 그 '소통'이란 명분을 짚었다. 1호 결재가 시민과 소통하겠다는 결재였다면서 “정발산동 주민과 소통하지 않았다고 따져 묻는 것이 참 아이러니합니다"라고 말했다. 인수위원회 공약 검토보고서의 '수용성-리스크' 항목에 '해당 없음'이라고 기재된 사실도 거론했다. 고양시장이 사저와 관련해 정발산동 주민 민원이 없었다고 설명하자 손동숙 의원은 “그럼 저에게 민원을 제기하는 정발산동 주민들은 누구입니까"라고 되물었고, 고양시장은 해당 주민들을 직접 만나겠다고 답했다. ▷ 사전에 검토 마쳤다→ 별도 문서 없다= 이번 시정질문에서 또 하나의 쟁점은 재개방 결정 근거가 된 사전 검토자료 존재 여부였다. 손동숙 의원이 재개방 이전에 행정절차 검토가 있었는지 묻자 집행부는 인수위원회 단계부터 담당 부서와 검토를 진행했으며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손동숙 의원은 심의 생략 판단의 법적 근거와 내부 검토자료, 결재문서의 제출을 요구했고 고양시장은 이를 제출하겠다고 답했다. 그런데 시정질문이 끝난 뒤 손동숙 의원이 담당 부서에 관련 문서를 요청하자, 부서는 기존 제출자료 외에 재개방 관련 별도로 작성된 문서는 없다고 답했다고 한다. 손동숙 의원이 검토한 바에 따르면, 인수위원회 백서의 공약 검토보고서에는 재정, 법-제도, 추진 시기 등에 관한 검토 내용은 담겨 있으나, 조례에 명시된 심의위원회 절차에 관한 언급은 없었다. 다만 별도 문서가 없다는 사실만으로 사전 검토 자체가 없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 심의위 구성-주민 영향조사 촉구= 손동숙 의원은 조례에 따른 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및 위원 명단과 회의록 공개를 비롯해 △정발산동 주민 대상 공식 생활영향조사 실시 △중장기 운영계획 수립과 심의위원회 심의 후 고양시의회 보고를 요구했다. 시설 개방에 앞서 주민 의견이 먼저여야 한다며 “정치가 아닌 원칙으로 운영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통'을 내세운 1호 결재가 정작 해당 지역 주민과 소통 없이 이뤄졌다는 손동숙 의원의 문제 제기에 대해, 고양시가 앞으로 어떤 자료와 후속 조치로 답할지 주목된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가 지난 8일 시의회 2층 교류실에서 신곡6지구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중교통 이용 여건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계순 의장 등 김포시의원과 김포시 관계부서 공무원, 신곡리 주민이 참석해 신곡6지구 대중교통 이용 현황과 주민의 주요 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주민은 서울로 연결되는 출퇴근 버스 혼잡도와 긴 배차시간에 따른 어려움을 전하며 △70D번 버스 증차 및 마곡역 노선 연장 △마을버스 19번 운행시간 연장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인구 밀집 지역 변화와 주민 이동 수요를 반영한 버스 노선 재검토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에 김포시 관계부서는 버스 증차와 노선 조정에 따른 어려움을 설명하고, 현장 실태 파악과 경기도 및 관련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의원들도 주민 건의를 함께 살피며, 주민 이동 편의 증진과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관계부서와 지속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계순 의장은 12일 “신곡6지구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대중교통 이용 여건을 함께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집행부 관계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의회는 12일 제3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양주 회암사지 유적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대비 주변 기반시설 확충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양주 회암사지는 천보산 남쪽 기슭에 펼쳐진 양주시 대표 문화유산이자 14세기 동아시아 불교계를 풍미했던 선종 가람 체제를 오롯이 간직한 고고학적 보고(寶庫)다. 그 역사성과 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아 회암사지는 2022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되고, 2024년 3월에는 국내 14개 잠정목록 중 유일하게 세계유산 우선 등재 대상으로 선정됐다. 양주시와 30만 양주시민은 민족의 소중한 역사문화 자산인 회암사지를 다가오는 202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 중이다. 그러나 현재 회암사지 유적지 일대는 급증하는 교통량과 턱없이 부족한 관광 인프라로 국내외 방문객이 몰릴 경우 극심할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크다. 옥정-회천 신도시 입주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교통량은 늘어나는데 기존 도로망은 협소해 병목현상이 빈발하고, 유적지 주변 군부대는 토지 이용 효율성을 떨어트려 탐방로 조성 등 체계적인 관광벨트 구축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사전 준비를 서두르지 않으면 품격 있는 대한민국 문화유산을 알릴 기회를 놓칠 수 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현수 의원은 “세계유산 등재는 연간 수십만 명에 이르는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가 수반돼야 하는 국가적 과제"라며 “2029년 세계유산 등재 시점에 맞춰 회암사지 진입도로 및 인근 IC 추가 확장 등 도로 확충, 친환경 숙박시설-주차장-탐방로 조성 등 종합적이고 유기적인 기반시설 확충 대책을 즉각 수립해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주시의회는 채택한 건의안을 국회와 국토교통부, 국방부를 비롯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등에 보낼 방침이다. 이날 양주시의회는 건의안 채택에 이어 양주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한상민 의장 대표 발의) 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규칙안도 잇따라 심의, 의결했다. 한편 정현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사 건강권을 보호하고 양주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원 이어마이크 지원 사업을 제안했다. 양주시의회는 이튿날인 12일 보건소 223개 소관업무에 대해 행정사무 처리 상황을 보고 받은 뒤 15일과 16일 양일간 시정질문에 나선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는 12일 전곡초등학교 3학년 1반과 4학년 5반 학생 및 인솔교사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느끼는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본회의장 등 의회 시설을 둘러보고, 박영철 의장 등 연천군의원들로부터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연천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안건 상정과 제안 설명, 의결 등 회의 진행 과정을 시연해 학생들이 실제 의정활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어 간담회에선 통학로 안전과 불법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하천 물놀이 안전, 전철 배차 간격 단축, 문화시설 확충 등 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에 대해 질문하고 의견을 나눴다. 박영철 연천군의회 의장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과 지역 관련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비롯한 다양한 군민과 소통하며 현장 목소리가 의정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광주시-평택시-이천시-용인시-여주시-성남시

남한산성면서 재배기술 교육 진행 및 실증 재배 거쳐 농가 보급 추진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광주시가 지역 기후와 재배환경에 적합한 마늘 품종을 찾기 위해 농업인 교육과 품종별 비교 재배에 나선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12일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마늘 품종 특성 및 고품질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한산성면 농민상담소 지역특화 활력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이중원 육종팀장이 강의를 맡았다. 이 팀장은 마늘 품종에 따른 생육 특성과 재배 단계별 관리 방법, 수확 이후 품질 유지 요령 등을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실제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후속 사업으로 지역 농가에서 홍산 마늘과 의성 마늘을 비교 재배할 예정이다. 홍산 마늘은 한지형과 난지형 지역 모두에서 재배할 수 있도록 국내에서 육성된 품종이며, 의성 마늘은 중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되는 한지형 품종이다. 두 품종의 생육 상태와 수확 특성을 비교·분석해 광주 지역의 재배환경에 적합한 품종을 검토하고, 분석 결과를 농업인 대상 기술지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달 말에는 농촌지도자 회원들과 함께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를 방문하는 현지 연찬 교육도 추진한다. 충남에서 개발한 한지형 마늘 품종의 실증 재배 현장을 살펴보고 광주 지역 도입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비교 재배, 현장 연찬을 연계해 농업인들의 재배기술 수준을 높이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마늘 품종과 재배 방법을 지속적으로 발굴·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제23회 평택항 마라톤대회 개최…하프·10㎞·5㎞ 3개 종목 진행, 생활체육 활성화 추진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항 일대에서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 등 9천여 명이 참가한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평택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민들의 일상적인 운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생활체육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평택시(시장 최원용)는 지난 11일 평택항 엠에스로지스틱 일원에서 '2026 평택항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 경인일보,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주최하고 평택시체육회와 평택시육상연맹이 주관했다. 평택시와 평택시의회가 후원했으며, 마라톤 참가자 8720여 명과 자원봉사자 300여 명 등 총 9천여 명이 함께했다. 경기는 하프코스와 10㎞, 5㎞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평택항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며 각자의 체력과 목표에 맞춰 경기에 참여했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을 비롯해 가족과 친구, 시민들이 함께 참가하면서 생활체육을 통한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평택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민선 9기 공약인 '1인 1종목 생활체육 활성화'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자신의 체력과 관심에 맞는 운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달리기와 걷기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늘리고, 공원과 광장 등 주거지 인근 공간을 활용한 야외 체육활동도 확대할 예정이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달리기가 별도의 전문 장비 없이도 시작할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시민들이 운동을 일상적인 습관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관련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제31회 이천시민의 날 기념행사·체육대회 개최… 14개 읍면동 선의의 경쟁 펼쳐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시민의 날을 맞아 1만여 명이 참여한 기념행사와 체육대회를 열고 시민 화합을 다지는 한편, 한국마사회(경마공원) 유치를 위한 공동 의지를 확인했다. 이천시(시장 성수석)는 10월 10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제31회 이천시민의 날 기념행사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14개 읍·면·동 선수단과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24만 이천시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시가 주요 현안으로 추진하는 한국마사회(경마공원)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의지를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공식 기념식과 유치 결의 퍼포먼스 등을 통해 경마공원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1부 행사에서는 제7기동군단 군악대의 연주에 맞춰 14개 읍·면·동 선수단이 지역별 특색을 담은 입장 행진을 진행했다. 이어 이천 출신 트로트 가수 정연호가 축하 공연을 펼쳤다. 2부 공식 기념식은 내빈 소개와 '한국마사회 유치 결의 퍼포먼스', 자랑스러운 이천인상 및 유공시민 표창, 성화 점화, 선수 대표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경마공원 유치 결의 행사에서는 14개 읍·면·동 참가자들이 말 그림이 담긴 현수막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성수석 시장과 주요 내빈, 시민들도 유치 응원 구호를 함께 외치며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기념사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가 모이는 도시 이천'을 실현하겠다는 시정 방향을 재확인했다. 이어 경마공원 유치가 지역경제에 변화를 가져올 주요 사업이라며 24만 시민의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기념식 이후 열린 3부 읍·면·동 대항 체육대회에서는 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탁구 등 종목별 경기가 펼쳐졌다. 선수단과 응원단은 지역별로 경기에 참여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대회 종합순위는 1부에서 부발읍이 1위, 대월면이 2위, 증포동이 3위를 차지했다. 2부에서는 백사면이 1위에 올랐으며 설성면과 장호원읍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서울대 신종호 교수 등 참여…교육환경 변화와 지역 교육생태계 발전 방안 논의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인재 양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인공지능(AI)시대 교육환경 변화와 용인특례시의 미래교육'을 주제로 '2026년 협치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교육 분야 전문가와 민관협치위원, 시민 등이 참석한다. AI 기술 확산에 따른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와 지역 교육생태계 발전 방향,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신종호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맡는다. 신 교수는 '인공지능(AI)시대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와 미래 인재의 조건'을 주제로 AI 시대에 요구되는 교육 방식과 미래인재의 역량을 설명한다. 한국교육심리학회 회장을 역임한 신 교수는 교육심리학과 자기주도학습 분야에서 연구해 왔으며,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과 EBS '미래교육 플러스' 등에 출연해 교육 관련 강연과 저술 활동을 이어왔다. 이어 맹희주 단국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는 '미래학교의 변화와 용인 교육생태계의 역할'을 주제로 지역 교육환경의 변화와 대응 방안을 발표한다. 민세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겸임교수는 '인공지능(AI) 시대 창의·예술 융합교육의 방향과 미래교육의 과제'를 주제로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교육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문가 발표 이후에는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교육정책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포럼은 학생과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홍보 포스터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석 인원은 100명이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시민소통관 시민협치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되는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향후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8개 업체 참여해 순매출 2억 원 달성… 내년에는 떡과 빵 아우르는 미식 축제로 확대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가 처음 개최한 '제1회 여주골목대빵축제'에 이틀간 11만 2천여 명이 방문하고, 참여업체들이 약 2억 원의 순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남한강 출렁다리 일원에서 열렸다. 지역 베이커리 28개 업체가 참여해 여주 농산물을 활용한 빵과 디저트를 판매하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장에서는 여주쌀과 고구마, 땅콩 등을 재료로 만든 여주땅콩크림빵, 고구마소금빵, 쌀낭시에 등이 판매됐다. 일부 업체는 첫날 준비한 제품이 조기에 소진돼 추가 물량을 공급했으며, 둘째 날에는 판매 시작 전부터 구매 대기 행렬이 형성됐다. 축제 기간에는 음악공연과 버블매직쇼, 어린이 에어바운스, 빵 봉투 꾸미기, 소품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푸드트럭과 체험 공간을 함께 운영해 먹거리와 문화행사를 연계했다. 첫날에는 여주시 홍보대사인 가수 춘길의 공연이 열렸으며, 해 질 무렵에는 남한강 노을을 배경으로 디저트와 음악을 즐기는 '선셋 디저트 다이닝'이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28개 베이커리 업체의 행사장 내 순매출은 약 2억 원으로 집계됐다. 여주시는 방문객들의 소비가 인근 음식점과 카페, 숙박시설 등으로도 이어졌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구체적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별도로 확인되지 않았다. 방문객 투표로 선정하는 '골목대빵 어워드'에서는 지역 베이커리 '엉클브레드'가 '제1회 여주골목대빵'에 선정됐다. 엉클브레드는 여주 감자를 활용한 감자샐러드빵과 야끼소바빵 등을 출품했다. 행사 기간에는 소방·경찰 관계자와 순환구조대, 주거복지센터, 자원봉사자 등이 현장 안전관리와 질서유지, 방문객 안내를 담당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틀간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첫 행사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떡과 빵을 함께 선보이는 '떡빵축제(가제)'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여주쌀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먹거리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축제가 지역 베이커리와 관광객을 연결하고 여주 농산물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첫 개최 과정에서 얻은 운영 경험과 참여업체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 축제의 프로그램과 운영체계를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12대 1 경쟁률 뚫고 24일 최종 경합…어르신 복지·보행안전 등 생활밀착형 AI 기술 선보여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와 카이스트(KAIST)가 공동 개최하는 인공지능(AI) 경진대회에 전국에서 196개 팀이 참가해 약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시민생활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AI 기술과 아이디어를 겨룬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제2회 성남×카이스트(KAIST) 인공지능(AI) 경진대회' 예선 심사를 통해 일반부 6개 팀과 학생부 10개 팀 등 총 16개 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에서는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이해도와 성남시의 지역적 특성 반영 여부, 기술 구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참가팀들은 시민생활 편의와 사회적 약자 지원, 청소년·정신건강, 도시문화·브랜딩 등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한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본선에서는 어르신 복지서비스 매칭과 보행안전 예측, 교통약자 이동 지원, 점자블록 자동 점검 등 시민들의 일상과 관련된 AI 기반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서비스와 기술 구현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과 시상식은 오는 10월 24일 성남시청 3층 산성누리실에서 열린다. 본선 진출팀들은 현장 발표와 기술 시연을 통해 공공가치 적합성, 현장 적용 가능성, AI 기술 이해도와 구현 역량 등을 평가받는다. 일반부에서는 대상 1개 팀에 성남시장상과 상금 250만원, 최우수상 2개 팀에 각각 150만원, 우수상 3개 팀에 각각 50만원을 수여한다. 일반부 전체 상금은 700만원이다. 학생부는 대상 1개 팀과 최우수상 2개 팀에 카이스트(KAIST) 총장상이 주어진다. 우수상 3개 팀과 장려상 4개 팀에는 성남시장상이 수여된다. 성남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카이스트와의 협력을 이어가면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활용할 AI 기술과 관련 인재를 발굴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196개 팀이 참가한 것은 AI를 활용한 지역 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본선에서 시민생활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교육청-인천테크노파크-인천도시공사

12일 더리미포구서 민·관·전문가 현장 점검…연간 78억 원 수거비 투입, 이동예측 모델로 대응책 마련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한강하구로 유입되는 쓰레기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전문가 합동 현장조사에 나섰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12일 강화군 더리미포구 일원에서 '한강하구 쓰레기 이동예측 모델링 연구 용역'과 연계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상류에서 흘러드는 쓰레기의 이동 경로와 해역별 분포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강하구는 상류에서 유입되는 생활쓰레기와 미세플라스틱, 합성머스크 등 오염물질로 환경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인천시가 앞서 실시한 '한강하구 환경기초조사 연구 용역'에서는 해수 수질이 5등급(아주 나쁨) 수준으로 조사돼 갯벌과 수생태계, 어업 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확인됐다. 시는 2002년부터 한강하구 쓰레기 수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쓰레기 유입 경로를 분석하기 위한 '한강하구 쓰레기 이동예측 모델링'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조사에는 민간 관계자와 행정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강화군 더리미포구에서 선박을 이용해 주변 해역의 부유 쓰레기와 수층 쓰레기 분포, 이동 상황을 직접 살폈다. 현장조사 이후에는 전문가 자문단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연구 진행 상황과 조사 결과를 점검하고, 한강하구 쓰레기의 유입 특성에 따른 관리·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는 앞으로 조사 정점별 현장 자료를 추가로 확보하고, 이를 이동예측 모델링 분석 결과와 연계해 쓰레기 이동 특성을 규명할 계획이다. 관계기관과 협력해 수거 및 관리 체계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인천시는 한강하구 쓰레기 수거 사업에 매년 약 78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그러나 상류에서 오염물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수거와 관리에 따른 재정 부담도 이어지고 있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지속적인 쓰레기 유입으로 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현장조사와 과학적 분석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마련해 한강하구 환경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독서 골든타임·15분 실천 챌린지 소개…AI 시대 인간 중심 교육 원칙 공유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시민 참여형 축제인 '2026 송도 굿마켓'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독서·사고·표현 교육인 '읽걷쓰AI'를 소개하고 일상 속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0일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행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읽걷쓰AI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굿마켓은 시민 간 소통과 문화 교류, 환경 보호 실천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은 현장에서 5~9세 어린이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독서 골든타임'의 가정 내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하루 15분 읽기, 15분 걷기, 15분 쓰기로 구성된 '읽걷쓰AI 루틴 챌린지'를 소개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읽걷쓰AI 퀴즈 룰렛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히 사람이 먼저 생각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뒤 다시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는 '인간-인공지능-인간(H-A-H)' 원칙을 시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체험 부스를 방문한 한 시민은 읽걷쓰AI의 개념과 생활 속 활용 방법을 알게 됐다며, 특히 자녀와 함께 독서 골든타임을 꾸준히 실천해 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굿마켓을 통해 인천교육이 추진하는 읽걷쓰AI의 방향을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읽걷쓰AI를 일상에서 실천하면서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인천TP, 송도서 조성계획·분양가격·입주정보 안내…유튜브 생중계 병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지역 주요 산업단지의 조성 현황과 분양가격, 입주 조건 등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설명회가 열린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송도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 비즈니스라운지(미추홀타워 3층)에서 '2026년 인천 산업단지 조성현황 및 분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지역 중소·중견기업과 투자자들에게 산업단지 개발 현황 및 분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TP를 비롯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도시공사가 공동 주관한다. 설명회에서는 공장과 사업장 이전 또는 확장을 검토하는 기업들이 입지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별 조성계획과 완료 시기, 분양가격, 분양방법, 담당 기관 등의 정보를 안내한다. 주요 대상지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산업시설용지, 계양산업단지, 영종바이오특화단지, 영종항공일반산업단지, 인천로봇랜드 도시첨단산업단지, 검단2일반산업단지 등 6곳이다. 산업단지 조성·운영 기관별로 사업 추진 현황과 분양계획을 소개해 기업들이 입지 여건을 비교하고 향후 투자계획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석 대상은 산업단지 분양에 관심 있는 중소·중견기업 관계자와 투자자 등 150명 내외다.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이 어려운 기업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신청 페이지 또는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TP 경영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도시공사, 12일부터 토지·지장물 손실보상 협의 개시… 연말까지 협의 완료 목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도시공사(iH)가 대규모 주택공급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인천구월2 공공주택지구의 손실보상 절차를 시작했다. iH는 '인천구월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손실보상 협의를 12일부터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수도권 135만 호 착공을 추진하는 정부 주택 정책 일정에 발맞춰 보상 개시 시점을 최대한 앞당긴 결과다. 구월2지구는 지난해 말 토지 보상계획 공고를 거쳐 올해 상반기 감정평가 작업을 마쳤다. iH는 연말까지 보상 협의를 끝낼 방침으로, 토지는 현지인과 부재부동산 소유자로 나눠 현금이나 채권으로 보상하고 지장물 등 물건과 영업보상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현금 대신 개발 용지로 지급하는 대토 보상도 동시에 추진된다. 향후 공급될 토지로 보상받기를 원하는 토지소유자는 10월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iH 구월2보상 현장사무소에 대토신청서를 내면 된다. iH는 원활한 보상 절차를 위해 관내 토지소유자로 구성된 10여 개 주민대책위원회와 20여 회 이상 만나 주민 의견을 경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14일 남동구청에서 10여 개 대책위가 참여한 보상협의회를 여는 등 마찰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iH 보상처 관계자는 인천구월2 공공주택지구가 인천의 주거 안정과 지역 균형 발전을 견인할 핵심 사업이라며, 토지소유자들과 합리적이고 원만한 보상 협의가 이뤄지도록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2025년 감축 목표 80% 달성…친환경차 31만 8760대 보급, 2027년 제2차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121만 9천 톤 감축해 전년보다 22% 증가한 감축 실적을 기록했다. 건물과 폐기물 부문은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지만, 농축수산 부문은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2045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2025년도 이행 실적을 점검한 결과, 온실가스 감축량이 2024년 99만 9천 톤에서 2025년 121만 9천 톤으로 22만 톤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설정한 감축 목표 155만 5천 톤의 약 80%에 해당한다. 올해 상반기 진행된 점검에서는 건물과 폐기물 부문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제로에너지 건축물 건립과 공공하수처리장 처리수 재이용, 폐기물 소각여열을 활용한 지역난방 공급 등 총 9개 과제가 목표를 초과했다. 건물과 폐기물 부문의 이행률은 120%를 기록했다. 수송 부문에서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가 주요 성과로 집계됐다. 친환경차는 총 318,760대가 보급돼 계획 대비 190%를 달성했으며, 수소버스는 155대가 보급돼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탄소흡수원 확대 사업도 추진됐다. 시는 3천만 그루 나무 심기 장기 목표에 따라 2025년 387만 그루를 식재해 해당 연도 계획 대비 129%를 달성했으며, 바다숲 조성 사업도 병행했다. 반면 시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0.3%를 차지하는 농축수산 부문은 감축과제 달성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시는 강화군과 옹진군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신규 감축사업을 발굴해 보완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2027년 '제2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기존 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반영해 2045 탄소중립을 위한 연차별 감축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시민사회와 전문가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감축 효과가 확인된 사업은 확대할 예정이다.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과 온실가스 감축설비 확충을 위한 국비 확보, 탄소중립체험관 개선 등도 추진한다. 이남주 시 기후에너지국장은 연차별 추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온실가스 감축량이 증가했다며, 실적이 부족한 분야는 민선 9기 주요 사업과 연계해 개선하고 제2차 기본계획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용인시의회-이천시의회-평택시의회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회기 운영…조례안 22건·동의안 23건 등 처리 예정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의회가 12일 제30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등 총 54건의 안건 심의에 들어갔다. 용인시의회(의장 장정순)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6일까지 15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2건, 동의안 23건, 의견제시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보고 2건, 예산안 2건 등 총 54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장정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6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경기를 치른 용인시 소속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용인시민의 날과 각 읍·면·동민의 날 등 지역 행사 준비에 참여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폭넓게 누릴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정책을 발굴하고, 관련 사업 추진에 의회도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다루는 주요 안건에 대해 예상되는 문제점과 미비점을 충분히 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의원들의 면밀한 심사를 주문했다. 집행부에는 안건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충실히 제출하고 의원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 의장은 올해 계획된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동시에 내년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제출된 안건을 심의하고 관련 절차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다. 제9대 첫 '시민과의 소통의 날' 개최…13개 사립유치원 현장 건의사항 청취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의회가 지역 사립유치원의 노후 교육시설 개선과 운영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방안 검토에 나섰다. 이천시의회(의장 조주환)는 12일 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제9대 첫 '시민과의 소통의 날'을 개최하고 이천시 사립유치원 연합회 관계자들로부터 교육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요구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국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사립유치원 연합회 회원, 이천시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역 사립유치원 13개원이 공동으로 제기한 현안을 논의했다. 연합회는 주요 건의사항으로 노후 놀이시설 교체 및 보수, 냉난방 전기료와 통학차량 유류비 지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정비 등을 제시했다. 특히 2011년 설치된 놀이시설의 노후화 문제와 건물 내부 시설의 정비 필요성을 설명하고, 냉난방 시설 가동과 통학차량 운행에 따른 비용 부담이 유치원 운영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유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시설 확보와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현실적인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이천시의회는 이날 접수된 건의사항을 토대로 지원 필요성과 관련 제도 및 검토 가능한 범위를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관계기관과 협의해 지역 실정에 적합한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시민과의 소통의 날'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생활 밀착형 현안을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최재영 의장 등 시의원 참석…하프·10km·5km 코스에서 약 9천여 명 달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의회가 11일 평택항 일원에서 열린 '2026 평택항 마라톤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평택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 일원에서 개최된 대회에는 최재영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평택시 체육회장, 평택시육상연맹 관계자 등 내외빈 및 참가자 약 9천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출발에 앞서 준비운동을 마친 뒤 하프코스(21.0975km), 10km, 5km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평택항 일대 도로를 달렸다. 하프코스는 평택당진항 자유무역지역을 거쳐 평택항 서부두 내항 방면과 퓨리나 평택공장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구성됐다. 10km 참가자들은 서부두 해안도로를 반환점으로 달렸으며, 5km 코스는 평택당진항 자유무역지역까지 이어졌다. 평택항의 해안 경관을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각자의 체력과 목표에 맞춰 코스를 선택해 경기에 참여했다. 최재영 의장은 참가자들에게 안전한 완주를 당부하면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달리기와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기반을 확대하는 데 시의회도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평택항 마라톤대회'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해안선 레이스를 운영하는 행사다. 대회는 평택시체육회,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주최하고 평택시체육회와 평택시육상연맹이 주관했다. 최재영 의장과 시의원들 기념식 참석해 항일 투쟁 역사 계승과 보존 의지 강조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의회가 지난 10일 팽성레포츠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원심창 의사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평택 출신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의 항일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재영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과 손도장 찍기를 시작으로 K-스피릿 나라사랑 공연, 전몰군경미망인회장의 추모시 낭송, 원심창 의사 일대기 영상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원심창의사 얼 잇기' 사물놀이 공연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재영 의장은 기념식에서 원심창 의사가 지키고자 했던 나라와 공동체의 가치를 오늘날에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가 후세에 전해질 수 있도록 평택시의회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원심창 의사의 날'은 평택 출신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가 13년간의 옥고를 마치고 1945년 10월 10일 석방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됐다. 원심창 의사는 1933년 중국 상하이에서 일본 고위 관리 처단을 시도한 '육삼정 의거'에 참여한 독립운동가다. 광복 이후에도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활동하며 독립운동의 정신을 이어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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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츠와프시와 자매결연·방산협회 업무협약 체결…기업 10개사 수출상담, 한국의 날 국악공연 개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지역 첨단·방위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구체화하는 동시에 한국 전통문화를 매개로 한 공공외교에 나섰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현지시간 10월 9일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청사에서 야체크 슈트릭(Jacek Sutryk) 브로츠와프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방위산업과 첨단기술을 비롯해 경제·문화·청소년 교류 등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결연은 성남시가 유럽 도시와 체결한 첫 공식 자매결연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파베우 간차시(Paweł Gancarz) 돌니실롱스크주 주지사와 시의원, 태준열 주폴란드 대사, 상태홍 폴란드 한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브로츠와프시는 폴란드 서부 돌니실롱스크주의 중심지로, 현지 진출 한국 기업의 절반가량이 모여 있고 약 5000명의 교민이 생활하는 한·폴 경제협력의 핵심 요충지다. 자매결연과 맞물려 실질적인 산업 교류 성과도 뒤따랐다. 같은 날 오전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성남 관내 방산 및 첨단기술 기업 10개사가 참가해 현지 관계자들에게 독자 기술을 선보이고 해외 판로 개척 방안을 논의했다. 오후에는 성남산업진흥원과 폴란드 방위산업협회(PCNDM)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연구개발과 시장 정보 교류를 약속하며 관내 기업들의 유럽 시장 접근성을 높였다. 경제 협력에 이어 문화 교류도 이어졌다. 성남시는 10일 브로츠와프 백년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한국의 날 페스티벌'에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참여해 문화사절단 역할을 수행했다. 폴란드 한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1000석 규모의 공연장에 만원 관객이 몰렸고, 행사장 내 케이푸드(K-Food) 공간에도 5000여 명이 방문했다. 성남시립국악단은 민속악 합주 '시나위'와 타악 독주 '설장구', 소아쟁 협주곡 '망상의 궤도' 등 총 7곡을 연주하며 전통 선율의 깊이를 현지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신상진 시장은 개막식에 앞서 열린 주폴란드 대사관 주관 언론설명회에 참석해 양국 협력의 상징성을 공유했다. 신 시장은 양국이 올해 4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흐름에 맞춰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를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야체크 슈트릭 시장은 성남시를 오랜 신뢰를 다져온 파트너로 평가하며 전방위적인 협력 추진 의사를 나타냈다. 신 시장은 문화예술이 두 도시를 잇는 튼튼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방산·첨단기술 수출길을 넓히고 도시개발, 교통, 환경 등 다방면에서 실효성 있는 교류 과제를 지속적으로 이행해 가겠다고 밝혔다. 여주시·GS리테일 상생 업무협약 체결… 13일부터 닭가슴살에너지볼 시작으로 순차 출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에서 생산한 고구마와 채소를 활용한 샐러드가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지역 농산물을 가공식품으로 개발해 전국 유통망에 공급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8일 오후 3시 30분 여주시청에서 GS리테일과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 개발 및 유통 확대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이종언 경제환경국장,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 이상휘 센터장, GS리테일 이성한 MD본부장, 이기철 간편MD부문장, 농업회사법인 은성 안은엽 대표, 전국고구마연합회 신승호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GS리테일은 샐러드 제조 협력사인 농업회사법인 은성과 함께 여주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한다.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대왕님표 여주'를 적용한 샐러드 3종을 전국 약 1만 8천 개 GS25 편의점 유통망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제품에는 여주시의 대표 농산물인 '대왕님표 여주꾸마'가 주원료로 사용된다. 여주 고구마는 모래 성분이 많은 토양과 큰 일교차 등 지역의 재배환경에서 생산되는 밤고구마로, 포슬포슬한 식감이 특징이다. 첫 출시 제품은 13일부터 판매되는 '여주고구마)닭가슴살에너지볼'이다. 닭가슴살과 계란에 여주산 밤고구마를 주요 토핑으로 넣고 지역에서 생산한 채소를 함께 구성했다. 판매 가격은 4,900원이다. 이어 '여주고구마)에그베이컨밸런스볼'과 '여주고구마)허니&리코타샐러드' 등 2종도 주차별로 출시된다. 여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산물 생산부터 상품 개발, 유통, 공동브랜드 마케팅까지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고구마와 채소가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만큼 농산물의 새로운 소비시장 확보와 공동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온라인 홍보와 공동브랜드 마케팅을 추진한다. 이상휘 센터장은 유통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선시대 예장 행렬 재현·전통 국악 공연 어우러져 이틀간 묘역 일대서 펼쳐져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고려 말 충신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는 '제22회 포은문화제'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용인시 포은 정몽주 선생 묘역에서 개최됐다. 용인문화원이 주최하고 제22회 포은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몽주 선생 천장(이장) 620주년을 기념해 '포은의 숨결 – 620을 잇다'를 주제로 마련됐다. 첫날인 10일에는 조선시대 예장 행렬을 재현한 '천장 행렬'과 '추모 제례',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기념식에 참석해 만장 행렬로부터 정몽주 선생의 명정(죽은 사람의 관직과 성씨를 적은 붉은 깃발)을 전달받아 묘소에 봉안했다. 이 시장은 기념식에서 매년 가을 포은 정몽주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문화제가 열리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선생의 충절과 학덕이 시민들의 삶과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포은문화제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포은 정몽주 선생과 역사적 인연이 있는 지방자치단체들과의 교류 구상도 제시했다. 정몽주 선생의 신도비 비문을 작성한 송시열 선생이 말년에 머물렀던 충북 괴산군, 포은을 본받고자 자신의 호를 지었던 학포 양팽손 선생과 관련된 전남 화순군을 언급했다. 특히 용인시가 두 지역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만큼, 향후 괴산군·화순군과 함께 정몽주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는 공동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소리꾼 전태원의 개막 공연과 길병민, 거꾸로 프로젝트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용인시민속예술제를 비롯해 타악그룹 율, 제22회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입상자 공연이 마련됐다. 시민문화대학의 해금·판소리·경기민요 공연과 용인문화원합창단,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공연 등도 진행됐다. 용인시는 이번 문화제를 통해 정몽주 선생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와 예술을 시민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18일까지 복하천 수변공원서 개최…2,000원 가마솥밥·드론쇼·전통문화 체험 등 다채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복하천 수변공원 일원에서 '제25회 이천쌀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기존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도심과 가까운 복하천 수변공원으로 행사장을 옮기고, 전통 농경문화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풍요로운 수확, 따뜻한 마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임금님 진상행렬 재현을 비롯해 대형 가마솥밥, 600m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 조선 주막 클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막일인 14일 오후 1시에는 조선시대 왕실에 이천쌀을 진상하던 모습을 재현하는 '임금님 진상행렬'이 진행된다. 설봉온천에서 출발해 안흥지, 미란다호텔, 롯데캐슬 등을 거쳐 복하천 수변공원까지 약 2.5km 구간을 행진한다. 행렬에는 취타대 20명과 전통 복식 행렬단 100명, 풍물패 100명 등 총 220여 명이 참여한다. 이천도호부사와 진상수레, 우마차 등을 재현한 행렬은 오후 2시 개막식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축제장은 3개 공간과 11개 테마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전통 농경문화 체험장과 햅쌀 장터, 공연장, 먹거리 마당 등이 마련되며 전기카트버스와 꼬마기차도 운행한다.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가마솥밥 이천명 이천원'에서는 대형 가마솥으로 지은 이천 햅쌀밥을 2,000원에 제공한다.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600m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와 쌀밥 조리 실력을 겨루는 '쌀밥명인전'도 진행된다. 전통문화 체험으로는 짚풀 공예와 윷놀이, 줄다리기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천첨단드론대전'과 드론쇼를 통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올해 새롭게 도입한 '조선 주막 클럽'은 낮에 진행되는 '풍년 운동회'와 연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축제 마스코트 '밥알이'와 '톨이'가 등장하는 20~30분간의 DJ 핸드싱크 공연과 댄스파티, 강강술래 등이 이어진다. 팔도와 연계한 '비락식혜 홍보부스'에서는 쌀점을 활용한 체험 행사와 식혜 시음권 증정 이벤트도 운영한다. 축제 마지막에는 달집태우기 행사가 마련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사도 병행한다. 이천시는 소기업·소상공인회와 협력해 '지역상권 연계 빅세일전'을 추진하고, 축제 방문객들의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교통 편의를 위해 3,000대 규모의 임시 주차장을 확보하고 이천역과 시내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운행도 확대한다. 성수석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장(이천시장)은 행사장을 복하천 수변공원으로 이전해 접근성을 높였다며, 임금님 진상행렬과 전통 농경문화 체험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이천쌀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노사정 간담회서 기업 애로사항 청취…KGM 차량 구매 확대·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가 KG모빌리티와 미래차 산업 전환에 따른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노사정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평택시(시장 최원용)는 지난 8일 KG모빌리티(주) 평택공장을 방문해 기업과 노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원용 평택시장을 비롯해 KG모빌리티 황기영 대표이사,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정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향과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 과정에서 기업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노동자의 권익을 존중하고, 안정적인 산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노사정 협력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주요 논의 안건에는 KGM 차량 구매 확대를 위한 협조 방안과 기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평택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검토하고, 기업과 노동계 및 관계기관 간 협의를 통해 지역 자동차 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함께 살펴보고,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산업 경쟁력의 근간은 생산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있다며,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청년 일자리, 협력기업의 동반성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과 노동자,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평택시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7~2032년 중장기 발전계획 최종 보고회…4대 전략·12개 추진 과제 제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광주시가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과 시민의 생애주기별 학습 지원을 중심으로 향후 6년간 추진할 평생교육 정책의 기본 방향을 마련했다. 광주시(시장 박관열)는 12일 시청 8층 순암홀에서 '제3차 광주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 계획(2027~2032)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건국대학교 송영선 교수가 책임연구원을 맡아 진행했다. 시민들의 평생학습 수요와 지역 교육환경을 분석하고, 2027년부터 2032년까지 적용할 중장기 정책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연구 과정에서 관계 부서와 평생교육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과제를 검토했다. 중장기 발전계획의 비전은 '배움이 삶과 지역의 미래를 여는 전환 도시, 광주'로 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포용적 생애·경력 전환 △인공지능(AI)·디지털 학습 전환 △시민참여·지역가치 전환 △지속가능 학습생태계 등 4개 분야를 선정하고, 총 12개 추진 과제를 마련했다. 특히 시민의 생애주기와 경력 변화에 대응하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AI·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춘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시민 참여와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기반을 조성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광주시는 최종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발전계획을 보완한 뒤 2027년부터 연차별 실행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관열 광주시장은 시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다양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평생학습의 성과가 지역사회 발전으로 연결되도록 관련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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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일 제4회 부평맥주축제 개최…차 없는 거리서 공연·체험 프로그램 운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부평구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부평 테마의거리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맥주축제를 개최했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부평 테마의거리 일대에서 '제4회 부평맥주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평상권르네상스사업의 하나로, 지역 상권에 방문객을 유치하고 테마의거리의 상업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에는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도로에 야외 탁자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음식과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얼굴 그림 꾸미기(페이스페인팅)와 키링 만들기, 부맥거리 노래방, 룰렛돌리기 게임 등이 운영됐다. 거리 곳곳에서는 버스킹과 디제잉 공연이 펼쳐졌으며, 초대가수 공연도 진행됐다. 방문객들은 야외에 마련된 공간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부평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상점과 방문객 간 접점을 넓히고, 테마의거리의 특성을 살린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부평 테마의거리의 특성을 활용해 젊은 고객층의 방문을 늘리고 거리 중심의 상권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찾을 수 있는 부평 상권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백제 사신 퍼레이드·주민 참여 공연 등 진행…역사·첨단기술 결합한 이틀간 축제 마무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연수구의 '제14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가 이틀간 약 12만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백제 사신의 항해 역사를 재현한 퍼레이드와 2,0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 쇼 등이 진행됐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연수한마음공원과 능허대공원 일원에서 '능허대, 빛의 항해(The Voyage of Light)'를 주제로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600여 년 전 백제 사신들이 바닷길을 통해 국제교류에 나섰던 능허대의 역사적 의미를 공연과 퍼레이드, 첨단 미디어 기술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첫날 열린 백제 사신 퍼레이드에는 지역 주민과 국내외 자매·우호 도시 관계자, 다문화 가족, 외국인 참가자, 15개 동 주민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통 의상과 소품을 활용해 백제 사신의 항해와 교류 과정을 재현하며 선학동 일대를 행진했다. 이어 제31회 연수구민의 날 기념식과 리센느, 에일리, 신인선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저녁에는 2,000대의 드론이 군집 비행으로 백제 사신의 항해 이야기를 표현했으며, 영상과 불꽃 연출을 결합한 공연이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우리 센터 자랑 경연대회', '2026 연수 꿈이음길 러닝 대회', '2026 제2회 연수구민 노래자랑'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노래자랑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무대에 올랐으며 박서진, 김필, 홍진영의 축하공연도 열렸다. 축제 마지막에는 전통 타악과 현대무용, LED 퍼포먼스를 결합한 '빛 춤타' 공연이 처음 선보였다. 이어 불꽃 공연을 끝으로 이틀간의 공식 일정이 마무리됐다. 행사장에는 홍보·복지·전통·글로벌 분야의 60여 개 체험·홍보부스와 먹거리 존, 플리마켓, 능허대 역사 콘텐츠를 활용한 포토 존 등이 운영됐다.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한 먹거리 공간과 인근 선학동 먹자골목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연수구는 앞으로 능허대의 역사적 자산을 주민 참여와 국제교류, 첨단기술을 접목한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백제 사신의 국제교류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계기가 됐다며, 능허대의 역사적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행사 기간 교통 통제와 안전 관리에 협력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종구·인천도시공사, 미매각 토지 활용해 꽃밭 조성…주민 휴식·여가 공간 제공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영종구 미단시티 일대에 약 4만㎡ 규모의 코스모스 꽃밭이 조성돼 시민들에게 가을철 산책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됐다. 인천시 영종구(구청장 손화정)는 인천도시공사(iH)와 협력해 미단시티 운북동 1271-4 일원에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활용되지 않은 미매각 토지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휴식·여가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 별도의 새로운 부지를 확보하지 않고 기존 유휴지를 활용해 지역 경관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꽃밭이 조성된 부지는 약 4만㎡로, 넓은 공간에 분홍색과 흰색 등 다양한 색상의 코스모스가 피어 있다. 시민들은 꽃밭 주변을 거닐며 가을 풍경을 감상하고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영종구는 이번 꽃밭 조성이 지역 주민뿐 아니라 미단시티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가을철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장기간 사용되지 않던 토지를 계절별 경관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미단시티 일대의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여가 활동 기회를 넓히는 효과도 예상하고 있다. 영종구 관계자는 이번 코스모스 꽃밭 조성을 계기로 인천도시공사와 협력을 이어가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과 여가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기 가수 공연·경매쇼·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김장철 나들이객 발길 견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강화군 외포항에서 열린 '제18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장민호·박서진 등 가수들의 공연과 새우젓 판매장, 지역 특산품 직거래 장터 등이 운영됐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강화 외포항 일원에서 제18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글날 연휴를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 축제 기간에는 새우젓 가요제와 왕새우잡기 이벤트, 강화도 특산품 반값 경매쇼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역 농·수산물을 소개하는 행사와 공연도 함께 마련됐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초청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장민호와 박서진 등이 공연에 참여했으며, 저녁에는 불꽃놀이가 펼쳐져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강화도에서 생산된 새우젓을 판매하는 공간과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운영됐다. 김장철을 앞두고 새우젓과 농·수산물을 구매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강화군은 이번 축제가 지역 새우젓의 생산·판매 기반을 알리고 농·수산물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관광객 방문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행사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어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강화군의 수산물과 관광자원을 알리는 행사로 새우젓 축제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3일까지 누리집 참여 이벤트…구정 비전·공식 캐릭터 퀴즈와 개선 의견 접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검단구가 출범 100일을 맞아 구정 비전과 공식 캐릭터를 알리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검단구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6일간 대표 누리집 이용자를 대상으로 '구민 참여형 퀴즈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정 홍보와 함께 누리집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을 접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검단구 대표 누리집 방문자 누구나 가능하며, 누리집 메인 화면에 게시된 팝업창이나 별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검단구의 구정 비전과 공식 캐릭터에 관한 퀴즈 2문항에 답한 뒤 누리집 이용 소감이나 개선 아이디어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퀴즈 내용은 검단구 공식 캐릭터의 이름과 구정 비전으로 구성됐다. 검단구는 정답을 제출한 참가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첨자에게는 1인당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지급한다. 당첨자 발표와 경품 발송은 오는 30일 진행된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하며, 중복 당첨은 제외된다. 검단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접수한 누리집 개선 의견을 검토해 향후 온라인 행정서비스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검단구 관계자는 출범 100일을 맞아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구정 비전과 캐릭터를 알리고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누리집 개선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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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국제 로봇대회 리셉션서 개최 역량 설명…11개 군·구도 유치 협력 결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16개국 주한대사를 대상으로 외교 활동을 펼치는 한편, 지역 군수·구청장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국내외 유치전에 나섰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지난 7일 송도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열린 '2026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 리셉션에서 16개국 주한대사들에게 G20 정상회의 인천 개최의 필요성과 도시 경쟁력을 설명하고 지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2026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는 전 세계 185개국 청소년 등 4,500명이 참가하는 국제 로봇 경진대회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각국 외교사절과 교류하며 인천의 국제행사 개최 여건을 알렸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과 항만을 통한 접근성, 송도국제도시의 국제회의시설과 숙박시설 등 마이스(MICE) 기반시설을 주요 강점으로 제시했다.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 경험과 운영 능력도 강조했다. 인천은 그동안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 등을 개최한 경험이 있다. 박찬대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기회를 활용해 인천의 강점을 적극 알리고, G20 인천 유치를 위한 국제적 공감대와 지지기반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차원의 유치 지원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12일 강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10월 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는 인천지역 11개 군·구가 '2028년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수·구청장들은 국제회의 유치가 지역경제와 도시 경쟁력에 미칠 영향을 논의하고, 주민 참여와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형우 군수·구청장협의회장(계양구청장)은 “인천의 모든 군·구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성공적인 유치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9월 '2028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 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데 이어 세계한상대회와 연계해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와 305만 시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앞으로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치전략 수립, 현지실사 준비, 대외 홍보 등 후속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연주 시의원, 설립 지원·재정 지원·협력체계 구축 근거 제시…시민 의료서비스 개선 논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가 인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설립 준비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이연주 의원(민·남동구5)은 12일 인천YMCA 아카데미실에서 열린 '인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설립과 실행 방안' 정책토론회를 공동 주관하고 관련 조례 제정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조승연 영월의료원 외과 과장이 '의학전문대학원! 왜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의 모델인가?'를 주제로 기조 발제했다. 이어 의료계와 학계,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설립 필요성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현재 대표 발의를 준비하고 있는 '인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지원에 관한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조례안에는 시장의 책무와 설립 계획 수립·시행을 비롯해 조사·연구 등 관련 사업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설립추진위원회 설치·운영,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의 근거가 포함됐다. 이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인천시가 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지속적인 정책과제로 관리하고 대학·의료계·시민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조례가 지방정부의 준비 사항과 지원 범위, 협력 주체를 구체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시와 시의회의 지속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토론회에서 축사한 최재현 문화복지위원장도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위원회 차원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지원의 최종 목표가 인천시민의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에 있어야 한다며 조례 제정에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인천대학교와 '공공의료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설립 범시민협의회'가 주최하고, 이연주 의원과 인천대학교 대외협력과·지역동행플랫폼이 공동 주관했다. 인천시교육청·국립세계문자박물관, 센트럴파크서 시민 500여 명과 한글날 기념 한마당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손잡고 한글 창제의 숭고한 뜻과 역사적 숨결을 기리는 시민 화합의 장을 펼쳤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9일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린 '한글, 참 좋다! 제580돌 한글날 축제'에 참석해 한글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을 비롯해 한글날 기념 100주년, 시각장애인을 위한 훈맹정음 반포 100주년이 겹친 뜻깊은 해를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일반 시민 등 500여 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훈민정음 머리글 낭독을 시작으로 한글날 공모전 시상식, 외국인지원센터 어린이합창단의 기념 축하 무대로 이어졌다. 참여형 거리극 '가갸날 마을 사람들'과 노랫말 콘서트, 창작 예술 무대도 관객을 맞았다. 송암 박두성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훈맹정음 점자 체험 공간과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포함한 총 28개의 체험·판매 공간이 꾸려져 우리 글의 우수성을 널리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한글이 한류의 중심이자 한국 문화의 관문이라고 규정하며, 세종대왕의 창제 목적과 인천 강화 교동 출신 송암 박두성 선생의 훈맹정음에는 누구나 배움의 권리를 누려야 한다는 존중과 포용이 깃들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천교육이 추진하는 '읽걷쓰'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인공지능이 글을 쓰는 시대에도 판단의 중심은 사람에게 있어야 하는 만큼, 기술을 활용해 생각을 확장하고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하도록 이끌어 모든 학생이 삶의 작가로 거듭나도록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하태관 과장, 인천시 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철도 보안 강화·예산 2억 8천여만 원 절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교통공사 운연차량사업소 하태관 과장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모바일 정비 플랫폼 '차량닥터'로 인천시 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하 과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폐쇄형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정비 플랫폼을 제안해 1위를 차지했다. '차량닥터'는 외부 서버에 의존하지 않는 온디바이스 AI 방식으로 개발된 정비 플랫폼이다. 특히 AES-256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철도 정비 과정에서 다루는 정보의 보안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공사는 해당 플랫폼을 자체 개발함으로써 철도 분야의 정보 보안을 강화하고 2억 8천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상은 철도차량 정비 업무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해 보안 강화와 비용 절감을 추진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내 캠핑·피크닉 체험부터 할인쿠폰까지…인천e지·크루즈 관광 연계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오는 17~18일 상상플랫폼에서 '제3회 제물포웨이브 마켓'을 개최한다.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객을 연결하는 로컬 마켓을 통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인천시(시장 박찬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물포 원도심에서 만나는 가을 피크닉'을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지난 2024년 시작된 제물포웨이브 마켓은 올해 실내 캠핑존과 피크닉 공간을 마련해 날씨와 관계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에는 총 56팀의 로컬브랜드 판매자가 참여한다. 피크닉 도시락과 베이커리, 분식, 디저트 등 먹거리부터 지역 농산물, 제철 가공식품, 공예품과 생활 소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패션 스티커와 키링, 슬라임 만들기 등 6개 체험 부스를 비롯해 풍선 아트와 폴라로이드 촬영 등 행사장 순회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구매 금액에 따른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스탬프 1개를 적립하고, 3개를 모으면 3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리유저블백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제물포구 내에서 3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3천 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트립닷컴 이용 시 20% 할인 바우처도 판매한다. 인천시는 관광 애플리케이션 '인천e지'와 연계한 개항장 스탬프 투어도 진행한다.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애집, 1883개항살롱, 상상플랫폼 등 4개소를 방문하면 개항장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18일에는 노르웨지안 크루즈 하선 관광객을 대상으로 셔틀버스와 전용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장에서는 인천e지 앱 신규 가입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상상플랫폼은 인천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3분 거리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혜림 시 원도심혁신국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 방문객과 2030세대에게 지역 로컬브랜드를 소개하고, 제물포 원도심의 관광자원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포천시-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시민 권익을 보호하고 고충민원을 공정하고 전문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12일부터 23일까지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여성위원 2명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기존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성별 불균형을 해소하고 고충민원 처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선발된 위원은 임기 4년의 비상근 위촉직으로 활동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관련 서류를 갖춰 구리시 감사담당관실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대학이나 연구기관 부교수 이상을 비롯해 △판사-검사-변호사 등 법조인 △4급 이상 퇴직공무원 △건축-세무-회계-기술-변리 등 전문자격증 경력자 △시민사회단체 추천자 등이며, 이 중 하나 이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구리시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한 뒤 추천위원회의 후보자 추천과 구리시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 시민고충처리위원을 최종 위촉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관련 서류를 갖춰 구리시청 감사담당관실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과 제출 서류 등 세부 사항은 구리시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12일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시민 고충을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시각에서 조사-처리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시민 권익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정한 고충민원 처리에 힘을 보탤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권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2일 시청에서 뉴욕한인경제인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관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과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남양주시가 지난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와 미국 동부지역 시장 개척 및 바이어 발굴 등 수출지원 방안을 협의한 데 이어, 현지 경제인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호 주뉴욕총영사도 이번 방문에 관심을 보이며 남양주 기업의 뉴욕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현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창무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과 협회 임원진,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 관계자들은 중국 선전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석한 뒤 남양주를 방문했다. 간담회에 이어 뉴욕한인경제인협회 방문단은 경기동부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함께 관내 기업 3곳에 들러 제품 경쟁력과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살폈다. 방문 기업은 전통 나물과 가정간편식을 생산하는 하늘농가㈜, 헤어브러시 전문 제조기업 ㈜상신, 식음료 원료 전문 제조기업 ㈜스위트컵이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 방문단은 각 기업 생산시설과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주요 제품과 생산 현황 등을 확인했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 뉴욕지회로, 현지 경제인 협력망을 기반으로 한-미 경제-무역 교류와 국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바이어 발굴 및 비즈니스 매칭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코트라와 협의에 이어 뉴욕 현지 경제인들과 직접 교류하게 된 점은 관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각 기관 전문성과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바이어 발굴과 수출 상담이 실질적인 거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왕숙 개발을 계기로 남양주의 미래 산업 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기존 기업들도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교류를 바탕으로 관내 기업의 제품-수출 역량-진출 희망 시장을 파악하고 코트라의 해외시장 정보와 뉴욕한인경제인협회의 현지 네트워크를 연계한 맞춤형 수출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국 동부지역 시장 개척과 바이어 상담 등 후속 사업을 구체화해 지역기업 수출 확대가 매출-고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민선9기 취임 100일을 맞아 12일 '소통-약속-미래'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고 양평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군정 추진 방향을 밝혔다. 이날 전진선 군수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소통브리핑을 열고 취임 100일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민선9기는 출범 이후 지역경제-관광-복지-미래세대 등 4개 분야 총 120개 공약사업을 확정했으며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바탕으로 공약 이행을 위한 조직체계를 재정비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군립병원 설립을 위한 기초 검토와 타당성 용역 추진,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대응, 용문산 사격장 이전 및 경마공원 유치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남한강 환경교육선 운영과 경기정원 1호인 세미원의 국가정원 지정 추진으로 환경-관광 경쟁력을 강화한다. 옛 한화리조트 부지에 한국폴리텍대학 유치를 통한 미래 인재 양성과 용문-지평권 생활 개선, 양평자원순환센터 현대화 등 지역 균형발전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세미원의 국가정원 지정과 국제평화공원 조성도 추진한다. 오는 16일부터 열릴 경기도 정원문화박람회를 계기로 정원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정원 담당부서도 신설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군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공약을 구체화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지속가능한 양평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청소년재단 인재육성실이 오는 29일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년 포천시 진로-진학 특강'을 개최하며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입시 전문가인 박중서 이투스(ETOOS) 진로진학센터장이 강연을 맡는다. 특강은 '고교학점제 시대, 나의 선택을 경쟁력으로 만드는 학습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고교학점제, 우리 아이 입시는 무엇이 달라질까? △내 진로에 맞는 과목, 어떻게 골라야 할까? △성적을 만드는 자기주도학습 전략 △과목별 공부법과 시험 대비 전략 등 학생이 학습과 입시 준비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송성숙 포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12일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학생 스스로 과목을 선택하고 학습을 설계하는 역량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특강이 학생과 학부모가 진로에 맞는 선택과 효과적인 학습전략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스캔해 신청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포천시청소년재단 인재육성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10월, 감일도서관이 야외 독서부터 가족 공연과 체험까지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을 맞이한다. 하남시는 작년 10월1일 문을 연 감일도서관 개관 1주년을 맞아 10월 한 달 동안 공연-전시-야외 이벤트-실내 이벤트-자료실 이벤트 등 5개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독서를 즐기고 공연과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13일부터 18일까지 감일문화공원에서 '가을, 함께하는 책나들이'가 열린다. 공원에 마련된 야외 독서-피크닉 공간에서 책을 만나는 만큼 일상에서 색다른 독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오는 18일에는 '삐에로가 만들어주는 축하풍선' 이벤트도 마련된다. 어린이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개관 1주년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이날 열리는 특별공연도 눈여겨볼 만하다. '공룡매직쇼'에선 공룡을 소재로 한 마술 공연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어 인기 동화 을 원작으로 한 '입체낭독극'이 무대에 오른다. 책으로 읽었던 이야기를 공연으로 생생하게 만나며 어린이들이 독서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린이 철학 수업, 코딩 접합 보드게임 수업, 논술 수업, 인공지능(AI) 활용 수업 등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프로그램 세부 일정은 감일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내용은 감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2일 “지난 1년간 도서관을 사랑해 주신 시민께 감사드리며,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가족이 따뜻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책과 사람이 만나는 지역사회 문화 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건전한 경영과 기술경쟁력을 갖춘 건설기업을 발굴하고 공정한 입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경기도 바른입찰 모범건설업체 선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규제 중심 건설정책에서 벗어나 우수 건설기업에 기회를 부여하고 건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경기도 공공입찰 실태조사에서 1회 이상 적합 판정을 받은 도내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총 10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는 건설업 등록기준 충족-중대재해-체납-행정처분 여부 등을 사전 검토한 후 정량평가와 심사위원회 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정량평가는 법규 준수 및 건전성, 지속가능성, 신기술-특허, 경기도 건설기여도 등을 보고, 정성평가는 시공능력-안전관리-상생협력 등을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선정된 모범건설업체에는 공공입찰 실태조사 유예기간 연장 및 홍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12일부터 30일까지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를 통해 접수하며, 사전검토와 정량-정성평가를 거쳐 오는 12월 말 최종 선정한다. 배성호 경기도 건설국장은 12일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공정한 입찰과 건전한 경영을 실천하는 우수 건설기업을 발굴하고, 공정한 입찰문화가 건설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지난 8일 열린 제74주년 대한민국 재향군인의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로부터 가장 권위 있는 '향군대휘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박형덕 시장은 지역 안보 발전과 국가안보 의식 고취, 재향군인회 위상 제고 및 회원들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향군대휘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향군대휘장은 재향군인회 발전과 국가안보 증진에 크게 기여한 외부 인사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의 최고 권위 포상으로 평가된다. 박형덕 시장은 평소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관내 학생들에게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호국정신 함양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보의식 제고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동두천시재향군인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재향군인회 회원들의 권익 증진과 조직 활성화에 힘써 지역사회 안보-보훈단체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과 국가유공자가 지역사회로부터 더욱 존경받고 예우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 왔다. 특히 전국 226개 시-군-구 재향군인회 중 가장 처음으로 동두천시가 6월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추진한 '영웅과 함께 GO! GO! GO!' 사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 모범사례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12일 “뜻깊은 향군대휘장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안보 가치가 동두천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석훈 동두천시재향군인회장은 “박형덕 시장님의 향군 대휘장 수상은 국가안보와 보훈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실천해 온 동두천시 자랑이자, 동두천시재향군인회 모든 회원에게도 큰 자긍심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동두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와 국가안보를 연결하는 든든한 안보단체로서 재향군인회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 공식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이코모스, ICOMOS)가 양주 회암사지에 대해 세계유산 등재기준 (ⅱ)와 (ⅲ)을 충족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예비평가(Preliminary Assessment)'는 세계유산 등재 신청 준비 초기 단계부터 자문기구와 사전 논의를 통해 해당 유산 완전성, 진정성 및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평가받고 잠재적 등재 신청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2021년부터 유네스코에서 새롭게 도입된 국제심사 제도다. 양주시는 2025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회암사지: 14세기 동아시아 선종사원의 전형적 고고유적'의 예비평가를 신청했으며, 1년여 간 서류심사를 거쳐 최근 이코모스 평가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코모스는 평가 결과에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등재기준 (ⅱ) 및 (ⅲ)를 충족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명시했다. 아울러 향후 보다 넓은 경관 환경을 포함한 유산의 경계 확장, 등재기준 (ⅱ) 및 (ⅲ)의 서술 보완 등 권고사항을 함께 제시했다. 등재기준 (ⅱ)는 건축-기술-예술 분야 중요한 문화 교류를, (ⅲ)은 현존하거나 사라진 문화 전통 또는 문명의 독보적 증거를 각각 평가한다. 양주시는 예비평가 권고사항을 반영하고 국가유산청-경기도와 협력해 세계유산 등재신청후보 선정 등 후속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최종 등재 목표 시점은 오는 2029년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교통 혼잡 원인이 되는 일정 규모 이상 시설물 3914건에 대해 2026년 정기분 교통유발부담금 19억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6조에 따라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7월31일 기준 각 층 바닥면적 합계가 1000㎡ 이상인 시설물 내 소유 지분 면적이 160㎡ 이상인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이번 부과 대상 기간은 작년 8월1일부터 올해 7월31일까지이며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 의정부시는 징수된 부담금을 교통시설 확충과 운영 개선, 도시교통 관련 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감면 사유가 있는 납부자는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거나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고지서를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 △부과 기간 중 소유권이 이전된 경우 납부기간 만료일(10월31일)까지 신고서와 입증자료를 의정부시 주차관리과에 제출하면 부담금을 조정받을 수 있다. 부담금은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은행, 위택스(wetax.go.kr), 인터넷 지로(giro.or.kr), ARS(142211)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의정부시 주차관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6일과 17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경기북부 대표 음악축제인 '2026년 제8회 블랙뮤직페스티벌(BMF)'​을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블랙 세상의 빛을 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로 문을 열며 메인 공연은 오후 7시부터 펼쳐진다. 특히 청소년이 직접 무대를 꾸미는 'UJB 루키 스테이지'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의정부 로컬 투어 프로그램 '하루여행'과 연계한 1박 2일 체류형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외부 관광객 유치에도 나선다. ▷ 의정부 정체성 담은 '블랙뮤직' 특화 축제= BMF는 미군 부대가 주둔했던 의정부 지역 배경과 문화적 특성을 바탕으로 출발했으며 아이돌 음악 중심 K-POP 축제와 차별화해 '블랙뮤직'을 중심으로 힙합, 소울, R&B, 재즈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며 특화형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16일 'BMF STAGE'에는 독보적인 음색과 음악적 감각으로 사랑받는 자이언티를 비롯해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 나우아임영, 기리보이, 소코도모, DJ 발로가 출연한다. 17일에는 감각적인 프로듀싱과 랩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있는 그레이를 비롯해 김승민, 노윤하, 의정부를 대표하는 비보이 크루 퓨전엠씨, 판다곰 등 실력파 뮤지션이 무대에 오른다. ▷ '보고 듣는 축제'에서 '참여하는 축제' 전환= 올해 BMF은 공연 관람 중심 축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관객이 직접 축제 분위기를 만들고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험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는 'BMF STAGE'를 중심으로 'BMF VIBE ZONE'과 'BMF CHILL STREET'을 조성해 공연과 함께 푸드, 마켓, 체험, 이벤트, 휴게공간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BMF VIBE ZONE'에서는 BMF만의 포토 부스와 타투 스티커, 그래피티 체험 컬러링 포토존 등을 운영해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BMF CHILL STREET'에는 푸드존과 마켓, 휴게공간을 구성해 의정부예술의전당 일대를 BMF를 즐길 수 있는 축제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17일 오후 5시에는 본 공연에 앞서 의정부 청소년을 위한 'UJB 루키 스테이지'를 마련한다. ▷ 음악과 함께 의정부 경험, '1박 2일 축제'= 의정부문화관광재단은 BMF와 의정부 로컬투어 프로그램 '하루여행'을 연계해 1박 2일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15개국 20여명 외국인 참여자를 모집해 진행할 예정이다. BMF를 계기로 의정부 문화와 일상을 경험하는 도시형 문화관광 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해서다. 한편 2026 제8회 블랙뮤직페스티벌(BMF) 관련 라인업 및 상세 프로그램 일정은 의정부문화관광재단 공식 누리집(u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경기도 무형유산 '석장' 보유자인 임동조 장인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무형유산 '석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됐다고 12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석장'은 전통 방식으로 돌을 다듬고 쌓아 석축, 성곽, 석교 등 석구조물을 조성하는 기술을 말한다. 국가유산청은 작년 보유자 공모를 시작으로 서면심사와 현장조사, 국가유산위원회 검토를 거쳐 임동조 장인을 보유자로 인정 예고했다. 임동조 장인은 1969년 15세 나이에 석공 일을 시작해 50년 이상 전통 석공기술 보존과 전승에 힘써 왔다. 2007년 대한민국 석공예 명장으로 선정됐으며, 2013년 경기도 무형문화재 '석장'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특히 경복궁 광화문 육축 복원사업을 비롯해 창경궁과 창덕궁 등 주요 궁궐 석구조물 보수-복원에 참여하며 전통 석공기술을 이어왔다. 익산 미륵사지석탑 복원사업에선 석재의 정밀 실측과 가조립 등 정밀한 복원 작업을 수행해 문화유산 원형 보존에 기여했다. 또한 포천시 화현면에 전통 석공기술 전승-전시 공간을 마련해 전통 석공 도구와 문화유산 복원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으며, 후계자 양성과 전승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국가유산청은 지난 7일 공고 이후 30일간 의견을 수렴하고 국가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인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배움이 축제가 되는 하루…안성시, 시민 참여형 평생학습의 새 모델 선보인다

17일 평생학습관서 '안성콕맞춤 평생학습 피에스타' 개최 32개 체험부스·14개 원데이클래스…프로그램 절반 이상 시민 참여형 수강생 작품 394점 전시·과학 소통 전문가 궤도 특강…배움과 문화 결합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배움이 더 이상 교실 안에 머물지 않는다. 악기를 연주하고, 인공지능(AI)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고, 직접 공예품을 완성하는 경험이 하나의 축제가 된다. 경기 안성시가 시민을 교육의 수강생이자 축제의 주인공으로 내세운 참여형 평생학습 행사를 마련했다. 안성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성시 평생학습관 일원에서 '2026년 안성콕맞춤 평생학습 피에스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 본 평생학습축제'다. 전체 프로그램의 절반 이상을 시민 참여형으로 구성해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거나 전시를 둘러보는 행사에서 벗어나 직접 배우고 경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평생학습을 특별한 교육과정이 아니라 일상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활동으로 확장하겠다는 취지다. 행사장에는 32개 체험·홍보부스가 마련된다. 악기 연주와 목공예, 비즈공예를 비롯해 AI 사진 촬영, 곤충 체험, 환경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다.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관심사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디지털 기술과 전통문화, 생활예술을 함께 배치한 점이 눈길을 끈다. AI를 활용한 새로운 기술을 경험하면서도 가야금이나 공예처럼 손과 몸으로 익히는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평생학습의 범위를 특정 연령이나 분야에 한정하지 않겠다는 구상이다.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원데이클래스는 모두 14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AI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가야금, 필라테스, 바리스타, 칠보공예, 요리 등 실생활과 취미에 연결되는 강좌들이다. 참여 가능 인원은 총 308명이며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두 차례 진행된다.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를 병행해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공연과 강연도 배움의 영역을 확장한다. 오후 1시에는 중앙대학교가 준비한 사물놀이와 선비춤, 진도북춤 등 전통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2시 30분에는 과학 소통 전문가 '궤도'가 '콘텐츠 시대, 전문가로 성장하는 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전문성을 어떻게 키우고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콘텐츠로 발전시킬 것인지 생각해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야외무대에서는 평생학습 수강생들이 직접 공연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포크기타와 난타, 합창, 재즈댄스 등 그동안 배운 실력을 시민들 앞에서 선보인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손글씨 공연과 춤 공연, 국악 거리공연 등이 이어진다. 평생학습관 1·2층에서는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완성한 작품 394점이 전시된다. 민화와 서예, 수채화, 목공예, 성인문해 시화 등 다양한 분야의 결과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성인문해 시화 작품은 평생학습이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배움의 기회를 다시 얻고 자신의 삶을 표현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뒤늦게 글을 익힌 시민들의 작품은 교육이 개인의 일상과 자존감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생각하게 한다. 야외 장터와 푸드트럭, 스탬프 이벤트, 사진 촬영 공간, SNS 인증 행사도 마련돼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의 성과를 시민에게 보여주는 동시에 새로운 학습 참여자를 발굴하는 기회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기존 수강생에게는 배움의 결과를 발표하는 무대가 되고, 처음 방문한 시민에게는 자신에게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다만 축제에서 경험한 배움이 일회성 체험으로 끝나지 않도록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후속 운영이 중요하다. 관심을 보인 시민들이 실제 강좌에 참여하고 학습을 지속할 수 있어야 평생학습도시의 기반이 넓어질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올해 평생학습 피에스타는 배움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평생학습의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 방법과 자세한 일정은 안성배움e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안성시 평생학습관에 문의하면 된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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