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전남광주의회-전남광주교육청-광산구-서구

삼성전자 플랙트사 광주공장 착공식 참석…지역경제·청년일자리 기대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송형곤 의장이 삼성전자 플랙트사 광주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정밀공조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송 의장은 21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3캠퍼스에서 열린 '삼성전자 플랙트사 광주공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형배 통합특별시장과 통합특별시의회 의원, 기업 및 관계 단체장 등이 함께했으며 타악 공연을 시작으로 축포, 시삽식,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송 의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에만 첨단산업의 미래가 있다는 오래된 공식이 이 자리에서 다시 쓰이고 있다"며 “오늘은 전남광주가 AI 시대의 산업지도를 새로 그리는 날"이라고 말했다.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기반 가운데 하나로 정밀 냉각기술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고성능 서버가 가동되면서 발생하는 열을 안정적으로 제어해야 데이터센터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송 의장은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서버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며 “막대한 연산이 만들어내는 열을 안정적으로 식히는 정밀 냉각 기술이 있어야 비로소 멈추지 않고 작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착공하는 플랙트그룹 광주공장은 바로 그 기술을 만드는 곳"이라며 “이곳에서 생산될 정밀공조 장비는 대한민국 AI 산업의 기반이 되고 기술자립의 글로벌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의 산업 경쟁력과 관련해서는 전남광주의 제조 역량을 미래산업으로 확장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했다. 송 의장은 전남광주를 “제조의 경험을 미래산업의 힘으로 바꿀 메가프로젝트의 전초기지"로 표현하며 첨단산업 기반 확대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또 “오늘의 첫 삽이 전남광주가 써 내려갈 위대한 산업사의 첫 문장이 되길 바란다"며 “플랙트사 광주공장이 만들어낸 성과가 지역경제와 청년일자리의 새로운 활력으로 되돌아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전한 공장 준공과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원했다. 백창범·김유선·김동현 주무관, 행안부 '블루' 등급 인증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소속 주무관 3명이 공공부문 인공지능(AI) 실무 역량을 인정받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백창범·김유선·김동현 주무관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함께하는 공공부문 AI 역량평가에서 'AI 챔피언 블루'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I 챔피언'은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행정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공부문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실무형 인재를 발굴·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은 정책·서비스 기획 역량을 평가하는 '그린', 개발과 모델링을 기반으로 실제 실행 역량을 평가하는 '블루', AI 전환 과제를 기획하고 주도하는 거점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는 최상위 '블랙' 등 3개 등급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블루 등급을 받은 백창범 전산6급, 김유선 전산8급, 김동현 전산9급 주무관은 AI 혁신과제 기획·설계부터 데이터 분석, 서비스 구현까지 AI 기술을 행정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인정받았다. 백창범 주무관은 정보화 업무 경험과 AI·데이터 활용 역량을, 김유선 주무관은 AI 활용 및 서비스 구현 능력을 각각 인정받았다. 김동현 주무관은 공직에 입문한 초기부터 AI 관련 실무 역량을 쌓아 이번 인증으로 이어졌다. 백창범 주무관은 “보다 편리한 정책 수행 등을 고민하다 보니 인증 획득이라는 결실까지 얻게 된 것 같다"며 “최상위 등급인 '블랙' 획득을 목표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인증자들이 보유한 AI 활용 경험과 실무역량을 직원 교육과 우수사례 공유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또 교육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업무 개선 과제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인증 성과는 AI를 행정업무에 활용해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직원들의 AI·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고 이를 교육행정 혁신으로 연결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만족하는 전남광주교육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블랙이글스·불꽃놀이까지…역대 최대 인파 속 무사고 마무리 광산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황룡친수공원에서 열린 제4회 광산뮤직온(ON)페스티벌에 9만8,000여 명(잠정)이 몰리며 역대 최대 방문객을 기록했다. 광산구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4회 광산뮤직온페스티벌이 대규모 관람객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연결도시 광산, 음악으로 잇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음악을 매개로 세대와 지역, 자연과 문화를 연결하는 도심 피크닉 축제로 꾸며졌다. 첫날 공연 온라인 스탠딩석이 예매 시작 6분 만에 매진되는 등 개막 전부터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무대에는 록과 힙합, 인디,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올랐다. 19일에는 자우림과 드래곤포니, 경서, 하입프린세스, 투빅이 공연을 펼쳤으며, 20일에는 다이나믹 듀오, 노브레인, 아도이, 공원, 신스 등이 관객들과 호흡했다. 관람 약자를 위한 배려도 이어졌다. 광산구는 100여 명 규모의 관람 약자 전용 스탠딩석을 별도로 마련해 장애인 관람객들이 무대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의 볼거리도 풍성했다. 첫날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황룡강 상공에서 에어쇼를 선보였고, 밤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도심공원 승마체험과 패밀리 보드카페를 비롯해 잔디밭에서 공연을 즐기는 '돗자리석(뮤직피크닉)', 버스킹, 시민 공연, 투게더 라운지, 프리마켓, 먹거리 마당 등이 축제장 곳곳에서 운영됐다. 축제가 끝난 뒤에는 SNS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후기도 이어졌다. 매년 공연 라인업이 좋아지고 있다는 반응과 함께 '광주의 코첼라를 보는 듯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대규모 인파가 몰린 가운데 안전관리에도 힘을 쏟았다. 광산구는 축제장 전역에 경찰과 소방, 자율방범대, 자원봉사자 등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질서 유지와 사고 예방에 나서면서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를 활용하는 등 친환경 축제로 운영한 점도 특징이다. 축제 기간 황룡친수공원 주변 상가와 음식점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나타났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제4회 광산뮤직온페스티벌이 전국 각지 시민을 하나로 모으고 연결하며 9만8,000명이라는 역대 최대 방문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광산뮤직온페스티벌을 오직 광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대체 불가한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2일 오전 9시부터 접수…현장 모집 좌석은 이미 매진 남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가 강원도 고성과 철원을 찾아가는 하반기 통일열차 탑승객 모집에 나선다. 남구는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과 11월 각각 출발하는 '고성행'과 '철원행' 통일열차 탑승객 온라인 모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남구 주민이나 주민과 함께하는 일행이면 누구나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고성행은 1박 2일 일정으로 272명, 철원행은 124명을 모집한다. 특히 고성행 통일열차는 '바다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해금강의 절경과 광복 전후 남북 요인들의 휴양지로 이용됐던 화진포 일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열차 일정과 세부 코스는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관련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온라인 접수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신청 사이트는 22일 오전 9시 정각부터 열린다. 남구는 어르신들의 참여 편의를 위해 전체 탑승객의 40%를 현장 모집 좌석으로 별도 배정하고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을 받았다. 현장 모집 좌석은 접수 기간에 모두 마감됐다. 남구 관계자는 “그간 보내준 주민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체험형 통일교육인 통일열차를 준비했다"며 “온라인 모집에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나주 금성산서 국내 최고 화약무기 발견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 금성산에서 국내에 현존하는 화약무기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황자화통(黃字火筒)'이 발견돼 우리나라 초기 화약무기 역사를 새롭게 조명할 자료로 주목받고 있다. 나주시는 금성산에서 발견된 소형 화약무기 황자화통에 대한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의 과학조사와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고 21일 밝혔다. 황자화통은 2023년 11월 나주시 경현동 금성산성 주변에서 육군의 지뢰탐지 과정 중 발견됐다. 금성산 9부 능선 암벽 단애 하부 표토 약 10㎝ 아래에 묻혀 있던 것으로, 발견 이후 오염물 제거와 컴퓨터단층촬영(CT), X선, 주사전자현미경(SEM-EDS), 금속현미경, 납동위원소 분석 등 다양한 조사가 진행됐다. 조사 결과 황자화통은 구리와 주석, 납으로 만든 청동 주조품으로 길이 23.75㎝, 구경 1.66㎝, 무게 1032g의 소형 화기로 확인됐다. 발사체가 나가는 총부리와 화약을 넣는 약통, 나무 손잡이를 끼우는 모병으로 구성돼 있으며 휴대해 사용하는 무기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제작 시기와 화기명, 무게, 제작 감독자와 장인의 이름까지 확인할 수 있는 명문이 남아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모병에는 6행 27자의 명문이 음각돼 있으며 '정사년 12월에 황자화통을 만들었고 무게는 1근 14량이며 제작 감독자는 녹사 안휴보, 장인은 석'이라는 내용이 새겨져 있다. 총부리에도 '팔(八)'자가 별도로 확인돼 유물에서 확인되는 글자는 모두 28자에 이른다. 제작연대는 명문에 적힌 '정사(丁巳)'를 근거로 고려 우왕 3년인 1377년 또는 조선 세종 19년인 1437년으로 추정된다.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는 어느 연대로 확정되더라도 현재 보물로 지정된 총통류보다 최소 118년 이상 앞선 유물로, 우리나라 화약무기와 금속주조 기술의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보고 있다. 현재 보물로 지정된 화약무기류 가운데 제작연대가 확인되는 가장 이른 유물은 1555년 제작된 천자총통이다. 황자화통이 1437년 제작으로 확정될 경우 천자총통보다 118년 앞서고, 1377년 제작으로 확인되면 국내 화약무기 실물 자료의 역사를 100년 이상 앞당기게 된다. 출토지가 명확하다는 점도 학술적 가치를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금성산은 나주의 진산이자 영산강 유역을 내려다보는 군사적 요충지로, 후삼국시대 왕건과 견훤 세력이 맞섰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고려 현종이 거란의 침입을 피해 머문 곳이며, 1270년 삼별초의 나주 공격 당시 금성산성을 중심으로 항전이 벌어진 역사적 공간이기도 하다. 금성산신이 고려 충렬왕 3년인 1277년 정녕공에, 조선 태조 2년인 1393년 호국백에 봉해지는 등 국가적 제사의 대상으로 여겨졌던 점도 금성산의 역사적 성격을 보여준다. 황자화통의 구조와 제작기술에서도 당시 화기 제작 수준을 엿볼 수 있다. 과학분석 결과 약통은 둥근 형태이며 총구 방향으로 폭이 넓어지는 구조를 갖췄고, 화약 폭발 과정에서 화통이 파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주석 함량을 조절한 기술도 확인됐다. 국내에서는 1975년 쌍자총통을 시작으로 지자총통과 세총통 등 화약무기류 14건, 세부 수량 16점이 보물로 지정된 상태다. 황자화통은 이들보다 이른 제작 시기와 명확한 출토지, 제작 주체와 무게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명문까지 갖추면서 보물급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정사'가 1377년과 1437년 가운데 어느 시기를 가리키는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제작된 다른 화약무기류와 비교·검증할 자료가 충분하지 않은 만큼 제작 시기를 특정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할 전망이다. 황자화통은 오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일반에 처음 공개된다. 12월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에도 출품돼 우리나라 화약무기 발전의 초기 모습을 보여주는 유물로 소개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우리나라 화약무기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할 귀중한 유물인 황자화통이 나주의 진산인 금성산에서 발견된 것은 나주가 간직한 역사문화자원의 깊이와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일"이라며 “금성산과 금성산성이 지닌 군사적·역사적 가치가 더욱 널리 알려지고 황자화통이 우리나라 화약무기의 초기 역사를 밝히는 소중한 국가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비상진료·경제활성화·주요 관광지 운영 등 분야별 행정 공백 최소화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및 교통대책, 가축질병, 산불,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를 편성해 각종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먼저 안전한 명절을 최우선으로 연휴기간 재난안전상황실 비상근무를 실시해 재난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 비상 연락체계를 24시간 유지한다.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 증가와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교통 상황을 파악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를 통해 재해,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도 강화한다.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경기 불황과 고물가에 따른 추석 성수품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9월 14일부터 23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농수축산물 및 추석 성수품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 등 불공정 행위를 점검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전통시장 장보기와 착한가격업소 홍보, 명절 환급행사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추진한다. 따뜻한 명절을 위한 어려운 이웃 위문과 나눔도 이어진다. 9월 23일까지 관내 시설·단체를 비롯해 읍면별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1,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위문을 실시하고, 자원봉사단체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등을 활용한 집중 자원봉사활동도 추진한다.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남군은 보건소와 보건진료소 및 14개 의료기관, 13개 약국이 참여해 비상진료대책을 운영한다.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여 일자별 운영한다. 특히 9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보건소 진료실을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안전상비의약품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44개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연휴 기간 당직의료기관과 문 여는 약국 정보는 보건소 누리집과 소통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19응급전화 또는 응급의료포털 및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 없이 129),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추석 명절 귀성객 이동에 따른 재난형 가축질병 유입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대책도 강화한다. 가축질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방역태세를 유지하고, 가축질병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방역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수거에도 차질이 없도록 한다. 해남읍은 연휴기간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정상 수거하며, 면 단위는 기간을 정해 자체 수거를 실시한다. 군민과 귀성객의 편의를 위한 생활민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군청 앞 군민광장 지하주차장은 9월 24일부터 27일 연휴 기간 동안 무료로 개방하며, 무인민원발급기는 군민광장 내에 위치한 24시간 옥외발급기를 비롯해 읍면사무소(09:00~18:00), 땅끝항, 우수영항 등 23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성묘객이 많이 찾는 남도광역추모공원은 명절 당일인 9월 25일 화장장(한울원)만 휴무하며 봉안시설과 자연장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무없이 운영한다.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주요 관광지도 정상 운영한다. 땅끝전망대와 모노레일,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우수영관광지와 명량해상케이블카, 고산윤선도유적지, 해남공룡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는 정상 운영한다. 다만 땅끝오토캠핑장과 땅끝황토나라테마촌은 추석 전일과 당일인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휴장할 예정이다. 해남공룡박물관에서는 명절 특별 프로그램으로 연휴기간 매일 오후 2시부터 거대공룡실에서 버블쇼, 풍선쇼, 샌드아트 등 특별공연이 펼쳐지며, 전통놀이 체험과 만들기 체험도 마련된다. 우수영 관광지와 고산유적지에서는 추석맞이 전통놀이마당도 운영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추석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분야별 빈틈없는 대책을 추진해 군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비록 짧은 연휴기간이지만 해남에서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남에서 인천공항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군민 교통편의 크게 향상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에서 인천공항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고속버스 노선이 오는 10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해남군은 군민들의 인천공항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해남~인천공항 고속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10월 1일부터 본격 운행한다. 이번 노선은 금호고속이 운행하며, 해남을 출발해 영암을 거쳐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1일 1회 운행한다. 상행은 해남 00:05 출발 → 영암 00:35 → 인천공항 제1터미널 04:35 → 제2터미널 05:00 도착이며, 하행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07:50 출발 → 제1터미널 08:15 → 영암 12:30 → 해남 13:00 도착하는 일정이다. 운행요금은 6만3,300원이며, 심야 운행요금은 7만5,900원​이다. 이번 노선은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국토교통부의 시외·고속버스 운임 9% 인상에 맞춰 운행을 시작한다. 그동안 해남에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군민들은 광주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한 후 다시 공항버스를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환승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노선 개통으로 해남에서 인천공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돼 군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남에서 심야 시간대에 출발해 이른 아침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운행 일정으로 오전 시간대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편의도 높아질 전망이다. 해남군은 신규 노선의 안정적인 정착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에게 운행시간과 요금 등 이용 정보를 적극 홍보하고, 이용 현황과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살펴나갈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에서 인천공항까지 환승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이 마련된 것은 군민들의 이동 편의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이번 노선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군민들께서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교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렴 전문교육 등 통해 공직자 청렴 실천 의지 다져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추석을 앞두고 공직자의 청렴 의식 제고 및 건전한 명절 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17일에는 김신 군수와 직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출근길 동료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한 오늘, 행복한 완도'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18일에는 장보고기념관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자의 품격, 청렴으로 이루다'를 주제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공무원 행동 강령과 청탁 금지법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특히 공정한 직무 수행과 갑질 및 부당한 업무 지시 예방 등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사례로 진행해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군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청렴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 공직자들은 청렴 의무와 관련 법령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엔 완도 특산물 선물하기' 캠페인에 자율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진도군수와 발전사 관계자 한자리에… 민관 협력체계 강화로 속도감 있게 추진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최근 진도군청에서 '진도군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사업 시행자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집적화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에 지정된 '진도군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에 이어, 8월에 '사업 시행자 지정'까지 마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진도군과 ▲(주)탑솔라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 ▲조도풍력발전 등 사업 시행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력 계통 확보, 군 작전성 해소, 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개편 등 사업의 핵심 현안을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2031년 1단계 상업 운전을 목표로 2단계까지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시행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재각 진도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21일 육군 제8539부대 1해안감시기동대대와 진도군예비군지역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진도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방위 활동에 힘쓰는 군 장병과 군부대 관계자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군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기 위해 위문품으로는 진도아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지역의 안보와 안전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고 계신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방위 태세를 구축하여 군민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군 장병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패트롤]보성군-담양군-무안군

자원봉사자 100여 명 참여…세계자연유산 보전 활동 펼쳐 비치코밍·갯벌 생태체험으로 해양환경 가치 알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보성군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보성벌교갯벌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치며 갯벌 보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보성군은 지난 19일 벌교읍 장암리 보성뻘배전시관 일원에서 열린 '2026 보성갯벌 비치코밍 캠페인'을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 지키는 세계유산, 함께 만드는 보성갯벌'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기관·단체 관계자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봉투와 집게, 장갑, 조끼 등 친환경 정화활동 도구를 지급받아 2개 구간에서 약 2시간 동안 해양쓰레기 3톤가량을 수거했다. 정화 구간은 보성뻘배전시관에서 벌교꼬막종묘배양장까지 이어지는 A코스와 반대 방향의 B코스로 나눠 운영됐다. 정화활동에는 생태 해설사가 동행해 보성벌교갯벌에 서식하는 생물과 생태계 특징, 세계자연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설명했으며, 활동을 마친 뒤에는 갯벌 생태 퀴즈를 통해 참가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해양쓰레기 수거에 이어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과 미니 뻘배 만들기, 레일 널배 타기 등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환경정화와 함께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인 보성뻘배어업의 가치와 전통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성군은 활동 구간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참가자 안전교육과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캠페인은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정인숙 문화관광과장은 “보성갯벌을 지키기 위해 찾아주신 자원봉사자들과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에 건강한 갯벌을 물려줄 수 있도록 환경 정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죽림마을도 우수사례 우수상…센터·마을 2년 연속 동반 수상 주민 주도 공동체 활동과 현장 지원 성과 이어져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가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되며 지역 공동체 지원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는 '2026년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선정'에서 시·군 우수센터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센터가 지원해 온 죽림마을 역시 우수사례 부문 우수상에 선정되면서 센터와 지원 공동체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나란히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2024년 최우수센터, 2025년 우수센터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센터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해 부동마을에 이어 올해 죽림마을까지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과 현장 지원이 잇따라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죽림마을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자원과 이야기를 발굴하고 기록하는 활동을 이어오며 공동체 기반을 다져왔다. 이를 바탕으로 마을 발전 방향을 주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다음 단계 사업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센터는 마을활동가와 함께 정기적으로 현장을 살피면서 사업 추진과 공동체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상담을 단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전남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과 담양형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 마을활동가 운영, 주민교육, 농촌인재학교 등 공동체 성장 단계에 맞춘 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양순애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과 마을활동가, 센터 직원이 함께 만들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마을의 상황과 필요를 가까이에서 살피며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0월 28일 여수시 엑스포디지털갤러리에서 열리는 '2026년 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70여 명 참여해 용계천·도로변 쓰레기 집중 수거 귀성객 맞이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에 민·관 한뜻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무안군 청계면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과 함께 지역 곳곳의 묵은 쓰레기를 정비하며 깨끗한 농촌환경 만들기에 나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청계면은 2026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집중 청소 주간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 18일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청계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청계면사무소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용계천 일원과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요 생활권과 이동 구간을 중심으로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한승헌 청계면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아름답고 살기 좋은 농촌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목포시-신안군

47억원 투입해 주차면 100면→174면 확충 주차 편의 높여 평화광장 상권·관광 활성화 기대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목포 평화광장 일원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방문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주차타워가 문을 열었다. 목포시는 지난 19일 상동 1130번지에 조성한 '원형2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개장식을 열고 시설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강성휘 목포시장과 이형완 목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상인회장, 주민 등이 참석해 주차타워 개장을 축하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원형2공영주차장 주차타워는 총사업비 4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670㎡ 규모로 조성됐으며, 기존 100면이던 주차 공간을 174면으로 확대해 모두 74면을 추가 확보했다. 주차 공간은 일반 81면, 확장형 66면, 경차 12면, 장애인 6면, 전기차 충전 9면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이용객의 주차 편의도 높였다. 이번 주차타워 조성으로 평화광장 일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주차 여건이 개선되면서 주변 상권과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평화광장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할 든든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주차 걱정 없이 찾고, 머물고, 즐길 수 있는 평화광장을 만들어 지역 상권과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의료 현안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서비스 발전 방향 논의 시니어 의사 전문성 접목해 의료 공백 해소 방안 모색 신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신안군이 시니어 의사들과 지역 의료 현안을 공유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안군은 지난 18일 군청 군수실에서 김태성 신안군수와 2026년 신안군 시니어 의사,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의료 현안과 의료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신안군의 지역적 특성과 의료 환경을 공유하고, 군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시니어 의사들이 가진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 의료 현장에 접목해 의료 공백을 줄이고 군민 건강 증진으로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 의료진과 행정이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신안군의 지역 여건에 맞는 의료 서비스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이번 만남은 신안군 의료 발전을 위한 새로운 인연을 맺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지역 의료체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시니어 의사의 전문성과 지역 의료 현장의 경험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전남광주통합특별시-전남광주교육청

편도 1차로까지 대상 넓혀…어린이 안전기준은 그대로 유지 0시~오전 6시 기본 운영…지역 여건 따라 탄력 조정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지역 어린이보호구역의 심야시간대 제한속도를 도로 여건에 따라 조정하는 '시간제 속도제한' 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다. 기존 편도 2차로 이상에서 편도 1차로까지 범위를 넓히면서도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기준은 그대로 유지하는 방식이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정기회의를 열고 어린이 통행이 상대적으로 적은 심야시간대 스쿨존의 제한속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확대하기로 했다. 그동안 대부분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하루 24시간 시속 30㎞의 제한속도가 적용되면서 어린이 통행이 거의 없는 심야시간대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는 데 대한 개선 요구가 이어져 왔다. 최근 5년간 전국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0시부터 오전 6시 사이 어린이 보행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된 점도 제도 개선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편도 1차로까지 확대…검토 대상 최대 226곳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경찰청 등에 시간제 속도제한 적용 대상을 기존 편도 2차로 이상에서 편도 1차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건의했고, 이번 개선안에 반영됐다. 이에 따라 전남경찰청 관할 22개 시·군의 시간제 속도제한 검토 대상은 기존 91개소에서 최대 226개소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모든 편도 1차로 스쿨존에 일괄 적용하는 방식은 아니다. 보행안전시설 설치 여부와 어린이 보행사고 발생 이력, 실제 주행속도 및 도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안전성이 확보된 구간을 중심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대상이 확대되더라도 기존 보행·횡단 안전시설 기준은 유지해 어린이 안전을 우선한다는 방침이다. 심야 운영시간도 지역 여건에 따라 조정 시간제 속도제한은 기본적으로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적용하며, 지역별 교통 여건에 따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청의 전국 확대 방안 역시 지역별 통행량과 도로 주변 여건 등을 고려해 운영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지역 실정에 맞는 제도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순관 전남자치경찰위원장은 “어린이 안전은 어떤 경우에도 양보할 수 없는 가치"라며 “이번 개선은 규제를 무조건 완화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기준은 지키면서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불편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안전은 높이고 불필요한 불편은 줄이는 생활밀착형 교통규제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초등 교원·학부모 대상 지도·치료지원 연수 진행 학교·가정 연계해 읽기·쓰기 어려움 맞춤 지원 전남광주교육청=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읽기와 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학교와 가정에서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연수가 광주에서 마련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초등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읽기두드림(난독증) 학생 지도 및 치료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읽기·쓰기 과정에서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의 특성을 이해하고, 학교와 가정에서 학생에게 필요한 교육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각 다른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원·학부모 맞춤형 과정으로 진행 교원 과정에서는 '읽기두드림 학생 지도의 실제'를 주제로 난독증 학생의 특성을 파악하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도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강사로 참여한 언어치료 전문기관 송하언어임상센터 이경아 부원장은 난독증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함께 학교와 가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지원 방법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했다. 교원들은 난독증 평가 방법과 읽기·쓰기 영역별 중재 원리 및 전략을 살펴보며 학생의 학습 과정에서 나타나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적절하게 지원하는 방법을 익혔다. 학부모 과정에서는 '읽기두드림 자녀 치료지원의 실제'를 통해 자녀의 읽기·쓰기 특성을 이해하고 치료지원 사례와 과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정에서 학습을 돕고 자녀와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다뤘다. “학생 특성 살피는 맞춤형 지원 강화"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읽기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을 지도하면서 막연했던 부분을 실제 사례를 통해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학생의 어려움을 단순히 학습 능력의 문제로 바라보기보다 특성을 살피고 적절한 방법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점을 배웠다고 전했다. 이명숙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읽기와 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세심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의 특성에 맞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나주시-목포시-장흥군-고흥군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나주시가 수도권에서 나주의 관광과 축제, 농특산물 등을 알리며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홍보전에 나섰다. 나주시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로컬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해 '2026 나주 방문의 해'와 '2026 나주 영산강축제'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로컬콘텐츠 페스타에는 전국 지자체와 지역 콘텐츠 관계자들이 참여해 각 지역의 관광자원과 축제, 특산품 등을 선보이며, 나주시 역시 별도 홍보부스를 마련해 수도권 방문객들과 만나는 자리로 활용하고 있다. 홍보부스에서는 나주의 관광지를 게임 방식으로 알아보는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고, 지역 대표 농특산물도 함께 소개하며 나주의 먹거리와 관광자원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왕건이 탐낸 쌀'과 '천년이음 나주배' 등을 선보이며 나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방문객들이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펼쳐지는 '2026 나주 영산강축제' 홍보에도 힘을 싣는다. 축제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나주의 가을 관광 콘텐츠를 알리는 한편, '2026 나주 방문의 해'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도 주력하는 모습이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함께 이어간다. 나주시는 기부금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 제도를 안내하며 지역 농특산물 등을 활용한 답례품을 소개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나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도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알리는 데도 힘을 보태고 있다. 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은 “이번 로컬콘텐츠 페스타가 수도권 시민들에게 나주의 관광자원과 축제, 농특산물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주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시가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취업과 사회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목포시는 지난 17일 청년의 날을 맞아 지역 청년들과 함께 '2026년 제4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청년정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청년들이 취업과 사회 진입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주요 성과와 참여자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활동을 격려했다.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취업과 진로 상담을 비롯해 심리상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살펴보고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취업이나 교육, 직업훈련 등에 참여한 이력이 없는 18~34세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 의욕을 높이고 취업과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목포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모두 105명이 프로그램을 이수했으며, 현재 42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청년의 상황과 수요에 맞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사순문 장흥군수가 프로야구 중계에 일일 명예해설위원으로 참여해 장흥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알리기에 나섰다. 사 군수는 17일 CMB 광주방송 프로야구 중계부스를 찾아 김성한 해설위원, 신조한 캐스터와 함께 일일 명예해설을 맡으며 박람회와 장흥의 치유·힐링 자원을 소개했다. 이날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중계 과정에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장흥군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도 집중적으로 소개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 군수는 방송을 통해 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장흥이 보유한 치유·힐링 자원을 알리며 박람회 참여를 당부했다. 사순문 군수는 “2026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양방, 한방, 대체의학, 치유·힐링 콘텐츠를 아우르는 소통과 체험의 장"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통합의학이 선사하는 건강한 변화와 치유의 가치를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흥군은 '치유, 통합의학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2026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를 개최한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고흥군이 지역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차원의 재정 지원 확보에 나섰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 1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 청사에서 민형배 특별시장을 만나 고흥군 주요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예산 반영을 요청하며 특별시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고흥군이 건의한 사업은 모두 5개로, 지역 대표 국책사업인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원을 비롯해 군민 기본소득 마련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1GW급 햇빛소득형 영농형 태양광 개발, 고흥만 스마트팜 혁신밸리 용수공급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고흥군이 추진하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는 봉래면 예내리 일원 약 46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발사체 관련 기업 입주공간과 기업지원시설 등을 갖추는 사업이다. 고흥군 자료에 따르면 2026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거쳐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고흥만 스마트팜 혁신밸리 용수공급체계 구축사업도 미래 농업 기반을 뒷받침할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고흥군은 스마트팜 단지 확장에 따른 용수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지하수댐을 구축하고 하루 2,000톤 규모의 용수를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 발전 효과를 설명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통합특별시와 긴밀하고 적극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고흥의 미래 성장동력인 우주항공산업과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민형배 특별시장도 “위 사업들은 고흥군의 지역적 한계를 넘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점 사업"이라며 “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만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2027년 예산안 확정을 앞두고 국회와 특별시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 대응하며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비와 시비 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반도체 폐수처리시설 적기 확충…공장 증설 행정지원 협력 광주·전남 통합 따른 행정협력 강화…연관기업 유치도 추진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장성군이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의 광주 반도체 공장 추가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공장 증설 과정에서 필요한 폐수처리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기반시설 확충과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장성군은 18일 무안청사에서 앰코의 반도체 공장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반도체 폐수처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폐수처리시설 구축과 행정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김한종 장성군수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앰코의 대규모 투자에 맞춰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기반시설을 적기에 마련하고, 인허가와 시설공사 등 투자 과정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원활하게 이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앰코는 지난 6월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광주사업장에 총 1조 원 이상을 투입해 첨단 패키징 생산라인을 확대하는 투자계획을 공개했다. 1단계 투자 규모만 5천억 원 수준으로, 향후 단계적인 증설을 통해 1천 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도 예상되고 있다. 앞서 앰코는 광주 북구 첨단지구 사업장 유휴부지에 공장을 추가로 건립하는 증설 계획을 추진해 왔다. 기존 광주사업장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반도체 후공정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로, 앰코 광주공장은 회사 전체 생산물량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는 핵심 사업장으로 알려져 있다. 투자 확대 과정에서 폐수처리가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단계 증설에 필요한 폐수처리 방안으로 광주제1하수처리장과 연계하는 방안을 협의했지만, 추가 증설에 따라 발생하는 폐수까지 처리하기에는 기존 시설의 여유 용량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새로운 대안을 찾게 됐다. 이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장성군 공공폐수처리시설과 연계해 처리하는 방안을 제시했고, 장성군이 이를 수용하면서 양 지자체의 협력으로 이어졌다. 앰코 광주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장성 공공폐수처리시설과 연계 처리하는 방안을 공동 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기존 행정구역을 넘어 투자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함께 해결하는 형태다.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공장 가동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폐수처리시설 구축을 추진하면서 인허가부터 시설공사, 향후 운영·관리 방안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도체 산업과 연계한 지역 상생 협력도 이어간다. 양 지자체는 앰코의 추가 투자를 기반으로 관련 기업 유치 등 지역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앰코의 광주 투자 확대는 지역 반도체 산업 기반 강화와도 맞물려 있다. 앞서 앰코는 광주사업장 증설을 통해 첨단 패키징 분야의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계획을 공개했으며, 광주를 첨단 패키징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구상도 제시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앰코의 투자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필수 기반시설 확충과 행정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안정적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과 지역이 함께 도약할 수 있도록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3청사 기능 분담·미래산업 조직 신설…4실·7본부·28국 체제 유사·중복 기능 통폐합…통합 행정체계 본격 운영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 이후 첫 조직개편을 확정하고 오는 10월 7일부터 새로운 행정체계를 가동한다. 전남동부·무안·광주 등 3개 청사의 기능을 권역별 특성에 맞게 나누고 반도체·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 분야를 강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8일 통합특별시의회 본회의에서 조직개편안이 의결됨에 따라 후속 인사와 조직 정비를 거쳐 10월 7일부터 개편된 조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 전남과 광주의 행정기구를 단순히 합치는 방식에서 벗어나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새로운 행정수요와 권역별 특성을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체 조직은 4실·7본부·28국, 정원 1만1천178명 규모로 운영되며, 3청사의 균형 있는 기능 배분과 핵심 기능 강화, 유사·중복 업무의 통폐합을 통한 행정 효율성 제고 등을 중심으로 개편했다. 전남동부·무안·광주 3청사는 지역별 행정수요와 특성을 고려해 담당 기능을 나눴다. 전남동부청사는 산업·경제와 노동·일자리, 산림 분야를 중심으로 맡고, 무안청사는 균형발전과 예산·재정, 관광·농수축산, 보건복지 분야를 담당한다. 광주청사는 반도체·인공지능(AI)을 비롯해 기획·조정, 광역 도시행정, 문화·인권 분야 등에 역량을 집중하는 구조로 배치했다. 기획·예산·인사 등 주요 지원 기능 역시 특정 청사에 편중되지 않도록 업무 특성과 연계성을 고려해 배치하는 방식으로 균형을 맞췄다. 통합특별시의 미래 성장과 지역 균형발전을 뒷받침할 조직도 새롭게 들어선다. 반도체산업지원실과 균형발전실, 지역보건의료혁신본부, 시민주권본부를 신설해 반도체·AI 등 미래산업 육성과 권역 간 균형발전, 지역보건의료체계 강화, 시민참여 확대 등 주요 현안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조직 가운데 전남과 광주의 유사·중복 기능은 통폐합하고, AI와 이차전지 등 새로운 행정수요가 커진 분야는 기능을 보강했다. 보건복지와 환경, 농축산 등 일부 분야 역시 권역별 특성에 맞춰 배치하며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조직을 정비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전남과 광주의 행정 기능이 하나의 조직체계 안에서 본격적으로 운영되면서 산업·경제부터 농수축산, 문화·관광, 에너지·우주항공·화학·철강산업, 복지와 안전 등 광범위한 지역 현안을 통합 행정체계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하게 됐다. 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부시장은 “조직개편은 시민이 체감하는 혜택과 편의를 높이고 지역의 균형발전, 조직의 안정적 통합 운영에 중점을 뒀다"며 “이날 의결은 통합조직 운영의 출발점인 만큼 실제 운영 과정에서 확인되는 과제는 지속해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회와 긴밀히 협의하고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는 물론 공직자의 의견도 꾸준히 듣겠다"며 “통합특별시 전체의 효율과 균형이라는 원칙 아래 더 나은 조직으로 다듬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후속 인사와 조직 정비를 거쳐 10월 7일부터 시행되며, 통합특별시는 인사 과정에서도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이어갈 방침이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이동식 폐스티로폼 감용기로 어촌마을 찾아가며 해양쓰레기 처리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제2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전국 단위 지방자치단체 우수시책 경연 행사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을 발굴·시상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에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민생 안정, 지역활력 제고, 지역청년 지원, 지역특화자원 개발 등 4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해남군은 해양쓰레기를 자원으로 전환하고 지방재정을 절감한 '이동식 폐스티로폼 감용기 운영사업'으로 지역특화자원 개발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해남군의 이동식 폐스티로폼 감용기 운영시스템은 폐스티로폼을 재활용 처리하는 감용기계를 차량에 탑재, 연안에 접한 어촌마을을 현장 순회하며 직접 수거·처리하는 사업이다. 해남군은 2015년 폐스티로폼 감용기 사업 도입 이후 올 상반기까지 170여만개, 284톤에 이르는 폐스티로폼 부표를 처리했다. 특히 현장을 찾아가는 이동식 감용기 운영을 통해 수거 효율을 높이고, 단순 폐기물 처리에 그치지 않고 재활용까지 연계한 원스톱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감용기를 통해 압축 성형된 폐스티로폼은 건축자재와 액자, 경량콘크리트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폐기물 위탁처리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압축 성형물 판매를 통한 세외수입도 창출, 지난해까지 약 33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자원순환 정책을 통해 해양폐기물을 자원화하고, 예산 절감과 세외수입 창출까지 이뤄내며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우수사례 선정 등 수상이 잇따르고 있으며, 올 5월에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현장을 방문해 운영방식을 살펴보고 전국 확산 가능성을 검토하기도 했다. 군은 해남의 폐스티로폼 감용기 운용과 자원순환 정책의 전국적인 확산을 통해 해양쓰레기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의 국가적 과제에 대한 해법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 환경과 재정을 함께 고려한 해남군의 행정혁신을 인정받은 결과"라며“앞으로도 어업인과 주민, 행정이 함께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깨끗한 바다와 지속가능한 어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운행 전 안전점검·감속운행 등 안전수칙 준수 강조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본격적인 가을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기계 사고는 농로·경사지 등에서 전복·추락하거나 도로 운행 중 발생할 경우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고령 농업인의 경우 농기계 조작 및 운행 시 더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농기계 운행 전 안전점검 ▲농로·경사지·급커브 등 위험구간 감속운행 ▲음주운전 금지 ▲야간 운행 시 등화·반사장치 확인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해남군은 농기계 야간 운행 시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고휘도 반사지 600조를 제작해 14개 읍·면에 배부하고, 사고 발생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농업인안전보험 및 농기계종합보험 가입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농기계 사고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작업 전 농기계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농로나 도로에서는 충분히 감속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달 16일까지 배제형 작가 환경기획전시'다시 피어나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 2층 기획전시실에서 배제형 작가의 환경기획전시'다시, 피어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쉽게 버려지는 헌 옷과 생활 속 사물에 예술적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버려짐에서 순환으로 이어지는 자원순환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제형 작가는 사용이 끝났거나 버려진 의류와 폐원단 등을 해체하고 다시 연결하는 작업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작품으로 재구성한다. 특히 서로 다른 색과 질감, 사용의 흔적을 지닌 소재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버려진 것이 끝이 아니라 다시 피어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전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옷에 꽃 피우기-뜨개 모티브 업사이클링'도 9월 19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운영된다. 오염이나 작은 구멍, 해짐, 얼룩 등으로 입기 어려워졌거나 더 오래 입고 싶은 옷을 가져와 뜨개 모티브를 활용해 직접 수선하고 새롭게 꾸며보는 프로그램이다. 체험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자신의 옷을 직접 고쳐 다시 입어보는 경험을 통해 자원순환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연계 워크숍은 해남소통넷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 신청(☎061-530-5045)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이번 전시를 통해 버려진 옷과 사물도 새로운 시선과 손길을 만나 다시 가치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전시와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물건을 고쳐 쓰고 오래 사용하는 일상적인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년보다 빠른 독감 유행 확산 대응 조기 시행 어린이 대상 확대, 어린이·임신부를 시작으로 순차 접종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2026-2027 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9월 2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예년보다 빠른 독감 유행 확산과(9.11. 유행 주의보 발령) 고위험 어르신의 입원·중증화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조기 시행하게 됐다.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4세 어린이(2012.1.1.~2026.8.31.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61.12.31. 이전 출생자)이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자 및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이 시행된다. 특히 올해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기존 생후 6개월~13세에서 생후 6개월~14세로 확대됐다. 생후 6개월부터 14세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1일부터 위탁 의료 기관과 보건 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어르신 접종은 75세 이상은 10월 6일, 70~74세는 10월 12일, 65~69세는 10월 15일부터 시작되며 가까운 위탁 의료 기관에서 할 수 있다. 또한 10월 19일부터는 완도군보건의료원(보건지소·진료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15세~64세 군민 대상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국가 무료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의 위탁 의료 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위탁 의료 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줄이고 질병 부담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면서 “군민께서는 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해 주시고, 일상에서는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예방 수칙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9월 누적 강수량 평년 대비 107.9밀리미터(mm) 부족… 저수율 평균 30% 수준 잔여 사업비와 예비비 투입해 웅덩이 추가 설치, 관정 개발 등 용수 확보 총력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이 가을배추 정식의 적기에 발생한 심각한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총력전에 돌입했다. 진도군에 따르면, 올해 9월(9월 16일 기준) 진도군의 읍면별 누적 강수량은 평균 3.2밀리미터(mm)에 그쳤다. 이는 평년보다 107.9밀리미터(mm), 지난해보다 124.5밀리미터(mm) 적은 수치이며, 특히 임회면, 지산면, 조도면은 0밀리미터(mm), 의신면은 0.5밀리미터(mm)를 기록하는 등 강수량이 극도로 저조한 상황이다. 현재 배추 정식 후 지속해서 물을 공급하고 있으나, 추석 전까지 강수량이 부족할 경우 초기 생육에 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실제로 관내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이 30퍼센트(%) 수준에 머물고 있어, 추석 전후에 최소 100밀리미터(mm) 이상의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농가의 타격이 한층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재각 진도군수는 농업지원과 직원들과 즉각 현장을 점검하고,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농업용수 확보 대책을 수립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도군은 사업 대상지의 현장 확인과 용수 확보의 가능성을 철저히 검토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올해 가뭄 대책 예산 5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웅덩이를 70개소 설치하고 관정 40개소를 개발하고 있으며, 읍면 사무소의 잔여 사업비와 예비비를 추가 편성해 가뭄 피해가 심각한 농가에 웅덩이 설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진도군 건설과에서도 지하수를 개발하기 위한 관정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의 용수 확보 대책을 가동하고 있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추석 전후 배추 정식 최성기에 강수량이 부족할 경우 영농 피해가 커질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웅덩이 설치와 관정 개발 등 가뭄 대책을 신속히 추진해 농업용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수장, 웅덩이, 관정, 군이 보유한 양수기 등 진도군의 모든 수자원 장비를 총동원하여 농가의 시름을 덜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패트롤] 영광군-무안군-담양군

18~20일 고양 킨텍스 '로컬콘텐츠페스타' 참가 관광·축제·농특산물 한자리…영광 대표 자원 집중 홍보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이 수도권에서 관광과 축제, 농·특산물을 한데 묶은 지역 콘텐츠를 선보이며 영광의 매력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영광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6 로컬콘텐츠페스타'에 참가해 지역의 관광자원과 축제, 우수 농·특산물을 수도권 방문객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KBC광주방송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고유의 문화와 관광자원, 특산물 등 다양한 로컬콘텐츠를 소개하는 자리로, 지자체 홍보관과 농·특산물 판매부스 등이 함께 운영되는 가운데 지역별 특색을 알리는 장으로 꾸며졌다. 영광군 홍보부스에서는 영광의 사계절 풍경과 주요 관광지를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관광안내 자료를 배부하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행사 개막일인 18일부터 영광 불갑산 일원에서 펼쳐진 '제26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를 집중적으로 알리며 가을철 관광객들의 영광 방문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제 홍보영상과 팸플릿을 통해 붉게 물든 상사화 군락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알리는 한편 영광의 가을 관광자원을 수도권에 소개했다. 농·특산물 판매부스에서는 영광의 대표 먹거리도 함께 선보였다. 옥당골신선유영농조합법인이 저온착유 방식으로 생산한 국내산 참기름과 생들기름 등을 선보이고, 벅수소금은 청정해역에서 생산한 천일염을 내놓으며 지역 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영광굴비수산유통 역시 지역 대표 특산품인 굴비를 선보이며 수도권 소비자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영광군은 관광과 축제, 농·수특산물 등 지역이 가진 유·무형 자원을 하나의 로컬콘텐츠로 연결해 알리며 수도권 관광객과 소비자들에게 영광의 브랜드를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로컬콘텐츠페스타를 통해 불갑산 상사화와 아름다운 서해안 관광자원, 굴비와 천일염을 비롯한 영광만의 다양한 매력을 수도권 방문객들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광이 가진 우수한 문화·관광자원과 특산물을 적극 발굴·홍보하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일 톱머리해수욕장서 문화공연·먹거리·체험 마련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톱머리 가는 날' 운영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망운면 톱머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6 TOP麥(톱맥)축제'가 오는 19일 두 번째 주말 행사를 이어간다. 톱머리상인회가 주관하고 망운면 기관·사회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톱머리 지역의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계기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바다와 낙조, 소나무 숲 등 지역의 자연환경에 제철 먹거리와 문화공연을 접목한 주말 관광 콘텐츠로 마련됐다. 지난 12일 열린 첫 행사에는 지역 기관·사회단체 관계자와 상인회원, 주민,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축하하며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방문객들은 문화공연과 제철 먹거리를 즐기는 한편 톱머리해수욕장의 바다와 낙조를 배경으로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주말 나들이를 즐겼다. 첫 행사에 이어 오는 19일에도 톱머리상인회는 '토요일은 톱머리 가는 날'을 슬로건으로 문화공연과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주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2026 TOP麥(톱맥)축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톱머리해수욕장 일원에서 계속된다. 회차별 프로그램을 통해 톱머리의 자연환경과 지역 먹거리,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톱머리상인회 관계자는 “첫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는 19일에도 가족과 함께 톱머리를 찾아 바다와 낙조, 먹거리와 공연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은영 망운면장은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축제가 이어지는 만큼 톱머리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인회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25일 죽녹원·소쇄원·메타세쿼이아랜드 무료 입장 24~27일 관광안내 특별근무…시설 점검·환경 정비도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이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해 대표 관광지를 무료 개방하고 관광안내 특별근무를 운영하는 등 명절 관광대책을 추진한다. 담양군은 추석 당일인 9월 25일 죽녹원과 소쇄원, 메타세쿼이아랜드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한국가사문학관과 가마골생태공원은 연휴 기간에도 평소와 같이 무료로 운영된다. 군은 연휴 기간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3일까지 메타세쿼이아랜드와 가마골생태공원, 용마루길 등 주요 관광시설에 대한 점검과 주변 환경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관광안내 특별근무조를 운영한다. 공무원과 문화관광해설사 등 하루 18명을 주요 관광지에 배치해 관광 안내와 현장 불편사항 대응, 비상상황 관리 등에 나설 예정이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추석 연휴 담양을 찾는 분들이 주요 관광지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시설 점검과 안내체계를 미리 살피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담양의 가을 풍경을 즐기며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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