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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트업의 도약 62] 꾸러기수비대 "전문지식 없어도 누구나 앱 제작 뚝딱∼"

20세기 글로벌경제를 제조와 금융 중심의 ‘골리앗기업’이 이끌었다면, 21세기 경제는 혁신창업기업 스타트업(start-up) ‘다윗기업’이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실제로 최근 20여년 간 글로벌 경제와 시장의 변화의 주인공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타트업이었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테슬라, 알리바바, 틱톡은 물론 국내의 네이버, 카카오, 넥슨, 쿠팡 등도 시작은 개인창업에서 출발했다. 이들 스타트업들이 역외와 역내 경제에서 새로운 부가가치, 새로운 직종(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한낱 ‘목동’에서 당당한 ‘장군’로 성장한 ‘스타’ 스타트업을 꿈꾸며 벤치마킹하는 국내외 창업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그러나 성공의 열매를 맛보기 위한 과정은 매우 험난하다. 스타트업(창업)은 했지만 점프업(성장)하기까지 성공보다 좌절이 더 많은 ‘정글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늘도 부단히 돌팔매질을 연마하는 ‘다윗 후예’ 스타트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일반적으로 애플리케이션(APP)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최소 3~6개월의 시간과 1000만원 이상의 높은 비용이 소요돼 개인이 나서기 어렵다. 여기에 착안해 개발과 디자인 등 전문 지식 없어도 누구나 쉽게 앱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오마이앱’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 바로 ‘꾸러기수비대’다. 김경하 꾸러기수비대 대표는 "오마이앱은 누구든 아이디어를 앱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라며 "오마이앱을 이용하면 최소 몇 시간만에도 앱을 제작할 수 있어 사업화를 위한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고, 개인도 아이디어를 앱으로 만들어 창업에 나서거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듯 앱으로 취미 활동을 해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오마이앱의 장점은 고품질 모델인 ‘네이티브 앱’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는 앱 개발 시 비용이 적은 ‘하이브리드 앱’을 많이 이용하나, 하이브리드 앱은 출시했을 때 사용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반면, 네이티브 앱은 커뮤니티 기능, 결제하기, 화상채팅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며, 일반적인 앱의 대부분의 기능을 문제 없이 제작 및 구현할 수 있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현재 오마이앱의 초기 구독 비용은 5만원으로, 앱 사용자가 늘어나면 더 많은 이용자가 동시 접속 가능한 단계별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앱 제작을 위해서는 오마이앱 플랫폼에 접속한 뒤 앱의 이름이 될 인터넷 주소인 도메인을 만들고, 마우스로 필요 아이콘을 끌어다 놓는 ‘드립 앤 드롭’을 하면 된다. 앱 제작이 끝나면 배포 창구인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 앱을 올릴 수 있고, 앱을 사용하다 수정 및 업데이트가 필요할 경우 플랫폼에서 지원하는 개발 모드로 추가 작업이 가능하다. 앱 제작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용자를 위해 판매 플랫폼 따라 만들기 등의 가이드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실제로 오마이앱을 이용해 사업화에 나선 사례로는 부부 갈등 및 남녀 관계 고민을 나누는 커뮤니티 플랫폼 ‘신디’와 걸음 수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캐시업’ 등이 있다. 또한, 국내 뿐 아니라 아르헨티나에도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앱을 출시해 인기를 얻어 올해 말까지 20만 명 가입을 목표하는 경우도 있다고 김 대표는 덧붙였다. 스타트업 뿐 아닌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서도 빠르게 사업 아이템을 만들고 사업화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오마이앱을 애용 중이다. 김 대표에 따르면, 한 은행의 경우 앱 제작을 위해 1년의 기간과 2~3억의 비용을 필요로 했으나, 오마이앱을 활용해 사내벤처와 함께 빠른 사업화에 나서는 데 성공했다. 롯데 사내벤처로 시작한 ‘와이하이커’도 오마이앱을 이용해 앱을 선보인 후 적극 사업화에 나섰다.이에 힘입어 꾸러기수비대는 올해 상반기 기부벤처대회 대상과 2023 청년기업가대회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8월에는 한정된 기간 동안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소프트웨어 대회인 ‘해커톤’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포항공대 등의 14개 대학과 함께 진행했다. 한편, 꾸러기수비대는 내년 5월 중 해외 진출을 목표로 세계 최대 앱 제작 시장인 미국에 진출하기 위해 특허 변호사들과 논의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배포된 앱 개수인 630만 개의 절반이 미국에서 제작된 것으로, 시장 규모가 상당하기 때문이다.또한, 전 세계 웹페이지 숫자가 약 12억 개에 육박하는 만큼, 앱을 웹페이지처럼 쉽게 만들 수 있다면 시장 규모는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꾸러기수비대는 내년 8월 중으로 챗지피티(챗gpt) 등의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서비스에 도입해 몇 시간이면 앱을 제작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김경하 대표는 "오마이앱을 이용해 중학생들이 치매 노인들이 전화를 누를 수 있게 하는 앱을 만들어 수상하기도 했다"며 "우리 서비스를 통해 나이 및 국적과 관계없이 다양한 국가의 시장에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선보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kys@ekn.kr김경하 꾸러기수비대 대표. 사진=꾸러기수비대오마이앱의 앱 제작 화면. 사진=꾸러기수비대

8월 중소제조업 평균 일급 10만 5773원...전년동기比 4.6%↑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올해 하반기 국내 중소제조업 평균 일급이 10만 5773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9월 10일∼10월 27일 중소제조업 1400개사(매출액 30억원·상시근로자 10인 이상)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하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8월 기준) 중소제조업 129개 직종별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은 10만 5773원으로, 올해 상반기(3월 기준) 10만 4708원 대비 1.0% 올랐고, 전년동기(지난해 8월 기준) 10만 1116원보다 4.6% 상승했다. 주요 직종별로 보면, 작업반장의 조사노임(일급)은 12만 8038원으로 올해 상반기 12만 5583원 대비 2.0% 상승했고, 부품조립원도 올해 상반기 9만 2152원에서 하반기 9만 2341원으로 소폭 올랐다. 반면, 단순노무종사원은 올해 상반기 8만 6303원에서 하반기 8만 6008원으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 순으로 보면, ‘전기·전자및기계품질관리사’의 평균일급이 15만 218원으로 가장 높았고, ‘화학공학품질관리사’가 14만 2790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다이캐스트원’은 7만 9207원으로 가장 낮았고, ‘제과제빵떡제조원’이 8만 574원으로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다이캐스트원과 제과제빵떡제조원은 응답업체 5개 미만인 직종이라 활용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조사에서 1개월 미만 근무 근로자, 일일근로자(도우미·일용근로자 등), 단시간근로자(파트타임근로자 등), 산업기능요원 등은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번에 공표된 조사노임은 내년 1월 1일부터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서 노무비의 기준 단가로 적용되며, 세부 직종별 조사노임과 해설 등 조사 결과보고서는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ch0054@ekn.kr중소기업중앙회 국내 중소제조업 주요 직종별 평균 일급(단위: 원). 자료=중소기업중앙회

야~ 겨울이다! 스키·아이스링크 잇단 개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겨울 추위가 성큼 다가오면서 국내 호텔·리조트들이 스키·아이스링크 등을 속속 개장하면서 겨울스포츠 마니아들이 환호하고 있다. 더욱이 올해도 추운 겨울을 ‘뜨겁게’ 즐길 수 있도록 스키 무료강습과 각종 할인 혜택을 준비하고 있어 설레임을 배가시키고 있다. 26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수도권에 인접해 스키 마니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휘닉스파크 평창의 ‘스노우파크’가 지난 24일 올해 스키장 개장의 첫 신호를 알렸다. 스노우파크는 18개의 슬로프로 초급부터 최상급까지 개인 스키 실력에 맞춰 다양한 슬로프를 즐길 수 있다. 휘닉스파크 평창은 스노우파크 개장을 기념해 첫 2주간 휘닉스 투숙고객에게 장비 렌탈과 식사, 스파 등이 포함된 올데이 패스 무료 이용권 증정 및 스키 무료 강습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시에 스노우파크 이용 고객에게는 올데이패스 프리미엄과 리프트 6시간 이용권인 스마트패스 2종의 주중 50%, 주말 40% 할인을 제공한다. 스노우파크 이용권은 정상가 기준 올데이패스 14만원, 스마트패스는 9만원이다. 전국 스키장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소노인터내셔널의 비발디파크 스키장도 오는 29일 개장을 목표하고 있다.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비발디파크는 난이도와 라이딩 스타일에 따른 슬로프 12개를 운영 중으로, 올해는 3인 세트권을 처음 선보여 가족 방문객들의 주목을 끌 전망이다. 스키 세트권은 리프트 5시간 이용과 장비 대여 50% 할인 혜택 포함으로, 3매 10만 5000원 및 눈 테마파크 ‘스노위랜드’는 3매 8만 1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반얀트리 서울 호텔의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도 오는 12월 2일 문을 열고 방문객을 맞이한다. 해당 아이스링크는 1071m (약 320평)의 넓이로 호텔 아이스링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해 도심에서도 여유롭게 야외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스케이트를 즐긴 뒤 따끈한 어묵과 우동, 호떡 등 스낵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아웃도어 키친도 함께 운영한다. 아이스링크 이용권은 주중 2만 6000원, 주말 및 공휴일 3만 2000원이며 스케이트 대여료는 2만 5000원이다. 이밖에도 레고 건축물로 아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레고랜드도 올해부터 동절기에 테마파크를 운영할 예정이다. 레고랜드는 지난 24일부터 내년 3월 24일까지 이용 가능한 ‘윈터 패스권’을 출시했다. 윈터 패스권은 기존 시즌 패스권 대비 50% 할인된 가격인 3만 9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또한, 레고랜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역시 지난 24일부터 오는 12월 25일까지 한 달 가량 ‘메리 브릭스마스’ 이벤트를 선보이고, 레고로 만들어진 대형 브릭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과 겨울 시즌 한정 크리스마스 뮤지컬 공연 등을 이용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kys@ekn.kr체크인호텔 휘닉스 휘닉스 평창의 스노우파크 홍보 포스터. 사진=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 체크인호텔 반얀트리 반얀트리 서울의 오아시스 아이스링크 전경. 사진=반얀트리 체크인호텔 레고랜드 레고랜드 전경. 사진=레고랜드

에이스침대,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에이스침대가 전라북도 익산시에 41번째 대형 프리미엄 매장인 ‘에이스스퀘어 익산점’을 개점했다. 26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에이스스퀘어 익산점은 지상 5층 높이, 약 700㎡(약 212평) 면적의 초대형 매장으로, 매트리스 체험존에서 에이스침대 대표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신혼부부의 선호도가 높은 ‘루체-Ⅲ(LUCE-Ⅲ)’, ‘아르노-Ⅱ(ARNO-Ⅱ)’를 비롯해 홈퍼니싱 컨셉의 싱글 침대 ‘바치오(BACIO)’, 로맨틱 무드의 세미 클래식 침대 ‘아망드(AMANDE)‘ 등을 매장에 마련했다. 특히, 최근 이사와 혼수 제품 구매 시 프리미엄 가구의 인기가 높은 점을 고려해 최고급 매트리스인 로얄에이스(Royal Ace)의 전 제품도 준비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이스침대는 매장에 상주하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고객이 개인 체형과 수면 습관에 맞는 침대를 찾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에이스침대는 에이스스퀘어 익산점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으로 SESA 베개속통 세트, 방수커버 등 풍성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예비 신혼부부 대상으로 진행되는 ‘웨딩멤버스’ 프로모션 혜택도 중복 적용된다.kys@ekn.kr에이스스퀘어 익산점 에이스침대의 ‘에이스스퀘어 익산점’ 전경. 사진=에이스침대

산단공,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노력으로 홍보·소통 분야 2개 시상식의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산단공은 올해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디지털콘텐츠대상 시리즈콘텐츠 부문 대상과 소통대상 준정부기관(위탁집행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기업 및 공공기관의 고객 소통 성과를 평가해 △고객 모니터링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검증을 거쳐 우수 기관(기업)을 선정한다. 산단공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온라인 소통 채널에서 다양한 국민 참여형 콘텐츠로 소통을 활성화한 점이 수상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산업단지 디지털·저탄소 전환과 기업 경쟁력 제고 지원 등 주요 사업을 가독성 높은 AI 1분 뉴스와 유튜브 시리즈물로 제작해 국민 이해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산단공은 24일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인쇄사보-공공 부문에서도 국회 미래정책연구회 대표의원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기업 및 공공기관 등에서 제작한 우수한 커뮤니케이션 홍보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산단공 사보 ‘HAPPiCOX’는 △산업단지 기업인, 기술장인 등 주요 인물 △산업단지 강소기업 △기업&근로자를 위한 경영정보 등 다양한 소재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 점이 수상의 비결이 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채널별 강점을 적극 활용해 국민에게 정보를 쉽고 편하게 전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산업단지의 유익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며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ys@ekn.kr한국산업단지공단 수상 김병욱 국회의원(왼쪽부터)과 김종혁 한국산업단지공단 홍보실장, 박영락 한국인터넷소통협회 회장이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 시리즈콘텐츠부문 대상’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신간도서] 행복 저글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행복은 무엇으로 구성되는 것일까?"행복은 현대를 사는 우리가 가장 빈번하게 듣고, 또 머릿속에 떠올리며 음미하는 말이다. 그런데 ‘행복하냐’고 묻는 수많은 행복 조사들에 따르면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유난히 행복지수가 낮은 나라로 나온다. 행복은 무엇일까? 행복은 무엇으로 구성되는 것일까? 행복은 확실히, 무언가 하나만으로는 만들어낼 수는 없다. 나와 내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상황들이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루어야 비로소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다.저자는 우리 젊은이들에게 ‘행복이 과연 가능한 것인가’ 조심스레 질문했다. 그리고 코카콜라 전 회장 더글라스가 말한 다섯 개의 공을 ‘일, 돈, 건강, 관계, 자아’라는 공으로 바꾸었다. 우리 시대를 사는 이들이 행복에 이르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을 다섯 가지 영역에 걸쳐 실효성 있는 수단들과 함께 설명한다.저자 김영안 교수는 이 책에서 우리는 인생을 장기적인 안목에서 10년 단위로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일, 돈, 관계, 건강, 자아 중 한 가지라도 빠뜨리면 행복에 이를 수 없기 때문에 이를 성공적으로 가꾸기 위한 유용한 수단들이 필요하다. 행복은 그 추상적인 겉모양새처럼 그저 기다린다고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어느 순간 우리가 행복한 삶에 이르게 됐다면, 그것은 우리가 ‘가급적 이른 시점에’ 행복을 구성하는 이 다섯 가지 요소를 미리 준비하고 디자인했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저자는 대학 졸업 후, 삼성SDS에 영업사원으로 입사하면서 그는 매일 계속되는 술 접대 속에서도 하루 한 권 손에 들고 나간 책 읽기를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임원으로 퇴임, 창업과 대학교수 및 이민 생활을 거쳐 그의 사회 경험과 풍부한 독서 인생과 성찰들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행복론’으로 이어졌다.제목 : 행복 저글링 - 일, 돈, 관계, 건강, 자아 다섯 개 공의저자 : 김영안발행처 : 새빛yes@ekn.kr[신간도서] 행복 저글링

[신간도서] 미래학자의 세계경제 시나리오 2024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2024년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힘은 무엇인가?"변동성이 크고 불확실한 시대다. 지금도 힘든데 내년 경제를 전망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런 때일수록 단편적인 정보나 사건에 휘둘리지 않고 경제의 이치와 원칙을 근간으로 삼아야 한다.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가 중장기 경제 패턴 분석에 힘을 쏟는 이유다. 패턴을 단순히 해석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숨은 변수와 그 변수가 경제의 미치는 영향까지 한 권에 담은 책 ‘미래학자의 세계경제 시나리오 2024’가 출간됐다.특히 중장기 미국 경제 흐름 분석과 2024년을 좌우할 핵심 신호와 보조 신호를 구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리고 투자 시장에서의 왜곡과 착시를 분별해 주식과 채권 시장의 거시적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안정적인 투자 방향을 찾아내려 했다. 마지막으로 아시아 경제 주체인 중국의 경제 상황을 살펴보고 한국의 부동산 시장을 예측했다.올해 후반의 인플레이션 수치는 1990년 이후 인플레이션 때처럼 경기 침체나 불황이 발생하기 직전과 비슷하다. 미국에서는 자산시장 하락, 일부 은행들의 신용 위기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경기 침체나 불황의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기준금리가 인상되는 상황에서 경제성장률과 개인저축률이 동시에 하락하는 패턴이 발생하면 경기 침체기로 진입할 확률이 높았다. 여기에 미국 대통령 선거라는 변수까지 감안해야 한다.미국의 기준금리와 인플레이션율 장기 패턴을 고려할 때 내년 미국의 인플레이션 시나리오는 2가지다. 첫 번째 미국의 물가는 코로나 팬데믹 직전보다 약간 높은 수준에서 오랫동안 지속되는 시나리오다. 두 번째 물가가 ‘일시적’으로 재상승한 후에 곧바로 ‘급락’하는 시나리오다. 극단적으로 인플레이션율이 0%나 마이너스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만약 내년 미국에서 경기 침체나 불황이 시작되면 그 불길은 순식간에 한국, 중국, 유럽 등 전 세계로 퍼져나갈 것이다. 소비가 줄면서 글로벌 원자재, 농산물, 소비재 가격이 떨어지고, 덩달아 기업 매출, 순이익, 임금, 생산량도 하락할 것이다. 기업 파산 및 실업률이 늘어나고, 미국의 중소형 은행이 파산할 것이다. 이는 대형 은행과 투자은행에 큰 부담을 주고, 일부 국가에서는 금융공황이 발생할 수 있다.최윤식 박사는 한국 부동산 시장 장기 패턴에 영향을 미치는 힘으로 글로벌 통화 정책 트렌드, 인구 변화, 경제성장률을 꼽는다. 한국의 경제가 장기 침체에 빠지기 전까지는 부동산 총지수는 우상향한다. 글로벌 통화 정책 트렌드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쩌면 제4의 폭등기가 올 수도 있다. 하지만 인구 변화, 낮은 경제성장률이라는 힘이 작동하면서 제4차 폭등기 수혜 지역은 제3차 폭등기 수혜 지역보다 좁아질 것이다. 제3차 폭등기에 상승했던 지역 중에서 일부는 더 이상 가격이 상승하지 않거나 물가상승률보다 낮은 수준의 상승만 하면서 투자 매력을 상실할 것이다.제목 : 미래학자의 세계경제 시나리오 2024저자 : 최윤식발행처 : 김영사yes@ekn.kr[신간도서] 미래학자의 세계경제 시나리오 2024

[신간도서] 마인드 레볼루션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헤어살롱 경영을 드라마틱하게 전환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마인드 경영법."신간은 헤어살롱이 ‘함께, 한 방향을 바라보며 성장하는 조직’이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담았다.첫 장 ‘민지 원장의 마인드 레볼루션’에서는 살롱 경영의 판을 바꾸는 마인드 레볼루션에 대해 실제로 샵 경영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최근의 살롱 경영은 이전과는 다른 점이 많다. 직원의 연령대가 소위 요즘 회자되는 MZ세대로 바뀌었고, 심지어 저자인 김민지 원장조차 MZ세대다.헤어디자인의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해야 하는 특성상 헤어·뷰티 직종 종사자의 연령대가 젊을 수밖에 없는 특수성이 있다. 이는 단순히 연령대의 문제로 그치지 않는다. 문화와 사고, 구성원의 조직력을 하나로 묶어내고 그들을 성장시킬 수 있는 힘의 구심점이 이전과는 다른 곳에 있다. 이 장에서는 그런 특성을 잘 반영해 직원들의 조직력, 조직 내 소통력, 잠재력을 극대화해 살롱의 성장 경영을 달성하는 방법을 모색했다.두번째 ‘민지 원장의 마인드 레볼루션 필드 실행하기’에서는 앞서 정립된 마인드 레볼루션의 개념을 실제로 실행해 살롱 경영에 있어서 고객과 디자이너, 디자이너와 파트너, 조직원과 리더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조직 내부의 관계들을 살펴본다. 이 속에서 마인드 레볼루션의 교육을 통해 문제해결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을 김민지 원장의 실제 사례를 통해 모색했다.헤어 뷰티라는 직종의 특성상 실제 업무에서 기술적인 부분의 중요성이 매우 큼에도 불구하고 조직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문제나 고객 컴플레인은 기술적인 부분이 아닌, 소통력과 마인드에서 발생하는 측면이 많다. 이점을 마인드 레볼루션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케이스와 솔루션을 이 장에서 제시했다.마지막 장 ‘민지 원장의 헤어샵 10배 성장제안 : 지금 당장!’에서는 마인드 레볼루션을 기반으로 특히 헤어 샵 경영에 있어서 드라마틱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실제 노하우들을 소개했다. 세상에 뿌리 없이 크는 나무는 없듯, 살롱 경영에 있어서도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경영과 마케팅의 바닥을 잘 다지는 작업이 필요하다. 경영의 바닥을 다지기 위해서 김민지 원장의 ‘217’살롱에서는 직원들의 성장 교육에 각별히 힘썼고, 이들이 살롱 경영의 초석이 됐다.자영업자 600만의 시대에, 헤어살롱 업계에도 위기와 기회가 분명 함께할 것이다. 저자는 ‘마인드 레볼루션’을 통해 동종 업계를 함께 가는 동행자 여러분에게도 새로운 기회의 장이 열리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제목 : 마인드 레볼루션 - 헤어 비즈니스 시장의 판을 바꾸는 여자저자 : 김민지발행처 : 라온북yes@ekn.kr[신간도서] 마인드 레볼루션

[신간도서] 나미가 오지 않는 저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김영 작가의 첫 소설집 ‘나미가 오지 않는 저녁’이 출간됐다.김영 작가는 지난 2020년 ‘불교신문’ 신춘문예에 동명(同名)의 단편 소설로 당선됐다. 모두 9편의 작품이 수록된 첫 소설집은 ‘2023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이 소설집은 인간의 불안과 고독을 밀도 있게 다루고 있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불안과 고독이 주제어다.청소년과 청년은 불투명한 미래 앞에서 막막함을 느끼고, 중년은 현실의 실패를 봉합하려 분투하며, 노인은 임박한 죽음 앞에 지나간 시간을 곱씹으며 절대고독을 경험한다. 작가는 소설의 등장인물을 통해 인생의 다양한 시기에 다양한 연령대의 인물이 마주하게 되는 실패와 고통이 인간을 어떻게 더 인간답게 움직이게 하는지를 그려보고자 했다.그렇다면 실패와 고통은 인간을 어떻게 더 인간답게 움직이게 하는 것일까? 그것은 현실의 본질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 때 가능하다. 문학평론가 임정균은 소설집의 해설에서 "과거를 되짚어 무언가를 배우고, 그로부터 미래를 기획하고 행하는 현재의 삶만이 현실을 바꿀 수 있다. 그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 쉽지 않은 일을 매일 밥을 먹듯 해야만 한다는 것이 바로 현실의 본질"이라고 했다.작가는 이런 현실에서 불안과 고독을 느끼며 살아가는 소설의 주인공들을 맑고 투명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제목 : 나미가 오지 않는 저녁저자 : 김영발행처 : 비엠케이 (BMK)yes@ekn.kr[신간도서] 나미가 오지 않는 저녁

[신간도서] 나는 그렇게 태어났대요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나는 그렇게 태어났대요’는 아이들을 위한 성교육 그림책이다. 동시에 아이의 성에 대한 궁금증을 어떻게 풀어줘야 할지 모르던 부모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아기가 어떻게 태어나는지 궁금해할 아이들과 성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지만 쉽게 언급하기 어려워하던 부모들을 위한 재밌으면서도 유익한 지침서다.20년 경력의 베테랑 성교육 강사인 김항심 작가와 일상을 아름답게 그려내기로 유명한 원은희 화가의 역사적 만남으로 서정적이면서도 부드럽고 따뜻한 성교육 그림책이 완성됐다. 기존의 성교육 책은 부모가 주체가 돼 아이에게 가르치는 형태인 것이 대부분이지만 이 책은 아이가 주체여야 한다는 김항심 작가의 철학 아래 흥미로우면서도 교육적인 이야기가 만들어졌다. 이를 바탕으로 원은희 화가의 순수한 그림이 접목돼 훌륭한 성교육 그림책이 탄생했다.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을 배제한 서사와 그림은 읽는 이로 하여금 올바른 성관념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만든다.이 책의 주인공은 행복한 산책 과정에서 생명을 인식하고, 생일 요정이 들려준 이야기를 풀어내며 명확하지만 순수하게 생명의 탄생에 관해 서술한다. 이러한 주인공의 발자취는 그 걸음걸음이 부드럽고 아름답게 그려지며 이를 쫓아 읽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잔잔하지만 에두르지 않는 표현으로 감동적이면서도 정확한 정보를 전달한다. 함께 읽는 아이와 부모에게 유익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책의 주인공은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수 없다. 어린 아이라는 점만 강조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을 자기도 모르는 새에 습득하게 될 것을 경계했기 때문이다. 성별에 국한하지 않은 자유로운 표현으로 아이들에게 보다 열린 성 인지 감수성을 키울 수 있게 하려는 의도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생명을 인식하고, 탄생의 신비를 아름답지만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게 안배한 서사 구조는 이 책의 장점이다. 제목 : 나는 그렇게 태어났대요저자 : 김항심, 그림 원은희발행처 : 책구름yes@ekn.kr[신간도서] 나는 그렇게 태어났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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