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시장에 굵직한 신차가 동시에 등장했다. 아우디는 브랜드 전동화 전략의 정점인 '더 뉴 S e-트론 GT'와 'RS e-트론 GT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현대자동차는 국민 중형 세단의 명맥을 잇는 '2026 쏘나타 디 엣지'를 출시하며 주목을 모으고 있다.
아우디, 초고성능 전기 GT 라인업 강화
▲아우디 RS e-트론 GT 퍼포먼스.
아우디 코리아는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 그란 투리스모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S e-트론 GT는 최고출력 435kW, 0→100km/h 가속 3.6초, 1회 충전 주행거리 420km의 성능을 확보했다.
RS e-트론 GT 퍼포먼스는 최고출력 550kW, 0→100km/h 단 2.9초(런치 모드 2.5초), 주행거리 384km로 성능의 정점을 보여준다.
두 모델 모두 105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또는 액티브 서스펜션),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12.3인치 버추얼 콕핏, B&O 3D 프리미엄 사운드 등 고급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가격은 S e-트론 GT 1억7012만원, RS e-트론 GT 퍼포먼스 2억2302만원이다.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연식변경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현대자동차는 40년 역사를 이어온 중형 세단 쏘나타의 2026년형 모델 '디 엣지'를 내놨다.
새롭게 추가된 S 트림은 12.3인치 클러스터/내비,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1열 통풍시트 등을 기본화했다.
상위 트림일수록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나파가죽 시트 등 고급·편의 사양이 강화됐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2.0, 1.6 터보, 하이브리드, N 라인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가솔린 2.0 기준 2826만원~3549만원, 1.6 터보는 2892만원~3674만원, 하이브리드는 3270만원~3979만원이다.
이번주 시장에 등장한 아우디 전기 스포츠 세단과 현대 쏘나타 디 엣지는 각기 다른 세그먼트를 겨냥하지만, 브랜드의 기술과 전략을 응축한 신차라는 공통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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