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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 춘추전국시대(하) 롯데리아·맘스터치 "K-버거로 해외 공략"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쉐이크쉑·슈퍼두퍼·파이브가이즈 등 해외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가 국내 진입 속도가 빨라지는 것과 달리 롯데리아·맘스터치와 같은 토종 버거 브랜드들은 해외로 눈길을 돌려 ‘신수익 창출’의 숨통을 틔우고 있다.토종 버거들은 한류 붐에 힘입어 K-푸드 이해도가 높은 베트남·태국 등 아시아 나라들을 타깃으로 삼아 각국의 소비자 취향에 맞는 메뉴 현지화, 국내영업 성공모델 전수로 수익성 극대화, 현지 우수 파트너와 협업을 통한 마스터프랜차이즈 시너지 창출 등에 주력하고 있다.◇베트남 주력 육성…공급망 기지 역할도한때 국내 매장 수 1위를 차지하던 롯데리아는 현재 1330여개로 후발주자 맘스터치(1400여개)에 선두자리를 내준 상태다. 맘스터치가 골목상권 위주로 소규모 출점해 매장 수를 늘렸다면, 롯데리아는 번화가 중심으로 대형매장을 두는 두 회사의 전략 차이에서 나온 결과로 업계는 풀이한다. 토종 버거의 대장격인 롯데리아는 국내 시장 포화를 타개하기 위한 대안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선점에 힘쏟고 있다.직접 투자 법인으로 운영하는 베트남 외에도 현지 파트너사를 통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미얀마·캄보디아·라오스·몽골 등에서 현재 총 60개 매장을 구축해 놓은 상태다.직접 해외에 진출하지 않고 현지 기업과 계약을 체결해 가맹사업자를 모집하고, 매장운영 권한을 부여하는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해외진출 초기투자 비용을 줄이고 시장정보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롯데리아가 지난해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한 베트남은 코로나 팬데믹에도 흑자전환을 거둘 만큼 가장 눈여겨 보는 해외시장이다. 지난해 실적 기세에 힘입어 오는 2027년까지 베트남 내 롯데리아 가맹점 수를 300개로 늘리고 전체 매출액도 16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지난해부터는 베트남 내 육가공 공장을 가동해 버거용 패티 등 주요재료를 현지 매장에 공급하는 동시에 새우 패티 등 일부 제품은 한국 롯데리아에 납품하고 있다. 베트남을 롯데리아의 해외 마스터 프랜차이즈사업 거점으로 키운다는 복안이다.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춘 메뉴 개발에도 공들이고 있다. 치킨과 쌀밥, 채소와 양념소스를 담은 ‘치킨 라이스’ 메뉴가 대표 사례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베트남 식문화와 함께 햄버거 중심인 한국 롯데리아와 다르게 베트남은 치킨 판매 비중이 50%에 이른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롯데리아 운영사인 롯데GRS의 관계자는 "베트남 소비자들은 점심시간에 다양한 반찬을 곁들인 쌀밥을 즐기고 구운 돼지고기와 채소 등을 담아 먹곤 한다"고 전하며 "출시 초기에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했던 ‘치킨 라이스’는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맘스터치, 태국·몽골 집중 공략…"매각 위한 몸값 불리기" 해석도맘스터치는 태국·몽골 등을 핵심 타깃으로 삼고 있다.지난해 4월 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RS그룹 오너가 이사회에 속한 맘스터치 태국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현재 방콕의 쇼핑몰·오피스 상권에 3개 매장을 열고 있다. 또한, 올해는 한류 식문화를 기반으로 치맥(치킨+맥주) 콘셉트의 펍(선술집) 등 총 7개 매장을 추가 출점시킨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맘스터치는 태국에 이어 몽골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몽골이 인구 60% 이상이 35세 미만의 젊은 층으로 외국 문화 수용력이 높고 식습관도 서구화돼 공략하기 용이한 시장으로 판단한 결과이다. 앞서 지난 4월 몽골기업 푸드빌팜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연말까지 6개 매장을 개설한다는 포부이다.일각에서는 맘스터치가 해외 매장 확장에 집중하는 배경으로 기업 매각을 위한 몸값 높이기 차원으로 풀이하기도 한다.지난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와 올해 홍콩계 사모펀드 퍼시픽얼라이언스그룹(PAG)와 매각 협상을 벌였지만, 현재 잠정 중단된 상태다. 맘스터치로서는 시장에서 원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위한 전략으로 수익 증대 전략으로 해외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맘스터치 관계자는 "현지 주력 메뉴는 몽골 내 한류 영향력을 고려해 시그니처 제품 ‘싸이버거’와 ‘양념치킨’으로 구성했다"며 "현지 소비자 반응을 살펴본 후 메뉴와 서비스를 최적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inahohc@ekn.kr롯데리아 베트남 쩐흥따오점 매장 전경. 사진=롯데GRS태국 방콕의 대형쇼핑몰에 입점한 맘스터치 태국 1호점 내부 모습. 사진=맘스터치

BBQ, 사회공헌 ESG백서 발간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경영 활동을 기록한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제너시스BBQ그룹 사회공헌백서 ESG 2022’는 지난해 사회공헌활동과 2000년 자체 교육기관인 치킨대학의 개관 이래 BBQ가 진행해 온 ESG경영 성과를 담고 있다. 또한, 상생과 동반성장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며, BBQ 패밀리와 함께 하는 투명경영으로 건강한 지배구조를 만들겠다는 내용의 ‘ESG경영 선언문’도 포함됐다. BBQ 관계자는 "MZ세대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사진과 이미지 중심의 잡지 형태로 백서를 편집해 가독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BBQ는 해마다 ESG백서를 펴내고 그룹 사회공헌활동의 점검과 함께 향후 ESG경영 방향 설정도 꾸준히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inahohc@ekn.kr제너시스BBQ_ESG백서 제너시스BBQ그룹 사회공헌백서 ESG 2022 표지 모습.

버거 춘추전국시대(상) 프리미엄 수입버거 봇물 "시장확대 vs. 출혈경쟁"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최근 몇 년 새 해외 유명 햄버거 브랜드들이 국내에 대거 진출하면서 ‘버거 춘추전국시대’를 예고하고 있다.올해로 한국진출 35주년을 맞은 맥도날드와 토종버거 자존심을 지켜가고 있는 롯데리아를 비롯해 버거킹·맘스터치 등 ‘대중적인 맛과 가격’을 지향하는 기존 버거 브랜드들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버거의 본산 미국 등에서 ‘프리미엄 맛과 가격’으로 검증받은 글로벌 브랜드들이 한국시장에 속속 상륙하고 있는 것이다. 버거 소비자 입장에선 수요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점에서 전체 버거시장의 확대가 기대되지만, 신규고객보다 기존고객을 놓고 수요 쟁탈전을 벌여야 하고, 시장선점의 바로미터가 될 구매력이 강한 서울 핵심 상권에 신규 브랜드들이 첫 깃발을 꽂고 있어 ‘버거 생존게임’이 더욱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쉐이크쉑 안착에 고든램지·슈퍼두퍼 가세…파이브가이즈, 이달말 강남 출점지난 2016년 SPC그룹이 들여온 ‘쉐이크쉑’을 시작으로 2021년 영국 출신 셰프 고든 램지의 ‘고든램지 버거’, 지난해 bhc가 선보인 ‘슈퍼두퍼’까지 글로벌 버거 브랜드들의 국내 진출 속도가 가팔라지는 추세다. 여기에 이달 말 강남에 출점하는 한화갤러리아의 야심작 ‘파이브가이즈’까지 포함하면 세계 유명 버거들을 국내에서 거의 다 만날 수 있는 셈이다. 이들 업체는 테스트 베드 역할인 1호점을 비롯해 서울 주요 상권 위주로 매장을 세우는 게 공통점이다. 직장인·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 타깃이다. 개점 첫날부터 줄 세우기에 성공할 만큼 출점 전략 효과도 톡톡히 봤다. 쉐이크쉑은 강남 1호점 개장 당시 하루 평균 버거 판매량만 3000개를 기록했으며, ‘14만원 버거’로 화제가 된 고든램지 버거도 개점 첫날 사전예약만 2000명이 몰렸다. 슈퍼두퍼 역시 1호점인 신논현역점 개장 직후 2주 동안 판매한 버거만 2만개 이상이다. 글로벌 햄버거 브랜드의 흥행에 쉐이크쉑, 파이브가이즈와 함께 미국 3대 햄버거 프랜차이즈로 불리는 ‘인 앤 아웃’의 진출 여부도 관심이 몰린다. 2012년 이래 3~4년에 한 번씩 국내에서 팝업 매장을 여는 인 앤 아웃은 최근 4년 만에 임시 매장을 선보였는데, 개장 1시간도 안 돼 버거 500개가 완판 될 만큼 높은 인기를 끌었다. 한 햄버거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인 앤 아웃은 해외 지점을 운영하지 않는 사업 방침 탓에 단시간 내 국내에서 만나보기 어려울 것"며 "다만, 경쟁사인 쉐이크쉑·파이브가이즈 모두 국내에 상륙하면서 가능성이 아예 없진 않다"고 진단했다. 국내 주요 햄버거 브랜드별 매장 수 맘스터치* 1400여개 롯데리아* 1330개 버거킹* 470개 맥도날드* 400개 쉐이크쉑 25개 슈퍼두퍼 3개 고든램지 2개(이달말 2호점 출점) 파이브가이즈 1개(이달말 출점) 인앤아웃 팝업매장 4회 * 추정치 자료: 각사 ◇ 2만원대 가격 불구 ‘희소성’에 구매 자극…"수요 분산 출혈경쟁" 우려도업계는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가 불황 속에서도 1만~2만원대 다소 높은 가격으로 소비자 관심을 끌 수 있는 비결이 ‘희소성’이라고 입 모으고 있다. 해외에서 먹는 제품을 국내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 자체가 ‘셀링 포인트(Selling Point)’라는 설명이다. 다만, 기존 맥도날드·롯데리아·버거킹 강세 시장에서 출혈경쟁만 부추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수요가 분산돼 모객을 위한 할인 등 프로모션 비용이 증가하고 주요 상권 위주로 매장을 넓히면서 임대료 부담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또, 브랜드 파워에만 의존하기엔 대기업 프랜차이즈와 매장 수에서도 밀린다는 지적이다. 업계 추정대로라면 맥도날드와 롯데리아, 버거킹의 전국 매장 수는 각각 400개, 1330개, 470개 수준이다.일찌감치 내리막을 걸은 업체도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대우산업개발 자회사인 이안GT가 서울 강남에 출점한 미국 ‘굿스터프이터리’는 운영 5개월 만에 영업 종료했다. 국내 공개 전부터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즐겨먹은 버거로 관심을 끌었지만 고환율과 높은 임대료 영향으로 수익이 악화돼 사업을 그만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편, 이미 레드오션 상태인 기존 버거 프랜차이즈들도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에 대응하는 방안을 짜는데 집중하고 있다. 당장에 무리한 매장 확장보다 과거 ‘정크푸드’ 인식에서 벗어나기 위한 메뉴 개발과 품질 관리, 서비스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버거킹이 대표 사례다. 버거킹 관계자는 "2014년부터 메뉴 개발에 지속 투자하며 전체 매출의 프리미엄 버거 판매 비중이 50%를 차지하게 됐다"라며 "수제버거를 맛보는 듯한 프리미엄 라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내세운 올데이킹 라인으로 이원화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inahohc@ekn.kr갤러리아가 6월 말 선보이는 미국 3대 버거 ‘파이브가이즈’ 관련 이미지. 사진=갤러리아 백화점

풀무원, 식품사 최초 16년연속 CCM 인증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풀무원식품은 ‘2023년 상반기 CCM 평가’에서 재인증을 획득해 식품기업 최초로 16년 연속 CCM 인증을 획득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11일 밝혔다. CCM 인증제도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기업이 소비자 중심의 경영활동을 펼치는지 2년마다 재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다. 풀무원식품에 따르면, 올해 CCM 인증에서는 경영진의 CCM에 대한 열정과 디지털기반 고객경험 관리, 고객의 소리 분석 및 활용 등 소비자 서비스 개선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새롭게 구축한 고객 중심의 업무 체계인 AI 고객 경험 분석 시스템 ‘AIRS’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AIRS는 리뷰를 분석하여 제품 개선·개발에 반영하는 시스템으로, 풀무원식품은 딥러닝 기술과 알고리즘을 활용해 온라인 소비자 제품 리뷰 및 반응을 수집하고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속가능식품 확장 △환경개선을 위한 판매액의 0.1% 이상 기부 △지속적인 건강 먹거리 교육 △지역사회공헌 등 CCM 관련 활동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풀무원식품 김진홍 대표는 "풀무원식품은 ‘CCM 명예의 전당’ 기업으로서 업계에 모범이 되는 행보를 이어나가는 것은 물론,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고객과의 접점 확장 및 상호 소통 확대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지난 9일 ‘2023년 상반기 CCM 평가’에 참석한 풀무원식품 관계자들이 CCM 인증서를 들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풀무원식품

CJ와 함께 쓰레기 없는 다대포해수욕장 만든다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CJ제일제당이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반려해변 두번째 장소로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을 선정했다. CJ제일제당은 9일 다대포 해수욕장을 기업 반려해변으로 정하고, 임직원들이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해변가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인천 마시안 해변을 첫번째 반려해변으로 삼은 CJ제일제당은 반려해변 추가 선정을 기념해 임직원 50여명이 다대포·마시안 해수욕장 2곳의 해변과 인근 도로에서 환경보호활동을 벌였다. CJ제일제당은 반려해변에서 친환경 봉사활동으로 수거된 쓰레기 배출량을 기록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하고 있다.CJ제일제당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반려해변 플로깅 활동 CJ제일제당 임직원들이 9일 회사 반려해변 2호로 선정된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친 뒤 인증샷을 찍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CJ제일제당이 신세계 유통 3사(이마트·SSG닷컴·G마켓)와 파트너십을 맺고 공동으로 상품 개발에 나선다. 식품과 유통 부분에서 경쟁력을 갖춘 회사 간 시너지를 창출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겠다는 취지다.이번 협업은 ‘세상에 없던 제일 혁신적인 푸드의 신세계’를 콘셉트로 크게 △데이터 기반 혁신 제품 상품화 △유통·마케팅 등 두 영역에서 진행된다. CJ제일제당은 제품과 브랜드의 기획·제조·마케팅에서, 신세계그룹 유통 3사는 데이터, MD, 플랫폼 기획·운영에서 핵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먼저 CJ제일제당의 주요 가정간편식(HMR) 제품인 만두, 국물요리, 밀키트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카테고리인 비건 제품을 중심으로 올 4분기 내 혁신 제품을 내놓는다는 목표다. 이에 CJ제일제당의 브랜드 매니저와 신세계 유통 3사의 바이어 등 전문가들이 협업해 시장·고객 데이터 기반의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고객 수요에 최적화된 신제품들을 기획할 예정이다. 협업을 상징화한 로고도 만들었다. 무한한 가능성의 우주와 양사의 공통 심볼인 꽃을 상징화했다.CJ제일제당이 올 하반기 출시 준비 중인 주요 신제품을 신세계 플랫폼에 우선적으로 선보이기로 했다. 협의 완료된 품목은 만두 등 HMR, 분식류를 포함한 K-스트리트 푸드, 케어푸드를 비롯한 ESG 등 총 5가지 카테고리다. 이 제품들은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이마트, SSG닷컴, G마켓에서 먼저 만날 수 있다.CJ제일제당은 파트너십의 하나로 8~9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에 참여해 테마관도 운영한다. 신세계 유통 3사와의 혁신과 무한한 가능성에 기대감을 전달한다는 콘셉트로, ‘시너지 소개영상 존’과 ‘혁신 제품 쇼케이스 및 푸드 라이프스타일 테스트·체험 존으로’ 구성됐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최고 경쟁력을 가진 기업이 손을 맞잡고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며 "기업간 시너지를 통해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inahohc@ekn.kr사진=CJ제일제당

새옷 입은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한국파파존스’가 새로운 매장 디자인을 도입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8일 한국파파존스에 따르면, 신규 매장 디자인은 토마토·채소·피자 도우·마늘 등 피자의 주 재료를 연상시키는 붉은색·초록색·하얀색·보라색 색상을 사용했다. 또, 벽면에 ‘수제 피자’ 특성을 나타내는 문구를 새긴 것은 물론, 피자 위에 뿌려진 소스를 시각화한 LED 일러스트레이션 등으로 예술 요소도 더했다.고객들이 자리하는 테이블은 고품질 자재를 사용해 노란색 소파와 오크 우드좌석으로 꾸몄다. 아울러 매장 내부에는 디지털 메뉴 보드도 설치해 소비자가 원하는 메뉴와 행사를 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매장 디자인 변경은 파파존스 글로벌 프로젝트의 하나다. 앞서 중국 후베이를 시작으로 아랍에미레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케냐 등에서도 디자인 변경이 이뤄졌다. 국내는 최근 신규 개장한 인천 원당점과 검단점, 부산 초읍서면점, 안동점, 광주 남구점 등 5개 매장에 반영된 상태다.김용훈 한국파파존스 사업개발팀 이사는 "새 매장 디자인은 직원과 방문 고객의 편의를 고려하면서도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공간을 표현한 것"이라며 "파파존스 피자를 방문해주시는 고객님들에게 브랜드 정체성이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inahohc@ekn.kr8일 한국파파존스가 공개한 새 매장 디자인. 사진=한국파파존스

서울우유, 노동부과 안전문화 확산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서울우유는 "지난 7일 서울 중랑구 본사 밀크룸에서 고용노동부 서울북부지청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국민에 안전의식을 널리 심어주고, 사회 전반에 걸친 안전문화 중요성을 전파함으로써 안전사회 조성에 힘을 보탠다는 취지다. 고용노동부와 협약을 계기로 서울우유는 유제품 ‘서울우유 후레쉬밀크’ 900㎖ 카톤팩에 안전문화 홍보문구 이미지를 넣을 계획이다. 또한, 서울우유 사업장 내 안전문화 동영상을 게시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은 "안전문화에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도 "일상의 작은 순간에도 안전을 한 번 더 생각해 봄으로써 자연스럽게 국민 안전의식이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nahohc@ekn.kr서울우유_안전문화 확산 지난 7일 서울 중랑구 서울우유협동조합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문진섭 서울우유조합장(왼쪽부터),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공석원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장이 참석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울우유

오뚜기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주식회사 오뚜기는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오뚜기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채용 대상은 올해 8월 대학교 졸업예정자나 기졸업자이다. 채용 직무는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영업, B2B(기업간 거래) 영업을 비롯해 △홍보영양 △글로벌영업 △마케팅 △디자인 △영업지원 △SCM(공급망 관리) △브랜드경험 △생산기술 △품질관리 △연구·개발(R&D) △디지털·보안 △데이터 분석 △구매 △총무 등이다. 직무별 담당업무와 지원 자격 등의 상세 정보는 채용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성·직무능력검사, 1차 실무면접·심층인성검사, 2차 임원면접을 거쳐 오는 8월 최종 입사하는 순이다. 전형별 일정은 오뚜기 홈페이지에 안내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식품, 음식에 대한 열정이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inahohc@ekn.kr오뚜기 2023 상반기 공채 사진=오뚜기

이태원에 교촌치킨 고급 치맥바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서울 이태원 한복판에 숨은 명소를 표방한 교촌치킨 프리미엄 매장이 떴다.8일 정식 문을 여는 ‘교촌필방’이 주인공으로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교촌에프앤비의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이다. 이색 경험을 중시하는 젊은 MZ세대를 겨냥해 ‘아는 사람만 찾아가는’ 고급 치맥(치킨+맥주) 바를 지향하고 있는 게 매장 콘셉트이다.이름에서 드러나듯 교촌필방은 붓을 만들어 판매하는 필방(筆房)에서 착안한 특화매장이다. 치킨 조각마다 붓질을 하는 교촌 특유의 조리 방식과 좋은 재료로 붓을 제작하는 필방의 경영 가치가 일맥상통한다는 점을 회사는 강조했다.교촌필방 매장은 총 396㎡(약 120평) 규모로, 찾아가는 즐거움을 살린 이른바 ‘스피크이지(Speakeasy)’ 공간으로 연출한 게 특징이다. 실제로 매장은 출입구부터 간판을 없앤 대신 큰 붓 조형물을 당겨야만 문이 열리도록 설계했다. 지난 1일부터 약 일주일 간 시범운영을 한 결과 이 같은 점을 불편하게 느끼기 보다 오히려 재미로 느끼는 고객 반응이 많았다는 교촌측 설명이다. 매장에 들어서면 출입구와 메인 홀을 연결하는 ‘전이공간’을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데, 무형문화재 필장이 만든 다양한 붓들을 구경할 수 있다. 메인 홀에는 전체 벽면을 옻칠로 마감해 고급스런 분위기를 살렸으며, 특히 홀 중앙에 무형문화재 박경수 장인의 거대한 붓 오브제를 설치해 예술적 공간으로의 가치를 극대화했다.젊은 세대를 겨냥해 매장 내부 곳곳에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한 점도 눈길을 끈다. 홀 전면에 마련된 ‘DJ존’이 대표 사례다. 상판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가변형 테이블을 활용해 평소에는 식탁으로 사용하고, 매주 금∼토요일에 한해 공연 장소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인테리어만큼 메뉴 구성에도 차별화를 줬다. 간장·허니·레드·블랙시크릿까지 교촌치킨 대표 4대 메뉴를 전부 맛보거나 2종을 선택해 즐기는 ‘플래터’ 메뉴는 물론, 교촌 수제맥주를 활용한 ‘필방 스페셜 치킨’, 허브와 타바스코의 맛을 강조한 ‘본초치킨’, 프랑스 전통 메뉴를 반영한 ‘꼬꼬뱅’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더욱이 매장 내 숨겨진 프리미엄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이른바 ‘치마카세(치킨+오마카세)’는 교촌필방의 히든키에 해당한다. 주방장이 만드는 특선요리를 의미하는 일본식 오마카세를 그대로 적용한 것으로, 전문 셰프가 닭 특수부위를 활용한 메뉴를 제공한다.예약제인 치마카세의 경우 개장 당일 첫 선보이며 이용 가격은 1인당 5만9000원이다. 시간제로 운영되며 약 1시간 40분 소요된다. 6월에 한시적으로 평일과 주말로 나눠 1회씩 운영된다. 2만원을 추가 지불하면 외부 주류를 반입하는 콜키지(Corkage) 서비스도 허용된다.아울러 고급 치맥바인 만큼 치킨 메뉴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주류들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강원 고성 소재 문베어 수제맥주 공장에서 제조한 ‘1991’ 외에도 일본산 인기 위스키 ‘산토리 가쿠빈’을 활용해 개발한 하이볼 2종, 자체 양조장에서 빚은 프리미엄 막걸리 ‘은하수 8도’ 등이다.교촌에프앤비는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이태원 상권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다양한 고객층을 빠르게 흡수해 교촌필방을 대표 사업모델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진상범 교촌애프엔비 특수사업본부장은 "강남·홍대·성수 등 여러 후보군이 있었지만, 지상 1층에 대형 평수로 여러 고객층을 유입하기엔 이태원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면서 "내년 상반기쯤 서울에 교촌필방 2~3호점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교촌에프앤비가 8일 서울 이태원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교촌필방’의 메인 홀 모습. 사진=조하니 기자서울 이태원 교촌치킨의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교촌필방’ 메인홀 중앙에 설치돼 있는 무형문화재 박경수 장인의 붓 오브제. 사진=조하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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