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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대한민국 동물복지 수준 한 단계 높여야 할 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대한민국 동물복지 수준을 이제 한 단계 더 높여야 할 때"라면서 "변화의 중심 경기도가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경기도는 단단히 준비해 왔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어제 화성시의 한 번식장에서 구조된 개들은 지금 ‘반려마루 여주’로 이송하고 있다"고 알렸다. 김 지사는 이어 "‘반려마루’는 경기도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에 도민들이 참여해 지어준 이름"이라면 "아직 정식 개관 전이지만 가용한 모든 자원을 투입해 소중한 생명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어제 화성시의 한 번식장에서 1500여 마리의 개가 구조됐다"면서 "정말 끔찍한 동물 학대가 이뤄진 현장이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경기도는 즉시 가능한 모든 조처를 했다"면서 "특별사법경찰단이 현장에 즉각 출동했고 축산동물복지국이 현장에서 개들을 보호했다"고 현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전국 최초로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특사경을 통해 동물 학대를 상시 단속하고 있는 등 경기도는 단단히 대비해 왔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대한민국 동물복지 수준을 이제 한 단계 더 높여야 한다"면서 "변화의 중심 경기도가 역할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33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페북 캡처 33-tile 사진제공=페북 캡처

이상일 용인시장, "처인구 생활 인프라 크게 향상될 것"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일 처인구 고림동에 2200세대 이상이 입주할 힐스테이트 아파트 공사 현장을 찾아 입주예정자들과 소통하고 공사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 입주예정자들은 현장을 방문한 이 시장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국가산단을 유치해 줘서 참으로 고맙다. 용인시민이라는 게 자랑스럽다"고 환대하며 "300조원이나 투자될 국가산단을 잘 조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동·남사읍 215만평 부지에는 2042년까지 삼성전자가 300조원 이상을 투자해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을 조성하게 된다. 여기에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제조공장 5개와 150여개 협력사가 들어서게 되는데 이곳에서 일할 근로자 등을 위한 배후도시도 만들어 져야 한다"면서 "국가산단 후보지는 원삼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와 함께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특화단지는 각종 인허가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도로ㆍ전력 등 기반시설을 국가가 지원하며 입주기업에 대해 정부가 각종 지원을 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인구가 늘어날 용인의 교통망 등 생활기반 시설이 대거 향상될 것이 분명하다"면서 "처인구를 비롯한 용인 전체 발전의 시동이 걸린 만큼 시가 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을 잘 가다듬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의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달 고림미래연대와의 면담에서 나온 경강선 연장, 고림진덕지구 기반시설 설치 등 주민 희망사항을 가능한 한 실현하기 위해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살펴보고 시민과 함께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뜻에서 이뤄진 조치이다. 이 시장은 또 "국가산단 유치로 처인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강선 연장도 그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곧이어 현장 소장으로부터 공사현황과 공정률 등을 보고받은 뒤 튼튼하고 안전한 아파트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입주예정자들에게 "시공사에 주문하고 싶은 이야기는 없느냐"며 소통의 중재자 역할도 했다. 한 입주 예정자는 "안전한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해 늘 현장에서 노력해주시는 시공사에 감사하다"며 "단지 내 산책로 등 편의시설을 조성에 대한 입주예정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공사과정에서 적극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시공사와 수시로 소통하면서 주민 의견이 원활히 반영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현장 소장에게 "더운 여름에 공사를 진행하면서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에 대비해 차광막까지 설치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해준 공사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2024년 8월 입주가 시작될 때까지 이같은 세심함으로 공사를 잘 진행해 주시고 입주 후에 발생할 수도 있는 소소한 문제들도 미리 헤아려서 보완하는 등 입주가 이뤄진 다음에 주민의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치밀하게 챙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 아파트 뒤편에 2026년 봄 개교 예정으로 신설이 추진되고 있는 용신고등학교와 도서관 건립 예정지를 찾아 향후 공사 계획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 시장은 학생의 통학을 위한 버스 운영 계획이 있는지 어르신을 위한 체육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지 등을 묻고 앞으로 학교 신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학생과 주민 편의를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잘 점검하자고 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2180100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1일 처인구 고림동 공동주택 공사현장을 방문해 입주예정자들과 소통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90218015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일 처인구 고림동 공동주택 공사현장을 방문해 입주예정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902180236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일 처인구 고림동 공동주택 공사현장을 방문해 부지 뒤편 고등학교 신설 예정부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용인시장 "도서관, 인테리어 등을 잘해서 12월 개관할 것"

경기 용인특례시가 지난 1일 오후 기흥구 영덕동의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에서 이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문을 연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은 축구장 9개 넓이(6 만43㎡) 규모로 산책로를 비롯해 지상 3층 규모의 도서관, 어린이를 위한 숲속놀이터, 광장, 바닥분수 등을 갖췄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공원 실효 위기에 처했던 이곳이 용인특례시 최초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이렇게 훌륭한 공원으로 탄생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공원에서 산책이나 운동을 하면서 힐링도 하고 건강도 증진하는 등 행복한 시간을 많이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공원 조성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겪으면서도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도서관은 인테리어 작업 과정을 거친 뒤 오는 12월에 개관할 예정인데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잘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개장식은 이 시장을 비롯한 내빈,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축하공연이 열렸다.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은 시에서 재정부담 없이 민간사업자가 공원 전체를 매입해 70%를 공원으로 조성한 뒤 시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는 비공원시설(아파트)로 조성한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다. 이곳은 1997년에 도시관리계획 상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과도한 조성비 부담으로 인해 실효될 위기에 처했지만 용인에서 처음으로 추진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공원으로 조성됐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217403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일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 개장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77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을 비롯한 내빈들이 지난 1일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 개장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용인중앙시장 야시장 찾아 상인들 격려하고 시민들과 정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앞으로 용인에 많은 인구가 유입될 것이므로 용인중앙시장을 찾는 손님들도 대거 늘어날 것인 만큼 중앙시장과 주변을 혁신하는 프로젝트를 잘 진행할 것"이라며 "상인회와 시민들께서 힘과 지혜를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1일 오후 6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처인구 김량장동 중앙시장에서 열린 ‘별빛마당 야시장’ 개장식에 참석, 이같이 말하면서 야시장 개장을 축하했다. 이날 시 지원을 받아 처음으로 개설한 중앙시장 야시장에는 먹거리, 살거리가 풍부한데다 흥겨운 공연도 진행돼 그야말로 발디딜 틈도 없이 많은 시민들이 찾았고 청년층이 특히 많았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7월 취임한 이후 중앙시장 일대의 대변혁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186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고, 여기에 시비를 투입해서 앞으로 4년간 652억을 들여 중앙시장과 그 주변을 크게 바꿀 것"이라며 "볼거리, 살거리, 먹거리를 다양화하고 질을 높일 것이며 주차공간ㆍ문화공간ㆍ청년 창업 공간도 더 많이 만들어 시민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변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올해 3월 이동·남사 지역 215만평이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됨에 따라 삼성전자가 20년간 300조원을 투자하는데다 여기에 5개의 팹(Fab)과 150여 개의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ㆍ설계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고, 이에따른 생활편의시설과 상업시설까지 함께 자리 잡게 되면 국가산단과 그 주변에서 일하게 될 근로자가 10만명 정도 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원삼면의 SK하이닉스 클러스터에도 4개 팹과 50여 개의 소재ㆍ부품ㆍ장비 기업들이 들어서게 되므로 이곳에도 몇 만명의 근로자들이 일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따라서 "앞으로 용인에 많은 인구가 유입될 것이므로 용인중앙시장을 찾는 손님들도 대거 늘어날 것인 만큼 중앙시장과 주변을 혁신하는 프로젝트를 잘 진행할 것"이라면서 "상인회와 시민들께서 힘과 지혜를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개장식 이후 시장 곳곳을 돌며 시민ㆍ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물건을 사기도 했고 이 시장은 기념사진을 찍자는 시민들의 요청에 일일이 응하면서 정담을 나눴다. 이날 야시장에서는 바베큐, 떡볶이, 전, 약과 등 각종 먹거리와 수제맥주, 전통주 등을 파는 점포가 많이 들어섰고 시민들이 워낙 많이 찾는 바람에 여러 곳에서 긴 줄이 형성됐다. 또 다양한 수공예 제품 등을 판매하는 장터와 벼룩시장도 운영됐으며 노래, 댄스,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과 전통주 시음행사, 떡메치기, 식당 찾기 이벤트도 열렸다. 앞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리는 야시장을 개설하기 위해 용인중앙시장상인회와 용인특례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이 힘과 지혜를 모았다.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용인중앙시장 야시장을 찾아주신 시민들이 참으로 많아 감격스럽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앙시장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중앙시장 일대는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특화스마트도시재생사업 공모 대상지로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시는 2026년까지 총 사업비 652억5000만원(국비 155억원, 도비 31억원 포함)을 투입해 시장 일대 혁신과 상권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2172127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일 용인중앙시장에서 열린 별빛마당 야시장 개장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1-tile 사진제공=용인시

[포토뉴스] 포천시4-H 탄소치워리더 포천천 플로깅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4-H연합회가 2023년 ‘탄소치워리더 포천천 플로깅’을 8월31일 신읍동 포천천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4-H회원 및 내빈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포천천 주변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플로깅’을 진행했다. 탄소치워리더는 탄소를 치우는 ‘탄소 치워’와 서로를 응원하는 ‘치어 리더’ 합성어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명칭이다. 이상기 포천시4-H연합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경각심을 널리 알리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동참해준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나선 4-H회원에게 감사하다. 포천시도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환경보호, 소통 강화, 내부 조직운영 혁신 등 ESG경영을 통해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H연합회는 19세부터 39세 이하 포천시 청년농업인으로 이뤄졌으며 비대면 탄소중립 걷기 챌린지, 한탄강 환경정화활동, 공동학습과제포 운영, 역량강화교육, 경기도 주관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청년농업인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kkjoo0912@ekn.kr포천시4-H연합회 8월31일 ‘탄소치워리더 포천천 플로깅’ 진행 포천시4-H연합회 8월31일 ‘탄소치워리더 포천천 플로깅’ 진행.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4-H연합회 8월31일 ‘탄소치워리더 포천천 플로깅’ 진행 포천시4-H연합회 8월31일 ‘탄소치워리더 포천천 플로깅’ 진행.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4-H연합회 8월31일 ‘탄소치워리더 포천천 플로깅’ 진행 포천시4-H연합회 8월31일 ‘탄소치워리더 포천천 플로깅’ 진행.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4-H연합회 8월31일 ‘탄소치워리더 포천천 플로깅’ 진행 포천시4-H연합회 8월31일 ‘탄소치워리더 포천천 플로깅’ 진행.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4-H연합회 8월31일 ‘탄소치워리더 포천천 플로깅’ 진행 포천시4-H연합회 8월31일 ‘탄소치워리더 포천천 플로깅’ 진행.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4-H연합회 8월31일 ‘탄소치워리더 포천천 플로깅’ 진행 포천시4-H연합회 8월31일 ‘탄소치워리더 포천천 플로깅’ 진행. 사진제공=포천시

경기도-포천시-연천군 한탄강 관광활성화 탐색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는 포천시, 연천군, 경기연구원, 경기관광공사와 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2024년 한탄강 종합발전 추진을 위한 ‘한탄강 종합발전 추진단’ 실무 착수(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한탄강 종합발전 추진단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계기로 한탄강 유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기반 마련을 위해 경기도, 포천시, 연천군, 경기연구원 등으로 2020년 11월부터 구성해 운영 중이다. 한탄강 유역은 포천시,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에 걸쳐있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발전 추진이 중요하다. 경기도-포천시-연천군은 그래서 총사업비 415억원을 투입해 45.4㎞의 한탄강 주상절리 길을 조성해 한탄강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한탄강 활성화 추진 신규 사업 발굴 및 경기도의 시-군 지원방안 논의, 전문가 사업 분석 및 자문을 위해 진행됐다. 먼저 경기도는 이날 내년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과 접경지역 발전지원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11월 이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대상 시-군 선정 후 사업 발굴을 추진할 예정이고, 접경지역 발전지원 사업은 신규 사업을 발굴해 행정안전부에 국비 반영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어 포천시와 연천군이 ‘한탄강 체험형 관광시설 설치’, ‘경원선 폐선활용 도시숲 조성’ 등 경기도 지원 요청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경기도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연구단장과 경기관광공사 관광개발팀장의 전문가 사업 분석과 사업 추진 효과성 증대를 위한 자문이 이어졌다. 조장석 경기도 기획예산담당관은 "한탄강 종합발전 추진은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 큰 축으로 도-시군-전문기관 협력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2024년 한탄강 활성화 추진 사업에 대해 앞으로 관련기관이 협력해 세부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포천시의회 3회 추가예산안 1540억 심의돌입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의회는 1일 제1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 진행되는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포천시가 제출한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다룬다. 3회 추경안은 기정예산액 1조 1927억원보다 1540억원 증가한 1조 3467억원(일반회계 1조 1702억원, 특별회계 1765억원) 규모다. 임시회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는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 설명이 있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채택 및 위원 선임의 건, 포천 기회발전특구 및 드론첨단산업 기업유치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에 대해 안건을 상정했다. 오는 4일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는 ‘포천시 여객자동차운동사업 재정지원 조례안’, ‘포천시 자동차정비업 지원 조례안(이상 손세화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농업경영융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조례안’, ‘포천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안’, ‘포천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상 안애경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 조례안(조진숙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안(조진숙 의원 대표발의)’등 27건 조례안과 기타 동의안 등 13건 등 40건에 대해 심의한다. 또한 5일에는 ‘포천 기회발전특구 및 드론첨단산업 기업유치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의 건에 대해 의결한다.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제173회 임시회는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는 주요 회기인 만큼 민생 안정을 위해 의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심의에 임해 달라"며 "시민이 원하는 현장중심정책이 마련되고 실행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 및 공무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주문했다.kkjoo0912@ekn.kr포천시의회 제1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현장 포천시의회 제1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현장. 사진제공=포천시의회 포천시의회 제1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현장 포천시의회 제1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현장. 사진제공=포천시의회

조진숙 포천시의원 "국도43호선 교통사고다발 인재"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조진숙 포천시의회 의원은 1일 열린 제17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도43호선(자작~어룡간) 우회도로가 교통량을 분산하고, 도심지 접근성 향상과 원활한 물류망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통됐으나 설계과정에서 안전대책 부재와 태부족한 안전시설 등으로 개통 보름 만에 12건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3km 남짓한 개통구간에는 신호등도, 속도 제한시설도 없으며 우회도로는 수많은 마을안길 및 주민왕래가 잦은 마을회관-종교시설-보육시설 등과 이어져 있어 교통안전시설, 교통신호등 설치,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합리한 설계와 신호체계로 인한 대진테크노파크 인근 교차로와 어룡 교차로 일대에 발생하는 출퇴근 정체를 지적하며 교통량 분산을 위해 만들어 놓은 도로가 오히려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있다"며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신호체계 개선, 회전교차로 설치 등 개선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조진숙 의원은 "더 큰 지역발전을 위해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은 반드시 필요하며 진정으로 시민을 위하고 안전을 생각한다면 도로망 단순 확대에 앞서 세심한 사업 관리와 집행이 필요하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조진숙 포천시의회 의원이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본 의원은 최근 개통한 국도 43호선 자작~어룡 간 우회도로 안전문제와 극심한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문제 해결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자작~어룡 간 우회도로는 국도 43호선 교통량을 분산하고, 도심지 접근성 향상과 원활한 물류망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실제 개통 이후 이미 많은 시민께서 우회도로를 이용하고 있고, 교통 불편 해소 등 도로 개통으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가 지역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회도로 높은 편익에도 설계부터 준공까지 사전 예방적인 안전대책 부재와 태부족한 안전시설 등으로 인해 개통한지 보름 만에 어룡2교 인근 사거리에서만 12건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개통 초기부터 ‘최악의 사고다발 도로’라는 오명을 쓰고 있습니다. 개통 이후 하루가 멀다 하고 발생하는 사고로 주민은 불안을 넘어 일상을 위협하는 공포를 느끼고 있고 조속한 해결책 마련을 성토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보니 사고가 많은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일부 개선이 이루어지기는 했지만 3km 남짓한 개통구간에 신호등도, 이렇다 할 속도 제한시설도 없다 보니 제한속도인 시속 50km를 지키는 차량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어룡2교 인근 사거리에서 발생한 12건의 기록적인 교통사고는 마을안길에서 본선으로 진입하는 구간에 주행 차량을 식별하기 어려운 사각지대가 존재함에도, 사전에 아무런 안전대책을 강구하지 않았던 게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즉, 전형적인 인재(人災)에 해당합니다.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우회도로는 수많은 마을안길과 연결되어 있고 주민 왕래가 잦은 마을회관, 종교시설, 보육시설 등과도 이어져 있습니다. 만에 하나 이곳에서 인명사고라도 발생한다면, 책임의 경중을 따지기 전에 안전에 대한 고민 없이 졸속으로 도로를 개통해버린 집행부 잘못도 크지 않겠습니까? 시장님께서는 지난 14일 개통식에서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는데, 보름 새 12건 사고가 발생하는 동안 무슨 노력을 하셨습니까? 만시지탄이지만, 더 늦기 전에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예산이 없어서", "행정절차에 시간이 걸려서" 같은 말은 문제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됩니다. 교통안전시설, 교통신호등 설치 등을 적극 추진하고, 주민 왕래가 잦은 지역은 노약자 및 마을주민 보호구역으로 지정해야 합니다. 차량 통행속도 제한,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를 위해 경찰서와 협의에도 적극 나서야 합니다. 집행부는 도로 안전성 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과 함께 추진 가능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본 의원에게 보고하기 바랍니다. 우회도로 문제는 또 있습니다. 교통흐름을 반영하지 못한 불합리한 설계와 신호체계로 대진테크노파크 인근 교차로와 어룡 교차로 일대는 개통과 동시에 극심한 출퇴근 정체를 겪고 있습니다. 실제 매일 아침과 저녁마다 차량이 길게 늘어서 신호를 대기하다보니 교통량 분산을 위해 만들어 놓은 도로가 오히려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도로 개통 이전에 교통수요에 대한 예측과 사전 대책이 적절하게 마련되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집행부는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신호체계 개선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앞서 요구한 안전대책과 함께 본 의원에게 보고하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현재 우리 시는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도로망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역 더 큰 발전을 위해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우리 시가 진심으로 시민을 위하고 안전을 생각한다면, 도로망 확대 성과를 강조하기에 앞서 보다 세심한 사업 관리와 집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해드리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kkjoo0912@ekn.kr조진숙 포천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조진숙 포천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사진제공=포천시의회

연제창 포천시의원 ‘드론작전사령부 일방추진 반대’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제창 포천시의회 의원은 1일 열린 제17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통해 "창설을 앞둔 드론작전사령부가 군의 일방적 추진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대통령 지시에 따라 오늘에 이르기까지 시민 의견을 묻지도 들으려고 하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당초 "주민과 협의해나가겠다"는 입장과는 달리 지역주민과 만남 자체도 지금 거부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드론작전사령부 포천 배치는 국가안보라는 미명 아래 수많은 시민 반대를 외면하고 본인들 목표만 일방적으로 추진해온 과거 군 행태의 연장선이며, 지난 70여 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우리 시민을 철저히 무시하는 처사로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 승진 훈련장, 각종 군 사격장과 비행장, 도시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6군단과 15항공단 등 각종 군 시설로 인해 시민 재산권과 생명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연제창 의원은 동료 의원들도 초당적으로 드론작전사령부 포천시 설치 문제에 대해 반대 운동을 함께해 달라고 호소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연제창 포천시의회 의원이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무성한 소문과 추측이 난무했던 드론작전사령부 결국 군의 일방적 추진에 따라 금일 창설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오늘에 이르기까지 군은 드론사를 창설하면서 시민 의견을 묻지도, 들으려 하지도 않았습니다. 당초 "주민과 협의해 나가겠다"는 입장은 온데 간데 사라지고, 지역주민과 만남 자체도 거부하고 있습니다. 국가안보라는 미명 하에 수많은 시민 반대를 외면하고, 본인들의 목표를 일방적으로 추진해온 과거 군 행태의 연장선이자, 지난 70여 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한 우리 시민을 철저히 무시하는 처사로서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습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 승진 훈련장, 각종 군 사격장과 비행장, 시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6군단과 15항공단 등 각종 군시설로 인해 지역발전은 발목 잡혔고, 시민 재산권과 생명권은 위협받아 왔습니다. 이럼에도 군은 또다시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는 것입니까?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민 여러분! 오늘, 저는 시민들과 함께 우리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오로지 희생만을 강요하는 군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고자 15항공단 인근에 마련된 드론사 주둔 반대 운동본부 집회현장에 나가고자 합니다. 지난날 희생의 역사 앞에 정쟁도 없고, 이견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도 초당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 함께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그간 드론사 배치로 인해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지역발전에 득이 된다는 주장도, 실이 된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결국 역사가 분명히 평가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준엄한 역사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됩시다.kkjoo0912@ekn.kr연제창 포천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연제창 포천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사진제공=포천시의회

김현규 포천시의원 ‘도시브랜드 특정기업 닮은꼴"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현규 포천시의회 의원은 1일 열린 제17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선8기 출범과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해 포천시가 도시브랜드를 새롭게 제작했으나 2020년 도시브랜드를 만든 지 불과 3년밖에 되지 않았고 제작용역에만 벌써 2000여만원 예산이 들어갔다고 지적했다. 더구나 도시 브랜드 개발용역과정에서 세부 지출항목을 명시할 필요가 없는 풀예산을 활용해 시의회 사전심의를 받지 않았으며 디자인 용역 중간보고와 최종보고회에서 제시한 의원들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성토했다. 특히 도시 브랜드가 특정 기업 마크와 너무나 유사한 점, 심벌마크가 상상력과 창의력이 부족하며 지역 상징성이 느껴지지 않는 점, 무슨 의미를 담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워드마크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며 도시 브랜드는 도시 얼굴인 만큼, 포천시 정체성과 지향점을 온전히 담아내어 만들어야 하며 시장이 새로 취임할 때마다 바꾸는 잘못된 관행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현규 의원은 관련 조례안 및 추경 예산안 심의에 앞서 동료 의원들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린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김현규 포천시의원이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민선8기 출범과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우리 시는 도시브랜드를 새롭게 제작했습니다. 2020년 도시브랜드를 변경한지 겨우 3년 만에 시장 취임과 함께 전광석화처럼 단행한 조치였습니다. 도시브랜드 변경을 추진하면서 우리 시는 커다란 비용을 치르고 있습니다. 이미 도시브랜드 제작용역에 2천여만원 예산을 집행했습니다. 도시브랜드가 바뀌면서 이번 추경안에도 포함된 군사시설 가림간판 교체 1억4천만원을 비롯해 도로시설물, 공공시설물 정비, 각종 홍보물품 제작에 앞으로 수억 원의 시민혈세를 투입해야 합니다. 막대한 재정지출도 문제지만 도시브랜드 개발의 가장 큰 문제는 절차와 합의과정에 있습니다. 집행부는 도시브랜드 개발용역을 추진하면서 세부 지출항목을 명시할 필요가 없는 이른바 풀(POOL) 예산을 활용해 의회의 사전심의를 교묘하게 피해갔습니다. 시의원은 상징물 개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시정조정위원회에 참여할 수도 없고, 그나마 디자인 용역 중간보고와 최종보고회에서 의원들이 합리적인 의견을 제시해도 심벌마크 색상이 빨강에서 초록으로 바뀐 것 외에는 아무 것도 반영한 것이 없습니다. 우리 시의 얼굴인 도시브랜드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민의 대변자인 의회가 철저하게 외면당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본 의원이 우리 시의 브랜드를 더 이상 개선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포천시 가치를 높일 수만 있다면 수억 원의 예산도 아깝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집행부가 제작한 도시브랜드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보면서 느껴지는 것이 없으십니까? 특정 기업 제품과 닮아도 너무 닮지 않습니까? 심벌마크는 "14개 읍-면-동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모습과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염원을 담아냈다"고 합니다. 이 심벌마크에서 지역 상징성을 읽어낼 수 있는 시민이 몇 명이나 되겠습니까. 우리가 인문도시를 추구한다고 하면서 정작 우리 시의 심벌마크는 인문학적 상상력도, 창의력도 너무나 부족해 보입니다. 워드마크도 문제입니다. 우리 시 ‘국어진흥조례’는 올바른 한글 표기를 강조하고 있는 반면, 이 워드마크는 직관적인 해석도 쉽지 않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보시는 것처럼 몇 개 샘플을 놓고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했는데, 샘플 간 차별성을 발견하는 게 마치 틀린 그림 찾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천편일률적인 디자인 샘플 중에 마음에 드는 게 없으면, 도대체 무엇을 선택해야 합니까? 본 의원 판단엔 최종안 선정을 위한 디자인 샘플부터가 잘못되었습니다. 누가 봐도 특정 기업 제품을 닮은 심벌마크에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는 워드마크, 영문과 한글로 나란히 "포천, 포천" 두 번 반복해 놓은 브랜드 하나 제작하는데 수천만 원 예산을 쓰는 게 타당하다고 생각합니까? 내 돈이라면 결코 이렇게 쓰지 않을 것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도시브랜드는 우리 시의 얼굴입니다. 시장께서도 이미 강조하신 것처럼 포천시 정체성과 지향점을 온전하게 담아내는 항구적인 도시브랜드를 만들어야 합니다. 시장이 새로 취임할 때마다 도시의 얼굴을 바꾸는 잘못된 관행에 종지부를 찍을 때입니다. 본 의원은 시장님과 집행부에 제안합니다. 집행부가 제작한 도시브랜드는 포천시만의 차별화된 상징성을 담아내기에 역부족입니다. 결코 지속가능하지 않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시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브랜드 제작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 시민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시민 공모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발전, 보완해 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집행부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하며 관련 조례안 및 추경 예산안 심의에 앞서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님들의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kkjoo0912@ekn.kr김현규 포천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김현규 포천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사진제공=포천시의회 민선8기 포천시 도시브랜드 민선8기 포천시 도시브랜드. 사진제공=포천시의회 민선8기 포천시 심볼마크 민선8기 포천시 심볼마크. 사진제공=포천시의회 민선8기 포천시 워드마크 민선8기 포천시 워드마크. 사진제공=포천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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