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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0일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점검. 사진제공=고양특례시 |
이날 이동환 시장은 한류천 등 3곳을 점검하면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취약지역은 사전 통제하고 추락 위험이 있는 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작은 위험도 철저히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먼저 이동환 시장은 일산 소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련 부서와 함께 크레인 안전 상태와 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살피고 현장관계자와 노동자를 만나 철저한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이어 일산호수공원을 찾아 방류 관리계획에 대한 안내를 듣고 사전 방류현황을 점검했다. 일산호수공원은 7일부터 사전방류를 실시해 집중호우 시 약 10만톤 물을 저장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아울러 한류천에서 이동환 시장은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산책로 출입 통제선을 점검하고 안전보안관과 함께 하천변을 예찰했다.
이동환 시장은 "시민에게 재난문자, 방송 등을 통해 태풍대피 행동요령을 널리 전파해 달라"며 "특히 저지대나 지하차도 등 침수취약지역에 피해가 없도록 자동차단시설과 재난CCTV 등을 활용해 적극 대비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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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0일 일산호수공원 현장점검. 사진제공=고양특례시 |
아울러 교회 첨탑 등 종교시설 980곳을 자체 점검하도록 행정 지시하고 태풍 국민행동요령을 SNS와 민간단체와 통장협의회를 통해 긴급 전파하는 등 태풍피해 최소화와 재해 확산 방지에 몰두하고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