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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NO EXIT’ 캠페인 동참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은 26일 마약 근절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올해 4월부터 진행됐으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범죄와 중독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범국민적 운동이다. 김인수 의장은 "중독성이 강한 마약은 한번 빠지면 다시 헤어나오기 힘든 미로와 같다"며 "시민 건강에 해로운 마약이 없는 깨끗한 김포가 되도록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정책 발굴, 유관기관 협의 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인수 의장은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지명했다.kkjoo0912@ekn.kr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사진제공=김포시의회

김경일 파주시장 시민안전 로드체킹…약속이행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이 26일 운정3 A40블럭 운정자이 퍼스트시티 건설현장과 다율초 통학로 개설 민원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안전을 위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는 18일 진행된 이동시장실에 참석한 시민 의견을 반영한 조치다. 당시 김경일 시장은 검단신도시 내 자이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에 따른 입주예정자 불안과 다율초 통학로에 대한 안전성 확보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현장점검을 약속했다. 파주시는 운정자이 퍼스트시티 건설현장을 시작으로 관내 아파트 건설현장 20곳을 대상으로 시공 상태 및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는 긴급 안전점검을 오는 8월8일까지 진행한다. 지역건축안전센터, 건축위원회, 안전관리자문단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지하층 및 저층부 골조공사가 진행 중인 10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건설안전을 비롯해 △품질관리 △설계-시공 등 3개 부문을 점검한다. 또한 저층부 골조공사가 완료된 운정신도시 A11블럭 등 10개 건설현장에 대해 부실공사 여부 및 시공 상태 등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파주시는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이뤄나갈 계획이다. 또한 주택건설공사 감리업무 세부기준에 근거해 주요 구조부 철근 배근 및 콘크리트 타설 과정 등을 기존 사진 기록관리 방식에서 동영상을 활용한 기록관리 방식으로 변경하도록 감리자에게 요청해 부실시공 및 하자 분쟁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오늘 현장점검은 시민과 약속이자, 언제나 최우선인 안전을 위한 조치"라며 "전문성에 기반한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입주예정자 불안을 해소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건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다율초 통학로 현장점검과 같이,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를 반영하는 적극행정을 기반으로 시민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 안전성 확보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kkjoo0912@ekn.kr김경일 파주시장 26일 시민 안전 현장점검- 운정자이 김경일 파주시장 26일 시민 안전 현장점검- 운정자이.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26일 시민 안전 현장점검- 다율초 통학로 김경일 파주시장 26일 시민 안전 현장점검- 다율초 통학로.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26일 시민 안전 현장점검- 운정자이 김경일 파주시장 26일 시민 안전 현장점검- 운정자이.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26일 시민 안전 현장점검- 운정자이 김경일 파주시장 26일 시민 안전 현장점검- 운정자이.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26일 시민 안전 현장점검- 운정자이 김경일 파주시장 26일 시민 안전 현장점검- 운정자이.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26일 시민 안전 현장점검- 다율초 통학로 김경일 파주시장 26일 시민 안전 현장점검- 다율초 통학로. 사진제공=파주시

하남시 에너지취약가구 20만원씩 냉방비 지원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는 26일 에너지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8100가구를 대상으로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냉방비 지원은 에너지 취약계층 생계부담을 덜어주려는 조치로, 하남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된 긴급냉방비 약 16억원 예산을 집행해 오는 31일 가구당 20만원씩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일 기준 하남시 거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가구이며, 별도 신청 없이 일괄적으로 지원한다. 다만 압류방지 통장으로 계좌입금이 불가능한 대상자 등 확인 절차가 필요한 경우 8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지속적인 물가상승과 전년 대비 총 39.6%나 인상된 전기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긴급 냉방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이현재 하남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사진제공=하남시

최대호 안양시장 수해대비 로드체킹 ‘구슬땀’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26일 하루 왼종일 관내 침수피해를 입었던 현장과 집중호우 취약지역에 들러 수해대비 현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날 오전 9시40분경 최대호 시장은 관계부서 공무원과 함께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에 나섰다. 만안구 석수1동 삼막사 입구 초소 옆 계곡과 동안구 비산1동 안양동초교 뒤편을 살펴보고, 인근 주민에게 집중호우 시 신속한 대피를 요청했다. 현재 안양시는 총 8곳을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했으며, 14곳에 사방댐(계곡 등에 설치해 토석-나무 등을 막는 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어 최대호 시장은 오후 3시경 침수방지시설을 새롭게 설치한 호계동 및 비산동 아파트 2곳을 방문했다. 한꺼번에 많은 빗물이 지하주차장으로 집중되지 않도록 지하주차장 경사로 입구와 각동 지하주차장 환기구 등에 수동 또는 자동 차수판을 설치했다. 해당 아파트들은 작년 8월 집중호우로 지하주차장이 침수돼 지하 전기실-기계실과 주차 차량까지 큰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올해 3월 안양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를 개정하고 공동주택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할 경우 사업비 40~9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23개 단지가 침수방지시설 공사를 거의 마무리한 상태다. 최대호 시장은 오후 5시경 방수문 개선 사업이 진행 중인 안양천의 제6방수문과 제9방수문을 찾았다. 안양을 관통하는 안양천과 학의천에는 총 21곳 방수문이 설치돼있는데, 이 중 5곳은 홍수벽을 설치하고 16곳은 경사로-계단 등을 시공해 보다 안전하게 개량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작년 8월 8~9일 안양권에 시간당 최대 147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1200여세대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이후 안양시는 2030년까지 984억원을 투입해 하수도-하천-빗물펌프장 등 3개 분야를 통합하는 종합적인 침수예방 마스터플랜을 수립, 이행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재난-재해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과 방수문 개선 등을 지속 추진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시는 총 17억원을 투입해 올해 6월 만안구 주접-청원지하차도, 동안구 범계-호계-평촌-비산지하차도 등 6곳에 경기도 최초로 침수위험 자동차단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kkjoo0912@ekn.kr최대호 안양시장 26일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점검 최대호 안양시장 26일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점검.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26일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점검 최대호 안양시장 26일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점검.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26일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점검 최대호 안양시장 26일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점검.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26일 침수방지시설 현장점검 최대호 안양시장 26일 침수방지시설 현장점검.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26일 침수방지시설 현장점검 최대호 안양시장 26일 침수방지시설 현장점검.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26일 침수방지시설 현장점검 최대호 안양시장 26일 침수방지시설 현장점검. 사진제공=안양시

경기교통공사 "양주 옥정신도시-삼숭동 똑버스 개통"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교통공사는 똑버스 공동 운영사로서 26일 양주 회천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수요응답형 신교통 서비스인 ‘양주 똑버스’ 개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정성호 국회의원, 이영주-김민호-박재용 도의원,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교통공사는 양주 똑버스를 옥정신도시, 삼숭동 및 덕계역 일원에서 25일부터 시범운행을 진행한 뒤 8월1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양주 똑버스는 11인승 쏠라티로 총 10대를 운행하며,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1450원으로 교통카드 사용 시 수도권통합환승할인도 적용된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공사가 있는 양주에 똑버스를 운행하게 되어 기쁘고, 버스요금으로 택시처럼 호출해 이용할 수 있어 옥정과 삼숭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똑버스를 통해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도민께 편리한 대중교통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작년 똑버스 시범사업으로 파주 운정-교하지구에서 10대를 운영했고, 올해 3월부터 안산 대부도 6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15대, 수원 광교 10대, 고양 식사-고봉 7대, 김포 고촌 10대, 화성 동탄-향남 20대를 순차적으로 운행 개시했다. 이번 양주 10대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88대가 운행 중이며, 올해 남양주-하남 등에도 똑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양주 똑버스 개통식 양주 똑버스 개통식. 사진제공=경기교통공사 양주 똑버스 개통식 양주 똑버스 개통식. 사진제공=경기교통공사 양주 똑버스 개통식 양주 똑버스 개통식. 사진제공=경기교통공사 양주 똑버스 개통식 양주 똑버스 개통식. 사진제공=경기교통공사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누구도 외롭지 않고 지치지 않는 학교 만들 것"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6일 "최근 서울 서이초 교사의 안타까운 사망사건에 대해 깊은 애도와 함께 굳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이날 시교육청에서 열린 인천교사노조를 비롯해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 배움의공동체 인천연구회 등 교원·교직단체 8곳이 참석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 이같이 언급했다. 도 교육감 이 자리에서 "누구도 외롭지 않고 지치지 않는 학교를 만들겠다"면서 "교육활동권 보호·보장을 위한 실질적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이어 "정당한 교육활동이 무분별한 고소와 고발로 침해받지 않도록 교육활동권 보장에 관한 실질적 제도를 마련하도록 힘쓰겠다"면서 "교육활동 정상화, 적극적 학교업무 지원 등 책임지는 교육지원으로 아무도 지치지 않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도 교육감은 그러면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국회·교육부 등과 협력해 법률 개정에 힘쓰고 제도 개선을 위한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시교육청은 앞으로 유관 단체들과 교권 보호 문제 해결을 위한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시교육청에 악성 민원에 대응하는 별도 민원 창구를 신설하고 아동 정서·행동 전문 인력을 배치 등 확실한 대책 마련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clip20230726221305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6일 인천교사노조를 비롯한 교원·교직단체 8곳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남양주시 마을활동가 38명양성…수다학교 2기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26일 조안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기 수다학교(수요일에 다같이 소통하는 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다학교 2기는 마을공동체 이해와 마을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와 성과를 주제로 7월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 진행됐으며 △마을공동체 이해도 향상 △마을의제 발굴 △셀프 리더십 △우수사례 탐방 등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 수료생은 조안면 마을공동체 사업현장을 둘러본 후 선배 마을활동가로부터 그동안 활동성과를 듣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 조안면사무소에서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수료식에서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마을공동체 활동가 여러분 열정에 무척 감사하다"며 "시민시장시대를 맞아 여러분이 시장으로서 남양주시 ‘슈퍼성장’을 위해 노력해주기 바라며, 시에서도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마을자치 △나눔활동 △청(소)년활동 △마을미디어 △공동체활동 △공간조성 △아동돌봄 △청년공동체활동 등 8개 분야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지원하고 있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26일 ‘수다학교’ 2기 수료식 축사 주광덕 남양주시장 26일 ‘수다학교’ 2기 수료식 축사.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26일 ‘수다학교’ 2기 수료식 개최 남양주시 26일 ‘수다학교’ 2기 수료식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26일 ‘수다학교’ 2기 수료증 수여 주광덕 남양주시장 26일 ‘수다학교’ 2기 수료증 수여.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민-관 진벌천 수질오염사고 확산차단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23일 호우를 틈타 오염물질을 진벌천에 무단방류한 행위자를 적발하고 다음날까지 오염물질 제거와 폐사한 물고기 수거 등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물환경보전법’ 제15조 제1항을 위반해 오염물질을 하천에 방류한 행위자를 진접오남행복센터는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23일 일요일 오후 호우주의보 발효로 주말인데도 침수위험지역과 물놀이 관리지역을 예찰하던 진접읍 안전네트워크 단원(신인호 진접 부평12리 이장)이 물고기 폐사현장을 발견했다. 이런 내용은 곧바로 안전네트워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단체 공유방에 올려졌고, 이후 진접오남행복센터는 신속한 사고 수습과 원인 조사에 나섰다. 진접오남행복센터는 진벌천에 오염물질을 무단방류하던 행위자를 찾아 현장에서 적발하고 위법행위를 즉각 중단시켰다. 자칫하면 수질오염이 크게 확산될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다행히 지역사회 안전네트워크의 최초 신고부터 초동 대응이 발 빠르게 이뤄져 피해가 최소화됐다. 신인호 이장은 "지역사회 안전네트워크 출범 후 안전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됐다"며 "하천 일대를 예찰하던 중 오염현장을 발견해 곧바로 알렸을 뿐인데 오염 확산 방지에 도움이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윤경배 진접오남행복센터장은 "집중호우에도 안전네트워크 단원들이 지역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말 열심히 활동해줘 다행히 큰 피해가 없었다"며 "민-관이 활발히 소통하고 협업한 덕분에 이번 수질오염사고 확산을 막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진접읍 지역안전 네트워크는 6월30일 진접읍 주민자치회가 지역 기관-사회단체와 협약을 맺으면서 탄생했으며,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진접읍 안전네트워크 단원들 하천정화작업 전개 남양주시 진접읍 안전네트워크 단원들 하천정화작업 전개. 사진제공=남양주시

LH-벤츠 군포행복밥상 전달…방학 돌봄공백↓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5일 군포당동 삼성마을에서 맞벌이 등으로 점심식사를 챙겨줄 손길이 부족한 가정 아동에게 여름방학 동안 도시락과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랑의 행복밥상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훈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이은정 메르세데스 벤츠 상무 등이 참석해 아이들에게 친환경다회용보온도시락을 전달했다. 사랑의 행복밥상 사업은 여름과 겨울방학 동안 점심도시락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LH와 벤츠코리아사가 예산을 지원해 전국 220개 임대단지에서 진행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전달식에서 "방학기간 동안 돌봄이 더욱 필요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줘 감사하다"며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시에서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전국 220개 임대단지를 대상으로 사랑의 행복밥상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벤츠코리아사는 시민참여달리기 행사 수익금을 이번 사업에 후원했다.kkjoo0912@ekn.krLH-벤츠 25일 사랑의 행복밥상 전달 LH-벤츠 25일 사랑의 행복밥상 전달. 사진제공=군포시

하은호 군포시장 "군포공업지역 산업변화 중심"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2030 군포공업지역 기본계획(안) 공청회’를 25일 시청 별관 2층 회의실에서 열고 계획(안)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2021년 제정된 ‘도시 공업지역 관리 및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가공업지역 기본방침을 수립하고, 시장-군수가 국가공업지역 기본방침과 도시기본계획 내용에 부합하도록 하여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세우도록 규정돼 있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법령 시행 전부터 발 빠르게 준비해 2030년 군포공업지역 기본계획(안)을 수립했다.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대상지는 군포시 전체 면적 36.46㎢ 중 약 6.4%에 해당하는 2.34㎢이다. 이곳은 산업단지 등 다른 법률에 따른 개발사업 대상지로 결정된 지역을 제외한 지역이다. 이번 공청회는 시민-전문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업지역기본계획(안) 설명과 패널 토론,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했다. 공청회에서 군포시는 과거 제조업 중심 공업지역이 미래 첨단산업을 품고 세계로 도약하는 ‘산업 변화 중심, 군포공업지역’이란 목표 및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군포공업지역 특성을 고려한 종합적 관리 및 활성화 방향, 유형별 관리방향, 공간정비 및 환경관리 방안 등을 제시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는 기업이 일하기 좋은 매력적인 입지 여건과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을 위해 공업지역 체계적 관리와 활성화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내실 있게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올해 5월 옛 유한양행 부지 일원에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공업지역 정비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하는 등 군포공업지역의 지속적인 정비 및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kkjoo0912@ekn.kr2030 군포공업지역 기본계획(안) 공청회 현장 2030 군포공업지역 기본계획(안) 공청회 현장. 사진제공=군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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