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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시 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왼쪽부터) 권순근 롯데글로벌로지스 SCM사업본부장, 차승욱 피에이산업개발 대표, 정인호 시몬느자산운용 DI부문 대표가 ‘2차전지 및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공급망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는 물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특수물류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함이다. 수·출입을 포함한 밸류체인 전 영역에서 공급망도 구축한다.
이들 3사는 단계적으로 청주와 부산신항 및 광양항에 2차전지 원재료·소재·완제품 및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용 특수화물 물류창고를 조성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신규 고객사 영업 및 운영을 수행한다. 피에이산업개발은 창고 개발사업을 총괄 및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설 구축을 맡는다. 시몬느자산운용은 자금조달을 담당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2차전지 관련 특수물류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사업본부간 연계 및 인프라 확보를 통해 사업 시너지 및 물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