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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수소·LNG 사업 초점 신규 임원인사 단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SK가스(대표이사 윤병석)가 1일 수소·액화천연가스(LNG) 사업에 초점을 맞춘 신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 SK가스는 김규환 영업담당 이사, 길호문 KET(코리아에너지터미널)사업 담당 이사, 심영선 제로 카본 사업담당 이사를 각각 신규 선임했다.SK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선도를 위해 지난해부터 계열사별로 이사회 내 인사위원회를 두고 있다. 각 인사위원회는 CEO 및 주요 임원에 대한 평가 등 계열사별로 독립된 인사 심의를 진행한다. SK가스는 지난달 25일 이사회를 통해 CEO를 포함한 주요임원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SK가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성과 창출과 수소, LNG 등 신규 사업의 밸류 체인 구축 및 철저한 운영 준비에 초점을 두고 단행했다"고 밝혔다.youns@ekn.kr

석유공사, 안전취약세대에 가정용 구급함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한국석유공사는 1일 지역 안전취약세대의 초기 사고대응 지원을 위해 가정용 구급함 350개(1000만원 상당)를 울산 중구청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구급함은 과산화수소수, 소독용에탄올, 붕대, 반창고, 혼합밴드 등 18종으로 구성돼 부상 등의 사고 발생 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됐다. 특히 중증장애인생산품이자 사회적기업제품으로 구매해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판로지원 효과도 동시에 거둘 수 있도록 했다. 조성상 석유공사 총무처장은 "전달한 구급함이 안전취약세대의 일상생활 속 사고대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석

SK E&S, 추형욱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 전환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SK E&S가 1일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하며 추형욱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동시에 탄소중립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균형·안정 기반의 지속 성장을 통해 성공적인 ‘그린 포트폴리오(Green Portfolio)’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SK E&S는 앞으로 △기업가치 제고와 연계한 그린 포트폴리오로의 전환 가속화 △사업운영 최적화 및 위기관리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성 제고 △넷제로(Net Zero) 가속화를 위한 필요 R&C(자원·역량) 확보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번 인사에서 SK E&S는 유정준 부회장·추형욱 사장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추형욱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유정준 부회장은 SK그룹 북미 대외협력 총괄 역할을 전담하고, 미국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패스키(PassKey)’의 대표이사를 겸임한다.유 부회장은 그간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하며 쌓은 역량과 미국 내 정·재계 인사들과의 네트워킹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SK그룹이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에너지·반도체·배터리·바이오 등 다양한 투자사업들의 정책 개선 등 그룹 미주사업 전반을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SK E&S 관계자는 "2023년은 ‘경영시스템 2.0’이 본격화되는 원년"이라며 "재무성과를 비롯해 경제적 가치, 사회적 가치, 유무형 자산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된 기업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어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밸류 체인의 안정적인 운영과 수소,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등 신규 사업의 고도화를 통해 지속적인 회사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youns@ekn.kr

씨엔씨티에너지, 신임 송상호 대표이사 사장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씨엔씨티에너지는 내년 1월 1일자로 사업개발부문 송상호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는 등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씨엔씨티에너지는 역할 중심의 책임경영체제를 위해 내년부터 직위체계를(부사장, 전무, 상무, 이사)를 없애고 집행임원으로서 직급체계(E4, E3, E2, E1)를 기준으로 임원인사를 진행한다. 임원인사 규모는 사장 1명, E4(부사장급) 1명, E3(전무급) 1명, E2(상무급) 2명, E1(이사급) 1명이다. 신임 송상호 사장은 1989년 씨엔씨티에너지의 전신인 충남도시가스에 입사해 씨엔씨티에너지 고객가치혁신본부장, 사업개발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태안그린에너지 대표이사, 가스얼라이언스 전략위원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INUPS (Integrates Your Power Sources) 대표이사를 지냈다.송상호 송상호 씨엔씨티에너지 신임 대표이사 사장.

윤홍식 대성에너지 대표, 수소경제 활성화·수소산업 진흥 유공자 선정 산업부 장관 표창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대성에너지는 윤홍식 대표이사가 지난달 3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울산 국제수소에너지 포럼’에서 수소경제 활성화 및 수소산업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대성에너지에 따르면 윤홍식 대표는 도시가스업계 최초로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소를 활용한 융복합 수소충전소를 대구에 구축했다. CNG충전소 운영 노하우를 수소충전소 운영에 적극 활용해 지역의 안정적 수소공급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수소차 보급 확대, 민간중심의 수소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융합얼라이언스에서는 수소산업협회 이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구경북 미래에너지 포럼 활동 등 탄소감축 및 대구시 수소산업 기반 조성 정책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성에너지는 현재 성서, 관음 2개의 융복합 수소충전소를 운영 중에 있다. 내년에 하양, 2024년 검단 수소충전소 구축 예정으로 지역 수소인프라 조성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윤홍식 대표는 "앞으로도 수소경제 및 친환경차 육성 정책에 발맞춰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과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youns@ekn.kr윤홍식 대표이사 수상 윤홍식(오른쪽) 대성에너지 대표이사가 3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울산 국제수소에너지 포럼에서 수소경제 활성화 및 수소산업 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경동도시가스, 발달장애인 교육 위한 도마 후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는 울산지역 장애인 교육시설에 임직원이 직접 만든 도마 30개를 후원 물품으로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박희재 경동도시가스 경영지원실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북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원(관장 류춘희)을 방문해 직원들이 직접 만든 캄포(친환경 원목 소재) 도마 30개를 전달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박희재 실장은 "이번에 전달하는 캄포 도마 30개는 우리 임직원이 공방에서 교육을 받으면서 손수 만들었기에 의미가 남다르다"며 "임직원이 발달장애인들을 생각하면서 정성스럽게 만든 도마가 장애인들의 요리 실습 과정에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류춘희 북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관장은 "발달장애인들의 요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꼭 필요한 것이 도마"라며 "경동도시가스 임직원 분들이 직접 만들어 주신 정성을 잊지 않고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경동도시가스는 지난 5월에도 임직원이 손수 만든 애착인형 30개를 장애아동어린이집에 전달했다. 코로나19로 기존의 전 임직원이 참여했던 자원봉사활동을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youns@ekn.kr친환경 도마 경동도시가스 직원들이 1일 울산지역 장애인 교육시설에 임직원이 직접 만든 도마 30개를 후원 물품으로 전달하고 있다.

미래엔서해에너지,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 장학금 기탁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는 지난달 29일 당진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희망디딤돌 장학금 기탁식’에서 당진교육지원청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당진지역 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꿈을 응원하기 위해 ‘희망디딤돌 장학금’을 정례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활동 지원에 활용된다. 코로나19 감염병 관련 특수아동의 긴급생활지원까지 총 20명의 장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희망디딤돌 장학 사업 외에도, ‘희망나눔캠페인’으로 1억 5000만 원의 성금 기탁, 나눔명문기업(고액 기업기부자 모임) 실버등급(3년 내 3억 원 이상 기부) 등 충남서북부 대표 에너지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youns@ekn.kr첨부. 사진(특수아동장학금 기탁식) 미래엔서해에너지 관계자들이 지난달 29일 당진교육지원청에 ‘희망디딤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1-KLPGA, 굿네이버스에 ‘E1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E1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와 함께 서울 영등포구 소재 굿네이버스 본사에서 ‘제10회 E1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E1 전진만 대외협력실장, KLPGA 김순희 전무이사, 굿네이버스 황성주 나눔마케팅본부장을 비롯, ‘제10회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 정윤지 프로가 KLPGA투어 선수 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E1과 KLPGA는 지난 5월에 열린 ‘제10회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조성된 1억 6000만 원의 자선기금(선수 기부금 8000만 원, E1 기부금 8000만 원) 중 1억 원으로 마련한 상품권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진만 E1 대외협력실장은 "함께 자리를 빛내주신 KLPGA와 정윤지 프로, 굿네이버스에 감사하며, 대회를 통해 마련된 자선기금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윤지 프로는 "채리티 오픈의 우승자로서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E1과 KLPGA는 잔여 기부금 6000만 원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youns@ekn.kr111 굿네이버스 본사에서 열린 ‘제10회 E1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전진만 E1 대외협력실장,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 정윤지 프로, 김순희 KLPGA 전무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도시가스 지원 플랫폼 ‘패스(PATH)’ 강원지역까지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강원지역 도시가스 공급사인 참빛그룹(회장 이대봉)이 에스씨지랩(대표 박동녘)과 에너지 서비스 플랫폼 패스(PATH)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참빛그룹은 패스 플랫폼 도입을 통해 고객 편의와 업무 효율성을 동시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패스는 가스 요금을 모바일로 확인하고 납부하는 ‘가스앱’부터 현장관리 업무 솔루션인 ‘FMS’ 등 도시가스사의 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에너지 통합 플랫폼이다. 특히 패스 플랫폼의 가스앱은 공과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유일한 서비스로 지역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청구 요금 확인은 물론, 요금 납부 및 자동이체 신청도 가능하며 캐시를 모아 가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대 간 거리가 먼 강원지역 특성상 현장 매니저들의 검침 업무에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가스앱을 사용할 경우 자가 검침도 가능해 도시가스사의 업무 피로도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패스가 제공하는 AI 보일러 자가 안전점검, AMI 계량기를 통한 실시간 이상징후 감지 및 알림 체계 등은 도시가스 관련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박동녘 에스씨지랩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릉 및 속초, 동해, 삼척에서도 가스앱을 통해 요금 확인과 납부는 물론 가스비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가스사들과 협력하여 전 국민이 가스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youns@ekn.kr관련이미지

가스공사·에너지공단 등 동절기 가스수요 절감 이행 본격 지원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동절기 가스수요 절감을 위해 ‘가스수요절감 추진 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에너지공단은 동절기 가스수요절감 프로그램 신청사업장에 대해 수요절감 이행 지원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가스수요절감 프로그램 신청사업장에 대해서는 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프로그램 이행 지원이 가능하도록 가스수요절감 추진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 필요 시 간담회 및 현장컨설팅 등을 통해 수요절감 이행 지원에 나서는 한편, 장려금 지급 등 사후관리 지원도 이어질 예정이다.동절기 가스수요절감 프로그램에 대한 사업효과 분석을 위해 △도시가스 수요절감에 대한 사업장별 효과 △수요절감량 △수입대체 효과 △관련 산업 파급 효과 분석도 진행한다. 글로벌 에너지 수급 위기가 지속되면서 도시가스 수요절감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도시가스 업계는 범국민 에너지절약 운동 확산을 통한 에너지 위기 대응 차원에서 약 1600개 도시가스 난방수요가에 대해 동절기 가스 절감량 만큼 캐쉬백을 지급하는 에너지 캐시백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도시가스 수요절감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가스 난방을 사용하는 전국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 소비량을 전년 동기 대비 7~10% 감축하면 절약한 도시가스 1입방미터(㎥)당 30원, 10~15% 감축 시 50원, 15% 이상 감축 시 70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한국가스공사도 동절기 난방수요 피크 기간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고, 소비자의 수요절감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해 전 국민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가스공사는 지난달부터 본사 및 전국 17개 사업소 등 전사적 차원에서 과거 3개년 동절기 평균 에너지 사용량 대비 10% 이상 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실내 난방온도 및 시간 제한(17도씨, 권역별 난방기 순차운휴) △실내외 조명 부분 소등 △개인 난방기 사용 금지 등을 실천 중이다.해외에서도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한 특단의 조치들이 이어지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독일의 경우 공공건물 난방온도를 19도씨로 제한하고, 건물 복도·로비·입구에서는 난방이 금지된다. 공공건물, 야외수영장, 체육관 등에서는 온수를 사용할 수 없다.프랑스에서는 공공건물은 물론 에펠탑, 바르세유 궁전 등 관광명소의 야간 조명은 소등해야 하고, 상업매장에서도 야간 소등과 함께 점등 시 조도 낮추기 등이 시행되고 있다.스페인에서는 난방온도를 19도씨 이하로 제한하는 한편, 냉난방 시설이 갖춰진 모든 건물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자동 문 닫힘 장치’ 설치가 의무다. youns@ekn.kr도시가스 계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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