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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음식문화축제 ‘어서오산맛집’ 개최

경기 오산시가 오는 9일 시민의 날에 오산스포츠 센터 앞광장에서 음식 문화 축제 ‘어서오산맛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지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음식문화축제는 시의 외식업소 및 제조업소 사회적기업 등을 시민에게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축제에는 ‘어서오산맛집’을 주제로 관내를 대표하는 교촌, 대상, 오산양조 등 30여 개 제조업소와 음식점이 참여하며 타 국가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다문화 음식 시식 및 전시, 전통햇살협동조합에서 기획한 우리나라 전통 계절음식 전시 등이 예정돼 있다. 트롯가수 재풍, 제니스아카펠라, 오산댄스크루, 매직저글링공연 등 각종 문화공연과 함께 피크닉존, 어린이체험부스, 오산맛집 발굴 이벤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 준비돼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오랜만에 열리는 음식문화축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오산의 대표 음식을 맛보고 경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위생, 안전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2-2 오산시 음식문화축제 개최 음식문화축제 포스터 사진제공=오산시

용인시, 고향사랑 기부자에 ‘벌초대행

올 추석에 경기 용인특례시에 고향사랑 기부를 하면 벌초 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달 30일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벌초 대행 서비스 할인권, 지역화폐(용인와이페이), 공예품 등 3개 품목을 답례품 목록에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용인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부자에게 보답의 의미로 기부금액의 30% 범위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벌초 대행 서비스 할인권이다. 용인시 산림조합이 운영하는 이 서비스는 거리가 멀거나 시간이 부족해 선조들의 묘소를 찾기 어려운 기부자를 위한 답례품이다. 일반적으로 묘 1기당 한 번의 벌초를 하는 데 9만원이 들며 묘역의 개수와 면적, 이동 거리, 주변 여건에 따라 금액이 추가된다. 벌초 면적이 50㎡를 초과할 때 25㎡ 단위로 1만원씩, 동일 묘역 내 2기 이상 벌초할 때 1기마다 5만원씩 추가되는 식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산림조합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사전 협의를 해야 하며 기부자는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할인권을 구매해 벌초 대행서비스와 계약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지역화폐도 주목할만하다. 경기도 내 24개 지자체에서 이미 지역화폐를 답례품으로 선정할 만큼 기부자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화폐는 관내 연매출 10억원 이하의 소상공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모든 병·의원, 약국, 산후조리원, 용인중앙시장 등에서는 30억원 이하까지 가능하지만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주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제10회 용인시 공예명장으로 선정된 옥승호 명장의 옻칠 젓가락과 옻칠 술잔, 자개 무드등 등 공예품도 포함됐다. 고향사랑 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가 답례품을 받을 때도 해당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품목을 선택하면 된다. 이번에 추가된 3개 품종을 포함해 용인시에는 조아용 캐릭터 굿즈, 용인 백옥쌀 등 농산물, 한우사랑세트 등 축산물, 용인의 소반 등 농산물 가공품, 장애인 단체가 생산한 쿠키세트, 노인일자리사업으로 만든 백옥미마을 웰빙스낵 등 9개 품목 26종의 답례품이 있다. 기부자들에게 인기를 얻은 답례품은 시 캐릭터인 조아용 관련 상품이 54건, 백옥쌀·백옥쌀 가공식품 45건 순이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4110809 용인시가 4일 고향사랑 기부를 하면 답례품으로 ‘벌초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용인시

인천 강화섬포도, 더 달고 더 새콤...‘인기몰이’

강화섬포도가 타 품종 포도에 비해 더 달고 새콤한 것으로 나타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인천시는 4일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강화섬포도의 기능성 성분에 관한 연구’결과, 강화섬포도가 타 품종 포도에 비해 당도가 높고 산도는 낮아 새콤달콤한 맛의 특징을 가지며 항암·항염·항노화 기능 있는 레스베라트롤 함량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강화섬포도의 기능성 성분에 관한 연구를 시작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거봉포도와 샤인머스캣, 적포도, 켐벨포도를 비교군으로 올해 8월 중 수확된 강화섬포도의 당도와 산도, 레스베라트롤의 함량을 측정한 결과 당도는 타 품종에 비해 1.5~4.3Brix 높게 산도는 0.2~1.0㏗ 낮게 나타났다. 산도 수치가 낮을수록 새콤한 맛이 난다. 레스베라트롤 함유량도 다른 품종의 포도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포도 1㎏당 강화섬포도의 레스베라트롤 함유량은 233.99㎎으로 일반캠벨포도(212.32㎎)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거봉포도(161.76㎎)보다는 약 1.4배, 적포도(42.66㎎)보다 약 5.5배, 샤인머스캣(5.49㎎)보다는 약 42.6배나 높다. 레스베라트롤은 포도에 있는 주요 페놀화합물로 항암·항염·항노화 기능이 있으며 당분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억제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화섬포도의 우수성을 확인한 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재‘강화섬포도 제품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기능성을 강화한 차 제품 개발을 목표로 레스베라트롤 함량을 높이는 기술과 관련 특허출원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강화섬포도(캠벨얼리 종)는 밤낮의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적 특성으로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다. 해풍을 맞고 성숙해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해 신선도가 오랫동안 유지되어 맛과 향기가 진하다. 천혜의 자연환경에 비가림재배와 잡초를 나지 않게 하는 부직포 설치 등 뛰어난 재배 기술이 더해져 만들어 낸 최고 품질의 포도다. 재배면적은 120㏊로 약 300여 농가가 포도 농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총 생산량과 생산액은 각각 1957톤, 94억 7500만원을 기록했다.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맞은 강화섬포도는 이달 말 추석 전까지 강화 주요 도로변과 포도밭 인근 직거래 판매장 등 현장에서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1 강화섬 포도를 수확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image02 포도 품종에 따른 레스베라트롤(trans-Resveratrol)의 함량차이 사진제공=인천시

성남시,청년기본소득 결국 중단

경기 성남시가 지난달 29일 경기도의 급작스러운 도비 보조금 미편성 통보로 3분기 청년기본소득 접수를 중단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년기본소득 지원사업은 24세 청년에게 자기계발비 명목으로 분기별 25만원(연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비의 70%를 경기도가, 30%를 성남시가 부담한다. 시는 올 1월 2023년 청년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전체 예산 105억 500만원 중 성남시 부담 예산 31억 5200만원을 확정했다. 경기도는 2월, 도비 매칭분(70%)을 도 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해 추진하겠다고 성남시에 통보해 왔다. 이에 시는 1분기 대상 청년(8496명)에게 우선 전액 시 예산 23억 6700만원을 투입해 4월 20일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했다. 하지만 경기도는 이달부터 시작하는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사흘 앞둔 지난달 29일, 도 1회 추경 예산편성안에 성남시 도비 보조금 미편성을 통보하면서 3분기 신청 중단을 초래했다.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기간은 지난 1일부터 10월 2일까지다. 이에 따라 시는 경기도의 당초 약속과 달리 올해 도비 보조금을 일절 지원받지 못하게 되면서 2분기 기 선정된 청년기본소득 지급 대상자에게 올해 확보한 시 예산 중 잔액 7억 8500만원을 활용해 청년기본소득의 30%(7만5000원)를 지급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첫날인 지난 1일 오후, 성남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대상에게 ‘23년 청년기본소득 예산 미편성으로 인해 성남시 거주 만24세 청년에게는 2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및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지급이 불가능하다’고 카카오톡 메시지를 발송했다. 이에 따라 시는 같은 날 오후, 성남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대상 청년들에게 ‘경기도가 시에 교부해야 할 도비 보조금을 편성하지 않아 청년기본소득 2분기 지급과 3분기 신청이 중단되며 추후 경기도가 예산 교부를 하면 2분기 지급 및 3분기 신청 사항을 안내하겠다’는 문자를 발송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미편성된 도비 보조금이 조속한 시일 내에 편성될 수 있도록 경기도에 강력히 건의하고 있다"면서 "성남시 청년들의 불편 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성남시청사진 (4) 성남시청 전경 사진제공=성남시

인천경제청 개청 20주년...송도·영종·청라서 문화예술축제 ‘풍성’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축제를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에서 연을 주제로 한 ‘송도 바람의 연축제’, 영종신도에서는 음식을 주제로 한 ‘영종 세계전통음식축제’, 음악과 와인을 배경으로 하는 청라국제도시에서는 ‘청라 뮤직&와인페스티벌’이 각각 열린다. 우선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송도국제도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바람의 연축제’가 진행된다. 송도의 특징인 ‘바람’에서 착안한 연축제에서는 장인과 함께 만든 연날리기와 드론 라이트 쇼,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청라국제도시에서는 10월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청라 뮤직 & 와인 페스티벌’을 청라호수공원 멀티프라자 일대에서 개최한다. 공연과 와인 체험,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푸드존과 포토존이 준비돼 찾아오는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특히 올해 테마는 와인을 대표하는 나라인 프랑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는 만큼 프랑스를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에서는 ‘세계전통음식문화축제’가 오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다. 이 축제에서는 컬러풀 퍼레이드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함께 세계음식테마거리를 선보여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축제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투자 환경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개청 20주년을 맞아 IFEZ가 거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축하하기 위해 이번 축제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국내외 관광객과 잠재적 투자자들이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송도, 영종, 청라 대표 문화예술 축제를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전경

부천시,추석맞이 부천페이 10%할인…상권활성화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추석명절을 맞이해 9월 한 달 동안 부천페이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한다. 경제위기에 따른 민생경제 어려움이 지속되자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 매출을 늘리고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부천시 관내 일부 전통시장은 추가할인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어 부천페이로 결제할 경우 3~5%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추가할인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부천시 누리집(bucheon.go.kr > 분야별정보 > 경제-취업> 부천페이추가할인가맹점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부천페이는 국-도비와 시비 추가 확보로 하반기 명절 외 인센티브를 7%로 지속 지급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4일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침체와 폭염, 장마 등으로 위축된 소비를 진작하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시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부천페이 카드는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방문신청은 NH농협은행(부천시청출장소-부천시지부) 2곳에서 가능하다. 해당 카드는 한정판 제작으로 카드 소진상황에 따라 발급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kkjoo0912@ekn.kr부천시 승격 50주년 기념 한정판 부천페이 부천시 승격 50주년 기념 한정판 부천페이.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 마약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 동참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달 31일 마약범죄 예방-근절 공동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참여했다. 노 엑시트는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올해 4월부터 마약에 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범국민적으로 일깨우고, 마약범죄를 예방-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가 캠페인 활동을 이어갈 다른 참가자 두 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용익 시장 캠페인 참여는 정명근 화성시장 지명에 따라 이뤄졌다. 다음 캠페인 주자로 조용익 시장은 신응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 임희원 부천시약사회장을 각각 지목했다. 조용익 시장은 "나이와 지역에 상관없이 마약에 대한 접근이 쉬워지면서 마약 문제가 점차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다"며 "부천시는 마약범죄를 예방-근절하는데 앞장서고 ‘건강한 부천’을 지키는 일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마약범죄를 예방-근절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쏟고 있다. 올해 6월 부천원미경찰서-부천시약사회-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과 함께 ‘마약류 이용 범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애니메이션 공모전 ‘노! 드럭스 애니모어(NO! DRUGS ANYMORE)’를 개최했다. 또한 식약처 시범사업인 ‘2023년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사업’과 ‘대상자별 찾아가는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kkjoo0912@ekn.kr조용익 부천시장 마약근절 공동 캠페인 ‘노 엑시트’ 참여 조용익 부천시장 8월31일 마약근절 공동 캠페인 ‘노 엑시트’ 참여. 사진제공=부천시

경기콘텐츠진흥원 지원 4개 음악기업,부천 등 4곳서 콘서트

경기콘텐츠진흥원이 4일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경기뮤직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도내 음악 기업 4개사의 공연을 9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각지에서 개최한고 밝혔다. 경콘진에 따르면 경기뮤직네트워크 사업은 도내 기획사, 레이블 등 음악 기업들이 공연을 열거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6개사를 선발해 4개사에 공연 개최를, 2개사에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선정된 음악 기업은 9월 초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두 달여에 걸쳐 아티스트의 단독 콘서트를 포함해 단체 기획 공연이나 타 산업과 연계한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진행한다. 오는 9일 오후 6시에 부천아트벙커B39에서 ‘다이얼 스테이지’ 공연을 헤이만두컴퍼니 주식회사에서 개최하며 관객과 아티스트가 함께 만들어가는 체험형 실감 공연 콘텐츠로 화노, 차세대, 타임플라워, 드로우모드가 출연한다. 오는 23일에는 수원 Seed 콘서트 홀에서 멜타스토어의 ‘멜타스토어 콘서트 시리즈5’가 열리며 기성 아티스트와 신진 아티스트들의 공연 리그를 관람할 수 있다. 라인업은 신대철, 이근형, 제이크장, 찰리정, 김민기, 유재인, 조건호, 동구, 정회성, 한정혁, 이근형(Bass), 김민혁 등이다. 추석 연휴를 앞둔 오는 27일에는 딜라이트 뮤직의 퓨전국악그룹 ‘국악전자유랑단’ 의 단독 공연 ‘퓨전 마당놀이 풍년이 왔네’가 열리며 공연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 맞추어 김포 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오후 6시에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 공연은 애프터눈레코드의 ‘재주소년 단독공연(부제 : 소년, 잘 지내? 모두 모여라! 내 친구들아)’이다. 데뷔 스무살을 맞아 출간된 재주소년 박경환의 산문집 를 곁들인 북 콘서트 형태로 진행되며 오는 10월 21일 오후 6시 파주 출판단지 내 ‘달’ 출판사에서 열린다. 한편 경기뮤직네트워크 사업에 참가한 도내 음악 기업 6개사는 올해 10월 개최하는 성과발표회 자리에서 국내외 주요 음악 산업 관계자와 네트워킹 및 비즈매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4082753 사진제공=경콘진

경기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위법·부적정 업무처리 15건 적발

경기도가 4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관리시설의 부적정한 채용 행태를 감사한 결과, 소속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이 본인의 배우자를 부당 채용하고 노인보호기관에서는 합격기준에 미달하는 응시자를 채용하는 등의 불법을 대거 적발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일까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본원과 11개 소속기관에서 15건의 부적정한 업무처리를 적발했다. 이번 감사는 2020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설립 이후 처음이며 적발된 건에 대해서는 기관경고·시정·통보 등 총 15건의 행정조치와 더불어 법령·규정을 위반해 채용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관련자에 대해 신분상 처분을 요구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일자리지원센터 등 도내 24개 기관을 직접 운영하거나 시군으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어린이집 A원장은 지자체와의 협약에 따라 채용해서는 안 되는 본인의 배우자를 사적 이해관계 신고나 회피 신청 없이 직원으로 채용했다. 이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사항으로 도는 관할 법원에 통보해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으며 이 어린이집은 또 다른 보육교직원 채용 시 참석하지 않은 시험위원이 참석한 것처럼 평가서를 허위 작성한 사실도 드러나 고발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경기도사회서비스원 10개 소속시설에서는 채용업무와 관련해 허위 증빙서류 작성 후 임용, 합격기준 미달 응시자 임용, 응시자격이 없는 응시자 임용 등 위법·부당한 업무처리 사실이 확인돼 자체 규정에 따라 처분하도록 통보했다. 본원 운영에서도 적발 사항이 나왔다. 2021년도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정관에 따라 기본재산에 편입하거나 이월 또는 유보해야 하는 순세계잉여금을 법령상 지급 근거가 없는 개인 성과급으로 별도 지급했다. 도는 이런 조치가 기관의 재정건전성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기관경고 처분했다. 이 밖에 인사위원회 구성·운영을 부적정하게 하고 업무추진비를 예산 편성 목적 외 용도로 부적정하게 집행, 무등록건설업자와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등 문제점도 발견돼 개선하도록 처분을 요구했다. 이희완 도 감사총괄담당관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운영 초기임을 감안해 기관운영 전반에 대해 체계를 마련하고 건전성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컨설팅 종합감사를 실시했다"며 "이번 종합감사를 통해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4081152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배달특급 민락맥주축제-송산포도축제 현장홍보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2일과 3일 이틀 동안 의정부 민락맥주축제와 화성 송산포도축제에서 소비자를 찾아 현장홍보활동을 펼쳤다. 민락맥주축제에선 배달특급을 이용한 주문 시스템을 도입해 디지털 공공플랫폼과 지역축제 효율적인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행사장 혼잡을 방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현장을 찾은 소비자는 제공된 테이블에서 배달특급을 통해 편리하게 음식을 주문하면서 연계할인 혜택까지 누렸다. 이런 시스템 도입을 통해 배달특급 가맹점 주문 기회 확대까지 이끌어냈다. 화성시 궁평항에서 열린 송산포도축제 현장에서도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홍보 부스를 설치해 많은 소비자에게 할인 쿠폰을 배부하며 배달특급 눈도장 찍기에 집중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이번 지역축제 연계를 통해 공공플랫폼 효율적 연계방안에 대한 하나의 사례를 찾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소비자에게 공공플랫폼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0월까지 예정된 경기도 지역축제 방방곡곡을 누비며 소비자를 찾아가 만날 예정이다.kkjoo0912@ekn.kr경기도주식회사 로고 경기도주식회사 로고. 사진제공=경기도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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