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에어서울이 중국 장자제시와 함께 장자제(장가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이사와 양홍펑 중국 후난성 장자제시 부시장은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 에어서울 본사에서 회담을 갖고 장자제 자유여행 활성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 확대와 여행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 부시장은 장자제시 주최로 국내에서 열린 ‘장자제 문화관광설명회’를 위해 방한했다. 관광설명회를 마친 후 별도로 진행된 개별 회담에서 조 대표는 "에어서울의 장자제 직항편 운항을 통해 단체뿐만 아니라 개인 여행객들도 장자제 여행이 더욱 편리해졌다"며 한국인 관광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위한 현지 인프라의 구축 등 장자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양홍펑 장자제 부시장은 "장자제는 효도 여행지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젊은 층도 좋아할 만한 매력적인 요소가 많다"며 "에어서울을 통해 남녀노소 더욱 많은 승객이 장자제를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1.조진만 에어서울 대표(왼쪽 세 번째)와 양홍펑 중국 후난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왼쪽 세 번째)와 양홍펑 중국 후난성 장자제시 부시장(오른쪽 세 번째)이 개별 회담을 마치고 에어서울 본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