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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다카마쓰 노선 특가 프로모션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에어서울이 일본 다카마쓰 노선에서 특가 행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에어서울이 단독 취항중인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편도 총액 9만15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프로모션 기간 중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초특가 족보’가 함께 공개되는 것이 특징으로 에어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 출발 RS741편과 다카마쓰 출발 RS742편의 최저금액 예약 가능일자를 매 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의 발권 기간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다음달 7일까지, 탑승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3월31일까지다. kji01@ekn.kr사진1_에어서울 다카마쓰프로모션_특가족보공개 에어서울은 다음달 7일까지 인천-다카마쓰 노선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제주항공 "찜특가, 코로나 이전 실적 넘어…전년 比 매출 3.2배↑"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제주항공이 지난달 9~16일 진행한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행사인 ‘찜(JJIM)특가’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찜(JJIM)특가’ 예매는 국내선은 3월1일부터, 국제선의 경우 3월31일부터 10월26일까지 올해 하계 운항 기간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3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번 찜특가는 지난해 6월에 진행한 찜특가 대비 매출 3.2배, 판매된 좌석 수는 2.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외여행 수요 회복세에 힘입어 국제선 특가 판매가 시작된 지난달 10일에는 310만여명의 고객이 몰리기도 했다. 이는 이전 역대 최대접속자 수를 기록했던 지난해 6월 찜 특가 첫날 방문자수 181만여명 대비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항공권 판매매출 또한 크게 늘어났다. 코로나19 이전인 2020년 1월 찜 찜특가 대비 2.6배 증가하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찜특가의 경우 국내선 6개, 국제선 32개 노선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이 진행돼 국내선 7개, 국제선 67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2020년 1월에 비해 공급석이 약 31% 적은 상황에서도 오히려 매출액은 더 증가했다. 이번 찜(JJIM)특가 기간에 가장 많이 판매된 노선은 일본 노선으로 전체 판매량의 45.6%를 차지했으며, 태국/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노선이 37.5%로 그 뒤를 이었고 중화권 노선 11.6%, 대양주 노선 4.6% 순으로 나타났다. 출발시기로는 비수기에 해당하는 4월 출발 항공권 판매량이 25.9%를 차지하며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5월이 15.9%를 기록했다. 또한 이번 찜 특가 기간 동안 2회 이상의 여행을 예매한 회원도 8000여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찜특가에서는 해외 현지 판매도 크게 늘어 전체 판매량의 17%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6월 찜특가 해외매출 대비 2.6배 늘었고 코로나 이전 2020년 1월 찜특가와 비교해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현지 판매 실적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일본이 61.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중국·홍콩·대만 등 중화권이 20.4%, 태국·필리핀·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16.2%, 괌·사이판·몽골 등 기타 지역이 1.5%로 뒤를 이었다. 특히 일본 지역의 현지 판매 비중이 코로나19 이전에 진행된 찜특가의 54% 대비 7.9%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제주항공이 리오프닝 이후 일본 지역 노선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시즈오카·마쓰야마·오이타·히로시마 등 일본 소도시 노선에 운항을 확대한 전략이 한-일 노선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 여행) 여객 유치에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여행전문지 트래블보이스에 따르면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일본인 6702만명 중 1700만명이 해외여행을 떠날 의사가 있으며 이 중 58.8%인 1000만명이 지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찜특가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면서 명실상부 국내 최대 항공권 할인행사임을 증명했다"며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이끈 No.1 LCC로서 합리적 항공운임과 편리한 스케줄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제주항공 항공기 (1) (1) 제주항공 항공기가 이륙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 VLAC 3척 수주…4911억원 규모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이 4911억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중남미 소재 선사가 발주한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들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하고 2028년 6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라며 "이를 포함해 올해 VLAC 11척을 수주했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HD한국조선해양 HD한국조선해양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조감도

진에어, 창립 16주년 기념 행사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진에어가 서울 강서구 등촌동 본사에서 창립 16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 근속 및 무사고 비행 안전상을 수상하는 직원에게 표창장과 상패를, 모범 직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임직원 여러분이 회사를 위해 보여주신 헌신과 노력이야 말로 진에어가 굳건히 버텨낼 수 있었던 근간이자 원동력"이라며 "어려운 환경에도 진에어의 저력을 증명해주신 모든 임직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우리의 핵심가치인 절대 안전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위해 노력한다면 아시아 대표 실용 항공사라는 우리의 비전을 계속 이뤄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kji01@ekn.kr진에어, 창립 16주년 기념 행사 진행 22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본사에서 진행된 진에어 16주년 창립기념식에서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가운데)와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 선박 사이버 보안 솔루션 고도화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선박 사이버 보안 시장 내 입지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안랩·독일 패슬러와 ‘선박 사이버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국제선급협회(IACS)는 올 7월 이후 체결되는 모든 선박 건조 계약에 대해 사이버 복원력을 확보하도록 의무화했다. 선내 운영 기술 및 시스템 중단이나 손상에 따른 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함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해 국제선급협회의 사이버 복원력 규정(UR E26)을 충족하는 선박 사이버 보안 솔루션 브랜드 ‘하이 시큐어’를 출시하고, 건조 중인 액화천연가스 부유식 저장·재기화 장치(LNG-FSRU) 1척에 적용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 관계자는 "최근 선박 내 각종 시스템이 통합·디지털화되면서 외부 사이버 공격에 대한 위협도 고조되고 있다"며 "신뢰성 있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HD현대마린솔루션 22일 경기도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왼쪽부터) Helmut Binder 패슬러 CEO, 이기동 HD현대마린솔루션 대표, 강석균 안랩 대표가 ‘선박 사이버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연중 최대 할인 이벤트인 ‘프로미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28일 자정까지 단거리 노선인 나리타와 방콕을 대상으로 초특가 프로모션인 ‘프로미스’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 탑승기간은 3월1일부터 10월26일까지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더한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나리타 노선은 이코노미석 9만100원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15만100원부터 판매한다. 방콕노선은 이코노미석 13만700원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20만7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특가 항공권을 놓쳤더라도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항공운임의 최대 15%를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예매는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또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29일부터 장거리 노선인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의 ‘프로미스’ 항공권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kji01@ekn.kr에어프레미아 단거리 프로미스 에어프레미아는 ‘프로미스’ 프로모션을 통해 단거리 노선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티웨이항공, 새해맞이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티웨이항공이 2024년 새해 맞이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특가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진행된다. 특가 적용 노선은 인천을 포함한 지방발 25개 노선이며 일부 노선에 한해 선착순 한정 초특가 판매도 진행된다. 먼저 선착순 한정 이벤트 초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호찌민 12만100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2만600원~ △인천-괌 15만1100원~ △인천-시드니 35만5770원~ △대구-방콕(수완나폼) 13만7900원~ △대구-다낭 12만6000원부터 판매한다. 선착순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2024새해 ’를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항공권이 7~10% 즉시 운임 할인 적용된다. 할인 코드 적용 시 편도 총액 기준 △인천-세부 15만9350원~ △인천-홍콩 10만5600원~ △인천-싱가포르 16만6600원~ △인천-사가 9만8100원~ △인천-오키나와 11만9200원~ △제주-오사카(간사이) 13만9600원~ △대구-도쿄 13만28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특가 항공권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오는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다. 그밖에 티웨이항공에서는 신규 가입 할인 쿠폰, 면세점 제휴 혜택, 티웨이 상품권 상시 할인 등의 혜택도 준비돼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따뜻해지는 계절에 해외여행을 미리 계획할 수 있도록 특가 프로모션을 마련하게 됐다"며 "올해도 티웨이항공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해외여행을 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kji01@ekn.krPhoto_1 (15) 티웨이항공은 오는 28일까지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한화오션, 새해 첫 수주…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2척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한화오션이 2024년 첫 수주에 성공했다. 한화오션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9만3000㎥급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2척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총 3312억원이다. 22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이들 선박은 거제사업장에서 만들어지고 2027년 하반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한화오션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십 플랫폼 ‘HS4’와 축발전기모터(SGM)를 비롯한 탄소 저감 기술 등이 탑재된 것도 특징이다. 한화오션은 대체 연료 및 친환경 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암모니아 추진 △수소 직접 추진 △수소연료전지 추진 등 무탄소 선박 상용화를 달성하기 위함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친환경 운반선 연속 수주는 기술력에 대한 시장의 믿음 때문"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진화된 친환경 선박 건조 기술의 표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한화오션 한화오션 암모니아운반선 조감도

카타르항공, 인천-도하 노선 주 8회로 증편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카타르항공은 오는 4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인천-도하 항공편 운항 횟수를 하루 1회에서 2회로 늘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카타르항공은 주 7회 운항하던 인천-도하 노선을 주 8회로 확대하게 됐다. 증편 항공기는 비즈니스 42석, 이코노미 315석을 갖춘 보잉 B777-300 와이드바디 기종이다. 해당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파리, 바르셀로나, 로마, 비엔나, 뮌헨 등 유럽 주요 도시로 향하는 연결편을 기존 항공편보다 빠르게 도하에서 탑승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청유 챈(Cheong Eu Chan) 카타르항공 동북아시아 총괄 세일즈 매니저는 "카타르항공은 승객들에게 원활한 노선 연결과 세계 최고 수준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연결편을 구축하고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승객들의 여행 여정을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es@ekn.kr카타르항공 항공기. 카타르항공 항공기.

CJ대한통운, JW중외제약 물류 수주…국내 시장 점유율 70%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CJ대한통운이 수액 물류 사업을 확장한다. JW중외제약이 생산한 물량을 병·의원과 보건소 등 전국 각지 수요처로 보내는 사업을 수주한 것이다. 22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연간 수주 물량은 1100만박스에 달한다. JW중외제약은 국내 수액 시장 점유율 1위(약 50%)를 차지한 기업이다. CJ대한통운은 기존 고객사 물량을 더해 수액 유통 물량의 70%를 확보하게 됐다. 수액 물류는 적정 온도를 유지하면서 최종 배송지까지 옮기는 ‘콜드체인’이 중요한 분야로 꼽힌다. 영하의 날씨에 쉽게 얼어버려 효과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CJ대한통운은 동탄물류센터에 3000평 규모의 헬스케어 허브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중심으로 부산·광주·대전 등 지역 거점센터 11곳과 의약품전담차량 200여대가 물류망을 형성하고 있다. 익일배송 시스템도 갖췄다. 독자 개발한 온·습도 관제 솔루션 ‘쿨 가디언’으로 정보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사물인터넷(IoT)과 디지털 트윈 등의 기술을 활용해 물류 전 과정에서 수액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온도기록장치의 성능과 정확도를 검사하는 검교정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CJ대한통운은 독감 백신 누적 200만 박스 운송을 비롯한 노하우 등이 이번 수주로 이어진 것으로 봤다. 지난해 7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인증(CEIV Pharma)’도 취득했다. 수액 시장 성장도 점쳐진다. 제약업계는 국내 시장 규모가 2021년 4330억원에서 2025년 5250억원으로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고령화와 독감 유행으로 수액제 전문업체들의 설비 증설 및 신제품 출시도 이뤄질 전망이다. 엔데믹으로 병원 입원일수가 증가하는 것도 수액 수요를 견인 중이다. 안재호 CJ대한통운 영업 본부장은 "콜드체인 역량과 인프라에서 오는 고객사의 만족과 신뢰가 수주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수액이 안전하게 국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spero1225@ekn.krCJ대한통운 의약품이 담긴 특수 컨테이너가 CJ대한통운 의약품전담차량에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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