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제2의 송가인, 양지은’ 찾아라!

가수 송가인과 양지은의 뒤를 이을 세 번째 주인공을 뽑는다. TV조선이 자사 대표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미스트롯’ 시즌3을 선보인다. 참가자 모집은 지난 7일 시작됐으며 다음달 20일까지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만 50세 미만 여성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미스트롯’은 트로트 신드롬을 일으킨 주역으로써 2019년 ‘미스트롯1’ 송가인, 2021년 ‘미스트롯2’ 양지은을 배출해 세 번째 시즌에서는 어떤 인물이 최고로 선정될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은다. ‘미스터트롯’ 시즌 1∼2를 통해서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장민호, 정동원, 안성훈 등이 스타덤에 올랐다. 백솔미 기자 bsm@ekn.kr4 TV조선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미스트롯3’이 방송을 확정지었다.TV조선

안유진, "임영웅 선생님!" 외치고 안도...송가인 실수 만회

걸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의 정답을 맞히려는 다급함이 지금까지도 회자되며 웃음을 주고 있다. 안유진은 7일 방송한 tvN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2에서 인물 퀴즈를 풀며 지난 주 가수 송가인의 얼굴을 보고 맞히지 못했던 실수를 만회했다. 이날 안유진은 가수 임영웅의 사진을 확인하고 "임영웅 선생님!"이라고 자신 있게 외친 뒤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는 임영웅 문제를 출제한 연출자 나영석 PD를 향해 "이건 저를 보내려고!"라며 원망하자 나 PD는 "트로트계에 보내는 사과 편지"라고 출제 의도를 해명했다. 안유진의 대답에 이은지는 "나랑 동갑인데 왜 임영웅 씨는 선생님이고, 난 왜 언니냐"라고 장난스럽게 따졌고, 이영지는 이은지와 임영웅이 동갑이라는 사실에 더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걸그룹 아이브 안유진이 퀴즈를 맞히려는 다급함이 지금까 회자되고 있다.tvN 방송화면 캡처

이준호, ‘킹더랜드’ 인기 힘입어 日서 싱글·투어 진행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현재 방영 중인 JTBC 드라마 ‘킹더랜드’ 활약에 힘입어 일본에서 활동을 펼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준호는 8월23일 직접 작사에 참여한 스페셜 싱글 ‘캔 아이’(Can I)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2018년 12월 발매한 일본 베스트 앨범 ‘준호 더 베스트’(JUNHO THE BEST) 이후 약 5년 만이다. 싱글 발매에 앞서 7워22일부터 일본 3개 지역에서 6회 규모의 아레나 투어를 진행한다. 공연은 지난해 팬 콘서트 이후 1년 만의 개최다. 7월22~23일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포문을 열고 8월5∼6일 고베 월드 기념홀, 26~27일 나고야 니혼가이시홀까지 팬들과 만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배우 이준호가 일본에서 투어를 진행한 뒤 싱글을 발매한다.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K팝 걸그룹 최초 미국 뉴욕 스타디움 공연 성료

그룹 트와이스가 케이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열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6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 공연을 열고 5만 명의 팬들과 호흡했다. 이날 공연에서 트와이스는 ‘셋 미 프리’(SET ME FREE) 영어 버전,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 ’문라이트 선라이즈‘(MOONLIGHT SUNRISE) 등을 선보였다. 공연 말미에는 8월 발매하는 멤버 지효의 솔로 앨범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트와이스는 미국 유명 아침 TV 프로그램 ‘NBC 투데이’에도 케이팝 걸그룹 처음으로 출연했다. 이들은 지난 5일 미국 뉴욕 록펠러 센터 플라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의 ‘시티 콘서트 시리즈 온 투데이’ 코너에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등장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그룹 트와이스가 케이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성료했다.JYP엔터테인먼트

[일달일영화] 물과 불, 섞이면 마음 통한다...다름의 사랑스러움 ‘엘리멘탈’

[권금주 기자의 일달일 영화] 한 달에 영화 1편, 1년에 영화 12편으로 바라보는 세상 물과 불·불과 물, 서로 섞일 수 없는 존재들이 한데 모여 살아가는 도시에서 물불이 사랑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물은 불을 꺼뜨리고, 불은 물을 끓게 할까요? 지난달 14일 개봉한 픽사의 27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은 이 질문들에 힘차고 유쾌하게 그리고 따뜻하게 답해줍니다. 영화의 배경은 물, 불, 흙, 공기 4개 원소가 복작복작 살아가는 도시 엘리멘트입니다. 이 곳은 불의 모습을 한 여주인공 앰버와 남주인공인 물 웨이드가 운명적으로 만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자신에게 닥친 문제를 열정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앰버와 잔정은 많지만 매사에 물 흐르듯 임하는 웨이드는 약간의 사고를 통해서 조우합니다. 앰버가 아버지와 함께 운영하는 가게의 행사날 지하실 배수관이 터지는데, 그 일로 웨이드는 의도치 않게 지하실 파이프로 빨려 들어온 거죠. 엘리멘트 도시의 수도 검침원인 웨이드의 눈에 가게 지하실은 시가 정한 상가 기준을 한참이나 어겼습니다. 웨이드는 가게에 벌점을 매기고 시청으로 가 보고를 하려하죠. 하지만 이 가게는 앰버 아버지가 엘리멘트로 이민을 온 후부터 직접 손으로 일군 특별한 공간이기에 앰버에게도 의미가 큽니다. 아버지의 가게를 지키려는 앰버는 웨이드를 막으려 하고 서로 쫓고 쫓기는 가운데 몇몇 의혹들을 마주합니다. 그 때 시청에 근무하는 공기 관료 게일은 앰버와 웨이드가 의혹을 해소하면 가게에 폐업 명령을 내리지 않겠다고 말하죠. 어쩔 수 없이 둘은 답을 찾기 위해 불편한 동행을 시작합니다. 영화는 ‘그렇게 동행한 둘이 자연스럽게 사랑에 빠지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와 같은 단순한 결론으로 관객을 안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불과 물의 존재인 앰버와 웨이드가 서로 다름을 어떻게 마주하고 적절히 보완하며 융화해 가는지 보여줍니다. 그 과정에서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는 주인공의 감정 변화가 드러나기도 하고 상대와 가까이 하면서 일어나는 심리, 신체 변화들이 고스란히 등장하죠. 앰버는 웨이드를 만나며 그간 스스로 알던 모습과는 다른 자신의 모습과 원하는 바를 알게 돼 두려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겁 많은 웨이드는 속이 타들어가는 듯한 고통에도 앰버 아버지가 직접 달궈 만든 숯과자를 꿋꿋이 삼킵니다. 앰버 곁에 서면 보글보글 살갗이 끓기도 하지만 두려워하지 않죠. 이러한 변화들이 불과 물의 특성으로 재치있게 등장하는 게 이 영화의 강점입니다. 한 마디로 눈이 너무 즐겁습니다! 앰버는 감정에 따라 불꽃이 커지거나 작아지고, 때로 폭발 직전이 되면 보라색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웨이드는 벽에 붙은 수증기부터 근육질의 물보라까지 몸을 자유자재로 바꿉니다. 앰버 가족이 사는 불 지역과 웨이드가 사는 물 지역의 질감, 온도, 색채가 완전히 정반대라 차이를 살피는 것은 영화의 또 다른 재미입니다. 눈만 즐겁다면 픽사 작품이라 할 수 없겠죠. 픽사 애니메이션이 추구하는 공감 높은 스토리텔링은 ‘엘리멘탈’에도 진하게 담겨있습니다. 앰버와 웨이드의 사랑 아래에는 다름이 있고 그 다름은 서로 사는 곳, 생김새, 문화, 생활방식 등 모든 부분이 해당합니다. 이에 따라 물, 불, 흙, 공기 4개 원소인 엘리먼트(Element)들은 서로에게 무지하고 섞이지 않은 채로 살아갑니다. 앰버의 아버지가 처음 엘리멘트로 이주했을 때 흙, 공기, 물과 같은 주민들이 곁을 내주지 않은 데서 엿볼 수 있습니다. 극 중 웨이드의 가족은 대놓고 차별을 가하는 악랄한 인물들은 아니지만, 이들 또한 앰버에게 무지한 건 사실입니다. 엘리멘트 토박이인 웨이드의 외삼촌 헤롤드가 앰버에게 ‘어떻게 우리 말을 잘 하냐’고 말한 데서 알 수 있습니다. 생김새가 다른 것만 보고 아무렇지 않게 농담을 했지만, 앰버도 엘리멘트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악의 없는 농담임을 안 앰버는 "평생 써온 말이니까 당연히 잘할 수밖에"라고 받아치지만 씁쓸해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이처럼 영화는 특정한 형태로 드러나지 않지만 당사자만 아는 미묘한 차별과 고립감을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엘리멘탈’을 연출한 피터 손 감독이 여러 문화가 공존하는 뉴욕에서 직접 이민자로 살았기 때문에 이러한 장면들을 잘 포착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피터 손 감독의 부모는 1960년대에 미국으로 건너간 이민 1세대로 영화는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입니다. 그 위에 픽사 특유의 휴머니즘과 따뜻함이 담긴 시선이 더해지면서 둘의 융화와 모험은 더 감동적으로 그려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는 꼭 감독만의 이야기로 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언제든 낯선 세계에서 낯선 사람을 만날 수 있고 우리조차도 누군게에게는 이방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독은 삶의 역사와 배경, 성향까지도 각각 다른 속성을 견디고 기다리며 알아가자고 말합니다. 이민자의 서사를 개인 간의 사랑과 우정, 한 개인의 성장으로 마무리하는 점은 분명 아쉬울 수 있지만 피터 손 감독이 한 영화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를 보면 고개가 끄덕여지게 됩니다. "우리가 찾는 답은 사소해 보이지만 중요한 한 걸음에 있다. 작은 변화가 모이면 사회는 달라진다." ‘엘리멘탈’은 5월 열린 제 76회 칸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돼 ‘업’, ‘인사이드 아웃’, ‘소울’에 이어 4번째로 칸에 소개된 픽사 애니메이션입니다. 국내에서도 인기가 상당합니다. 6일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는 260만 5690명을 기록했습니다. 영화 관람 당시 제 뒤에 앉았던 여고생들은 하나 같이 울음을 터뜨린 채 상영관을 나왔습니다. ‘너희한테 잘할게’, ‘내가 순대 싫어해도 너가 좋아하면 같이 시킬게’라며 장난스럽게 대화를 주고받았지만 분명 이들 사이에서는 감독의 말처럼 작게나마 변화가 나타난 것 아닐까요? ① 피트 닥터 ‘소울’(2021) : 지구에 오기 전 영혼들이 머무는 세상에서 영혼이 된 ‘조’와 태어나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 → 디즈니플러스 ② 피트 닥터 ‘업’(2009) : 부인과 사별한 78세 노인 ‘칼’이 풍선을 이용해 집을 비행선으로 만들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 → 디즈니플러스 kjuit@ekn.krclip20230706151028 픽사의 28번째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의 주인공 웨이드와 앰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clip20230706151205 물, 불, 흙, 공기 네 개 원소들이 보여주는 갈등과 공존, 영화 ‘엘리멘탈’.월트 디즈니 컴퍼니 clip20230707130959 ‘엘리멘탈’의 스틸컷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부천시 ‘청년 정신건강’ 만화스토리 공모접수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음건강-치유’를 주제로 만화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 만화스토리 공모전은 만화 제작이 아닌 정신건강(치유) 스토리에 중점을 두고 있어 특정 분야 전문성이 없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년이 직접 창작한 정신건강 스토리는 만화로 제작한 후 온-오프라인 홍보 등에 활용된다. 청년정신건강사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정신건강 서비스의 친밀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참여방법은 공모전 관련 출품 요강을 확인한 뒤 이메일((bcmhc@naver.com)로 제출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7월17일부터 8월31일까지다. 참여 대상은 19세~34세 청년으로 부천시 거주자, 부천시 소재 직장 근무자, 부천시 소재 학교 재학생이다. 수상작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9일 "이번 스토리 공모전에 많은 청년이 참여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표현하길 바란다. 이를 통해 청년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참여방법 및 정신건강 사업에 관한 세부사항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부천시 2023년 청년 정신건강 만화 스토리 공모전 안내문 부천시 2023년 청년 정신건강 만화 스토리 공모전 안내문. 사진제공=부천시

안산시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 참가선수 공모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가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를 대상으로 오는 9월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릴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 참가 선수를 공개모집한다. e스포츠 서머페스티벌은 청년에게 e스포츠의 다양한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게임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 열리며 안산시가 주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와 안산시 관내 학교 대항전으로 나눠 진행되며, 종목은 총 3개다. 전국대회는 △이터널리턴(ER, 최후 생존자가 가려질 때까지 싸우는 배틀로얄 게임) △발로란트(VLRT, 상대팀 진영을 점령하거나 섬멸하는 총싸움 게임) 2개 종목이다. 학교 대항전은 △리그오브레전드(LOL) 1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전국대회 총상금은 900만원으로 각 종목 결승 진출자에게는 안산시장 명의에 상이 수여된다. 참여 대상은 전국 e스포츠 팬 및 아마추어 선수 등 e스포츠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리그오브레전드(LOL)와 발로란트(VLRT)는 이달 5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하며. 이터널리턴은 오는 24일부터 8월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대회 접수 QR코드를 통해 디스코드 채널에 접속해 참가를 신청하면 된다. 이달 29일부터 온라인으로 예선전이 진행되며, 최종 결승전은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 개최일인 9월2일 치러진다. 예선 세부일정은 QR코드를 통해 디스코드 채널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리그오브레전드 스트리머인 엠비션(강찬용)과 미스틱(진성준)이 참여하고 △이터널리턴 팬 부스 운영 △e스포츠 게임교육 △레트로 오락실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e스포츠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많은 사람이 즐기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안산시가 e스포츠 문화 선도 및 활성화에 기여하는 도시가 되도록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 포스터 안산시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안산시

동두천시 2030 로컬투어 시범운영…"속살매력 만끽"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가 관광 코스를 개발하기 위해 두 번째 시범투어를 8일 진행했다. 이번 시범투어는 동두천형 볼거리-놀거리-먹거리를 탐방하는 당일형 로컬투어로 2030 청년층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관내에 거주 또는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과 동두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직장인 등 25명이 참여해 도보로 이동하며 동두천 숨은 매력 찾기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8일 보산역 1번 출구 두드림마켓에 집결해 보산동 로컬 맛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캠프보산의 두드림뮤직센터에서 팝페라 공연을 관람했다. 이어 디자인아트빌리지 공방과 카페에서 자유시간을 갖고 동두천 브루어리 로컬 양조장 투어, 중앙시장&동광극장 로컬 시장 투어, 니지모리 스튜디오 방문 등 일정을 소화했다. 동두천시는 지역 주요 거점 관광지를 테마별로 연결하는 관광코스 개발을 목표로 올해 4월 개발사업 용역에 착수해 체류형 2회(휴양-숲힐링, 감성캠핑) 및 당일형 2회(레트로&캠프보산 워킹투어, 로컬&캠프보산 워킹투어) 관광코스를 기획했다. 5월26일과 27일 가족단위 참가자 23명을 공개모집해 ‘휴양-숲힐링’을 테마로 체류형 관광코스 시범투어를 실시했다. 동두천시는 체류형 및 당일형 관광코스 개발이 완료되면 올해 10월 여행작가, 블로거, 인플루언서 등 여행 전문가를 초청해 팸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며, 팸투어 참가자의 여행후기 콘텐츠 제작 및 SNS 배포를 통해 동두천 관광 코스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kkjoo0912@ekn.kr동두천시청 전경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제공=동두천시

[포토뉴스] 남양주시 ‘물골안 여름음악축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 수동면 물골안공동체가 8일 토요일 ‘물골안 여름음악 축제’를 수동멀티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양주시 교향악단 현악 앙상블, 성악가 LISA GO, 가수 이수정-임병수-우순실, 안정현 재즈밴드 등이 이날 무대에 올라 수동면 주민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흥을 돋우고 즐거움을 같이했다. 식전 행사로 신망애복지재단 주관 자선바자회가 열려 행사 의미를 더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동면은 여름만 되면 반딧불이 춤추고 몽골문화촌이 있는 곳이니 지역 특색에 맞게 하천을 가꾸고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따뜻하게 이어지는 문화예술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물골안공동체는 수동면 지역 주거-교육-복지-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2015년 출범한 순수 민간 비영리단체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수동면 ‘물골안 여름음악축제’ 현장 남양주시 수동면 ‘물골안 여름음악축제’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수동면 ‘물골안 여름음악축제’ 참석 주광덕 남양주시장 수동면 ‘물골안 여름음악축제’ 참석.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수동면 ‘물골안 여름음악축제’ 현장 남양주시 수동면 ‘물골안 여름음악축제’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구리문화재단 출범 3주년 기획공연 3편 ‘출격’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문화재단은 출범 3주년 기획공연으로 7월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이지훈의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8월에는 낭만을 노래하는 음유시인 ‘최백호 콘서트’, 9월은 노인을 위한 트로트쇼 ‘조항조X진성 콘서트’를 각각 선보인다. 뮤지컬 갈라콘서트는 오는 7월15일 오후 5시 4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3인 3색 무대를 선보이며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풍부한 가창력으로 인정받는 김소현, 탄탄한 실력으로 수많은 작품에서 개성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손준호, 안정적인 연기와 부드러운 목소리로 뮤지컬계 스타가 된 이지훈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최백호 콘서트는 8월19일 오후 5시 구리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최백호는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주옥같은 히트곡과 함께 신곡을 들려줄 예정이라 음원과는 또 다른 현장 매력을 만나 볼 수 있다. 최백호는 거친 허스키 보이스에 때로는 마음을 노래하는 음유시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낭만에 대하여’로 유명하다. 조항조X진성 콘서트는 9월16일 오후 3시 구리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스윗한 음색으로 트로트 팬을 사로잡은 가수 조항조와 트로트계 BTS로 젊은 세대에게도 사랑받는 가수 진성이 다채롭고 품격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트로트계 레전드들 만남만으로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이번 공연에서 대중 사랑을 받아온 대표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문화재단 이사장(구리시장)은 9일 "구리시민에게 위로와 격려, 용기와 사랑을 북돋기 위해 구리문화재단에서 특별한 공연을 마련했다"며 "구리시민에게만 제공되는 GCF할인으로 더 많은 구리시민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문화재단 출범 3주년 기획공연 예매 등 세부사항은 구리문화재단 누리집과 아트서비스존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kkjoo0912@ekn.kr구리문화재단 기획공연 '뮤지컬 갈라콘서트' 포스터 구리문화재단 기획공연 ‘뮤지컬 갈라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구리문화재단 구리문화재단 기획공연 '최백호 콘서트' 포스터 구리문화재단 기획공연 ‘최백호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구리문화재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