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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에듀, 김보미 성공운 대표와 ‘스킬업 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아이스크림에듀 홈런 스마트학습센터는 오는 27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학원 및 공부방 원장을 대상으로 스킬업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스킬업 세미나는 학부모 상담에 관한 스킬과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다. 네이버 카페 ‘성공하는 공부방 운영하기’를 운영하고 있는 김보미 대표가 함께 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김 대표는 학부모를 사로잡을 수 있는 상담 스킬을 비롯해 학원 및 공부방 창업과 운영 노하우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오늘 27일까지 서울과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7개 지역에서 열린다. 홈런 스마트학습센터 공식 블로그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석 가능하다. 아이스크림에듀 홈런 스마트학습센터 관계자는 "학원 및 공부방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학부모 상담에 어려움을 느끼는 원장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전문가로부터 팁과 노하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아이스크림에듀 ‘스킬업 세미나’ 포스터. 아이스크림에듀 ‘스킬업 세미나’ 포스터.

표준협회,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가이드라인 설명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표준협회는 노사발전재단이 최근 발간한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 가이드라인’에 대해 20일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재취업지원서비스는 2020년 5월 ‘고령자고용법’ 개정을 통해 1000인 이상의 사업장에서 50세 이상의 근로자가 정년퇴직 등의 사유로 이직하는 경우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시행하도록 제도화됐다.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9월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가이드라인’을 발간하고 기업에 배포했다. 표준협회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기업담당자들에게 재취업지원서비스의 효과적인 운영방법에 대한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는 표준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강명수 표준협회 회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재취업지원서비스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업이 효과적으로 도입·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ch0054@ekn.kr표준협회 한국표준협회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가이드라인 설명회’ 안내 포스터

발명진흥회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 한국 출품단 전원 수상 쾌거"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발명진흥회는 ‘2023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TIE 2023)’에서 우리나라 발명품들이 금상 9개를 수상하는 등 한국 출품단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2~14일(현지시간) 타이페이 세계무역센터(TWTC)에서 개최된 이 전시회는 2005년 시작된 대만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신기술 전시회로, 대만 경제부 등 6개 정부부처와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가 주최·주관·후원했다. 올해는 18개국에서 총 500여 점의 발명품이 출품됐으며, 한국은 해외 국가 중 최다 규모로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 출품단은 청년창업사관학교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지식재산기반 우수 스타트업과 대전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등 36개사가 참가했다. 총 37점의 발명품이 출품돼 금상 9개, 은상 10개, 동상 18개, 특별상 15개 등 총 52개의 상을 수상하며 참가단 전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창업진흥원 지원을 받아 이번 전시회에서 금상 및 인도네시아발명협회(INNOPA) 특별상을 받은 휴먼퍼포먼스랩은 스마트 단말기를 이용한 비대면 맞춤형 인솔(신발 깔창) 제조방법으로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금상을 수상한 에이피아이티의 에어로겔 기반 단열재는 고온 안정성 및 고단열성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대만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지원을 받아 참가한 밀레니얼웍스는 버추얼(가상)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서비스로 금상과 대만발명협회(TIA)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전테크노파크 지원으로 참가한 히시스는 ‘발열 기능이 구비된 클램프(조임용 공구)’로 동상과 인도네시아 특별상 수상뿐만 아니라, 대만의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TSMC 협력사 5개사 및 석유·메디컬 등 대만 국영기업들로부터 클램프 히터 관련 기술자료를 요청받아 향후 추가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대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도 했다. 유태수 발명진흥회 사업지원본부장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역대 최다 규모로 참가한 이번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에서 한국 발명품의 전원 수상과 현지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등 성과는 한국 기업 제품의 해외 판로 개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우수 특허기술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kch0054@ekn.kr발명진흥회 2023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TIE 2023) 한국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발명진흥회

농어촌공사, 멸종 위기 꿀벌 보호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꿀벌의 건강한 서식지 조성을 위해 17일 전북 완주군 구이저수지에서 한국양봉협회, 마을주민 등 50여명과 함께 밀원식물(꿀벌의 먹이원 식물)인 유채 씨앗을 파종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농어촌공사는 한국양봉협회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지원받은 유채 종자 15㎏을 구이저수지 주변 부지 1헥타르(ha)에 식재했다. 동시에 노란색 유채(황운), 흰색 유채(새얀), 보라색 유채 씨앗을 활용해 한국농어촌공사 로고를 형상화한 팜아트(논그림) 공간도 조성했다. 내년 3월께 유채꽃이 만개하면 구이저수지 일대가 꿀벌의 밀원지이자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앞서 농어촌공사는 멸종 위기에 처한 꿀벌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7월 한국양봉협회, 트리플래닛과 ‘밀원수림 조성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12개 마을에 꿀벌의 먹이원인 밀원식물을 식재해 왔다.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은 "꿀벌 실종 이슈는 농어업, 농어촌의 문제를 넘어 우리의 식탁, 나아가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 과제인 만큼 전국민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밀원수림 조성사업이 꿀벌에게 좋은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h0054@ekn.kr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왼쪽 첫번째)이 17일 전북 완주군 구이저수지에서 참석들과 함께 유채 씨앗을 파종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한상대회 참가 中企, 8600만달러 수출상담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우리 중소기업들이 미국에서 열린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에서 8600만 달러(약 1200억원, 17일 1달러 1352원 기준)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지난 11~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 기업전시회’에 참가한 50개 중소기업들이 총 549건, 860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성사시켰다고 17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기업전시회에 해외에서 인기 있는 뷰티미용·식품·생활용품 등 소비재 위주의 중소기업 50곳의 60개 부스로 구성된 ‘KBIZ관’을 설치하고, 전시회 및 1대1 바이어 연계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전시회 참가기업인 ㈜정푸드코리아 정보헌 대표는 "지난해부터 미국 조달기업 두 곳과 끈질긴 접촉 끝에 이번 전시회에서 300만 달러 규모의 전통약밥 통조림 납품계약을 체결하는데 성공, 전통 K-푸드의 미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충묵 중기중앙회 무역촉진팀장은 "21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즈대회에서 전 세계서 활약 중인 한상이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계기가 마련된 만큼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ys@ekn.kr중기중앙회 한상대회 수출실적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업전시회에 마련된 KBIZ 관에서 방문객들이 국내 중소기업의 물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한 번 사면 오래 쓰니까…프리미엄가구 잘 팔린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가을 이사·혼수철을 맞아 새 가구를 장만하려는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가구’를 선호하는 쪽으로 기울자 가구업계도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로 보조를 맞추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고급 제재와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표방하는 고가 브랜드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가구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판매실적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최근 출시한 프리미엄 가구 ‘마이스터 컬렉션’의 매출이 출시 약 2주만에 판매 목표치의 30%를 달성하며 ‘히트 브랜드’로 일찌감치 예약했다. ‘마이스터 컬렉션’은 월넛(호두나무)·애쉬(물푸레나무)·버치(자작나무) 등의 최고급 천연원목을 사용하고, 바람과 꽃 등 자연의 곡선을 담아 디자인한 프리미엄 상품이다. 최고급 제품인 만큼, 가구 제조 전 과정에 각 소재와 공정별 장인 10여 명이 참여해 수작업해 제품 하나당 3주 이상의 제작 시간이 소요된다고 회사는 말했다. 현대리바트에 따르면, 합판을 사용한 프레임과 원목 프레임이 주는 견고함의 차이가 있으며, 디자인도 합판은 이어 붙인 다음 데코 시트를 덧붙이는 형식인데 반해 원목은 그 자체를 특수 공법으로 가공해 곡선을 통한 고급스러움을 부각하는 만큼 디자인에서도 차별화가 이뤄진다는 설명이다. 특히, 최고급 수종인 천연 월넛 원목을 그대로 사용해 웅장한 느낌을 주는 ‘노체’ 침대와 기하학적인 원형 디자인을 적용한 ‘베이’ 소파가 인기를 끌면서 고급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협탁·서랍장 등 연계제품을 동시에 구매하는 소비자도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가구는 한 번 구매하면 오래 사용하는 만큼 고품격 디자인과 품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면서 "프리미엄 가구 특성상 초반 입소문이 나기 전 매출이 거의 안 나는 경우가 많은데, 마이스터 컬렉션은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고루 판매되고 있어 제품군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샘의 프리미엄 드레스룸으로 꼽히는 ‘바흐 드레스룸’도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0% 증가하는 등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바흐 드레스룸’은 우드 질감의 표면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표현할 수 있고, 다양한 수납 모듈로 맞춤 드레스룸을 구성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탈리아 크레스트사의 황소 통가죽을 사용한 ‘바흐 706 플루드’ 프리미엄 가죽 소파도 뛰어난 착석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샘은 말했다. 최고급 포세린 세라믹을 적용한 일룸의 ‘토스카노’와 ‘토스카노 프리모’ 식탁의 경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출시 한 달 만에 인기상품으로 등극했다. ‘토스카노’ 식탁은 천연 소재를 1300℃ 이상의 고온에서 압축해 높은 내열성과 내마모성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으로, 천연 대리석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극대화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 일룸의 호텔 침대 시리즈인 ‘론다’ 침대도 헤드보드에 바 형태의 LED 무드등과 USB 포트룰 내장해 패널 없이 고급스러운 침실 분위기를 만들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kys@ekn.kr가구 트렌드 프리미엄 현대리바트의 ‘노체’ 침대(왼쪽)와 한샘의 ‘바흐 드레스룸’(오른쪽) 제품. 사진=현대리바트, 한샘

한국P&G, 시각장애인용 점자태그 6530개 기증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한국P&G는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시각장애인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제작한 ‘점자 태그’와 2000만원 상당의 자사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17일 한국P&G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제정된 ‘흰 지팡이의 날’(10월 15일)을 맞아 한국소비자원과 생활가정용품 사업자정례협의체간의 협업으로 지난 13일 진행됐다. 앞서 지난해 6월, 한국소비자원은 생활용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한국P&G를 포함한 5개 생활가정용품 사업자와 정례협의체를 구성하고 그해에 11월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에 생활용품 식별을 돕는 점자 태그를 제작해 기부했다. 세제, 샴푸 등 생활용품은 유사한 용기 형태로 인해 시각장애인이 촉각만으로 구분 사용하기 어려워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이번 기부에는 3개의 생활가정용품 사업자가 추가로 참여하며, 점자 태그 지원 품목도 기존의 주방세제·세탁세제·섬유유연제·샴푸·린스 5종에서 섬유탈취제·바디워시·핸드워시를 더한 8종으로 늘어났다. 전체 기부 수량 역시 지난해보다 1.6배 증가한 총 6530개를 보급한다. 제작된 태그는 한시련 17개 지부를 통해 전국 시각장애인 65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P&G가 지난해와 올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전달한 생활용품은 누적 6900만원 상당에 달한다. 한국P&G 이지영 대표는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뜻깊은 사회 공헌 활동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점자 태그가 시각장애인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보다 포용적인 사회로 나아가는 길에 P&G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kys@ekn.kr한국P&G,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 태그 및 생활용품 기부 13일 윤경천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안전센터 소장(왼쪽부터), 김영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 박린컨 한국P&G 부대표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생활용품 기증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P&G

산단공 서울본부, G밸리기업 ESG 모금액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 서울지역본부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위크 기간(9월 20~22일)에 진행한 ‘G밸리 쓰담 달리기’ 캠페인으로 모금한 기부금을 재단법인 금천미래장학회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쓰담 달리기는 ‘쓰레기를 담고 달린다’는 뜻으로, 걷거나 뛰는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plogging)의 우리말 표현이다. 산단공 서울본부는 G밸리 쓰담 달리기 캠페인을 사단법인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서울과 함께 G밸리 입주기업 임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참가자 1인당 1만원씩 모금한 목표액 200만원을 지난 16일 김성기 서울지역본부장,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천미래장학회에 건넸다. 김성기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함께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고 근로자 건강도 다질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경영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산단공 G밸리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임직원과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지난달 ‘쓰담 달리기’ 캠페인에 참가해 산업단지 내 쓰레기를 줍고 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폐스크린 재활용 인테리어소품 CGV서 만나보세요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CJ CGV가 김하늘 디자이너와 손잡고 폐스크린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가구와 오브제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CGV는 폐스크린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필(必)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폐스크린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진행한 성과물로 폐스크린으로 만든 조명, 테이블, 스툴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버려진 폐마스크를 재활용한 의자를 선보여 주목받은 김하늘 디자이너와 CGV의 다섯 번째 협업이다. 기존에는 폐스크린을 재활용한 제품으로 주로 가방·파우치 등의 잡화류를 주로 선보였으나, 이번에는 조명 등으로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폐스크린을 재활용한 무선 조명 테이블 등의 가구 및 오브제는 CGV홍대와 씨네드쉐프 3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정은 CJ CGV ESG경영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그동안 CJ CGV가 폐스크린을 업사이클링해 선보인 굿즈 제품들과 달리 고객들이 직접 극장 공간의 지속가능성을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필환경 활동"이라며 차별성을 강조했다.kys@ekn.kr폐스크린 업사이클링 프로젝트_CGV홍대_1 CGV의 폐스크린을 재활용해 제작한 조명 제품. 사진=CGV

다이소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볼이 빵빵한 친구들 시즌3’ 콘셉트의 인형·완구·팬시용품 등 총 70여 종 상품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성다이소에 따르면, ‘볼이 빵빵한 친구들’은 지난 2019년 처음 선보인 상품으로, 이번 시즌에는 기존 다람쥐, 토끼에 랫서팬더와 코끼리 캐릭터를 추가하고 베이커리 콘셉트를 적용했다. 먼저, 시즌 1, 2에서 판매율이 높았던 인형은 동물 캐릭터가 컵케이크에 쏙 들어가 얼굴만 내놓고 있는 ‘컵케이크 인형’과 캐릭터가 컵케이크, 딸기 등의 모자를 쓰고 있는 ‘모자 쓴 인형’ 등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완구는 랫서팬더 얼굴 모양의 라켓과 빵 모양의 공 2개 등으로 구성된 ‘나들이 캐치볼 세트’와 동물 캐릭터의 머리·팔·다리·꼬리를 따로 움직일 수 있는 피규어‘액션 피규어’ 등으로 구성했다. 팬시용품은 책상 위를 동물 캐릭터로 가득 꾸밀 수 있는 상품으로 마련했다. 상단의 피규어가 좌우로 회전하는 ‘피규어 회전 볼펜’과 캐릭터 얼굴이 상단에 달린 필통‘투명창 봉제 필통’ 등이다. 이 밖에도 캐릭터 얼굴 모양과 꽃, 별 등이 표현된 네일아트용 소형 부착물 ‘네일파츠’와 ‘캐릭터 3단 우산’ 등의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캐릭터별로 모으는 재미가 있는 ‘볼이 빵빵한 친구들’에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해 다양하게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고객님들께 사랑받을 수 있는 캐릭터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kys@ekn.kr아성다이소 '볼이 빵빵한 친구들 시즌3' 아성다이소의 ‘볼이 빵빵한 친구들 시즌3’ 제품. 사진=아성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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