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들의 해피엔딩으로 막 내린 tvN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일타스캔들’ 마지막 회(16회)는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시청률 17.038%를 기록했다.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은 15회가 기록한 15.507%이다. 마지막 회에서는 남행선(전도연)과 최치열(정경호)이 결혼을 약속하고, 남해이(노윤서)는 대학교 입학에 합격하면서 모든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해피엔딩으로 그려졌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tvN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tvN

배우 조승우의 능청스러운 매력이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의 시청률 견인에 일조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신성한 이혼’ 2회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7.317%를 기록했다. 1회 시청률 7.272%에 비해 소폭 상승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승우, 한혜진, 김성균, 정문성 주연의 ‘신성한 이혼’은 JTBC 역대 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방영 초반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성한 이혼’은 첫 회부터 속도감 있게 이야기를 전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불륜, 성관계 동영상 등 다소 자극적인 소재들을 활용하면서 가정폭력, 성범죄 2차 가해 등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에 세심하게 접근했다. 무엇보다 각장의 개성을 살린 배우들의 열연이 보는 재미를 더욱 높였다. 단연 돋보인 조승우는 능청스러움과 냉철함을 오가며 인간미 넘치면서 믿음직스러운 변호사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반응을 받았다. bsm@ekn.kr1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JTBC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국내에서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5일 오전 누적 관람객 수 381만8000여 명을 기록하며 역대 국내 개봉 일본 애니메이션 중 흥행 1위에 올라섰다. 1월4일 개봉하고 61일 만이다. 이전까지 최고 기록은 2017년 개봉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으로 380만2000여 명이 관람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원작인 1990년대 인기 만화 ‘슬램덩크’의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아 원작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스크린에서 펼쳐진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원작의 재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극의 주인공을 강백호가 아닌 송태섭으로 변화를 줘 관객의 흥미를 더욱 자극했다. 또 3D 기법을 적극 반영해 입체감과 세련미 넘치는 연출력으로 청소년기 ‘슬램덩크’의 팬이었던 30·40세대의 큰 호응을 얻었다. CGV에 따르면 연령대별 관객 비중은 20대 26.1%, 30대 33.6%, 40대 26.8%, 50대 8.6%다. 성별 비중은 여성 55.2%, 남성 44.8%로 여성이 더 많이 봤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국내 개봉 일본 애니 가운데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NEW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키즈 초이스 어워즈’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3 키즈 초이스 어워즈’(Nickelodeon Kids Choice Awards 2023)에서 ‘페이보릿 뮤직 그룹’(Favorite Music Group)‘ 부문을 수상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이 부문에서 2020년부터 4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이 시상식에서 2018년 ’페이보릿 글로벌 뮤직 스타‘ 부문 수상을 시작으로, 2020년 ’페이보릿 뮤직 그룹‘, 2021년 ’페이보릿 뮤직 그룹‘, ’페이보릿 송‘, ’페이보릿 글로벌 뮤직 스타‘ 3개 부문, 지난해 ’페이보릿 뮤직 그룹‘ 부문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키즈 초이스 어워드‘는 미국 엔터테인먼트 채널 니켈로디언이 주최하는 대표 시상식으로, 시청자들이 직접 선정한 음악, 방송, 영화 등 분야별 최고 스타들에게 상을 수여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키즈 초이스 어워즈’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빅히트 뮤직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청 오픈갤러리에서 3월2일부터 4월6일까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1년의 기록’전시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민복진미술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고, 양주 출신 조각가 민복진(1927~2016)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그동안 미술관에서 열린 전시-행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아카이브형 전시로 기획됐다. 민복진미술관은 한국 현대조각 선구자 민복진이 작품 400여점과 자료를 기증해 이를 토대로 양주시가 2022년 3월4일 개관한 공립미술관이다. 민복진은 평생에 걸쳐 가족-인류에 대한 사랑과 같은 보편적인 주제를 탐구해 독자적인 조형세계를 구축한 한국 현대조각 1세대다. 민복진미술관은 개관 1주년 기념 ‘민복진, 사랑의 시대’를 시작으로 현재는‘무브망?조각의 선’을 주제로 오는 5월28일까지 기획전을 진행하며 시민과 만난다. 민복진미술관 관계자는 5일 "앞으로도 민복진의 숭고한 예술정신을 본받은 지역 대표 미술관이란 미션을 가지고 그의 예술을 알리는 다양한 전시-연구-행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시민이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1년의 기록’ 전시 현장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1년의 기록’ 전시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1년의 기록’ 전시 현장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1년의 기록’ 전시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1년의 기록’ 전시 현장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1년의 기록’ 전시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전경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전경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5월6일 평촌아트홀에서 이순재-백일섭-노주현 등 관록 있는 ‘꽃할배’ 배우가 출연하는 연극 를 공연할 예정이다. 오는 21일부터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를 시작한다. 연극 는 프랑스 극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대표작으로 탄탄한 구성과 통렬한 대사, 사실적인 캐릭터가 압권이다. 세 남자가 나눈 오랜 우정이 허영과 오만에 의해 얼마나 쉽게 깨지고 극단으로 치닫게 되는지를 일상 대화를 통해 보여주는 블랙 코미디다. 몰리에르 어워드, 이브닝 스탠다드 어워드, 토니 어워드 등 세계 주요 연극상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국내에서도 초연 이후 객석점유율 103%, 누적관객 수 20만명 돌파 등 뜨거운 호응과 함께 공연계 기록을 갱신 중이다. 이번 공연은 50년 이상 연기경력을 가진 이순재-백일섭-노주현이 출연하는 시니어 배우 무대와 스크린을 아우르며 주목받고 있는 김재범-최영준-박진복이 출연하는 차세대 배우 무대가 각자 다른 개성을 선보이며 관객을 만난다. 한편 공연 티켓은 전석 4만원이며, 예매는 안양아트센터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31일까지 1인 4매까지 조기 예매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14세부터 25세까지는 30% 청소년 할인이 적용된다. 세부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kkjoo0912@ekn.kr연극 아트 리허설- 노주현 이순재 백일섭 연극 아트 리허설- 노주현 이순재 백일섭.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연극 아트 리허설- 박정복 최영준 연극 아트 리허설- 박정복 최영준.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가수 임영웅의 전국 투어 ‘아임 히어로’ 앵콜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해외에서도 개봉한다. CGV는 3일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을 4월 말레이시아와 홍콩. 미국, 태국 등 4개국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달 1일 공개된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영웅시대’를 비롯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특히 새로운 앵글로 촬영된 앵콜 서울 공연 실황과 오직 영화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미공개 인터뷰 장면이 담겨 있어 개봉과 동시에 팬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같은 국내에서의 높은 인기가 글로벌 개봉에서도 흥행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임영웅의 글로벌 인기는 2월에 이미 보여줬다. 3400명 규모의 LA 돌비시어터에서 열린 콘서트는 이틀 연속 매진을 기록했으며, 공연장과 인근 주변은 팬들이 만들어낸 하늘빛 물결로 가득해 현지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가수 임영웅의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해외 4개국에서도 개봉한다.CJ 4DPLEX

걸그룹 트와이스가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빌보드 위민 인 뮤직’(2023 Billboard Women In Music)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트와이스는 1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주최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Breakthrough Artist)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K팝 여성 아티스트로서 처음으로 수상한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는 음악 시장에서 의미 있는 도전을 해내고 두각을 드러낸 가수에게 주는 상이다.트와이스는 "이 상을 받게 돼 한 해를 가장 마법 같은 방법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우리는 트와이스가 된 이후로 미래를 향해 서로를 믿으며 함께 걸음을 내디뎠다. 이 순간은 우리의 꿈을 이뤄준 팬들 앞에 멤버 아홉 명 모두 함께 서 있어 더욱 소중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라는 상은 지지해 주는 이들과 함께 자신 있게 꿈을 향해 나아간다면 돌파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이 성취를 동기 삼아 앞으로 더 많은 벽을 깰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시상식에서 트와이스는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통산 두 번째 진입에 성공한 선공개 영어 싱글 ‘문라이트 선라이즈’(MOONLIGHT SUNRISE)로 엔딩 무대를 장식했다.트와이스는 10일 오후 2시 미니 12집 ‘레디 투 비’(READY TO BE)를 발매하고 컴백한다.백솔미 기자 bsm@ekn.kr걸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시상식에서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빌보드

배우 권상우가 세금 탈루 의혹과 관련해 "그동안 세금을 성실히 납부해왔다"며 사실 무근의 입장을 재차 냈다. 권상우의 소속사 수컴퍼니는 3일 "2020년 국세청 세무조사와 관련해 오해의 소지가 있고 잘못된 정보가 확대 재생산되고 있어 바로 잡고자 한다"는 내용으로 공식 입장문을 배포했다. 수컴퍼니는 "2020년 세무조사 당시 세무당국에서 손익의 귀속시기에 대한 소명 요청이 있었고, 일부 귀속시기에 대한 차이가 있어 수정신고해 자진 납부했다"면서 "누락과 탈루가 있었던 것이 아닌 납부와 환급이 동시 발생해 정정신고를 한 것이라는 점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억원에 달하는 법인 소유 슈퍼카 5대를 구매해 세금 탈루에 활용했다’는 보도에 대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세무조사 당시 수컴퍼니 법인 소유 차량은 국산 SUV 1대 및 세단 1대, 수입 SUV 1대 및 세단 1대까지 총 4대였다. 4대 모두 촬영 현장을 오가는 업무용으로 운행했고, 세무조사에서 업무용 법인 차량으로 인정이 된 부분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제가 된 차량을 매각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 세무 조사 후에도 한동안 업무용 법인 차량으로 사용을 하다가 필요에 의해 수입 세단 1대의 경우 매각을 했다"고 반박했다. 앞서 권상우는 본인이 세운 법인 명의로 수억 원에 달하는 슈퍼카를 구입해 순이익을 줄이는 방식 등으로 세금 탈루를 활용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배우 권상우가 세금 탈루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의 입장을 재차 밝혔다.연합뉴스

올 시즌부터 프로야구 비디오 판독 직후 영상이 각 구장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중에게 공개된다.KBO는 3일 "팬 퍼스트를 위해 올 시즌부터는 야구장을 찾은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판독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TV 시청자들은 일부 방송사를 제외하고 중계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지난 시즌까지는 비디오 판독이 끝나면 약 30분 후 클린베이스볼 홈페이지를 통해 판독영상이 업로드 됐다. KBO는 이어 "판독센터의 정확성을 높이고 리그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백솔미 기자 bsm@ekn.krKBO가 2023시즌부터 비디오 판독 직후 영상을 각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한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