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수상자 미스코리아 본선진출, 해남홍보대사로 활동“세계에 해남의 미 알려" 11~12일 여름밤의 문화축제까지 연달아 열려, 여름밤의 문화축제 다채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오는 6월 10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0회 미스전라‧광주‧제주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최고의 미의 제전인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지역대회로서, 올해는 전남·북과 광주, 제주 지역대회가 해남에서 열리게 된다. 미스전라‧광주‧제주 선발대회에는 총 31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본선일인 10일에는 사전 면접심사와 오프닝 한복쇼, 참가자 자기소개, 팀 미션 공연 등 치열한 경연이 펼쳐지게 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진·선·미 수상자들은 오는 8월 서울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진출해'미스코리아'를 향한 최종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특히 수상자들은 향후 해남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해남의 관광·문화·농수산 특산물 등 지역 전반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활동도 펼치게 된다. 앞서 대회 참가자들은 해남공룡박물관과 땅끝마을 등 주요 관광지에서 프로필과 홍보영상을 촬영하는 등 해남군 홍보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했다. 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금 또한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전액 기부하기로 하는 등 지역사랑의 마음도 더욱 빛나는 대회가 되고 있다. 행사 중에는 식전 공연인 클래식앙상블 정다운을 비롯해 미스김, 정재욱, 윤수현 등의 축하공연도 이어지며, 가전제품 등 푸짐한 경품 추첨이 있을 예정이다. 관람객 입장은 오후 6시 10분부터 별도 예매 없이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한편 6월 11일과 12일에는 오후 7시부터 해남군민광장에서 여름밤의 축제가 연달아 열리며 군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름밤의 문화축제에서는 지역예술인 공연을 비롯해 손빈아, 김수찬, 요요미, 다이나믹 듀오, 펀치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해남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제70회 미스전라‧광주‧제주 선발대회는 단순한 미의 대회를 넘어 해남의 매력과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이어지는 여름밤의 문화축제와 함께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기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동식 감용기 어촌마을 찾아가 수거·처리, 자원순환 괄목 성과 해양수산부 현장방문, 해양쓰레기 감축 국가과제 해법 찾아 협력키로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10년 넘게 추진해 온 폐스티로폼 부표 재활용 사업이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중앙정부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15년부터 이동식 차량을 이용한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운용, 양식장 등에서 쓰고 버려지는 폐스티로폼 부표를 재활용 처리하는 자원순환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폐스티로폼은 미세 플라스틱 발생의 주원인이자 해안 경관을 해치는 대표적인 해양쓰레기로, 이동식 감용기가 연안에 접한 관내 9개 면을 현장 순회하며 폐스티로폼 부표를 직접 수거·처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160여만개, 220여톤에 이르는 폐스티로폼 부표를 처리했으며, 올해도 5월 말 기준 약 12톤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용기를 통해 압축 성형된 폐스티로폼은 사진액자와 건축자재 등의 원료로 재활용된다. 이를 통해 폐기물 위탁처리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압축 성형물 판매를 통한 세외수입도 창출, 지난해까지 약 33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각종 수상으로 이어졌다. 해남군은 폐스티로폼 감용기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에서 수여하는'최우수 지방자치단체 대상'과 2025년 환경부와 SBS가 공동 주최한 '2025 기후환경대상'을 연달아 수상한데 이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환경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권위 있는 평가로, 당시 경제·환경·문화·복지 4개 분야에 전국 147개 지자체가 참여해 경쟁을 벌인 결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처럼 해남군의 폐부표 자원순환 정책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으면서 중앙정부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지난달 19일 화산면 송평항을 찾아 해남군의 이동식 폐스티로폼 부표 감용시설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폐부표 자원순환체계 구축 및 친환경 처리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폐스티로폼 부표 발생량 대비 처리능력과 감용시설 운영의 효율성·경제성을 집중 점검했으며, 폐부표 재활용 확대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특히 현장을 찾아가는 이동식 감용기 운영을 통해 수거 효율을 높이고, 단순 폐기물 처리에 그치지 않고 재활용까지 연계한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군은 해양쓰레기 감용기 운용과 자원순환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전국적인 확산을 통한 해양쓰레기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의 국가적 과제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폐스티로폼 부표는 해양 미세플라스틱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만큼 수거부터 재활용까지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앞으로도 해양폐기물 자원순환 체계를 더욱 강화해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8~2037년까지 10개년 추진, 내년 2월 계획 최종 확정 1988년부터 국비 총 5,335억 투입 섬 정주 여건 개선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제4차 섬 종합 발전 사업' 종료를 앞두고 지속 가능한 섬 발전을 위해 '제5차 섬 종합 발전 계획'을 수립한다. 섬 종합 발전 사업은 「섬 발전 촉진법」에 따라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낙후된 유인 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을 위해 1988년부터 10개년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완도군은 265개의 섬(유인섬 54개)으로 이루어진 대표적인 섬 지역으로 최근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행정안전부에서 지방 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 '섬 종합 발전 사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군은 1988년부터 총 4차*에 걸쳐 국비 5,335억 원의 사업비로 방파제, 선착장 도로 시설 개선 등을 통해 섬 정주 여건 개선 및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1차('88∼'97년/435억 원), 2차('98∼'07년/1,130억 원), 3차('08∼'17년/2,590억 원), 4차('18∼'27년/1,180억 원) '제5차 섬 종합 발전 계획'은 2028~2037년 10개년 추진을 목표로 54개의 유인 섬 주민의 의견 수렴을 거쳐 2027년 2월 행정안전부 심의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계획에는 「섬 발전 촉진법」 제4조에서 개발 대상 섬을 연륙되지 않은 주민 10인 이상 섬으로 권고하고 있음에도 고금면 넙도와 초완도, 신지면 모황도 등 기준에서 제외됐던 섬들까지 포함하여 유인 섬들의 균형 있는 발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각 읍면 주민 공청회, 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만큼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여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주민 복지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굿음악축제' 개최 “불 꺼진 순간, 진짜 판이 시작된다" 6월 6일 철마광장 일대에서 밤에 즐기는 문화예술 축제 운영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오는 6월 6일(토)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철마광장 일대에서 진도군문화도시센터, 국립남도국악원과 함께 '굿데이 굿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굿데이(Good Day) 오늘, 가장 좋은 날'을 주제로 진도의 전통 민속예술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야간형 문화예술축제로 마련됐다. 공연, 체험, 먹거리, 빛 연출이 어우러진 참여형 축제로 운영되며,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6월 4일(목)부터 진행하는 국립남도국악원의 대표 야외 행사인 '굿음악축제'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조명과 빛 연출을 활용한 야간 공간이 조성되는데, 해가 지면 철마광장 일대는 하나의 거대한 '빛의 판'으로 바뀌며, 진도의 밤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연출된다. 주요 공연으로는 ▲전통연희와 국악 기반 공연 ▲관객 참여형 거리공연 ▲현대적 감각을 더한 창작공연 등이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지역 상인과 청년 판매자가 참여하는 장터도 열려,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진도 원도심의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진도의 전통과 사람, 거리와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라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진도의 밤을 특별하게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굿데이 굿음악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진도군문화도시센터 공식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오스 계절근로자 30명 입국… 6월부터 농가 지원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과 선진농협이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6월부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진도군은 지난해에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체계적인 준비를 거쳐 최근에 라오스 국적의 계절근로자 30명의 입국을 지원했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협이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한 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하루 단위로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단기로 인력이 필요하거나 상시 근로자의 고용이 어려운 영세 농가도 필요한 시기에 인력을 활용할 수 있어, 농번기 등 농촌 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오스 국적의 계절근로자들은 농작업과 안전교육 등 사전교육을 거친 뒤 관내 농작업 현장에 투입되며, 약 5개월간 체류할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선진농협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농가의 인력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전남 4곳 격전지 후보 사법리스크, 투표보다 재판 먼저 거론 ‘우려 확산’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전남 4개 시·군 단체장 선거가 막판으로 치닫고 있지만 일부 격전지에서는 정책과 공약보다 후보들의 사법 리스크가 선거판을 뒤덮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당선 직후 수사와 재판이 이어지고, 최악의 경우 재보궐선거까지 치러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현재 순천시장과 광양시장, 강진군수, 진도군수 선거는 유력 후보들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고발 사건이 잇따르며 유권자들의 표심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역에서는 “선거가 끝나기도 전에 당선무효 가능성이 거론되는 이례적인 상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일부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누가 당선되느냐보다 누가 임기를 끝까지 수행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해졌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실제 순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손훈모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불법 정치자금 의혹과 갈등으로 고발전의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장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박성현 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적발한 불법 전화홍보방 운영 및 금품 제공 의혹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강진군수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강진원 후보 역시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의 불법 권리당원 모집 의혹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이 이뤄진 상태다. 여기에 최근 부녀자 성추행 혐의 고발 사건까지 제기되면서 선거 막판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진도군수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희수 후보는 미국 신학대학 학위와 관련해 허위사실 공표 논란이 제기되며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치권과 법조계에서는 이들 후보들에 대한 수사와 재판이 향후 선거 결과 못지않게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직선거법은 선거 관련 재판을 신속하게 진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270조는 선거범 재판의 경우 1심은 6개월 이내, 2심과 3심은 각각 3개월 이내 처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실제 재판이 법정 처리기간을 넘기는 사례도 있지만 선거범죄 사건은 일반 형사사건보다 우선 심리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금품 제공이나 조직적 불법 선거운동, 허위사실 공표 등은 대법원 판례에서도 비교적 엄격하게 판단하는 사안으로 꼽힌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단체장은 당선무효가 된다. 이 때문에 지역사회에서는 선거 이후에도 상당 기간 행정 불확실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당선자가 수사와 재판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시정·군정 추진력이 약화될 수 있고, 직위 상실이 현실화될 경우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되면서 주요 현안 사업에도 차질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재보궐선거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지방자치단체장이 당선무효로 직위를 상실할 경우 해당 지역은 다시 선거를 치러야 한다. 선거 관리 비용과 행정력 소모는 물론 선거 과정에서 반복되는 지역 갈등 역시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현장 민심도 복잡하다. 순천의 한 상인은 “선거 때마다 정책보다 고발과 재판 이야기가 더 많이 들리는 것 같다"며 “시민들은 지역 발전을 이끌 사람을 뽑고 싶은데 당선 이후 법원부터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답답하다"고 말했다. 광양의 한 직장인은 “지역 경제와 기업 유치 문제도 많은데 후보들이 수사와 재판에 휘말리면 결국 피해는 시민들이 보는 것 아니겠느냐"고 우려했다. 강진에서는 “의혹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있지만 군정 공백 가능성을 걱정하는 주민들도 많다"는 반응이 나왔다. 진도의 한 주민은 “정치인 개인 문제 때문에 또다시 재선거를 치르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예년처럼 정당 구도나 인물 경쟁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선거가 됐다"며 “일부 지역에서는 후보 개인의 사법 리스크가 막판 최대 변수로 떠오르면서 유권자들의 고민도 그만큼 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선거 투표일까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남 일부 격전지에서는 후보들의 공약과 비전뿐 아니라 향후 수사와 재판 결과까지 표심에 영향을 미치는 이례적인 선거전이 이어지고 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유튜브 뉴탐사 방송은 허위사실’…조국당 김태성 신안군수 후보·뉴탐사 기자들 ‘네 번째 고발’ 돼

신안=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국당 신안군수 선거와 관련해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뉴탐사'가 보도한 내용의 진위를 둘러싼 공방이 법적 분쟁으로 번지고 있다. 2일 에너지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조국혁신당 김태성 신안군수 후보와 유튜브·인터넷 매체 시민언론 뉴탐사 소속 기자 강 모, 허 모, 박 모 씨 등 4명을 상대로 한 고발장이 신안경찰서에 접수됐다. 이들을 상대로한 고발은 이번이 네 번째로 알려졌다. 고발인 강모 씨는 이들이 공직선거법상 낙선목적 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를 저질렀다며 수사를 요청했다. 논란은 지난 5월 28일 뉴탐사가 유튜브를 통해 보도한 '박우량 동생 박우득 일가, 신안군 예산 빨아먹는 12개 사업체 추적'이라는 제목의 방송에서 비롯됐다. 해당 방송은 더불어민주당 박우량 후보의 친인척 일가가 다수의 사업체를 운영하며 신안군 예산과 각종 인허가 사업에 관여하고 있다는 취지의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고발인은 방송에 등장한 업체 상당수가 신안군과 무관하거나 타 지역에 소재한 업체이며, 일부는 박우량 후보 일가와 관련이 없는 업체와 토지, 묘목 현황까지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방송에서 언급된 일부 업체는 목포시와 영암군 등에 소재한 업체로 신안군 행정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며, 신안군에 주소지를 둔 일부 업체 역시 군정 이권사업과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방송 화면에 제시된 일부 업체와 토지의 경우 박우량 후보 친인척 소유가 아니며, 토지에 식재된 묘목 역시 제3자가 관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고발인은 주장했다. 특히 고발인은 방송에 언급된 한 개인사업체와 관련해 뉴탐사 측이 사업장 이전 사실 등을 취재 과정에서 확인하고도 방송 내용을 수정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허위성 인식 여부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태성 후보가 방송 다음 날인 5월 29일 해당 방송 화면과 링크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지역 유권자들에게 발송한 점도 고발장에 포함됐다. 고발인은 “사실관계 검증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방송 내용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활용됐다"며 수사를 촉구했다. 뉴탐사 측은 해당 보도가 충분한 제보와 취재를 바탕으로 이뤄졌다는 입장을 6월 1일 방송에서 보도했다. 반면 조국혁신당 김태성 후보 측은 “상대 후보 측에서 수차례 고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딱히 입장을 낼 것은 없다"고 전했다. “방송 내용 대부분이 객관적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는 고발인 측과, “충분한 제보와 취재를 거쳐 공익적 목적으로 보도한 내용"이라며 맞서고 있는 뉴탐사 측의 사실관계는 수사 결과를 통해 가려질 전망이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패트롤] 익산시-익산시체육회-하림

익산시청 앞마당, '초록빛 도시숲'…시민 쉼터 변신 사업비 6억 원 들여 소나무 등 나무 1만 2000여 주·다채로운 꽃밭 조성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 신청사 앞 광장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찾아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심 속 열린 녹색 광장'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신청사 정문 앞 광장 일원에 시민들을 위한 청정 도시숲 조성을 모두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 도시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도비 3억 원과 시비 3억 원 등 총사업비 6억 원을 들여 소나무를 비롯한 교목 25종 547주와 남천 등 관목 16종 1만 1,770주를 촘촘히 식재해 거대한 도심 녹지축을 완성했다. 시는 이번 도시숲 조성을 통해 청사 주변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조성된 도시숲은 그동안 녹지 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불편을 겪었던 남중동 지역 주민들에게는 걸어서 갈 수 있는 친환경 쉼터를 제공하게 된다. 동시에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는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탈피한 편안한 안식처 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한 대규모 수목 식재를 통해 도심 속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저감하고, 여름철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도시숲은 단순한 녹지 공간 제공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소비하는 '복합 문화 광장'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된다. 숲과 인접한 야외공연장은 '시청 파크 콘서트' 등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대규모 시민 축제와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무대로 연계된다. 시는 숲 주변으로 마가렛, 향카네이션, 금어초 등 사계절 피어나는 다양한 초화류를 함께 심어 화사하고 풍성한 경관을 연출했다.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시청 앞 광장을 지나는 것만으로도 자연을 가까이 느끼고 머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동선을 설계했다. 익산시, 노인일자리 연계 통합돌봄 체계 구축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공모 선정…국비 1억 5000만 원 확보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노인일자리와 통합돌봄을 연계한 지역 맞춤형 복지 모델 구축에 나선다. 시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2026년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노인일자리를 활용해 취약계층에게 식사 지원과 이동 편의, 주거환경 개선 등 일상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관장 신이원)과 함께 '익산 온(溫)돌봄' 사업을 신청했으며 △사업의 공공성 △지역 연계성 △수행기관 운영 역량 △지방비 투입 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익산 온(溫)돌봄'은 고령 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식사 지원과 이동 동행,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통합돌봄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특히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돌봄서비스 제공 주체로 활동하며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 청년과 로컬 잇는 '솜솜살롱' 운영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운영…청년 창업가·브랜드 운영자 경험 공유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청년 창업 교류 플랫폼을 가동하며 청년이 모이고 머무는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시는 청년 창업가와 로컬 브랜드를 연결하는 교류 프로그램 '청년 인사이트 솜솜살롱'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솜솜살롱은 익산 외 지역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창업가와 브랜드 운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로컬 콘텐츠와 창업 가능성을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1회차 프로그램 '작은 브랜드의 생존법'을 시작으로, 5월 30일에는 2회차 프로그램 '같은 차(TEA), 각자의 방식으로 우려낸 청년 브랜드 이야기'가 진행됐다. 2회차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은 차를 매개로 한 브랜드 특강과 다도 체험, 네트워킹, 인화동 골목 투어에 참여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브랜드 운영 사례와 창업 이야기를 접했다. 1부에서는 다격 조승하 대표가 '우리는 각자의 방식으로, 차를 우린다'를 주제로 브랜드 특강을 진행하며 청년 창업 과정과 운영 경험을 공유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백운차실 김민준 강사와 함께한 다도 체험에서는 차를 활용한 브랜드 스토리와 감각적 경험을 나누고, 인화동 골목 투어를 통해 로컬 자원과 청년 창업의 접점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원한 물줄기 뿜는다…익산시 공원 분수대 전격 가동 6월부터 중앙체육공원·마동공원 등 수경시설 25개소 일제히 가동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익산시 도심 곳곳이 시원한 물줄기와 빛이 어우러진 청량한 '오아시스'로 변신한다. 시는 여름철 더위를 피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짜릿한 청량감과 쾌적한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공원과 녹지대 내 수경시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시민들의 여름을 책임질 수경시설은 중앙체육공원, 영등시민공원, 수도산공원, 마동공원 등 시 전역에 흩어져 있는 바닥분수와 인공 시냇물(계류), 벽천, 인공폭포 등 총 25개소다. 시는 역대급 폭염에 대비해 8월까지 시설 점검과 꼼꼼한 청소, 깨끗한 용수 교체를 진행하는 매주 수요일을 제외하고, 나머지 요일에는 하루 5회씩 시원한 물줄기를 탄력적으로 뿜어낼 예정이다. 특히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중앙체육공원 음악분수'는 낭만적인 여름 밤바람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야간 가동을 전면에 배치했다. 음악분수는 △오후 3시 30분 △오후 4시 30분 △오후 7시 △오후 8시 △오후 9시에 각각 40분씩 가동돼 도심 속 야간 명소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어린아이들이 온몸으로 물을 맞으며 뛰어노는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오후 6시 △오후 8시에 회당 1시간씩 운영된다. 다만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지는 경우 시민 안전을 위해 가동이 일시 중단된다. 피부에 직접 닿는 물인 만큼 위생과 안전 관리에도 한 치의 타협 없는 '철통 보안'이 적용된다. 시는 시민들이 전염병 등 위생 사고 걱정 없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5일마다 1회 이상 깐깐한 정기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여기에 주 1회 이상 강력한 시설 대청소를 병행하며 물환경보전법상의 엄격한 수질 기준을 완벽하게 사수한다는 방침이다. 익산 백제문화체험관 “백제의 용사로 변신해 보세요" 6월 한 달간 활쏘기 체험 프로그램 '백제의 용사들' 운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활시위를 당기며 백제의 용기와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특별한 체험을 마련했다. 익산시 백제문화체험관은 2일부터 6월 한 달간 활쏘기 체험 프로그램 '백제의 용사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제 왕들의 주요 덕목 중 하나였던 활쏘기를 주제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활쏘기 체험 결과에 따라 다양한 참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과녁 1등을 맞추면 의복체험과 인생네컷 촬영 쿠폰이 제공되며, 2등은 인생네컷 촬영 쿠폰, 3등은 손등도장이 주어진다. 시는 체험과 함께 백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백제 왕과 계백장군 이야기 등 역사 해설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나라를 지키고 공동체를 위해 헌신했던 백제인의 정신을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이 직접 백제의 용사로 변신해 색다른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백제 장군 의복과 다양한 소품도 확대 운영한다. 사회적기업 길잡이 나선 익산시…아카데미 개최 오는 11~12일 '사회적기업 전환 아카데미' 운영…10일까지 접수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가치에 대해 배우고 창업의 길도 모색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사회적기업 진입을 희망하는 시민과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전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는 이윤 추구와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 공동체 발전을 추구하는 경제 활동으로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 등이 대표적 사례다. 교육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익산청년시청에서 진행된다. 11일에는 '사회적기업 제도 및 진입'을 주제로 사회적기업 설립 절차와 인증 제도, 실제 운영 사례 등을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현장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으며 사회적기업 진입 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12일에는 '지역순환경제와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가치와 지역순환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익산시체육회, 미래 꿈나무 청소년 스포츠 사업 활성화 '시동' 제19회 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 초청사업 전격 유치… 7월 익산서 개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체육회가 지역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2026년 하반기 국내외 청소년 스포츠 교류 사업을 연이어 유치하며, 민선 2기 핵심 목표인 '미래 꿈나무 청소년 육성'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여는 것은 다음달 익산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 교류 행사다. 익산시체육회는 '제19회 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 초청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이는 지난해인 2025년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 사업'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인정받은 탁월한 역량과 인프라가 밑바탕이 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본 행사는 오는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익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양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선수단 및 임원 170여 명이 익산을 방문할 예정이며, 배드민턴, 농구, 탁구, 바둑 등 총 4개 종목에서 뜨거운 선의의 경쟁과 문화 교류를 펼치게 된다. 국제 스포츠 교류는 여름과 가을에도 숨 가쁘게 이어진다. 오는 8월에는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를 위해 대한민국 청소년 선수단이 일본으로 파견길에 오르며, 11월에는 '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 파견 사업이 차례로 예정되어 있어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전망이다. 국내 청소년들을 위한 내실 있는 스포츠 대회 유치 성과도 돋보인다. 익산시체육회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학교체육진흥원 주최 6개 종목,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주최 5개 종목 등 총 11개 종목의 '학교 스포츠 클럽 대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익산시 일원에서 치러질 이번 대회는 도내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체력을 증진하는 건강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익산시체육회는 지역 내 엘리트 스포츠 인재 육성과 유출 방지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체육회는 최근 산하 스포츠 클럽을 창단하여 전국 상위권 실력을 유지하고 있는 훌륭한 '리틀 야구 꿈나무들이 타 지역으로 전학 가지 않고 익산에서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다. 조장희 익산시체육회 회장은 “청소년 시기의 스포츠 활동과 국제 교류 경험은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자산이 될 것"이라며, “7월 한·중 교류전 초청 사업을 시작으로 하반기 예정된 국내외 사업들을 차질 없이 준비해 익산시가 청소년 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하림, 폭염 앞두고 농가에 2억 원 상당 '가바솔' 무상 지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계약 농가에 약 2억 원 규모의 가바솔(닭의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상생 경영 실천에 나섰다. 하림은 지난달 28일 이광택 하림농가협의회 회장 및 임원진,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림 농가 가바솔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매년 반복되는 혹서기 폭염 속에서 농장의 닭 폐사 피해를 최소화하고, 회사와 농가가 동반 성장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되는 품목은 닭의 고온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비테인(Betaine) 성분의 보조제 '가바솔(Gavasol)'이다. 하림 사육사업부에 따르면, 종계를 포함해 총 1만 8,216L, 금액으로는 약 2억 원 상당의 물량이 농가에 공급된다. 해당 보조제는 출하를 기준으로 오는 6월 29일부터 8월 24일까지 약 9주간 집중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각 농가에서는 사육 규모에 맞춰 출하 전 2일간 음수용으로 지속 투여하게 된다. 하림 측은 이를 통해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닭의 증체율 및 산란율 하락을 예방하고, 무엇보다 폭염 속 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계(폐사)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현장에서 닭을 건강하게 키워내기 위해 밤낮으로 땀방울을 흘리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항상 깊이 감사하고 있다"며 농가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매년 겪는 혹서기는 농가와 저희 하림 모두에게 큰 도전이기에, 무더위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가바솔 지급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림은 농가 여러분과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지원이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다가올 무더위 속에서 농가와 하림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동반 성장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민주 우홍섭 완도군수 후보, “소상공인 살아야 완도경제 부활!”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더불어민주당 우홍섭 완도군수 후보가 완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1일 우 후보는 “고물가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완도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지역경제 회복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우 후보는 소상공인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핵심 정책으로 '완도형 기본소득'을 제시했다. 우 후보가 공약한 전 군민 월 20만 원 기본소득은 전액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계속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우 후보는 “기본소득은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니라 지역경제를 살리는 경제정책"이라며 “지역상품권으로 지급된 소득은 대형마트나 외지로 빠져나가지 않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지역 소상공인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군민의 소비가 늘어나면 소상공인 매출이 증가하고, 다시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며 “완도형 기본소득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완도 경제 회생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도 확대한다. 온라인 판매와 배달 플랫폼, 모바일 마케팅 활용 교육을 강화하고, 디지털 경영 환경 구축을 지원해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와 금융 지원 확대 등 소상공인 경영안정 대책을 추진해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인다. 우 후보는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관급공사 대금 일부를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줄이고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소비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지역 기업과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장보고 미소기금을 활용해 창업과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해양바이오와 기능성 건강소재 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우 후보는 “완도의 경제는 대기업이 아니라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이 지탱하고 있으며, 시장 상인과 자영업자가 웃어야 지역경제도 살아난다"며 “소상공인 지원 확대와 지역상권 활성화,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을 통해 돈이 돌고 사람이 모이는 부자완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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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학생 등 73명에 장학금 지원, 최진만 회장 직접 참석 따뜻한 인연 이어가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 교육재단은 지난 29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귀뚜라미문화재단의'해남군 모범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장학생 70여명과 귀뚜라미 재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수여식에도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이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모범학생, 저소득 학생 등 관내 중·고·대학생 73명에게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 수여식은 단순한 장학금 전달을 넘어 학생들과 지역이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됐다.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이 평소 관심과 애정을 보여온 해남 K-타이거즈의 태권도 공연이 특별 무대로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장학생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직접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귀뚜라미그룹의 해남군 장학금 지원은 2023년 6,000만원, 2025년 5,000만원에 이어 올해도 5,000만원을 후원하며 총 1억6,000만원 규모로 이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해남군 인재 육성에 꾸준한 힘을 보태고 있다.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은 귀뚜라미문화재단을 사재로 출연해 1985년부터 40여년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학사업은 누적 장학생 7만여명에 달하는 등 대한민국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문화재단과 복지재단을 통한 사회공헌 누적 금액도 61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남 장학금 수여식에서 최진민 회장은 학생들에게“장학금을 통해 나라의 인재를 키우고, 희망을 더하고자 하는 뜻을 헤아려 아름다운 인연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조언을 남겼다. 김병성 해남군수 권한대행은“변함없이 해남군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귀뚜라미그룹과 최진민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도 500억원 장학기금 조성과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 등 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남군 보건소 마약류 6종 익명검사 실시, 마약범죄 예방 기대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사회적으로 마약류 접근이 용이해지면서 자신도 모르게 마약류에 노출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마약류 익명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SNS 등을 통한 마약류 접근과 불법 마약류 밀반입 증가, 무작위 마약 배포 등으로 인한 마약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군은 지난 2025년부터 일반 군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익명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검사는 누구나 별도의 신원 확인 없이 보건소 의약관리팀 1층 방사선실을 방문해 간단한 사전 설문지 및 신청서 작성 후 안내에 따라 임상병리실을 통해 검사할 수 있다. 시간은 20분 정도 소요되며, 양성 반응시 관련 기관과 연계해 정밀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약류 6종(대마초, 코카인, 필로폰, 모르핀(아편류), 암페타민, 엑스터시)의 항목을 간이검사 키트로 소변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타인이 전달한 마약류를 모르고 섭취·흡입한 걸로 의심되는 경우 등 마약 노출 여부가 우려되는 군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수검자 보관증 외 별도의 확인서 및 진단서 발급 등이 없이 철저하게 익명을 보장해 운영된다. 자격 취득자·마약류 범죄 피해자·이미 약물에 노출된 약물질환자 등은 익명 검사 제외 대상자이다. 군 관계자는“마약류 익명검사는 군민들이 마약 노출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하고 불안을 덜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철저한 익명 보장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군민들이 안심하고 검사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히트 펌프·백신 및 각종 검사 지원, 배합사료 공급 등 추진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청정 바다 완도의 대표 수산물로 '명품 광어'가 있다. 광어는 비타민B12와 오메가3, DHA, 라이신 등이 풍부해 빈혈 예방,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며,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든 맛볼 수 있어 국민 횟감으로 꼽힌다. 완도군의 192개 어가에서 광어 양식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14,825톤을 생산했다. 이는 전국 생산량 대비 37%를 차지하는 수치다. 완도 광어는 정화 작용을 하는 맥반석으로 형성된 해저의 바닷물을 끌어올려 양식하여 타 지역에 비해 양성 상태가 좋은 편이다. 특히 육질이 탄탄하고 맛과 영양 면에서 자연산보다 우수해 '명품 광어'로 불린다. 군은 어류 양식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54억 원을 투입해 히트 펌프, 인버터 등을 57개소에 보급하고, 백신 공급과 각종 검사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도비·군비 등 15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고효율 사료 저장 시설을 건립하여 5월부터 광어 양식 어가에 배합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올여름에는 고수온으로 피해가 생기면 폐사 어류 처리 수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완도 명품 광어'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양식장 내 유해 화학 물질 등 불법 사용 근절 및 수산 동물용 의약품 사용 지도·단속을 상시 추진한다. 올해 5월까지 무릎 52건, 안질환 305건의 수술비 지원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과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상시 추진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의 '무릎인공관절 및 안질환 수술비 지원사업'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2024년 12월 26일에 조례를 제정하여, 2025년 1월 1일부터 사업을 시작했으며, 2025년에는 무릎 27건(23명), 안질환 210건(132명), 2026년에는 5월까지 무릎 25건(18명), 안질환 95건(58명)의 수술비를 지원했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한쪽 무릎 기준 120만 원까지, 안(眼)질환 수술비는 한쪽 안(眼) 기준 30만 원까지 지원되는데, 안질환 수술비는 백내장과 녹내장 관련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를 급여 부분 부담금에 대해서 지원하고 있다. 수술비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하여 진도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건강보험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60세 이상 군민'이다. 조도면의 한 군민은 “고액의 수술비가 경제적으로 부담돼 수술을 미뤄 왔는데, 진도군의 수술비 지원을 통해 무릎 통증에서 벗어났다"라며 진도군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진도군 보건소는 경제적 부담이 큰 취약계층의 의료비를 경감하기 위해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과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연중 상시 추진하며 촘촘한 의료 복지망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은 환자 가구의 '소득·재산수준(140%)',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재산수준(200%)'을 조사하고 평가해 기준에 합당한 대상자를 지원하고, 암 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저소득층(의료급여,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등)이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통해 수술비가 부담되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민주 정인화 광양시장 후보, 시민 1인당 40만원 민생지원금 공약 제시

광양=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인화 광양시장 후보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민 1인당 40만원의 민생지원금을 지급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또 미래 신산업 육성을 골자로 한 지역 발전도 함께 내놨다. 정 후보는 31일 올해는 재정 여건상 즉각적인 지급은 어렵지만,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20만원씩 총 40만원의 민생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민생지원금 지급과 함께 대규모 산업·경제 프로젝트를 묶어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정 후보는 우선 금호동 노후주택단지를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과 탄소중립기술실증센터, 수소환원제철 연구기반, 인공지능(AI) 제조혁신 산업 등을 집적해 광양을 탄소중립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 분야에서는 완성형 전기차 생산공장을 유치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산업 생태계를 촘촘하게 확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서는 전력반도체와 첨단소재,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중심으로 한 'K-반도체 미래소재 특화도시' 조성 계획도 내놓았다.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단지를 구축해 남해안권 미래 신산업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프로야구장 유치와 전남드래곤즈 축구전용구장 이전·신축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스포츠와 관광, 상권을 연계한 체류형 도시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농형·주차장형·수상형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주민 참여형 이익공유 모델을 도입해 지역 주민 소득이 확실히 늘어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이다. 정 후보는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해야 할 시기"라며 “광양의 산업 기반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그 성과를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김산 무안군수 후보 측, 정영덕 후보 등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산 무안군수 후보 측은 무소속 정영덕 후보와 지역주민 윤모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고발장에 따르면 김 후보 측은 정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후보자비방죄와 허위사실공표죄 혐의로, 윤씨를 형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각각 고발했다. 고발인은 정 후보가 선거운동 기간 중 카카오톡과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윤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가 삭제한 글을 인용하며 김산 후보 또는 김 후보 측이 금권선거에 연루된 것처럼 유권자들이 인식하도록 하는 내용을 전파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후보가 “22년 선거 당시 김산 후보 수행원의 양심선언", “이번 선거에는 얼마나 많은 금권선거가 이뤄질까요" 등의 표현을 사용해 객관적 근거 없이 김 후보를 금권선거와 연관시키려 했다고 고발장에 적시했다. 또 윤씨 역시 자신의 SNS에 선거와 관련된 금전 지출 의혹을 제기하는 글을 게시해 김산 후보 또는 캠프가 금권선거와 관련된 것처럼 인식하게 했으며, 이후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고 주장했다. 고발인은 삭제된 게시물의 내용이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임에도 정 후보가 이를 다시 유포해 상대 후보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확산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행위가 공익적 목적의 문제 제기가 아니라 상대 후보 낙선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비방 및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또 윤씨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SNS에 게시해 김산 후보 측의 명예를 훼손한 만큼 형법상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산 후보 측은 고발장에서 “근거가 불명확한 게시물을 이용해 상대 후보를 금권선거와 연관된 인물로 인식하게 함으로써 후보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유권자의 판단을 왜곡했다"며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처벌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정영덕 후보는 “없는 사실을 조작하거나 거짓을 확대한 사실이 없다. 있는 사실을 그대로 전달한 게 무슨 잘못이 있느냐"며 “아무 문제 없다"다“고 밝혔다. 김산 후보 측은 또 지난 5월 30일 발송된 대량 문자메시지와 관련해 추가 고발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발장에는 문자메시지가 공천 대가 의혹, 음주운전 사고 은폐 의혹 등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담아 김 후보의 명예를 훼손하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김산 후보 측은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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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면 공룡거리 신규 지정, 560여 가맹점 온누리상품권 사용 등 혜택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최근 황산면 소재지에 있는'공룡거리 골목형상점가'1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해남읍의 고도리 골목형상점가·중앙1로 천변교 골목형상점가, 2개소의 구역을 확대 지정했다. 지난 4월 해남읍 '중앙1로 천변교 골목형상점가'와 '명지 누리 골목형상점가'를 신규 지정한 데 이어,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해남군내 골목형상점가는 총 10개소, 560여 상가에 이르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년간 골목형상점가를 꾸준히 확대하며, 지역상권의 기초체력을 다져왔다. 이를 위해 2024년에는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점포밀집기준을 기존 '2000㎡ 이내 점포 20개 이상'에서 '10개 이상'으로 대폭 완화하면서 지정의 문턱을 낮추었다. 골목형상점가 확대 방침에 힘입어 해남군내에는 우수영 상점가(59개)를 시작으로 대흥사(50개), 해남읍 원도심(85개), 땅끝마을(48개) 등 주요 거점 상권들이 속속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었다. 올 들어서는 해남읍 중앙1로 천변교(20개)와 명지누리(36개) 상점가가 이름을 올렸으며, 황산면의 상권 중심지인 공룡거리도 32개 점포를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완료됐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지역상가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이 가능해진다.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누리고 상인은 매출 증대의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정부 공모사업 참여 자격을 얻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해남군은 단순한 지정을 넘어 상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데도 집중하고 있다. 지정된 상점가를 대상으로 정부 및 전라남도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유치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에는 온누리 가맹 점포의 안전을 위한'화재공제 보험료 지원'과 공동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자생력을 갖춘 지역 상권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확대는 지역 상권 침체를 개선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상인회와 협력해 골목상권이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30~65세 경력단절여성 19명 선착순 선정, 취업준비 비용으로 사용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경력단절 여성들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경력이음바우처'를 지원한다.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취업 준비에 필요한 비용을 바우처 카드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취업지원기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 구직 등록한 만 30세부터 65세(1961.1.1.~1995.12.31.) 경력단절 여성으로, 신청일 기준 전라남도에 1년이상 주소를 두고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해남군은 19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해 1인당 50만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NH농협은행 해남군지부에서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도서구입, 취업 관련 교육 수강료, 면접준비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12월말까지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19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공무원 및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기관 임직원, 경력이음바우처 지원사업 수혜자(1회 이상), 2026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수혜자, 국민취업지원제도(구직촉진수당, 취업활동비용 수혜자), 국민내일배움카드, 국가기간전략사업직종훈련,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자, 사업자등록증 보유자, 농어업경영체 등록이 되어있는 농어업 종사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경력 단절 이후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력단절여성 경력이음바우처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 또는 해남군 가족행복과 양성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상반기 장학생 104명에게 장학금 1억 원 전달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장보고장학회는 지난 5월 27일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와 학생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장보고 장학회 상반기 장학생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서는 관내 학교 출신 고교 및 대학 신입생, 성적 우수 및 취약계층 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된 상반기 장학생 총 104명에게 1억여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장보고장학회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 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 18개 장학 사업에 20억 5000만 원을 지원하여 교육 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분야'를 신설하여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도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포용적 장학 행정을 실현하고자 한다. 신우철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학생들에게 “지역민과 향우들이 보내온 뜻을 마음에 품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장학회에서는 학업에 전념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07년 설립된 장보고장학회는 군민과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장학 기금 목표액인 200여억 원을 조기에 달성했으며, 인재 육성을 확대하기 위해 장학 기금 목표액을 300억 원으로 상향했다. 장학회는 설립 이후 총 6,531명에게 5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었으며, 교육 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10만 원 증액,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영농철을 맞아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 경영 부담 완화와 소득 안정을 위해 농어민 공익 수당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자는 2025년 1월 1일 이전부터 1년 이상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임업에 종사하는 경영주로 신청·접수, 대상자 검증,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했다. 부부일 경우 1인에게만 지급 △농·어업 외 종합소득 3700만 원 이상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보조금 등 부정 수급 및 농지법·수산업법 등을 위반하여 처분을 받은 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지급 대상자는 9740명이며 총 68억 원을 투입, 작년보다 10만 원이 증액된 1인당 70만 원을 지급한다. 대상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수령증을 받은 후 금융기관을 찾아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지급 받으면 된다. 상품권 수령은 11월 30일까지이며, 사용 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다. 완도사랑상품권은 정책 발행용으로 연 매출액과 관계없이 관내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농어민 공익 수당이 농자재 가격 상승과 유류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 상품권 유통으로 전통 시장과 소상공인 등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수온과 조도 등을 정밀제어 가능한 스마트 시스템 도입으로 기후변화대응 김 종자 생산, 육상채묘 시설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종자 공급 체계 구축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6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첨단 친환경 양식시스템 분야)'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54억 원을 확보했다. 해수부의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은 친환경 고부가가치 양식 품종의 생산을 증대하기 위해 양식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기술 개발과 보급을 통해 첨단 친환경 양식 체계(시스템)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진도군은 수온과 조도 등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해, 급변하는 기후 환경에서도 김 종자가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기후변화대응 스마트 김 종자 생산 및 육상채묘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해 인력 투입은 최소화하고, 생산 효율은 극대화할 수 있어 안정적인 종자 공급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은 2년 연속으로 2400억 원 이상의 물김 위판액을 기록하는 등 전국 최대 규모의 김 생산지이지만, 관내 종자 보급률은 20%에 불과해 종자 보급시설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설이 구축되면 관내 종자 보급률을 35%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2027년까지 진도군 군내농공단지에 준공될 예정인 '지역맞춤형 수산종자 실용화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상승효과(시너지 효과)도 기대되며, 총 5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08억 원 이상의 생산 유발 효과와 39억 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종자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어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해양 환경을 보호하고 '명품 진도 김'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친환경 양식어업의 기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형형색색 봄꽃 절정… 꽃 관광명소 조성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 곳곳에 대규모 꽃단지가 조성되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꽃단지에는 꽃양귀비와 코스모스, 안개초, 수레국화 등 다채로운 봄꽃이 만개해 지역을 대표하는 늦봄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대표적인 꽃단지를 소개하면 △코스모스, 금영화, 꽃양귀비가 있는 백조호수공원과 나리방조제 △수레국화, 꽃양귀비가 있는 보전방조제 △형형색색의 안개초와 꽃양귀비 단지가 조성된 군내농공단지, 진도항, 서망항이 있으며, 장소마다 다른 분위기의 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도군은 대규모 꽃단지는 물론 진도터널, 녹진교차로 등과 같은 소규모 꽃단지에 양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초화류를 심어 '365 꽃피는 진도'를 실현하고 있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이미지의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봄꽃들이 만개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진도에 방문해 꽃향기 가득한 늦봄 정취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민주 우홍섭 완도군수 후보, “끝까지 정책선거, 완도 미래와 군민 삶만 보겠다”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더불어민주당 우홍섭 완도군수 후보가 선거 막판 상대 후보 측의 지속적인 네거티브 공세에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정책선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 후보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공격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며 “상대 측의 계속되는 거짓 선전과 공격에도 반응하지 않은 것은 대응할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우 후보는 선거 중반 이미 상대 후보에게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를 공식 제안한 바 있다. 그는 “선거는 경쟁이지만 선거가 끝나면 우리는 다시 하나의 완도군민"이라며 “선거 이후 지역사회가 갈등과 분열로 남는 것이 가장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저 우홍섭은 끝까지 정책선거를 하겠다"며 “상대를 깎아내리는 말보다 완도를 살리는 해법을 이야기하고, 비난보다 비전을 선택하며, 갈등보다 통합을 선택하겠다"고 강조했다. 우 후보는 “네거티브를 하지 않는 것은 약해서가 아니며 전복 어민의 한숨과 어르신들의 생활 걱정, 청년들이 떠나는 현실 앞에서 정치적 공방에 시간을 허비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군민에게 필요한 것은 흠집내기가 아니라 해결책이며, 완도에 필요한 것은 분열이 아니라 힘을 모으는 정치다. 끝까지 품격 있게 정책으로 완도의 미래만 보고 가겠다"고 밝혔다. 우홍섭 후보는 특히 자신의 핵심 공약인 완도형 기본소득 추진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우 후보는 “완도형 기본소득 전군민 월 20만 원 지급을 반드시 추진하겠다"며 “이는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니라 군민의 생활을 지키는 민생정책이자 지역경제를 살리는 경제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군민의 주머니가 살아야 골목상권이 살고, 골목상권이 살아야 완도경제가 살아난다"며 “실행 가능한 재원 마련과 정책 추진 체계를 갖춘 완도형 기본소득을 통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인 민형배 후보도 완도형 기본소득 정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장 동력과 재정 역량을 완도로 연결해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우홍섭 후보는 완도형 기본소득 실행을 위한 중장기 재정 확보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우 후보는 완도형 기본소득의 실현을 위해 △광주·전남 통합에 따른 '광주·전남 통합특별시 특별재정지원금' 활용 △도서 및 인구감소지역 재정특례 확대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광주·전남계정 신설 △지역소멸대응기금 확보 △국·도비 지원 비율 확대 △조례 제정을 통한 '기본소득기금' 조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복산업 회생 방안도 제시했다. 우 후보는 “전복이 살아야 완도가 산다"며 “지금 전복 가격 하락과 고금리, 대출 상환 부담으로 많은 어민들이 생존의 위기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전복가격안정기금을 현재 계획된 200억 원 규모에서 단계적으로 1000억 원까지 확대해 생산비 이하로 가격이 떨어질 경우 최저가격을 보장하겠다"며 “어민들의 이자 부담 완화와 대출금 상환 유예도 정부와 협력해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어르신 복지공약도 강조했다. 우 후보는 “어르신 목욕·이미용비를 분기당 5만 원으로 인상하고 노인일자리를 5000개까지 확대하겠다"며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일자리가 아니라 어르신의 건강과 소득, 사회참여를 동시에 지원하는 복지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르신이 행복해야 완도가 행복하다"며 “촘촘한 노인복지 체계를 구축해 노후가 걱정 없는 완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기 위한 관광·교통 공약도 다시 제시횄다. 우 후보는 “연도·연륙 사업을 적극 추진해 섬과 육지를 연결하고, 섬과 섬을 이어 주민들의 이동권을 확대하겠다"며 “누구나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완도를 만들어 대한민국 최고의 섬 관광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의 조기 착공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며 “고속도로는 단순한 도로가 아니라 관광객이 들어오는 길이고 수산물이 나가는 길이며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우홍섭 후보는 “이번 선거는 누가 더 큰 목소리로 상대를 공격하느냐를 결정하는 선거가 아니고, 누가 군민의 삶을 바꾸고 완도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지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우홍섭은 끝까지 군민만 바라보며 정직한 정책과 검증된 행정 경험, 그리고 민주당의 힘으로 군민 행복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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