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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김천의료원에 헌혈증 500장·TV 기증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이 김천의료원에 헌혈증서 500장과 86인치 TV 1대를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극복, 지역 상생발전 및 지역사회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헌혈증서와 TV는 지역 취약계층 환자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리는 데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전력기술은 2004년부터 매년 3~4회 지속적으로 헌혈 행사를 개최해왔으며, 2020년 6월 김천의료원과 협약을 맺고 헌혈증서 300장을 기증한 바 있다. 올해에는 전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이 참여하여 3차례 헌혈 행사를 실시하였고, 11월 중에 한 번 더 헌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누적 헌혈 참여자수는 3332명이다. 김성암 사장은 "코로나19로 혈액부족이 심화된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헌혈증 기부에 동참한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김천의료원과 힘을 합쳐 사회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js@ekn.kr1 한국전력기술 직원들이 김천의료원에 헌혈증서 500장과 86인치 TV 1대를 기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발전, 리사이클링 캠페인…4년간 총 9433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새활용, 쓰임의 재발견’ 캠페인으로 자원순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동서발전은 2일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울산 동구 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 임직원 14번째 리사이클링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동서발전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배출 저감·자원순환 인식개선·리사이클링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새활용, 쓰임의 재발견’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나눔물품은 도서 402권과 이불, 의류, 장난감 135점이며, 동서발전은 첫나눔 이래 지금까지 총 9433점을 지역사회 주민에게 기증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나눔활동을 통해서 생활 속 탄소배출을 줄이고 지역사회에 자원순환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매월 둘째주, 넷째주 수요일마다 ‘사내 일회용품 안쓰기’ 캠페인을 통해 폐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이고 생활 속 탄소저감과 친환경적인 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jjs@ekn.krclip20221102144919 동서발전 직원들이 울산 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전, BIXPO 2022 개막…"탄소중립 에너지 신기술 총집합"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이 ‘제8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22)를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사흘간 열리는 BIXPO에서는 현대일렉트릭, LS전선 등 국내 대기업과 히타치, 오라클, 3M 등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233개 국내외 기업이 참여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내외 최첨단 에너지 신기술을 소개한다. 전시회에서는 청정에너지 생산과 탄소중립을 위한 해상풍력 기술, 그린수소 생산 기술, 수소·암모니아 발전기술 등이 소개됐다. 한전의 스마트에너지 운송 기술과 에너지 빅데이터를 활용해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는 ‘에너지 통합관제 기술’도 전시됐다. 에너지 전문기술 컨퍼런스 37개와 산학연 교류회 8개 세션 등 총 45개의 컨퍼런스 세션도 열린다. 한전은 3일 ‘KEPCO R&D 마스터 플랜 발표회’를 열고 한전의 기술개발 전략과 내년 신규 연구과제 착수 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단기적으로는 화력발전에 수소·암모니아 혼소와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을 적용해 저탄소화를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석탄화력발전을 수소에너지와 해상풍력으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에너지 효율화 기술 개발에 착수할 방침이다. 또 ‘전력반도체 기술개발 및 상용화 전략 발표회’를 열고 한전의 개발 로드맵을 소개한다. 최근 전력시스템에는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시스템 등 다양한 기기가 연계되면서 반도체 기반 전력변환기기가 확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핵심기기 상용화 기술과 차세대 전력반도체 전력계통 원천 기술 개발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jjs@ekn.krBIXPO 개회사 하는 정승일 한전 사장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2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빅스포)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전KDN, 해군본부와 지능형전력망 구축 협력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해군본부와 국가 전력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 및 상호협력, 지능형전력망 구축사업 공동 수행을 약속했다. 양 측은 최근 전남 나주에 있는 한전KDN 본사 대회의실에서 ‘지능형전력망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군 지능형전력망(에너지ICT, MG-EMS, SCADA, 신재생에너지 등) 구축 및 운영 사업 △해군 전력망 안정 운영 컨설팅 및 교육 기술·역량 강화 등이며, 향후 별도의 실무협의회 구성을 통해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조용일 해군본부 공병실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단체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에너지ICT 분야의 기술을 신속히 군에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권오득 한전KDN 부사장은 "한전KDN의 에너지ICT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해군 전력계통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군과 에너지ICT의 우수 교류사례로 타 기관에 귀감이 되어 양 기관 모두 국가전력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1 권오득(왼쪽 다섯번째) 한전KDN 부사장과 조용일(오른쪽 네번째) 해군본부 대령이 해군본부 지능형전력망 구축 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 기후경영대상] 전력거래소, 재생에너지 잉여전력 활용 DR 신시장 창출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2022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 외교부 장관상을 받았다.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통한 국가 재생에너지 수용성 강화와 국가 전력거래를 통한 글로벌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이행한 공로가 인정됐다. 아울러 기후환경활동으로 전력의 안정적 공급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시 ESG 경영 활동 우수,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활용한 DR(수요반응자원) 신시장 창출의 공적이 인정받았다. 전력거래소는 2001년 4월 출범한 국가 전력시장 운영 책임 공공기관이다. 글로벌 에너지전환, 탄소중립에 부응하여 국가전력시장을 통해 신재생확대와 온실가스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최다 온실가스 화석연료인 석탄발전기 가동중지 및 석탄발전상한제를 시행해 발전부문 온실가스 정책목표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탄소중립 이행에 부응하고 있으며 녹색경영을 통한 에너지절약, 환경보존을 통해 저탄소사회 실현에 적극동참하고 있다. 또한 국가 재생에너지 수용성 강화를 통한 글로벌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글로벌 환경이슈에 부응 전력의 안정적 공급 및 온실가스저감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국민의 안정과 환경을 중요목표로 노후석탄기 폐지 및 친환경연료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변동성 분석시스템을 구축하고, 재생에너지 시간부기별 변동율 산출 및 최적화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한 재생에너지확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활용을 통한 DR 전력 신시장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세계 최초로 플러스 DR 시장운영으로 재생에너지 신시장을 창출, 2021년 운영 첫해 965개 고객 및 4만 2000개 잠재고객을 확보하여 10.8MWh 플러스 DR시장 확대 성과를 달성했다.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전력거래소 로고.전력거래소 전경.

전기안전공사, 방위산업진흥회와 전기설비 안전 협력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최근 방위산업진흥회 회원사 25개사의 시설관리 담당자들과 방산시설 전기안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5월 공사와 방위산업진흥회가 체결한 ‘국가 기간산업의 발전과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방위산업 시설의 안전강화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차원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사고 사례’, ‘중대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 위험성 진단’에 대한 발표와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전종성 부사장은 "방위산업의 안전확보를 위해 앞선 노력을 펼쳐 국가 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 나가겠다"고 말했다.jjs@ekn.krclip20221101092122 전종성(가운데)전기안전공사 부사장과 방위산업진흥회 회원사 관계자들이 방산시설 전기안전 확보를 위한 간담회에 참여하고 있다,

전력연구원, 노후 지하 전력공급 시설물 안전성 강화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이 도심지 전력공급을 위해 사용되는 지하 매설 구조물인 전력구 안전성 강화을 위한 기술개발에 나선다. 전력연구원은 전력구의 유지관리를 위한 ‘전력구의 열화를 고려한 구조성능 및 유지관리 평가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기반시설관리법에 154kV급 이상의 송전설비, 즉 송전 전력구가 대상으로 포함되어 있다. 현재 건설 된지 30년이 경과된 노후 전력구가 전체의 10.8%를 차지하고 있고, 10년 후에는 3배가 증가한 32.5%의 비율로 급증하게 되어 법적 요구사항을 준수하기 위해 전력구 유지관리기술의 개발이 필요하다. 노후 전력구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부식이나 파괴를 촉진시키는 탄산화, 균열 등의 열화현상을 평가해야 한다. 종래에는 인력이 현장에서 육안으로 측정하는 방식으로 인해 객관화가 어려우며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열화는 평가가 불확실했다. 전력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지하 시설물의 열화정보를 사진정보와 수많은 점 데이터를 분석하여 정보를 정량화 할 수 있는 디지털화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사진정보를 기반으로 이미지프로세싱이라는 신호처리 분석기술과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해서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는 0.3mm 폭의 균열까지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비슷하게 보일 수 있는 거미줄, 낙서 등의 거짓정보를 분리해서 열화정보만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현장 활용성과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는 노후 전력구의 체계적인 평가·관리기술이 부족해 안전여유분을 크게 두어 관리하기 때문에 비용이 과하게 발생하고 있다. 본 기술의 개발로 열화정보를 기반으로 전력구의 구조적, 재료적 특성을 반영하여 안정성을 평가함으로써 최적의 안전여유분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더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화가 가능하고 열화정보들을 빅데이터로 관리 및 계량화해 사고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제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전력연구원은 기술을 통해 안전점검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무인화를 통한 유지관리비용 감소 및 24시간 감시 체계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본 기술개발을 통해 정부의 기반시설관리법 시행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노후화된 전력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항시 감시함으로써 한전의 안전경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jjs@ekn.kr1 지하 전력구의 열화진단을 수행하는 모습.

동서발전, 청각장애인 사회적기업 지원·사회참여 기회 확산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오는 4일까지 진행되는 청각장애인 도자기 작품 특별 전시회 ‘빚담展’을 지원한다. 페르마타(울산 남구 왕생이길 소재) 카페공방에서 열리는 ‘빚담展:소리를 빚다 마음을 담다’은 청각장애인 도자기공예 사회적기업 인아트와 석탄재 활용 도자기 제작·판매 전문 사회적협동조합인 모비딕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4명의 청각장애인 도예가의 개성이 담긴 석탄재 도자기와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친환경 도자기 작품을 전시한다. 동서발전은 2019년부터 청각장애인 도예가를 양성하고 도자기 전시회, 도자기 체험교육 등 사회적기업을 지원해 지역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동서발전은 지난 6월 페르마타 카페공방에서 중증장애 아동 및 청년 51명을 대상으로 청각장애인 도예가를 강사로 하는 석탄재 활용 도자기 제작·채색·카페체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1 울산 남구 페르마타 카페공방에서 열린 ‘빚담展:소리를 빚다 마음을 담다’에서 동서발전과 인아트, 모비딕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남동발전, 중진공과 중소기업 신사업 구조전환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과 산업생태계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신사업 구조전환을 지원한다. 남동발전은 최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구조혁신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구조혁신지원사업은 고탄소ㆍ노동집약의 위기 중소기업에 대한 신사업 구조 전환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정부지원 사업이다. 신청한 중소기업에는 구조혁신진단을 통해 기업 수준을 진단하고 구조혁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로드맵 수립하게 된다. 또한 사업전환지원이 승인되면, 저금리로 비용을 지원하는 등 각종 정부지원 혜택이 부여된다. 한국남동발전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업을 통해 석탄 화력 관련 협력중소기업 대상으로 구조혁신 수요를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성공적인 신사업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회천 사장은 "새로운 활로를 찾는 중소기업의 사업전환을 지원함으로써 남동발전 또한 신사업 추진에 필요한 우수협력사를 확보하여 동반성장을 이어나갈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구조혁신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돕는 성공사례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이번 사업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중기 성장을 단계별로 맞춤 지원하는 ‘성장사다리 사업’,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확보를 돕는 ‘R&D Care 플랫폼 사업’, 공기업 최초로 창업기업이 단계별 성장하도록 육성·지원하는 ‘창업 해드림사업’ 등을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적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연속 8회에 걸쳐 선정된 바 있다. jjs@ekn.kr한국남동발전 중기 구조혁신 지원사업 1 김회천(왼쪽 세번째)한국남동발전 사장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계자들이 중소기업 구조혁신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차별화된 안전보건활동 성과 확산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차별화된 안전보건활동과 그 운영 성과를 대내외에 확산시키고 있다.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박형덕 사장은 최근 개최한 ‘제32회 PM(Project Management) 심포지엄-안전가치와 성공적 프로젝트 경영의 미래’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PM 지식체계를 활용해 산업현장에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했다. 서부발전은 ‘안전탄력성 4대 역량중심의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를 비롯해 ‘안전중심의 발전플랜트 디지털전환 사례 및 전망’, ‘연료전지 최신기술동향 및 인수성능시험’ 등 3가지 분야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윤주현 서부발전 차장이 소개한 ‘안전탄력성 4대 역량중심의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가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아 최우수 발표로 선정됐다. 서부발전은 그동안 크고 작은 사고를 겪은 후 사업장에 안전탄력성(레질리언스) 모델을 도입해 독자적인 안전문화증진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학습·예측·대응·모니터링 4대 역량을 기반으로 안전시스템을 개선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발표세션에 이어 진행된 시상식 등 축하행사에는 산업계 및 학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장인 박형덕 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이창원 한국프로젝트경영학회장의 축사, 조환익 유니슨 회장의 기조연설 등이 진행됐다. 이날 최혁준 서부발전 실장이 건설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형덕 사장은 "산업현장의 안전관리와 산업재해예방에 PM기법의 활용이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프로젝트경영협회를 중심으로 산·학·연이 힘을 모아 상호존중과 협력의 자세로 PM발전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jjs@ekn.kr1 박형덕(왼쪽)서부발전 사장과 최혁준 건설처 실장이 ‘제32회 PM(Project Management) 심포지엄-안전가치와 성공적 프로젝트 경영의 미래’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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