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익산시-익산교육청

익산시, 주얼리 산업 미래 인재 양성 기반 다진다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2차 연도 본격 추진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보석의 도시 익산이 주얼리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에 힘을 쏟는다. 익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주관하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을 통해 주얼리 산업의 기술력과 산업·교육 연계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3개년 협업형 선도단지 과제로 선정돼 추진되고 있으며, 총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수행기관인 (사)패션산업시험연구원은 이달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와 2차 연도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차 연도 사업에서는 주얼리 뿌리기능경기대전과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 주얼리 기술 인재 발굴하고, 산학 연계를 통해 산업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했다. 또한 주얼리 산업에 특화된 단체표준 개발을 추진하며 지역 기업의 기술 신뢰성과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2차 연도 사업은 산업·교육 연계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 내 교육용 첨단 작업장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주얼리 단체표준 제정·등록 등을 추진해 지역 주얼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교육용 첨단 작업장은 실제 산업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조성돼 현장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패션산업시험연구원은 2021년부터 6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3년간 지원받는 다년형 사업에 선정돼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연속적이고 실질적인 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익산시, 펀드 운용사와 지역 기업 투자 활성화 모색 참여 펀드 운용사 간담회 개최…투자 현황·향후 계획 공유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와 창업 생태계 성장 기반 강화에 나섰다. 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익산시 참여 펀드 운용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기업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익산시가 출자·참여하고 있는 주요 벤처펀드의 운용 현황과 투자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유망기업 발굴과 투자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익산시를 비롯해 에코프로파트너스, 현대기술투자, 스케일업파트너스 등 펀드 운용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 △전북 혁신 푸드테크 벤처펀드 △전북 창업초기 주력산업분야 벤처펀드의 운용 현황을 공유하고, 펀드별 투자 실적과 향후 투자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기업 발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기업과 투자기관 간 접점을 넓혀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익산시는 청년창업과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지역 특화산업 분야 기업들이 민간투자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펀드 운용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투자 연계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익산교육지원청, 청소년 전자담배 예방 위한 교육 역량강화 나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관내 흡연예방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베이핑 예방 및 중단을 위한 교육콘텐츠」를 주제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베이핑(Vaping)이란 액상형 전자담배 등 전자흡연기기를 통해 생성된 증기(에어로졸)를 흡입하는 행위를 말한다. 지난 23일 익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최근 청소년 전자담배 사용 증가에 대응해 교사들의 흡연예방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예방 및 중단 교육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청소년 베이핑 실태와 전자담배의 유해성 ▲베이핑 예방 및 중단을 위한 교육콘텐츠 활용 방법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학생 지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와 함께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전자담배 사용의 저연령화로 흡연예방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효과적인 흡연예방교육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베이핑(Vaping): 액상형 전자담배 등 전자흡연기기를 통해 생성된 증기(에어로졸)를 흡입하는 행위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김공 광주대 특임교수, 한국장학재단 리스크관리위원 위촉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김공 광주대학교 특임교수가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장학재단 리스크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김 교수는 최근 리스크관리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오는 7월 1일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리스크관리위원회는 재단의 재무 건전성과 경영 안정성 확보를 위해 리스크 관리 기본정책을 수립하고, 재무·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심의·의결하는 핵심 의사결정기구다. 재단의 주요 사업과 자산 운영 전반에 대한 위험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은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국가우수장학사업 등을 수행하는 국내 대표 공공 장학기관으로, 매년 수백만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이용하는 만큼 재무 건전성과 내부 통제 체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김 교수는 학계와 체육계,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정책 자문과 조직 운영 경험을 쌓아왔다. 동신대학교 운동처방학과 조교수를 역임했으며, 대한체조협회 이사와 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현재는 국민체육진흥공단 비상임이사와 한국자유총연맹 이사, 대한장애인배구협회 이사, 광주광역시사이클연맹 회장을 맡아 공공·체육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광주대학교 관계자는 “공공기관 운영과 정책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장학재단의 리스크 관리 체계 강화와 안정적인 기관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samwon5599@ekn.kr

퇴임 앞둔 구복규 화순군수, 뇌물수수 등 검찰송치…화순 군수 잔혹사 또 기록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민선 8기 임기를 닷새 앞둔 구복규 화순군수가 뇌물수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군 발주 수의계약 공사를 특정 업체에 몰아주고 금품을 주고받은 의혹으로 공무원과 업체 관계자 등 10명이 함께 검찰에 넘겨지면서 화순군청이 초유의 비리 의혹에 휩싸이게 됐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구 군수와 담당 공무원, 공사업체 대표, 브로커 등 모두 10명을 뇌물수수, 뇌물공여, 알선수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구 군수 등은 지난 2023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화순군이 발주한 수의계약 공사 9건이 특정 업체에 돌아가도록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해당 업체는 계약 수주 대가로 금품을 제공하고, 민간인 브로커는 업체와 공무원 사이에서 계약 성사를 알선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업체는 여성기업에 대해 수의계약 한도를 5000만 원까지 확대하는 특례 제도를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 대표자 명의를 내세워 여성기업으로 등록한 뒤 수의계약을 수주하는 방식이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방식으로 해당 업체가 따낸 수의계약 공사는 모두 9건으로, 계약 규모는 약 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뇌물수수와 뇌물공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알선수재 혐의 외에도 청탁금지법 위반, 여성기업법 위반, 건설산업기본법상 불법 하도급 혐의를 함께 적용했다. 경찰은 관련 첩보를 입수한 뒤 지난해 12월 화순군청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착수했고, 수개월간의 수사를 거쳐 관련자들을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화순군은 민선 지방자치 출범 이후 역대 군수들의 잇따른 사법처리로 전국적인 오명을 써온 지역이다. 2002년 임호경 군수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군수직을 상실했고, 이후 부인 이영남 씨가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며 '부부 군수'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남겼다. 이어 2008년에는 전형준 군수가 선거법 위반으로 중도 낙마했고, 보궐선거를 통해 동생 전완준 군수가 당선되면서 전국 최초의 '형제 군수' 사례가 됐지만, 전완준 전 군수 역시 선거법 위반으로 사법처리됐다. 뒤이어 당선된 홍이식 전 군수도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으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는 등 군정이 잇따른 비리와 사법 리스크에 휘말렸다. 이번에는 구복규 군수까지 수의계약 특혜와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면서 화순군은 또다시 '군수 잔혹사'를 반복하게 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다만 화순군은 민선 6·7기 구충곤 군수 재임 시절에는 강도 높은 청렴 행정을 추진하며 조직 분위기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 전 군수는 취임 직후 전 직원 청렴서약과 청렴실천 결의대회, 부패 공직자 퇴출제, 청렴 간담회 등 30여 개의 청렴 시책을 도입했고,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민선 6기 첫해인 2015년 4등급에서 2등급으로 두 단계 상승하며 전국 군 단위 71위에서 13위로 58계단 뛰어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에도 내부청렴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청렴 1번지 화순'을 군정 목표로 내세웠다. 다음 달 1일 취임하는 임지락 화순군수 당선인도 선거 과정에서 “청렴과 공정, 원칙이 바로 선 군정을 만들겠다"며 구충곤 전 군수 시절의 청렴 행정을 계승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혔다. 지역 안팎에서는 역대 군수들의 잇따른 사법처리로 실추된 화순군의 행정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민선 9기 최대 과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신수정 북구청장 당선인, 청년과 함께 구정 설계한다…‘청년정책수정단’ 첫 가동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신수정 광주 북구청장 당선인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행정과 함께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참여형 정책기구를 출범시키며 '청년기회도시' 구상에 시동을 건다. 신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인 '주민주권도시 으뜸북구 준비위원회'는 오는 27일 오후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청년·대학생 타운홀미팅을 열고 '청년정책수정단'을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9기 출범에 앞서 청년들의 의견을 구정 운영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청년 창업가와 소상공인, 청년 문화·체육·복지 활동가 등이 참석해 지역 청년들이 체감하는 문제와 정책 대안을 자유롭게 제안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 정책제안 플랫폼인 '북구톡톡' 시연과 함께 청년정책수정단 출범 선언이 이뤄지며, 신 당선인과 참석 청년들이 일자리와 창업, 주거, 문화, 정주 여건 개선 방안 등을 놓고 자유 토론을 진행한다. 청년정책수정단은 신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북구형 청년정책랩'을 실제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한 첫 실행조직이다. 단순히 의견을 수렴하는 수준을 넘어 청년들이 지역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행정과 함께 실행 가능성을 검토해 정책으로 연결하는 참여형 거버넌스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인수위원회는 이 과정에서 도출된 의견을 청년 첫 경력 지원과 창업, 정착 지원, 청년상권 활성화 등 핵심 정책에 반영하고, 취임 100일 중점 추진 과제와 민선 9기 청년정책 로드맵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신 당선인은 지방선거에서 '청년기회도시 북구'를 대표 공약으로 내세우며 청년 취업 첫 경력 보장과 AI·미래전략산업 인턴십 확대, 청년 창업·정착 공간 조성, 청년정책랩 운영 등을 약속한 바 있다. 특히 청년 유출과 인구 감소가 광주지역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청년을 정책 수혜자가 아닌 정책 설계의 주체로 참여시키는 시도가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신 당선인은 “청년 정책은 청년에게 의견만 묻는 것이 아니라 청년과 함께 만들어야 한다"며 “청년정책수정단이 청년들의 제안이 실제 구정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첫 직장과 첫 창업, 첫 보금자리를 북구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청년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민주권도시 으뜸북구 준비위원회는 분야별 업무보고와 현장 간담회를 이어가며 민선 9기 공약 실행계획과 취임 초기 핵심 정책 과제를 구체화하고 있다. 이재현 기자 samwon5599@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기업·단체·종교계 동참, 미래 인재 육성 위한 동행 이어져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 장학사업기금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동행이 6월에도 이어지고 있다. 해남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학사업기금 기탁식을 갖고 기업과 단체, 종교계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뜻을 모았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거산환경개발유한회사(대표 이창현) 1,000만원, 둥당애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성래) 200만원, 해남우리전자(대표 김동균) 100만원, 원불교 해남교당(교무 전용제) 100만원 등 총 1,400만원의 장학사업기금이 전달됐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옥천농공단지 소재 ㈜동원(대표 김팔인)이 해남군과 장학사업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00만원을 기탁했다. ㈜동원은 PP포대와 쌀톤백 등을 생산하는 지역 제조기업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으로 실천하며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동참했다. 거산환경개발 유한회사는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로 새롭게 문을 열며 개소식의 뜻깊은 의미를 지역사회 환원으로 이어갔다. 이창현 대표는“500억원 조성 목표에 큰 금액은 아닐 수 있지만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사업을 이어가 다시 기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둥당애사회적협동조합은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발굴된 지역 공동체로,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한 농가 양성과 교육, 가공·유통 활동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25개 가공업체가 함께 법인을 만들어 친환경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성래 대표는“이번 기탁이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남우리전자 김동균 대표는 “지금이 해남의 백년을 좌우할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지역 인재 육성에도 함께 동참하고자 기탁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원불교 해남교당은 2023년부터 매년 장학사업기금을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윤재순 교도회장은 “해남에서 학교를 다녔고 아들딸과 손주까지 해남에서 나고 자라 지역 인재 육성이 남의 일 같지 않다"며 더 많이 보태지 못해 아쉽지만 장학사업기금 500억원이 조성될 때까지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기업과 단체, 종교계가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이 우리 아이들에게는 더 큰 희망과 용기가 되고 있는 만큼, 해남군도 장학사업기금 조성과 교육발전특구 사업, 해남공업고등학교 마이스터고 지정 등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기탁해 주신 뜻을 소중히 받들어 해남의 미래 100년을 이끌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은 군민과 출향인, 기업·단체 등의 꾸준한 참여 속에 2026년 6월 현재 271억여원이 조성됐으며, 해남군은 2032년까지 500억원 조성을 목표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 확대와 지역 인재 양성 기반 강화에 힘쓰고 있다. 통합특별시와 업무공유, 전복․관광․연도교등 핵심현안 4건 건의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김신 완도군수 당선인이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첫 공식 대외 일정부터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서며 새로운 군정의 출발을 알렸다. 김 당선인은 24일 나주시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시·구·군 당선인 업무공유회」에 참석해 완도의 미래 성장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핵심 현안사업 4건을 건의하며 강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날 김 당선인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발맞춰 완도군의 미래성장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별시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핵심 현안사업으로 ▲전복 수매·비축사업 ▲전복가두리 감축사업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건설 ▲노화~소안(2단계) 연도교 건설사업을 건의했다. 전복 수매·비축사업은 정부비축 수산물에 전복을 포함해 수급안정을 도모하고, 전복가두리 감축사업은 감축보상금 지원을 통해 생산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는 생산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산업의 경쟁력 회복과 어가 소득 안정을 위한 핵심 대책으로, 완도 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건설은 남해안 관광벨트 구축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광역권 기반사업으로, 지역 간 접근성 향상과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 미래 성장동력 사업이다. 노화~소안(2단계) 연도교 건설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정주여건 개선, 생활권 통합을 위한 숙원사업으로 지역 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당선인은 이들 사업이 완도군 발전을 넘어 전남 남해안권의 균형발전과 광역경제권 형성에 기여 할 수 있는 사업임을 설명하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차원의 정책적․재정적 지원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 특히 이번 건의는 취임 이후가 아닌 당선인 신분에서부터 지역 현안을 직접 챙기고 해결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현장 중심, 실행 중심 군정'을 첫 일정부터 실천에 옮기며 민선 9기 군정의 방향을 분명히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는 취임 즉시 군정 현안을 챙기겠다는 김 당선인의 강한 책임감과 실행 의지를 보여주는 첫 행보이기도 하다. 김 당선인은 “군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은 하루라도 빨리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며 “지역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복산업 회복과 해양관광 경쟁력 강화, 섬 주민 이동권 확대는 완도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중앙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긴밀히 협력해 완도군 핵심 현안사업이 광역 발전전략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 고 강조했다. 또한 “군민과의 약속은 선언으로 끝나지 않는다"며 “완도의 미래 10년, 20년을 책임질 핵심사업들을 하나씩 현실로 만들어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당선인은 이번 업무공유회를 시작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공약 실천을 위한 대외 협력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민선 9기 군정은 군민이 정책의 주체가 되고 현장 중심의 실천행정을 바탕으로 '참여자치 실현! 함께 여는 새로운 완도'를 만들어 가는 데 역량을 집중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연료비 절감과 안전한 에너지 공급으로 정주 여건 개선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도시가스 미 공급 지역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LPG 배관망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은 지리적 특성상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에 LPG 소형 저장 탱크를 설치하여 각 각정에 연료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난방·취사에 사용하는 연료를 기존 연료보다 약 30~40%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군은 지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하여 고금면 소재지 일원 4개 마을, 393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군외면 소재지의 158세대를 대상으로 35억 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약 50%로 10월 준공 예정을 앞두고 있다. 2027년부터는 약산면과 신지면 소재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연료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LPG 배관망 구축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에너지 복지 사업이다"면서 “안전하고 경제적인 에너지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민, 기관, 사회단체, 공무원 등이 함께 깨끗한 진도 만들기 참여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주요 도로변과 관광지, 하천 주변 등 환경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클린-업 데이(Clean-UP Day)'를 진행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군민중심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의 하나이며, 군민과 기관사회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해 읍면 시가지, 주요 도로변, 하천과 하구를 중심으로 쌓여있는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특히, 행락 철을 맞아 관광객들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환경을 조성해 '청정 진도'의 이미지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진도군은 매월 셋째 주마다 시행하는 '군민중심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기별로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정비를 강화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이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라며, “생활 속 환경정화 활동이 일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나주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갱신…2030년까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이어간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나주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다시 획득하며 아동 권리 보장과 돌봄 정책을 강화하는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입지를 이어가게 됐다. 나주시는 최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 갱신 승인을 받아 오는 2030년 6월까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갱신은 지난 2021년 첫 인증 이후 4년간 추진해 온 아동 참여와 권리 증진 정책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바탕으로 아동이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안전과 복지, 교육, 놀이 등 기본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행정체계를 갖춘 지방자치단체에 부여되는 국제 인증이다. 나주시는 그동안 아동참여단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팝업놀이터와 아동권리 교육, 아동친화도시 공모사업 등을 추진하며 아동친화 정책을 확대해 왔다. 특히 올해 문을 연 빛가람 꿈자람센터와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생활밀착형 돌봄·문화시설은 인증 갱신 이후 아동친화 정책을 실질적으로 구현할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빛가람 꿈자람센터는 어린이도서관과 육아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한곳에 갖춘 복합시설로,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나주시는 앞으로 아동의 정책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문화·교육·돌봄 분야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정책 추진체계를 고도화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 획득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인증 갱신은 시민과 아동이 함께 만들어온 아동친화 정책의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samwon5599@ekn.kr

신안군, 재정난에 민선 9기 공약 ‘빨간불’…인수TF “1420억 원 재원 부족”

신안=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신안군이 심각한 재정 압박에 직면하면서 핵심 공약사업 추진에도 적지 않은 차질이 예상된다. 신안군 인수인계지원T/F단은 26일 재정 분석 결과를 통해 지방채 520억 원을 포함해 모두 1420억 원 규모의 재원 부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T/F단에 따르면 신안군의 재정자립도는 6.81%로 전남지역 17개 군 평균인 9.39%를 크게 밑돌고 있다. 정부의 보통교부세 감소와 자체 재원 부족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선 9기 주요 정책을 추진할 가용재원이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하반기 세입·세출을 분석한 결과 국·도비 군비 부담분 등 반드시 확보해야 할 예산은 3627억 원인 반면 세입 증가분은 2727억 원에 그쳐 약 900억 원의 재정 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T/F단은 전망했다. 여기에 2023년 이후 교부세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발행한 지방채도 재정 부담을 키우고 있다. 지방채 규모는 2024년 309억 원, 2025년 177억 원, 2026년 34억 원 등 모두 520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추가 지방채 발행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T/F단은 재정 부담이 커진 배경으로 비금도 바다의 문화시설 등 '1도 1뮤지엄' 조성사업과 섬별 정원 조성사업 등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 과정에서 늘어난 재정 수요를 꼽았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축제와 행사성 경비, 각종 소모성 예산을 줄이고 집행되지 않은 일부 사업은 취소하는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검토할 방침이다. 다만 상당수 투자사업이 이미 추진 단계에 들어간 만큼 사업을 전면 중단하기보다는 추진 시기 조정과 사업 규모 재검토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재정 여건은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농수산물 최저가 보상제, 노지 스마트팜 확대, 디지털 농업 기반 조성 등의 추진 일정과 사업 규모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신안군 인수인계지원T/F단은 “재정 여건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추가 재원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방채 발행 등 다양한 재원 조달 방안도 함께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samwon5599@ekn.kr

반려견 산책길이 더 즐거워진다…광주 첫 공공 놀이터 30일 개장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서구가 광주지역 최초로 공공 반려견놀이터를 조성하고 오는 27일 개장식을 갖고 30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서구는 풍암생활체육공원 내 864㎡ 규모의 반려견 전용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대형견과 중·소형견 이용 구역을 분리하는 등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업에는 총 2억4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놀이터에는 그늘막과 휴게의자, 음수대, 배변수거함 등 각종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됐다. 서구는 시설 조성에 앞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를 실시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28일까지 진행되는 임시 운영 기간에도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반려견놀이터는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자는 휴대전화 본인인증과 반려견 등록정보를 통해 발급받은 QR코드로 출입해야 한다. 정식 개장에 앞서 27일에는 주민과 반려인이 함께하는 개장식도 열린다. 행사에서는 TV 프로그램 '동물농장'에 출연해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로 알려진 이웅종 동신대학교 교수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공존문화'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에티켓 교육과 반려동물 정책 홍보,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광주 최초 공공 반려견놀이터가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반려친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돌보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도 공공 반려견놀이터를 잇따라 조성하고 있다. 서구는 광주에서 처음으로 공공 반려견놀이터를 운영하면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재현 기자 samwon5599@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실 울돌목의 거대한 생명력 담은 유화 작품 및 AI 영상 복합 전시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실에서 한홍수 개인전《울돌목, 결의 기원》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가의 창작 역량을 지원하고 군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남군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한홍수 작가는 해남 출신으로 서른 살에 한국을 떠나 30여년간 프랑스·독일 등 유럽을 무대에서 활동하며 국제적인 예술 경력을 쌓아온 중견 화가이다. 자연의 외형을 그대로 재현하는 대신, 자연 속에 흐르는 힘과 움직임, 시간이 남긴 감각적 흔적을 화폭에 담아내는 독자적인 화풍으로 화단의 주목을 받아왔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해남을 대표하는 상징적 장소인'울돌목'에서 느낀 물살의 거대한 생명력과 에너지를 주요 소재로 삼았다. 전시 제목에 포함된'결'은 물결처럼 이어지는 선과 흐름을 의미하는 동시에, 자연과 사람, 시간과 기억이 서로 교차하며 남긴 흔적을 상징한다. 관람객들은 격동하는 울돌목의 물살을 화폭 위에서 새롭게 체험하는 특별한 감동을 마주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적인 유화 회화 작품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을 접목한 'AI 영상'도 함께 선보인다. 회화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AI 영상은 그림 속 움직임과 분위기를 보다 생생하고 역동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도우며, 관람객들에게 복합적인 감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 출신 작가가 고향의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예술로 승화한 뜻깊은 행사"라며, “많은 군민들이 방문하셔서 아름다운 해남의 자연과 문화예술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은 앞으로도 문화예술진흥기금을 통해 지역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군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면지역 어린이집 등 장난감 전달, 2주간 이용 후 회수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평소 장난감도서관 방문이 어려웠던 원거리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리가 멀어 읍에 위치한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한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놀이 교구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친화도시 해남의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2일에는 관내 3곳 어린이집을 순회하며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교구와 장난감 등 40여점의 다채로운 놀잇감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난감은 2주간 어린이들이 이용한 뒤 도서관으로 회수하게 된다.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서림길 6-20)내에 운영 중인 장난감도서관은 총 254종, 768점에 달하는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으며, 돌상·백일상 및 한복 대여 등 실속 있는 가정지원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해남군에 거주하는 0세부터 7세까지의 영유아 가정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 가입은 센터 방문이나 군민 전용 앱인'해남소통넷'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연회비는 개인 2만 원, 단체 3만 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등 취약계층은 연회비가 전액 면제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찾아가는 서비스가 지리적 한계로 소외받는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아이 키우기 좋은 해남'을 만들기 위해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취약 계층 아동 지원, 어르신 일자리 확대, 통합 돌봄 등 추진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이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복지 체계 구축과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인프라 확충 및 제도 개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생활 밀착형 복지에서 돌봄과 주거를 연계한 통합 서비스까지 정책 영역을 넓혀나가는 중이다. 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 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건강, 교육, 정서 등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 복지 기관 협의체를 통해 위기 아동을 발굴하여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146억 원을 투입해 3,196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문성을 살리는 역량 활용형 일자리는 665명까지 늘어나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사업량 3위를 기록했다. 노인 목욕·이미용권 지원을 기존 4천 원에서 7천 원으로 75% 인상했으며, 100세 이상 어르신에게 장수 축하금을 지급했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주거와 돌봄이 결합된 '완도형 고령자 복지 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돌봄 모아 완생'을 슬로건으로 의료·요양·돌봄·주기·복지 등 5대 분야의 43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권역별 장기 요양 재택 의료센터 운영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 주민들에게도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청소년 참여 중심의 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2024년도에는 '청소년 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2025년도에는 '인구 감소 지역 청소년 성장 지원 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는 군민 삶을 안정적으로 지탱해줄 수 있는 중요한 축이다"면서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체계를 갖추면서 완도만의 통합 복지 모델을 발전시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업무공유회서 지방도 개설, 녹진권 교통시설 개선사업 건의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이재각 진도군수 당선인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지난 23일에 열린 특별시장 당선인 업무공유회에 참석해, '진도군의 미래 성장'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 2건을 공식 건의했다. 먼저 진도군은 해남 솔라시도와 진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연결하는 '서남해안 인공지능(AI)-에너지 허브 연결도로(지방도 801호선) 개설사업'을 '통합특별시 도로건설·관리계획(2026~2030)'에 반영해 조기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이 사업은 해남 산이면 대진교차로부터 우수영 석교교차로까지 13.1킬로미터(km) 구간에 4차선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4,600억 원 규모다.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32킬로미터(km)에 35분이 소요되는 이동 거리가 24.1킬로미터(km)에 20분이 소요되는 수준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산업자재와 유지보수 장비, 전문인력 이동 효율성을 높여 '서남권 에너지·물류·첨단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목포·영암·해남·진도를 거쳐 제주까지 이어지는 '광역 경제·관광권 형성'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남 솔라시도에 조성되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센터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진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3.6GW)를 연결함으로써 인공지능(AI)산업과 재생에너지 산업을 연계하는 '국가 미래성장축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로 진도군은 군의 관문인 녹진권의 교통안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도 18호선 교통개선사업'에 대한 재정 지원도 요청했다. 녹진권은 진도군의 대표 관광지이자 명량대첩 역사의 중심 지역이지만, 국도 18호선이 관광지의 중앙을 통과하면서 관광시설 간 연계성이 떨어지고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진도군은 국도 일부 구간을 복개하고 교량과 광장을 조성해 관광 공간을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객의 이동 편의와 보행 안전이 향상될 뿐 아니라 농수산물 판매장, 청년 야시장, 주말장터 등 다양한 지역 상생 공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재각 진도군수 당선인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은 서남권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해남 솔라시도와 진도 해상풍력을 연결하는 '인공지능(AI)·에너지 산업구역(벨트) 구축'과 녹진권 관광 활성화 사업은 진도의 미래는 물론, 통합특별시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통합특별시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계획에 반영되고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산업·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활력 넘치는 진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패트롤] 익산시-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원광대 산학협력단

익산시, 자율주행 '마룡e버스' 시범운행 터미널~익산역~원광대 노선…7월 중 시민 대상 무료 시범운행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 시내 도로 위로 첨단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친환경 자율주행 버스가 달리는 모습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시는 23일 자율주행 기반의 친환경 대중교통 서비스인 '마룡e버스'의 시승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시승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출입 기자단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율주행 기술 시연과 함께 실제 운행 노선 구간을 직접 주행하며 차량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철저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193억 6,500만 원을 들여 호남 대중교통의 관문인 KTX 익산역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스마트 플랫폼'을 구축하는 민선 8기 핵심 프로젝트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2022년 11월 익산시를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했다. 이후 시는 기본설계와 플랫폼 구축 용역, 차량 제작, 실증 등 고도의 안전 검증 단계를 성공적으로 거쳤으며 2028년까지 2개 노선(10.7㎞)을 단계별로 운영하게 된다. 오는 7월 중 시민을 대상으로 개시되는 첫 시범운영은 청년들과 시민들의 이동 수요가 가장 집중되는 1개 노선에서 이뤄진다. 평화동 익산시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익산역을 지나 원광대학교에 다다른 뒤, 다시 역순으로 터미널로 돌아오는 코스다. 익산시 자율주행 1호인 마룡e버스는 전기 저상 좌석형 모델로, 자율주행 전문 기업인 라이드플럭스가 기술 공급 및 차량 운영을 맡아 정해진 노선을 따라 승객을 안전하게 운송하도록 설계됐다. 마룡e버스는 실시간 교통 상황을 스스로 감지하며 시속 30~50㎞로 안전하게 주행하게 된다. 또한 시는 돌발적인 도로 상황에 완벽히 대응하기 위해 운전석과 조수석에 전문 안전 요원을 상시 탑승시킬 방침이다. 특히 시범운영 기간에는 시민들의 이용 기회 확대를 위해 전액 무상으로 운행된다. 시는 자율주행 차량을 실시간으로 보조하는 도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신호등의 잔여 시간이나 전방의 돌발 상황 등 실시간 교통 정보를 차량과 주고받음으로써 자율주행의 안전성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마룡e버스의 힘찬 첫걸음은 익산시가 미래 모빌리티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위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노선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발이 될 수 있도록 정식 서비스 개시 전까지 도로 위 안전 검증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엌에 담긴 삶의 기록…익산 솜리문화의 숲 특별전 오는 30일까지, 영훈뮤지엄의 '부엌에서 시작된 삶의 도서관' 진행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 솜리문화의 숲에서 특별 순회전이 열려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익산시는 오는 30일까지 솜리문화의 숲에서 특별전 '부엌에서 시작된 삶의 도서관(The Kitchen: A Living Archive)'이 진행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영훈뮤지엄(대표 정광훈)'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박물관협회 주관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투어 지원사업 '뮤지엄 이음'에 선정돼 마련됐다. 수도권과 대도시에 집중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역으로 확산하고, 지역 문화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시는 부엌이라는 일상 공간에 담긴 삶의 기록과 기억을 조명한다. 음식을 만들고 나누며 살아온 사람들의 손길과 지혜, 공동체 문화를 생활 유물과 아카이브 자료를 통해 소개하며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한다. 전시 주제는 △도구의 책장(손의 기록) △레시피의 식탁(머리의 기록) △비밀의 아카이브(삶의 기록) △쓸모를 엮다 등으로 구성됐다. 부엌이 단순한 조리 공간을 넘어 공동체의 기억과 문화를 담아온 공간임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작품 관람과 함께 익산의 문화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세계유산 미륵사지와 인화동 솜리문화금고를 탐방하는 문화투어를 통해 전시와 함께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문화투어는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영훈뮤지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능하다. '부엌에서 시작된 삶의 도서관'은 인천 영훈뮤지엄, 익산 솜리문화의 숲, 완주 복합문화지구 누에를 잇는 순회전으로 운영되며, 익산 전시 종료 후 오는 7월부터 완주에서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원광대 산학협력단, '파릇파릇' 장보기 체험으로 로컬푸드 가치 알린다 익산시 유아·가족 대상 로컬직매장 연계 장보기 체험교육 공동 운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이하 푸드재단)와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잇고 유아기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이색적인 로컬푸드 체험 프로그램을 가동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두 기관은 오는9월까지 익산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아와 부모를 대상으로'파릇파릇'로컬직매장 연계 유아·가족 장보기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 하반기까지 총30회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익산시의 아동친화도시 정책 기조에 발맞춰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22일 로컬푸드 직매장 모현점에서 첫 단추인1회차 체험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참여한 아동들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시원한 수박주스를 만들고 달콤한 컵케이크를 꾸미며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어진 장보기 실습에서는 아이들1명당5천원 한도 내에서 원하는 직매장 물품을 직접 고르고 구입하여 올바른 경제 관념과 식생활을 동시에 배우는 융합형 교육으로 재미를 더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먹거리에 대한 유아와 학부모의 인식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로컬푸드 소비 확대를 통해 직매장과 지역 농가를 활성화하는 일석이조의 상생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요리 체험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직접 수박주스를 만들고 컵케이크를 예쁘게 꾸몄는데,정말 맛있어서 더 신났다"고 말했고,장보기 체험을 마친 다른 어린이는“엄마,아빠를 생각하면서 장을 보니까 뿌듯했고,집에 가서 오늘 고른 재료로 맛있는 요리를 해달라고 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병두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장은 “대학의 전문성과 푸드재단의 직매장 인프라가 시너지를 발휘해 미래 세대를 위한 내실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며 “유아기와 가족 단위의 로컬푸드 체험은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소비를 촉진하는 가장 확실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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