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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공동 프로모션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과 손잡고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이날부터 오는 12월31일 까지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스위트 구매 고객이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을 예약했을 때 VIP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미국 LA △호주 시드니 △태국 방콕 노선 출발, 한국 도착 이용 고객이 대상이다.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스위트는 초대형 여객기인 A380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좌석으로, 이용 고객에게 △ 슬라이딩 도어가 장착된 독립된 프라이버시 공간 △ 2미터 길이 침대형 시트와 32인치 모니터 △ 비즈니스 스위트 전용 라운지 등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제공하는 VIP 서비스는 △ VVIP 전용 공항 픽업 쇼퍼 서비스 △ 골드라운지 2명 제공 △ VIP 어메니티 △ F&B(식음료) 15% 할인 등이다. 아시아나항공 A380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스위트부터 시작해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VIP 서비스까지, 이용 고객은 특별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 모바일에서 A380 비즈니스 스위트(J 클래스)를 예약한 후 해당 페이지에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예약 배너를 클릭 후 객실을 예약 했을 때 참여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해외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과의 이번 제휴를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며 "하늘에서 땅으로 이어지는 최고급 서비스는 이용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자신한다" 고 말했다. kji01@ekn.kr비즈니스 스위트 & 페어몬트 서울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월31일까지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과 공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제주항공, 부산-사이판 노선 10월까지 연장 운항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마리아나관광청은 제주항공의 부산-사이판 노선 운항 기간이 10월28일까지 연장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주 4회(수·목·토·일) 일정으로 운항된다. 김세진 마리아나관광청 이사는 "제주항공의 부산-사이판 운항으로 사이판이 한걸음 더 가까워 졌다"며 "천혜의 자연과 다양한 즐거움이 가득한 북마리아나제도로 제주항공 직항편을 이용해 방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yes@ekn.kr제주항공이 항공기를 띄우는 사이판(왼쪽)과 이웃 섬 티니안의 제주항공이 항공기를 띄우는 사이판(왼쪽)과 이웃 섬 티니안의 타가비치 이미지.

에어캐나다, 밴쿠버·토론토 노선 특가 프로모션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에어캐나다는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캐나다관광청과 공동으로 다음달 18일까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혜택 적용 노선은 인천발 밴쿠버·토론토 직항 및 캐나다 국내선이다. 출발 기간은 올해 10월1일부터 내년 5월31일까지다. 예매 시 자동으로 클래스별 할인 가격이 적용된다. 에어캐나다 한국지사 관계자는 "더 많은 한국인 고객들이 에어캐나다 홈페이지에서 공개하는 캐나다관광청의 ‘캐나다 여행을 위한 60가지 아이디어’를 통해 캐나다 여행에 대한 영감을 얻고 직접적인 길라잡이로 활용하길 바란다"며 "에어캐나다 항공권 특가를 통해 캐나다 여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yes@ekn.kr[에어캐나다 이미지 자료] 캐나다 퀘벡 주 몬트리올 자료사진. 캐나다 퀘벡 주 몬트리올 이미지.

한화오션, 기업지배구조헌장 제정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한화오션이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하고 건전한 지배구조 구축에 나선다. 31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최근 이사회를 열고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했다. 한화오션이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5월 23일 한화그룹에 편입된 한화오션은 이번 기업지배구조헌장 제정을 계기로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이라는 한화그룹의 ESG 경영철학을 충실히 실천한다는 의지다. 한화그룹 내 모든 상장사는 기업지배구조헌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제정된 기업지배구조헌장에는 주주 권리를 보호하고, 임직원 복지증진 및 협력업체와의 파트너십 증진 등을 통해 이해관계자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항상 고객의 마음에서 생각하고, 고객이 원하는 기대 이상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도 있다. 또 ESG위원회 등 이사회 산하 전문 위원회의 기능도 강화했다. 이사회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ESG위원회 등은 해당 사항에 대해서 투명하고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수행한다. 이는 이사회 결의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이를 통해 한화오션의 ESG 경영 강화에도 한층 힘이 실릴 전망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이사회의 감독아래 경영진의 투명한 책임경영을 고양해 주주, 고객, 직원 그리고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들의 균형 있는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화오션

티웨이항공, 모바일 앱 전용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6일까지 모바일 앱(APP) 사용 고객 대상 특가 항공권 판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제선 11개 노선을 대상으로 선착순 한정 이벤트 특가 운임이 제공된다. 1인 편도 총액(유류할증료·공항세 포함) 기준 인천발 △호찌민 8만6900원 △다낭 12만6900원 △나트랑 13만6900원 △방콕(수완나폼, 돈므앙) 12만8770원 △싱가포르 10만6900 △괌 14만6900원 △사이판 14만5220원부터 판매된다. 청주발은 △베트남(다낭, 나트랑) 10만1900원 △방콕(돈므앙) 10만377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할인 코드 5%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 모바일 앱 실행 후 할인코드 ‘앱할인’을 입력하면 5% 할인이 적용된 항공권 운임을 조회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규 가입 2만원 할인 쿠폰과 카카오페이, 우리카드,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최대 2만원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한 항공권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28일까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손쉽게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이번 앱 전용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고객에게 합리적인 운임과 더불어 고객별 여행 스타일에 맞춘 특화 멤버십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든든한 여행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티웨이항공, 모바일 앱 전용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 실시 티웨이항공 모바일 앱 전용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 포스터.

제주항공 ‘제7회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제주항공은 가족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전하기 위해 기획한 ‘제7회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2017년부터 휴가를 떠나는 가족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항공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 13세 이하 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다낭과 세부로 떠나는 노선에서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펼쳐진다. 참가신청은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 해당 편 기내에서 제공하는 도화지와 색연필을 이용해 ‘제주항공과 함께 지구를 지키는 여행 떠나자’를 주제로 그림을 그려 승무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미술을 전공한 객실승무원들이 심사해 △금상(1명) 국제선 왕복항공권 4매와 교보문고 상품권 10만원 △은상(4명)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와 교보문고 상품권 5만원 △동상(10명) 국내선 왕복항공권 2매를 제공한다. 수상 결과는 다음달 22일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가족들과 여행지로 떠나는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기위해 진행된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가 어느덧 7회째를 맞이하게 됐다"며 "다양한 고객층과 꾸준히 소통하는 고객 친화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제주항공 항공기(2) 제주항공 항공기 이미지.

에어부산, 전자도서관 ‘하늘책방’ 누적 대출 1만권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에어부산은 전자 도서 대출 서비스 ‘하늘책방’의 전체 대출 권수가 1만권을 넘었다고 3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국적 항공사 최초로 해당 서비스를 작년 6월 시작했다. 회원이라면 탑승과 관계없이 누구나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무료로 전자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하늘책방 누계 접속자 수는 3만7000명이 넘었다. 하늘책방에는 △전자책 △오디오북 △학술논문 등 3가지 분야에 총 45종, 30만2761권의 다양한 전자도서가 등록돼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늘책방 이용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도서와 혜택을 제공해 실용적인 서비스 이용과 독서문화 부흥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yes@ekn.kr에어부산 승객이 ‘하늘책방’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에어부산 승객이 ‘하늘책방’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에어부산은 전자 도서 대출 서비스 ‘하늘책방’의 전체 대출 권수가 1만권을 넘었다고 31일 밝혔다.

한화, 우주 인재 상시 채용… “우주 경제 함께 개척”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한화가 ‘우주경제’를 이끌어나갈 인재 확보에 나선다. ‘발굴-육성-채용’으로 이어지는 우수인재 인프라를 구축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우주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31일 한화 공식 채용 포털인 ‘한화인’을 통해, 엔진시스템, 연소기 설계, 유도 및 자세제어 등 우주사업 10여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등 총 000명의 ‘스페이스 허브 크루’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입은 8월18일까지, 경력은 기한 없이 상시 채용한다. ‘스페이스 허브’는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으로 구성된 한화그룹의 우주사업 협의체다. 이번에 선발되는 인원은 대한민국 ‘우주경제 로드맵’에 따라 ‘2032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착륙’ 사업에서 누리호 발사체-위성 서비스-행성 탐사 등의 혁신 프로젝트 업무를 맡게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채용을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과감하게 인재 영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수한 인력을 기반으로 우주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기존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우주 사업도 선제적으로 발굴하겠다는 목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발사체 사업을 넘어 2032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착륙이라는 정부의 ‘우주경제 로드맵’에 따라 우수 인재들을 확보해 민관협력의 한 축을 적극적으로 담당하겠다"고 말했다.한화 우주인재 육성 로드맵

‘레드백’ 호주 수출 챙긴 한화, KDDX 수주 노린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한국형 록히드마틴’을 향한 한화그룹의 꿈이 한발 앞으로 다가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래형 궤도장갑차 ‘레드백(Redback)’이 호주 정부의 보병전투차량(IFV) 도입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가 된 것이다. 한화그룹은 앞서 한화오션이 울산급 배치3(Batch-Ⅲ) 5~6번함 건조를 따낸 만큼, 이 기세를 타고 내년에 있을 7조원대의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KDDX)’ 수주도 이뤄내겠다는 목표다. 30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 방산부문이 오랜 시간 공들여온 국내외 굵직한 수주전에서 잇따라 승전고를 울리고 있다. 최근엔 호주군 현대화 사업 ‘LAND 400 Phase3’에서 레드백이 독일 라인메탈사의 ‘링스’를 꺾고 우선협상대상 기종에 선정됐다. 5년의 긴 시간 끝에 얻어낸 쾌거다. 이 사업은 호주군이 1960년대에 도입한 미국제 M113 장갑차를 교체하기 위한 사업으로, 최종 계약이 체결되면 호주군은 2027년 하반기부터 레드백 129대를 순차 배치한다.앞서 14일엔 HD현대중공업과 경쟁을 펼친 8334억원 규모의 울산급 배치3(Batch-Ⅲ) 5~6번함 건조 우선협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울산급 배치3 프로젝트는 3500t급 최신형 호위함 6척을 건조하는 사업이다. 구형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하는 이지스급 차세대 호위함을 건조해 해군에 납품한다. 한화그룹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향후 있을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수주전에도 승리를 거두겠다는 목표다. 방위사업청 측은 올해 안에 KDDX의 기본설계를 완료해 내년께 상세설계, 선도함 건조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한화오션은 이번 호위함 5, 6번함 수주전에서 밀린 기술점수를 보완해 KDDX 수주에 도전장을 내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그간 수상함 분야에서 보인 최고 수준의 노하우에 더해 국내 최고 수준의 설비를 갖추는 것으로 대한민국 해군 전력 증강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방산 수출 확대에도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이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수상함 2척 동시 건조가 가능한 실내 탑재 공장 신축 및 함정 전용 다목적 조립공장 신축을 계획하고 있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방산기업으로서 우방국의 국가 안보 강화를 통한 세계 평화와 국제 정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로 K방산의 해외진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호주 정부가 우선협상대상 기종으로 선정한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한화에어로스페이스

권오갑 HD현대 회장, "나쁜 이익에 기대지 마라"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지난 28일 열린 그룹 사장단 회의에서 글로벌 경쟁력과 미래사업이 담보되지 않은 ‘나쁜 이익’에 기대지 말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권 회장을 비롯해 가삼현 부회장, 한영석 부회장, 정기선 사장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사장단이 참석했으며, 각 사업별 핵심 현안을 점검하고, 그 해결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진행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친환경·디지털 흐름을 선도하기 위한 각 회사별 기술 고도화 추진 현황과 인재확보 방안을 점검하고, 글로벌 시장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및 역량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권 회장은 "기업 스스로 각고의 노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과 미래사업을 담보해 내고, 이를 통해 창출해내는 이익만이 비로소 ‘좋은 이익’"이라고 강조했다. 또 "환율·시황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일시적으로 얻은 이익이 우리에게 잘못된 시그널을 준다면 오히려 ‘나쁜 이익’으로 돌아올 수 있다"며 "경영자는 나쁜 이익에 취해 마치 회사가 엄청난 성장을 한 것처럼 착각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어 "미래가치를 높이는 데 얼마나 노력했는가, 직원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는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직원들이 얼마나 회사를 사랑하는지, 경영자가 직원들로부터 얼마나 존경 받는지가 그 회사의 성패를 가른다"며 "어떤 미래를 보여줄 것인가를 고민하고, 미래사업에 전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는 앞서 지난 27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 15조 6213억원, 영업이익 47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ojin@ekn.kr사진 2_HD현대 권오갑 회장 권오갑 HD현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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