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8일(토)

에너지경제

"기후변화 대응? 천연가스 발전서만 온실가스 1150만톤 증가"

"기후변화 대응? 천연가스 발전서만 온실가스 1150만톤 증가"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2018년 증가한 온실가스 1,790만톤 중 64%인 1150만톤이 천연가스 발전의 확대가 원인으로 나타나 천연가스 사용의 단계적 축소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27일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한무경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2018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은 7억2760만톤으로 2017년 7억970만톤 대비 1790만톤(2.5%) 증가했다.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의 대부분은 에너지 분야에서 발생했다. 특히 전기·열생산분야에서 온실가스가 급증했는데, 이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전환 정책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 에너지원별 발전량 및 배출량 추이 > 구 분 17년(확정치) 18년 발전량 온실가스 배출량 발전량 온실가스 배출량 (GWh) (백만톤 CO2eq.) (GWh) (백만톤 CO2eq.) 계 553,530 252.6 570,647 269.6 원자력 148,427 - 133,505 - 석탄 238,799 198.4 238,967 203.6 LNG 126,039 49.5 152,924 61 유류 5,263 4.4 5,740 4.6 신재생 등* 35,003 0.3 39,509 0.4 [출처. 발전량 : 전력통계속보 제 497호(한국전력공사)]2018년 기준 석탄발전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238.8TW⇒238.9TW)이었고, 원자력발전량이 10.1% (148.4TW⇒133.5TW) 감소된 반면, 천연가스 발전량은 24.6% (126.0TW⇒152.9TW)증가했다. 이에 따라 발전용 천연가스 사용량도 2017년 1729만톤에서 2018년 2084만톤으로 355만톤 증가하면서 1150만톤의 온실가스가 추가로 배출된 것이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은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를 선언했다. 반면, 화석연료인 천연가스 발전 용량은 2034년까지 60.6GW로 2017년 대비 50% 이상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비록 석탄발전을 줄인다지만 화석연료인 천연가스 발전을 확대한다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고,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 계획은 실현 불가능할 것이다. 한무경 의원은 "정부가 온실가스를 줄이겠다고 하면서 한편으로는 화석연료인 천연가스 발전을 확대하는 것은 모순"이라며 "저탄소 사회 실현을 위해 석탄발전은 물론 천연가스 발전 또한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한무경 의원은 이날 저탄소 녹색성장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사용을 축소해야 하는 화석연료에 천연가스도 포함됨을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에너지정책 수립에 있어 화석연료 중 석유·석탄의 사용을 단계적으로 축소할 것을 기본원칙으로 정하면서도 기체형 화석연료인 천연가스 사용에 대하여는 별도의 규정을 두지 않고 있어 저탄소 사회 구현을 저해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개정안에는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에너지 정책 등의 기본원칙을 정함에 있어 단계적으로 사용을 축소해야 하는 화석연료에 석유·석탄 이외에 천연가스도 포함됨을 명확히 규정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올겨울 석탄발전 9∼16기 가동 멈춘다..."미세먼지 감축"

올겨울 석탄발전 9∼16기 가동 멈춘다..."미세먼지 감축"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올 겨울 석탄발전기 9∼16기 가동이 중단된다. 미세먼지가 최근 다시 악화하는데 따른 조치다. 정부는 26일 제9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 대책’을 심의·확정했다. 정부는 안정적인 전력수급 유지를 전제로 가능한 범위내에서 최대한 석탄발전 감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노후화된 석탄발전기 2∼4기 외에 예방정비를 위해 1∼13기의 가동을 정지하고, 전력수급 상황에 따라 1∼9기의 전력 공급도 추가 중단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해 겨울 처음으로 도입된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시행하면서 석탄발전기 8∼15기의 가동을 정지했다. 국내 총 석탄발전기는 60기로, 올 겨울 16기가 멈추면 전체 석탄발전 중 27%가 중단되는 셈이다. 정부는 나머지 석탄발전기도 잔여 예비력 범위 안에서 80%까지 출력하는 상한제약을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야외활동이 많은 주말에는 가동 정지된 발전기 외에 모든 석탄발전기에 대해 상한제약을 시행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미세먼지 배출량이 계절관리제 시행 전(2018년 12월∼2019년 2월)보다는 2289t(43%↓), 지난 겨울철보다는 181t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올 겨울 최대 전력 수요는 기준전망 8760만kW 안팎, 상한전망 9040만kW 안팎으로 예상했다. 기준전망은 최근 30년간 매년 전력피크 발생 직전 72시간 평균 기온 중 하위 10개 연도 평균(-5.7℃)으로, 상한전망은 하위 3개 연도 평균(-8.6℃)으로 계산한다. 최대 전력수요 피크 때 공급 능력은 역대 최대 규모인 1억557만kW, 예비력은 1346만kW 이상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석탄발전을 감축해도 예비력 1000만kW를 유지할 계획이다. 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전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예비력 수준에 따라 필요할 경우 910만∼1384만kW의 추가 예비자원도 투입할 방침이다. 공공부문은 올 여름철에 이어 ‘피크저감 목표제’를 시범 실시한다. 에너지 소비가 많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력피크 저감 목표를 부여하고 기관별로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아울러 질병관리청, 의료기관 대상 전력 설비를 특별점검해 코로나 대응 최전선에서 전력공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선제로 액화천연가스(LNG) 306만t을 확보했다"면서 "사회적 배려계층 지원을 위해 에너지 바우처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초미세먼지 '나쁨'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 중인 경기도 오산시 보적사에서 바라본 오산 시내가 뿌옇다.

지역난방공사, 공동주택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

지역난방공사, 공동주택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가 공동주택 지역난방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나선다. 한난은 최근 서울 및 수도권에 소재한 6개 공동주택(서울 가락 금호, 서울 중앙 하이츠 빌리지, 서초 우성 5차, 디엠씨 한양, 반포 한신 타워, 수원 매탄 삼성 2차) 입주자 대표와 지역난방으로의 ‘난방방식 전환 외부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난방방식 전환 외부사업’은 공동주택이 난방방식을 중앙난방에서 지역난방으로 전환하면서 감축되는 온실가스(수도권 기준 37% 감축)에 대해 환경부에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등록, 감축량만큼 탄소 배출권을 발급받는 사업이다. 금번 저탄소 사업 추진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으로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함은 물론 쾌적하고 맑은 공기 조성으로 대기질 개선에 일조하며, 약 4만3천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해 공동주택과 약 17억원 상당의 수익을 공유하는 등 일석삼조의 사업 효과가 기대된다. 한난 관계자는 "이번 협약 추진으로 지역난방이 중앙난방보다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우수한 친환경 에너지원임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하며 더불어 사업 이익을 공동주택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한난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발 맞춰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 사업 등 소비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난은 대한민국의 대표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고효율·저탄소 열병합발전 시설 확대, 수소 및 신재생 사업 활성화로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clip20201126140311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공동주택 지역난방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나선다.

국내 연구진, 미세먼지 주범 잡는 흡수액 개발

국내 연구진, 미세먼지 주범 잡는 흡수액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최윤지 기자] 국내 연구진이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악취를 제거하는 친환경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청정연료연구실 윤형철 박사 연구진이 습식 세정설비를 이용해 질소산화물, 황산화물과 수용성 악취유발물질을 동시에 처리하는 기술로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연소산업, 제철산업 등에서 많이 배출되는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은 대기오염 물질로 초미세먼지 생성의 이차적 원인이다.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활용된 기존의 선택적 환원촉매는 고가의 촉매를 사용하고 배가스가 저온일 경우 300도 이상으로 가열이 필요해 높은 운전비, 유지비용이 발생한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산화 기반 질소산화물 흡수 공정 역시 사용되는 흡수액이 고가이며 질산폐수를 발생시켜 경제적이고 환경적 요건을 만족하는 기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연구진은 항산화력이 강하고 흡수 성능이 뛰어난 금속착화합물 기반의 수용액으로 100도 미만의 저온에서도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및 수용성 악취가스를 동시에 고효율로 제거 가능한 경제성과 환경성을 갖춘 흡수액을 개발했다.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은 대부분 일산화질소(연소공정의 경우 90% 이상)로 구성돼 있으며, 물에 잘 녹지 않는 일산화질소를 제거하는 기술이 흡수 공정의 핵심이다. 기존에 연구되고 있는 금속착화합물은 산소에 노출될 경우 쉽게 흡수 성능을 잃어버리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개발된 흡수액은 높은 일산화질소 선택성과 항산화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으므로 고농도의 산소 조건에서도 고효율의 제거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실제 녹색기술 인증 과정에서 벨이앤씨에서 개발한 파일럿 규모의 흡수 공정에 적용 시, 고농도의 산소(21%)를 포함하는 유입가스 조건에서도 98% 이상의 황산화물 및 85% 이상의 질소산화물을 제거하는 성능을 보였다. 연구진은 향후 금속착화합물 흡수액 기반 배가스 처리기술의 경제성 확보의 핵심인 흡수액 재생기술을 집중적으로 개발할 계획으로 향후 2년 내 파일럿 플랜트 운전을 통해 검증 후 사업화할 예정이다. 재생을 통한 흡수액 재사용이 가능하게 되면 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흡수액 시약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으며, 경제성 확보가 용이하다. 이에 연구진은 제철산업, 액화천연가스(LNG), 연소시설, 전자산업, 선박 등 질소산화물을 배출하는 다양한 사업장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연구책임자인 윤형철 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기존 상용기술보다 경쟁력이 높아 조기에 기술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며 "국가 녹색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에기연 녹색기술 인증에 사용한 파일럿 규모의 흡수-세정 통합처리시스템

수자원공사, ‘물산업 디지털 비전 2030’ 선포

수자원공사, ‘물산업 디지털 비전 2030’ 선포

[에너지경제신문 최윤지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물산업 관련 심포지엄을 열고 ‘물산업 디지털비전 2030’을 선포했다. 수자원공사는 25일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물산업 디지털 전환 대국민 심포지엄’과 ‘테크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자원공사의 디지털 비전 2030은 ‘융합을 통한 물데이터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목표로 현실과 동일한 가상모델인 ‘디지털 트윈’을 구축해 물관리시설의 운영관리에 활용하고, 정수장과 수도관망, 댐 운영 등의 종합적인 판단에 인공지능(AI) 모델을 도입하는 등의 세부 실행과제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개방하고 디지털 성능시험장(테스트 베드)을 구축하여 국민 누구나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 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기업 경영전략과의 연계 △디지털 전환과 빅데이터 분석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디지털 전략방향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주제발표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수자원공사의 디지털 전환 방향과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진 테크컨퍼런스에서는 물 분야 우수 연구개발 성과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통합물관리, 정수처리, 수력발전 등 다양한 물 분야에 대한 11건의 우수과제를 발표하고 현장심사를 통해 대상 2건 등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수력발전 설비 국산화 과제인 ‘50㎿급 프란시스형 수차 러너 합천1수력 실증’과 ‘나노여과막 및 전기적 해수담수화 기술을 결합한 저에너지 해수담수화 기술 연구’가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됐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 확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등 최근의 변화는 디지털 전환과 과감한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은 물론 세계 최고의 물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해 국민 중심의 물관리 혁신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수공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왼쪽 일곱 번째)이 25일 대전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개최된 ‘물산업 디지털 전환 대국민 심포지엄’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친환경 신생 기업 지원 ESG 키운다

SK이노베이션, 친환경 신생 기업 지원 ESG 키운다

[에너지경제신문 김민준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높은 기술, 성장가능성, 지속가능성 등을 가진 환경 분야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를 발굴해 집중 지원한다.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 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친환경관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와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5일 ‘환경분야 소셜 비즈니스 발굴 공모전’에서 당선된 3개 업체를 시상하고, 상패와 성장지원금 4억원을 전달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부터 환경부와 함께 환경문제 해결 및 환경분야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수한 환경기술, 비즈니스 모델 등을 보유한 사회적기업, 소셜 벤처를 발굴해 육성을 돕고 있다. 이는 정부와 대기업이 손잡고 가능성 있는 환경기업을 육성하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5월 시작해 전국 92개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소셜벤처들이 응모했다. 서류접수, 대면 심사, 사업장 실사 등의 과정을 거치며, 기술·환경·사회적가치, 투자·사업성 평가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사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도움을 받아 기술적 평가를 강화했다. 최종 선정된 3개 업체는 ▲폐기되는 배터리 전지막 필름을 원단에 부착해 고부가 고기능성 원단을 생산하는 ‘라잇루트’ ▲막히지 않는 금속 필터링 시스템을 활용, 고농도의 폐수를 처리하는 기술을 가진 ‘에이런’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한번에 수거·세척할 수 있는 IoT기능이 탑재된 분리배출기를 개발한 ‘이노버스’ 등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들 3개 업체와 사업적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더불어 회사를 빠르게 키워 사회적가치, 환경적가치를 달성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업 경영에 필요한 재무, 법무, 마케팅, 홍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문도 해주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의 친환경 사회적가치는 매우 혁신적인 수준으로 우리 사회 전체의 ESG를 크게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들 업체들에게 SK이노베이션 인프라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적극 지원해 기업과 정부, 소셜 비즈니스 기업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환경분야 소셜비즈니스 공모전 시상식 SK이노베이션이 환경부와 ‘환경부야 소셜 비즈니스 발굴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3개 기업에 4억원을 지원했다.

녹색융합기술 특성화대학원에 11개 과정 선정

녹색융합기술 특성화대학원에 11개 과정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최윤지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생물소재·녹색복원·탈플라스틱·녹색금융 등 4대 분야에서 3년간 전문가 1000명을 양성한다.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한국형 그린뉴딜을 선도할 ‘녹색 융합기술 특성화대학원’으로 총 10개 대학 11개 과정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환경부는 8∼9월 공모를 통해 사업 신청서를 제출한 대학 중에서 두 달간 분야별 평가위원회를 거쳐 사업계획 및 성과목표 등 평가 결과가 우수한 10개 대학 11개 과정을 최종 선정했다. 생물소재 분야에서는 국민대·동아대가, 녹색복원 분야에서는 동아대·부산대·상명대가 선정됐다. 탈 플라스틱 분야는 서울과학기술대·서울시립대·한양대가, 녹색금융 분야는 연세대·인하대·한국과학기술원이 지원 대상이 됐다. 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금융 분야에 대학별로 3년간 총 15억 원 내외를, 나머지 분야에 대학별로 3년간 총 30억 원 내외를 지원한다. 각 대학은 환경공학 등 1개 이상의 학과 융합 학위과정 또는 트랙 과정을 바탕으로 관련 산업체와 연계해 맞춤형 석·박사 학위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달부터 학생을 모집하고, 내년 3월부터 사업계획에 따라 대학원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새롭게 열리거나 확대되는 녹색융합기술 분야에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해 양성 인력이 유망 환경기업에 취업하고, 우리나라 환경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환경부

개인컵·다회용컵 사용 확산…정부·업계 일회용품 줄이기 협약

개인컵·다회용컵 사용 확산…정부·업계 일회용품 줄이기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최윤지 기자] 환경부가 시민단체와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과 자발적 협약을 맺고 다회용 컵 사용 확산에 나선다. 환경부는 개인 컵과 다회용 컵 사용을 활성화하고 플라스틱 빨대 등 일회용품을 줄여나가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는 스타벅스·커피빈 등 15개 커피전문점과 버거킹 등 4개 패스트푸드점, 시민단체인 자원순환사회연대가 참여했다.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커피전문점 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회용 컵을 충분히 세척·소독하는 등 위생관리를 강화한다. 개인 컵에는 접촉을 최소화한 채 음료를 제공하는 등 매장 내 다회용 컵·개인 컵을 먼저 사용하기로 했다. 협약 참여자들은 현재의 일회용품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플라스틱으로 만든 빨대와 젓는 막대의 사용을 줄이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빨대·젓는 막대를 종이 등의 재질로 변경하거나 기존 컵 뚜껑을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뚜껑으로 바꾸는 등 대체품 도입 방안도 적극적으로 강구한다. 매장 내에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빨대와 젓는 막대를 가급적 비치하지 않고 고객 요청 시 별도로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 참여자들은 2022년 6월 시행될 ‘일회용 컵 보증금제’의 원활한 안착을 돕기 위해 표준용기 지정, 회수체계 구축 등 사전 준비를 위해 노력하자는 내용에도 합의했다. 환경부는 협약을 성실히 이행한 업체는 우수업체로 포상·홍보하는 등 지원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홍동곤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이번 협약이 다시 한번 일회용품을 줄이고 개인 컵·다회용 컵 사용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환경부 개인컵·다회용컵 사용 홍보 포스터

수자원공사, ‘제14기 대학생 서포터즈’ 수료식 개최

수자원공사, ‘제14기 대학생 서포터즈’ 수료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최윤지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제14기 대학생 서포터즈’가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수자원공사는 24일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제14기 한국수자원공사 대학생 서포터즈’의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온라인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14기 서포터즈는 총 33팀 132명이 선발돼 7월부터 이달까지 다양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수행했다. 서포저느는 월별 주제에 따라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외에도 서포터즈 인스타그램 채널을 유튜브와 연계 운영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최적화된 온라인 서포터즈 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서포터즈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활동 우수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올해 대상은 ‘물관리 그린뉴딜’에 대한 유튜브 영상 등을 제작해 많은 관심을 받은 낙동강유역의 ‘물의숲’ 팀이 차지했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한 청년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통해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며 많은 국민과 함께 공감을 넓혀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수료식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왼쪽)이 24일 개최된 ‘제14기 한국수자원공사 대학생 서포터즈’ 온라인 수료식을 진행하고 있다.

기후변화센터, 기후위기 대응 ‘쓰레기 에너지 회수마을’ 런칭

기후변화센터, 기후위기 대응 ‘쓰레기 에너지 회수마을’ 런칭

[에너지경제신문 최윤지 기자] 기후변화센터가 가상 마을인 ‘쓰레기 에너지 회수 마을’을 런칭하고 쓰레기 위기 대응을 위한 해법을 논의한다. 기후변화센터는 23일 쓰레기 에너지 회수 마을 런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쓰레기 에너지 회수 마을은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과 기후변화센터, 기후변화행동연구소가 공동으로 쓰레기 위기 대응을 협의하기 위해 구성한 가상의 마을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쓰레기 에너지 회수 마을 촌장인 이우균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과 교수 겸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 원장,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과 박훈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연구위원, 임성균 고려대학교 기계공학부 부교수, 김도형 법무법인 율촌 전문위원이 참가하여 분야별 쓰레기 위기 대응을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는 기후변화센터와 기후변화행동연구소(ICCA) 유튜브 채널에 이원 생중계됐으며, 추가토론을 통해 라이브 방송 시청자 질의응답을 받았다. 방송분은 각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은 "쓰레기 위기 대응을 위한 인식의 대 전환이 필요하다"며 "에너지회수 시설을 지역사회의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킨 해외의 혁신 사례를 참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기후변화센터 23일 개최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쓰레기 에너지 회수마을’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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