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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라 9월 한달 사은행사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기업 스마트카라가 9월 한 달 동안 구매고객에 최대 26만원 상당 금품을 제공하는 사은행사를 연다. 스마트카라는 오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스마트스토어에서 사은품 증정 행사인 ‘카라로 취향저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기간에 홈페이지로 음식물처리기 ‘스마트카라 400 Pro(2ℓ)’ 또는 ‘스마트카라 400 Pro 스토리지타워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5만원) △에코필터 2세트(3만 4000원 상당) △정관장 에브리타임 밸런스(5만 6000원 상당)을 증정한다. 또다른 제품 ‘이노베이션(5L)’ 구매 고객에게는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10만원) △에코필터 4세트(10만원 상당) △정관장 에브리타임 밸런스(5만 6000원 상당)을 선사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네이버페이 적립금이 주어진다.kys@ekn.kr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 사은품 프로모션 스마트카라의 ‘카라로 취향저격’ 행사 홍보 포스터. 사진=스마트카라

실적부진 파세코, 난로시즌 맞아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올해 상반기 적자를 기록한 소형가전 강소기업 파세코가 하반기 ‘난로(석유 스토브) 시즌’을 맞아 실적 반등 기회를 노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파세코는 상반기 가전시장 경쟁 심화와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 글로벌 경기 악화 등으로 인해 매출액과 수출 실적이 급감해 영업손실 21억원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52% 급감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해 공장 화재에 따른 난로 생산라인 가동 중단으로 물량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상반기 난로 판매 부진도 한몫했다. 그러나, 파세코는 날씨가 추워지는 3분기부터 매출이 본격 상승하는 ‘효도 가전’ 난로(석유 스토브)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난로가 지난해 기준 파세코의 전체 매출 중 약 36%의 비중을 차지하며 실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가전이기 때문이다. 공장 화재로 중단됐던 공장의 생산 라인도 최근 복구돼 하반기부터 생산 물량 확대와 수출 가속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파세코는 최근 캠핑난로에 팬히터의 안정성을 결합한 ‘캠핑 하이브리드 히터’를 비롯해 환절기 캠핑 난방을 돕는 ‘무동력 팬’과 ‘압착식 기름통’ 등 신제품을 선보이고 캠핑용품 상품군을 늘렸다. 한국관광공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캠핑시장은 연간 약 6조 3000억원 수준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어 파세코의 하반기 난로사업 움직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난로 해외수출도 회복되고 있다. 주로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캠핑용 난로 수출이 활발해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파세코 난로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해외 바이어들의 구매 문의가 다시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를 전했다. 파세코 관계자는 "9월부터 본격적인 난로 구입철에 들어가는 만큼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캠핑용품 등 다양한 난로 제품군을 확보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ys@ekn.kr파세코 캠핑 히터 파세코의 ‘캠핑 하이브리드 히터’. 사진=파세코

추석연휴에 직장인 65% "여행 계획"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이번 추석 연휴(9월 28~30일)는 임시공휴일(10월 2일)에 개천절(10월 3일)과 한글날(10월 9일)까지 더해져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시기인 만큼, 직장인들의 여행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글로벌 숙박 플랫폼 호텔스닷컴이 발표한 한국인 직장인(만 25~65세) 1000명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직장인 65%가 ‘이번 추석 기간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56%는 추석연휴를 보다 길게 즐기기 위해 ‘하루 이상의 연차’를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 추석 연휴기간을 포함한 9~10월 투숙 기간을 기준으로 해외 여행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6% 증가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추석에 다녀올 해외 여행지로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은 일본 등의 아시아 국가였다. 예비 여행객의 과반을 훌쩍 넘는 81%가 아시아 국가로 추석 여행을 계획한다고 답했다. 특히, 오사카·도쿄·후쿠오카 등의 일본 주요 도시가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한편, 추석 기간 함께 국내외를 여행하고 싶은 동행자 유형으로는 가족이 1위(해외 여행: 67%, 국내 여행 77%)에 올랐으며, 연인과 친구가 그 뒤를 이었다. kys@ekn.kr호텔스닷컴 직장인 여행 설문조사 호텔스닷컴의 경복궁 전경 홍보 포스터. 사진=호텔스닷컴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3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박성훈 코마테크놀로지 대표와 임욱빈 바이오다인 대표를 선정했다. 4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반도체 소재·부품을 생산하는 코마테크놀로지는 주력제품인 실리콘 부품의 원재료를 직접 생산해 소재부터 부품까지 일괄 생산라인을 구축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특히, 원가의 50%를 차지하는 실리콘 부품의 제조원가를 혁신적으로 절감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한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 6월 경북 구미시의 첫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3년 코마테크놀로지를 창업한 박성훈 대표는 수입에 의존하던 ‘대구경 실리콘 단결정 소재’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했으며, 해외 수출도 2019년 10만달러(약 1억3000만원)에서 지난해 546만달러(약 72억원)로 크게 성장시켰다. 올해도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2000만달러(약 260억원) 이상의 수출 실적을 목표로 잡고 있다. 또다른 수상업체 바이오다인은 암진단 의료기기 및 진단시약 키트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액상 세포검사 장비의 핵심기술인 ‘블로윙 테크놀로지’를 개발해 국내는 물론 미국·일본·중국·러시아·인도를 포함한 해외 20여개 나라의 특허를 획득했다. 블로윙 테크놀로지는 기존 검진 기법보다 정확도를 크게 높인 신기술로, 2009년 바이오다인을 설립한 임욱빈 대표는 검진 속도와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결과 세계 다수의 검진센터와 병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매출도 2020년 36억원에서 지난해 122억원으로 3배 이상 성장했다. 또한, 충북대병원, 경기 용인시 복지관, 화성시 복지관, 순천향대학교, 대전보건대학 등 다양한 시설에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상생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중기중앙회와 중기부는 모범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위해 경영합리화, 수출증대, 기술개발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매년 분기마다 발굴·포상하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신청도 오는 10월 접수할 예정이다. kch0054@ekn.kr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박성훈 코마테크놀로지 대표(왼쪽), 임욱빈 바이오다인 대표. 사진=중소기업중앙회

황철주 발명진흥회장, 마약예방 캠페인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발명진흥회 황철주 회장이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4일 발명진흥회에 따르면, 황 회장은 이인실 특허청장의 지명을 받아 ‘노 엑시트’ 릴레이에 참여했고, 다음주자로 배우 정보석과 서강대 김용진 교수를 지목했다. 노 엑시트 릴레이 캠페인은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국민과 사회에 환기시키고 알리기 위한 캠페인으로,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원로배우 최불암을 1호 참여자로 선정해 올해 연말까지 이어나가고 있다. 캠페인 참여자는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동참하고 있다. 노 엑시트 캠페인에 참여한 황철주 회장은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마약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최고의 지식재산 전문기관인 발명진흥회가 우리나라를 마약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쓸 것임을 강조했다. kch0054@ekn.kr한국발명진흥회 황철주 회장 황철주 한국발명진흥회 회장이 ‘출구 없는 미로(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글이 적힌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 안내판을 들고 동참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발명진흥회

[K-스타트업의 도약 51] 티에이블 "티백 아닌 액상으로 차맛 제대로 즐기세요"

20세기 글로벌경제를 제조와 금융 중심의 ‘골리앗기업’이 이끌었다면, 21세기 경제는 혁신창업기업 스타트업(start-up) ‘다윗기업’이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실제로 최근 20여년 간 글로벌 경제와 시장의 변화의 주인공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타트업이었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테슬라, 알리바바, 틱톡은 물론 국내의 네이버, 카카오, 넥슨, 쿠팡 등도 시작은 개인창업에서 출발했다. 이들 스타트업들이 역외와 역내 경제에서 새로운 부가가치, 새로운 직종(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한낱 ‘목동’에서 당당한 ‘장군’로 성장한 ‘스타’ 스타트업을 꿈꾸며 벤치마킹하는 국내외 창업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그러나 성공의 열매를 맛보기 위한 과정은 매우 험난하다. 스타트업(창업)은 했지만 점프업(성장)하기까지 성공보다 좌절이 더 많은 ‘정글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늘도 부단히 돌팔매질을 연마하는 ‘다윗 후예’ 스타트업들을 소개한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평소 카페에서 커피 대신 차(tea)를 선호하는 이들을 다소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다름아닌 티백을 직접 담근 뒤 차맛이 우려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꺼내는 시간과 번거로움일게다. 차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는 반론도 있을 수 있겠지만, 커피를 주문한 이들은 먼저 음료를 즐기는데 짧은 몇 분의 기다림과 따로 티백을 분리해야 한다는 게 이유없이 싫은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차 마니아의 심정을 헤아려 티백의 번거로움을 줄이는 동시에 차맛까지 향상시킨 스타트업이 있다. 주인공은 액상차 제조·유통기업 ‘티에이블(T,ABLE)’이다. 직접 물에 담가 마셔야 하는 티백의 음용 절차를 해소하기 위해 차 원료나 성분을 액상 형태로 만들어 바로 물에 타마실 수 있도록 제품화한 것이다. 특히, 액상화 과정에서 차의 떫은 맛은 최대한 줄이고 향긋한 맛을 더욱 살려 편의성뿐 아닌 품질까지 개선시켜 꾸준히 인기를 끌어모으고 있다. 노승욱 티에이블 대표는 "소분(小分)된 무가당 차를 판매하는 만큼 고객이 직접 원하는 농도를 맞춰 아이스티와 밀크티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제품의 경쟁력"이라고 소개했다. 경쟁사들은 대용량 제품을 주로 판매하는데, 대용량 음료의 특성상 장기 보존을 위해 설탕이 많이 들어가 당도 조절이 어려워 가당을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게 되거나 차 본연의 맛을 제대로 음미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약 10년간 식음료 기업에서 종사해온 노 대표는 국내에서 과거의 대중적 음료였던 차가 갈수록 선호되지 않는 이유로 차를 맛있게 만들기 위한 중요 요소인 찻잎과 물 비율, 차를 우려내는 온도와 시간이 카페에서 거의 지켜지지 않는다는 점을 꼽았다. 기존 티백 제품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컵의 양에 맞춘 비율로 제조되지만, 일반 카페에서는 가정에서 쓰는 것보다 큰 14온스(약 400g) 용량의 컵을 사용해 찻잎과 물의 비율이 적절하지 않다는 설명이었다. 또한, 녹차와 홍차 등의 찻잎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온도로 차를 우려야 하나 매장에선 개별 적정온도가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여기에 티백 제품은 우려낸 지 3분이 지나면 떫은 맛이 나기 시작하는데 카페에서 완전히 우려진 차를 제공하지 않고 티백을 찻잔에 담근 채로 제공되기에 고객이 시간에 맞춰 제때에 티백을 빼지 못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그릇을 따로 제공하지 않는 매장도 많아 고객이 계속 티백을 잔에 넣은 채 마시게 돼 제대로 된 차맛을 음미하는 경우가 드물다고 노 대표는 지적했다. 티에이블은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창업한 만큼, 제대로 우려내기 어려운 티백과 달리 액상 제품을 만들어 편의성과 차맛을 함께 잡는다는 것에 집중했다. 실제로 티에이블이 1년간 조사한 제품 이용후기에서 맛의 우수성을 평가한 내용이 1위로 꼽혔다. 액상화 과정에서 떫은 맛을 최소화해 향긋한 맛을 살려 직접 우렸을 때와 다른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는 결과로 회사는 풀이한다. 소비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티에이블은 꾸준히 성장해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에도 연평균 약 30~50%의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티백을 사용하지 않는 만큼, 미세플라스틱 문제에서 자유로워 임산부들이 많이 찾는 것도 티에이블의 성장 동력 중 하나다. 노 대표는 입덧을 겪는 임산부들이 많이 찾는 차인 루이보스를 임신 초·중·후기 증상에 맞게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는 것도 회사의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임신 초기에는 상큼한 향으로 입덧을 줄여주기 위해 오렌지를 가미한 루이보스 오렌지를 추천하고, 태아가 안에서 커지기 시작해 장기를 눌러 변비가 올 수 있는 중기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루이보스 푸룬을, 후기에는 출산 전후에 붓기를 빼는 데 적합한 늙은 호박을 가미한 루이보스 펌킨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티에이블은 얼그레이·녹차 등 카페인이 함유된 차와 캐모마일·페퍼민트 등의 허브티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신제품을 계속 늘려 과일 등 다양한 향을 가미한 가향차나 티에이블에서 배합한 블렌딩(혼합) 차를 제조해 판매할 계획이다. 티에이블은 할리스 등 대형카페에 일부 제품을 공급한 바 있으며, 지난해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는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티에이블은 내년부터 수출 확대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먼저, 시장 규모가 크고 한국식품 선호도가 높은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2019년 독일에 수출했으나 코로나19가 터지면서 거래를 접었던 아픈 이력이 있었지만, 일상회복으로 당시 경험을 살려 유럽시장 재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노승욱 대표는 "티백을 대체할 제품으로 액상차가 자리 잡은 뒤 사람들이 더욱 다양한 차를 원하게 될 시점이 오면 좋은 잎차도 판매하고 싶다"며 차 제품 개발과 산업발전에 애정을 드러냈다.kys@ekn.krK-스타트업의 도약 노승욱 티에이블 대표. 사진=티에이블 K-스타트업 제품 사진 티에이블에서 판매하는 루이보스 제품 3종. 사진=티에이블 K-스타트업 미니컷 550

산단공 국민공모전 "미래 산업단지 그려주세요"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은 내년 국가산업단지 지정 60주년을 앞두고 산업단지의 미래 모습을 제시하는 국민 공모전을 연다. 산단공은 "국민과 산업단지 근로자가 희망하는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단지상을 그려내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산업단지 재도약 전략인 △첨단·신산업 업종으로 전환 △산업·문화·여가가 어우러진 청년이 찾는 공간으로 변화 등이다. 즉,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 △저탄소 구현 △청년과 지역주민이 찾아오는 공간 등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단지의 미래 모습을 이미지 및 영상물로 표현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오는 10월 16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산업단지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작품 가운데 우수 내용을 선정해 △대상(1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및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2개) 지방시대위원장상·동반성장위원장상 각 상금 400만원 △우수상(5개)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상상 각 200만원을 시상한다. 총 상금액 3600만원. 최종 심사 결과는 오는 12월 8일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되며, 시상식은 12월1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 본사에서 치러진다.한국산업단지공단 미래형 산업단지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오는 10월 16일까지 진행하는 ‘미래형 산업단지 아이디어 공모전’의 홍보 포스터

[신간도서] 묘신계 요괴전 1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미래엔의 아동출판브랜드 아이세움이 인문 고전 속 요괴 만화 시리즈 ‘묘신계 요괴전 1’을 출간했다. ‘묘신계 요괴전’ 시리즈는 다양한 인문 고전을 바탕으로 저마다 다른 사연을 지닌 묘신계 요괴들의 이야기를 생생한 만화로 풀어냈다. ‘묘신계’는 십이지신에 들지 못한 열세 번째 동물인 고양이 ‘묘신’이 다스리는 영혼의 영역으로 한국의 요괴, 귀신, 신수 등 신비로운 존재들이 살고 있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묘신계 요괴전 1’에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신비한 존재들이 등장한다. 어두운 밤에 신발을 몰래 훔치는 귀신, 고양이의 머리에 뱀의 몸을 가진 요괴, 산삼이 천 년 이상을 살고 변신한 요괴 등이다. 각 화 에피소드의 마지막에는 ‘인문 고전 속 요괴 이야기’ 코너를 통해 각 요괴 캐릭터의 이름, 나이, 크기 등 기본 정보와 성격, 특징 등 추가 정보를 수록했다. 또 해당 요괴에 대한 내용이 ‘쌍성봉효록’, ‘송도기이’ 등 인문 고전 속에 어떻게 기록돼 있는지를 살펴보고, 관련된 한국의 문화와 풍습 등도 함께 알아볼 수 있다. 위귀영 미래엔 출판개발실장은 "묘신계 세계관 속 매력적인 한국 요괴들의 이야기가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옛 문헌과 더불어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는 신화와 민담을 바탕으로 구성했기에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인문학적 소양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yes@ekn.kr[신간도서] 묘신계 요괴전 1 [신간도서] 묘신계 요괴전 1

금성출판사 푸르넷 에듀 ‘영어 영역별 특강’ 375강 전학년 동시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금성출판사 푸르넷 에듀는 ‘최강 BEST 패키지’의 영어 영역별 특강 전 과정을 학년 구분 없이 무제한 제공한다고 밝혔다. 2일 금성출판사에 따르면 푸르넷 에듀의 ‘최강 BEST 패키지’는 중학생을 위한 내신 학습 강좌와 주요 과목 수준·영역별 특강을 제공해 내신부터 고등학습, 입시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한 스페셜 학습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영어 영역별 특강의 문법, 독해, 어휘, 쓰기 과목을 학년별로 구분해 제공했으나, 올해 2학기부터 해당 351개 강의 전체를 전 학년 누구나 학습할 수 있도록 오픈했다. 이에 기존 학년 구분 없이 제공하던 듣기, 회화 강의를 포함해 총 375강의 영어 영역별 특강을 누구나 자신의 필요에 맞게 수강할 수 있다. 이번 강의 오픈은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에 맞는 초개인화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 개개인의 영역별 편차가 큰 영어 과목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과 수준에 맞는 영역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해 학업 성취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푸르넷 에듀는 이 외에도 국어 심화 강좌, 사회역사특강 등의 강좌를 학년 구분 없이 오픈하고 있다. 취약한 영역은 기초 개념부터 확실하게 복습할 수 있고, 성취도가 높은 과목은 심화학습을 통해 실력을 키울 수 있어 2학기 학습은 물론 고등학교, 입시까지 대비 가능하다.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중학 영어 교과목은 문법, 독해, 어휘, 쓰기, 듣기, 회화 등 영역별로 편차가 큰 만큼 자신의 필요에 맞게 꼼꼼하게 학습해야 한다"면서 "2학기를 맞아 푸르넷 에듀 영어 영역별 특강을 학년 구분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오픈했으니, 회원들이 최대한 활용해 학업성취도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금성출판사 푸르넷 에듀 ‘영어 영역별 특강’ 375강 전학년 동 금성출판사 푸르넷 에듀 ‘영어 영역별 특강’ 375강 전학년 동시 오픈

교육업계 "영어는 사바사" 타깃팅 상품 출시 봇물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교육 업계가 영어 교육 관련 타깃팅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학습 목적이 명확할수록 학습 효과가 배가되는 것이 교육계 정설이다. 다만 외국어의 경우 특히 학습 목표에 따라 자신에게 최적화된 상품을 선택해야 원하는 기간 안에 효율적으로 실력 상승을 꾀할 수 있다. 이에 교육기업들은 학습자 수요 분석을 토대로 저마다 상품을 세분화하며 이른바 ‘사바사(사람마다 다르다는 뜻을 가진 신조어)’ 전략, 즉 고객 세분화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최근 선보인 ‘20주 스마트홈 패키지’가 대표적인 예다. 방문학습 브랜드 윤선생영어교실의 전용 상품인 ‘20주 스마트홈 패키지’는 윤선생이 보유한 1200여 권의 영역별 교재 중에 필요한 교재만 선택해 구매 및 학습할 수 있다. 파닉스, 읽기, 쓰기, 문법, 의사소통, 학교시험 대비 중 실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특정 영역에 맞춰 전문 교사와 상의 후 원하는 교재를 선택하면 된다. 기존 방문학습 프로그램이 정규 커리큘럼에 따라 진행된다면, 이 상품은 개인별 영어공부 목적에 따라 콘텐츠가 달라진다는 특징이 있다. 시원스쿨은 22가지 패턴으로 여행영어부터 일상회화까지 가능한 ‘빠영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빠영 패키지는 해외여행 준비를 목적으로 영어공부를 하는 학습자를 겨냥한 상품이다. 이 패키지는 물에 젖지 않는 워터프루프 소재의 여행영어 도서, 5만원의 여행 지원금, 필름 카메라 등의 여행 굿즈로 구성돼 있다. 총 52강, 강의시간 10분 이내의 짧은 커리큘럼으로 여행을 앞두고 신속하게 영어를 익히려는 이들에게 효율적이다. 야나두는 일상회화보다는 비즈니스 미팅이나 회의, 업무 메일 등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싶은 성인들을 위한 ‘비즈니스 영어 패키지’를 운영 중이다. 외국계 기업 현직자가 자주 쓰는 표현을 비롯해 비즈니스 영어가 가장 많이 필요한 4가지 업무 영역의 필수 표현을 엄선해 소개한다. 영어 면접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부터 해외 출장을 앞둔 직장인, 외국인 바이어를 상대하는 사업가 등에게 알맞은 상품이다. 이 외에도 야나두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오디오 영어’ 상품도 판매 중이다. 화면에 집중할 필요 없이 귀로 청취하며 출퇴근, 집안일, 운전, 운동 등을 할 수 있다. 링글도 2023 여름 프로모션으로 해외 석·박사, MBA 유학 등 도전 목표에 따라 세분화된 맞춤형 영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원어민과의 1대1 화상영어 수업을 통한 에세이 교정, 유학 준비 백서부터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프로그램 신청자에게만 제공되는 유학 준비 맞춤 웨비나로 입학을 위한 영어 인터뷰도 실전처럼 준비할 수 있다. 윤선생 관계자는 "영어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 연령대에 걸쳐 학습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학습 목적, 현황 등 학습자의 수요에 따라 세분화된 버티컬 상품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yes@ekn.kr[이미지] 윤선생 '20주 스마트홈 패키지'_230830 윤선생 ‘20주 스마트홈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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