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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한국임업진흥원, 임목자원화 ‘맞손’

인천도시공사(iH)가 21일 각종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목재자원의 활용 확대를 위해 한국임업진흥원과 공공개발지 임목자원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H애 따르면 임목자원화는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과 목재 자원 활용을 확대할 수 있고 목재 자원의 도착점(우드칩, 펠릿 등)까지 확인이 가능해 처리방식의 투명성도 확보된다. iH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 현장에서 발생하는 임목의 자원활용으로 국내 목재자원의 재가치 창출과 공공의 온실가스 감축 및 ESG 경영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추동 iH 스마트기술처장은 "임목자원의 적극적인 활용 확대를 통해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현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1152633 인천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iH

포천시 로컬푸드 R&D 10선개발…지역농산물 소비↑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농업재단은 20일 포천시여성회관에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 R&D메뉴 10선을 개발 및 선정하는 ‘로컬푸드 R&D개발 메뉴 품평회’를 개최했다. 로컬푸드 R&D개발 사업은 관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획됐으며, 올해 8월 해당사업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품평회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포천시지부장 및 품목별농업인연구회장, 포천시부녀회장 등 내-외부 평가위원 10명이 참여해 초기 개발메뉴 20선 중 최종 10선을 확정했다. 석영환 포천시농업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로컬푸드 R&D 사업을 통해 포천형 특색 있는 음식을 개발해 포천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전수교육을 통해 최종 선정된 개발 메뉴를 관내 주민 및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보급해 포천시를 대표하는 특선 메뉴로 만들어 포천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포천시농업재단 20일 ‘로컬푸드 R&D개발 메뉴 품평회’ 개최 포천시농업재단 20일 ‘로컬푸드 R&D개발 메뉴 품평회’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농업재단 20일 ‘로컬푸드 R&D개발 메뉴 품평회’ 개최 포천시농업재단 20일 ‘로컬푸드 R&D개발 메뉴 품평회’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농업재단 20일 ‘로컬푸드 R&D개발 메뉴 품평회’ 개최 포천시농업재단 20일 ‘로컬푸드 R&D개발 메뉴 품평회’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농업재단 20일 ‘로컬푸드 R&D개발 메뉴 품평회’ 개최 포천시농업재단 20일 ‘로컬푸드 R&D개발 메뉴 품평회’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연천군,동국대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육성 ‘맞손’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과 동국대는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기회발전특구 신청에 따른 ‘BMC(BIO-MEDI CAMPUS)-그린바이오클러스터 발전협력 회의’를 김덕현 연천군수와 윤재웅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동국대학교 본관 4층 로스터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력회의는 올해 6월 말 준공된 연천 BIX(은통일반산업단지) 중심으로 추진 중인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작년 하반기 경기도 바이오 회의 이후 동국대 BMC 산학협력 박병록 교수와 연천군이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동국대 BMC 내 바이오시스템대학, 약학대학 등과 그린바이오 기업의 연구역량 강화, 산업용 및 의료용 헴프, 배양육 등 푸드테크 상생협력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이 필요해 개최됐다. 특히 경기북부 유일한 종합대학인 고양시 소재 동국대 BMC가 바이오시스템, 약학, 한의과, 의과대학, 동국대 일산병원이 소재해 천연물을 소재로 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소재 연구, 임상, 인재 양성 교육 등을 수행할 수 있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던 연천군으로선 바이오 관련 인프라가 전무해 어려움을 겪던 중 이번 업무협력으로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윤재웅 총장은 회의에서 "과거 접경지역 규제로 인해 잘 보존된 연천의 청정 자연환경을 이용한 천연물 연구개발이 지구온난화 및 환경오염을 대체할 수 있는 미래 산업이며, 오늘 방문해준 김덕현 연천군수님과 관계자들이 보여준 열정으로 우리 동국대학교와 상생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군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서 중심 대학으로 동국대 BMC가 참여함으로써 연천군이 변혁의 길로 들어섰다"며 "동국대 BMC 강점과 연천군 강점을 합쳐 연천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및 기회발전 특구 지정을 추진해 국내외 그린바이오기업 유치로 경기도 그린바오산업 허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과 동국대는 올해 9월 바이오 기업 및 연구기관 등과 함께 연천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김덕현 연천군수-윤재웅 동국대 총장 김덕현 연천군수-윤재웅 동국대 총장(오른쪽).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동국대 18일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발전협력 회의 개최 연천군-동국대 18일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발전협력 회의 개최. 사진제공=동국대

광명시 청년참여 우수공모 ‘특별상’…국민통합委 주관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에서 주관한 ‘청년 참여 우수지역’ 공모에서 청년정책 참여가 활발하고 참여여건이 뛰어나다는 점을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미래세대인 청년의 정치-경제-사회 분야 참여여건을 마련하고, 청년의 정치 및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별자치시-도를 포함해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는 평가위원회 정량평가와 외부전문가 심사 및 청년 선호도 조사 등 정성평가를 합쳐 광명시 등 5개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청년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며 정책 참여여건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활동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이번 평가에서 청년정책 창의성, 청년참여 활성화, 청년 만족도 향상, 타 기관으로 확산 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국민통합위원회 청년포럼 ‘청년마당’ 소속 청년위원 100명도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한편 광명시는 청년 참여-숙의-토론-공론 과정을 통해 청년이 정책을 직접 만드는 ‘청년공감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50명 규모 청년위원회 운영,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 청년동아리, 예술청년 자조집단 등 청년정책 참여를 강화해왔다. 이와 함께 청년이 만든 청년복합문화공간 청년동 등 청년 특성화 공간 7곳을 조성했으며, 청년숙의예산 50억원 반영, 청년일자리 확대, 청년주거 비용경감 정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kkjoo0912@ekn.kr박승원 광명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제공=광명시

김세용 GH 사장 "평등하고 포용력 높은 도시 조성에 최선"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GH 동·동·카 차량 기부사업’을 펼친다. GH는 지난 18일 수원시 권선구 본사에서 사단법인 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휠체어 전용차량 3대를 포함한 승합차 5대 구입 및 개조 사업에 쓰일 기부금 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는 차량 구입 및 개조 후 도내 31개 시·군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GH는 도내 소외된 지역에 신규 차량 배차를 지원하고 노후 차량을 교체해 주는 사업을 후원함으로써 올해 도정 목표이자 민선 8기 공약 중 주요 정책 목표인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21년 기준 교통약자는 전체 국민의 30% 수준인 1550만명으로 교통약자인 휠체어 장애인, 시각 장애인 등이 탑승할 수 있는 저상버스의 경기도 보급률(19.2%)은 서울(59.7%)에 비해 현저히 낮은 편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GH 동.동.카 기부사업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더 나아가 장애인 사회참여 기회가 보장되는 평등하고 포용력 높은 도시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1110304 김세용 GH 사장(우)이 정태곤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좌)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GH

군포시 투자유치 역량강화 OT개최…10개기업 참여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이 ‘2023년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16일 개최했다.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 활성화 및 글로벌 네트워크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최종 선정된 10개 유망 기업에는 맞춤형 기업진단을 비롯해 △컴퍼니 빌더형 밀착 멘토링 △맞춤형 교육 및 네트워킹 △IR데모데이 및 투자상담회 △글로벌 프로그램(글로벌 비즈니스 밋업) 등 실질적 스케일 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 이후 지현철 빅뱅엔젤스 대표가 투자역량 기반 확보를 위한 스타트업 기초교육 및 투자유치 사례를 설명했다. 기업투자에 생소한 초기 창업기업은 강의 종료 이후에도 그동안 궁금했던 투자 관련 질의를 쏟아냈다. 이석진 군포산업진흥원장은 "관내 유망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진출 등 기업성장을 촉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지속적인 성장과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군포산업진흥원 16일 투자유치 역량강화 오리엔테이션 개최 군포산업진흥원 16일 투자유치 역량강화 오리엔테이션 개최.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 주거정비 시민강좌 1차성료…24일 2차특강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주거정비(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소규모정비 등)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강좌 1회차를 시민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공공과 민간의 정비사업 시행-대행자 비교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진상욱 변호사가 나와 이해하기 쉬운 사례 중심 설명과 열정적인 강의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이 조금 늦은 감이 있는 것 같다는 시민 의견에 대해 장태진 군포시 도시주택국장은 "시민 건의를 듣고 빠르게 준비했으나 시기적으로 조금 늦은 감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시작으로 조금 더 심도 있고 전문적인 교육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답했다. 첫 번째 강의를 듣고난 뒤 ‘다음 강의가 기대된다’고 말하는 시민이 많아 다음 강의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졌다. 2회차 강의는 군포시 도시 변화와 대응에 대해 군포시 리모델링지원센터 최판길 센터장이 소개하고, 주거정비 진행절차 등 총괄적인 내용으로 한국부동산원 김학주 도시정비지원실장 강의가 진행된다. 고명옥 주택정책과 팀장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시민강좌가 개설됐으나 현장 접수로 강의에 참여한 시민이 다수 있어 다음 강좌도 현장 접수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시민강좌는 8월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9월6일 오후 7시 등 4회차로 군포시 청소년수련관 4층 어울림 극장에서 진행된다. 2회차 시민강좌는 24일 목요일 사례로 풀어보는 주거정비(총괄)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kkjoo0912@ekn.kr군포시 17일 주거정비 시민강좌 개최 군포시 17일 주거정비 시민강좌 개최. 사진제공=군포시

이상일 용인시장 "을지연습으로 북위협 대비 강화"

경기 용인특례시가 민·관·군·경·소방의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을지연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을지연습에 돌입한 가운데 대상자 1116명 전원이 이날 아침 비상소집에 응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날 직원 대상 교육 훈련에서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고 김정은이 남조선을 쓸어버리자는 현수막 앞에서 전쟁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며 "핵과 미사일 고도화 실험을 하는 등 북한의 위협이 심각한 상황에서 국방 태세를 보다 가다듬는 훈련을 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적극 보호하는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우크라이나전에서 볼 수 있듯이 가짜뉴스를 통한 심리전·인지전도 횡행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는 훈련도 필요하다"며 "가짜뉴스로 국민들이 혼란을 느끼고 우왕좌왕하지 않도록 공무원들이 중심을 바로잡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을지연습은 미군과 유엔사가 함께 하는 만큼 국방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훈련"이라며 "적극적으로 임해 비상사태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워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는 을지연습 기간 중 전시전환 절차 훈련과 전시직제 편성훈련을 한다. 오는 22일에는 행정기관 이동·소산훈련, 23일은 전시현안과제 토의, 전직원이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진행한다. 오는 24일 전시 예산 관련 현안과제를 점검하고 시장 주재 을지연습 강평을 끝으로 연습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2017년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에서는 시민 대피훈련과 함께 처인구와 수지구에서 차량통제훈련을 진행한다. 시는 차량통제훈련 중 처인구 용인시청앞에서 통일공원 구간, 수지구 풍덕고교사거리에서 수지구청사거리 구간을 통제할 예정이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110304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을지연습 비상소집 교육훈련에서 훈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인천경제청, 운서역 공영주차장 요금 인상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운서역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오는 9월 15일부터 24시간 초과 주차 시 기존 3급지(4000원/일)에서 1급지(1만원/일) 요금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운서역 공영주차장(1024면, 지상 4층)은 대중교통이 불편한 영종주민들의 공항철도 이용 편의를 위한 ‘환승용 주차장’으로 건립했으나 저렴한 주차 요금 탓에 공항을 이용하는 해외 여행객의 장기주차로 상시 만차돼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따라 인천경제청은 공항이용객의 장기주차를 방지하고 영종 주민의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행정예고를 거쳐 9월 15일부터 주차시간에 따른 급지 변경을 시행, 2일차부터(24시간 초과) 1일 4000원에서 1만원으로 요금을 인상한다. 단 24시간(1일) 이하 주차는 1일 최대 4000원으로 변경사항이 없다. 정창진 인천경제청 영종청라기반과장은 "이번 급지 변경으로 인천공항 장기주차요금(9000원/일)보다 인상돼 공항이용객이 감소하고 영종주민들에게 주차장 이용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문제 해소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전경 사진제공=인천경제청

김동연, "5호선 김포 연장 최종 노선...신속한 결정 촉구"

경기도가 김포시 의견을 담은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계획안을 지난 18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대광위는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노선안을 토대로 이날 평가단의 검토 과정을 거쳐 8월 말 지하철 5호선 연장 최종노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은 서울 방화역에서 김포 장기역까지 약 28㎞ 구간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후 추진되고 있다. 전체 노선안 중 검단신도시 구역 내 역사 설치 개수를 두고 김포시와 인천시가 장기간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0일 한 인터뷰를 통해 "김포골드라인의 혼잡 완화를 위해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의 신속한 확정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정부에 촉구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당시 "경기도와 김포시가 내놓은 노선안이 가장 합리적일 것"이라며 "김포골드라인 혼잡 문제로 많은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으며 노선 결정 권한을 갖고 있는 대광위가 신속히 결정해 하루라도 빨리 주민들의 고통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와 김포시는 노선 결정 후에도 예타 등 여러 가지 과정을 거치게 되면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도는 2030년으로 예정된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 입주가 시작되면 김포 골드라인의 혼잡도가 최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1093827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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