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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KCGS 우수기업 시상식’서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SK가스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2년 ‘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대표적인 ESG평가기관으로 2003년부터 매년 기업지배구조 평가를 진행해 오고 있다. 2011년부터는 사회책임과 환경경영이 포함된 ESG 평가를 통해 국내 상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한다. 올해는 ESG 등급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명예기업 1개사, 지배구조 부문 7개사, ESG 부문 7개사 등 총 15개사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SK가스는 지배구조 부문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ESG기준원에 따르면 SK가스는 건전한 지배구조를 갖추고 운용함으로써 투자자 보호와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SK가스는 올해 기업지배구조원의 ESG 평가에서도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모두 A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투명한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SK가스는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 인사위원회,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등 전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사회 의장과 4개 위원회의 위원장을 포함한 전체 이사의 과반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해 독립적인 이사회 운영이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창립 최초 여성이사를 선임, 다양성을 강화했다. 특히, ESG위원회가 중장기 기후변화 관리 전략과 경영 활동을 총괄하는 가운데 인사위원회에서도 경영진 성과에 ESG 성과를 반영해 보상계획을 검토·평가하는 등 적극적인 ESG 경영 실천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거버넌스도 확립했다. 명확한 가이드에 따른 배당 실행을 통한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도 실천하고 있다. SK가스는 올해 전년 대비 28% 상향된 주당 5100원, 총 458억 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지난 8월에는 상반기 결산 이후주당 1000원, 총 89억 원의 중간 배당금 지급을 계획대로 실시하며 주주와의 신뢰를 극대화했다. 손철승 SK가스 전략센터장은 "ESG경영이 강조되며 기업의 투명한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기에 SK가스가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대외 평가기관과 투자자,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듣고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추진을 통해 지배구조뿐만 아니라 ESG 전 영역의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SK가스는 지난해 발표한 ‘ESG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며 국내·외 평가기관으로부터 ESG 성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SK가스는 올해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ESG 평가에서도 ‘AA’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 ‘BBB’등급에서 한 번에 2단계 상승한 것으로, 글로벌 정유·마케팅·저장·수송 업종에서 17% 이내에 해당한다. 국내 기업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다.youns@ekn.krSK가스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 손철승 SK가스 전략센터장이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2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최연혜 내정자 "文정부 에너지전환 정책, 장밋빛 함정이자 위험한 도박"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증가하는 만큼 원전이나 석탄발전소가 대체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사실과 전혀 다릅니다."오는 7일 임시주추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을 앞두고 있는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내정자의 에너지관(觀)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최 내정자는 앞서 저서 ‘대한민국 블랙아웃’을 통해 원전과 석탄발전을 줄이는 대신 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하는 전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여지없이 드러냈다.그는 저서에서 "지속 가능성과 실현 가능성이 검증되지 않은 재생에너지와 100% 수입에 의존하는 가스발전만을 믿고 세계 최고의 기술을 축적한 원자력 발전을 폐쇄하는 에너지 전환정책은 대한민국의 블랙아웃을 예고하는 위험한 도박"이라고 지적했다.재생에너지는 간헐성, 극심한 변동성, 인위적 통제 불가능성으로 인해 생산설비가 아무리 증가하더라도 원전이나 화석연료 발전소를 큰 폭으로 감축시키지 못할 것이라는 견해다.정책 결과가 5년 후, 10년 후 나타난다는 점에서 에너지 정책은 결코 국민의 장밋빛 환상에 기댄 포퓰리즘 정책이 돼서는 안 된다는 견해도 밝혔다.그는 저서에서 "설비의 제작, 운영과 폐기에 이르는 자원의 순환과정에서 재생에너지의 자연파괴와 환경오염이 매우 심각하다"면서 "시장 약자인 재생에너지를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쏟아 붓는 막대한 지원금에 힘입어 국가의 모든 자원을 빨아들이는 에너지 전환정책은 장밋빛 함정이 될 수 있다"고 일갈했다.최 내정자의 이러한 생각은 20여 년 동안 탈원전과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해 온 독일에서의 경험이 밑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 최 내정자는 서울대 독문과 학사·석사 과정을 마친 뒤 독일 만하임대에서 경영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대 국회 의정활동 당시에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독일의 경우 국가가 재생에너지 산업의 모든 리스크를 떠안다 보니 업계의 혁신동력이 소멸되고, 국가 지원금이 줄어드는 순간 살아남을 수 없을 정도로 경쟁력을 상실했다"며 "재생에너지가 석탄발전소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실상은 ‘전력시스템의 이중화’로서 전기요금 인상을 가져올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80%, 100%로 확대되더라도 블랙아웃을 막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시스템을 백업하는 그만큼의 원전 및 화석연료 발전소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팩트"라며 "재생에너지와 화석연료 발전소라는 두 개의 전력시스템을 쌍둥이로 운용해야만 한다"고 밝혔다.에너지 업계 한 관계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내정자의 저서를 통해 그의 에너지 산업에 대한 인식과 견해를 알 수 있었다"면서 "취임 후 에너지 공공기관장으로서 정부의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에너지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일각에서는 최 내정자가 철도공사 사장 재임 당시 조직 혁신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수 조원 규모의 미수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스공사 경영 효율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또 다른 에너지 업계 관계자는 "최 내정자는 앞서 국회 산업위 위원을 역임한데다 철도공사 사장을 역임하면서 강도 높은 경영 효율화로 조직 효율성을 높여 공사 출범 이후 처음으로 영업흑자를 낸 인물"이라고 평가하며 "가스공사의 미수금 해소 등 다양한 경영 현안을 합리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최연혜 내정자는 오는 7일 대구 가스공사 본사에서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가스공사 사장 선임안 의결 후 산업부 장관 제청,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공식 취임식을 갖게 된다. youns@ekn.kr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내정자.한국가스공사 본사 사옥 전경.

SK가스, 수소·LNG 사업 초점 신규 임원인사 단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SK가스(대표이사 윤병석)가 1일 수소·액화천연가스(LNG) 사업에 초점을 맞춘 신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 SK가스는 김규환 영업담당 이사, 길호문 KET(코리아에너지터미널)사업 담당 이사, 심영선 제로 카본 사업담당 이사를 각각 신규 선임했다.SK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선도를 위해 지난해부터 계열사별로 이사회 내 인사위원회를 두고 있다. 각 인사위원회는 CEO 및 주요 임원에 대한 평가 등 계열사별로 독립된 인사 심의를 진행한다. SK가스는 지난달 25일 이사회를 통해 CEO를 포함한 주요임원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SK가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성과 창출과 수소, LNG 등 신규 사업의 밸류 체인 구축 및 철저한 운영 준비에 초점을 두고 단행했다"고 밝혔다.youns@ekn.kr

석유공사, 안전취약세대에 가정용 구급함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한국석유공사는 1일 지역 안전취약세대의 초기 사고대응 지원을 위해 가정용 구급함 350개(1000만원 상당)를 울산 중구청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구급함은 과산화수소수, 소독용에탄올, 붕대, 반창고, 혼합밴드 등 18종으로 구성돼 부상 등의 사고 발생 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됐다. 특히 중증장애인생산품이자 사회적기업제품으로 구매해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판로지원 효과도 동시에 거둘 수 있도록 했다. 조성상 석유공사 총무처장은 "전달한 구급함이 안전취약세대의 일상생활 속 사고대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석

SK E&S, 추형욱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 전환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SK E&S가 1일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하며 추형욱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동시에 탄소중립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균형·안정 기반의 지속 성장을 통해 성공적인 ‘그린 포트폴리오(Green Portfolio)’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SK E&S는 앞으로 △기업가치 제고와 연계한 그린 포트폴리오로의 전환 가속화 △사업운영 최적화 및 위기관리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성 제고 △넷제로(Net Zero) 가속화를 위한 필요 R&C(자원·역량) 확보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번 인사에서 SK E&S는 유정준 부회장·추형욱 사장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추형욱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유정준 부회장은 SK그룹 북미 대외협력 총괄 역할을 전담하고, 미국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패스키(PassKey)’의 대표이사를 겸임한다.유 부회장은 그간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하며 쌓은 역량과 미국 내 정·재계 인사들과의 네트워킹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SK그룹이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에너지·반도체·배터리·바이오 등 다양한 투자사업들의 정책 개선 등 그룹 미주사업 전반을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SK E&S 관계자는 "2023년은 ‘경영시스템 2.0’이 본격화되는 원년"이라며 "재무성과를 비롯해 경제적 가치, 사회적 가치, 유무형 자산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된 기업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어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밸류 체인의 안정적인 운영과 수소,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등 신규 사업의 고도화를 통해 지속적인 회사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youns@ekn.kr

씨엔씨티에너지, 신임 송상호 대표이사 사장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씨엔씨티에너지는 내년 1월 1일자로 사업개발부문 송상호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는 등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씨엔씨티에너지는 역할 중심의 책임경영체제를 위해 내년부터 직위체계를(부사장, 전무, 상무, 이사)를 없애고 집행임원으로서 직급체계(E4, E3, E2, E1)를 기준으로 임원인사를 진행한다. 임원인사 규모는 사장 1명, E4(부사장급) 1명, E3(전무급) 1명, E2(상무급) 2명, E1(이사급) 1명이다. 신임 송상호 사장은 1989년 씨엔씨티에너지의 전신인 충남도시가스에 입사해 씨엔씨티에너지 고객가치혁신본부장, 사업개발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태안그린에너지 대표이사, 가스얼라이언스 전략위원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INUPS (Integrates Your Power Sources) 대표이사를 지냈다.송상호 송상호 씨엔씨티에너지 신임 대표이사 사장.

윤홍식 대성에너지 대표, 수소경제 활성화·수소산업 진흥 유공자 선정 산업부 장관 표창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대성에너지는 윤홍식 대표이사가 지난달 3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울산 국제수소에너지 포럼’에서 수소경제 활성화 및 수소산업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대성에너지에 따르면 윤홍식 대표는 도시가스업계 최초로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소를 활용한 융복합 수소충전소를 대구에 구축했다. CNG충전소 운영 노하우를 수소충전소 운영에 적극 활용해 지역의 안정적 수소공급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수소차 보급 확대, 민간중심의 수소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융합얼라이언스에서는 수소산업협회 이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구경북 미래에너지 포럼 활동 등 탄소감축 및 대구시 수소산업 기반 조성 정책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성에너지는 현재 성서, 관음 2개의 융복합 수소충전소를 운영 중에 있다. 내년에 하양, 2024년 검단 수소충전소 구축 예정으로 지역 수소인프라 조성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윤홍식 대표는 "앞으로도 수소경제 및 친환경차 육성 정책에 발맞춰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과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youns@ekn.kr윤홍식 대표이사 수상 윤홍식(오른쪽) 대성에너지 대표이사가 3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울산 국제수소에너지 포럼에서 수소경제 활성화 및 수소산업 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경동도시가스, 발달장애인 교육 위한 도마 후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는 울산지역 장애인 교육시설에 임직원이 직접 만든 도마 30개를 후원 물품으로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박희재 경동도시가스 경영지원실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북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원(관장 류춘희)을 방문해 직원들이 직접 만든 캄포(친환경 원목 소재) 도마 30개를 전달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박희재 실장은 "이번에 전달하는 캄포 도마 30개는 우리 임직원이 공방에서 교육을 받으면서 손수 만들었기에 의미가 남다르다"며 "임직원이 발달장애인들을 생각하면서 정성스럽게 만든 도마가 장애인들의 요리 실습 과정에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류춘희 북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관장은 "발달장애인들의 요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꼭 필요한 것이 도마"라며 "경동도시가스 임직원 분들이 직접 만들어 주신 정성을 잊지 않고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경동도시가스는 지난 5월에도 임직원이 손수 만든 애착인형 30개를 장애아동어린이집에 전달했다. 코로나19로 기존의 전 임직원이 참여했던 자원봉사활동을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youns@ekn.kr친환경 도마 경동도시가스 직원들이 1일 울산지역 장애인 교육시설에 임직원이 직접 만든 도마 30개를 후원 물품으로 전달하고 있다.

미래엔서해에너지,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 장학금 기탁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는 지난달 29일 당진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희망디딤돌 장학금 기탁식’에서 당진교육지원청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당진지역 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꿈을 응원하기 위해 ‘희망디딤돌 장학금’을 정례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활동 지원에 활용된다. 코로나19 감염병 관련 특수아동의 긴급생활지원까지 총 20명의 장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희망디딤돌 장학 사업 외에도, ‘희망나눔캠페인’으로 1억 5000만 원의 성금 기탁, 나눔명문기업(고액 기업기부자 모임) 실버등급(3년 내 3억 원 이상 기부) 등 충남서북부 대표 에너지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youns@ekn.kr첨부. 사진(특수아동장학금 기탁식) 미래엔서해에너지 관계자들이 지난달 29일 당진교육지원청에 ‘희망디딤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1-KLPGA, 굿네이버스에 ‘E1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E1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와 함께 서울 영등포구 소재 굿네이버스 본사에서 ‘제10회 E1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E1 전진만 대외협력실장, KLPGA 김순희 전무이사, 굿네이버스 황성주 나눔마케팅본부장을 비롯, ‘제10회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 정윤지 프로가 KLPGA투어 선수 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E1과 KLPGA는 지난 5월에 열린 ‘제10회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조성된 1억 6000만 원의 자선기금(선수 기부금 8000만 원, E1 기부금 8000만 원) 중 1억 원으로 마련한 상품권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진만 E1 대외협력실장은 "함께 자리를 빛내주신 KLPGA와 정윤지 프로, 굿네이버스에 감사하며, 대회를 통해 마련된 자선기금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윤지 프로는 "채리티 오픈의 우승자로서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E1과 KLPGA는 잔여 기부금 6000만 원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youns@ekn.kr111 굿네이버스 본사에서 열린 ‘제10회 E1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전진만 E1 대외협력실장,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 정윤지 프로, 김순희 KLPGA 전무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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