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교통공사는 똑버스 공동 운영사로서 26일 양주 회천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수요응답형 신교통 서비스인 ‘양주 똑버스’ 개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정성호 국회의원, 이영주-김민호-박재용 도의원,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교통공사는 양주 똑버스를 옥정신도시, 삼숭동 및 덕계역 일원에서 25일부터 시범운행을 진행한 뒤 8월1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양주 똑버스는 11인승 쏠라티로 총 10대를 운행하며,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1450원으로 교통카드 사용 시 수도권통합환승할인도 적용된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공사가 있는 양주에 똑버스를 운행하게 되어 기쁘고, 버스요금으로 택시처럼 호출해 이용할 수 있어 옥정과 삼숭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똑버스를 통해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도민께 편리한 대중교통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작년 똑버스 시범사업으로 파주 운정-교하지구에서 10대를 운영했고, 올해 3월부터 안산 대부도 6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15대, 수원 광교 10대, 고양 식사-고봉 7대, 김포 고촌 10대, 화성 동탄-향남 20대를 순차적으로 운행 개시했다. 이번 양주 10대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88대가 운행 중이며, 올해 남양주-하남 등에도 똑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양주 똑버스 개통식 양주 똑버스 개통식. 사진제공=경기교통공사 양주 똑버스 개통식 양주 똑버스 개통식. 사진제공=경기교통공사 양주 똑버스 개통식 양주 똑버스 개통식. 사진제공=경기교통공사 양주 똑버스 개통식 양주 똑버스 개통식. 사진제공=경기교통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