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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태풍 ‘카눈’ 대비 로드체킹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10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재난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지하차도-반지하주택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작년 침수피해를 입은 반지하주택에 들러 차수막 설치 상태와 태풍피해 대비 안전시설 등을 점검했다. 또한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신풍-조정 지하차도와 산곡2교 등 주요 시설 곳곳을 방문해 카눈 대응상황을 확인했다. 이현재 시장은 "태풍 카눈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위주 적극 대응과 신속한 조치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도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기상방송을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하남시는 태풍 카눈으로 인한 강한 바람과 많은 비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하천 산책로와 등산로 등 태풍피해 위험지역 출입을 사전 통제했다.kkjoo0912@ekn.kr이현재 하남시장 10일 태풍 ‘카눈’ 대비 현장점검 이현재 하남시장 10일 태풍 ‘카눈’ 대비 현장점검. 사진제공=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 10일 태풍 ‘카눈’ 대비 현장점검 이현재 하남시장 10일 태풍 ‘카눈’ 대비 현장점검. 사진제공=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 10일 태풍 ‘카눈’ 대비 현장점검 이현재 하남시장 10일 태풍 ‘카눈’ 대비 현장점검. 사진제공=하남시

고양시 ‘무량판 아파트’ 민관 합동점검 착수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의 철근 누락 부실시공과 관련해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관내 아파트 신축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이동환 시장, 황주연 도시주택정책실장, 고양시 건설기술자문단 등 민간 전문가 3인이 참여했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비파괴 검사 장비인 철근탐사기, 슈미트해머 등을 사용한 ‘기둥과 콘크리트 천장(슬래브) 내 전단보강근 누락 등 철근 배근의 적정성’, ‘콘크리트 강도’ 등 시험에 직접 참관했다. 무량판 공법은 상부 하중을 지탱하는 보나 내력벽 없이 기둥이 콘크리트 천장을 지탱하는 방식으로 공간 활용도가 높고 공사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최근 아파트 공사현장에 종종 사용된다. 올해 4월 인천검단 LH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작년 1월 외벽 붕괴 사고로 철거 중인 광주광역시 화정동 소재 화정아파트가 이 방식을 채택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에 준공된 아파트 7개 단지도 빠른 시일 내 안전점검을 실시하라"며 "시공사나 감리단 등 공사 관계자들은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기본에 충실해 시민 안전을 위해 함께 힘써 달라"고 말했다. 최재원 주택과 팀장은 이에 대해 "10일부터 21일까지 2017년 이후 준공된 아파트 7개 단지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점검 결과 이상이 발견될 경우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보수-보강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답했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0일 아파트 신축현장 안전점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0일 아파트 신축현장 안전점검.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0일 아파트 신축현장 안전점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0일 아파트 신축현장 안전점검.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0일 아파트 신축현장 안전점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0일 아파트 신축현장 안전점검.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시-룩셈부르크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맞손’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10일 대화동 GIFC타워 투자회의실에서 룩셈부르크 사절단과 간담회를 열고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룩셈부르크 정부 로맹 마틴 교육부 선임 자문관(차관급), 프랑수아즈 라이너 경제부 보건기술국장, 룩셈브르크 국립보건원의 그레고르 바츠 이사회 의장, 울프 네르바스 보건원장, 김윤희 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 대표가 참여했다.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은 건강과학 연구 중심기관이다. 생물의학, 바이오의학, 컴퓨터를 이용해 생명정보를 처리하는 바이오인포매틱스, 임상의학 등 다양한 분야 연구를 통해 룩셈부르크 건강정책 수립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신약 개발, 바이오마커 발견, 의료기술 개발 등 연구를 통해 건강산업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국제기관과 협력한 공동 연구와 지식교류, 세계 건강 관련 이슈 해결에도 노력하며 국제사회에 공헌도가 높다. 간담회에서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활용한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를 조성해 관련 분야의 유수 기업들을 유치하고 연구개발, 교육, 임상시험, 마케팅, 사업화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첨단바이오 산업을 고양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동국대학교 박병록 산학협력 교수와 센텀바이오솔루션 박세진 대표가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과 연계해 룩셈부르크 정부 로맹 마틴 교육부 선임 자문관(차관급)과 프랑수아즈 라이너 경제부 보건기술국장, 그레고르 바츠 국립보건원 이사회 의장, 울프 네르바스 보건원장을 시에 초대하면서 마련됐다. 한편 고양시는 바이오 국가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5월 ‘바이오’를 국가 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하반기 중 공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바이오 국가특화단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조성원가 수준으로 용지공급이 가능하고 신속한 인허가 처리와 연구개발(R&D) 지원, 세액공제, 부담금 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룩셈부르크 사절단 10일 간담회 개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룩셈부르크 사절단 10일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룩셈부르크 사절단 10일 간담회 개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룩셈부르크 사절단 10일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김포시 기초생활수급가구 냉방비 5만원씩 지원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이중고를 겪는 기초생활수급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9일 가구당 5만원씩 냉방비를 긴급 지급했다. 지원 대상은 7월26일 기준 김포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생계-의료-주거-교육) 가구 총 9740세대다. 냉방비 지원예산은 경기도가 재해구호기금으로 지원한 4억9300만원으로 이뤄졌으며, 김포시는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성립전예산 편성을 통해 냉방비 지급기간을 최대한 단축했다. 특히 지급계좌가 등록된 7046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9일 직권으로 냉방비를 지급 완료했다. 지급계좌가 등록되지 않은 가구와 압류방지 계좌를 사용하는 가구는 오는 24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전화하거나 직접 찾아가 신청하면 된다. 이들에게는 31일까지 냉방비가 지급된다. 진혜경 복지과장은 10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심신이 지쳤을 저소득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냉방비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사진제공=김포시

이동환 고양시장 태풍 ‘카눈’ 대비 현장점검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는 가운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0일 오전 태풍 대비를 위해 공사현장, 하천 산책로 등에 들러 긴급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신속한 재해대응 조치를 지시했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한류천 등 3곳을 점검하면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취약지역은 사전 통제하고 추락 위험이 있는 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작은 위험도 철저히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먼저 이동환 시장은 일산 소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련 부서와 함께 크레인 안전 상태와 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살피고 현장관계자와 노동자를 만나 철저한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이어 일산호수공원을 찾아 방류 관리계획에 대한 안내를 듣고 사전 방류현황을 점검했다. 일산호수공원은 7일부터 사전방류를 실시해 집중호우 시 약 10만톤 물을 저장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아울러 한류천에서 이동환 시장은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산책로 출입 통제선을 점검하고 안전보안관과 함께 하천변을 예찰했다. 이동환 시장은 "시민에게 재난문자, 방송 등을 통해 태풍대피 행동요령을 널리 전파해 달라"며 "특히 저지대나 지하차도 등 침수취약지역에 피해가 없도록 자동차단시설과 재난CCTV 등을 활용해 적극 대비하라"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전 9시부터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했다. 현재 재대본상황실, 현장대응부서 등 393명이 근무 중이며 태풍경보 비상근무 2단계에는 722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회 첨탑 등 종교시설 980곳을 자체 점검하도록 행정 지시하고 태풍 국민행동요령을 SNS와 민간단체와 통장협의회를 통해 긴급 전파하는 등 태풍피해 최소화와 재해 확산 방지에 몰두하고 있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0일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점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0일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점검.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0일 일산호수공원 현장점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0일 일산호수공원 현장점검. 사진제공=고양특례시

하남시 어린이도서관 건립 ‘청신호’…도비 40억확보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가 경기도 주관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40억원 도비를 확보해 (가칭)하남시어린이도서관 건립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하남시어린이도서관은 영어-체험 특성화 도서관으로 망월동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사업비 171억원(도비 40억, 시비 131억)을 들여 2025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특히 도서관 내부에 특화자료실, 강의실, 체험공간 등을 구비하고, 개관 후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영어특화 서비스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남시는 그동안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공공도서관 건립-운영 활성화 지원 사업’ 참여로 전문 컨설팅단 자문내용을 종합 반영해 도서관 건립 실시설계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도비 지원금 확보는 김성수 경기도의원의 적극 지원으로 가능했으며, 향후 경기도에서 행정절차를 거쳐 교부될 예정이라고 하남시는 부연 설명했다. kkjoo0912@ekn.kr하남시 미사도서관 전경 하남시 미사도서관 전경. 사진제공=하남시

안양시 공익활동촉진위 출범…민관협치 강화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시민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공익활동을 활성화기 위해 공익활동촉진위원 15명을 8일 위촉했다. 이날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공익활동촉진위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공익활동촉진위원회는 작년 10월20일 공포된 ‘안양시 시민사회 활성화 및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발족됐다. 위촉직 위원 15명 중 8명을 공개모집해 사회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텄다. 위원회는 내년부터 공익활동에 관한 교육 등을 통해 공익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위원회에서 자문한 공익활동과 정책들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안양시는 지난달 24일 출범한 민관협치위원회와 함께 안양형 민-관 협치와 공익활동을 위한 기반을 풍성하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익활동촉진위원회가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각계각층 위원이 안양시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최대호 안양시장 8일 공익활동촉진위원회 위촉식 주재 최대호 안양시장 8일 공익활동촉진위원회 위촉식 주재.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8일 공익활동촉진위원회 위촉식 개최 안양시 8일 공익활동촉진위원회 위촉식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8일 공익활동촉진위원회 위촉식 개최 안양시 8일 공익활동촉진위원회 위촉식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8일 공익활동촉진위원회 위촉식 개최 안양시 8일 공익활동촉진위원회 위촉식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시흥시의회 수재의연금 기부…"깊은 슬픔 동행"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가 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재의연금 180만원을 기부하며 호우피해 수재민과 아픈 마음을 함께했다. 송미희 의장 등 시흥시의원과 사무국 직원은 최근 갑작스럽게 쏟아진 폭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 구호와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이번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호우피해를 입은 수재민 구호 및 피해복구, 일상 회복을 위한 위로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송미희 의장은 "수해와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수재민이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며 "수재민에게 깊은 위로 말씀을 드리며, 작은 금액이지만 호우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의회 청사 시흥시의회 청사.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서울동행버스 김포시 운행…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시민 출근길과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책 일환으로 오는 21일부터 ‘서울동행버스’를 최초로 선보인다. 서울동행버스는 서울시가 수도권 주민의 출근길 교통 불편에 공감하고 이를 해소하고자 기획해 투입되는 버스교통 편이다. 김포시에 투입되는 서울동행버스 서울02번은 2024년 김포골드라인이 증차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6대(12회)가 평일 출근시간(06:30~08:20) 10분 배차간격으로 풍무동 홈플러스, 서해1, 2차아파트와 풍무푸르지오-풍무센트럴푸르지오를 거쳐 김포공항역 3번 출구까지 출근 급행버스로 운행된다. 김포시는 서울시에 수개월간 풍무동 일원에 서울시 노선버스 투입-지원을 요청, 협의했다. 서울시는 김포시민 출근 불편을 해소하고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에 기여하고자 수도권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수도권 출근 맞춤형 서울동행버스 운행을 마침내 결정했다. 4월18일 김포골드라인 사태가 긴급재해로 지정된 뒤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해 혼잡 역사 및 고촌읍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운행하는 출근 급행 70버스를 운행했으며, 70번(A, B, C, D)노선 28대를 긴급 투입했다. 이로써 김포골드라인 출근길 혼잡은 다소 해소됐으나 풍무동 출발 급행버스가 마련되지 않아 해당지역 주민이 출근에 어려움에 시달렸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10일 "서울동행버스 운행은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과 풍무동 주민의 출근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결정해준 서울시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서울동행버스 서울02번 김포시 노선도 서울동행버스 서울02번 김포시 노선도. 사진제공=김포시 서울동행버스 서울02번 노선도 서울동행버스 서울02번 김포시 노선도. 사진제공=김포시 서울동행버스 서울02번 노선도 서울동행버스 서울02번 김포시 노선도. 사진제공=김포시

안산시 규제혁신 공모전 접수…마감 9월22일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시민 일상생활과 기업 경제활동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 등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2023년 안산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시민복지 △일상-안전 △취업-일자리 △산업-기업 등 민생규제 △공무원 적극행정을 저해하는 걸림돌 규제 등이다. 다만 단순 민원이나 진정, 다른 제안 제도를 통해 이미 제출된 의견은 제외된다. 안산시민, 관내 소재 기업-기관-단체에 소속됐거나 안산시 소속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공모전 참여가 가능하다. 이달 14일부터 9월22일까지 안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제안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hjahn120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파급성, 완성도, 효과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사전심사 및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중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일반시민과 공무원으로 나눠 수여하며, 일반시민 부문은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1명(30만원) △장려상 2명(각 10만원)을 선정한다. 공무원 부문은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2명(각 30만원) △장려상 4명(각 10만원) △노력상 10명(각 5만원)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자치법규 개정 및 중앙부처 개선과제로 제출해 규제혁신 우수사례로 활용될 계획이다. 세부사항은 안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희 기획예산과장은 10일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에 많은 시민-기업의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숨어있는 불합리한 규제와 적극행정 추진에 걸림돌이 되는 과제를 발굴-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 2023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안산시 2023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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